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에 서명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4월 28일 로동신문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인 만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에 서명하시고 선언문을 교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탄생을 축하하여 문재인대통령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고 뜨겁게 포옹하시였다.

서명식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리수용동지, 김영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동지가 참가하였다.

남측에서는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윤영찬 청와대 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이 참가하였다.

북남수뇌분들께서는 서명식이 끝난 후 판문점선언과 관련한 공동발표를 하시였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념원하는 온 겨레의 일치한 지향과 요구에 맞게 북남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나가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리정표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

주체107(2018)년 4월 28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국무위원장과 대한민국 문재인대통령은 평화와 번영, 통일을 념원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을 담아 조선반도에서 력사적인 전환이 일어나고있는 뜻깊은 시기에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북남수뇌회담을 진행하였다.

북남수뇌들은 조선반도에 더이상 전쟁은 없을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였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세계에 엄숙히 천명하였다.

북남수뇌들은 랭전의 산물인 오랜 분단과 대결을 하루빨리 종식시키고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열어나가며 북남관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아 력사의 땅 판문점에서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1.북과 남은 북남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나갈것이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소망이며 더이상 미룰수 없는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① 북과 남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으며 이미 채택된 북남선언들과 모든 합의들을 철저히 리행함으로써 관계개선과 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로 하였다.

② 북과 남은 고위급회담을 비롯한 각 분야의 대화와 협상을 빠른 시일안에 개최하여 수뇌회담에서 합의된 문제들을 실천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하였다.

③ 북과 남은 당국간 협의를 긴밀히 하고 민간교류와 협력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하여 쌍방당국자가 상주하는 북남공동련락사무소를 개성지역에 설치하기로 하였다.

④ 북과 남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가기 위하여 각계각층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래왕과 접촉을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안으로는 6.15를 비롯하여 북과 남에 다같이 의의가 있는 날들을 계기로 당국과 의회, 정당,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를 적극 추진하여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밖으로는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진출하여 민족의 슬기와 재능, 단합된 모습을 전세계에 과시하기로 하였다.

⑤ 북과 남은 민족분렬로 산생된 인도적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며 북남적십자회담을 개최하여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비롯한 제반 문제들을 협의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

당면하여 오는 8.15를 계기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⑥ 북과 남은 민족경제의 균형적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10.4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나가며 1차적으로 동, 서해선철도와 도로들을 련결하고 현대화하여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대책들을 취해나가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남측지역방문을 환영하여 문재인대통령이 만찬을 마련하였다

주체107(2018)년 4월 28일 로동신문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인 만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남측지역방문을 환영하여 문재인대통령이 《평화의 집》에서 만찬을 마련하였다.

존경하는 리설주녀사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와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수용동지, 김영철동지, 최휘동지, 김여정동지, 리선권동지를 비롯한 수행간부들, 수행원들과 함께 만찬에 초대되시였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여러 정당 대표들,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연고자들을 비롯한 각계층 남측인사들이 참가하였다.

《평화의 집》에 도착하신 리설주녀사를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숙녀사가 따뜻이 맞이하였다.

만찬에 앞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리설주녀사,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숙녀사께서는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환담을 나누시며 정을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는 문재인대통령에게 성의껏 만찬을 마련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문재인대통령내외분들께서는 만찬장앞에서 북남인사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시였다.

이어 수뇌분들께서 만찬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력사적인 판문점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치신 두 수뇌분을 열광적인 박수로 환영하였다.

만찬에서는 먼저 문재인대통령이 환영연설을 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답례연설을 하시였다.

남측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여러가지 료리들을, 우리측에서는 옥류관의 평양랭면을 연회상에 올려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만찬은 시종 혈육의 정이 넘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만찬에서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축하하는 북과 남의 예술인들의 공연들이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문재인대통령과 작별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4월 28일 로동신문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인 만남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문재인대통령과 작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리설주녀사께서 문재인대통령내외분과 함께 《평화의 집》에서 나오시자 북남인사들은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리설주녀사께서는 문재인대통령내외분과 야외에 마련된 초대석에 등단하시여 남측에서 준비한 환송공연 《하나의 봄》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문재인대통령은 공연이 끝난 후 북남인사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시며 작별인사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문재인대통령은 뜨겁게 손을 잡으시고 새로운 출발을 약속하며 작별인사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남측인사들의 환송을 받으시며 《평화의 집》을 떠나시였다.

력사적인 판문점상봉은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이 땅우에 기어이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열화같은 민족애와 드팀없는 자주의지의 발현이다.

