Archive for 7月, 2020

빛나는 시대어 : 당의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

주체109(2020)년 7월 29일 로동신문

 

당의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

이는 조선로동당에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 당의 령도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받들어온 우리 인민의 참모습을 반영한 시대어이다.

이 시대어에는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과 사랑이 함축되여있고 조선로동당의 필승불패의 힘의 원천이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장장 70년세월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우리 당을 운명의 전부로 믿고 따르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위대한 인민이 있었기때문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체104(2015)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연설에서 력사의 돌풍속에서 우리 당이 믿은것은 오직 위대한 인민뿐이였으며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오로지 당만을 믿고 따른 훌륭한 인민이다.

조선혁명은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전인미답의 길, 그야말로 생눈길을 헤쳐나가야 하는 생소한 길이였다.력사에는 우리 혁명처럼 간고하고 복잡한 조건에서 걸음걸음 혁명의 진퇴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시련과 역경을 헤쳐온 례가 없었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당에서 하자고 하는 일은 무조건 옳다고 믿었으며 당을 따라가면 반드시 잘살 날이 온다는 신심을 가지고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왔다.우리 인민이 당의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든것은 당정책은 곧 진리이며 당정책을 관철하는 길에 무궁번영할 미래가 있다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심장으로 절감하였기때문이다.

백두의 흰눈처럼, 백옥처럼 순결하며 눈속에 파묻혀도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 불에 타도 곧음을 버리지 않는 참대처럼 당을 따르는 길에서 변심을 모르는것이 우리 인민의 마음이다.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심장의 피줄을 이어놓고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훌륭한 인민이 있었기에 우리 당은 중대한 결단들도 주저없이 내릴수 있었고 우리 혁명은 시련과 난관을 강행돌파하며 승리적으로 전진해올수 있었다.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이룩된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은 결코 그 어떤 신비한 힘에 의하여 얻어진것이 아니라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인민이 애국의 피와 땀을 바쳐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이다.

인민에 대한 사랑과 멸사복무는 우리 인민을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로 키운 자양분이다.

창건 첫날부터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기고 인민대중과 고락을 함께 하여온 우리 당은 조국과 혁명의 운명이 생사기로에 놓인 준엄한 시기에도 인민들을 적극 보호해주고 보살펴주면서 시련의 고비들을 인민들과 함께 넘어왔다.

시련과 난관이 중첩될수록 우리 당은 그 어떤 물질적조건이나 외부적힘이 아니라 인민을 먼저 찾았고 대중의 심장에 끓어솟는 혁명열, 투쟁열을 먼저 보았다.당과 함께 혁명의 준엄한 시련을 헤쳐오면서 우리 인민은 자력자강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의 강력한 주체로, 우리 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는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로 되였다.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다.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한 여기에 우리 당이 력사의 모진 광풍에도 흔들림없이 혁명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고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이끌어온 근본비결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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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전략을 목적지향성있게, 전망성있게

주체109(2020)년 7월 29일 로동신문

당정책관철을 위한 도들사이의 경쟁소식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우리 당의 의도와 결심은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켜 나라의 교육수준을 빠른 기간에 가장 발전된 수준에 확고히 올려세워 모든 학생들을 부강조국을 떠메고나갈 혁명인재로 키우자는것입니다.》

최근 당에서는 《우리의 미래를 교육에 맡기자!》,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자!》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의 의도를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무엇보다 선행되여야 할 사업이 바로 교육발전전략작성사업이다.

교육발전전략이 선행되여야 교육을 목적지향성있게, 전망성있게 발전시킬수 있으며 그에 기초하여 현실발전의 요구와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교육체계를 더욱 완비하고 교육강령 등을 부단히 개선해나갈수 있다.뿐만아니라 학과들을 개척하거나 통합정리하는 사업, 갱신된 과정안에 따라 교재집필사업을 다그치며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기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교육과 관련한 모든 사업을 혁신적인 안목에서 적극 밀고나갈수 있다.

지금 세계적으로 국력경쟁이 과학기술경쟁과 그를 안받침하는 교육경쟁, 인재경쟁으로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그리하여 많은 나라들에서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하여 연구하고 그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교육의 방향과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전략과 정책들을 세우고있으며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우리가 남이 한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뒤따라가는 식이 아니라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앞서나가자고 하여도 인재육성을 위한 우리 식의 교육발전전략부터 멀리 앞을 내다보며 목적지향성있게 세우는것이 매우 중요한 요구로 나선다.

2.4분기간 교육위원회에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절실히 필요한 개발창조형의 인재, 실천형의 인재, 세계와 당당히 경쟁할수 있는 인재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교육발전전략작성사업에 많은 품을 들이였다.또한 교육위원회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각 도인민위원회와 각지 고등교육기관들에서도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교육발전전략을 세우기 위한 사업이 경쟁적으로 벌어졌다.

2.4분기간 수십개 중앙대학의 일군들이 당에서 의도하는대로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주체적인 관점에서 교육발전전략을 작성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대학을 가까운 기간에 세계일류급대학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교육발전전략을 작성하였으며 김형직사범대학, 평양의학대학, 리과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들에서도 대학을 교육단위인 동시에 과학연구기지로, 인재의 원종장인 동시에 사회경제발전의 중심기지로 되게, 세계의 이름있는 대학들과 당당히 겨룰수 있게 발전전략과 방향을 뚜렷이 세웠다.

기술대학부문에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과 평양기계대학이, 교원양성대학부문에서는 김형직사범대학, 김철주사범대학, 평양교원대학이, 도급대학부문에서는 함북공업대학과 청진농업대학이, 공장대학부문에서는 평양공업대학이, 직업기술대학부문에서는 평양식료일용기술대학이 교육발전전략작성사업에서 앞자리를 차지하였다.

교육위원회 일군들은 이 대학들의 교육발전전략작성사업에서 이룩된 경험을 같은 부문 대학들에서 자기 단위의 특성에 맞게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한 사업도 짜고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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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동전의 량면

주체109(2020)년 7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국회》안에서는 그림자조차 찾아보기 힘들었던 《미래통합당》이 요즈음에는 《강력한 원내투쟁》을 떠들어대여 항간의 시선을 모으고있다.

그 내면을 파보니 입심이 센 의원들로 여당의 각종 의혹들을 파헤치고 완력깨나 있다는 의원들로는 《국정조사》와 《특검》을 성사시킨다며 징을 울리고있다. 한마디로 여권세력을 완전히 궁지에 몰아넣는다는것이다. 한편으로는 보수야당들과 목소리를 합치기 위한 《정책련대》놀음에도 정력을 쏟고있다.

