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2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에게 위문구두친서를 보내시였다

주체110(2021)년 7월 2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에게 최근 중국 하남성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큰물이 발생하여 많은 인적, 물적피해를 입은것과 관련하여 위문구두친서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큰물피해와 관련하여 습근평총서기동지에게 심심한 위문을 표하시고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시였으며 피해방지와 복구전투의 일선에서 헌신분투하고있는 중국공산당의 당원들과 중국인민해방군 군인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큰물피해의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고 수재민들을 안착시키기 위한 습근평총서기동지와 중국공산당과 인민의 투쟁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습근평총서기동지의 령도와 중국공산당원들과 인민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피해지역 인민들이 가까운 시일내에 자연의 재난을 가시고 안정된 생활을 회복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새로운 전진의 시대는 부단한 사색과 창조적인 일본새를 요구한다

주체110(2021)년 7월 24일 로동신문

 

력사에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시대에 들어선 우리 혁명은 모든 일군들이 피타는 사색과 탐구, 창조적인 일본새로 맡은 부문과 단위를 활력있게 이끌어나가는 유능한 지휘관, 진짜배기혁명가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경직된 사고방식과 낡은 틀에 얽매이지 말아야 하며 당의 요구와 현실적조건에 맞게 방법론과 묘술을 부단히 탐구하고 적용해나가야 합니다.》

혁명은 창조와 변혁의 련속과정이다.온갖 낡고 뒤떨어진것을 뒤집어엎고 새것을 창조해나가는 혁명투쟁은 모방이나 답습을 허용하지 않는다.때문에 혁명가들은 언제나 새것을 지향하며 부단히 사색하고 창조적으로 일해나가야 한다.

끊임없는 사색과 창조로 혁신을 이룩해나가는것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특별히 중요하다.일군들의 능력과 역할에 한개 단위, 한개 부문의 운명이 달려있다.일군들의 진함없는 사색속에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추켜세울수 있는 최량화, 최적화된 명안이 나오고 일군들의 열정에 넘친 창조적일본새에 의하여 단위발전의 속도가 좌우되게 된다.과학적인 타산과 면밀한 계획이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사업하거나 낡은 경험에만 매달리면서 발전하는 현실을 외면하는 일군, 국경밖을 넘겨다보며 걸린 문제를 손쉬운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 가도 혁신과 전진이 이룩될수 없다.

오늘 우리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며 수행하여야 할 과업 또한 방대하다.지금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이 구태의연한 사고관점과 무책임한 사업태도를 철저히 일소하고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일해나가야 할 때이다.조건이 어렵고 불리할수록 일군들이 더욱 진지한 사색과 탐구로 당결정집행을 위한 묘술과 지름길을 찾아야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추켜세우고 조국의 전진에 활력을 부어줄수 있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부단히 사색하며 창조적으로 일해나가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우리 일군들은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의하여 한개 부문, 한개 단위 사업을 책임지고 당정책을 관철해나가는 총비서동지의 전사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겹쌓인 난관들을 용의주도하게 타개하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통이 큰 작전안과 실천의 무기들을 안겨주시며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사회주의건설을 이끌고계신다.혁명의 지휘성원들이 늘 사색하고 또 사색하며 창조적으로, 진취적으로 일해나가야 큼직큼직한 사업성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어깨에 실린 중하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릴수 있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할뿐아니라 5년을 주기로 한번씩 크게 도약함으로써 멀지 않은 앞날에 전체 인민이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굳건히 지키며 부닥치는 도전을 짓부시고 인민들이 페부로 느낄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룩해나가자면 일군들이 꾸준히 사색하고 탐구하며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는 일군들의 피타는 사색과 고심어린 노력에 의하여 빛나는 결실로 이루어진다.

오늘 시대의 전렬에서 내달리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목표를 대담하게 높이 세우고 부단히 사색하면서 새로운것, 선진적인것, 혁신적인것을 지향해나가는 일군들이 있다.당에서 하나를 가르쳐주면 그것을 지침으로 하여 일판을 전개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질줄 아는 이런 일군들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직한 혁명전사, 진짜배기일군이다.

일군들이 부단히 사색하고 창조적으로 일해나가는것은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참된 일군은 인민들이 덕을 볼수 있다면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무한한 헌신성, 조국의 번영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길에서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앉으나서나 사색하고 탐구하며 새것을 창조해낸다.이런 일군은 한가지 일을 하든, 열가지 일을 하든 실지 인민들의 피부에 사회주의혜택이 가닿고 나라의 발전에 이바지할수 있게 한다.

겹쌓인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고있는 지금 일군들에 대한 우리 당과 인민의 기대는 매우 크다.우리 당이 펼치는 거창한 작전들에는 어느것이나 일군들에 대한 믿음이 깃들어있다.물론 혁신하고 창조하며 전진해나간다는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그렇다고 하여 조건에만 빙자하면서 사색을 게을리하고 기존공식과 기성관례에만 매달리게 된다면 당의 의도대로 혁명을 전진시켜나갈수 없다.일군이라면 응당 남보다 적게 자고 적게 쉬는 한이 있더라도 분초를 아껴가며 사색하고 창조적으로 실천해나가는것을 습벽화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위대한 자력갱생력사에 길이 빛날 전승세대의 전설적위훈 -조국해방전쟁시기 후방인민들의 간고분투,견인불발의 영웅적투쟁에 대하여-

주체110(2021)년 7월 24일 로동신문

 

조선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할 7.27이 다가올수록 값비싼 희생과 헌신으로 조국을 수호하고 자주강국의 초석을 다진 전승세대의 불멸의 위훈을 온 나라가 더욱 뜨겁게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승의 력사는 위대한 정신으로 무장한 인민이 위대한 기적을 낳는다는 철리를 우리에게 깨우쳐주고있습니다.》

류례없이 가렬처절하였던 1950년대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안아온 위대한 영웅신화는 결코 세계를 놀래운 군사적기적만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따라 후방인민들도 《모든것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후방도 전선이다!》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전선용사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포화속의 사선을 헤치며 사상초유의 불굴의 힘,자력갱생,간고분투의 정신력으로 창조와 혁신의 기적을 이룩하여 세인을 경탄시켰다.

전쟁의 준엄한 나날에 백두의 연길폭탄정신을 이어받은 군수로동계급의 군자리정신이 태여나고 각지에서 전시식량증산과 수송투쟁,증산경쟁운동,전선원호운동이 거세차게 벌어져 전승의 날을 앞당겨왔다.

최악의 역경속에서 모진 아픔과 시련을 딛고 일떠서 위대한 조국수호정신,혁명보위정신을 창조한 전승세대의 전설적위훈은 지나간 추억이 아니라 혁명적삶과 인생관의 훌륭한 교과서로 되여 후손들의 넋과 정신을 충성과 애국으로 불태워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당 제8차대회가 펼친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총진군길에서 맞는 조국해방전쟁승리 68돐에 즈음하여 전쟁의 3년간 후방인민들이 백두의 혁명정신,자력의 억센 신념으로 창조한 력사의 기적에 관한 상보를 발표한다.

 

결사관철,자력갱생의 메아리-《군자리》의 동음

 

이 땅의 모든것이 불타던 전쟁의 마지막날까지 용솟음친 영웅조선의 드세찬 반격의 힘,징벌의 불소나기는 자위의 병기창에서 마련되였다.

조국해방전쟁의 전기간 전선에서의 승리의 포성과 함께 후방에서는 병기공장들의 힘찬 기계동음이 끊임없이 울리였다.

백두의 혈전길에서 창조된 수령결사옹위정신,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맨손으로도 총폭탄을 만들어내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병기창마다에 세차게 나래쳤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과단성있는 조치에 따라 전쟁초기에 지하갱도들에 이설된 군수공장들에서 우리의 로동계급은 82㎜박격포를 비롯한 곡사포와 주요화력무기였던 기관단총과 탄알,수류탄 등을 대량생산하여 침략자들을 공포에 떨게 하였다.

해방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첫 기관단총과 박격포를 만들어낸 영예를 안고있는 군자리로동계급은 백양산의 지하갱도에서 자력갱생,간고분투의 정신으로 일관된 군자리정신을 창조하였다.

싸워도 우리의 무기로 싸우고 전쟁에서 승리해도 우리의 무기로 승리해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위의 사상은 백절불굴의 군자리정신을 낳게 한 원천이였다.

전략적인 일시적후퇴를 앞두고 700정의 무기를 1주일안으로 긴급생산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전투명령을 받들어 결사대를 뭇고 적들이 공장가까이에 기여든 속에서도 악전고투하며 750정의 무기를 제기일에 만든 군자리로동계급의 혁혁한 위훈은 결사관철의 정신,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빛나게 관철한 결사대원들은 후퇴의 촉박한 속에서도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갱도입구를 폭파하여 완전히 메워버림으로써 인민군대의 재진격과 함께 고스란히 보존된 공장에서 병기생산의 동음을 다시금 힘차게 울리게 하였다.

전시무기생산을 위한 투쟁의 나날 군자리로동계급속에서는 후세에 길이 전할 영웅적소행들이 수없이 발휘되였다.

형언할수없이 간고한 속에서도 이곳 로동계급은 전선의 포탄수요를 생산목표로 제기하고 전선에서 10배를 요구하면 우리도 10배로 올려야 한다고 하면서 과감한 증산투쟁을 벌리였다.

석수에 젖은 옷과 신발을 쥐여짜면서도 생산을 멈추지 않았고 작업장의 시계바늘을 꺼꾸로 돌려놓으며 철야전투를 벌렸다. 밥먹는 시간도 아까와 통강냉이알과 소금을 주머니에 넣고 씹으며 포신을 깎고 포탄을 조립하였다. 기대를 뜨지 않으려고 물마저 극력 적게 마시였다.

자재가 떨어지면 하루밤에 100리 눈보라길을 헤치며 등짐으로 날라와 생산을 보장하고 폭약이 없으면 시한탄과 불발탄을 해체하여 보충하였다.

5분이 멀다하게 진행하는 시험사격에 고막이 터졌어도 오작은 적이라는 구호밑에 성능시험사격을 멈추지 않았으며 갱도안에 꽉 찬 화약가스로 하여 사격수가 앞을 가려보지 못하게 되자 신발까지 벗어 불뭉치를 만들고 목표옆에 서서 쏘라고 웨쳤다.

동무들이 만든 기관단총을 보기만 하여도 적들은 손을 든다고,기관단총으로 인민군대를 다 무장시키면 더 많은 적을 잡을수 있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되새기며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였지만 자재를 실은 차를 끝끝내 갱도앞에 대고서야 숨을 거둔 운전사도 있었다.

베아링이 떨어지면 재생하여 기대를 돌리고 기성관념에 구애됨이 없이 피나무를 비롯하여 우리 나라에 흔한 나무로 총가목을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고지에서 병사들이 한발 쏘면 우리는 백발을 채워주자는 기준을 안고 합리적인 기대순회방법을 탐구하여 혼자서 기대를 6대까지 맡아 돌리며 매일 계획을 500%이상 넘쳐 수행하는 다기대공들이 련속 배출되였고 《탄알 한알은 적 한놈!》이라고 외우며 생산돌격전을 벌리는 속에 당시까지 세계군수공업력사상 있어본적 없던 탄약입곽기록도 창조되였다.

