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15

[정세론해설] : 전쟁각본을 통해 본 도발자,침략자의 정체

주체104(2015)년 10월 19일 로동신문

 

실체가 드러나고있는 《작전계획 5015》는 어렵게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앞길에 드리운 또 하나의 어두운 먹장구름이다.그에 대하여 내외가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여론들은 그것이 북남관계에 《비극을 초래할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왜서인가.《작전계획 5015》가 추구하는 목적과 그 실행수단,수행방식에 있어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극히 흉악한 북침각본이기때문이다.

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헤쳐보자.지금까지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조선반도유사시를 가상하여 적용해온 기본전쟁계획은 전면전을 골자로 하는 《작전계획 5027》이였다.《작전계획 5015》 북침각본은 그 누구의 《급변사태》에 대비한다는 《작전계획 5029》,북침전면전을 가상한 《작전계획 5027》,우리의 전략적대상들에 대한 공중타격을 위주로 한 국지전계획인 《작전계획 5026》 등을 통합한것으로서 그 누구의 《붕괴》를 유도하는것을 핵으로 하고있다.

괴뢰합동참모본부가 《작전계획 5015》의 핵심개념을 《국회》에 보고한데 의하면 이 계획에는 유사시 《중심을 타격해 작전결과가 최대효과》를 내도록 하는 《효과위주의 동시통합전개념》이 도입되였다고 한다.상대방의 지휘부와 통신시설을 빠른 시간내에 공격하여 《수뇌부타격능력》을 강화하는것이 그 중점이다.한마디로 말하여 전면전을 예견한 《작전계획 5027》과는 달리 우리에 대한 《수뇌부타격》으로 북침전쟁의 소기목적을 달성한다는것이 각본의 골자이다.

남조선국방부는 전쟁계획의 실행수단과 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북침선제타격을 위한 《실전작전》이므로 《공개할수 없고 공개해서도 안된다.》고 떠들고있다.이것을 놓고도 이 작전계획의 침략적이며 도발적성격을 잘 알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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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비단보자기에 감추어진 지배주의침략수법

주체104(2015)년 10월 19일 로동신문

 

요즘 서방의 출판보도물들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이라크와 수리아를 비롯한 중동나라들에서 《이슬람교국가》에 대한 공습을 단행하여 큰 전과를 올리고있는듯이 광범히 보도하고있다.

내용을 보면 수많은 차량들과 각종 포 및 기관총진지들,유생력량 등 《이슬람교국가》의 전투력이 미군에 의해 상당히 손실을 당하고있다는것이다.

국제사회에 미국이 마치 《평화와 안전》을 위한 《반테로전》에서 《큰 승리》나 거두고있는것처럼 광고하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한갖 기만에 불과하다.

얼마전 레바논신문 《알 디야르》는 서방의 보도수단들이 미국의 전과를 과장하는 허위보도들을 내보내고있다고 보도하였다.

신문은 로씨야의 무인기들이 수리아상공을 선회하면서 《이슬람교국가》기발을 단 50대의 자동차행렬이 이동하는 장면과 당시 미군전투기들이 그 행렬우를 지나갔으나 폭격하지 않은 상황들을 구체적으로 촬영하였다고 폭로하였다.그러면서 로씨야국방상이 미군전투기들이 《이슬람교국가》의 자동차행렬을 어째서 폭격하지 않았는가고 미국방장관에게 물었지만 아직까지도 그에 대한 답변을 받지 못하고있다고 까밝혔다.계속하여 이것은 미국이 실질적으로는 《이슬람교국가》에 대한 공습을 단행하지 않고 테로를 더욱 묵인조장하고있다는것을 증명해준다고 강조하였다.

서방의 출판보도수단들이 객관성과 정확성을 생명으로 하는 보도물의 사명을 줴버리고 허위보도만을 내보내고있는 목적이 무엇인가는 뻔하다.그것은 미국의 침략정책에 적극 편승하여 정의와 인류를 우롱하고 기만하면서 미국을 《평화의 사도》로 미화분식하자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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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대가정에 넘치는 로동당만세소리

주체104(2015)년 10월 18일 로동신문

 

우리는 지금 김일성광장의 주석단을 우러른다.

