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21

론설 : 오늘의 현실은 적극적인 실천가, 창조형의 실력가들을 요구한다

주체110(2021)년 5월 18일 로동신문

 

지금 전체 인민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적극적인 실천가, 창조형의 실력가들을 부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어느 부문에서나 경직을 풀고 새 세기에 맞게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것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적극적인 실천가, 창조형의 실력가란 굴함없는 공격정신과 담대한 배짱, 혁신적인 안목과 높은 실무능력을 지니고 맡겨진 혁명과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훌륭히 수행해나가는 사람이라고 말할수 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중대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섰다.현시기 우리 당의 의도는 앞으로의 5년을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효과적인 5년으로, 강산이 또 한번 변하는 비약의 5년으로 되게 하자는것이다.류례없는 도전들을 맞받아헤치며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여야 하는 5년간의 투쟁의 성과는 다름아닌 적극적인 실천가, 창조형의 실력가들에 의하여 담보된다.

현실이 요구하는 적극적인 실천가, 창조형의 실력가는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밀고나가는 사람이다.

일관성과 완강성, 책임성은 실천가, 실력가들의 중요한 기질이다.실천력과 실력을 지닌 사람은 조건이 어렵고 과업이 아름차다고 하여 우는소리를 하거나 중도에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다.주동성을 견지하며 난관을 맞받아 돌진해나가는 실천가, 실력가들에게는 오직 결사관철만이 있는 법이다.

현시기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한두가지가 아니다.그가운데는 당면하게 수행하여야 할 과업도 있고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도 있다.새로운 과업이 제기되였다고 하여 이미 추진하던 일을 줴버리거나 해보다가 안되면 할수 없다는 식의 사업태도, 주선과 책략이 없이 좌왕우왕하면서 어느것 하나 걷어쥐지 못하는 일본새는 우리 혁명에 백해무익하다.오분열도식과 소방대식, 안일성과 해이성, 완만성과 같은 그릇된 사업태도와 일본새는 나약하고 무능력한데서 나오는 필연적산물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강한 실천력과 높은 실력을 지닌 사람들에 의해서만 완전무결하게 집행된다.지금이야말로 실천력과 실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때이다.실력이 당정책관철의 위력한 무기라면 실천력은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갈수 있게 하는 확고한 담보이다.실력이 높아도 의지가 나약하면 시작한 일을 끝까지 해낼수 없고 투지가 있어도 실력이 낮으면 맡은 일을 정책적요구에 맞게 해나갈수 없게 된다.완벽한 집행, 이것은 실천력과 실력의 응결체이다.

우리 혁명의 전진을 촉진시키고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소중한 성과들은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항상 사색하며 뼈를 깎는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실천가, 실력가들에 의하여 마련된다.실천력과 실력이 없으면 형식주의와 요령주의, 눈치놀음밖에 나올것이 없다.누구나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끊임없이 실력을 높여나갈 때 우리의 진군보폭은 더욱 커지고 승리는 더 큰 승리에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현실이 요구하는 적극적인 실천가, 창조형의 실력가는 혁명임무를 최단기간내에 가장 완벽하게 수행해나가는 사람이다.

최상의 질, 최대의 속도는 실력가, 실천가들의 창조방식이다.실력과 실천력을 겸비한 사람은 사소한 드팀이나 적당히라는 말을 모른다.사업에서 미흡한 점이 없고 계획한 일은 미루는 법을 모르는 실력가, 실천가들이 있어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현실로 립증되고 사회주의건설이 활력있게 전진한다.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이것이 실천가, 실력가들의 자세이고 립장이다.협소하고 근시안적인 사고, 소극성과 패배주의에 사로잡혀서는 당의 요구, 시대발전에 절대로 따라설수 없다.우리 조국땅에서 이룩되는 경이적인 기적과 눈부신 전변에는 당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철리를 심장깊이 간직한 실력가, 실천가들의 고심어린 노력과 불굴의 투쟁이 슴배여있다.

당에서 준 과업을 최상의 수준에서 최대의 속도로 관철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는 높은 정치실무적자질과 강한 진취성이다.당정책을 환히 꿰들어야 사고와 실천의 정확한 기준을 세울수 있고 실무능력과 적극성, 대담성이 있어야 훌륭한 결실을 안아올수 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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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심화된 충실성

주체110(2021)년 5월 18일 로동신문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량심화되여야 가식과 사심이 없는 진실하고 순결한것으로 될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주체형의 공산주의적인간이 지니고있는 수령에 대한 참다운 충실성은 량심화된 충실성이다.》

수령에 대한 량심화된 충실성은 언제 어디서나 혁명적량심에 기초하여 수령을 진실한 마음으로 받들어나가려는 혁명가의 고상한 도덕의리적품성이다.

량심은 행동의 거울이며 거짓과 진실을 판결하는 기준이다.혁명가가 되기 전에 먼저 인간이 되라는것은 곧 량심을 가진 존재, 도덕의리에 충실한 존재가 되라는 뜻이다.혁명가에게서 량심을 떼놓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리념도 사상도 도덕의리도 다 무너진다.그래서 량심에 때가 끼면 신념에 때가 오르고 량심에 금이 가면 신념에도 금이 생기게 되며 나중에는 혁명가이기를 그만둔 쓸모없는 인간으로 되고마는것이다.

혁명가의 량심에서 핵을 이루는것은 수령을 받드는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스스로 책임을 느끼는 혁명적량심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적량심으로부터 우러나와야 티없이 맑고 깨끗한것으로 될수 있다.강요나 의무감에 기초한 충실성은 그 바탕에 명예와 보수를 바라는 공명과 사심이 깔리게 되며 환경과 조건에 따라 쉽게 변할수 있다.

주체형의 혁명가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량심으로 빛내여나간다.항일혁명투사들이 절해고도에서도,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면서도 오직 위대한 수령님만을 우러르고 수령님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킬수 있은것은 혁명적신념과 함께 수령을 진심으로 받들려는 가장 깨끗한 혁명적량심을 지녔기때문이다.

우리는 전세대들이 창조한 충실성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순결한 마음으로 받들어나가는 량심의 인간, 참된 충신이 되여야 한다.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받들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것을 더없는 영예로, 신성한 의무로 여기는 사람, 성과를 이룩하고도 그 어떤 평가나 보수를 바라지 않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사람, 설사 잘못을 저질렀어도 당앞에 솔직히 터놓고 반성하는 사람, 바로 이런 사람이 충실성을 량심으로 간직한 사람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량심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떠받들려 우리 혁명은 승승장구하고있다.최악의 시련속에서 이룩되고있는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에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량심과 의리로 간직한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이 깃들어있다.이런 충신들이 있기에 아무리 조건과 환경이 어렵다고 하여도 공산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전진을 그 누구도 가로막지 못한다.

우리는 오늘의 총진군에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만이 아니라 혁명적량심으로 간직한 혁명적인민의 투쟁기풍을 남김없이 발휘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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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수양과 혁명가의 인격

주체110(2021)년 5월 18일 로동신문

 

혁명이 전진하고 사회가 발전하는데 따라 혁명적수양은 필수적으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이다.한것은 사회주의의 완성이 곧 사회의 주인인 인간자체의 완성을 의미하며 인간완성에서 혁명적수양이 매우 중요하기때문이다.

