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22

김정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으로 빛나는 7.27을 승리자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여야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101(2012)년 7월 21일-

주체111(2022)년 7월 21일 웹 우리 동포

 

우리는 며칠후에 조국해방전쟁승리 59돐을 맞이하게 됩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으로 빛나는 7.27을 승리자의 명절로 뜻깊고 성대하게 경축하여야 하겠습니다.

전승절을 뜻깊게 경축하는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으로 새 세대들을 무장시키고 그 정신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조국해방전쟁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기 위하여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침략자들과 리승만매국도당의 무력침공을 반대하여 진행한 정의의 전쟁이였습니다.

일제의 식민지기반에서 갓 해방된 우리 인민과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조국해방전쟁은 실로 힘겨운 전쟁이였으며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사생결단의 싸움이였습니다. 력량상 대비가 안되는 이 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미제침략자들을 타승하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였으며 세계전쟁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기적을 창조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의 승리이며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싸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의 승리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인가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자기것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이긴 전쟁이였다는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습니다. 나는 수령님의 이 교시를 다시금 깊이 되새겨보게 됩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과 싸워 승리할수 있은것은 자기의것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자기 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지니고있었기때문입니다.

수령님의 은덕으로 해방된 조국에서 땅과 공장의 주인이 되여 처음으로 참된 삶을 누리면서 조국이 얼마나 귀중한가 하는것을 절실히 체험한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애국심은 불보다 뜨겁고 열렬하였습니다.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해방된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자기 살붙이처럼 사랑하였으며 자기 고향과 마을, 자기 제도를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겼습니다. 하기에 그들은 자기의 참된 삶을 위하여,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영용하게 싸웠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의 가렬한 불길속에서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조국수호정신, 대중적영웅주의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우리의 투쟁에서 더없이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로 됩니다. 우리는 이 귀중한 재부를 대를 이어 계승하고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전승절을 의의있게 경축하는것은 현정세를 놓고보아도 필요합니다.

지금 적들은 우리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어떻게 하나 허물어보려고 우리가 무슨 《개혁》, 《개방》을 할것 같다느니 뭐니 하면서 못되게 놀아대고있습니다. 우리는 적들의 악선전과 모략책동에 전쟁로병들을 우대하고 그들이 전쟁시기에 발휘한 조국수호정신을 그대로 이어나간다는것을 선포하는것으로 대답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것은 못되게 놀아대는 적들을 호되게 답새기는것으로 됩니다. 우리는 이번 전승절행사를 통하여 적들이 단도를 빼들면 장검을 내들고 총을 내대면 대포를 내대는 우리의 신념과 배짱은 변함이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어야 합니다.

조국해방전쟁이 끝난지 60년이 되여오지만 이 땅우에 드리운 전쟁의 검은구름은 아직도 가셔지지 않고있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과 남조선반동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으로 하여 우리 나라에서 전쟁위험은 날로 더욱 커가고있습니다. 우리가 인민군대를 강군으로 키우고 우리 나라를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려놓았다고 하여 안심하여서는 안됩니다. 이제 이 땅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그 전쟁은 가렬성에 있어서 지난 조국해방전쟁과 대비도 되지 않을것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그 어떤 준엄한 전쟁에도 대처할수 있도록 인민군대를 현대적인 무기로 장비시키는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는것과 함께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을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지난날 지주, 자본가들의 착취와 압박도 전쟁도 겪어보지 못하고 당의 품속에서 고생을 모르며 자란 혁명의 4세, 5세들이 오늘 사회주의건설과 조국보위의 기본력량을 이루고있는 실정에서 우리는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으로 새 세대들을 무장시키는 사업에 특별히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번에 전승절을 의의있게 경축하여 새 세대들에 대한 교양사업에서 전환의 계기로 될수 있는 본보기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나 하여도 그저 신문과 방송으로 번지르르하게 보도나 할 생각을 하지 말고 혁명적인 시대정신을 찾아내여 그것으로 젊은 세대들을 실속있게 교양하는데 모를 박아야 합니다.

전승절은 승리자의 뜻깊은 명절인것만큼 성대히 경축하여야 합니다.

이번 전승절에 보고대회나 하고 예술인들의 경축공연이나 하는것으로 그쳐서는 안됩니다. 전승절에 여러가지 특색있는 행사들을 진행하여 조국해방전쟁에서 영웅적으로 싸워 미제침략자들을 타승한 승리자들의 환희에 넘친 명절답게 사회적분위기를 고조시켜야 합니다.

전승절에 여러가지 행사들이 진행되고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게 되므로 준비사업을 예견성있게 잘하여야 합니다.

전국적으로 전쟁로병대표들이 평양에 올라와 전승절을 뜻깊게 경축하도록 하였는데 조직사업을 잘 짜고들어야 합니다.

전쟁로병대표들이 평양에 올라와 국가적인 경축행사들과 경축공연관람에도 참가하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앞에서 기념사진도 찍게 하여야 합니다. 전쟁로병대표들이 평양에 올라오면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이 그들을 만나 고무적인 말도 해주고 연회도 차려주며 집으로 돌아갈 때에는 기념품도 주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승절기념행사에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젊은 사람들만 참가시키는것보다 조국해방전쟁에 참가하여 싸운 전쟁로병대표들을 참가시키는것이 더 의의가 있습니다. 전쟁로병대표들을 평양에 불러 여러 행사들에 참가시키고 환대해주면 그들이 매우 좋아할것입니다.

전승절에 전쟁로병대표들을 위한 연회를 잘 차려주어야 합니다. 전쟁로병대표들을 위한 연회를 목란관과 옥류관, 청류관을 비롯한 평양시안의 여러 봉사단위에서 할수 있습니다. 경축연회를 할 때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이 나가서 전쟁로병대표들에게 우리 당과 정부에서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당과 수령의 부름따라 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피어린 격전장에서 로병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열렬한 조국애, 대중적영웅주의와 고귀한 희생정신을 금은보화에도 비길수없이 소중히 여긴다는것과 바로 그 정신이 우리의 새 세대들이 물려받아야 할 가장 값높은 재부라는데 대하여 잘 말해주어야 합니다.

전승절에 전쟁로병대표들과 인민군장병들의 련환모임도 잘 조직하여야 합니다.

련환모임에서는 전쟁로병들이 인민군장병들에게 조국해방전쟁의 가렬처절한 결전장에서 인민군용사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을 후대들이 이어받아 최고사령관이 명령을 내리면 단숨에 달려나가 미제를 쳐부시고 조국을 통일하기 바란다는 자기들의 심정을 호소하도록 하고 인민군군인들이 그에 화답하는 형식으로 결의를 다지게 하면 좋을것입니다.

전쟁로병들이 이제는 모두 나이가 많을것입니다. 나는 전쟁로병들이 더 늙기 전에 그들을 만나 기념사진도 함께 찍고 국가연회도 차려주려고 합니다. 내가 전쟁로병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면 그들의 손자, 손녀들도 할아버지가 전쟁로병이라는것을 자랑스럽게 여길것입니다.

전승절을 올해뿐아니라 해마다 계속 크게 경축한다는것을 전쟁로병들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전쟁로병들이 올해에는 전승절행사에 참가하지 못하여도 다음해에는 참가할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고 생활도 잘하고 건강관리도 더 잘할것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당강화의 위대한 강령을 받아안고 각급 당조직들이 비상히 앙양되여 떨쳐나섰다

주체111(2022)년 7월 21일 로동신문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열린 전당 각급 당위원회 조직부 당생활지도부문일군 특별강습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결론을 무한한 격정속에 받아안은 전당의 당일군들이 새로운 각오를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것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령도자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며 모든 사업을 당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심장마다에 만장약한 평양시안의 당일군들이 새로 출발한다는 관점에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

시당일군들은 이번 특별강습회에 참가하고 돌아오는 길로 력사적인 결론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구체적이면서도 실속있는 계획을 세우고 그 집행을 위한 치밀한 작전을 펼치고있다.이에 따라 각 구역, 군당위원회들에서도 작전력과 분발력을 최대로 높이고있다.

동대원구역당위원회에서는 실력제고를 위한 당일군들의 학습열의를 부단히 높여주는 동시에 신리소학교를 비롯한 령도업적단위 당조직들을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그 과정이 그대로 실천능력을 높여나가는 과정으로 되게 하고있다.

선교구역당위원회에서는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인 초급당강화에 큰 힘을 넣고있다.구역당일군들모두가 하루일이 끝나면 초급당강화의 대강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학습하면서 초급당비서들의 사업에 도움을 줄수 있는 문제들을 한가지라도 더 찾기 위하여 밤을 밝혀가며 애쓰고있다.

만경대구역당위원회, 사동구역당위원회, 강남군당위원회 일군들은 농장당세포들에 들어가 제대군인들과의 사업, 군중과의 사업을 잘해나가도록 적극 도와주고 이끌어주고있다.

이번 특별강습회를 계기로 평안북도안의 당일군들의 열의가 대단히 높아졌다.

도당책임일군들부터가 밤을 패가며 조직부 당생활지도부문의 직능과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웠으며 특히 당일군들의 실력제고를 위한 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도록 구체적인 조직사업을 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번 특별강습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과 당정책학습을 심도있게 하는 과정을 통하여 자신들의 실무수준을 한계단 높인 도당일군들이 일제히 담당단위들에 나가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하였다.시, 군당조직들은 물론 기층당조직들의 역할이 높아지고 그로 하여 도안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수행할 혁명적열의가 비상히 앙양되고있다.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실천적인 사업성과로 보답하려는 평안남도안의 당일군들의 열의 또한 드높다.

도당위원회가 시작을 잘 뗐다.

많은 량의 지원물자를 안고 문덕군 성법농장, 립석농장에 달려나간 도당일군들은 능숙한 군중정치사업을 진행하면서 당초급일군들에게 대중발동방법을 배워주었으며 천성청년탄광의 여러 막장에 들어간 도당일군들도 당세포비서들과의 사업을 잘하여 현장정치사업이 큰 은을 내게 하였다.

도당위원회는 이와 함께 각 시, 군당조직들에서 당일군들이 매일 당정책학습을 정상화하며 현실에 내려갈 때에는 당정책과 당사업리론, 담당단위들의 실태를 적어넣은 참고수첩을 리용하면서 당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혁신적인 작전을 펼치도록 하였다.

개천시당위원회 일군들이 개천혁명사적관 교양마당보수작업장과 개천-덕천도로공사장 그리고 령도업적단위인 룡진농장 청년담배작업반에서 진행한 정치사업은 해당 당조직들을 발동하는데서 큰 작용을 하였다.

맹산군당위원회 일군들도 특별강습회를 마치고 군에 도착하는 길로 농장들에 나가 밀, 보리탈곡을 진행하면서 당원들의 심장에 불을 달고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현장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려나갔다.

