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2nd, 2018
사설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애국헌신의 강행군에 보폭을 맞추며 경제건설대진군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강행군은 지금 천만군민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매일과 같이 전해지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활동소식에 우리 인민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혁명전사의 본분, 애국적삶의 귀감을 가슴깊이 새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굴의 공격정신과 애국애민의 대장정으로 하여 경제건설전반에 새로운 비약의 기상이 태동하고 혁명의 전진이 더욱 가속화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전사들은 투철한 신념과 깨끗한 량심을 가지고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높이 받들며 끝까지 따라야 합니다.》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최후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원대한 포부를 지니시고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전인민적인 대진군을 진두에서 이끌고계신다.
우리 공화국의 무궁번영할 미래를 위해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여 민족앞에 영원불멸할 위대한 업적을 이룩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삼복철기간에 이어 끊임없이 단행하시는 현지지도는 초강도강행군으로 수놓아져있다.평안북도에서 량강도에로, 함경북도에서 강원도에로, 황해남도와 평안남도 또다시 함경북도와 량강도에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강행군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것이다.례년에 없는 폭양과 폭열로 세계가 안식처를 찾고있을 때 조국땅 방방곡곡을 종횡무진하시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찾으신 단위만 하여도 수십개나 된다.
이 나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령도업적단위들이 모든 분야에서 기관차, 견인기가 될데 대한 문제, 자력갱생과 자급자족의 정신을 우리 조국의 발전과 비약의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경제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수도의 교통문제해결로부터 학생들의 가방생산과 군꾸리기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관심하시며 기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심혈과 로고는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현지지도에 의하여 지금 온 나라에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오르고 삼지연군꾸리기전투장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새로운 건설신화창조의 열풍이 휘몰아치고있으며 그 어디에서나 증산돌격운동이 맹렬하게 벌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애국헌신의 발걸음따라 천만군민이여 앞으로, 이것이 시대의 부름이고 혁명의 요구이다.(전문 보기)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에서 이룩된 성과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인발강관생산공정현대화 기본적으로 결속-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며 금속재료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자랑찬 로력적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는 속에 천리마의 고향 강선땅에서도 혁신의 새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에서 료해한 자료에 의하면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인발강관직장에 건설되는 고온공기연소식회전가열로의 건축공사와 설비조립공사가 결속된 가운데 부분별시운전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이와 함께 착공한지 얼마 안되는 소관가열로공사도 완성되여 인발강관생산의 주체화실현에서 큰걸음을 내짚을수 있게 되였다.
온 나라에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전해진 이 소식은 철강재로 당중앙을 보위해갈 억척의 신념안고 위훈의 날과 달을 이어온 강선로동계급의 애국충정이 안아온 소중한 결실이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에서 큰걸음을 내짚을 비상한 각오를 안고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다.
증산돌격운동에로 부른 당의 호소에 화답하여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인발강관생산공정의 현대화공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총돌격전에 나섰다.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련합기업소당조직에서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였다.특히 선전선동부의 일군들은 중요현장을 타고앉아 천리마대고조시기의 투쟁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갈데 대한 호소성이 강한 화선식정치사업으로 대중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였다.
공사지휘부에서는 가열로완공날자를 무조건 보장하기 위하여 월별, 주별, 일별전투목표를 높이 세우고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패기있게 해나갔다.일군들은 전투현장마다에서 화선의 기관차가 되여 내달리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기동적으로 풀어나갔다.소관가열로를 추가로 더 건설하는데 맞게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고 력량을 집중하여 립체전, 섬멸전의 방법으로 공사성과를 확대하였다.