한없이 숭고한 동포애와 세련된 정치실력으로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해주시고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반제자주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영원불멸할 업적

주체107(2018)년 4월 28일 로동신문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에서 혁명적변혁이 일어난 20세기에 반제투쟁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인류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진보적인민들은 인류자주위업의 개척자이시며 그 실현을 위한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탁월한 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을 높이 칭송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자주의 기치, 국제적정의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제국주의반동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을 저지파탄시키며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자주적이고 공정한 국제관계의 수립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시였으며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류자주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사에 영구불멸할 사상리론적지침을 마련해주시고 빛나는 혁명실천으로 세계자주화위업을 이끄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인간의 자주적운명개척의 앞길을 밝혀주시고 가장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 자주시대를 펼쳐주시였다.주체사상이 있어 지난날 천대받고 멸시받던 세계 수많은 나라 인민들이 반제투쟁과 자주적인 새 사회건설의 투사들로, 력사발전의 담당자들로 자라났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사상을 혁명투쟁의 전행정에 일관하게 구현하시여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세계사적모범을 창조하시였으며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로 빛나는 사회주의의 보루를 일떠세우시였다.항일혁명투쟁으로부터 시작된 우리 인민의 련전련승은 세계피압박인민들의 반제민족해방투쟁을 새로운 앙양에로 고무추동하였다.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침략과 전쟁이 없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세계건설을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에서는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났다.온 세계에 자주화의 거세찬 흐름이 용용히 굽이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대외활동력사는 세계자주화위업에 대한 끝없는 헌신과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로 빛나는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첫 시기부터 중국인민과 공동전선을 형성하시고 피로써 전투적우의를 맺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쏘련을 무장으로 옹호하자!》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강력한 배후타격으로 일제의 대쏘침략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군사정치활동을 벌리시면서 국제주의의 숭고한 귀감을 창조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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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의 부당한 처사를 규탄

주체107(2018)년 4월 28일 로동신문

 

중국상무부 대변인이 17일 담화를 발표하여 미국의 부당한 처사를 배격하였다.

그는 미상무성이 중국의 중흥통신공사가 미국관리들에게 허위진술을 하였다고 걸고들면서 이 공사에 대한 수출관제조치를 선포한것과 관련하여 미국이 기업들에 공정하고 공평하며 안정된 법률 및 정책환경을 마련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사태의 진전을 면밀히 주시하고 언제든지 필요한 조치들을 취할 준비를 갖춤으로써 중국기업들의 합법적인 권리와 리익을 수호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중국외교부 대변인 화춘영이 20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터무니없는 주장을 배격하였다.

그는 미국이 자국에서 중국기업들이 간첩활동을 벌린다느니 뭐니 하며 중국기업들의 활동을 제한하려고 시도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만약 미국의 정책들이 모두 이런 엉터리없는 주장에 기초하여 작성된다면 그것은 극히 무책임하고 위험한것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미국은 중국이 미국기업들에 기술이전을 강요한다고 비난하는가 하면 중국의 고도과학기술발전이 미국의 국가안전을 위협한다고 떠들고있다고 하면서 결국은 《자기에게는 있어도 되지만 남에게는 있어서는 안된다.》는 미국의 패권적심리를 드러내놓았다고 그는 까밝혔다.이러한 처사는 본질에 있어서 경제 및 과학기술패권행위이라고 폭로하고 그는 미국은 과학기술발전이 전인류의 복리에 복무하여야지 그 어떤 국가의 패권추구의 도구로 되여서는 안된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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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음흉한 타산이 깔린 미싸일판매책동

주체107(2018)년 4월 28일 로동신문

 

얼마전 뽈스까국방상이 미국의 《패트리오트》미싸일방위체계를 구입하기 위한 계약서에 서명하였다.이에 따라 뽈스까는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들여 미국의 미싸일들을 사들이게 된다.

2022년에 첫 《패트리오트》체계들이 이 나라에 도착하며 그로부터 2년후에 나머지 체계들도 납입된다고 한다.

현재 나토성원국들중 네데를란드와 도이췰란드, 에스빠냐, 그리스가 미국의 《패트리오트》미싸일방위체계를 보유하고있다.

이미 뽈스까에는 유럽미싸일방위체계의 일환인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 《이지스 어셔》가 배비된 상태이다.이로써 나토의 미싸일방위체계가 완성단계에 들어간것으로 외신들은 전하고있다.

미국이 무엇때문에 미싸일방위체계배비에 계속 광분하고있는가를 놓고 여러가지로 평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우선 저들의 지배전략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는것이다.

유럽미싸일방위체계를 완성하여 로씨야의 《공격》을 무력화하고 유럽을 완전히 거머쥐자는것이 미국의 최종목적이다.

오래전부터 로씨야는 미국의 유럽미싸일방위체계전개가 자국을 겨냥한것이라고 보고 줄곧 신경을 도사려왔다.자기 나라의 문턱에까지 접근하는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는 로씨야로 하여금 대응책을 마련해놓게 하였다.

현대적인 핵타격능력을 갖춘 《이스깐제르》기동전술미싸일종합체가 뽈스까와 린접한 깔리닌그라드에 배비되였다.서부지역에 선진적인 무장장비들을 갖춘 대규모의 부대들도 전개되였다.

미국의 불안을 더욱 자아내는것은 이번에 로씨야가 새로 개발완성하여 공개한 신형순항미싸일이다.이 미싸일은 핵을 동력으로 하고있으며 적들이 상상하지 못하는 지점과 방향에서 적의 방어약점을 찾아 기동적인 공격을 단행할수 있게 되여있다.

