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19
사설 :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충실성교양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자
지금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고결한 충성심을 간직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오늘의 현실은 모든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충실성교양을 사상교양사업의 주선으로 틀어쥐고 더욱 심화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충실성교양을 강화하여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어떤 바람이 불어도 오직 당과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며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수령을 받들어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충실성교양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과 수령을 진심으로 받들며 당과 수령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티없이 깨끗하고 뜨거운 충성심을 지니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이다.다시말하여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언제 어떤 환경에서나 오직 자기 수령만을 믿고 따르며 수령을 견결히 옹호보위해나가는 참된 혁명가, 불굴의 투사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혁명은 수령의 위업이며 충실성교양을 더욱 강화하는데 수령이 개척하고 이끌어온 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조선혁명은 위대한 수령의 탁월한 령도밑에 세대와 세기를 이어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성스러운 위업인 동시에 천만대중이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자랑스러운 투쟁이다.수령의 위대성을 심장깊이 체득한 수천수만의 혁명가들이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치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해나가는 투쟁속에서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것이 주체의 혁명위업이다.
혁명은 끊임없이 계속된다.우리는 주체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꿋꿋이 싸워나가야 하며 그러자면 혁명의 개척기에 형성되고 이어져온 충실성의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계승해나가야 한다.세월이 아무리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하지 않는 고결한 혁명정신, 충실성의 전통은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이며 최후승리를 달성하게 하는 가장 고귀한 재보이다.
현시기 충실성교양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질적공고화를 실현하기 위한 절실한 요구이다.
오늘 우리 혁명대오에는 새 세대들이 주력으로 등장하고있으며 우리앞에는 의연히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다.현실은 우리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수준을 그 어느때보다 높일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당대렬과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수준을 높이자면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년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신조화하고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우리 당의 진정한 혁명전사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충실성교양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충실성교양을 떠나서 당의 령도체계, 령군체계를 확립할수 없으며 우리의 계급진지, 혁명진지의 공고성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전문 보기)
정론 : 우리의 생명, 우리의 영광
해가 갈수록 가증되는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 리기와 영달을 추구하는 인간타락의 홍수가 세계에 범람하고 우리의 보금자리를 더럽히려는 광풍이 끊임없이 들이닥치고있는 속에서도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영광넘친 삶을 누려가는 인민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고 위대하다.
눈덮인 백두산기슭에 거대한 꽃바구니와도 같이 솟아 빛나는 삼지연군의 황홀한 거리들이며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치는 병사들의 사랑을 말하여주는 양덕땅의 희한한 선경을 보아도 알수 있다.세계를 진감하며 련속적으로 터져오른 주체무기들의 장쾌한 뢰성이며 극심한 가물과 폭염, 태풍을 이겨내고 풍만하게 펼쳐진 황금벌의 유정한 설레임소리를 다시금 마음에 담아보느라면, 온 나라 수천수만의 일터와 초소마다에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새겨가는 애국자들의 참다운 삶의 자욱을 더듬어보느라면 당을 따르는 길에 기쁨도 시련도 영광이라는 심장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고 끝까지 당을 따라 충성의 한길을 가고가리라는 신념의 맹세가 우리의 가슴에도 사무쳐온다.
두번다시 갈수 없는 인생의 길을 위대한 당의 뜻과 위업을 받드는 충성의 한길에 피줄처럼 이어놓고 변함없이 꿋꿋이 걸어나가는 결곡한 진정에서 이 세상에 오직 우리 인민만이 안고 사는 값높은 영광의 세계를 가슴뜨겁게 새겨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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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생의 영광을 소원한다.그러나 그것은 바란다고 하여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며 돈으로 사거나 힘으로 쟁취할수 있는것은 더더욱 아니다.
먹고 입고 쓰고 사는 생활상의 만족이 아니라 력사가 기억하고 시대가 자랑하는 눈부신 영예와 존엄의 절정에로 가는 길은 누구나 쉽게 갈수 있는 길이 아니다.부모가 준 육체적생명의 힘만으로는 갈수 없는 길이며 천부적인 재능이나 초인간적인 능력으로도 도달할수 없는 아득한 경지에 인생의 영광이라는 눈부신 단상이 있다.
그 길은 오직 수령이 안겨준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닌 인간만이 갈수 있으며 수령과 잇고 사는 운명의 피줄을 목숨처럼 지킬줄 아는 신념과 의지의 강자만이 오를수 있는 인생의 최절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가들은 혁명의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수령에게 끝까지 충실하여야 합니다.》
주작봉마루에 거연히 솟아 빛나는 영생의 언덕우에 우리의 마음을 세워본다.세월이 가도 변치 않고 영생하는 투사들의 모습을 바라보느라면 하나의 숭엄한 생각이 가슴을 친다.
길가의 막돌처럼 버림받던 망국노의 아들딸들을 후손만대가 우러러 바라보는 영광의 단상에로 떠밀어준 힘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하여 생각하게 된다.
충성의 한마음이였다.
살아있어도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던 인생들을 품어안아 죽어서도 잃지 않는 영원한 생명을 주신 운명의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매혹과 절대적인 믿음, 오로지 그 품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고결한 량심과 의리의 힘이였다.
바로 그것이 항일의 선렬들이 한생토록 안고 살아온 인생의 재부, 이 땅의 후대들이 자자손손 물려받는 고귀한 유산인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다.
위대한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한 나라 인민이 지닐수 있는 정신도덕적풍모의 최고봉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지닌 사람이 곧 혁명의 불사조, 시대의 영웅이 된다는것을 력사는 증명해주고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영원히 한길을 갈 신념의 맹세 하늘땅을 진감한다.
본사기자 찍음
당사상사업의 생명선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충실성
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나가자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끝없이 충실한 참된 혁명전사로 키우는것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우리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선결조건이다.당조직들이 충실성교양을 사상사업의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갈 때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로 튼튼히 준비시킬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상교양사업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교양입니다.》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고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자면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우러러모시고 그이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참된 충신이 되여야 한다.이런 열렬한 혁명가들을 키우는 사업이 바로 충실성교양이다.충실성교양이야말로 당사상사업의 생명선이다.
각급 당조직들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충실성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직한 혁명전사들로 더욱 튼튼히 키워야 한다.
충실성교양은 위대성교양에 기본을 두고 진행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주체조선의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천출위인상과 령도의 현명성을 깊이 체득시켜 그들이 절세의 위인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살며 투쟁하는 크나큰 민족적긍지를 안고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하게 하자면 충실성교양을 원리적으로 하여야 한다.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절대적지위와 역할에 대하여 원리적으로 깨우쳐주어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문제가 로동계급의 혁명위업수행에서 나서는 근본문제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해나갈수 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충실성의 생동한 모범으로 감화시키는것은 충실성교양의 실효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이다.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항일의 눈보라속에서, 전화의 불길속에서, 천리마시대의 열풍속에서 마련된 전세대들의 충실성의 전통을 이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이 발휘한 충실성의 산모범과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를 굳건히 지켜가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우도록 적극 교양하여야 한다.