조선의 모든 영광이 빛발쳐가는 그 높은 단상을 바라보느라니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장에 차넘쳤던 격정의 파도가 어제런듯 안겨온다.

불패의 당,조선로동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

인민과 함께 승리만을 떨쳐온 조선로동당의 빛나는 력사에 대한 긍지높은 총화와 함께 앞으로도 우리 인민의 힘과 슬기를 총폭발시켜 강성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백두산대국을 일떠세우시려는 철석같은 의지가 맥맥히 높뛰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연설을 받아안으며 천만군민모두가 얼마나 격정으로 심장을 끓이였던가.

위대한 조선인민,

력사의 어느 시대에나 인민은 있었다.인민을 위한다는 정치가들도 많았다.하지만 인민의 존엄과 지위가 이렇듯 최고의 경지에서 보장되고 지켜지는 나라는 우리 조국뿐이다.

인민을 위해 한평생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 이 땅우에 인민존중,인민사랑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면불휴의 령도의 자욱이 그이께서 지니고계시는 인민관과 더불어 더더욱 뜨겁게 어리여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이민위천의 한생으로 인민을 키우시고 조선을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사상과 업적을 귀감으로 삼고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할것이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갈것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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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성명

주체104(2015)년 10월 18일 로동신문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는 얼마전 유엔총회 제70차회의에서 조선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교체할데 대한 공명정대한 립장을 다시금 천명하였다.

이것은 조선반도에서 현실적인 위협으로 제기되고있는 전쟁발발의 위험을 제거하고 항구적인 평화적환경을 마련하여야 할 절박한 요구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자그마한 우발적인 사건이 삽시에 일촉즉발의 위기국면으로 번져졌던 지난 8월의 조선반도정세는 현 정전협정으로는 더이상 충돌과 전쟁위험을 막아낼수 없다는것을 최종적으로 증명해주었다.

우리의 평화애호적립장과 견인불발의 인내성에 의하여 북남사이에 가까스로 합의가 이룩되였지만 그것이 그대로 유지되거나 리행되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합의의 당사자인 남조선당국은 남조선에 있는 그 어떤 무력에 대한 통수권도 못 가지고있고 미국이 내리먹이는 합동군사연습도 거절할수 없는 처지에 놓여있기때문이다.

이제 한번 더 긴장이 격화되여 군사분계선상에서 충돌이 일어난다면 누구도 통제할수 없는 전면전에로 확전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조선반도문제해결을 위한 지금까지의 협상과정은 평화협정체결을 앞세우지 않고서는 미국을 포함한 유관국들의 관심사로 되고있는 다른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지난 시기 비핵화문제를 먼저 론의해야 한다는 유관측들의 주장을 고려하여 6자회담에서 비핵화론의를 먼저 해보기도 하였고 또 핵문제와 평화보장문제를 동시에 론의해보기도 하였지만 그 모든것은 실패를 면치 못하였으며 설사 한때 부분적합의가 이루어진적이 있다 하여도 그 리행에로는 옮겨지지 못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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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무덤길을 가는 늙은 당나귀들의 워낭소리

주체104(2015)년 10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집권자의 이번 미국행각은 친미사대매국행각, 동족대결구걸행각이였다.

박근혜는 17일 오바마와 함께 그 무슨 《공동성명》 이라는것을 발표하는 놀음을 벌려댔다.

《북핵문제를 최고의 시급성과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다루겠다.》 , 《모든 형태의 도발에 대해 추가적인 실질조치를 포함한 대가를 치르게 할것》, 《북핵보유를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것》,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 《북인권상황개선》…

골백번도 들어온 진부한 소리들뿐이여서 쓴 웃음만을 자아내게 한다.

상전과 주구가 출연한 《혼성2중창》은 공허한 메아리로 허공에 사라져버렸고 둘이서 힘겹게 짜맞춘 문서장은 한갖 휴지쪼박보다 못하게 되였다.

우리는 이미 남조선당국자가 미국을 행각한다고 할때 밖에 나가면 늘쌍 하던 도발망언을 또 되풀이할것은 뻔한즉 차라리 이번 행각에서는 구태여 혀를 놀리느라 하지 말고 록음기를 틀어놓는편이 나을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아니나다를가 거덜이 날대로 난 그 누구의 《핵과 인권문제》에 대해 상전이 악청을 돋구고 주구가 앵무새처럼 받아외우는 꼴은 그야말로 가관이였다.

