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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우리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는 애국사업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103(2014)년 10월 24일-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단군릉을 현지지도하신 20돐을 맞이하게 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몸소 발기하시고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단군릉개건을 유훈관철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1994년 10월 29일 새로 훌륭히 개건된 단군릉을 돌아보시면서 후대들에게 물려줄 국보인 단군릉을 잘 꾸리고 보존관리하며 력사유적유물들을 더 많이 발굴하여 민족문화유산을 풍부히 하고 그것을 옳게 계승발전시켜나갈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민족애와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단군릉이 웅장하게 개건됨으로써 우리 민족이 단군을 원시조로 하여 인류문명의 려명기로부터 한강토에서 하나의 피줄을 이으며 단일민족으로 살아왔다는것이 뚜렷이 확증되고 온 겨레를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교양하는 민족의 성지가 일떠서게 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큰 경사이며 주체적인 민족유산보호정책의 빛나는 승리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중시하시고 여기에 힘을 넣으시여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온 세상에 빛내여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재적인 예지와 주체적안목으로 대국주의자들과 사대주의자들에 의하여 외곡되고 복잡하게 얽혔던 력사문제들을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시여 우리 나라가 인류문화발상지의 하나라는것을 확증해주시고 단군조선으로부터 력사발전의 합법칙적과정을 거쳐 면면히 이어온 우리 민족사를 옳바로 정립해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민족유산을 주체적립장에서 계승발전시킬데 대한 정책을 제시하시고 력사에 묻혀있던 수많은 문화유산들을 새롭게 발굴고증하며 외래침략자들에 의하여 파괴된 유적들을 원상대로 복구개건하도록 이끄시여 선조들이 창조한 문화유산을 민족의 재보로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안겨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 나라의 력사를 바로잡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문제들을 옳바로 평가하고 해명하시여 정의로운 민족사를 더욱 빛내여주시였으며 선조들의 지혜와 재능이 깃든 문화유산들이 민족의 력사와 혈맥을 이어주는 귀중한 재보로 빛을 뿌리게 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선군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력사유적들과 명승지들을 찾으시고 민족유산보호사업이 사람들에게 우리 민족제일주의를 깊이 심어주는 교양사업으로 되도록 이끌어주시였으며 조상전래의 우수한 민족전통을 적극 살려나가도록 하여 온 나라에 민족의 넋과 향취가 차넘치게 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원시시대로부터 현대에 이르는 기간 우리 인민이 창조한 문화와 풍습을 보여주는 대로천력사박물관인 평양민속공원건설을 발기하시고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여 우리 민족의 오랜 력사와 우수한 문화전통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할수 있게 해주시였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불멸의 주체사상을 구현하여 우리 민족의 현대력사를 찬연히 빛내여주시였을뿐아니라 반만년의 민족사를 옳바로 정립해주시고 조선민족의 우수성을 세계에 떨쳐주신 민족의 어버이, 절세의 애국자, 대성인이십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뜻을 이어 우리 나라를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세계적인 선진문명국, 륭성번영하는 강국으로 빛내여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선조들이 이룩한 귀중한 정신적 및 물질적유산을 계승발전시켜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애국사업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민족유산보호에 관한 사상리론을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합니다.
주체성의 원칙과 력사주의원칙, 과학성의 원칙은 민족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는데서 일관성있게 견지하여야 할 기본원칙입니다. 우리는 민족유산보호와 관련하여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 민족적풍습과 감정정서에 맞게 풀어나가야 하며 민족문화유산들을 력사적사실에 기초하여 과학기술적으로 발굴복원하고 보존관리하여야 합니다.
력사유적유물들을 원상대로 잘 보존관리하여야 합니다.
력사유적유물들은 우리 선조들이 투쟁과 창조적활동을 통하여 이룩한 귀중한 유산이며 후세에 길이 전해갈 민족의 재부입니다. 력사유적유물을 잘 보존관리하여야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줄수 있으며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 우수한 민족전통을 계승발전시켜나갈수 있습니다. 민족의 력사는 오랠수록 빛이 나며 력사유적유물은 원상대로 보존될수록 더 가치가 있는 법입니다.
력사유적유물들을 해당 사회와 력사적시기의 특성에 맞게 옛모습을 살려 원상대로 보존관리하여야 합니다. 옛수도였던 평양과 개성의 유적유물들을 잘 보존관리하며 다른 지방들에 있는 국보적의의를 가지는 유적유물들을 보존관리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사적이 깃든 대상들부터 복구복원하여야 하며 유적유물을 개건, 보수관리하는 사업을 년차별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가치있는 력사유적유물들을 더 많이 발굴하여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부정하는 허무주의적경향과 유적유물을 잘 보존관리하지 않고 손상시키는 현상들과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합니다.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전통을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민족전통에는 우리 민족의 유구성과 우수성, 고상한 정신세계와 고유한 생활세태가 반영되여있습니다.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고 대를 이어 전해오는 가치있는 창조물들과 미풍량속을 귀중히 여기고 시대적요구에 맞게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은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하여 민족문화와 예술, 민족풍습을 적극 장려하고 인민들이 민속명절들을 즐겁게 쇠도록 하였으며 민속공원과 민속거리도 건설하도록 하였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민족적향취가 짙게 풍기는 민족음악과 민족무용, 민족미술을 발전시키고 태권도, 씨름을 비롯한 민족체육을 장려하며 유희오락을 하여도 윷놀이, 팽이치기와 같은 민속놀이를 많이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민족음식과 조선옷을 장려하고 고상한 우리 말과 인사법을 잘 살리며 고려의학과 민족적건축형식을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동지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베이징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동지
존경하는 총서기동지,
나는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당중앙위원회 총서기로 다시 선거되였다는 기쁜 소식에 접하여 가장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는 중국당과 인민이 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의 기치밑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력사적과정을 추진하는데서 획기적리정표를 마련하였습니다.
총서기동지가 중국공산당을 령도하는 중임을 계속 지니게 된것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 기대를 보여주고있습니다.
총서기동지의 령도밑에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이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며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려정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리라고 확신합니다.
오늘 조중 두 당은 단결과 협조를 더욱 강화하면서 그 어떤 정세의 변화와 도전속에서도 끄떡없이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두 나라사이의 관계발전을 힘있게 견인하고있습니다.
나는 총서기동지와 함께 시대적요구에 부응하여 조중관계의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설계하고 그 실현을 령도하여 두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위업을 계속 강력히 추동할것입니다.
