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19

반역정당해체투쟁에 나설것을 호소

주체108(2019)년 3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국민주권실현 적페청산 대전운동본부가 15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건물앞에서 초불집회를 가지고 《자유한국당》의 해체를 주장하였다.

발언자들은 친일세력을 비호하고 애국세력을 《폭도》로 매도하는 《자유한국당》이야말로 심판대에 세워야 할자들이라고 말하였다.

박근혜가 탄핵되여 감옥에 처박혔음에도 불구하고 공범인 전 《국무총리》 황교안이 《자유한국당》의 대표로 들어앉았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이것은 《자유한국당》이 《도로박근혜당》, 적페정당이라는 증거라고 그들은 밝혔다.

그들은 각계각층이 단결하여 《자유한국당》의 해체를 위한 투쟁에 나서자고 호소하였다.

집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적페정당, 도로박근혜당,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5.18망언 민주주의부정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평화시대 역행하는 자유한국당 해체하라.》는 등의 구호를 웨치며 거리를 행진하였다.

 

* *

 

15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가 《민중을 격분시킨 학살자 전두환의 망언, 망동》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얼마전 진행된 재판에서 전두환이 또다시 모든 혐의를 부정하는 후안무치한 태도를 취하였다고 비난하였다.

전두환의 후안무치한 태도는 《자유한국당》과 같은 악페무리의 비호를 받고있기때문이라고 사설은 폭로하였다.

사설은 《자유한국당》이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특별법을 부정하고 광주봉기를 《폭동》으로 매도하는 등 전두환을 두둔하는 극우파쑈정당으로서의 본색을 만천하에 드러냈다고 밝혔다.

전두환의 후예이며 주구인 《자유한국당》의 청산이 없이는 전두환에 대한 심판도 불가능하다고 사설은 주장하였다.

사설은 광주뿐아니라 온 민중은 전두환을 비호하는자들의 망언, 망동을 통해 《자유한국당》이야말로 하루빨리 제거해야 하는 천하의 악페집단임을 철저히 확인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전두환을 하루빨리 구속수감하고 그 죄상을 낱낱이 밝히며 공범자인 《자유한국당》을 해체해야 한다고 사설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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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제 손목에 족쇄를 채우지 말아야 한다

주체108(2019)년 3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에서 《국회》업무보고라는것이 진행되였다.

문제는 여기에 출두한 남조선당국자들이 《대북제재의 틀내에서 남북협력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력설해댄것이다.

실로 초보적인 자존심마저 결여된 수치스러운 발언이고 또 하나의 자가당착이 아닐수 없다.

외세와의 《공조》를 앞세운 《대북제재의 틀》내에서의 북남협력사업은 제대로 진행될수도 없거니와 불필요한 외세의 개입을 초래하게 된다. 외세가 북남사이의 교류와 협력이 우리 민족의 의사에 맞게 진행되는것을 달가와하지 않는다는것은 삼척동자도 알 일이다.

더우기 남조선당국자들의 주장은 북남합의의 정신에도 배치되는 무책임한 처사이다.

돌이켜보면 지난해 북과 남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으며 관계개선과 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것을 확약하였다.

이것은 단순한 당국사이의 합의이기전에 온 민족앞에 한 엄숙한 선언, 그 어떤 환경에서도 지켜야 할 의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자들이 《제재의 틀》안에서의 협력교류를 운운하는것은 북남선언들에 합의한 당사자로서 약속도, 의무도, 례의도 다 줴버린 행태로서 체면유지에만 급급하겠다는것을 스스로 고백한 셈이다.

아직까지도 민족의 거대한 힘을 보지 못하고 외세와의 《공조》에 매달리는것은 스스로 제 손목에 족쇄를 채우는것과 같은 미련한 짓이다.

북남관계개선과 협력의 주인은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다.

북과 남이 마주앉아 합의하고 과감하게 실천하면 그만이지 여기에 외세와의 《공조》가 무슨 필요가 있는가.

파란많은 민족분렬사는 민족자주만이 우리 민족이 살 길이며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도 실현하는 길이라는것을 철의 진리로 새겨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이제라도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북남선언들을 리행하기 위한 실천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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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당의 《색갈공세》에 깔린 흉심

주체108(2019)년 3월 25일《조선의 오늘》

 

최근 《자유한국당》것들이 현 《정부》를 《종북좌파정권》으로 몰아대는 《색갈공세》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특히 갓 대표감투를 뒤집어쓴 황교안은 이전에 박근혜년의 사냥개가 되여 사람잡이에 미쳐날뛰던 공안검사시절의 광기를 그대로 살려 입만 벌리면 아무나 마구 물고뜯는 망언, 망동질에 앞장서고있다.

사실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역적당에 있어서 《색갈론》은 정치적적수를 물어메치는데서 약국의 감초처럼 꺼내드는 단골처방이다. 보수패거리들은 력대적으로 각종 《간첩사건》과 《용공조작사건》을 조작해내여 저들의 집권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방책으로 써먹었으며 역적무리들의 《색갈공세》에 의해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주장하는 수많은 애국인사들이 《종북세력》, 《좌파세력》, 《리적단체》 등으로 매도되여 철창속에 갇혔다.

박근혜집권시기 법무부 장관자리에 틀고앉아 《정보원정치개입사건》, 《정윤회국정개입사건》을 깔아뭉개고 《서울시공무원간첩사건》을 조작한것을 비롯하여 파쑈독재체제유지의 돌격대로 맹활약을 하고 합법적정당인 통합진보당을 《종북세력의 집합체》, 《암적존재》로 몰아 해산시켜버린것도 바로 황교안이다.

결국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색갈공세》에 매달리고있는것이야말로 동족대결에 환장한 《도로박근혜당》의 본색을 드러낸 히스테리적광기이며 현 《정권》을 떠올린 초불투쟁세력모두를 《종북좌파세력》으로 범죄시하는 무분별한 망동, 북남관계를 전쟁접경에로 치닫게 한 리명박, 박근혜《정권》시기로 되돌려세우려는 대결광란이다.

오죽했으면 황교안과 역적당패거리들의 이러한 《색갈공세》를 두고 각계가 《한번 배운 백정질 죽을 때까지 써먹으려 한다.》는 말로 신랄히 야유조소하였겠는가.