군자리로동계급이 벌린 대중운동가운데는 박격포직장에서 발단된 시간합리화운동도 있다.

작업교대시간보다 먼저 출근하여 그날 작업대상들에 대한 도면연구와 소재,공구준비를 사전에 빈틈없이 갖추어놓는 이 운동으로 포신가공시간을 1시간 30분이나 더 얻어낼수 있게 되였다.

창조와 혁신은 누구에게나 례사로운것으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오직 우리 당만을 믿고 받들고 따르면 반드시 이깁니다!

주체110(2021)년 7월 24일 로동신문

공화국영웅 김승운

 

7.27!

불러만 봐도 눈굽이 달아오른다.

전승이라는 그 말이 크나큰 긍지와 기쁨으로 가슴을 꽉 채운다.

해마다 맞이하는 승리의 명절에 이 나라의 어느 전쟁로병인들 감개무량하지 않으랴만 나의 심정은 더욱 류다르다.

제6차 전국로병대회가 성대히 진행된 지난해 7월, 대회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뜻깊은 축하연설을 하신 그날 나는 온 나라의 전쟁로병들을 대표하여 새 세대들에게 당부하는 토론을 하였다.

전승열병식장에서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병사의 경례를 드리던 그날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로병의 경례를 삼가 드리던 그 시각 나는 꼭 꿈을 꾸는것만 같았다.

우리의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앞에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 전승세대를 대표하여 나섰다고 생각하니 너무도 영광스럽고 가슴이 벅차서 마치 온 세상을 다 안은것만 같았다.

전승세대가 흘린 피와 땀, 그들이 발휘한 위대한 정신과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없이 오늘의 우리 조국을 생각할수 없다고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이 너무도 가슴을 세차게 울려서 끓어넘치는 격정을 억제할수 없었다.

그 모든 영광과 긍지와 격정을 안고 새 세대들에게 1950년대 조국수호자들의 귀중한 당부를 전하던 잊지 못할 그날로부터 어느덧 한해가 흘렀다.

하지만 나의 마음은 이날이때까지 제6차 전국로병대회장의 뜻깊은 연단을 한번도 내려본적이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1950년대에 전승세대가 세운 특출한 위훈과 후대들에게 남긴 정신적재부와 유산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것으로 깊이 간직되고있습니다.》

당의 은정속에 혁명의 군복을 입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로 복무하는지도 어느덧 수십년세월이 흘러 이제는 내 나이도 아흔살이 넘었다.

그 날과 달들은 남들이 한생을 두고도 지닐수 없는 영광과 행복을 누려온 나날이였다.

70살, 80살을 맞을 때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90살이 되였을 때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우리 집 벽면을 꽉 채운 사랑의 기념사진들을 아침저녁으로 우러를수록, 행복이 겹쌓일수록 더더욱 커만 가는 생각이 있다.

세상에 나처럼 복받은 삶을 누리는 사람이 또 어디 있으랴.

사실 이것은 가렬한 전장의 불비속에서, 적기와 목숨걸고 판가리결전을 벌리던 전화의 그날에 벌써 나의 가슴속에 뿌리내리고 움터난것이다.

비행기사냥군조가 낳은 첫 영웅!

이것은 나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는 많은 사람들은 나에게 이렇게 물어보군 한다.

《어쩌면 그렇듯 용감하게 날아드는 적기와 싸울수 있었는가?》

사실 나는 처음부터 담력이나 배짱이 큰 병사가 아니였다.

누구보다 먼저 비행기사냥군조원이 될것을 탄원하여나서기는 하였지만 실지로 적비행기를 쏴떨군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욕망이나 증오심만으로는 하늘의 비행기를 땅우의 사격좌지앞으로 끌어들일수 없었던것이다.

바로 이러한 때 우리 병사들의 신심을 북돋아준것은 적비행기들을 유인하여 쏴떨굴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명철한 가르치심이였다.

드디여 첫 전투의 시각이 왔다.

까마귀떼가 떠오르기 시작하자 마음은 저도모르게 후두둑 뛰였다.

나는 불이 번쩍 나게 고사기관총에 예광탄을 재워 불시에 사격을 들이댔다.갑자기 날아오르는 불줄기에 와뜰 놀란 적기들이 급격히 기수를 돌렸다.기우뚱거리며 진지주위를 선회하기 시작하는 적기들을 보는 순간 내 가슴은 철렁하였다.한번도 적기와 싸워보지 못한 애숭이에 불과한 내가 단꺼번에 여러대나 불러들였던것이다.설익은 주먹맛을 보이면 적기들의 무차별적인 폭격에 전우들이 희생될수 있었다.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려는듯 불기둥이 사방에서 솟구쳐올랐다.

쏟아지는 흙비에 눈앞이 뿌잇해졌다.이때를 기다렸던 적기 한대가 급강하하며 달려들었다.아물거리는 눈을 비벼 크게 뜬 나는 적기를 조준하여 총탄을 날렸다.순간 나는 저도모르게 아찔해졌다.각일각으로 커지는 적기의 징그러운 몸뚱아리가 마치 내 온몸을 덮쳐버릴듯 들이닥치고있었던것이다.갑자기 폭풍이 일고 땅이 움씰거리더니 굉음이 고막을 찢었다.사방에서 만세소리가 터져올랐다.

명중이였다.

바로 그날 나는 뜻밖의 소식에 접하였다.

오늘 최고사령부에서 적기를 쏴떨군 비행기사냥군조원 김승운동무를 화선입당시키도록 하였다고 환희에 넘쳐 전해주는 정치부련대장의 이야기에 나는 자기 귀를 의심했다.

아직은 입당청원서를 쓸 생각을 감히 품어보지 못하였던 나였다.

피젖은 입당청원서를 가슴에 품고 공화국기밑에서 눈을 감은 용사들은 그 얼마이고 《나를 조선로동당원으로 불러달라!》고 웨치며 원쑤의 화점에 몸을 던진 민청원병사들의 청원은 얼마나 절절했던가.

생각할수록 나의 마음은 송구스러워졌다.입대한지 겨우 넉달만에 나는 조선로동당에 입당한 영광스러운 전사가 되였던것이다.그날 나는 온밤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아버지, 어머니가 당원이 된 내 모습을 보셨더라면!)

벌써 몇번째 속으로 이 말을 곱씹느라니 저절로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내 손에 월사금을 쥐여주고싶어 소금밭으로, 탄광으로 떠다니며 마소처럼 고역에 시달리던 아버지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며 기술을 배워주는 꿈같은 세상이 있다는것을 알지 못한채 억울한 생죽음을 당하였다.

분여받은 땅을 품에 끌어안으며 눈물속에 터치던 어머니의 목소리도 되새겨졌다.

《죽고싶어도 목을 맬 새끼오리조차 없던 소작농이 해방덕에 땅의 주인이 되였구나!》

전선으로 떠나는 나에게 어머니가 손에 쥐여준 그 땅의 흙 한줌을 쓸어보고 또 쓸어보는 나의 마음은 쇠물처럼 끓어올랐다.

(아직은 군공메달 하나 없는 나를 조선로동당원으로 불러주신 최고사령관동지이시여, 숨이 붙어있는 한 적기는 절대로 살려보내지 않겠습니다!…)

날이 갈수록 우리의 화력전은 점점 더 힘들어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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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공업부문 일군들이여, 대담성과 적극성을 발휘하여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을 무조건 관철하자

주체110(2021)년 7월 24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는 금속공업부문에서 철강재생산을 늘일데 대하여 다시금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지금 금속공업부문앞에는 현존생산공정을 기술적으로 완비하고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사업을 힘있게 다그치면서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여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이 절박한 시대적과제를 완수하자면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이 대담성과 적극성을 발휘하며 최대로 분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오늘날 자립경제발전에서 결정적전환의 국면을 열어나가자면 첫째도 둘째도 철강재가 많아야 한다.

금속공업은 경제건설의 1211고지이다.

전화의 나날 우리 인민군용사들이 1211고지를 사수하여 평양과 잇닿은 길을 굳건히 지켜내고 전반적전선에서의 승리를 공고히 한것처럼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철강재를 꽝꽝 생산보장하여야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 당대회가 제시한대로 경제발전의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이행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할수 있다.

금속공업부문 일군들은 자신들이 바로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선 화선지휘관이라는 자각을 안고 맡은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한다.

오늘의 조건이 어렵다 해도 전후 빈터우에서 복구건설을 하던 그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천리마시대의 금속공업부문 일군들은 당의 부름을 받들고 들끓는 생산현장마다에서 비상한 열정과 굴함없는 의지로 철강재증산투쟁을 능숙하게 조직지휘함으로써 부강조국건설사에 빛나는 위훈을 아로새기였다.

지금도 누구나 잊지 못해하는 리재천동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전후 당중앙위원회 1956년 12월전원회의를 준비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11월 15일 강선제강소를 찾으시였을 때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시 제강소 기사장이였던 그를 허물없이 곁에 앉히시고 나라에 조성된 정세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서 믿을데는 강선밖에 없다고, 그래서 협의회를 중단하고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강선에서 해내지 못하겠는가고 안타까우신 어조로 물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심중에 얼마나 무거운 짐이 쌓여있는가를 알게 된 그는 그 자리에서 념려마십시오, 우리 로동자들이 꼭 해내겠습니다라고 힘있게 말씀드리였다.

그해 12월말 위대한 수령님께서 강선을 또다시 찾으시여 강재를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절절히 호소하시였을 때에도 그는 이렇게 말씀올리였다.

《수상님, 1만t을 우리 강선제강소에서 해보겠습니다.아직 구체적인 타산은 못해보았지만 최대한으로 증산해보겠습니다.》

그의 가슴속에는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라시는 일이라면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신념이 꽉 차있었다.

바로 이것이 천리마시대 강철전선을 지켜섰던 일군들의 사상정신적특질이다.

이런 일군들이 로동계급의 앞장에서 자력갱생의 불길,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기에 그때 강선에서는 쇠물용해시간을 종전의 20시간에서 6시간 25분으로 줄이고 련속두대치기압연방법을 창안도입하여 공칭능력을 타파하고 12만t의 철강재를 생산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오늘 우리 당은 금속공업이 조국의 50년, 100년미래를 확고히 담보하는 국가경제의 믿음직한 기둥공업이 될것을 바라고있다.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 우리 세대에 맡겨진 강국건설대업은 금속공업부문의 모든 일군들이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지금이야말로 한t의 철강재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피타게 사색하는 일군, 오직 혁명밖에 모르고 우리 식 주체철생산체계를 더욱 완비하기 위해 무엇인가 해놓겠다고 뛰여다니는 일군들이 금속공업부문의 일터마다에서 맹활약을 해야 할 때이다.

