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21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4일회의 진행

주체110(2021)년 12월 3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4일회의가 30일에 진행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문별분과연구 및 협의회들을 결속하면서 결정서초안에 보충할 건설적의견들을 종합하여 최종심의하였다.

전원회의는 계속된다.

본사정치보도반

(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식 사회주의의 무한대한 위력의 원천

주체110(2021)년 12월 31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관건적인 첫해가 저물어가고있다.

련일 전해지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소식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으며 걸어온 길을 긍지높이 뒤돌아보는 우리의 가슴가슴은 세차게 높뛴다.

과연 무슨 힘으로 형언하기조차 어려운 온갖 도전을 뚫고 힘차게 앞으로 달려왔던가.

온 한해 이 땅 그 어디에서나 빛나고 우리의 투쟁과 생활속에 자랑찬 승리의 노래, 힘있는 전진가와 같이 높이 울려퍼진 구호가 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장구한 우리 혁명사가 실증한바와 같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과업관철을 위한 우리의 투쟁도 바로 이 구호와 더불어 힘있게 다그쳐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한 우리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투쟁하는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꾸준히 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의 생명인 집단주의를 가장 명백하게 집약화한것이 바로 구호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올해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구호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에 대하여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이 구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펴주신 천리마작업반운동의 봉화를 들고 강선의 로동계급이 강철로 수령님을 받들던 시기에 나왔는데 정말 좋은 구호이라고, 구호가 나온지 오래되였지만 오늘의 시대적요구에도 맞는다고, 개인주의를 깨버리고 집단주의정신을 심어주며 공산주의사회에로 가자면 이 구호를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뜻깊은 가르치심은 이 구호야말로 집단주의를 생리로 하고있는 우리 사회에서 영원히 들고나가야 할 투쟁구호이라는것을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절대의 진리로 다시금 깊이 아로새겨주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는 우리 혁명의 전 력사를 관통하는 거대한 생명력과 견인력을 가진 불멸의 구호이다.

돌이켜보면 우리의 사회주의건설력사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밑에 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쳐 서로 돕고 이끌면서 세기적변혁을 이룩해온 긍지높은 나날이였다.

이 구호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된 천리마시대는 말그대로 모든 사람들이 자신보다 먼저 나라를 생각하고 집단과 동지들을 위하여 살며 투쟁한 시대였다.

천리마의 고향인 강선에서 다음교대를 위하여, 로전체의 강철생산량을 높이기 위하여 투쟁하는 진응원작업반이야기가 꽃펴날 때 함흥시에서는 자기가 먼저 생산혁신자가 되고 작업반을 집단적혁신운동에로 이끄는 주성일작업반장에 대한 소식이 사람들을 감동시켰다.평양제사공장(당시)에서 길확실작업반장이 자진하여 여러 차례나 뒤떨어진 작업반들에 옮겨가 천리마작업반으로 추켜세울 때 협동전야에서는 리신자선동원이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사람들을 사회주의근로자로 개조하여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워나갔다.

어찌 천리마시대뿐이랴.

우리 인민이 1970년대에 속도전의 기상을 떨치며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고 1990년대의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조국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은것도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흐르는 세월속에 세대는 여러번 바뀌였어도 이 구호는 오늘도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 천만인민을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고무추동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땅을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훌륭히 변모시킨 216사단의 전투원들,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꽃피운 그들은 삼지연시의 눈부신 천지개벽은 려단이 려단을 돕고 련대가 련대를 도우며 대대가 대대를 도와주기 위한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마련된것이라고 한결같이 말하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마음과 마음들이 안아오는 놀라운 단결의 위력으로 걸음걸음 앞길을 막아서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 힘차게 나아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새세대 청년들이 그 세찬 전진의 격류에 적극적으로 뛰여들어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달려나가고있는 소식도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고있으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투쟁에 보다 큰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내 조국의 북변 철산봉에서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애국의 열정을 바쳐가는 광부들과 철의 기지들에서 쇠물폭포를 쏟아내는 용해공들, 사회주의전야에 헌신의 땀방울을 묻어가는 농업근로자들과 주체조선의 존엄을 걸고 첨단돌파전을 벌리고있는 과학자들…

그들모두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것도 다름아닌 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라는 고결한 삶의 지향이 아니던가.

이런 숭고한 일념을 안고 일군들부터가 남모르는 마음속고충을 겪고있는 사람들을 더 극진히 도와주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각지의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전쟁로병과 영예군인, 홀로 사는 로인들의 집을 찾아 따뜻한 정과 사랑을 부어주는 속에 격동의 한해가 흘렀다.

어려울수록, 힘겨울수록 우리의 투쟁과 생활의 갈피마다에 꽃펴난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들은 우리가 과연 무슨 힘으로 시련속에서도 찬란한 미래를 향해 자신있게 나아가고있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들고나가야 할 승리의 구호가 과연 무엇인가를 다시금 뜨겁게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정으로 흐르는 세월

주체110(2021)년 12월 31일 로동신문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축복속에 새해의 첫걸음을 떼던 그때로부터 어느덧 열두달이 흘렀다.

부닥친 시련과 난관을 강인하게 뚫고헤치며 힘차게 걸어온 못잊을 이해의 나날을 더듬어보는 우리의 가슴에 고패치는 격정은 무엇인가.

언제나 뜨거웠다.

이 땅에 내린 눈비는 차거웠어도, 시련은 중중첩첩하였어도 이 땅의 천만인민의 마음은 봄날같이 따뜻했다.

정녕 무엇때문이였던가.

겹쌓이는 격난속에서도 인민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높이 울리고 래일에로 나아가는 우리의 발걸음이 그리도 신심에 넘쳐있은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정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부어주시는 어버이의 정으로 흐른 우리의 날과 달들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지나온 날들에도 우리는 수없이 말해왔다.그러나 언제까지나 이야기하고싶고 되새길수록 고마움의 격정에 젖어든다.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이 더 활짝 꽃피기를 부디 바라며 사랑하는 인민들의 귀한 안녕을 경건히 축원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친필서한,

희망찬 새해 주체110(2021)년을 맞으며 보내주신 그 축복어린 친필서한의 구절구절을 뇌이며,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을 대표하고 책임진다는 성스러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할것이며 위대한 우리 인민을 자신의 운명의 하늘로 여기고 참된 인민의 충복답게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할것임을 엄숙히 선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우러르며 인민은 어버이의 불같은 정을 새겨안았다.

겹쌓이는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며 인민을 위한 큼직큼직한 일감들을 새롭게 확정하고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대책들을 하나하나 세워주신 그 나날에도 천만인민이 눈굽을 적시며 가슴뭉클하게 안아본것은 어버이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이였다.

중요당회의들에서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수자 하나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모습에서,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발령하시던 격정어린 화폭에서, 인민의 생명과 안전, 기쁨과 행복을 위한 문제들을 토의하시고 그를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세심히 가르쳐주시는 어버이의 그 모습에서 인민은 천만아들딸들을 한품에 안으신 경애하는 그이의 뜨거운 손길, 해빛같은 열과 정을 받아안았다.

생각할수록 가슴뜨겁다.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생활에 첫째가는 관심을 돌려야 하며 인민이 바라고 덕을 볼수 있는것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달라붙어 무조건 해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인민생활문제를 그토록 강조하신 우리 어버이,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아무리 어려워도 끝없이 높은 요구를 제기하시고 하나를 마련하시면 열백을 더 주고싶으시여 새라새로운 설계도를 펼치시며 위대한 사색과 창조의 날과 달을 이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이 땅우에는 인민의 행복을 더해주는 창조물들이 줄기차게 솟아오르지 않았던가.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사랑, 그 정에 떠받들려 올해에도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나라의 방방곡곡에 얼마나 많이도 일떠섰던가.

세인을 경탄시킨 그 전설적인 변혁의 이야기도 한없이 고마운 어버이의 정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였던가.

우리 인민은 너무도 잘 알고있다.지나온 10년세월 우리가 누려온 그 모든 영광과 행복이 어떻게 마련되고 지켜졌으며 준엄한 시련과 역경의 고비들을 우리가 무슨 힘으로 넘고 헤쳐왔는가를.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순간순간, 날과 달들이 바로 그렇게 흘렀다.

위대한 장군님을 천만뜻밖에 잃고 하늘도 땅도 비분에 몸부림치던 나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겨울밤의 추위속에서 인민들이 떨고있다는것을 아시면 우리 장군님께서 가슴아파하신다는것을 명심하고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보장할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신분,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된 해의 첫아침 어버이장군님을 잃고 눈물속에 나날을 보내였을 동무들이 보고싶어 왔다고 하시며 근위부대의 장병들을 찾으시였을 때에도, 올해 설은 장군님을 잃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설인데 내가 학원학생들의 부모가 되여 명절을 함께 쇠야지 누가 쇠겠는가고 하시며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였던 그날에도 어버이의 불같은 사랑과 정을 페부로 절감한 우리 인민이였다.

하늘의 태양이 만물에 생을 주듯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베푸시는 그 혈연의 정에 온 나라 강산이 밝아지고 인민의 가슴에 새 희망이 꽃펴났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도사진] :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앞날은 밝고 창창하다.