하지만 보수역적무리들이 아무리 케케묵은 《색갈공세》에 매달려도 이미 민심의 준엄한 사형선고를 받은 비참한 운명을 건질수는 없다.

남조선 각계층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파쑈와 동족대결을 추구하는 《자유한국당》을 송두리채 뒤집어엎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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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무엇이 로일관계개선의 장애물로 되는가

주체108(2019)년 3월 25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의 교도통신이 로씨야가 《미일동맹은 위협이며 로일관계개선의 장애물이다.》고 하면서 일본에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있는데 대해 전하였다.그러면서 로씨야가 일본외교의 기축인 미일동맹에 강한 위기감을 품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지금 로씨야는 평화조약체결의 전제조건으로 남부꾸릴렬도의 4개 섬을 넘겨줄데 대한 일본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있다.그 주요한 원인들중의 하나가 바로 섬반환후 이곳에 미일안전보장조약에 따라 미국의 군사기지가 전개될수 있다는 우려이다.미일안전보장조약에는 일본의 안전을 위하여 미국이 미군무력을 일본국내와 그 부근에 배치할 권리를 가진다고 규제되여있다.로씨야는 만일 남부꾸릴렬도가 미군의 영향하에 놓이게 되면 자기 나라의 안전에 커다란 위험이 조성될수 있다고 보고있다.

원래 1956년에 쏘련이 일본과 체결한 쏘일공동선언이 수십년간 리행되지 못한것도 사실상 미일안전보장조약때문이였다.당시 쏘련은 이 선언에서 평화조약을 체결한 후 남부꾸릴렬도의 4개 섬가운데서 하보마이와 쉬꼬딴 2개 섬을 일본에 넘겨줄 용의를 표명하였었다.그러나 1960년에 일본이 미국과 미일안전보장조약을 개정한것으로 하여 선언을 리행할수 없게 되였다.그에 대한 대응으로 쏘련은 선언에 따르는 자기의 의무리행을 중지하였다.

일본은 로씨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저들이 반환받는 섬들에 미군기지를 설치하지 않을것이라고 약속하였다.그러나 미군부에서는 일본의 립장과는 상반되는 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지난 2월 로씨야의 고위인물은 한 미군장성이 이뚜루쁘섬이 미싸일방위체계를 전개하기에는 리상적이라고 말한데 대해 주의를 환기시켰다.그러면서 만일 남부꾸릴렬도가 일본에 넘겨졌더라면 미국이 그곳에 자기의 미싸일방위체계를 배비하였을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과 관련한 미국의 움직임에 일본이 적극 호응해나서고있는것도 로씨야의 신경을 자극하고있다.지난해말 일본은 로씨야가 10개 나라와 공동으로 작성하여 유엔총회에 제출한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지지에 관한 결의안을 반대해나섰다.얼마전에는 로씨야가 이 조약을 위반하고있다고 주장하기까지 하였다.

일본이 로씨야의 불만을 자아내는 조치들을 취한것은 이밖에도 허다하다.자국에 미국의 《이지스 어셔》미싸일방위체계를 배비하기로 결정한것도, 서방의 대로씨야제재에 합세하고있는것도 그러한 실례들중의 일부이다.

로씨야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본의 이러한 태도가 지역의 평화와 안정보장 그리고 두 나라사이의 쌍무관계에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다고 경고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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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베네수엘라문제를 둘러싸고 첨예해지는 모순

주체108(2019)년 3월 25일 로동신문

 

지속적인 정전사태에 부닥쳤던 베네수엘라가 지난 14일 전국적규모에서 전력공급을 성과적으로 회복하였다.베네수엘라대통령 니꼴라스 마두로는 전력공급의 회복을 미국의 후원을 받는 반대파와의 대결에서의 승리로 선포하였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지난 7일 최악의 정전사태가 발생하였다.정전으로 학교들과 모든 정부기관이 문을 닫았으며 물공급은 물론 지하철도운영까지 중단되였다.병원들에서 의료봉사를 할수 없게 되여 구급환자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차운행에서 혼란이 일어났다.

베네수엘라정부는 정전사태가 미국과 국내반동세력들의 싸이버공격에 의해 발생한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베네수엘라정부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여 8일부터 전력공급을 회복하기 시작하였다.그로 하여 빠른 시간에 나라의 70%지역에 전력을 공급할수 있게 되였다.

그런데 또다시 싸이버공격이 가해져 정부의 노력은 순간에 물거품으로 되고말았다.

베네수엘라정부는 락심하지 않고 기술력량을 발동하여 며칠내에 나라의 거의 모든 지역에 대한 전력공급을 다시금 회복하였다.

외신들은 베네수엘라의 전력망에 대한 싸이버공격이 마두로정부를 전복하려는데 목적을 두고 감행된것이라고 보도하였다.

베네수엘라의 림시대통령으로 자처해나선 국회의장 후안 과이도는 정전사태로 사망자가 발생한 책임을 마두로정부에 넘겨씌웠다.

과이도는 국가전력체계에 대한 파괴행위에 관여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있다고 한다.베네수엘라의 검사총장이 이에 대하여 밝혔다.

이번 대규모정전사태에서 교훈을 찾은 베네수엘라정부는 나라의 전략적인 공공봉사망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그중의 하나가 군민연습이다.연습은 전력망과 물공급망에 대한 추가적인 공격들을 막기 위해 나라의 하부구조를 완벽하게 꾸리고 비상사태시 모든 력량을 즉시에 전개하는것을 목적으로 하고있다고 한다.베네수엘라정부는 원쑤들이 인민들에게서 또다시 평온을 빼앗는것을 허용하지 않을것이라고 하고있다.

한편 베네수엘라대통령 마두로는 지난 12일 자기 나라의 전력계통이 싸이버공격을 받은것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유엔과 로씨야, 중국에 지원을 요청할것이라고 밝혔다.

여러 나라가 베네수엘라위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꾸바는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대규모정전사태를 마두로정부를 전복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비상용전쟁》의 일환이라고 주장하였다.

