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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람은 한생을 빛나게 살아야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86년 5월 31일-
지금 일부 사람들속에서 귀중한 생을 값있게 살지 못하고 헛되이 보내는 현상이 나타나고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할 대신에 개인의 향락과 안일을 추구하면서 하루하루를 어물어물 지나보내고있습니다. 혁명적단련과 수양이 부족한 일부 간부들은 자기의 직위를 타고난 벼슬자리처럼 생각하면서 애써 일하지 않고 특권행세를 하고있습니다. 일부 나이많은 간부들속에서는 맡겨진 직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지 않고 그저 자리지킴이나 하면서 세월을 보내는 현상도 나타나고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다 낡은 사상의 표현이며 생에 대한 옳바른 관점이 서있지 못한데서 나오는것입니다.
사람이 한생에서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일할수 있는 기간은 30~50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사람이 태여나서 20살전에는 주로 부모의 보호밑에서 산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20살쯤 되면 셈이 들고 세계관의 기초가 서게 되며 이때부터는 사회의 정치적보호밑에서 자립적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30~50년이란 기간은 인류가 걸어온 오랜 력사에 비하여보면 순간에 지나지 않지만 사람은 이 기간에 인류와 력사앞에 가치있는 일을 많이 할수 있습니다.
사람은 하루를 살아도 값있게 살아야 합니다. 오래 산다고 하여 보람찬 삶이 아니고 재산이 많고 안락을 누린다고 하여 행복한 삶이 아니며 높은 직위에 있다고 하여 영예로운 삶이 아닙니다. 아무리 오래 살고 아무리 풍족하게 잘산다고 하여도 혁명의 길에서 아름다운 자욱을 남기지 못하면 그것은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인생이 되고맙니다.
사람의 삶의 가치는 어디에 있겠습니까? 참된 삶의 가치는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 당과 혁명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는데 있습니다. 우리 시대의 참된 삶의 가치는 당과 수령의 사상과 뜻을 받들고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에 헌신하는 보람찬 투쟁속에 있습니다. 후회가 없이 떳떳하게 살고 부끄러움이 없이 아름답게 사는것이 우리 시대의 참된 삶입니다. 우리 시대의 참된 행복도 당과 수령에게 충성과 효성을 다하는 삶에 있습니다. 행복의 높이는 충성과 효성의 높이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우리 시대의 참된 삶과 행복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을 똑바로 알고 당과 운명을 같이하는 길에서 한생을 빛나게 살도록 하여야 합니다.
값있는 한생은 보람찬 삶의 순간순간으로 꽃피고 빛나는것입니다. 비록 한순간이라도 인생을 헛되이 보낸다면 그것은 다시 살수도 없고 보충할수도 없습니다. 사람은 되돌아올수 없는 생의 매 순간순간을 보람있게 살아야 하며 충성의 꽃으로 피워야 합니다. 생의 출발점에서부터 마지막순간까지 충성의 꽃을 계속 피워야 후회가 없고 부끄러움이 없는 보람있는 인생으로 될수 있습니다. 생의 일분일초를 충성으로 이어가며 아름다운 자욱을 남기는 사람이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인간입니다.
인생행로에서 생을 어떻게 마치는가 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사람에게 있어서 생의 시작을 잘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생의 시작을 아무리 잘하였다고 하더라도 생의 마감을 값있게 결속하지 못하면 그런 생은 빛날수 없습니다. 생의 시작이 아름다왔으면 생의 마감도 아름다와야 합니다. 충성의 길에서 아름답게 살다가 생의 마지막 한순간에 탈선하여 흠집을 남기게 되면 그런 사람의 한생은 참으로 불행한 생애로 될것입니다. 본의아니게 생의 출발을 잘하지 못하였거나 인생길에 우여곡절이 있었다 하더라도 생을 마칠 때 훌륭한 자욱을 남기면 그런 인생은 빛날수 있습니다. 생을 아름답게 마치는 사람은 당의 사랑과 추억속에 영생합니다. 사람이 생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산다는것은 결코 인생말년을 과오없이 그저 무난하게 넘긴다는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나이를 많이 먹을수록 육체적으로 로쇠하여지는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생을 아름답게 마치려면 비록 생리적으로는 로쇠하여져도 사상정신적으로는 로쇠하지 말고 패기와 정열에 넘쳐 맡겨진 혁명임무를 더욱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합니다. 나이가 많다고 하여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지 않고 자리지킴이나 하면서 과오없이 그저 무난하게 지내려 하는 사람은 초보적인 량심도 의리도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년대기에는 한생을 빛나게 산 사람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김혁, 김책을 비롯하여 우리 수령님의 추억속에 영원히 남아있는 사람들은 모두 한생을 가장 아름답고 훌륭하게 산 충신이고 영웅입니다. 김혁이나 김책은 한생을 비록 길지 않게 살았지만 혁명전사가 자기 수령을 받들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이들의 생이야말로 우리 당과 인민의 추억속에 살아있는 영원한 삶입니다. 김혁, 김책의 한생은 참된 인생, 빛나는 생애의 본보기입니다.(전문 보기)
론설 : 충실성교양은 사상사업의 기초이고 출발점이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혁명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나가자면 사상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사상사업에서 기본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도록 교양하는것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교양은 당사상사업의 기초이고 출발점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잘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모든 승리의 결정적담보가 있습니다.》
충실성교양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 순결한 량심으로 간직하고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가의 제일생명이다. 수령은 혁명의 희망찬 미래를 밝혀주는 태양이며 인민을 승리와 영광, 행복과 번영에로 인도하는 구심점이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며 인민대중의 참다운 삶과 행복이 꽃펴나게 된다.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수령께 충성다하는것은 의무이기 전에 량심이고 혁명적도덕의리이다.
충실성교양은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근본핵을 이룬다.
우리 당사상사업의 총적임무는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데 있으며 이 거창한 력사적위업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워나갈 때만이 빛나게 완성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유일적령도는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깨끗한 충성심과 순결한 의리심에 의하여 실현되게 된다.따라서 충실성교양은 마땅히 당사상사업의 기초로, 출발점으로 되며 모든 사상사업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실성교양으로 일관되여야 한다.
충실성교양에서 기본은 수령의 위대성과 령도업적을 전체 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체득시키는것이다. 수령의 위대성과 업적이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인식될 때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되게 되며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수령의 혁명사상과 령도적권위를 결사옹위할수 있다.의무감에 의한 충실성으로는 혁명의 길을 곧바로 끝까지 걸어갈수 없다.혁명적신념과 량심, 도덕의리에 기초한 충실성만이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지니고 수령께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며 혁명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나가게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한 령도력, 숭고한 풍모를 지니고계시는 탁월한 정치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리 혁명의 수위에 높이 모시였기에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오르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길에서 이룩된 위대한 승리와 경이적인 성과들에는 특출한 정치실력과 령도풍모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걸출한 위인상에 온넋으로 매혹된 우리 인민의 충성의 일편단심이 비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열화같은 충성심과 절대적인 숭배심은 전체 인민의 마음속에 억척같이 뿌리내린 정신적기둥이며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 강의한 의지를 남김없이 발휘하게 한 근본원천이다.
우리 혁명대오에서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어려운 투쟁조건과 환경에서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단계에로 이행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공산주의적인간으로 키우기 위한 교양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갈것을 절실하게 요구하고있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 명약은 5대교양이며 여기에서 가장 기본으로 되는것이 바로 충실성교양이다. 수령의 위대성과 령도업적에 대한 교양을 제일차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모든 사상교양을 충실성교양으로 철저히 일관시킬 때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과 혁명관으로 튼튼히 무장한 참된 충신, 견결한 혁명가들로 준비시켜나갈수 있다.
사회주의건설이 진척될수록 우리의 전진을 방해하는 온갖 도전과 장애는 더욱 거세여지게 된다.시련과 난관이 클수록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기본열쇠는 다름아닌 충실성교양, 위대성교양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신념과 량심으로 받들어모신 혁명선렬들의 숭고한 정신과 고결한 넋을 대중의 심장마다에 깊이 심어주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성을 가장 열렬한 애국으로, 최고의 도덕의리로 간직하도록 하는데 사상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할 때 그 어떤 격난도 뚫고 그 어떤 대업도 실현해나갈수 있다.
충실성교양은 특정한 계기나 정황속에서만 하는것이 아니다.사상사업의 모든 공정과 계기가 다 효과적인 충실성교양시간, 충실성교양공간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인민들에게 가닿는 하나하나의 혜택과 조치들, 나날이 강해지는 나라의 국력과 지위, 곳곳에 일떠선 문명의 실체들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보여주는 교양주제들이며 생활속에서, 투쟁속에서 수령의 사상과 령도, 업적의 위대함과 은덕을 심장으로 느끼고 깊이 간직하게 하는것이 곧 충실성을 배양하고 승화시키는 과정으로 된다.(전문 보기)
전국적으로 모내기성과 확대, 매일 계획 넘쳐 수행
온 나라 협동벌이 모내기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농업성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돌파구를 기어이 열어놓을 드높은 열의밑에 한결같이 떨쳐나선 각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전국적으로 련일 모내기계획이 넘쳐 수행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근본열쇠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 정보당 수확고를 최대로 높이는데 있습니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인 올해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는것은 매우 책임적이고도 중요한 사업이다.