주체110(2021)년 12월 31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앞날은 밝고 창창하다.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Korea Info]

 

일군들이여, 돌이켜보자 올해에 인민을 위해 무엇을 해놓았는가

주체110(2021)년 12월 31일 로동신문

 

잊을수 없는 2021년의 마지막날이다.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뼈속깊이 쪼아박고 멸사복무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온 각지의 일군들이 한해가 저물어가는 이 시각 지나온 나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온 한해 나는 인민을 위한 고생을 한몸으로 떠맡았는가.과연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위해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였다고 긍지높이 자부할수 있는가.

일군이라면 누구나 스스로 새겨보게 되는 량심의 물음이다.

이 물음에 떳떳이 대답하는 일군이 바로 온 한해동안 당의 뜻을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받든 충직한 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이라면 언제나 인민을 먼저 생각하고 인민들의 생활문제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하며 인민들의 생활에서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기 위하여 늘 사색하고 진심으로 노력하여야 하며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하여야 합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올해에 각지의 일군들은 참으로 많은 일을 하였다.올해의 일각일초, 하루한시는 보통때의 열흘, 백날맞잡이로 흐른 투쟁과 전진의 련속이였다.

하지만 아무리 일을 많이 하고 성과를 거두었다고 해도 제일 중요한것은 인민을 위한 일을 얼마나, 어떻게 하였는가이다.

그것은 우리 당이 언제나 최중대사로 내세우는 활동원칙이 바로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애로를 제때에 풀어주는것이기때문이다.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동시에 인민의 심부름군, 충복이다.인민을 위한 일이야말로 일군의 실적을 평가하는 첫째가는 척도라고 할수 있다.

온 한해 인민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해놓았는가.

비록 짧은 말이지만 여기에는 당에 대한 일군의 충실성, 당정책을 대하는 일군의 사상관점과 태도가 비끼게 된다.

인민을 위하여 분투해온 한해 사업을 자만과 자찬이 아니라 자책과 반성속에 심각히 돌이켜보고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기 위해 노력할 때 더욱 굳은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멸사복무의 새 출발선에 나설수 있다.

인민을 위해 무엇을 해놓았는가는 사실상 인민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를 거두었는가라는 의미이다.

오늘날 인민을 위해 뛰지 않는다는 일군이 없고 인민을 위한 일을 하지 않았다는 일군 또한 없다.실지 인민을 위한 길에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는 일군들이 많다.

그러나 아무리 바치는것이 많다 해도 인민들이 실지로 체감하지 못하고 인민들이 덕을 보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없다.

그 어떤 가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인민들이 절실히 기다리고 애타게 요구하는것, 인민생활에서 절박하게 제기되는 문제를 선참으로 풀어나가는 일군이 참된 인민의 충복이다.

어느 한 시의 일군들은 올해에 계획한 사업도 많았고 로력과 자재, 자금도 부족하였지만 주민들의 먹는물문제해결을 위해 방대한 공사를 진행하였다.사실 공사에 들인 품이면 눈에 띄는 성과를 적지 않게 이루어낼수도 있었다.

하지만 시의 일군들은 인민들의 생활상고충을 풀어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는 관점에서 대담하게 공사를 진척시켜 응당한 결실을 안아왔다.

한걸음을 걸어도, 한가지 일을 해도 인민이 좋아하는것, 인민이 기다리는것을 먼저 해제껴야 한다.

올해 각지 일군들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이지만 인민을 위해 다리를 새로 놓고 지방공업발전에 힘을 넣어 소비품생산을 늘인것을 비롯하여 인민들이 절실히 바라는 문제를 종자로 틀어쥐고 완강히 실천한 실례는 무수하다.

이런 일군들은 례외없이 멸사복무를 의무이기 전에 량심으로, 신념으로 받아들인 일군들이다.

멸사복무를 단순히 직책상임무로, 실무적인 사업으로 지어 사업실적을 올리기 위한 계기로 여기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백날, 천날 가도 인민의 진정어린 감사의 목소리를 들을수 없다.

인민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가라는 말의 또 다른 의미는 인민의 마음속에 들어갔는가, 인민의 마음속고충을 하나라도 풀어주기 위해 진심을 바쳐 노력하였는가이다.

인민의 충복인 일군에게 부여된 중요한 사명은 인민들의 마음속고충을 가셔주기 위하여 노력하는것이다.

일군들이 이러저러한 일로 마음속고충을 겪는 사람들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돌리고 맺혀있는 문제들을 제때에 찾아 풀어줄 때 인민들은 우리 당의 고마움을 페부로 느끼게 된다.

룡등탄광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자기 단위에 탄원진출한 청년들의 사업과 생활을 따뜻이 돌보아주며 그들의 마음속생각까지도 모두 알아 풀어줌으로써 그들이 당의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사실 탄원진출한 청년들은 자기들의 생활조건을 충분히 마련해주는것만으로도 고맙게 여기였다.하지만 초급당조직에서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청년들의 마음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말 못할 사연까지도 모두 헤아려 풀어주었다.

비록 크지 않은것이라 해도 인민들이 우리 당의 인덕정치의 혜택아래 한점의 그늘도 없이 생활하도록 한것은 천금을 주고도 바꾸지 못할 귀중한 성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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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여 마음껏 설계하시라, 우리 청춘 다 바쳐 현실로 꽃피우리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완공될 때까지 돌격대복무를 계속할것을 결의한 속도전청년돌격대 초급지휘성원들과 돌격대원들에 대한 이야기-

주체110(2021)년 12월 31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이 현실로 펼쳐지고있는 방방곡곡의 대건설전역들에서 속도전청년돌격대는 힘있는 건설부대로서의 위력을 높이 떨치고있다.그 미더운 대오속에는 만기제대를 뒤로 미루고 돌격대복무를 계속하고있는 초급지휘성원들과 돌격대원들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에 화답하는 청년들의 기세가 높아야 온 나라가 들끓고 우리 혁명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습니다.》

이 땅우에 무수히 일떠선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과 더불어 청춘의 자서전에 떳떳이 새겨갈 혁혁한 위훈을 세우고도 그 어떤 대가나 보수, 명예나 안락도 바람이 없이 땀배인 돌격대제복차림그대로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는 우리의 주인공들,

그들의 장한 미거는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약동하는 젊음으로 힘차게 전진하며 비약하는 우리 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확신하게 한다.

 

당의 구상은 우리의 리상

 

지난 3월 23일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은 누구나 쉬이 잠들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가하는 영광을 지닌 기쁨을 모두가 함께 나누며 마음속격정을 터놓고있을 때 제2려단 3대대 1중대장 김정혁동무는 급히 걸음을 다그치고있었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완공될 때까지 돌격대복무를 계속하게 해주십시오.전 이 건설에 꼭 참가하고싶습니다.》

그의 돌발적인 제기에 일순 굳어졌던 대대지휘관은 한참만에야 입을 열었다.

《동무의 심정이 리해되오.하지만 동무의 어머니가 서운해하시지 않을가.》

사실 김정혁동무도 집에 홀로 계실 어머니가 걱정되였다.돌격대제복을 입고 고향을 떠나온지도 벌써 10여년, 그 오랜 세월 아들이 돌아올 날을 손꼽아 기다린 어머니를 생각하면 당장이라도 달려가 자식의 도리를 다하고싶었다.하지만 그 시각 귀전에 메아리쳐오는것은 어머니의 목소리가 아니였다.

착공식장에서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이라고 하시면서 건설의 주역을 맡게 될 건설부대의 하나로 속도전청년돌격대도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애로운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어린 그 말씀에서 김정혁동무는 보람찬 이 시대의 청춘이며 위력한 청년건설부대, 속도전청년돌격대의 초급지휘성원인 자기를 찾는 조국의 부름을 듣는것만 같았다.

거창한 대건설전투를 앞두고 어찌 복무년한이 다되였다고 대오를 떠날수 있으랴.

바로 그래서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그 믿음에 청춘시절을 깡그리 바쳐 보답하기 전에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으리라는 결심을 다지고 이렇게 찾아왔던것이다.…

그는 결연한 어조로 말하였다.

《저의 외할아버지는 전쟁로병이였습니다.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총동원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받들고 열다섯살 나던 해에 총을 잡고 전선으로 나갔다고 합니다.제가 어릴 때 어머니는 늘 외할아버지처럼 참되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군 했습니다.》

오로지 당과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창조한 전세대의 넋은 이렇게 세대와 세대를 이어 맥맥히 흐르고있었으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을 받아안으며 김정혁동무와 같은 결심을 내린 제2려단 2대대 3중대 정치지도원 박철동무도 조국보위의 길에 한몸을 아낌없이 내대였던 영예군인의 아들이였다.

수십명의 초급지휘성원들이 돌격대복무를 계속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며 돌격대원들속에 퍼져가고있을 때 제1려단 4대대의 김용일동무는 려명거리준공식때의 일을 되새겨보았다고 한다.

나라의 대경사로 세상이 들썩하게 새 거리의 탄생을 선포하던 그날 환한 미소속에 준공테프를 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곁에는 바로 푸른색의 돌격대제복을 입은 려단지휘관이 서있었다.

