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19

새 세계에로의 로정을 개척하신 걸출한 령도자 -여러 나라 인사들 격찬, 담화 발표-

주체108(2019)년 6월 23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 성과를 거둘수 있은것은 미래지향적이며 선견지명하신 김정은최고령도자의 특출한 령도력이 있었기때문이다.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시려는 김정은최고령도자의 결단은 주체의 땅에 새로운 려명을 불러올것이다.》

이것은 싱가포르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된것과 관련하여 인디아인민당 고위지도자가 보내여온 축전의 한 대목이다.

여러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도 축전과 축하편지들에서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위인상에 경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이딸리아통일공산당 총비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미국대통령과의 력사적인 첫 수뇌상봉과 회담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장기간에 걸친 옳바른 정책과 투쟁에 의하여 마련된 새로운 승리는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민족적독립을 이룩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를 안겨주었다.

조선반도에 긴장완화와 안정, 평화의 분위기가 도래한것과 관련하여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반향이 일어났으며 제국주의자들은 당황해하고있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은 김정은각하께서는 조미수뇌회담을 실현시키시였을뿐아니라 조선과 세계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훌륭한 공동성명도 발표하시였다,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시며 새 세계에로의 로정을 개척하신 걸출한 령도자에 대한 흠모의 정으로 가슴이 뿌듯해진다고 격찬하였다.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은 조선인민과 전세계의 열렬한 지지와 환영속에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고 하면서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은 이것은 조선반도에서 마련되고있는 화해와 평화, 안정과 번영을 더욱 촉진하고 조미사이의 적대적인 관계를 급전환시키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대사변이라고 강조하였다.

기네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 위원장은 김정은각하의 담대한 결단과 평화수호의지에 의하여 마련된 6.12조미공동성명은 온 세계를 충격과 환희,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하였으며 이는 진보적인민들에게 평화와 공동의 번영에 대한 커다란 희망과 기대를 안겨주었다고 지적하였다.

김정은각하의 담력과 령도력이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을 안아왔다고 하면서 미국 세계평화와 사랑련합 회장은 그이께서는 미국대통령과 함께 외교적협상과 진지한 대화 그리고 호상협력을 통하여 분쟁은 어떻게 해결하며 평화는 어떻게 이룩하는가를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주체사상연구소조 탄자니아전국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세계의 모든 주체사상신봉자들과 진보적인민들은 력사적인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을 열렬히 축하하고있다.

조미사이의 공동성명의 채택은 핵을 보유하고있는 두 나라가 비난과 위협으로 일관되여오던 지난 시기의 적대관계를 끝장내고 새로운 관계를 가지게 되였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인류에게 밝은 미래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최고령도자 만세!(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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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며

주체108(2019)년 6월 23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끝까지 보살펴주는 정치, 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정치가 바로 우리 당의 인덕정치입니다.》

지난해 11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오늘도 인민들의 가슴을 울려준다.

지금 우리가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을 위한 적지 않은 대상건설을 진행하고있는데 현재조건이 특별히 좋고 여유가 있고 풍족하여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사회주의문명의 최고봉에 올려세우려는 당의 확고한 결심과 강렬한 의지에 의하여 만난을 무릅쓰고 일떠세우는 하나하나의 창조물이다.인민군대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온천관광지구건설을 통채로 맡겨준 당의 믿음을 심장깊이 새기고 인민의 장한 아들딸들답게,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들답게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또 하나의 인민의 소유물을 훌륭히 일떠세워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되새길수록 이 땅우에 흘러온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의 력사가 뜨겁게 안겨온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가을 어느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안주군(당시) 상서리를 찾으시였다.

리의 농사형편을 알아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가물때문에 농사가 잘되지 않고있는 사실을 알게 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연풍호를 끼고있는 상서리가 가물피해를 받아서야 되겠는가고 하시면서 물을 끌어들이는데 소요되는 설비와 자재들을 하나하나 타산해보시였다.그러신 후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대포로 참새를 쏘는 격이지만 물을 끌어줍시다.》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상서리의 알곡수확량에 비하면 이곳에 물을 끌어들이는데 드는 자금이 너무도 엄청났던것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교시하신것처럼 정말 대포로 참새를 쏘는 격이였다.

하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상서리농민들이 가물피해를 모르고 농사를 더 잘 지어 벌방사람들 부럽지 않게 살게 해주시려 이렇듯 산골논밭에까지 물을 끌어다주도록 하시였다.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며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그리도 마음쓰신 우리 수령님 같으신분은 력사의 그 어느 위인전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예로부터 가장 뜨거운 사랑을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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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착상력과 조직력, 장악력과 지도력, 전개력은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자질

주체108(2019)년 6월 23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총돌격전, 총결사전을 과감히 벌리고있다.

오늘의 벅찬 현실은 일군들이 높은 정치실무적자질을 지니고 총공세의 앞장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착상력과 조직력, 장악력과 지도력, 전개력을 부단히 키워 그 어떤 과업도 막힘없이 해제끼는 사업의 능수가 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의 조직자, 작전가이며 대중을 혁명과 건설에로 불러일으키는 교양자, 선도자이다.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총공세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일군들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당결정관철의 성과여부는 일군들의 역할에 의하여 좌우되며 구체적으로 일군들이 어떤 실무능력과 자질을 지니고 어떻게 일해나가는가 하는데 중요하게 달려있다.매개 부문, 매개 단위 사업을 책임진 일군들이 자기의 본분을 자각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할 때 당의 로선과 방침이 철저히 관철될수 있다.