농업성 일군들은 농사를 잘 짓는데서 모내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끝내는것이 가지는 의의를 명심하고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이들은 각지 농촌들에서 써레치기를 비롯한 선행공정을 확고히 앞세우며 농기계가동률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는 등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대책들을 세우면서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사업을 긴장하게 하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모내기에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집중, 총동원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성, 중앙기관과 각 도, 시, 군 그리고 기관, 공장, 기업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모내기를 로력적으로, 물질적으로 적극 도와나서고있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받들어갈 불타는 한마음 안고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은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들고 포전마다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평안북도의 농촌들에서 모내기를 전격적으로 내밀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일군들은 모내기가 추진될수록 더욱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견지하면서 모든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특히 이들은 실태료해를 더 심화시키고 농기계부속품을 비롯한 영농물자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제기되는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어 모내기가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고있다.
곽산군에서는 양수기운전공, 모판관리공, 뜨락또르운전수들의 역할을 높이고 공정별영농작업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진척시켜 28일현재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결속하였다.태천, 구장, 염주군에서는 써레치기를 앞세우고 농기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모내기를 드팀없이 내밀었다.다른 시, 군의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도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하면서 당면한 영농작업수행에 박차를 가하고있다.그리하여 도적으로 매일 많은 면적의 모내기실적이 기록되고있다.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이 기세를 부쩍 올리고있다.
도일군들은 모내기의 성패는 전적으로 자신들의 능력과 역할에 달려있다는것을 자각하고 작전과 지휘를 혁신적으로 해나가고있다.이들은 벼모영양관리와 농기계부속품보장에 주되는 힘을 넣으면서 모내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내밀기 위한 대책들을 실속있게 세우고있다.
안악군에서는 철저히 합격징표를 갖춘 벼모를 포전에 내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재령군, 해주시의 협동벌들도 벼모영양관리, 써레치기 등을 알심있게 하면서 모내기의 최적기보장을 위해 헌신하는 대중의 앙양된 기세로 하여 끓어번지고있다.신천군을 비롯한 다른 군의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도 모내기에서의 질보장은 단순한 실무적문제이기에 앞서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를 지키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새기고 포전마다에서 헌신의 땀을 바치고있다.
함경북도의 농촌들에서도 모내기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도일군들은 올해 농사결과를 놓고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겠다는 각오밑에 사업을 책임적으로 하고있다.특히 올해에 여러가지 앞선 영농방법의 도입면적이 대폭 늘어난데 맞게 시, 군, 농장들에서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길주, 명천, 화대군에서는 분조관리제안에서 포전담당책임제의 생활력을 높이 발양시키면서 선행공정을 확고히 앞세워 모내기를 끝냈다.경흥군과 김책시의 농업근로자들은 올해에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드높은 열의밑에 한배미의 논써레를 치고 한대의 벼모를 내도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기 위해 애썼다.다른 시, 군의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도 모내기가 하루 늦어져도 정보당 수확고가 많이 떨어진다는것을 명심하고 맡은 일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다.
함경남도에서는 첨입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 앞선 단위들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면서 모내기를 추진하고있다.
도일군들은 시, 군, 농장들에서 공정별작업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하도록 지도를 실속있게 하는 한편 논면적이 많은 지역과 단위들에 나가 걸린 문제를 풀어주면서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고있다.
홍원군의 농업근로자들은 올해를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일 열의로 가슴을 끓이며 논벼품종별, 모종류별에 따르는 영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면서 일정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정평, 금야군의 농촌들에서도 써레치기, 모판관리를 잘하고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이면서 모내기를 계획대로 하고있다.
남포시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모내기를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
시와 구역, 군일군들은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이들은 농장들에서 논물잡이, 써레치기 등을 강력히 추진하여 모내기일정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도록 지도를 현장에 바싹 접근시키고있다.(전문 보기)
혁명적신념과 의리는 우리의 생명이다
아름드리거목이 그리도 굳건한것은 생명력을 담보해주는 억센 뿌리가 있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조국이 당 제8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진로따라 사회주의의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하여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울 충천한 기세로 노도와 같이 전진하고있는 힘의 원천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눈부시게 펼쳐가는 백두산기슭으로부터 철강재증산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는 철의 기지들과 새로운 건설신화가 창조되고있는 보통강강안과 송신, 송화지구, 모내기전투의 열풍이 휘몰아치는 사회주의협동벌 등 조국땅 그 어디에나 가보아도 좋다.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이 땅에서는 필승의 신심이 차넘치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장엄한 교향곡이 우렁차게 울려퍼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것이며 그이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래일이 있다는 확고부동한 신념, 이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속깊이 뿌리를 내렸기에 내 조국은 백두의 메부리처럼 끄떡없으며 그처럼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자존과 번영의 한길로 내달리고있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적신념으로 되는 동시에 량심으로, 도덕의리로 되여야 진실하고 열렬한것으로 될수 있습니다.》
참된 혁명가는 신념이 강하고 의리에 충실한 사람들이다.목숨은 버려도 절대로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이고 의리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려정이 그러했듯이 오늘도 맞다드는 도전을 정면돌파하며 우리 식 사회주의길로 나아가는 우리의 행군길은 위대한 운명의 태양을 심장으로 따르는 인민의 불같은 신념과 의리의 길, 충성의 대진군이다.
수령을 충성으로 받드는 신념과 의리를 목숨처럼 간직한 인민,
이것은 세월의 흐름과 세대의 교체, 세상의 그 어떤 변천속에서도 변함없는 우리 인민의 참모습이다.
신념과 의리는 자기 수령을 우러러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키고 수령으로부터 받아안은 은혜에 목숨바쳐 보답하는 고결한 마음이다.
그것은 력사의 모진 도전과 시련도 물거품으로 만드는 주체조선의 힘이고 슬기이며 천만의 가슴마다에 애국의 피가 펄펄 끓게 하는 열원이고 굴할줄 모르는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는 무한한 활력소이다.
이것을 떠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이룩된 민족사적쾌승과 기적적사변들, 오늘의 약동하는 시대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당의 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당과 영원히 운명을 같이하며 당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가는 우리의 인민군장병들, 만난시련을 박차며 증산의 동음 높이 울리는 로동계급의 영웅적인 투지와 전야마다에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 농업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일념 안고 새로운 목표를 제기하며 불같은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는 과학자들,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쳐가는 청년들의 기개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사나운 날바다에서 표류하면서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결사보위한 대흥무역지도국 무역짐배 《장진강》호 기관장 김명호동무를 비롯한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 외진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의 교단을 스스로 맡아 조국의 미래를 가꾸어가는 교원들, 나서자란 정든 수도를 떠나 삼지연시에 영원한 삶의 뿌리를 내린 세쌍둥이자매, 당의 부름을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용약 탄원진출하는 미더운 청년들…
얼마나 자랑스럽고 긍지높은 인민인가.
엄혹한 시련의 광풍속에서도 추호의 드팀도 없이 신념과 의리의 자욱을 꿋꿋이 새겨가는 우리 인민과 같은 그런 강의하고 충직한 인민을 세상은 알지 못하고있다.
우리 인민의 투철한 혁명적신념과 의리,
그것은 어디에서 뜨겁게 분출하며 그처럼 거대한 위력을 발휘하는것인가.
수령에 대한 믿음이다. 수령에 대한 열화같은 매혹과 숭배심, 절대적인 믿음은 가장 굳건한 신념과 의리의 싹이 뿌리내리는 토양이다.
간고하고도 영광넘친 조선혁명은 이 고귀한 진리를 뚜렷이 확증해주었다.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보위하였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가 없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안고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길을 굴함없이 헤친 항일혁명투사들,
그들의 혁명적신념은 결코 저절로 생긴것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받으며 준엄한 혁명의 길을 헤쳐오는 과정을 통하여 신념으로 공고화되게 되였다.
항일혁명투사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의 품은 곧 인간의 참다운 존엄과 행복을 안겨준 은혜로운 사랑의 품이였고 불굴의 혁명가로 키워준 위대한 삶의 품이였다.진정 항일혁명투사들의 혁명적신념과 의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육친적사랑과 믿음속에서 이루어지고 공고화된 결정체였다.
수령께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수령과 영원히 운명을 같이할 확고부동한 신념, 언제나 수령의 사상과 의지대로만 숨쉬며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무비의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는 지조와 절개,
바로 여기에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닌 숭고한 정신세계의 높이가 있고 그들이 자기의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사변을 안아올수 있은 근본비결이 있는것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친 리수복영웅, 수류탄을 입에 물고 적진에 육탄으로 돌입한 강호영영웅, 결사전을 앞두고 위대한 수령님께 드리는 맹세문을 한자한자 정성들여 쓴 1211고지의 용사들, 소잔등에 위장을 해가면서 승리의 봄씨앗을 억척스레 자래운 전시 다수확농민들…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 법동농민과 신포향영웅, 태성할머니와 강선로동계급의 목소리,
그것은 어버이수령님만 믿고 따르는 길에 자기들의 참된 삶과 행복도 있고 조국의 찬란한 미래도 있다는것을 신념으로 체득한 우리 인민의 심장의 토로였다.(전문 보기)
도의 전진보폭이 주목된다
관건적인 첫해 자강도가 신심충천하여 내달린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관건적인 첫해인 올해에 자강도가 신심충천하여 전진하고있다.
