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17

사설 :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올해 농업전선에서 대승전고를 높이 울리자

주체106(2017)년 1월 31일 로동신문

 

온 나라의 농업근로자들이 크나큰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해농사차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에서 과학농사열풍을 일으키고 다수확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는 지금 사회주의전야를 불같은 애국충정과 창조적열정으로 부글부글 끓게 하고있다.

과학농사는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에서의 승리와 비약의 결정적담보이다.

농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의도대로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감으로써 뜻깊은 올해 농사에서 대승전고를 높이 울리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과학농사열풍을 일으키고 다수확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오늘 과학농사열풍을 일으키는것은 존엄높은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와 잇닿아있는 중차대한 문제로 부각되고있다.

우리 당은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투쟁하는 참다운 어머니당이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생활향상은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되고있으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은 모든 로선과 정책작성의 출발점, 기준으로 되고있다.조선로동당과 같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당풍으로, 존재방식으로 하고있는 당은 세상에 없다.

지금 우리 당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담하고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해나가고있다.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최근년간 우리 나라의 농업은 확고한 상승궤도에 들어섰다.특히 지난해에 농업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는 다수확품종들을 육종해내고 극심한 이상고온속에서도 안악, 숙천, 곽산군을 비롯한 벌방은 물론 성천, 안변, 금강군과 같은 중간, 산간지대에서도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한 협동농장들이 수많이 배출된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다.이것은 우리 당의 농업정책, 과학농사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힘있는 과시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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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오시는 위대한 령도

주체106(2017)년 1월 31일 로동신문

 

승리와 영광넘친 이 땅에 더 큰 승리의 려명이 밝아오고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따라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진군해나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열렬한 호소는 새해의 행군길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발걸음에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고있다.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외워볼수록 흐뭇하다.인민은 조국의 미래를 본다.인민의 마음은 벌써 이 땅의 미래에 가있다.

조국땅 방방곡곡에 일떠설 새 거리,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인민의 눈앞에 황홀경을 펼치고 황금벌의 금나락 설레이는 소리, 물고기폭포 쏟아지는 황금해의 파도소리가 금시라도 들려오는듯싶다.청춘과원마다에서 풍겨올 싱그러운 과일향기는 또 어떠한가.

우리의 원료, 자재로 만든 다종화, 다양화가 실현된 명제품, 명상품들을 쓰며 기쁨에 넘쳐있는 인민의 모습도 보인다.그래서인가.더 좋아질 래일에 대한 확신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천만군민의 불같은 열정이 그대로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창조와 혁신의 동음으로 세차게 울려퍼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문무를 겸비하고있으며 선군혁명위업을 계승해나갈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훌륭히 갖춘 다재다능한 실력가형의 지도자입니다.》

새해벽두부터 미제와 어중이떠중이들이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과 군사적위협공갈을 부르짖으며 더욱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허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그 궤변과 책동은 한갖 수치스러운 파멸의 길에 몰린자들의 마지막발악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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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애국의지의 발현

주체106(2017)년 1월 3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신것은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조국통일에 대한 새로운 신심과 투쟁의 활력을 부어주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에는 민족의 절절한 통일념원을 하루빨리 풀어주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애국의지가 뜨겁게 어려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북과 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우리 공화국은 조국통일위업의 전행정에서 일관하게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을 선차적과제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정세는 엄혹하고 갈길이 험난하다 해도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인 조치들은 철두철미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려는 주체적립장,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을 우선시하는 애국애족의 관점에서 출발한것이다.

우리 민족문제는 그 누가 대신해서 풀어줄수 없다.외세는 결코 우리 민족이 통일되여 강대해지는것을 바라지 않으며 북남대결을 부추겨 어부지리를 얻는 정책을 추구하여왔다.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허용하면 아무것도 해결할수 없으며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는것은 곡절많은 북남관계사의 교훈이다.

우리 민족끼리 뜻과 마음을 합칠 때 해결 못할것이 없으며 북남관계를 겨레의 의사와 지향에 맞게 옳바로 개선해나갈수 있다.이것은 북남관계에서 극적인 전환이 일어났던 6.15통일시대의 격동적인 사변들을 통하여 뚜렷이 확증되였다.우리 민족은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채택되여 통일의 함성이 삼천리강토를 진감하던 그때를 잊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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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멸망에 직면한자들의 파쑈적망동

주체106(2017)년 1월 31일 로동신문

 

최악의 통치위기에 처한 괴뢰패당이 궁지에서 헤여나기 위해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을 드러내면서 파쑈폭압의 칼을 사납게 휘두르고있다.얼마전 괴뢰들이 우리 공화국을 찬양한 한 인사를 인터네트에 《리적표현물》들을 게재했다는 리유를 내대며 《보안법》위반으로 몰아 탄압한것도 그것을 말해준다.

