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18

론설 : 우리 국력이 제일이라는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

주체107(2018)년 5월 18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다가오고있다.무수한 시련의 고비들을 넘고넘으며 위대한 승리와 성과들을 이룩해온 우리 공화국이 자기 력사에 일흔번째 년륜을 아로새기게 된것은 매우 의의깊은 일이다.

지난 70년간은 정치와 군사,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나고 이 땅우에 불패의 사회주의보루가 우뚝 솟아오른 빛나는 승리의 력사이다.불길속에서 강철이 벼려지듯이 여러 단계의 준엄한 혁명투쟁과 건설과정에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은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국력의 장성강화와 더불어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도 비할바없이 높아졌다.70년전 아직은 여러 면에서 남들보다 뒤떨어져있었으나 자기의 진정한 조국을 가지려던 세기적인 숙망을 실현한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만세부르며 눈굽적시던 인민이 오늘은 무진막강한 국력을 지닌 주체조선의 공민된 긍지와 자랑으로 가슴들먹이며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우리의 국력에 대하여 긍지를 가져야 합니다.》

조국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 담보되는 곳이다.인민에게 있어서 자기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참다운 조국을 가지고있는것보다 더 큰 행복은 없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인민이 있지만 자기 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우리 인민처럼 높은 인민은 찾아보기 힘들다.남의 눈치를 보고 남의 장단에 놀아나며 자기의 존엄과 미래도 지키지 못하는 나라의 인민들이 어디에서 긍지를 찾고 자부심을 얻겠는가.

오늘 우리 조국은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으며 경제강국과 문명강국건설에서도 커다란 보폭을 내짚고있다.우리가 잘살고 강대해지는것을 한사코 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날이 갈수록 횡포해졌지만 우리의 힘찬 진군은 멈춰선것이 아니라 더욱 드세여졌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는 눈부신 성과들이 다계단으로 이룩되고있다.

력사에 전무후무한 야만적인 제재봉쇄속에서 이룩되고있는 이 모든 성과들은 결코 하늘이 준 우연이 아니라 세대와 세대를 이어 다지고다져온 우리의 무진막강한 국력이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다.날로 강대해지는 주체조선의 위상앞에서 패배자의 불안과 공포를 감추지 못하는 적대세력들의 추태는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높여주고있다.

오늘 우리의 국력이 제일이라는 천만군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정치사상적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에 원천을 두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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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기치높이 전진하는 단천전역 -지난 1년간 단천발전소건설에서 발휘된 영웅적투쟁기풍을 전하며-

주체107(2018)년 5월 18일 로동신문

 

1년, 심산계곡의 태고적잠을 깨운 첫 발파로 착공을 선포한 그때로부터 공격전의 360여일이 흘러갔다.

산우에 산이 있고 진달래꽃피는 봄날에도 때없이 함박눈이 펑펑 내리며 돌풍이 모질게 불어치는 엄혹한 북방의 단천전역, 총포성은 울리지 않아도 여기서는 자연의 도전과 시련의 장벽을 용감히 뚫고 힘차게 나아가는 돌격의 함성이 산발에 쩡쩡 메아리치고있다.

이 격동의 세월 단천전역은 평범하게 흘러가는 십년, 백년동안에도 느낄수 없는 투쟁과 생활의 고귀한 진리를 우리들의 가슴마다에 뚜렷이 새겨주고있다.

자기 힘을 믿고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오라.

이것은 걸어온 길을 가슴벅차게 뒤돌아보면서 가야 할 앞길을 신심드높이 내다보는 건설자들의 심장속에서 터져나오는 신념의 웨침이다. 자력자강의 보검을 억세게 틀어쥐고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을 완강한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불굴의 투쟁정신이다.

 

대격전의 한초한초가 흐른다

 

해발 1 100여m에 달하는 조가령, 가파로운 벼랑을 내려다보면 눈앞이 아찔해지는 이 험한 령에 올라 단천전역을 굽어보는 우리 마음은 어이하여 산악을 안은듯 든든해지고 바다를 안은듯 넓어지는것인가.

아마도 사람들은 여기 단천전역의 거창함에 대하여 다는 모를것이다.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3개 도의 근 10개의 시, 군을 포괄하는 드넓은 지역에 산같은 언제들과 여러개의 발전소들을 일떠세워야 하는 단천발전소건설은 그 규모와 공사량에 있어서 우리 나라 건설력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방대한 대자연개조전투이다.

물길굴총길이만 해도 무려 수백리, 이만한 거리면 나라의 허리를 가로질러 동서해를 이어놓는 직선굴도 꿰뚫을수 있으니 거창하다는 한마디의 말로는 이 전역에 대하여 다 표현할수 없다. 안변청년발전소의 물길굴을 두고도 세계가 기적이라고 찬탄했건만 이제는 그 기적도 옛일로 되여버렸다.

장진강과 가림천을 비롯한 강하천의 물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는 물몰이공사를 비롯하여 2단계목표까지 달성하면 계절에 관계없이 풍부한 물원천과 수백m의 고락차를 얻어 수십만kW의 발전능력을 조성할수 있다고 하니 이 얼마나 가슴부풀게 하는 기쁜 소식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기문제를 풀자면 단천발전소를 건설하여야 합니다. 단천발전소건설은 공사량이 방대하므로 발전소건설에 전당, 전군, 전민이 총동원되여야 합니다.》

뿜어져나오는 용암마냥 세차게 끓어번지는 대격전장, 여기서는 흐르는 공기부터가 다르다. 어딜 가나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단숨에!》, 《단천발전소건설은 수령사수전, 수령보위전!》, 《굴진속도는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달리는 우리 마음의 속도》, 《당이 바라는 높이를 실천의 목표로》, 《이 한몸 천쪼각, 만쪼각이 되여서라도 기어이 완공의 축포를 올리자》라고 씌여진 힘있는 글발들이 심장을 쾅쾅 울리여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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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들 제9차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나라별종합순위에서 제1위, 29개의 금메달 쟁취

주체107(2018)년 5월 18일 로동신문

 

우리 선수들이 몽골의 울란바따르에서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제9차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우리 나라와 중국, 몽골, 인디아, 이란,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13개 나라와 지역의 남녀태권도선수들 140여명이 참가한 선수권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은 우승컵 5개, 금메달 29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고 나라별종합순위에서 영예의 제1위를 쟁취하였다.