충실성교양은 꾸준하고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행사나 모임을 조직하는것으로 충실성교양을 대치하거나 그 어떤 형식을 갖추는데 치중하지 말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령도자의 위대성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깨끗한 량심과 의리로 령도자를 받들어나가도록 하는데 실지 이바지할수 있는 교양방법을 부단히 탐구하며 사업과 생활의 전과정이 충실성교양과정으로 일관되게 하여야 한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실천투쟁이 곧 령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검증받는 과정으로 된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당정책관철전에서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도록 교양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전문 보기)
나라의 첫 국견박사 -농업연구원 축산학연구소 소장 옥진영동무에 대한 이야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기 조국, 자기 민족을 귀중히 여기고 진정으로 사랑할줄 아는 사람만이 참다운 애국자, 진정한 혁명가로 될수 있습니다.》
지난 11월 19일과 20일 중앙동물원에서는 《조선의 국견 풍산개품평회-2019》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이 품평회에서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우리의 국견인 풍산개의 오랜 발전력사와 우수한 품종적특성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은 한 과학자가 있었다.
그가 바로 우리 나라의 첫 국견박사인 농업연구원 축산학연구소 소장 옥진영동무이다.
나라의 첫 국견박사!
그것은 단순히 학위소유자를 뜻하는 호칭이 아니라 민족의 넋을 귀중히 여기고 민족의 재부를 늘여가는 성스럽고 보람찬 길에 선구자의 아름다운 자욱을 새겨가는 참된 애국자에 대한 값높은 부름이다.
초행길에 새겨진 애국의 자욱
우리 나라 국견의 원산지로 유명한 김형권군에서도 풍산개를 많이 기르는 고장의 하나인 광덕리사람들은 옥진영박사를 잘 알고있다.그들의 인연은 10여년전부터 맺어졌다.
그해 가을 철이른 솜옷차림의 옥진영동무가 마을에 들어섰다.그는 마을의 토배기로인들과 이렇게 인사를 나누었다.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연구사입니다.풍산개에 대해 알고싶은것이 있어 찾아왔습니다.》
광덕리사람들은 자기 고장의 큰 자랑인 풍산개를 이름있는 대학의 연구사가 관심하는것이 기쁘고 고마왔다.하여 그들은 풍산개의 기원과 발전력사, 생리적특성에 대하여 자기들이 아는껏 설명해주었다.
그들이 하는 하나하나의 이야기들을 옥진영동무는 부지런히 수첩에 적어넣었다.때로는 집집을 다니면서 풍산개에 대한 세부적인 관찰을 여러시간동안 진행하였고 사냥을 가는 마을사람들을 적극 따라나서기도 하였다.그가 어찌나 극성스럽고 끈질기게 파고들었던지 도리여 주인들이 오늘은 그만하고 쉬자고 권유하군 하였다.
어느날 마을의 한 로인이 그에게 풍산개와 무슨 깊은 인연이 있는가고 물었다.
《풍산개야 우리 민족의 재보가 아닙니까.》
이렇게 대답하는 그의 눈앞에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우렷이 안겨왔다.여러해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북남수뇌상봉을 위해 평양에 온 대통령에게 우리 민족의 자랑인 풍산개 한쌍을 선물로 주신 사실을 심장깊이 새긴 그였다.민족의 재보를 귀중히 여기고 길이 빛내여나가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에 깊이 감복한 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풍산개와 관련한 력사 및 과학기술자료들을 찾아보았다.그 과정에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러차례에 걸쳐 풍산개의 용맹성에 대하여 교시하시면서 풍산개순종을 많이 늘여야 한다고 절절히 당부하신 사실에 대하여서도 알게 되였다.
그때부터 그의 뇌리에서는 풍산개에 대한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절세위인들의 간곡한 교시를 높이 받들고 지난 시기 과학자, 기술자들이 풍산개의 생물학적특성을 밝히고 순종을 보존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진행하여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룩하였으나 풍산개의 기원과 발전력사, 생물학적특성을 과학적으로 밝히고 풍산개의 품종적특성에 대한 표준화를 실현하자면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았던것이다.
(그 연구과제를 내가 맡아할수 없을가.)
불시에 떠오른 생각을 두고 그는 한동안 모대겼다.대학시절 수의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력사학, 고고학, 생물학 등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학문연구를 진행한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던것이다.
하지만 그는 끝내 결심을 내리였다.그 어떤 학술적담보를 찾아서가 아니였다.풍산개에 대한 연구기틀이 마련되지 않고서는 사육분야에서도 성과를 담보할수 없으며 풍산개의 품종적특성을 표준화하여야 과학적인 원종체계를 세우고 원종마리수를 더욱 확대해나감으로써 나라의 귀중한 생물자원이며 민족유산인 풍산개를 보호증식시킬수 있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자각하였던것이다.(전문 보기)
옥진영동무 (가운데)
아베의 눈은 콩까풀을 씌웠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담당 부국장 담화–
바보는 약으로 고치지 못한다.
이는 이번에 우리가 진행한 초대형방사포 련발시험사격을 놓고 탄도미싸일발사라고 줴쳐대며 무지와 우매를 말짱히 드러낸 일본수상 아베에게 꼭 들어맞는 말이라고 할수 있다.
그도 그럴것이 아베는 지난 11월초에 우리의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에 대해 아세안수뇌자회의마당에까지 나서서 탄도미싸일사격이라고 걸고들다가 방사포와 미싸일도 구분할줄 모르는 저능아,정말 보기 드문 기형아라는 개욕을 얻어먹고 처참하게 망신만 당하고도 여전히 콩과 팥도 분간 못하는 바보놀음을 계속하고있기때문이다.
11월 28일에도 아베는 우리의 초대형방사포의 련발시험사격이 대만족속에 성과적으로 진행되자 서둘러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소집하고 무작정 탄도미싸일발사라느니,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느니 하며 악청을 돋구어댔다.
큰 개가 짖으면 작은 개도 따라짖는다는 격으로 아베의 뒤를 이어 관방장관,방위상,외상을 비롯한 일본의 아래것들과 언론들도 《탄도미싸일발사》라며 덩달아 짖어대고있다.
우리가 이번 시험사격에 대해 보도하면서 발사장면사진들을 큼직하게 안받침하여 내보낸데는 아베와 같은 얼간이들이 다시는 착각하지 말고 무엇이 날아갔는가를 두눈으로 똑바로 보라는 의미도 있었다.