금속공업부문의 모든 일군들은 강철로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들의 고귀한 투쟁정신과 불굴의 투쟁전통을 꿋꿋이 이어 자립경제발전에 필요한 철강재를 원만히 생산보장함으로써 조국과 인민의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여야 한다.

당에서 일단 결론한 문제, 당앞에 다진 맹세를 그 어떤 조건에서도 기어이 관철하는 결사의 실천력과 무조건성의 정신을 체질화하는것이 중요하다.

지금은 실제적인 변화와 성과에 대해 말로만 외울 때가 아니다.

상반년기간 금속공업부문의 일부 단위에서는 자재, 자금의 부족을 운운하며 설비들을 계획적으로 정비보수하지 못하고 생산능력확장공사도 계획대로 추진하지 못하는 등 일련의 편향이 나타났다.그 원인은 결코 불리한 객관적조건에만 있지 않다.

일군들부터가 애로와 난관앞에 주저하고 주춤거리면서 당결정관철을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완강하게 해나가지 못한데 있다.

사업실천에서 발로되는 일군들의 무능력과 무책임성, 보신주의와 책임회피는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내세워준 당의 신임에 결사의 실천으로 보답하려는 의리심,당앞에 다진 맹세를 뼈가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기어이 지키겠다는 신념이 부족한데로부터 산생된다.

지금 우리앞에 가로놓인 난관은 시간이 흐른다고 하여 저절로 해소되는것이 아니다.오직 일군들이 맡은 임무를 무조건 끝까지 수행하려는 높은 책임감,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개척해나가려는 지혜와 용기를 가지고 백배로 분발할 때에만 지금의 난국을 성과적으로 타개하고 철강재증산을 이룩할수 있다.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은 오늘날 다른 그 누가 아닌 바로 자신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맨 앞장에서 실천으로 받들어야 한다는 비상한 자각과 불타는 충성심을 체질화하고 당면한 인민경제계획수행과 철강재생산토대의 정비보강을 위한 사업을 앞장에서 힘있게 견인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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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 :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짓부시며

주체110(2021)년 7월 24일 《통일신보》

 

범죄적인 동족대결책동으로 날이 갈수록 수세에 몰리게 되자 남조선당국자는 1978년 6월 23일 이른바 《남북경제협력협의기구 구성》에 대한 제의를 내놓았다. 그 골자는 《남북간의 교역, 기술협력, 자본협력의 길을 열고 이를 효률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쌍방의 민간경제대표들이 참여하는 〈남북경제협력추진을 위한 협의기구의 구성〉을 제의》한것인데 이것은 철두철미 분렬을 노린 《두개 조선》조작책동의 산물이였다.

공화국정부는 이와 관련하여 7월 1일《로동신문》론평을 통해 《남북경제협력협의기구구성》제의를 《북남의 통일을 위한것이 아니라 두개의 조선을 목표로 한 분렬주의정책에서 나온 〈6.23선언〉의 재판》이라고 그 정체를 까밝히고 통일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남조선당국이 《6.23선언》을 취소하고 남조선강점 미군을 철수시키며 《반공》정책과 애국인사에 대한 탄압을 중지하는 동시에 군사훈련을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67(1978)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30돐기념 중앙경축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에서 공화국정부는 조국통일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대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미국과의 대화의 문도 열어놓고 있고 남조선의 당국자들, 각 정당들과의 대화의 문도 열어놓고 있다고 하시면서 통일문제를 해결하려는 립장으로부터 출발하지 않고 대화의 막뒤에서 딴 목적을 추구하거나 대화를 《두개 조선》조작을 위한 수단으로 리용하려 한다면 대화가 이루어질수 없으며 그러한 대화는 아무런 의의도 없다고, 분렬을 위한 대화가 아니라 통일을 위한 대화를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조선당국자들이 《승공》을 부르짖으면서 공산주의자들과 《경제협력》을 하겠다는것은 리치에 맞지 않는것이며 그것은 분렬주의자의 정체를 가리워보려는 서툰 위장술에 지나지 않는다는것, 만일 남조선당국자들이 우리와 진심으로 대화를 하고 합작을 하려고 한다면 민족분렬정책을 통일정책으로 바꾸고 반공정책을 련공정책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이것은 분렬을 위한 대화가 아니라 통일을 위한 대화를 통해 나라의 평화통일을 실현하자는것이며 북남대화를 당국자들뿐만이 아니라 각 정당들과의 폭넓은 대화로 전환시키자는것이였다.

이로부터 1979년 1월 23일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북과 남이 7.4공동성명의 본래의 리념과 원칙으로 되돌아갈데 대한 문제, 상대방에 대한 비방중상을 즉시 중지할데 대한 문제, 상대방을 적대시하고 위협하는 모든 군사행동을 무조건 즉시 중지할데 대한 문제, 북과 남의 각 정당,사회단체 대표들로 구성되는 대민족회의를 소집할데 대한 문제를 내용으로 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 제안에 대하여 내외에서 커다란 반향이 일어나자 남조선당국자들은 1월 26일 이에 형식적으로나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을수 없었다.

공화국정부는 1월 31일 조선중앙통신사 성명을 통하여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의 1월 23일 성명에 지적된대로 지난날 그러하였던것처럼 앞으로도 7.4공동성명의 리념과 원칙을 성실히 리행할것을 재확인하고 2월 1일 오전 10시를 기하여 상대방을 비방중상하는 모든 선전과 행사를 일방적으로 중지할데 대한 주동적조치를 취한다는것을 내외에 천명하였으며 남조선측에서도 해당한 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하였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은 남조선측이 1월 31일 조절위원회를 재개할것을 제의하여온것과 관련하여 2월 5일 성명을 발표하여 온 민족의 총의에 의하여 통일문제를 풀어나가야 할 력사적과제가 일정에 나서고있는 조건에서 조절위원회와 같은 제한된 기구대신 전민족적인 대화와 협상을 마련하기 위한 예비적협의기구로서 민족통일준비위원회를 발족시킬것을 제의하였다.

이 건설적인 제안에 의하여 민족통일준비위원회를 마련하기 위한 쌍방련락대표들의 접촉이 세차례에 걸쳐 이루어졌다. 접촉들에서 공화국은 일관하게 당국자들만이 아니라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각 정당, 사회단체 대표들이 참가하는 민족통일준비위원회를 구성할것을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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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의 애국지성이 깃든 공장 – 애국최종락피복공장을 찾아서 –

주체110(2021)년 7월 24일 《통일신보》

 

경련애국사이다공장, 애국편직물공장, 동대원애국편직물공장, 만경대애국늄창공장…

해외동포상공인들의 애국적소행을 전하는 공장들이다. 공화국인민들은 이 공장들의 이름을 들을 때마다 해외에서도 어머니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애쓰는 동포상공인들의 애국의 마음을 새겨보군 한다.

평양시 대동강구역에 위치한 애국최종락피복공장에도 해외동포의 애국지성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공장의 연혁사에 대해 묻는 기자에게 로경희지배인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 공장은 애국적상공인인 최종락동포가 어머니조국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고싶은 애국의 한마음으로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탄생 80돐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탄생 50돐에 즈음하여 기증한 공장이다.

사실 자신의 피땀으로 마련한 재부를 내놓는다는것이 쉽사리 결심을 내릴 일은 아니였다.

더우기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는 황금만능의 자본주의 일본땅에서 살면서 일생을 다바치다싶이 하여 한푼 두푼 어렵게 마련한것이기 때문이였다.

그러나 나라없던 그 시절 이역만리 일본땅에서 갖은 민족적천대와 멸시를 당하다가 어버이수령님께서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아주시고 자주로 빛나는 공화국을 창건하시여 긍지높은 삶을 누리게 된 재일동포들이였다.

하기에 최종락동포는 조국을 위해 선뜻 용단을 내리였었다.

그의 이런 소행을 누구보다도 소중히 여겨주시고 높이 평가하여 내세워주신 분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최종락동포에게 영예의 김일성훈장과 어버이수령님의 존함이 모셔진 시계도 안겨주시고 조국통일상수상자로 내세워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설계력량과 건설력량을 친히 무어주시고 공장을 훌륭히 건설하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였으며 공장의 명칭도 그의 이름을 달아 《애국최종락피복공장》으로 하도록 크나큰 배려를 돌려주시였다. 그 사랑속에 공장은 주체81(1992)년 4월에 조업하였다.

공장구내에는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모든 성의를 다하고있는 최종락동포의 애국심을 평가하여 세운 충성비도 세워져있다.

비문에는 멀리 이국땅에 살면서도 언제나 조국인민들과 함께 숨쉬며 사회주의조국의 륭성발전을 위해 성의를 다하는 최종락동포의 뜨거운 충성심과 높은 애국적열의와 커다란 공로를 길이 전하기 위하여 이 비를 세운다는 내용이 새겨져있다.

오늘날 공장에서는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자력갱생의 기치밑에 수십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생산에 적극 도입하고 합리적인 생산방법과 선진가공방법도 받아들이면서 피복제품생산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공장에서는 여러 생산기지도 현대적으로 새롭게 꾸리고 생산토대를 강화함으로써 달린옷과 녀자외투, 어린이옷, 승마복 등 생산품 종수를 늘여나가고있다. 뿐만아니라 재자원화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생산과정에 나오는 여러가지 부산물들로 작업복과 장갑을 비롯하여 인민생활에 이바지하는 여러가지 제품들도 생산해내고있다.

공장이 일떠선 초창기부터 현장에서 일하여왔다는 리금녀작업반장은 말하였다.

《이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인민생활문제에 그토록 심려하시며 사랑의 특별명령서도 발령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뜻을 가슴깊이 새기고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질좋고 맵시있는 옷제품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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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간계로 《정미7조약》을 날조한 철천지원쑤

주체110(2021)년 7월 24일 로동신문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우리 인민은 가장 악랄하고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우리 나라를 병탄하고 40여년동안이나 우리 민족에게 식민지노예살이를 강요하였던 일본의 과거죄악을 순간도 잊지 않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제국주의의 력사는 조선인민에게 커다란 불행과 재난만을 가져다준 죄악의 력사로 얼룩져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14년전 일제는 폭력과 간계로 《정미7조약》을 날조하여 우리 나라의 내정권을 완전히 강탈하였다.돌이켜보면 1907년은 우리 민족사에서 참으로 비통한 해였다.리준이 헤그에서 할복자결한것도 이해이고 고종의 퇴위와 조선군대의 해산이 선포된것도 이해이며 《정미7조약》이 날조된것도 이해였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조선침략력사를 미화분식하고 합리화, 합법화하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그들이 《정미7조약》의 《적법성》을 운운하고있는것이 바로 그러한 책동들중의 하나이다.그런다고 하여 일제의 조선침략력사를 지워버릴수도, 파렴치한 강탈자의 죄악을 감소시킬수도 없다.

《을사5조약》날조이후 우리 나라의 국토를 일본에 강제편입시키고 조선인민을 저들의 노예로 전락시키기 위한데 본격적으로 달라붙은 일제가 그 과제의 하나로 내세운것이 형식상 남아있던 조선봉건정부의 내정권을 강탈하는 법적장치를 마련하는것이였다.