보건대 《미래통합당》패들은 여권의 각종 의혹들을 들추어내여 사회적인 비난여론을 조장하는 수법으로 저들이 저지른 특대형부정부패범죄를 어떻게 하나 덮어버리려 하는것 같다. 원인이 어찌하였든 남조선《국회》가 또다시 여야간의 싸움마당으로 화하게 된것만은 명백하다.

하기는 지금껏 민생과 민의는 안중에도 없이 당리당략과 정치적야욕을 실현하기 위한 정쟁과 대결로 세월을 보낸 남조선정치권이니 별로 놀라운 일은 아니다.

이 시각에도 남조선의 여야정치세력들은 집값상승문제를 놓고 《네탓공방전》을 벌리고있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설치와 관련하여서도 《후속법안》마련과 법무부 장관사퇴를 맞세우며 서로 골받이를 하느라 여념이 없다.

오죽했으면 남조선의 각계층속에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인 보수야당의 《대여공세》도 비렬하기 짝이 없지만 불 안땐 굴뚝에서 연기날리 없다고 여당도 같고 같다, 《국회》에서 벌어지고있는 여야당의 싸움으로 녹아나는것은 민생밖에 없다는 개탄의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있겠는가.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지각국회》로 시작된 21대 《국회》가 또다시 싸움마당으로 전락된것은 추악한 정쟁과 대결만을 일삼는 정치시정배들때문이라는 민심의 비난은 너무도 응당하다 하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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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장단에 춤을 추다가는

주체109(2020)년 7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군부가 오는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미국 하와이주변해상에서 진행되는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해상군사훈련인 환태평양합동군사연습(《림팩》)에 림시로 편성된 해군전대가 참가하게 된다고 발표하였다.

그 무슨 《공동대응능력》과 《련합작전능력》을 높인다는 미명하에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벌리는 환태평양합동군사연습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과 주변나라들을 힘으로 제압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패권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침략적이고 도발적인 전쟁불장난이다.

지금 전세계가 대류행전염병의 확산으로 골머리를 앓고있는 위기상황에서 진행되게 되는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해상군사훈련은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하기에 다국적련합훈련에 참가하게 되여있는 일부 나라들에서 자기들의 장비와 병력을 파견하지 않아 참가국수가 절반이상 줄어들고 일부 일정들도 취소된 상태이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군부는 태평양의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군사연습에 7 600t급 이지스구축함 《서애 류성룡》호를 비롯한 전쟁장비들과 해군전대를 참가시키기로 하고 현지로 출항시켰다.

그야말로 무분별하고 무모한 행태가 아닐수 없다.

지금 남조선군부가 그 무슨 《공동대응능력향상》이라는 리유를 들며 이번 훈련참가를 합리화하고있지만 그것은 대결적이며 도발적인 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구차한 변명에 불과하다.

미국의 지시와 요구라면 천리든 만리든 달려가 부나비처럼 뛰여드는것이 바로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라는것이 이번 군사훈련참가를 통해 다시금 뚜렷이 드러났다.

국제사회앞에서는 《전쟁불용》을 주장하고 《평화》에 대해 떠들지만 돌아앉아서는 미국의 호전적행위에 장단을 쳐대며 군사적긴장의 화근인 전쟁불뭉치를 휘둘러대는것이 바로 남조선당국의 두개의 얼굴이다.

날로 더해가는 방위비증액압박과 남조선주둔 미군감축위협이 보여주는것처럼 아무리 잘 보이려고 별의별 아양을 다 떨어도 남조선을 한갖 저들의 전략과 국익추구를 위한 전쟁대포밥, 수탈대상으로밖에 여기지 않는것이 다름아닌 미국이다.

남조선당국은 시대착오적인 친미굴종정책에 매달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세계패권추구의 공모자로 나설수록 온 민족과 인류의 더 큰 규탄과 배격을 면치 못하며 남의 장단에 춤을 추다가는 제처지만 더욱더 가련해진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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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전국로병대회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에 참석하시여 축하연설을 하시였다

주체109(2020)년 7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년대에 경의를 드린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7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는 속에 제6차 전국로병대회가 7월 27일 수도 평양의 4.25문화회관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에 참석하시였다.

대회에는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니고 조국수호성전에서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한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도당위원장들과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 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 평양시안의 청년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전쟁로병들과 함께 대회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존엄, 백전백승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신뢰의 정을 담아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의 전승사에 불멸의 공헌을 한 참된 애국자들인 전쟁로병들에게 뜨거운 답례를 보내시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로, 무력기관의 책임일군으로 오랜 기간 사업한 최영림동지, 양형섭동지, 태종수동지, 리명수동지, 리용무동지, 오극렬동지, 김시학동지를 비롯한 전쟁로병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병철동지, 리일환동지, 최휘동지, 최부일동지, 리만건동지, 오수용동지, 조용원동지, 김여정동지, 김영환동지, 박정남동지, 리히용동지, 김정호동지와 근로단체일군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박정천동지, 김정관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이 함께 나왔다.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축하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 67돐에 즈음하여 제6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한 전쟁로병들과 전체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 전시공로자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또한 조국의 통일독립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성전에 고귀한 생을 바친 유명무명의 혁명렬사들과 우리 인민의 혁명전쟁을 피로써 도와주며 전투적우의의 참다운 모범을 보여준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과 로병들에게도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우고 고귀한 투쟁정신을 창조한 전승세대의 영웅적삶을 값높이 평가하시였으며 전쟁로병들이 새세대들에게 1950년대의 시대정신을 신념의 피줄기로 굳건히 이어주리라는 크나큰 믿음을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에 대한 값높은 평가와 존경, 숭고한 동지적사랑과 고결한 혁명적의리가 넘치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축하연설은 대회참가자들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또다시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장내를 진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전쟁로병들을 위대한 력사를 창조한 귀중한 스승으로,자주강국의 터전을 다진 주인공으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온갖 은정을 다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삼가 드리였다.

대회에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 공화국영웅 김승운동지가 새세대들에게 당부하는 토론을 하였다.

그는 전화의 나날 해방의 은인이시며 새 조선의 영명한 수령이신 김일성장군님은 곧 조국이시였으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용사들의 신념의 기둥이시였다고 하면서 열백번 쓰러진다고 해도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땅,고마운 내 나라를 절대로 빼앗길수 없다는 불굴의 신념과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오직 하나의 생각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싸워 승리의 7.27을 안아온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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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승리자들의 위훈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제6차 전국로병대회에서 하신 김정은동지의 연설 -주체109(2020)년 7월 27일-

주체109(2020)년 7월 28일 로동신문

 

 

존경하는 로병동지들!

오늘은 7.27입니다.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 사람들이 지나간 력사속에 뚜렷이 새겨진 위대한 전승, 이 《전승》이라는 말을 외워보며 누구나 가슴벅찬 긍지를 안고 맞이하는 승리의 7.27입니다.