자체수양을 쌓는다는것은 사상과 정신도덕적풍모를 훌륭히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는것을 의미한다.

나무는 관리를 하지 않으면 꼬부라지면서 자라고 사람은 교양을 하지 않으면 마음이 꼬부라진다.

이에 대하여 강조하시는 기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품을 넣을데 대하여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광범한 대중을 이끌어 혁명을 추동하여야 할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수양과 단련의 중요성, 충신이란 얼마나 높은 정신도덕적수양을 쌓아야 하는가를 새겨주시는 참으로 귀중한 말씀이다.

그렇다.끊임없는 혁명적수양은 일군들로 하여금 충신의 삶을 빛내이고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본분을 다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 *

 

사람은 준비되고 수양된것만큼 사회현실을 대하며 행동한다.수양된 사람은 언제나 혁명성이 강하고 집단과 동지들사이의 관계에서 원만하며 대중의 리익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기마련이다.사상적으로 순결하고 도덕적으로 건전하여 높은 사회적신임과 존경을 받는 사람이 참인간이다.

혁명적수양은 자신을 목적의식적으로 단련하여 보다 교양있고 문명한 인간으로 개조해나가는 과정이다.

혁명을 위하여 자신을 일생동안 부단히 단련하고 수양해나가는것은 누구에게나 필요하지만 당의 신임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하여야 하는 일군, 대중의 거울이 되고 본보기가 되여야 하는 일군들의 경우에 더욱 사활적이다.누구를 막론하고 자체수양을 게을리할 때에는 발전하는 현실에 자신을 따라세울수 없고 그렇게 되면 당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보답할수 없게 된다.

비상히 발전하는 혁명의 높은 요구, 시대적요구를 감당할수 있는가.혁명을 끝까지 계속해나갈수 있는가.

오늘날 일군들의 끊임없는 수양은 이와 관련한 관건적문제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완성된 혁명가가 있을수 없듯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에는 끝이 없습니다.》

정치도덕적으로 수양되고 인간적으로 세련된 인격자, 바로 이런 사람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 일군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 이는 일군의 모든 정신도덕적풍모와 자질의 근본핵이며 일군의 존재를 규정하는 기본척도이다.

수령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 바로 여기에 일군의 진정한 징표와 자질이 있다.이런 일군이라야 수령의 고매한 혁명적풍모를 따라배우기 위해 끊임없이 수양해나갈수 있으며 수령의 뜻을 꽃피우기 위하여 혼심을 다 바쳐 노력하여 사업에서 뚜렷한 실적을 낼수 있다.

자나깨나 충성의 한마음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아글타글 노력하면 다재다능한 실력을 지니고 오늘의 대진군에서 기수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는것은 물론 어떤 어려운 과업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

자연엔 계절이 있지만 일군들의 충성심에는 계절이 따로 있을수 없다.

앞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옆에서 보나 한모습이고 순탄한 길을 걸을 때에나 시련의 길을 걸을 때에도 한모습인 그런 충신,

당앞에, 인민앞에 선 우리 일군들의 모습은 이처럼 언제나 충신의 모습으로 아름다와야 한다.이런 사람이 자신의 혁명적수양을 철두철미 혁명의 수령을 높이 받들어나가는 투철한 신념으로 일관시키는 훌륭한 일군이다.바로 여기에 일군의 혁명적수양의 근본목적이 있다.

혁명의 지휘성원의 첫째가는 징표는 혁명적신념의 확고성, 불변성에 있다.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고수해나갈줄 아는 사람이 참다운 혁명가이다.

누구나 결심하고 말하기는 쉽다.하지만 그 결심을 변함없이 지켜나가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다.

자기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에 그 사상정신적원천을 두고있는 당적신념,

당적신념을 지닌 사람은 평범한 나날에나 시련의 나날에나 수령에게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게 되며 당의 위업을 위하여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바쳐 싸우게 된다.당적신념이 투철한 혁명가는 사심과 공명을 배격하며 난관앞에 동요하지 않고 대세와 추세에 따라 처신하는짓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

혁명가는 한생 깨끗한 당적신념을 련마하여야 하며 그러자면 일생 사상수양과 혁명적단련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혁명적수양은 그자체가 당적신념을 계속 공고히 다져나가는 과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당적신념과 량심을 내놓으면 남는것이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당적신념을 억척같이 벼려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나갈것을 바라시는 숭고한 의도의 발현이다.

당적신념을 계속 쌓아나가는 사람은 정신적량식인 수령의 혁명사상을 끊임없이 습득하며 혁명의 요구에 비추어 자신을 검토하고 부단히 세련시켜나간다.

우리 혁명의 전세대 일군들의 투쟁과 생활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참다운 혁명가들은 당적신념을 고수하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며 삶의 순간순간을 그야말로 충성으로 빛내여갔다.그들의 모든 사고와 실천은 어떻게 하면 당과 혁명에 더 잘 이바지할수 있겠는가 하는 일념으로 일관되여있었다.이처럼 당과 혁명만을 생각하고 끊임없이 당적신념을 굳게 한 혁명가들은 어데서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수령을 받들어나가는 길에서 추호도 흔들리지 않으며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사상적으로 로쇠되는 일이 있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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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열의를 고조시킨것만큼 모내기실적이 오른다

주체110(2021)년 5월 18일 로동신문

오늘의 하루하루에 가을날의 결실이 달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증산의 열쇠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적극 발동시키는데 있습니다.》

각지 협동벌들이 모내기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고있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해 떨쳐나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당면한 영농작업들이 계획대로 수행되고있다.

모내기는 한해 농사의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영농공정의 하나이며 로력과 품이 많이 든다.

그런것만큼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결속하자면 생산의 직접적담당자들인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불러일으키는것이 관건적이다.

오늘의 현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을 안고 자력갱생, 간고분투하면서 최대의 마력을 내여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애로와 난관을 뚫고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결속할수 있는 힘의 원천은 견인불발의 의지, 완강한 정신력에 있다.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에 우리 농민들은 바로 그런 기개와 정신으로 투쟁하였다.

농업협동화의 나날 모든것이 부족하였지만 억척같이 일떠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땀을 쏟으며 열정을 바친 애국농민들의 일본새는 전야마다에 오곡이 물결치게 하였다.부림소마저 모자랐지만 피로 지킨 땅에 기어이 황금가을을 안아올 결사의 의지로 떨쳐나 당의 농업협동화방침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농민영웅들의 고귀한 투쟁정신은 오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부르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매우 큰일을 하고있다는 자각으로 분발할 때 그 어떤 불리한 조건도 극복하고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낼수 있다.

들끓는 협동벌에서의 화선식정치사업은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끊임없이 고조시켜 모내기에서 계속혁신의 기상을 떨치도록 고무해주는 힘있는 추동력으로 된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포전들에 집중시키고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전야가 들끓고 대중의 열의가 고조된다.

중요한것은 모든 일군들이 다 정치사업을 하는것이다.

일군들 누구나 선전원, 선동원이 되여 현장에서의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고 하나가 열, 백을 교양하면서 대중을 모내기의 성과적보장에로 이끌어나가야 한다.농업근로자들과 일도 함께 하고 애로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면서 그들의 생활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돌봐주는 일군이라야 대중이 존경하고 따른다.

