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초미의 과제로 나서는 식품안전보장문제

주체108(2019)년 3월 24일 로동신문

 

영국의 한 통신은 식품관련 범죄행위에 대해 이렇게 전하였다.

《2013년 12월과 2014년 1월에 아메리카와 아시아, 유럽에서는 위조상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범죄망을 숙청하기 위한 합동작전이 진행되였다.

이 기간에 13만 1 000L의 기름과 식초, 20t의 양념감, 약 43만L의 음료, 45t의 젖제품 등 가짜식품들이 압수되고 관련자 96명이 체포되였다.

가짜식품을 구매한 결과 비극적인 사망사건들이 발생하고있다.》

통신은 2008년에 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에서는 공업용화학물질인 멜라민을 첨가한 애기용우유를 먹은 후과로 6명의 애기가 콩팥이 손상되여 죽었다, 2012년에는 체스꼬에서 40여명이 메타놀이 들어있는 술을 마시고 사망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국제형사경찰기구의 한 관리는 가짜식품은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있다.범죄자들은 가짜식품의 위생학적기준이나 품질같은것에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다.그들은 돈을 벌기 위해 유명한 상표에만 신경을 쓰고있다고 말하였다.》

불량식품은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는 위험한 요소이다.

불량식품에는 사람에게 해로운 세균과 비루스, 기생충, 화학물질이 들어있으며 이것은 설사로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각종 질병을 일으킬수 있다.

어느 한 나라의 연구기관은 국제적으로 오염된 식품으로 인해 장질병에 걸린 환자들중 40%이상이 5살미만 어린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세계보건기구도 사람들속에서 나타나는 200여가지의 질병이 오염된 식품에 의해 발생하고있다는 조사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이것은 불량식품의 해독성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문제는 세계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감독통제사업이 강화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기준에 부합되지 않는 불량식품, 가짜식품들이 계속 생산, 류통되여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해치고있다는데 있다.

올해 1월초에 일본의 아이찌현에서는 집단적인 식중독사건이 발생하였다.지난해말에 한 음식점에서 식사한 114명의 손님가운데서 35~55살의 남녀 18명이 설사와 게우기 등의 증상을 호소하였다.

검사결과 그중 6명에게서 노로비루스가 발견되였다.

프랑스에서도 불량식품이 나돌아 사회적물의를 일으켰다.

최근 이 나라의 보건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얼마전에 불량식품을 먹은 26명의 어린이가 살모넬라균에 감염되여 앓고있는것으로 확인되였다.

불량식품에 의한 인명피해가 근절되지 못하고있는것은 식품생산업체들과 범죄자들이 인간의 건강보호와 생명안전은 전혀 생각지 않고 리윤만 추구하고있기때문이다.

식품의 소비자는 다름아닌 사람이다.따라서 식품안전담보는 곧 인간의 생명안전담보를 의미하며 나아가서 이것은 사회적안정을 보장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심각한 문제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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