내정권은 국가의 내부문제에 속하는 정치, 경제, 군사, 문화적인 모든 조치를 취하고 그와 관련한 문제들을 처리할 권리로서 이것을 빼앗긴 나라는 사실상 국가라고 인정할수 없는것이다.일제는 내정권강탈의 《합법화》를 조선병합을 위해서 반드시 실현시켜야 할 중대과제로 내세웠다.

당시 저들의 국권강탈에 항거하고있던 고종황제를 《정미7조약》날조의 첫째가는 장애물로 여긴 일제는 우선 그부터 제거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제2차 만국평화회의에서 《을사5조약》의 불법무효성과 일제의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의 부당성을 폭로한 헤그밀사사건이 발생하자 그를 절호의 기회로 삼은 일제는 친일주구들까지 발동하여 위협공갈과 압력, 간교한 술책으로 고종황제를 비법적으로 퇴위시켰다.

간악한 일제는 순종을 황위에 올려앉힌 다음 우리 나라에 통감으로 기여들어와있던 조선침략의 괴수 이또 히로부미와 만고역적 리완용을 내세워 《정미7조약》을 날조하였다.이 침략문서를 걸고 일제는 사법, 립법, 행정, 관리임명에 이르기까지 조선봉건정부의 내정권을 완전히 박탈하였다.

일제가 우리 나라를 완전히 강점하고 식민지화하기 위하여 날조해낸 《정미7조약》은 아무러한 법적효력도 가지지 못하는 날치기사기협잡문서에 불과하다.

《정미7조약》에는 일본측에서 통감의 자격을 가진 이또 히로부미가, 조선봉건정부측에서는 매국역적 리완용이 서명하였다.하지만 둘 다 국가수반으로부터 받은 전권위임장을 가지고있지 못하였다.

국제법상 한 나라의 내정권이양과 같은 중요한 문제를 규정한 조약은 반드시 해당 나라의 국가수반으로부터 전권위임장을 받은 상태에서 론의되고 조인되여야 한다.그러나 이또나 리완용에게 전권위임장이 발급되였다는 자료는 그 어디에도 없다.

《을사5조약》의 비법성은 이미 온 세상에 밝혀졌다.그러므로 《을사5조약》에 의해 우리 나라에 설치된 통감부는 철저히 비법적인것이며 통감의 존재도 법적으로 인정될수 없는것이다.

《정미7조약》은 《을사5조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긴 조선봉건정부와 조약을 체결할 자격도 없는 통감사이에 날조된것으로 하여 더욱 법적으로 성립될수 없는 비법문서이다.원래 외교권을 강탈당한 조선봉건정부와 그의 외교권을 강탈한 일본사이에 조약을 체결한다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일제는 이 불법비법의 문서를 코에 걸고 당초의 계획대로 조선의 내정권을 완전히 강탈하고 모든 권력을 총발동하여 《한일합병》이라는 전대미문의 국토병탄행위를 감행하였다.

식민지통치기간 일제가 강행한 조선민족말살정책은 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야만적인것이였다.

일제는 나라의 독립을 요구하여 떨쳐나선 적수공권의 3.1인민봉기자들을 잔인하게 학살하였다.지어 시위가 일어났던 지역들의 마을들을 닥치는대로 불태우고 남녀로소 가림없이 살해하는 반인륜죄악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중일전쟁발발이후 대륙침략을 확대하기 위해 일제는 《국가총동원법》 등 각종 악법들을 조작하고 84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을 랍치, 유괴,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전쟁판과 공사장들에 내몰았다.그중 1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하고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성노예화하는 특대형반인륜범죄를 감행하였다.우리의 말과 글 지어는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까지도 없애버리려고 간악하게 날뛰였으며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재부들과 우리 나라의 풍부한 자연부원을 닥치는대로 파괴, 략탈하는 만행도 서슴지 않았다.(전문 보기)

 

-중앙계급교양관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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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주석 큰물피해방지와 재해구제사업을 잘할데 대해 강조

주체110(2021)년 7월 24일 로동신문

 

중국의 습근평주석이 최근 큰물피해방지와 재해구제사업을 잘할데 대한 중요지시를 하달하였다.

그는 각급 지도간부들이 언제나 인민대중의 생명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을 첫자리에 놓고 군중의 앞장에 서며 구제력량을 신속히 조직함으로써 재해로 초래되는 손실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민해방군과 인민무장경찰부대가 지방의 재해구제사업에 적극 협력하며 국가큰물 및 가물피해방지총지휘부, 응급관리부, 수리부, 교통운수부가 통일적인 계획과 조정, 중요하부구조들에 대한 안전보장대책을 강화하고 제반 구제조치를 실속있게 리행할데 대해 강조하였다.

그는 각 지역, 관계부문들이 생산 및 생활질서를 속히 회복하고 리재민들을 도와주는 사업과 위생방역사업을 실속있게 함으로써 전염병이 뒤따르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할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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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귀곡천계》

주체110(2021)년 7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요새 《국힘당》의 《대선》후보들속에서 《귀곡천계》라는 신세타령이 련일 터져나오고있다.

《귀곡천계》란 고니를 귀하게 여기고 닭을 천하게 여긴다는 뜻으로서 고니는 아무것도 도움을 준것이 없지만 이따금 나타나고 멀리에 있기때문에 귀하게 여기는 대신 닭은 아무리 알을 많이 낳아도 가까이에 있고 흔하기때문에 천하게 여김을 이르는 말이다.

누구의 입에서 먼저 나온 투정인지는 모르겠으나 자기들의 처지를 닭에 비유한것은 참으로 신통하다고 해야 할것이다. 민심이 붙여놓은 《닭근혜당》이라는 딱지도 떼지 못한데다가 당의 중진이였던 전려옥이 《계륵당》(먹을만 한 살이 붙어있지 않는 닭의 갈비뼈와 같은 존재라는 뜻)이라고 지어부를 정도로 닭과 《인연》이 깊으니 응당 그럴만도 하다.

문제는 《귀곡천계》라는 신세타령이 어려울 때나 잘 나갈 때나 꾸준히 《알》을 낳으며 보수와 운명을 같이한 《토배기》들을 당지도부가 성 쌓고 남은 돌, 곰팡내나는 낡은 양복취급을 하는가 하면 될성부른 나물 떡잎부터 안다고 쓴 외 보듯하는데 대한 불만과 앙심으로 번져지고있는것이다.

당지도부가 《8월 <대선>경선렬차 정시출발》이라는 고동을 길게 울리며 저들을 먼저 잡아 링우에 올려놓고는 윤석열을 비롯한 당밖의 어중이떠중이들에게 아직 렬차에 오르지 못한 심정을 리해한다, 볼짱 다 보고 타도 늦지 않는다며 그들에게 계속 큰 기대를 걸고있으니 울화가 터질수밖에.

허나 어찌하랴.

아무리 《정권교체의 주역》을 떠들며 자화자찬해도 《국민의힘》내의 《대선》후보들은 이미 민심의 랭대와 배척을 받고있는 페물들이 분명한데야 누굴 탓하는것이 가당하기나 한가.

원조친박-김태호와 안상수, 배신의 정치인-류승민, 당에서 쫓겨났던 《막말장수》-홍준표, 바람따라 흔들거리는 갈대-원희룡, 운동권변절자-하태경…

이름만 불러보아도 유효기간이 지났음을 알수 있는 구태인물들이 자기를 모르고 시도 때도 없이 홰를 치는 페닭들처럼 놀아대니 제패당들조차 앞이 안보인다며 도리질하는것이 아니겠는가.

그럼에도 죽어도 권력욕망은 버릴수 없다는 생각이 골수에까지 들어찬 홍준표, 원희룡, 류승민과 같은 권력야심가들은 당밖에서 기회를 점치며 어물거리는 정치햇내기들에게 순순히 길을 내주고 양보하려 하지 않고있다.

굴러온 돌이 배긴 돌을 뽑지 못하게 하겠다, 외부사람에 대한 지지는 자해이니 신중히 처신하라, 쓸만한게 고니인지 닭인지 본때를 보여주겠다며 호시탐탐 《사자의 이발》을 드러내고있다.

《귀곡천계》타령, 이는 결국 권력싸움으로 날과 달을 보내는 《국민의힘》안에서 머지 않아 벌어질 《대선》예비후보들사이의 피터지는 골받이를 예고한 전주곡이라 해야 할것이다.

신기루와 같은 인기에 잔뜩 기고만장하여 멋없이 퍼덕거리는 《고니》들과 해묵은 권력야심을 품고 절치부심하며 목깃을 곤두세우는 《계륵당》의 《페닭》들이 가야할 곳은 닭근혜옆자리뿐이라는것이 남녘민심의 목소리이다.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최 영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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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도 반드시 결산해야 할 범죄

주체110(2021)년 7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일제가 《정미7조약》을 날조공포한 때로부터 어느덧 114년이 되였다.

한세기가 넘는 기나긴 세월이 흘렀으나 쓰라린 굴욕과 치욕을 남긴 정미년의 7월을 우리 민족은 영원히 잊지 못한다.

일제는 1905년 11월 침략적인 《을사5조약》을 날조하여 조선을 강점하고 《통감부》를 설치하였으며 조선봉건정부의 외교권을 빼앗아내였다. 그후 일제는 《헤그밀사사건》을 구실로 고종을 강제로 황제자리에서 내쫓고 고종의 아들인 순종을 황제자리에 올려앉히려고 꾀하였으며 《정미7조약》을 손쉽게 조작해내기 위해 1907년 7월 고종에게 《양위》를 강박하였다.

그러나 고종은 7월 19일 황태자에게 황제를 대리시키겠다고 말하였을뿐 그해 8월 27일까지 황제의 자리를 내놓지 않았다. 그러므로 《정미7조약》은 응당 조선봉건정부의 최고주권자인 고종의 윤허와 서명, 옥새날인이 있어야 법적으로 성립될수 있었다. 더우기 고종황제는 7월 24일 총리대신 리완용 등이 일제의 사촉을 받고 《정미7조약》의 초안을 비준하라고 요구하였을 때 윤허도 서명도 옥새날인도 단호히 거절하였다.

그러자 교활한 일제침략자들은 매국노 리완용의 도장만 받아놓고 《조약》이 마치도 《체결》된듯이 《한일협약》이라는 이름으로 공포하였다.

이처럼 《정미7조약》은 체약일방인 조선봉건정부의 최고주권자 고종황제의 윤허와 서명, 옥새날인이 없는 비법, 불법의 허위문서였다.

《정미7조약》을 날조공포한 일제는 조선의 내정권까지 완전히 틀어쥐였다.

이 《조약》에 의하여 친일주구들로 꾸려진 조선봉건정부는 일제《통감》의 《승인》밑에서만 법령의 제정과 중요한 행정상의 문제 등 내정문제전반을 처리하게 되였다. 또한 조선봉건정부는 《통감》의 동의없이는 조선인고등관리를 임명하거나 외국인을 고용할수 없게 되였으며 이때부터 일제는 조선에 대한 《통감정치》와 식민지지배권을 더욱 강화하였다.