꾸바국가리사회 위원장은 정전사태를 두고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범죄적이고 야만적인 침략을 강화하고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전력체계를 겨냥한 이러한 책동은 인도주의를 표방하는 미국의 위선적인 정체를 폭로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얼마전 로씨야외무상이 이란외무상과 전화련계를 가지고 베네수엘라정세를 토의하였다.(전문 보기)

 

미국의 내정간섭행위를 규탄배격하는 베네수엘라인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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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전집》 증보판 제5권 출판

주체108(2019)년 3월 2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5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4(1945)년 12월부터 주체35(1946)년 3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보고를 비롯한 124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해방후 복잡다단한 국내외의 정치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사상과 리론, 독창적인 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45년 12월 17일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 제3차 확대집행위원회에서 하신 보고 《북조선공산당 각급 당단체들의 사업에 대하여》에서 우리 나라에 통일적민주주의정권을 수립하며 북조선을 통일된 민주주의적독립국가건설을 위한 민주기지로 전변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공산당의 대렬을 확대강화하고 당단체들의 역할을 높이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의 공고화를 위하여》, 《당대렬을 확대강화하며 당단체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등의 로작들에는 당대렬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는것과 함께 광범한 대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며 당대렬의 순결성을 보장하기 위한 문제들이 천명되여있다.

혁명발전의 요구와 우리 인민의 의사에 부합되는 중앙정권기관인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를 수립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를 수립할데 대하여》, 《목전 조선정치정세와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의 조직에 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 《토지개혁법령초안작성위원회 위원들과 한 담화》, 《토지개혁을 실시할데 대하여》, 《토지개혁법령발포는 민족적복리에서 출발한것이다》에서 토지개혁을 실시하는것이 농민대중을 봉건적착취와 예속에서 해방시키고 농촌경리를 급속히 발전시키기 위한 기본요구로, 민주주의통일정부수립의 성과적보장과 현실발전의 성숙된 요구로 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평양학원은 새 조국건설의 기둥감들을 키워내는 첫 군사정치학원이다》, 《평양학원 학생들의 기본임무는 군정학습을 잘하는것이다》, 《평양학원에 항공반을 내올데 대하여》 등의 로작들에는 새 민주조선건설에 필요한 민족간부들 특히 앞으로 창건할 정규적혁명무력의 골간이 될 군사정치간부들을 키워낼데 대한 사상이 담겨져있다.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들과 녀성들이 새 조국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데 대한 사상이 《북조선로동조합총련맹의 당면과업》, 《북조선농민조합련맹결성대회준비를 잘할데 대하여》, 《북조선민주청년동맹결성에 즈음하여》, 《광범한 녀성들을 민주주의기발아래 굳게 묶어세우자》를 비롯한 로작들에 서술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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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각하는 강자형의 지도자이시다 -국제사회에서 높아가는 위인칭송의 목소리-

주체108(2019)년 3월 24일 로동신문

 

《위대하고 훌륭한 지도자》, 《개성이 뚜렷한 정치가》, 《미래를 사랑하시는분》, 《따뜻한 인정미를 지니신 인민적인 정치가》, 《조선의 국력을 비상히 강화하시는 령도자》…

비범한 정치실력과 탁월한 령도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과 인류자주위업을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국제사회계가 터치는 다함없는 흠모의 목소리는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있다.

로씨야의 인터네트홈페지 《오늘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김정은각하께서 세계의 주되는 관심을 모으고계시는것은 그이의 출중한 령도력과 대담하고 혁신적인 안목때문이다, 조선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은 김정은각하의 비상한 전개력과 세련된 령도의 결과이다, 국제사회는 걸출한 령도자를 모신 조선의 밝은 래일을 확신하고있다고 전하였다.

방글라데슈신문 《데일리 포크》는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김정은각하는 신념과 배짱, 자주적대가 강한 강자형의 지도자이시다.

그이께서는 자주권을 생명으로 여기시며 대국들의 강권과 전횡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신다.

조선이 국제무대에서 자기 할 소리를 당당하게 하는 주대있는 나라, 자주강국으로 존엄떨치고있는것은 결국 령도자의 덕이라고 할수 있다.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더욱 부강한 모습으로 세계무대에 진출할 조선의 앞날이 기대된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이런 글을 올렸다.

김정은최고령도자는 강하시면서도 매우 부드러운분이시다.

인민들을 대하시는 그이의 모습은 친절하고 소탈하시다.

인민들의 인사도 허리굽혀 받아주시고 언제나 미소를 지으시며 그들과 허물없이 이야기도 나누신다.

김정은최고령도자의 매력은 빈말을 모르시는 대단히 믿음이 가는분이시라는것이다.

그이께서는 판단이 정확하시며 일단 결심하신데 대해서는 꼭 그대로 실천하신다.

조선인민은 최고령도자께서 계시는 한 반드시 이긴다는것을 철석같이 믿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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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절경축준비위원회 여러 나라에서 결성

주체108(2019)년 3월 24일 로동신문

 

태양절경축 레바논준비위원회가 11일에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레바논근로자련맹 총비서인 조선통일지지 레바논위원회 위원장 자헤르 알 하티브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3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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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 탄생 107돐경축 베닌준비위원회가 14일에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베닌 《김정일장군 만세》친목회 위원장 헤쑤 꼬호비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의 기간에 토론회를 비롯한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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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각하 탄생 107돐경축 인디아준비위원회가 15일에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인디아공산당 전국리사회 비서인 전인디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아툴 꾸마르 안잔이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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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절경축 로므니아전국준비위원회가 15일에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 꼰쓰딴띤 로따루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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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생산정상화에 큰 힘을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에서-

주체108(2019)년 3월 24일 로동신문

증산투쟁, 창조투쟁으로
더 높은 생산적앙양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철도를 비롯한 교통운수부문에서 규률강화의 된바람을 일으키고 수송능력과 통과능력을 높여 수송의 긴장성을 풀며 기계제작공업부문에서는 기계설계와 가공기술을 혁신하여 여러가지 현대적인 기계설비들을 우리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개발생산하여야 합니다.》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대상설비와 부분품생산을 늘이고 그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련합기업소당조직에서는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생산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의 힘으로 풀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선진과학기술을 생산에 적극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일군들이 직장들과 중요기대들을 맡고 내려가 대중을 새 기술탐구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직장별, 기대별사회주의경쟁과 생산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의의있게 조직하여 모든 단위에서 기술혁신의 불길이 그 어느때보다 세차게 타번지게 하고있다.

또한 자체의 기술개발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사업조건과 생활조건보장에 큰 힘을 넣어 기술자들이 지식경제시대의 선도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게 하고있다.

