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관철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 새로 창작

주체113(2024)년 1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관철에로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이 새로 창작되였다.

선전화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하여!》는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고 배가된 자신심과 분발력으로 중첩되는 국난과 위기를 용감히 타개하며 전면적국가발전을 강력히 추진해나갈 전체 인민의 애국열의를 비상히 승화시키고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장성에 박차를 가하고 정비보강사업을 다그쳐 끝내는데 힘을 집중하여 나라의 경제전반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울데 대한 과업이 선전화 《국가경제의 상승추이를 계속 고조시키자!》에 집중적으로 반영되여있다.

선전화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자!》에는 지방의 비약적발전이라는 위대한 변혁, 거창한 대업을 가까운 기간에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루어내여 인민의 숙원, 인민의 리상을 현실로 꽃피우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과감한 결단력과 실천의지가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적들의 그 어떤 형태의 도발적행위도 압도적인 대응으로 철저히, 무자비하게 제압분쇄할수 있게 확신성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며 일단 우리의 령토, 령공, 령해를 0.001㎜라도 침범한다면 적들을 단숨에 죽탕쳐버릴 멸적의 기상이 선전화 《미제와 대한민국족속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자!》에 서리발치고있다.

전민항전으로 나라의 자주권을 견결히 수호하고 혁명적대사변을 맞이할 우리 당의 전략적구상과 조국보위를 가장 신성한 의무로 간직하고있는 우리 인민의 열렬하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선전화 《전민항전준비에 최대의 박차를!》, 《조국보위는 최대의 애국!》은 보여주고있다.

새로 창작된 선전화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단결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무진막강한 위력과 필승불패성을 남김없이 떨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을 적극 고무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본주의사회의 파멸을 촉진시키는 정신도덕적부패

주체113(2024)년 1월 21일 로동신문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사회적혼란과 내부모순이 격화되고있다.극도의 정치경제적위기에 빠져 사회의 불평등과 불균형이 더욱 심해지고 정치의 반동성과 반인민성은 보다 강화되고있다.자본주의는 그야말로 자기 운명의 마지막단계에서 헤매이고있다.

자본주의세계가 암담한 전도를 놓고 방황하는 속에 사람들사이의 불화와 대립, 적대심과 증오심을 조장시키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더욱 범람하고 지어 사고나 관념상에서 리념적인 실체가 명백치 않은 별의별 오가잡탕의 궤변들까지 쏟아져나와 정신문화생활령역에서의 반동화, 빈궁화가 가속화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물질생활에서의 기형화, 정신문화생활에서의 빈궁화, 정치생활에서의 반동화, 이것이 바로 현대제국주의의 반인민성과 부패성을 보여주는 자본주의사회의 기본특징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착취사회가 자기 단계의 말기에 들어서면 정신도덕적부패 역시 그에 따라 더욱 심해지기마련이다.사회정치적모순들이 정신도덕적부패를 빚어내고 정신도덕적부패가 사회정치적모순들을 더욱 격화시키는것은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현상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정신도덕적부패는 더이상 수습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그것은 현시기에 와서 자본주의멸망의 속도를 더욱 높이는 촉진제로 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정신도덕적부패는 인간을 파멸시키는 기본요인의 하나이다.

어떤 성격을 띤 사회이든 인간을 떠나서는 존재할수 없다.사회를 이루는 기본구성요소인 인간이 완성되여나가는 과정은 곧 사회가 발전해나가는 과정이다.따라서 많은 나라들이 인간의 수양문제, 정신도덕의 발전문제를 중시하고 그 해결에 힘을 넣고있다.

그러나 현대자본주의사회에서 인간은 정신도덕적측면에서 완성되기는커녕 기형화되여가고있다.이것은 자본주의사회제도와 반동적지배계급에 의해 더욱 조장되고있다.

자본가계급은 저들의 특권적지위를 부지하고 반인민적통치제도를 더욱 공고화하려는 목적으로부터 근로대중의 건전한 정신문화생활을 저해하고 사회전반에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을 고취하는데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값높은 정치생활과 함께 풍부한 정신문화생활을 누리려는것은 인간의 본성적요구이며 지향이다.사람들은 건전한 정신문화생활을 통하여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능력을 키우게 되며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갖추게 된다.그러자면 사람들에게 정신문화생활을 마음껏 향유할수 있는 자유와 권리가 보장되여야 한다.이것을 떠나 인민대중의 건전한 정신문화생활에 대하여 론하는것은 지상공론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근로인민대중이 건전한 정신문화생활을 누릴수 없다.자본가계급은 인민대중에게 정신문화생활의 자유를 허용하지 않는다.근로인민대중의 자주의식과 정치적각성이 높아지고 반자본주의투쟁이 강화되는것이 두려워서이다.그로부터 부르죠아반동통치배들은 근로대중을 자본주의적착취제도에 순응시키기 위하여 반동적인 사상과 썩어빠진 생활양식을 대대적으로 류포시키고있다.

부르죠아사상문화와 생활양식은 사람들을 정신적불구자로 만드는 위험한 독소이다.그것은 극단한 개인주의와 인간증오, 황금만능 등 비인간적이며 반동적인 내용들로 일관되여있다.부르죠아사상문화와 생활양식에 물젖은 사람은 자주의식이 마비된 정신적기형아, 정신적불구자로 되고만다.이것이 자본가계급이 노리는 범죄적목적이다.

자본주의나라 반동통치배들은 저들의 수중에 장악되여있는 대중보도수단들을 총동원하여 폭력과 색정, 퇴페적인 내용을 담은 영화와 노래, 춤과 소설 등을 사회전반에 류포시키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TV로 방영되고있는 거의 모든 오락편집물들이 류혈적인 살인내용을 담고있으며 시청률이 높을 때 방영되는 편집물가운데서 폭력화면은 시간당 평균 8~12번이나 펼쳐지고있다.지어 이 나라에서는 《강도대학》, 《따기학교》라는것까지 생겨나 범죄자들을 체계적으로 키워내고있는 판이다.가장 반동적인 부르죠아사상과 문화가 부식되고 극단한 개인주의가 지배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썩어빠진 생활양식에 물젖어 방종과 타락을 추구하고있으며 죄악의 구렁텅이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고있다.건전한 인간관계, 가족관계가 무참히 파괴되고 살인, 강탈, 인신매매 등 몸서리치는 범죄사건들이 매일같이 일어나고있다.지어 나어린 소년, 소녀들속에서까지 총기류범죄, 살인범죄가 란무하고있다.총기류범죄행위로 구속된 범죄자들은 살인동기에 대해 하나같이 《강탈과 복수를 위해서》, 《총구앞에서 피를 터치며 쓰러지는 인간들을 보고싶은 충동때문에》, 《영화에서 본 살인장면을 재현해보고싶어서》 등으로 말하고있다.이것은 부르죠아사상문화와 생활양식이 인간의 사상정신을 어떻게 부패타락시키고 사람들을 어떻게 야수화하는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오늘 자본주의세계가 쏟아내고있는 온갖 사회악과 비인간적인 정신문화도덕생활로 하여 사회는 내부로부터 썩어들어가고있다.인간의 정신문화와 도덕이 파괴된 사회가 쇠퇴몰락하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다.

정신문화생활에서의 빈궁화는 자본주의사회를 헤여나올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는 근원이다.사람들을 돈밖에 모르는 속물로 만들어 인간적인 모든것을 파멸시키는 여기에 력사상 가장 반동적이고 반인민적인 사회인 자본주의가 사멸하지 않으면 안되는 기본리유가 있다.

부르죠아반동통치배들에 의해 심화되고있는 정신도덕의 부패와 변질은 그 어떤 처방으로도 없앨수 없다.이것은 자본주의사회의 불치의 병이다.

날로 심화되는 정신도덕적부패성은 썩고 병든 자본주의를 림종에로 떠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도 피고석에 앉혀야 한다

주체113(2024)년 1월 21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아프리카가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를 피의 란무장으로 만들어놓은 이스라엘을 유엔에서 제정된 《인종말살죄방지 및 처벌협약》의 위반에 걸어 국제사법재판소에 정식 기소하였다.

국제사회가 남아프리카의 과단성있는 행동에 강력한 지지를 보내고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대에 침략무력을 들이민 100여일이 되는 기간에 수많은 무고한 팔레스티나인들을 학살하는 끔찍한 사태를 빚어냈다.가자지대는 거대한 집단무덤, 사람이 살기 힘든 황량한 페허지대로 되였다.이곳 주민의 약 90%가 때없이 떨어지는 폭탄과 포탄, 미싸일을 피해 제집, 제 고향을 버리고 떼지어 살 곳을 찾아 헤매고있는 형편이다.

21세기 문명시대에, 인간의 생명과 권리보호에 관한 각종 국제법, 협약들이 모든 나라들의 활동을 제약하고있다는 현시기에 그 무엇에도 구애됨이 없이 이스라엘은 《지옥의 참상》을 보란듯이 계속 펼치고있다.

몸서리치는 살인광의 행태에 참을수 없었던지 뛰르끼예대통령은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를 파쑈도이췰란드의 히틀러와 다를바 없다고 평하였다.

국제사법재판소가 어떤 판결을 내리든간에 이스라엘을 반드시 국제법정의 피고석에 앉혀야 한다.

준엄한 인류의 심판을 받아야 할 범죄자가 하나 또 있다.바로 미국이다.

지금 미중앙정보국과 국방성은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에 대한 정보를 집중수집하는 기구를 내오고 가자지대와 하마스고위인물들의 은신과 관련한 자료, 통신감청자료 등을 이스라엘에 계속 넘겨주고있다.《벙커버스터》를 비롯한 대량살륙무기들을 넘겨주고도 모자라 각종 정보까지 제공해주면서 이스라엘을 인간살륙에로 계속 내모는 미국을 특급전범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마 미국이란 비호자, 후원자가 없었다면 이스라엘이 지금처럼 세계의 항의와 비난을 우습게 대하면서 기고만장해 날뛰지 못하였을것이다.이스라엘은 미국이 중동에서 력사적으로 감행하여온 대량학살범죄의 대리인일뿐이다.

중동정치지도를 뒤바꾸어놓으려는 흉계를 꾸민 미국은 유태족의 손에 아랍족의 피를 묻히는 방법으로 이 지역을 장악지배하려고 획책하여왔다.이스라엘은 미국의 부추김밑에 팔레스티나뿐 아니라 에짚트, 수리아, 요르단, 레바논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 전쟁을 벌리며 지역을 아랍인들의 피로 물들이였다.그때문에 지금까지 중동에서는 크고작은 전쟁들이 적지 않게 일어났다.

최근 미국은 주권침해, 로골적인 살륙만행에 직접 가담하고있다.예멘의 수도와 항구 등을 미싸일로 마구 공격하고있다.중동에서 미국에 의한 새로운 피의 참극이 또다시 펼쳐지고있다.

결론은 이 지역의 모든 전쟁범죄들이 다 미국에 의해 발생되고있다는것이다.미국을 국제법정의 피고석에 끌어다 앉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력사는 반드시 미국의 죄악을 심판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양키가 판을 치는 식민지(2)

주체113(2024)년 1월 21일 로동신문

 

식민지하청경제, 반신불수의 기형경제

 

괴뢰들은 정치, 군사적으로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미국에 완전히 예속되여있다.

미국은 괴뢰경제의 명맥을 통채로 걷어쥐고 《원조》, 차관, 직접투자, 시장개방 등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괴뢰경제를 미국독점자본에 복무하는 예속경제, 식민지하청경제로 전락시켰다.

미국의 예속화정책으로 괴뢰경제는 자립적인 생산구조나 독자적인 순환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기술, 원료, 시장 그 어느 하나 제것이 없고 전부 남에게 의존하는 반신불수의 기형경제로 되고말았다.

경제의 대외의존률은 거의 100%에 이르고있고 경제명맥은 미국이 다 틀어쥐고 좌지우지하고있다.

오죽했으면 미국경제가 재채기만 해도 괴뢰경제가 독감에 쓰러진다는 말까지 나돌았겠는가.

미국의 식민지적지배는 괴뢰경제를 원료원천지, 잉여상품판매시장 보다 중요하게는 저들의 군사적침략목적실현을 위해 복무하는 부속물로 전락시키였다.

미국은 제놈들의 경제적침략과 무제한한 략탈을 가리우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원조》를 통하여 경제명맥을 틀어쥐고 괴뢰경제를 침략정책실현에 이바지하는 수단으로 만들었다.

미국의 독점자본들도 괴뢰경제의 골간을 이루는 상업은행들과 주요기업들의 주식의 40~80%를 차지하고 갖은 수단과 방법으로 막대한 식민지초과리윤을 얻고있다.