우리 선수들은 완강한 투지와 높은 육체기술적능력으로 성인급 남자, 녀자단체종합과 남자, 녀자단체틀, 단체맞서기, 호신경기, 녀자단체특기, 녀자단체위력경기에서 각각 1등을 하였다.

왕명국선수는 남자개인 1단틀, 맞서기 64㎏급경기에서, 김남수선수는 남자개인 4단틀, 맞서기 85㎏급경기에서, 최현일선수는 남자개인 2단틀경기에서, 리성훈, 김준성, 조국현선수들은 남자개인맞서기 78㎏급, 92㎏급, 92㎏이상급경기에서, 함수경선수는 녀자개인 1단틀, 맞서기 72㎏급경기에서, 리은정선수는 녀자개인 2단틀, 맞서기 47㎏급경기에서, 김향심선수는 녀자개인 3단틀, 맞서기 57㎏급경기에서, 김일화선수는 녀자개인 4단틀, 맞서기 77㎏이상급경기에서, 박미향선수는 녀자개인맞서기 67㎏급, 개인특기경기에서, 엄현희, 김금정, 김은화선수들은 녀자개인맞서기 52㎏급, 62㎏급, 77㎏급경기에서 각각 우승하여 금메달을 받았다.

왕명국선수와 박미향선수는 선수권대회 남자, 녀자개인기술상을 각각 받았다.

17일 우리 선수들이 귀국하였다.

평양역에서 관계부문 일군들, 체육인들이 조국의 영예를 떨치고 돌아온 태권도선수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주며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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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제국주의의 심리모략전에 단호히 대처해나가야 한다

주체107(2018)년 5월 18일 로동신문

 

제국주의자들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전복하기 위해 힘의 정책과 함께 교활한 심리모략전에 매달리고있다.금전을 통한 매수작전, 고도기술무기에 대한 선전공세 등을 집요하게 벌리면서 저들에 대한 환상과 공포를 조성하려고 책동하고있다.

인민들의 사상을 변질시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서 정권교체를 실현하자는데 제국주의자들이 심리모략전을 악랄하게 벌리는 목적이 있다.제국주의자들의 심리모략전에 말려들게 되면 자기 힘을 믿지 못하고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하게 되며 투항변절하게 된다.

현실은 제국주의자들의 심리모략전에 강하게 대처해나갈것을 절실하게 요구하고있다.

신념이 흔들리면 반드시 패한다.이것은 력사의 교훈이다.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이 겨냥한 나라의 군대와 인민이 지닌 신념과 의지를 허물어버리기 위해 심리모략전을 벌린다.

20세기 말엽에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였다.이렇게 된것은 그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심리모략전에 공세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데 있다.

랭전시기 제국주의국가들의 외교와 경제력, 군사력, 사상문화와 과학기술 등이 사회주의나라들의 민심을 교란시키는데 총동원되였다.자본주의나라들의 물질적《번영》을 요란하게 과장하여 선전하는 한편 군사비증강, 대량살륙무기들의 개발과 배비, 침략적인 군사동맹의 확대강화와 끊임없는 합동군사연습 등을 통하여 제국주의에 대한 공포를 조성하였다.

여러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에 각성을 가지고 심리모략전을 짓부시기 위한 신념교양을 전혀 진행하지 않았다.그리하여 사람들이 수정주의, 평화주의에 물젖고 자본주의,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에 빠져들었다.종당에는 사회주의가 좌절되는것을 눈을 펀히 뜨고 지켜보기만 하였다.자본주의가 복귀되였으며 인민생활이 도탄에 빠지고 온갖 사회악과 패륜패덕이 란무하게 되였다.

21세기에 들어와 벌어진 이라크전쟁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2003년 3월 미국은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이라크전쟁을 일으켰다.미국은 짧은 기간에 이라크를 강점하였다.그리고 저들의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이 동원된 군사작전의 《승리》로 광고하였다.

하지만 이라크의 싸담정권이 순식간에 무너진것은 미국이 치밀하게 꾸민 심리모략전의 산물이였다.

미국은 이라크전쟁을 도발하기 전부터 정보요원들과 특수부대성원들을 대대적으로 투입하여 심리모략전을 벌렸다.목적은 이라크의 지도부와 인민들의 신념을 허물어버리고 싸담정권을 내부로부터 붕괴시키자는데 있었다.이러한 작전은 전쟁이 일어나기 전인 2002년 가을부터 조용히 진행되였다고 한다.

미국은 심리전수단으로 삐라와 방송을 많이 리용하였다.이 나라를 비방중상하는 수많은 삐라살포와 함께 아랍어로 된 심리모략방송을 대대적으로 불어댔다.여기에 인터네트, 전자우편 등 현대적인 정보기술수단까지 동원되였다.이라크고위지도자들과 주요군사지휘관들의 휴대전화번호, 전자우편주소를 장악한 미군은 그들이 싸담에게 등을 돌려대며 저항을 포기할것을 요구하는 수많은 전화와 전자우편들을 보냈다.

특히 미국은 이라크군지휘관들에게 항복하면 다른 나라에로의 망명을 보장해주겠다, 생명안전을 담보해준다, 미국시민권을 준다 등 온갖 감언리설을 다 늘어놓았다.

이에 속아넘어간 이라크의 많은 군사지휘관들과 국가기관 고위관리들은 투항과 변절의 길로 굴러떨어졌다.

당시 아랍나라들의 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미군의 바그다드함락은 매수된 3명의 이라크군장령에 의해 손쉽게 실현되였다고 한다.그들중에는 10만명의 집단군을 지휘한 싸담의 조카도 있었다.또한 그때 많은 이라크군장령들이 미군용비행기를 타고 도주하였는데 그속에는 《싸담결사대》 지휘관도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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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 -여러 나라 정당, 단체들 성명 발표-

주체107(2018)년 5월 18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지지하여 로씨야단체들이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의 기간에 성명을 발표하였다.