련합기업소 기술집단은 여러가지 기계설비를 우리의 실정에 맞게 개발생산할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본격적인 기술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그들은 해당 부문 과학자, 기술자들과 합심하여 설계를 다시 작성하고 가공설비들을 개조하는데 지혜와 열정을 바쳐가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정상화하는 한편 기술학습과 초빙강의 등을 자주 조직하여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

대중적기술혁신열풍속에 종업원들 누구나 생산정상화에 이바지하는 합리적인 기술혁신안과 기공구들을 창안제작하고있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제관직장, 권양기직장에서는 여러 단위와 힘을 합쳐 기공구들을 창안하고 가공설비들을 개조하여 대형마광기조립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생산정상화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전문 보기)

 


 

증산투쟁, 창조투쟁으로 더 높은 생산적앙양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광물생산을 다그친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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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자욱을 따라 : 전변의 력사에 깃든 숭고한 인민사랑 -만포시를 찾아서-

주체108(2019)년 3월 24일 로동신문

 

얼마전 우리는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발자취가 스며있는 만포시를 찾아 취재길에 올랐다.

봄기운어린 대지의 약동하는 모습이 렬차의 차창밖으로 흘러가고있었다.

드넓은 전야에 애국의 땀을 묻어가는 농업근로자들, 싱싱한 나무모들을 싣고 질주하는 자동차들, 자력갱생의 위력을 과시하는 계단식발전소들…

우리에게는 그 모든것이 당의 령도따라 신심드높이 사회주의의 더 밝은 래일을 향하여 줄달음치는 조국의 숨결로 안겨들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고 의지였습니다.》

만포시에 도착한 우리의 눈앞에 국경도시의 모습이 펼쳐졌다.

문득 우리의 귀전에는 지금으로부터 10년전 만포시를 돌아보시면서 사회주의본태가 살아있는 곳이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았다.

사회주의본태가 살아있는 곳!

외워볼수록 우리 장군님의 체취가 력력히 어려있는 만포시의 모든것이 더욱 소중하게만 느껴졌다.

깊어지는 생각속에 우리가 먼저 찾은 곳은 만포방사공장이였다.

공장구내에 들어서니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일터를 자기 집처럼 알뜰히 거두며 정성을 기울이고있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노력이 한눈에 엿보였다.

우리와 만난 공장의 주복순지배인은 지금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공장을 찾으시였던 그날이 눈에 선하다고 하면서 감회깊이 추억을 더듬는것이였다.

주체98(2009)년 2월 어느날 만포시내의 여러 단위를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포방사공장을 찾으시였다.

한 일군으로부터 공장의 개건정형에 대하여 보고받으신 그이께서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는 어려운 시기에 자체의 힘으로 낡고 뒤떨어진 건물과 설비를 들어낸 다음 새로 잘 꾸려놓고 생산을 정상화하고있다는데 녀성지배인이 그런 결단을 내리고 일을 해제낀다는것이 쉽지 않다고 친어버이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이윽고 공장에서 부모없는 아이들을 위해 합숙을 세우고 운영하고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좋은 일이라고 하시며 생산현장에 앞서 합숙쪽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녀성호실에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화정서생활에 필요한 기재들과 화장품 등을 보시며 녀성들이 생활하고있는 호실이 아늑하여 좋다고 하시였다.

그런데 합숙생들과 그들의 생활조건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차츰 안색을 흐리시는것이였다.

일군들은 모두 영문을 알수 없어 그이를 우러르기만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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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온 사회에 혁명적준법기풍을 확립하는데서 나서는 기본요구

주체108(2019)년 3월 24일 로동신문

 

오늘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빛나게 수행해나가는데서 전사회적인 준법기강을 확립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에 준법기풍을 철저히 세울 때 혁명의 전취물을 튼튼히 보위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습니다.》

온 사회에 혁명적준법기풍을 확립한다는것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국가의 법을 존엄있게 대하며 법을 지키고 집행하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하도록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사회주의사회는 고도로 조직화된 사회이며 혁명적법질서를 요구한다.사회주의강국건설은 온갖 낡은 사상잔재와 비사회주의현상을 철저히 없애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강국의 위상에 어울리게 개변시키기 위한 거창한 투쟁이다.여기에는 광범한 대중이 참가하며 방대한 물질기술적수단들이 리용된다.그러므로 인민대중의 활동을 조직화하고 사회생활의 모든 부문을 통일적으로 틀어쥐고 지휘하지 않고서는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없다.이러한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힘있는 수단의 하나가 바로 법이다.

사회주의법은 사회주의사회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이 높은 정치적자각을 가지고 의무적으로 지켜야 할 행동준칙, 생활규범이다.사회주의국가는 법규범과 규정에 기초한 자각적인 규률생활인 사회주의법무생활을 통하여 인민대중을 조직화하고 통일적으로 움직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적극 조직동원한다.온 사회에 혁명적준법기풍을 철저히 세워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국가의 법규범과 규정의 요구대로 일하며 생활할 때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할수 있다.

온 사회에 혁명적준법기풍을 확립하는데서 나서는 기본요구는 우선 준법교양을 강화하여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높은 준법의식을 지니고 국가의 모든 법을 자각적으로 지키도록 하는것이다.

사람들의 모든 행동은 사상의식에 의하여 규제되는것만큼 준법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의 준법의식을 높여야 누구나 제정된 법규범과 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는 기풍을 세워나갈수 있다.

준법교양에서 중요한것은 사회주의법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를 가지도록 하는것이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사회주의법무생활에 어떻게 참가하는가 하는것은 그들이 법에 대하여 어떤 관점과 태도를 가지고있는가 하는데 귀착된다.자본주의국가의 모든 법은 극소수 착취계급의 리익을 반영하고 근로인민대중을 착취하는데 복무하는 반인민적인 법인것으로 하여 절대다수 사람들로 하여금 법에 대한 적대적인 관점과 태도를 가지게 한다.그러나 사회주의법은 전체 인민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만들어지고 그들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하는 가장 인민적인 법이다.우리 국가의 법의 혁명적본질과 우월성은 전체 인민의 법에 대한 절대존중과 자각적인 법무생활을 낳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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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위업수행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주체108(2019)년 3월 24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조국은 력사의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길을 따라 신심드높이 전진해나아가고있다.이러한 현실은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고있으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확신하게 해주고있다.