경제강국건설이 주되는 정치적과업으로 나선 현시기 자력갱생대진군으로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자면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그러자면 일군들이 사업결과를 평가하는 평론가가 아니라 사업의 설계가, 작전가, 실천가가 되여야 하며 당에서 무슨 일을 맡겨도 척척 해내는 만능의 일군이 되여야 한다.다시말하여 높은 실무적자질을 지니고 당에서 맡겨주는 그 어떤 과업도 막힘없이 해제끼는 능수가 되여야 한다.일군들이 수동적이고 피동적인 사업태도를 결정적으로 뿌리뽑고 당에서 준 과업을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끝까지 해내는 혁명의 참된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의도이다.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자질은 우선 기발한 착상력과 치밀한 조직력이다.

착상력과 조직력은 사업을 설계하고 구상하며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작전을 주도세밀하게 짜고드는 능력이다.

일군들은 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하여 새롭고 대담하게 착상하는 능력을 지녀야 한다.한가지 일을 착상해도 남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기발한것을 들고나오며 설사 자그마한것이라 할지라도 세계적수준의것을 내놓겠다는 높은 목표를 세우고 일해나가는 일군만이 오늘의 총진군에서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한다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

치밀한 조직력은 사업의 성과를 담보하는 중요한 요인이다.승리는 전투전에 마련된다는 말이 있듯이 일군들이 작전을 면밀하게 하면 모든 사업이 치차처럼 맞물려 진행되게 된다.

사업을 조직하는데서 기본은 일군들이 맡겨진 과제와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 자기 단위와 련관부문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주타격방향과 보조타격방향을 바로 정하고 중심고리와 선후차를 옳게 갈라 력량편성과 임무분담을 정확히 하는것이다.일군들이 당정책의 운명은 다름아닌 자신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새롭게 착상하고 구체적이며 치밀하게 모든 사업을 조직진행해나갈 때 단위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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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세포위원장들의 역할을 어떻게 높였는가 -흥남비료련합기업소 1합성직장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주체108(2019)년 6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세포의 전투력은 세포비서들의 준비정도와 역할에 크게 달려있습니다.》

2년전 가을 1합성직장 초급당위원장으로 임명되여 직장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면서 맹승일동무가 특별히 새긴 문제가 있다.당세포위원장들의 역할을 높여 당정책관철에서 큰걸음을 내짚자는것이였다.

직장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세포총회를 지도해주신 뜻깊은 사적이 깃들어있다.제1차 7개년인민경제계획에 반영된 화학고지점령에로 흥남의 로동계급을 불러일으키시려고 찾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합성직장(당시) 당세포총회에 참석하시여 당세포강화를 위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당을 강화하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데서 우리 당의 척후병인 당세포위원장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무엇보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문제였다.

그러면 당세포위원장들의 역할을 높이는데서 초급당위원회는 어떤 문제들을 중시하였는가.

 

오만자루의 품을 들이는 어머니처럼

 

자식을 위해 오만자루의 품을 들이는 어머니처럼 사람들에게 진정을 바쳐야 한다.이것이 전당의 세포위원장들에게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간곡한 당부이다.

초급당위원회는 당세포위원장들이 한가정의 어머니처럼 종업원들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도록 하는데 첫째가는 힘을 넣었다.그를 위해 당세포위원장들에게 마음과의 사업방법을 실천적모범으로 가르쳐주었다.

새로 선거된 압축기수리작업반 당세포위원장을 이끌어준 실례를 들어보자.

남보다 두곱세곱 일하라면 자신있지만 당세포위원장사업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그에게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결론이 수록된 책을 안겨주며 초급당위원장은 말했다.

《당세포위원장은 한가정의 어머니처럼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요.그러자면 누구나 스스로 찾아와 자기 속마음을 터놓고싶어할 정도로 심장이 뜨겁고 도량이 넓어야 하오.》

갓 제대된 조동무가 부모들의 애국의 자욱을 꿋꿋이 이어가도록 친혈육의 심정으로 잘 보살펴주자면서 새옷을 마련해가지고온 초급당일군의 모범을 따라 합숙호실을 찾는것으로 당세포위원장은 첫걸음을 뗐다.그때부터 그는 조동무에게 왼심을 썼다.합숙생인 조동무의 생일날과 명절날마다 부모생각이 날세라 자기 집에 데려다가 맏형의 정을 부어주었다.

초급당일군은 사람들을 어루만지기만 할것이 아니라 원칙적인 비판으로 결함을 고쳐주어야 한다고, 그것이 진정한 어머니사랑이라고 하면서 그를 늘 옆에 끼고다니며 사업방법을 하나하나 배워주었다.

종업원들을 위하는 당세포위원장들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이 제기하는 문제를 풀어주는것도 긍정적이다.

1교대 당세포위원장이 갓 결혼한 서동무의 살림집문제를 제기했을 때였다.초급당위원장은 생각이 많았다.다른 문제라면 몰라도 살림집문제를 직장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것이다.

자기 종업원의 생활상고충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는 그 마음을 더욱 키워주어야 당세포위원장들이 한가정의 어머니처럼 일하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일수 있다고 초급당일군은 생각하였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 이 문제가 상정되였다.직장과 기업소가 힘을 합친 결과 살림집은 인차 해결되였다.