총서기동지가 건강할것과 중국당과 인민을 위한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 정 은
주체111(2022)년 10월 23일 평양
사설 : 습근평총서기동지의 령도를 받는 중국공산당과 인민의 앞날을 축원한다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위한 길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기고 성과적으로 페막되였다.
이번 대회는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이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력사적로정에 들어서고 두번째 백년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중대한 전환의 시기에 열린 의의깊은 회합이다.
대회에서는 습근평동지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로 다시 선거되였다.이것은 전체 중국공산당원들과 중국인민들의 두터운 신뢰와 기대의 표시이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완성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것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습근평동지가 당중앙위원회 총서기로 다시 선거된것과 관련하여 따뜻한 축하와 축원을 담아 뜻깊은 축전을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에 축전을 보내여 중국공산당의 전체 당원들과 형제적중국인민에게 동지적인사를 전하였다.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습근평동지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의 중임을 또다시 맡게 된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열렬히 축하하고있다.
습근평동지가 중국공산당을 령도하는 중임을 계속 지니게 됨으로써 중국은 자기 발전의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할수 있게 되였다.
중국공산당 제18차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지난 10년간 중국에서는 괄목할만한 변화가 일어났다.
중국공산당은 령도적역할을 강화하는데 힘을 넣으면서 여러 민족 인민들을 하나로 묶어세우고 이끌어 새시대 발전의 길에 들어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끊임없이 전진시켰다.
중국당과 인민은 빈곤퇴치공격전과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력사적임무를 완수하고 첫번째 백년투쟁목표를 달성하였으며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려정을 시작하였다.
습근평총서기동지의 탁월한 령도는 지난 10년간 중국의 국력을 보다 강화하고 국제적지위를 더욱 높인 근본요인이다.
빈곤퇴치를 위한 투쟁이 빛나는 승리를 거두고 악성전염병이 휩쓰는 시련속에서도 경제발전과 방역사업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군대가 강군으로 자라나고 적대세력의 끊임없는 압박책동속에서 국가의 존엄과 핵심리익이 수호될수 있은것은 습근평총서기동지의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력의 결실이다.
중국에서의 거창한 변혁은 습근평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공산당의 령도에 의해서만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가 힘찬 전진을 이룩할수 있고 중국인민의 밝고 아름다운 미래가 약속되여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뚜렷이 확증해주었다.
중국은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두번째 백년목표를 달성하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추진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는 습근평동지의 령도밑에 새시대에 들어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며 중국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하고 휘황한 전도를 펼쳐준 사변적인 계기로 되였다.
중국인민은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가 제시한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습근평총서기동지의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의 기치밑에 단결하고 분투하여 앞으로 5년간의 투쟁에서 위대한 부흥의 력사적로정을 추진하는 굳건한 토대를 마련할 의지를 굳히고있다.
우리 인민은 습근평총서기동지의 령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뭉친 중국인민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어 중화민족의 꿈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라고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대수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성스러운 공동의 투쟁에서 맺어지고 력사의 온갖 돌풍속에서도 자기의 본태를 지켜온 조중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이에서 강화발전시키는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입니다.》
조중 두 나라는 반제자주, 사회주의위업실현을 위한 려정에서 언제나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세월의 온갖 풍파를 이겨냈으며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위대한 친선의 력사를 써왔다.
두 나라 선대수령들께서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반대하는 혈전속에서 친선의 전통을 마련하시고 동지적우의를 두터이하시면서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튼튼히 다지시였다.
오늘 조중친선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동지의 령도밑에 조중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도 더욱 긴밀해지고 끊임없이 강화발전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와 습근평총서기동지께서 여러 차례에 걸치는 호상방문과 상봉을 통하여 맺으시고 두터이하신 친분관계, 진정한 동지적우의는 조중친선을 그 어떤 정세변화와 도전에도 끄떡없이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습근평총서기동지의 각별한 관심속에서 두 당사이의 전략적의사소통과 전략전술적협동,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우의와 단결이 강화됨으로써 두 나라 관계는 뗄래야 뗄수 없는 특수한 친선관계로 발전되고있다.
조중인민은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사회주의의 공동위업을 옹호고수하기 위해 한전호에서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함께 싸워온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다.이것은 두 나라가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을 짓부시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강력한 무기로 되고있다.
사회주의를 위한 조중 두 나라의 앞길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각 방면에서 더욱 로골적으로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 엄혹한 현실은 두 당, 두 나라 인민이 굳게 단결하고 협조를 보다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중국은 분발하여 과감히 전진함으로써 보다 찬란한 래일을 창조할것이다 습근평동지 당중앙의 결심을 천명
(베이징 10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중국이 당 제20차대회를 성과적으로 끝마치고 중화민족의 숙원이고 기대인 사회주의현대화국가의 전면적건설을 위한 력사적진군길에 들어섰다.
우리 인민은 이번 당대회가 습근평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중화민족의 부흥의 력사적과정을 추진하는데서 획기적인 리정표를 마련하고 성과적으로 페막된데 대하여 자기 일처럼 기쁘게 생각하고있으며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중국인민은 당대회가 제시한 당 및 국가사업발전목표와 과업,기본방침을 철저히 관철할 의지에 넘쳐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동지는 23일 인민대회당에서 새로 선거된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국내외의 기자들과 회견을 가지고 당중앙의 결심에 대해 피력하였다.
습근평동지는 전당의 동지들의 믿음에 사의를 표시하였으며 당의 성격과 근본목적,자기의 사명과 책임을 명심하고 직책을 다하여 꾸준히 일함으로써 당과 인민의 무거운 당부를 절대로 저버리지 않을것임을 확언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것은 중화민족의 숙원이고 기대이며 중국인민의 투쟁과 땀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중국식현대화는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이 오랜 기간의 실천과 탐구속에서 이룩한 성과이며 위대하고도 간고한 사업이다.
새로운 로정에서 시종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고 모든것을 인민에게 의거하는것을 견지하여야 한다.
새로운 로정은 영광과 꿈으로 충만된 장정이다. 설계도는 이미 마련되였으며 나팔소리도 울렸다.
우리는 분발하여 과감히 전진함으로써 보다 찬란한 래일을 적극 창조할것이다.