괴뢰서울중앙지방법원의 파쑈광들은 전 대학교수 김상일이 《북의 주장에 추종》했다느니, 《주체사상, 선군정치를 선전》했다느니, 《반국가단체 구성원과 통신》했다느니 하고 트집을 걸면서 그에게 실형을 선고하는 망동을 부리였다.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괴뢰들이 민족의 위대한 태양을 따르는 그의 순결한 량심까지 헐뜯으며 모진 박해를 가한것이다.괴뢰패당의 이 치떨리는 파쑈적폭거는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며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극악한 유린행위이다.

우리 민족이 백두산절세위인들을 경모하고 칭송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것이다.그것은 전체 조선민족의 숭고한 사상감정이고 마땅한 본분으로서 그 어떤 경우에도 죄로 될수 없다.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통치하에서 상가집개만도 못한 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한 우리 민족은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뛰여넘어 조국해방의 위대한 은인이시며 민족의 태양이신 어버이수령님을 열렬히 흠모하고있으며 선군의 기치높이 제국주의반동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며 자주통일의 넓은 길을 열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을 백두의 령장으로,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칭송하며 따르고있다.지금 위대한 수령님들을 받드는 남녘인민들의 고결한 마음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의 정으로 승화되고있다.

민심은 천심이다.남녘의 민심을 대변한 김상일의 정당한 언론활동을 가차없이 탄압한 괴뢰법원의 폭거는 그 무엇으로도 정당화될수 없다.그것은 민족의 위대한 은인들을 경모하며 따르는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을 가로막고 날로 높아가는 련북통일기운을 거세하며 동족대결을 고취하기 위한 악랄한 폭압소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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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독재광의 본성을 드러낸 요시찰명단사건

주체106(2017)년 1월 31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박근혜역도의 특등졸개인 전 괴뢰청와대비서실장 김기춘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윤선이 진보적문예인들을 겨냥한 요시찰명단을 작성하고 그들에 대한 박해와 탄압을 주도한 장본인들이라는 사실이 특검조사에 의해 폭로되였다.

이로 하여 김기춘과 조윤선에 대한 구속령장이 발부되였다고 한다.남조선에서 현직장관이 구속되고 한때 청와대에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며 《기춘대원군》으로까지 불리웠던 김기춘까지 오라를 지게 된것은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잘 말해주고있다.

그러면 요시찰명단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자.

지난해말 남조선에서는 청와대패거리들의 주도하에 문예인요시찰명단이 작성되여 괴뢰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기관들에 전달된 사실이 드러났다.

일명 《검은 명단》으로 불리우는 이 요시찰명단에는 《〈세월〉호〈정부〉시행령》페기요구선언에 서명하였거나 《세월》호참사와 관련한 시국선언을 지지한 문예인들 그리고 지난 《대통령》선거와 서울시장선거에서 여당후보들을 반대하고 야당후보와 무소속후보를 지지한 문예인들의 이름이 올라있었다.그 수는 무려 9 473명에 달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요시찰명단을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고 각계에서 사태의 진상을 철저히 밝힐데 대한 요구가 비발치자 괴뢰보수패당은 강짜를 부리면서 저들의 죄악을 부정해나섰다.그러나 자루속의 송곳이야 어떻게 감추겠는가.

특검조사가 심화되는 과정에 김기춘의 지시하에 문예인들에 대한 요시찰명단을 작성하고 그에 기초하여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괴뢰행정부패거리들이 당국에 반기를 드는 문예인들과 단체들을 체계적으로 박해, 탄압해왔다는것이 판명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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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제정세개관 : 평화의 원쑤들과는 오직 강력한 힘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

주체106(2017)년 1월 31일 로동신문

 

이달에 세계 많은 나라의 국가 및 정부수반들은 신년연설에서 올해에 경제발전과 사회적안정을 이룩하는데 큰 힘을 넣을 립장을 표명하였다.이것은 자주와 평화, 번영과 발전이 인류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막을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는것을 보여주었다.하지만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기대와는 어긋나게 침략과 전쟁소동,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국제반동세력의 평화파괴책동으로 하여 이달에도 국제정세는 의연히 복잡하였다.