로씨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18년 4월 27일은 조선의 북과 남이 화해와 단합,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의의있는 날로 조선민족사에 기록되였다.

북남관계가 오늘과 같이 놀랍게 발전될수 있은것은 김정은동지의 담대한 결단의 결실이다.북남수뇌상봉과 판문점선언은 조선뿐아니라 온 세계에 커다란 기쁨과 환희를 불러일으켰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의지에 의해 마련될수 있었다, 이번 상봉과 회담에서 이룩된 합의들이 리행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지역사회조직 《보로지노》는 판문점상봉을 적극 환영한다고 하면서 나라의 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낼것이라고 성명하였다.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은 판문점선언에는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가 명시되여있다고 밝혔다.

전로씨야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은 판문점선언의 발표는 조선반도의 통일을 위한 매우 중요한 걸음으로 된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제시하신 길로 드팀없이 나가고계신다고 강조하였다.

 

* *

 

제3차 북남수뇌상봉을 축하하여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주체철학연구소조, 선군정치연구소조, 자력갱생연구소조가 4월 30일 련합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열화같은 민족애를 지니시고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였다.우리는 이를 열렬히 축하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한다.특출한 정치실력으로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신 김정은최고령도자의 불멸의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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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망조가 든 반역당

주체107(2018)년 5월 18일 로동신문

 

6.13지방자치제선거를 눈앞에 두고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며칠전 남조선강원도 동해시에서 무려 980여명이나 되는 《자유한국당》 당원들이 무리로 탈당을 신청한것이다.

그들의 탈당리유는 단 한가지 박근혜역도가 탄핵되고 민심의 징벌을 받았는데도 거기에서 교훈을 찾지 않고있는 당상층부의 처사에 대한 실망이다.

다른 때도 아니고 선거가 당장 박두한 시점에서 집단탈당신청이 들어왔으니 《자유한국당》으로서는 마른하늘에 날벼락이겠지만 사실 그것은 스스로 빚어낸 재앙이다.

박근혜역도가 민심을 짓밟고 민족을 반역한 죄악으로 하여 탄핵된지도 한해가 넘었는데 홍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의 우두머리들은 아직도 매국반역의 악습을 버리지 않고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에로 지향된 시대흐름에 역행하고있다.

날이 오는지 가는지도 모르고 날뛰는 이런 얼간망둥이들과 함께 《자유한국당》이라는 난파선에 계속 남아있다가는 성난 민심의 파도에 삼키울것은 불보듯 뻔한 리치이다.그러니 집단탈당사태가 일어나지 않을수 있겠는가.

엎어진 둥지에는 성한 알이 있을수 없는 법이다.

이번 지방자치제선거를 통해 살길을 열어보려고 주제넘게 돌아치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에게 한마디 하건대 앞에 칼날이 있는지 먹이가 있는지나 살펴보고 설쳐대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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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류혈사태로 번져지고있는 팔레스티나-이스라엘분쟁

주체107(2018)년 5월 18일 로동신문

 

최근 팔레스티나-이스라엘정세가 심상치 않게 번져지고있다.

14일 꾸드스에서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항의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미국대사관 개관식이 강행되였다.

지난해말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고 텔 아비브에 있는 대사관을 꾸드스로 옮길것을 선포한 미국은 《이스라엘독립》 70년이 되는 이날에 대사관개관식을 단행하였던것이다.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가 《꾸드스주재 미국대사관이 개관된 날은 평화를 위한 위대한 날》이라고 떠들었는가 하면 미국은 꾸드스가 고대부터 유태민족의 수도이며 영원하고 분할되지 않는 수도라고 추어올렸다.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합법화하기 위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러한 공모결탁은 수십년동안 동부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독립국가창건을 위해 투쟁해온 팔레스티나인들속에서 반미, 반이스라엘감정을 폭발시켰다.

가자지대에서는 이날 꾸드스에서의 미국대사관개관을 반대하는 팔레스티나인들의 격렬한 항의시위가 벌어졌다.

《100만명 팔레스티나인들의 행진》으로 불리운 항의시위에는 청장년들과 녀성들, 아이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팔레스티나인들이 참가하였다.

미국을 등에 업고 기고만장해진 이스라엘당국은 팔레스티나인들의 고조되는 독립정신을 짓뭉개버릴 목적밑에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적수공권의 시위자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다.

완전무장한 이스라엘군은 시위자들을 향하여 실탄과 고무탄, 최루탄을 쏘아대며 광기를 부렸다.

그로 하여 시위자들속에서 60여명이 살해되고 약 2 800명이 부상당하는 류혈참극이 빚어졌다.사망자들속에는 7명의 어린이들도 있다고 한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만행을 대량살륙행위로 락인하고 이스라엘을 비호두둔하는 미국이 이번 류혈사태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자 이스라엘당국은 정당방위니 뭐니 하며 무력사용을 정당화하였으며 미국은 하마스가 고의적으로 시위를 선동하고있다, 가자지대사태의 책임은 바로 하마스에 있다고 주장하며 이스라엘의 살륙행위를 두둔해나섰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처사는 《두개국가해결책》에 기초하여 중동평화를 이룩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한 정면도전으로서 강력한 항의와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팔레스티나인들의 분노는 15일 나크바의 날을 맞으며 더욱 격양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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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미국의 인권기록(2)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이 발표-

주체107(2018)년 5월 18일 로동신문

 

2.사회의 분렬을 격화시
키는 계통적인 인종차별

 

미국에서 인종차별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있어 인종관계가 악화되고있으며 사회적대립이 격화되고 인종간 충돌이 자주 벌어지고있다.

법집행 및 사법분야에서 계통적인 인종차별이 존재하고있다.

