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7th,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8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동지와 함께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륙군대장 김수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황병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들인 조용원동지, 오일정동지, 김용수동지, 국무위원회 부장 김창선동지, 국무위원회 국장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건설지휘부의 지휘관들이 영접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총배치계획안을 보시면서 공사진행정형을 보고받으시고 호텔과 자취숙소, 봉사시설들을 비롯한 건설장전반을 돌아보시며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건물들이 개별화되고 높낮이에서도 차이가 얼마 없다고 하시면서 층수에서 높낮이차이를 주고 30층, 25층짜리 려관들과 봉사건물들을 더 조직하며 건물들사이의 련결을 더 조화롭고 특색있게 함으로써 전반적거리형성을 예술적으로 세련시켜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원림록화를 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지금 일부 구역들에는 양묘장에 들어온것처럼 같은 종류의 나무들을 일률적으로 심었는데 바다를 끼고있는 해안의 주변생태환경에 어울리게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배합하는 원칙에서 원림설계를 잘하고 그에 따라 조성할데 대하여 이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현장정치부에서 건설자들에 대한 인원관리도 잘하고 공사장의 질서유지, 로동안전대책, 사고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워 한건의 사고도 없게 하며 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지휘성원들이 건설자들의 후방사업과 공급사업에 언제나 관심을 돌려 사소한 불편도 없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난방, 상하수도부문을 비롯하여 하부시설망공사를 질적으로 하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고, 전기, 난방, 급배수부문 시공을 잘하여 건설에서 표준, 기준이 되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설계와 감독기관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수압시험, 강도시험, 안전성검사와 보이지 않는 부분들에 대한 시공지도와 질감독통제를 강화하여야 한다고, 특히 임의의 장소에서도 상수도의 압력을 5기압 보장하는것을 정책적으로 틀어쥐고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바다물을 끌어들여 인공못들도 만들어놓았는데 주변환경과 어울리고 자연미가 나게 못들을 잘 만들어야 한다고, 못들에 낚시터를 꾸리고 봉사시설들도 갖추어주면 인민들이 좋아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평안남도 양덕군안의 온천지구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8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평안남도 양덕군안의 온천지구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륙군대장 김수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황병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들인 조용원동지, 오일정동지, 김용수동지, 국무위원회 부장 김창선동지, 국무위원회 국장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풍요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끊임없는 사색과 로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에 풍부한 온천들을 다양하게 개발리용하기 위한 문제를 두고 깊이 마음쓰시며 온천들에 대한 자료를 거듭 연구하시던 끝에 양덕군의 온천지구에 병치료도 하고 관광휴식도 할수 있는 종합적이고 현대적인 본보기 온천관광문화지구를 꾸리실 구상을 안으시고 깊은 밤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양덕군위원회 위원장 강일경동지를 비롯한 군당일군들을 부르시여 군안의 온천지구에 현재 꾸려져있는 료양소들의 운영실태와 온천리용정형을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의 곳곳에는 주변경치가 뛰여나고 사람들의 건강과 병치료에 효과가 대단히 좋은 온천자원들이 적지 않지만 휴양 및 료양시설답게 위생문화적으로 온전하게 꾸려진 종합적인 봉사기지가 없다고 하시면서 며칠동안 여러모로 따져본 결과 그중 유리한 지역으로 평가된 양덕군의 온천지구를 현지고찰하고 멋있게 하나 지으려고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양덕군은 우리 나라 동서부철도의 중간지점으로 4개 도에 경계를 두고 수많은 군과 리들을 이웃하고있고 평양-원산고속도로도 가까이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여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양덕군안의 온천들은 류황성분이 많고 라돈이 극히 적은 고온천으로서 용출량이 대단히 많고 약리적작용과 치료효능이 높을뿐아니라 이번에 온천수성분을 분석해본데 의하면 오염성평가지표인 암모니움과 아질산, 질산이온들과 병원성미생물이 전혀 없어 오염되지 않은 온천으로 평가되였다고 하시면서 이 지구에 종합적인 료양 및 문화휴양지를 훌륭하게 개발하려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금 이렇게 치료조건이 좋은 온천지구에 여러 무력, 특수단위들에서 저마끔 온실을 지어놓고 남새농사를 하고 메기양어도 하고있는데 온천물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지 못하고있다고 지적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영춘동지의 서거에 대한 부고

주체107(2018)년 8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인민무력성 총고문인 조선인민군 원수 김영춘동지는 급성심근경색으로 주체107(2018)년 8월 16일 3시 10분 82살을 일기로 애석하게 서거하였다.