련합기업소의 기술집단은 당의 경제강국건설구상을 과학기술로 받들어나가는 기수, 돌격대가 될 애국충정의 일념안고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며 공사에 적극 이바지하였다.그들은 과학연구기관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가열로의 설계로부터 시작하여 내화재료의 개발과 3통로절환변을 비롯한 조종장치 등을 자체로 만들어내면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풀어나갔다.(전문 보기)
주체과학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주시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제시해주신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전략적구호를 승리의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산악같이 일떠선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과 일군들의 가슴속에 불덩이마냥 뜨겁게 간직된것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이다.이 세상 전부와도 같은 그이의 믿음이면 못 넘을 첨단의 령마루가 없고 못 이룰 꿈과 리상이 없다는것이 바로 조선로동당의 과학전사들의 가슴속에 억척같이 뿌리내린 절대불변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국가과학원의 모든 과학자들과 일군들이 높은 리상과 꿈을 안고 눈부신 과학연구성과로 부강조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주체103(2014)년 1월 14일, 수도교외의 한끝에 자리잡고있는 과학지구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른아침 찾아오실줄 누가 알았으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사람한사람을 품들여 키워 당의 두리에 성벽처럼 세워주신 사랑하는 과학자들을 만나보고싶으시여 떠나신 현지지도의 길이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국가과학원에 높이 모신 어버이수령님의 동상과 백두산3대장군명제비를 돌아보시면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태양의 모습을 형상한 동상을 정중히 모시여 과학자들이 늘 대원수님들을 뵈옵고 마음속진정을 터놓으며 사업하고 생활하게 하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이어 국가과학원 혁명사적관과 111호제작소, 과학전시관 등을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 세대 과학자들속에서 사회주의는 조국이고 조선로동당은 어머니품이라는 신념교양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분원, 연구소들사이의 협력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연구성과도입을 위한 투자문제에 이르기까지 과학연구사업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그리고 과학연구사업은 생눈길이나 같다고, 경제형편이 아무리 어려워도 과학기술을 중시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국가과학원에서 과학연구사업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즉석에서 다 풀어주시였다.
이날 한낮이 다 되여서야 현지지도를 마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길로 과학자휴양소건설을 위한 사랑의 길을 또다시 이어가시였다.그이께서 풍치수려한 연풍호반에 과학자휴양소를 일떠세워주시기 위해 험한 길을 헤치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국가과학원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뜨거운 눈물로 두볼을 적시였다.그후 당의 사랑에 받들려 위성과학자주택지구가 일떠서고 과학자, 기술자들의 새집들이경사로 온 나라가 흥성거렸다.연풍과학자휴양소가 훌륭히 일떠서 과학자들에게 희한한 문명세계가 펼쳐졌다.
혁명일화 《하루반과 일년내내》, 《새 과학자주택지구의 첫 김장철풍경》, 《기념사진속의 제작소이름》을 비롯하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돌려주신 그이의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들은 과학기술의 기관차가 세계를 향하여 전속으로 달리게 한 무한대한 원동력으로 되였다.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속에 주체과학발전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뜻깊은 올해의 첫 현지지도를 하신 곳도 나라의 경제발전과 과학기술발전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국가과학원이였다.
그이께서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지난해에 국가과학원에서 많은 일을 하였다고 분에 넘치는 평가를 안겨주실 때 이곳 일군들의 머리속에 주마등처럼 떠오르는것이 있었다.(전문 보기)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가고있다.
-국가과학원 혁명사적관에서-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재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보급기지는 해당 단위의 영구적인 교과서와 같으며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중요한 재부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과학기술보급기지는 해당 단위의 영구적인 교과서와 같으며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중요한 재부이다.
당에서는 오늘 과학기술보급기지의 역할을 그 어느때보다도 중시하고있다.모든 단위들에서 과학기술보급기지를 통하여 누구나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지식형근로자로 준비시키며 과학기술로 해당 단위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도록 하자는것이 바로 당의 의도이다.
혁명적인 사상에 높은 과학기술지식이 안받침될 때 누구나 참다운 혁명가로 될수 있으며 충정과 애국의 본분을 다할수 있다.과학기술지식은 창조와 건설의 힘있는 무기이며 인간의 운명개척에서 필수적인 수단이다.많은 지식을 소유한 사람이 가장 큰 재부를 가진 사람이며 가장 빨리 발전할수 있는 사람이다.아는것이 힘이고 실력이자 창조적능력이다.과학기술지식의 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그 갱신주기가 매우 짧아진 오늘 새로운 지식과 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다.