오늘 이렇게 승리의 명절에 즈음하여 그 위대한 력사를 만들어내신 존경하는 로병동지들을 이 대회장에 다시 모시게 된 기쁨 무슨 말로 다 표현했으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위대한 력사를 창조하신 귀중한 스승들인 로병동지들을 이 자리에 모시게 된것이 영광스럽습니다.

나는 우리 당과 정부의 위임에 따라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예순일곱돐에 즈음하여 제6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하신 전쟁로병동지들과 전체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 전시공로자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나는 또한 조국의 통일독립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성전에 고귀한 생을 바친 유명무명의 혁명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삼가 드립니다.

이 기회에 우리 인민의 혁명전쟁을 피로써 도와주며 전투적우의의 참다운 모범을 보여준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과 로병들에게도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로병동지들!

전승세대가 흘린 피와 땀, 그들이 발휘한 위대한 정신과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없이 오늘의 우리 조국을 생각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영원히 기억할것입니다.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위훈을 세운 자랑스러운 전승세대인 동지들을 언제나 보고싶고 동지들의 영웅적인 삶을 긍지높이 내세우고 자랑하고싶은것이 우리 당의 마음입니다.오늘의 대회는 전쟁로병동지들의 공적을 후세에 더욱 뚜렷이 전하고 1950년대의 투쟁정신을 이어 선렬들의 숭고한 념원을 반드시 실현하려는 우리 당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과 의지를 내외에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1950년대에 전승세대가 세운 특출한 위훈과 후대들에게 남긴 정신적재부와 유산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것으로 깊이 간직되고있습니다.현대력사에서 우리의 7.27이 가지는 중대하고 심원한 의미는 결코 한 나라와 민족이 침략자들과의 싸움에서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내고 인류전쟁사에 빛날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였다는 그자체에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은 갓 창건된 우리 공화국과 수천만 우리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지키기 위한 준엄한 조국방위전인 동시에 제2차 세계대전후 랭전의 시작과 함께 벌어진 자주력량과 지배세력, 사회주의와 자본주의간의 최초의 전면전쟁으로서 그 치렬성과 대결의 심각성에서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였습니다.적아간에 인구와 령토는 물론 무장장비와 경제력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대비조차 할수 없었던 이 전쟁에서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군사적공세를 막아내고 우리의 령토와 자주권을 피로써 사수해낸것은 우리 민족사와 세계혁명사에 전무후무한 영웅신화를 아로새긴 특대사변이였습니다.7.27은 지난날 약소국, 약소민족으로 빛을 잃었던 우리 나라와 인민을 세계가 경탄하여마지 않는 영웅의 나라, 영웅인민으로 력사무대에 당당히 내세우고 지구상에서 반제자주와 사회주의, 민족해방혁명의 세찬 폭풍을 안아오게 한 전환적계기로 되였습니다.

위대한 7.27이 없었다면 현 세계에서 가장 존엄있고 자주적인 강국, 인민의 나라로 영광떨치는 사회주의조선의 오늘도 없었을것이며 아시아와 전세계를 저들의 지배권에 두려는 제국주의의 오만한 시도도 막아내지 못하였을것입니다.전후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의 위대한 새 력사를 방향짓게 하고 우리 조국과 인민이 영원히 승리해나갈수 있는 긍지높은 전통과 재부를 마련하였으며 세계의 정치구도를 변화시키고 자주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 시대의 흐름을 힘차게 추동한 여기에 7.27이 가지는 또 하나의 거대한 의미가 있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숭고한 애국주의와 대중적영웅주의의 승리였고 불의와 반동에 대한 정의와 진보의 승리였으며 력사의 퇴물인 자본주의에 대한 인류의 미래인 사회주의의 승리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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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화환 진정

주체109(2020)년 7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7돐을 맞으며 제6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이 27일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았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일환동지, 최부일동지, 태형철동지, 김일철동지와 도당위원장들, 혁명학원 원아들, 평양시의 청년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김정관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일군들, 인민군군인들이 함께 찾았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제국주의의 강도적인 무력침공을 짓부시는 성전에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인민군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렬사들의 묘비에 꽃송이를 진정한 로병들은 우리 당의 품속에서 영생의 삶을 누리는 전우들의 값높은 생을 감회깊이 추억하였다.

전쟁로병들은 먼저 간 전우들과 마음속대화를 나누면서 화선용사의 한자세, 한모습으로 혁명의 꽃을 피우며 계승자들의 대오에 애국의 숨결을 더해주는 교양자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이 발휘한 투철한 조국수호정신과 혁명보위정신으로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여갈 혁명적열의로 가슴 불태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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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조국해방전쟁의 력사적승리가 새겨주는 고귀한 진리

주체109(2020)년 7월 28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이 조국해방전쟁에서 이룩한 승리는 세계전쟁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군사적기적으로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자기의 힘을 믿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일떠선 군대와 인민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복할수 없다는것, 바로 이것이 력사의 진리이고 법칙입니다.》

1950년대의 조국해방전쟁은 창건된지 2년도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너무도 힘겨운 전쟁이였다.비할바없이 우세한 침략세력과의 대결전에서 신생조선이 이기리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였다.그러나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용사들은 세인의 예상을 뒤집고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영예롭게 수호하였으며 승리자의 긍지드높이 조국의 하늘가에 전승의 축포를 쏘아올렸다.

조국해방전쟁의 력사적승리는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나라와 인민은 백전백승한다는 철리를 뚜렷이 확증하였다.

희세의 정치가, 령장으로서의 자질과 풍모를 지닌 수령의 현명한 령도는 전쟁승리의 결정적요인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전체 인민과 인민군대를 당의 두리에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굳게 묶어세워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싸움에 불러일으키시였다.적들의 대병력앞에서도 끄떡하지 않고 배포유하게 맞받아나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무비의 공격정신과 강철의 담력, 그 어느 군사교범에도 없는 탁월한 군사사상과 령활한 전략전술, 독창적인 전법들은 필승의 보검이였다.우리 인민군군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어주신 진격의 화살표따라 용감히 나아감으로써 전쟁도발자들의 발악적공세를 걸음마다 짓부셔버렸다.

조선전쟁에 적들은 방대한 침략무력과 살인장비들을 투입하였으며 가장 야만적인 살인방법과 파괴수법들을 적용하였다.지난 시기 침략전쟁들에서 악명을 떨치고 풍부한 실전경험을 가졌다고 자처하는 살인장군들과 책략가들도 수많이 동원되였다.하지만 적들이 련전련패의 고배를 마시지 않으면 안되였던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을 잘못 보고 덤벼들었기때문이다.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모신 우리 공화국은 처음부터 이긴 전쟁을 하였다.

조국해방전쟁의 력사적승리는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간직한 인민은 그 어떤 힘으로도 당해낼수 없다는 진리를 똑똑히 새겨주었다.