이날 습근평동지는 인민대회당에서 당 제20차대회에 참가한 대표,특별초청대표,방청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기관지 《인민일보》는 23일 《단결하고 분투하여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보다 아름다운 장을 아로새기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100년투쟁의 로정을 걸어오고 웅대한 포부를 지니고 중화민족의 천추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해온 중국공산당이 새로운 진군나팔을 울렸다고 강조하였다.
당대회에서 채택된 제반 결정과 포치들이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부흥을 추진하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지도적 및 담보적역할을 수행하게 될것이며 새시대 새로운 로정에서 중국공산당의 사명과 임무를 명확히 하였다고 사설은 밝혔다.
사설은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것은 위대하고도 간고한 사업인것만큼 전망도 밝지만 책임도 무겁고 가야 할 길도 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단결하여야 승리를 거둘수 있으며 투쟁하여야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단결과 투쟁은 중국인민이 력사적위업을 창조해나가는데서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다.
현시기 가장 중요한 과업은 당대회정신을 착실히 학습하고 관철하며 당대회정신으로 사상과 행동을 자각적으로 통일시키고 팔소매를 걷어올리고 힘을 내여 일하며 당대회에서 내린 중대한 결정과 포치를 하나하나 행동에 옮겨 성과를 거두는것이다.
반드시 억만인민의 창조적능력을 충분히 불러일으키고 시종 당과 인민대중사이의 혈연적련계를 유지하며 시종 인민의 비판과 감독을 받고 시종 인민과 한마음이 되여 호흡을 함께 하고 운명을 같이함으로써 한마음한뜻으로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 강대한 힘을 마련하여야 한다.
전당의 동지들은 반드시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을 명심하며 겸손하고 신중하고 간고분투하며 과감하고 능숙하게 투쟁하며 력사적자신심을 굳게 가지고 력사적능동성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아름다운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장을 아로새겨야 한다.
사설은 모두가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며 한마음한뜻으로 단결하여 투쟁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형제적중국인민은 습근평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력사적려정에서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혁명사적관, 혁명사적교양실을 새로 꾸리고 위대성교양, 충실성교양 활발히 전개 -각급 당조직들에서-
혁명사적관, 혁명사적교양실들을 정중히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대를 이어 길이 빛내이며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량심으로 간직한 주체형의 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수많은 당조직들에서 혁명사적관, 혁명사적교양실을 새로 꾸리고 그를 통한 위대성교양, 충실성교양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하겠습니다.》
혁명사적관, 혁명사적교양실을 비롯한 혁명사적교양거점들을 잘 꾸리는것은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마땅한 본분이다.
각 도당위원회들에서는 도혁명사적관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중요회의들을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들을 정중히 모시기 위한 사업을 최상의 수준에서 진행하고 참관사업을 널리 조직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속에 총비서동지의 혁명실록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량강도당위원회에서는 자기의 첫째가는 임무에 맞게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를 품위있게 꾸리는것과 함께 혁명사적물들을 영구보존하기 위한 사업도 잘해나가고있다.
삼지연혁명사적지관리소, 갑산군 사평농장을 비롯한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에 혁명사적교양실을 새로 꾸리기 위한 사업을 도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내밀어 성과적으로 완공하였다.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도안의 시, 군, 공장, 기업소 당책임일군들로 평북돼지공장과 구성닭공장에 대한 참관사업을 조직하고 자기 단위의 혁명사적관과 혁명사적교양실을 정중성과 직관성이 보장되게 잘 꾸리도록 하였다.또한 지난 9월 혁명사적교양실을 다시 꾸리고있는 단위의 당책임일군들과 건설에 동원된 기능공들의 시야를 넓혀주기 위한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하여 량책베아링공장을 비롯한 수십개의 단위들에 있는 위대성교양거점들의 면모를 일신시키였다.
황해북도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모두가 자기 당과 수령에 대한 흠모심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체질화된 사상정신적풍모로 공고화되게 하는것이 혁명사적사업의 핵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도록 하였다.
도당위원회에서 도혁명사적관 내부를 다시 정중히 꾸리기 위한 사업을 조직하고 일군들이 앞장서도록 함으로써 사적관은 혁명사적교양의 거점답게 훌륭히 완공되게 되였다.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은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뿌리이며 사상교양사업의 첫시작이다.
혁명사적에는 수령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현명한 령도, 고매한 덕성이 뜨겁게 깃들어있다.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수령의 업적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원리적으로, 생활적으로 깊이 새겨주어야 그들을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한 참다운 혁명가로 키울수 있다.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에서 혁명사적교양실을 비롯한 사상교양거점들을 정중히 꾸린데 맞게 그를 통한 사상교양사업을 정상적으로 활발히 진행해나가고있다.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는 혁명사적,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을 중시하고 중평온실농장을 비롯한 도안의 20여개 단위들에서 위대성교양거점들을 일신하도록 하였으며 당조직들에서 그를 통한 교양을 당의 령도밑에 훌륭히 변모되고있는 오늘의 눈부신 현실과 결부하여 실속있게 벌려나가도록 함으로써 교양사업의 실효를 높이고있다.
강원도당위원회에서는 원산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비롯한 도안의 30여개 단위의 위대성교양거점들의 면모를 일신하도록 하였으며 당조직들에서 잘 꾸려진 교양거점을 통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에 깃들어있는 당의 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주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열혈의 인간들로, 애국자들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가도록 하고있다.
남포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혁명사적관을 정중성과 직관성이 보장되게 훌륭히 꾸리였으며 주별, 월별계획에 따라 해설강의를 조직하여 대중을 우리 당의 불멸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있다.
이밖에도 황해남도당위원회에서는 도혁명사적관의 내부를 훌륭히 꾸리였으며 국가과학원, 부령합금철공장, 갈마식료공장을 비롯한 수많은 단위들에서 교양거점들을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혁명사적관과 혁명사적교양실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이 정중히 꾸려지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는것은 수령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려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억센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발표
오늘 24일 새벽 3시 50분경 남조선괴뢰해군 2함대소속 호위함이 불명선박단속을 구실로 백령도 서북쪽 20㎞ 해상에서 아군해상군사분계선을 2.5~5㎞ 침범하여 《경고사격》을 하는 해상적정이 제기되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서부전선해안방어부대들에 감시 및 대응태세를 철저히 갖출데 대한 지시를 하달하고 5시 15분 해상적정발생수역부근에서 10발의 방사포탄을 발사하여 적함선을 강력히 구축하기 위한 초기대응조치를 취하도록 하였다.