새형의 미싸일은 다른 미싸일보다 우수한 점이 많다.정확도는 로씨야의 글로나쓰(위성항법체계)에 의해 담보되는데 미싸일은 사전에 계획된 혹은 위성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유도지령에 따라 비행하며 지어 비행자리길까지 변경시킬수 있다.

또한 새형의 순항미싸일은 이전시기의 미싸일들과 달리 핵동력발동기를 사용하기때문에 사거리가 매우 길다.따라서 이 미싸일은 상대측의 미싸일방위체계를 에돌아 적을 기습타격할수 있기때문에 요격할수 없는것으로 간주되고있다.

이로 하여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면서 구축해놓은 미국의 유럽미싸일방위체계가 무용지물로 될 위험에 빠져들었다.나토성원국들을 비롯한 동맹국들을 《보호》한다고 떠들어대던 미국의 위신이 땅바닥에 떨어질 처지에 놓이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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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열리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하여 평양을 출발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4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열리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하여 4월 27일 새벽 평양을 출발하시였다.

이번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은 민족분단사상 처음으로 남측지역에서 진행되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4월 27일 오전 9시 판문점분리선을 넘으시여 문재인대통령과 상봉하시고 력사적인 회담을 하시게 된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문재인대통령과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제반 문제들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론의하시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27일 오전과 오후에 이어 밤까지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일정을 마치신 후 평양으로 돌아오시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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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의 산소전로에서 첫 출강 성과적으로 진행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주체107(2018)년 4월 27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일떠세운 산소전로시험에서 첫 출강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새로 일떠선 산소전로는 종전의 초고전력전기로에 비해 용해시간이 짧고 전극과 파철을 전혀 쓰지 않는다.그리고 산소열법용광로에서 끓여낸 주체철쇠물을 그대로 전로에 넣고 산소를 리용하여 강철생산을 진행하게 되여있어 전기로에 비해 적은 전력으로 높은 생산성을 보장할수 있다.또한 구조가 간단하며 로운영이 편리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며 금속재료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지난 기간 철강재생산을 늘이는데서 산소전로공사가 가지는 중요성을 대중속에 깊이 인식시키는 한편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리였다.

련합기업소에 파견된 당지도소조성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깊이 새기고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면서 대중의 창조적열의를 총폭발시키였다.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뜨거운 은정이 담긴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은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산소전로공사를 하루빨리 끝내고 당에 충정의 보고를 드릴 일념으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드세찬 공격전을 벌리였다.

련합기업소참모부에서는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철강재생산을 늘이고 그 질을 개선하는데서 산소전로공사가 가지는 의의를 깊이 자각하고 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기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공사지휘부의 일군들은 당정책관철의 운명이 자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일별, 주별로 전투목표를 높이 세운데 기초하여 공사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갔다.수십차례에 걸치는 협의회를 통하여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산소전로계통과 산소분리기계통공사를 빠른 시일안에 끝낼수 있는 과학기술적담보를 마련하였다.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설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철의 진리를 심장에 새겨안은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이미 있던 평로를 완전히 들어내고 새로운 산소전로를 일떠세우기 위한 전투를 힘있게 벌렸다.한편 로동자, 기술자들은 사색과 탐구를 거듭하면서 공기압축공정과 아르곤생산공정, 산소분리공정 등 여러 공정들을 하나하나 책임적으로 완성해나갔다.

건설대보수사업소 설비조립직장, 제관직장 등 여러 직장의 로동자들은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여 공사속도를 높여나갔다.공무제관직장, 청년1가공직장을 비롯한 다른 직장의 로동자들도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면서 공사에 필요한 제관품과 가공품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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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번영의 활로를!

주체107(2018)년 4월 27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고있다.

당의 새로운 혁명적로선에 관통되여있는 근본핵, 기본원칙은 자력갱생!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천만의 심장을 높뛰게 한다.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떠밀어주는 원동력인 자력갱생.

주체의 신념과 의지로 만난을 짓부시며 자력갱생의 한길로 줄달음쳐온 자랑스러운 로정에서 우리 인민은 가장 힘있고 존엄높은 인민으로 되였으며 위대한 승리자로 그 이름 높이 떨칠수 있게 되였다.

그렇다.

우리의 힘과 기술로!

바로 여기에 우리 조국이 이룩하는 창조와 기적이 어찌하여 그토록 긍지높고 자랑스러운것인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하기에 이 땅에 기적창조의 승전포성이 울릴 때마다 모든것을 우리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창조해나가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으로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는 이 나라 천만군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의 령도밑에 혁명의 전세대들이 피와 땀을 바쳐 이룩해놓은 이 땅의 모든 재부들을 소중히 여기고 더욱 빛내이며 높은 민족적자존심을 지니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력사의 준엄한 시련속에서 그 위력이 뚜렷이 검증된 자력갱생, 그 위대한 정신을 총폭발시켜 번영의 활로를 열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겨오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도이다.