침략자들을 타승할수 있는 제일 강한 힘은 믿음과 사랑이 발휘하는 힘이다.자기의것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불타는 사랑은 그것을 빼앗으려는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증오를 낳는 법이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은 곧 자기 위업, 수령이 령도하는 혁명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이였다.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은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전쟁에서 이긴다고 한 법동농민의 소박한 말에도 어리여있고 전쟁만 이기면 복구건설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고 한 락원의 평범한 녀성당원의 대답에도 깃들어있다.

해방후 5년동안 우리 인민은 공장과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이 되여 인간다운 삶을 마음껏 누리였다.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처지를 뼈저리게 체험한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참다운 존엄을 안겨준 공화국정권과 정다운 고향산천, 자기 손으로 마련한 이 땅의 모든 재부들은 목숨보다 더 귀중하였다.이 모든것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은 원쑤들과의 판가리싸움에서 거대한 힘으로 분출되였다.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피끓는 가슴으로 불뿜는 적의 화구를 막아 돌격로를 열고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원쑤들에게 무리죽음을 안긴 인민군용사들의 투쟁위훈은 오늘도 만사람을 격동시키고있다.후방의 인민들은 적들의 맹폭격속에서도 식량증산과 전시수송을 중단하지 않았으며 적강점지역들에서는 나어린 학생소년들까지 원쑤들과의 싸움에 떨쳐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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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7돐경축 축포발사 진행

주체109(2020)년 7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7돐을 경축하는 축포발사가 27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뜻깊은 전승절을 맞이한 승리자들의 크나큰 격정과 환희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 차넘치는 명절의 이밤 주체사상탑을 중심으로 옥류교, 대동강다리를 비롯한 수도의 곳곳은 경축의 축포를 보기 위해 모여온 수많은 군중들로 흥성이였다.

21시, 《조국보위의 노래》와 함께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드리는 인민의 경의를 담아 축포의 불줄기들이 솟구쳐오르며 주체사상탑상공에 아름다운 오각별모형을 펼치자 군중이 터치는 격정의 환호성이 수도의 밤하늘가에 메아리쳤다.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영웅조선의 영원한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마련하여주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경모심의 분출이런듯 형형색색의 축포탄들이 누리를 천색만색으로 물들이였다.

끝없이 터져오르는 경축의 축포를 격정속에 바라보며 군중들은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탁월한 전략전술로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시고 강국의 튼튼한 초석을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았다.

지심을 뒤흔드는 축포성에 이어 여러곳에서 삽시에 터져오른 불줄기가 야공을 향해 치달아올라 황홀하게 부서져내리며 전승절의 밤을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해 둘도 없는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운 전승세대들의 금별의 위훈을 축복하는 꽃보라인양 대동강변에서 여러가지 색갈의 축포탄들이 연방 뿌려졌다.

7월의 하늘가에 펼쳐지는 오색찬연한 천만불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고마운 내 조국을 피로써 지키며 오직 승리를 향해 포화속을 헤쳐온 어제날 화선병사들의 불멸의 위훈에 대한 끝없는 회억을 불러일으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해나갈 계승자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담은 《위대한 전승의 명절》,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노래와 더불어 축포의 불꽃들이 련속 펼쳐지며 경축분위기는 고조되였다.

누리를 밝게 비치는 불의 황홀경은 군중들의 심장마다에 또 한분의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여 승리는 영원한 조선의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깊이 새겨주었다.

전승절의 밤하늘에 울려퍼진 장쾌한 불뢰성은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의 조국수호정신과 혁명보위정신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당중앙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주체혁명의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갈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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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비상체제에 맞게 방역사업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대책 강구

주체109(2020)년 7월 28일 로동신문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을 철저히 막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에 따라 국가비상방역체계가 최대비상체제로 이행된데 맞게 방역사업이 더욱 강도높이 전개되고있다.

각급 비상방역지휘부들과 당 및 근로단체 조직들, 정권기관, 방역 및 보건기관들을 비롯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대중이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정신을 깊이 인식하고 각성분발하여 방역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정치사업, 선전사업의 도수를 높이고있다.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행동과 사고의 일치성을 철저히 보장하며 비상방역지휘부의 지휘에 무조건 절대복종하고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한 질서를 세우기 위한 적시적인 대책들이 강구되고있다.

파괴적이며 재앙적인 후과를 초래할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 조성된 개성시의 완전봉쇄 및 구역별, 지역별격페와 격리, 검진사업이 엄격하게 진행되고있다.

검사설비들과 보호복, 마스크, 비접촉식체온계를 비롯한 방역물자들과 각종 의약품, 의료용소모품, 소독약들이 신속히 공급되고있다.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내각과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봉쇄지역 인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 위생용품, 땔감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고 강하게 집행하고있다.

중앙비상방역지휘부에서는 국경과 분계연선, 해안연선들에 대한 차단, 봉쇄를 더욱 강화하고 주요지점들에 방역초소들과 인원을 증강배치하며 계절조건에 맞게 수질검사를 보다 책임적으로 하도록 하고있다.

보건일군들은 기관, 기업소 종업원들과 주민들에 대한 검병, 검진을 강화하여 방역사업에 바늘구멍만 한 파렬구도 생기지 않게 하며 사람들이 마스크착용과 손소독을 철저히 방역학적요구대로 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각급 비상방역지휘부들에서는 해당 단위와의 긴밀한 협동밑에 대중운수수단들과 봉사단위, 공공장소들에서 소독과 체온재기를 더욱 책임적으로 하도록 하는 한편 전체 인민이 방역사업에서 공민적의무를 다하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짜고들고있다.

각지 수출입품검사검역부문 일군들은 공기와 포장지를 통하여서도 비루스가 전파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납입물자들에 대한 검사검역, 소독에서 방역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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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감염자 1 640만 1 000여명, 사망자 65만 1 623명

주체109(2020)년 7월 28일 로동신문

확대되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보도들에 의하면 26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1 640만 1 150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65만 1 623명이 사망하였다.

지난 하루동안에 21만 5 800여명의 감염자와 4 1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아시아의 감염자수는 390만 140명, 사망자수는 8만 9 967명으로 늘어났다.

중국에서 61명(료녕성 14명, 길림성 2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였으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이 나라의 전염성페염환자는 339명, 의학적관찰을 받고있는 무증상감염자는 302명이다.

일본에서 감염자수가 3만 1 368명으로 증가하였으며 그중 1 011명이 사망하였다.

도꾜도에서는 239명이 새로 감염되여 그 수는 1만 1 214명에 이르렀다.

인디아에서 143만 6 019명이 감염되고 3만 2 81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란의 감염자수와 사망자수는 전날에 비해 각각 2 333명, 216명 늘어났다.이 나라에서 29만 1 172명의 감염자와 1만 5 700명의 사망자가 등록되였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26만 6 941명, 뛰르끼예에서 22만 6 100명, 방글라데슈에서 22만 3 453명이 감염되였다.