박근혜가 세계최악의 핵전범자,핵위협자인 미국에 들어붙어 그 누구의 일방적인 《비핵화》와 《핵포기결단》을 운운한것은 자기의 정치적무지와 매국적의식구조를 드러내보인것밖에 다른것이 없다.

다시금 그 무지한 뇌리에 각인시켜주건대 우리의 핵은 미국의 핵위협으로부터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담보하는 강위력한 보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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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대화분위기를 해치는 장본인은 누구인가

주체104(2015)년 10월 18일 로동신문

 

제 얼굴 더러운줄 모르고 거울만 나무란다는 말이 있다.남조선당국자들이 놀아대는 꼴이 꼭 그 격이다.

얼마전 유럽행각길에 오른 남조선통일부장관 홍용표는 그 무슨 《북도발》이라는것을 들고나와 《8.25남북합의정신》이니,《더 큰 신뢰》니 하면서 《북이 옳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고 싱겁게 놀아댔다.

이보다 앞서 남조선집권자는 유엔총회 70차회의에서 북이 《추가도발을 공언》한것은 《남북대화분위기를 해칠뿐》아니라 《비핵화대화재개노력을 크게 훼손》하는것이라고 걸고들었다.

남조선당국자들이 그 무슨 《도발》이니 뭐니 하며 마치 우리때문에 대화분위기가 흐려지고있는듯이 악담을 늘어놓은것은 그야말로 생억지이다.

지난 8월의 북남고위급긴급접촉과 공동보도문발표이후 첫걸음을 잘 뗀 북남관계이지만 그로부터 두달이 되여오는 지금 정세는 언제 파국에 처하게 될지 알수 없는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이것은 북남합의정신을 짓밟으며 외세와 야합하여 구태의연한 동족대결책동으로 대결을 조장하는 남조선당국의 반통일적망동의 필연적결과이다.

우리에 대한 터무니없는 모해와 비방중상,군사적도발을 일삼으면서 북남관계를 또다시 대결국면에로 몰아가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남조선당국이다.

지난 8월에 있은 북남사이의 고위급긴급접촉과 공동보도문의 발표는 분분초초 무력충돌에로 치닫던 위험천만한 사태를 타개하고 북남관계를 새롭게 발전시킬수 있는 조건과 가능성을 마련한 중대한 전환적계기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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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족만대의 번영을 담보하는 불패의 힘

주체104(2015)년 10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70년력사를 수놓아온 조선로동당에 드리는 만세의 환호성이 세계를 경탄시키며 10월의 창공높이 울려퍼졌다.보무당당히 지축을 울리며 위대한 당을 우러러 승리자의 경례를 드린 무적의 열병대오의 우렁찬 함성에는 선군의 기치높이 겨레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하며 승리의 전통만을 아로새겨온 조선로동당의 애국애족의 력사에 대한 전체 조선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이 응축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0돐에 즈음하여 발표하신 력사적로작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에서 우리 당이 세기를 이어 계속된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대결전에서 선군의 위력,군사강국의 위력으로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고 언제나 승리만을 이룩한데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시였다.

자위적군사로선과 병진로선으로 무적의 국방력을 다지여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수난많던 조선반도의 지정학적숙명론을 영원한 과거사로 만든것은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올린 백전백승의 조선로동당의 특출한 공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위적국방력은 선군조선의 존엄이고 자주권이며 승리의 담보이다.》

자위적국방력은 선군조선의 존엄이고 자주권이다.

력사의 분수령에서 우리는 조선민족의 어제와 오늘을 다시금 되새겨본다.

조선반도에는 힘이 약했던탓에 지난날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짓밟히우고 종당에는 민족이 일제의 발굽밑에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한 수난의 력사가 기록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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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아메리카제국의 쇠퇴몰락은 력사의 준엄한 선고이다

주체104(2015)년 10월 18일 로동신문

 

현재 국제무대에서 차지하는 미국의 지위가 점차 약화되여가고있으며 몇십년후에는 패권적지위가 종국적으로 사라지게 될것이다.

이것은 얼마전 쮸리히종합대학 인터네트웨브싸이트 《국제안전망》에 실린 기사의 내용이다.