우리 군대는 24일 5시 15분 룡연군일대에서 사격방위 270°방향으로 10발의 위협경고사격을 가하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최근에 지상전선에서의 포사격도발과 확성기도발에 이어 해상침범도발까지 감행하고있는 적들에게 다시한번 엄중히 경고한다.
주체111(2022)년 10월 24일
평 양
최근소식 : 스스로 화난을 불러오지 말라
최근 조선반도정세의 엄중한 상황에 대처하여 강위력한 우리 군대의 실전능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조선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들의 군사훈련과 장거리전략순항미싸일시험발사 등은 조선반도긴장격화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내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정당한 자위권행사이다.
이러한 우리의 국방력강화조치들에 대해 일본당국자들이 사사건건 걸고들었다.
수상, 내각관방장관, 방위상 등이 때와 장소를 가림없이 저마끔 나서서 《폭거》, 《도발》, 《위협》이라고 악청을 돋구어가며 헤덤빈 사실이 잘 말해준다.
그야말로 론리적판단력을 완전히 상실한 무지와 망동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조선동해상에서 미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타격집단과 맞붙어 돌아치며 지역정세를 일촉즉발의 험악한 지경으로 몰아가 우리의 군사적대응조치를 유발시키는데 한몫 단단히 한 일본이고보면 리성을 잃을만도 하다.
조선속담에 공은 닦은데로 가고 죄는 지은데로 간다는 말이 있듯이 일본이 숨돌릴 사이없이 단행된 우리의 드센 반타격에 얼마나 얼혼이 나갔으면 당국자들이 핵대피호시설점검과 정비를 공언하겠는가.
일본당국자들이 우리를 이러쿵저러쿵 시비한것도 성차지 않아 비루한 추가제재조치로 놀래워보려는것이야말로 죄지은자들의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나라는 전대미문의 악랄한 제재와 봉쇄속에서 지구상 그 어디에 있는 침략세력도 단호히 소멸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핵보유국,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올랐다.
일본이 우리에 대한 적대의식을 고취하며 승산없는 무력증강책동에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계속 탕진하기보다는 우리에게 지은 죄를 말끔히 청산하는것이 렬도의 평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듯하다.
하지만 한사코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권행사에 대해 험담을 늘어놓는다면 안보불안만 증대될것은 자명하다.
일본은 제스스로 과녁으로 나서며 화난을 불러오는 어리석은짓을 더이상 하지 말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설화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시대의 전형, 위훈자들이 자란다
이 땅 그 어디에나 우리 당이 시대의 전형으로, 위훈자로 내세워준 시대의 선구자들이 있다.그중에는 《우리 초급당비서》, 《우리 지배인》으로 불리우는 일군들도 있고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증산의 동음을 울려가는 탄부도, 성실하고 근면한 농업근로자도 있다.
대중의 존경과 신망을 받는 이들이야말로 우리 조국의 자랑이고 힘이며 누구나가 따라배워야 할 삶의 거울이다.
그들은 직업도 경력도 나이도 서로 다르다.하지만 이들이 터치는 목소리는 오직 하나 어머니 우리당의 은혜로운 손길이 있어 오늘의 값높고 긍지높은 삶이 있다는 심장의 토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사랑하고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에 의하여 나라가 부강해지고 사회주의락원이 일떠서게 되는것입니다.》
시대의 전형, 위훈자!
이 부름은 애국자를 뜻하는 말이다.조국을 위해 특출한 공로를 세운 사람들도 애국자이지만 그 어떤 사심이나 공명도 바람이 없이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이라는 거목을 떠받드는 한줄기 뿌리가 되여 자신의 모든것을 묵묵히 바치는 인간들 역시 애국자들이다.
이런 사람들을 우리 당은 시대의 전형으로, 위훈자로 영광의 단상에 높이 떠올리고있다.
우리 시대의 인간전형, 위훈자들은 말한다.애국에도 그 시원이 있고 영원한 생명력을 주는 열원이 있다고.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이 심장으로 따르고 받드는 인민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그이는 이 조선을 이끌어 세기의 상상봉에 우뚝 올려세우신 불세출의 영웅,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다.
혁명령도의 길에 나서신 그날부터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거룩한 자욱자욱은 고금동서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애국헌신의 장정이였다.
정녕 가슴뜨겁게 돌이켜진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자신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일하여도 성차지 않고 하루가 24시간밖에 안되는것이 정말 안타깝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음성이.
이렇듯 숭고한 사명감, 고결한 인생관으로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10년세월 하루와 같이 이 나라의 첫새벽문을 여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그길에서 우리 조국은 행성의 절대병기 일심단결을 천백배로 다진 유일무이한 정치사상강국,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가진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장엄하게 솟구쳐올랐다.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눈부시게 일떠서는 창조물들로 천지개벽의 새 지도를 그리고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치며 행복의 열매들을 주렁지웠다.
력사의 기적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이 극적인 변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인미답의 초행길을 헤치시며 자신의 피땀과 뜨거운 사랑을 깡그리 쏟으시여 안아오신 위대한 애국헌신의 산아이다.
자신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거대한 애국업적을 이룩하시였건만 그 모든것을 고스란히 묻어두시고 오히려 나라를 위해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사람들을 시대의 전형으로, 위훈자로, 애국자로 내세워주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이의 정깊은 손길, 열화같은 진정의 세계는 애국의 무성한 숲을 가꾸는 자양분이다.
동지들을 위해 자기의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 평범한 광부와 이름없는 농장원의 소행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사랑의 친필을 보내주시고 그들을 영웅으로, 시대의 전형으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검덕의 한 영웅소대원들의 투쟁성과를 보고받으시였을 때에는《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 동지들에게》라고 정답게 불러주시며 한자두자 사랑과 믿음을 담아 축하전문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그이이시다.
창전거리의 새집에 입사한 교육자가정을 찾으시여서는 교육자들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묵묵히 량심을 바쳐가는 애국자들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신 우리 어버이, 물고기대풍을 이룩한 어느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신 그날 야외물고기가공장에서 종업원들과 가족들이 물고기선별작업을 하는것을 보시고는 그들에게 엄지손가락을 펴보이시며 수산사업소의 종업원들과 가족들은 모두가 투철한 당정책관철자, 애국자들이라고, 이것이 사회주의본태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던 잊지 못할 그날의 화폭,
심심산골의 유평혁명사적지를 찾으시여 온 가족이 혁명사적초소와 조국보위초소를 지켜가고있다는 사실을 아시고 훌륭한 가정, 애국자가정이라고 불러주신 감격적인 이야기,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한 교육자들을 만나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며 이들모두의 순결한 애국심에 머리가 숙어진다고 뜨겁게 말씀하시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고있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뜻깊은 경축행사들에 불러주시고 당중앙위원회뜨락에서 성대한 연회도 마련해주신 대해같은 은정,
우리가 맞고보내는 날과 달과 더불어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이런 가슴뜨거운 사실들이 수없이 꽃펴나는 우리 조국이다.