원천이 무진장한 지식의 창고이며 새라새롭게 갱신되는 과학기술을 제때에 알수 있게 하여주는 과학기술보급기지야말로 시대의 요구와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인간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활동을 믿음직하게 담보해주는 위력한 거점이라고 할수 있다.
과학기술보급기지를 잘 꾸려놓고 그 운영을 짜고드는 문제는 오늘날 혁명과 건설에 대한 관점과 태도문제이다.그것은 단순히 지식을 배우고 견문을 넓히기 위한 사업이 아니라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는 중대한 문제와 직결되여있다.
우리 당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높은 요구를 제기하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힘있게 밀고나갈것을 바라고있다.모든 과학기술보급기지들이 온 나라에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는데서 원동기와 같은 역할을 하게 하려는것이 당의 뜻이다.생명유기체가 쉬임없이 영양소를 받아들여야 줄기찬 활력속에 움직일수 있듯이 과학기술보급실과 같은 보물고에서 끊임없이 지식을 받아들이면 누구나 시대앞에 돋보이는 개발창조형의 인재가 될수 있으며 그만큼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게 된다.(전문 보기)
전세대 과학자, 기술자들은 이런 정신과 본때로 투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새 세대들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하였던 전세대들처럼 한생을 빛나게 살도록 교양하여야 합니다.》
훌륭한 과거는 결코 추억만일수 없다.우리 공화국의 강용한 기상과 무궁무진한 위력을 높이 떨치는데서 불멸의 위훈을 세운 전세대 과학자, 기술자들의 투쟁정신은 오늘도 꺼지지 않는 불길이 되여 새 세대 과학자, 기술자들을 영웅적인 투쟁에로 부르고있다.
심장의 부름-당과 수령의 전사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의 불길속에서 창립된 과학원(당시)과 더불어 우리의 과학은 재더미속에서 천리마가 날아오른 1950년대에 커다란 비약을 이룩하였다.국내원료와 연료에 의거한 제강법과 갈에 의한 인견팔프제조기술의 확립 등 혁혁한 과학기술성과들, 나라의 첫 공작기계, 자동차와 뜨락또르, 불도젤, 탑식기중기, 대형굴착기, 대형양수기와 같은 창조물들이 련속적으로 쏟아져나와 세상사람들을 놀래웠으며 바로 이런 경이적인 성과들로 하여 우리 나라는 사회주의공업화를 앞당길수 있었다.
결코 연구조건이 좋고 자금이 많아서 이룩된 성과들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쟁기간에도 중단없이 진행된 비날론연구과정을 놓고보자.그때에는 실험설비들도 매우 불충분하였고 지어는 실험용유리관이나 시약마저도 구해올데가 없었다.하지만 하루에도 몇차례씩 적들의 폭격을 겪는 속에서도 우리 과학자들은 한시도 연구사업을 멈추지 않았다.비날론을 발명한 이름난 화학자는 전쟁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보내주신 실험설비들을 받아안던 때를 돌이켜보며 후날 이런 글을 남기였다.
《눈섭에 졸음이 천근무게로 매달릴 때나 피로가 사지를 묶으려고 엄습해올 때나 나는 생각하군 하였다.
(지금 전체 인민은 생사를 결정하는 판가리싸움을 하고있다.우리는 실험실에서 연구만을 하는 단순한 과학자가 아니라 과학의 요새에로 돌격하는 당과 수령의 전사들이다.…)》
과학의 요새에로 돌격하는 당과 수령의 전사, 그처럼 어려웠던 1950년대에 우리 과학은 바로 이런 숭고한 자각을 안은 혁명적지식인들의 불굴의 투쟁으로 하여 재더미우에서도 눈부신 비약을 이룩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기관차를 전속으로!
◇ 과학기술의 기관차를 전속으로!
시대의 이 부름이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에 떨쳐나선 온 나라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심장을 다시금 틀어잡고있다.