《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의 패권적지위가 허물어지고있다는 보도가 전해진것은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세계언론들은 정치학자들과 정세전문가들이 최근시기 미국의 군사력과 영향력이 극도로 약화되여 미국주도의 일극화시대는 끝나가고 다극화시대가 시작되고있다고 분석한 평가자료들을 자주 전하고있다.

뽈스까잡지 《뽈리띠까》가 《아메리카제국은 2020년에 종말을 고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은것은 그 단적인 실례이다.잡지는 아메리카제국의 종말이 이미 시작되였다고 강조하고 그 근거로 미국이 국제법을 무시하고 독단을 부려 세계에서 몰리우고있는것,미행정부가 침략전쟁정책에 매달리고있는것으로 하여 수렁에 빠져들고있는것 등을 들었다.미국의 종말은 피할수 없는 현실이라고 하면서 잡지는 2020년에 아메리카제국이 무너진다고 예언하였다.

미국내에서도 자국의 쇠퇴몰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지어 미국의 일극세계지배론의 주요제창자였던 미국가안보담당 대통령특별보좌관으로 있은 브레진스키는 랭전종식후 10여년간 지속되여온 미국의 패권은 과거의 일로 되였으며 가까운 앞날에는 회복되지 않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국제사회는 물론 미국내에서도 인정되고있는 미국의 종말,이것은 력사의 준엄한 선고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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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ㅌ.ㄷ》의 전통을 이어 주체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자

주체104(2015)년 10월 17일 로동신문

 

전당,전군,전민이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인 크나큰 긍지와 환희에 넘쳐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총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신 89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은 주체혁명의 새 기원을 열어놓으시고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창조하시여 당의 강화발전과 백두산대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께 가장 뜨거운 감사와 최대의 영광을 드리고있다.

오늘 우리 혁명은 《ㅌ.ㄷ》의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힘차게 전진하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에는 자주의 기치높이 인민의 리상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ㅌ.ㄷ》의 리념이 철저히 구현되여있으며 원수님의 담력과 배짱에는 제국주의를 타승하고 사회주의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려는 《ㅌ.ㄷ》의 기상이 어려있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것은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결정적담보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고 행복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ㅌ.ㄷ〉의 전통은 우리 혁명의 생명선이며 만년초석입니다.》

《ㅌ.ㄷ》의 결성은 조선혁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사변이였다.《ㅌ.ㄷ》가 결성됨으로써 우리 인민의 혁명투쟁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길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당의 영광스러운 뿌리가 내리기 시작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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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붉은기 더 높이 들자

주체104(2015)년 10월 17일 로동신문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당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한 끝없는 환희와 격정속에 우리 당의 뿌리인 《ㅌ.ㄷ》결성 89돐을 맞이하였다.

새날의 시작을 알리며 저 멀리 동녘하늘에서 떠오른 태양의 빛발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이 높이 모셔진 만수대언덕의 항일혁명투쟁탑 붉은 기폭에 새겨진 《타도제국주의》라는 글발을 금빛으로 더욱 숭엄히 물들인다.

만수대언덕의 붉은 기폭에 새겨진 《타도제국주의》,

조용히 그 의미를 새기느라면 혁명의 붉은기와 더불어 《ㅌ.ㄷ》에 뿌리를 두고 흘러온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력사가 눈에 삼삼 안겨온다.

붉은기가 처음 휘날리던 《ㅌ.ㄷ》의 그 나날로부터 결코 짧지 않은 력사가 흘렀다.이 기간 우리 조국과 인민이 당의 령도밑에 이룩한 변천은 그야말로 괄목할만 한것이고 우리의 존엄과 위력은 세기의 상상봉에 올라섰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드신 혁명의 붉은기에 《ㅌ.ㄷ》의 넋이 새겨진 때로부터 조선혁명은 승리와 영광의 항로를 따라 힘차게 전진할수 있었다.