그럴수록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지니시고 천재적이며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탁월한 령도로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이 차넘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사회주의는 인류의 리상이다.

지난 세기 많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붉은기를 추켜든것은 사회주의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공감과 지향을 잘 보여주었다.

하지만 력사의 반동들이 사회주의위업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섰다.사회주의를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의 앞길에는 수많은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였다.

1980년대말-1990년대초는 사회주의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엄혹한 시기였다.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의 악랄한 책동으로 하여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좌절되였다.

사회주의가 영영 주저앉고마는가 아니면 온갖 도전과 시련을 박차고 승리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는가.

조성된 국제정세는 시대앞에 이런 심각한 물음을 제기하고있었다.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을 뚜렷이 명시하고 그 승리의 필연성을 확증하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력사적과제로, 시대의 요구로 나섰다.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은 가장 옳바른 사회주의사상을 제시하고 광범한 인민대중을 옳게 조직동원하는 령도자에 의해서만 끊임없이 전진하며 승리하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매우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사회주의위업, 자주위업의 승리를 확신케 하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련이어 발표하시였다.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은 사회주의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비난과 공격에 된매를 안기고 사회주의를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불멸의 기치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사상리론활동에 의해 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가 일시 우여곡절을 겪고있지만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재생되고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게 된다는 진리를 심장으로 받아안게 되였다.

이로써 사회주의가 력사무대에 《우연히 출현한 비과학적리념》이며 사회주의사회가 《전도가 없는 사회》인것처럼 헐뜯으며 훼방하던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의 반동리론에 철추가 내려지고 세계 혁명적인민들은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진보적인류는 커다란 환희와 격정에 휩싸였다.

《가장 존경하는 김정일동지!

당신의 비길데 없이 위대한 로작을 받아안은 저와 우리 쏘련의 공산주의자들은 격동된 심정으로 당신께서 밝히신 명제들과 리론적결론들 특히 사회주의의 변질은 사상의 변질로부터 시작되며 사상전선이 와해되면 사회주의의 모든 전선이 와해되고 종당에는 사회주의를 송두리채 말아먹게 된다고 하신 력사적교훈과 진리들을 가장 정당하게, 가장 위대한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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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위인의 고매한 풍모

주체108(2019)년 3월 24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외국의 벗들과 만나 담화하시면서 세상사람들을 경탄시키는 수많은 일화를 남기시였다.그가운데는 이런 이야기도 있다.주체81(1992)년 4월 12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부주필 죠세트 샤이너를 단장으로 하는 미국 《워싱톤 타임스》기자단을 접견해주시였다.

담화과정에 한없이 소탈하신 우리 수령님의 인품에 끌린 죠세트 샤이너는 어려움도 잊고 그이께 많은 사람들이 주석님께서 80대에 50대의 건강을 지니셨다고 하는데 그 비결과 즐기시는 취미는 무엇인가고 질문하였다.그리고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기의 질문에 어떤 대답을 주실가 하고 호기심이 짙은 눈길로 그이를 우러러보았다.

외국기자들 특히 서방기자들은 국가수반이나 이름난 정치가들을 만나면 그들이 즐기는 개인적취미나 사생활 등에 대해 류달리 관심을 돌리는것이 특징이다.그것은 취미, 사생활 등을 통해 그들이 지닌 인간적풍모를 가늠할수 있기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수령님께 죠세트 샤이너가 그러한 질문을 한것은 지난 시기 다른 국가수반들이나 정치가들에게 품었던 호기심을 뛰여넘는것이였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공인된 세계정치원로이시고 세계에 높은 명망을 지니신분으로 널리 알려져있기때문이였다.그는 우리 수령님께서 분명 남다른 취미나 오락, 체육을 즐기실것이라고 생각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죠세트 샤이너의 무랍없는 질문을 받으시고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고 잠시 그를 바라보시다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의 비결이 어디에 있는가고 물을 때마다 자신께서는 락천적으로 사는데 그 비결이 있다고 대답하군 한다는데 대하여, 자신에게는 내놓고 말할만 한 특별한 취미나 오락이 따로 없다는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며 어리둥절해하는 죠세트 샤이너에게 굳이 취미라고 한다면 둬가지로 말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책보기를 좋아하고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과 같이 지내는것이 자신의 취미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죠세트 샤이너는 또다시 놀랐다.지금까지 많은 국가수반들, 정객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책보기를 좋아하고 인민들과 함께 지내는것이 취미라는 말은 처음 들었던것이다.

그는 자기의 속생각을 그대로 위대한 수령님께 말씀올렸다.

《저는 지금까지 많은 국가수반들과 제노라 하는 정객들로부터 사냥이나 낚시질, 수영이나 유흥이 자기의 취미라고 하는 말은 들어보았지만 책읽기나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지내는것을 취미라고 하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주석각하의 취미는 너무도 소박하고 지어 그것을 취미라고 할수 있겠는지 의문스러운것이지만 담겨진 뜻은 우주와도 같습니다.

참으로 주석각하의 취미는 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질수 없는 명실공히 세계적위인의 취미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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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공조》로 얻을것은 아무것도 없다

주체108(2019)년 3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외교부가 《2019년 외교부업무계획》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여기서 외교부것들은  《한미공조》를 바탕으로 한 《평화체제구축》, 《북남협력》에 대해 요란스럽게 광고해댔다.

그야말로 쓴맛을 볼대로 보면서도 자기의 존엄을 찾지 못하는 가련한 처사가 아닐수 없다.

력대로 남조선이 미국과의 《공조》와 협조를 우선시해왔지만 과연 차례진것이 무엇인가.

오늘날 남조선인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는 《방위비분담금》문제만을 놓고보자.

지난 시기 미국은 《방위비분담금》이 적다고 하면서 협상을 통해 그것을 체계적으로 늘여왔다. 2005년 남조선돈으로 6 804억원이였던것이 2010년에는 7 904억원, 2013년에는 8 695억원, 2017년에는 9 507억원, 2018년에는 9 602억원으로 계속 상승하였다.

이처럼 《한미공조》의 쇠사슬에 얽매여 력대 남조선당국자들은 수많은 돈을 미국이 달라는대로 다 섬겨바치였다.