새 기술개발과 새 제품창조의 선두에서 내달리고있는것으로 널리 알려진 평양정향건재공장의 일군인 정룡수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의 국력경쟁은 사실상 과학기술경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지난해에 우리 공장에서 10여개의 제품이 단번에 2월2일제품으로 등록될수 있은것은 제품 한가지를 만들어도 나라의 존엄을 걸고 세계를 압도할 배심밑에 부단히 탐구하고 완강한 의지로 실천하였기때문입니다.》
그렇다. 한가지 제품을 연구개발해도, 한가지 연구사업을 하여도 끊임없이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두뇌전을 벌린다면 응당한 결실을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이 단위의 성과가 보여주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이 이렇게 분발해나선다면 과학기술의 기관차는 더욱 질풍같이 내달리게 될것이다.
◇ 부강조국건설은 우리의 과학기술이 최대로 비약하며 세계를 앞서나갈 때에만 가능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모든 부문이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현시기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이다. 과학기술의 기관차가 전속으로 달리게 하여 가까운 앞날에 종합적과학기술력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나라들의 대렬에 당당히 들어서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그 어느 나라와 인민이든 과학기술의 패자가 된다면 영원히 발전과 번영의 주인공으로 될수 없다.
당에서는 이미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전략과 방향을 명백히 제시하여주었다. 당의 의도대로 국가적의의를 가지는 전략적목표들을 기어이 점령하며 경제의 자립성강화와 인민생활향상에서 절실한 의의를 가지는 관건적인 과제들을 중심고리로 확고히 틀어쥐고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요전구들마다에서 과학기술의 승전포성을 높이 울려야 한다.(전문 보기)
우리 나라 엄윤철, 리성금, 박영미, 정명숙선수들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쟁취
【평양 8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 선수들이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 력기와 레스링종목의 경기들에서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당의 품속에서 세계적인 력기강자들로 자라난 엄윤철, 리성금선수들은 이번 경기대회에서 높은 육체기술적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20일 남자력기 56㎏급경기에 출전한 엄윤철선수는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에서 각각 127㎏, 160㎏을 들어올려 종합 287㎏의 성적으로 1등의 영예를 지니였다.
리성금선수도 녀자력기 48㎏급경기 끌어올리기에서 87㎏을, 추켜올리기에서 112㎏을 성공시켜 종합 199㎏으로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조국의 기대에 훌륭한 경기성과로 보답할 일념안고 녀자레스링선수들인 박영미, 정명숙선수들은 53㎏급, 57㎏급경기들에서 맞다드는 선수들을 모두 누르고 우승의 단상에 올랐다.
한편 강금성선수는 남자자유형레스링 57㎏급경기에서 2위를, 김선향선수는 녀자레스링 50㎏급경기에서, 림정심선수는 녀자레스링 62㎏급경기에서 각각 3위를 하였다.(전문 보기)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주체철과 더불어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는 황철의 참된 기술자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정보기술연구소 소장 원동철동무에 대한 이야기-
우리 당이 웅대한 설계도를 펼칠 때마다 《강철로 당을 받들자!》라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들고 당이 준 과업을 결사관철하여온 황철로동계급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앞장에서 주체철생산의 동음을 울리며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그들곁에 용광로의 붉은 쇠물과도 같이 뜨거운 심장, 부강조국의 강철기둥처럼 굳건한 신념을 지닌 참된 기술자가 있다. 지난 30년간 나라의 금속공업을 추켜세우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온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정보기술연구소 소장 원동철동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첨단돌파의 기수들이며 경제강국건설의 전초선에 서있는 우리 당의 보배들입니다.》
100t초고전력전기로조업과 산소열법용광로에 의한 주체철생산체계확립에 적극 기여하였으며 주체철생산의 정보화, 현대화를 위한 사업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거세찬 전진을 가속화하고 무궁무진한 힘과 열정을 더해준 원동철동무의 값높은 삶은 우리 당의 품속에서 자란 주체조선의 기술자들의 사상정신세계가 얼마나 숭고한가를 말하여준다.
나는 황철의 기술자이다
우리 인민은 지금도 굴지의 철의 기지 황철에서 주체철쇠물이 쏟아진다는 소식을 환희와 격정속에 받아안던 때의 일들을 잊지 못한다. 우리 수령님들께서 그토록 념원하시였고 온 나라 인민이 목마르게 고대한 주체철!