미국의 로골화되는 경제적침탈로 물가와 은행리자률의 상승, 원자재공급망붕괴 등 경제상황이 계속 악화되고있다.

윤석열이 집권한 이후 련이은 경제정책실패로 위기는 더욱 심화되였다.

채무가 2023년말에 이르러 1조US$에 달하게 됨으로써 력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참담한 경제적파국이 빚어졌다.

괴뢰언론들은 윤석열이 집권기간 경제살리기를 위해 해놓은것이 아무것도 없다, 《비상》이라는 말까지 붙여 《대책》을 강구하느라 하였지만 해결된것이 없다, 그동안의 경제성적은 락제점수를 매길수밖에 없다, 남은 집권기간에도 경제가 별로 나아지지 않을것이다고 떠들었다.

지금 괴뢰들이 그 무슨 비상대책을 세운다 어쩐다 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지만 이것은 배앓이에 고약바르기나 같은 부질없는짓이다.

종처는 뿌리를 들어내지 않고서는 고칠수 없듯이 괴뢰경제위기의 근본원인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위기는 더욱더 심화될것이다.

그러나 외세에 매달리며 잔명을 이어가는 괴뢰들로서는 경제위기의 근본원인을 해결할 방도가 전혀 없다.

괴뢰경제의 운명을 좌우하는 주인은 대양너머에 있는 미국이기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세기적변혁을 안아오는 거창한 혁명강령이다

주체113(2024)년 1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에 접한 온 나라 인민들이 무한한 격정과 환희에 넘쳐있다.

특히 지방인민들이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제일 반가와하며 열렬히 환호하고있다.

지금 온 나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의 념원과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삼으시고 엄혹하고 복잡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격동의 새시대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용단과 크나큰 은덕에 감격해하며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문제는 수도와 지방의 차이, 지역간불균형을 극복하는것입니다.》

공화국의 발전행로에서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민족사상 일찌기 없었던 특대경사들과 세인을 놀래우는 사변들로 수놓아져왔다.최강의 국가방위력의 비축과 세계헌정사상 처음으로 되는 핵무력강화정책의 헌법화, 세계정치무대의 중심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국위, 새로운 수도번영기, 새시대 농촌진흥,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방역대승, 온 나라 도처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 희한한 문명의 실체들…

국력과 국위도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사람도 산천도 몰라보게 변화되는 천지개벽의 새시대가 펼쳐진 지난 10여년을 우리 인민들은 세기적인 변혁의 년대라고 긍지높이 부르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이 전면적발전기에 들어선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빠른 기간내에 전국적판도에서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이 정책을 《지방발전 20×10 정책》으로 명명하시였으며 그 실행에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은 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 점령해야 할 기간에 있어서, 사람들의 인식령역에서의 개변에 있어서 력사에 전례없는 거창한 혁명강령이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은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지방경제발전의 웅대한 실천강령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우리 당은 지방인민들의 생활형편에 항상 깊은 관심을 돌리고 그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력사적인 창성련석회의에서 지방공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밝혀준 이후에도 이와 관련된 수많은 정책적문제들을 토의하였으며 일관하게 투쟁하여왔다.

시대는 끊임없이 발전하며 그에 맞게 지방공업도 부단히 현대화되여야 한다.지난 세기 90년대 고난의 시기에 들어와 나라의 경제형편이 어려워지면서 지방공업은 침체상태에 머물러있게 되였다.자금과 자재, 원료원천보장을 비롯한 조건타발을 하며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착실하게, 완강하게 내밀지 못한 일군들의 근시안적이며 패배주의적인 관점과 태도로 하여 지방공업공장들은 오늘날에 와서 시대의 발전과는 멀리 뒤떨어지게 되였다.

지방공업의 현대화와 인민소비품의 질량적증대는 조건과 환경이 좋으면 하고 불리하면 외면해도 되는 일이 아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소극적인 태도를 가지고서는 언제 가도 지방경제를 발전시킬수 없으며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변화를 가져올수 없다는 결론에 기초하시여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매해 20개 군씩 내밀어 10년내에 완결하는것을 중요한 국책으로 내세우시였다.지방발전정책의 실현을 위하여 당에서 매 군에 자금, 로력, 자재를 직접 보장해주면서 강력하게 추진하는 중대결단이 내려진것은 공화국 70여년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특대사변이다.

막강한 경제적잠재력을 가진 나라들도 엄두를 내지 못할 거창한 사업을 지금과 같이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나선 때에 구상하고 정책화하는것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혁명적본태로, 당풍으로 하고있는 조선로동당만이 내세울수 있고 실현할수 있는 장거이다.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이 안고있는 거대한 력사적무게가 있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지방의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지역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 실질적인 개변을 가져오게 하는 변혁적무기이다.

사회가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의 격차가 더욱 심해지는것은 세계의 그 어느 나라에서나 볼수 있는 보편적인 현상이다.누구에게나 이것은 어쩔수 없는 일로 간주되여왔다.이러한 관념과 법칙에 종지부를 찍고 모든 시, 군에 훌륭한 살림집들과 함께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워 도시부럽지 않은 생활을 마음껏 향유하려는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우리 대에 반드시 풀어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지방발전 20×10 정책》에 그대로 구현되여있다.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을수 있고 지방마다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 자원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절대불변한 원칙이다.

지방인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은 가장 인민적인 정책이며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결실을 보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지방공업을 현대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사상의 중요한 요구는 매 지방경제의 특색있는 발전, 효률적인 발전을 추동하고 경쟁적인 발전의 흐름을 만들어놓아 지역인민들의 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게 하는것이다.지방인민들이 자기 지역고유의 특성이 살아나는 현대적인 살림집에서 도시사람들 못지 않은 유족하고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누릴 때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명실공히 전인민적인 송가로, 우리 공화국을 상징하는 로동당시대의 찬가로 더욱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당이 펼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전면적발전의 벅찬 흐름을 실감하며 더욱 훌륭한 미래가 마중해오고있음을 격정속에 확신하고있다.우리 당이 펼친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 과정은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 획기적인 도약을 가져오는 동시에 누구나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 제도의 위대함과 고마움을 페부로 절감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휘황한 래일을 내다보는 우리 인민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우리 당과 정부를 무한히 신뢰하고있으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위대한 승리에 대한 더 큰 자신심을 가지고 충성과 애국의 성실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현시기 우리앞에는 공화국의 국권과 존위, 국익을 담보하는 자위적전쟁억제력의 줄기찬 강화와 인민경제의 지속적인 상승발전, 수도와 농촌살림집건설의 무조건적인 추진과 같은 거창한 과제들이 놓여있다.또한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과 대규모의 관개공사와 간석지건설 등 해야 할 사업들이 방대하다.적대세력들의 극악무도한 봉쇄책동이 계속되고있는 상황에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매해 20개 군씩 강력하게 추진할데 대한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는 위대한 당중앙의 원대한 리상과 공격적인 혁명사상이 구현되여있다.

나라사정이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 공산주의자들, 혁명가들의 리상은 다음세기에 가있어야 하며 리상사회를 앞에 두고 우리는 주춤할 권리도 없고 외면할 권리도 없으며 그 무슨 조건이 지어지기를 기다릴 권리도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혁명관이다.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정책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더 큰 고생을 각오해야 하는것이라 할지라도 성심다해 받들어나가는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를 바쳐 거대한 업적을 쌓으시고도 인민의 기대에 보답한것이 너무 부족하다고 여기시며 보다 큰 실제적인 변화를 안아오시기 위해 또다시 대용단을 내리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리상과 열화같은 사랑, 완강한 실천력에 떠받들려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세기적인 변혁사를 새겨온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영원히 자기의 발전행로우에 승리와 기적만을 아로새길것이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우리 당의 혁명위업수행에서 참으로 거대한 의의를 가진다.

의의는 첫째로, 우리 인민과 후대들에게 행복한 웃음만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숙원실현에서 또 하나의 력사적과제가 수행되게 된다는데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는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이며 강국의 지위를 결정짓는 척도이다.세상에는 나라도 집권당도 많지만 인민들의 웃음소리를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내세우고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인민을 위한 정책들을 더욱 높은 단계에서 끊임없이 심화시키는 당과 국가는 오직 위대한 우리 당, 위대한 우리 국가뿐이다.

우리 당의 근 80년사가 다 그러하지만 지난 10여년간에도 수많은 인민적시책들이 책정되였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제시된 교육정책, 육아정책, 보건정책 등에는 우리 당의 숙원이 깃들어있다.발전은 고사하고 존립자체를 위협하는 엄혹한 국난속에서도 창당리념을 굳건히 고수하고 인민을 위한 통이 큰 작전들을 련속적으로 펼친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비록 생활상애로는 겪었어도 미래에 대한 비관이나 절망을 몰랐다.이제 모든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이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수준으로 건설되게 되면 인민들에게 끝없는 행복과 기쁨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숙원사업에서 큰걸음을 힘있게 내짚게 될것이며 그것은 곧 인민생활의 결정적인 개선향상으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의의는 둘째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룩해나감으로써 강국건설의 승리를 하루빨리 앞당겨올수 있게 한다는데 있다.

우리 당이 내세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리념은 개별적분야의 발전을 순차적으로 해결하는것이 아니라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와 부문, 모든 지역을 균형적으로, 동시에, 속살이 지게 발전시켜 공화국령토안에 있는 전체 인민에게 다같이 행복한 생활과 문명을 안겨주는것이다.진보와 락후가 병존하는 불균형적, 비전형적인 발전에 종지부를 찍고 지역간차이,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결정적으로 줄여 고르롭게 발전하는 사회를 건설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농촌진흥과 함께 지방공업의 혁명적변혁의 시대를 열어놓는것은 전국의 모든 지역을 강국의 위상에 맞게 힘있고 부유한 고장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중대사이며 전면적국가부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발전속도를 가속하는 의의가 큰 력사적투쟁이며 전국인민의 물질문화생활을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는 보람찬 사업이다.이 사업이 힘있게 추진될 때 국가경제전반이 비상한 장성을 이룩할수 있으며 모든 도, 시, 군들이 강력한 사회주의성새, 철벽의 군사적보루, 문명한 생활의 거점으로 전환될수 있다.

우리 당은 결심하여 못해낸 일이 없는 존엄높은 당이며 인민들과 한 약속을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키는 권위있는 당이다.

당중앙이 제시한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은 실현가능성이 확고한 가장 과학적인 정책이다.지난 10여년간 우리의 자립적경제토대와 기술력은 비상히 증대되였으며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꾸리고 실질적으로 덕을 보게 하는 과정을 통하여 훌륭한 경험도 축적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밝은 미래에 대한 신심과 승리에 대한 자신심을 가지고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또 하나의 거창한 혁명, 세기적인 변혁사를 조국청사에 긍지높이 써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새벽에 내려보내주신 문건

주체113(2024)년 1월 20일 로동신문

 

이 땅우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토록 바라시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가시는 심혈과 로고가 그 얼마이던가.

경애하는 그이의 고결한 충정의 세계속에 격정없이 대할수 없는 이야기들이 수없이 꽃펴나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그 하많은 사실들가운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시였던 나라의 동서해를 련결하는 대운하건설의 원대한 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기울이신 감동깊은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고귀한 밑천으로, 만년토대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더욱 힘있게 추진함으로써 우리 인민의 자주적인 리상과 꿈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야 합니다.》

주체111(2022)년 7월 어느날 내각의 책임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걸어오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그전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동서해를 운하로 련결하는 문제를 연구해볼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는데 해당 부문에 그 교시집행과 관련하여 어떤 사업들이 진행되였는지 알아보아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받아안고 내각의 책임일군은 곧 동서해를 련결하는 운하건설과 관련하여 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하나하나 찾기 시작하였다.그 과정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미 70년전에 그것도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때 김일성종합대학을 찾으시여 동서해를 련결하는 대운하건설을 발기하시였던것이다.

다음날 새벽이였다.운하건설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해당 부문에서 진행한 사업들을 종합하고있던 내각의 책임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내려보내주신 문건을 받아안게 되였다.거기에는 운하건설과 관련한 수십건에 달하는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가 모셔져있었다.

얼마후 내각의 책임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시 걸어오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벽에 동서해를 련결하는 운하건설과 관련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들을 발취하여 내려보냈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벌써 오래전에 동서해를 련결하는 운하를 건설하여 하천운수를 발전시킬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고, 동서해를 련결하는 운하는 지금도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운하건설과 관련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발취하여 내려보내주시느라 한밤을 지새우시였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가 가슴에 마쳐와서였다.