농기계의 가동률이자 모내기실적이라고 볼수 있다.여기서도 기본은 그것을 다루는 사람들과의 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드는것이다.

기대정비를 잘하여 만가동을 보장한것만큼 당면한 영농작업의 속도와 질이 담보된다.일군들은 뜨락또르운전수들과 모내는기계운전공들이 항상 기대정비를 잘하여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도록 늘 관심을 돌려야 한다.

모내기를 적기에 결속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모기르기에 힘을 넣는것이다.논자랑 하지 말고 모자랑을 하라는 말이 있듯이 모가 준비되지 못하면 모내기를 일정계획대로 내밀수 없다.일군이라면 마땅히 모기르기에 누구보다 깊은 관심을 돌리고 모판관리공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사상을 발동하고 걸린 문제들도 즉시에 풀어주면서 줄대같이 실한 모를 키울수 있도록 떠밀어주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각으로 심장을 끓이며 한대한대의 벼모를 정성다해 내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다.

일군들이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적열의를 고조시키며 앞장에서 헌신분투할 때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알곡증산의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할수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오늘의 하루하루에 가을날의 결실이 달려있다

모내기를 일정계획대로 드팀없이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에서-

현지보도반

 

[Korea Info]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은 무조건성의 정신과 완강한 실천력을 요구한다 -부령합금철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

주체110(2021)년 5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최근 부령합금철공장에서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올해에 들어와 높이 세운 규소철생산목표를 매월 넘쳐 수행하고있으며 망간철생산공정을 새로 확립하고 생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이 성과속에는 오늘의 하루하루가 당대회의 권위를 보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과정이라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해 바쳐가는 공장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헌신적노력이 비껴있다.

 

완강한 공격정신과 집단주의의 위력으로

 

지난 1월 어느날 공장의 로동계급은 뜻밖의 난관에 부닥치게 되였다.추운 날씨때문에 랭각계통의 관들이 동결되여 전기로들에 대한 공업용수공급이 중단될수 있는 정황이 조성되였던것이다.

만약 얼어붙은 관들을 제때에 녹이지 않으면 올해의 첫달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막대한 지장을 줄수 있었다.

하지만 엄혹한 자연도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해 산악같이 일떠선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었다.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경제건설의 주요전구를 지켜섰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어떤 일이 있어도 당대회결정을 무조건 관철할 열의가 그들의 심장마다에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당, 행정일군들의 치밀한 조직사업과 힘있는 정치사업은 로동자들의 정신력을 앙양시켰다.

땅속으로, 공중으로 뻗어간 크고작은 랭각수관들을 최단시간에 녹인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신심을 잃지 않았다.

공장구내의 여기저기에서는 낮에 밤을 이어가며 우등불이 타올랐다.이틀동안의 긴장한 전투끝에 그들은 수백m에 달하는 랭각계통의 관들을 전부 녹이였다.

그런데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의지를 시험이라도 하려는듯 난관은 련이어 들이닥쳤다.강물이 얼어붙어 랭각수를 원만히 보장하기 어렵게 되였던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1월 합금철생산계획을 꽤 수행하겠는가고 우려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공장의 로동계급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는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는 신념과 의지를 안고 과감히 떨쳐나섰다.

두텁게 얼어붙은 얼음을 까내며 물몰이작업을 진행하는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높이 세운 합금철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려는 비상한 각오가 비껴있었다.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앞에서 주저앉지 않고 완강하게 돌진해나아가는 그들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에 의해 전기로들에서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려퍼지게 되였다.

다음교대를 위하여!

합금철생산현장들에 게시된 이 글발에는 집단주의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려는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높은 정신세계가 비껴있다.

지난 4월초 태양절을 맞으며 공장에서는 직장별, 작업반별사회주의경쟁이 활발히 벌어졌다.모두가 승벽심을 가지고 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 뛰여다녔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

2직장 8호전기로 임철남교대가 용해작업을 끝냈을 때는 밤이 퍽 깊어서였다.

작업을 마친 로동자들은 현장을 정리한 다음 교대를 인계하려고 하였다.

그때 교대장은 다음교대를 위해 전극뽑기작업과 전극설치작업을 하는것이 어떤가고 로동자들에게 물었다.그렇게 하면 다음교대의 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지어줄수 있었다.

로동자들은 교대장의 손을 뜨겁게 마주잡는것으로 호응해나섰다.

또다시 전기로우에 올라가 일손을 다그치는 로동자들의 얼굴마다에서는 구슬같은 땀방울이 흘러내렸다.

그들이 작업을 한창 하고있을 때 다음교대를 맡은 로동자들이 현장으로 들어섰다.그들은 임철남교대 성원들의 소행에 감동을 금치 못해하면서 더욱 분발할 결심을 다지였다.

그날 다음교대 작업성원들은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지난 3월 원료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아 생산이 멎을수 있는 정황이 조성되였을 때에도 공장에서는 원료직장의 로동자들만이 아니라 1, 2직장의 용해공들과 공무, 동력, 운수, 후방부문을 비롯한 모든 단위 종업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원료수집작업을 벌렸다.

그리하여 이틀동안에 100여t의 원료를 보장함으로써 전기로들의 거센 숨결을 지켜냈다.

교대가 교대를 돕고 작업반이 작업반을 도우며 직장이 직장을 돕는 집단주의미풍이 높이 발양되는 속에 생산적앙양의 불길은 더욱 거세차게 타올랐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이 안겨준 담력과 의지로 바다를 정복한 천리마시대 청년들

주체110(2021)년 5월 18일 로동신문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이후 어디서나 들려오는 소식이 있다.

남포시안의 140여명 청년들 사회주의농촌으로 진출, 각지 대학 졸업반학생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와 최전연지대, 섬마을, 산골학교들에 탄원, 평안북도의 수백명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로 탄원…

방방곡곡의 청년들이 일시에 궐기해나섰다.단 몇개월사이에 수천명의 남녀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탄원진출하였다.

당의 부름에 호응하여 산으로, 바다로, 개발지로 달려나가던 전세대 청년들의 모습이 어려온다.사회주의, 공산주의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간고분투의 노력으로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하며 이 땅우에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를 일떠세운 천리마시대 청년들, 그들의 값높은 청춘시절은 우리 세대에게 무엇을 가르쳐주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청년들을 사회주의를 신념화한 애국청년들로 준비시키는데서 중요한것은 천리마시대 청년들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을 본받도록 하는것입니다.》

주체48(1959)년 6월 21일부 《로동신문》에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강원도 수산부문 당열성자회의에서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연설은 해주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에게 충격과 흥분을 자아내게 하고있다.

당이 청년들을 바다에로 부른다는것을 알게 되자 학생들은 저마다 졸업후의 생산현장진출희망을 수산부문에 집중시키고있다.》

당시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바다로 진출할것을 탄원하는 청년학생들의 모임이 류례없는 열기를 띠고 진행되였다.

주체48(1959)년 6월 강원도 수산부문 당열성자회의에서 바다야말로 진취성이 강하고 정열에 불타는 청년들의 일터이라고, 파도를 헤치고 넓은 바다에 나가 사회주의조국의 번영을 위하여 무진장한 부원을 개발하는것이 혈기왕성한 청년들에게 있어서 얼마나 보람찬 일인가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뜻깊은 교시는 온 나라 청년들의 가슴을 높뛰게 하였다.그후 수산부문으로 탄원하여나선 각지의 청년들은 5개월동안에만 하여도 2만여명에 달하였다.