이렇듯 일제는 《정미7조약》과 같은 협잡문서들을 거리낌없이 조작하여 우리 나라를 저들의 식민지로 전락시키고 자연부원을 닥치는대로 강탈하였으며 우리 인민을 죽음의 전장터와 고역장에 끌고다니며 이루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였다.

그때로부터 한세기이상의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만고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지금도 력사외곡책동에 매달리면서 조선반도재침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다.

최근에는 독도를 《일본령토》라고 우겨대고 일제전범기를 형상한 경기복장제작과 경기대회장에서의 《욱일기》사용을 허용하는 등 신성한 올림픽경기대회를 저들의 령토강탈야망을 정당화하며 해외침략을 합리화하기 위한 정치선전장으로, 군국주의부활의 공간으로 삼으려 하고있다.

그런데도 남조선의 친일보수패당은 과거 일제의 반인륜범죄에 대한 철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려는 민심에 도전하여 《관계개선》나발을 불어대며 민족의 천년숙적과 붙어돌아가고있다.

이제 더는 지난날의 망국사가 남긴 피의 교훈을 되풀이할수 없다. 일본의 과거죄악을 한치의 에누리도 없이 똑똑히 계산하고 특등사대매국노, 친일역적무리들을 청산하려는 전체 조선민족의 의지는 날이 갈수록 더욱더 굳세여지고있다.

오늘의 조선민족은 국력이 약한탓에 불평등한 《조약》을 강요당하고 피눈물속에 내정권까지 강탈당해야만 했던 어제날의 약소민족이 아니다.

우리 인민은 일제가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만고죄악을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반드시 철저히 계산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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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전당, 전국이 농업전선을 백방으로 계속 힘있게 지원하자

주체110(2021)년 7월 23일 로동신문

 

지금 어렵고 불리한 조건에서도 전반적인 농사일이 일정대로 진척되고있다.이 성과속에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의 성실한 땀방울과 함께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농촌을 로력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지원한 전체 인민의 헌신적인 노력이 깃들어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농업근로자들과 어깨겯고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를 지켜섰다는 비상한 사명감을 안고 지원열기를 고조시켜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는데 적극 기여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올해에 시달된 주요국가정책집행에서 제일중대사는 농사를 잘 짓는것이다.농업전선에서 승전포성이 높이 울려야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인민들이 개변된 실상을 체감할수 있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힘있게 과시될수 있다.

사회주의전야를 가꾸고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것은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만 국한된 사업이 아니다.이 땅에서 사는 공민이라면 누구나 농사를 잘 짓는것을 자기자신과 자식들의 운명, 나라의 존망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농촌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여야 한다.

앞으로 가을까지는 적지 않은 시일이 남아있다.지금까지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전체 인민이 떨쳐나 농촌을 힘있게 지원하였지만 우리는 결코 여기에 만족하여서는 안된다.농사를 잘 짓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시하고 최우선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전투적과업이다.농촌에 대한 지원과 방조를 계속 강화해나갈 때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을 확신성있게 내다볼수 있다.

날이 갈수록 우심해지고있는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은 농촌지원사업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지난해 장마철전까지는 농사작황이 괜찮았다.그러나 벼와 강냉이이삭이 여물기 시작하는 8월부터 가을하는 10월까지의 기간에 련이어 들이닥친 태풍으로 하여 농업부문이 심한 피해를 입었고 알곡생산량이 많이 감소되였다.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은 자연재해가 들이닥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없다.

지금 폭염과 고온현상이 지속되고있다.현실은 농사일을 두고 순간도 각성을 늦추거나 방심할수 없음을 시사해주고있다.지난해 농사의 교훈으로 보나, 올해 농사의 중요성으로 보아도 농촌지원은 농사를 결속할 때까지 중단없이 계속해야 할 책임적인 사업이다.

농업전선을 돕는것은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기도 하다.

당대회결정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이다.당대회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제공해줄수 있으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확실한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당대회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올해 농사가 가지는 의의는 자못 크다.전당, 전민이 이악하게 달라붙어 농사를 잘 지어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놓으면 그 어떤 위기가 닥쳐와도 무서울것이 없으며 우리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신심있게 나아갈수 있다.

올해에 들어와 지금까지의 농사에서 찾게 되는 경험은 시련과 난관이 중첩되여도 전체 인민이 떨쳐나 농업전선을 진심으로 도와준다면 얼마든지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달성할수 있다는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올해 농사에 힘을 총집중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의제로 토의되고 실무적인 대책들이 강구되였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농촌을 각 방면으로 계속 힘있게 지원함으로써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를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올해에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마련하여 인민들이 식탁에서부터 개변된 실상을 느끼게 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우리에게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혁명을 새 승리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할수 있는 투쟁방략이 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농사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농촌지원사업을 계속 힘있게 벌려야 한다.

전체 인민이 불타는 애국심과 높은 사상적각오를 안고 농촌을 성심성의껏 지원하여야 한다.

올해 농사는 그저 되면 되고 말면 마는 식으로 대할 사업이 아니며 조건이 어렵다고 하여 소홀히 하고 외면할 사업은 더욱 아니다.오늘날 농사를 위하여 애쓰는 사람, 알곡증산에 필요한것이라면 농촌에 서슴없이 보내주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이다.

전체 인민이 농사의 주인이라는 관점, 나라의 쌀독을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졌다는 립장에서 농촌지원사업에 깨끗한 량심과 애국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농사일에 대하여 항상 생각하고 관심하며 올해 농사가 결속될 때까지 농촌에 대한 지원열기, 지원열풍을 계속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농촌지원사업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농사는 시기를 놓치면 회복할수 없다.시기를 다투는 농사의 특성에 맞게 영농물자들을 최적기에 무조건 보장하여야 한다.

비료와 농기계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인 농업전선에서 절실히 요구하는 탄약이며 무장장비이다.비료공장들에서 어떤 일이 있어도 화학비료를 계획대로 생산공급하며 뜨락또르부속품공장, 농기계공장들에서 부속품생산을 늘이고 질을 높여 협동벌마다에서 농기계들의 동음이 힘차게 울려퍼지도록 하여야 한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농업부문에 필요한 전기를 충분히 보장하여야 한다.련관부문에서 농촌을 물질기술적으로 적극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실속있게 세우고 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여 농사에 필요한 영농기구와 자재들을 보내주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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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들을 높은 당성을 지닌 참된 혁명가로 키우시려

주체110(2021)년 7월 23일 로동신문

 

줄기찬 전진도상에 난관이 중첩될수록 더 큰 투쟁력과 분발력으로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우리 당의 불패의 령도력과 혁명적당풍을 과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회의에서 일군들의 혁명적수양과 당성단련문제를 중요하게 강조하시면서 여기에서 나서는 원칙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은 모든 일군들이 자기의 당성을 비상히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의 당성의 높이이자 해당 단위의 전투력이라고 할수 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 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높은 당성과 정치실무적자질을 갖춘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반드시 훌륭한 성과가 이룩되기마련이다.

때문에 당에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군들의 수양과 당성단련문제를 그처럼 강조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간부들에 대한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여 그들이 실천투쟁과 당생활의 용광로속에서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당건설의 첫 시기부터 일군들의 당성단련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고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왔다.

주체37(1948)년 3월의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북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차회의에서 하신 교시가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당중앙위원회 위원들이 당성을 어떻게 단련하는가 하는것은 각급 당단체 일군들과 당원들의 당성단련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그러므로 당중앙위원회 위원들은 당성을 단련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언제나 당성단련을 첫째가는 중요한 과업으로 여겨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뜻이였다.

《당의 조직적사상적강화는 우리 승리의 기초》, 《당학교교수교양사업의 기본은 학생들의 당성단련이다》를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발표하신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보아도 그이께서 당성단련문제를 얼마나 중시하시였는가를 잘 알수 있다.

어느해 한 군당대표회에 몸소 참석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런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오늘 당단체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은 첫째로, 당원들의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하는것이다.

그러면 어떤 당원을 당성이 강한 당원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당의 규약을 충실히 지키는 사람, 당이 매 시기 내놓는 혁명임무와 로선과 정책들을 정확히 알고 어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그것을 철저히 집행하는 사람, 당의 정책을 늘 선전하고 당의 두리에 대중을 묶어세울줄 아는 사람을 당성이 강한 당원이라고 말할수 있다.당성은 모든 당원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품성이며 높은 당성을 가지는것은 당원들에 대한 우리 당의 가장 중요한 요구이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높은 당성을 발휘하며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칭호를 더욱 빛내여나갈것을 바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 귀중한 가르치심인가.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 빛나는 불멸의 화폭이 숭엄히 어려온다.

주체54(1965)년 3월부터 무려 1년간 금속공업성 흑색금속공업관리국 당분세포에 소속되여 당생활을 하시며 당조직관념의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신 위대한 수령님,

못 잊을 그 나날 자신께서도 당분세포에 소속된 당원의 한사람이며 당분세포의 통제를 받는 당원이라고 하시면서 세포앞에서 언제나 겸허하시고 당원들앞에서도 항상 평범하신분,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 쌓이신 피로를 푸실 사이없이 당분세포총회에 참석하시여 외국방문정형에 대하여 상세히 알려주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군들을 높은 당성을 지닌 혁명가로 키우시기 위해 바치신 심혈과 로고의 자욱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것인가.

한 일군에게 당의 령도에 대한 충실성은 일군들의 당성과 높은 조직관념, 자각적인 당생활에서 표현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성이 강하고 당조직관념이 높은 일군만이 당의 령도에 충실한 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깨우쳐주신 그날의 감동깊은 사연, 어느날 당세포에 찾아가 당비를 바치시고 당원은 당비를 바칠 때마다 조선로동당의 한 성원이라는 자각을 더욱 가슴깊이 간직하며 당비를 바치는 과정을 당생활을 개선해나가는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절절한 말씀, 언제인가 한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였을 때 당비를 바치러 갔다는 보고를 들으시고 천금같은 시간을 바치시며 10분간이나 기다려주신 숭고한 풍모…(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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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

주체110(2021)년 7월 23일 로동신문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은 오늘도 우리 심장속에 살아높뛴다

 

우리 국가의 강대함과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은 그 어떤 재부나 자원에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대중의 정신력에 있다.