그런데 군복입은 사병들은 물론 《군》자도 모르는 민간인들마저 한눈에 알아볼 사진자료를 멀쩡히 보면서도 방사포와 미싸일을 구분 못하는 아베야말로 세계유일초유의 천치이며 최악의 못난이가 틀림없다고 말하지 않을수 없다.
온 세계가 우리의 이번 시험사격에 대해 방사포시험사격이라고 정평하고있지만 유독 아베만이 방사포를 미싸일이라고 우겨대면서 큰 변이 난듯이 새된 소리를 질러대며 별스럽게 놀아대여 세인의 조롱거리가 되고있다.
우리에게는 아베의 그 몰골이 겁에 질린 개라할지 아니면 미국이라는 주인앞에 잘 보이기 위해 재롱을 부리며 꼬리를 저어대는 강아지라 할지 어쨌든 개이상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조미협상이 교착상태에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 그 무엇이든 《북위협》이라고 괴성을 지르면 미국이 좋아할것이라고 타산한것 같은데 역시 정치난쟁이의 머리는 참새골수준에서 벗어나기 힘든 모양이다.
눈에는 콩까풀을 씌우고 낯짝에는 철판을 씌운채 홀라닥거리는 아베이니 국제정치의 축에도 끼우지 못하고 주변에서 비실거리는 털빠진 강아지취급을 받으며 조롱받는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이렇듯 희귀한 천치,눈에도 차지 않는 난쟁이와 괜히 상종하다가는 망신살만 무지개살 뻗치듯 할것이므로 애당초 영원히 마주서지 않는것이 상책이라는것이 날로 굳어져가는 우리의 생각이다.
더우기 대양건너에서도 다 알아본 방사포를 조선동해를 사이에 두고 우리와 제일 가까운 위치에 있으면서 탄도미싸일이라고 줴쳐대는것도 어이없는 일이지만 일본해역에 떨어지지도 않은 포탄을 놓고 《일본뿐아니라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니,《북의 위협》이니,《항의》니 하고 행악질을 해대고있으니 더욱 꼴불견이다.
때린 사람도 없는데 얻어맞았다고 생떼를 쓰는 아베는 철부지바보가 분명하다.
조선속담에 곤장을 메고 다니며 매를 청하는 미물이 있다고 하였다.
아베는 진짜탄도미싸일이 무엇인가를 오래지 않아 그것도 아주 가까이에서 보게 될수도 있을것이다.
그때 가서는 방사포탄과 탄도미싸일이 어떻게 다른것인지 잘 대비해보고 알아둘것을 권고한다.
아베는 정말로 구석구석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완벽한 바보이고 둘도 없을 희대의 정치난쟁이이다.
평양은 아베라는 물건을 이렇게 품평한다.(전문 보기)
朝鮮外務省日本担当副局長が安倍は希代の政治小人と嘲笑
【平壌11月30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外務省の日本担当副局長は30日、「安倍の目は膜をかぶせたのか」と題する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馬鹿は薬で治せぬ。
これは、今回われわれが行った超大型ロケット砲連発試射を受けて弾道ミサイル発射と言って、無知と愚昧(ぐまい)を完全にさらけ出した日本首相の安倍にぴったり合う言葉だと言える。
それもそのはず、安倍は去る11月初めにわれわれの超大型ロケット砲試射についてASEAN(東南アジア諸国連合)サミットの場でも弾道ミサイル射撃と言い掛かりをつけてロケット砲とミサイルも見分けられない低能児、本当にまれな奇形児と侮辱され、凄惨に恥だけをかいてからも相変わらず大豆と小豆も見分けられない馬鹿のまねを続けているからである。
11月28日にも安倍は、われわれの超大型ロケット砲の連発試射が大満足に成功するや否や、急いで国家安全保障会議を緊急招集して無鉄砲に弾道ミサイル発射だの、国際社会に対する深刻な挑戦だのと青筋を立てた。
大きな犬が吠えれば小さい犬も一緒に吠えるというふうに、安倍についで官房長官、防衛相、外相など日本の下の者とメディアも「弾道ミサイル発射」と雷同して吠えている。
われわれが今回の試射について報道しながら、発射場面の写真を大きく添えて発信したのは、安倍のような間抜けどもがまた錯覚せず何が飛んだのかを両目ではっきり見ろという意味もあった。
ところが、軍服を着た兵士はもちろん、「軍」の字も知らない民間人も一目で見分けられる写真資料をはっきり目にしながらも、ロケット砲とミサイルを見分けられない安倍こそ世界で唯一無二の白痴であり、最悪の抜け作に違いないと言わざるを得ない。
世界がわれわれの今回の試射についてロケット砲試射と正しく評しているが、ただ一人安倍だけがロケット砲をミサイルと言い張って大きな事でも起こったかのように甲高い声を上げ、へんてこに振る舞って世人の嘲弄(ちょうろう)の種になっている。
われわれには、安倍のそのざまが怖じ気づいた犬と言うべきか、でなければ米国という主人に気に入られるためにじゃれて尻尾を振る子犬と言うべきか、とにかく犬以上には見えない。
朝米協商が膠着(こうちゃく)状態にある現時点で、それが何であれ「北による脅威」と奇声を発すれば米国が喜ぶと打算したようだが、やはり政治小人の頭はスズメの頭の水準から脱することが難しいようだ。
目には膜をかぶせ、面には鉄板を張り付けたままちょこまかする安倍だから、国際政治の仲間入りもできず、周りでよろよろする毛が抜けた子犬扱いされながら嘲弄されるのは、あまりにも当然なことである。
このように珍しい白痴、目にも止まらない小人を無駄に相手すれば恥をかくだけなので、最初から永遠に向き合わないのが上策ということが日ごとに固まっていくわれわれの考えである。
まして、大洋の向こうでも見分けたロケット砲を朝鮮東海を挟んでわれわれと一番近い位置にありながら弾道ミサイルと言い散らすのもあきれてものが言えないことだが、日本の海域に落ちてもいない砲弾について日本だけでなく国際社会に対する深刻な挑戦だの、「北による脅威」だの、「抗議」だのと横暴に振舞っているのだから、いっそう見苦しい。
叩いた人もいないのに叩かれたと強情を張る安倍は、がんぜない馬鹿に間違いない。
朝鮮のことわざに、持った棒で打たれる馬鹿がいると言われた。(記事全文)
론평 : 스스로 불러온 수치와 망신
주체108(2019)년 11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의 통일부관계자들이 북남관계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을 방문하였다가 상전으로부터 로골적인 무시와 랭대를 받았다.