그때로부터 3년이 지난 주체51(1962)년 2월 평양에서는 전국수산부문 열성자대회가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회에서 1959년 강원도 수산부문 당열성자회의가 있은 다음 당의 호소에 따라 많은 제대군인들과 청년들이 바다로 진출하였으며 수산부문 사업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켰다고, 특히 17~18살 되는 녀성들로 조직된 《녀성》호가 40척이나 된다는것은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 보는 일이며 우리의 커다란 자랑이라고 하시면서 이것은 로동당에 의하여 교양육성된 우리의 젊은 세대들의 용감하고 씩씩한 풍모를 뚜렷하게 시위하는것이라는 뜻깊은 교시를 주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포수산사업소 선장 김병숙동무를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였다.

그가 《녀성》호를 무어가지고 첫 출항에 나선것은 1960년 여름이였다.

당시 일부 사람들은 사내대장부도 3년은 바다에서 살아야 배를 겨우 타나마나하는데 녀자들이 배를 어떻게 몰겠는가고 우려하였다.

실지 바다에서 열흘을 보냈지만 그들은 겨우 수십kg의 물고기밖에 잡지 못하였다.

과연 우리 녀성들의 힘으로 안된단 말인가, 고기잡이에 《경험》있는 사람들이 말하듯이 어한기에는 손을 털고 나앉아야만 하는가 하는 생각에 그의 마음은 무거워졌다.

그러나 다음순간 그는 나약해지는 마음을 다잡으며 더욱 억세게 키를 잡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산부문에서는 물고기를 계절에 관계없이 원해에서도 잡고 근해에서도 잡으며 큰 배로도 잡고 작은 배로도 잡으며 이렇게도 잡고 저렇게도 잡는 식으로 사철 바다를 비우지 말고 물고기를 쉬임없이 잡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지 않았는가.

그는 괜히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지 않겠느냐며 주저앉으려는 녀성선원들을 이끌고 남들이 어한기라고 부르는 한여름에 거의나 매일과 같이 출어했다.한마리의 물고기라도 더 잡고 한개의 조개라도 더 캐내기 위하여 그들은 2중, 3중의 다양한 어로작업과 새로운 어로방법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분투하였다.

마침내 《녀성》호는 어부의 식찬감도 못 잡는다는 7~8월의 어한기를 풍어기로 만들었다.

그해 10월 초순 아직 갈매기도 채 잠에서 깨지 않은 이른새벽이였다.

배를 청소하느라 갑판을 뛰여다니던 《녀성》호 선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오시였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

새벽바람에 날리는 그들의 작업복자락을 꼭꼭 여며주시며 파도가 무섭지 않은가, 생활하는데 곤난한 점은 없는가 하나하나 따뜻이 물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득 선장은 누구인가고 물으시였다.

19살 처녀 김병숙동무가 바로 키도 잡고 노도 젓는다는것을 아시게 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대견함을 금치 못하시며 당의 수산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해온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더없이 만족해하시면서 이 동무들이야말로 우리 당의 참된 어로일군들이라는 분에 넘치는 치하를 주시였다.

그 기쁨, 그 자랑속에서 《녀성》호 선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다녀가신지 열흘이 되던 날 그해 년간계획을 완수하였다.바로 그날 김병숙동무는 조선로동당에 입당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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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허위와 기만은 절대로 통할수 없다

주체110(2021)년 5월 18일 조선외무성

 

인간의 사상정신적령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있는 언론과 현대정보통신수단들이 철저히 공정성과 객관성의 원칙에서 자기 사명을 수행하여야 한다는것은 인류의 공통된 지향이며 요구이다.

그러나 일부 특정국가들은 이른바 《언론의 자유》라는 간판밑에 각종 언론들과 정보통신망들을 도용하여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내부와해책동을 감행하고있어 국제사회계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8일 베네수엘라부대통령은 서방언론들이 자국을 반대하는 허위선전공세를 벌리는데 7 000만개이상의 트위터들을 동원하고있는 사실을 폭로하였고 이보다 앞서 이 나라 외무상은 정부를 반대하는 불순세력과 언론들에 대한 서방의 자금지원은 명백한 내정간섭행위라고 단죄하였다.

중국 홍콩행정장관은 며칠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법을 채택하여 일부 언론매체들이 허위정보와 류언비어를 퍼뜨리는 행위를 타격할것이라고 밝혔으며 지난 1월 꾸바기자동맹도 혁명정부를 모독하고 불순한 선전행위를 감행하도록 자국의 사영언론들을 부추긴 서방을 강하게 규탄하였다.

그러면 일부 특정국가들이 이러한 행위에 적극적으로 달라붙고있는 까닭은 어디에 있겠는가.

그것은 언론과 현대화된 정보통신수단을 리용한 허위모략선전이 그 어떤 무장장비의 소모나 인명피해를 산생시키지 않으면서도 짧은 기간내에 거대한 효과를 볼수 있기때문이다.

총알 한알로는 한명의 병사를 소멸할수 있지만 단 한건의 허위자료로는 한개 나라뿐아니라 온 세계를 녹여낼수 있다는것이 그들의 계략이라고 할수 있다.

허위날조자료들이 언론들과 인터네트, 사회교제망들을 통하여 류포되면 국가와 인민들사이에 불화가 조성되고 사회정치적소요와 혼란이 만연하게 되며 특정국가들은 이것을 국제화하여 간섭과 침략을 정당화하는데로 나아가게 된다.

결국 주권국가들에 대한 허위모략선전은 단순히 해당 국가의 영상을 깎아내리기 위한 중상이 아니라 내정간섭과 자주권침해의 전주곡이라고 말할수 있다.

그들이 입버릇처럼 외우는 《언론의 자유》라는것도 남을 비방할수 있는 자유, 해당 나라들에 대한 반국가선전을 마음대로 할수 있는 자유를 말하는것이다.

지금 일부 특정국가들은 허위자료들을 조작하여 몇개 나라들뿐아니라 세계의 모든 나라들을 눈뜬 소경으로 만들고 국제사회계까지 기만함으로써 《자유의 수호자》로 행세하려 하고있다.

실제로 정의의 목소리를 부정하고 허위만을 일삼는 그들의 행위로 말미암아 일부 나라들이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자주권수호를 위해 투쟁하는 다른 나라들을 고립압살하려는 시도에 편승하고있는데서 사태의 심각성을 엿볼수 있다.

잘못된 정의에 기초한 학설이 만민의 배격을 면치 못하듯이 허위만을 주입받은 사고관점이 정의와 불의를 가려보기 만무한것이다.