그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총비서동지의 령도에 끝까지 충실할 각오와 의지로 충만되여있는 땅, 이것이 자강도에 대한 정확한 표상이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지금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어떻게 하면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을 더 잘 구현하여 사회주의본태를 살리고 인민생활을 높이겠는가 하는것을 늘 생각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야 합니다.》
자력으로 지속적발전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해 현재 도에서는 전력생산을 계속 늘여나갈수 있는 든든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있다.
고난의 시기 당의 뜻을 받들어 중소형발전소들을 대대적으로 건설하였던 그 기백으로 오늘의 어렵고 힘든 조건에서도 흥주청년5호발전소건설을 다그쳐 완공을 눈앞에 두고있으며 그에 만족함이 없이 또다시 장자강상류에 중소형발전소들을 건설할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돌진하고있다.
이와 함께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잠업을 더욱 발전시켜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들을 취하고있다.뽕나무와 뽕누에우량품종을 널리 퍼치고 누에고치생산을 늘이기 위한 과학기술적토대와 인재력량을 강화하는 한편 소독약생산을 정상화하여 고치생산단위들에 공급하는 등 잠업발전을 위한 현실적이며 구체적인 사업들이 실행되고있다.
주목되는것은 또한 새 승리에로의 5년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구축해나가는 책임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이다.즉 가시적인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핵적인 문제들부터 하나하나 착실하게 해결해나가고있다.
강계수의약품공장을 비롯한 많은 공장, 기업소건설을 올해안에 완공할 목표밑에 힘있게 다그치고있는것만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결코 눈에 보이는 성과만이 아니다.자강도의 변화는 땅우에서가 아니라 땅밑을 보아야 더 잘 알수 있다.
강계시 외룡동지구의 상하수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단계 하부구조물공사를 통이 크게 작전하고 최상의 수준에서 진척시켜나가는데서도 멀리 앞을 내다보는 이곳 일군들의 안목과 일본새를 느끼게 된다.지하의 도로와 같은 하부구조물들을 돌아보면서 누구나 땅우에 멋쟁이건축물들을 마음먹은대로 일떠세울수 있는 든든한 토대가 마련되고있다고 기뻐하고있다.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눈에 잘 뜨이지 않는 하부구조물공사를 결심한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것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몇년째 계속 내밀고있는것이 더욱 돋보인다.
이제 몇해후이면 이런 굳건한 기초우에 우후죽순처럼 새 건축물들이 일떠설 강계시의 전변은 또 얼마나 눈부실것인가.
이 모든 귀중한 성과들의 밑바탕에는 백년천년 꿋꿋이 이어갈 자강도의 영원한 바통인 수령에 대한 열렬한 충성심이 드놀지 않는 초석으로 자리잡고있다.
멋들어지게 일떠선 도예술극장에서 진행된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예술공연을 관람하고 도안의 인민들이 한결같이 더 높은 증산투쟁을 벌려나갈 맹세를 굳게 다지였다는 이야기에서도 우리는 당의 은덕에 보답할줄 아는 자강도인민들의 백옥같은 일편단심을 뜨겁게 안아볼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는 강계목장, 9월방직공장, 희천정밀기계공장과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을 비롯한 여러곳에서 우리는 고난의 나날에도 그러하였던것처럼 오늘도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는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혁명의 새 승리에로 힘차게 나아가고있는 자강도의 현실을 벅차게 느낄수 있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을 더욱 분출시키기 위하여 일군들부터가 현장에서 첨입식으로 정치사업을 진행하여 도의 인민들이 누구나 강계정신의 창조자들인 자강도사람이라는 크나큰 자긍심을 안고 충성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하고있다.이 과정에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은 더욱 고조되고 그를 무한대한 동력으로 한 도의 전진은 가속화되고있다.
어려울수록 더욱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며 전진비약의 토대를 튼튼히 다져나가는 자강도,
강계정신의 창조자들답게 새 승리를 향한 관건적인 첫해부터 신심충천하여 나아가는 도의 전진보폭이 주목된다.(전문 보기)
[보도사진] : 관건적인 첫해 자강도가 신심충천하여 내달린다
주체110(2021)년 5월 31일 로동신문
관건적인 첫해 자강도가 신심충천하여 내달린다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서-
-희천정밀기계공장에서-
-희천입원침대공장에서-
-9월방직공장에서-
-장자강의 불야경-
특파기자 전명일 찍음
조국의 래일을 위해 교육을 중시하고 교육사업을 앞세워나가야 한다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
교육은 나라와 민족의 만년대계를 위한 성스러운 사업이며 우리 당과 국가가 제일 중시하는 사업들중의 하나이다.
우리의 혁명위업은 한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가며 진행되는 장구한 투쟁이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이 장구한 투쟁은 바로 후대들을 위한 사업이며 조국의 미래는 후대들을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나라의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새 세대들을 숭고한 정신과 창조적능력을 소유한 혁명인재로 키워내야 우리 혁명이 계속 줄기차게 전진하고 조국의 미래가 확고히 담보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은 조국과 혁명의 미래를 가꾸는 영예로운 사업이며 가장 책임적이고 보람있는 사업입니다.》
교육은 혁명의 승패와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어느 나라, 어떤 민족을 막론하고 교육사업을 떠나서는 사회적진보도 민족적번영도 이룩할수 없다.교육의 발전이자 과학기술의 발전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추동하는 지름길이다.
교육을 중시하고 앞세워나갈 때 우리 조국이 승리와 번영에로 줄달음치고 내 나라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길수 있다.력사는 교육을 홀시하고 선진적인 문명을 지향하지 않은 민족이나 나라는 스스로 쇠퇴하고 멸망하였다는 심각한 교훈을 남기였다.
그것은 사회와 자연의 주인인 사람의 역할을 떠나서, 모든 변혁의 개척자, 선도자인 인재들의 역할이 없이 사회의 그 어떤 발전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기때문이다.
우리 조국의 어제와 오늘이 그것을 산 화폭으로 보여주고있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 첫날부터 교육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왔으며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옳바른 교육정책을 내놓고 교육사업에 전당적, 전국가적힘을 넣어왔다.
오늘날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번영은 주체적이며 혁명적인 교육정책들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비옥한 토양에서 곡식이 잘 자라듯이 가장 우월한 교육제도와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 인재중시정책에 의해 많은 인재들이 자라나 내 나라를 떠받드는 기둥이 되고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 뿌리가 되고있다.
교육사업의 중요성은 교육에 큰 힘을 넣고 사회경제발전을 추동해나가는 세계적인 발전흐름을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오늘날 교육은 국력을 평가하는 중요징표로 되고있다.
그것은 교육에 의하여 인재가 육성되기때문이다.
지금은 인재문제가 곧 나라와 국가의 운명문제, 민족의 자주화실현의 중요문제로 등장하고있는 때이다.
앞으로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빈부격차는 교육에서의 차이로부터 생기게 되며 인재의 부족에서 불행과 가난이 온다는 말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강하고 흥하는 나라는 인재가 많은 나라이다.
그렇기때문에 교육사업에 조국의 래일이 비껴있다고 말하는것이다.
새 세대들에 대한 교육사업은 혁명의 다음대를 키우는 사업이고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사업이며 이것은 우리 세대들에게 맡겨진 가장 중요한 임무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찌기 밝혀주신바와 같이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한걸음 늦추면 조국의 전진이 열걸음 떠진다.
생산과 건설에서 오늘 다하지 못한것은 래일에도 보충할수 있지만 교육발전이 잠시나마 떠지게 되면 그만큼 혁명은 크게 후퇴하게 되며 나아가서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
그만큼 교육은 혁명의 운명, 조국의 미래와 직결되여있는 책임적인 사업이다.
예로부터 농사는 한해를 내다보며 짓고 나무는 10년을 계획하고 심으며 인재는 100년을 내다보고 키운다는 말이 있다.
혁명의 당면리익만이 아니라 먼 장래를 내다보며 교육을 중시하고 교육사업을 앞세우는것은 국력을 강화하는데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원칙이다.이런 의미에서 교육사업은 조국과 혁명의 백년지계를 위한 사업이라고 하는것이다.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속에서 우리의 교육은 많은 전진을 가져왔지만 아직도 교육사업전반이 우리 당이 구상하고 의도하는 높이에, 조국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만 한 수준에 올라서지 못하고있다.
교육부문의 현 실태를 놓고 누구나 혁명가적립장과 태도, 미래에 대한 관점이 옳게 서있는가 하는것을 심각히 반성해보아야 한다.
후대교육을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것은 조국과 혁명의 미래에 대한 태도문제이며 애국심에 관한 문제이다.
간고했던 항일혁명투쟁시기 병마와 굶주림, 추위에 시달리며 울고있는 마안산의 아이들을 찾아가시였던 그날의 어버이수령님의 음성이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우리가 후대들을 위해 바치는 노력은 수십년후 후대들이 우리를 보는 눈빛을 결정하게 될것이며 그들이 건설하게 될 조국의 면모를 좌우하게 될것이다.우리가 지금 후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기울이면 기울일수록 래일의 조국은 더 부강해지고 더 문명해지고 더 아름다와질것이다.