이 사실은 당세포위원장들로 하여금 나는 대중의 눈에 어떤 모습으로 비꼈는가, 어머니라고 불리울수 있는가 하는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게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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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조국의 대지우에 애국충정의 자욱을 새겨가며 -대고조전투장들에서 뜻깊은 공연무대를 펼친 총련의 예술인들-

주체108(2019)년 6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몸은 비록 이국땅에 있어도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서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아야 하며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어머니조국의 대지우에 애국충정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나가야 합니다.》

바람세찬 이역에서 민족적정서가 넘치고 애국의 숨결이 높뛰는 노래춤으로 애국위업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는 총련 지방가무단 성원들이 얼마전 조국에서 뜻깊은 공연무대를 펼치였다.김정숙평양제사공장과 평양양말공장, 평양무궤도전차공장에서 그들이 벌린 경제선동은 대고조진군길을 힘차게 이어가는 조국의 로동계급에게 크나큰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이역의 기특한 새 세대들

 

어머니조국의 은정속에 평양에서 기량전습을 받고있던 총련 도꾜조선가무단의 리윤창, 안리사, 교또조선가무단의 오명희, 오사까조선가무단의 서유희, 후꾸오까조선가무단의 서미향, 박리은동무들이 한자리에 모여앉았다.조국체류기간 위대한 만리마시대의 목격자로 된 총련의 새 세대들의 눈빛에는 애국의 열기가 한껏 어리였다.

앉아서 음악공부만 할수 없다.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으로 대고조전투를 힘있게 벌리는 조국인민들에게 고무의 노래춤을 안겨주자.…

어머니조국이 마련해준 민족교육의 화원에서 재능을 마음껏 꽃피워온 이역의 아들딸들의 가슴가슴은 보답의 일념으로 불타올랐다.밤낮이 따로 없는 련습이 시작되였다.이역에서 《동포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로든 달려간다!》는 구호밑에 기동적인 예술활동을 벌려온 그들은 련습도 전투적으로 하였다.지금으로부터 10년전 150일전투로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는 조국땅에서 경제선동을 벌린 경험이 있는 오명희동무와 10여년간의 예술활동경력을 가진 리윤창동무의 역할이 컸다.

이번 공연에서 무용과 화술지도를 맡았던 국립민족예술단과 국립연극단의 관록있는 예술인들은 총련가무단성원들의 불같은 애국의 열정에 탄복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공연장소에서 한 그들의 선동연설은 심장의 웨침이였다고, 이역의 새 세대들은 그야말로 온넋으로 노래부르고 춤을 추었다고.

새 세대 동포예술인들이 열흘이라는 짧은 기간에 공연을 훌륭히 준비할수 있었던것은 어머니조국으로부터 받아안은 사랑에 충정으로 보답하려는 애국적자각이 그토록 높았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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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힘차게 전진하는 사회주의조선

주체108(2019)년 6월 23일 로동신문

 

온 세계가 놀라와하고있다.한두해도 아니고 수십년간이나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맞서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기적적인 사변들로 행성을 뒤흔드는 조선과 같은 나라는 찾아볼수 없기때문이다.

그 기적의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캄보쟈의 아까뻬통신은 이렇게 보도하였다.

《조선의 일심단결은 이 나라가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두게 하는 비결이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은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일심단결, 이는 김정은각하를 높이 모신 조선의 모습, 조선의 긍지, 조선의 힘이다.오늘 조선인민은 이 거대한 위력으로 세인을 경탄시키며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고있다.》

령도자와 인민이 뜨거운 혈연의 정을 잇고 사는 사회주의조선의 현실에 대한 찬탄과 부러움의 목소리가 세계곳곳에서 연해연방 울려나오고있다.

《조선사람들이 자기 령도자를 따르는 모습은 실로 감동적이다.》, 《인민들이 령도자를 흠모하여 목청껏 만세를 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나자신으로 하여금 천국에 있는지 아니면 지구상에 있는지 모를 지경으로 만들었다.》, 《전체 인민이 령도자를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는데서 조선사회의 불패성을 다시한번 절감하였다.》, 《내가 본 일심단결의 화폭을 그대로 담아 우리 나라에 가져가지 못하는것이 유감이다.》…

브라질주체사상연구쎈터 인터네트홈페지는 김정은각하께서는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뜻을 이어 온 나라를 사랑과 정이 차넘치는 일심의 화원으로 더욱 전변시켜나가신다, 이러한 조선의 현실을 경이적이라고밖에는 달리 말할수 없다고 전하였다.

에짚트신문 《알 아흐바르 알마싸이》, 수리아의 사나통신은 일심단결의 기초는 김정은각하의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에 있다고 하면서 김정은각하의 뜨거운 사랑과 정에 매혹된 전체 인민은 그이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고있다고 보도하였다.

김일성김정일명칭 전국벨라루씨 조선인민의 친우협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이런 글을 올리였다.

《조선은 령도자와 인민의 관계가 매우 특이한 나라이다.

인민은 김정은최고령도자를 친어버이로 모시고 따르고있다.

령도자를 만나뵙는것을 일생의 소원으로 여기고있으며 만나뵈오면 남녀로소모두가 기쁨의 눈물을 짓는것은 결코 권력의 힘으로나 강요로 지어낼수 없는 진실한 모습이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령도자와 인민이 사랑과 믿음의 뉴대를 잇고 사는 나라는 아마 조선밖에 더는 없을것이다, 조선인민은 자기들을 하늘처럼 내세워주시는 령도자를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고있다, 하늘과 태양으로 조화되는 이 숭고한 관계를 조선인민은 하나의 대가정이라고 부르고있다는 내용의 글을 실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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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정치미숙아가 받는 응당한 대접

주체108(2019)년 6월 23일 로동신문

 

수십년세월 《공안검사》로서 줄곧 사람잡이질만 하다가 《자한당》 대표감투를 뒤집어쓴 황교안역도가 앉을 자리, 설자리를 가리지 못해 줄창 망신만 당하고있다.정치세파에 전혀 부대껴보지 못한 햇내기, 미숙아인 황교안이 내뱉은 상식이하의 망언들과 역도가 부린 해괴한 추태들은 여론의 신랄한 조소거리로 되고있다.