은혜로운 태양의 품속에서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로, 시대의 전형으로 자라난 사람들은 그 얼마이던가.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공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건설자들, 우리의 미더운 국방과학자들, 사회주의전야를 기름지게 가꾸어가는 다수확농민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직포공, 강선의 《처녀어머니》…
이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우리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이 자기들을 키웠다고, 어머니 우리당의 손길은 평범한 사람도 시대의 영웅으로 키우는 삶의 요람이라고.
이 모든 목소리를 합치면 그대로 애국자의 대부대를 키우는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찬가가 되고 가장 아름다운 애국의 선률이 되리라.
아름다운 인간, 참된 애국자들의 모습에 시대가 비끼고 조국의 래일이 보인다.(전문 보기)
당풍이자 당조직관념
당풍은 당조직사상생활과정에 발현되는 당생활기풍, 당활동과정에 발현되는 당사업기풍이다.
당원은 당생활을 통하여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며 그 과정에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나가는 기풍,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하고 당규약상규범을 자각적으로 지키는 기풍, 생활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하는 기풍을 비롯한 당생활기풍을 발휘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전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굳게 단결시키고 혁명적당풍을 철저히 확립하여 혁명과 건설사업전반에서 당의 전투력과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당조직관념을 바로가지고 당생활을 강화하는것은 당풍을 철저히 세우기 위한 관건적문제이다.
당조직관념은 당원이 당조직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이다.다시말하여 당원이 당조직을 어떻게 보고 대하며 당조직의 지도와 통제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하는 조직관이다.
당조직은 당원들을 정치적생명체의 중심인 수령과 조직사상적으로 결합시키고 그들이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여주며 사회정치적집단의 모든 성원들이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도록 이끌어준다.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이 당조직에 의하여 보호되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가 당조직을 통하여 실현되는것만큼 당조직관념에 관한 문제는 결국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을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 관점과 태도문제이며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어떻게 받들어나가는가 하는 립장과 자세에 관한 문제이다.
당조직관념을 바로가져야 혁명적수령관을 튼튼히 세우고 수령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며 수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기풍을 비롯하여 당풍을 세우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이런 의미에서 당조직관념을 바로가지는 문제는 당풍을 세우는데서 기본이며 당풍은 곧 당조직관념이고 당조직관념은 당풍이라고 말할수 있다.
당조직관념의 중요한 요구는 당원들이 당조직을 사랑하고 존엄있게 대하며 당의 리익을 귀중히 여기고 당조직에 철저히 의거하며 당조직의 지도와 통제를 의식적으로 받는것이다.
당원들이 당조직관념을 바로가지자면 우선 당조직관념에 관한 문제가 수령을 받드는 립장과 자세에 관한 문제라는것을 똑똑히 인식하여야 한다.
당조직관념에 관한 문제는 단순히 당조직과 당원과의 관계문제가 아니라 당원들이 수령을 대하는 립장과 자세에 관한 문제, 수령관에 관한 문제이다.
수령은 당이고 당은 곧 수령이며 수령의 령도이자 당의 령도이다. 수령의 령도는 당조직을 통하여 실현된다.
수령의 령도가 당조직을 통하여 실현된다는 옳은 관점을 가진 사람이라야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할수 있고 수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갈수 있다.당조직의 지도를 수령의 령도와 분리시켜보면서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하지 않고 당조직과 외교하는 사람은 아무리 수령관에 대하여 말을 많이 하여도 수령의 령도에 충실할수 없다.그러므로 당원들속에서 당조직관념을 바로세우자면 그들이 수령의 령도가 당조직을 통하여 실현된다는 인식부터 바로가지도록 하여야 한다.
당원들이 당조직관념을 높이자면 다음으로 당조직에 철저히 의거하며 당조직의 지도와 통제를 받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고 당원들이 당조직의 지도와 통제에서 벗어나면 정치의식이 무디여지고 당성이 흐려지는것을 피할수 없게 되며 결국에는 헤여나올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져들게 된다.력대로 당에 불충실하고 혁명을 배반하는 길로 떨어진자들을 보면 례외없이 당조직우에 자기를 올려놓고 특수화하면서 조직의 통제를 싫어하였다.
당원들은 고기가 물을 떠나 살수 없듯이 당조직을 떠나서는 한순간도 살수 없다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언제 어디서나, 누가 보건말건 당생활을 자각적으로 성실하게 하여야 하며 당조직의 지도와 통제를 받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자기의 당생활정형, 사회정치생활경위와 가정주위환경에서 제기되는 문제, 누구도 모르는 자기의 잘못까지도 다 당조직에 털어놓고 보고하는 당원만이 진정한 당원이라고 말할수 있다.특히 책임적인 위치에서 일하는 당원일수록 앞뒤생활이 같고 당조직과 외교하지 말며 당조직앞에 무한히 고지식하고 자기의 모든것을 완전히 드러내놓고 생활해야 한다.
당원들은 누가 통제하고 요구해서보다도 당과 혁명을 위하여, 자기 당조직의 전투력강화를 위하여, 자기자신의 정치적생명을 위하여 당조직사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여 혁명적으로 수양단련하여야 한다.
당풍이자 당조직관념이다.
모든 당원들은 이것을 항상 명심하고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여 사상단련의 용광로속에서 자기의 당성을 부단히 단련해나감으로써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혁명의 전위투사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에서 한 습근평동지의 보고
【베이징 10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습근평동지가 16일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에서 제19기 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단결하여 투쟁하자》라는 보고를 하였으며 22일 페막회의에서 대회결의로 채택되였다.
보고는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가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로정에 들어서고 두번째 백년목표를 향해 진군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열린 매우 중요한 대회라고 밝혔다.
보고는 중국공산당이 장장 100년이라는 투쟁로정을 걸어오는 과정에 더없이 무거운 책임과 더없이 영광스러운 사명을 걸머지고있다고 지적하고 지난 5년간의 사업과 새시대 10년간에 이룩된 변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난 5년간 당의 전면적인 령도와 당중앙의 중앙집권적이고 통일적인 령도를 견지하고 강화해왔으며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과정을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왔다.