영광의 그 자리에 마치 자기들도 함께 서있는듯하여 이 순간이 영원히 지나가지 말았으면 하는것이 그때 김용일동무의 심정이였다.그후 그는 새 거리, 새 마을을 일떠세울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또다시 모시고싶은 간절한 소원을 품고 청춘시절의 보람찬 자욱을 새겨왔다.

잊지 못할 추억을 더듬어보는 그의 마음속에서 이런 웨침이 흘러나왔다.

(우리가 건설하는 희한한 거리들이 이 땅우에 솟아날 때 그날의 영광스러운 순간이 다시 찾아온다면… 내 그날까지 영예로운 청년건설자로 살리라.)

비단 김용일동무만이 아니다.제3려단 3대대 대원 리진호동무를 비롯한 수많은 돌격대원들이 당의 구상이 펼쳐지는 살림집건설장에서 청춘의 리상을 꽃피울 일념으로 돌격대복무를 계속할것을 열렬히 제기하였다.

나서자란 고향과 가슴속에 품은 사연은 서로 달라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절절히 그리며 그이를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려는 마음만은 꼭같은 돌격대원들, 그들가운데는 처녀돌격대원들도 있다.

이름은 김윤심, 나이는 스물다섯살, 제11려단 1대대 대원인 그는 중량급화물자동차운전사이다.

당의 부름을 받들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과 피해복구전투장들을 누비며 그가 나른 골재와 세멘트를 다 쌓아놓으면 아마도 산이 될것이다.때로 운행길에서 자기 키만한 차바퀴가 고장날 때면 그 육중한것을 다루며 수리를 하느라 힘겹기도 하였지만 그는 늘 웃으며 달렸다.하기에 그는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대회장에서 돌아온 후 그는 지원물자들을 마련해가지고 건설장에 찾아온 어머니를 만났다.그날 처음으로 딸이 모는 자동차에 오른 어머니에게 김윤심동무는 돌격대복무를 계속할 의향을 내비쳤다.어머니는 깊은 생각끝에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네가 처음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자동차운전사가 되겠다고 했을 때 난 반대했었지.…솔직히 지금도 널 품에 끼고 다른 처녀들처럼 보란듯이 내세우고싶은 생각은 없지 않다만 젊은 시절에 일을 많이 해서 당의 은덕에 보답하고싶다니 네 결심대로 하거라.그게 아마 숨지는 마지막순간까지 조향륜을 놓지 않은 아버지의 뜻을 잇는 길일게다.》

김윤심동무와 함께 제3려단 3대대의 라금향동무를 비롯한 여러명의 처녀돌격대원들도 청춘시절을 아름답게 수놓아가고있다.

앞서 이야기한 제2려단 3대대 1중대장 김정혁동무에게는 사랑을 약속한 처녀가 있다.그가 제대를 미룰 결심을 터놓았을 때 처녀는 방긋 웃으며 김정혁동무가 수도건설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우고 돌아올 날을 기다리겠다고 대답했다고 한다.그도 역시 어제날 건설장에서 이악한 처녀소대장으로 이름떨치던 속도전청년돌격대원이였다.

어렵고 힘든 건설장에서 오랜 세월 돌격대생활을 하고도 사랑하는 부모형제가 기다리는 고향으로 가지 않고 복무의 길을 계속 이어간다는것은 결코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그리고 애젊은 나이에 그 어떤 고생도 시련도 달게 여기며 조국이 부르는 곳마다에서 위훈을 떨쳐온 그들에게는 남은 청춘시절에 가지가지의 남다른 꿈과 희망을 꽃피울 당당한 자격이 있는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리상과 포부를 당의 구상에 일치시키고 삶의 보람도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치는데서 찾고있다.

그러니 우리 어찌 이들의 소행을 전화의 나날 조국을 지켜 빛나는 공훈을 세우고도 또다시 페허가 된 나라를 복구해야 할 막중한 일감을 걸머지고 산으로, 바다로, 개발지로 주저없이 달려간 전승세대의 위훈과 나란히 놓지 않을수 있으랴.(전문 보기)

 

 

[Korea Info]

 

가야 할 앞길을 내다보는 인민의 신심 드높다

주체110(2021)년 12월 31일 로동신문

 

2021년의 마지막하루가 흐른다.

흘러온 날들의 잊지 못할 추억과 다가올 새해에 대한 희망이 함께 어울려 류다른 정서를 자아내는 12월 31일,

송년의 언덕에 선 우리의 가슴이 이처럼 부풀어오르고 신년을 앞둔 우리의 마음이 이렇듯 뜨겁게 달아오르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빛나는 자욱을 따라 취재길을 달려온 2021년의 날과 달들을 다시금 뜨겁게 더듬어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올해의 첫 취재길에서 우리의 심금을 울린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필서한을 받아안은 인민들이 터치는 크나큰 감격의 목소리였다.이 땅의 천만자식들에 대한 위대한 어버이의 극진한 사랑과 정이 마디마디에 맥박쳐흐르는 금언이라고 격정을 터친 신천군의 녀성농장원이며 이 세상 그 어디에 령도자가 인민에게 새해의 인사를 먼저 보내는 사실이 있는가고 눈시울을 적시던 국가과학원의 연구사…

지금도 수도의 살림집건설장들에서 만났던 평범하고 소박한 사람들을 잊을수 없다.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린 군인건설자들과 전투원들에 대한 리발봉사를 솔선 맡아나서고 철야전이 벌어지는 현장마다에서 노래도 불러주고 친혈육의 정을 기울인 수도의 녀맹원들, 일터들에서 하루일을 끝마친 저녁이면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으로가 아니라 불꽃튀는 건설장으로 달려가 청춘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친 야간지원청년돌격대원들,

우리는 취재과정에 돌격대의 명단에 올라있는 인원수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건설에 참가한다는 놀라운 사실에 접하게 되였다.

깊은 밤 건설장에서 만난 청년이 바로 그들중의 한사람이였다.그는 밤늦도록 건설장에서 일하고도 왜서 이름도 남기지 않는가고 묻자 흔연히 웃으며 대답했다.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이 달려오는 이곳에 굳이 저의 이름을 남길 필요가 있겠습니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는 인민의 리상거리건설에 무엇인가 바치고싶은 마음뿐입니다.》

인민의 리상거리를 일떠세우는 힘의 원천이 무엇인가를 그의 이야기가 다 말해주고있었다.

신심과 랑만에 넘쳐 혁신을 창조해가는 일터들에 가보아도, 과학탐구의 기상 나래치는 연구단위들에 가보아도, 다수확을 마련해가는 농업근로자들을 만나보아도 울려나온 목소리는 하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을 걸음걸음 따르려는 충성의 한마음이였다.

이 땅의 남녀로소 누구나의 마음속에 간직된 어버이의 사랑과 정의 세계는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우리는 문명의 별천지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꿈만같은 나날을 보내는 제7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의 행복에 겨운 모습을 담기 위해 전쟁로병동지들과 어울려도 보았고 천지개벽한 삼지연시에서의 새집들이소식을 전하기 위해 백두대지에도 가보았으며 맛있는 젖제품을 앞에 놓고 웃음짓는 어린이들의 모습도 보고싶어 지방의 유치원들도 돌아보았다.

언제인가 하루사업의 첫 일과로 차에 젖제품을 싣고 시안의 탁아소, 유치원을 매일같이 찾아가군 한다는 지방의 한 당일군을 만난적이 있다.누구보다 바쁜 일군이 어떻게 탁아소, 유치원아이들까지 관심하게 되였는가고 묻는 우리에게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모든 일군들이 어린이들의 친부모가 된 심정에서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을 잘 먹이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전해들으며 자신의 충실성을 어떻게 검증받아야 하는가를 자각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받들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하루하루를 수놓아가는 이런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나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지 않았던가.

취재수첩을 한장한장 번져갈수록 우리의 생각은 깊어진다.승리에 대한 신심은 어디서 오는것이며 미래에 대한 확신은 어떻게 생기는것인가.

믿음이고 그리움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 믿고 사는 인민의 마음, 그이를 자나깨나 그리며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따를 일편단심으로 가슴 불태우는 인민의 충성심을 우리는 취재길마다에서 뜨겁게 느낄수 있었다.

꿈결에도 그리웁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뵈온 사람들의 심정은 더욱더 류달랐다.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하여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가운데는 무산광산련합기업소 로천분광산 로동자 오충현동무도 있다.

어제날 자책의 쓰라린 눈물을 닦아야 했던 이 손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잡아주시였다고, 그이의 따스한 체취가 슴배인 이 손으로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격정을 터치던 청년.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창건일을 맞으며 당중앙위원회뜨락에 펼쳐졌던 감동깊은 화폭,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가정의 어버이로 모시고 육친의 정을 나누며 찍은 사랑의 가족사진의 주인공들…

그들은 이렇게 자기 심정을 토로하였다.