2017년 11월 18일 미국신문 《후핑톤 포스트》웨브싸이트는 미국형량위원회의 2017년 11월보고서를 인용하여 같은 죄행을 놓고도 아프리카계 남성범죄자에 대한 형기는 백인남성범죄자에 비해 평균 19.1% 길다고 보도하였다.

미국전국면죄기록쎈터가 2017년 3월 7일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1989년부터 2016년 10월까지 무죄로 판결된 사건을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걸핏하면 백인들보다 더 쉽게 살인죄, 성범죄, 비법적인 마약활동 등의 죄행으로 잘못된 판결을 받았다.

스탠포드종합대학의 《경찰업무공개항목》이 2017년 6월 19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의 20개 주에서 경찰들이 단행한 6 000만건의 교통단속사건을 분석한 결과 경찰들이 법집행에서 아프리카계와 라틴아메리카계 운전사들에게 백인들과는 다른 기준을 적용하였다.

아프리카계와 라틴아메리카계 운전사들이 경찰들에게 단속당하여 검열받을 가능성은 백인들보다 2배 높았다.또한 일단 단속을 당하면 백인들보다 더 쉽게 벌금적용을 당하거나 수색당하였으며 심지어 체포되였다.

CNN방송이 2017년 9월 1일 보도한데 의하면 죠지아주에서 백인녀성운전사를 단속한 백인경찰관은 운전사가 경찰의 총사격을 받을가봐 두손을 움직이지 못하는것을 보고 《흑인이 아니구만.알아두시오.우리는 흑인들만 죽이오.》라고 떠벌였다.

AP통신이 2017년 9월 8일 보도한데 의하면 필라델피아경찰국의 6명의 아프리카계 경찰은 상급경찰관들을 인종주의문제로 기소하면서 이 백인경찰관들이 아프리카계 공민들을 《인간쓰레기》로 표현하면서 그들을 살해한것을 두고 《집짐승마리수를 줄였다.》고 말하였다고 밝혔다.

최근년간 인종들사이의 증오범죄가 늘어났다.

미련방수사국이 2017년 11월 13일에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6년 미국에서는 최근년간에 가장 많은 도합 6 121건의 증오범죄가 발생하였다.

2016년 11월 미국대통령선거가 진행된 후 특히 학교들에서 인종주의구호가 눈에 띄게 늘어났으며 남부의 빈곤지역들에서는 선거후 10일동안에 867건의 증오범죄가 감행되였다.

까타르의 알 자제라 위성TV방송웨브싸이트가 2017년 6월 10일 보도한데 의하면 52살 난 백인남성이 캔사스주의 한 술집에서 《내 집에서 나가라.》고 웨치면서 두 인디아계 남성에게 총을 란사하여 1명을 죽이고 1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백인지상주의시위가 폭력과 충돌을 초래하고있다.

2017년 8월 일부 백인지상주의자들이 샬러쯔빌시에 모여 나치스구호를 웨치면서 대규모의 《복수집회》를 벌리고있을 때 이를 반대하여 시위에 나선 군중들속으로 한 백인지상주의자가 자동차를 고속으로 내몰아 1명을 죽이고 19명에게 부상을 입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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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친선참관단이 습근평동지와 만났다

주체107(2018)년 5월 17일 로동신문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태성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 친선참관단이 16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와 만났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동지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를 조선로동당 친선참관단 단장인 박태성동지가 정중히 전하였다.

습근평동지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김정은위원장동지께 자신의 진심으로 되는 뜨거운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그는 조선로동당 친선참관단의 중국방문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중국이 두 나라사이에 피로써 맺어진 전통적인 친선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높은 단계에로 추동하는 사업을 매우 중시하고있는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김정은위원장동지와 두 차례나 만나 중조 두 당, 두 나라 관계발전과 지역 및 국제정세 등 해당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전면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인식을 이룩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김정은위원장동지께서 조선당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신데 대하여 국제사회는 광범한 찬성과 지지를 보내고있으며 중국도 이를 높이 찬양한다고 하면서 그는 쌍방이 당과 국가건설에서의 경험을 교류하고 단결을 강화하여 두 나라 사회주의위업을 공동으로 추동할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박태성동지는 습근평총서기동지가 조선로동당 친선참관단의 방문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있는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고 이번 방문이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더욱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데 적극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우리 당과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높이 받들고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중국인민이 습근평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하면서 그는 두 당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 이룩하신 합의들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를 강화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담화는 시종 동지적이며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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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 불멸의 70성상 :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는 자립경제의 토대를 마련하시여

주체107(2018)년 5월 17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부른 당의 전투적호소가 9월의 대축전장으로 향한 천만군민의 심장을 더더욱 세차게 높뛰게 한다.

얼마나 긍지스러운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행로인가.

지난날 세계지도에서 그 빛마저 잃었던 우리 조국이였다.

땅도 그 땅, 민족도 그 민족이건만 공화국창건과 더불어 년대와 세기를 넘어 가장 존엄높은 사회주의조국으로, 가장 힘있고 긍지높은 인민으로 만방에 빛을 뿌리고있으니 어찌 천만의 심장이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달아오르지 않을수 있겠는가.

보다 륭성할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넘쳐날수록 이 땅우에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자립경제의 토대를 억척으로 다져주시여 인민의 자주적리상과 행복이 꽃피여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굳건히 담보해주신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금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의 자립적민족경제는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있습니다.》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는 자립경제의 토대에 의거하여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조국의 눈부신 모습을 대할수록 우리 경제의 잠재력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슴벅차오름을 금할수 없다.

경제적자립을 떠나서는 나라와 민족의 정치적독립도,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도 담보할수 없다.

세상을 둘러보면 한때 급속한 경제장성을 떠들던 나라들이 외부의 경제적파동과 압력에 의하여 기업체들이 무리로 녹아나고 그로 하여 굴욕적인 운명을 강요당하는 나라와 민족들은 그 얼마인가.