세계의 모든 언론과 정보수단들은 사람들에게 진실과 정의, 도덕과 문명만을 보급하여야 할 인류공동의 재부이며 반목과 질시, 대결과 폭력을 촉발시키는 매개물로 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

특정국가들은 국제사회의 정의와 량심을 대변하고 인류문명에 참답게 이바지하여야 할 언론과 정보통신망들을 허위모략선전의 주요 공간으로, 간섭과 공갈의 도구로 더이상 도용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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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죄악을 심고는 덕의 열매를 따먹을수 없는 법

주체110(2021)년 5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의 《국민의힘》패들이 광주인민봉기 41년을 계기로 광주를 찾아 희생자들과 그 유가족들에 대한 《사과》와 《용서》를 운운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지난 7일 광주인민봉기희생자들의 묘를 찾아간 《국민의힘》지도부것들은 《유가족들과 희생자들에게 사죄한다.》, 《국민의 마음을 얻고 호남을 리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력설하였다. 그로부터 며칠후에는 《국민의힘》초선의원들이 《지난 시기 광주의 아픔과 유가족의 상처를 건드리고 헐뜯고 깎아내린것에 대해 가슴아프게 생각한다.》, 《광주정신으로 통합과 화합의 불을 지피겠으니 계속 지켜봐달라.》고 하면서 눈물을 쥐여짜는 연극을 부리였다.

그야말로 사람 죽여놓고 초상치러주는 격의 뻔뻔스러운 행위가 아닐수 없다.

지금도 희생자들의 유가족들뿐아니라 남조선인민들모두는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이 광주를 《피의 목욕탕》으로 만들어놓았던 1980년 5월의 참상을 골수에 새겨두고있다.

늙은이건, 어린이건, 남자이건, 녀자이건, 지어 임신부까지도 닥치는대로 쏘아죽이고 때려죽이고 찔러죽이고 깔아죽인 무차별적인 대학살을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

부모들이 보는 앞에서 녀대학생의 젖가슴을 도려내고 젖먹이어린애를 《폭도의 종자》라고 하며 총검으로 찔러죽이였으며 그것을 보고 항거하는 70대 로인을 하수구에 처박고 임신부의 배를 갈라 태아를 칼탕질하는것과 같은 짐승도 낯을 붉힐 만행…

광주를 이렇듯 《피의 목욕탕》으로, 《망령만이 배회하는 죽음의 도시》로 만들어버리고는 그것을 《경축》하는 먹자판을 벌려놓고 《축배잔》까지 찧으며 야만적인 추태를 부린자들이 다름아닌 《국민의힘》의 조상들인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이였다.

문제는 무고한 인민들을 살륙하고 광주를 피바다에 잠그었던 살인마들의 후예들이 어찌하여 오늘날 무슨 낯에 머리를 쳐들고 무등산기슭에 발을 들여놓으며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흉내를 피우는가 하는것이다.

이자들이 진심어린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가지고 광주를 찾은것이 아니라는것쯤은 삼척동자도 알 일이다.

지난해에도 《국민의힘》지도부는 여러차례에 걸쳐 광주를 찾아 광주인민봉기희생자들의 묘앞에 무릎꿇고 용서를 빌며 그것을 언론에 대대적으로 공개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을 헐뜯는 언동을 다시는 하지 않겠다.》,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모독한 사람들에게 <솜방망이>처벌만 한것에 대해 사과한다.》, 《다시는 광주령혼들에 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이것이 당시 《국민의힘》지도부것들이 광주인민들과 남조선인민들에게 보여준 이른바 《사죄》와 《반성》이였다.

그러나 개꼬리 삼년가도 황모 못된다고 그후 《국민의힘》패들은 자기들이 쏟아냈던 말들을 전면부정하며 추악한 본성을 또다시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국민의힘》패들은 《국회》에서 있은 《5.18력사외곡처벌법》채택을 악랄하게 반대해나서다가 그것이 실패하자 뒤돌아앉아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자유권인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법》이라고 비방하였는가 하면 지금도 극우보수론객들을 부추겨 광주인민봉기를 외곡한 도서들을 출간하려고 끈질기게 책동하고있다. 광주를 피바다에 잠근 주범인 전두환역도가 아직까지도 응당한 심판을 받기는커녕 죄과를 인정하지 않고 세상을 뻐젓이 활보하고있는것도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세력의 적극적인 비호두둔과 보호에 전적으로 기인된다.

이런자들이 오늘날 또다시 《고통과 아픔을 느낀다.》느니, 《책임을 절감한다.》느니 하며 말장난을 피우는것이야말로 철면피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이제는 남조선인민들 누구나가 《국민의힘》의 카멜레온과도 같은 변신술과 노죽에 역겨움을 금치못해하면서 진절머리를 치고있다.

《국민의힘》패들의 광주행각놀음은 파쑈살인마후예로서의 정체를 가리우는것과 함께 이른바 《달라진 모습》을 연출하여 몸값을 올리고 앞으로 크고 작은 선거들에서 더 많은 지지표를 긁어모으려는 간특한 속심의 발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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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민주로총 광주인민봉기날을 맞으며 로동자대회 진행, 차량시위 재현

주체110(2021)년 5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5일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민주로총이 이날 광주 금남로에서 《5. 18민중항쟁 제41주년 정신계승 전국로동자대회》를 열고 1980년 5. 18광주인민봉기당시의 차량시위를 재현하였다.

참가자들은 로동자대회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5월정신계승을 다짐하는 한편 불평등체제타파와 비정규직철페 등을 쟁취하기 위한 110만 총파업을 단행할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광주인민봉기당시에 진행된 차량시위를 재현하였다.

1980년 5월 20일 《계엄군》의 만행에 분노한 택시기사(운전사)들은 무등경기장과 광주역앞에 집결하여 택시 200여대를 몰고 금남로를 거쳐 옛 전남도청까지 차량시위를 단행하였으며 광주시민들은 이날을 《민주기사의 날》로 부르며 기념하고있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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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무한히 충실한 참된 혁명전사, 신념과 의리의 인간이 되자

주체110(2021)년 5월 17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격변기, 고조기에 들어선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려는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은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혹독한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인민과 고락을 같이하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헌신하는 인민의 위대한 수령을 이 세상 끝까지 따르며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수령의 사상과 뜻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길에서 혁명전사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의리를 지키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고결한 정신세계이다.

우리는 주체조선특유의 모습이고 무진막강한 힘의 원천인 충실성의 국풍을 더욱 살려나감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기어이 이룩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조선혁명의 장구한 행로는 불세출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 수령으로 높이 모시여 기적과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영광스러운 로정인 동시에 세계혁명운동사상 처음으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전통이 창조되고 계승발전되여온 긍지높은 력사로 빛나고있다.준엄한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충실성의 고귀한 전통은 부강조국건설의 년대마다 면면히 이어져왔다.우리 인민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침략세력을 타승할수 있은것도, 빈터와 페허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은것도, 수십년간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키고 강국건설의 새시대를 펼칠수 있은것도 오직 수령만을 굳게 믿고 수령의 사상과 의지대로 혁명을 전진시켜왔기때문이다.

수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충실성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위에 모시여 숭고한 높이에서 발휘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의 무한한 충실성은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 탁월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열화같은 흠모심의 분출이다.