년초부터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테로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지난 1일 뛰르끼예의 야간유흥장에서 감행된 무장괴한의 기습적인 총기란사로 근 40명이 죽고 60여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빚어졌다.2일에는 이라크의 한 도로교차점에서 승용차에 설치한 폭탄이 폭발하여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수리아, 말리, 나이제리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서도 크고작은 테로사건들이 련발적으로 일어났다.이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해에도 테로의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할것이라는 불안감을 자아내게 하였다.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테로행위가 성행하게 만든 책임은 전적으로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을 일삼으면서 중동지역을 아비규환의 수라장으로 만들어놓은 미국에 있다.이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미국은 《반테로전》과 《민주주의수호》의 간판밑에 군사적침공과 《색갈혁명》 등으로 중동지역에 극도의 무질서와 혼란을 조성함으로써 《이슬람교국가》와 같은 테로단체들이 세력권을 확장할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사상 최악의 피난민문제를 산생시켰다.이것은 그대로 테로가 세계의 곳곳으로 파급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달초에 미국은 로씨야의 《침략》을 억제하고 유럽의 평화와 령토완정을 담보한다는 미명하에 미제4보병사단병력 3 500명과 수백대의 땅크, 장갑차 등으로 구성된 기갑려단을 뽈스까에 추가전개하는 놀음을 벌리였다.랭전종식이래 유럽에 배비되는 미군무력으로서는 최대규모라고 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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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주체106(2017)년 1월 30일 로동신문

 

◇ 창작된지 수십년세월이 흘렀지만 오늘도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깊은 뜻을 새겨주고있는 한편의 노래가 있다.그것이 바로 노래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이다.

잊을수 없는 색날은 사진 한장두장 번질 때면

빈터우에서 첫삽을 뜨던 전우들이 나를 보네

그때 일을 우리가 어이 잊으랴

그때 일을 우리가 어이 잊으랴

허리띠를 조이며 혁명가를 부르던

그때 그 나날들을

이 노래를 들을수록 혁명의 전세대들의 투쟁모습이 눈에 선히 안겨온다.젊은 시절의 모습은 변했어도 그들이 우리 새 세대들의 심장속에 영원한 청춘으로 남아있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바로 피와 땀을 흘리며 지어는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며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그들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조국의 부강번영과 더불어 혈맥으로 굳건히 이어지고있기때문일것이다.

◇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이것이 바로 전세대들의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투쟁본때, 투쟁기풍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사상과 정책을 결사옹위하고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영원한 전통으로 이어나가야 한다.》

전후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에 기양의 로동계급은 도면을 그리는데만도 6개월은 걸려야 한다던 뜨락또르를 자체의 힘으로 단 30여일만에 만들어냈다.설계도면도 없고 기술과 기계설비도 부족한 속에서 부속품과 부분품들을 망치로 두드리고 줄칼로 쓸어 가공하면서 수십번의 실패에도 주저앉지 않고 기어이 뜨락또르를 만들어낼수 있은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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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존엄을 떨쳐주시는 백두의 선군령장

주체106(2017)년 1월 30일 로동신문

 

군력이자 나라의 존엄이고 민족의 힘이며 평화와 번영의 억척의 담보이다.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가 비상히 높아지고 선군조선의 강대한 힘이 온 누리에 떨쳐지고있는 이 시각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한 거족적인 통일대행진에 떨쳐나선 겨레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선군령장의 거룩한 모습이 더더욱 뜨겁게 새겨지고있다.

지난해말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시찰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그 걸음으로 초강도강행군의 신들메를 푸실 사이도 없이 새해의 정초부터 일당백군인들이 지켜선 초소와 훈련장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백두산혁명강군의 무적필승의 기상과 위용을 더욱 높이 떨쳐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이는 정녕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예지와 탁월한 령군술, 무비의 담력과 필승의 신념을 지니시고 나라의 평화와 존엄을 굳건히 수호해주시고 조국통일의 밝은 앞길을 열어나가시는 민족의 위대한 은인,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한평생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계시면서 품들여 마련해주신 선군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며 이 땅우에 통일된 강성국가를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나라와 민족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정으로 심장을 끓이시며 험한 령, 날바다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불철주야의 선군령도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강철의 의지와 무한대한 정력으로 이어가시는 그이의 불멸의 선군장정은 우리 인민군대를 그 어떤 침략무력도 일격에 격멸소탕할수 있는 불패의 강군으로 키우시는 위대한 헌신의 길이다.