그것은 철두철미 자기 나라의 자원과 기술에 의거하여 발전하는 자립경제를 건설하지 못하고 다른 나라들에 얽매인 예속경제, 예속공업으로 빚어진 후과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경제는 튼튼한 자립경제에 기초하고있기에 그 어떠한 세계적인 경제파동과 끈질긴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국가경제발전계획에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결코 남들보다 조건이 좋고 자원이 많아서가 아니다.

력사의 폭풍을 맞받아 과감히 전진해온 우리 조국의 발전행로를 감회깊이 되새겨볼수록 천만군민의 심장에 고패치는 진리가 있다.

이 땅에 이룩된 모든 기적과 전변, 천만군민이 누리는 행복은 대대로 받아안는 수령복의 결실이라는것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진행된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무대에서는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며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의 노래가 울려퍼졌다.

공연이 끝난 후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이 노래를 들으며 모든것이 페허로 된 빈터우에서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시려고, 인민들에게 크나큰 행복을 안겨주시려고 한평생을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로고가 되새겨져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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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힘있는 추동력

주체107(2018)년 5월 1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들고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생산적앙양과 비약을 일으킬것을 요구하고있다.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은 강력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단위들에서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현대과학기술의 위력에 의거하여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하고 당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이 강력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이라는 우리 당의 사상은 사회주의건설의 합법칙성과 우리 혁명의 구체적현실, 력사적경험을 깊이 분석한데 기초한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사상이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해방후부터 지난 70여년동안 온갖 난관과 시련을 과감히 이겨내며 영웅적투쟁을 벌려 튼튼한 경제적토대를 다져놓았으며 오늘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수 있는 유리한 환경도 마련하였다.이것은 강력한 사회주의경제를 건설하기 위한 력사적투쟁에서 쟁취한 커다란 승리이다.조건이 마련되였다고 하여 경제강국건설이 저절로 가속화되는것은 아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성과여부를 좌우하는 근본요인은 객관적인 물질경제적조건에 있는것이 아니라 그 주인인 인민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 다시말하여 자력갱생정신과 높은 과학기술력에 있다.인민들의 자주정신, 창조정신이 부족하고 과학기술적자질이 높지 못하면 아무리 든든한 물질경제적밑천을 가지고있고 유리한 환경이 마련되여도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침체와 답보, 좌절을 면할수 없다.전체 인민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는것과 함께 현대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갈 때만이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대고조를 일으켜나갈수 있다.

현대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투쟁정신과 기풍은 전반적정세가 우리 혁명에 유리하게 조성될수록, 국력이 강화될수록 더 높이 발휘되여야 한다.전체 인민이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갈 때 우리의 자강력은 백배해지고 당이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은 빛나게 실현되며 최후승리의 날은 앞당겨지게 된다.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은 무엇보다도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강위력한 무기이다.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당면목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마련하여 온 나라에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는것이다.우리가 내세운 투쟁목표를 반드시 점령하자면 경제활성화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에네르기와 원료, 자재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기 위한 유일한 길은 오직 자력갱생, 과학기술에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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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추동하는 선전화들이 나왔다

주체107(2018)년 5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와 평양미술종합대학에서 전체 인민을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선전화들을 창작하여 내놓았다.

선전화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는 당의 령도따라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 그 기세로 온 나라 천만군민이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

선전화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은 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높은 목표를 앞당겨 점령할데 대한 사상을 담고있다.

《과학기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글발이 부각된 선전화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경제강국건설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들고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자강력을 끊임없이 증대시키며 생산적앙양과 비약을 일으켜나갈것을 호소하고있다.

과학교육사업을 혁명발전의 최우선과제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우리 나라를 과학기술강국,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는데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앞에 맡겨진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을 강조하는 선전화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도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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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당국은 철면피한 변명과 구실이 초래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숙고해보아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리선권위원장 조성된 사태와 관련하여 기자의 질문에 대답-

주체107(2018)년 5월 17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5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리선권위원장은 남조선당국이 예정되여있던 북남고위급회담이 무산된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해보려고 철면피한 추태를 부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7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남조선당국은 한편으로는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의 주요전략적대상들에 대한 정밀타격과 제공권장악을 노린 극히 모험적인 《2018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을 강행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들개보다 못한 인간쓰레기들을 《국회》마당에 내세워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헐뜯고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비방중상하는 놀음을 뻐젓이 벌려놓았다.

힘들게 품을 들여 마련한 북남관계개선흐름에 전면역행하는 무모한 행위들이 도가 넘게 벌어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우리는 이를 엄중시하면서 남조선당국이 책임적인 조치를 취할 때까지 북남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이에 대해 16일 남측당국에도 통고하고 조선중앙통신사 보도로도 공개하였다.

사태가 이쯤 되였으면 늦게라도 제정신을 바로 차리는것이 지각있는 현인의 처사일것이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우리가 취한 조치의 의미를 깊이 새겨보고 필요한 수습대책을 세울 대신 현재까지 터무니없는 《유감》과 《촉구》따위나 운운하면서 상식이하로 놀아대고있다.

우리의 통지문을 받은 그 시각부터 변명과 구실로 범벅된 각종 명목의 통지문들을 뻔질나게 들여보내는가 하면 통일부 대변인명의의 성명을 발표한다,국방부 장관이 《한》미련합군 사령관과의 《긴급회동》을 벌려놓는다 어쩐다 하며 분주탕을 피워대기 시작하였다.

이 모든것은 일정에 오른 북남대화가 막힌데 대한 책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그 수습을 위한데 목적을 둔 움직임이 아니였다.

남조선당국은 먼저 우리에게 북남고위급회담을 《일방적으로 연기》한것은 《판문점선언의 근본정신과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것》이라고 하면서 《유감》을 표명해댔다.

도대체 누가 누구에게 《유감》을 하소해대며 감히 밸풀이를 한단 말인가.

판문점선언이 채택된지 불과 보름 남짓한 기간에 우리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종식시키고 평화번영과 화해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할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그 누구도 미처 상상조차 하지 못할 대용단을 과감한 실천행동으로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서는 남조선당국도 내놓고 부인하지 못할것이다.