 

조롱당한 서민행각

 

지난 5월 대구시내를 돌아치던 황교안역도가 갑자기 쓰레기차에 올라탔다.서민흉내를 내보려는 잔꾀였다.《사진찍기용》, 《보여주기놀음》으로 조소받은 이 기만극의 결말은 참으로 가관이였다.환경미화로동자의 흉내를 내지 말라, 당신은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깨끗한 사람이였는가라는 비난이 비발치는 속에 나중에는 교통질서위반죄로 고소당한것이다.

역도가 제주도의 한 시장을 찾았을 때 《황교안, 생색내기 하지 말라.》는 모난 목소리가 울려왔다.랭대가 확연한 이 말에 수하패거리들모두가 놀라 뒤를 돌아보았지만 황교안만은 못 들은척 하고 딴전을 피웠다.도무지 창피를 모르는 황교안은 나중에는 회사안에 카페를 만들어놓으면 청년들이 많이 취직할수 있다는따위의 무식하고 황당한 소리만 줴쳐대여 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다.

이에 대해 전하면서 남조선언론들은 민심의 랭대를 받으면서도 몸값올리기에 여념이 없는 황교안이 참으로 어리석다고 야유하였다.

 

본전도 못 찾은 놀음

 

황교안이 산불피해자들을 위로하고 피해를 가신다고 하면서 남조선강원도 고성군에 나타났을 때의 일이다.역도가 피해대책과 관련한 소리는 하지 않고 뚱딴지같이 당국을 비난하며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한 허튼 나발을 불어대자 격분한 주민들은 리재민에게 어떻게 해줄것인지 그것만 말하라, 피해때문에 왔다는 사람이 왜 딴소리만 하는가, 《자한당》에 대한 선전은 필요없다, 입을 다물라고 웨치였다.

동행했던 《자한당》패거리가 당황망조하여 이 회의는 산불피해대책만을 위한 회의가 아니라고 변명하였지만 그것은 오히려 긁어부스럼을 만든 격이 되였다.

백성들이야 죽건말건 상관없이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정쟁놀음에 눈이 빨개 돌아치던 황교안이 저들에 대한 지지를 구걸할 목적밑에 벌려놓았던 모임은 결국 《자한당》규탄대회로 되고말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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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해나갈것을 요구

주체108(2019)년 6월 23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6.15공동선언발표 19돐을 계기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한 각계 단체들과 인민들의 다양한 활동이 벌어졌다.

자주통일평화번영운동련대 등 통일운동단체들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리행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해 선전하면서 선언리행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와 언론본부를 비롯한 단체들도 토론회와 강연회, 집회를 열고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가로막는 미국의 간섭책동과 보수패당의 동족대결망동을 폭로규탄하였다.단체들은 평화는 외세가 가져다주지 않으며 오직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그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하면서 반공화국제재와 《5.24조치》의 해제, 금강산관광과 개성공업지구가동의 재개, 《보안법》페기와 《자한당》해체를 강력히 주장하였다.

《전국농민회총련맹》을 비롯한 많은 시민사회단체들도 6.15공동선언발표 19돐을 맞으며 다채로운 기념행사들을 열고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의 흐름을 줄기차게 이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지난 15일에 있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와 《대전민중의 힘》을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조직한 《통일한마당》행사도 이목을 끌었다.

발언자들은 평화와 통일문제와 관련한 외세의 그 어떤 《승인》도 필요없다고 하면서 민족자주정신에 맞게 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해나갈것을 요구하였다.그들은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리행으로 통일의 큰걸음을 내딛자고 호소하였다.이날 행사참가자들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 《다시 가자, 금강산!열어라, 개성공단!》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기세를 올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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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朝鮮第三初級学校:同胞大夜会2019-2019.8.3(土)16:00〜
仮校舎・東京朝鮮中高級学校内-

東京朝鮮第三初級学校

板橋・豊島・練馬・北・西部

同胞大夜会2019

-2019.8.3(土)16:00〜
仮校舎・東京朝鮮中高級学校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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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의 갈피에서 : 20년간 지속된 분쟁

주체108(2019)년 6월 23일 로동신문

 

지난해 아프리카뿔지역에 위치한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가 국경문제를 둘러싸고 20년간 이어오던 전쟁상태를 끝장내고 평화협정을 맺었다.

1998년 두 나라사이에 국경분쟁이 일어난이래 2000년까지 단 2년사이에만도 8만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분쟁의 원인은 국경지역에 위치하고있는 바드메지역에 대한 령유권문제에 있었다.

19세기 후반기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는 다같이 이딸리아의 침략을 받아 식민지로 전락되였다.제2차 세계대전시기 이딸리아가 패망하면서 에티오피아는 완전한 독립국으로 되였다.그러나 에리트레아는 영국의 위임통치령으로 남았다.

그후 력사적과정을 거치면서 에티오피아와 련방을 형성하였던 에리트레아가 1993년에 에티오피아로부터 독립하였다.

이때부터 두 나라사이에 국경문제가 야기되기 시작하였다.에리트레아는 식민지시대때 확정된 국경에 따르면 바드메지역이 자기의 령토로 된다고 하였고 에티오피아는 원래부터 이 지역이 자기의 고유한 령토였다고 주장하였다.

그것이 1998년부터 두 나라사이의 류혈적인 국경분쟁으로 확대되였던것이다.

바드메지역을 둘러싸고 벌어진 참혹한 국경분쟁은 아프리카대륙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가 빚어낸 비극적후과였다.