그렇다.혁명의 붉은기에서 빛을 뿌리는 《ㅌ.ㄷ》의 넋은 오늘도 심장과도 같이 김일성민족의 천만가슴마다에 주체의 피를 뿜어주고 애국의 박동을 더해주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 진할줄 모르는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무으시고 붉은 기발을 드신 때로부터 우리 당의 뿌리도 튼튼히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ㅌ.ㄷ》의 넋이 빛발치는 혁명의 붉은기가 천만의 심장에 새겨주는 시대적의미,력사의 무게,인생의 철리는 얼마나 비상한것인가.(전문 보기)

 

2015-10-17-02-01

백승을 떨쳐온 우리 당의 성스러운 혁명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만수대언덕에서-

본사기자 김광혁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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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적가치를 가지는 구석기시대전기유적 새로 발굴

주체104(2015)년 10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가치있는 력사유적유물들을 더 많이 발굴하여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해나가야 합니다.》

뜻깊은 10월을 빛내이는 성과들이 도처에서 이룩되여 온 나라의 기쁨을 더해주고있는 속에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와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의 연구집단이 평안남도 순천시 동암동에서 우리 나라가 인류문화발상지의 하나임을 보여주는 구석기시대전기유적을 새로 발굴해내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우리 나라에 구석기시대가 있었는가 없었는가 하는것은 단순한 학술상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유구성 특히 우리 민족의 기원문제와 직접 잇닿아있는 매우 심중한 문제이다.

이미 오래전에 이 문제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우리 나라에서의 인류진화발전사문제를 다시 검토하여보고 구석기시대존재문제를 주체적립장에서 바로 해명할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그리고 선조들의 지혜와 재능이 깃든 문화유산들이 귀중한 재보로 빛을 뿌리도록 민족유산보호사업에 온갖 심혈을 바쳐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을 이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민족문화유산들을 력사적사실에 기초하여 과학기술적으로 발굴복원하고 보존관리하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신다.

우리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해나가시기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와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의 연구집단에서는 주체100(2011)년 5월부터 주체104(2015)년 6월까지 평안남도 순천시 동암동유적에 대한 발굴과 연구를 진행하였다.(전문 보기)

 

2015-1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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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현실은 제2의 10월민주항쟁을 부른다

주체104(2015)년 10월 17일 로동신문

 

지울수도 덮어버릴수도 없는것이 력사이다.4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어도 력사는 오늘도 악명높은 《유신》체제의 조작과 그것이 시대와 민족앞에 저지른 만고의 죄행에 대하여 낱낱이 고발하고있다.《유신》군사파쑈《정권》은 총칼폭력으로 인민의 머리우에 군림한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독재집단이다.

1970년대로 말하면 7.4공동성명의 발표로 우리 민족사에서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통일에 대한 환희와 격정으로 끓어번지던 격동적인 시기였다.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속에서 련북통일기운이 급격히 높아가자 군사파쑈독재자는 시대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정면으로 도전하여 1972년 10월 17일 그 무슨 《특별선언》이라는것을 발표하고 남조선전역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였다.미국의 배후조종밑에 총칼로 《정권》을 강탈한 《유신》독재자는 자기의 최고목표는 《용공척결》이라고 기염을 토하면서 반공을 《국시》로 선포하고 온 남조선땅을 인간생지옥으로,철창없는 감옥으로 만들었다.피비린내나는 《유신》체제하에서 《보안법》은 민주주의를 무참히 교살하고 정의와 진리,량심을 가차없이 짓밟아버리는 독재의 무기로,희세의 파쑈악법으로 개악되였다.세상사람들을 경악케 한 민청학련사건,인민혁명당사건,동부베를린사건 등 악명높은 《간첩단사건》들이 모두 이 악법에 의해 조작되고 그로 하여 수많은 애국자들과 무고한 인민들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야 했다.《유신》파쑈통치로 남조선은 인민들의 초보적인 인권마저 무참히 짓밟히는 민주의 페허지대,암흑천지로 변하였다.

그러나 민족을 등지고 인민을 억압하는 반역《정권》은 오래가는 법이 없다.착취와 억압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반항이 있듯이 《유신》독재자의 극악무도한 파쑈통치에 항거하는 남조선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은 무섭게 폭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항공모함 띄워놓고 가족상봉 하려는가

주체104(2015)년 10월 17일 《통일신보》

 

미국이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부산앞바다에서 진행되는 그 무슨 《관함식》이라는데 참가한다는 명목하에 핵추진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를 비롯한 대규모적인 전투함선집단을 부산해군기지에 들이밀려 하고있다. 또한 여기에 참가하였던 전투함선집단을 주축으로 하여 남조선미국련합해상훈련을 강행하려 하고있다. 미국이 《북핵위협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미해병대 전체무력의 15%를 하와이와 괌도 등 태평양지역에 전진배치할것이라고 내놓고 떠든것도 그리 오래전의 일이 아니다.