유럽의 감염자수는 277만 8 075명, 사망자수는 20만 1 436명에 달하였다.

벨라루씨에서 6만 7 132명, 뽀르뚜갈에서 5만 164명이 감염자로 확진되였다.

북아메리카에서 512만 793명이 감염되고 20만 8 222명이 사망하였으며 남아메리카에서 그 수는 각각 373만 5 637명, 13만 4 001명에 이르렀다.

미국의 감염자수는 437만 522명, 사망자수는 14만 9 826명으로 증가하였다.

브라질에서는 241만 9 901명이 비루스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8만 7 052명이 사망하였다.

아프리카에서 84만 9 652명의 감염자와 1만 7 805명의 사망자가, 오세안주에서 1만 6 132명의 감염자와 177명의 사망자가 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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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것이 없다

주체109(2020)년 7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4월《총선》이후 민심을 쫓아 당을 《혁신》하고 《변화》시킨다며 《고심》을 거듭해오던 《미래통합당》이 마침내 《정강정책》개정안 초안이라는것을 공개하는것으로 그 첫선을 보였다.

《모두의 래일을 위한 약속》이라는 그럴듯한 제목의 개정안초안에는 종전에는 없었던 광주인민봉기를 비롯하여 민주화운동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문구와 《로동자의 권리》가 처음으로 씌여졌다.

《미래통합당》으로서는 《환골탈태》로 평가받았으면 하건만 그를 대하는 언론, 전문가들과 민심의 반응은 싸늘하기 그지없다.

왜냐하면 아무리 간판을 바꿔달고 옷을 갈아입으며 정책이나 뜯어고친다고 하여 《미래통합당》의 본색이 달라지지 않는다는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있기때문이다.

《한겨레》, 《프레시안》, 《뉴스1》, 《오마이뉴스》 등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과 각계층 민심은 물론 정치권에서도 광주인민봉기의 상징곡인 《님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마저도 거부하던 《미래통합당》이 《5. 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정책개정안에 박아넣은데 대해 의문을 표시하면서 과거 《5. 18망언》에 대한 사과와 《5. 18력사외곡처벌법》을 비롯한 관련법안처리에 나서는것으로 진정성을 보일것을 요구하고있다. 또한 《일할수 있는 권리》, 《일하는 사람에 대한 존중》 등의 표현을 넣어 로동문제와 관련하여 마치 큰 일이나 칠듯이 떠들어대고있는데 대해서도 경계심을 감추지 않고있다.

뿐만아니라 언론, 전문가들은 지금의 개정안초안이 지난 2012년에 《경제민주화》, 《맞춤형복지》 등 《진보의것》으로만 여겨온 개념을 이식하여 개정하였던 《새누리당》(《미래통합당》의 전신)의 《정강정책》과 흡사하다고 하면서 이것은 또 한번의 과감한 《좌클릭》으로 등돌린 민심을 돌려세워 래년 보충선거와 앞으로의 《대선》에서 이겨보겠다는 술수로 읽히운다고 평하였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도 《미래통합당》이 이전에도 여러차례나 포장을 바꾸면서 국민을 유혹하였지만 결국 다 집어치우고 민심을 배반하였던 사실을 잊지 않고있다, 호박에 줄 친다고 수박이 되겠는가고 하면서 기만적인 정책개정놀음이 아니라 검찰개혁을 비롯한 사회대개혁과 적페청산, 민생관련법안처리 등 민심의 요구에 부응하는것이 선차라고 주장하고있다.

《미래통합당》이 아무리 《정강정책》개정놀음을 벌려놓고 검은것에 흰색을 덧칠하려고 하지만 그 체질적속성은 절대로 변할수도, 감출수도 없다.

역겨운 민심기만놀음은 남조선인민들의 계속되는 비난과 규탄만을 자아낼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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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7돐을 맞으며 공화국무력의 주요지휘성원들에게 《백두산》기념권총을 수여하시였다

주체109(2020)년 7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7돐을 맞으며 공화국무력의 주요지휘성원들에게 《백두산》기념권총을 수여하시였다.

뜻깊은 《백두산》기념권총수여식이 7월 26일 오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공화국무력의 주요지휘성원들에게 《백두산》기념권총을 수여하시기 위하여 수여식장에 나오시였다.

참가자들은 천재적인 군사적예지와 탁월한 군사사상, 령활무쌍한 지략과 세련된 령군술로 혁명적당군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다함없는 축원의 경례를 드리였다.

수여식에는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박정천동지와 조선인민군 군종 및 군단급단위 지휘관들, 조선인민군 보위국장, 국가보위상, 사회안전상, 호위사령관, 호위국장, 호위처장, 국무위원회 경위국장을 비롯한 각급 무력기관의 주요지휘관들,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위원회 집행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수여식에서 위대한 전승의 날을 맞으며 공화국무력의 주요지휘성원들에게 우리 군수로동계급이 새로 개발생산한 《백두산》권총을 기념으로 수여하려 한다고 하시면서 이는 혁명의 무기를 억세게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새세대 군지휘관들에 대한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의 표시로 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화국무력의 지휘성원들이 영광스러운 우리 당과 국가를 위한 열렬하고 진실한 충성심을 지닌 참다운 총대혁명가로, 우리 당의 유일사상과 투철한 혁명정신이 꽉 들어찬 사상과 신념의 최강자로, 주체의 군사사상과 군사리론, 군사전법에 정통한 유능한 군사활동가들로 철저히 준비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화국무력의 주요지휘성원들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에 무한히 충실하며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당을 따라 멀고 험난한 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끝까지 가리라는것을 확신하시면서 믿음의 징표로 자신의 존함이 새겨진 뜻깊은 《백두산》기념권총을 직접 수여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친히 수여해주신 《백두산》기념권총을 받아안는 무상의 영광을 지닌 군지휘관들은 준엄한 결전의 길에서 생사운명을 같이하게 될 혁명의 무기를 가슴마다에 얹고 김정은동지와 당중앙위원회에 다지는 충성의 맹세를 합창하였다.