김영춘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충직한 혁명전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친근한 혁명전우이며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 크게 공헌한 견실한 로혁명가이다.

해방전 보천군의 혁명가의 가정에서 태여나 일제의 야만적인 박해속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김영춘동지는 조국해방과 더불어 위대한 수령님의 따사로운 품에 안겨 만경대혁명학원에서 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갈 핵심골간으로 성장하였다.

김영춘동지는 1950년대 중엽부터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는 성스러운 복무의 길을 걸으며 빛나는 공훈을 세웠다.

김영춘동지는 강건종합군관학교와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졸업하고 인민군대의 구분대, 부대들에서 군사지휘관으로 근무하는 나날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유능한 군사정치일군으로 자라났으며 부대의 전투력을 다지기 위하여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였다.

준엄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인민군대의 대련합부대 사령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으로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는데서 특출한 공적을 세운 김영춘동지는 당중앙위원회와 국방위원회, 군대의 책임적인 위치에서 사업하는 전기간 높은 군사적자질과 지휘능력을 지니고 당의 군사로선을 관철하며 사회주의조국을 억척같이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김영춘동지는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인민군대를 최고사령관의 전우부대, 필승불패의 최정예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헌신분투하였다.

김영춘동지는 강한 원칙성과 일욕심, 소탈하고 청렴결백한 품성으로 하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영춘동지의 략력

주체107(2018)년 8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인민무력성 총고문인 조선인민군 원수 김영춘동지는 주체25(1936)년 3월 4일 량강도 보천군의 빈농가에서 출생하였다.

김영춘동지는 해방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따뜻한 품속에서 만경대혁명학원과 강건종합군관학교를 거쳐 어엿한 군사지휘관으로 자라났다.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졸업하고 인민군대의 각급 구분대, 부대들에서 군사지휘관으로 복무한 김영춘동지는 주체60(1971)년부터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상급참모, 군단 참모부 부부장, 주체68(1979)년부터 총참모부 국장으로 사업하였다.

김영춘동지는 주체71(1982)년부터 조선인민군 련합부대들과 총참모부의 책임적인 위치에서 사업하였으며 주체83(1994)년 2월부터 조선인민군 군단장, 주체84(1995)년 10월부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의 중임을 지니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결사옹위하며 전군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는데서 특출한 공훈을 세웠다.

김영춘동지는 주체96(2007)년 3월부터 주체103(2014)년 4월까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사업하였으며 주체98(2009)년 2월부터 인민무력부장, 주체101(2012)년 4월부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체103(2014)년 4월부터 인민무력성 총고문의 직책을 력임하였다.

김영춘동지는 주체69(1980)년 10월부터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 주체75(1986)년 12월부터 당중앙위원회 위원, 주체99(2010)년 9월부터 주체105(2016)년 5월까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사업하였다.

김영춘동지는 주체75(1986)년 12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8기부터 대의원으로 활동하였다.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공로로 하여 김영춘동지는 영예의 김일성훈장과 김정일훈장을 수여받았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들과 공화국영웅칭호를 비롯한 높은 급의 당 및 국가표창을 받았다.

김영춘동지는 주체105(2016)년 4월 조선인민군 원수칭호를 수여받았다.

김영춘동지는 주체107(2018)년 8월 16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서거하였다.

김영춘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 기여한 그의 공적은 길이 남아있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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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기술로 경제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할 불같은 열의 -제16차 국가발명전람회장을 돌아보고-

주체107(2018)년 8월 17일 로동신문

 

제16차 국가발명전람회가 지난 8월 3일부터 13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의 무궁무진한 지혜와 힘을 발동하면 그들속에서 훌륭한 창의고안과 새로운 기술적발명이 많이 나올수 있습니다.》

이번 국가발명전람회는 당의 부름따라 온 나라 각지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는 시기에 열린것으로 하여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련일 성황을 이루었다.

세상에 자랑높고 누구나 마음껏 배울수 있는 정든 집으로 우리 인민들과 친숙해진 과학기술전당에 펼쳐진 국가발명전람회장을 찾아 얼마전 우리는 또다시 미래행 차표를 뗐다.

 

늘어나는 지적자원, 강해지는 우리의 힘

 

과학의 섬으로 모여드는 수많은 사람들의 물결에 이끌려 우리는 과학기술전당에 들어섰다.

오전 첫시간이였지만 림시전시장에 꾸려진 국가발명전람회장은 벌써 각계각층의 사람들로 그야말로 초만원을 이루고있었다.

우리는 여기서 발명총국 부총국장 리호섭동무를 만났다.