순천시당위원회 책임일군은 시안의 철길상태를 알아보는 과정에 철길관리성원들이 모자란다는것을 알고 안해를 철길관리원으로 배치하였으며 이것이 불씨가 되여 많은 시당일군가족들이 철길관리원대렬에 들어서는 애국적소행이 꽃펴나게 되였다.시당위원회에서는 또한 당조직들을 발동하여 콩크리트침목생산에 필요한 많은 량의 자재를 순천철도분국의 침목생산자들에게 보내주었다.

강원도당위원회에서는 품들여 마련한 정치사업자료들을 당일군들에게 안겨주고 그들이 주요공장, 기업소, 농장들에 나가 현장정치사업과 주민정치사업을 진행하면서 실태를 깊이 료해하고 그에 기초하여 당생활조직과 지도의 혁신적인 방안을 찾아쥐도록 하였다.이에 따라 도, 시, 군당일군들은 현장정치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기층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결론에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한 작전을 펼치고 당일군들이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혁명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도를 찾아쥐도록 학습을 심화시켰다.

학습과정을 통하여 자기앞에 맡겨진 중대한 책임을 다해나가려는 불같은 결의를 다진 당일군들은 일제히 현실속으로 들어갔다.

청진시당위원회, 회령시당위원회, 길주군당위원회를 비롯한 시, 군당일군들이 담당단위들에 나가 기층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실속있게 조직전개하고있다.

량강도안의 당일군들 역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결론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기동적으로 전개하고있다.

특별강습회를 마치고 돌아온 즉시 도안의 당일군들이 일제히 초급당조직과 당세포에 들어가 생산자대중의 열의를 최대로 분출시키는 방법을 직접 배워주면서 기층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주기 위한 현장지도를 실속있게 벌려나갔다.(전문 보기)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

 

-황해북도당위원회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전쟁의 포화를 밀어내며 메아리친 신념의 노래 -룡포혁명사적지를 찾아서-

주체111(2022)년 7월 21일 로동신문

 

강원도 법동군에 위치한 룡포혁명사적지에 대한 취재길을 이어가는 우리의 마음은 마냥 후더워올랐다.

무성한 숲, 청고운 새들의 지저귐소리, 골짜기에서 조잘대며 흘러내리는 맑은 개울물…

산천의 이채로운 풍경이 전화의 나날 불비속을 헤치시며 전사들을 찾아 이곳에 오시였던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어려오게 하고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경치가 좋다고, 진짜 조선의 산이라고 그토록 만족해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불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 이룩한 빛나는 승리는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군사사상과 탁월한 군사전략의 승리였으며 귀중한 조국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운 인민군대와 인민들의 영웅적인 조국수호정신이 안아온 승리였다.》

룡포혁명사적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0(1951)년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동안 계신 곳이다.

혁명사적지에 도착하니 이곳 일군인 박춘화동무가 우리를 반겨맞아주었다.그로 말하면 사적지에 찾아오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해설을 해드리는 남다른 영광을 지닌 일군이였다.

그는 우리를 먼저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사적비 《화선천리 불비속을 헤쳐오시여》에로 이끌었다.

크나큰 흥분에 휩싸여 사적비에 새겨진 글발을 읽어내려가는 우리에게 박춘화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룡포리는 그 옛날 룡이 물우로 솟구쳐올랐다고 하는 전설이 깃들어있고 하늘높이 떠도는 흰구름도 힘에 겨워 쉬여간다는 아아한 아호비령산줄기의 막바지에 자리잡고있는 인적없는 마을이였습니다.바로 이런 곳에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오시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야기를 계속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골어구에 도착하시였을 때는 며칠째 내리는 봄비와 눈석임물로 하여 개울물이 불어나있었다.그때 수원들이 차길을 마련하려고 서두르는것을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을 만류하시며 우리가 미국놈들과 싸우고있는 전사들을 찾아가고있는데 찬물을 한번 건는다고 하여 무슨 큰일이 나겠는가고 하시며 캄캄한 어둠속에서 장화를 벗고 개울물을 건느시였다.

빼앗긴 조국을 찾아주시느라 허리치는 백두의 찬눈길을 그렇게도 많이 걷고걸으신 우리 수령님께서 전화의 나날 전사들을 찾아 차디찬 개울물까지 건느시였다는 사실앞에서 우리는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었다.

이어 우리는 룡포혁명사적지의 교양마당으로 향하였다.

거기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길이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충정에 떠받들려 모자이크벽화가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우리는 인민군장병들앞에서 연설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엄한 영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린 후 사적지를 돌아보았다.

우리가 먼저 들린 곳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루밤 류숙하신 집이였다.

《4년전 7월 23일 우리 룡포혁명사적지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집을 보시며 옛날에 우리 나라 어디에서나 흔히 볼수 있었던 농촌집이라고, 이런 집에서 묵으시면서 전쟁승리를 위하여 온밤 작전을 구상하시였을 위대한 수령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숭엄해진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습니다.》

이곳 강사인 박은향동무가 하는 말이였다.

참으로 무심히 볼수 없는 집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류숙하시면서 사용하신 밥상과 밥사발을 비롯한 그릇가지들, 못잊을 사연을 전하는 박우물…

력사의 그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화선천리길을 헤쳐오신 피로도 잊으시고 이곳에서 군부대군인들의 생활형편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데 이어 자정이 넘도록 작전도앞에서 동해안방어를 위한 작전계획을 세워주시였다.

전선에서의 그밤을 이렇게 거의나 뜬눈으로 보내신 우리 수령님, 그밤만이 아니라 우리 수령님께서 전승을 안아오시려고 지새우신 밤은 과연 그 얼마이랴 하는 생각에 불덩이를 안은듯 가슴이 후더워올랐다.

우리는 이어 참나무, 소나무숲이 우거진 맞은편의 산둔덕에 올랐다.

이곳이 바로 주체40(1951)년 4월 28일 아침 위대한 수령님께서《부대의 전투력을 높여 해안방어를 철벽으로 강화하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신 장소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조성된 군사정치정세와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인민이 승리할수 있는 요인들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분석하시였으며 인민군부대들의 모든 사업을 더욱더 정규화할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비롯하여 군부대앞에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군인들과 담화를 하신 집으로 향하였다.

거기서 우리는 박춘화동무의 딸인 책임강사 전경춘동무를 만났다.대를 이어 혁명사적지를 지켜가는 이들모녀의 모습에서 우리는 큰 감동을 받았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군군인들과 담화를 하신 농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신 장소

 

못잊을 사연을 전하는 박우물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충실성교양

주체111(2022)년 7월 21일 로동신문

 

충실성교양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하고 수령을 높이 받들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새세대들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하였던 전세대들처럼 한생을 빛나게 살도록 교양하여야 합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교양에서 핵은 수령의 위대성과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이다.

수령의 위대성과 업적을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인식시켜야 모든 사람들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하게 되며 설사 목에 칼이 들어와도 수령의 혁명사상과 령도적권위를 결사옹위할수 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량심, 도덕의리로 간직한 사람만이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지니고 수령께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며 혁명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나가게 된다.우리 혁명대오에서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단계에로 이행하고있는 오늘 수령의 위대성과 령도업적에 대한 교양을 제1차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모든 사상교양을 충실성교양으로 철저히 일관시킬 때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참된 충신, 열렬한 애국자들로 준비시켜나갈수 있다.

충실성의 생동한 모범을 통한 교양을 심화시켜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수령의 령도따라 우리 혁명과 조국의 발전력사를 피땀으로 개척하고 빛내여온 선렬들의 투쟁모습을 똑바로 새겨주어야 혁명신념이 책갈피의 글줄이 아니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적혈통으로 굳건히 이어지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단결의 중심으로 모시고 절대적으로 믿고 따른 항일혁명선렬들과 수령의 명령을 받들어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하고 위대한 전승신화를 창조한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을 비롯한 전세대들의 영웅적인 위훈담은 충실성교양의 좋은 자료로 된다.한제목의 회상기를 학습하고 한권의 혁명소설과 한편의 혁명영화를 보아도 혁명선렬들의 충실성의 정신세계를 따라배우는 과정으로 되게 할 때 우리의 혁명대오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최고의 영예로 간주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위업을 결사보위하는 충성의 전위대오로 강화발전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에는《우리》라고 불리우는 참된 당일군이 있다 -안악군 남정농장 초급당비서 최정길동무-

주체111(2022)년 7월 2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직접 수여하신 표창장을 받아안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초급당비서들속에는 안악군 남정농장 초급당비서 최정길동무도 있다.

최정길동무가 다른 리에서 리당비서로 다년간 일하다가 이 농장 초급당비서로 조동되여 사업한 기간은 불과 3년 남짓하다.하지만 그는 짧은 기간에 많은 일을 해놓았다.

농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면모를 일신시키였으며 지난해에는 국가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여 전국의 농장별순위에서 앞선 자리를 차지하는 영예도 지니게 되였다.그 바탕에는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당사업의 중핵으로 틀어쥔 최정길동무의 사업기풍이 놓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이라면 마땅히 자기 생명의 뿌리인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할뿐 아니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헌신하는 복무자의 자세와 의리에 끝까지 충실하여야 합니다.》

최정길동무의 사업에서 특징적인것은 우선 인민에 대한 관점문제를 만사를 결정하는 근본문제로 내세우고 농장의 모든 일군들이 투철한 복무관점을 지니도록 하는데 당사업을 지향시킨것이다.

초급일군대렬을 인민관이 바로선 사람들로 꾸리기 위한 사업이 대표적실례로 된다.

그가 이 문제를 중시하게 된것은 초급당비서로 임명되여왔을 당시 농장의 실태와도 관련된다.

사람들이 자기 농장에 대한 애착이 없다보니 출근률이 낮았고 리소재지의 공공건물들과 10일유치원, 탁아소, 편의봉사건물들도 한심한 형편이였다.게다가 생활이 펴이지 못하니 다른 농장을 넘겨다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등 농장의 분위기는 밝지 못했다.그런데 보다 심각한 문제는 농장의 이런 실태의 원인을 주관이 아니라 불리한 조건을 비롯한 객관에서만 찾으려고 하는 초급일군들의 그릇된 사상관점과 태도였다.

최정길동무는 초급일군들의 그릇된 사상관점, 구체적으로는 옳지 못한 복무관점에 근본원인이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부터 선행시켜야 할 필요성과 절박성을 느끼게 되였다.

그러나 이 문제는 요구성이나 높인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였다.옳은 방법론이 있어야 했다.

최정길동무는 먼저 초급일군들의 사업과 생활정형을 전면적으로, 구체적으로 료해하였다.그중에서도 인민관이 바로서지 않은 어느한 작업반의 초급일군들에게 초점을 모았다.초급일군들이 일만 일이라고 하면서 먹는물보장을 비롯하여 작업반원들의 생활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못하다나니 농사일은 물론 모든 일이 제대로 될리 만무했던것이다.