《늘 우리곁에서 힘과 용기를 주시며 오늘에로 이끌어주신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십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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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언론들 광주인민봉기당시 《계엄군》안에 《시체처리팀》이 존재한데 대해 폭로

주체110(2021)년 12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27일 남조선언론 《뉴시스》, 《경향신문》 등은 5. 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광주인민봉기당시 《계엄군》안에 《시체처리팀》이 운영되여 봉기자들의 시신을 암매장하는 흉악한 범죄가 감행된데 대해 폭로하였다고 전하였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전두환살인악당은 《계엄군》안에 수십명의 깡패들로 《시체처리팀》이라는것을 내오고 이를 《가매장 시체처리팀》 등 여러개의 《팀》으로 나누어 활동시켰다고 한다.

《시체처리팀》에 소속되였던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광주-화순사이 도로를 봉쇄하던 제11공수려단은 민간인 17명을 학살하고 그중 6구의 시체는 암매장해버렸으며 광주교도소에서도 50여구의 시신을 암매장하였다고 한다. 또한 저항이 불가능한 부상자를 현장에서 사살하였을뿐아니라 확인사살, 조준저격, 시신훼손 등 야만적인 만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그러면서 언론들은 40년이 넘도록 드러나지 않았던 광주인민봉기참가자들의 행방불명진상이 밝혀졌다, 봉기자들을 무참하게 학살하다못해 그들의 시신까지 암매장한 《계엄군》의 만행을 빠짐없이 밝혀내고 력사에 남겨야 한다, 5. 18학살의 두 주범인 전두환, 로태우는 죽었지만 그 진상을 추적, 조사하여 광주대학살만행을 주도하고 은페한 이들의 행적과 보고, 지시과정을 모두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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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3일회의 진행

주체110(2021)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우리식 사회주의발전의 새로운 진로를 밝히는 실천강령을 받아안은 전체 참가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이 더욱 고조되는 속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3일회의가 29일에 진행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 《2022년도 당과 국가의 사업방향에 대하여》와 강령적인 보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의 옳바른 해결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에 제시된 투쟁방침에 따른 계획수립을 위하여 전원회의는 2일회의에서 부문별분과들을 조직하고 연구 및 협의에 들어간데 이어 3일회의에서도 이 사업을 계속하였다.

전원회의의 위임에 따라 둘째 의정 《2021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2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하여》의 토의를 위한 국가예산심의조도 조직되여 문건초안연구를 하고있다.

부문별분과연구 및 협의회들에서는 전원회의에 제기할 결정서초안을 진지하게 연구토의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정치국 위원들이 분과별로 연구 및 협의회를 지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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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혁명무력은 영원히 백전백승할것이다

주체110(2021)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받는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존엄높고 강대한 조선의 힘이고 자랑이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인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12월 30일은 주체의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특기할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심으로써 우리 혁명무력이 당의 무장력으로서의 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하며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줄기차게 계승해나갈수 있는 결정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급부상한 주체조선의 위상과 모진 시련속에서도 승승장구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패성은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주체적혁명무력의 끊임없는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이 있다는것이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확고부동한 신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시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이끌어오신 주체적혁명무력을 세계최강의 정예무력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희세의 령장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령장으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훌륭히 갖춘 백두산형의 장군입니다.》

지난 10년은 백두산형의 장군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걸출한 위인적풍모가 만천하에 과시된 격동의 나날이였으며 최고사령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혁명무력강화발전의 상승기가 펼쳐진 긍지높은 나날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무력령도실록은 군건설과 군사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주체적립장에서 가장 완벽하게 풀어나가는 독창성과 과학성, 현명성으로 일관되여있고 장병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수놓아져있으며 최악의 역경속에서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을 이룩하는 전설적인 영웅서사시로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천재적인 군사전략사상과 탁월한 령군술, 고매한 인덕, 무비의 담력과 배짱은 수령보위, 조국보위, 제도보위, 인민보위를 제일생명으로, 근본사명으로 하는 주체적혁명무력의 최정예화, 강군화를 실현하고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떠올린 근본원천이였다.강철의 령장을 모시였기에 우리 혁명무력은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하고 광란적인 군사적도발위협을 단호히 제압분쇄하고 조국과 인민의 운명,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영예롭게 수호할수 있었으며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탄생을 총대로 굳건히 담보할수 있었다.참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짧은 력사적기간에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부국강병의 대업을 이룩하고 조국과 혁명, 인민앞에 영구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 민족의 은인이시다.

지난 10년간의 전투적행로에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혁명무력건설위업의 성패는 령도자의 위대성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철리를 다시한번 심장깊이 체득하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공화국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민족적행운과 영광을 가슴뿌듯이 체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혁명무력을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무장력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탁월한 정치가이시다.

혁명무력건설위업은 본질에 있어서 혁명적당군건설위업이며 당의 령도는 혁명무력의 생명선이다.

우리 혁명무력을 당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만 총구를 내대고 곧바로 나아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건설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발표하신 무력건설의 불멸의 대강들은 당의 령도밑에 장성강화된 우리 혁명무력이 본연의 사명과 본분에 끝까지 충실할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로 빛나고있다.전군에 당중앙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당중앙의 혁명사상만이 차넘치게 하며 위대성교양과 충실성교양,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도록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혁명적당군건설의 새로운 장이 펼쳐지게 되였다.우리 혁명무력이 충실성의 고귀한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당중앙결사옹위의 전위대오, 당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정치사상강군으로 강화된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군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당의 명령일하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며 당의 명령지시를 무조건 결사관철하는것은 우리 혁명무력특유의 군풍이다.우리 혁명무력은 위풍당당한 모습과 영웅적기개를 통하여 당중앙의 사상이 혁명무력의 피줄기이고 당중앙의 권위가 혁명무력의 위신이며 당의 령도가 혁명무력의 강대성의 원천임을 만천하에 각인시키고있다.

우리 혁명무력의 진정한 위력은 당과 혈맥이 통하는 사상적순결체, 운명공동체라는데 있다.당의 결심은 우리 혁명무력의 목표이고 당의 명령은 우리 혁명무력의 실천이다.주체적혁명무력은 붉은 당기를 제일군기로 높이 추켜들고 당이 안겨준 혁명의 총대로 주체혁명위업을 굳건히 옹위해나갈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혁명무력을 정치군사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키우시는 강철의 령장이시다.

폭제와 전횡이 란무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강력한 총대이자 나라의 위상이고 인민의 권익이다. 최고사령관의 위대성은 국가와 인민의 안녕과 평화적환경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절대적인 힘을 다지는데서 뚜렷이 과시되게 된다.

우리 혁명무력을 관병이 하나의 사상과 뜻,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굳게 뭉친 전우부대, 사상과 도덕에서 최고인 불패의 정예대오로 꾸리도록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혁명무력건설사의 갈피마다에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사상전선을 혁명무력건설의 전초선으로 내세우시고 정치사상사업의 표대를 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혁명무력은 수령옹위, 조국수호를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만장약한 참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의 대부대로 강화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몸소 지도하신 력사적인 대회합들과 여러 군종, 병종의 경기대회들은 우리 혁명무력의 전투력강화와 싸움준비완성에서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로 되였다.흙먼지날리고 포연자욱한 훈련장들에서 백승의 방략을 밝혀주시고 백두의 훈련열풍, 명사수, 명포수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는 우리 혁명무력이 불의의 돌발상황에도 즉시적으로, 전격적으로 대응하며 백번 싸우면 백번 다 이기는 최정예혁명강군으로 자라나게 한 근본비결이였다.현지시찰의 그 바쁘신 길에서도 평범한 병사들을 한명한명 곁에 세워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떠나간 전사들에게 영생의 값높은 삶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이 있어 우리 혁명무력은 혼연일체의 강위력한 전투대오로 위용떨치며 조국의 령토와 령공, 령해를 억척같이 사수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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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장을 높이 모신 영광 끝없다

주체110(2021)년 12월 30일 로동신문

 

내 조국강산에 절세위인에 대한 한없는 매혹과 경모의 정,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려가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이 넘쳐흐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영광과 격정으로 온 나라가 끓어번지던 잊지 못할 그날로부터 어느덧 10년,

그 성스러운 려정을 숭엄한 마음으로 돌이켜보며 우리 인민은 무엇으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는것인가.

세계군건설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같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혁명무력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고 조국과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강철의 령장, 위대한 영웅, 절세의 애국자를 알지 못하고있다.

당의 위업을 무장으로 받드는 제일결사대, 제일근위대로 더욱 억세게 자라난 우리 혁명무력, 무적의 용맹을 떨쳐가는 일당백의 기상, 그 불패의 위력과 더불어 만방에 과시되고있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

여기에는 력사의 메아리가 있다.

혁명무력건설위업의 성패, 나라와 민족의 존엄은 령도자의 위대성에 의하여 결정된다!

바로 이것이 12월의 맑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이 나라 천만인민이 다시금 심장깊이 쪼아박는 고귀한 진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10년전 12월 30일,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공화국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주체의 건군사와 우리 조국력사에 특기할 혁명적대경사였다.

경애하는 그이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심으로써 주체혁명위업계승완성에서 중차대한 의의를 가지는 군령도의 계승문제가 빛나게 해결되였으며 우리 혁명무력의 본태와 성격이 굳건히 고수되고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줄기차게 이어나갈수 있는 결정적담보가 마련되였다.

군력이자 국력이며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이 있다.