오늘날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일어나고있는 긍정적인 사태발전은 전적으로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이며 주동적인 립장과 의지의 산물이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완전한 《북핵페기》가 실현될 때까지 최대의 압박과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미국상전과 한짝이 되여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공중전투훈련을 벌려놓고 이것이 《북에 대한 변함없는 압박공세의 일환》이라고 꺼리낌없이 공언해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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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미국의 세계제패야망은 변하지 않는다

주체107(2018)년 5월 17일 로동신문

 

랭전종식후 세계는 미국에 의해 좌우지되는 일극화로부터 다극화의 방향으로 전진하고있다.그 행정은 대국들간의 모순과 갈등이 갈수록 격화되는 필연적과정이다.일극화를 부지하려는 미국과 다극화를 지향하는 여러 나라들간의 요구와 리해관계가 날카롭게 대치되기때문이다.

오늘 군비경쟁의 열풍이 또다시 일고있다.

적지 않은 나라들의 군사비가 21세기초에 비해 몇배로 늘어났다.하지만 그 어느 나라도 미국의 군사비를 따라서지 못하고있다.

얼마전 미국회 하원이 7 170억US$에 달하는 군사예산을 포함시킨 2019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안을 작성하였다.미국의 국가방위권한법은 국방정책을 수립 및 유지, 수정하고 군사분야에 대한 세출법안을 만들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법을 말한다.

미국은 2001회계년도에 3 000억US$가 넘는 군사비를 탕진하였다.그에 비하면 지금은 두배가 훨씬 넘는다.

미국의 방대한 군사비는 지구상의 거의 모든 지역, 대륙들에 전개된 미군기지들과 각종 무장장비들, 국방성을 비롯한 기구들의 유지, 새로운 무력편성과 첨단군사기술개발 등에 마구 탕진된다.

이것은 미국이 세계의 다극화를 가로막고 일극화를 한사코 유지하려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세계를 단독으로 지배하면서 제 구미에 맞게 변화시키려는 야망을 한시도 버리지 않고있다.모든 나라들이 저들에게 순종할것을 강요하고있다.

미국은 군사비를 힘의 크기처럼 여기고있다.

랭전종식후 미국의 군사비는 항상 제2의 군사비대국보다 몇배로 높았고 주요대국들의 군사비를 합친것보다 더 많았다.오늘에 와서도 역시 같다.

해마다 무역적자, 재정적자가 늘어나 경제가 침체상태에 빠져들어도 군사비만은 계속 증대시키고있다.미국은 심각한 경제위기조성의 요인으로 되고있는 쌍둥이적자를 어떻게 해서나 줄여보려고 여러 나라들과 무역전쟁을 벌리며 세계를 소란하게 만들고있다.

빠른 속도로 경제장성을 이룩하고있는 신흥경제국들도 군사비를 해마다 증대시키고있다.그러나 엄청나게 벌어진 미국과의 간격을 줄이지 못하고있다.

미국은 태평양과 대서양, 인디아양 등과 그 대양들을 거쳐 다른 지역, 대륙들로 뻗치는 잠재적적수들의 군사적영향력과 세력권확대를 가로막고 행성에 대한 지배권을 수립하기 위해 무력증강에 열을 올리고있다.미국은 중국, 로씨야의 《위협》론을 계속 떠들어대고있다.

최근 미해군 작전부장은 북대서양을 작전무대로 하는 미해군 2함대를 재창설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그는 대국들의 군사력경쟁의 시대가 또다시 도래하였고 미국의 안보환경은 보다 심각하고 복잡해졌다고 하면서 미국은 북대서양지역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변화들에 대응하기 위해 2함대를 다시 내오려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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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긴장완화분위기를 해치는 위험한 도발행위

주체107(2018)년 5월 17일 로동신문

 

온 겨레가 력사적인 4.27선언의 채택으로 마련된 북남관계발전의 좋은 분위기로 들끓고있는 가운데 남조선당국이 그와는 상반되게 미국과 야합하여 군사적도발소동에 매달리고있다.

남조선의 군부호전광들이 《F-22랩터》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한 각종 전투기들을 끌어들여 미국과 《맥스 썬더》련합공중훈련을 벌리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호전광들은 이 훈련이 《F-15K》, 《F-16》, 《F-22랩터》 등 각종 전투기들과 《B-52》전략핵폭격기가 참가하는 《대규모의 훈련》이라느니,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공중전기술을 배양》하는 훈련이라느니 하고 떠들면서 전쟁광기를 부리였다.한편 《정례적인 훈련》이니, 이미전부터 《계획된 훈련》이니 하면서 이번 훈련의 도발적성격을 가리워보려고 획책하였다.

하지만 《맥스 썬더》련합공중훈련의 위험성은 이미 명백히 드러났다.지난 시기의 경우만 놓고보아도 미국과 남조선군부세력은 이 전쟁연습에서 우리를 겨냥한 대규모공중전훈련은 물론 《도발원점타격》과 공중급유훈련, 중요대상물들을 겨냥한 전술폭격훈련, 종심에 침투한 특수부대에 대한 물자보급훈련과 같은 극히 도발적인 내용의 훈련들을 맹렬히 벌리였다.

특히 올해의 《맥스 썬더》련합공중훈련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대수의 《F-22랩터》스텔스전투기들이 참가했다고 한다.이번 훈련에 미국의 악명높은 《B-52》전략핵폭격기가 투입된것도 스쳐지날수 없다.

지금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함께 감행하고있는 대규모적인 《맥스 썬더》련합공중훈련은 우리에 대한 공중선제타격과 제공권장악을 노린것으로서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긴장완화, 조미대화국면에 찬물을 끼얹는 위험천만한 도발행위로 된다.내외여론들이 이번 훈련이 력대 최대규모로서 우리에 대한 《최고의 압박과 제재》를 계속 가하려는 미국과 남조선의 변함없는 립장의 반영이라고 평하고있는것은 우연치 않다.