현실은 인간을 사랑할줄 모르는 일군은 아무리 학력과 능력이 있어도 인민을 위해 좋은 일을 할수 없으며 단위를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만들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었다.

초급당위원회는 이 계기를 통하여 초급일군들을 각성분발시킬 목적밑에 작업반장을 새로 임명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이렇게 되자 작업반이 달라지기 시작했다.작업반에 서로 돕고 위해주는 화목한 분위기가 조성되니 농업근로자들이 차츰 농사일에 애착을 가지게 되였고 열의도 전례없이 높아졌다.

이 작업반의 달라진 현실을 놓고 모든 초급일군들은 아무리 수준이 높고 능력이 있다 하더라도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이 바로서있지 못하면 단위를 이끌어나갈수 없으며 일군으로서의 자격도 상실하게 된다는것을 페부로 절감하게 되였다.

제대군인돌격대활동을 통하여 초급일군후비를 장악하고 키우기 위한 사업도 좋은 실례로 된다.

농장에는 어려운 일을 도맡아 수행하는 믿음직한 제대군인돌격대가 있다.최정길동무는 농장에 해마다 배치되여오는 제대군인들을 작업반에 배속시키기 전에 돌격대를 무어 일감을 맡겨주군 하였다.그 일감들은 수원지건설, 공공건물건설, 살림집건설과 보수 등 대부분이 인민생활개선과 관련한것들이였다.

최정길동무는 제대군인들이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하나하나 해놓는 과정에 투철한 복무관점을 지니도록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갔다.맡은 임무수행에서 모범적이고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이 특별히 강한 제대군인들을 초급일군후비로 내정하고 그들에게 더 큰 일감을 부단히 맡겨주면서 각별한 관심을 돌리였다.하여 농장에서는 여러명의 제대군인들이 초급일군으로 등용되고 많은 초급일군후비들이 자라나게 되였다.

이렇게 최정길동무는 중심고리를 틀어쥐고 옳은 방법론으로 초급일군대렬을 수준과 능력이 높고 인민에 대한 관점이 투철한 사람들로 꾸림으로써 농장의 발전을 위한 귀중한 토대를 마련하게 되였다.

최정길동무의 사업에서 특징적인것은 다음으로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불같은 헌신이다.

그는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당일군의 자격문제로 보았다.하기에 일군들에게 인민을 위해 헌신하라고 요구하기 전에 자신부터가 늘 앞장에 서군 하였다.그것은 인민에 대한 헌신에서도 이신작칙은 말없는 호소이고 가장 위력한 구령이기때문이다.

오늘날 농장의 청년분조가 단결력과 면모에 있어서 자랑할만한 집단으로 자라나게 된 사실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지난 시기 청년분조는 변변한 건물도 없고 청년들의 정신상태도 당의 의도에 비추어볼 때 뒤떨어져있었다.최정길동무는 농장의 앞날을 떠메고나가야 할 청년들이 불편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생활하는것이 몹시도 마음에 걸렸다.그는 농장에 새로 건설해야 할 대상들이 많았지만 청년분조건물부터 번듯하게 일떠세울 결심을 하게 되였다.

앞채를 메고나선 그는 건설장에서 살다싶이 하였다.가족과 함께 푸짐한 후방사업도 진행하면서 건설이 빠른 속도로 진척되도록 앞장에서 이끌었다.한편 부모없는 청년분조원들을 자신이 직접 맡아 그들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보살펴주었다.오늘 초급당위원회가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를 늘여나가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게 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최정길동무의 멸사복무기풍에서 또 하나의 주목되는 점이 있다.그것은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나 다 해놓아야 한다는것이다.(전문 보기)

 

최정길동무(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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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7월 21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7월 19일 18시부터 7월 20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7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30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7월 20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77만 2, 290여명이며 99.99%에 해당한 477만 1, 860여명이 완쾌되고 0.008%에 해당한 36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1950년대의 혁명세대들은 헌신의 대가를 바란적 없었다

주체111(2022)년 7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승세대 후손들의 영예로운 사명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창조된 위대한 승리전통과 영웅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선렬들이 지켜내고 일떠세운 이 나라를 더 강대하게 하고 끝없이 번영하게 하는것입니다.》

과연 무엇으로 하여 우리의 전승세대는 그토록 오랜 세월이 흐른 오늘도 우리들의 삶의 귀감, 참다운 스승으로 되고있는가.

그에 대해 생각할 때면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조국을 지켜싸우던 그들의 투쟁모습이 우렷이 떠오른다.허나 우리의 가슴속에 간직된 전승세대의 모습은 비단 그것만이 아니다.

당대의 제일 엄청난 도전과 위험을 맞받아 불가항력의 강용한 정신적힘을 발휘하여 세계전쟁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혁혁한 위훈을 세웠지만 그들은 전쟁이 끝난 후에도 재더미로 변한 공장과 마을을 하루빨리 복구하기 위해 또다시 떨쳐나섰다.

조국을 위하여, 후손들의 삶을 위하여 그토록 빛나는 공훈을 세우고도 우리의 전승세대는 언제 한번 피흘린 대가를 바라지 않았다.오히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을 깡그리 바치는것을 생의 더없는 영예로 간주하고 당의 부름에 언제나 맨 선참으로 화답하였다.

심장이 뛰는 마지막순간까지 당과 국가를 위해 몸과 마음 다 바쳐가려는 그 투철한 복무정신만이 꽉 들어찬 가슴속에 어찌 그 어떤 대가를 바라는 마음, 자신만을 위한 사심이 깃들수 있겠는가.

한생토록 조국을 위하여 복무하리라, 정녕 이것은 로병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애국의 인생관이다.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나라에 보탬을 주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한 전쟁로병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천리마구역에 살고있는 박영순전쟁로병은 지금도 많은 작업장갑을 만들어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과 대건설전투에 동원된 군인건설자들에게 보내주고있다.

고령의 나이에 그런 일을 한다는것이 헐치 않았지만 그는 순간도 일손을 멈춘적 없다.마을사람들이 로병동지야 당에서 아끼는 나라의 보배인데 몸을 돌봐야 하지 않겠는가고 걱정할 때면 그는 이렇게 말하군 한다.어제날의 군공이 자기의 인생을 장식해주는 치레거리는 아니라고, 조국을 위해 힘자라는껏 일을 찾아하는데 인생의 더없는 긍지와 보람이 있다고.

전화의 나날에 조국을 지켜 피흘려 싸운 공훈만으로도 만사람의 존경을 받으며 여생을 편히 보낼수 있지만 스스로 나라위한 일을 찾아하는 그의 인생관은 얼마나 고결한것인가.

그 무슨 대가를 바라고 걷는 길이라면 거기에 바쳐진 진정이 그토록 깨끗하고 열렬할수 있으랴.그것은 정녕 조국과 자신을 하나로 잇고 사는 애국충정의 진함없는 분출이였다.

3년간의 가렬처절한 전쟁을 통하여 조국의 귀중함을 뼈저리게 체감한 그들이기에 조국을 떠난 삶, 자신만을 위한 인생에 대하여서는 순간도 생각할수 없었다.하기에 그들은 언제 한번 자기들이 세운 위훈에 대하여 내색하지 않았으며 그 어떤 특전과 특혜에 대해서는 더우기 바라지 않았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배출된 영웅들중에는 녀성정찰병인 로남교동지도 있다.맹렬한 적후활동으로 전쟁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는데 크게 공헌한 그는 적들의 야만적인 고문으로 하여 특류영예군인이 되여 제대되게 되였다.그러나 그는 그것으로써 자기 할바를 다 했다고 생각지 않았다.

조국에 복무하는 병사의 임무는 끝날수 없다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고 그는 완강한 치료전투로 건강을 회복하고 후대교육사업과 인민들의 생명건강을 위한 사업에 헌신하였다.그러면서도 언제 한번 자신의 명예에 대해서는 생각해본적이 없는 그였기에 생을 마칠 때까지도 그의 자식들은 어머니의 공적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였다.

우리 전승세대는 모두가 이런 사람들이다.

조국의 자유와 독립, 후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불멸의 공훈을 세웠지만 헌신의 대가를 추호도 바라지 않는 참된 애국자들, 나라위한 길은 그 어떤 보수나 평가를 바라고 걷는 길이 아니라는것을 산모범으로 우리의 가슴속에 새겨준 그들이야말로 후세토록 길이 찬양하고 본받아야 할 참된 스승이다.

전화의 용사들이 아까운 생과 바꾼 내 조국, 전쟁로병들이 한생토록 조국위한 복무의 성실한 자욱을 새겨온 이 땅에서 살고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앞에 자신을 세워보아야 한다.

나는 나라를 위해 응당 해야 할 일을 하고도 명예와 평가부터 먼저 바라지 않았는가.그들처럼 조국의 번영속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으며 바치는 삶을 자부하고있다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가.

대가를 모르는 애국, 만족을 모르는 애국이라야 참된 애국이라고 말할수 있다.

누구나 전승세대의 고귀한 인생관을 따라배우기 위해 애써 노력하여 그들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우리의 피와 살이 되고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될 때 내 조국은 영웅조선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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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애국주의정신을 적극 따라배우자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앞에서 한 연설 주체50(1961)년 7월 20일-

주체111(2022)년 7월 20일 웹 우리 동포

 

우리는 항일혁명투사들의 회상기 《기어코 나의 조국을 해방하리라》를 통하여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애국주의정신을 따라배워야 합니다.

회상기 《기어코 나의 조국을 해방하리라》는 항일혁명투사들이 자기 조국을 얼마나 열렬히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였으며 조국의 광복을 이룩하기 위하여 얼마나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는가 하는것을 감명깊게 보여주고있습니다.

동무들도 잘 아는것처럼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칠성판에 올랐던 일제식민지통치의 가장 암담하던 시기에 조선의 청년공산주의자들은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하여 수령님의 령도따라 항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광복의 성전에 떨쳐나섰습니다.

항일혁명투쟁은 첫걸음부터 사선과 혈로를 헤치며 난관과 시련의 고비를 수없이 넘어야 하는 피어린 투쟁이였습니다. 그러나 항일혁명투사들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비관하지 않았으며 조국의 광복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자기의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쳤습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오직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한몸바쳐 싸울수 있은것은 그들이 숭고한 애국주의정신을 지니고있었기때문입니다.

애국주의는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사상감정입니다. 그러므로 애국심을 가리켜 애국, 애족의 정신이라고도 하는것입니다.