지금도 우리 겨레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아침을 선군의 길에서 맞으시던 위대한 령장의 거룩한 영상을 잊지 못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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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천하바보의 푼수없는 넉두리

주체106(2017)년 1월 30일 로동신문

 

얼마전 서울에 있는 《남북회담본부》라는데서 괴뢰통일부의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다.여기에서 괴뢰통일부 장관 홍용표역도는 지금이 그 무슨 《중요한 분기점》이라느니, 《비핵화와 인권》이니 하면서 그 누구의 《변화》를 저들이 원하고있다는 가소로운 나발을 불어댔다.

한편 저들이 《북비핵화를 진전》시키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횡설수설하면서 《평화와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수작을 내뱉았다.

동족대결병자로 악명을 떨치고있는 홍용표의 구린내나는 주둥이에서 바른소리가 나올리 만무하다.

그러나 명색이 통일부 장관이라는자가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이 고조되고있는 지금 그와 관련한 문제는 일언반구도 없이 우리를 또다시 악랄하게 걸고든것은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다.

홍용표의 나발은 《북의 핵포기와 변화》를 목적으로 한 박근혜역도의 넝마짝같은 《대북정책》을 어떻게 하나 유지함으로써 북남관계를 대결과 긴장격화의 위험한 국면에 계속 못박아놓고 동족압살의 불순한 야망을 실현해보려는 흉악한 속심을 드러낸것이다.

지금 남조선은 물론 해외에서도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북과 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할데 대한 우리의 애국애족적인 호소를 적극 지지하면서 괴뢰당국이 동족대결정책을 철회하고 북남관계개선의 길에 나설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는것이 내외의 일치한 주장이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홍용표역도가 5년동안이나 열리지 않던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라는 광대극까지 벌려놓고 《북에 잘못된 신호》를 주어서는 안된다느니, 《중대고비》니 하며 고약한 나발들을 불어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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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위기탈출을 노린 위험한 음모

주체106(2017)년 1월 30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과 관련하여 괴뢰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계속 고조되고 정국혼란이 심화되는 속에 악질보수분자들이 《계엄령》선포와 괴뢰군의 개혁을 공공연히 부르짖고있다.지금 이자들은 괴뢰군의 《정치적중립》간판을 떼버리고 《계엄령》을 선포한 다음 괴뢰군을 내몰아 반《정부》투쟁을 무자비하게 진압해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고있다.지어 얼마전 박근혜탄핵반대집회라는것을 벌려놓은 수구보수패거리들은 야당인사들을 《종북빨갱이》로 몰아대면서 《군부가 나서서 쏴죽여야 한다.》고 줴쳐댔다.이것은 사실상 괴뢰군부의 군사쿠데타를 공공연히 선동한것이다.

하다면 이것을 단순히 몇몇 악질보수분자들의 란동으로 보아야 하겠는가.아니다.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날리 만무하다.

남조선에서 벌어진 《계엄령》선포와 관련한 란동은 사회에 살벌한 살륙과 공포분위기를 조성하여 박근혜탄핵사태로부터의 출로를 열어보려는 괴뢰보수패당의 조직적이고 의도적인 음모책동에 따른것이다.남조선에서 《계엄령》선포와 관련한 소리가 터져나온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으로 남조선전역에서 청와대의 늙다리할미를 권력의 자리에서 몰아내기 위한 전민항쟁이 힘차게 벌어지자 바빠난 괴뢰패당은 《계엄령》선포를 통해 위기를 모면해보려고 획책하였다.

이러한 사실이 야당세력에 의해 폭로되자 분노한 남조선 각계는 박근혜역도를 《무지막지한 독재자》로 준렬히 단죄규탄해나섰다.저들의 파쑈적흉계가 드러나고 그것이 초불투쟁을 더욱 고조시키는 결과에로 이어지자 궁지에 몰린 청와대패거리들은 《유감스럽다.》느니, 《정치적선동》이라느니 하는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꼬리를 사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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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핵범죄자의 몰골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

주체106(2017)년 1월 30일 로동신문

 

침략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려는것은 인류의 간절한 념원이다.미제에 의해 70년이 넘도록 민족분렬의 비극을 강요당하고있고 지난 세기 50년대에 전쟁의 재난까지 겪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평화에 대한 지향과 요구는 더욱 강렬하다.하지만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고 전조선반도를 지배하며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미국의 범죄적책동으로 말미암아 평화에 대한 온 겨레의 념원은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다.