그는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이 제시된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이후에 처음으로 열린 이번 국가발명전람회에 100여개의 위원회, 성, 중앙기관들과 각 도(직할시)과학기술위원회들이 참가하였는데 새로운 증산돌격운동이 시작된 직후에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참가자들과 참관자들의 열의가 전례없이 높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원료와 자재, 설비의 국산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람회에는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와 생산정상화를 위한 투쟁과정에 창조되여 발명권과 특허권을 받은 1 000여건의 발명기술들이 출품되였습니다.

이번 발명전람회가 지적소유권보호제도를 완비하여 과학기술발전을 촉진하도록 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실현해나가는데서 의의있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전람회는 명칭부터가 지난 시기와 달랐다.

이에 대하여 발명총국 처장 류철호동무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바라시는대로 전람회를 통하여 지적소유권에 대한 사회적인식을 높이고 지적제품류통을 더욱 활성화해나가기 위하여 올해부터는 이미 지적소유권이 확정된 여러 대상들가운데서도 대표적인 대상들인 발명권, 특허권을 받은 발명가들만으로 참가대상이 한정되였다고 하면서 이에 맞게 지난 시기의 《전국발명 및 새 기술전람회》라는 명칭이 《국가발명전람회》로 달라지게 되였다고 친절하게 이야기해주었다.

인재와 지식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으로 되고있는 오늘 지적자원을 남김없이 개발하고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게 함으로써 국가사회발전의 현재와 미래를 담보해주는 주추돌과도 같은 지적소유권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금 새삼스럽게 느끼며 우리는 여러 전시대들을 돌아보았다.

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의 정초부터 주체철증산으로 우리 인민들을 기쁘게 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산소열법용광로며 품위가 낮은 릉철광으로부터 품위가 높은 철정광을 생산할수 있는 재령광산의 수직식자화배소로 그리고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굴지의 제철, 제강기지들에서 이룩되고있는 혁혁한 성과속에는 금속공업의 주체성과 자립성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려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피타는 사색과 탐구가 안아온 가치있는 발명기술들이 깃들어있었다. 우리의 원료에 의거한 산화철정밀탈류제를 제조도입하여 주체비료생산에 이바지한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발명기술을 비롯하여 한건한건이 다 인민경제의 맏아들, 맏며느리답게 우리의 두뇌와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우리의것을 창조해나가는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숨결이 느껴지는 지적창조물들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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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민족해방투쟁사에 아로새겨진 불멸의 업적

주체107(2018)년 8월 17일 로동신문

 

김일성주석의 령도밑에 조직전개된 조선의 항일혁명투쟁사는 어느 나라 당, 어느 나라 인민, 어느 나라 력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빛나는 투쟁의 력사》, 《김일성주석은 20세기의 정치사에 지울수 없는 자욱을 남기신 위대한 정치가, 위인중의 위인》…

해마다 8월이 오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해방업적을 칭송하며 세계 진보적인류가 더욱 뜨겁게 터치는 심장의 목소리들이다.

우리 조국이 일제의 식민지기반에서 해방된 때로부터 73년, 참으로 오랜 세월이 흘렀다.

하다면 그 무엇으로 하여 세계는 오늘도 우리 수령님을 그토록 못 잊어하며 그이의 업적을 끝없이 칭송하고있는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자주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현대력사를 새롭게 개척하고 빛내이신 탁월하고 세련된 혁명의 령도자이시다.》

언제인가 민주꽁고신문 《라브니르》는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새시대를 개척하신분》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전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을 통하여 식민지나라 인민들이 능히 자체의 힘으로 제국주의식민지통치를 뒤집어엎고 민족해방위업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시였다.그이의 령도밑에 조직전개된 항일무장투쟁의 승리는 반혁명적폭력에는 혁명적폭력으로 맞서야 하며 오직 조직적인 무장투쟁으로써만 제국주의침략자들을 타승하고 나라의 해방과 독립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그렇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새시대를 개척하신 거대한 업적으로 하여 오늘도 세계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고계신다.

지난 세기 20년대에 이르러 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대륙의 식민지나라들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를 뒤집어엎고 민족적독립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그 어느때보다 힘있게 벌어졌다.

하지만 그때까지는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지도리념이나 방법이 리론적으로 명확히 해명된것이 없었고 지침으로 삼을만 한 경험도 없었다.

당시 적지 않은 나라 사람들은 식민지나라들에서의 민족해방위업은 종주국에서의 혁명승리에 달려있다고 한 선행리론을 교조적으로 대하면서 종주국의 혁명이나 큰 나라에 기대를 걸고 민족적독립을 이루어보려고 하였다.어떤 나라 사람들은 큰 나라들을 찾아다니며 구차스러운 청원놀음을 하기도 하였다.