통일부관계자들은 이번에 미백악관과 국무성의 고위인물들과 접촉하여 북남관계문제에서 저들의 고충을 하소연하고 저들의 의도를 관철시킬 욕망으로부터 사전에 면담준비를 비롯하여 행각준비에 상당한 품을 들였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미국무장관이라는자는 외교일정이 바쁘다는 구실을 내들고 면담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라는자도 면담을 거절하는 바람에 통일부장관으로서는 미행정부고위관료들로부터 보기드문 랭대를 받은 장관으로 평가받는 가련한 신세에 빠져들고말았다. 또한 미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와의 면담, 미하원과 공화당의 주요인물들과의 면담, 《2019 <한>반도국제평화포럼》, 재미동포들과의 간담회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남조선 통일부관계자들이 저들의 《창의적해법》에 대해 목아프게 설명하였지만 미행정부관계자들은 듣기만 하고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았는가 하면 미국무성 대변인은 공개적으로 반대해나서기까지 하였다.
그야말로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수치와 망신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의 통일부장관이라는자가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바다건너 미국으로 날아갔지만 본전도 찾지 못하고 무시와 랭대만 받은것은 너무나 응당한 결과이다.
북남관계가 개선되면 저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보면서 북남관계개선을 혈안이 되여 사사건건 가로막아나서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현 북남관계교착상태의 본질도, 근본원인도 똑바로 판별 못하고 북남관계문제를 미국에 구걸하여 해결하려 하는것이야말로 어리석고 미련한 바보짓이 아닐수 없다.
더우기 남조선을 한갖 식민지하수인,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한 전쟁비용조달자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에게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창의적해법》이라는것을 승인받겠다고 찾아다녔으니 문전박대와 무시, 랭대밖에 차례질것이 더 있는가.
남조선당국이 민족내부문제를 외세에 빌붙어 해결해보려는 어리석은 망상과 사대의존정책을 버리지 않는 한 북남관계는 언제가도 절대로 풀릴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문제를 들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면서 외세의존의 구걸행각에 나설수록 북남관계는 돌이킬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자주가 없으면 굴욕의 길을 걸어야 한다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국민주권련대가 25일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연장하게 한 미국과 일본, 《자한당》것들의 압박책동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정부》가 끝내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연장한것은 일본에 일방적으로 양보한 굴욕적인 행위라고 단죄하였다.
이번 군사정보보호협정연장에서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무색케 하는 강압을 규탄하지 않을수 없다고 성명은 지적하였다.
성명은 미국무성과 미국방성, 미의회가 총출동해 《정부》에 군사협정을 유지하도록 전례없는 압력을 가하고 일본과 《자한당》도 덩달아 나서서 거리낌없이 이에 합세하였다고 규탄하였다.
이러한 미국, 일본, 《자한당》의 압박에 의해 《정부》가 군사협정을 연장함으로써 반일초불투쟁을 벌리고있는 국민들을 실망시켰다고 성명은 밝혔다.
성명은 이번 계기로 민족자주가 없으면 굴욕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인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민족자주와 적페청산의 초불을 들고 하나로 뭉친 국민의 힘으로 당당히 맞서싸워나갈것이라고 성명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서적략탈에 환장이 되여 날뛴 날강도
일본이 과거에 감행한 날강도적인
조선문화재파괴와 략탈범죄(3)
임진조국전쟁시기 일본침략자들은 우리 나라의 귀중한 문화재들을 마구 파괴하였을뿐아니라 수없이 략탈하였으며 그것을 저들의 국보로 만들어놓는 파렴치한짓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일본침략자들은 우리 나라의 문화재략탈을 위해 전투병력과는 별도로 략탈을 전문으로 하는 특수부대까지 조직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각종 서적과 금속활자, 회화작품, 종을 비롯한 재부들과 심지어 민간인들의 생활용품까지 닥치는대로 강탈하여갔다.
일본침략자들이 제일 많이 략탈해간것은 우리 나라의 력사발전이 기록되여있는 각종 서적이다.
침략의 괴수였던 도요도미 히데요시는 우리 나라의 문화재략탈을 위해 침략군우두머리들을 내몰았으며 일본특유의 아부아첨이 체질화된 하수인들은 상전에게 잘 보이려고 많은 서적을 략탈하여갔던것이다.
일본침략군두목 우끼다 히데이에는 출정직전에 히데요시를 만난 자리에서 조선에서 올 때 그의 비서 겸 주치의사에게 무엇을 선물했으면 좋겠는가고 물었다.이때 히데요시는 그가 의술로 복무하니만큼 그에게 의학서적을 가져다주라고 하였다.하여 히데이에는 그후 조선에서 략탈한 많은 의학서적을 그에게 주었다고 한다.
히데요시는 여러 절간의 중들을 자기의 문서비서 겸 참모들로 등용하였는데 이들 역시 우리 나라에 기여들어 많은 활자와 서적들을 략탈하였다.
히데이에와 같은 일본침략군우두머리들은 중의 탈을 쓴 략탈자들의 추동하에 관청들과 량반들의 장서들을 샅샅이 뒤져 귀중한 책들을 털어갔다.
히데요시의 손발노릇을 하던자가 《고려대장경》을 략탈하여간것을 비롯하여 침략자들은 15세기에 우리 나라에서 금속활자로 찍은 《양휘산법》, 《산학계몽》, 《상명상법》 등 수학과 관련한 책들도 략탈하여갔다.
그중에는 《산판》이라는 책도 있었다.이 책을 통하여 일본에서는 주산이 활발히 보급되고 주산과 관련한 도서가 편찬되기 시작하였다.그리고 우리 나라에서 략탈하여간 수학서적들을 번역하여 보급시킴으로써 수학을 알게 되였는데 이것은 일본수학발전의 기초로 되였다.
일본침략군은 또한 우리 나라의 3대고려의학고전중의 하나인 《의방류취》도 략탈하여갔다.
일본에서는 우리 나라에서 략탈해간 《조선본》책을 가지고있으면 큰 자랑거리가 되였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 략탈하여간 책들은 후날 주로 에도막부시기에 복사, 번역출판되여 널리 퍼졌다.그런 경우 《조선본》을 기본으로 하여 이를 복간하는것이 상례였다.이것은 당시 일본의 학문에 크게 《공헌》하였다고 한다.
전쟁이후 조선에서 구할수 없는 서적이 일본에서 때때로 발견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것은 일본침략자들이 조선의 서적에 얼마나 눈독을 들이고 략탈해갔는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일본의 한 학자는 《일본각지에 다이묘(봉건령주)들의 소장품이던 희귀한 조선책들이 대량적으로 실재해있는것의 의미를 우리는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을 참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을 참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발사장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병철동지, 부부장 김정식동지와 장창하동지, 전일호동지를 비롯한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지도간부들이 맞이하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륙군대장 박정천동지와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장들이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을 참관하였다.