미국의 북침핵위협공갈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괴뢰패당의 전쟁도발책동은 지금 최절정에 달하고있다.미국의 더러운 앞잡이노릇을 하면서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전초기지로 전락시킨 괴뢰패당의 반민족적죄악은 반드시 결산되여야 한다.

미국이 남조선에 대한 핵무기반입을 공식발표한 때로부터 59년이 되였다.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핵무기반입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핵위협공갈이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을 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기 위한 계획적인 책동이다.

남조선에 대한 핵무기반입을 정책화한 미국은 1958년 1월 29일 《유엔군사령부》의 이름으로 《오네스트죤》핵미싸일과 280mm원자포, 《B-61》핵폭탄 등을 남조선에 끌어들이였다는것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사실상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핵무기배비는 그 이전에 진행되였다.

미국은 이미 지난 조선전쟁시기 거듭되는 참패를 만회하기 위하여 원자탄을 사용하려 하였다.

1950년 8월 미제는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이였으며 그해말 조중접경지역에 원자탄 30~50개를 투하할 계책을 꾸미였다.당시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원자탄사용을 고려중》이라고 하면서 미전략항공대에 《극동에 즉시적인 원자탄투하를 위해 폭격기들을 날려보낼수 있도록 대기》할데 대한 지령을 하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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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긴장격화의 근원은 렬강들의 패권다툼에 있다

주체106(2017)년 1월 30일 로동신문

 

일부 나라의 국제문제전문가들이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에 대해 입삐뚤어진 소리를 하며 그때문에 동북아시아정세가 격화되고있다는 여론을 내돌리고있다.지어 우리가 자위적국방력강화의 한 고리로 진행하려 하는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가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싸드》배비를 진척시키고 주변나라들사이의 관계를 악화시킬것이라는 터무니없는 소리까지 망탕 내뱉고있다.그야말로 황당무계한 궤변이다.

우리는 그들에게 묻지 않을수 없다.우리가 핵무기를 가지고 지역나라들을 치겠다고 위협이라도 한단 말인가.그런 일은 있어본적도 없으며 있을수도 없다.위협은 도리여 우리가 받고있다.세계최대의 핵무기보유국인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타격대상으로 지정해놓고 호시탐탐 기회만을 노리고있다.이때문에 조선반도에는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항시적으로 떠돌고있다.우리가 국방력강화에 힘을 넣고 자위적조치들을 취하는것은 바로 핵전쟁위험을 제거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서이다.

사물현상을 편견없이 대하고 초보적인 군사상식을 가지고있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를 막론하고 이에 대해 그 어떤 의문도 가질수 없을것이다.

그런데 제딴에는 대국으로 자처하는 일부 나라의 국제문제전문가들은 자기의 똑똑한 주견도 없이 남이 하는 말을 앵무새처럼 그대로 되받아외워대며 그 누구의 대변자노릇을 하고있다.본의든 아니든 사람들의 사고를 혼란시키고 동북아시아의 평화보장에 저촉되는 행동을 하고있다.

물론 동북아시아지역정세가 여느때없이 격화되고있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그 근원은 다른데 있지 않다.미국의 도발적인 군사적책동과 함께 이 지역에서 세력권확보를 둘러싼 렬강들의 패권다툼에 있다.이번 기회에 그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지금 세계의 초점은 방대한 자연부원과 광활한 시장, 풍부한 인적자원이 있는 동북아시아에 쏠리고있다.미국도 역시 이곳을 사활적인 곳으로 여기고있다.

이 지역을 장악하여야 아시아태평양 전지역과 나아가서 세계를 제패할수 있다는것이 미국의 판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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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날로 첨예해지는 중미사이의 무역마찰

주체106(2017)년 1월 30일 로동신문

 

중국과 미국사이의 무역마찰이 첨예해지고있다.

얼마전 중국정부가 미국산 사료에 반투매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반투매관세는 수입제품가격이 국내생산제품보다 낮아 해당 국가의 산업에 피해를 준다고 인정될 때 수입제품과 국내생산제품가격의 차액만큼 관세를 부과하는것을 말한다.

외신들이 전한데 의하면 중국사료업계는 지난 2015년 11월부터 미국산 사료수입이 급증하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이로부터 중국상무부는 지난해 1월부터 반투매조사에 착수하였으며 미국산 사료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생산되고있기때문에 중국의 해당 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있다고 결론지었다.