이것은 명백히 조선반도에 조성되고있는 화해와 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달가와하지 않는 미국이 그에 로골적으로 제동을 걸고 조선반도의 정세를 계속 긴장시켜 저들의 동북아시아지배전략을 실현해보려는 책동의 산물이다.

한편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전쟁책동에 추종하여 항공모함을 끌어들이려 하면서 그 무슨 《확고한 동맹강화의 과시》니,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북의 변화유도》니 뭐니 하고 대결적인 폭언들을 늘어놓고있어 겨레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최근 북남사이에 극적으로 마련된 고위급긴급접촉을 통하여 관계개선의 분위기가 조성되고있는 시점에서 핵항공모함까지 끌어들여 대화상대방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을 강행하려는것은 완화의 기류에 로골적으로 찬물을 끼얹으려는 위험천만한 반공화국적대행위가 아닐수 없다.

더우기 금강산에서 모처럼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진행되는 시각에 항공모함이 전개되고 련합해상훈련이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내외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있다.

반세기를 넘어 생리별속에 살아야 했던 흩어진 가족, 친척들이 모처럼 마주앉아 혈육의 정을 나누고있을 그 시각에 화약내를 풍기며 민족의 생존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전쟁연습을 벌리는것은 초보적인 인륜도덕을 무시하는 반인륜적행위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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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정세악화를 부추기는 정치적도발

주체104(2015)년 10월 17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집권자가 청와대에 도이췰란드대표단을 끌어들였다.이날 그는 《북비핵화의 시급성》에 대해 기염을 토하면서 《북핵포기와 북인권상황개선을 위한 공조》를 부르짖었다.한편 도이췰란드통일과정이 어쩌구저쩌구하면서 《통일》에 대한 주변국들의 《지지확보》를 위한 저들의 노력을 지지해달라고 극구 애걸하였다.그야말로 시대착오적인 《흡수통일》야망의 발로,대화상대방에 대한 악랄한 정치적도발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집권자가 《북비핵화의 시급성》이니 뭐니 하고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든것은 실로 파렴치한 망동이다.모든 문제에는 발생원인이 있고 그 해결의 선후차가 있는 법이다.

조선반도에서 핵문제가 근원적으로 해결되자면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핵공갈과 위협,북침전쟁위험부터 제거되여야 한다.

우리의 핵억제력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핵위협이 계속되는 한 날로 더욱 강화될것이다.

남조선집권자는 《북핵포기》를 부르짖기 전에 미국과 야합하여 조선반도핵문제를 산생시키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범죄적인 핵위협으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유린한 저들의 죄악부터 심각히 돌이켜보아야 한다.

남조선집권자가 《북인권상황개선》에 대해 떠들어댄것도 흑백을 전도하는 새빨간 거짓말이다.동족에 대한 뿌리깊은 적대감과 대결관념에 사로잡혀있는 남조선당국에 있어서 《인권》모략소동은 반공화국핵소동과 함께 우리의 존엄높은 제도를 해치기 위한 기본수단으로 되고있다.

내외가 인정하고있는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은 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사랑,후대사랑의 정치에 의해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사회주의무릉도원,인민의 지상락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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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한 대중적항거,악랄한 파쑈폭압

주체104(2015)년 10월 17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당국의 반인민적정책에 항거하는 로동자들의 대중적투쟁이 더욱 본격화되고있다.

얼마전 민주로총은 서울에서 로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당국의 《로동개혁》을 반대하여 집회를 열고 전면적인 총파업을 선언하였다.

집회에서는 《정부》가 민주로총을 참가시키지 않은 《로사정위원회》에서 끝내 로동시장구조개악안에 대한 합의를 이룬데 대해 격분을 표시하면서 현 《정권》과 재벌의 야합으로 만들어진 《로동법》개악은 완전무효라고 단죄하였다.