군지휘관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혁명의 무기를 틀어쥐고 항일대전과 반미대전의 불바다를 헤쳐온 투사들처럼, 위대한 장군님께서 수여하신 권총을 신념과 의지의 기둥으로 삼고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을 억척같이 지켜섰던 선군시대 군지휘성원들처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안겨주신 《백두산》기념권총을 마지막 피 한방울이 남을 때까지 심장에 품어안고 그 어떤 천지지변이 닥쳐와도 이 세상 끝까지 원수님만을 믿고 따르며 수령보위, 조국보위,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을 당기를 우러러 엄숙히 맹세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백두산》기념권총을 수여받은 군지휘관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존함이 새겨진 《백두산》기념권총을 높이 추켜들고 김정은동지를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워나갈 심장의 결의를 열광적으로 터쳐올리면서 당의 믿음과 기대를 순간도 잊지 않고 전군을 최정예화, 최강군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며 철저한 림전태세에서 우리 당의 대업을 굳건히 받들어나갈 불같은 맹세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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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승리 67돐에 즈음하여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였다

주체109(2020)년 7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7돐에 즈음하여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고 인민군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조선인민군 차수 박정천동지와 군지휘관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앞에 꽃송이를 진정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값비싼 희생으로 조국을 수호하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초석을 닦은 위대한 년대의 영웅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가렬한 전쟁의 포화속에서 혁명의 고귀한 정신적유산을 마련한 1950년대 조국수호자들의 불멸의 공훈은 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라고 하시면서 렬사들의 영웅적투쟁정신은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넋으로 이어지게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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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문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의 창조자들이며 귀중한 혁명선배들인 전국의 전쟁로병들에게

주체109(2020)년 7월 27일 로동신문

 

당의 령도따라 반제대결전에서 백승을 떨쳐온 영웅적조선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온 나라에 차넘치는 속에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예순일곱돐을 맞으며 전국로병대회가 성대히 진행된다.

우리 당은 조국해방전쟁에서 자랑찬 승리를 안아온 민족의 장한 영웅들이며 귀중한 혁명선배들인 전쟁로병들의 삶을 더욱 빛내여주고 새세대들을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과 혁명보위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하여 로병대회를 또다시 소집하도록 하였다.

제6차 전국로병대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조국보위성전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운 전쟁로병들을 혁명의 2세로, 은인으로 높이 존대하며 로병들의 숭고한 투쟁정신을 혁명량식으로, 신념으로 받아들이고 철저히 구현하여 주체혁명의 새로운 앙양기를 열어나갈 우리 인민의 철석같은 의지를 과시하는 의의깊은 대회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제국주의의 강도적인 무력침공을 짓부시는 가렬한 전쟁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영예로운 전승신화를 창조하고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을 사회주의조선의 넋으로 굳건히 이어준 전국의 전쟁로병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경례를 보낸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탁월한 전략전술, 비범한 령도에 의하여 이룩된 빛나는 승리이며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전체 인민의 결사항전의지와 무비의 용감성, 대중적영웅주의가 낳은 자랑찬 승리이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한 인민대중의 힘을 전쟁승리의 결정적요인으로 보시고 침략자들과의 판가리결전에로 군대와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의 매 시기, 매 계단마다 세계전쟁사가 알지 못하는 독창적인 전략전술과 전법들을 제시하시여 적들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정치사상적, 전략전술적우세로 타승하시였다.

싸우는 고지의 전사들과 후방의 인민들을 찾고찾으시며 필승의 신심과 용기, 지혜를 안겨주시고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강철의 담력, 령활한 작전지휘로 적들의 기도와 모험적인 공세들을 산산이 짓부셔버리신 절세의 위인의 현명한 령도는 평범한 사람들을 불굴의 용사들로 키우고 제국주의침략자들이 청소한 우리 공화국앞에 무릎꿇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여 반드시 이긴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한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은 가증스러운 침략의 무리에게 무자비한 죽음을 안기고 사랑하는 조국땅을 피로써 사수하였다.

언제 어디서나 최고사령부를 그리며 수령의 명령을 결사관철한 투철한 수령옹위정신과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적화점을 몸으로 막아 돌격로를 열고 적땅크를 육탄이 되여 맞받아나간 고귀한 희생정신, 맨손으로 피대를 돌려 전시생산을 보장한 간고분투의 기풍과 대중적영웅주의는 원자탄에도 비할수 없는 최강의 무기였으며 우리 공화국을 영웅의 나라로 세계에 빛내인 정신적원동력이였다.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을 통하여 백두의 혁명정신을 계승한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이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확고히 자리잡은것은 전쟁의 승리에 못지 않은 거대한 력사적사변이며 이 위대한 정신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 면면히 계승되고 구현됨으로써 세상이 부러워하는 우리의 일심단결이 마련되고 백승을 떨치는 공화국의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전쟁로병들은 전후에도 준엄한 전화의 그날처럼 일편단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받들어 조국의 강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성실한 복무의 길을 걸어왔으며 산모범으로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강의한 혁명신념과 투철한 계급의식, 자력갱생정신을 심어주는데 기여하였다.

세상에는 전쟁로병들이 많지만 우리 로병들처럼 먼저 간 전우들앞에 늘 자신을 세워보며 수십년세월 변함없이 화선병사의 자세로 혁명무력강화와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여온 견실한 혁명가, 량심의 인간들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혁명의 준엄한 천만리길에서 오직 당만을 믿고 받들며 당을 따라 조국과 인민을 위한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온 전쟁로병들은 온 나라가 떠받들고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며 우리 당은 전쟁로병들을 강대한 우리 국가의 초석을 굳건히 다진 참다운 애국자들로 존대하고 로병들의 위훈과 공적을 영원히 빛내여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은 주체조선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이다

주체109(2020)년 7월 27일 로동신문

 

조국의 푸른 하늘가에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르고 온 나라가 승리의 환희로 들끓던 그날로부터 예순일곱돌기의 년륜이 새겨지고있다.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여갈 천만군민의 혁명열, 투쟁열이 더욱 고조되고있는 시기에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제6차 전국로병대회가 성대히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민족의 장한 영웅들이고 나라를 피로써 지킨 은인들이며 계승자들의 대오에 조국수호의 의지를 백배해주는 전쟁로병들을 끝없이 아끼고 내세워주는 우리 당의 각별한 사랑과 고결한 도덕의리의 결정체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물리치는 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광을 드리고있다.

절세위인들의 령도따라 영웅조선의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고 빛내이는데 불멸의 공훈을 세운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에게도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간고한 시련의 길을 헤치시며 안아오신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와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발휘한 1950년대 투쟁정신을 영원히 잊지 말고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제6차 전국로병대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을 세세년년 길이 빛내이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억척불변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는 의의깊은 대회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제국주의자들은 크지 않은 우리 나라 령토에 방대한 침략무력과 현대적인 군사장비들을 투입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독창적인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은 수적, 기술적우세를 떠드는 적들에게 거듭되는 참패를 안긴 결정적요인이였으며 수령님의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은 전체 인민이 조국보위성전에 산악같이 떨쳐나 무비의 희생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남김없이 발휘하게 한 근본원천이였다.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내고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낸 7.27의 군사적기적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신생조선이 반제대결전에서 이룩한 대승리이며 세계가 그 어떤 힘으로도 정복할수 없는 강대한 국가의 실체를 똑똑히 깨닫게 한 력사적사변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이 있어 우리 조국의 존엄높고 영광넘친 오늘이 있고 주체혁명의 창창한 미래가 있다.이번 대회를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빛내여오신 자랑찬 승리의 전통을 줄기차게 계승발전시켜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을 힘있게 떨쳐나가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혁명적의지는 더욱 억세여질것이다.