이에 따라 미국산 사료에 반투매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것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정부가 이번에 내린 결정을 단순히 자기의 국내시장을 보호하기 위한것으로만 보지 않고있다.지난해말 중국의 시장경제국지위문제를 둘러싸고 일어난 중국과 서방나라들사이의 마찰을 투시해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12월 중국은 미국과 유럽동맹을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하였다.중국정부는 상무부 대변인명의로 된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과 유럽동맹이 중국에 대해 대체국가격적용방식의 반투매조치를 유지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세계무역기구범위에서 이의를 제기하기 위한 법적인 절차를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중국은 미국과 유럽동맹때문에 자기 나라의 수출이 중대한 악영향을 볼수 있다고 주장하였다.중국이 밝힌 대체국가격적용이란 시장경제국지위를 얻지 못한 나라들의 수출품에 가격을 매길 때 사용하는 국제기준이다.

중국은 2001년 12월에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하였다.당시 서방나라들은 중국을 15년동안 비시장경제국가로 분류해놓았다.중국은 그동안 대체국가격적용으로 수출에서 적지 않은 손실을 입었다.그것은 서방나라들이 중국산 수출품가격이 다른 나라들보다 눅다고 하면서 반투매관세를 부과하였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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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설명절을 맞으며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주체106(2017)년 1월 29일 로동신문

 

2017-01-29-01-01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주체106(2017)년 설명절을 맞으며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한평생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드시고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치시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이 영원히 승승장구할수 있는 만년토대를 억척으로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대하가 만수대언덕으로 굽이쳤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앞에 놓여있었다.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 학교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과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등의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군중들은 비범한 사상리론과 거창한 혁명실천, 열화와 같은 애국헌신으로 이 땅우에 자주와 선군으로 존엄높고 자력자강으로 번영하는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우시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천출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인민무력성, 인민보안성,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들에도 다함없는 경모의 물결이 끝없이 흘렀다.

각지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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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선군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조선의 존엄을 온 누리에 떨치시는 위대한 령도

주체106(2017)년 1월 29일 로동신문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동방의 핵강국, 군사강국으로서의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이 만방에 힘있게 떨쳐지고있는 력사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선군혁명로선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혁명로선이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다》를 발표하신 14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92(2003)년 1월 29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우리 당의 선군혁명로선, 선군정치의 본질적특징과 혁명적성격, 그 정당성과 필승불패성이 전면적으로 종합체계화되여있는 기념비적문헌이며 선군의 기치높이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는 강령적지침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선군정치의 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조국과 혁명을 보위하였으며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권위를 세계에 높이 떨치게 되였습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10여년 세월이 흘렀다.이 나날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이야말로 백승의 기치이며 조국의 강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은 오직 선군의 길에서만 이룩될수 있다는 진리를 뼈속깊이 체득하였다.

총대우에 사회주의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강성번영이 있다는 철의 신념을 지니시고 최전연의 가파로운 령길과 풍랑사나운 배길, 북방의 사나운 눈보라길을 앞장에서 헤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잊을수 없다.절세위인의 성스러운 그 길에서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이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세계를 향하여 과감히 돌진하는 장엄한 대진군의 화폭이 수놓아지게 되였으며 6.15통일시대와 조미핵대결전에서의 련전쾌승의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생사존망의 위기에 처하였던 엄혹한 시기 선군정치로 주체의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시고 우리 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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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하나화학공업에 대하여(4) : 합성가스로부터 직접 만들수 있는 화학제품들

주체106(2017)년 1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보장하는데서 중핵적인 문제는 원료와 연료,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는것입니다.》

탄소하나화학공업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제품들로서는 합성연유, 초산과 그 유도체, 에타놀을 비롯한 저급알콜, 에틸렌글리콜과 글리세린을 비롯한 다가알콜, 개미산과 그 유도체, 에틸렌과 프로필렌을 비롯한 저급올레핀, 벤졸과 톨루올을 비롯한 방향족탄화수소, 고급파라핀, 연료첨가제, 히드록시산과 그 유도체 등을 들수 있다.

합성가스로부터 탄화수소를 합성하는것은 탄소하나화학의 주요연구대상의 하나이다.

일산화탄소와 수소를 반응시켜 탄화수소를 합성하는 반응은 1923년 피쉐르와 트롭슈라는 학자들에 의하여 발견되였으며 이 학자들의 이름을 따서 피쉐르-트롭슈반응이라고 한다.이 반응에 의하여 포화탄화수소와 산소를 포함하는 여러가지 유기화합물 등이 얻어진다.

일산화탄소와 수소로부터 화학공업의 귀중한 원료인 에틸렌을 선택적으로 얻을수 있는 가능성이 특별히 주목을 끌고있다.