15세기이후부터 아프리카에 침입하기 시작한 서방식민주의자들은 19세기와 20세기초에 이르러 아프리카를 저들의 지배주의적목적과 리익에 맞게 강제로 분할하였다.이때 그들은 아프리카의 복잡한 종족 및 민족관계와 거주지역 그리고 전통적인 국경에는 전혀 관계없이 저들의 침략세력이 가닿는 곳까지를 기준으로 저들의 구미에 맞게 국경선을 재단하였다.뿐만아니라 식민지들에 대한 흥정을 저들끼리 쉽게 하기 위하여 경도선과 위도선을 따라 국경선을 정하거나 직선으로 국경선을 그었다.

이로 하여 아프리카나라들의 국경선의 44%가 경도와 위도를 따라 그어지고 30%는 직선이나 곡선에 의한 기하학적방법으로 정해졌다.겨우 26%의 국경선만이 강과 호수, 산줄기를 따른것이라고 한다.

서방렬강들은 쫓겨날 때에는 옛 식민지나라를 다시 지배하기 위해 국경문제를 확정하지 않고 미해결문제로 남겨두었다.

제국주의자들이 국경을 이와 같이 강제적으로, 인위적으로 정함으로써 원래 한나라에 속해있던 종족 및 민족들이 각이한 국가와 지역에 갈라져 속하게 되였다.

이러한 력사적근원으로부터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가 세기를 이어오며 종족 및 민족들사이의 류혈적인 충돌과 국경분쟁속에 시달리고 아프리카가 다른 대륙들보다 분쟁문제가 많은 대륙으로 되였다.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사이의 국경분쟁과 평화협정체결과정이 주는 경험과 교훈은 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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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습근평동지와 팽려원녀사를 위하여 오찬을 마련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6월 2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의 숙소를 방문하시고 습근평동지와 팽려원녀사를 위하여 오찬을 마련하시였다.

조중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과 녀사들께서는 따뜻한 인사를 나누신 다음 숙소의 정원에서 함께 산책을 하시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친교를 두터이 하시였다.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는 각기 자기 나라의 주요대내외정책적문제들에 대하여 소개하시고 서로의 관심사로 되는 국내 및 국제문제들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들을 교환하시면서 깊이있는 담화를 하시였다.

조중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는 조중외교관계설정 70돐을 맞는 올해를 더욱 뜻깊게 장식하고 조중친선관계에서 보다 큰 만족감을 가질수 있도록 협동을 강화해나가기 위한 일련의 계획들과 조선반도정세를 긍정적으로 추동해나가기 위한 토의를 계속하시였다.

이어 김정은동지와 리설주녀사께서는 습근평동지와 팽려원녀사를 금수산영빈관의 장미원에 특별히 마련한 오찬장으로 안내하시고 격의없이 한집안식구처럼 다정한 분위기속에 마주앉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와 습근평동지께서는 1년 남짓한 기간에 5차례에 달하는 상봉을 통하여 심도있는 의사소통을 하고 훌륭하고 유익한 담화들을 진행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리해를 깊이 하고 중요한 문제들에서 견해일치를 이룩하였으며 동지적신뢰를 두터이 하고 남다른 친분관계를 맺은데 대하여 언급하시고 앞으로도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두 당, 두 나라 친선관계를 훌륭히 계승하고 빛내여나갈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습근평동지와 팽려원녀사는 평양방문기간 김정은동지와 리설주녀사가 성의를 다해 극진히 환대하여주고 열정적이고 특별한 영접의례행사들을 성심성의껏 조직하여준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였다.

오찬은 시종 친근하고 우애의 정이 넘쳐흐르는 화목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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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 우의탑에 꽃바구니 진정

주체108(2019)년 6월 22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하고있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가 6월 21일 우의탑에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 우의탑에 나오시여 습근평동지와 팽려원녀사를 맞이하시였다.

꽃바구니진정에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서기처 서기이며 판공청 주임인 정설상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인 양결지동지,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왕의동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부주석이며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 주임인 하립봉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를 비롯한 중국측 수행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무력기관 간부들,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함께 참가하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우의탑에 정렬해있었다.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와 우리 나라 애국가가 주악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은 영생불멸할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와 습근평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조선인민과 어깨겯고 제국주의무력침공을 물리치기 위한 성전에서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운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이어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습근평동지와 팽려원녀사는 우의탑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피로써 맺어진 조중친선의 상징인 탑을 감명속에 돌아보았다.

습근평동지는 감상록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기였다.

《선렬들을 그리며 친선을 대를 이어 전해가리

습 근 평

2019년 6월 21일》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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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평양을 출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습근평동지를 따뜻이 환송하시었다

주체108(2019)년 6월 2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가 방문일정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6월 21일 오후 전용기로 평양을 출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녀사와 함께 습근평동지와 팽려원녀사를 평양국제비행장에서 환송하시였다.

이날 습근평동지와 팽려원녀사를 태운 차가 숙소를 떠나 평양국제비행장에 이르는 연도에서 평양시민들이 오랜 력사적뿌리를 가진 조중친선의 화원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하고 두 나라 관계발전사에 소중한 추억을 남긴 형제적린방의 친근한 벗들을 두터운 우의의 정을 담아 열렬히 환송하였다.

조중최고령도자동지들의 특별한 친분관계에 의하여 날로 승화되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과 단결의 뉴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우리 인민의 의지가 환송의 연도마다에 세차게 굽이쳤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리설주녀사와 함께 습근평동지와 팽려원녀사를 바래워주시기 위하여 평양국제비행장에 나오시였다.