지난날 착취사회에도 나라와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고 조국과 민족의 리익을 위하여 자기 한몸을 바친 애국지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애국주의는 지난날 애국지사들이 지녔던 애국주의와는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애국주의입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광복된 조국땅우에 착취와 압박이 없는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고 사회주의, 공산주의락원을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였습니다. 그들이 바라던 조국은 인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에게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조국이였습니다. 항일혁명투사들에게는 오곡백과 무르익는 조국의 풍요한 대지와 아름다운 금수강산도 인민을 위하여 귀중하였던것입니다. 근로인민대중에게 자유와 행복을 마련하여주는 인민의 나라, 인민의 참된 삶의 요람으로 될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였다는데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애국주의의 근본특징이 있습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누구보다도 조국을 열렬히 사랑한 애국자, 참다운 공산주의자들이였습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간고한 전투의 나날과 행군길에서나 밀영지의 우등불가에서나 한시도 조국에 대하여 잊은적이 없었습니다. 항일혁명투사들에게 있어서 조국은 자나깨나 잊을수 없고 언제나 정답게 안겨오는 한없이 귀중한 어머니품이였습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조국을 얼마나 그리워하고 사랑하였는가 하는것은 회상기에서 조국에 진군한 항일혁명투사들이 조국의 흙을 부여안고 볼을 비비며 눈물을 흘린 사실을 가지고서도 잘 알수 있습니다. 사랑이 없는데서 증오심이 생길수 없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없는데서 희생정신이 나올수 없는것입니다.

항일혁명투사들에게 있어서 조국은 생명보다 더 귀중하였으며 조국에 대한 사랑은 만난을 극복하고 무비의 용감성과 영웅성을 발휘하게 하는 힘의 원천이였습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견결한 투사들이였습니다.

조국과 민족을 떠나서 인간의 참된 삶이 있을수 없으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떠난 개인의 운명이 있을수 없습니다. 참된 인간은 자기 개인의 리익보다 나라와 민족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며 조국과 인민, 민족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우는것을 가장 큰 기쁨으로, 자랑으로 여깁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교시하신바와 같이 항일혁명투사들은 따뜻한 자기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사는것이 좋은줄 몰라서 추운 겨울에 험한 산속에서 통강냉이를 삶아먹으면서 혁명을 한것이 아닙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혁명을 하여야 빼앗긴 조국을 찾을수 있고 조국을 찾아야 자기 민족과 가족의 운명을 구원할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알았기때문에 자기의 고귀한 생명까지 바치면서 혁명을 한것입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자기 개인의 운명을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떼여놓고 생각한적이 없었으며 언제나 조국을 위한 혁명투쟁에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았습니다. 항일혁명투사들에게 있어서 조국을 위한 투쟁과 떨어진 삶이란 없었으며 그들이 흘린 피와 땀, 그들이 바친 청춘과 생명은 모두 조국과 잇닿아있었습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나라찾는 피어린 투쟁을 통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혁명투쟁에 한몸 바치는것이 개인의 리익과 부귀영화를 위한 삶보다 더 보람있고 값높은 삶이며 행복이라는것을 력사와 인민앞에 남김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자기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조국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우는 숭고한 애국주의정신을 지니는것은 오늘도 의연히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우리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우리가 가야 할 혁명의 길은 멀고도 험난합니다. 험준한 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가자면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숭고한 조국애를 따라배워야 하며 그 정신대로 살며 생활하여야 합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정신은 당원들과 근로자들, 특히 자라나는 새 세대 청년들을 사회주의적애국주의정신으로 교양하며 사회주의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투쟁하도록 하는데서 더없이 귀중한 혁명적재부입니다.

우리는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고상한 애국주의정신을 적극 따라배워 사회주의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목숨으로 보위하여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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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주체111(2022)년 7월 20일 로동신문

 

혁명의 승리는 사상의 승리, 정신력의 승리이다.

이 땅에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른 때로부터 근 70년이 되였다.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였지만 가렬한 전화의 격전장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전승세대가 발휘한 영웅정신은 우리 인민을 언제나 기적과 승리에로 힘있게 떠밀어주는 진함없는 원천으로 되고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으며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있다.부닥치는 도전과 장애를 격파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자면 우리모두가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을 만장약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열렬한 사랑과 희생적인 헌신으로 충만된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은 우리 인민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투쟁의 활력을 배가해주는 위력한 사상적무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새겨진 전승세대의 공적중에서 제일 귀중하고 값진것은 영웅적인 투쟁정신과 기풍을 창조한것입니다.》

위대한 정신과 전통이 창조된 영웅시대에는 마땅히 주인공들이 있다.조국수호, 조국건설의 년대기에 뚜렷이 아로새겨진 불멸의 영웅정신을 창조한 사람들은 바로 우리 혁명의 2세인 전승세대이다.

전승세대는 조선혁명의 새로운 계승의 력사를 창조하고 백두의 혁명정신을 전인민적인 사상정신으로 승화시킨 자랑스러운 세대이다.

1950년대의 영용한 조국방위자들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날강도적인 무력침공을 격퇴하고 전승이라는 경이적인 미증유의 사변을 안아왔으며 전쟁의 상처를 가셔야 할 막중한 일감들을 또다시 어깨우에 기꺼이 걸머지고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왔다. 수령의 위대성에 대한 믿음과 필승의 신념, 조국을 보위하여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고 복구와 건설에로 힘차게 나아간 무비의 희생성과 불굴의 의지, 어려움속에서도 서로 의지하고 위해주며 사회주의 새 생활을 꾸린 집단주의정신, 이것이 1950년대 위대한 혁명세대의 숭고한 정신세계이다.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쟁정신을 영웅조선의 기상으로 높이 떨치고 우리 인민특유의 기질로 공고화한 바로 여기에 전승세대가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린 불멸의 공적이 있다.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은 자랑찬 기적과 위훈을 낳는 무한대한 힘이며 그 생명력과 견인력은 무궁무진하다.

오늘 우리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만만치 않고 투쟁과업도 방대하다.방역위기를 최종적으로 해소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기초를 튼튼히 닦아놓아야 할 중대한 임무가 우리앞에 나서고있다.지난 세기 50년대에 가장 큰 국난에 직면하여 가장 큰 용기를 발휘하고 가장 큰 승리와 영예를 안아온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으로 투쟁해나간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우리식 사회주의를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고 우리 국가의 영용성과 강대성을 더 높이 떨칠수 있다.우리보다 먼저, 지금보다 더 엄청난 도전과 과업을 감당해낸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이 있기에 그 무엇도 두렵지 않고 그 어떤 목표도 달성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신념이고 배짱이다.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결사관철의 의지를 백배해주는 근본원천이다.

전승세대에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은 삶의 태양이시고 승리의 기치이시였다.그들의 가슴속에 억척으로 자리잡은것은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이 있고 승리와 번영도 있다는 신념이였다.간고한 시련의 시기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만 받으면 반드시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다고 한 인민군전사의 담찬 대답에도, 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전쟁에서 이긴다는 법동농민의 소박한 말에도, 전쟁만 이기면 복구건설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고 한 락원의 평범한 녀당원의 모습에도 일편단심 수령만을 믿고 따른 전승세대의 고결한 정신세계가 비껴있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간직하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한 조국방위자, 조국건설자들의 투쟁정신과 불멸의 위훈이 있었기에 세상을 놀래우는 승전신화들이 창조되고 페허우에 자주강국건설의 터전이 굳건히 다져지게 되였으며 영웅조선이 천리마조선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다.

전승세대가 발휘한 충실성의 정신은 오늘 주체조선의 영원한 넋으로 우리의 심장속에 고동치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은 곧 수령결사옹위전이다.시련과 난관이 겹쌓이고 한걸음을 내디디기도 어려운 극악한 환경이지만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이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의 발현으로 된다.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속에 뚜렷한 진일보의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 벅찬 현실은 수령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켜싸운 전승세대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나가는 인민에게는 넘지 못할 험산이 없고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음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전체 인민이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 조국건설자들의 고귀한 투쟁정신을 본받아 수령결사옹위를 최고의 영예로, 삶의 요구로 간직하고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과 발전은 반드시 이룩되게 될것이다.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은 주체적힘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위력으로 끊임없는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는 원동력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과 참다운 정치적권리를 안겨준 공화국정권, 자기의 힘과 지혜, 피와 땀으로 이루어놓은 새 조선의 모든 재부들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목숨과도 같은 소중한것이였다.사랑하는 부모처자와 정든 고향산천, 내 조국강토를 지키려는 우리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의 영용한 투쟁정신은 무서운 힘을 낳았다.적들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여지없이 짓부셔버린 전설적인 전투위훈들과 맹폭격속에서도 중단없이 진행된 전시생산과 전시수송, 조선은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한다고 떠벌이던 제국주의자들의 정수리에 철추를 내린 전후 천리마의 기적은 자기것에 대한 믿음과 사랑,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당은 준엄한 전화의 나날로부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전기간 고생을 도맡아 겪으면서 조국의 존엄사수와 부강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전승세대를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훌륭한 애국자들로 내세우고있다.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안고 만난을 용감하게 뚫고온 혁명선배들을 누구나 다 영원토록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로 내세우고 그들이 발휘한 혁명정신, 투쟁기풍으로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의지를 안고 력사의 기적을 안아온 영웅세대의 정신을 이어받은 후손들은 절대로 곡경앞에 주춤하거나 남의 힘을 바라지 않는다.전승세대들이 귀중한 생과 바꾼 이 땅, 한생토록 애국의 성실한 자욱을 새겨온 이 강토를 더운 피와 땀, 근면한 노력으로 더욱 아름답고 훌륭하게 전변시켜나가려는 인민의 신념이 확고부동하기에 우리 조국은 기적적승리와 더불어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다.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은 온 사회에 혁명적동지애와 의리, 미덕과 미풍을 더 활짝 꽃피우는 자양분이다.

오늘날 전승세대의 삶이 그토록 값지고 고귀한것은 열렬한 조국애와 무비의 희생성,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였기때문만이 아니다.전우들을 위해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고 그 어떤 명예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한생을 불태운 정신세계가 숭고하기때문이다.뜨거운 사랑과 무한한 헌신으로 전화의 불비속을 헤치고 전후의 어려움을 이겨낸 전승세대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는 년대와 세대를 이어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우리 사회특유의 우월성인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기풍, 공산주의적인간관계의 본보기를 창조한 위대한 혁명세대, 바로 여기에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전승세대의 더없는 영광이 있고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혁명적도덕관, 인생관의 높이가 있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국가와 걱정과 고민을 함께 하며 덕과 정의 힘, 집단주의위력으로 방역전의 승세를 확고히 보장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최대비상방역체계하에서 인민들의 생명건강과 행복을 지켜 낮과 밤을 지새우는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 서로 돕고 위해주며 사랑과 정성을 기울이는 참된 인간들의 미덕과 미풍은 혁명적동지애와 단결된 힘으로 모진 시련과 난관을 꿋꿋이 이겨낸 전승세대의 투쟁정신그대로이다.전체 인민이 그들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를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삼고 덕과 정으로 화목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은 더욱 힘있게 떨쳐지게 될것이다.