원동철동무는 그 생산정상화를 위해 하많은 시련과 난관의 고비를 넘고헤쳐온 황철의 미더운 기술자들중 한 사람이다.
지금으로부터 8년전 련합기업소 책임일군의 방에서는 이런 목소리가 울렸다.
《대형산소분리기 분리탑조립설계를 우리에게 맡겨주십시오.》
불이 황황 이는듯 한 눈빛으로 절절히 말하는 사람은 련합기업소 콤퓨터실(당시) 실장 원동철동무였다.
책임일군은 말없이 그를 바라보았다.
얼마전 련합기업소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철생산토대에 의거하여 철강재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그리하여 련합기업소에서는 우리 식 야금로인 산소열법용광로의 생명선이라고 할수 있는 1만 5 000㎥대형산소분리기를 설치하기 위한 공사가 벌어졌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사회를 좀먹는 독소이다
제국주의자들이 퍼뜨리는 부르죠아사상문화가 세계를 어지럽히고있다.그들은 막대한 자금을 보도선전수단들에 투자하고 각이한 통로와 방법으로 부르죠아사상문화를 대대적으로 류포시키고있다.
부르죠아사상문화야말로 《전인류적가치를 가지는 사상문화》라는 나발을 불어대며 마치도 그것이 인간의 본성과 요구에 맞으며 사회발전을 추동하는것처럼 설교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사람들을 부패타락시키는 가장 반동적인 사상문화입니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사람들을 부패타락시키는 마약이며 자주의식을 좀먹고 해치는 무서운 사상적독소이다.
극단한 개인주의에 기초한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착취와 략탈, 기만과 사기, 인간증오, 개인향락과 황금만능을 정당화하는것으로 일관되여있다.때문에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사람들을 놀고먹기를 좋아하며 방종과 부정부패에 몰두하는 추물, 자주의식이 마비된 인간오작품으로 만든다.부르죠아사상문화에 오염되면 정치적으로 암둔해지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자신의 안락만을 추구하면서 나라와 민족을 배반하는 범죄행위도 서슴지 않는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민족문화를 말살하고 사람들속에서 민족성을 거세한다.부르죠아사상문화가 판을 치게 되면 민족의 존엄과 넋이 짓밟히고 고유한 민족문화가 자취를 감추게 된다.민족문화가 말살되면 사람들은 자연히 민족성을 잃고 허무주의에 빠지게 되며 남을 덮어놓고 쳐다보며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머저리가 되고만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사회를 좀먹고 나라와 민족을 망치게 하는 매우 위험한 독소이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동유럽나라들의 경우가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이 나라들은 제국주의자들의 부르죠아사상문화침투책동을 각성있게 대하지 않고 경제건설에만 치중하면서 사상사업을 소홀히 하였다.이것은 부르죠아사상문화가 사회에 발붙일수 있는 틈을 주었다.
부르죠아사상문화가 각이한 경로를 통하여 밀려들었다.제국주의자들은 이 나라들에 부르죠아출판물들과 색정적이고 부패한 영화, 음악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었다.동시에 자본주의와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우월성》을 설교하고 사회주의를 비난하는 방송선전의 도수를 부쩍 높이면서 이색적인 자본주의상품들을 본격적으로 들이밀었다.
사람들속에서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이 조성되고 사상정신적와해와 변질현상이 나타났다.
일하기 싫어하고 건달을 부리던자들은 부르죠아사상문화에 물젖어 그를 찬양하며 《자유세계》가 제일이라고 하면서 자본주의를 동경하게 되였다.그들은 사상정신적으로 완전히 해이되여 날라리를 부리면서 사회주의건설을 잘할 생각은 하지 않고 돈과 별장, 자가용승용차를 마련하는데만 신경을 썼다.그들의 목표는 그것이 전부였다.이것은 전반적인 사회적풍으로 되였다.