군중들은 피로써 맺어진 조중친선의 귀중한 전통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가일층 공고발전시켜나가시며 자주, 평화, 사회주의를 위한 인류사적성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리며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와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만건동지, 리수용동지, 최휘동지, 김영철동지, 리용호동지, 김능오동지, 김여정동지, 중화인민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지재룡동지가 비행장에 나와있었다.

김수길동지, 리영길동지,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이 나와있었다.

또한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리진군동지와 대사관 성원들이 나와있었다.

친근한 중국의 벗들을 태운 차행렬이 시민들의 따뜻한 환송을 받으며 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는 차에서 내린 습근평동지와 팽려원녀사의 손을 뜨겁게 잡으시고 인사를 나누시였다.

습근평동지를 환송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우리 나라 애국가와 중화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습근평동지와 함께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습근평동지와 팽려원녀사에게 귀여운 어린이들이 꽃다발을 드리였다.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는 중국측 수행간부들과 환송나온 우리측 당과 정부, 무력기관 간부들과 각각 인사를 나누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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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원수님과 삼지연의 세쌍둥이자매

주체108(2019)년 6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중시는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입니다.》

삼지연!

혁명의 성산에 시원을 두어 그리도 정갈한가, 백두산기슭의 아름다운 호수!

맑고 푸른 그 물결 쉬임없이 출렁인다.호수가에 만발하는 진달래에 깃든 빨찌산이야기며 웅건장중히 솟은 백두산의 2월이야기, 성스러운 혁명의 성지와 더불어 새겨진 잊지 못할 하많은 사연 담아싣고.

오늘은 그 물결우에 세쌍둥이자매의 감격넘친 목소리가 가득히 실려 삼지연은 밤낮으로 출렁인다.

온 나라에 알려진 장은혜, 장충실, 장보답 세쌍둥이자매,

그들이 받아안은 은혜로운 사랑과 은정에 대한 이야기는 삼지연의 맑은 물에 실려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적셔주리라.

* *

삼지연군에 있는 베개봉다리앞에는 지나는 사람마다 버릇처럼 쳐다보는 아빠트가 있다.새로 지은 현대적인 살림집이다.

첫번째 현관에 들어서서 2층에 올라가면 1호집 출입문우에 이런 현판이 걸려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8(2019)년 4월 3일 다녀가신 살림집》

그것을 보는 순간 우리는 가슴이 뭉클 젖어들었다.

삼지연군 읍지구에 새로 건설된 살림집들이 그 얼마이랴만 수도 평양을 떠나 삼지연군에 달려온 세쌍둥이자매의 소행이 얼마나 기특하시였으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처럼 바쁘신 현지지도의 길에서 그들의 집을 찾아주시였겠는가.

문을 두드리니 예쁘장하게 생긴 처녀가 나왔다.

언니는 평양에 있는 아버지네 집에 갔다고 하면서 우리를 방으로 이끈 그가 바로 이제 우리가 하려는 이야기를 들려준 세쌍둥이의 둘째인 장충실동무였다.

해빛이 따뜻하게 비쳐드는 방안에 우리가 들어서자 그는 무릎을 꿇고 앉으며 방바닥을 정히 쓰다듬었다.

《여기가 바로…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앉으시였던 자리입니다.글쎄 원수님께서 여기 맨 방바닥에 그냥 앉으실줄은…》

처녀의 갈린 목소리,(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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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수자를 중시하는 사회적기풍확립에서 중요한 문제

주체108(2019)년 6월 22일 로동신문

 

오늘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온갖 낡고 뒤떨어진것들을 쓸어버리고 모든것을 강국건설의 높이에 맞게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된바람이 일고있다.

현시기 수자를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힘있게 다그치고 나라의 인적, 물적자원을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앞당겨나가는데서 중요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사회적으로 수자를 중시하는 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온 사회에 수자를 중시하는 기풍을 세운다는것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경제건설과 관리운영을 비롯하여 모든 사업을 과학적인 계산과 타산에 기초하여 효률적으로 깐지게 해나가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하도록 하는것이라고 말할수 있다.

수자를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을 철저히 세우는것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절박한 요구이다.

지금 우리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총돌격전, 총결사전을 벌리고있다.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우리앞에 나선 방대한 투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국가의 발전잠재력과 가능성을 남김없이 동원리용하여야 하며 최대한의 실리를 보장하는 립장에서 모든 사업을 조직진행하여야 한다.경제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조직지휘하여야 원가를 절약하면서도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과 량을 최대로 보장하고 근로자들의 생산의욕을 더욱 높일수 있으며 경제전반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나아가서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사회주의경제를 건설할수 있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이 사회경제발전의 기본동력으로 되고 수자화가 급속도로 확대되고있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다.과학기술은 원래 수자에 기초하고 수자를 수단으로 하는 분야로서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모든 사업이 과학적인 체계와 방법에 의하여 치밀하게 계산되고 맞물려져 고도의 정확성을 가지고 전개되게 된다.과학기술이 사회생활전반에서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고있는 오늘 무엇을 하나 해도 정확한 계산과 타산에 기초하여 과학적리치에 맞게 진행하지 않는다면 시대의 발전추세에 따라설수 없으며 종당에는 남에게 예속되는 운명을 피할수 없게 된다.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투쟁과업과 시대적흐름은 전사회적으로 과학기술과 수자를 중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세울것을 요구하고있다.수자를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을 세워야 우리 인민의 비상히 앙양된 투쟁열의와 헌신적노력이 훌륭한 결실로 이어지고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가속화해나갈수 있다.