고귀한 후대관, 미래관이 넘치는 어버이수령님의 그날의 숭고한 뜻은 지금도 우리 세대들이 후대들앞에 지닌 사명감을 깨우쳐주며 조국의 미래,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바쳐나가야 한다는 간곡한 당부로 심장깊이 새겨지고있다.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되게 하자면 말이나 구호가 아니라 실제적인 대책을 따라세워야 하며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무엇을 노린 《미싸일지침》종료인가
(평양 5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미국을 행각한 남조선당국자가 현지에서 진행된 공동기자회견이라는데서 미국남조선《미싸일지침》이 종료된 사실을 공표하였다.
이는 남조선이 최대 800㎞로 한정된 사거리제한에서 벗어나 우리 공화국전역은 물론 주변국들까지 사정권안에 넣을수 있는 미싸일을 개발할수 있게 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벌써부터 국제사회와 남조선내에서는 미싸일사거리제한해제에 따라 남조선이 가장 빠른 시일내에 대륙간탄도미싸일과 잠수함발사탄도미싸일은 물론 극초음속미싸일까지 개발할수 있다는 심상치 않은 여론이 나돌고있다.
이미 수차에 걸쳐 《미싸일지침》의 개정을 승인하여 탄두중량제한을 해제한것도 모자라 사거리제한문턱까지 없애도록 한 미국의 처사는 고의적인 적대행위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미싸일지침》의 종료는 조선반도에서 정세격화를 몰아오는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를 다시금 보여주고있다.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을 한사코 유엔《결의》위반으로 몰아붙이면서도 추종자들에게는 무제한한 미싸일개발권리를 허용하고 입으로는 대화를 운운하면서도 행동은 대결로 이어가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이것은 미국이 매달리고있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집중적인 표현인 동시에 파렴치한 이중적인 행태를 스스로 드러내는 산 증거로 된다.
지금 많은 나라들은 바이든행정부가 고안해낸 《실용적접근법》이니,《최대유연성》이니 하는 대조선정책기조들이 한갖 권모술수에 불과하다는것을 느끼고있다.
미국이 남조선의 미싸일《족쇄》를 풀어준 목적은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서 군비경쟁을 더욱 조장하여 우리의 발전을 저해하려는데 있다.
이와 함께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더욱 바싹 그러쥐고 미싸일사거리를 늘여주는 대가로 우리 주변나라들을 겨냥한 중거리미싸일배비를 합법적으로 실현해보려는것이 미국의 속심이다.
미국은 오산하고있다.
미국이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서 비대칭적인 불균형을 조성하여 우리에게 압력을 가하려고 하는것은 정전상태에 있는 조선반도의 첨예하고 불안정한 상태를 더욱 야기시키는 심중한 실책으로 된다.
우리의 과녁은 남조선군이 아니라 대양너머에 있는 미국이다.
남조선을 내세워 패권주의적목적을 실현해보려는 미국의 타산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어리석은 행위로 될뿐이다.
속담에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란 말이 있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저들이 추구하는 침략야망을 명백히 드러낸 이상 우리의 자위적인 국가방위력강화에 대해 입이 열개라도 할 소리가 없게 되였다.
우리는 강대강,선대선의 원칙에서 미국을 상대할것이며 조선반도의 정세격화는 우리를 위협하는 세력들의 안보불안정으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이 기회에 《기쁜 마음으로 미싸일지침종료사실을 전한다.》고 설레발을 치면서 지역나라들의 조준경안에 스스로 머리를 들이민 남조선당국자의 행동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지 않을수 없다.
일을 저질러놓고는 죄의식에 싸여 이쪽저쪽의 반응이 어떠한지 촉각을 세우고 엿보고있는 그 비루한 꼴이 실로 역겹다.
국제사회는 미국이 떠드는 유엔《결의》위반소리에 귀를 기울일것이 아니라 우리의 코앞에서 벌어지는 엄중한 도발행위들에 응당한 주목을 돌려야 할것이다.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
《재활용》불가능한 《페기정당》
최근 세계적으로 생태환경보호가 인류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사활적인 문제로 제기되고있다. 그러한 가운데 사람들의 생활과정에 나오는 유해물질과 페기물, 페설물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가공처리하여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친환경적인 경제사업이 적극 장려되고있다.
가관은 경제분야에서의 활발해지는 이러한 움직임에서 령감을 얻었는지 이를 정치무대에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남조선의 보수정객들속에서 나타나 세인을 아연실색케하고있는것이다.
지금 《통합》과 《화합》의 미명하에 황교안과 홍준표와 같은 정치퇴물들의 《재활용》을 떠드는 《국민의힘》것들의 추태가 바로 그러하다.
소위 《정치공학박사》들이라 자처하는 보수시정배들의 기막힌 착상과 《대담한 시도》에 경악을 금할수 없다.
아마 적은 품을 들여 많은 수익을 얻을수 있다는 소리에 무척 구미가 동한 모양인데 완전히 부패변질된 오물까지 《재활용》해보려는 《국민의힘》의 작태를 보면 그야말로 중세 련금술자들을 방불케 한다고 해야 할것이다. 그렇지 않다면야 어떻게 민심의 버림을 받고 시대의 기슭에 밀려난 황교안과 홍준표와 같은 퇴물들을 《귀한 자산》, 《소중한 자원》으로 극구 추어올리고 《적극 활용되여야 한다.》고 고아대며 그 실현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겠는가하는것이다.
황교안과 홍준표가 지난 시기 남조선인민들과 온 민족앞에 용서받을수 없는 못된 짓만을 골라하여 만인의 저주와 규탄의 대상이 되여왔다는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박근혜의 공범으로, 《유신》의 턱에 붙어살아온 기생충으로 락인되여있는 황교안으로 말하면 지난 시기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탄압에 앞장선 파쑈광, 《국정》롱단사건에 깊숙이 관여한 부정부패왕초, 친일매국행위와 동족대결책동에 미쳐날뛴 반역아로서 이자의 죄악의 행적을 다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나라를 한번 다스려보는것》을 평생소원으로 하고있다는 홍준표 역시 다를바 없다. 입만 벌리면 오수같은 막말들만 마구 쏟아내고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추악한 짓을 서슴없이 해댄것으로 하여 각계로부터 막말제조기, 무뢰한, 인간오작품, 도적왕초, 호색광, 《홍 끼호떼》 등 온갖 오명이란 오명을 다 선사받고 제소굴에서까지 쫓겨난 패륜아이다.
추악한자들에게서 달라진것이란 아무것도 없으며 이자들은 《재활용》은 커녕 력사의 무덤속에 한시바삐 처박아야 할 퇴물들이라는것이 민심의 한결같은 평이다.
인간의 초보적인 체모도 갖추지 못한 이런 정치시정배들, 력사의 준엄한 심판대우에 올려세워야 마땅할 범죄자들을 《귀한 자산》으로 아끼며 그 무슨 《흥행》을 떠들고있는 보수패당의 추태는 적페집단의 실체를 고스란히 드러내보이고있으며 《국민의힘》 그 자체가 《재활용》이 불가능한 《페기정당》임을 확인시켜줄뿐이다.
민심은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권력야욕을 채우기 위해 산송장들까지 끌어안으며 발악하는 보수세력의 썩은 정치에 남조선인민들모두가 환멸과 역겨움을 표시하고있다.
오죽하면 보수세력내에서조차 《낯 뜨겁다.》, 《망신살》, 《동반몰살》이라는 비명과 아우성이 그칠새없이 터져나오겠는가.(전문 보기)
[련재] : 지나온 과거가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2)
최근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이 현 집권세력의 발목을 사사건건 잡아당기며 저들의 재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날뛰고있다.
이자들은 《독선과 전제주의》니, 《특권과 반칙의 시대》니, 《국민의 고통과 불행》이니 하며 마치도 저들이 세상을 바로잡을 세력이나 되는듯이 호들갑을 떨고있다.
과연 이자들이 《독선》과 《전제주의》를 읊조리고 《국민의 고통》에 대하여 론할 체면이나 있는자들인가.
지난 시기 보수세력이 권력을 타고앉아 남조선을 파쑈독재의 란무장으로 전락시키고 인민들의 삶을 사상최악의 고통과 불행에 몰아넣은데 대해서는 지나온 과거가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그에 대하여 간단히 보기로 하자.
특권과 부패로 줄달음쳐 온 행적
력대 보수집권시기가 그러하였지만 특히 리명박, 박근혜집권시기는 통치세력의 끝모르는 부정부패행위로 남조선이 특권과 반칙이 란무하는 지대로 전락되고 인민들의 삶과 미래가 고통과 불행의 수렁에 더더욱 빠져들었던 암흑의 시기였다.
리명박집권시기 남조선에서는 민간인불법사찰사건, 불법《대선》자금사건, 금품수수사건 등 역도와 그의 친인척, 측근인물들이 직접 개입한 특대형부정부패사건들이 련이어 드러나 각계의 분노와 경악을 자아냈다.
리명박역도는 탈세와 땅투기, 성매매 등 유치하고 너절한 수법까지 총동원하여 탐욕주머니를 불구고 사회전반을 사기와 부정부패로 푹 썩게 만들었다.
꼭뒤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로 흐른다고 역도의 도적기질을 닮은 친인척들도 경쟁적으로 부정부패를 감행하였다.