사기와 협잡, 강탈, 인신매매를 비롯한 각종 범죄가 늘어나고 패륜패덕과 부화방탕한 생활이 성행하게 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들은 경제건설만 잘하면 모든것이 다 해결된다고 하면서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침투를 막기 위한 사업을 하지 않고 방임하였다.(전문 보기)
판문점선언리행의 길에서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이 진행되고 4.27선언이 발표된 후 북과 남, 해외의 우리 민족은 새로운 시대흐름에 발맞추어 민족적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이런 속에 지난 8월 11일 서울에서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가 진행되였다.북과 남의 선수들이 대형통일기를 앞세우고 경기장에 입장하자 관중들은 따뜻이 환영하였다.
경기들은 민족화합의 열기가 넘쳐흐르는 속에 진행되였다.
북남로동자단체들의 상봉도 북과 남의 로동자들이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으로 련대련합하여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앞장에서 실천해나갈 굳은 의지를 과시하는 계기로 되였다.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남북로동자 축구로 하나되다.》, 현 《정권》하에서 《첫 대규모륙로방문》 등으로 크게 보도하였다.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는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와 관련하여 북측선수들을 보니 통일된것 같다는 서울시민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전하였다.
한편 평양에서는 제4차 아리스포츠컵 15살미만 국제축구경기대회가 진행되였다.대회에는 남조선팀들도 참가하였다.결승경기에 앞서 북과 남의 15살미만 녀자축구선수들사이의 축하경기도 있었다.
이번 경기대회들은 각계각층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래왕과 접촉으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열망이 분출된 회합이며 력사적인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길에서 이룩된 또 하나의 결실이다.
지금 남조선언론들은 각 분야에 걸쳐 진행되는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상, 협력과 래왕에 대해 보도하면서 이 땅에 새로운 평화와 통일의 분위기가 깃들고있다고 평하고있다.그러면서 마땅히 우리 민족은 민족적단합의 력사, 평화와 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야 할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조국통일운동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라는 자각을 굳게 가지고 판문점선언의 기치따라 대화와 접촉을 활발히 하고 래왕과 교류, 련대련합을 강화해나갈 때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은 물거품이 되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은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자주와 통일에 대한 지향
남조선에서 8.15를 계기로 외세의 침략책동을 끝장내고 판문점선언을 리행하여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각계 단체들과 인민들의 투쟁이 고조되였다.
남조선의 각계 통일운동단체들로 조직된 판문점선언실천, 8.15자주통일대행진추진위원회는 미국과의 《동맹》해체와 남조선주둔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대규모집회를 개최하였다.
참가자들은 북과 남이 힘을 합쳐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모두 걷어내야 한다고 하면서 미국은 아직도 북에 대한 적대시정책과 제재책동을 일삼고있다고 폭로하였다.그들은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종전선언을 채택하고 미국과의 《동맹》을 해체하며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바로 그것이 통일운동의 절박한 과제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평화와 통일을 위한 대중적투쟁을 더욱 광범히 전개할 의지를 피력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산하의 한 단체는 8.15를 맞으며 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여러 정당, 단체들과 각계층 인민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선언문이 채택되였다.
선언문은 판문점선언으로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있다고 하면서 판문점선언을 리행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또한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종전선언을 채택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고 하면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철회와 제재해제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한 단체의 상임대표는 내외의 반통일세력들이 4.27선언리행의 길을 막아나서고있다고 하면서 광화문에 모였던 초불시민들이 다시한번 자주와 평화통일의 실현을 위해 떨쳐나서자고 호소하였다.
민주로총 소속의 한 단체는 지난 11일 서울의 일본대사관앞에서 결의대회를 가지였다.단체는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을 페기할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투쟁을 벌리였다.
8월 15일 서울의 일본대사관앞에서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의 참가하에 일본의 과거청산과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페기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리였다.