사상초유의 엄혹한 도전과 장애들을 과감히 돌파하며 부강조국건설사에 특기할 위대한 변혁과 승리를 이룩해온 지난 10년간은 우리 인민이 희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더없는 행운과 영광을 가슴뿌듯이 절감한 나날이였다.지금 당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우리 혁명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나갈 드높은 열의로 심장을 끓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는것은 우리 조국을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 인민의 락원으로 빛내이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자주적이고 부강한 국가건설은 우리 인민의 세기적인 숙원이다.지난 10년간은 우리 인민이 반세기이상 간고한 투쟁을 벌려 이룩한 값비싼 성과들이 새로운 전진과 승리에로 이어지는가 아니면 고귀한 피땀이 스민 모든것이 헛되이 되는가가 좌우되던 준엄한 년대였다.이 관건적인 시기에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백두에서 개척된 부강조국건설위업을 보다 높은 발전단계에 올려세우신분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사상리론적예지로 사회주의건설의 승리를 위한 위대한 실천강령들과 전략전술들을 제시하시고 비상한 조직동원력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정치와 경제, 군사,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전성기를 펼치시였다.혁명의 참모부인 당의 향도력, 전투력이 비상히 높아지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 더욱 공고화되였다.건국이래 가장 큰 산을 넘는 대승리를 거두었으며 인민경제의 자립성강화와 사회주의문명건설에서 의미있는 전진이 이룩되였다.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가 급상승하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진것은 특출한 령도풍모와 자질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다.

격동적인 시대를 체험하면서 백두의 대업을 빛나게 실현하실분은 오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뿐이시라는 신념과 절대적인 충성심이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억세게 뿌리내리게 되였다.

오늘 우리 당은 앞으로의 5년을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효과적인 5년, 대변혁의 5년으로 되게 하고 다음단계의 거창한 투쟁을 련속적으로 전개하여 가까운 앞날에 전체 인민이 행복을 누리는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대담한 목표를 내세웠다.난관은 의연히 겹쌓이고 과업은 방대하지만 우리 인민은 일단 결심하면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전변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승리를 확신하고있다.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하여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는것은 위대한 은인,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과 은덕에 보답하려는 우리 인민의 순결한 량심이고 의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피눈물속에 잠겨있던 우리 인민을 안아일으켜 새로운 력사적진군에 내세워주시고 존엄높은 자주적삶을 지켜주시였으며 보다 행복할 앞날에 대한 믿음을 안겨주신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류례없이 복잡하고 간고하였던 지난 10년간은 우리 인민이 친어버이의 사랑을 피부로 더욱 뜨겁게 절감한 나날이였다.진함없는 열과 정으로 인민들의 권익을 지켜주고 정치적생명을 보호해주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고 불행을 당하고 어려움을 겪는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며 친부모도 주지 못할 사랑을 부어주신분이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고난은 중첩되였어도 우리 인민은 두려움을 몰랐으며 앞날에 대한 신심은 백배해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서 우리 인민은 시련속에서 자기를 이겨내는 법, 온갖 도전을 정면돌파하는 법, 자기의 손으로 보다 행복한 생활을 창조해나가는 법을 배웠으며 사회주의건설의 주인으로 억세게 성장하였다.

량심과 의리를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다하는것을 최고의 도덕의리, 최대의 행복으로 간주하고있으며 그 길에서 무한한 헌신성과 영웅성을 발휘해나가고있다.

조선혁명의 전 력사가 보여주듯이 수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는 인민대중의 충의심, 일심단결은 불가항력이며 세기적인 기적과 승리를 안아오는 원동력이다.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신념과 의리로 높이 받들어나가는 이 혼연일체의 대풍모는 부강하고 문명한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믿음직하고 확실한 담보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무한히 충실한 참된 혁명전사, 신념과 의리의 인간이 되자, 이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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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새 세대 청년들의 고상한 풍모 -평양시안의 여러 대학 졸업반학생들 주요부문으로 탄원-

주체110(2021)년 5월 17일 로동신문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전인민적총진군에로 부른 당의 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 평양시안의 여러 대학 졸업반학생들 60여명이 주요부문으로 탄원하였다.이들을 축하하는 모임이 16일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회관에서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 제8차대회가 있은 이후 온 나라 청년들이 일시에 궐기해나서고 단 몇개월사이에 수천명의 남녀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탄원진출한것은 전시에 화선에로 달려나가 적의 화점앞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것과 같은 영웅적소행으로서 우리 청년들만이 지니고있는 숭고한 정신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학생 장혜신동무는 지난 기간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과 삼지연시꾸리기건설장에 찾아가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이 마련된 이곳이야말로 룡남산의 딸인 자기가 서야 할 자리라는것을 절감하였다.그는 두해전 12월 백두대지에 대한 준마행군을 단행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같은 학부 학생인 석진향동무와 함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가 될것을 열렬히 탄원하였다.

또한 김형직사범대학과 김철주사범대학의 여러 졸업반학생도 우리 인민들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 길에서 한생을 빛내일것을 결의다지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 학생 김혁철동무를 비롯하여 30여명 졸업반학생들이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순천린비료공장, 은률광산, 금성뜨락또르공장 등 인민경제 주요전구에 탄원하였다.

대부분이 제대군인들인 이들은 희망과 포부도 컸고 가고싶은 곳도 많았지만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나라의 맏아들대학으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과학과 기술로써 인민경제를 추켜세우는데 이바지할 열망으로 심장을 끓이였다.그들은 당 제8차대회 결정에 접하고나서 인민경제 주요전구에 삶의 리정표를 세웠다.

김일성종합대학 전자자동화학부 학생 김은금동무와 김철주사범대학의 졸업반학생들은 최전연섬분교와 농촌학교 교단에 설것을 결심하였다.

어제날 평양중등학원 원아였던 평양교원대학 학생 정유경동무는 어린 나이에 부모잃은 자기를 따사로운 품에 안아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누리도록 해주고 대학공부까지 시켜준 어머니 우리 당의 사랑을 한시도 잊지 않고 충성의 한길, 보답의 한길만을 걸어갈 맹세를 다지며 삼지연시의 소학교 교원으로 탄원하였다.

평양도시경영기술대학 학생들이 어렵고 힘든 초소에 탄원한것을 비롯하여 시안의 여러 대학 졸업반학생들이 발휘한 소행은 지금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청년들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심장속에 충성과 애국의 불을 지펴주고있다.

과학과 기술을 알기 전에 먼저 당과 조국을 알고 그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하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더없는 영예로 간직한 이런 미더운 시대의 주인공들이 있기에 우리 혁명의 진군속도가 날을 따라 더욱 가속화되고 사회주의조국의 미래는 그처럼 밝고 창창한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어버이의 하늘같은 믿음속에 인민이 산다

주체110(2021)년 5월 1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력사의 모든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고있다.어려울수록 더 굳세여지고 힘겨울수록 더욱 용솟음치는 힘으로 이르는 곳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하다면 그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우리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이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확언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인민이 있지만 우리 인민처럼 이렇듯 령도자의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속에 사는 인민은 없다.

정녕 얼마나 행복한 인민이고 얼마나 영광스러운 시대인가.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믿음속에 살며 투쟁하는것은 오로지 우리 인민만이 지닌 행운이다.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

바로 여기에 승리와 기적으로 수놓아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자랑찬 력사가 비껴있고 만난을 박차며 기세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억센 기상과 백전백승하는 인민의 무한한 힘의 원천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며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원칙을 견지하여야 합니다.》

인민에 대한 믿음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신념의 기둥이고 거대한 힘의 원천이며 열화와 같은 사랑의 기초이다.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오로지 당만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따르며 당을 받들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우리 인민을 마음의 기둥으로, 운명의 하늘로 여기시고 혁명령도의 자욱자욱을 이어가시는분, 언제나 인민과 함께 계시고 인민과 고락을 함께 하시면서 자신과 인민을 한시도 떼여놓지 않으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인민에 대한 믿음을 최상의 높이에서 간직하고계시기에 그이께서는 언제인가 나는 세상에 대고 우리 인민이 제일 위대한 인민이라는것을 자랑하고싶다고, 나는 이런 훌륭한 인민과 함께 혁명하는것을 긍지로 생각한다고, 나는 이런 훌륭한 인민을 위하여 불타는 강도 서슴없이 건느고 험한 가시밭도 웃으며 헤쳐나가는 인민의 수호자,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려고 한다고 격정어린 말씀을 하신것 아니던가.