전체 인민이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뚫고 새로운 력동의 시대, 전진의 시대를 열어나가자면 전승세대가 창조한 조국수호정신으로 살며 싸워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화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조국수호정신, 이것은 그 어떤 물리적힘에도 비할수 없는 최강의 힘이며 우리 새 세대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인 로병들에게서 넘겨받아야 할 가장 귀중한 유산입니다.》

1950년대 용사들이 발휘한 조국수호정신은 백두의 혁명정신을 계승한 위대한 시대정신이며 온 나라 전체 인민에게 열렬한 애국심을 심어주고 영웅적위훈에로 고무추동하는 사회주의조선의 넋이다.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억척의 신념, 바위도 불타던 전호가에서 목을 추길 한모금의 물마저 애솔나무에 정성껏 부어주던 열렬한 애국심, 한몸이 육탄이 되여 조국의 촌토를 끝까지 사수한 영웅적희생정신은 1950년대 조국수호자들이 지닌 사상정신적풍모에서 기본을 이루고있다.조국수호정신이 있어 우리 인민은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기적인 비약을 이룩할수 있었다.전승세대가 불바다를 헤치며 창조한 불굴의 투쟁정신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해나가야 할 위대한 혁명정신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새로운 비약의 시대, 창조와 변혁의 시대를 펼쳐가고있다.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진군활로를 열어나가고있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우리모두의 가슴속에 1950년대에 발휘된 조국수호정신의 귀중함을 더욱더 깊이 새겨주고있다.누구나 조국수호정신을 심장에 만장약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튼튼히 준비해나가는데 우리 혁명의 승리가 있다.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은 전체 인민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참된 혁명가로 키우는 자양분이다.

조국은 곧 수령이다.조국의 존엄과 번영도,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도 오직 수령의 품속에서만 꽃펴나게 된다.조국수호이자 수령옹위이며 그 길에 최대의 애국이 있다.

수령에 대한 가장 진실하고 절대적인 충실성, 이것은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의 근본핵이다.우리가 오늘날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의 위훈을 그토록 값높이 평가하는것은 단순히 그들이 위대한 전승신화를 창조한 영웅들이여서만이 아니다.그것은 그들이 자기 수령을 온넋과 심장을 바쳐 따른 열혈충신들, 수령을 보위하는 길에서 단 한걸음의 후퇴나 양보를 모른 투철한 수령결사옹위투사들이였기때문이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은 민족재생의 은인, 삶의 태양이시였고 승리의 기치이시였다.해방전 갖은 천대와 멸시속에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한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라를 찾아주신 다음에야 땅과 공장의 주인이 되여 진정한 삶을 누릴수 있었다.하기에 전화의 용사들은 《당과 수령을 위하여!》라는 구호를 웨치며 원쑤격멸의 성전에 한목숨 서슴없이 바쳤다.세계전쟁사에 없는 군사적기적을 창조한 월미도용사들과 조국의 고지는 나의 고지라고 웨치며 한치의 땅을 위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유명무명의 영웅전사들의 가슴마다에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끝까지 관철하려는 결사의 의지만이 꽉 차넘쳤다.

세월은 흐르고 세대는 바뀌였어도 전승세대들이 발휘한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은 오늘도 꿋꿋이 이어지고있다.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떨쳐나 세상을 놀래우는 영웅신화를 창조하며 당이 준 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결사관철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고결한 충성심의 분출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인민, 수령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룬 인민의 혁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전체 인민이 1950년대 영웅전사들의 정신세계를 본받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갈 때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은 자기 힘을 믿고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으로 시련과 난관을 강행돌파해나가게 하는 원동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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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인류의 리상은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실현될수 있다

주체110(2021)년 7월 23일 로동신문

 

사랑과 정이라는 마를줄 모르는 젖줄기로 자기의 수천만 아들딸들을 어엿하게 키워주는 고마운 제도, 세월의 풍랑속에서도 그 생명력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고있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목격한 세상사람들이 한결같이 외우는 격찬의 말이 있다.

사회주의조선이야말로 진정한 인민의 세상, 인민의 나라이며 인류가 꿈속에서나 그려보던 리상사회라는것이다.

인간의 참된 삶과 행복이 꽃피는 리상사회의 모습을 인류는 바로 우리 조국의 현실속에서 찾고있다.

아직은 부족한것도 많고 어려운것도 많지만 세상사람들이 우리 공화국을 그토록 동경하는것은 인류가 오래동안 바라던 숭고한 정신과 도덕이 차넘치고 인민의 리상과 념원을 실현시켜주는 진정한 사회주의국가이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는 어제도 오늘도 인류의 리상이며 막을수 없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인류는 오랜 세월 자기의 참다운 리상이 무엇이며 그것을 구현한 사회는 어떤 사회인가에 대하여 모색하여왔다.그 과정에 착취와 압박이 없고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하고 화목하게 사는 사회가 인류의 리상사회로 자리잡았다.

인민대중의 강렬한 지향과 념원에 의해 사회주의사상은 공상으로부터 과학으로 전환되였고 마침내 력사무대에 사회주의제도가 출현하게 되였다.사회주의는 피압박근로대중의 전적인 지지를 받았고 세계 여러 나라에로 확대되였다.

개인주의로부터 집단주의,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이행은 인류력사발전과정에서 가장 심각한 사회적변혁이였다.

사회주의는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 온갖 형태의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모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보장하며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류의 본성적요구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하는것을 자기의 숭고한 목적과 사명으로 하고있다.

이 길을 찾고 이 길을 개척하기 위하여 장구한 기간 간고하고 준엄한 투쟁을 벌려온 인민대중은 사회주의하에서 비로소 참다운 자유와 권리를 가지고 자기의 리상을 실현할수 있게 되였다.

사회주의는 인간의 지위와 역할을 높은 경지에 끌어올리고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를 실현시켜주었다.

인민대중은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당당한 주인이 되여 오랜 세월 갈망하던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 참다운 생활을 누리였으며 집단주의의 위력으로 자본주의하에서는 몇백년이 걸려도 달성할수 없는 커다란 사회경제적발전을 이룩하였다.

장구한 인류력사에는 각이한 사회제도들이 존재하여왔지만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요구를 실현시켜주는 사회는 오직 사회주의뿐이다.

사회주의만큼 위대한 사상과 훌륭한 실천으로 인류의 진보에 기여한 제도는 없으며 사회주의국가의 인민만큼 거대한 힘을 지닌 인민은 없다.

사회주의는 자본주의에서는 꿈도 꿀수 없고 흉내조차 낼수 없는 인민대중의 높은 정신력과 단결력을 원동력으로 하여 비상한 발전과 비약을 이룩하였다.

사회주의의 전진로정에는 눈부신 승리와 기적적인 성과들도 있었지만 심각한 진통과 가슴아픈 좌절도 있었다.

지난 세기말 인류는 여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붕괴와 자본주의복귀라는 세계적인 대정치동란을 겪었다.부르죠아변호론자들은 때를 만난듯이 사회주의의 《파산》과 《실패한 시험》에 대해 떠들어댔다.

하지만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진것은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의 실패가 아니라 사회주의를 변질시킨 기회주의의 파산이였다.

밖으로는 제국주의의 압력에 겁을 먹고 안으로는 부르죠아사상문화에 오염된 결과에 생겨난 기회주의는 사회주의운동내에 깊숙이 뿌리박고 유기체를 병들게 하는 비루스처럼 사회주의를 수십년간 부패변질시켜왔다.그 최종산물이 바로 일부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의 붕괴로 나타난것이다.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압박을 없애고 다같이 자주적으로 살려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견결히 옹호하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저히 인민대중의 근본리익에 맞게 풀어나가는 사회주의,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인민대중중심의 우월한 우리 식 사회주의는 복잡다단한 세계정치의 소용돌이속에서도 끄떡하지 않았다.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무수한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자기식으로 사회주의에로의 길을 독창적으로 개척하여온 우리 당은 인류가 수천년동안 그처럼 갈망하던 리상사회, 인간의 자주성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우월한 사회제도를 이 땅우에 세워놓았다.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은 그 개척과 전진발전의 전로정이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

영광넘친 나날에도, 시련의 시기에도 언제나 인민의 운명을 지키고 빛내여주는것을 최대의 사명으로 내세우고 모든 정책작성과 집행에서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있으며 사회의 모든 재부들을 철두철미 인민의 복리증진에 돌려주는 사회가 바로 우리 식 사회주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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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을 심고는 덕의 열매를 따먹을수 없는 법

주체110(2021)년 7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악어의 눈물》이라는 말의 유래에 대하여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얼마전 남조선에서 거짓과 위선, 철면피한 눈물의 대명사로 되고있는 《악어의 눈물》을 선보여 각계의 비난과 경악을 자아낸자가 있으니 그가 바로 이른바 《대선》주자로 자처하고있는 윤석열이다.

며칠전 이자는 광주지역을 돌아치면서 5.18민주묘지와 망월동묘지를 참배한다, 민주화운동관련자들과의 간담회를 한다하며 희떱게 놀아댔는가 하면 제법 《5.18정신계승》을 운운하며 눈물까지 쥐여짜는 흉내를 피웠다.

참으로 뻔뻔하기란 양푼밑구멍같은 행태가 아닐수 없다.

과연 윤석열과 같은 자가 광주를 찾아 《5.18정신》을 운운할 체면이 있는가.

윤석열로 말하면 지난시기 검찰에 몸담고있으면서 진보세력탄압과 적페세력비호에 몰두해왔으며 오늘날에는 광주인민봉기를 가장 악랄하게 헐뜯던 박근혜, 리명박역도들의 석방을 읊조리고있는자이다. 그런가하면 광주인민봉기를 《폭도》들의 《란동》으로, 그 희생자유가족들을 《괴물집단》으로 매도하고 광주를 피바다에 잠그었던 전두환역도를 《영웅》으로 치켜세운 《국민의힘》패들과 정치철학을 같이 한다며 배꼽을 맞추고 돌아가는자이기도 하다.

어디 그뿐인가. 얼마전에는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일본의 과거죄행은 덮어놓고 천년숙적과의 《관계개선》을 공공연히 떠벌였는가 하면 전세계가 반대하고있는 일본의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오염수방류를 정당화하고 《죽창가》를 부르지 말아야 한다고 로골적으로 선동하여 남조선 각계의 경악을 불러일으켰다.

이런자가 광주를 돌아치며 그 무슨 《정신》을 운운한것이야말로 외세의 지배와 파쑈통치를 반대하고 자주, 민주, 통일의 념원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한 광주인민봉기와 그 렬사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이 아닐수 없다.

윤석열의 이번 광주행각놀음은 흑백을 전도하여 진보민주세력의 분렬을 조장하고 몸값을 올려보려는 서푼짜리광대극, 야바위군의 선거표따기놀음에 지나지 않는다.

이번 윤석열의 광주행각놀음과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뻔뻔한 악어의 눈물을 앞세워 광주의 정신을 모독했다.》, 《민주화운동에 칼질을 해대고 광주를 극악하게 모독해온 <국힘>과 한속통인 윤석열이 광주에 올 체면이 있는가.》, 《광주의 한을 표로 리용하려는 정치군들에게 광주는 엄청난 분노를 터치고있다.》, 《현대판 친일파 윤석열》, 《적페 윤석열규탄》 등의 웨침이 터져나온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죄악을 심고는 덕의 열매를 따먹을수 없는 법이다.