우리 인민과 새세대들에게는 위대한 전승세대의 후손이라는 성스러운 부름, 남다른 긍지와 자부가 있다.우리 후대들의 심장에 뛰는 붉은 피를 더욱 진하게 해주고 더 큰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고무하는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전승세대가 발휘한 혁명정신, 투쟁정신으로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1950년대 위대한 혁명세대의 숭고한 정신세계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삶의 순간순간을 값높은 위훈과 헌신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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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은 인민이라는 토양에 생명의 뿌리를 두고있다

주체111(2022)년 7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세계 그 어느 나라 당도 겪어보지 못한 혹독한 시련과 도전을 이겨내며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기록하고있는 강위력한 당이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무너졌을 사상최악의 격난속에서 우리 당이 사소한 흔들림도 없이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이끌어나가고있는것은 인민이라는 토양에 생명의 뿌리를 깊이 박고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나무가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서있자면 풍만한 토양속에 깊이 뿌리박아야 한다.마찬가지로 당이 모진 역경속에서도 동요나 침체를 모르며 승승장구하자면 인민이라는 대지에 깊숙이 뿌리박아야 한다.인민과 리탈되고 인민에게 의거하지 않는 당, 공고한 대중적지반을 가지고있지 못한 당은 바람앞의 초불과도 같다.

인민대중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것은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이끌어나가야 할 사명을 지닌 사회주의집권당에 있어서 매우 사활적이다.사회주의집권당이라고 하여 저절로 인민의 신뢰를 받고 대중과의 뉴대가 깊어지는것이 아니다.사회주의집권당일수록 인민의 존엄을 지켜주고 권익을 옹호하며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해나갈 때 인민의 마음속에 공고히 뿌리내린 혁명적당, 불패의 당으로 위용떨치게 된다.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은 혁명적당이 자기의 성격과 사명을 순간이라도 망각하고 그 무슨 주의만 표방하면서 권위주의적으로 나간다면 대중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자기의 존재자체도 유지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당이 창건초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70여성상의 장구한 사회주의집권사를 백전백승으로 수놓아올수 있은것은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가 있었기때문이다.우리 당은 모든 정책작성과 집행에서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사회의 모든 재부를 철두철미 인민의 복리증진에 돌려왔으며 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투쟁하여왔다.우리 당의 지도사상도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이고 최고원칙도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이다.우리 당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내세우고 인민이 바라는 모든것을 현실로 꽃피워나가고있기에 오늘 천만인민은 우리 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스스로 따르고 받들고있다.

우리 당은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는것을 최중대과업으로 내세우고 견결히 실천해나가고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지켜주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다.인민의 존엄이자 당의 권위이고 인민의 운명이자 당의 존망이다.우리 당의 존재명분도 인민을 위함에 있고 존재방식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다.

우리 당이 그처럼 간고한 시련속에서 국가방위력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는것도 우리 인민이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자자손손 복락을 누릴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며 자립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는것도 우리 인민과 후대들이 남들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고 떳떳이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이다.우리 당이 인민의 운명에 대한 비상한 책임감과 결사의 의지를 지니고 다른 나라 당들같으면 엄두조차 내지 못할 최악의 곤난과 시련들을 과감히 뚫고왔기에 우리 인민의 존엄과 지위는 사상최고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

당의 인민적성격, 당과 인민의 불가분리적관계는 재난을 당한 인민을 어떻게 돌보는가 하는데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게 된다.우리 당은 악성전염병이 발생한 첫 시기부터 세계가 알지 못하는 선제적인 강력한 봉쇄조치를 취하고 비상방역사업을 강하게 내밀어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가족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전염병치료와 생활안정에 필요한 약품들과 식료품, 생활필수품들을 마련하여 환자들과 어렵고 힘든 세대들을 도와나선 아름다운 화폭은 곤난을 겪을 때일수록 인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고락을 함께 하는 우리 당의 인민적본태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력사에는 평화로운 시기에 인민의 운명에 대하여 곧잘 떠들다가도 정작 시련에 부닥치면 인민을 등지고 외면하는 집권당들이 적지 않았다.위급한 상황일수록 인민을 더 뜨겁게 품어안고 어렵고 힘겨울수록 진함없는 사랑과 정을 다 기울이는 당이 우리 당이다.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자신들의 존엄과 안녕이 굳건히 지켜지는 현실을 뜨겁게 목격하면서 당의 품이야말로 순간도 떨어져서는 살수 없는 위대한 어머니품이라는것을 더 깊이 절감하고있다.

우리 당은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다.

당이 인민대중속에 얼마나 깊이 뿌리박고있는가 하는것은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이 어떠한가 하는데서 표현된다.인민은 자신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고 헌신적복무로 떠받드는 당을 진정을 다해 따르게 된다.

우리 당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당이다.어려운 시련속에서도 수도 평양의 동쪽관문에 사회주의문명을 시위하며 일떠선 송화거리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오늘도 중단없이 힘있게 벌어지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대규모온실농장건설은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의 높이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인민의 당, 인민의 심부름군당,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고 무엇을 위해 필요한가 하는것이 집대성되여있다.인민들에게 온갖 사랑을 기울이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목표, 인민을 위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심부름군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신조는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국력평가의 기준도 인민의 웃음소리이고 경제발전의 목적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것이며 모든 사업의 평가기준도 인민의 요구와 리익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지이다.

당이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면 인민은 자기의 마음을 깡그리 바쳐 따르기마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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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각하

주체111(2022)년 7월 20일 로동신문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각 하

 

존경하는 각하

조선인민의 영원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서거 28돐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와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랍지역위원회는 날을 따라 더해만가는 김일성주석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안고 인터네트토론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절세의 위인 김일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로 시대와 력사앞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김일성주석의 천출위인상은 세월이 흐르고 세기가 바뀌여도 태양의 모습으로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되여있음을 보여준 의의깊은 계기였습니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진보적인류가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지배책동을 짓부시고 전체 피압박인민들이 념원하는 새로운 세계, 자주의 세계를 건설하시기 위하여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우리들은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오직 사회주의한길로 나아가고있는 조선인민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기상에서 주체사상의 승리를 확신하고있으며 김일성주석에 대한 흠모심을 더욱 가슴깊이 새겨안고있습니다.

20세기를 주도하시고 세기에 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신 김일성주석의 사상과 위업은 김정일령도자에 의하여 굳건히 계승되였으며 오늘은 김정은각하에 의해 더욱 빛나고있습니다.

각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조선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극악한 제재압살책동과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도 그 어떤 정치적불안이나 동요도 모르고 신심과 활력에 넘쳐 투쟁해나가고있습니다.

각하를 진두에 모신 조선로동당의 세련된 령도와 조선식사회주의의 우월성은 귀국이 악성전염병의 전파근원을 완벽하게 차단, 소멸하기 위한 방역대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거둘수 있게 하는 근본요인입니다.

우리는 희세의 위인이신 김정은각하께서 계시여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앞날은 밝고 창창하며 조선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라는것을 확신하면서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을 강화하는 길에서 자신들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확언하는바입니다.

존경하는 각하께서 건강하시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실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김일성주석의 서거 28돐에 즈음한
아프리카, 아랍지역 인터네트토론회 참가자일동

2022년 7월 8일 아부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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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의 서거 28돐에 즈음한 아프리카, 아랍지역 인터네트토론회 진행

주체111(2022)년 7월 20일 로동신문

 

김일성주석의 서거 28돐에 즈음한 아프리카, 아랍지역 인터네트토론회가 6월 19일부터 7월 8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절세의 위인 김일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의 성과적보장을 위하여 개설된 특별홈페지에는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토론회참가자들의 명의로 진정된 꽃바구니를 보여주는 사진이 게재되였다.

또한 토론회앞으로 보내여온 여러 나라와 국제 및 지역기구 인사들의 축하편지들과 각국의 정계, 사회계인사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주체사상연구조직 성원들의 토론문들도 올랐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랍지역위원회와 아프리카, 아랍지역의 많은 나라들 그리고 네팔, 파키스탄, 영국, 오스트랄리아의 각계인사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 위원장인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 전국위원장 다미안 오그본나가 보고를 하였다.

그는 미증유의 기적으로 20세기를 빛내이시여 세계정치사에 불멸의 자욱을 아로새기신 김일성주석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인류력사에 이름을 남긴 정치가나 위인들이 적지 않지만 김일성주석처럼 세기를 이어가며 5대륙 인민들로부터 세계혁명의 걸출한 수령으로 다함없는 흠모를 받으신분은 일찌기 없었다고 그는 격찬하였다.

보고자는 조선혁명의 실천투쟁을 통하여 주체사상의 진리성과 과학성, 생활력이 뚜렷이 실증되였으며 이 위대한 사상이 오늘도 자주위업의 변함없는 지도리념으로 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이렇게 계속하였다.

김일성주석은 격변하는 동란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자주의 방향타를 틀어쥐시고 반제자주위업을 주도하신 20세기 정치원로이시다.

그이의 한평생은 수많은 나라의 독립투쟁과 새 사회건설을 성심성의로 도와주신 참다운 국제주의자의 한생이였다.

김일성주석은 고결한 인간애로 천하를 감동시키신 희세의 성인이시다.

보고자는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이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시대를 빛내이시고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우리 공화국이 자주의 성새, 불패의 강국으로 위용떨치게 하신데 대해 찬양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초강도의 헌신과 노력으로 조선식사회주의건설에서 경이적인 성과와 발전을 안아오시였으며 조선반도와 지역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실로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비록 서거하시였지만 그분들의 혁명위업은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드팀없이 계승되고있으며 조선의 존엄과 지위, 국력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김정은각하의 령도가 있어 광활한 미래를 향해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조선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우리는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커다란 공적을 쌓아올리신 조선의 절세위인들을 높이 칭송하고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성원하는 활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것이다.