자력갱생, 견인불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만의 심장마다에 굳게 새겨주신 삶과 투쟁의 위대한 철리이다.

몇해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 새로 꾸린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돌아보시면서 하신 말씀이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뜨겁게 하여준다.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 새로 꾸린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돌아보고 가슴이 뭉클하도록 기쁜것은 단순히 우리 식의 아크릴계칠감을 생산하는것을 보게 된것만이 아니라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원료를 가지고 얼마든지 화학공업의 주체화,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수 있다는것을 절감했기때문이다.자기 힘을 믿으면 만리도 지척이고 남의 힘을 믿으면 지척도 만리이다.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야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으며 우리 혁명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다.…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마련한 창조물이 얼마나 소중하시였으면, 우리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그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자력갱생으로 날로 눈부신 기적을 창조하는 자랑찬 현실이 얼마나 긍지스러우시였으면 우리 원수님 그리도 만족해하시였으랴.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쏟아지는 칠감들을 바라보고 또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천만군민이 새겨안은것은 바로 우리의 힘과 기술에 철저히 의거하는것이 곧 승리하는 길이며 바로 그렇게 할 때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는 드놀지 않는 신념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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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의 풍모-의리

주체107(2018)년 4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동지, 전우로서의 혁명적의리와 본분을 다해나가야 하겠습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정신을 만장약한 우리 일군들의 기세는 지금 비상히 앙양되여있다.

당이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서 우리 일군들은 마땅히 혁명전사의 의리를 다하여야 한다.

사람들을 자각적이고 아름다운 행동에로 추동하는 량심을 기둥처럼 고이는 정신적지주이며 인간의 고유한 미덕인 의리,

수령과 전사들사이에 맺어지는 혁명적의리는 의리의 정화이며 일군의 품격을 규정하는 기본징표의 하나이다.

혁명가로서의 고귀한 생명과 참다운 생활은 의리를 귀중히 여길 때 빛난다.자식이 자기를 낳아키워준 부모의 은공에 보답하는것이 마땅한 도리이듯 우리 일군들이 자기에게 정치적생명을 주고 그것을 빛내여나가도록 이끌어준 수령의 신임과 배려에 보답하는것은 응당한 혁명적의리이다.

수령의 사랑과 배려에 대하여 진심으로 가슴뜨겁게 느낄줄 아는것, 바로 이것이 혁명적의리의 길에서 탈선하지 않는 선결조건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성장한 우리 일군들은 앉으나서나, 자나깨나 장군님의 하늘같은 믿음을 생각하며 보답할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워야 한다.

자기가 맡은 중요직책을 마치도 응당한것으로, 타고난 팔자로 생각하는 사람에게서는 의리심과 충정심이 나올수 없다.

어느 한 기회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런 일군들은 의리가 없는 인간이며 이보다 더 큰 배은망덕이 없다고 교시하시였다.

영원히 당을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할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목숨보다 더 귀중한것이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혁명적의리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에 영원한 충정으로 보답하는것은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도덕이고 의리이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의리, 바로 여기에 참다운 혁명가로 되고 죽어서도 영생하는 빛나는 삶의 주인으로 되는 근본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실현하는 사업을 통하여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의리와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시였던 숭고한 의리의 세계를 보여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슴뿌듯한 기쁨의 소식을 받으시였다.어버이수령님께서 생전에 대단히 중시하시던 문제가 마침내 해결되였다는 반가운 소식이였다.다급히 문건을 다 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리에서 일어서시여 어서 수령님께로 가자고 일군들을 다우치시였다.다음순간 집무실을 막 나서려는 때에야 그이께서는 무춤 걸음을 멈추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 기쁨만을 드리시려는 오직 그 불타는 일념속에 사신 그이이시였기에 그 순간 저도모르게 현실을 잊으시였던것이다.

목이 메여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하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꼭 살아계시는것만 같이 생각된다고, 이렇게 수령님께서 마음쓰시던 문제들이 해결되였다는 보고를 받을 때면 저도모르게 수령님께서 계시는 집무실로 발걸음이 쏠리는것을 어쩔수 없다고, 우리 함께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더 많은 일을 하자고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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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출위인을 모시여 민족의 앞날 창창하다

주체107(2018)년 4월 27일 로동신문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령도자의 위대성에 달려있다.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강성번영의 전성기가 눈부시게 펼쳐지는 오늘의 벅찬 현실을 가슴뿌듯이 체험하며 우리 인민과 온 겨레는 이 력사의 철리를 다시금 절감하고있다.

그리고 자주의 보루, 정의의 성새로 우뚝 솟아 빛나는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모습을 보며 확신하고있다.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있기에 우리 민족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리라는것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는 확고히 담보되여있으며 조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이 땅우에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변혁의 새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자주정치의 거장, 희세의 위인이시다.지금 우리 민족과 진보적인류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출중한 령도력을 지니신 불세출의 위인으로 높이 칭송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누구보다 나라와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시는 절세의 애국자, 애국애족의 화신이시다.