합성가스로부터 직접 만들수 있는 화학제품들중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메타놀이다.메타놀은 1918년에 합성가스로부터 처음으로 합성되였으며 지금은 탄소하나화학공업에서 기본원료의 하나로서 제일 많이 리용되고있다.

석탄가스화에 의한 메타놀합성기술을 개선하여 그 생산원가를 낮추는 문제는 탄소하나화학의 기본연구대상으로 되고있다.메타놀을 저온, 저압조건에서 합성하고 합성장치규모와 그 능력을 크게 할수록 생산원가를 낮출수 있다.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촉매와 장치에 대한 연구들이 진행되고있다.(전문 보기)

 

△ 관련기사 : 탄소하나화학공업에 대하여(1) : 탄소하나화학공업에 대한 리해

                        탄소하나화학공업에 대하여(2) : 탄소하나화학공업의 력사

                        탄소하나화학공업에 대하여(3) : 탄소하나화학공업의 원료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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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역정책의 종식은 남녘민심의 요구

주체106(2017)년 1월 29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보수《정권》의 통치기반을 밑뿌리채 뒤흔드는 각계각층 인민들의 초불투쟁이 반역정책을 청산하기 위한 투쟁으로 이어지고있다.

얼마전에도 남조선의 전지역에서는 살을 에이는 강추위도 아랑곳없이 초불을 들고 모여온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인파를 이루고 13차 범국민행동을 전개하였다.그들은 보수패당의 반역정책을 철페시키고 민주와 민생,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절대로 손에서 항쟁의 초불을 내리우지 말자고 다짐하며 기세를 올리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초불투쟁이 단순히 박근혜퇴진운동에만 그치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민심은 근본적인 정치개혁을 요구하고있다고 평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이 박근혜퇴진투쟁을 보수패당의 반역정책을 철페시키기 위한 투쟁으로 고조시켜나가는것은 지극히 당연한것이다.남조선의 인민투쟁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 오늘의 초불투쟁은 박근혜패당의 반역정책에 대한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다.

괴뢰보수패당의 반역정책은 남조선인민들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다.

남조선에서 박근혜역도의 반역정책은 인민들의 의사와 요구를 거역하는 불통정책으로 락인되고있다.민심의 목소리에는 한사코 귀를 틀어막고 반인민적인 악정을 고집하면서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인민들의 지향을 가차없이 짓밟은것이 바로 괴뢰보수패당이다.《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이 폭로해주는바와 같이 이 사악한 무리는 재벌들을 끼고 풍청거리면서 인민들을 개나 돼지로 모독하고 인간이하의 취급을 하다 못해 그들의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유린하였다.인민들의 의사와 리익을 짓밟는 박근혜패당의 반역정책이 민심의 규탄배격을 받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원래 박근혜역도는 괴뢰정보원과 군부깡패들까지 《대통령》선거에 개입시키며 모략책동을 벌려 청와대안방을 차지한것으로 하여 집권할 때부터 불법《대통령》으로 락인되여 극심한 통치위기에 시달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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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초상집꼴을 가리우기 위한 발악적추태

주체106(2017)년 1월 29일 로동신문

 

괴뢰대통령권한대행노릇을 하고있는 황교안이 얼마전 《신년기자회견》이라는데서 또 한바탕 동족대결의 북통을 두드려댔다.

역도가 줴친 망발을 쥐여짜면 그 누구의 《도발》에 대처한 《강력한 안보태세구축》과 《전방위적대북제재》를 통한 《북비핵화의 견인》이다.

어제는 생뚱같이 《북의 테로가능성》을 운운하더니 오늘은 또 《안보태세구축》을 떠들며 대결을 고취한것이다.

골통에 대결앙심만 꽉 차있는 황교안에게서 다른 소리가 나올리 만무하다.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던 청와대악녀는 지금 산송장이 되였지만 역도년의 적극적인 추종자인 황교안과 같은 얼간망둥이들은 의연히 박근혜의 주둥아리가 되여 《도발》이니, 《안보태세구축》이니 하며 게거품을 물고 고아대고있다.초상집신세가 된 제 집안꼴을 시대착오적인 《안보위기》소동으로 가리워보려고 발악적으로 날뛰는 황교안역도의 추태는 내외의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해 요란히 광고하며 《안보위기》소동을 광기적으로 벌려 남조선의 모든것을 망쳐놓아 최악의 정치적위기를 초래한 저들의 엄청난 죄악을 가리우고 흩어진 보수세력을 다시 긁어모아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이 괴뢰보수패당의 교활한 술책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극도의 정치적무능과 부정부패, 친미굴종과 동족대결책동으로 사회를 몸서리치는 인간생지옥, 중세기적암흑지대로 전락시키고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온 현 괴뢰보수집권층에 대한 인민들의 원성과 분노가 이르는 곳마다에서 화산처럼 분출하고있다.박근혜역도는 물론 그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며 매국반역에 미쳐날뛴 황교안을 비롯한 보수패당모두를 력사의 준엄한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는것이 분노한 남녘민심의 웨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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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력사가 고발하는 북침전쟁《동맹》의 정체