전 과정에서의 인민민주주의를 착실하게 추진하고 법에 의한 국가관리를 전면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사회주의선진문화를 적극 발전시켜왔다.
중국공산당창건 100돐,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하고 세번째 력사결의를 채택하였다.
특히 신형코로나비루스전염병이 갑자기 들이닥친 상황에서 인민지상, 생명지상의 원칙과 경외로부터의 전염병류입과 내부에서의 전염병재발방지원칙, 《동적인 청령》원칙을 드팀없이 견지하고 전염병을 없애기 위한 인민전쟁, 총력전, 저격전을 벌려 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최대한 보호하였으며 방역과 경제 및 사회발전을 통일적으로 계획함으로써 긍정적인 성과를 이룩하였다.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특히 외부세력의 협박과 억제, 봉쇄와 압박이 가해지는 속에서 전략적정력을 유지하고 투쟁정신을 발휘하였으며 강권을 두려워하지 않는 굳센 의지를 보여주는 한편 투쟁속에서 국가의 존엄과 핵심리익을 수호하고 나라의 발전과 안전의 주도권을 확고히 장악하였다.
당 제18차대회가 소집된 때로부터 지난 10년간 당과 인민의 위업에서 중대한 현실적의의와 커다란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3가지 사변을 체험하였다.
첫째로, 중국공산당창건 100돐을 맞이한것이고 둘째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가 새시대에 들어선것이며 셋째로, 빈곤퇴치공격전과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력사적임무를 완수하고 첫번째 백년목표를 달성한것이다.
이는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이 단결하여 투쟁하는 과정에 이룩한 승리로서 중화민족의 발전사에 길이 빛날 력사적승리로 될뿐 아니라 세계에 있어서 심원한 영향력을 가지는 승리이기도 하다.
보고는 중국공산당이 당건설이라는 새로운 공정에서 지속적전진에 필요한 튼튼한 기초를 다지고 훌륭한 조건과 담보를 마련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지난 10년간 맑스-레닌주의와 모택동사상, 등소평리론, 《세가지 대표》중요사상, 과학적발전관을 견지하고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과 당의 기본로선, 기본방침들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였으며 전략적조치들을 강구하고 변혁적실천과정을 추진함으로써 획기적인 진전을 이룩하고 일련의 대표적인 성과도 거두었다.또한 정치와 경제, 자연계 등 측면의 위험과 도전으로 인한 시련을 이겨내고 당 및 국가사업에서 력사적성과와 변혁을 이룩함으로써 우리 나라가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로정에 들어서게 되였다.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는 기본방침을 천명하였으며 국가관리와 관련한 일련의 새로운 리념과 새로운 사상, 새로운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당 및 국가사업발전에서 지켜야 할 근본준칙을 마련해놓았다.
사회주의적민주주의정치의 제도화, 규범화, 절차화가 전면적으로 추진되고 나라의 주인으로서의 인민들의 권리행사가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되였다.
우리는 중국인민해방군창건 90돐을 성대히 경축하고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70돐, 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출국작전 70돐을 기념하였으며 베이징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와 겨울철장애자올림픽경기대회를 성과적으로 주최하였다.
청년세대가 보다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과시하였고 전당, 전국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보다 확고한 문화적자신심과 앙양된 정신적면모를 보여주었다.
인민중심의 발전사상을 더욱 철저히 관철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보육시설을, 학생들에게는 교육시설을, 근로자들에게는 일자리를, 환자들에게는 의료시설을, 로인들에게는 양로시설을, 평민들에게는 거주시설을,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구제시설을 마련해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인민들의 삶을 전면적으로 개선하였다.
생태문명제도체계가 더욱 완비되고 오염방지공격전이 강도높게 전개되였으며 록색발전, 순환발전, 저탄소발전에서 확고한 걸음을 내짚게 되고 생태환경보호사업에서 력사적인 변화와 전환적인 변화가 이룩됨으로써 조국의 하늘과 산, 강이 더욱 푸르게 되였다.
국가의 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수호하여 국가의 안전이 전면적으로 강화되게 하였다.
공동건설, 공동관리, 공동향유의 사회관리제도가 더욱 완비되고 민족분렬세력, 종교극단세력, 폭력테로세력이 효과적으로 단속되였으며 검은 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투쟁에서 단계적인 성과가 이룩되고 일련의 중대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안정된 중국건설이 더욱 높은 수준에 올라서게 되였다.
당의 강군목표를 확립하고 새시대 당의 강군사상과 새시대 군사전략방침을 관철하였으며 인민군대에 대한 당의 절대적인 령도를 견지하였다.
《한 나라, 두 제도》가 전면적으로 그리고 정확하게 실천되도록 추진하였다.
《홍콩인에 의한 홍콩관리》, 《마카오인에 의한 마카오관리》, 고도의 자치방침을 견지하고 홍콩이 혼란으로부터 관리에로, 관리로부터 부흥에로 전환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도록 추동함으로써 홍콩과 마카오가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훌륭한 태세를 유지하게 되였다.
또한 새시대 대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총적방략을 제시하고 량안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였으며 《대만독립》행위와 외세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함으로써 량안관계에서의 주도권을 확고히 장악하였다.
국제적공평과 정의를 변함없이 수호하고 모든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철저히 반대하였으며 임의의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패권행위를 추호의 동요도 없이 반대하였다.
당건설의 제반 사업을 통일적으로 령도하고 사상에 의한 당건설과 제도에 의한 당관리를 계속 병행추진하였다.
새시대 당의 조직로선을 제시하고 견지하였으며 재능이 있고 품성이 좋은 간부들을 등용하는 정치적기준을 내세우고 비교적 완벽한 당내법규체계를 수립함으로써 전당이 확고한 리상과 신념을 가지고 조직체계를 강화하며 규률과 규칙을 엄격히 지키도록 하였다.
새시대의 위대한 성과는 당과 인민이 하나가 되여 결사적으로 노력하고 분투하여 이룩한것으로서 당력사와 새 중국의 력사, 사회주의발전력사, 중화민족의 발전력사에서 리정표적인 의의를 가진다.
보고는 중국공산당이 리론혁신을 추진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 제18차대회이후 리론과 실천을 결부시켜 당 및 국가사업발전, 당의 국가관리와 관계되는 일련의 중대한 시대적과제에 해답을 주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였다.