집권 첫해에 벌써 역도의 처사촌언니인 김옥희의 《서울운송비리사건》, 셋째사위 조현범의 《엔디코프주가조작사건》이 터졌다. 특히 그해 11월에는 《코레일》사장 강경호(《대통령선거》당시 리명박의 외곽조직인 《서울경제포럼》의 핵심성원)가 인사청탁대가로 《강원랜드 레저사업》 본부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의 뢰물을 받아먹는 사건이 터져나와 역도에게는 그때 벌써 《보수도적무리들을 거느린 <대통령>》이라는 수치스러운 오명이 붙었다. 이러한 부정부패행위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리명박이 통치하던 보수집권시기는 또한 전대미문의 부패《정권》으로 《명성》을 떨친 시기였다.
리명박보수집권시기 16차례의 개각을 통해 50명의 장관급인물들을 등용했는데 5명을 제외한 45명이 부동산투기, 탈세, 론문표절, 《위장전입》과 같은 부패경력자들이였다. 또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동안 45개의 중앙 부, 처에서 나타난 《공무원》부정부패를 조사해본데 의하면 41개 기관의 7 754명이 각종 부정부패행위를 저질러 파면, 해임된것으로 드러났다.
박근혜보수집권시기도 마찬가지이다.
박근혜집권시기 남조선사회는 1%밖에 안되는 특권층, 부유층들이 99%에 달하는 근로민중을 개, 돼지로 취급하며 강권과 전횡, 부정부패행위를 일삼아온 현대판노예사회였다.
공직도 없는 일개 시정배가 박근혜의 《최측근》이라는것을 등대고 《국정》을 롱락한 《정윤회국정개입사건》,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으로부터 지방행정말단관리에 이르기까지 강권으로 불법정치자금을 횡령한 《성완종사건》,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라는자가 권력을 휘둘러 막대한 돈을 사취한 우병우사건, 전대미문의 세계적인 특대형부정부패사건으로 알려진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 등은 그 일단을 보여주는 실례이다.
보수세력에게 있어서 부정부패와 반인민적통치는 분가분리의 근성으로 되여왔다.
단적인 실례로 박근혜통치시기 보수집권세력의 반인민적악정에 의해 근로대중의 생활처지가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참혹한 지경에 이른것을 보고도 잘 알수 있다.
날을 따라 치솟는 엄청난 치료비와 보육비, 등록금 등 각종 재정부담에 짓눌려 최저생계비조차 마련하지 못하는 절대빈곤층이 570여만명에 달하였고 전체 주민세대의 47%에 달하는 850여만세대가 세방이나 쪽방, 비닐집, 판자집, 움막 등에서 살았으며 물가는 년평균 15%씩 뛰여올라 주민들의 생계를 시시각각 위협하였다.
이 시기에 실업자가 해마다 100여만명씩 늘어났으며 그중 취업을 완전히 포기한 사람은 무려 50여만명, 비정규직로동자는 무려 1 000만명에 달하였고 그중 청년실업률은 34.2%를 기록하였다. 특히 청년실업문제의 심각성은 당시 청년세대가 사랑, 결혼, 해산을 포기하는 《3포세대》, 여기에 집마련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하는 《5포세대》, 아예 자기의 모든것을 포기하는 《N포세대》로 불리워진것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보수집권시기 통치세력의 부정부패와 반인민적악정, 그로 인한 남조선인민들의 불행과 고통을 다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전문 보기)
《국민의힘》의 부동산정책에 대한 비난 고조
지난 26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부동산가격의 폭등으로 성난 민심을 달랜다고 하면서 《국민의힘》이 내놓은 부동산정책이 도리여 부동산론난을 부추기는 격이 되여 각계층의 비난을 자아내고있다.
신문은 《국민의힘》이 부동산세금은 줄이고 대출은 더 쉽게 할수 있도록 규제를 푸는것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정책을 발표하였으나 보수집권시기 《빚 내서 집 사라》는 부동산정책과 다를것이 없다, 거꾸로 간다는 비판이 나올수밖에 없다고 하면서 빚을 내서라도 부동산업에 동참하라는 식의 부동산정책은 심각한 재앙을 낳을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러면서 집값폭등에 따른 국민의 상실감과 상대적박탈감을 해소하려면 불로소득을 철저히 환수하고 주거비부담을 줄여 주거안정을 실현하는 정책이 나와야 한다, 이는 외면하고 규제완화만 부르짖는다면 부동산투기광풍이 불수밖에 없다고 비판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진보당도 론평을 통하여 《국민의힘》의 부동산정책은 집값을 폭등시킬것이라고 강력히 비난하였다.
론평은 《국민의힘》이 재산세의 경우 1세대 1주택자 재산세감면기준을 공시가격 6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리고 종부세(종합부동산세)의 1가구 1주택자 감면기준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리는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부동산정책을 내놓았는데 이것은 결국 종부세감면의 혜택을 보는 계층이 대다수서민이 아니라 일부의 고소득층이라는것이다, 《국민의힘》이 내놓은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률은 박근혜집권시기에 실패한 《빚 내서 집 사라》정책의 되풀이이다, 대출규제가 완화되더라도 무주택자들은 폭등한 집값을 감당하기 어려울뿐더러 가계부채를 증가시키고 집값상승을 부추길것이 분명하다고 비판하였다. 그러면서 집값폭등을 부추기는 위험한 처사를 그만두고 공공주택확대를 통한 서민주거안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빠른 속도로 전파될수 있는 새 혼합변이비루스 발생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윁남에서 인디아변이비루스와 영국변이비루스가 혼합된 새 변이비루스가 발생하여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29일 현지대중보도수단이 전한데 의하면 이 나라에서 인디아변이비루스와 영국변이비루스가 보편적으로 전파되고있는 가운데 이 두 비루스가 혼합되여 새 변이비루스가 생겨났다고 한다.
윁남보건상은 자국에서 발견된 혼합변이비루스가 대기중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전파될수 있다고 위구심을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김정일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에 관한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앞에서 한 연설 1990년 5월 30일-
최근에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를 말살하기 위한 책동을 더욱 광란적으로 벌리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이 전례없이 강화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사회주의리념을 외곡하고 부정하는 각이한 사조가 머리를 쳐들고있습니다. 반사회주의적사조는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제도를 침식하고 사회를 자본주의화하는 엄중한 후과를 빚어내고있습니다. 이러한 사태는 주로 지난날 맑스-레닌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한다고 하면서도 로동계급의 혁명적원칙을 견지하지 못하고 로선과 정책을 변화된 현실에 맞게 창조적으로 세워나가지 못하던 나라들에서 조성되고있습니다.
자주적으로 나아가는 나라들은 오늘도 변함없이 로동계급의 혁명적원칙을 지키고 사회주의길로 나아가고있습니다. 이런 나라들은 맑스-레닌주의를 적용하는 경우에도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창조적으로 적용하였으며 남이 어떻게 하든 그것을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사회주의는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에 기초한 사회이며 사회주의의 발전은 그가 기초하고있는 사상리론의 과학성, 혁명성, 현실성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온갖 원쑤들과의 치렬한 투쟁속에서 사회주의를 옹호하고 발전시켜나가자면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로동계급의 혁명사상과 리론을 더욱 발전시키고 완성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주체사상을 가지고있음으로 하여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를 공고발전시키는 문제를 가장 빛나게 해결하였습니다. 우리가 주체사상을 가지지 못하고 남이 하는대로 따라하였더라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식의 독특한 사회주의를 건설할수 없었을것입니다.
오늘 세계에서 정치적으로 가장 안정되여있고 모든 생활이 활기에 넘쳐있는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을 구현하고있는 우리의 사회주의입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에 기초하고있음으로 하여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그 어떤 압력과 비방에도 흔들리지 않고 승리의 길을 따라 확신성있게 전진하고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에 대한 인민들의 지지와 신뢰는 확고부동합니다.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 인민들이 우리의 사회주의를 사회주의의 모범, 독특한 사회주의라고 하면서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현실은 우리의 사회주의가 기초하고있는 주체사상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사상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하여줍니다.
우리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로 가지고있는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행복으로 여기고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철저히 옹호관철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으로 무장하고 그것을 옹호관철하는데서 주체사상의 독창성과 우월성을 옳게 인식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나는 이미 오래전에 주체사상과 맑스-레닌주의와의 관계를 리해하는데서 독창성을 기본으로 하면서 계승성을 결합시켜보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에 대하여 그 독창성을 위주로 보라는것입니다. 주체사상을 맑스-레닌주의의 단순한 계승발전으로 보아서는 안되며 새롭고 독창적인 사상으로 보아야 합니다. 주체사상과 맑스-레닌주의와의 관계를 리해하는데서 계승성을 결합시켜보아야 한다는것은 주체사상이 맑스-레닌주의와 대치되는 사상이 아니라는것이며 맑스-레닌주의의 력사적공적을 인정하여야 한다는것입니다.