일부 나라들에서는 시위와 봉기, 폭동의 방법으로 식민지통치에 타격을 주면 능히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수 있다고 하면서 무모한 대중투쟁을 벌리기도 하였다.그러나 그때마다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수법과 야수적인 탄압에 의하여 저지되고 실패를 면치 못하였다.

이런 방법으로는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에 결정적인 타격을 줄수 없으며 식민지나라 인민들이 민족적독립을 이룩할수 없다는것이 너무나도 명백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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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종전선언의 채택은 시대의 요구

주체107(2018)년 8월 17일 로동신문

 

이 땅에서 전쟁의 참혹한 재난을 겪어본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평화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하기에 지금 우리 민족이 살고있는 그 어디서나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 밝혀진대로 종전선언을 채택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에서는 정전협정체결 65년이 되는 올해를 종전선언채택의 해로 만들기 위한 투쟁들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남조선의 평화협정체결운동본부를 비롯한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은 집회와 기자회견, 성명발표 등 다양한 형식의 활동들을 적극 전개하고있다.투쟁현장들에서는 종전선언의 채택을 외면하는 미국의 부당한 처사에 격분을 표시하면서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구축을 위해 미국이 책임있는 모습을 보일것을 주장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지난 14일에도 남조선의 한 종교단체가 조국해방 73돐을 맞으며 종전선언채택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성명에서 단체는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가 깃들게 하기 위해서는 판문점선언이 성실하게 리행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종전선언채택과 평화협정체결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단체는 미국이 평화보장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성의있는 노력에 부합되는 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종전선언채택은 조선반도의 평화체제구축의 첫걸음이며 평화협정체결만이 전쟁과 대결상태를 끝장내고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줄것이라고 하면서 그를 위한 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갈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해외에서도 종전선언채택을 지지하는 각계층 동포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있다.얼마전 미국의 루이지아나주에서는 종전선언채택과 평화협정체결을 요구하는 재미동포들의 집회가 있었다.

연설자들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라고 하면서 이제 더이상 전쟁도 평화도 아닌 비정상적인 정전체제를 그대로 두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였다.

어느 한 연설자는 북은 핵시험장페기, 미군유해송환 등을 실행하며 조미관계개선과 평화체제구축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이와는 배치되게 종전선언채택을 한사코 외면하는 미국의 부당한 처사에 대해 폭로단죄하였다.

종전선언채택을 위한 남조선과 해외동포들의 투쟁은 지극히 정당하다.그것은 전쟁이 영원히 종식된 평화로운 땅에서 통일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온 겨레의 강렬한 지향의 반영이다.

종전선언의 채택을 외면할 리유는 그 어디에도 없다.

종전선언의 채택은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에서 합의되고 내외에 공표한 문제로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구축을 위한 선차적이고 필수적인 공정이다.

우리는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을 존중하고 성실히 리행하려는 원칙적립장을 견지하면서 조미관계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그에 대해서는 내외가 한결같이 공인하고있으며 국제사회의 일치한 환영과 지지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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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대결광들의 어리석은 발버둥질

주체107(2018)년 8월 17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 발표된지 100일이 되는것을 계기로 민족적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의 열기가 더욱 고조되였다.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사들은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함으로써 평화와 통일의 새 력사를 개척해나갈 적극적인 의지를 표시하였다.

그런데 유독 남조선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것들만은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을 못마땅해하는 저들의 비뚤어진 속심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으려고 발광하였다.

이자들은 그 무슨 《북의 돌변가능성》이니, 《제재완화반대》니, 《핵신고》니 하고 악담질을 하면서 실로 꼴사납게 놀아댔다.지어 당국이 종전선언채택을 서둘러서는 안된다는 나발질까지 하였다.동족대결로 잔명을 부지해가는 보수패당이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요구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자 여기에 겁을 먹고 동이 닿지 않는 소리들을 마구 줴쳐댄것이다.보다싶이 남조선보수패당은 어떻게 해서나 조선반도의 현정세국면에 찬물을 끼얹고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흐름을 가로막아보려고 지랄발광하고있다.

보수패거리들의 이런 반통일적망동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는 고질적인 대결악습의 발로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의 보수역적패당은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한 4.27선언이 채택되였을 때부터 반통일광신자로서의 저들의 추악한 본성을 드러내며 온갖 못된짓을 다해왔다.