이런 숭고한 뜻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주체적혁명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치시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얼마나 위대한 령도의 날과 달들이 흘렀던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모든 군인들을 견결한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만들고 군건설과 군사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풀어나갈데 대한 군건설강령은 우리 인민군대를 백두의 혁명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불패의 강군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한 진로를 명시한 불멸의 기치이다.

전군에 당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할데 대한 사상과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높이 인민군대를 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 억척의 지지점으로 만들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신 군건설사상리론은 군력강화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는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조선인민군 제4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를 비롯한 전군적인 대회합들을 조직하도록 하시고 그것이 우리 혁명무력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는데서 뚜렷한 리정표가 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우리 인민들의 심장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주체103(2014)년 4월의 어느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전군의 모든 비행사들이 참가한 조선인민군 제1차 비행사대회를 조직하도록 하시였다.첨예한 정세속에서 전군의 비행사들을 모두 평양에 불러 대회를 진행한 그자체가 주체조선의 배짱과 담력의 과시였다.

대회장에 몸소 나오시여 항공무력강화발전을 위한 대강을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모습을 우러르며 대회참가자들은 물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더더욱 확신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꼭같으신 천하제일명장을 높이 모시여 우리의 군력은 비할바없이 강화되고 그 불패의 위력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는 사회주의강국의 새 아침이 밝아올것이라는것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정치사상강군화, 도덕강군화를 군건설의 쌍기둥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였다.

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실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적비와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실들을 돌아보시며 5대교양을 원리적으로 심도있게 하도록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분, 인민군련합부대 지휘관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조직해주시여 전군에 혁명전통교양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모든 인민군장병들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더욱 철저히 체득하게 하신분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그이의 비범한 령도는 모든 인민군장병들이 죽어도 혁명신념을 버리지 않는 사상과 의지의 강자, 도덕의리의 강자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게 한 거대한 추동력이였으며 위훈의 활력소였다.

인민군대의 군사기술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신 경애하는 그이의 령도는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것인가.

언제나 군인대중과 함께 계시며 필승의 신념과 무비의 용맹을 키워주시고 병사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보살펴주신 불같은 사랑, 군력강화를 위한 력사적인 대회합들에서, 때로는 포연서린 훈련장들과 전호가에서 군인들에게 총쥔 병사의 사명과 본분, 삶의 보람과 위훈에 대하여 새겨주시며 그들이 훈련열풍을 일으켜나가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 손길, 근위부대운동과 명사수, 명포수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인민군부대들의 실동훈련과 훈련경기들을 몸소 현지에서 지도해주시며 훈련에서 형식주의, 고정격식화, 멋따기를 없애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신 감동깊은 사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군대가 그 어떤 제국주의강적도 발아래로 굽어보며 침략자들을 일격에 짓뭉개버릴 담대한 배짱과 의지를 만장약하고 언제나 격동상태에서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제일결사대로, 무적의 강군으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게 된것 아니랴.

우리 인민은 지난 10년간의 귀중한 체험을 통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공화국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이 얼마나 크나큰 행운이고 영광인가를, 위대한 령장의 령도가 얼마나 거대한 힘을 낳고 놀라운 현실을 안아오는가를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무비의 담력과 배짱,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천하제일명장을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혁명무력은 언제나 필승불패이며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한것이다.

강대한 주체조선의 힘이시고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가리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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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

주체110(2021)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은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막아서는 도전과 난관을 강행돌파하고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열린 올해를 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였다.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첫해 진군에서 이룩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은 당정책결사관철을 체질화, 습벽화한 전체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에 의하여 마련된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을 바쳐 키우신 영웅적인 우리 인민은 조국이 무엇이고 인간의 참된 삶이 어떤것이며 혁명의 최고존엄을 지키고 자기의 만복을 꽃피우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똑똑히 알고있으며 열혈의 심장과 불굴의 투쟁으로 당과 수령의 령도를 받들어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은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이다.우리 인민은 언제나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지지하고 무조건적인것으로 받아들이며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왔다.이런 훌륭한 인민이 있어 우리 당은 그 어떤 결단도 주저없이 내리며 가장 간고하고 시련에 찬 혁명의 려정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올수 있었다.

올해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류례없는 도전과 장애를 맞받아 쳐갈기며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굴함없는 공격전을 전개하여왔다.엄혹한 시련을 과감히 헤치며 전진 또 전진하여온 올해의 전투적행로는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한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과 무비의 헌신성을 다시금 만천하에 뚜렷이 보여주었다.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일떠서 빛나는 위훈을 창조해나가는 혁명적인민,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누가 보건말건 당과 국가의 걱정을 덜기 위해 성실한 피와 땀,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는 애국적인민, 바로 이것이 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우리 인민의 참모습이였다.심장과 심장을 맞대고 지혜와 용기를 합치며 당결정관철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온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창조, 전진을 안아온 근본원천이였다.

우리 인민이 지닌 당정책결사관철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은 당의 참된 혁명전사로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려는 확고한 신념의 분출이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큰 영예와 보람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는데 있다.

당중앙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우리 인민은 올해 당의 결정, 지시를 무조건 집행하기 위함에 피타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여왔다.삶의 목적도, 인생의 행복도 당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드는데서 찾으며 그 길에서 모든 승리를 맞이하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철석의 의지였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온 한해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왔다.

당정책을 관철하기 전에는 물러설 권리, 쓰러질 권리가 없다는 억척의 신념이 모두의 가슴마다에 간직되여있었다.전체 인민이 당결정집행을 위해 끊임없이 분발하고 분투하여왔기에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국가사업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긍정적변화들이 일어나게 되였다.

어려울수록, 힘들수록 배가의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를 받는 우리 인민의 신심은 충천하다.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지니고 당정책관철에서 무비의 정신력을 발휘해나가는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당정책결사관철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은 이 땅우에 기어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존엄높은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은 이 땅우에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는것이다.가장 엄혹한 환경에서 적과 난관을 이기며 천백배로 강해진 우리 인민에게는 뚫지 못할 격난이 없고 넘지 못할 험산이 없다.

우리는 올해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부단히 강화해오는 과정에 새로운 전진발전을 위한 귀중한 경험과 밑천을 마련하였다.이룩된 성과는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할 전체 인민에게 자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사회주의를 억척으로 수호하고 강력히 추동할수 있는 결정적요인과 기본조건이 마련된 지금에 와서 발전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은 먼 래일의 리상이 아니라 현실적인 목표이다.물론 우리는 걸어온 길보다 훨씬 더 멀고 험한 길을 가야 하며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그러나 우리가 신들메를 바싹 조이고 지금보다 열배, 백배로 분투해나간다면 능히 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며 광명한 미래를 더욱 앞당길수 있다.

그 어떤 도전과 장애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원대한 리상을 안고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힘찬 진군을 멈춰세우거나 지체시키지 못한다.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로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향도해나가는 위대한 당이 있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충직한 인민이 있기에 이 땅우에는 우리 당이 구상하고 인민이 바라는 천하제일강국이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영광을 위하여,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위하여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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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사상사업의 위력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주체110(2021)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사상의 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투쟁방식이다.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인 기세드높이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을 계속 과감히 전개해나가자면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사상공세의 도수를 더욱 높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사상사업에 혁명의 승패, 나라의 전도가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사상혁명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사상사업은 전체 인민을 당의 사상과 로선으로 무장시키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이다.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야 하고 오직 자력으로 거창한 대업을 수행해야 하는 우리 혁명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고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이다.사상사업을 앞세워야 인민대중을 각성분발시키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막아서는 모든 난관을 과감히 헤쳐나갈수 있다.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혁명적인 사상과 로선을 제시하고 전체 인민을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사상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왔다.전후 재더미만 남은 빈터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가 날아올랐으며 생존 그자체가 기적이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사회주의가 굳건히 수호되고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다져진것은 우리 당이 언제나 사상을 중시하고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확고히 선행시켜왔기때문이다.사상사업의 열도이자 주체적힘, 내적동력의 증대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라는것이 우리의 부강조국건설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오늘 우리 당은 력사에 류례없는 도전과 격난속에서도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를 새로운 변화와 혁신, 성장과 발전의 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워야 하는 오늘의 투쟁에서도 우리 당은 그 어떤 억대의 자금이나 우연적인 기회에 절대로 기대를 걸지 않는다.우리 당이 믿는것은 대중의 사상의 힘, 불가항력의 정신력이다.사상사업을 강화해나갈 때 우리는 만난을 정면돌파하면서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 전면적발전을 뚜렷이 립증할수 있다.사상사업의 위력을 높이는데서 한계점이란 있을수 없다.

사상사업의 위력을 최대로 높이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계속 고조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략이다.

올해 우리 인민은 존엄높은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행로따라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려왔다.전진도상에 도전과 난관은 중첩되였어도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밑에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를 자랑찬 승리로 빛내였다.건설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많은 부문과 단위들에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하고 국가사업전반에서 긍정적인 변화들이 일어난것은 비상히 승화된 전체 인민의 고결한 충성심과 도덕의리심, 불같은 애국열의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다음해는 올해에 못지 않게 대단히 방대한 투쟁을 전개해야 하는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해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힘있게 일떠서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자면 대중의 사상정신력을 발동함에 더 진지하고 많은 품을 들여야 한다.사상전선이 들끓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폭발하며 천만인민이 일떠선것만큼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게 된다.