수자를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을 확립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는 우선 낡은 사고관점과 일본새를 밑뿌리채 들어내기 위한 사상전을 드세게 벌리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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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력사의 풍파를 헤치며 더욱 굳건해진 조중친선

주체108(2019)년 6월 22일 로동신문

 

조중관계는 전투적우의와 신뢰로 굳게 결합되여있는 불패의 친선관계이다.

오랜 기간의 혁명투쟁속에서 조중 두 나라 혁명가들은 공동의 위업실현을 위하여 어깨겯고 함께 싸웠다.그 나날에 친근한 혁명전우로서의 의리는 더욱 깊어지고 동지적믿음도 굳건해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중 두 나라는 산과 강이 잇닿아있는 친선적인 린방이며 오랜 력사적뿌리를 가지고있는 조중친선은 두 당,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의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는 공동의 귀중한 재부입니다.》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는 항일의 공동전선에서 조중친선의 력사적뿌리를 마련하고 꿋꿋이 자래우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백두산을 중심으로 한 국내와 중국동북의 광활한 지역에서 조국해방을 위한 항일대전을 조직령도하시던 시기 중국의 혁명가들과 공고한 동지적관계를 맺으시였다.

항일의 전구마다에는 중국의 혁명가들과 손을 잡고 사선의 고비를 함께 헤치시며 조중친선의 고귀한 전통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헌신과 국제주의적의리의 세계가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성스러운 항일대전의 나날에 조중 두 나라 혁명의 승리와 공동의 리념을 위하여 희생적으로 투쟁한 수많은 렬사들의 위훈은 조중친선이라는 거목을 자래우는 밑거름으로 되였다.

두 나라 혁명가들과 인민들은 일제패망후 중국에서 일어난 국내전쟁때에도 함께 싸우며 항일혈전의 나날에 맺어진 우애의 정을 더욱 두터이하였다.

동북해방전쟁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온 장춘, 길림, 심양해방전투는 물론 중국관내와 멀리 해남도까지에 이르는 수만리길에서 벌어진 치렬한 전투들에서 수많은 조선의 아들딸들은 새 중국의 탄생을 위하여 귀중한 생명과 더운 피를 아낌없이 바쳤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무기와 탄약, 폭약, 의약품 등 막대한 군수물자들을 여러차례에 걸쳐 보내주도록 하시는 등 중국혁명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시였으며 친히 중국 단동에까지 가시여 전선형세의 근본적전환을 위한 전략전술적대책들을 세워주시였다.

중국의 한 출판물은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과 정부, 조선인민군, 광범한 조선인민은 갓 해방되여 모든것을 복구하여야 하는 어려운 형편에서도 중국의 동북해방전쟁과 전반적중국해방전쟁을 사심없이 지원하였다, 모택동동지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오성홍기에는 조선렬사들의 피가 스며있다고 말하였다고 전하였다.

항일의 혈전만리와 중국국내혁명의 불길속에서 맺어지고 공고해진 조중 두 나라 인민의 혈연적뉴대, 친선의 위력은 우리 인민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힘있게 과시되였다.

주체39(1950)년 10월 25일 중국당과 정부는 우리 인민이 겪고있는 시련을 자기 일처럼 여기고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밑에 중국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지원군을 무어 조선전선에 파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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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안팎으로 곤경에 빠진 망언당

주체108(2019)년 6월 22일 로동신문

 

《자한당》이 내부에서 꼬리를 물고 터져나오는 망언들로 하여 곤욕을 치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최근 《자한당》것들은 5.18망언과 《세월》호참사유가족들에 대한 모독발언, 현 당국자를 비난하고 그 지지자들을 《창녀》로 비하한 망동 등으로 내외의 경악을 자아냈다.이로 하여 《자한당》에 대한 민심의 저주와 규탄의 목소리가 고조되였지만 그에는 아랑곳없이 얼마전 이 당 사무총장이라는자는 또다시 복도바닥에 앉아있는 기자들을 《걸레질을 하고있다.》고 모독하였다.이 당 대변인이라는자는 해외에서 일어난 려객선침몰사고와 관련하여 《차거운 강물속에 빠졌을 때 황금시간은 기껏해야 3분》이라고 하면서 괜히 소란을 피운다고 악담질을 하여 피해자가족들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켰다.

이로 하여 《자한당》의 지지률까지 대폭 떨어지자 바빠맞은 반역당우두머리들은 황급히 나서서 《발언자제》를 요청하지 않을수 없었다.황교안은 막말론난을 일으킨자는 다음해 《국회》의원선거후보추천에서 제외시키겠다고 고아대면서 사태수습에 급급하고있다.그러나 《자한당》소속 전 경기도 지사를 비롯하여 망언소동을 일으킨자들은 오히려 할 말은 해야 한다고 하면서 반발해나서고있다.그야말로 《자한당》은 망언소동으로 하여 안팎으로 궁지에 몰리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자한당》을 《막말수도꼭지》, 《막말배설당》, 《짐승보다 못한 인간들이 차고넘치는 패륜정당》으로 단죄하고있다.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도 《색갈론》공세와 막말내뱉기는 《자한당》의 고질적인 악습이기때문에 현 상황을 수습하기 힘들다, 결국 《자한당》은 막말때문에 랑패를 보게 될것이라고 한결같이 평하고있다.

《자한당》것들의 망언소동은 인민을 등지고 반역질을 일삼으며 사회적진보를 가로막는 저들의 추악한 본성과 기질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얼마전 황교안역도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송구하게 생각한다.》느니,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느니 하면서 저들패거리들이 빚어낸 막말사태를 바로잡고 궁지에 몰린 가련한 신세를 모면하려고 꾀하였다.