하지만 미국의 욕심은 끝이 없다. 미국은 올해 제10차 《방위비분담금》협상에서 《안보무임승차》에 대해 운운하며 더 많은 돈을 낼것을 강박하였고 결과 남조선돈으로 1조 385억원이라는 천문학적액수의 미군유지비용을 옭아내였다. 그러면서도 협정유효기간을 5년으로부터 1년으로 줄임으로써 미군유지비를 해마다 늘일수 있는 여지까지 남겨놓았다. 실지로 지금 미국은 《동맹국》들에 미군유지비용을 전액의 1. 5배로 인상할것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으며 그 첫번째대상이 남조선이 될것이라는 여론이 나돌고있다.

한마디로 미국의 립장은 남조선경제가 침체에 빠져도 그만, 남조선인민들이 생활고에 허덕이여도 그만이라는것이다.

《방위비분담금》문제 하나만 놓고보아도 이럴진대 정치, 경제, 군사 등 모든 면에서 남조선당국이 《한미공조》를 읊조리면 읊조릴수록 돌아온것은 종속관계의 심화, 굴욕과 수치밖에 더 없다.

더우기 한심한것은 이런 미국과 《공조》하여 《평화체제구축》과 《북남협력》을 꿈꾸는 남조선당국의 태도이다.

불신과 대결의 최극단에 놓여있던 북남관계가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되고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열망이 그어느때보다 높아진것은 결코 외세가 가져다준것이 아니다.

오히려 미국은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의 강행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체제구축실현에 방해만 놀고있으며 북남경제협력사업에도 사사건건 참견하며 장애와 난관만을 조성하고있다.

제반 사실들은 남조선이 미국과 《공조》해야 얻을것은 아무것도 없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그런데도 《한미공조》라는 치욕스러운 예속의 쇠사슬을 벗어던질 생각은 하지 않고 계속 케케묵은 《공조》타령만을 읊조리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남조선인민들의 수치가 아닐수 없다.

외세는 결코 한 피줄을 이은 동족보다 나을수 없으며 저들의 리속만을 챙기려 할뿐이다.

산천도, 시대도 달라진 오늘에 와서까지 외세에 빌붙어 모든것을 해결해보려는것은 돌멩이 갖다놓고 닭알 되기를 바라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기도라고밖에 달리는 평할수 없다.

지금은 현실을 랭철하게 보고 옳바른 판단을 내려야 할 때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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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제 푼수를 알고 경거망동하지 말라

주체108(2019)년 3월 24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항공《자위대》가 《F-2》전투기들의 비행훈련을 재개하였다.

한편 방위상은 《일본판해병대》로 불리우는 수륙기동단을 시찰하였다.

지난해 일본의 한 언론은 수륙기동단의 창설이 주변나라들을 자극하여 군비경쟁을 불러올수 있는 행위이며 《전수방위》의 기본원칙에서 벗어나는 행위라고 우려를 표시하면서 《자위대》의 역할을 크게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평하였다.이번 수륙기동단에 대한 방위상의 시찰로 군사대국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는 속심이 여실히 드러났다.

시간이 흐를수록 일본의 군사대국화책동은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일본당국은 륙상《자위대》의 부대개편을 단행하기로 결정하였다.그에 따르면 새로 꾸려지는 《미야꼬주둔지》에 약 380명의 인원을 배치하며 아마미오시마에 총 550명규모의 경비부대와 미싸일부대를 주둔시키게 된다.

최근년간 일본당국은 난세이제도에 무력을 증강해왔다.2016년에 오끼나와현의 한 섬에 연안감시대를 배치하였다.다른 섬에도 경비부대와 미싸일부대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일본의 남서부에 위치한 난세이제도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이다.지리적으로 중국과 가까운것으로 하여 일본이 해외침략야망을 실천에 옮기게 될 때에는 중요한 작전기지, 보급기지로 될수 있는 곳이다.

일본은 해외팽창야망실현에 더욱 극성을 부리고있다.최근 일본당국은 륙상《자위대》를 에짚트의 시나이반도에 파견하기로 결정하였다.에짚트와 이스라엘의 국경지대에서 쌍방의 정전유지를 감시하는 활동을 벌리고있는 다국적군 및 감시단의 성원으로 파견한다는것이다.안전보장관련법의 시행에 따라 가능해진 《국제련대평화안전활동》을 적용한다는것이다.

삶은 소가 웃다가 꾸레미 터질노릇이다.

안전보장관련법이라는것은 일본이 해외침략의 법적기초를 닦기 위해 만들어낸것이다.

2016년 3월부터 정식으로 발효된 이 법에 따라 《자위대》무력은 오늘날 《국제평화유지》라는 미명하에 아시아태평양지역, 인디아양 등 세계의 임의의 곳에 뻐젓이 진출하여 전투활동을 벌릴수 있게 되였다.그 법에 따라 그 무슨 평화안전활동을 벌린다는것은 어불성설이다.

승냥이가 양가죽을 쓴다고 양이 될수 없듯이 지난날 극악한 반인륜범죄를 저지르고도 수십년세월이 지난 오늘까지 사죄와 배상을 하지 않고있는 일본이 국제평화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일본의 이 모든 행태는 명백히 광증이다.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실현에 미쳐 론리도 국제법도 다 줴던진 일본이 새겨두어야 할것이 있다.

일본은 전범국이며 패전국이다.일본은 자기의 처지를 잊고 제국시대의 전철을 밟고있다.그것은 제2의 패망으로 가는 길이다.

아베정권은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실현에 들떠 날뛸것이 아니라 변천하는 시대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자중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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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애국주의정신을 심어주어

주체108(2019)년 3월 24일 로동신문

 

최근 중국당과 정부가 인민들에 대한 애국주의교양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

얼마전 베이징시에서는 뢰봉을 따라배우는 전국자원봉사사업추진회의가 진행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선전부장 황곤명은 연설에서 뢰봉을 따라배우는 전국자원봉사사업이 전사회적인 기풍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그는 뢰봉정신을 적극 구현하여 자원봉사기구와 대오를 늘이고 자원봉사보장을 위한 제도를 더욱 튼튼히 수립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현재 중국당과 정부는 그 어느때보다도 사람들을 뢰봉정신으로 교양하여 그들이 아름다운 기풍을 발휘하도록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중국당과 정부가 선진인물로 내세우고있는 뢰봉은 1960년대에 중국인민해방군 심양군구 공병부대의 운수중대 분대장으로 복무하였다.