토론회에서는 기네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전국위원회 서기장 아브둘라이에 디알로,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전국위원회 위원장 알하싼 맴맨 무함마드, 말리주체사상연구협회 회장 아브데르하만 니앙, 적도기네농업, 축산, 산림 및 환경성 기술고문회 회장 싼띠아고 메께메싸, 범아프리카운동 우간다전국집행위원회 위원장 다니엘 루가라마, 에티오피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 니가투 다그나체우, 조선인민과의 련대성 및 조선통일지지 아랍위원회 위원장 마르완 쑤다흐, 영국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더모트 하드슨과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랍지역위원회 성원들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김일성주석이시야말로 억압받던 근로대중에게 구원의 손길을 보내주신 인류의 태양이시다, 그이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위대한 혁명가로서의 본분을 다하시였다, 그이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특출한 령도력은 자유와 정의를 위해 싸우는 인민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가져다주었다고 격찬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단순히 학술상의 사상리론탐구가 아니라 간고한 투쟁속에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혁명실천에 구현하신데 대해 언급하고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은 반제자주위업의 불변의 지침으로 만사람의 심장을 틀어잡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김일성주석께서 일떠세우신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는 조선인민의 행복의 요람이라고 하면서 김정은각하의 령도를 받는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펴나가고있다, 실생활을 통하여 로동당이 자기들의 운명도 미래도 다 보살펴주고 지켜준다는것을 절감한 조선인민은 당을 어머니라고 부르며 진심으로 따르고있다, 김정은각하께서 계시여 조선사회의 일심단결의 력사는 계속되고있다고 말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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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선전, 직관선동을 강화하여 온 나라가 구호집이 되고 교양마당이 되게 하자

주체111(2022)년 7월 20일 로동신문

 

직관선전, 직관선동은 온 사회를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위력한 무기의 하나이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집약적으로 반영되여있고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총궐기시키는 구호나 표어, 선전화, 속보, 영예게시판, 경쟁도표 등 각종 직관물은 그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 직선적이고 통속적이여서 인식교양적의의와 감화력이 대단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인 서한에서 어디에나 당중앙의 사상과 정책을 직선적이면서도 가슴에 마쳐오게 반영한 힘있는 구호들과 표어들을 게시하여 온 나라가 그대로 구호집이 되고 교양마당이 되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당조직들은 당의 의도대로 직관선전, 직관선동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모든 지역, 모든 부문과 단위가 당중앙의 사상과 숨결로 뜨겁게 맥박치게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전선동사업을 잘하여 천만군민의 심장에 애국의 불을 지펴주고 그들의 정신력을 발동하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직관선전, 직관선동을 강화하여 온 나라가 구호집이 되고 교양마당이 되게 한다는것은 거리를 형성하고 건축물을 하나 일떠세워도 사상성을 부여하고 전투현장과 대중의 발길이 닿고 눈길이 미치는 곳들에 당정책으로 일관된 구호, 표어, 속보판 등을 게시하여 당의 목소리가 미치지 않는 공간이 없게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온 나라가 그대로 구호집이 되고 교양마당이 되게!

바로 여기에는 당의 사상과 정책이 반영된 직관선전물을 많이 게시하여 세계적인 정치강국의 면모와 우리 시대의 정신적발전상이 뚜렷이 살아나게 할데 대한 당의 사상과 직관선전, 직관선동을 강화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킬데 대한 당정책적요구가 담겨져있다.또한 직관선전, 직관선동을 진행하는데서 당조직들이 도달해야 할 높이와 목표가 반영되여있다.

그러면 왜 직관선전, 직관선동을 강화해야 하는가.

그것은 우선 직관선전, 직관선동이 온 나라에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급속히 파급시키는 매우 위력한 무기로 되기때문이다.

혁명적인 구호나 표어를 비롯한 직관물들에는 호소하려는 내용이 일목료연하게 함축되여있기때문에 한번 보기만 해도 누구나 그것을 직감적으로 즉시에 리해하고 받아들인다.

이렇게 당정책으로 일관된 하나하나의 직관물은 당의 사상과 투쟁방침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침투시키고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큰 역할을 한다.

당조직들에서 도, 시, 군소재지의 거리와 건물, 농촌지역의 마을과 주변산들, 당정책관철로 들끓는 생산현장들 등 사람들의 래왕이 많고 눈길이 미치는 곳들에 새롭게 제시되는 당의 사상과 로선, 전략전술과 정치리념을 담은 구호와 표어를 비롯한 직관물을 정치사상성과 시기성, 직관성과 기동성을 보장하면서 많이 게시하는 과정이 곧 온 나라를 구호집이 되게 하고 거대한 교양마당으로 전변시키는 과정으로 된다.

각급 당조직들은 직관선전, 직관선동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즉시에 정확히 전달침투시키는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공세적으로 벌려 천만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의 힘을 백배천배로 분출시켜나가야 한다.

다음으로 직관선전, 직관선동이 대중을 교양하고 불러일으키는데서 실효가 큰 선전선동수단이고 사상사업공간으로 되기때문이다.

구호나 표어, 속보, 선전화, 경쟁도표, 영예게시판과 같은 직관물들을 시기와 계기에 맞게 게시해놓으면 일정한 기간 사람들이 반복하여 보는 과정에 자극과 충동을 받게 되며 또한 그것이 환경과 조건의 제약을 받지 않는것으로 하여 매우 실효적이고 실리적이다.

시대의 숨결이 맥박치는 직관물은 대고조전투장마다 혁신과 창조의 기상이 약동하게 하며 일터와 거리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어준다.

직관선전, 직관선동이 잘되고있는 지역과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활력에 넘쳐있고 혁명적분위기로 일터가 끓어번지지만 그렇지 못한 단위들은 공기부터가 어둡고 침침하다.

오늘 거리와 마을은 물론 생산현장들에 가보면 여러가지 직관물들이 많이 전개되여있다.

특히 평양시를 비롯하여 함경북도, 남포시 등 도, 시, 군소재지들에서 직관선전, 직관선동의 본보기를 창조하며 대중의 정신력을 고조시켜나가고있다.

수많은 중요개소들에 정신이 번쩍 드는 구호들과 선전화들, 《일심단결》, 《승리의 신심, 굳센 의지》와 같은 당의 사상과 국책을 반영한 표어를 설치하여 거리의 정치성을 높이고 전투현장들에 구호와 전투속보, 경쟁도표, 영예게시판, 선전화, 미술작품 등을 게시하여 대중의 심장을 애국의 더운 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이렇게 호소성이 강하고 실효성이 높은 직관선전물은 수백수천마디의 말보다 더 큰 감화력을 가지고 사람들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말없는 교양자, 선동자로 된다.

직관선전, 직관선동을 강화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각급 당조직들이 직관선전, 직관선동을 위한 작전과 설계를 당의 의도에 맞게 진행하는것이다.당문헌과 당정책을 접수하면 기본사상과 기본정신, 그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기초하여 직관게시할 내용을 단위의 실정에 맞게 찾아쥔 다음 직관물의 형식과 크기, 게시할 장소를 구체적으로 확정하고 기동성있게 내밀어 직관물의 정치사상성과 신속성, 시기성과 직관성을 철저히 보장해야 한다.

또한 직관선전, 직관선동사업에 모든 당일군들이 적극 협력하는 기풍을 세우는것이 중요하다.

직관선전, 직관선동은 품이 많이 드는 사업이다.전당의 당일군들은 직관선전, 직관선동을 선전부문의 사업으로만 여기는 굳어진 관념에서 벗어나 이 사업을 함께 책임지는 립장에서 적극 도와나서야 한다.

특히 각급 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당사상사업은 전적으로 자신이 책임진다는 확고한 립장에 서서 직관선전, 직관선동사업의 설계와 작전으로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깊이 관심하며 앞장에서 이끌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이 떨쳐나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구호집이 되게 하고 교양마당으로 되게 할 때 온 나라가 그대로 당중앙위원회 구호집이 되고 하나의 거대한 교양마당으로 전변되게 된다.

모든 당조직들은 직관선전, 직관선동을 중시하는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자기 단위의 환경과 분위기를 완전히 일신시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언제나 구호속에서, 교양마당속에서 살며 투쟁하도록 함으로써 그들모두를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열혈투사들로 준비시켜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우 함경남도, 아래왼쪽과 가운데 평양시, 아래오른쪽 함경북도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7월 20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7월 18일 18시부터 7월 19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25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35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7월 19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77만 2, 120여명이며 99.988%에 해당한 477만 1, 550여명이 완쾌되고 0.01%에 해당한 49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전쟁은 미제의 살인《장군》들을 비참한 운명에 처박았다

주체111(2022)년 7월 20일 로동신문

 

해마다 7.27이 오면 미제는 지난 조선전쟁에서 당한 패배의 수치와 괴로움을 덜어보려고 해괴하고 치졸한 놀음을 벌려놓군 한다.패전을 《승전》으로, 《잊혀진 승리》로 묘사하면서 진실을 오도하고 외곡하는 모략극들을 펼치고있다.

그런다고 하여 력사에 새겨진 패전이 《승전》으로 될수는 없다.

미제가 조선전쟁에서 완패하였다는것은 악명높은 살인《장군》들의 비참한 말로가 확증해주고있다.

조선전쟁을 도발하고 공화국북반부를 단시일내에 집어삼킬것처럼 날뛰던 미제는 전쟁 첫시작부터 련전련패를 거듭하게 되자 한다하는 미군장성들을 모조리 동원하였다.그들은 일찌기 침략전쟁의 처절한 피바다속에서 살륙과 략탈의 전법을 익혀왔으며 《혁혁한 공훈》을 세웠다고 하는 살인《장군》들이였다.

하지만 조선전쟁에서 살인《장군》들의 작전들은 련이어 파탄되였다.

미제는 불리하게 번져지는 전쟁형세를 역전시켜보려고 《상승사단》으로 불리우던 미24보병사단을 투입하였다.이 사단은 일찌기 미국의 독립전쟁과 남북전쟁을 비롯한 침략전쟁들에서 살륙으로 악명을 떨친 피비린 전통을 가지고있었다.사단은 일본에 주둔해있으면서 조선의 지형과 기후조건에 적응하기 위한 전투훈련을 맹렬히 진행하였다.

사단장 띤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유럽에서는 사단을 지휘하고 필리핀에서는 일본군을 격파하고 마닐라에 입성한 요란한 경력과 풍부한 전쟁경험을 자랑하는자였다.

그런데 패전을 모른다고 호언장담하던 띤도 조선에서는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하였다.자기 사단을 전멸시키고 저 하나만 살겠다고 졸병의 옷을 갈아입은채 도망치다가 인민군병사에게 포로되여 미국의 위신을 흙탕속에 구겨박았다.

띤의 운명은 그래도 나은것이다.미8군사령관 워커의 운명은 더욱 비참하였다.

포악하고 잔인한 워커는 모조리 죽이는 전법으로 승진의 길을 닦아온 살인마였다.그는 조선전쟁에서도 대량살륙전법으로 《명성》을 떨치려고 하였다.

《…설사 그대들앞에 있는것이 어린이나 로인이라 할지라도 그대들의 손이 떨려서는 안된다.죽이라!그렇게 함으로써 그대들은 자신을 파멸로부터 구원하며 또 〈유엔군〉병사의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

이런 잔인한 살인명령을 내린자가 바로 워커였다.