윤석열이 제아무리 눈물을 동이로 쏟고 《자유》와 《정의》를 떠들어도 민심의 눈과 귀를 속일수는 없으며 《국민의힘》과 함께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힐 운명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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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 -전국교육일군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73(1984)년 7월 22일-

주체110(2021)년 7월 22일 웹 우리 동포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7년이 되였습니다.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는 사람들을 자주성과 창조성을 가진 참다운 혁명인재로 키우기 위한 공산주의적교육강령이며 우리 시대 교육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준 력사적문헌입니다.

지난 기간 교육부문 일군들이 사회주의교육테제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린 결과 교육사업에서는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습니다. 교육에서 주체가 확고히 서고 교육의 질이 높아졌으며 그 물질기술적토대가 튼튼히 마련되였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전반적11년제의무교육이 완전히 실시되여 자라나는 모든 새 세대들이 국가의 혜택으로 중등일반교육을 받고있으며 대학이 수많이 일떠서고 120만의 인테리대군이 자라났습니다. 해방후 령으로부터 시작된 우리의 교육사업은 오늘 온 사회를 인테리화하는 매우 높은 단계에 이르렀으며 우리 나라는 말그대로 전체 인민이 공부하는 배움의 나라, 교육의 나라로 되였습니다.

교육사업이 빨리 발전하는데 따라 근로자들의 사상문화수준이 훨씬 높아지고 인민대중의 정치사상적통일이 더욱 강화되였으며 사회주의경제건설과 민족문화건설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습니다.

우리 당과 인민이 교육사업에서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에는 후대교육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온 우리 교육일군들의 숨은 노력이 깃들어있습니다.

나는 교육사업에서 우리 교육일군들이 쌓아올린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후대교육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고있는 모든 교육일군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교육부문앞에는 우리 혁명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인민교육사업과 기술자, 전문가양성사업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나는 오늘 전국의 교육일군들이 모인 기회에 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말하려고 합니다.

 

1.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것은 우리 혁명의 중요한 요구

 

교육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입니다. 어떤 나라와 민족도 교육사업을 떠나서는 사회적진보와 번영을 이룩할수 없으며 민족의 존엄과 밝은 앞날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교육사업을 발전시키는것은 사람들을 보다 힘있는 존재로 키우며 사회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중요한 요구입니다.

사회주의교육은 본질에 있어서 사람을 힘있는 존재로 키우는 인간개조사업입니다. 사람의 사회적지위와 역할은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에 의하여 규제됩니다.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을 가진 사람만이 힘있는 존재로 될수 있으며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수 있습니다. 사람의 사회적지위와 역할을 규제하는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은 교육에 의하여 원만히 배양됩니다.

물론 사람은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 실천활동과정에서도 많은것을 배우며 개조됩니다. 그러나 사람이 실천활동과정에서 배우는것만으로는 인류가 력사적으로 쌓아놓은 사상과 문화를 충분히 습득할수 없습니다. 특히 새 세대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않고서는 로동할 나이가 되여도 사회적실천에 참가하여 제구실을 바로할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인류가 쌓아놓은 사상과 문화를 습득하고 자연과 사회에 대한 옳바른 견해를 가지게 되며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기 위한 과학과 기술을 배우고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수 있는 자질과 풍모를 갖추게 됩니다. 그런것만큼 사람들을 힘있는 사회적존재로 키우며 그들이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자면 교육사업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사회발전을 다그치기 위하여서도 교육사업을 빨리 발전시켜야 합니다.

사회발전의 기본령역은 자연개조사업과 사회개조사업, 인간개조사업입니다. 사회가 발전한다는것은 결국 자연개조사업이 발전하여 물질적재부가 더 많이 생산되며 사회개조사업이 발전하여 사회적관계가 보다 합리적으로 개변되며 인간개조사업이 발전하여 사람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사상문화적재부를 가진 힘있는 사회적존재로 자라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자연과 사회, 인간을 개조하는 3대개조사업에서 기본은 인간개조사업입니다. 사회발전을 다그치자면 자연개조사업과 사회개조사업, 인간개조사업을 다같이 밀고나가야 하지만 그가운데서도 인간개조사업을 확고히 앞세워야 합니다. 그것은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것이 사람이며 결국 사람의 사상의식과 문화기술수준에 따라 사회의 발전수준이 규정되기때문입니다. 인간개조사업에 선차적인 주의를 돌리지 않고서는 자연개조사업과 사회개조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없으며 혁명과 건설을 높은 속도로 전진시킬수 없습니다. 교육은 바로 사회발전에서 기본을 이루는 인간개조사업을 맡고있는것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앞자리에 내세우고 힘을 넣어 빨리 발전시켜야 할 중대한 혁명사업으로 됩니다.

교육사업을 발전시키는것은 주체의 혁명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입니다.

주체의 혁명위업을 수행해나가는데서 후대들을 옳게 교육교양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령에 의하여 개척된 로동계급의 혁명위업은 한 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여러 세대를 거쳐 완성되는 력사적인 위업입니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혁명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때로부터 반세기의 력사가 지나갔으나 주체의 혁명위업은 끝나지 않았으며 우리는 아직 갈라진 조국을 통일하지 못하였고 혁명의 전국적승리를 이룩하지 못하였습니다. 갈라진 조국을 통일하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며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는 력사적위업을 완수하려면 앞으로도 오랜 기간 혁명을 계속하여야 합니다.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떠메고나갈 담당자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입니다.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장래운명은 혁명의 명맥을 이어나갈 새 세대들을 어떻게 교육교양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습니다. 국제공산주의운동력사는 로동계급의 당이 혁명의 교대자들인 새 세대들을 옳게 교육교양하여야 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나갈수 있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킬수 있으며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다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당의 령도밑에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해나가자면 교육사업에 힘을 넣어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혁명의 계승자, 교대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합니다.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서도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합니다.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은 오늘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할데 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매우 높은 발전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낡은 사회의 유물인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를 없애야 합니다. 우리 나라에는 아직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가 남아있습니다.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를 규정하는 본질적차이는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관계에서의 도시와 농촌의 차이입니다.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형태를 전사회적으로 단일화하지 않고서는 로동계급과 농민사이에 존재하는 계급적차이를 없앨수 없습니다.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형태를 단일화하자면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인민대중이 정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 협동적소유를 전인민적소유로 전환시키는것을 방해하는 사회적세력은 없습니다. 지금 협동적소유를 전인민적소유로 넘기지 못하는것은 인간개조사업과 자연개조사업이 아직 높은 수준에 이르지 못한것과 관련되여있습니다. 아직 농촌은 도시에 비하여 사상, 기술, 문화적으로 뒤떨어져있습니다. 농업은 공업에 비하여 기술적으로 뒤떨어져있으며 협동농민들은 로동계급보다 사상문화적으로 뒤떨어져있습니다. 기술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업의 공업화수준을 더욱 높이며 사상혁명과 문화혁명을 힘있게 벌려 협동농민들의 사상문화수준을 로동계급의 수준에까지 끌어올려야 협동적소유를 전인민적소유로 넘길수 있으며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를 없앨수 있습니다. 무계급사회를 실현하고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이룩하자면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민들을 낡은 사상의 구속에서 해방하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사상문화수준을 높여 낡은 사상의 부식작용을 없애야 하며 농업까지도 공업화할수 있는 생산력의 높은 발전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서 오늘 우리앞에 나선 중요한 과업은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다그치고 1980년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10대전망목표를 실현하는것입니다. 인민경제를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하며 사회주의경제건설의 10대전망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과학기술분야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키며 사회주의, 공산주의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쌓고 나라의 경제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다그치고 1980년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10대전망목표를 실현하여야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앞당길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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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을 뚫고 백두산기슭에 새로운 천지개벽을 펼쳐간다 -216사단의 전투원들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에서 집단적혁신 창조-

주체110(2021)년 7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백두산아래 첫 동네인 삼지연시가 세상에 없는 사회주의리상향으로 하루빨리 전변될 그날을 그리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절절한 기대와 믿음을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216사단 전투원들이 백두전역에서 자랑찬 승전포성을 련이어 울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사단의 전투원들은 7월 중순까지 수십개의 교양거점들과 1 400여세대의 살림집에 대한 내외부미장과 지붕공사를 끝낸데 이어 내부마감공사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또한 260개 대상의 공공 및 생산건물의 기와씌우기와 미장공사가 마감단계에 이르렀으며 30여개의 시설물은 건축공사를 결속하고 설비설치준비단계에 들어섰다.

류례없는 엄혹한 고난과 시련속에서 백두산기슭에 새라새롭게 일떠서는 인민의 리상도시는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이 가리킨 승리의 돌격침로를 따라 질풍같이 노도쳐 내달리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을 높이 과시하고있다.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에 떨쳐나선 216사단의 건설자들이 언땅을 까내며 기초작업에 착수한 때로부터 불과 몇달사이에 수많은 살림집과 공공 및 생산건물, 시설물들이 자연환경과 잘 어울린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산간문화도시의 면모가 또다시 새로와졌다.

삼지연시에 펼쳐지고있는 새 기적, 새 전변은 사회주의경쟁의 불바람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침체와 답보, 자만을 모르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백두전역의 곳곳에서 맹렬하게 벌어지고있는 사회주의경쟁이야말로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고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게 하는 비약의 무기, 혁신창조의 원동력이다.

삼지연시주변의 여러 동과 리지구를 우리 인민의 리상도시답게 더욱 훌륭히 전변시켜야 하는 방대한 공사는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으로 하여 시작부터 어렵고 간고하였다.

216사단의 지휘관들은 오늘의 난관을 성과적으로 뚫고나갈수 있는 묘책을 사회주의경쟁의 위력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는데서 찾았다.

건설장마다에 비약의 열풍, 결사관철의 기상이 나래치고 전투적기백과 혁명적랑만이 차넘치게 하는 사회주의경쟁이야말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를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보검이였다.

백두전역의 그 어디에서나 사회주의경쟁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쳤다.

려단, 련대들사이 블로크생산경쟁이 벌어지고 건설자들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떠밀어주는 직관선전, 방송선전이 전투현장마다에서 경쟁적으로 진행되였다.부족되는 건설자재들을 자체로 마련하기 위한 유휴자재수집경쟁, 재자원화경쟁의 불길도 세차게 타올랐다.

하루전투가 경쟁으로 시작되고 경쟁으로 총화되는 포태동지구건설장에서는 어떤 건설속도가 창조되였는가.

착공의 첫삽을 박은지 보름만에 교사를 비롯한 덩지큰 대상들의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끝내고 20여일만에는 연건평이 수천㎡에 달하는 교사골조공사를 결속한 포태건설려단 평양시련대의 건설자들은 잡초와 풀대만 무성하던 돌밭에 수만㎥의 성토작업을 진행하여 근 1만㎡에 달하는 운동장을 번듯하게 꾸려놓았다.다섯동의 살림집건설을 맡은 시급대대에서 한개 소대가 살림집 한동씩 맡아 진행한 소대별경쟁, 이것을 보는 사람들 누구나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되였고 경쟁의 위력으로 돌진해가는 건설자들의 강용한 기상을 똑똑히 알게 되였다.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답게 맡은 대상건설에서 일당백의 공격정신을 발휘해가고있는 조선인민군 강만석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의 경쟁열풍은 또 얼마나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는것인가.