그는 공산당원이였다.

고상한 동지애를 지니고 개인보다 집단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며 임무수행에 충실하였던 22살의 뢰봉은 1962년 8월 어느날 임무수행중에 순직하였다고 한다.

당시 모택동주석은 《뢰봉을 따라배우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였다.중국의 전국각지에서 뢰봉을 따라배우는 운동이 시작되였고 날이 갈수록 광범한 군중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그때부터 중국당과 정부는 이 운동을 사회주의정신문명건설을 추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로 틀어쥐고 꾸준히 벌려왔으며 사람들을 《새시대의 뢰봉》으로 준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있다.결과 수많은 사람들이 중국당과 정부로부터 《뢰봉을 따라배우는 모범》명예칭호를 받았다.그들중에는 군인도 있고 공안일군도 있으며 공무원, 로동자도 있다.

뢰봉정신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의 위업을 위하여 사심없이 헌신하는것을 본질적내용으로 하고있다.

중국당과 정부는 이 정신을 사람들속에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투쟁에로 광범한 대중을 불러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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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초미의 과제로 나서는 식품안전보장문제

주체108(2019)년 3월 24일 로동신문

 

영국의 한 통신은 식품관련 범죄행위에 대해 이렇게 전하였다.

《2013년 12월과 2014년 1월에 아메리카와 아시아, 유럽에서는 위조상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범죄망을 숙청하기 위한 합동작전이 진행되였다.

이 기간에 13만 1 000L의 기름과 식초, 20t의 양념감, 약 43만L의 음료, 45t의 젖제품 등 가짜식품들이 압수되고 관련자 96명이 체포되였다.

가짜식품을 구매한 결과 비극적인 사망사건들이 발생하고있다.》

통신은 2008년에 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에서는 공업용화학물질인 멜라민을 첨가한 애기용우유를 먹은 후과로 6명의 애기가 콩팥이 손상되여 죽었다, 2012년에는 체스꼬에서 40여명이 메타놀이 들어있는 술을 마시고 사망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국제형사경찰기구의 한 관리는 가짜식품은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있다.범죄자들은 가짜식품의 위생학적기준이나 품질같은것에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다.그들은 돈을 벌기 위해 유명한 상표에만 신경을 쓰고있다고 말하였다.》

불량식품은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는 위험한 요소이다.

불량식품에는 사람에게 해로운 세균과 비루스, 기생충, 화학물질이 들어있으며 이것은 설사로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각종 질병을 일으킬수 있다.

어느 한 나라의 연구기관은 국제적으로 오염된 식품으로 인해 장질병에 걸린 환자들중 40%이상이 5살미만 어린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세계보건기구도 사람들속에서 나타나는 200여가지의 질병이 오염된 식품에 의해 발생하고있다는 조사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이것은 불량식품의 해독성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문제는 세계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감독통제사업이 강화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기준에 부합되지 않는 불량식품, 가짜식품들이 계속 생산, 류통되여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해치고있다는데 있다.

올해 1월초에 일본의 아이찌현에서는 집단적인 식중독사건이 발생하였다.지난해말에 한 음식점에서 식사한 114명의 손님가운데서 35~55살의 남녀 18명이 설사와 게우기 등의 증상을 호소하였다.

검사결과 그중 6명에게서 노로비루스가 발견되였다.

프랑스에서도 불량식품이 나돌아 사회적물의를 일으켰다.

최근 이 나라의 보건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얼마전에 불량식품을 먹은 26명의 어린이가 살모넬라균에 감염되여 앓고있는것으로 확인되였다.

불량식품에 의한 인명피해가 근절되지 못하고있는것은 식품생산업체들과 범죄자들이 인간의 건강보호와 생명안전은 전혀 생각지 않고 리윤만 추구하고있기때문이다.

식품의 소비자는 다름아닌 사람이다.따라서 식품안전담보는 곧 인간의 생명안전담보를 의미하며 나아가서 이것은 사회적안정을 보장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심각한 문제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자

주체108(2019)년 3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열렬한 애국의 호소따라, 위대한 헌신의 발걸음따라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정과 투쟁기세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생산투쟁, 증산투쟁으로 온 나라가 세차게 들끓고있다.

이번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공화국정권을 반석같이 다지고 사회주의 우리 집, 주체조선을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전체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다시한번 뚜렷이 과시한 력사적계기로 되였다.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자, 이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 끓어번지는 불같은 일념이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공화국의 품속에서 자라난 공민이라면 너도나도 한사람같이 떨쳐나 몸과 맘 다 바쳐 위대한 우리 조국을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진정 조국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 사람이라면 이 땅 그 어디에 살건 어머니조국에 애국의 심장을 바쳐야 합니다.》

우리 공화국처럼 인민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매 공민들에게 자주적인간이 누려야 할 온갖 권리를 다 보장해주는 나라는 세상에 없다.로동에 대한 권리로부터 먹고 입고 쓰고 살 권리, 배우며 치료받을 권리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모든 권리를 제도적으로, 법적으로 담보해주는 나라가 우리 공화국이다.우리 나라를 찾는 각이한 사회제도의 각계층 사람들이 그 무엇보다도 경탄하고 부러워하는것이 바로 전체 인민이 당과 국가의 혜택속에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 행복한 삶을 꽃피우고있는것이다.

누리는 권리우에 보답의 의무를 먼저 놓는것은 공화국공민의 마땅한 도리이고 량심이다.

국가의 전진발전은 모든 공민들의 애국심의 결정체이다.국가가 안겨준 권리와 행복을 누릴줄만 알고 나라의 부강과 후손들의 밝은 앞날을 위하여 자기를 바칠줄 모른다면 어찌 공화국공민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겠는가.장구한 력사적투쟁속에서 우리 국가, 우리 제도의 절대적우월성과 귀중함을 뼈에 새긴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애국은 숭고한 도덕의리로, 체질화된 생활로, 운명적인 선택으로 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의 열화같은 애국심은 하늘도 이기는 기적을 낳는다.