초대형방사포의 전투적용성을 최종검토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 이번 련발시험사격을 통하여 무기체계의 군사기술적우월성과 믿음성이 확고히 보장된다는것을 확증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시험사격결과에 대하여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장들은 인민군대의 군사기술적강화를 위하여 올해에만도 그 위력이 대단한 수많은 무장장비들을 개발완성시켜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축하의 인사, 감사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세상에 없는 강위력한 무기체계를 개발완성한 희열에 넘쳐있는 국방과학자들은 더욱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당의 전략적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식의 첨단무장장비들을 더 많이 연구개발하고 하루빨리 인민군대에 장비시켜 나라의 방위력을 계속 억척같이 다져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었다.(전문 보기)
원수님 따르는 길엔 승리만이 있다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끊임없이 비약하는 우리 조국은 지금 얼마나 자랑찬 승리와 기적들을 마중하고있는것인가.
마침내 하늘아래 첫 동네인 삼지연군의 읍지구가 사회주의조선의 강인한 기상인양 인민의 리상향, 산간의 리상도시로 눈부시게 솟아올라 완공의 날을 앞두고있다.중부지역에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정서생활을 안겨줄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북변의 동해기슭에서는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이 천지개벽을 과시할 준공의 시각을 기다리고있다.
결코 하늘에서 떨어진 기적이 아니다.
우리 당과 인민을 오직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다.
우리 원수님을 따르는 길엔 승리만이 있다!
벅차게 흘러온 이해는 물론 지나온 8년세월이 그대로 이 진리로 천만의 심장들을 격동시킨 날과 달의 련속이였다.
그 나날을 더듬어보는 우리의 귀전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해에 뢰성마냥 울려퍼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음성이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며 삼천리강토우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그날의 맹약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시며 우리 조국과 인민을 승리의 한길, 기적과 변혁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그이의 위대한 실천력은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 첫자리에는 언제나 인민이 있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정과 사랑, 불같은 헌신은 력사의 기적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나게 한 원동력이였다.
돌이켜볼수록 가슴은 격정으로 젖어든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열린 뜻깊은 해의 전례없는 대승리를 눈앞에 바라보고있던 때에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예상치 않은 난국이 조성되였다.함북도 북부지구 인민들이 자연의 횡포로 졸지에 보금자리를 잃는 엄청난 재난을 당하였다.
일심단결의 거대한 위력으로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기적적승리를 쟁취하자는 당중앙위원회 호소문이 발표되였다.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정치가 반영된 이 호소는 천만심장을 용암마냥 끓어번지게 하였고 온 나라를 산악같이 불러일으켰다.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천지풍파도 단호히 맞받아나가실 불같은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기에 력사에 있어보지 못한 전쟁을 선포하시였던것이다.
정녕 그것은 사랑의 전쟁이였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에서의 승리를 인민사수전, 인민복무전에서의 대승리라고 소리높이 구가하고있는것이다.
승리의 기쁨속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던 두해전의 첫아침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신년사의 구절구절은 또 얼마나 인민의 심장을 격정에 휩싸이게 하였던가.
또 한해를 시작하는 이 자리에 서고보니 자신을 굳게 믿어주고 한마음한뜻으로 열렬히 지지해주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어떻게 하면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들수 있겠는가 하는 근심으로 마음이 무거워진다고, 언제나 늘 마음뿐이였고 능력이 따라서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자책속에 지난 한해를 보냈는데 올해에는 더욱 분발하고 전심전력하여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찾아할 결심을 가다듬게 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전문 보기)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위용 만방에 떨쳐가리.
본사기자 리충성 찍음
김일성종합대학 자연박물관과 첨단기술개발원 준공식 진행
민족간부육성의 중심기지이며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인 김일성종합대학에 자연박물관과 첨단기술개발원이 훌륭히 꾸려졌다.
우리 나라의 지하자원과 동식물자원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을 주는 교육교양거점, 과학연구보급기지로 개건된 자연박물관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표본을 비롯한 1만여점의 각종 표본들이 14개의 부문별전시구역으로 나뉘여 진렬되여있다.
연건축면적이 1만 8 000여㎡에 달하는 첨단기술개발원은 9개의 각이한 연구개발구역들과 토론회실, 공동개발실, 전시실과 같은 학술교류구역, 강의실, 회의실을 비롯한 교육교양장소들을 그쯘히 갖춘 현대적인 과학연구기지, 첨단기술제품개발기지이다.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훌륭히 일떠선 김일성종합대학 자연박물관과 첨단기술개발원 준공식이 28일에 진행되였다.
내각부총리 리룡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최동명동지,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승두동지, 관계부문, 대학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고등교육상 최상건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교육조건과 환경, 과학연구사업에 필요한 모든것이 훌륭히 갖추어진 자연박물관과 첨단기술개발원에는 언제나 김일성종합대학 교직원, 학생들을 마음속 첫자리에 놓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친어버이사랑이 깃들어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 자연박물관의 진렬형식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개선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자연박물관을 훌륭히 꾸리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대학의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가 실현된 첨단기술개발원을 새로 건설할것을 발기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그 위치도 몸소 잡아주시고 중요국가건설대상으로 정해주시였으며 건설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해나갈 일념안고 대학의 일군들과 교직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자연박물관개건공사와 첨단기술개발원건설공사를 짧은 기간에 완성하는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 최상급의 자연박물관과 첨단기술개발원을 훌륭히 일떠세워주신데는 대학의 모든 교직원, 학생들이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대학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대학, 당의 대학으로 끝없이 빛내이며 세계일류급대학의 전렬에 당당히 올려세움으로써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할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기대와 믿음이 담겨져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오늘 김일성종합대학앞에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과 혁명에 충실하고 높은 실력을 지닌 혁명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하며 첨단과학기술성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함으로써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 성스러운 임무가 나서고있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수령결사옹위의 항로에 빛나는 은빛날개 -항공절을 맞으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백전백승의 인민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며 자랑입니다.》
뜻깊은 항공절의 이 아침 평양하늘을 우러러 우리의 영용한 비행사들이 삼가 경례를 드리고있다.
항공절을 맞는 우리의 미덥고 자랑스러운 비행사들에게 가장 열렬하고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고있는 온 나라 인민들의 눈앞에 삼삼히 떠오른다.
얼마전에 진행되였던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9》의 날에 펼쳐졌던 감동적인 화폭이다.