집회에서 민중공동행동,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는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은 일본의 재침야망에 날개를 달아주는것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라고 폭로하였다.(전문 보기)
일본이 저지른 극악한 랍치범죄 : 병력과 로동력해결을 위해 감행한 노예사냥
《가장 나쁜것은 인간을 빼앗은것이다.일본에서는 석탄을 캐는 사람이 필요하였다.5 000만t의 석탄을 캐지 않으면 안되였는데 그의 60%는 조선사람들이 하였으며 항만축조와 군항을 만든것도 조선사람들이였다.리해같은것은 시킬수도 없었다.》
이것은 조선에 대한 침략과 략탈정책의 직접적집행자였던 조선총독부의 재무국장 미즈다 나오히로가 실토한 내용이다.
관권과 군권이 발동되여 백주에 공공연히 감행된 일제의 조선인강제련행만행은 그 규모와 수단, 방법에서 중세기의 노예사냥을 훨씬 릉가한것이였다.
1930년대에 들어와 대륙침략전쟁을 도발하고 그것을 계단식으로 확대한 일제에게는 더 많은 병력과 로동력이 요구되였다.당시 일본당국자들이 실토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새로 요구되는 로동력은 1939년에 110여만명, 1941년에 250만명에 달하였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도를 일제는 조선인청장년들에 대한 랍치, 강제련행에서 찾았다.
《국가총동원법》, 《국민징용령》, 《로무조정령》과 같은 악법들이 공포실시되였다.조선총독부는 이러한 《법령》들을 내걸고 조선사람들을 일본에 끌어가기 위한 《알선요강》이라는것까지 만들어냈다.
일제가 조선인강제련행에 《모집》 등의 외피를 씌워놓았지만 그것은 철두철미 노예사냥이였다.군사력이 개입된 로골적이고 규모가 큰 범죄행위였다.
당시 조선총독부는 이른바 《전시로력동원계획》에 따르는 《인력공출》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낸 《알선요강》에 근거하여 《조선로무협회》를 만들어내고 총독부내에 그 본부를, 각 도에는 지부를, 각 부, 군, 도(섬)에는 분회를 두는 등 조직망을 전국각지에 거미줄처럼 늘여놓고 조선청장년들을 닥치는대로 강제련행해갔다.
어느 장소에 모이라고 하고는 두손에 쇠고랑을 채우고 기차에 태워 목적지에 끌어가기도 하였으며 이른새벽에 남정들이 자고있는 집을 갑자기 습격하거나 혹은 논밭에서 한창 일하고있는 때에 차를 들이대고 마구 잡아갔다.
이렇게 끌고간 조선사람들을 일본인로동자들이 기피하던 광산, 탄광, 발전소언제공사장 등에 배치하고 짐승처럼 부려먹었다.
조선사람들을 일본인죄수들보다 더 심하게 학대한것만 보아도 일제의 비인간성과 민족멸시사상이 얼마나 농후하였는가를 잘 알수 있다.
이에 대해 어느 한 일본인은 다까시로해군공창건설장에 강제련행되였던 조선사람들을 일본인죄수들과 비교하면서 《푸른색, 붉은색 옷을 입은 일본인죄수들은 조선인들에 비해본다면 식의주, 로동조건 등 모든 면에서 훨씬 월등하였다.조선사람들은 언제나 벌거벗고 일하였으며 땀을 닦을 수건도 없었다.조선사람들은 노예들이였다.》고 실토하였다.
일제는 강제련행한 조선사람들에게 《산업전사》, 《반도로동전사》라는 딱지를 붙이고는 그들에게 인간사회에서 일찌기 볼수 없었던 야만적인 노예로동을 강요하였다.
일제는 조선사람들을 산 로동력으로가 아니라 전시소모품처럼 취급하였다.결국 일제가 조선사람들에게 강요한 노예로동은 끝없는 인력소모과정인 동시에 강제련행한 조선사람들에 대한 집단적학살의 련속적과정이였다.
밀차를 밀 때에는 몽둥이를 든 감독이 따라다니면서 마구 때리며 악착스럽게 부려먹었다.굴안에 갇히운 사람들의 생명안전은 고려함이 없이 갱입구를 폭파하여 질식시켜 죽이였다.지어 힘겨운 로동강도로 인해 영양실조에 걸린 조선사람들을 갈구리로 찍어 콩크리트타입물에 처넣어 죽이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