중국공산당은 리론탐구와 리론혁신을 과감하게 진행하고 완전히 새로운 시각에서 공산당의 집권법칙, 사회주의건설법칙, 인류사회발전법칙에 대한 인식을 심화시켜 중대한 리론혁신적성과를 이룩하였다.
실천에 기초한 리론혁신을 계속 추진하려면 무엇보다먼저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의 세계관과 방법론을 잘 파악하며 그속에 일관되여있는 립장과 관점, 방법을 잘 견지하고 잘 활용하여야 한다.
인민의 립장에 확고히 서서 인민이 좋아하고 인정하며 받아들이는 리론을 창조하여야 한다.
당의 100년투쟁의 성공적인 길은 당이 인민을 령도하여 독자적으로 모색하여 개척해낸 길이며 맑스주의의 중국편은 중국공산당원들이 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실천속에서 엮은것으로서 그속에는 중국문제는 중국의 기본실정에 립각하여 중국사람이 스스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기본관점이 일관되여있다.융통성이 없이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생각이나 페쇄되고 굳어진 낡은 길을 고집해서도 안되고 남의것을 맹목적으로 옮기거나 무작정 따라해서도 안된다.
과학적인 태도로 맑스주의의 기본원리와 당의 전면적인 령도,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중국공산당은 중국인민의 행복과 중화민족의 부흥을 도모하는 당이자 인류의 진보와 세계의 화합을 도모하는 당이다.
세계적인 안목을 넓히고 인류의 발전과 진보의 흐름을 깊이 통찰하며 각국 인민의 보편적인 관심사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돌리고 인류가 직면하고있는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며 보다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 페막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가 22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페막되였다.
대회에는 대표와 특별초청대표들을 포함하여 2, 338명이 참가하였다.
대회주석단 상무위원회 성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습근평동지가 대회를 사회하였다.
대회에서는 제20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 제20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선거가 진행되였다.
선거된 제20기 중앙위원회 위원은 205명, 후보위원은 171명, 제20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위원은 133명이다.
대회에서는 제19기 중앙위원회 보고에 관한 결의가 채택되였다.
결의는 제19기 중앙위원회의 보고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의 정치선언, 행동강령이라는데 대해 밝혔다.
대회는 보고에서 제시된 앞으로 일정한 기간 당 및 국가사업발전과 관련한 전략적포치 등에 대해 동의하였다.
대회에서는 제19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의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와 《중국공산당규약(수정안)》에 관한 결의가 채택되였다.
습근평동지가 중요연설을 하였다.
그는 전체 대표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해 이번 대회가 자기 목표를 달성하고 단결하여 전진하는 대회로 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대회가 중화민족의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계획을 내놓고 새시대 새로운 로정에서의 당 및 국가사업발전과 두번째 백년목표달성을 위한 전진방향을 제시해주었으며 행동지침을 확립해주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대회에서 채택된 제반 결정과 포치들이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부흥을 추진하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지도적 및 담보적역할을 수행하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중국공산당이 두번째 백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로정을 또다시 시작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습근평동지는 전당이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당 제20차대회에서 확정한 목표와 과업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대회는 노래 《인터나쇼날》의 주악으로 끝났다.
대회기간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 주석단회의들과 대표단들의 토론이 있었다.(전문 보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제20기 제1차전원회의 진행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제20기 제1차전원회의가 23일 베이징에서 진행되였다.
전원회의에는 중앙위원회 위원 203명, 후보위원 168명이 참가하였다.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위원들이 전원회의를 방청하였다.
습근평동지가 전원회의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로 다시 선거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과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선거하였다.
전원회의는 또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의 지명에 따라 중앙위원회 서기처 성원들을 통과시켰으며 중앙군사위원회 구성인원들을 결정하고 제20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제1차전원회의에서 선거된 서기, 부서기, 상무위원회 위원인선을 비준하였다.(전문 보기)
세계보건위기를 격화시키는 각종 전염병의 만연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로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지속되고있는 속에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각종 전염병들이 만연되고있다.
아프리카에서 홍역과 에볼라비루스전파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있다.
짐바브웨에서는 지난 4월 홍역이 발생한이래 9월까지 698명이 사망하였으며 6 29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5월 나이제리아의 어느한 주에서는 홍역으로 10여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다.
한 보건관계자는 홍역이 주의 9개 지역에 전파되였으며 3월이래 414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였다고 말하였다.
이 나라에서 홍역으로 인한 사망률은 48%에 달한다고 한다.
한편 우간다에서는 에볼라비루스가 급속히 전파되고있다.
얼마전 이 나라 보건성 대변인은 지난 9월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에볼라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한이래 사망자수가 17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현재 이 나라에서는 새로운 확진자들이 계속 나타나 사람들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4월말 민주꽁고에서 에볼라비루스가 또다시 전파되여 적지 않은 감염자들과 함께 사망자들이 발생하였다.
세계보건기구는 민주꽁고에서 14번째로 전파되고있는 에볼라비루스의 유전자배렬이 이전의 비루스와 다르다고 하면서 이 비루스가 다른 지역뿐 아니라 이웃나라들에도 퍼질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아시아에서도 여러가지 전염병들이 기승을 부리고있다.
최근 방글라데슈에서 뎅구열환자와 사망자수가 급증하고있다.
지난 13일 이 나라에서 8명이 뎅구열로 사망함으로써 올해에 들어와 총사망자수는 83명에 달한다고 한다.
파키스탄에서도 뎅구열환자수가 계속 증가하고있다.
지난 3일 보건당국은 남부의 신드주에서 311명의 환자가 새로 보고되였다고 밝혔다.
올해에 이 주에서 발생한 뎅구열환자수는 1만 806명이라고 한다.신드주뿐 아니라 수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도 뎅구열환자가 계속 발생하고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발병사태가 장마철폭우에 의한 큰물과 관련된것으로 보고있다.
세계보건전문가들은 전염병예방대책을 장려하고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인차 진찰을 받도록 하며 주민들속에서 불안이 확대되지 않도록 국가와 의료기관이 련대하여 정보수집과 분석에 힘을 넣으면서 적절하게 대응하여야 한다고 건의하고있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대류행으로 온 세계가 고초를 겪고있는 때에 예측할수 없는 각이한 전염병들이 발생, 전파되고있는것은 국제사회의 보다 큰 우려를 자아내고있다.(전문 보기)
단평 : 망 조
주체111(2022)년 10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녀성차별과 녀성혐오의 주범》, 《남녀갈등의 장본인》, 《시대퇴행을 주도하는 정신병자》, 《무능과 무지로 <성평등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저능아》…
이것은 최근 녀성차별정책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에 대한 남조선사회각계의 비난과 조소의 일부이다.