흥분된 심정을 애써 누르며 내각의 책임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운하건설과 관련한 사업을 료해한 정형에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해당 부문의 일군들과 토의한 의견들을 구체적으로 들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운하건설과 관련한 연구를 즉흥적으로 하지 말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깊이 연구한데 기초하여 과학적으로 충분히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무엇을 자로 하여 나라의 동서해를 련결하는 운하건설을 추진시켜야 하는가를 새겨주시는 뜻깊은 말씀이였다.

그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해당 부문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운하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하였다.

공화국창건기념일을 하루 앞둔 주체111(2022)년 9월 8일 일군들로부터 그 정형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우리 대에 반드시 동서해를 련결하는 운하를 건설하여야 한다.

이윽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감회깊은 어조로 일군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학생들에게 과업을 주어 동서해를 련결하는 운하를 설계하도록 하시였는데 그때에 벌써 옹근 한세기를 내다보시였다고 하시면서 동서해를 련결하는 운하건설을 강하게 내밀어야 하겠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동서해를 련결하는 대운하건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시였던 이 원대한 뜻을 자신의 숭고한 리상으로 간직하시고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끝없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심장속에서는 이런 격정의 목소리가 울리고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수령님께서 구상하시던 대운하는 우리 대에 반드시 후대들에게 물려줄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완성되여 빛을 뿌릴것입니다.)

우리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우리 인민을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하시기 위하여 한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념원을 끝까지 실현하고 수령님께 못다 바친 도덕의리를 다하기 위해서도 우리 대에 많은 일을 하여야 한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철석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의 크나큰 포부와 꿈, 리상이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되여나가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을 가슴뿌듯이 대하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확신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평생의 념원이 실현된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꽃피는 천하제일락원을, 찬란한 미래를!(전문 보기)

 

[Korea Info]

 

당생활과 혁명임무수행의 전 과정이 정치의식제고, 정치적단련과정으로 되게 하자

주체113(2024)년 1월 20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강조된 사상

 

너무도 거창한 변혁들이 가속도로 이루어지는 위대한 시대이다.

더욱 휘황찬란할 래일을 앞당겨올 충천한 기세로 용기백배 나아가는 총진군대오를 힘있게 견인해야 할 일군들에게 있어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중요한 문제가 있다.

정치의식의 제고와 정치적단련의 강화, 바로 이것이 방대한 목표를 향한 오늘의 투쟁이 모든 일군들에게 다시금 각인시켜주는 혁명의 요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완성된 혁명가가 있을수 없듯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에는 끝이 없습니다.》

올해를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로 규정한 당중앙의 의도를 철저히 관철하자면 일군들이 고도의 책임성과 분발력을 발휘하여야 한다.이것은 높은 정치의식과 정치적단련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정치의식이 높아야 모든 문제를 정치적, 정책적각도에서 보고 대하며 당의 의도를 정확하고도 철저하게, 무조건적으로 관철해나갈수 있다.일군들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소홀히 하면 무책임성이 싹트고 어떤것이 당의 의도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를 판별할수 있는 능력조차 결여되게 되며 나아가서 자기도 모르게 당정책집행을 저해하는 방해군이 된다.

하기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는 올해의 방대한 투쟁목표를 제시하면서 일군들의 정치의식제고에 다시금 력점을 두었으며 당생활의 모든 공정과 계기들, 혁명임무를 수행하는 실천투쟁이 정치의식을 공고히 다지는 과정, 정치적단련과정으로 되게 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당생활의 공정과 계기들은 정치의식제고와 정치적단련의 필수적과정이다.

당원들의 당생활에서 기본형식의 하나인 당회의는 당조직과 당원들앞에 나서는 문제를 집체적으로 토의하여 풀어나가기 위한 모임이다.

당회의에 참가하여 당과 국가의 강화발전, 자기 부문과 단위의 사업개선에 보탬이 되는 창발적의견을 적극 제기하고 집체적협의를 강화하는 과정에 일군들은 모든 문제를 당적, 국가적립장에서 투시하는 안목을 지니게 되며 당과 국가의 걱정과 고민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해결을 위한 일감을 스스로 찾으려는 높은 정치적자각을 가지게 된다.

일군들이 당중앙의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는 정치적감각, 당정책적선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의 옳고그름을 정확히 분석판단하는 정치적식견을 지닐수 있게 하는데서 또 하나의 중요한 고리로 되는것은 당학습이다.당학습은 일군들로 하여금 수령의 사상과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을 환히 꿰들게 하며 정책적대가 확고히 선 정치활동가로 튼튼히 준비해나갈수 있게 한다.

일군들이 당회의와 당학습에만 성실히 참가하여도 정치의식을 높이고 당성을 부단히 단련할수 있으며 혁명과업수행을 위한 정확한 방향과 방도를 찾을수 있다.

그러나 현실을 둘러보면 일이 바쁘다고 하여 당회의와 당학습에 성실히 참가하지 않는 일군들이 없지 않다.

당의 의도를 뼈속깊이 새기지 못한 일군, 모든 문제를 당정책적립장에서 분석판단하는 능력이 부족한 일군은 아무리 발이 닳도록 뛰여다녀도 당에 기쁨을 드리는 뚜렷한 사업실적을 이루어낼수 없으며 오히려 당정책집행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고 혁명발전에 저해를 주게 된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속에서 이러저러한 구실밑에 당학습을 제대로 하지 않는 현상들이 나타나고있는데 대하여 심각히 지적하시면서 과오를 범하고 혁명대오에서 떨어져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다 학습을 잘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학습에 잘 참가하지 않는 사람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와 당정책을 모르다보니 수령님의 의도와 당정책에 어긋나는 소리도 하고 일도 되는대로 하며 나중에는 엄중한 과오를 범하게 되는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당생활공정에서 중요한 고리인 당생활총화도 일군들의 당성단련과 정치의식제고를 위한 훌륭한 학교이다.

당생활총화를 계기로 일군들은 사업과 생활에서 나타난 결함과 원인을 정치적각도, 사상적측면에서 분석총화하게 된다.당의 사상에 립각하여 자기 사업을 심각히 돌이켜보는 그 자체가 정치의식을 높이는 과정으로 된다.

특히 비판과 호상비판은 일군들의 정치적단련에 큰 영향을 미친다.정상적이며 동지적인 비판은 일군들이 내재된 결함들을 스스로, 집단의 힘으로 미연에 극복해나가게 하는 정치적보약중의 보약이다.비판을 달게 접수하고 결함을 고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과정이자 혁명적수양과정, 정치적단련과정이다.

뿐만아니라 당적분공을 받고 그 수행정형을 당조직에 보고하는 과정을 통하여 일군들의 정치의식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

일군들의 정치의식제고와 정치적단련에 커다란 작용을 하는 또 하나의 요인이 있다.바로 혁명임무수행과정이다.

일군들의 혁명적수양과 단련은 학습이나 당생활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혁명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더욱 강화된다.정치의식제고가 뚜렷한 사업실적의 원동력이라면 맡은 혁명과업수행을 위해 분투하는 그 자체는 곧 정치의식을 보다 높이는 과정이라고 말할수 있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당결정을 집행하는 실천투쟁이야말로 일군들의 충실성을 검증하는 가장 뚜렷한 시금석이다.일군들이 당결정집행을 위해 늘 사색하고 부단히 노력하며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순결한 당적량심과 정치적자각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투쟁해나가는 과정은 그대로 사상적으로 더욱 수양되고 단련되는 과정으로 된다.

당생활과 혁명임무수행의 전 과정이 정치의식제고, 정치적단련과정으로 되게 하는데서 기본은 어디까지나 일군들자신의 의식적인 노력이다.

일군들은 누가 통제하고 요구해서보다도 당과 혁명을 위하여, 자기 당조직의 전투력강화를 위하여, 자기자신의 정치적생명을 위하여 당조직사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여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당생활에 수동적으로가 아니라 목적의식적으로 참가하는것이다.일군들 누구나 다같이 당생활에 참가하지만 매 사람의 정치의식수준이 엄연히 차이나는것은 바로 여기에 기인된다.

당생활에 빠짐없이 참가하는 그 자체에 만족하는것이 아니라 당학습을 한건 해도 당정책의 진수를 더 깊이 파악하기 위해 고심하고 당회의나 당생활총화에 한번 참가하여도 자기 사업을 랭철하게 분석총화해보면서 개선방도를 찾으려고 애쓰는 일군만이 높은 정치의식의 체현자가 될수 있다.

일군들은 혁명임무수행이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정치의식을 보다 높이고 정치적단련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매일, 매 시각 당의 사상과 의도를 새겨보며 사업하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정치의식을 높이는데서 당조직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당생활지도의 중요한 목적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수령의 혁명사상과 당의 방침을 심장으로 접수하고 주인된 자각과 역할로써 자기앞에 나선 혁명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가게 하는데 있다.그런것만큼 당조직들은 일군들의 정치의식수준을 높여주고 혁명과업을 더 잘 수행하도록 이끌어주는데 지향점을 두고 당생활지도를 뚜렷한 방향과 방법론에 기초하여 참신하게 하여야 한다.특히 일부 일군들의 당생활에서 나타나는 특수화의 경향을 철저히 극복하는데 주목을 돌려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적극적인 노력으로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임으로써 오늘의 총진군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13(2024)년 1월 20일 조선중앙통신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의 강도적요구에 따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우리의 정상적인 국방력강화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를 론의하는 비공개협상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진행한 해당 시험발사는 국방과학부문의 정기적인 개발연구사업의 일환으로서 주변국가의 안전에 그 어떤 영향도 주지 않았으며 지역의 현정세와는 아무런 련관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주권국가의 일상적이고 합법적인 활동령역까지 문제시하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끌고갔을뿐 아니라 핵항공모함타격집단을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또다시 들이밀고 추종세력들과 도발적이며 위협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였다.

이는 우리 국가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고 용납 못할 도발이며 가뜩이나 위태로운 조선반도지역정세를 고의적으로 격화시키는 무책임한 망동이다.

우리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조선반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깨뜨리는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의 엄중한 군사적위협행위에 대하여 만류와 제지는커녕 그 어떤 우려표명도 없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권리를 문제삼아 토의에 상정시킨것 자체를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현시점에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마땅히 주목하고 다루어야 할 선차적문제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불법무도한 주권침해와 내정간섭,침략적인 무장공격행위로 력사상 류례없는 인도주의적참사가 벌어지고있는 중동지역정세이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진정으로 국제평화와 안정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있다면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안전환경을 격돌전야에로 몰아가고있는 미국과 대한민국의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군사적도발행위부터 문제시하고 책임을 물어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자기스스로를 지키기 위하여 꼭 키워야만 하는 정당방위력강화노력이 불법으로 매도되는 비정상적인 행태가 관습화되고있는데 대하여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것이며 보다 강력하고 분명한 행동선택으로 자기의 주권적권리와 합법적리익을 철저히 수호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1월 20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품을 들이며 자멸의 함정을 판다

주체113(2024)년 1월 20일 로동신문

 

급진적인 변신을 노린 일본의 처사들이 내외의 우려와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중국의 신화통신은 일본반동정부가 군사예산을 대폭 늘이고 《방위장비이전3원칙》과 운용지침을 개정한것과 같은 행위들이 국제사회로 하여금 일본의 장래발전방향에 대해 보다 큰 경계심과 우려를 가지게 할것이라고 보도하였다.

일본의 여러 대학 교수들을 비롯한 분석가들도 군국주의가 《평화주의》를 대신하여 첫자리에 놓이였다, 일본기업들을 미국의 군사정책을 지원하는 병기공장으로 전락시키고있다, 나라를 국제분쟁에 말려들게 하고있다고 정부에 비평의 화살을 날리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일본반동정부는 지난해 12월 22일 각료회의에서 7조 9 496억¥에 달하는 2024회계년도 군사예산안을 결정하였다.2023회계년도에 비해볼 때 16.5% 증가한것으로서 10년 련속 사상최고를 기록한것으로 된다.또한 정부는 《방위장비이전3원칙》과 운용지침을 개정하여 일본이 탄도미싸일과 같은 무기들을 다른 나라들에 수출할수 있는 길을 터놓았다.그에 따라 일본산 《패트리오트》미싸일이 세계곳곳에서 전쟁과 분쟁들을 일으키는데 환장이 되여 날뛰는 미국에 넘어가게 되였다.

내외에서 울려나오는 비평은 일본반동정부가 《안보》의 간판을 걸고 추진하고있는 군사정책의 변화가 극도의 위험성을 안고있다는것을 체감하게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응결된 지향점은 인디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침략과 지배를 실현할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려는데 있다.