금시라도 대지를 박차고 날아오를듯 한 비행기앞에서 서로 어깨를 겯고 위대한 어버이의 주위에 성벽처럼 둘러선 비행사들, 사랑하는 자식들을 한품에 안으신듯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그이께 기쁨드린 긍지를 안고 행복에 겨워, 감격에 겨워 울고웃으며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던 비행사들의 모습은 얼마나 름름하고 대견했던가.
비행사들의 얼굴마다에 천하제일명장의 위대한 품속에서 조선로동당의 붉은 참매들로 억센 날개를 펼친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어려있다.
조국의 푸른 하늘을 지켜 날으는 항로에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결사옹위의 별로 삶을 빛내이려는것은 우리 비행사들의 억센 신념이고 의지이다.
사상으로 강하고 신념으로 억세여진 비행사들의 심장의 웨침이런듯 1990년대의 자폭영웅이 남긴 한편의 시가 오늘도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
저 하늘엔 국경도 없고 철조망도 없지만
우리는 오직 장군님 위한 신념의 항로만 나네
땅우에서 받은 우리들의 삶을
하늘에서 빛낼 맹세 불타네
아 태양과 가까이 빛나는 별이 되리
…
읊으면 읊을수록, 들으면 들을수록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는 영웅의 시는 사람들에게 우리 인민군비행사들이 지닌 수령결사옹위의 신념이 얼마나 투철한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탈출명령을 받은 순간에 비행기에서 락하산을 타고 뛰여내리면 살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보다 최고사령부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였으며 서슴없이 비행항로를 바다쪽으로 돌리였다.
비행사의 항로는 수령결사옹위의 항로로 되여야 하고 설사 한몸이 천쪼각, 만쪼각이 난다 해도 최고사령부를 결사옹위하는 길에서 은빛꽃보라로 흩날리겠다는 투철한 신념과 인생관을 지닌 길영조비행사는 이렇게 영웅적인 최후를 마치였다.
어찌 길영조영웅만이랴.(전문 보기)
영웅조선의 천리마는 이렇게 날아올랐다
자력갱생으로 승리 떨쳐온 력사를 돌이켜보며
전후 우리 조국의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사대와 교조를 단호히 불사르며 하늘높이 나래쳐오른 천리마!
영웅조선의 이름을 빛내인 위대한 천리마시대를 생각할 때 우리는 천리마진군의 첫 봉화를 추켜든 강선의 로동계급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강선의 로동계급은 당의 부름에 언제나 충실하여온 우리 당의 핵심부대입니다.》
우리의 이야기는 1956년 12월 28일 밤 강선제강소(당시) 분괴압연직장 휴계실에서 있은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그밤 직장휴계실로 쓰고있는 림시가설건물에서는 당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앉아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교시를 받들고 강재 1만t증산을 위한 당회의를 하고있었다.
그때로 말하면 우리 혁명은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었다.
사대주의에 물젖은 반당종파분자들의 도전, 외부로부터의 로골적인 압력, 전쟁의 후과를 채 가시지 못한 인민생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이 안팎으로 겪어야 했던 그 어려운 시련을 뚫고나가기 위하여 바로 그날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도람통을 잘라 만든 난로에서 불길이 황황 타오르는 어제날의 창고자리에 모인 로동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나라가 처한 어려운 형편을 이야기하시면서 우리는 오직 우리 혁명의 주력부대인 로동계급을 믿고있다고, 지금 형편에서 강재를 계획보다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조성된 난국을 뚫고나갈 방도를 자기들의 혁명적열정에서 찾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강선의 로동계급은 무쇠같은 주먹을 억세게 틀어쥐였다.
《수령님, 우리에게는 공칭능력이 따로 없습니다.수령님께서 요구하시고 바라시는것이 곧 우리의 공칭능력입니다.》
《강재는 념려마십시오.우리는 1만t이 아니라 2만t, 3만t이라도 생산해내겠습니다.》
그 강재 1만t증산에서 결정적역할을 담당해야 할 분괴압연직장이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바래워드리고난 그길로 당원들은 찬바람 스며드는 휴계실에 모인것이였다.…
《1만t의 강재증산을 당결정으로 채택합시다.우리 당원들이 일어서야 온 강선이 끓고 나라가 허리를 펴고 일어설수 있소!》
당분조장의 불같은 호소에 당원들모두가 열렬히 호응해나섰다.
새벽녘까지 진행된 당분조회의가 있은 그 다음날, 당원들은 분괴압연기조작에서 하나의 혁명이라고 할수 있는 두대치기를 들고나왔다.압연공들이 법석 끓었다.그런데 보수주의자들은 나라의 외아들인 분괴압연기가 멎어서면 과연 누가 책임질수 있는가고 하면서 한사코 반대해나섰다.그러나 결사의 각오를 안고 떨쳐나선 압연공들은 끝내 두대치기에 성공하였다.
이만하면 혁신이고 기적이라고 할수 있었으나 압연공들은 이를 자랑하지 않았다.(전문 보기)
일본당국의 부당한 민족차별책동에 항의하는 집회 일본에서 진행
조선학교유치반을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제외한 일본당국의 부당한 민족차별책동에 항의하는 집회가 16일 일본 후꾸오까현에서 진행되였다.
후꾸오까현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 일본인사들,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모임관계자들 등 300여명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먼저 조선학교유치반의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여 지난 2일 도꾜에서 진행된 집회과정을 수록한 록화편집물이 상영된 다음 기조보고가 있었다.
이어 조선학교유치반에서의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록화편집물이 소개되고 조선학교유치반 교직원들의 발언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조선학교유치반을 제외한 일본정부의 폭거를 규탄하면서 끝까지 싸워나갈것을 호소하였다.
집회에서 발언한 일본인사들도 재일동포들과 손을 잡고 함께 싸워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집회에서는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의 련대사가 랑독되였으며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호소문은 모든 동포들이 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해나갈것과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이어나가며 일본당국의 거듭되는 민족차별책동과 인권침해행위에 단호히 맞서 민족교육을 옹호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론평 : 민심의 저주와 분노를 자아내는 외세굴종행위
주체108(2019)년 11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1월 22일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일본에 굴복하여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를 연기하는것과 같은 쓸개빠진 망동을 감행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당국은 고위관계자들을 련이어 언론에 내세워 《협정》종료연기는 《국익우선외교의 좋은 실례》이다, 합의가 리행되지 않으면 언제든지 《협정》을 종료시킬수 있다는 변명을 늘어놓으며 부정적영향을 막는데 급급하고있다. 《국방부》것들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의 효력이 정지됨에 따라 량국간 정보교류를 지속해나갈것이다, 《한》반도 및 지역내 정세안정과 안보협력증진에 기여할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 또한 여당은 《천만다행》, 《아주 잘된 일》, 《원칙있는 외교의 승리》 등의 나발을 불어대며 청와대의 굴종적추태를 비호하고있다.