이들이 맡은 수십세대의 살림집들에 가보면 출입문마다 이름이 새겨진 표쪽들이 붙어있는것을 볼수 있다.그것은 살림집을 담당한 이 부대 군관들의 이름이다.

여기서는 건설물의 질을 보장하고 공사속도를 높이기 위한 경쟁이 지휘관들사이에 벌어지고있다.자기가 맡은 임무를 수행하면서 살림집건설을 진행해야 하는 어려운 조건이지만 그 어느 지휘관도 힘든 내색은 전혀 없이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안고 뛰고 또 뛰고있다.

순간도 멈춤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에로 떠밀어주는 련대, 대대들사이의 경쟁열풍을 한껏 고조시켜주는 또 하나의 위력한 경쟁이 포태동지구건설장에서 벌어지고있다.지난 6월초 어느 한 건설현장에서 진행된 포태건설려단안의 정치일군들의 기백있는 현장경제선동활동은 건설자들의 심금을 크게 울려주었다.

이것을 계기로 하여 황해남도, 남포시를 비롯한 려단안의 5개 련대들의 현장경제선동활동이 경쟁적으로 벌어지게 되였고 건설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높여주는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가 포태동지구건설장을 진감하게 되였다.

혁명의 성지건설에 헌신하고있는 전투원들은 앞선 공법과 기술혁신안, 창의고안을 적극 받아들여 공사속도와 질을 높이기 위한 경쟁, 한가지 자재라도 더 절약하고 재자원화하기 위한 과학기술경쟁도 드세차게 벌려나가고있다.

성, 중앙기관려단 직속 3대대는 과학기술경쟁으로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여나가고있는 단위들중의 하나이다.이 단위 건설자들속에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한 사람들이 특별히 많아서가 아니다.경쟁열풍을 일으키며 서로 배우고 배워주는 과정에 누구나 과학기술의 주인으로 성장하였기때문이다.

중대별사회주의경쟁에서 앞선 자리를 양보하지 않고있는 모란무역국중대의 경험은 누구나 따라배워야 할 훌륭한 모범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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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조선, 영웅인민의 존엄을 만방에 떨쳐주신 불세출의 위인

주체110(2021)년 7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전승의 메아리-강철의 령장을 모시여 우리는 승리하였다

 

오늘도 어려온다.

68년전 평양의 밤하늘을 밝게 비치며 터져오르던 전승의 축포가.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위대한 승리를 온 세상에 선포한 전승의 축포!

그날의 축포는 과연 무엇을 말해주었는가, 무엇을 조국의 하늘가에 진리로 새겼는가.

세계전쟁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기적적승리를 안아오신 희세의 군사전략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참으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강인담대한 배짱, 천재적인 군사적예지와 비범한 령군술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의 승리이며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의 승리입니다.》

전쟁은 적아간의 힘의 대결인 동시에 군사전법과 령군술의 대결이다.전쟁에서 승리하자면 반드시 전략전술적우세를 보장하여야 한다.더우기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수많은 침략전쟁을 통하여 악명을 떨친 제국주의책략가들, 호전장군들과의 두뇌전, 지략전이였다.

1950년 6월 25일,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없애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던 제국주의자들은 드디여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았다.적들은 불의의 공격으로 공화국북반부의 전 지역을 단숨에 점령하려고 하였다.《아침은 해주에서 먹고 점심은 평양에서 먹으며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게 될것》이라고 떠벌이며 날뛰였다.

조선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우려와 걱정이 실린 세계의 시선들이 이 땅을 지켜보고있을 때 희세의 천출명장의 선언이 온 세계를 진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6월 25일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비상회의에서 적들의 야만적인 침략전쟁에 후퇴나 방어가 아니라 즉시 결정적인 반공격전으로 단호히 대답할것을 선언하시였다.

군사력이 강한 나라이건 약한 나라이건 불의의 전쟁개시로 선제타격을 받으면 일시 후퇴하여 력량을 수습한 다음 반공격에 진입하는것이 기성관례였다.하지만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로 전선정황을 순간에 꿰뚫어보시고 전 전선에 즉시 결정적인 반공격전으로 넘어갈것을 명령하시였다.

즉시 결정적인 반공격전으로!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용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대로 적들의 침공을 좌절시키고 전 전선에서 즉시적인 반공격으로 이행하였다.

전쟁 첫 시기부터 적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어 전쟁의 전반적행정에서 주도권을 틀어쥐고 끊임없는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군사전략사상이 얼마나 출중한것인가를 보여준 서울해방작전,

당시 서울에는 적들의 주력이라고도 말할수 있는 력량이 집중되여있었다.

일반적으로 적방어의 가장 약한 곳에 타격력량을 집중함으로써 승리를 마련해나가는것이 공격의 전과를 올릴수 있는 원칙으로, 공격전의 상례로 되여왔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의 약한 고리가 아니라 적기본집단이 집중전개되여있고 화력밀도도 가장 높은 서울을 주타격방향으로 선정하시였다.

적의 심장부에 력량을 집중하여 첫탕에 된매를 안김으로써 단 한차례의 공격작전으로 적의 기본집단을 전면적붕괴에로 몰아넣자는것이 우리 수령님의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이였다.

이렇듯 서울해방전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주체전법이 빛나게 구현되여 승리한 전투였다.

위인은 시대가 알고 력사가 기록하는 법이다.

조선전쟁의 앞날을 우려하던 세계의 벗들은 이 기적적인 현실앞에서 경탄을 표시하였다.

한 외국의 벗은 적의 불의의 침공을 단번에 좌절시키고 반공격으로 넘어간 조선인민군의 승리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이것은 동서고금의 어느 전쟁력사에서도 있어보지 못한 일이다.이것은 현실화된 기적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히신 즉시적이며 결정적인 반공격전을 벌릴데 대한 작전적구상은 세계전쟁사가 알지 못하는 전혀 새롭고 독창적인 군사전략이였다.

최고사령부의 붉은 화살표따라 빛나는 승리를 안아온 조국해방전쟁,

전쟁 3년간의 매일, 매 시각이 바로 위대한 령장의 탁월한 지략으로 수놓아져있기에 그 나날을 더듬어보는 인민의 가슴이 그리도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부풀어오르는것 아니랴.

세계전쟁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의 독특한 적후 제2전선은 어떻게 형성되였던가.

주체39(1950)년 9월 어느날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작전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후에 제2전선을 형성하기 위한 사업을 예견성있게 진행하여야 하겠다고, 우리는 앞으로 반공격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적의 종심에 조선인민군 부대들로써 강력한 제2전선을 형성하려고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세계전쟁사를 놓고보면 적후투쟁을 벌려 적을 앞뒤에서 타격하여 적의 력량을 분산시킨 실례들은 있었지만 적배후에서의 제2전선의 형성과 군사활동이 최고사령부의 통일적인 전략작전적방침에 따라 정규군련합부대들에 의하여 조직전개된 경우는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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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걸음이 실지 인민을 위한것인가

주체110(2021)년 7월 22일 로동신문

당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감을 하나라도 더 찾아쥐고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자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애로를 제때에 풀어주는것은 우리 당이 언제나 최중대사로 내세우는 활동원칙이다.당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더욱더 분발하여 멸사복무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야 할 무거운 임무가 당일군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오직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을 하여야 하며 무슨 일을 하든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여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당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있지만 그에 대한 인민의 평가는 각이하다.한걸음을 걸어도 인민이 반기고 인민의 편의와 리익을 보장하는 일을 해놓는 일군이 있는 반면에 무사분주히 뛰여다녀도 인민의 응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일군도 있다.

지난해 남포시에서 뻐스정류소들을 새로 설치하던 과정에 있은 일이다.정류소들을 설치할 장소를 일일이 밟아보던 시당위원회일군은 시인민병원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깊이 생각하였다.

물론 병원가까이에 정류소를 설치해도 인민들은 좋아할것이다.그러나 몸이 불편하여 병원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를 조금이라도 더 보장하기 위해서는 뻐스가 최대한 병원에 접근해야 했다.

이렇게 되여 병원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뻐스정류소가 생겨났다.

인민들의 반영은 대단하였다.우리도 미처 생각지 못했던 조치라고, 정말 어머니당의 당일군들이 다르다고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했다.

이것이야말로 비록 한걸음이지만 실지 인민을 위한 걸음이 아니겠는가.

물론 멸사복무의 길은 보다 많은 헌신과 노력 지어 희생까지도 요구한다.

그러나 아무리 바치는것이 많다 하여도 인민들이 실지로 체감하지 못하고 인민들이 덕을 보지 못한다면 모래로 물막는것이나 다를바 없다.

가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인민들의 절박한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 인민생활에서 절실히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는 사업이 진짜 인민을 위해 걷는 걸음이라고 할수 있다.

평안북도와 자강도를 비롯한 각지 당조직들에서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이지만 인민을 위해 다리를 새로 놓고 통학배, 통학뻐스가 달리게 하며 방대한 수원지공사를 짧은 기간에 해제낀것을 비롯하여 인민들이 절실히 바라는 문제를 종자로 틀어쥐고 완강히 실천해나가는 실례는 무수하다.

실지 인민을 위한 길을 걷는가 그렇지 못한가는 일군의 멸사복무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판별하는 하나의 시금석이라고 할수 있다.

멸사복무를 의무이기 전에 량심으로, 신념으로 받아들인 일군만이 한걸음을 걸어도, 한가지 일을 해도 인민들이 좋아하는것, 인민들이 바라는것을 어김없이 해낼수 있다.멸사복무를 단순히 직책상임무로, 실무적인 사업으로 지어 사업실적을 올리기 위한 계기로 여기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백날, 천날 가도 인민의 진정어린 감사의 목소리를 들을수 없다.

나는 지금 실지 인민을 위한 걸음을 걷고있는가.

이것은 모든 당일군들이 언제나 심장에 손을 얹고 스스로 제기해야 할 량심의 물음이다.

인민들속으로 깊이 들어가 그들과 친혈육, 한식솔이 되는것은 실지 인민을 위한 일을 할수 있게 하는 첫걸음이다.인민들과 한덩어리가 되여야 그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볼수 있고 무엇을 바라는가도 알수 있다.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이후 인민들의 생활상애로를 풀어주기 위해 새롭게 작전하고 실천해나가는 여러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는것이 있다.

지난 시기처럼 사람들을 만나 애로되는것이 무엇인가, 제기되는것은 없는가고 실무적으로 물어보지 않고 그들과 한식솔처럼 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우리가 진정을 바치니 인민들은 진심을 터놓고있다, 그 과정에 인민들이 무엇을 바라는가도 새롭게 알게 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수 있다는것이다.

남들 못지 않게 뛰지만 인민의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일군은 자기가 인민의 마음속대문을 열지 못한것으로 하여 주관에 빠졌다는것을 허심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인민을 위한 사업에서 언제나 성과보다 부족점을 먼저 찾고 부단히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는 일군이 멸사복무의 자욱을 더욱 빛나게 찍을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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