또한 《정부》와 여당이 수천만의 로동자들의 해고와 강제적인 임금삭감,비정규직과 로동시간연장과 같은 《로동법》개악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있는데 대하여 강력히 규탄하였다.

발언자들은 당국이 지금 《로동법》개악을 반대하여 투쟁하는 로조에게 가만있으라고,그렇지 않으면 모두 죽이겠다고 로골적으로 위협하고있지만 민주로총은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것이며 민중과 단합하여 《정부》와 끝까지 싸울것이라고 열변을 터치였다.그들은 로동시장구조를 군사독재시기로 되돌리려는 현 《정권》의 《로동법》개악을 저지시키기 위해서는 전지역의 로동자들이 일시에 총파업투쟁의 포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집회에서 민주로총은 재벌에 사회적책임부과,최저임금인상,로동기본권보장 등을 요구조건으로 내세우고 앞으로의 총파업투쟁계획을 발표하면서 남조선의 전체 로동자들이 이 투쟁에 모두 합세할것을 호소하였다.

집회가 끝나자 참가자들은 《로동탄압,〈로동법〉개악 반대한다!》,《반로동〈정권〉 끝장내자!》 등의 구호를 웨치며 청와대를 향해 시위투쟁을 벌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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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대립과 갈등,권력쟁탈의 란무장

주체104(2015)년 10월 17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다음해에 있게 될 《국회》의원선거의 공천방식문제로 정치권이 전례없는 대립과 갈등의 소용돌이속에 빠져들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9월 28일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과 새정치민주련합 대표 문재인은 부산에서 긴급단독회담을 가지고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안심번호》를 활용한 《완전국민경선제》를 도입할데 대한 문제를 합의하였다.이것은 가뜩이나 대립과 모순으로 격화된 남조선정치권내부의 혼란과 갈등을 폭발시킨 뢰관으로 되였다.

남조선당국은 지난 2004년에 있은 제17대 《국회》의원선거때부터 1인2표제방식의 정당득표률에 의한 《비례대표제》를 실시해왔다.그러나 이 선거제도는 지역구의원후보와 비례대표의원후보신청자들이 추천결정권을 가진 세력에게 《돈다발》을 섬겨바치는 부정부패의 온상으로 되여왔다.《새누리당》에 《차떼기당》,《돈누리당》이라는 오명이 붙어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만가지 악을 낳는 썩어빠진 《국회》의원선거를 쓴외보듯 하며 등을 돌려대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이로부터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이 들고나온것이 《완전국민경선제》이다.정당지도부나 당원이 아닌 일반사람들이 직접 《국회》의원후보자를 선정한다는 《완전국민경선제》의 도입으로 《공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한다는것이다.김무성이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완전국민경선제》를 도입하여 선거를 치르자고 제안했지만 야당들의 태도는 랭담했다.새정치민주련합은 《완전국민경선제》는 현역《국회》의원들에게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일축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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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실천투쟁을 통하여 밝혀준 력사의 진리

주체104(2015)년 10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0돐에 즈음하여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를 발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당이 이룩한 거대한 세계사적업적에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자기의 력사적인 투쟁을 통하여 지구우에 사회주의와 정의가 살아있고 그 힘은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보다 더 강하며 반제자주,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 시대적흐름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는 력사의 진리를 뚜렷이 실증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로작에서 밝히신바와 같이 우리 당 조선로동당은 자주,선군,사회주의의 로선과 원칙을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틀어쥐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령도함으로써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실천으로 확증한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렸다.

조선로동당은 력사의 준엄한 폭풍우를 꿋꿋이 헤치면서 한걸음의 탈선도,한치의 오차도 없이 70년간 혁명과 건설,반제반미투쟁을 승리적으로 령도해온 사회주의집권당,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며 인민에게 전적으로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대중적인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여왔다.장구하면서도 성스러운 투쟁과정에 우리 당은 절대불변의 진리를 온 세계에 뚜렷이 실증해보여주었다.

우선 지구우에 사회주의와 정의가 살아있으며 그 힘은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보다 더 강하다는것을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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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재부

주체104(2015)년 10월 17일 로동신문

 

◇승리와 영광만을 붉은 당기에 새겨온 우리 조국의 위대한 현실을 두고 지중해개발은행 리사장 발로리가 터친 격찬이 있다.