한편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무모하고 어리석은 《정부》가 안보를 가지고 도박을 했다고 집권세력을 몰아대는가 하면 《협정》연장을 주장해온 황교안의 《승리》라고 광고해대고있다.
남조선당국의 굴종적추태는 일본이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만고죄악의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려는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공공연한 배신이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이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페기하는것은 박근혜역도가 남겨놓은 친일적페의 오물을 청산하고 침략적인 《3각군사동맹》을 조작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야욕을 용납치 않으려는 민심의 강력한 요구였다.
남조선당국은 《협정》종료를 연기하는 결정을 통해 저들이 《초불정권》이 아니라 미일상전의 주구, 현대판 식민지노예에 불과하다는것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였다.
남조선 각지에서 《<대통령>이 되면 협정을 페기하겠다,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겠다고 한 <공약>을 줴버리고 천년숙적에게 머리숙였다.》, 《일본에 굴복한 <정부>를 용납할수 없다》 , 《더이상 <초불정권> 이 아니다.》는 비난과 규탄이 터져나오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이번 굴종행위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가 안보를 《볼모》로 삼는 무모한 도박이라고 아우성치며 친미, 친일을 극구 선동한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 민족의 피와 얼이란 꼬물만큼도 없는 역적쓰레기들의 매국적행태와 조금도 다를바 없다.
이처럼 외세에 빌붙어 구차한 명줄을 부지해가며 북남관계가 깨지는것보다 《한미동맹》, 《한일관계》에 금이 갈가봐 더 신경을 쓰는 남조선당국이기에 안팎으로 배척당하고있는것이다.
외세굴종은 치욕과 파멸의 길이다.(전문 보기)
론평 : 파멸을 자청하는 외세의 대포밥노릇
주체108(2019)년 11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1월 20일부터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괌도주변해상에서 진행된 미국주도하의 다국적련합해상훈련인 《퍼시픽 뱅가드》(《태평양선봉》)에 참가하였다.
이번 다국적련합해상훈련은 태평양상에서 발생할수 있는 《우발적상황》을 가정한 련합기동훈련, 실탄사격훈련, 대함 및 대공방어훈련, 대잠수함작전훈련 등으로 나누어 진행되였다고 한다.
여기에 미국은 이지스순양함 《첸슬러스빌》호와 군수지원함, 잠수함을 비롯하여 10여척의 전투함선과 해상순찰기 《P-8A》편대를, 오스트랄리아는 이지스구축함 《호바트》호를, 카나다는 호위함 《오타와》호를, 남조선은 구축함 《최영》호(4 500t)와 해상작전직승기를 동원하였다고 한다.
남조선군부것들은 이번 훈련참가에 대해 숨기고있다가 언론을 통해 관련사실이 드러나자 급기야 기자회견을 열고 뒤늦게 훈련참가를 인정하였다.
이번 훈련은 우리와 주변국가들을 겨냥한것으로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긴장을 더한층 격화시키고 전쟁위기를 조장하는 위험한 군사적도발이다.
특히 남조선해군이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박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잠재적적수들을 힘으로 제압하기 위해 벌려놓은 미국주도의 전쟁연습에 참가한것은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반민족적행위이다.
남조선에서 합동군사연습을 그칠새없이 벌려온것도 성차지 않아 태평양 한가운데에 나가서까지 미국의 전쟁불장난에 편승해나선것이야말로 민족의 넋도, 평화의지도 없는 쓸개빠진 망동이다.
저들의 외세추종정책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 모처럼 마련되였던 대화와 평화의 기류가 날아날 위기에 처한 이 시각까지도 주대없이 미국의 침략전략의 돌격대로 끌려다니는것을 보면 남조선군대란 한갖 외세의 꼭두각시, 대포밥에 불과하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엄청난 《방위비》를 강박하는 상전에게 항변하지는 못할망정 《한미동맹》의 썩은 바줄을 놓칠가봐 미국이 하라는대로 죽을지 살지 모르고 부나비처럼 불장난판에 뛰여드는 하수인의 몰골이 실로 가련하기 짝이 없다.
남조선호전광들은 미국을 등에 업고 부려대는 무모한 군사적허세가 초래할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수자경제에 대한 리해와 그 세계적발전추세 (3)
기자 : 수자경제가 사회경제발전에서 어떤 의의를 가지는가.
실장 : 우선 경제의 수자화는 모든 경제부문을 정보화하고 과학적인 분석과 계산을 통해 경영활동을 효률적으로, 합리적으로, 실시간적으로 진행해나갈수 있는 우점을 가지고있다.
최근 여러 나라에서 정보기술발전에서 달성하여야 할 필수적인 지표로 국가정보화의 실현, 초고속광대역통신망기반의 구축, 정보기술인재의 양성 등을 선정하고있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연구사 : 현실적으로 수자기술은 인터네트기술, 망기술, 정보 및 자동조종기술 등 여러 기술과 밀접히 결합되여 경제발전에서 종래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비약을 가져오고있다.
과학적이며 엄밀하게 타산된 수자자료와 3차원, 5차원설계를 리용한 수자모형제작, 모의시험과 측정 등으로 제품개발과 제작속도가 훨씬 빨라지고 가공정밀도에서 혁신이 일어나고있다.
수자기술과 망의 결합으로 지능화된 생산방식이 널리 도입됨에 따라 망을 통하여 수요자로부터 직접 주문을 받고 상품을 생산하여 판매하고있다. 실례로 어느 한 나라의 피복회사에서는 구매자의 허리둘레, 다리길이 등을 자료기지에 입력시켜놓고 그가 요구하는 형태에 따라 설계를 즉시에 완성하고 자동적으로 천을 움직이면서 레이자빛으로 18초만에 재단하여 옷을 만드는 지능화된 생산체계를 구축하였다. 구매자는 망으로 결제하고 제품을 구입한다.
실장 : 다음으로 공업과 농업 등 경제전반에서 새로운 산업혁명이라고 불리우는 경제적변혁을 적극 추동한다는데 있다.
지금 여러 나라에서는 수자기술과 정보기술이 결합되여 지능화에로 나가는 추세를 반영한 《공업 4. 0》이라는 구상이 추진되고있다.
수자화, 지능화실현에서 앞서나가고있는 어느 한 나라에서는 이미 공업분야에 있는 기계설비의 4분의 1이 망에 련결되였거나 그 준비단계에 있다고 한다. 망과 련결된 기계들이 날로 늘어나면서 지능생산에 의한 국내경제장성액은 더욱 높아지고있다.
이와 같이 수자경제의 발전은 생산과 경영활동은 물론 기업방식과 경제생활의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있으며 그 발전수준은 해당 나라의 경쟁력을 규정하는 중요지표의 하나로 되고있다.