해방후부터 오늘에 이르는 70여년간은 모든 공민들의 성실한 노력, 애국헌신에 의하여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세기적변혁이 이룩된 력사로 수놓아져있다.조국의 운명, 공화국의 번영을 자기 삶의 전부로 여기고 모든 지혜와 열정 지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쳐온 우리 인민이다.세상에는 우리 인민처럼 적대세력들의 살인적인 제재봉쇄속에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으면서도 조국과 끝까지 생사를 같이하며 강성번영의 토대를 억세게 다져온 인민은 없을것이다.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국력을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려세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경이적인 현실은 우리 인민의 애국의 힘에는 한계가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애국자가 많은 나라가 강한 나라이며 애국의 마음과 마음이 합쳐지면 그 어떤 목표도 점령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가 새겨주는 진리이다.

지금 우리 조국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섰다.(전문 보기)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객차수리를 다그치고있다.

-원산철도차량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Korea Info]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조선국민회결성기념일에 즈음하여-

주체108(2019)년 3월 23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조선국민회결성 102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민족수난의 시기에 지원의 높은 뜻을 안으시고 나라의 독립과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 고귀한 한생을 바치신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

김형직선생님께서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사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에서 특별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조선국민회를 결성하시고 그 활동을 현명하게 이끄신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국민회는 전체 조선민족이 일치단결하여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며 참다운 문명국가를 세울것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결사로서 3.1인민봉기를 전후한 시기 조선의 애국자들이 무은 국내외의 조직들가운데서도 가장 규모가 큰 반일지하혁명조직의 하나였다.》

조선민족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는것을 사명으로 하는 혁명조직을 내오는것은 1910년대 후반기 급변하는 정세와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발전의 필연적요구로 제기되였다.

조선을 강점한 일제는 전국도처에서 몸서리치는 무단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인민을 야수적으로 탄압학살하였으며 강도적략탈과 민족말살책동으로 나라의 귀중한 재부와 민족의 넋을 통채로 빼앗으려고 미쳐날뛰였다.

우리 인민은 일제의 가혹한 탄압을 반대하여 투쟁에 떨쳐나섰다.

그러나 투쟁은 자체의 본질적약점으로 하여 일제침략자들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주지 못하고 실패만을 거듭하였다.

한때 《애국자》, 《우국지사》로 자처하던 사람들중에는 《우리 민족의 힘으로는 독립이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해외로 망명하거나 《외세의존》과 《청원》의 방법으로 독립을 달성하려는 사람들도 있었고 개인테로의 방법으로 나라의 독립을 이룩해보려는 사람들도 있었다.

복잡한 국내외정세와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실태를 깊이 통찰하신 김형직선생님께서는 혁명조직의 결성을 더는 미룰수 없는 성숙된 문제로 보시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그동안 정력적으로 벌려오신 치밀한 준비사업에 기초하여 반일지하혁명조직을 결성하는 모임을 가지기로 하시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주체6(1917)년 2월에 지하혁명조직결성을 위한 예비회의를 소집하시였다.

회의에서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지하혁명조직을 내오기 위하여 오랜 기간에 걸쳐 벌려온 동지규합과 민중계몽을 위한 활동정형을 총화하시고 지하혁명조직결성문제를 제기하시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국내외의 여러 지역에서 대중적지반을 축성하고 수많은 핵심력량을 육성하여 지하혁명조직을 무을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고 하시면서 시급히 지하혁명조직을 뭇고 결정적시기에 우리 민족의 숙원인 조선독립을 이룩하기 위한 준비사업에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예비회의에서는 지하혁명조직을 결성하기 위한 회의를 가질데 대한 문제, 회의에 참가할 대상자문제와 그들에 대한 련락방법 그리고 조직의 명칭문제가 토의되였다.(전문 보기)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보는 학당골혁명사적지 참관자들

 

[Korea Info]

 

민족교육발전의 참다운 길을 밝혀주시여

주체108(2019)년 3월 23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인류자주위업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들가운데는 새로 독립한 나라들의 민족교육발전의 참다운 길을 밝혀주신 업적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자주의 기치, 국제적정의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제국주의반동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을 저지파탄시키며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자주적이고 공정한 국제관계의 수립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시였으며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1960년대말부터 우리 나라의 대외적권위는 더욱 높아졌다.

정치, 경제, 문화분야에서 이룩된 급속한 발전을 두고 세상사람들은 20세기가 낳은 기적으로, 본보기로 격찬하였다.

세계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과 정계, 사회계의 저명한 인사들은 성과의 비결을 알기 위하여, 조선의 경험을 배우기 위하여 우리 나라에 끊임없이 찾아왔다.

그들중에는 탄자니아대통령도 있었다.

당시 탄자니아에는 새로 독립한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인민들을 무지와 몽매에서 해방시키는 문제가 당면한 사회적과제로 제기되고있었다.

학교는 어떻게 건설하고 학제는 어떻게 정하며 교원과 교재문제는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야 할것인가.

탄자니아대통령은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을 우리 나라 방문과정에 찾게 되였다.우리 나라에서의 어린이교육실태에 대해 알게 된 그는 조선이야말로 교육의 나라이라고 하면서 조선의 경험을 시급히 도입하는것은 탄자니아의 당면한 과제라고 언명하였다.

그리하여 대통령의 특령을 받은 교육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을 친히 만나주시고 잘 꾸려놓은 곳들만 골라다니며 봐서야 도움이 되겠는가고, 곤난을 겪으며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던 과정을 들어야 참고가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해방직후 우리 나라의 민족교육실태에 대하여 감회깊이 이야기해주시였다.

당시 민족교육을 창설하는데서 제일 곤난한것이 첫째로는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한 교원들이 많지 못한것이였고 또 다른 하나는 자기의것을 다 줴버리고 남의것을 기계적으로 본따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난 시기 교육부문에서 우리 나라의 자연과 지리를 가지고 배워줄 생각은 하지 않고 남의 교과서를 덮어놓고 끌어들였다, 례하면 동물학, 식물학교과서는 쏘련의 교재를 그대로 번역하다나니 우리 나라에 없는 동물과 식물이 취급되여 학생들과 선생들에게 고통을 주었다, 지리교과서 역시 남의것을 그대로 옮겨놓다나니 몽골이 우리 나라의 동남쪽에 위치하고있다고 서술하여 웃음거리로 되였다는 이야기도 해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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