가뜩이나 녀성들이 천시와 멸시의 대상으로, 약육강식의 첫째가는 피해자로 되고있는 불평등한 남조선사회에서 《녀성가족부》마저 송두리채 없애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망동은 만사람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하긴 《성추행당》, 《녀성혐오당》이라는 오명이 붙어있는 괴뢰《국민의힘》에서 잉태되였고 지난 기간 때와 장소를 가림없이 녀성들을 대상으로 《성폭행》, 《성희롱》을 일삼은것은 물론 녀성들에 대한 증오를 거리낌없이 드러내군 한 망나니적기질을 소유한자들이 모인 집단이 보수집권패당이라고 볼 때 《녀성가족부》페지와 관련한 움직임은 결코 놀라운것이 아니다.
윤석열역적패당과 같은 불량집단에 의해 지금 남조선은 《남녀로동자들의 임금격차 26년째 세계최고》, 《녀성로동자고용 및 선발지수 10년째 세계최하위》, 《녀성국회의원비률 세계최하위》를 기록하고있어 세계적인 망신거리로 되고있다.
녀성을 천시하고 멸시하는 풍조가 만연한 사회는 필연코 망하기마련이다.
남조선의 녀성들과 각계층 인민들이 《녀성인권은 정치적선택의 령역이 아니다!》, 《녀성은 아이낳는 기계가 아니다!》, 《망조가 비낀 사회, 녀성혐오사회를 단호히 갈아엎자!》, 《윤석열정부를 퇴출시키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매일과 같이 룡산을 들었다놓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
여실히 드러나고있는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과 기만성(1)
주체111(2022)년 10월 24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부터 두번에 걸쳐 《여실히 드러나고있는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과 기만성》,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온갖 예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인간의 본성적요구입니다. 인류는 오래전부터 착취와 압박이 없는 세상에서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사는것을 리상으로 내세우고 투쟁하여왔습니다. 그러나 인류의 념원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있습니다.
수억만 인민들을 억누르면서 그들의 피와 땀으로 비대해진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략탈적인 구도와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 자본주의를 미화분식하는 궤변들을 대대적으로 류포시키면서 세계를 기만하여왔습니다. 그 대표적인것들중의 하나가 바로 《자유민주주의》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습니다.
《자본주의사회는 민주주의사회가 아니라 돈과 권세밖에 모르는 황금만능의 사회, 약육강식의 사회이며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찬 사회입니다. 근로인민대중이 억만금을 독차지한 독점자본가들의 노예로 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진정한 민주주의란 있을수 없습니다.》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이 입버릇처럼 떠들어대는 《자유민주주의》타령은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으로 인류사회를 오염시키고 세계도처에서 감행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책동을 합리화하는데 적극 리용되여왔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미사려구를 다 동원한다고 해도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를 가리울수 없습니다.
사적소유에 기초하고 불평등을 전제로 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참다운 자유와 민주주의란 있을수 없으며 또 있어본적도 없습니다.
자본주의사회는 한줌도 못되는 돈있는자들에게는 천당이지만 돈없는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생지옥입니다. 많은 재부를 독차지한 부유한자들은 비인간적인 생활을 하고있고 가난한 사람들은 아무리 뼈빠지게 일을 해도 생계조차 유지할수 없어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는것이 자본주의의 현 실태입니다. 자본주의는 추악한 몰골을 드러낸 첫날부터 자본가계급과 근로인민대중사이의 첨예해지는 적대적모순과 대립으로 인한 정치경제적위기속에서 생존을 부지하기 위해 갖은 발악을 다하여왔습니다.
착취와 압박이 있는 곳에는 반항이 있기마련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인민대중이 렬악한 처지개선을 위해 자유와 평등, 인권과 민주주의보장을 요구해나선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입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진보적인 대중이 지향하던 그 개념을 격화되는 계급적모순과 대립을 가리우고 반동적인 지배체제를 변호하는데 교묘하게 도용하였습니다. 자유와 평등,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근로인민대중의 지향을 자본가계급의 구미에 맞게 외곡변형시켜 고안해낸것이 《자유민주주의》입니다.
자본주의는 아무리 분칠하고 변색해도 자본주의외에 다른것이 될수 없습니다.
자본가계급과 그 대변자들이 떠들어대는 《자유민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강한자가 약한자를 착취할수 있는 《자유》이며 강한자가 약한자를 억압할수 있는 《민주주의》입니다. 다시말하여 그것은 돈많은자는 온갖 권세와 특전, 부귀향락을 누릴수 있지만 돈없는 사람은 짐승이나 물건처럼 취급당해야만 한다는 강도적인 궤변입니다.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과 기만성은 자본주의사회의 반동화된 정치생활에서 그대로 드러나고있습니다.
자본주의정치는 자본가계급의 리익에 절대복종하는 가장 불평등한 정치, 근로인민대중에게는 순종과 굴종만을 강요하는 가장 반인민적인 강권정치로 악명떨치고있습니다. 자본주의정치체제에서 극소수 반동통치배들과 독점자본가들은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수중에 장악하고 근로인민대중을 마음대로 억압착취하며 그들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물질적부를 독차지할수 있는 특권적지위를 가지고있습니다. 소수만이 특권을 행사하고 다수는 아무런 권리도 행사하지 못하는 반동적인 정치제도와 질서를 유지하고 미화분식하기 위해 꾸며낸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체제입니다.
자본주의사회가 얼마나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찬 사회인가 하는것은 반인민적인 선거를 통하여 잘 알수 있습니다. 자본주의선거경쟁은 한마디로 말하여 금권경쟁입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돈만 있으면 귀신에게도 멍에를 메울수 있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돌고있는것은 우연하지 않습니다. 독점자본가들과 그 대변자들이 국회의석의 다수를 차지하는것으로 하여 선거는 《돈많은자들의 유희》로 되고있습니다.
근로인민대중의 대표가 없는 국회가 누구의 의사를 대변하고 어떤 법과 결정을 채택하겠는가 하는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인것입니다.
지금까지 《여실히 드러나고있는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과 기만성》,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