우리는 관념론적이며 형이상학적인 반동적세계관을 타파한 맑스주의유물변증법의 력사적공적은 인정하지만 그것을 로동계급의 완성된 철학으로는 보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본주의멸망의 불가피성과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을 론증하고 착취와 압박이 없고 계급이 없는 리상사회를 건설할데 대한 사상리론을 밝힌 맑스-레닌주의의 력사적공적은 인정하지만 그것을 로동계급의 완성된 공산주의혁명리론으로는 보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는 지금까지 맑스-레닌주의의 제한성에 대하여 많이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맑스-레닌주의의 제한성이 더욱 드러난 오늘 우리 일군들에게 그것을 똑똑히 인식시키는것이 필요합니다. 맑스-레닌주의의 제한성을 알아야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의 독창성과 우월성을 똑똑히 인식할수 있으며 주체사상에 기초하고있는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더욱 굳게 할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혁명사상은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이며 그것은 수령님의 존함과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는 완전히 독창적인 위대한 혁명사상입니다.
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창시된 주체사상은 독창적인 철학사상입니다.(전문 보기)
론설 : 우리 인민이 쓰고살 모든것은 최상의것이여야 한다
당 제8차대회에서는 원가저하와 함께 질제고를 경제관리개선의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인민들이 리용할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라는것이 당의 요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합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이다.우리의것이 다른 나라의것보다 실제로 좋아야 우리 국가제일주의, 우리 제도제일주의가 생활에 바탕을 둔 진실하고 공고한것으로 될수 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인민생활향상대진군이다.인민들이 개변된 실상을 느끼게 하자면 그들이 쓰고살 생산물과 건설물의 량적장성에서만이 아니라 질제고에서도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여야 한다.
당면한 현행생산과 건설속도에만 신경을 쓰면서 질을 등한시하는것은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와 무관하다.오작품과 불합격품, 오작시공과 반복시공은 질을 차요시한데로부터 초래되는것이며 이런 현상을 방임해두면 귀중한 자금과 자재, 로력이 랑비되고 그만큼 인민생활향상에 지장을 주게 된다.
질보장문제는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문제이기 전에 인민에 대한 관점문제이며 인민들앞에 자신들의 인민성을 검증받는 중요한 문제이다.숭고한 인민관을 지니고 최상의 질보장을 위하여 고심하며 분투하는 사람이 진실로 당에 충실한 사람이다.
질제고과정은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창조물에 구현하는 과정이다.인민들의 기호와 미감, 다양한 수요를 생산물과 건설물에 반영하지 못한다면 누구도 자기의 책임을 다했다고 말할수 없다.
인민의 요구에 맞는 질좋은 창조물을 내놓는 여기에 혁명하는 멋, 투쟁하는 멋이 있다.
질보장문제는 단순히 한개 부문, 한개 단위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지금 국제적인 품질인증과 2월2일제품등록증을 수여받은 단위, 질제고를 사활적인 문제로 내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고있는 단위들이 있는 반면에 아직도 량적지표에만 치우치는 단위들도 있다.모든 공장, 기업소들이 질제고에서 자기 몫을 다할 때 우리 경제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인민들에게 질좋은 창조물들이 더 많이 가닿을수 있다.
최상의 질을 보장하는것은 일편단심 당만을 믿고 만난시련을 헤쳐온 우리 인민에게 제일 좋은것, 제일 훌륭한것을 안겨주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값진 사회주의재부를 창조하는 과정을 통하여 사람들을 참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로 키운다는데 질제고사업이 가지는 중요한 의의가 있다.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 자기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은 저절로 생기는것이 아니며 한번 간직하였다고 하여 영원한것도 아니다.사람들이 질낮은 소비품을 리용하게 된다면 자연히 남의것을 넘겨다보게 되며 나중에는 자기의 우월한것도 볼줄 모르는 눈뜬 소경이 되고만다.우리의것이 남의것을 압도하여야 사람들이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조국의 존엄을 더욱 빛내이기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게 된다.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이것이 우리 세대의 창조와 건설의 기준이여야 한다.
전세대가 창조물마다에 고뇌와 노력, 지혜를 아낌없이 바치는것은 후대들을 위해서이다.우리가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온넋과 진심을 고일수록 후대들의 행복의 밑천은 더욱 커지고 그들의 가슴속에는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이 굳게 간직되게 된다.우리 인민의 슬기와 재능이 깃들고 높은 리상과 강한 자존심이 어려있는 고귀한 창조물들은 그자체가 후대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고 키워주는 실물교양, 직관교양으로 된다.
새 세대들에게 물려주는 유산중에서 가장 큰 유산은 정신도덕적유산이다.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이 맥박치는 창조물을 새 세대들에게 물려주는것은 우리 세대가 지닌 중요한 임무이다.우리가 모진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질제고의 소중한 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해나갈 때 후대들은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분투하여온 우리 세대의 사상정신세계를 실감하게 되고 전세대가 발휘한 창조정신, 투쟁기풍을 꿋꿋이 이어나가게 된다.
생산과 건설의 모든 공정들에서 질적지표에 따르는 과학기술적요구를 엄격히 지켜야 한다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강조하는 문제이다.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 공법같은 질적지표들을 바로 제정하고 생산자들과 건설자들이 철저히 지키도록 요구성을 높이며 그를 어기는 현상과 강한 투쟁을 벌릴 때 생산물과 건설물들의 질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다.(전문 보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투쟁에서 영웅적로동계급의 전투적위력을 힘있게 떨치자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궐기모임 진행-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길에서 직업동맹의 강화발전을 위한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은 온 나라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할 혁명적열정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투쟁에서 영웅적로동계급의 전투적위력을 힘있게 떨치기 위한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궐기모임이 29일에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높이 모신 만수대언덕에서 진행된 모임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대회 대표자, 방청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 앞서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에서는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의 보고에 이어 평안북도직맹위원회 위원장 최성남동지,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조양탄광 초급직맹위원회 위원장 최명식동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직맹위원회 위원장 리경수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인 서한을 무한한 감격속에 받아안은 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기어이 앞당겨올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나라의 맏아들, 전위부대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직업동맹안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전 동맹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만이 차넘치는 사상적순결체, 당의 령도밑에 한결같이 움직이는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만들어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전 동맹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을 선차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 사상전을 힘있게 벌리며 충실성교양, 혁명전통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을 더욱 실속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동맹내부사업을 더욱 심화시켜 직맹조직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고 모든 교양과정이 동맹원들의 마음과 심장을 움직이는 산 정치사업으로 되도록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적구호를 들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대고조시기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요구에 맞게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워 직맹원들 누구나가 쟁쟁한 로동자발명가, 창의고안명수가 되며 군중문화예술과 대중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려 대고조전역마다에 랑만과 정서, 전투적기상과 희열이 차넘치게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사회주의경쟁과 26호모범기대창조운동,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실속있게 벌려 일터마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들끓게 하고 집단적경쟁열풍을 끊임없이 고조시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 제도를 좀먹는 온갖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을 무자비하게 소탕해버리고 온 나라에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하며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를 철옹성같이 지키는 계급의 견결한 투사가 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서한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를 열어나가는 성스러운 투쟁에서 전위부대의 위용을 높이 떨쳐갈 확고부동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전체 참가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힘찬 로력투쟁으로 로동당시대를 빛내이는 위대한 변혁을 이룩하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더욱 용감하게 싸워나아갈 신념의 구호들을 우렁차게 웨쳤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궐기모임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동맹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켜 새시대의 혁명적진군에서 영웅적 김일성–
김정일로동계급의 단결력과 직업동맹의 전투적위력을 비상히 높여나갈 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강용한 기상과 충천한 기세를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따사로운 어버이사랑 전하는 인민의 거리 -창전거리에 깃든 절세위인의 자욱을 더듬으며-
이 땅에 눈부시게 펼쳐진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우후죽순처럼 솟구친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은 얼마나 많은가.
지금도 송신, 송화지구며 보통강반에 일떠서고있는 인민의 보금자리들을 생각하면 가슴은 한없는 격정으로 설레인다.
인민의 보금자리!
외워볼수록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로 우리의 마음 끝없이 달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해빛도 유난히 따스하게 비쳐드는 창전거리를 거니는 우리의 생각은 깊어진다.
인민들이 살 현대적인 새 집들을 세울것을 발기하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던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눈시울 쩌릿해진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창전거리를 인민의 훌륭한 보금자리로 일떠세워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였던가.
우리는 잊지 못할 그 나날의 가슴뜨거운 사실중에서 그 일부를 전하려고 한다.
행복은 어떻게 오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1(2012)년 5월 어느날 완공을 앞둔 창전거리를 찾으시였다.
몸소 어느 한 식당의자에 앉아보신 그이께서는 앞으로 가구를 설계하거나 제작할 때 인민들이 리용하기에도 편리하고 보기에도 좋게 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결혼식식당에 들리시여서는 어느 청춘남녀가 이 식당에서 첫번째 결혼식을 하게 되겠는지 궁금하다고 즐겁게 웃으시였다.
그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어느 한 매대의 웃부분을 주의깊게 살펴보시였다.영문을 모르고 의아해하는 일군들을 다정히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이렇게 일깨워주시였다.
매대들에는 채양이 있어야 한다.앞으로 야외에 설비하는 매대들에는 채양을 꼭 달아주어야 한다.그래야 인민들이 비를 맞지 않는다.
인민들의 편의와 리익을 최우선시하도록 대책을 세워주신 이야기는 이 거리의 살림집들에도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로부터 며칠후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울려퍼질 창전거리에 또다시 나오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창전거리에서 제일 높은 45층살림집의 베란다에도 나서시였다.경치좋은 명당자리에 일떠선 새 집에서 행복하게 살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그이께서는 베란다의 창문을 조금 열었다 닫으시는것이였다.