이번 로병대회는 전승세대가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을 굳건히 이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가장 가혹한 시련속에서 조국을 지켜낸 전승세대의 투쟁정신은 오늘도 귀중하고 래일도 귀중하다.우리 인민이 재더미우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고 준엄한 혁명의 년대들을 승리적으로 돌파할수 있은것도, 부강조국건설에서 민족사에 특기할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할수 있은것도 1950년대 영웅전사들의 넋과 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였기때문이다.포화속을 뚫고온 그날의 군복에 번쩍이는 훈장들을 달고 경축대회장에 긍지높이 들어서는 전쟁로병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새세대들은 어떤 사상과 정신으로 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여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안게 될것이다.

전화의 용사들이 발휘한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은 백두의 혁명정신을 계승한 위대한 시대정신이며 천만군민에게 열렬한 애국심을 심어주고 영웅적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고무적기치이다.전진하는 대오에 무한한 활력을 부어주고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신을 더해주는 위력한 혁명정신을 틀어쥐고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나아가는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

전승세대는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지키고 빛내이자면 수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야 한다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준 참다운 수령결사옹위투사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당중앙의 지시와 포치를 정확히 집행하여 조성된 방역위기를 타개하자

주체109(2020)년 7월 27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보도된바와 같이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개성시에 치명적이며 파괴적인 재앙을 초래할수 있는 위험이 조성된것과 관련하여 비상확대회의를 긴급소집하였다.

회의에서는 현 상황에 대처하여 해당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할데 대한 결정서가 전원일치로 채택되였다.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였다고 볼수 있는 위험한 사태를 선제적인 초강력대책으로 제압하여 인민의 안녕과 국가의 안전을 철통같이 보위하자는것이 당의 의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키는것은 우리 당의 최우선적인 중대사이며 철칙이다.

지난 6개월간 우리 당은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의 위험성을 엄중시하고 그를 막기 위한 사업을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왔으며 비상방역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에 즉시적이고 적극적이며 공세적인 조치들을 취하였다.

인민들의 생명보호와 관련하여서는 사소한 빈 공간, 불확실한 점도 용납하지 않고 사건화하여 엄격한 대책을 세워나가는것은 우리 당이 비상방역사업에서 견지하고있는 확고한 원칙이다.

며칠전 전문방역기관에서 불법귀향자에 대한 여러차례의 해당한 검사를 진행한데 의하면 악성비루스감염자로 의진할수 있는 석연치 않은 결과가 나왔다.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이 문제를 세계적인 대재앙으로 인류를 위협하고있는 악성전염병이 우리 경내에 류입되였다고 볼수 있는 위험한 요소로 단정하고 즉시에 개성시를 완전봉쇄하였으며 구역별, 지역별로 격페시키는 선제적인 대책을 취하였다.대류행전염병에 대하여서는 항상 의심부터 하고 가능한껏 1%라도 안전률을 더 높이며 뒤따라가는 식이 아니라 앞질러가며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우리 당이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하며 특급경보를 발령하도록 한것은 그 어떤 비상정황에서도,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국가의 안전, 인민의 생명을 굳건히 지키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

모든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 정권기관, 사회안전, 보위기관들, 방역 및 보건기관들과 일군들,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지시와 포치를 무한한 책임성과 충실성, 헌신성을 발휘하여 정확히 집행함으로써 당과 국가의 유일적인 지휘에 전체 인민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일치성을 뚜렷이 보여주어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의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

이번 회의의 사상은 비상사태에 직면한 현실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모두가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단결하여 조성된 방역위기를 성과적으로 타개함으로써 반드시 우리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사수하자는것이다.우리는 모든 사고와 행동을 당중앙과 하나로 일치시키고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을 결사관철하여 이번 계기가 고도로 규률있고 일심단결된 우리 국가의 위력이 남김없이 발휘되는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한다.

누구나 이번 정치국 결정이 인민의 생명안전과 관련하여서는 한치의 양보나 타협도 모르는 우리 당의 결단성있는 조치라는데 대하여 잘 알아야 한다.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안일한 인식에 포로되여 만성적으로, 기계적으로, 실무적으로 대하는 온갖 해이된 현상들을 단호히 뿌리뽑아야 한다.전체 인민이 당과 위기의식을 함께 하며 당중앙의 령도에 충실하고 철저하여야 한다.

모든 기관들과 공민들이 사업과 생활을 최대비상체제에 맞게 긴장하게, 동원된 태세에서 진행해나가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에는 국가적인 비상사태시 모든 부문과 단위, 매 공민들이 지켜야 할 행동준칙과 규범들이 명확히 밝혀져있다.이 요구를 자각적으로 무조건 준수하는 여기에 국가와 인민을 지키고 자신을 지키며 후대들의 미래를 지키는 길이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대비상체제에 일제히 진입! -각급 비상방역지휘부들에서-

주체109(2020)년 7월 27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각급 비상방역지휘부들이 최대비상체제에 일제히 진입하였다.

우리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방역전초선을 철통같이 다지자.

각급 비상방역지휘부일군들이 이런 결사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오늘의 방역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평양시비상방역지휘부에서는 시안의 모든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공세를 집중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지휘부일군들은 현지에 내려가 방역사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자그마한 틈도 없도록 철저한 방역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특히 지하철도역과 장거리뻐스정류소, 평양시로 들어오는 입구와 경계점들을 비롯한 주요지점마다에 방역초소들을 증강배치하여 사소한 비정상적인 현상도 나타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함경남도와 남포시를 비롯한 무역항을 끼고있는 지역의 비상방역지휘부들에서는 공기와 포장지를 통하여서도 악성비루스가 전파된다는것을 명심하고 해당 부문 일군들이 우리 나라에 들어오는 물자들에 대한 검사검역과 소독사업을 더욱 엄격히 진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이와 함께 부두와 배, 항만설비들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고 항내부에서 방역학적요구에 맞지 않는 일체 요소와 공간을 빠짐없이 찾아내여 제거하도록 하고있다.

국경연선 시, 군의 비상방역지휘부들에서 방역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전개하고있다.

국경을 끼고있는 지역들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들어올수 있는 틈이 없는가 하는것을 다시금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해당 기관들이 즉시적인 대책을 세우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또한 모든 단위와 주민들이 비상방역지휘부의 지휘에 하나와 같이 절대복종하는 강한 규률을 세우도록 사상교양과 장악통제를 드세게 진행하고있다.