이 살인명령에 따라 미제침략군은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무고한 주민들을 남녀로소 가림없이 닥치는대로 잔인하게 학살하였다.

그렇게 살륙만행에 미쳐날뛰던 워커는 인민군대의 매복에 걸려 저승길로 가고말았다.

전쟁이 지속되면서 미제의 살인《장군》들은 련속 파면되였다.

1950년말 《크리스마스총공세》가 완전실패하자 전쟁형세는 미국에 더욱 불리하게 번져졌다.미국에서는 일대 혼란이 일어났고 패배의 책임을 따지기 시작하였다.백악관은 군부에, 공화당은 민주당에, 트루맨은 맥아더에게 패배의 책임을 넘겨씌우기 위해 란투를 벌렸다.결국 칼도마우에 오른것은 맥아더였다.그리하여 조선전쟁은 화약내풍기는 군복을 입고 《동쪽의 나뽈레옹》이라고 자처하던 맥아더에게 가장 수치스러운 종말을 가져다주었다.

맥아더의 후임으로 《유엔군》 사령관으로 된 릿지웨이도, 그뒤를 이은 클라크도 조선전쟁에서 패전《장군》으로 락인되고 미8군사령관의 자리에 새로 올라앉았던 밴플리트는 《무능한 지휘관》이라는 혹평을 받고 파면되였다.미제침략군 9군단장은 비행기와 함께 한강에 처박혀 물고기밥신세가 되였고 미1해병사단장 스미스는 부하들의 대부분을 무덤속에 보내여 《무덤장군》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칭호를 받았다.

유럽을 비롯하여 세계 그 어느 지역에서도 패배를 몰랐고 그로 하여 승진의 일로만 걸어온 미군장성들 누구나 조선전쟁에서는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하였다.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는 슬픔으로 바뀌였다.

외국의 한 군사전문가는 이렇게 썼다.

《조선전쟁은 세계전쟁사에 많은 면에서 기록을 남긴 주목할만한 전쟁이였다.

우선 근대 세계력사에서 초대국의 지위를 계속 유지해오던 미국이 패전한 첫 전쟁이였다.

조선의 무장력은 세계앞에 참으로 놀라운 현실을 펼쳐놓았다.전쟁에 관한 기존관념과 기준에서 보는 사람들은 우연이 아닐가 할 정도로 놀라운 결과였다.그러나 군사전문가인 나는 그 어떤 경우에나 전쟁에서 우연을 인정하지 않는다.다른 사물현상에는 우연이 있을수 있어도 군사력과 정신력의 대결인 전쟁에서는 우연이란 있을수 없으며 오직 필연만이 있을뿐이다.》

바로 그렇다.조선의 승리와 미국의 패배는 필연이였다.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을 타승할수 있은것은 우리에게 위대한 수령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 전략전술이 있었으며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이 있었기때문이다.

지금 미국이 패배의 치욕을 잊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지만 력사는 가리울수도 지워버릴수도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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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코로나비루스의 변이형들이 면역부전환자들속에서 기원되였을수 있다

주체111(2022)년 7월 20일 로동신문

 

어느한 나라의 대학연구진이 신형코로나비루스의 변이형들이 면역부전으로 인한 장기후유증환자들속에서 생겨났을수 있다는것을 밝혀냈다.

연구사들은 이러한 환자들의 하기도에서 항체반응이 약화되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완치되지 못하고 오랜 기간 경과하면서 비루스가 여러번 변이되였을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특징은 장기후유증이 있는것이다.장기후유증환자들의 경우 비루스가 오래동안 체내에 남아있으므로 재감염될수 있는 위험성이 높다.

현재까지 관찰한데 의하면 이들은 일부 면역계통이 손상되여 기능을 원만히 수행하지 못하는 면역부전환자들이였다.생물진화론적으로 보면 이러한 환자들은 비루스와 갑작변이들에 있어서 《보육기》나 같다.비루스는 인체에 오래동안 있으면서 여러 갑작변이를 일으켜 면역계통에 적응되게 된다.

장기후유증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한 약물치료와 비루스변이사이에 직접적인 련관성이 없는 반면에 면역계통이 약화된 환자들속에서 비루스들이 변이되였다는것이 밝혀졌다.

연구과정에 회복되였던 장기후유증환자들이 재감염된다는것이 발견되였다.이러한 환자들속에서 새로운 종류의 변이비루스가 발생하였다.

일부 환자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회복되여 비루스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장기후유증환자들의 페에서 비루스가 의연 증식한다는것이 발견되였다.연구사들은 비루스가 페에서 갑작변이를 일으키고 상기도로 올라간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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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본 《류개》의 몰골

주체111(2022)년 7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동족대결에 환장한 윤석열역적패당이 날이 갈수록 못된짓만 일삼고있다. 국제적인 회의장이든 쌍방간의 회담장이든 그 어디에 가서나 다른 나라들에게 《대북압박공조》를 비럭질하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얼마전 인도네시아의 발리에서 진행된 20개국 외무상회의에 참가한 괴뢰외교부 장관이라는자는 《북위협이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는 궤변으로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조치들에 대해 시비질하면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을 지겹게 떠들어댔다. 미일상전은 물론 여러 나라 외교당국자들의 옷자락을 붙잡고 그 누구의 《위협》과 《단호한 대응》을 앵무새처럼 외워대며 반공화국압박분위기를 고취해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댄 이자의 몰골은 거리를 방황하며 구걸질에 여념이 없는 《류개》를 련상케 한다.

외교무대를 반공화국압살의 공간으로 여기며 분별없이 날뛰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망동은 대세의 흐름도 분간 못하는 우매한자들의 어리석은 추태이다.

오늘 그 누구도 무시할수 없고 인정하지 않을수 없는 전략적지위에 올라선 우리 공화국은 세계의 초점을 모으며 그 위상을 떨치고있다.

《유일초대국》이라 일컫는 미국도 어쩌지 못하는 세계적인 군사강국,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자기의 발전궤도를 따라 순간의 주춤도 없이 힘차게 곧바로 나아가는 자주의 성새…

우리 공화국이 세계의 각광을 받으며 날이 갈수록 빛을 뿌리고있는것은 부인할수 없는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한 나머지 날로 급상승하는 우리의 전략적지위와 대세의 흐름도 가려보지 못하고있는 역적패당이 생억지와 궤변으로 외교무대를 어지럽히며 돌아치고있는것이다.

역적패당이 제아무리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니 하고 피대를 돋구었지만 얻은것이란 쥐뿔도 없다. 미국상전의 특등주구, 동족을 해치려는 정신병자들이 가는 곳마다 개몰리듯 하며 무참한 랭대와 배척을 받고 지어 섬나라족속들에게서까지 무시당하는 정도이니 가련한 그 처지를 더 말해 무엇하랴.

윤석열패당이 그 누구에게도 통하지 않는 《북위협》을 계속 떠들어대며 《대북압박공조》를 한사코 추구하는 목적은 국제무대를 대상으로 《북위협론》을 확산시켜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위상을 가리우고 상전과 야합하여 벌리는 저들의 무모한 동족대결망동,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합리화해보려는데 있다. 그 누구의 《위협》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한미일3자안보협력확장》을 떠들어대며 미국은 물론 천년숙적 일본과의 군사적결탁을 로골화하고있는것 역시 그에 대한 립증이다.

박진을 비롯한 괴뢰역적패당이 《엄중한 상황》이니, 《단호한 대응》이니 하면서 저들의 대결망동에 대한 국제적인 공감기류를 형성해보려고 모지름을 써도 거기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히려 그것은 외세추종과 동족압살에 환장한 반역무리의 추악한 정체를 낱낱이 폭로해줄뿐이다.

너절한 흉심이 푹 배인 쪽박을 차고 밖에 나가서까지 대결북통을 두드려대며 구차한 구걸질을 일삼는 천하역적패당의 망동은 지금 온 민족의 커다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자들에게는 앞날이 없다.

동족대결에 환장한 윤석열역적패당이 제 아무리 피대를 돋구며 날뛰여봤댔자 차례질것이란 민족의 저주와 규탄, 력사의 준엄한 심판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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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현대판《야누스》의 두 얼굴

주체111(2022)년 7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미국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전력강화책동에 계속 매달리고있다.

얼마전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신속기동능력을 높이기 위해 미본토에 있는 《스트라이커》려단전투단을 순환배치하며 이미 있던 《에이브람스》땅크와 《브래들리》장갑차 등 기본장비들은 그대로 남겨두겠다고 공표하였다.

한편 미군부는 실전능력을 높인다는 미명하에 괴뢰군과의 련합군사훈련을 빈번히 벌려놓고있다.

지난 5일 미공군의 《F-35A》스텔스전투폭격기 6대가 전라북도 군산미공군기지에 날아들어 지난 14일까지 괴뢰공군과 함께 합동작전능력숙달을 위한 비행훈련에 돌아쳤고 오는 8월에는 하반기 합동군사연습에서 콤퓨터모의훈련과 야외실기동훈련이 병행하여 진행된다고 한다. 이보다 앞서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미국립훈련쎈터에서는 조선반도유사시를 가상한 미군과 괴뢰군특수부대들의 련합특수훈련이 감행되였다.

이것은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를 최극단에로 몰아가려는 위험천만한 북침전쟁도발망동이 아닐수 없다.

내외가 주지하다싶이 윤석열역도의 집권후 조선반도정세는 날이 갈수록 긴장격화에로 치닫고있다.

《화랑훈련》, 《소링 이글》, 《2022년 합동지속지원훈련》, 《충무훈련》, 련합공중훈련, 공중강하훈련을 비롯하여 괴뢰군부호전광들은 거의 매일과 같이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전쟁광기를 부려대고있다. 지어 해외에까지 나가 북침전쟁수행능력을 숙달완성하기 위해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이러한 때 미국이 첨단무장장비들과 전략자산들을 남조선에 련속 들이밀고 괴뢰군과의 련합군사훈련놀음을 계속 벌려놓고있으니 어찌 조선반도정세가 전쟁접경에로 더욱더 치닫지 않겠는가.

미국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전력강화책동에 매달리고있는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의 무분별한 동족대결광기를 더욱 부채질해댐으로써 남조선을 북침전쟁과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을 위한 전초기지로 써먹으려는 음흉한 기도에서 출발한것이다.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화근이고 조선반도긴장격화와 민족의 영구분렬을 획책하고있는 장본인이라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동시에 우리가 자위적전쟁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온것이 얼마나 정당하였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각인시켜주고있다.

앞에서는 《조건없는 대화》니, 《적대의사가 없다.》느니 하는 나발을 곧잘 읊조리고있지만 뒤에 돌아앉아서는 북침불장난소동에만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의 진면모, 현대판《야누스》의 두 얼굴이다.