얼마전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지도밑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

우리 당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를 긍지높이 선언하시는 뜻깊은 자리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을 갖추기 위하여 허리띠를 조이며 간고분투하여온 우리 인민의 투쟁이 빛나게 결속되였다고 하시면서 우리의 후손들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가지게 되였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우리 인민 아니 온 겨레가 솟구치는 격정으로 눈굽을 적시였다.나라와 인민의 존엄,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만난시련을 헤쳐오신 위대한 어버이의 애국의 세계가 심장의 벽을 세차게 두드려서였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일관된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한생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시였다.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조국과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을 안으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였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시고 몸소 실천에 구현해오신 애국주의는 오직 김정일동지의 존함과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는 가장 숭고한 애국주의라고, 그렇기때문에 자신께서는 애국주의에 대하여 말할 때 애국주의일반이 아니라 우리 조국을 지키고 부강하게 하는 길에서 실지 장군님께서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애국주의, 김정일애국주의에 대하여 말한다고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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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반동언론들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반공화국모략선전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조일교류협회 대변인담화-

주체107(2018)년 4월 27일 로동신문

 

최근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일본반동언론들의 히스테리적선전광증이 매우 엄중한 단계에서 악질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지난 4월 중순 일본의 NHK방송은 무려 여러차례에 걸쳐 사람꼴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어중이떠중이들을 그 무슨 《특집프로》라는데 내세워 우리 공화국을 《범죄국가》처럼 악랄하게 비방하다 못해 무엄하게도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심히 중상모독하는 천추에 용서못할 특대형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일본우익반동들의 어용나팔수에 불과한 NHK방송이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헐뜯은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엄중한 도발로 된다.

조일교류협회는 전체 조선인민의 치솟는 격분과 끓어오르는 분노를 담아 신성한 우리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중상모독한 일본 NHK방송의 극악무도한 범죄행위를 강력히 단죄규탄한다.

언론의 생명인 객관성과 진리성, 공정성을 저버리고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중상모독한 NHK방송의 이번 범죄적망동은 반공화국적대감정이 골수에 찬 천하무뢰한들, 권력에 붙어 기생하는 너절한 매문가들만이 저지를수 있는 악행의 극치이다.

터무니없는 외곡날조로 일관된 NHK방송의 추태는 력사적으로 반공화국악선전을 명줄로 삼아온 일본보수언론의 진면모를 그대로 드러내보인것이다.

이번 NHK방송의 《특집프로》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특대형사기협잡극이다.

모략보도에 등장하였다는 추물들로 말하면 지난 시기 우리 공화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인민의 심판이 두려워 자기가 태여난 고향도 부모처자도 헌신짝처럼 줴버리고 달아난 인간쓰레기들이다.

쓰레기는 오물통으로 가기마련이다.

NHK방송이 《쓰레기통》을 잘 뒤지기로 유명한 매문소굴이라는것은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문제는 NHK방송이 세계를 진감시키고있는 력사적사변들을 외면한채 어째서 인간오물들을 들추어내여 다 꿰진 북을 요란스럽게 두드리는가 하는것이다.

지금 온 세계는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공화국이 당당한 전략국가로 급부상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중대결단을 내린데 대하여 경탄을 금치 못해하면서 위인칭송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있다.

그런데 일본반동들만은 조선반도정세의 긴장격화에서 어부지리를 얻군 하던 고약한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우리 겨레와 국제사회가 한결같이 지지환영하는 북남화해와 평화흐름을 한사코 막아보려고 지랄발광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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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미국의 속국인 일본에는 미래가 없다

주체107(2018)년 4월 27일 로동신문

 

교또 세이까대학 교수 시라이 사또시를 비롯한 일본의 적지 않은 전문가들이 자국의 《속국론》을 들고나오고있다.그중에서 주목되고있는것은 《영속패전론》과 《속국민주주의론》이다.일본이 영원한 패전상태에 있다고 강조한것이 《영속패전론》이라면 일본이 미국의 속국이라고 주장한것이 《속국민주주의론》이다.

우리는 일본이 왜 미국의 속국으로 될수밖에 없는가에 대해 국제문제연구원 연구사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물음:독자들을 위해 속국이라는 의미부터 설명해달라.

대답:속국은 다른 나라에 예속되여있는 나라를 말한다.다시말하여 형식상 독립도 부여받고 정권도 가지고있지만 자주성이 없이 큰 나라가 하자는대로 맹종맹동하면서 살아가는 나라를 의미한다.

이런 때 큰 나라는 종주국이고 그에 예속된 나라는 종속국 또는 예속국이라고도 한다.

물음:일본은 언제부터 미국의 속국으로 되였는가.

대답:큰 나라를 등에 업고 자기의 침략적목적을 달성하는것은 섬나라인 일본의 체질적악습이다.청일전쟁, 로일전쟁, 조선강점 등은 모두 일본이 미국을 등에 업고 감행한것들이다.