국제사회는 2023년부터 군사비를 대폭 늘이고있는 일본이 2027년에 이르러서는 군사비지출에서 세계 3위의 자리에 올라서게 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일본의 군사비증강책동을 제일 반기고 극구 비호두둔한것이 다름아닌 미국이다.지난해초 미국무성 대변인은 일본의 군사비증강에 대해 《위협》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느니, 미국과 공유하고있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구상을 실현시키려 한다느니 하고 일본의 그릇된 행태를 감싸주느라 설레발을 쳤다.

지난해 봄 로씨야안전리사회 서기장은 《일본은 공격작전을 벌릴 능력을 갖추었다.이것은 이미 일본법에 의해 법률적으로 확증되였다.》라고 하면서 도꾜가 무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격무기들을 구입하는데 돈을 쏟아붓고있다고 비평하였다.

일본반동지배층은 2014년에 40여년간 유지해온 《무기수출3원칙》을 페지하고 《방위장비이전3원칙》을 제정하여 공격무기들을 다른 나라들과 공동개발하거나 해외에로 수출할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어놓았다.지난해말부터는 살상무기들을 미국 등 동맹국들에 뻐젓이 팔아먹을수 있게 길을 터놓았다.

일본반동지배층은 군사대국화를 제약해온 제도적장치들을 거의다 허물어버렸으며 지금은 그토록 갈망하던 전쟁국가를 빚어놓았다.

일본의 군수독점체들은 새로운 무기개발과 보유, 무기수출의 길이 열린것으로 하여 돈벼락을 맞고있다.20세기전반기 일본군국주의의 대륙침략을 무기개발과 생산으로 뒤받침한 전범기업들이 오늘 되살아나 현 반동세력의 침략야욕을 물리적으로 뒤받침하고있다.

미국에 팔아먹을 《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의 대량생산에 달라붙었을뿐 아니라 빠른 기간내에 12식지대함유도탄, 잠수함발사형장거리미싸일, 극초음속미싸일 등을 개발, 생산하여 《자위대》에 넘겨주려 하고있다.

본토를 미국의 동아시아지배를 위한 군사기지, 전방기지로 전락시킨 일본반동지배층이 이제는 저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보다 위태한 침략기지, 전쟁화약고로 꾸리고있다.령토문제, 령유권문제를 전면에 내흔들면서 분쟁거리들을 조작하고 주변나라들과의 관계를 악화시키고있다.미군무력은 물론이고 다른 나라들의 무력을 본토에 끌어들여 각종 전쟁연습을 벌리고있다.

일본은 숱한 품을 들이며 자멸의 함정을 파고있다.

심사숙고하라.일본반동지배층은 이 경종의 말을 자주 되새겨보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주체113(2024)년 1월 19일 로동신문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18일 화상회의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회의를 지도하였다.

내각부총리들인 박정근동지, 양승호동지, 리철만동지를 비롯한 내각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내각직속기관, 성기관 일군들, 도, 시, 군인민위원회 위원장들, 농업지도기관, 중요공장, 기업소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

내각총리동지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에 립각하여 작성된 올해 인민경제발전계획을 발표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온 나라 인민을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에 위대한 전환과 변혁을 아로새긴 지난해 투쟁에서의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강인한 분발력과 과감한 노력으로 당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총진군을 사업실천으로 담보해나갈 의지들이 토론들에서 표명되였다.

그들은 당정책적요구에 준하여 경제를 현실적조건과 경제법칙에 맞게 관리하고 국가적인 경제규률과 질서를 엄격히 수립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올해에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장성에 부단히 박차를 가하고 정비보강사업을 다그쳐 끝내며 12개 중요고지를 계속 내세우고 힘을 집중할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철도운수를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에서 자립성을 더욱 강화하고 호상간균형을 원활히 보장하면서 인민경제계획을 철저히 수행하는데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농촌건설을 비롯하여 당중앙이 구상하고있는 웅대한 전망건설계획실현을 박력있게 추진하며 건재생산기지들을 활성화하여 각종 건재품들을 대대적으로 생산보장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틀어쥐고 모가 나게 집행하여 지방공업을 전면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국가의 경제조직자적기능과 장악통제기능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농업생산력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키고 인민소비품, 기초식품의 질을 결정적으로 끌어올리며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윤택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보장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학생들의 필수용품을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일관한 정책,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라는것을 심장에 새기고 학생교복과 가방, 신발생산과 공급에서 책임성과 분발력을 배가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과학기술력의 부단한 증대, 과학기술중시의 실제적인 생활력으로 사회적진보와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촉진시켜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총리동지는 모든 일군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백배의 용기와 기세찬 분투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고 올해를 새롭고 의의있는 성과들로 빛내이는데 적극 기여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내각사업, 국가의 행정경제사업에서 개진을 가져오기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실천방도들이 명시된 해당한 결정이 전원일치로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의 절대적요구  인민을 위한 모든것은 최상이여야 한다

주체113(2024)년 1월 19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휘황한 진로따라 2023년의 영광을 2024년에로 더 빛나게 이어나갈 결의드높이 힘찬 진군을 다그치는 온 나라 인민의 심장마다에 뜨겁게 새겨지는 자애로운 영상이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그처럼 마음쓰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전원회의의 첫째 의정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에서 경공업부문에서 2024년에 인민소비품, 기초식품의 질제고를 첫째가는 과업으로 내세우고 투쟁을 벌릴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학생소년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집행에서 책임성을 높일데 대한 둘째 의정토의 보고에서도 학생교복과 가방, 신발의 질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여기에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최상의것만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열렬한 진정과 함께 하루빨리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주려는 의지가 얼마나 력력히 어려있는것인가.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에 의하여 이 땅에서는 인민을 위한것, 인민적인것이 최우선시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격동적인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우리 인민이 쓰고살 모든것은 최상의것이여야 한다.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간직된 드팀없는 신조이다.

지금도 귀기울이느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해의 자랑찬 성과를 긍지높이 총화하시면서 당 제8차대회이후 한해한해가 미증유의 기적과 변혁들로 기록되였지만 2023년처럼 경이적인 승리와 사변들로 충만된 해는 없었다는데 대하여 하신 뜻깊은 말씀이 뜨거움속에 되새겨진다.

우리 당의 원대한 리상이 응축된 인민의 새 거리,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검덕지구에 장관을 펼친 산악협곡도시, 사회주의농촌의 모습을 변모시킨 희한한 농촌살림집들, 훌륭하게 일떠선 학생교복공장들…

결코 쉽게 이루어진것이 아니였다.

엄혹한 도전과 난관은 여전히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섰어도 인민생활향상을 최대중대사로 내세우시고 인민들에게 제일 훌륭한것만을 안겨주시려 모든것을 다하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불멸의 헌신이 안아온 가슴벅찬 성과들이다.

하기에 눈부시게 변모된 조국의 모습에서 사람들은 누구나 인민들이 쓰고사는 모든것은 어느것이나 다 완전무결한 최상의것이여야 한다는 우리 당의 고결한 의지, 인민을 위해서는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올 위민헌신의 숭고한 세계를 더욱 깊이 절감하였다.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최상의것만을 안겨주어야 한다는것은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혁명령도의 전 기간 시종일관하게 강조하여오시는 문제이다.

일군들에게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생산과 건설에서 질을 높일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물질문화생활에서 높아지고있는 인민들의 질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켜 그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주자면 결정적으로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고 제1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에서도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울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인민관의 숭고한 높이,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에 대한 높은 요구성이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이렇듯 고결한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나운 눈보라도, 해볕이 쨍쨍 내려쪼이는 삼복의 무더위도 가리지 않으시고 공장과 기업소, 농촌마을, 수산기지를 비롯한 수많은 단위들을 찾으시였고 거룩한 자욱마다에 가슴뜨거운 화폭들을 남기시였다.

새로운 거리 하나를 형성하여도 현대문명이 응축된 거리로 일떠세우도록 하시고 공장, 기업소를 건설하거나 개건하여도 생산공정의 모든 부분의 현대화를 실현할데 대한 높은 요구성을 내세우시였으며 하나의 상품을 생산하여도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인기상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제품으로 만들어내도록 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지금도 위성과학자주택지구에 서보면 과학자들에게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살림집을 안겨주자고 하시면서 건축물을 백점, 만점짜리로 완성해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간곡한 말씀이 울려오고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 들려보면 의료기구시제품들을 하나하나 동작시켜보시면서 인민들의 생명을 보호증진시키는데 절실히 필요한 의료기구를 많이 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질적으로 생산하여야 한다고, 이것은 곧 인민들에 대한 관점문제이라고 하시던 그이의 간곡한 가르치심이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또 원산구두공장을 찾으면 인민들이 어떻게 평가하든 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고 만세를 부르면 안된다고, 그렇게 하는것은 주인답지 못한 태도라고 일깨워주시던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모습이 어려온다.

어디 그뿐인가.

인민을 위한것이라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것이 되여야 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흠잡을데가 없어야 한다는 기준을 철칙으로 삼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우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자랑스러운 기념비적창조물들은 또 그 얼마인지 모른다.

하다면 과연 그 무엇으로 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색을 하시여도 인민에게 최상의것만을 안겨주시려는 사색을 하시고 하나의 창조물, 하나의 제품을 보시여도 더 훌륭한것을 지향해나가도록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시는것인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떠받드시는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

바로 이것으로 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해 불같이 헌신하시는것이다.

하나의 건축물을 설계하고 하나의 공장을 건설해도 인민의 편의보장을 첫자리에 놓으시는분, 인민들에게 한가지를 주어도 똑똑한것을 주고 백가지를 주어도 최상급을 안겨주어야 한다는 높은 요구성을 내세우시는 우리 어버이,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각양각색의 당들도 존재하지만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제일 좋고 훌륭한것만을 안겨주기 위해 모든것을 다하는 그렇듯 위대한 인민의 당, 인민을 위해 참답게 복무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는 사회주의국가는 그 어디에도 없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최상의 수준에서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이다.《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고 투쟁목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말씀은 우리 당의 요구가 무엇이며 기준이 어떤 높이에 있는가 하는것을 가슴뿌듯이 절감하게 한다.

제품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는데 인민에 대한 존중이 있고 참된 애국심이 있다는 당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일터마다에서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인기있는 상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구슬땀을 바치고있는 근로자들의 모습은 얼마나 자랑스러운가.

인민에 대한 사랑을 최상의 높이에서 체현하시고 위민헌신의 성스러운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이 땅에서는 최상의것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는 재부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복된 삶을 누리는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무모한 군사적대결광기를 절대로 묵인하지 않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담화-

주체113(2024)년 1월 19일 조선중앙통신

 

년초부터 미국과 일본,대한민국이 도발적인 군사훈련에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 1월 15일부터 3일간 미국핵항공모함 《칼빈슨》호,이지스순양함 《프린스톤》호와 일본해상《자위대》,대한민국 해군함선들은 제주도주변 해상에서 련합해상훈련을 또다시 감행하였다.

지난해 12월 미국과 일본,대한민국 군사깡패들이 다년간의 3자훈련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한 이후 진행된 이번 훈련은 지역정세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되였으며 우리 국가의 안전을 심중히 위협하는 행위로 된다.

이에 대한 대응조치로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 수중무기체계연구소는 개발중에 있는 수중핵무기체계 《해일-5-23》의 중요시험을 조선동해수역에서 진행하였다.

우리 군대의 수중핵대응태세는 보다 완비되고있으며 미국과 동맹국 해군의 군사적적대행위들을 억제하기 위한 해상 및 해저에서의 각이한 대응행동은 마땅히 계속될것이다.

우리는 새해벽두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을 심히 위협하고있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행동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로 하여 초래될 파국적후과에 대하여 엄숙히 경고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은 적들의 무모한 군사적대결광기를 절대로 묵인하지 않을것이며 책임적이고도 신속과감한 억제력행사로써 적에게 두려움을 주고 강력한 힘에 의거하여 국가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1월 19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정치사상적힘

주체113(2024)년 1월 19일 로동신문

 

정치사상적힘은 다름아닌 수령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힘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야 하겠습니다.》

정치사상적힘은 우리 혁명의 첫째가는 동력이다.우리 국가의 힘은 정치사상적면에서 볼 때 일심단결이며 일심단결은 국력중의 제일국력이다.

아무리 막강한 군사력과 방대한 경제력을 가지고있어도 사회가 사분오렬되면 그 위력을 제대로 발휘할수 없다.

우리의 정치사상적힘은 수령과 인민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단결의 힘,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발휘되는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이다.

이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살수 없고 몇천개의 핵탄두에도 비할수 없는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힘이다.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에 원천을 두고있다.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한 일심단결, 당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불패의 통일단결은 인민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비상히 강화되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당의 존망과 사회주의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 기본정치방식으로 내세우고 일관하게 실시해나감으로써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를 더욱 반석같이 다지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과 창조력을 최대로 발동시켜 사회주의건설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고있다.