(무엇때문에 그러실가?)
일군들모두가 영문을 몰라하자 그이께서는 살림집에서 바람소리가 난다고, 베란다창문의 어디에선가 바람이 새여드는것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사실 베란다로 나드는 문이 또 있어서 그쯤한 실바람은 방안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던 일군들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에게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바람소리가 나는 집에서 인민들이 살게 할수는 없다.창문들에서 바람이 새는 결함을 퇴치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하겠다.
그리하여 창전거리의 모든 살림집들에서 바람소리가 나는가를 확인하고 창문으로 바람이 새는것을 퇴치하기 위한 사업들이 긴급히 벌어지게 되였다.
어찌 그뿐이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 한 호동의 살림집을 찾으시여 여러 집의 초인종을 눌러보시였다.종소리가 다 듣기 좋게 울리는지 확인해보시려는것이였다.
《딸랑, 딸랑…》
그 집들에는 아무도 없었다.그러나 그 초인종소리는 해빛따사로운 보금자리에서 인민이 누리게 될 기쁨과 행복의 메아리가 아니였던가.그 음향을 들으실 때마다 그이의 안광에는 환한 미소가 피여올랐다.(전문 보기)
인민경제계획수행은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다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여 올해 진군의 승리적담보를 마련하자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반년을 가까이하고있다.
지금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앞에는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완수하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진군을 계속 힘있게 다그칠수 있는 도약대를 마련해야 할 임무가 나서고있다.
인민경제계획수행은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무엇보다도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을 반드시 수행하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야 합니다.》
당결정!
조용히 외워보아도 심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가슴이 세차게 높뛴다.
돌이켜보면 우리가 올해의 혁명적진군을 어떻게 개시하였던가.
당 제8차대회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한 위대한 투쟁강령을 제시하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각 부문의 올해 투쟁과업을 세부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새 전망목표를 달성하는데서 첫해 사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5개년계획도 첫해 계획이 잘 세워지고 제대로 집행되여야 최종목표점령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다고 하신 그 말씀을 자자구구 격정속에 새겨안으며 수백만 당원들이 충성의 맹세와도 같은 결의목표들을 당결정에 한조항한조항 쪼아박았다.바로 이렇게 시작된 올해의 총진군이다.
어느덧 백수십일이 흘렀다.그 나날 어려운 조건에서도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각 부문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이 과감히 전개되여 많은 단위들이 1.4분기계획과 4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다.생산토대의 정비보강을 위한 사업도 완강히 추진되였다.
이 하나하나의 결실들에는 당결정은 종이장우의 글줄이 아니라 심장에 새긴 맹세라는 자각을 안고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려온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헌신적노력이 깃들어있다.
반면에 일부 단위들에서는 불리한 객관적조건에 포로되여 주동성, 창발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인민경제계획을 미달하는 현상들이 나타났다.
어렵고 부족한것이 많은 사정은 어느 부문, 어느 단위나 마찬가지이다.
그러면 이러한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것인가.
그것은 명백히 인민경제계획을 대하는 관점, 당결정관철에 사활을 걸고 나서려는 의지에 기인된다.지금 인민경제계획과 정비보강목표수행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결정관철을 위해 분발하고 또 분발하고있다.
다시한번 돌이켜보아야 한다.
보통의 담력과 의지로는 도전할 엄두조차 낼수 없는 시련의 산악들을 헤쳐넘으며 오늘까지 줄기차게 전진하여온것이 바로 우리 혁명이다.그 길에서 이룩된 하나하나의 귀중한 성과들은 당결정관철에 모든것을 바친 우리 당원들을 핵심으로 하는 전체 인민의 견인불발의 노력의 결과로 이루어진것이다.자립경제발전의 력사를 놓고보아도 그것은 당에 무한히 충직한 우리 당원들이 선봉에 서서 굴함없이 벌려온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력사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뜻이고 우리모두의 신념인 당결정을 목숨으로 관철하자.
이런 백옥같은 충성심과 견인불발의 의지를 지녔기에 우리의 전세대는 전후 빈터우에서 소극성과 보수주의, 기술신비주의를 활활 불사르며 철강재증산의 불길을 지펴올릴수 있었고 우리의 힘과 기술로 전기기관차와 자동차, 뜨락또르를 만들어낼수 있었다.3년이 걸려야 한다던 황철의 용광로건설을 한해도 못되는 기간에 끝내고 해주-하성 200여리 철길부설공사도 단 70여일동안에 보란듯이 완공할수 있었다.《90%는 우리에게 있을수 없는 일이다.100%는 수치다.300%, 그것은 수수하다.500%, 1 000%쯤이면 좋다.》고 웨치며 갈대만 무성하던 허허벌판에 한해 남짓한 기간에 주체적인 대규모화학공업기지를 일떠세운 건설자들에게서 진할줄 모르는 힘과 열정이 샘솟게 한것도 바로 당결정, 이 세 글자였다.
이런 결사관철의 전통, 기적창조의 력사를 꿋꿋이 이어 또다시 위대한 새 승리를 쟁취해야 할 오늘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에 대한 충실성, 조국에 대한 사랑, 계속혁신의 의지를 지니고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부터가 결사의 각오를 안고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견인해나가야 한다.
당면하여 상반년계획을 완수하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더욱 짜고드는것이 중요하다.
당정책관철의 맨 앞장에서 누구보다 헌신분투해야 할 사람들이 다름아닌 우리 당의 핵심이고 골간인 일군들이다.당결정관철의 성패는 전적으로 일군들의 어깨우에 실려있다.(전문 보기)
열두삼천리벌에 결사관철의 하루하루가 흐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증산의 열쇠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적극 발동시키는데 있습니다.》
열두삼천리벌이 모내기로 들끓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고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열두삼천리벌은 그대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매진하고있는 농업전선의 축소판과도 같다.
농업부문의 어느 지역, 어느 단위나 마찬가지로 열두삼천리벌의 농촌들에도 당면한 영농공정추진에서 제기되는 애로와 난관은 적지 않다.
그러나 올해 모내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있는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완강한 노력과 뚜렷한 실적으로 5월의 하루하루를 이어가고있다.
길은 누가 열어야 하는가
문덕과 숙천, 평원군에로 이어지는 취재길에서 우리가 제일 강렬하게 절감한것이 있다.
당대회를 계기로 일군들의 사고방식과 일본새에서 변화가 일어났으며 그들의 각오와 책임감이 종전에 비할바없이 비상해졌다는것이다.
농사를 책임진 일군들의 보폭이 커지니 모내기조건은 지난해보다 더 어렵지만 실적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있었다.
우리와 만난 문덕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은 군의 모내기결과에 대하여 락관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올해의 모내기조건은 례년에 없이 어렵다.불리한 기상조건을 비롯한 여러가지 요인으로 하여 모기르기에 지장을 받았다.
모내기와 관련하여 군당위원회 책임일군의 방에서 협의회를 할 때였다.
바람이 자주 불고 모상태도 좋지 못한 조건에서 모내기적기를 보장하기 힘들다는 의견들이 일부 제기되였다.
이것은 심중한 문제였다.
일부 사람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는 조건이 불리하여 할수 없다는 관점부터 뿌리빼야 한다.
이렇게 문제를 세운 군당책임일군은 준절하게 말하였다.
물론 조건이 어려운것만은 사실이다.그럴수록 우리 일군들이 불리한 조건에 포로되여 맥을 놓고 주저앉을것이 아니라 무조건 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과학적인 타산부터 앞세울줄 알아야 한다.사고방식과 일본새를 혁신해야 오늘의 난관을 뚫고나갈수 있다.
군당책임일군의 이야기가 협의회참가자들에게 준 충격은 컸다.협의회의 분위기가 달라졌다.일군들 누구나 한가지라도 모내기의 성과적보장에 이바지할수 있는 방도를 내놓기 위해 애썼다.거듭되는 토론끝에 모내기에 모든 력량을 총집중하는것은 물론이고 모기르기에 계속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모내는기계와 뜨락또르의 가동률을 높이고 벼모의 생육상태에 맞게 모내기날자를 정확히 정하는 문제 등 적기보장을 위한 승산있는 안들이 제기되였다.
숙천군과 평원군에서도 모내기적기를 보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이 취해졌다.
모내기가 시작되자 일군들이 농장, 작업반, 분조들은 물론 양수장에도 나가 실태를 손금보듯이 장악하고 걸린 문제를 앞장에서 풀어나가며 영농공정이 철저히 기술적요구대로, 일정계획대로 수행되도록 지휘하였다.
숙천군에서는 농사에 밝고 실무가 높은 일군들과 군에 내려온 과학자들로 지도력량을 꾸리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나갔다.
모내기가 시작된지 며칠이 지난 어느날이였다.
검산농장에 나간 군농업경영위원회 기사장은 제5작업반의 모기르기정형을 료해하던 과정에 어느 한 모판에서 걸음을 멈추었다.벼모들이 누렇게 되면서 생육상태가 좋지 못하였던것이다.원인을 하나하나 알아보는 과정에 그는 비료를 줄 때 물을 충분히 주지 못하였다는것을 포착하였다.