해안을 끼고있는 각 지역의 비상방역지휘부들에서도 바다가와 그 주변에 대한 방역학적감시를 더욱 강화하고 바다출입질서를 보다 엄격히 지키도록 하는 등 방역사업을 치밀하게 전개하고있다.

각급 비상방역지휘부들에서는 사고와 행동의 중심을 잃지 않고 무한한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 오늘의 방역위기를 타개하고 우리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굳건히 사수하기 위해 비상방역사업의 강도를 계속 높이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승리의 신심을 백배해준 위력한 무기-전시가요

주체109(2020)년 7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시인들과 작곡가들이 전선과 후방에서 뜨거운 열정을 안고 불타는 심장으로 가사를 쓰고 곡을 지었기때문에 〈전호속의 나의 노래〉, 〈샘물터에서〉, 〈아무도 몰라〉와 같은 인민의 사랑을 받는 명곡이 나왔습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창작된 전시가요들은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승리에 대한 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준 위력한 무기였다.가렬처절한 전쟁의 나날 전선과 후방 그 어디에서나 전시가요가 높이 울려퍼졌다.

삶의 요람인 공화국에 침략자들이 달려들었을 때 인민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다.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력사적인 방송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방송연설은 해방후 5년세월 땅의 주인, 공장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 존엄높은 삶을 누려온 인민들의 심장에 애국의 불을 달아주었고 조국수호의 길에 산악같이 일떠서도록 하였다.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반공격명령을 받들고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 높이 부르며 노도와 같이 진격하였고 인민들은 전시생산에 박차를 가하였다.이러한 현실을 기동적으로 반영한것이 전시가요들이다.

1950년 7월 노래 《진군 또 진군》이 처음 신문에 게재되였으며 《문경고개》, 《결전의 길로》 등이 련이어 창작되였다.

노래 《진군 또 진군》을 부르면 적진을 짓뭉개며 나아가는것만 같은 흥분으로 온몸이 달아오른다.

전화의 나날 인민군용사들은 조국의 귀중함을 새겨주고 치솟는 적개심을 불러일으키는 이 노래를 부르며 원쑤들을 무찔렀다.

전시가요들은 한없이 소중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인민군용사들이 피어린 결사전을 벌리는 싸움터들에서 태여난것으로 하여 시대정신을 명백하게 반영할수 있었고 그토록 심금을 울릴수 있었다.

전쟁시기 한 작곡가는 동해바다에 기여들어 신성한 조국땅에 무차별적인 함포사격을 가하는 적함선들을 쳐부시는 해안포병들의 전투를 체험하게 되였다.

지휘관의 사격구령에 이어 그것을 복창하는 해안포병들의 웨침소리, 요란한 포성과 적함선에 치솟는 불길…

이들의 영용한 투쟁모습은 그대로 가사가 되고 선률이 되여 《해안포병의 노래》가 태여나게 하였다.

《쏘라 쏘아라 분노에 찬 우리들의 포야》라는 구절로 시작되여 《장군님 가르치신 길에서 승리의 기발이 휘날린다》라는 구절로 승화되는 이 노래를 해안포병들은 전투가 벌어질 때마다 심장으로 부르며 적들에게 명중포탄을 날리였다.

전시가요들은 열렬한 조국애와 혁명적락관주의가 굽이치는것으로 하여 인민군대의 정신도덕적우월성을 보여주는 거울로 되고있다.

《내 고향의 정든 집》, 《전호속의 나의 노래》, 《매봉산의 노래》…

인민군용사들은 준엄한 싸움의 나날에 한순간도 고향과 혈육들을 잊은적이 없었다.인민군용사들에게 있어서 고향은 단순히 나서자란 산천이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사랑이 넘치는 행복의 터전이였다.

《수령님이 주신 땅에 봄이 오면 씨뿌리고 단풍드는 가을이면 오곡백과 거두었네》라는 노래 《내 고향의 정든 집》의 구절은 우리 인민이 해방후에 누려온 꿈만 같은 생활을 반영한것이다.이 노래를 간직한 병사들은 하루에도 몇차례씩 파도식공격을 들이대는 적들과 맞서 조국의 고지를 지켜냈으며 포성이 멎은 뒤에는 고향을 그리며 소리높이 합창하였다.이 고지에서 저 고지로 화답하며 울려퍼지는 노래는 원쑤들에게 들씌우는 불벼락과도 같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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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전파실태 -1 618만 5 300여명 감염, 64만 7 515명 사망-

주체109(2020)년 7월 27일 로동신문

 

보도들에 의하면 25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1 618만 5 316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64만 7 515명이 사망하였다.

또한 990만 576명이 완치되였으며 563만 7 225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아시아의 감염자수는 382만 6 646명, 사망자수는 8만 8 647명으로 늘어났다.

중국에서 지난 하루동안에 46명(료녕성 13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였으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현재 이 나라의 전염성페염환자는 288명, 의학적관찰을 받고있는 무증상감염자는 292명이다.

일본에서 감염자수가 3만 527명에 이르렀으며 그중 1 009명이 죽었다.도꾜도에서만도 1만 975명이 감염되였다.

한편 오끼나와현에 주둔하고있는 미군병사들속에서 감염자수가 229명으로 증가하였다.

인디아에서 138만 5 494명이 감염되고 3만 2 09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란에서 28만 8 839명의 감염자와 1만 5 484명의 사망자가 등록되였다.이것은 하루동안에 감염자는 2 316명, 사망자는 195명 발생한것으로 된다.

뛰르끼예에서 22만 5 173명이 감염되고 5 596명이 사망하였으며 방글라데슈의 감염자수는 22만 1 178명, 사망자수는 2 874명에 달하였다.

유럽에서 276만 5 540명이 감염되고 20만 1 263명이 사망하였다.

로므니아의 서남부지역에서 집단감염사태가 발생하였다.

그곳에 있는 한 자동차공장에서 119명의 로동자가 집단적으로 감염된것을 비롯하여 지난 하루동안에 전국적으로 1 284명의 감염자가 났다.

북아메리카의 감염자수는 505만여명, 사망자수는 20만 6 880명에 이르렀으며 남아메리카에서도 그 수가 각각 369만 4 374명, 13만 2 980명으로 증가하였다.

미국에서 431만 2 288명이 감염되고 14만 9 340명이 사망하였다.

브라질에서 감염자수가 239만 6 434명, 사망자수가 8만 6 496명에 이르렀다.

아프리카에서 83만 2 380명이 감염자로 확진되였으며 1만 7 563명이 목숨을 잃었다.

에짚트의 감염자수는 9만 1 583명, 사망자수는 4 558명에 달하였다.

오세안주에서 등록된 감염자는 1만 5 654명, 사망자는 167명이다.

오스트랄리아에서 1만 3 950명이 감염되였다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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