북과 남이 힘을 합쳐 평화와 통일에로 나가자면 상대방을 자극하고 위협하는 군사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그러한 행동은 어렵게 마련된 긴장완화의 분위기를 해치고 불신과 대결만을 조장하게 된다.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에서 새로운 평화시대가 열리였음을 엄숙히 천명하면서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나갈데 대하여 합의하였다.하지만 남조선당국은 판문점선언과 배치되게 미국과 함께 대화상대방을 반대하는 대규모의 전쟁연습을 강행함으로써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을 위한 우리의 선의와 노력에 공공연히 도전해나섰다.

우리는 지금껏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이룩하기 위해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파격적인 조치들을 거듭 취하였다.그러나 남조선에서 그와는 상반되는 행위들이 거침없이 감행되여 온 겨레와 국제사회에 커다란 우려와 실망을 안겨주고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은 어느 일방의 노력으로써는 리행될수 없으며 북남관계개선은 쌍방이 판문점선언의 정신에 기초하여 다같이 노력해나갈 때라야 이룩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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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지금이 북침전쟁광기를 부려댈 때인가

주체107(2018)년 5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1일부터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2018 맥스 썬더》훈련을 벌려놓았다.

《맥스 썬더》훈련이 유사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중선제타격과 제공권을 장악할 목적밑에 진행되는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이라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맥스 썬더》훈련을 2009년부터 해마다 2주일씩 봄과 가을에 벌려오다가 2015년부터 1차례 진행하고있으며 2014년부터는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포함시켜 광란적으로 벌려왔지만 올해에는 이와 별도로 진행하고있다.

더욱 심각한것은 남조선의 언론들과 정세전문가들이 이번 《2018 맥스 썬더》훈련에 지난해와는 달리 《F-22랩터》스텔스전투기 8대와 《B-52》핵전략폭격기편대가 참가할것으로 예상된다고 떠들어대고있는 사실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F-22랩터》는 레이다에 잘 걸리지 않으면서도 목표를 정밀타격할수 있는 스텔스전투기이며 《B-52》는 수많은 폭탄을 적재하고 장거리를 비행할수 있는 핵전략폭격기이다.

이러한 항공기들이 남조선상공에 날아들어 북침전쟁연습에 돌아친다는것 자체가 우리에 대한 명백한 도발행위, 조선반도정세를 또다시 초긴장상태로 몰아넣으려는 불순한 기도의 발로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더우기 지금이 어느때인가.

력사적인 제3차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고 판문점선언이 채택발표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바라던 온 겨레의 가슴은 끝없는 희망과 환희로 설레이고 국제사회도 이에 아낌없는 지지환영을 보내고있다. 얼마 안있어 조미대화도 예견되여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각종 전투기들을 끌어들여 미국과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긴장완화분위기, 조미대화국면에 찬물을 끼얹는 위험천만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하기에 지금 내외여론은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벌려놓은 북침전쟁소동에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으며 남조선인민들도 이를 강력히 규탄해나서고있다.

우리는 지금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보장을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세상사람들도 한결같이 인정하고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좋게 발전하는 현정세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것이지만 동족을 해치기 위한 무분별한 북침전쟁연습소동에 대해서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대화와 전쟁연습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역세력을 단호히 심판할것을 호소

주체107(2018)년 5월 17일 로동신문

 

지난 12일 남조선의 대학생진보련합, 국민주권련대, 《자유한국당》규탄시민련대 성원들이 초불집회를 열고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역도가 정계에서 물러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이날의 집회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홍준표를 퇴출시키고 판문점선언 리행하자》, 《홍준표 정계퇴출》, 《저질망언 지겹구나, 없어져라 적페정당》 등의 글이 씌여진 구호판들을 들고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지금 통일에 대한 민중의 열망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판문점선언에 대한 지지환영의 분위기가 높아가고있는 속에 유독 《자유한국당》의 홍준표만이 선언을 깎아내리고 시비질하며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고 준렬히 폭로단죄하였다.

그들은 친일파에 뿌리를 두고있는 《자유한국당》은 력사적으로 온갖 반민족적만행을 저질러왔다고 성토하면서 그 모든 죄행을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그러면서 반역세력을 징벌하고 청산하기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것이라고 다짐하였다.

북남관계가 개선되는것을 죽기보다 싫어하는 《자유한국당》이 그를 방해하기 위해 별의별 책동을 다하겠지만 그것은 헛된짓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홍준표는 지금까지의 망언과 망동을 책임지고 정계에서 당장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비가 오는 속에서도 《홍준표는 민중의 적, 초불이 심판하자.》고 웨치면서 시위행진을 벌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동네북신세가 된 《자유한국당》

주체107(2018)년 5월 17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북남수뇌상봉이후 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악랄하게 헐뜯어대던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여기저기서 얻어맞는 동네북신세가 되고있다.

여당은 물론 야당들도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4.27선언을 《위장평화쇼》라고 모독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을 강하게 비난하며 저주를 퍼붓고있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대변인들은 론평을 통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어느 나라 사람인가.》, 《판문점선언을 북이 불러준대로 받아쓴 선언문이라고 비꼬는것은 인륜을 벗어난 행동이다.》, 《민심을 거역하고 전쟁과 핵무장을 지지하는 자유한국당은 력사에 부끄럽지 않은가.》고 단죄하였다.지어 보수야당인 《바른미래당》까지 《판문점선언을 못 믿겠다고 하는 자유한국당은 전쟁마귀이다.》, 《자유한국당이 전쟁위협속에서만 존재하겠다는 행태야말로 정말로 어리석기 짝이 없다.》고 하면서 더 늦기 전에 당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각계층 시민단체들은 집회와 기자회견을 가지고 《자유한국당》과 극우익보수떨거지들의 망발들을 규탄하고있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홍준표와 라경원은 어처구니없는 병에 걸렸다.》, 《고질적인 대결광증에는 약이 없다.》, 《더이상 국민들을 속이지 말라.》고 하면서 6월에 있게 될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심판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인터네트들에도 《국민의 평화로운 삶을 방해하는 정치는 정치가 아니라 분탕칠이다.》, 《평화와 공존, 화해와 통일을 막아보려는 자유한국당은 력사의 수레바퀴에 맞서는 사마귀이다.》, 《위장평화쇼타령만 하다가 위장병이 도질수 있다.》, 《평화로운 세상을 등지고 총격과 포성이 그립다면 이 땅을 떠나라.》 등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을 규탄, 조소하는 글들이 폭발적으로 오르고있다.