현시기 사상혁명의 중핵적인 문제, 최우선과제는 전당과 온 사회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만고의 진리이며 만난을 이겨내고 만사를 풀어나갈수 있게 하는 실천의 무기이다.사상공세의 불도가니속에서 모든 사람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열렬한 애국자로 억세게 자라나고 온 사회가 당중앙의 사상과 뜻으로 호흡하고 행동하는 일심동체, 하나의 생명체로 되게 된다.

사상사업의 위력을 계속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는 그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하는것이다.민심을 외면하고 현실과 유리된 사상사업은 절대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수 없다.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사람들의 사상의식수준과 사회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같은 약을 계속 쓰면 병균에 내성이 생겨 약효가 떨어지는것처럼 사상사업에서도 같은 형식과 방법을 반복하면 사람들이 만성화되게 된다.약이 효력을 내지 못하면 처방을 다시 내야 하듯이 사상사업도 변화된 환경과 조건, 대상의 준비정도에 맞게 옳은 방법론을 부단히 연구하고 개선하여야 한다.어제는 새로운것이였다고 할지라도 오늘은 낡은것으로 보고 보다 혁신적인것을 지향하면서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대중의 심장이 세차게 끓고 집단의 분위기가 앙양되며 그것이 실제적이며 비약적인 사회주의건설성과에로 이어지게 된다.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데서 일군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사상과 로선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며 인민들이 알고싶어하는 문제를 당정책에 립각하여 정확히 해설하고 대중의 정신력을 앙양시켜나가는 정치사업의 능수, 완강한 실천가가 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일군이다.일군들모두가 피타는 사색과 탐구로 부단히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개선하고 사상교양의 도수와 실효성을 증폭시켜나갈 때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오직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실천하는 열혈의 충신으로 자라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사업에서 뚜렷한 개선을 가져올수 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사상을 혁신과 창조, 전진의 원동력으로 삼고 사상사업의 위력을 끊임없이 높임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강력히 추동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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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애족의 기치높이 전진하여온 신념과 열정의 한해 -어머니조국과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2021년의 견인불발의 투쟁-

주체110(2021)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승리의 해로 빛나는 주체110(2021)년의 자랑찬 페지에는 자본주의이역에서 람홍색공화국기를 휘날리며 조국을 옹위하고 조직을 사수하며 애국애족위업을 힘있게 다그쳐온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견인불발의 투쟁의 자욱도 력력히 새겨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자기 수령과 조국, 자기 민족에게 끝없이 충실한 애국적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가지고있는것을 더없는 자랑으로 여기고있습니다.》

주체강국의 공민된 존엄과 자부심을 안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어머니조국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서의 영예를 빛나게 고수하고 떨쳐왔다.

조국의 전진에 속속 따라서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존엄높은 자주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조국의 거세찬 숨결은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필승의 원동력, 억척의 지지대, 투쟁의 활력소였다.

총련에서는 올해에도 위대한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드는 사업을 자기 활동의 제일생명선, 필승불패의 원천으로 삼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과 혁명사상을 동포들의 심장마다에 새겨주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전개하였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비롯한 주요기념일들마다 중앙대회와 중앙강연회, 중앙사진전시회 등 뜻깊고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풍모를 심어주기 위한 사업을 모든 활동의 첫 공정으로 삼고 공세적으로 벌리였다.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 총련본부위원장회의와 총련본부위원장들의 지방협의회들을 통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전원회의들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동포대중속에 신속정확히 전달침투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대책들이 강구되였다.

총련조직의 전투력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총련의 조직건설을 분회중시로 전환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이 실속있게 추진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을 높이 받들고 올해를 총련분회를 강화하는 해로 정하고 일군들과 분회위원들을 총궐기시켰으며 조직건설을 분회중시, 분회강화에로 확고히 전환하였다.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분회의 영예를 지닌 분회를 비롯한 앞선 단위들이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동포사회에 급속히 확산시키기 위한 투쟁을 견인하도록 하였다.

여러 본부와 지부에서 총련분회장모임을 조직하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앞으로 보내주신 축하문에서 제시된 과업을 어김없이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의 방법으로 심화시켜나가도록 하였다.

지부들에서는 지역의 모든 회원들이 애족애국운동에서 귀중한 발자취를 새겨온 전세대들의 정신과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우며 애국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고 핵심들이 각 분회에 일제히 들어가 여러가지 실효성있는 정치사업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더 많은 분회들을 재건활성화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일군들과 핵심들이 동포사회의 기층조직인 분회를 도와주고 강화하는 사업에 힘을 넣었다.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상공련합회)가 기층조직들을 총련의 두리에 굳게 뭉친 애국애족의 믿음직한 성돌로 다지기 위한 혁신운동에 앞장섰다.

상공련합회조직을 강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상공회모범창조운동》, 《상공회우수상쟁취운동》 등을 줄기차게 벌리는 한편 지역상공회를 중심으로 회원확대사업도 심화시켰다.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류학동)과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조직이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 결정을 어김없이 집행하기 위한 투쟁에 총력을 다하도록 하였다.

조청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라》에 대한 집중학습을 진행하고 동포청년들의 심장마다에 새로운 혁명열, 애국열을 북돋아주기 위한데로 모든 활동을 지향시켰다.

녀성동맹에서도 조국의 목소리가 동포녀성들속에 전해지도록 하기 위한 사업과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위한 분회별경쟁을 심화시켰으며 《분회장교류모임》, 《분회역원모임》 등을 다양하게 조직하여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의 방법으로 분회강화운동을 고조시켰다.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상황이 계속 악화되고있는데 맞게 총련중앙이 제기한 《동포멸사복무 3개월집중전호방문운동》과 《방역투쟁강화, 동포멸사복무 20일집중전》을 비롯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동포청년상공인들을 도와주어 그들이 조직을 강화하고 역할을 높이는데 이바지하도록 하였다.

《우리 민족포럼 2021》, 《청상회상쟁취운동》, 인터네트경영강연회를 비롯한 여러가지 애국운동을 실속있게 벌려 이역에서도 동포들이 애국의 길을 걸을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녀성동맹에서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으로 동포들의 생명과 생활안전이 위협을 받는데 맞게 분회사업을 동포방문사업으로 전환하고 개별담당제실시와 련계망강화를 통하여 동포사회에 혈연의 뜨거운 정이 차넘치게 하였다.

금강보험은 동포들의 권익을 지키고 생활상문제를 풀어주기 위한 사업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헌신하였다.

잡지 《이어》편집부는 300호발간을 계기로 동포들의 지향과 요구에 맞는 다채로운 편집물들을 제작배포하여 위기를 겪는 동포사회에 새로운 활력과 신심을 북돋아주었다.

《새세대》, 《조선상공신문》도 독자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게 편집물의 내용과 형식을 대상화, 통속화하여 각계층 동포들이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의 전파상황속에서도 생명안전을 지키고 경제활동을 원활히 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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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진정한 미래는 어디에 있는가

주체110(2021)년 12월 30일 조선외무성

 

또 한차례의 세계대전을 방불케 하는 참혹한 보건위기가 온 행성을 휩쓸고 경제공황과도 맞먹는 최악의 혼란상태가 세계를 위협하던 2021년이 저물어가고있다.

실로 미증유의 시련과 고초를 겪어야 했던 올해에 인류는 무엇을 보았으며 무엇을 느꼈는가.

우리는 사람들의 기쁨과 슬픔, 희열과 고뇌가 하나로 응축된 세계 수억만어린이들의 모습에서 그 대답을 찾으려고 한다.

얼마전 유엔아동기금은 빈궁상태에 처한 어린이가 세계적으로 도합 11억명, 최극빈상태와 영양부족상태에 있는 5살미만의 어린이가 1억 4 900만명으로 추산된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어느 한 나라 어린이연구기관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가물과 기후변화에 의한 피해로 세계적인 5살미만 어린이사망자수는 무려 26만여명에 달했다고 한다.

어린이들이 겪고있는 불행과 고통은 비단 기아와 빈궁에 국한되여 있는것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로동을 강요당하고있는 어린이수는 1억 6 000만명, 각종 어린이색정범죄와 폭력범죄, 어린이밀매의 폭발적인 성행, 이 모든것이 과연 악성전염병으로 인한 경제적피페만으로 산생된 후과이겠는가.

최악의 시련은 모든것을 검증하며 지금 전 세계가 이 랭철한 시험대에 올라 자기의 진면모를 낱낱이 드러내놓았다.

세계의 수많은 어린이들의 가슴아픈 비참상은 남이야 죽든말든, 아이들이 굶든말든 오직 자기 하나만을 위해 사는 개인주의를 리념적기초로 하고있는 자본주의제도의 필연적산물인것이다.

량심과 륜리, 인간미가 아니라 오직 돈만이 유일한 생존수단으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어린이들이 친부모의 사랑은 물론 국가와 사회의 관심과 보호밖에서 온갖 사회악에 짓눌려 시들수밖에 없다는것을 아마 세상사람들은 지나온 한해에 다시금 통절히 절감하였을것이다.