우리의 정치사상적힘이야말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불패성을 확고히 담보하는 최강의 무기이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힘있는 추동력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의 다극화를 추동하는 남남협조

주체113(2024)년 1월 19일 로동신문

 

최근년간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협조가 새로운 양상을 띠고 활발해지고있다.

지난 시기 발전된 나라들의 원료, 연료공급기지로 되여 수많은 재부를 헐값으로 빼앗기던 발전도상나라들은 불평등한 경제관계를 마스고 서로 힘을 합쳐 공동의 번영을 이룩해나가기 위해 남남협조를 부단히 확대강화하여왔다.

오늘날 남남협조는 정치, 경제, 군사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다방면적이면서도 폭넓고 심도있게 진행되고있다.브릭스의 경우가 그 대표적실례이다.

세계의 다극화를 지향하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여 신흥경제국들을 위주로 창설된 브릭스는 협조의 범위를 부단히 확대하면서 전략적인 협력기구로 부상하고있다.

2011년에 처음으로 국가안전문제담당 고위급대표들의 회의를 열고 그를 계기로 정치, 안보분야에서의 호상협조와 전략적의사소통을 강화해온 브릭스는 2013년 수뇌자회의에서 기구를 《세계경제와 정치, 안보분야에서 중대한 문제들에 대하여 일상적이며 장기적인 협조를 진행하는 전방위적인 체계》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함으로써 협조의 중심을 경제와 정치, 안보를 다같이 중시하는데로 전환하였다.

2014년 브라질에서 진행된 수뇌자회의와 2015년 로씨야에서 진행된 수뇌자회의에서 각각 발표된 포르딸레자선언과 우파선언은 처음으로 유엔개혁과 세계 여러 지역에서 일어나고있는 분쟁 등 세계공동체의 초점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모든 문제들에서 협조를 심화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브릭스는 미국과 서방의 패권적지위를 더는 허용하지 않으려는 립장을 견지하고있다.

2022년 6월에 진행된 수뇌자회의에서 중국과 로씨야는 브릭스가 미국의 패권적책동에 대처하여 더 많은 책임을 걸머지고 세계의 정의와 평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지난해 10월 중국외교부장은 로씨야외무상에게 브릭스제도를 남남협조의 주요무대로 만들데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

현재 성원국이 10개로 늘어난 브릭스는 기구를 계속 확대하려 하고있다.이미 많은 나라들이 브릭스가입의향을 표시한 상태이다.

분석가들은 이미전부터 발전도상나라들의 리익을 대변하는 주요세력으로 등장한 브릭스가 국제적영향력을 확대하고있는데 대해 평가하면서 그 지위가 높아질수록 세계의 구도는 변화되여 다극화과정이 더욱 다그쳐지게 될것이다, 국제문제들에서 서방의 역할이 약화되는 과정은 불가역적이다고 주장하였다.

브릭스뿐 아니라 상해협조기구, 아세안,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 등 지역기구들도 각기 자기의 특성에 맞게 성원국들사이의 협조를 더욱 확대해나가면서 무시할수 없는 력량으로 장성강화되고있다.

지난해 상해협조기구는 성원국수를 늘이는 한편 다무적협조를 강화하였다.7월에 진행된 상해협조기구성원국 수뇌자회의에서는 이란에 정성원국지위를 부여할데 대한 결정이 채택되였으며 기구가입을 위한 벨라루씨의 의무에 관한 각서 등이 조인되였다.이란대통령은 자기 나라가 상해협조기구의 정성원국지위를 획득한데 대해 언급하면서 이것은 미국의 일방주의정책에 맞서나가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호상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자주적으로 발전하려는 발전도상나라들의 적극적인 투쟁은 세계의 다극화흐름을 힘있게 떠밀어주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지방발전의 새로운 리정표

주체113(2024)년 1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은 또다시 인민을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끓게 하고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시정연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진흥을 위한 로선과 별도로 지방공업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가급적 빠른 기간내에 전국적판도에서 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려는 우리 당의 구상이 반영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제시하시였다.

참다운 인민의 세상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이 웅대한 정책에서 온 나라 인민은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의 불변의 본태에 대하여 다시금 온넋으로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이 세상에서 제일로 인민을 위하시며 하늘높이 떠받드시는 위대한 어버이이시다!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으로, 강국의 지위를 결정짓는 척도로 하는 우리 국가야말로 이 세상 오직 하나뿐인 소중한 인민의 집,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이다!

제일로 위대하고 고마운 인민의 어머니-위대한 우리 당, 귀중한 우리 제도를 목숨으로 옹위하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애국의 피와 땀 아낌없이 바치리라!

이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신 지방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를 받아안은 온 나라 인민의 열화같은 진정이고 과감한 진군기세이며 산악같은 애국의 열정이고 억척불변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지구상의 수많은 나라와 기구들, 정부들이 각이한 로선과 진로, 발전방략을 제시하는 1월이다.그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는 천태만상이다.

새해의 첫 기슭에서 련이어 울리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웅대한 구상과 목표,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불변의 신념과 무조건적인 실천의지는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세계를 격동시키고 온 나라를 끝없는 격정과 환희에 넘치게 하는것인가.

《정말 힘이 납니다.휘황한 앞날이 눈앞에 보이는것만 같습니다.》

《우리 당이 구상하고 결심하면 아무리 방대한것이라 해도 무조건 현실로 펼쳐진다는것을 잘 알고있는 우리 인민입니다.그래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시정연설은 새겨볼수록 가슴설레입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 너무 희한하고 멋있어서 자꾸 외워봅니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초소와 일터, 가정의 창가마다에서 끝없이 울리는 인민의 목소리이다.격정과 환희를 담아, 희열과 신심을 안고 터져오르는 그 수많은 토로들을 다 합치면 아마도 이런 하나의 부름이 떠오를것이다.

휘황하고 웅대한 새시대의 강령,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로운 리정표!

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것이 리정표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 이어 불과 10여일만에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시정연설은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견인불발의 의지로 안아온 2023년의 승리에 이어 또다시 맞이할 2024년의 거창한 변혁 그리고 년년이 이어질 상승주로를 가슴벅차게 내다보게 하고있으며 그길에서 맞이하게 될 보다 큰 승리를 환희에 넘쳐 그려보게 하고있다.

어렵고 간고한 속에서도 과감하게 내짚은 주체화, 현대화실현의 진일보를 더욱 줄기차게 이어가게 될 금속공업과 화학공업, 앙양된 기세를 늦춤이 없이 국가경제의 상승추이를 계속 고조시키는데 한몫하게 될 전력공업과 석탄공업, 채취공업,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봉화를 지펴올린 자부와 긍지를 안고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신심드높이 내달릴 기계공업부문, 기쁨넘친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또다시 끝없이 터져오르게 될 수도와 농촌들에서의 현대적인 살림집건설, 올해에도 풍작을 안아올 일념으로 부글부글 끓으며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위한 열띤 기세로 앙양된 농업전선과 전면적으로 발전된 문명부강한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우리 당과 국가가 특별히 품을 넣고있는 교육과 보건부문…

물론 이 하나하나의 목표들이 얼마나 방대하고 아름찬것인가를 잘 알고있지만 또한 이 모든것이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리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는 우리 인민이다.

그것은 아무리 어렵고 불가능한것이라고 해도 일단 결심하고 내세운 과업은 무조건 다 이루어내는 위대한 우리 당의 불패의 향도력에 대하여 사상초유의 난관속에서 사상최고의 목표를 점령해온 지난 10여년의 날과 달들에 심장깊이 체득하였으며 우리 공화국의 발전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특대사변들을 안아온 2023년의 기적적실체에서 다시금 깊이 절감한 우리 인민이기때문이다.

허나 기쁨과 환희, 신심과 락관이라는 부름만으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시정연설에 접한 우리 인민의 격동된 심중을 다는 표현하지 못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의 뜻깊은 구절들을 삼가 새겨보는 인민의 가슴 어찌하여 그처럼 후더워오르는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라는 그 깊고도 거대한 부름의 참뜻을 참으로 새삼스럽게 음미해보는 이 땅의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시정연설에는 10년안에 전국의 모든 시, 군들 다시말하여 전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기 위한 거창한 구상인 《지방발전 20×10 정책》에 관한 내용이 특별히 명시되여있다.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절대불변한 원칙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

무슨 설명이 필요하랴.이는 그대로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과 헌신적복무로 충만된 금언이고 어머니 우리당의 진모습이 력력히 어려있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진정의 분출이다.

우리 당이 내세우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리념이란 무엇이겠는가.그것은 바로 온 나라 전체 인민, 모든 지역의 인민들을 다같이 품에 안고 행복과 문명의 령봉에로 줄기차게 오르려는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의 사무친 숙원이고 원대한 리상이며 그것을 빛나는 현실로 펼치려는 가장 강인하고 억척불변한 신념이고 의지인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강령적인 시정연설을 받아안은 한 일군은 그 시각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자신께서 직접 책임지고 총화하며 완강하게 내밀 생각을 하고있다고 절절히 말씀하실 때 정말 가슴이 뜨거웠다고, 지금도 두어깨에 만짐을 얹으신 그이께서 그렇듯 거대한 무게를 가지는 덧짐을 또다시 스스로 걸머지실 때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을 깡그리 다 바치시며 헌신이라는 말로는 너무도 부족한, 말그대로 희생적으로 온몸을 내대시는 열화같은 진정에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고 토로하였다.

참으로 이는 한 일군의 체험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인민을 위한 길에서는 만족을 모르시고 최악의 난관과 도전속에서도 주저와 동요를 모르시며 거창한 전역들을 련이어 펼치시고 용약 앞장에 나서시는 그이,

돌이켜보면 이미 얼마나 방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고 얼마나 막중한 짐을 떠안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신가.우리 나라 건설력사에서 공사량이 제일 많은 해였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또다시 수많은 창조와 건설의 대전역들을 펼쳐주시고 새해 정초부터 억만로고를 바쳐가시는 그이이시다.허나 그것만으로 부족하신듯 지방인민들의 삶과 직접적련관이 있는 지방경제를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기 위한 문제를 당중앙전원회의에서 두드러지게 정책화하지 못한것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강령적인 시정연설에서 특별히 언급하시였으니 인민의 행복을 위한 우리 총비서동지의 리상과 포부, 사랑과 정의 세계는 과연 그 끝이 어디인가.

멀리에 있는 자식일수록 그리워하고 가까이 있는 자식보다 떨어져있는 자식을 두고 더 마음쓰는것이 어머니이다.

언제나 지방인민들의 생활을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며 하나라도 더 주고싶으시여, 한가지라도 더 좋은것을 안겨주고싶으시여 사랑과 정을 아낌없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남새가 귀한 고장의 인민들을 위해서는 대규모온실농장들을 일떠세워주시고 자연재해가 휩쓴 지역의 인민들을 위해 더 크고 훌륭한 새 마을들을 보란듯이 건설하여주시였으며 평범한 광부들을 위한 희한한 산악협곡도시를 안아올리신 자애로운 어버이,

하늘아래 첫 동네 삼지연시로부터 서해기슭의 한끝 비단섬에 이르기까지, 지방공업공장의 본보기, 표준이 소리치며 일떠선 김화군으로부터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라고 하시며 농기계바다를 펼쳐주시고 친혈육의 정과 사랑을 아낌없이 부어주신 황해남도에 이르기까지 정녕 우리 총비서동지의 따사로운 사랑의 해빛이 비쳐들지 않은 지역이 어디에 있던가.

전체 인민의 행복,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깊은 곳에 간직되여있는 이 위대하고 성스러운 세계가 강렬하게 미쳐온다.

사람들에게 행복을 안겨주는것처럼 어려운 일은 없다고 하였다.그럴진대 한두 사람, 한두 지역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 수도와 지방의 모든 인민들을 다같이 한품에 안으시고 가장 큰 행복과 문명을 안겨주고싶으시여 마음쓰시는 자애로운 우리 어버이의 사랑과 정의 세계는 얼마나 위대한것이며 그길에 바치시는 로고와 심혈은 진정 얼마나 크고 뜨거운것인가.

이 세상 가장 크고 위대한 리상과 포부를 지니시고 그 빛나는 실현을 위해 문자그대로 숙원강행군, 로고와 헌신의 강행군을 이어가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

그이이시야말로 숭고한 위민헌신으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인민에 대한 사랑의 최고화신이시고 운명의 태양이시며 그이의 품에서만 밝고 창창한 래일을 맞이할수 있다는 격정과 확신으로 인민의 가슴은 세차게 설레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시정연설은 가야 할 천만리길에 신심과 용맹을 백배해주는 투쟁과 전진의 리정표이다.