《자유한국당》내에서까지 북남수뇌회담을 악에 차서 비방해나서는 홍준표와 소속의원들의 대립이 격화되고있다.《자유한국당》소속 일부 의원들은 《색갈론으로 지방자치제선거를 치르겠다는 시대착오적인 발상》, 《남북정상회담으로 격동된 국민들에게 최소한의 례의도 없는 작태이다.》, 《자유한국당에는 정말 희망이 없다.》고 홍준표를 공격하고있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어찌할바를 모르겠으면 민심을 따르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어리석은 대결망동을 즉시 걷어치워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2017년 미국의 인권기록(1)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이 발표-

주체107(2018)년 5월 17일 로동신문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이 최근 2017년 미국의 인권기록을 발표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머리말

 

4월 20일 미국무성이 《2017년 나라별인권보고서》를 발표하였다.그들은 계속 《인권옹호자》의 역을 놀면서 《도덕적인 재판관》으로 자처하고있으며 다른 나라의 내정문제와 인권상황에 대해 제멋대로 비난하고 황당하게 평가하면서 마치도 이 세상에 미국의 인권상황만이 제일 완벽한듯이 놀아대고있다.

2017년을 돌이켜볼 때 조금이라도 정의감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미국자체의 인권기록이 여전히 더러운 행적으로 얼룩지고 지속적인 악화추이를 보이고있다는것을 알수 있을것이다.

-2017년 10월 1일 라스 베가스시에서 미국현대력사상 가장 엄중한 총격사건이 발생하여 약 60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당하였다.

-2017년 8월 일부 백인지상주의자들이 샬러쯔빌시에 모여 나치스구호를 웨치면서 《복수집회》를 가졌다.

-미국잡지 《어틀랜티크 만슬리》웨브싸이트와 신문 《뉴욕 타임스》웨브싸이트 등에 의하면 미국학자들의 대다수가 미국에서 민주주의가 줄곧 침체상태에 빠져있으며 돈속에 파묻혔다고 인정하고있다.

-미국전국면죄기록쎈터가 2017년 3월 7일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살인음모죄로 오판될 가능성이 백인들보다 7배, 마약범죄자로 오판될 가능성은 백인들보다 12배 높다.꼭같은 죄행에 대해서도 아프리카계 남성범죄자의 형기는 백인남성범죄자에 비해 평균 19.1% 길다.

-미국경제정책연구소가 2017년 2월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백인가정의 평균재부는 아프리카계 가정보다 7배이상 많다.

-영국신문 《가디언》웨브싸이트와 유엔인권고등판무관사무소 웨브싸이트가 2017년 12월에 전한데 의하면 미국에서는 5 230만명이 경제빈곤지역에서 생활하고있다.

영국의 BBC방송이 2017년 12월 11일 보도한데 의하면 미국에서는 어린이빈궁자수가 이 나라 어린이수의 18%를 차지한다.

 

1.엄중히 침해당하는 공민의 권리

 

미국에서는 폭력범죄가 증대되고 총격사건이 계속 벌어지고있을뿐아니라 경찰들의 폭력적인 법집행활동으로 인해 항의시위들이 광범히 벌어지고있으며 정부가 개인들의 사생활 및 개인정보보유권리를 제멋대로 침해하고 인간의 생명과 자유가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폭력범죄률이 매우 높다.

미련방수사국이 2017년 9월에 발표한 《2016년 미국범죄보고서》에 의하면 2016년에 발생한 폭력범죄건수는 약 120만건으로서 2015년에 비해 4.1% 늘어났다.이것은 주민 평균 10만명당 386.3건 일어난것으로서 2015년에 비해 3.4% 증가한것이다.2015년에 비해볼 때 살인음모죄는 8.6%, 강간사건은 4.9% 늘어났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28) : 사회주의전면적건설의 웅대한 강령을 선포한 당 제4차대회

주체107(2018)년 5월 16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받아안은 격정의 파도가 세차게 일렁이는 속에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은 우리는 참관자들과 함께 사회주의전면적건설시기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호실에 들어선 우리의 눈앞에는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라는 글발이 안겨들었다.

우리 당력사에 승리자의 대회, 단결의 대회로 아로새겨진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

강사는 먼저 당 제4차대회가 열리던 당시의 력사적환경에 대하여 해설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는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우리 인민이 이룩한 빛나는 승리를 총화하고 7개년계획의 웅대한 전망과업을 내놓았습니다.》

우리 인민의 생활에서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위대한 변혁이 일어나던 시기였다.

사회주의기초건설의 과업이 빛나게 완수됨으로써 우리 나라에는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되고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당의 통일과 단결이 백방으로 강화되였으며 우리 나라의 국제적지위가 전례없이 높아졌다.

혁명과 건설에서 커다란 변혁이 일어나고 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고있던 그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빛나는 승리를 총화하고 새로운 전망과 투쟁목표를 제시할것을 구상하시였다.

당대회의 성과적보장을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정력적으로 활동하신데 대하여 해설한 다음 강사는 우리 인민과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주체50(1961)년 9월 11일 평양대극장에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가 열리였다고 하면서 벽면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우러렀다.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에서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를 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는 깊은 감회에 잠겨 력사의 그 나날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더듬어보았다.

총결기간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한 빛나는 승리를 총화하신데 이어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휘황한 설계도인 제1차 7개년계획의 웅대한 강령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

7개년계획의 기본과업은 승리한 사회주의제도에 의거하여 전면적기술개건과 문화혁명을 수행하며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우리는 사회주의적공업화를 실현하고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을 현대적기술로 꾸리며 모든 인민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 사회주의의 높은 봉우리를 점령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7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중공업의 우선적장성을 보장하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키며 과학과 문화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는 로선을 계속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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