승냥이가 양으로 변할수 없듯이 조선반도의 정세를 격화시켜 저들의 침략적, 략탈적목적을 달성하려는 미국의 흉심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미국의 전력강화책동이 계속되는 한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위험은 절대로 가셔지지 않을것이다.

온 겨레가 민족분렬의 원흉이며 조선반도평화파괴의 주범인 미국의 음흉한 책동에 각성을 높여야 할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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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과 난관을 정면돌파해나간다 -인민경제의 많은 단위에서 하반년도 생산을 다그치며 기세좋게 전진-

주체111(2022)년 7월 19일 로동신문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인 올해를 우리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일 기세로 하반년도 생산돌격전에 진입한 경제부문의 많은 단위들이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정면돌파하면서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최대한 탐구동원하며 증산하고 절약하여 인민경제계획을 지표별로 완수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는 올해의 모든 사업들이 계획된 발전속도에서 정확히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을 투쟁과 전진의 실천강령으로 받아안은 내각을 비롯한 국가경제지도기관들에서는 하반년도 국가경제정책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생산과 건설에서 사소한 침체와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하고있다.

해당 부문 일군들은 지난 상반년기간 인민경제 각 부문에서의 생산계획수행 및 정비보강사업정형에서 찾은 경험과 결점을 심도있게 분석평가하고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인 지도기능을 더욱 강화할수 있도록 실천적인 대책들을 세워나가고있다.이와 함께 부문, 단위간 유기적련계를 더욱 원활하게 보장하는 사업에도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나라의 핵심공업을 지켜섰다는 자각을 안고 화학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리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박차며 당결정관철을 위해 매진하고있다.이들은 중첩되는 격난속에서도 당면한 시비년도비료생산계획을 제기일에 무조건 수행하기 위해 증산목표를 높이 내세우고 기술관리, 설비관리를 깐지게 하면서 현행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이와 함께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결과들을 이루어내는데 적극 이바지할 전망생산토대를 강화하는 사업도 단계별계획에 따라 근기있게 진척시키고있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화학제품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 방도를 찾아쥐고 현행생산을 다그치면서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공업의 생명선을 지켜선 전력, 석탄공업부문이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평양화력발전소와 동평양화력발전소, 순천화력발전소를 비롯한 각지 발전소에서는 계획규률을 철저히 확립하는데 모를 박고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 늘이기 위해 줄기찬 공격전을 벌리고있다.일군들부터가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모든 사업의 주선으로 틀어쥐고 발전설비들이 가동하는 과정에 사소한 이상요소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있다.면밀히 세운 설비보수계획에 준하여 필요한 자재들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기술력량과 수단을 집중하고 보수작업기일을 줄이기 위한 사업도 방법론있게 내밀고있다.

허천강발전소와 장진강발전소를 비롯한 수력발전부문에서 동원적이고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하여 장마철조건에서 물관리를 잘하고 설비들의 보수정비를 깐지게 하면서 전력생산을 늘이고있다.부전강, 서두수, 수풍, 태천, 희천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전력생산성을 높이는데 올해 진군의 성과여부가 달려있다는것을 자각하고 발전설비들의 관리운영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진행하면서 전력생산을 늘이는 한편 전망생산토대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기세도 높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와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탄부들은 공업의 식량인 석탄이 꽝꽝 나와야 인민경제전반이 활기차게 전진한다는 자각을 가지고 겹쌓이는 난관을 타개하면서 생산열의를 계속 고조시키고있다.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와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련합기업소에서는 합리적인 굴진, 채탄방법을 도입하고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며 현행생산과 정비보강사업을 다같이 내밀고있다.

자기 단위의 생산실적이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계획수행과 잇닿아있다는것을 명심한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도 장마철의 불리한 조건에서도 석탄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 목표밑에 막장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인민경제의 선행관을 지켜선 철도운수부문의 수송전사들이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면서 수송길을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다.

평양철도국과 함흥철도국, 개천철도국을 비롯한 여러 철도국에서는 방역전선과 대건설전역들에 필요한 물동을 기동성있게 수송하기 위해 하반년도 시작부터 증송의 불바람을 일으키고있다.

기계공업부문에서도 생산돌격전이 고조되고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와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굴지의 기계제작기지들과 량책베아링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인민경제 중요부문에 보내줄 대상설비와 부속품생산을 일정대로 다그치면서 이빠진 공정과 설비들을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을 완강히 추진시키고있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과 안주절연물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과학기술을 비약의 열쇠로 틀어쥐고 가치있는 기술혁신안을 도입하면서 각종 전선류와 절연물을 비롯한 지표별생산에서 계속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건재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굴지의 건재생산기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현행생산과 정비보강사업을 다같이 틀어쥐고 힘있게 내밀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일군들은 능력확장된 세멘트생산공정들이 현행생산에서 그 위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하면서 전반적인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는데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이와 함께 계획된 설비 및 생산공정의 정비보수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 대건설전역들에 보내는 세멘트증산의 동음이 줄기차게 울려퍼지도록 하고있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대건설전구들에 질좋은 세멘트를 원만히 생산보장하기 위해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감히 전개하고있다.순천석회석광산과 점판암광산을 비롯한 보장부문에서도 다량채굴, 다량락광의 불길높이 세멘트원료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천내리세멘트공장에서도 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고있다.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높이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힘있게 벌리면서 설비들의 수리정비를 잘하여 소성로와 분쇄기를 비롯한 중요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고있다.(전문 보기)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리동명 찍음

 

-함흥모방직공장에서-

본사기자 장성복 찍음

 

[Korea Info]

 

위대한 전승업적을 만대에 전하는 대국보관으로 꾸려주시여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로동당시대의 세계적인 기념비로 일떠세워주신 불멸의 령도자욱을 더듬어-

주체111(2022)년 7월 19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의 하늘가에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른 때로부터 근 70년세월이 흘렀다.

뜻깊은 7.27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지금 위대한 전승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온 장장 수십성상의 갈피갈피를 뜨거운 추억과 깊은 감회속에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마음과 마음이 먼저 달려가는 곳이 있다.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영원한 승리를 상징하는 대기념비로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다.

지구상에는 전승을 기념하여 세운 건축물들이 적지 않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훌륭하게 개건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같이 모든 면에서 완전무결하고 웅장화려한 특색있는 기념비적건축물은 없다.

오늘도 이곳을 찾는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가슴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승리전통교양의 중심지로 훌륭히 꾸리도록 하시여 위대한 전승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경모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후대들이 참관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령도업적과 전쟁시기에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을 따라배우고 그 정신으로 무장하도록 하는 훌륭한 교양거점이 되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 잠시 위대한 전승 60돐을 맞으며 성대히 진행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개관식의 잊지 못할 그날에 마음을 세워본다.

몸소 개관식장에 나오시여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개관테프를 끊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를 우러러 터쳐올린 환호성은 진정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로 꾸리도록 하시여 영웅조선의 승리의 기상을 빛내여주신 절세의 위인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의 분출, 전승의 력사와 전통을 계승해나갈 불타는 맹세의 장엄한 메아리가 아니였던가.

허나 그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의 이날을 안아오시려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였는지 우리 어찌 다 알수 있었으랴.

우리의 추억은 주체101(2012)년 7월 8일, 잊지 못할 그날에로 달린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사무쳐오는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개건하실 구상을 안으시고 이곳을 찾으시였다.

못잊을 그날 흥분을 금치 못하는 일군들에게 오늘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어떻게 개건보수하겠는가 하는 문제를 결심하러 나왔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개건하는 기념관에 어버이수령님의 립상을 잘 형상하여 모실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만대에 빛내이시려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어려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는 세상에 둘도 없는 전승관으로, 승리전통교양의 중심지로 훌륭히 일떠세우실 마음이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한여름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여러 전시실을 일일이 돌아보시며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였으랴.옷깃을 땀으로 적시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죄스러워하는 일군들에게 오히려 일없다고, 우리모두 힘을 합쳐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개건보수공사를 잘하자고 뜨겁게 격려하시였으랴.

그날만이 아니였다.

기념관을 찾았던 우리에게 강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주체101(2012)년 9월 다시금 현지에 나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지금 있는 기념관의 총서관은 종심이 얕아 어버이수령님의 립상을 모시기 곤난하기때문에 아무래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새로 건설해야 할것같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그러시면서 〈승리〉상 뒤쪽의 공지에 그 위치를 확정해주시고 형성안과 설계, 건설의 단계별목표와 기간, 력량편성과 자재보장, 자료들의 진렬전시문제에 이르기까지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건설전투의 승리를 담보하는 작전도가 펼쳐지고 공사를 시작한지 70일만에 방대한 기초공사와 골조공사를 결속하는 기적이 창조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승기념관건설을 령도하시던 나날은 우리 조국을 압살하려는 원쑤들과의 대결전이 그 어느때보다 치렬하게 벌어진 준엄한 나날이였다.

멀고먼 전선길을 이어가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전승기념관건설장을 찾군 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그 나날에 하신 말씀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자신의 마음은 언제나 전승기념관에 와있었다고, 전승기념관을 자그마한 손색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완성해놓고 전승 60돐을 뜻깊게 경축하자고 하시던 그 말씀.

정녕 기념관이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는 시대의 창조물로 되게 하시려 깊은 밤에도 현지에 나오시여 건설공법들과 시공문제들도 도안을 그려가시며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시고 매 대상별, 공정별에 따르는 자재보장문제까지 세심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을 떠나 오늘의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대해 어찌 생각할수 있겠는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는 사람마다 경건히 우러르는 원수복을 입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립상에 어린 우리 총비서동지의 충정의 세계는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전승기념관에 위대한 수령님의 립상을 모시는 사업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수령님의 립상을 천연색으로 형상할데 대하여 세심히 가르쳐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수십차례의 말씀과 방침들을 주시고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미세한 형상까지 바로잡아주신 그 나날의 사연들을 한두마디의 말로 어이 다 전할수 있으랴.

그토록 세심히 가르쳐주신 위대한 스승의 손길에 이끌려 창작가들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천연색석고상으로 형상된 원수복을 입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립상을 기념관에 정중히 모시게 되였고 혁명사적사업에서는 하나의 혁명이 일어나게 되였다.

그뿐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명령서들을 보내주시고 사진문헌들과 친서, 수령님께서 친필로 비준하신 작전지도를 비롯한 사적물들과 사적자료들을 전쟁의 매 작전단계와 시기에 맞게 다 모시도록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가르쳐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새우신 밤들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

지금도 우리에게 들려주던 강사의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는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을 전하는 관이 새롭게 꾸려지게 된것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전승의 력사와 전통을 전하는 립체적인 대전승관으로 새롭게 일떠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건물형식과 외부장식, 내부의 학술내용구성과 하나하나의 전시물배렬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것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 비범한 령도의 손길이 어려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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