우리 인민은 행복에로 가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잘 안다.그것은 바로 우리 행복과 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꽃피우기 위한 가장 정확한 설계도이고 로정도이며 승리의 리정표인 우리당 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데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당의 구상과 의도를 눈부신 현실로 꽃피우며 찬란한 래일을 향하여 굴함없이, 줄기차게 나아가리라!

이것이 천만의 심장에 끓어솟는 열정이고 의지이며 신념이고 맹세이다.

애국으로 단결하자!

우리의 귀전에 모두다 애국으로 굳게 단결하여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의 행복과 영광을 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아가자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호소가 울린다.

애국의 마음은 하나로 합쳐져야 커진다.애국의 진짜위력은 바로 단결에 있다.위대한 당이 최악의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억만로고를 다 바쳐 현실로 펼쳐가고있는 지금이야말로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야 할 때이다.

너도나도 조국의 승리와 밝은 미래를 위한 성스러운 애국성전에 산악같이 일떠서 우리 행복의 래일을 힘껏 앞당기자.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우리 운명의 태양이시고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 전기, 지방발전의 새 력사를 보란듯이 써나가자.

충성의 힘, 애국의 힘에 받들린 위대한 우리 국가의 앞길에 창창한 미래가 마중오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는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이다

주체113(2024)년 1월 18일 로동신문

 

우리의 사회주의는 무엇으로 하여 그렇게 밝고 앞날이 창창하며 우리의 국가는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강하고 그처럼 줄기찬 전진만을 이룩해가는것인가.

이 시각 우리 인민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강령적인 시정연설을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이미 당중앙을 대표하여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으로, 강국의 지위를 결정짓는 척도로 규정하였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을 다시금 되새긴다.

마디마디에 인민들과 후대들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정이 뜨겁게 흘러넘치는 절세위인의 이 가르치심은 우리식 사회주의, 우리 공화국의 본태가 무엇이고 우리 혁명의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가를 가슴깊이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고 투쟁목표입니다.》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는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

여기에 주체의 인민관에 기초하고있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과 함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하여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으로 일관시켜나가고있는 우리 당과 국가의 혁명적본성과 지향이 비껴있다.

인민을 위해 태여났고 인민을 위해 존재하는것을 본분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과 국가이기에 평범한 날에나 어려운 날에나 인민의 행복과 웃음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온것 아니던가.

혁명의 첫 기슭에서부터 인민들과 후대들의 리상실현을 근본목적으로 내세우고 장구한 로정을 헤쳐온 우리 당의 령도아래 우리 인민들 그 얼마나 가슴벅찬 나날을 이어왔던가.

우리 당과 국가는 매우 어렵고 방대한 력사적과업들을 완수하는 속에서도 인민들과 후대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우리가 리상하는 사회주의문명의 실체들을 부단히 창조확대하여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한 나라를 방문하시는 기회에 그 나라 지도자와 담화하시면서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고, 그렇지 않으면 사회주의의 우월성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고, 사회주의건설 그자체가 바로 인민들을 더 잘살게 하자는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우리가 피흘려 혁명을 하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목적도 결국은 인민들을 착취와 압박에서 해방하고 그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을 보장해주려는데 있다고 하시면서 인민을 떠나서는 공장도 기계도 생산도 필요없다고 가르치시였다.

하나하나의 로선과 정책들에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시고 그것을 철저히 관철해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력사와 더불어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을 꽃피우기 위한 멸사복무의 행로로 수놓아졌으며 사회주의를 생명으로 간직한 인민의 힘과 기세가 충천한 속에 우리 조국은 줄기찬 전진을 이룩하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그대로 이어 위민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그이는 인민들과 후대들을 떠나 우리 당과 인민정권의 존재와 혁명의 진일보에 대하여 단 한시도 생각해본적이 없으시고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천지풍파도 단호히 맞받아나가시며 그길에서 겪는 천만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는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이시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과 국가활동,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하는것을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투쟁하고있다.

당과 국가의 모든 정책작성과 집행에서 인민들과 후대들의 리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고있으며 근로자들이 창조한 모든 재부가 그대로 그들자신의 생활에 이바지되는 우리 사회는 실로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락원이다.

사회주의건설이 진척될수록 인민들과 후대들의 생활은 그만큼 풍족해지기에 전체 인민은 국가사업에 직접적인 리해관계를 가지고 자각적으로, 헌신적으로 떨쳐나서는것이며 우리 당은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강대국의 앞날을 앞당겨오고있는것이다.

힘겨울수록 후대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지니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우리 새세대들은 나라의 훌륭한 역군, 기둥감들로 억세게 자라고있다.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이 끝없이 꽃펴나고있는 이 땅의 가슴벅찬 화폭들이야말로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인것이다.

실로 새로운 주체100년대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력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들과 후대들에 대한 한없는 사랑의 력사이고 이 땅우에 펼쳐진 특대사변들과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은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의 고귀한 결정체이며 우리 후대들의 천만년미래를 약속하는 귀중한 재보이다.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의 웃음을 꽃피우기 위하여 설사 더 큰 고생을 각오해야 하는 중대결단도 서슴없이 내리시고 인민의 믿음을 지키는 길에 한몸이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인생관을 지니시고 사랑하는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해 모든것을 바쳐가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위대한 전환의 해, 승리와 변혁의 해로 아로새겨진 2023년의 진군길은 우리 당이 인민들과 후대들을 얼마나 극진히 위하는가를 더욱 뚜렷이 보여주었다.

그 어느때보다 나라사정이 어렵고 극악한 난관들이 중첩되고있는 속에서도 인민들의 살림집건설사업이 당과 정부의 최중대과업으로 제시되고 꿋꿋이 진척되여온 경이적인 현실을 비롯하여 날과 달이 다르게 시간을 다투며 솟아오른 인민의 재부들을 목격하면서, 어려운 속에서도 더 가까이, 따뜻이 와닿는 손길을 체감하면서 온 나라 인민은 위대한 당의 사랑과 은정이 어떤것인가를, 우리가 건설하는 강대국의 진면모가 어떤것인가를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세상에 나라도 많고 각양각색의 당들도 존재하지만 우리 조선로동당,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처럼 근로하는 인민, 후대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하는 그런 당, 그런 나라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누구나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꽃피워주는 어머니당을 끝없이 믿고 따르고있으며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목숨바쳐 지켜갈 의지를 억척같이 가다듬고있는것이다.

사회주의조국의 품이 있어야 오늘의 자신의 행복이 있고 후손만대 번영이 있기에 우리 인민들은 모든 곤난을 인내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총진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힘과 지혜,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고있다.

인민들과 후대들의 웃음을 꽃피우는것, 이는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더없이 중차대하고 절실한 투쟁과업이며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이 리상하는 천하제일강국의 제일징표가 있다.

오로지 인민들과 후대들의 기쁨을 마련하는데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며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설사 그것이 불가능한것일지라도 기어이 실천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계시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인민을 위한 사랑과 기적의 서사시들을 끝없이 아로새길것이며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에서 사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미래를 앞당겨가는 인민이 있는한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우리의 리상사회는 바야흐로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외세의 간섭은 불행과 재난의 근원이다 -전란속의 중동사가 새겨주는 교훈-

주체113(2024)년 1월 18일 로동신문

 

인류는 생존의 위협이 없는 세계, 평화롭고 안정된 삶의 터전에서 행복하게 살것을 바라고있다.

하지만 오늘 세계는 평온치 못하다.제국주의자들은 세계에 대한 지배야망으로부터 다른 나라와 지역문제에 제멋대로 간섭하면서 불신과 모순을 격화시키고 문제해결에서 복잡성을 조성하고있다.그로 하여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충돌의 불길이 치솟고 전쟁의 총포성이 요란하게 울리고있다.

오늘 중동이 세계적인 열점지역, 분쟁지역의 하나로 되고있는것도 제국주의자들의 세계지배야망으로 하여 빚어진 비극이다.

중동은 유럽을 중심으로 본 지역적개념으로서 근동, 중근동 등 각이한 명칭으로 불리워왔다.20세기에 들어와 중동지역에 대한 유럽렬강들의 진출이 강화되면서 중동이라는 개념이 등장하였다고 한다.

중동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둘러싸고 렬강들은 오래전부터 치렬한 각축전을 벌려왔다.

서방의 한 학자는 중동의 지정학적중요성에 대하여 이렇게 언급하였다.

《중동을 통과하는 중요한 해상교통로, 3대륙의 교차점에 놓여있는 지리적위치, 방대한 원유생산량과 믿기 어려울 정도의 원유매장량을 생각하면 중동의 군사적중요성은 명백해진다.일부 전략가들은 소아시아를 정박해있는 거대한 항공모함에 비유하였다.중동은 북쪽으로는 중유럽과 동유럽을 공격하고 남쪽으로는 아라비아반도와 아프리카, 인디아를 공격할수 있는 군사전략상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북아프리카의 북부해안은 지중해지역과 남유럽을 장악하는데서 전략적고리로 된다.》

지리적으로 이란고원과 소아시아반도, 아라비아반도, 메소포타미아저지 등 넓은 지역을 포괄하고있는 이 지역은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를 련결하는 요충지인것으로 하여 예로부터 《3대륙의 갈림길》로 불리워왔다.지브롤터해협, 수에즈운하, 만다브해협, 호르무즈해협 등을 통제할수 있는 교통중심지이기도 하다.중동지역에는 지하자원이 풍부하며 특히 세계원유매장량의 70%이상이 집중되여있다.만연안과 까스삐해연안, 홍해연안은 세계적인 원유생산지로 알려져있다.중동지역을 일명 《세계의 기름고》로 부르고있다.

이러한 지정학적특성과 자원의 풍부성으로 하여 외부의 여러 세력이 중동에 눈독을 들여왔으며 그것은 지역을 끊임없는 전란의 소용돌이속에 몰아넣은 근본요인으로 되였다.

현대에 이르러 중동문제의 복잡성은 미국에 의해 산생되고 더욱 심화되고있다.

미국은 전 세계에 대한 지배야망을 실현하는데서 중동을 장악하는것을 관건적문제로 보고 이 지역에 간섭의 마수를 뻗쳐왔다.

제2차 세계대전후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로 등장한 미국은 중동지역에 대한 간섭을 본격화하였다.이스라엘을 충실한 앞잡이로 내세우는것과 함께 지역나라들을 친미화하고 그에 의거하여 지역에 대한 패권을 실현하려는것이 미국의 중동지배전략이라고 할수 있다.

미국은 이란의 친미정권에 의거하여 전반적인 중동지역을 장악하려 하였으나 1970년대에 이 나라에서 전인민적봉기가 일어나고 파흐라비정권이 붕괴된것으로 하여 그 발판을 잃게 되였다.그후 지역에서 크고작은 불집들을 계속 일으키는 한편 이스라엘의 령토팽창야망을 부추기고 중동나라들과의 관계에서 마찰을 일으키는 방법으로 지역에 대한 간섭을 끊임없이 심화시켰다.1991년 만전쟁을 계기로 미국은 중동에 대한 군사적개입을 강화하면서 사우디 아라비아를 비롯한 일부 나라들에 군사기지를 설치하였다.2001년에 발생한 9.11사건을 절호의 기회로 삼아 《반테로》의 간판을 들고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무력으로 강점하였으며 이 나라들을 교두보로 하여 전 중동을 타고앉기 위한 책동에 달라붙었다.2002년 9월에 발표한 《국가안전보장전략》에서 미국은 국제적인 《반테로전》에서의 승리를 전 세계에로 확대할것이라고 하면서 《미국이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이슬람교세계의 민주화발전에 힘을 넣을것》이라고 력설하였다.그해 12월에 발표한 《미국-중동동반자관계구상》이라는데서는 중동지역전반에 《미국식민주주의에 기초한 새로운 질서를 수립할것》이라고 밝혔다.그 골자는 《독재적인 정부들을 친미정부들로 교체함으로써 중동전반을 미국화된 세계의 한 부분으로 만든다는것》이였다.

미국이 중동의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제압하는데서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로 본것은 강권으로 양보를 받아내고 종당에는 반미정권을 말살한 일명 《리비아식해법》이다.미국은 강권과 폭력에 의거하는 수법을 지역에서 반미자주적경향이 강한 이란, 수리아 등에 적용하려 하고있다.이란에 대해 각종 구실을 붙여 압력의 도수를 높이는 한편 《이슬람교국가》라는 국제테로조직을 축출한다는 간판을 내걸고 수리아에 침략무력을 들이밀어 내란을 확대하려고 획책하였다.그러나 그것은 중동사태의 복잡성을 더욱 야기시키고 지역나라들속에서 미국에 대한 불만과 반감만을 증폭시켰다.