하지만 웃물이 흐리면 아래물도 흐리기마련이라고 황교안역도자체가 권력욕에 환장한 나머지 입에 담지 못할 망언들을 마구 쏟아내는 판에 졸개들이 달리 처신할수 있겠는가.남조선의 《경향신문》은 《자한당》이 《막말정당》의 오명을 쓰게 된것은 바로 황교안때문이라고 하면서 그가 현 당국에 대해 《북대변인》, 《좌파독재》 등으로 걸고드는 망발을 여러번 쏟아낸 사실을 폭로하였다.

정치인의 체모는 고사하고 초보적인 인륜도덕도, 인간의 정상적인 사유능력도 깡그리 상실한 패륜패덕의 무리에서 바른소리가 나올리 만무하다.이런 인간쓰레기들이 정치인의 허울을 쓰고 권력을 쟁탈하겠다고 날치고있는것이야말로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며 사회적비극이 아닐수 없다.남조선 각계가 《자한당》을 《짐승보다 못한 인간들이 차고넘치는 패륜정당》으로 락인한것은 너무도 당연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부산시민들 북남선언리행을 요구

주체108(2019)년 6월 22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15일 부산시민들이 북남선언리행을 요구하는 투쟁을 전개하였다.

시위행진에 앞서 참가자들은 《자한당》이 평화통일을 가로막고있는데 대해 성토하며 역적당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시대와 민심의 요구가 반영된 남북선언리행을 요구하는 투쟁을 힘차게 벌리자고 그들은 호소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남과 북!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평화와 통일의 시대로!》라고 쓴 프랑카드를 들고 평화훼방군은 물러나라고 웨치며 시위행진을 벌렸다.

한편 부산지역의 청년학생들도 집회를 가지고 미국과 적페세력의 책동으로 남북선언들이 제대로 리행되지 못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끊임없는 충돌, 파괴되는 중동평화

주체108(2019)년 6월 22일 로동신문

 

범죄적인 폭압만행

 

아래의 사진은 지난 5월 4일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이 관할하고있는 가자지대를 향해 발사한 로케트탄들이 련속 터지고있는 광경을 보여주고있다.여러곳에서 시커먼 연기가 공중으로 세차게 타래쳐오르고있다.

이날 저녁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발표하여 가자지대에 있는 120곳의 군사목표물을 타격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군사목표물이 아니였다.

팔레스티나보건당국이 밝힌데 의하면 이스라엘군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1살 난 갓난애기와 37살 난 임신부를 포함하여 4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는 20명이상에 달한다.

5월에 들어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에는 치렬한 군사적충돌이 일어났다.

이스라엘군은 5월 1일 밤 남부지역에서의 큰 산불이 가자지대로부터 날아온 방화용풍선들에 의해 일어났다고 하면서 그 다음날 가자지대 북부에 있는 하마스군초소를 공격하였다.그후 이스라엘군은 전투기들과 로케트탄들을 리용하여 여러날동안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를 공격하였다.

2007년에 이스라엘이 가자지대를 봉쇄하기 시작한 이후 지역에서는 무장충돌이 끊기지 않고있다.

지금 가자지대는 최악의 상황에 놓여있다.자료에 의하면 가자지대에서 100만명의 주민이 긴급식량원조를 받아야 할 처지에 있다.

최근 이스라엘은 가자지대에 대한 해상봉쇄, 금융봉쇄조치들을 련속 취하면서 이 지대를 인간생지옥으로 전락시키고있다.

팔레스티나해방조직 집행위원회 위원은 이스라엘이 가자지대를 세계에서 가장 큰 로천감옥으로 만들었다고 비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평양에 도착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습근평동지를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영접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6월 21일 로동신문 [YouTube]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가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하기 위해 6월 20일 전용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습근평동지를 맞이하시였다.

조중외교관계설정 70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진행되는 습근평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은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투쟁에서 뜻과 정으로 맺어진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며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지지와 고무로 된다.

평양국제비행장에는 조중친선의 새로운 년대기를 수놓으며 평양을 방문하는 습근평동지를 뜨겁게 맞이하기 위하여 수많은 군중들과 어린이들, 학생소년들이 두 나라 기발과 꽃다발을 들고 나와있었다.

국기게양대에는 우리 나라 국기와 중화인민공화국 국기가 나붓기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녀사와 함께 비행장에 나오시였다.

환영군중들은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조중친선의 새로운 개화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와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만건동지, 리수용동지, 최휘동지, 김영철동지, 리용호동지, 김여정동지, 중화인민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지재룡동지가 비행장에 나와있었다.

김수길동지, 리영길동지,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이 나와있었다.

또한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리진군동지를 비롯한 대사관 성원들이 나와있었다.

낮 12시,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와 감격적인 상봉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올해 정초의 뜻깊은 만남에 이어 습근평동지와 160여일만에 평양에서 또다시 상봉하게 된 기쁨을 금치 못하시면서 두손을 뜨겁게 잡으시고 정깊은 인사를 나누시였다.

습근평동지는 고대하던 평양방문이 이루어진 소감을 피력하면서 조선인민이 이렇듯 성대하게 환영해주는데 대하여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시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서기처 서기이며 판공청 주임인 정설상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인 양결지동지,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왕의동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부주석이며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 주임인 하립봉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 중화인민공화국 상무부장 종산동지,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정치사업부 주임 묘화동지와 그밖의 수행원들이 함께 왔다.

습근평동지와 팽려원녀사에게 귀여운 어린이들이 꽃다발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습근평동지에게 영접나온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을 소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중국측 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누시였다.

습근평동지를 환영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와 우리 나라 애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는 속에 21발의 례포가 발사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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