일제의 태평양전쟁도발로 일미관계는 적대관계로 되였다.일본이 미국의 속국으로 전락된것은 일제가 패망한 때부터였다.미국은 일본에서 점령통치를 실시하였다.

물음:일본은 쌘프랜씨스코강화조약의 발효로 주권이 회복되였다고 주장하지 않는가.

대답:쌘프랜씨스코강화조약은 1951년 9월 8일 미국의 쌘프랜씨스코에서 체결되였고 지금으로부터 66년전인 1952년 4월 28일에 발효되였다.일명 대일단독강화조약이라고도 한다.

이 조약이 발효됨으로써 일본은 독립국으로서의 《주권》을 되찾았다고 떠들고있다.

하지만 미국이 일본에 선사한 《주권》은 진정한 주권이 아니다.바로 쌘프랜씨스코강화조약이 발효된 그날에 일미안전보장조약도 발효되였다.그로써 일본은 미국이 만들어낸 군사동맹이라는 코뚜레에 단단히 꿰이게 되였다.

쌘프랜씨스코강화조약과 일미안전보장조약의 발효로 미국이 실시해온 점령통치는 일본에 《주권》이라는 탈을 씌워주는 형식으로 고스란히 연장되였다.

여러해전에 일본당국자들은 쌘프랜씨스코강화조약이 발효된 4월 28일을 《주권회복의 날》로 기념한적이 있다.그러나 오끼나와현주민들은 오끼나와를 포함한 일본의 류뀨렬도와 기타 섬들을 미국의 관할하에 그대로 두기로 한 이날을 《굴욕의 날》, 《수치의 날》이라고 규탄하면서 강하게 반발해나섰다.

1960년 1월 일미안전보장조약이 개정되였다고는 하지만 미군의 일본주둔 즉 점령통치를 합법화해놓은 법적상태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고 오늘도 일본은 미국에 점령된 상태에 있는것이나 같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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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나라에서 사고를 당한 중국인사망자들의 시신과 부상자들을 후송하기 위한 전용렬차를 떠나보내시였다

주체107(2018)년 4월 26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4월 25일 밤 평양역에 나가시여 비극적인 교통사고로 사망한 중국인들의 시신과 부상자들을 후송하는 전용렬차를 떠나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중국인들의 시신과 부상자들을 빠른 시간안에 중국국내로 후송하였으면 한다는 중국동지들의 제기를 받으시고 전용렬차를 편성하도록 하시였으며 당과 정부의 책임간부들과 실무일군, 의료일군들이 동행하여 후송사업을 책임적으로 보장하도록 조치를 취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25일 밤 평양역에 나가시여 시신운반준비상태를 돌아보시고 렬차에 올라 부상자들도 또다시 만나시여 위로의 뜻을 전하시였다.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역에서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리진군동지를 만나시고 친근한 중국의 벗들이 우리 땅에서 뜻밖의 비극적인 참사를 당한데 대하여 다시금 피해자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사과의 뜻을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자신과 우리 당과 정부가 이번 사고를 놓고 책임을 통절히 느끼고있다고 하시면서 그 어떤 말과 위로나 보상으로도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아픔을 달랠수 없다는것을 잘 알지만 우리가 할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해 중국동지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해주고싶은 마음뿐이라고 하시며 위문전문과 위문금을 전달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번 중대사고조사와 처리를 엄격히 하며 앞으로 이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철저히 막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세워나갈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박봉주 내각총리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함께 비통한 마음을 안고 전용렬차를 떠나보내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당과 국가의 책임간부들과 함께 중국의 당과 국가령도자들에게 위문전문 발송

주체107(2018)년 4월 26일 로동신문

 

베이징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  근  평  동  지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총리

리  극  강  동  지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

률  전  서  동  지

우리들은 지난 4월 22일 황해북도 봉산군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교통사고로 많은 중국관광객들이 사망한것과 관련하여 중국공산당과 중화인민공화국정부, 전체 중국인민과 피해자유가족들에게 가장 심심한 애도와 사과의 뜻을 표합니다.

우리 인민에 대한 친선의 정을 안고 찾아왔던 친근한 중국의 벗들이 우리 땅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하게 된것은 참으로 비통한 일이며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 전체 조선인민은 이에 대하여 친혈육이 당한 피해로 여기고 당신들과 함께 깊은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중국동지들에게 그 어떤 말과 위로나 보상으로도 가실수 없는 아픔을 준데 대하여 깊이 속죄합니다.

하루빨리 슬픔의 이 시간들이 지나가고 아픔이 조금이라도 가셔질수 있도록 우리 당과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것입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  영  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박  봉  주

주체107(2018)년 4월 25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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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훈관철로 들끓는 영광의 일터 -금성뜨락또르공장에 새겨진 령도의 자욱을 더듬어-

주체107(2018)년 4월 26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금성뜨락또르공장을 찾았다.

금성뜨락또르공장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우리 나라에서 만든 첫 뜨락또르에 대하여 생각하게 된다.