지금 세계가 목격하고있듯이 전대미문의 시련과 재난속에서도 국가와 인민의 안정과 번영을 지속적으로 이룩해나가는 사회가 바로 사회주의사회이다.

자원의 풍부성이 가져다준 혜택도 아니고 하늘이 준 우연은 더욱 아니다.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전진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철석같은 웅지에 의해 우리 나라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모든것이 무료로, 가장 최우선적으로,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되고있다.

은정어린 젖제품을 먹으며 좋아라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에 인민들 누구나 다 기뻐하고 평범한 근로자의 자식들이 수령을 모시고 연회에 참가하는 꿈만 같은 현실에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위해 혼심을 다 바칠 충성의 결의가 삶의 시공간을 가득채우는 바로 이것이 우리가 력사의 난파도를 헤가르며 과감히 진군할수 있게 하는 불가항력적인 힘이다.

참으로 우리 어린이들은 나라의 왕이며 세상에 부럼없이 자란다는 말은 결코 감성적인 시어가 아니라 우리 인민이 매일매순간 실생활로 체감하며 스스로 터치는 진정의 토로이다.

민심은 천심이라고 인민의 목소리만큼 진실한것은 없으며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돈이 아니라 정과 사랑에 격앙된 그 뜨거운 민심이 정히 떠받드는 참다운 인민의 세상이다.

매개 국가와 사회제도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해 각이한 정의를 내린 2021년은 진정한 미래가 누구에게 있는가를 인류가 현실로 목격하고 체험한 충격의 한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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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파멸에로 몰아가는 무분별한 재침책동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0(2021)년 12월 30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2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일본이 자국의 안전보장환경이 엄혹해지고있다는 여론을 내돌리면서 최신형이지스함 《하구로》호를 언론에 공개한데 이어 대잠수함전투와 대공 및 대수상전투,기뢰제거와 탐색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 신형호위함 《미꾸마》호의 진수식을 벌려놓았다.

이것은 《주변위협》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법적으로 금지된 전투력강화를 다그쳐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위험천만한 전쟁준비책동으로서 절대로 간과할수 없다.

지금 일본의 무력은 국제사회앞에 공언한 《전수방위》의 사명을 훨씬 초월하여 임의의 시각에 세계적인 전쟁을 도발할수 있는 공격집단으로 자라났다.

일본당국자들은 그것도 성차지 않아 지상과 해상,우주공간에 뻗친 저들의 전쟁수행능력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해 발광하고있다.

해마다 사상최고액수의 《방위비》를 투입하는 가운데 2022년도 군사비로 올해의 당초예산보다 583억¥ 더 늘어난 5조 4 005억¥을 책정하고 여기에 최고로 증액된 올해 군비추가예산까지 결정함으로써 첨단무장장비의 개발과 구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속심을 여실히 드러냈다.

만일 일본이 꿈꾸는 장거리순항미싸일과 항공모함을 비롯한 공격형전쟁장비들의 도입 특히 《적기지공격능력》보유가 현실화되는 경우 세계는 보다 엄중한 전쟁위험국면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주변나라들을 침략하고도 그에 대해 반성할줄 모르는 나라,과거의 전쟁범죄를 《정의로운》것으로 찬미하는 비뚤어진 력사관을 가지고있는 나라는 불피코 인류에게 참변을 몰아오는짓을 되풀이하게 되여있다.

일본의 재침은 시간문제이다.

지금 우리 나라와 중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일본의 심상치 않은 군사대국화책동을 고도의 경각심을 가지고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지어는 일본정계내에서도 《일본이 상상할수 없었던 위험한 령역에로 태연스레 들어서려 하고있다.》고 우려하면서 그를 저지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주변위협》타령을 늘어놓으며 벌리는 일본의 무력증강소동은 평화수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반일련합의 중요성을 부각시켜줄뿐이다.

일본반동들의 무분별한 재침책동은 일본을 다시는 솟구칠수 없는 파멸의 나락에 몰아넣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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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2일회의 진행

주체110(2021)년 12월 29일 로동신문

 

 

국가부흥의 새로운 투쟁지침을 밝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2일회의가 참가자들의 높은 정치적열의속에 진행되였다.

전원회의는 첫날 회의에서 2021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을 총화하고 새년도 사업계획에 관한 문제를 토의한데 이어 28일 사회주의농촌문제의 옳바른 해결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 중요하게 취급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 첫날 회의에서 력사적인 결론 《2022년도 당과 국가의 사업방향에 대하여》를 하신데 이어 2일회의에서 사회주의농촌발전에서 중대한 변혁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지향하고있는 현실적조건과 시대적요구에 맞게 농촌진흥의 웅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발전전략과 중심과업, 구체적인 실행방도들을 제시하시였으며 혁명적인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현시기 우리 나라 농촌문제해결의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진로를 명시한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은 전원회의 참가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았다.

전원회의는 상정된 의정토의를 계속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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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토록 노래하리 위대한 어머니당을!

주체110(2021)년 12월 29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의 약동하는 기상과도 같이, 우리 인민의 무궁한 행복과 번영의 상징, 승리의 표대와도 같이 하늘가에 세차게 나붓기는 우리의 당기,

그 붉은 기폭을 우러르는 천만의 가슴은 어이하여 그리도 뜨겁게 젖어드는것인가.

지극하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천만인민을 따뜻한 한품에 안아 몰아치는 눈비바람 다 막아주며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억세게 이끌어주는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

그 품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무수한 도전과 격난속에서도 한점의 그늘도 없이, 한순간의 두려움도 없이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꿋꿋이 걸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소집된 소식이 온 나라를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2021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을 총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전략전술적방침과 실천행동과업들을 토의결정하는 전원회의소식은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끝없는 격정을 불러일으킨다.

참으로 뜻깊은 주체110(2021)년이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더불어 시작된 올해였다.

당 제8차대회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진로를 밝혀주신데 이어 많은 중요당회의들을 소집하시여 우리 인민이 위대한 새 승리에로 향한 큰걸음을 내짚을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안겨주시며 이끌어주시고도 한해가 저무는 이 시각까지 조국과 인민의 휘황한 앞날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우러르는 천만의 심장은 세차게 달아오른다.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경모의 정으로 터치는 천만인민의 뜨거운 고백이 그대로 아름다운 송가가 되여 끝없이 울려퍼진다.

노래는 인민의 사상감정의 분출이다.

온 한해의 날과 날들에 인민이 격조높이 부른 노래, 공장의 기대앞에서도, 드넓은 전야의 밭머리에서도, 수천척지하막장과 심심산골 벌목장, 푸른 파도 출렁이는 포구와 들끓는 건설장 그 어디서나 울려퍼진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찬가들은 그 얼마이던가.

뜻깊은 노래들과 더불어 인민을 뜨겁게 품어안은 조선로동당의 진함없는 열과 정, 당을 따라 오직 한마음 변함없이 한길만을 걸어갈 천만인민의 신념과 의지의 세계를 안아본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에서 일대 분수령을 이루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더불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선률로서만이 아니라 심장의 피방울처럼 흘러든 가요 《어머니》,

따뜻하신 품에 안아 키워주신 자식들을

다 자라도 마음속에 내려놓지 못하시네

이 땅의 천만자식을 품어안아 소중한 꿈을 꽃피워주고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아주는 고마운 품, 어머니당의 그 품을 떠나 순간도 살수 없는 인민의 마음이 그대로 가사가 되고 선률이 된 이 노래,

어머니라는 그 부름을 노래의 구절에 담아 부르는 인민의 마음속에 봄물마냥 끝없이 차오르는것은 무엇이던가.

우리 솟구치는 격정속에 올해의 날과 달들을 다시금 되새겨본다.

새해의 첫아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체 인민에게 보내주신 뜻깊은 친필서한, 위대한 우리 인민을 운명의 하늘로 여기고 참된 인민의 충복답게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할것임을 엄숙히 선서하신 당 제8차대회.

이렇듯 인민에 대한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정과 함께 시작된 2021년의 진군길이였다.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뜨거운 사랑으로 천만을 보살피시는 다심하신 그 손길아래 송신, 송화지구에 위민헌신의 위대한 선언과도 같은 3월의 장쾌한 뢰성이 울려퍼지였고 당의 새로운 육아정책이 수립되였으며 세상이 알지 못하는 전례없는 사랑의 특별조치들이 취해졌다.

뜻밖의 재해를 당한 인민들의 아픔을 한시바삐 가셔주시려 그처럼 마음쓰신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인민사랑,

혹심한 자연재해가 휩쓸었던 그때 친히 함경남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여 도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도안의 력량을 피해복구에 총동원하기 위한 긴급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국가적인 중요대상건설이 진행되는 속에서도 수많은 건설용자재들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당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속에 함경남도의 피해지역들에서는 인민이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지 않았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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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집단주의교양은 전체 인민을 참다운 혁명가로 키우는 위력한 수단

주체110(2021)년 12월 29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이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부닥치는 도전과 장애를 과감히 부시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자면 집단주의교양을 부단히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집단주의정신은 혁명가의 중요한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사회주의도덕은 주체의 사회주의사회에서 사는 인간들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품성입니다.》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인민대중을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의 성패,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좌우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사람들이 남이야 어떻게 되든 저 하나만을 위해 사는 나라는 아무리 물질적번영을 떠들어도 래일이 없다.전체 인민이 자기의 아픔보다 다른 사람의 고충, 국가가 겪는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며 헌신하는것이 국풍으로 확립된 나라가 전도가 양양한 나라, 찬란한 미래를 가진 나라이다.우리식 사회주의가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하는것은 억대의 재부가 있어서가 아니라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체로 튼튼히 준비시켜왔기때문이다.