인민을 력사상 처음으로 하늘과 같은 존재로 높이 내세워 받드신분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면 천하를 얻고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을 멀리하고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면 백번 패한다는 진리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스승으로 섬기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 수령님들처럼 인민을 굳게 믿고 인민을 위해 헌신하시며 인민과 더불어 위대한 력사를 창조해나가시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인민보다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는 이 세상에 없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는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의 구절구절이 쟁쟁하다.

그이께서는 연설에서 우리 당이 장장 70년세월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우리 당을 운명의 전부로 믿고 따르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위대한 인민이 있었기때문이라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 당의 력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며 우리 당의 위대함은 곧 인민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우리 인민!

인민을 얼마나 믿고 사랑하시였으면, 얼마나 중히 여기시였으면 이 땅의 평범한 사람모두를 위대한 우리 인민이라고 그토록 존엄높이 불러주시랴.

우리 인민이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길은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혁명의 넋을 주고 믿음을 주고 사랑과 정을 부어주며 따뜻이 품어주고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손길을 떠나 자주적인민, 영웅인민으로 자랑떨쳐온 우리 인민의 긍지높은 력사도, 오늘의 불패의 기상도 생각할수 없다.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을 받드는 인민의 그 열화같은 진정을 더없이 중히 여기시며 가장 값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언제나 현명한 스승이 되여 지혜와 슬기를 주고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으며 결사적으로 옹위하고 성심으로 받들어주며 당의 구상과 로선을 빛나는 현실로 만들어준 력사의 전능한 창조자인 위대한 우리 인민, 당에서 대고조를 호소하면 천리마를 타고 호응했고 대건설을 작전하면 속도전으로 화답했으며 당의 결심을 물불을 가림없이 무조건 실천해내고야마는 위대한 인민이 항상 곁에 있었기에 우리 당은 언제나 든든하였고 어떤 곡경속에서도 이 땅에 기적의 년륜을 새겨올수 있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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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조직들은 농사를 자기 일로 여기는 관점에 서자

주체110(2021)년 5월 17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힘있게 지원하자

 

온 나라에 농촌지원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

농업전선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방향으로 정하고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농촌지원사업에 떨쳐나선 각지 당조직들의 열의와 기세가 대단히 좋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농촌을 지원하는것은 농촌테제에서 제시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기본원칙의 하나이며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선참호로 정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고리의 하나이다.

농촌지원사업의 성과여부는 결정적으로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지난 시기 농촌지원사업에서 앞장선 단위들과 뒤떨어진 단위들의 사업내용을 분석해보면 이 사업에 대한 당조직들의 관점과 립장을 잘 알수 있다.

농사를 자기 일로 여기는 관점에 선 당조직들은 진실하게, 성실하게 농촌을 도와나섰지만 그렇지 못한 당조직들은 형식주의, 요령주의를 부렸다.

앞선 단위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켰지만 뒤떨어진 단위들은 오히려 부담으로 되여 좋지 못한 영향을 주었다.

이것은 당조직들이 농사를 자기 일로 여기는 관점에 서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현시기 농촌지원사업에 대한 당조직들의 관점과 태도는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을 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사상과 뜻을 정히 받드는가 그렇지 못한가를 가르는 시금석으로 된다.

농촌지원사업에 대한 당조직들의 옳은 관점과 립장은 농업생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중요한 담보로 된다.

당조직들이 농사를 자기 일로 여기는 관점에 철저히 설 때 당의 농업정책관철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으며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당면한 영농전투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할수 있다.

그러면 당조직들이 농사를 자기 일로 여기는 관점에 서자면 어떤 문제들이 해결되여야 하는가.

중요한것은 우선 현시기 농사를 국가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당의 의도를 신념으로, 량심으로 체득하는것이다.

우리 당은 농업을 추켜세우는것을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결실을 보아야 할 국가중대사로 내세웠다.

식량문제를 원만히 풀어야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고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더욱 고조시켜 인민경제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수 있으며 나아가서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고수할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농업전선은 국가의 전반사업과 직결되여있는 경제건설의 중요한 부문이며 농업발전은 온 나라 모든 가정의 행복과 하나로 이어져있는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이라고 말할수 있다.

결국 농사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사람들이 한결같이 떨쳐나 도와나서야 할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자신의 일로 되는것이다.

중요한것은 또한 자기 단위의 일이 아무리 중하고 긴장해도 농사를 먼저 생각하고 위하는 고상한 집단주의정신을 지니는것이다.

사실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조건에서 단위사업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것만은 사실이다.

그러나 농사를 제일로 여기는 애국의 마음만 있으면 단위사업도 농촌지원사업도 다같이 밀고나갈수 있다.

우리 사회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적구호를 높이 들고 서로 돕고 이끌며 전진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이며 화목한 대가정이다.

이런 고상한 국풍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발양되여야 하며 농촌지원사업에서도 남김없이 과시되여야 한다.

중요한것은 또한 당책임일군들이 앞장에 서는것이다.

당책임일군들의 관점이자 해당 단위 당조직의 관점이다.

당책임일군들은 당정책의 제일옹호자, 제일관철자가 되여야 하며 본위주의를 배격하고 국사를 우선시하는 사고방식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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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고수하고 빛내이는것은 교육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

주체110(2021)년 5월 17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

 

당이 지펴준 교육혁명의 불길속에서 우리의 교육발전에서는 실로 많은 전진이 이룩되였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져 각지에 수많은 학교가 새로 일떠서고 교사들이 번듯하게 개건되였으며 교육체계와 교육내용, 방법 등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교육의 면모가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나날이 일신되여왔다.

한푼한푼의 자금이 귀중한 때에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인민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되여 우리 학생들이 새 교복과 책가방, 학용품을 받아안으며 희망과 꿈을 안고 찬란한 래일을 그려보고있다.

이 모든 전변은 우리의 주체교육을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워 후대들을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가는 앞날의 역군으로 훌륭히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그이께서 끊임없이 이어오신 헌신과 로고속에 마련된 빛나는 결실이며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의 우월성의 일대 과시로 된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는데서 교육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내다보는 주체적인 립장과 안목에서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면서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와 좋은 경험들을 우리의 현실에 맞게 받아들이고 우리 식으로 발전시켜 교육에서도 당당히 세계를 앞서나가야 합니다.》

오늘 교육부문에서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는것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의 우월성을 적극 발양시켜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기 위한 근본담보로 된다.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고수하고 적극 살려나가는것은 주체교육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대를 이어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사업이다.