오늘 중동문제에서 가장 첨예한것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분쟁문제이다.이 문제는 오랜 력사적연원을 가지고있다.

피상적으로 보기에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분쟁은 령토를 둘러싼 모순인듯하지만 이것은 미국의 대중동전략의 직접적인 산물이다.

미국은 중동지역에 통제가능한 불안정상황을 조성하고 그에 개입하는 방식으로 지배권을 확립하려 하고있다.이를 위해 미국은 중동지역에 이스라엘이라는 악성종양을 심어놓고 그를 조종하면서 팔레스티나정세를 계획적으로 격화시키고있는것이다.

16세기부터 오스만제국의 통치하에 있은 팔레스티나는 제1차 세계대전이후 영국의 위임통치령으로 되였다.당시 이 지역에서는 민족적독립을 위한 아랍인들의 투쟁이 세차게 벌어지고있었다.한편 19세기말에 대두한 유태복고주의운동의 영향으로 20세기에 들어서면서 팔레스티나지역에는 많은 유태인들이 모여들었다.

영국은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5년 10월 아랍인들이 저들에게 협력하는 경우 전후 팔레스티나를 넘겨주겠다는 내용의 《맥마혼선언》을, 그로부터 2년후인 1917년 11월에는 팔레스티나에서의 유태국가창건을 지지한다는것을 골자로 하는 《밸푸어선언》을 발표하였다.영국의 책동은 아랍인들과 유태인들사이의 모순을 격화시켜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려는 교활한 술책의 발로로서 팔레스티나지역을 류혈충돌의 란무장으로 전락시키였다.한편 아랍인들과 유태인들사이에서 량다리치기를 하는 영국에 대한 량측의 반감도 고조되였으며 이것은 영국을 궁지에 몰아넣는 결과에로 이어졌다.

팔레스티나문제를 두고 영국이 전전긍긍하고있는것을 기화로 미국은 중동에서 영국을 밀어내고 영향력을 확대하기 시작하였다.유태복고주의운동을 로골적으로 지지해온 미국은 1947년 11월 유엔총회 제2차회의에서 팔레스티나를 분할하여 아랍인국가와 유태인국가를 세울데 대한 비법적인 결정을 채택하게 하였다.미국의 적극적인 비호밑에 유태복고주의자들은 1948년 5월 팔레스티나지역에서 이스라엘국가의 《창건》을 선포하였다.그로부터 16분만에 미국은 이를 인정한다는 립장을 발표하였다.이렇게 되여 중동지역에 이스라엘이라는 독버섯이 돋아나게 되였다.그것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에 지속되고있는 세기적인 분쟁의 서막이였다.

유태인들이 팔레스티나땅에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저들의 국가를 세운데 분노한 아랍나라들은 한결같이 들고일어났다.이로써 제1차 중동전쟁이 발발하였다.전쟁초기 이스라엘의 운명이 경각에 달하게 되자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정화결의를 채택하도록 함으로써 유태국가를 파멸의 위기에서 건져주었다.뿐만아니라 이스라엘이 무력을 확대하고 아랍나라들에 반격을 가하게 하였다.《창건》된지 얼마 안되는 이스라엘이 여러 차례의 중동전쟁에서 군사적우세를 차지하고 령토를 확장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제국주의렬강의 지원이 있었기때문이다.1967년 제3차 중동전쟁을 도발한 이스라엘은 동부꾸드스와 요르단강서안의 넓은 지역을 강탈하였다.그후 지역에서의 유태인정착촌확장과 가자지대에 대한 야만적인 봉쇄에 매달려왔다.유엔은 제4차 중동전쟁이후인 1974년 량측이 개별적인 국가로 공존하는 《두개국가해결책》의 기본틀을 내놓았으며 1993년 오슬로에서는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와 요르단강서안지역 등 일부 점령지를 팔레스티나에 반환하고 지역에 두개 국가를 창설할데 대한 협정이 체결되였다.그러나 이스라엘은 협정을 무시하고 점령지역에서 정착촌확장놀음을 계속 벌려놓으면서 항거하는 팔레스티나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다.그에 대한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가 세계적범위에서 울려나왔지만 미국은 이스라엘의 편역을 들면서 령토팽창야망을 계속 부추기였다.2020년 미국이 《중동평화계획》이라는데서 요르단강서안지역의 정착촌이 이스라엘의 령토에 포함되며 꾸드스는 이스라엘의 불가분리의 수도라고 쪼아박은것은 량측의 대결을 더욱 부채질하는 결과를 낳았다.

지난해 10월 가자에서 폭발한 비극적사태는 미국의 침략적인 중동지배전략의 필연적결과물이다.지금 가자지대에서의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대학살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항의를 불러일으키고있지만 유독 미국만은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운운하면서 살인장비들을 계속 들이밀고 지역에 대한 군사적개입을 강화함으로써 오히려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있다.

가자사태가 발생한 직후 로씨야안전리사회 부의장은 언론에 발표한 글에서 미국은 1960년대부터 모든 아랍-이스라엘전쟁들에서 일방만 지지하면서 무기를 제공해주었으며 분쟁쌍방이 절대로 평화를 합의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하였다, 전략적으로 중요한 이 지역에서 자기의 영향력을 유지하는것은 워싱톤에 있어서 언제나 극히 중요한 일로 되였다, 그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불안정을 공고히 하는것이다, 미국은 그렇게 하였고 또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하였다.이것이 국제사회의 엄정한 시각이다.중동에서 류혈사태를 부추기고 악화시키고있는 장본인으로서의 미국의 흉악한 정체를 세계는 똑똑히 보고있다.

전란속에 시달려온 중동의 력사는 외세의 간섭이 모든 불행과 재난의 화근이며 그것을 막지 못한다면 지역에서의 분쟁과 참극은 언제 가도 그치지 않을것이라는 피의 교훈을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심상치 않은 사무라이후예들의 참배놀음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3(2024)년 1월 1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군국주의망령이 배회하는 일본에서 새해벽두부터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류다른》 집단참배놀음이 벌어졌다.

륙상《자위대》 륙상막료감부 부막료장을 비롯한 수십명에 달하는 《제복조》고위인물들이 진쟈로 몰려가 전범자들의 위패앞에 머리를 조아린것이다.

지난 시기 일본에서는 정객들이 봄철대제요,가을철대제요 하면서 각종 계기들에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공물봉납과 참배를 《전통화》한것으로 하여 사사건건 국제사회의 규탄과 항의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올해에는 년초부터 《제복조》가 진쟈에로 출동하여 《엄숙한 의식》을 차린것을 보면 그 의미가 매우 심상치 않다.

지금 조선반도에 미국과 괴뢰 전쟁깡패들의 광적인 행위로 무력충돌이 유발될수 있는 극단상황이 조성되여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특히 지난해 일본은 미국,괴뢰패당과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3자군사훈련 년례화》에 대해 모의하고 《미싸일경보정보 실시간공유체제》를 정식 가동시키는 등 조선반도를 둘러싼 안전환경에 위해로운짓들만 골라하였다.

여기에 해마다 사상최고를 갱신하는 일본의 《방위비》증강과 그에 따른 첨단공격형무장장비개발 및 구입,국내외에서의 각종 훈련을 통한 전쟁능력숙달로 오늘날의 《자위대》무력은 《전수방위》의 범위를 훨씬 초월한 침략무력으로 철저히 변신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에 침략무력의 우두머리들이 집단적으로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한것은 미국과 괴뢰패당사이의 3각군사공조를 통해 조선반도에 대한 무력전개와 침략적해외군사활동에 《적법성》을 부여하고 올해를 그토록 바라던 재침야망실현의 《결정적인 해》로 만듦으로써 지난 세기의 피비린 침략력사를 다시 써나가겠다는 《의지》를 내외에 《천명》한것이나 다름이 없다.

다시말하여 전쟁위기가 한껏 고조되고있는 조선반도에 《자위대》무력을 출병시켜 어부지리를 얻음으로써 재침야망도,《대동아공영권》의 옛 망상도 실현해보겠노라고 군국주의망령들앞에서 《맹약》하였다고 볼수 있다.

그러나 일본은 저들이 어떤 상대를 향해 재침의 칼을 빼들었는지 심사숙고해야 하며 그 상대가 불의를 증오하는 정의로운 자주의 군사강국이라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일본이 과거의 침략력사를 되풀이하는 경우 차례질것은 오직 하나 재생불능의 운명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시정연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전면적국가발전을 강력히 추진하자

주체113(2024)년 1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체 인민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5개년계획완수의 실천적담보를 확정지을 2024년의 진군을 개시한 중요한 시기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시정연설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은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이 영웅적존엄과 백절불굴의 기개로써 중첩되는 국난과 위기를 용감히 타개하며 강국에로의 승리적전진을 가일층 촉진할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 불멸의 혁명대강이다.

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의 려정에서 세대를 이어 신념으로 그려보던 리상을 눈앞의 착실하고도 확실한 현실로 펼쳐놓을수 있는 명확한 진로와 실현방도를 명시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은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흥분시키며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지금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불철주야의 사색과 탐구로 나라의 모든 분야, 모든 지역을 동시에 발전시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수 있는 위대한 실천강령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혼심을 다 바쳐 시정연설에서 제시된 투쟁과업들을 완벽하게 수행할 불같은 일념으로 가슴끓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화국정부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근본중의 근본으로 변함없이 확고히 틀어쥐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인민이 리상하는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입니다.》

과학적인 로선과 시정방침은 어떤 형세하에서도 국가발전로정을 정확히 유지하게 하는 혁명적기치이며 전인민적인 애국열의를 하나의 지향점에로 집초시켜 내세운 목적을 반드시 달성할수 있게 하는 백승의 무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새년도 국정을 론하는 본 회의의 중심의제와 금후 공화국정부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룩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대과제들, 그 실행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제시하시였다.국가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당결정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어느 하나도 놓침없이, 미결점이 없이 완벽하게 관철해나가는데서 확고히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 근본지침이 마련됨으로써 우리 정부와 인민은 공화국의 성스러운 발전사를 보다 확실하고 변혁적인 성과들로 더욱 줄기차게 써나갈수 있게 되였다.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과업을 밝힌 이번 회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가속화하기 위한 굳건한 기틀을 마련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전환점으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시정연설은 전면적국가발전, 전면적국가부흥을 실제적으로, 강력히 떠밀어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지침이다.

시정연설에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장성에 부단히 박차를 가하고 정비보강사업을 다그쳐 끝내는데 힘을 집중하는것을 비롯하여 국가관리와 경제장성을 위한 투쟁방략과 철저히 대책하여야 할 문제들,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명백히 밝혀져있다.올해를 또다시 풍작의 해로 만들고 농촌경리의 기계화, 간석지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남새농사와 축산, 과수와 공예작물농사도 다같이 발전시킬데 대한 과업들이 제시되였다.

특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시기 우리 공화국정부에 있어서 가장 중시하고 품을 들여야 할 지상의 과업은 인민생활을 하루빨리 안정향상시키는것이라고 강조하시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거창한 혁명으로 되는 새로운 지방공업발전정책과 그 실행을 위한 중대한 조치들을 만장에 선언하시였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하나의 거창한 혁명이다.여기에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리념, 인민적성격이 반영되여있고 언제나 당과 정부를 변함없이 지지해주고 절대적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바라는 모든 행복과 문명을 안겨주려는 드팀없는 의지가 비껴있다.

우리 조국땅에서는 지리적으로는 멀고 가까운 곳이 있어도 당의 사랑과 보살핌이 가닿지 않는 지역이란 없다.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절대불변의 원칙이다.

중평온실농장과 련포온실농장이 련이어 일떠서고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이 완전히 일신되였으며 전국적인 농촌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는것은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결정적으로 해소하여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변화를 가져오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을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시정연설에서 새롭게 천명하신 지방발전정책은 우리 당과 국가가 지방공업발전을 틀어쥐고 지방인민들의 생활수준에서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룩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더 빨리, 더욱 활력있게 추진할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지방건설, 지역발전이자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이고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는 곧 사회주의제도의 상징,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이다. 공화국력사에 처음으로 되는 지방의 비약적발전이라는 위대한 변혁, 거창한 대업을 가까운 기간에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루어내여 인민의 숙원, 인민의 리상을 현실로 꽃피우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과감한 결단력과 실천의지가 이번 회의에서 뚜렷이 각인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시정연설은 더 큰 성과를 지향하는 계속투쟁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생활향상에서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이다.