현시기 사상교양사업에서 중요한것은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집단주의정신을 체질화, 생활화한 자각적이며 애국적인 투사들로 키우는것이다.지금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 난관은 력사에 류례없는 최악의것이지만 모두가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먼저 생각하고 서로 돕고 위해주며 다같이 전진한다면 얼마든지 엄혹한 난국을 주동적으로 타개하고 밝은 래일을 앞당겨올수 있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울수록 집단주의정신을 배양하고 더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하는 주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집단주의교양을 강화하는것은 모든 사람들을 조국의 번영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헌신분투하는 참다운 혁명가들로 키우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자기의 운명을 조국의 운명과 결부시키고 후대들을 위한 투쟁에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는 사람이 바로 혁명가이다.아무리 혁명적인 구호를 웨친다고 해도 국가와 사회를 위한 일에 뼈심을 들이지 않고 나라사정과 남의 고충은 아랑곳없이 제살궁리만 하는 사람은 혁명가라고 말할수 없다.비록 말은 적게 하고 맹세는 요란하게 다지지 않아도 조국과 인민을 위함에 혼심을 쏟아붓고 후대들에게 더 좋은것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아글타글 애쓰는 사람이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혁명가이다.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주의사회에서 사는 사람이라고 하여 누구나 집단주의정신을 체현하게 되는것은 아니다.사회주의사회에는 개인주의를 낳는 사회적조건이 없지만 사람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는 낡은 사상과 외부에서 들어오는 자본주의사상의 영향으로 하여 일부 사람들속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지 않으면서 국가의 혜택만 바라고 자기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개인리기주의적인 현상들이 나타나게 된다.하기에 우리 당은 이미 오래전부터 사회주의건설을 진척시킴에 있어서 집단주의교양에 특별한 힘을 넣어왔으며 사람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의 싹들을 적극 찾아 소중히 키워주고 값높이 내세워주며 온 나라에 일반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일관하게 취하여왔다.

집단주의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강행돌파하며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강력히 추동해나가야 하는 오늘 보다 중차대한 문제로 나선다.특정한 부문과 단위의 발전으로는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리상사회를 건설할수 없다.집단주의교양을 강화하여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자기 개인의 리익, 자기 단위의 협소한 리익이 아니라 국가적리익의 견지에서 사고하고 행동하는 참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로 키울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보다 가속화해나갈수 있다.

집단주의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덕과 정으로 화목하며 서로 돕고 이끄는 아름다운 인간들로 키우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덕과 정은 진실하고 공고한 인간관계의 기초이다.덕과 정이 메마른 사회에서는 사람들호상간 서로 반목질시하고 대립되게 되며 항상 불신과 오해가 뒤따르게 된다.사람들이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정을 지니고 서로서로 걱정해주고 위해주며 감싸안아줄 때 온 사회에 호상 믿고 의지하며 도와주는 신뢰와 화목의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되게 된다.

집단주의는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간의 요구,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반영한것으로 하여 사람들을 정의롭고 아름다운 인간들로 키우고 모든 인간관계를 진정한 단결과 협력의 관계로 전환시키며 사회주의사회의 끊임없는 발전을 추동하는 강력한 힘으로 된다.우리 조국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지리멸렬되였을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순수한 인간미와 고상한 도덕륜리를 견지하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은 집단주의위력에 대한 뚜렷한 증례로 된다.아파하는 사람은 뜨겁게 위해주고 불편해하는 사람은 부축해주며 힘들어하는 사람은 사심없이 도와주는 덕행이 온 사회에 차넘치는것이 집단주의에 기초한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다.

집단주의교양을 끊임없이 강화하여야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정신도덕적으로 완성된 인간들로 키울수 있고 온 나라에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기풍이 국풍으로 확립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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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앞에 다진 결의는 우리의 생명이고 실천이다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개건현대화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

주체110(2021)년 12월 29일 로동신문

 

나라의 믿음직한 건재생산기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정비보강전략을 높이 받들고 과감한 투쟁을 벌려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개건현대화공사를 결속하였다.

부강조국건설의 년대마다에 우리 당의 구상을 언제나 충직하게 받들어온 상원의 미더운 전초병들이 당앞에 다진 맹세는 곧 우리의 생명이고 실천이라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개건현대화공사를 힘있게 추진하며 전진 또 전진해온 나날은 당결정을 결사관철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나라의 맏아들답게 당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며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추켜들고나가야 합니다.》

상원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이번에 결속한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개건현대화공사는 나라의 건재생산토대를 가일층 확대강화하는데서 의의가 큰 중요한 사업이였다.

그만큼 공사량도 간단치 않았다.

로라분쇄기장과 변전소 등을 일떠세우고 현대적인 설비들을 설치하며 세멘트수송공정을 새로 확립해야 했다.

그에 필요한 많은 제관품을 제작하고 생산능력확장에 따르는 화물수송능력확장과 출하조종실현대화공사도 진행해야 했다.

공사과정에 제작설치하여야 할 설비장치물만도 수천t에 달하였으며 능력확장된 크링카분쇄공정에 대한 조종체계도 우리 식으로 확립하여야 했다.

하지만 상원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이러한 공사를 배심있게, 줄기차게 내미는 과정을 통하여 당에 대한 무한한 충성의 힘으로 걸음걸음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가는 영웅적인 우리 로동계급의 투쟁기풍과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과연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무궁무진한 힘과 열정, 지혜를 발휘할수 있게 하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과 뜨거운 사랑이였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년간생산능력을 끌어올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제기되는 문제들도 다 풀어주시며 공사가 진행되는 길지 않은 기간에도 여러 차례나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그 믿음, 그 사랑을 인생의 가장 고귀한 영광으로 간직하고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는 충성과 의리의 길, 당의 경제전략을 실천적성과로 받드는 성스럽고 보람찬 투쟁에서 전초병의 영예를 높이 떨칠 일념밑에 전체 상원로동계급이 산악같이 일떠섰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공사현장마다에서 단위별직관경연 등 실효성있는 화선식정치사업을 조직진행하면서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가슴마다에 결사관철의 의지를 더욱 억세게 심어주었다.

당결정관철을 위해 일군이 있다는 투철한 자각을 안고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이 분발해나섰다.

련합기업소에서는 능력있는 일군들로 강력한 공사지휘력량을 꾸리고 10여개의 부문별분과를 내왔으며 매 분과의 사업내용을 명확히 규정한데 기초하여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짜고들어나갔다.

이 나날 우리의 미더운 상원로동계급은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발휘되는 결사관철의 기풍이 어떤것인가를 말이나 글이 아니라 불굴의 실천으로 똑똑히 보여주었다.

로라분쇄기장과 변전소건설을 맡은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불리한 작업조건에서도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여 기초굴착작업에 진입한 때로부터 불과 수십일만에 덩지큰 생산건물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세멘트수송공정건설에 동원된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맡겨진 공사과제를 일정계획대로 내밀면서 제기되는 난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생산능력확장에 따르는 화물수송능력확장공사와 출하조종실현대화공사도 동시에 힘있게 추진되였다.

화물수송능력확장공사를 맡은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로반닦기 및 자갈펴기, 침목놓기 등 여러 작업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갔다.이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힘찬 투쟁을 벌리면서 새로 늘인 철길을 기술적으로 완비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 다그쳤다.

출하직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련합기업소의 방조밑에 출하조종실을 현대화하기 위한 공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지금 현대적으로 개건된 출하조종실에서는 한명의 종업원이 출하장전반을 콤퓨터화면으로 감시하면서 필요한 대책을 세우고있다.

이 나날에 공사에 직접 참가한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만이 아닌 련합기업소의 전체 종업원들이 당결정관철을 위해 깨끗한 량심과 헌신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이렇듯 완강한 투쟁으로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개건현대화공사를 다그쳐 끝낼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상원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설비조립공사를 본때있게 내밀었다.

공사에 필요한 제관품제작과 조립을 맡은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일분일초를 아끼며 긴장한 전투를 벌려 맡겨진 과제를 제기일에 손색없이 완결하였다.

부문별, 대상별로 세분화되여 본격적으로 추진된 설비조립공사의 나날 로라분쇄공정과 세멘트수송공정조립을 맡은 보수직장과 정밀기계수리작업반을 비롯한 여러 단위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우리 힘, 우리 기술로 못해낼 일이 없다는 배심을 안고 과감한 투쟁을 벌려 로라분쇄기와 주배풍기, 바가지승강기를 비롯한 주요설비들의 조립을 자그마한 편차도 없이 원만히 진행해나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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