자체의 힘으로 《천리마》호뜨락또르를 만들어 천리마시대를 들끓게 했던 공장의 로동계급이 지난해에 새형의 《천리마-804》호뜨락또르를 생산하여 만리마시대에 활력을 더해주며 온 나라를 또다시 격동시켰다.

바로 그런 이름있는 공장인것으로 하여 우리의 감회는 류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 력사를 쥐여짜면 자력갱생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금성뜨락또르공장을 찾는 사람들 누구나 가슴뜨겁게 느끼는것이 있다.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이 투지를 체질화한 이곳 로동계급의 장한 모습이다.

하다면 지난날에도 그랬고 오늘도 그렇고 래일도 영원할 뜨락또르생산자들의 불타는 신념은 과연 어디서부터 시작되였던가.

지난해 11월 14일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금성뜨락또르공장이 지난 기간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의 결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사연깊은 그날 주체47(1958)년 11월 14일 공장로동계급이 만든 《천리마》호뜨락또르를 보아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새로 만든 《천리마-2000》호뜨락또르앞에 서시여 공장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사진문헌을 깊은 감회속에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과 더불어 전해지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로고의 자욱자욱을 더듬어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체취가 뜨겁게 느껴지는 공장이여서 더 정이 가시고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을 빛내여가는 공장로동계급이 미덥고 장하시여 크나큰 은정을 부어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현지지도하신 로정을 따라 가공조립직장, 제관직장, 주물직장 등 여러곳을 돌아보는 우리의 뇌리에는 공장로동계급을 첫 뜨락또르생산에로 불러일으키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영상이 우렷이 어려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 공장에 뜨락또르생산과업을 주신것은 지금으로부터 60년전 10월이였다.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공장은 강냉이탈곡기와 같은 중소농기계들을 만들어내는데 불과한 자그마한 공장이였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곳 로동계급을 굳게 믿으시고 뜨락또르를 만들데 대한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을 주시였다.

우리는 이미 농촌에서 사회주의협동화를 완성하였지만 아직도 농업은 급속히 발전하는 공업에 비하여 기술적으로 멀리 뒤떨어져있다.우리는 앞으로 농촌에 뜨락또르를 비롯한 현대적농기계를 많이 만들어보내줌으로써 모든 농사일을 기계로 하도록 하려고 한다.농촌에 뜨락또르를 많이 만들어보내주면 농민들을 어렵고 힘든 로동에서 해방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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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목표

주체107(2018)년 4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병진로선의 승리를 긍지높이 선언하시고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였다.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당의 전략적로선은 현시기 비상히 강화된 주체적힘과 우리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를 반영한 가장 과학적인 로선이며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가장 혁명적인 로선이다.혁명적인 총공세,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차게 벌려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로 건설하고 인민들의 자주적리상과 행복을 꽃피우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새로운 혁명적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면 무엇보다도 투쟁목표를 정확히 아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강국건설은 현시기 우리 당과 국가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기본전선입니다.》

강력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은 방대하고 어려운 전략적과업으로서 단기간에 수행할수는 없다.그러므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최대한으로 다그쳐나감에 있어서 단계를 옳게 설정하고 또 매 단계에서 해결하여야 할 과업들을 정확히 규정하는것이 중요하다.당의 구상을 실현하자면 현시기 경제건설에서 절실한 문제를 푸는데 힘을 넣으면서 나라의 경제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전망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하나하나 점령해나가야 한다.

경제를 발전시키는데서 당면한 목표와 전망적인 목표를 다같이 실현해나가는것은 중요한 원칙적요구이다.경제건설은 당면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는데 복종되여야 하며 뚜렷한 전망목표밑에 체계적으로 진행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비범한 예지로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우리 인민의 지향, 시대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실현하기 위한 당면목표와 전망목표를 명백히 제시하시였다.바로 여기에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이 승리가 확고히 담보된 투쟁으로 되는 중요한 리유가 있다.

우리 당이 밝혀준 경제건설대진군의 당면목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마련하여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는것이다.다시말하여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는것이다.

우리 조국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지리멸렬되였을 적대세력들의 전대미문의 제재봉쇄책동속에서 견디여냈을뿐아니라 기적적승리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가고있다.현실이 보여주듯이 우리 나라 자립경제의 잠재력은 대단하다.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이미 마련된 생산토대에 의거하여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한다면 얼마든지 나라의 경제를 빨리 추켜세울수 있으며 인민들에게 필수소비품과 식량을 넉넉히 보장해주어 행복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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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겨레의 지향에 도전해나서는 반통일적망동

주체107(2018)년 4월 26일 로동신문

 

지금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에 대한 내외의 관심과 환영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있다.내외언론들은 이번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은 매우 관건적인 시기에 진행된다고 하면서 우리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를 위한 파격적인 조치들을 취하고있는것은 민족적화해와 공동번영을 위한 커다란 기여로 된다고 일치하게 평하고있다.