주체106(2017)년 1월 29일 로동신문

 

남조선괴뢰들이 미국과 《호상방위원조협정》이라는것을 체결한 때로부터 67년이 되였다.이 나날은 괴뢰들이 《최상의 동맹》이니 뭐니 하며 그토록 추어올리는 남조선미국《동맹》의 침략적인 정체를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

괴뢰들을 군사적으로 철저히 거머쥐고 북침전쟁의 대포밥으로 써먹음으로써 전조선을 지배하려는것이 《해방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에 기여든 미국의 흉악한 기도였다.이로부터 미국은 그 무슨 《방위》와 《원조》의 간판밑에 1950년 1월 26일 리승만역도를 부추겨 침략적인 《호상방위원조협정》이라는것을 조작하였다.

남조선미국《호상방위원조협정》은 《동맹》의 간판밑에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지배와 예속을 심화시키고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미국의 날강도적인 침략책동의 산물이다.

《호상방위원조협정》은 미국에 남조선인민들을 억압하고 착취하면서 남조선의 그 어디에나 침략무력을 전개하고 군사기지를 설치할수 있는 무제한한 권리를 주었다.반면에 괴뢰당국은 군말없이 미국의 날강도적요구를 받아물어야 하는 굴욕적의무만 지니게 되였다.

《호상방위원조협정》은 철두철미 북침을 목적으로 꾸며졌다.그것은 협정체결놀음이 지난 조선전쟁이 일어나기 몇달 앞둔 시점에서 전격적으로 벌어진 사실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협정체결후 미국은 수많은 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이곳을 거대한 군사기지로 만들고 매국반역의 무리를 북침전쟁도발에로 내몰았다.이 협정에 따라 괴뢰들의 북침공격능력을 대폭 강화해준 미국은 이미 짜놓은 각본에 따라 1950년 6월 25일 리승만역도를 사촉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다.지난 조선전쟁은 괴뢰들과 《호상방위원조협정》체결놀음을 벌려놓고 대조선지배야망을 실현하려고 발광한 미국의 범죄적책동이 얼마나 엄중한 후과를 빚어냈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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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증강한 땅크장갑보병련대 겨울철도하공격전술연습을 지도하시였다

주체106(2017)년 1월 28일 로동신문

 

2017-01-28-01-01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증강한 땅크장갑보병련대 겨울철도하공격전술연습을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리명수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총국장 륙군상장 리영길동지,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장 륙군상장 김송철동지, 항공 및 반항공군사령관 항공군상장 김광혁동지가 맞이하였다.

증강한 땅크장갑보병련대 겨울철도하공격전술연습은 땅크병, 장갑보병구분대들이 강행도하 및 추격전투를 벌려 급히 방어로 넘어간 적들을 비행대의 지원밑에 소멸하기 위한 협동동작과 전투행동방법을 숙련함으로써 작전전투계획의 현실성을 확정하고 싸움준비를 더욱 완성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감시소에서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 1땅크장갑보병련대장의 결심보고를 청취하시고 연습을 개시할데 대한 명령을 내리시였다.

연습에서 적정은 이미 차지하고있던 전투지대를 빼앗긴 적들이 강안계선에서 급히 방어로 이전하여 공세적인 행동으로 아군부대들의 공격을 좌절시키려고 기도하는것으로 설정하였다.

공병정찰이 진행되고 번개같이 얼음도하한 전투원들은 강대안의 지배적고지들을 불의에 기습점령한 다음 종심으로 기동하였으며 련대가 장비하고있는 화력타격수단들이 《적》의 거점들을 타격하였다.

이어 련대의 화력지원호출을 받은 무장직승기들이 목표상공에 련이어 날아와 무자비한 공습을 들이대였다.(전문 보기)

 

2017-01-28-01-02

2017-01-2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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