이자들은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회담에 대해 감히 《위장평화쇼에 불과》하다는 입에 담지 못할 망언들을 늘어놓았는가 하면 4.27선언에 대해서도 북이 《불러준대로 받아적은 발표문》이라고 터무니없이 헐뜯었다.그리고 《북을 믿지 말라.》고 줴쳐대면서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을 적극 부추겼으며 주구의 처지에 어울리지 않게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을 강화해줄것을 청탁하는 문서를 미국에 보내는 추태까지 부렸다.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가로막으려는 남조선보수패당의 책동은 이자들이 선언에 밝혀진 종전선언의 채택에 제동을 걸려고 미쳐날뛰고있는데서 더욱 뚜렷이 드러났다.얼마전에도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종전선언을 채택한다고 하여 저절로 평화가 오는것이 아니》라고 넉두리질을 해대면서 정전협정체결 65년이 되는 올해에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여 조선반도에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할것을 요구하는 남녘민심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섰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대결광신자들이 판문점선언발표 100일을 계기로 《북의 돌변가능성》이니, 《제재완화반대》니 하고 떠벌인것은 동족에 대한 체질적거부감과 적대심에 사로잡혀 판문점선언리행에 난관과 장애를 조성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여온 천하역적들의 반민족적망동의 연장일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국제적관심을 끄는 수림교육

주체107(2018)년 8월 17일 로동신문

 

어느 한 나라 도시교외의 수림속에 유치원이 있다.무성한 나무들이 한여름의 해볕을 막아 그늘을 지어주고 구수한 토양냄새와 꽃향기가 산들바람에 실려오는 수림유치원,

이 유치원의 《교양실》이란 상대적으로 평평한 수림속공지이다.교양원들은 어린이들을 교육할수 있는 공지를 선정한 후 공지둘레의 나무가지들에 색줄을 매놓는다.《교양실》에는 몇개의 통나무걸상, 굵은 바줄과 널판자로 만든 그네, 천막이 전개되여있다.

어린이들은 색줄로 표시된 이 자연속의 《교양실》에서 교양원들로부터 교육을 받는다.어린이들은 바줄과 널판자로 만든 그네도 타고 그늘밑에 앉아 동화책도 읽는다.그런가 하면 나무가지로 땅에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시내가에 앉아 물흐름을 관찰하기도 한다.또 나무잎모양과 꽃의 색갈을 관찰하거나 곤충들을 채집하기도 한다.이 모든것은 야외조건에 맞게 작성된 교육과정안에 따라 진행된다.어린이들은 자연에 대한 생동하면서도 직관적인 지식을 소유한다.

수림유치원이 처음 설립되였을 때 적지 않은 부모들은 자식들의 안전에 대해 걱정하였다.유치원에서는 부모들의 우려를 해소시키기 위해 야외활동에 관한 전문교육을 받은 책임적인 교양원들을 선발하는 한편 매 《교양실》의 수용능력을 20명으로 제한하고 교양원들이 어린이들을 시야에서 놓치지 않게 하고있다.

이 유치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자체보호능력을 소유하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교양원들이 어린이들에게 독벌레에 대해서와 수림속에서 주은것은 먹지 말데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줌으로써 어린이들이 자연환경속에서 위험에 대해 알고 자기 몸을 보호하는 법을 습득하도록 하고있다.자연속의 《교양실》은 교양원들에 의해 수림속의 다른 공지로 계속 옮겨진다.

지금 세계의 적지 않은 어린이들이 도시화된 생활환경속에서 성장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능력을 비롯한 여러 지표들이 앞선 세대들보다 떨어지고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림교육이 실시되고있다.수림유치원은 도시환경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을 자연으로 돌려보내여 그들이 건전한 생활습관을 키우고 자연에 대한 적응능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기초를 다질수 있도록 한다.또한 꽃도 심고 나무도 가꾸면서 어릴 때부터 산림애호정신을 키우도록 해준다.

수림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연구해본 결과 그들은 수림교육을 받지 못한 어린이들에 비해 체력이 건장하였을뿐아니라 성격이 강인하고 손놀림이 좋았으며 협력의식, 환경보호의식, 난관극복능력이 높았다.수림유치원에 다니는 한 어린이의 어머니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 아들은 그 유치원에 다닌지 불과 2주일만에 다른 아이처럼 변하였다.아들은 이전에 비해 쾌활해졌으며 다른 사람들을 즐겨 도와주었다.》

다른 부모들도 짬만 있으면 콤퓨터오락에만 매달린것으로 하여 몸이 약해졌던 아이들이 수림교육을 받으면서부터 몸이 튼튼해지게 되였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있다.

어린이들을 자연속에서 키우는 수림유치원의 우월성이 확증되면서 수림교육은 부모들과 교육계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여러 나라들에서 수림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면서 수림유치원의 수를 늘이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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