그런데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우리의 적극적인 북남관계개선노력을 터무니없는 망발로 악의에 차서 걸고들면서 동족사이의 불화와 반목을 조장격화시키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보수세력들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들을 《위장평화공세》, 《시간벌기》, 《가짜평화》라고 입에 게거품을 물고 헐뜯으면서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을 가로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이자들은 북남수뇌상봉에 대해서도 《북에 끌려다니고있다.》느니, 《두눈 부릅뜨고 지켜보겠다.》느니 하면서 겨레의 드높은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고있다.남조선보수패당의 망동은 골수에 배긴 대결야망의 뚜렷한 발로로서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어떻게 하나 해치고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계책을 실현하려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널리 공인된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은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바라는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해 가장 정당한 조국통일로선과 방침들을 제시하고 온 겨레를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며 통일애국위업을 힘차게 전진시켜왔다.이번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신 절세위인의 통이 큰 결단과 뜨거운 동포애, 우리의 적극적인 대화평화노력에 의해 마련되는 민족사적사변이다.

지금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에서는 우리 공화국의 시종일관한 조국통일로선과 정책, 평화실현을 위한 꾸준하고도 인내성있는 노력에 의해 극적인 전환이 일어나고있다.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은 조국통일위업수행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북남관계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내부문제이며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해결하여야 할 문제이다.북남사이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의 원칙에서 풀어나갈 때 극복 못할 난관이 없으며 조국통일의 길은 그만큼 앞당겨지게 된다.

올해신년사에서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이 제시되고 그 실현을 위한 주동적인 조치들이 련속 취해진것은 대결과 전쟁에로 치닫던 조선반도의 정세를 대화와 긴장완화의 길로 돌려세운 결정적요인으로 되였다.우리가 대화와 화해의 흐름을 적극 떠밀어나가기 위해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북남관계에서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있다.현실은 우리의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의 대범한 아량과 주동적인 노력에는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여나가려는 뜨거운 진정과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이 담겨져있는것으로 하여 온 겨레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불러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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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부패왕초들의 철면피한 추태

주체107(2018)년 4월 26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지방자치제선거가 다가오고있는 가운데 보수패거리들이 어떻게 하나 불리한 선거형세를 뒤집어보려고 남을 걸고들며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지금 이자들은 금융감독원 원장이 부정부패혐의로 사퇴하고 여당에서 부정사건이 터져나오자 때를 만난듯이 집권세력을 물고늘어지고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보수정객들은 더불어민주당이 《위선정당, 범죄정당이라는것이 밝혀졌다.》, 《좌파〈정권〉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고아대며 여론의 화살을 현 당국에로 돌리고 살아날 구멍수를 찾으려고 악을 써대고있다.또한 《특검을 도입하여 명명백백히 밝히겠다.》고 광기를 부리면서 무기한 《천막롱성》에 돌입하는 등 어떻게 하나 《〈정권〉심판론》에 불을 달아보려고 꾀하고있다.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 남을 부정부패집단으로 몰아대는것은 철면피한 추태이다.리명박, 박근혜를 비롯한 력대 최악의 범죄자들을 《대통령》으로 내세워 민생을 칼탕치게 하고 온갖 부정부패행위로 세상을 어지럽히게 한 반역의 무리가 과연 누구들인가.다름아닌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다.

남조선에서 각계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는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치떨리는 죄악을 놓고보아도 악명높은 부정부패세력으로서의 이자들의 더러운 정체를 알고도 남음이 있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박근혜역도는 《대통령》직권을 악용하여 최순실과 함께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비법적으로 설립하고 재벌들로부터 많은 뢰물을 받아먹었으며 거액의 정보원특수활동비를 횡령하여 제 돈주머니를 불구는 등 자기의 부귀와 향락을 위해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파렴치한짓도 서슴지 않은 특대형범죄자이다.저지른 죄악으로 하여 역도는 이미 중형을 선고받고 감옥에서 썩어져야 하는 가련한 신세에 처하였다.

리명박역도는 돈을 벌기 위해 《대통령》이 된 특등도적왕초이다.역도는 정보원특수활동비를 받아먹은것은 물론 《다스》회사를 통해 막대한 액수의 비밀자금을 조성하여 처먹는것으로도 모자라 권력을 휘두르며 개별적인물들에게서 숱한 돈을 빨아낸 흉물스러운 돈벌레이다.이 늙다리생쥐도 지금 박근혜의 뒤를 이어 검찰에 구속되였다.

이런 속에 남조선에서는 이전 보수《정권》시기 정보원과 국방부를 동원하여 조직적인 여론조작행위를 감행한 보수패당의 죄악이 계속 드러나 각계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보수패거리들을 범죄의 온상, 적페세력으로 단죄규탄하면서 반보수투쟁기운을 고조시키고있는것은 당연한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것들이 그 더러운 낯짝을 쳐들고 《부정부패》니, 《범죄정당》이니 하며 제편에서 남을 걸고들고있는것은 실로 파렴치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보수패당의 어처구니없는 망동은 오히려 이자들이 얼마나 바빠맞아 헤덤비고있는가 하는것을 보여줄뿐이다.그것은 물에 빠진자 지푸래기잡는 격의 부질없는짓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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