그는 모판관리공에게 비료가 풀릴수 있게 물을 충분히 주어야 이런 현상을 극복할수 있다고 일깨워주고 즉시 해당한 기술적대책을 세웠다.
현장에 나와 모기르기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알기 쉽게 알려주고 대책까지 세워주는 그 모습에서 모판관리공들은 자기들의 본분을 깊이 새겨안았다.
모살이와 논벼의 초기생육을 촉진시키기 위해 평원군에서는 어떤 작전을 펼치였는가.
모내기를 앞두고 군안의 농장들을 돌아보는 군일군들은 생각이 많았다.
모를 낸 후 생육을 빨리 추켜세우자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이들은 지난 시기 모살이기간을 줄여 알곡소출을 높인 삼봉협동농장의 경험에 주의를 돌리였다.모판흙이 붙은 상태로 모내기를 할데 대한 요구를 철저히 지킨것이 은을 냈기때문이다.
이 농장에서처럼 하는것이 매우 효과적이라는것을 다시금 새긴 일군들은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었다.그들은 농업근로자들과 일도 함께 하면서 모내기를 기술적요구대로 하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였다.이에만 그치지 않고 모판에서 포전까지의 거리를 구체적으로 따져가며 모운반이 원만히 진행되도록 로력과 운반수단들의 배치를 합리적으로 하였다.모꽂힌 깊이를 수시로 재여보고 나타난 편향들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대책을 세웠다.
이렇게 일군들 누구나가 부닥치는 난관앞에 주저하거나 동요함이 없이 농사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며 모내기의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열두삼천리벌의 5월은 일군들의 사고방식에서의 혁신으로부터 시작되였다.(전문 보기)
청춘의 보람은 어디에 있는가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청년대오의 용솟음치는 힘으로 비약하는 우리 조국에서는 평범한 청년들도 영웅이 되고 애국자가 될수 있다.
어떤 특출한 위훈을 세워야만 애국청년이 될수 있는것이 아니다.
자기 직업을 사랑하고 자기 단위앞에 나선 어렵고 힘든 과제를 솔선 맡아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로력혁신자들, 현대과학기술로 무장하고 지칠줄 모르는 탐구정신을 지닌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기수들,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동지를 위해 귀중한 모든것을 서슴없이 바칠줄 아는 뜨거운 인간애와 헌신성을 지닌 청년들…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을 더없는 영예로, 자랑으로 간직하고 귀중한 청춘시절을 빛내여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애국청년이 될수 있으며 참다운 사회주의건설자가 될수 있다.
사회주의를 신념화한 애국청년이 되라!
우리 당은 청년들에게 이렇게 호소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청년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며 그들의 역할을 어떻게 높이는가 하는데 따라 민족의 흥망과 인류의 미래가 좌우된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이름은 변은경, 나이는 26살.
배천군 류화협동농장의 평범한 뜨락또르운전수이다.
수수하고 소박한 한 농촌처녀가 어떻게 되여 집단이 사랑하고 조국이 자랑하는 애국청년으로 떠받들리우고있는가.
올해에 들어와 그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에 즈음하여 김일성청년영예상을 수여받았으며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였다.
온 마을사람들이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오는 그를 떠들썩하게 환영했다.
지금으로부터 9년전 중학교를 졸업한 그는 농촌기계화초병이 될것을 결심하였다.처녀인 그가 아니라도 뜨락또르운전수는 얼마든지 있었다.하지만 그는 나서자란 고향땅을 대를 이어 빛내이고 쌀로써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켜갈 한마음을 안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 뜨락또르운전수가 되였다.고향땅에 든든히 뿌리를 내린 때로부터 그는 부녀뜨락또르운전수라고 정답게 불러주는 고향사람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연백벌의 참된 주인이 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였다.
그는 군농기계작업소에 나가 그곳 로동자들이 뜨락또르부속품생산과 수리정비를 다그치도록 고무하였다.뜨락또르의 만가동을 보장하기 위해 애써온 그는 자기가 속한 작업반만이 아니라 농장적으로 제일 뒤떨어진 작업반의 논배미까지 맡아 써레치기를 도와주었다.
지난 기간 그는 다른 작업반들의 써레치기를 자진하여 도와주면서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하였다.
부모의 뒤를 이어 사회주의농촌진지를 굳건히 지켜가는 이런 처녀야말로 사회주의에 대한 사랑을 신념으로 간직한 애국청년이 아니겠는가.
연백벌의 처녀뜨락또르운전수는 오늘도 당의 크나큰 믿음에 천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성실한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사회주의애국청년의 영웅성과 용감성이 위대한 새시대를 창조하는 힘있는 추동력으로 되고있는것은 우리 청년들이 고생과 시련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청년들스스로가 어렵고 힘든 전구들에로 달려나가 자신들을 혁명적으로 단련하는것을 체질화하고있기때문이다.
우리 청년들은 고생과 시련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것을 자랑으로, 긍지로 여기고있다.
젊어서 고생은 금을 주고도 못 산다는 말이 있다.
고생과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청년들은 행복의 참의미를 리해할수 없으며 위대한 새시대를 창조해나가는 용감한 돌격투사가 될수 없다.청년들이 자기의 성실한 피와 땀으로 창조한 조국의 재부는 영원하지만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여 얻은 행복은 때늦은 후회밖에 가져다주지 않는다.
백두대지에서 인생의 첫출발을 뗄것을 결심하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으로 달려나가 청춘시절을 빛내인 어제날의 한 청년돌격대원은 자기의 일기장에 이런 글을 남겼다.
《우리는 청춘을 빛내이기 위해 백두전구로 달려왔다.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의무적인것은 더더욱 아니지만 모두가 량심을 바치고 땀과 노력을 바치고있다.
당의 부름에 용약 일떠서고 기꺼이 청춘을 바친다면 우리 조국은 얼마나 부강번영하겠는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또 하나의 대기념비적창조물을 일떠세우는 이런 거창한 투쟁에 참가하지 못했다면 나는 후세에 남길 말도 없을것이고 가슴뜨겁게 추억할만 한 일도 없을것이다.
소리높이 온 세상에 자랑하고싶다.
인간을 훌륭히 완성시켜주는 나의 돌격대시절이여! 여기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은 나의 청춘시절의 전부여라.》(전문 보기)
론평 : 무엇을 노린 생떼질인가
지금 남조선의 《국민의힘》이 여당에 《국회》법제사법위원장자리를 내놓으라고 매일과 같이 벅적 고아대며 생떼질을 해대고있다.
지어 인사청문회와 각종 법안통과 등 《국회》정상운영에 제동을 걸어대며 집요하게 물고늘어지고있다.
하다면 《국민의힘》이 한동안 즘즘했던 법제사법위원장직탈환에 한껏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도대체 무엇때문인가 하는것이다.
기본은 《국회》의 《립법관문》이라고 하는 법제사법위원회의 위원장직을 차지해야만이 열달앞으로 다가온 《대선》때 그처럼 갈망해온 《정권》탈환의 유리한 발판을 닦아놓을수 있다고 타산한데 있다.
법제사법위원장직만 타고앉으면 《국회》에서 론의되는 검찰, 언론관계를 비롯한 개혁안들과 민생관련법안들을 가로막아 저들에게로 향한 적페청산의 칼날을 피할수 있고 또한 그로부터 오는 경제침체와 민생파탄의 책임을 현《정부》와 여당에로 돌림으로써 《정권심판론》을 계속 여론화할수 있다는것이다.
설사 법제사법위원장직을 돌려받지 못한다 해도 《국민의힘》에는 별로 손해될것이 없다는 심산이다. 여당에 《국회독주》, 《독재》의 딱지를 계속 붙여놓을수 있기때문이다.
말하자면 현《정부》의 정책실패와 특히 《여당독주》에 대한 여론확산으로 지난 4월보충선거때 예상치 않게 보수가 《반사효과》를 본것처럼 오는 《대선》에서 또다시 재미를 볼수 있다고 잔머리를 굴리고있는것이다.
참으로 독재의 속성과 그 진맛을 잘 알고있는 독재자의 후예들만이 고안해낼수 있는 기발한 술책이라 하겠다.
바로 이런 너절한 속심을 품고 오늘도 《국민의힘》은 법제사법위원장직반환을 웨쳐대며 생떼를 쓰고있다.
이로하여 지금 남조선 《국회》는 또다시 수시로 《파행》을 거듭하고있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수많은 민생관련문제들이 무기한 《표류》하고있다.
그렇게 하면서도 《국민의힘》은 지금 뻔뻔스럽게 《국회》정상운영을 운운하며 일부 민생관련문제토의에는 응해나설듯이 놀아대고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민심기만극에 지나지 않는 말장난일뿐이다.
저들몫의 《국회》부의장도 아직 내세우지 않아 반쪽짜리 《국회》판을 만들어놓고도 오늘날까지도 본회의일정토의를 요리조리 거부하고있는것이 《국민의힘》패들이다.
결국 《국민의힘》은 어떻게 해서나 정치판에 계속 살아남아 《정권》찬탈야욕을 기어이 실현하기 위해 악성비루스처럼 더욱 교묘하게 변이되여갈뿐 그 더러운 야성만은 절대로 변하지 않은것이다.
때문에 지금 남조선각계는 역시 《갈데없는 적페정당》, 정치시정배무리인 《국민의힘》은 해체만이 답이라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