우리 당과 국가의 모든 정책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언제나 현실로 펼쳐졌으며 이는 당과 국가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심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주었다.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실지체험으로 당과 국가의 은덕과 고마움, 사회주의시책의 우월성을 체감하였기에 전체 인민은 새로운 정책이 제시될 때마다 열렬히 호응하고 그 관철에 총궐기해나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시정연설에 접한 우리 인민은 보다 행복할 자신들의 생활에 대한 확신, 더 아름다울 래일에 대한 락관으로 충만되여있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은 그 착실한 실행과 철저한 집행이 확고히 담보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지방공업발전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우리 당의 정책을 《지방발전 20×10 정책》으로 명명하시고 당에서 책임지고 매 군에 자금, 로력, 자재를 지속적으로, 년차적으로, 의무적으로 보장해주는것과 함께 국가적지도사업체계를 세우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에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전인민적인 지향과 념원이 반영되여있고 당과 국가의 정책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인민의 단결된 힘이 있으며 지방경제발전의 귀중한 본보기와 풍부한 경험이 있기에 《지방발전 20×10 정책》은 해마다 훌륭한 실체로 전환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시정연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우리 조국의 강화발전과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한다.

애국으로 단결하고 분발하여 활기찬 발전국면과 도도한 진군기세를 더욱 확대하고 고조시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시정연설에 관통되여있는 사상과 정신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대한 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그 사상과 정신, 진수를 깊이 인식하여야 한다.시정연설이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강력히 촉진하고 부유하고 문명한 시대를 기어이 펼쳐놓기 위한 웅대한 실천방략이라는것을 똑똑히 새겨야 한다.시정연설에 대한 학습과정을 통하여 우리가 내세운 리상은 반드시 현실로 펼쳐진다는 확신,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국가의 부흥발전을 안아오겠다는 자신심과 용기, 분발력을 백배, 천배로 가다듬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승리는 우리의것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고 우리 국가의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불철주야의 정력적인 령도활동과 애국애민의 희생적인 헌신으로 이 땅우에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를 펼치시고 강국조선의 존위와 명성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탁월한 국가지도자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정연설에서 지방공업발전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사업을 자신께서 직접 책임지고 총화하며 완강히 내미실 결심을 피력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한길로만 억세게 나아가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당과 국가가 강대하고 후손만대의 행복한 삶도 있다는 철리, 우리 당이 일단 결심하고 결정한 사업은 반드시 실행된다는 철석의 신조를 간직하여야 한다.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이 성스러운 애국성업임을 언제나 잊지 말고 애국으로 호흡하고 애국으로 단결하며 애국으로 승리해나가야 한다.

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이자 주체적힘, 우리의 잠재력의 증대이고 전면적국가부흥이다.

당대회결정관철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올해의 총진군이 과감히 전개되는 지금 모든 부문과 단위, 지역의 투쟁기세는 비상히 격앙되여있다.우리에게는 완강한 투쟁을 통하여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쟁취한 값비싼 승리와 성과, 귀중한 경험이 있으며 우리의 힘, 우리의 정신력으로 목적한바를 실행할 자신심과 의지, 가능성과 능력 또한 충분하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는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이룩된 유리한 형세와 국면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 활용하면서 생산장성에 부단히 박차를 가하고 정비보강사업을 다그쳐 끝내는데 힘을 집중하여야 한다.국가의 강대함, 장성발전은 각 부문과 단위들이 국가를 위함이라는 하나의 목적밑에 뜻과 지혜와 힘을 합쳐나갈 때 이루어지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내각의 결정과 지시에 무조건 복종하는 엄격한 규률과 질서를 세우며 긴밀한 련계와 협동을 강화하여야 한다.

모든 도, 시, 군들은 지역인민들의 생활, 지방발전정책을 우선시하는 당중앙의 의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자기 지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단순히 개건보수가 아니라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과 같이 완전히 일신하고 지역주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겠다는 확고한 관점밑에 옳바른 발전방략을 세우고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야 한다.지역의 경제적자원과 원료원천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시키고 바다를 낀 곳에서는 바다를,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잘 리용하면서 관광도 하고 자원도 효과적으로 개발, 동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하여 자기 지역의 특색있는 발전을 확고히 담보하여야 한다.도, 시, 군별경쟁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온 나라가 지방공업의 경쟁적인 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

도, 시, 군 당조직들은 지방공업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전국적판도에서 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려는 우리 당의 의도를 대중에게 깊이 새겨주기 위한 사업을 확고히 앞세워 누구나 더 좋은 래일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여야 한다.

우리 국가의 존위,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사업들이 어떤 결실을 맺는가 하는것은 인민정권기관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

모든 인민정권기관들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들을 주인답게, 용의주도하게 관철해나가며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이 우리 아이들과 매 공민들에게 정확히 가닿도록 책임성과 역할을 계속 높여야 한다.특히 지방경제를 추켜세우는 사업을 비롯하여 인민생활향상과 직결된 일감들을 스스로 걸머지고 끝까지 실현시켜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시정연설은 우리를 더 큰 성공과 승리에로 떠밀어주는 고무적기치이다.

우리의 리상과 위업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우리의 자신심과 용기도 충천하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뭉쳐 승리의 신심과 굳센 의지로 싸워나감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무진막강한 위력과 필승불패성을 남김없이 떨쳐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청년운동사가 새겨주는 진리  위대한 태양의 빛발이 있어 청춘의 삶은 끝없이 빛난다

주체113(2024)년 1월 17일 로동신문

 

 

전체 인민이 올해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짓는 결정적인 해로 빛내이기 위한 공격전을 과감히 개시한 속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접한 온 조국강산이 말그대로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위대한 당의 웅대한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 길에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갈 우리 청년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드높다.

거대한 청년판이 펼쳐진 전위거리건설장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들 그 어디에서나 위대한 기적과 자랑찬 성과들로 가득찬 지난해의 승리와 영광을 2024년에로 이어놓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청년전위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열의에 넘쳐있는 우리 청년들의 미더운 모습을 볼수 있다.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이 최상의 경지에서 과시되는 시대의 전위에서 청춘의 그 이름을 자랑스럽게 떨쳐가고있는 우리 청년들의 억센 모습을 대할수록 이렇듯 훌륭한 청년들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겠는가 하는 생각에 가슴뿌듯해진다.

굽이치는 용용한 대하에도 시원이 있다.이 나라 수백만 청년들의 영광넘친 삶과 영웅적위훈은 열화와 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그들모두를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들로,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로 억세게 키워주신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창립일을 맞이한 뜻깊은 이 시각 온 나라 인민은 우리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선봉대, 돌격대로 억세게 키워주신 절세위인들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다함없는 경모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창건된 첫 시기부터 청년들을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 내세우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청년들이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었습니다.》

지난날 일제의 군화발에 짓밟혀 식민지청년이라는 수치스러운 오욕을 숙명처럼 감수해야 했던 이 나라 청년들이 자기 운명에서 극적인 전환을 맞이하게 된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을 조선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그때부터였다.

주체35(1946)년 1월 17일,

이날과 더불어 우리 청년들은 당의 령도를 받는 자기의 진정한 조직을 가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주체적인 청년조직에 굳게 뭉쳐 자기의 무궁무진한 힘을 깨달은 청년들은 조국은 곧 어버이수령님의 품이며 위대한 태양의 빛발이 있어 청춘의 아름다운 삶이 끝없이 빛난다는 귀중한 진리를 심장마다에 새겨안았다.가렬한 전화의 나날 《김일성장군 만세!》를 높이 부르며 무비의 용감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이 땅을 굳건히 지켜 싸운 우리 청년들은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년대마다에서도 투쟁의 기수, 시대의 선구자가 되여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신 조선청년운동의 빛나는 전통을 더욱 굳건히 이어주시려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청년운동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조국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온 고난의 시기 우리 청년들에게 혁명의 홰불봉을 넘겨주시며 청년들을 최고사령관의 예비전투부대, 별동대, 당의 영원한 동행자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서 안겨주신 혁명의 홰불봉을 억세게 틀어쥔 청년전위들은 성새가 되고 방패가 되여 당을 보위하고 선렬들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믿음직하게 지키고 빛내여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빛내여오신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청년운동사는 오늘 또 한분의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련면히 이어지고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나라는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청년강국이라고, 여기에서도 청년강국이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고, 청년강국을 떠나서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청년중시를 당의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이 모지름쓰고있지만 의연히 풀지 못하는 사회적난문제인 청년문제가 이 땅에서는 위대한 어버이를 모시여 완벽하게 해결된 빛나는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어느 나라에나 청년들은 있다.하지만 우리 청년들처럼 위대한 태양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청년강국이라는 부름과 더불어 무상의 영예와 최고의 존엄을 높이 떨쳐가는 청년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

뜻깊은 1월이 오면 청년들모두의 가슴속에 더욱 뜨겁게 새겨지는 친필글발이 있다.

피눈물의 12월을 보내고 맞이한 새해의 1월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결사관철할 우리 청년들의 불타는 맹세가 담긴 편지를 보아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친필,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김 정 은

2012 1.26》

한자한자에 뜨거운 사랑이 피줄처럼 높뛰는 이 글발에서 온 나라 인민이 심장으로 절감한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청년중시의 숭고한 뜻을 이어 우리 조국을 영원히 청년강국으로 찬연히 빛을 뿌리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였다.

우리 청년들에게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한 사랑과 믿음을 어찌 한두마디의 말로 다 이야기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04(2015)년 10월 10일 백두산칼바람에 돛을 달고 주체혁명의 불변의 침로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영웅청년들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고, 백두대지에 뿌린 청춘들의 애국충정의 땀방울을 당과 조국과 인민은 영원토록 기억할것이라고 하늘같은 사랑과 정을 담아 한자한자 써서 보내주신 친필글발은 얼마나 만사람의 가슴을 후덥게 하여주는것인가.

조국청사에 위대한 전환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로 아로새겨진 지난해는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아래 우리 청년들이 또 한번 크게 성장한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

《대학생청년》호로 명명된 방사포들이 인민군대에 전달된것을 비롯하여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이 청년들속에서 힘있게 벌어졌다.당의 부름이라면 산으로, 바다로, 새로운 개발지로 앞을 다투어 달려나간 아버지, 어머니세대들처럼 부강조국건설의 전구마다에 용약 달려나간 청년들은 그 얼마인가.

서포지구의 4 100여세대 살림집건설을 과감히 내밀어 전위거리라는 새로운 청춘기념비를 떠올린 미더운 청년건설자들의 모습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참으로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지난해 2월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모든 건설대상들이 다 수도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것이고 우리의 영광스러운 수도, 어머니평양을 위한것이기에 우리 당은 다같이 중시하고 강력히 추진하고있지만 동무들이 맡은 새 거리건설에 대해서는 특별히 더 관심하고있다는것을 강조한다고, 그것은 이 거리의 완공이 가지는 의의도 크고 중요하지만 보다는 전국각지에서 모여온 10여만 청년대군이 건설과정을 통하여 혁명적으로 단련되고 성장한다는 의의가 더 크고 귀중하기때문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것은 정녕 우리 청년들모두를 한없이 넓은 품에 안아 혁명의 계승자로 억세게 키워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의 발현이였다.

지난 1월 6일 전위거리건설장에는 만사람의 가슴을 울리는 감동적인 화폭이 펼쳐졌다.

수백명이나 되는 청년들이 신년경축행사에 참가하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선물을 받아안고 돌아온것이 불과 며칠전인데 새해 첫 진군길에 떨쳐나 불꽃튀는 투쟁을 벌려갈 청년돌격대원들을 마음속에 두시고 또다시 각별한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보내주신 과일을 받아안은 청년돌격대원들의 격정은 이를데 없었다.

한생에 두번다시 오지 않는 청춘시절을 보람찬 건설전구에서 의의있게 보내기를 바라시며 그들에게 《나의 청춘시절》이라는 글발이 씌여진 일기장을 보내주신 그이, 청년건설자들에게 갖가지 식료품을 안겨주신데 이어 료리사들까지 보내주도록 하신 어버이의 다심한 손길…

진정 위대한 태양의 빛발이 있어 청춘의 삶은 끝없이 빛난다는 고귀한 철리를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창립일을 맞이하는 이 시각 온 나라 인민은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청년들을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보배중의 보배로 극진히 아끼시며 어엿하게 키워 시대의 전위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그이의 손길아래 자라난 열혈청춘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에서 돌격로를 열어나가고있기에 우리 혁명은 언제나 승승장구하리라는것이 온 나라 강산에 굽이치는 민심이다.

우리 원수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자!

이것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진군길에서 울리는 우리 청년들의 심장의 웨침이다.

위대한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의 숨결로 심장이 고동치는 미더운 전위대오, 언제 어디서나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화답하는 강위력한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다.

청년들이여, 전세대 청년들이 발휘한 고귀한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체질화하고 애국으로 굳게 단결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진군에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4年1月
« 12月   2月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