《이 지구상에 유일무이한 조선의 일심단결,이는 자기 수령을 중심으로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의 뉴대로 융합된 인민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의 발현이다.》

비단 발로리만이 아니다.네팔 조선의 평화적통일을 위한 선군정치연구 국제위원회 위원장은 선군조선의 승리의 비결은 일심단결에 있다고 하면서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조선을 부러워하는것도,제국주의자들이 원자탄보다 더 무서워하고있는것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하였다.모리셔스의 한 인사는 주체사상이라는 지지점에다 일심단결이라는 지레대를 가지면 지구도 움직일수 있는 힘을 얻을수 있을것이다라고 토로하였다.진정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일심단결의 무기를 가지고있는것은 얼마나 크나큰 민족적긍지이며 자랑인가.

◇일심단결은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재부중의 가장 큰 재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당,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입니다.》

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망한다는것은 력사의 진리이다.세계정치사를 살펴보아도 단결을 원하지 않은 정치가는 없었다.하지만 그 어디에도 우리 나라에서처럼 전체 인민이 수령을 중심으로 사상의지적으로,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나라는 없다.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령도자이시기 전에 사회주의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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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피를 즐기는 살인마들의 야수적만행

주체104(2015)년 10월 17일 로동신문

 

얼마전 아프가니스탄의 북부 쿤두즈주에 있는 병원이 미군의 무차별적인 폭격을 받았다.

1시간이상 계속된 폭격으로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수십명의 환자들과 의료성원들이 목숨을 잃고 부상당하였다.중상자가 많은것으로 하여 사망자수는 더 늘어날것으로 보고있다.

이번과 같은 사건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처음 있은 일이 아니다.

2001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때로부터 수많은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고있다.몇가지 사건들만을 추려서 보자.2002년 미군비행기들은 이 나라 남부 우로즈간주의 결혼식장을 폭격하여 신랑신부를 비롯한 수십명을 죽였다.

2005년 7월에는 대낮에 장례식장을 폭격하여 근 20명에 달하는 주민들의 목숨을 앗아갔다.2008년 7월 난가하르주에서 미군은 직승기를 동원하여 결혼식장으로 가고있던 평화적주민들의 행렬에 폭탄을 퍼부어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27명의 무고한 주민들을 살해하고 11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참사를 빚어냈다.미군은 2009년 5월 아프가니스탄 서부지역의 2개 마을을 군용기로 무자비하게 초토화하여 마을에 있던 어린이와 녀성들을 비롯한 무고한 평화적주민들을 100여명이나 참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2011년에는 불을 피우기 위해 장작을 모으던 어린이 9명을 살해하였다.

미군은 아프가니스탄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도처에서 인간살륙전을 벌리고있다.

미군은 2010년 한해동안에만도 파키스탄의 북부와지리스탄과 그 주변에 대한 110여차례의 무인기공습을 감행하여 2 100여명의 죄없는 사람들을 학살하였으며 2013년초에는 예멘에 대한 무인기공습으로 어린이 2명의 목숨도 앗아갔다.그후에는 이 나라의 동남부지역의 한 결혼식장에 미싸일공격을 들이대여 모여있던 수십명의 사람들을 죽이고 심한 부상을 입히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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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350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주체104(2015)년 10월 16일 로동신문

 

2015-10-16-01-01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350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황병서동지,오금철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군부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군부대에는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게양되여있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표식비와 혁명사적교양실,연혁실을 돌아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작전적구상에 따라 조직된 군부대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그 어떤 어려운 전투임무도 훌륭히 수행할수 있는 강철의 정예대오로 장성강화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귀중한 사적자료들을 주의깊게 보시며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손길을 따라온 부대강화의 자랑찬 발전행로를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이곳 군부대에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교시와 그 관철정형에 대하여 하나하나 료해하시면서 아직도 할 일이 정말 많다고,앞으로 부대당위원회가 장군님의 유훈을 더욱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부대사업의 중심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우고 조항별로 하나하나 드팀없이 집행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모든 군인들을 장군님을 닮은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고 험준한 산악도 진펄도 단숨에 날아넘는 펄펄나는 일당백의 싸움군,천만대적도 무쇠주먹으로 단매에 부셔버리는 맹장들로 억세게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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