기자 : 자료에 의하면 수자경제발전에서 인공지능기술의 개발과 도입을 보다 중시하고 이 분야의 계획을 적극 추진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있지 않는가.
실장 : 수자경제발전은 수자기술과 망기술, 정보기술 등의 결합에 기초한 인공지능기술의 빠른 발전에 의하여 이루어진다고 할수 있다.
어느 한 나라에서는 지능로보트와 자체학습능력을 갖춘 콤퓨터의 도입으로 2030년에 커다란 경제적리윤을 얻게 될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인공지능기술은 모든 경제분야의 생산경영방식을 혁신하는데서 핵심기술로 되고있다.
이미 일부 나라와 지역에서는 경쟁적으로 인공지능발전을 위한 국가적인 계획이 수립되였다.
어느 한 나라에서는 2016년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종합적인 인공지능연구개발계획을 작성하였다.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도 인공지능발전계획을 적극 추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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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해력사창조자들의 투쟁본때 힘있게 과시 -인민군대 수산부문에서 도루메기집중어로전투목표 점령, 성과 확대-
우리 당이 펼친 황금해의 새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가는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전사들이 동해전역에서 새로운 어로신화를 창조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인민군대 수산부문에서는 지난 21일까지 10만여t의 어획고를 기록하여 도루메기집중어로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였다.이것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훨씬 높은 실적으로서 올해 인민군대 수산부문이 년간 물고기잡이목표를 넘쳐 수행할수 있게 한 자랑찬 성과이다.
련속공격, 계속혁신만을 아는 우리의 미더운 어로전사들은 그로부터 며칠후에는 또다시 1만 7 000여t의 어획고를 기록하였다.
온 나라 인민에게 기쁨을 더해주며 포구마다에 펼쳐진 이채어경은 인민군대 수산부문이 군인생활,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에 무한히 충직한 인민군대 수산부문 일군들과 어로전사들의 영웅적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 수산부문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한몸이 그대로 추진기가 되고 그물이 되여서라도 당정책과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기어이 관철하려는 혁명적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였기때문에 같은 어황조건에서도 많은 물고기를 잡아 당정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증명하고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할수 있었습니다.》
당의 부름에 오직 《알았습니다.》의 대답밖에 모르는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전사들은 도루메기집중어로전투의 첫시작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를 지상의 과업으로 받아안은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지휘성원들은 도루메기집중어로전투를 앞두고 고기배수리와 연유, 어구준비정형을 직접 확인하면서 대중을 당정책관철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오늘의 어로전투가 단순히 물고기를 많이 잡는가 못 잡는가 하는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라는것을 모든 어로공들의 가슴마다에 심어주면서 사업소별, 고기배별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포구마다에서 만선의 배고동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도록 하였다.
올해 도루메기집중어로전투는 례년에 없이 불리한 일기조건으로 하여 매우 어려운 속에서 진행되였다.
하지만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전사들은 평범한 자신들을 당중앙위원회청사에 불러주시고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만선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올릴 불같은 일념을 안고 무비의 헌신성을 발휘하였다.
때없이 계속되는 해상경보속에서도 우리의 미더운 어로전사들은 당앞에 다진 맹세를 관철하기 전에는 뭍에 내릴수 없다는 각오를 안고 날바다와 싸우며 어로전투를 중단없이 내밀었다.고기배의 추진기에 그물이 감기면 뼈속까지 얼어드는 날바다에 서슴없이 뛰여들었고 해상경보를 받고도 선창에 물고기를 가득 채우기 전에는 어장을 떠날줄 몰랐다.(전문 보기)
영광의 자욱을 따라 : 어러리벌은 어버이 그 사랑을 노래한다
이 땅에 흐르는 날과 달들이 다 그러하지만 올해 어러리벌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끓어번지는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그리움은 류달리 뜨겁다.
그것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이곳에 인민사랑의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 때로부터 70년,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 1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때문이다.
올해 어러리벌사람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온 한해 포전마다에 충성의 구슬땀을 뿌려 전례없는 알곡수확을 이룩하였다.
이 반가운 소식을 전해듣고 우리는 얼마전 안악군 오국리를 찾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합니다.》
전망대에 서니 가슴후련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기러기도 날아지나자면 도중에 한번은 쉬여야 하리만큼 눈뿌리아득한 어러리벌, 끝간데없이 잇달린 바둑판같은 포전들, 나지막한 산기슭을 따라 아담하게 들어앉은 문화주택들, 2층짜리 농업과학기술보급실, 종합적인 편의시설을 갖춘 오국원과 상점, 탁아소와 유치원, 병원과 학교가 즐비하게 늘어선 모습은 그대로 농장속의 도시였다.
이 고장의 쌀자랑도 이만저만 아니다.희고 감칠맛이 있는 이 고장 쌀이 얼마나 유명하였던지 옛날 봉건통치배들이 여기에 제일 강한 5개의 통치기관을 설치하고 조세를 받아간데로부터 오국리라는 지명도 유래되였다고 한다.
아름다운 오국마을의 선경이 한폭의 그림과도 같이 안겨오는 전망대에서 혁명사적교양실 강사 손수향동무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기 전망대에 설 때면 우리 오국리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못 견디게 어려온답니다.》
오국리의 건설주는 자신께서 되겠다고 하시며 400동에 1 300세대의 살림집들이 꽉 들어찬 사회주의리상촌을 꾸려주시였으며 농업문제를 토의하는 회의때마다 이 농장의 농사형편부터 료해하시고 필요한 온갖 조치들을 다 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
드넓은 벌을 이루는 한줄기한줄기 이랑과 논두렁, 하나하나의 포전에 얼마나 은혜로운 사랑이 깃들어있는것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 오국리의 번영을 위하여, 이곳 농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하여 바치신 크나큰 로고를 우리는 전망대아래에 있는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며 더욱 뜨겁게 새기였다.
혁명사적교양실에서 류달리 눈길을 끄는 하나의 화폭이 있었다.
주체47(1958)년 8월 12일 풍년작황을 펼친 포전에서 농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이였다.
례년에 없는 풍년자랑에 우리 수령님을 자기 고장에 모신 영광까지 겹쳐 너울너울 춤가락을 뽑는 농민들,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웃음발을 날리는 수행일군들, 어러리벌에 물결치는 환희를 한가슴에 안으신듯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한 미소를 짓고계시는 어버이수령님,
영상사진문헌에는 우리 농민들을 잘살게 하시려 비내리는 논두렁길, 험한 비탈밭길을 그리도 많이 걸으시면서도 그것을 기쁨으로, 락으로 여기신 위대한 어버이의 한평생이 비껴있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