주체교육발전의 갈피갈피에는 혁명과 건설에서 교육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깊이 헤아려보시고 나라의 교육사업에 언제나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시며 우리의 교육을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로고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혁명적교육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시고 해방후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지체없이 인민적이며 혁명적인 교육제도를 세워주신 그때부터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면서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면불휴의 헌신속에 우리 조국은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교육의 나라로 그 이름 떨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과 나라의 교육사업을 령도하시는 과정에 이룩하신 고귀한 업적과 풍부한 경험에 기초하여 주체교육의 대강을 마련하여주신것은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인간육성의 길, 사회주의교육의 진로를 가장 정확히 밝혀주고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굳건한 토대로 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주체적교육사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나라가 시련을 겪던 엄혹한 시기에도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한걸음 늦추면 조국의 전진이 열걸음 떠진다는 교육중시의 숭고한 사상이 변함없이 구현되여 교육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근본적인 혁신이 일어나고 우리의 교육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서게 되였다.

조국의 먼 앞날까지 내다보시며 주체교육의 만년미래를 위한 불멸의 지침을 마련해주시고 그 실현을 위해 한평생을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우리의 사회주의교육은 비약의 한길로 줄달음치며 주체혁명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왔다.

오늘 인간의 창조적능력을 중시하고 전민교육, 일생교육에로 나아가고있는 여러 나라의 교육발전추세는 세계가 교육의 목적과 그 실현방도에 있어서 결국 우리의 주체적인 교육사상이 가리키는 길로 지향해나가고있음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공고히 다져진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견결히 고수하고 적극 살려나갈 때 우리의 교육을 주체의 교육사상과 리론을 지침으로 하여 사회주의교육의 목적에 맞게 끊임없이 발전완성시켜나갈수 있으며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나갈수 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의 우월성은 모든 청소년학생들을 혁명적세계관을 지니고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소유한 훌륭한 혁명인재로 자라나도록 교육교양한다는데 있다.

정치사상교육을 앞세우면서 과학기술교육을 결정적으로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

청소년학생들속에서 정치사상교육을 확고히 앞세워야 그들을 나라에 충실하고 조직과 집단을 귀중히 여기며 로동을 사랑하는 참된 역군, 지식과 재능, 창조적능력으로 조국을 받들줄 아는 참된 인재로 키울수 있다.

지금 자라나는 새 세대들의 지적수준과 감수능력은 크게 달라지고있다.

이에 맞게 교육부문에서 옳바른 방법론을 가지고 정치사상교육을 심화시켜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교육기관들에서 청소년학생들에 대한 교육교양사업을 강화하지 않고 방법론이 없이 형식적으로 하는데 그친다면,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적극 살려나가지 못한다면 우리의 새 세대들을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가는 훌륭한 역군으로 키울수 없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혁명유산인 우리의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제도를 더욱 빛내여나가자고 하여도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고수하고 적극 살려나가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 당에서는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되게 하는것을 총적목표로 내세우고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나라의 교육을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릴 원대한 구상을 펼치고있다.

모든 교육지도일군들과 교육자들은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고수하고 적극 살려나감으로써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한다.

교육기관들에서는 학생들에 대한 정치사상교육에 언제나 선차적인 힘을 넣고 보다 실효성있는 방법들을 적극 탐구적용하여 충실성을 배양시키고 애국심과 도덕의리심을 심어주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된 마음을 키워주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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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애국충신들을 키운 숭고한 사랑과 믿음의 손길

주체110(2021)년 5월 17일 로동신문

 

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공화국은 평범한 사람들도 영웅으로, 애국자로 키워주는 한없이 은혜로운 어머니품이다.피눈물의 그 세월 죽음의 고역장들에서 등껍질을 벗기우던 력사의 수난자들과 그 후손들인 재일동포들도 그 넓고 따사로운 품에 안겨 극적인 운명전환의 새시대를 맞이하였다.

파란많은 인생의 바다에서 고달픈 운명의 배에 실려 정처없이 표류하던 이역의 동포들이 사회주의조국의 품에 삶의 닻을 내리게 된것은 바로 절세위인들의 무한한 믿음과 인덕에 끌려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조국과 민족이 알고 세상이 아는 참다운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로 키워주시였다.애국위업의 한길에서 그들이 거둔 자그마한 성과들도 귀중히 여기시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은혜로운 그 품에 안겨 김일성훈장수훈자, 김정일훈장수훈자, 김일성상계관인, 김정일상계관인, 조국통일상, 사회주의애국상수상자로, 로력영웅, 인민교원, 인민예술가, 인민배우, 인민체육인, 원사, 교수, 박사로 자라났던가.

주체형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이 탄생의 고고성을 울리던 66년전 5월의 그날을 되새기며 지금 이역의 아들딸들은 자기들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의 력사를 숭엄한 마음 안고 더듬어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습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어머니조국과 운명의 피줄기를 이은 그때부터 참다운 애국을 알고 값높은 인생의 보람을 누리게 된 사람들이다.

절세위인들께서는 일본과 같이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는 황금만능의 사회에서 애국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그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높이 평가하시면서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역에서 힘겨운 투쟁을 벌리고있는 총련일군들을 늘 생각하시며 각별한 은총을 베풀어주시였다.

평양에 온 수많은 나라 정치가들과 사회계인사들이 세계정치의 원로이신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뵙고 가르치심을 받을것을 고대할 때에도 이역에서 찾아온 총련동무들부터 만나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남먼저 불러주시였고 멀리 있는 자식들에게 그리운 집소식을 전해주듯 조국에서의 거창한 사회주의건설성과와 웅대한 전망목표를 알려주시며 동포애의 정을 부어주군 하시였다.고달픈 이역살이로 맺히였던 마음속응어리가 저도 모르게 풀어지던 그날들을 누구나 잊지 못한다.

주체61(1972)년 봄 어느날 현지지도로 지방에 나가계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들이 조국에 도착하였다는 보고를 받게 되시였다.그이께서는 해외의 어려운 환경속에서 고생하다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조국에 온 동무들인데 아무리 바빠도 자신께서 가서 만나주어야 하겠다고 하시며 한밤중에 수백리길을 달려 평양으로 돌아오시였다.

그 소식을 들은 축하단성원들은 목이 꽉 메여옴을 금할수 없었다.

저희들이 무엇이길래 달리는 차안에서 한밤을 지새우신단 말입니까!

축하단성원모두를 몸가까이 부르시여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본이란 원래 찬비가 많이 내리는 나라인데 마음고생까지 하다보니 퍽 늙어보인다고, 동무들의 얼굴에서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를 읽을수 있다고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실 때 이역의 전사들은 또다시 솟구치는 눈물을 억제할수 없었다.그이께서는 자신께서도 이날을 잊지 않을것이며 동무들도 이날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하시며 동무들과 만난 오늘을 영원한 추억으로 남기기 위하여 우리 함께 기념사진을 찍자고 하시였다.

이날 오랜 시간에 걸쳐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축하단성원들을 위한 환영연회까지 마련해주시였다.

그후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라가보고싶어하는 축하단성원들의 소망을 헤아리신 그이께서는 지금은 대단히 추울것이라고 그리고 눈도 많을것이라고 근심하시며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다가 결연한 어조로 조국을 알고 혁명을 하자면 백두산에 가보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그리고 두길씩이나 쌓인 눈때문에 막힌 답사길도 열어주도록 대책을 취해주시였다.

대통로마냥 탁 트인 답사길을 따라 발걸음도 씩씩하게 백두산정에 올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만세!》를 목청껏 웨치는 축하단성원들, 그들모두의 가슴속에서는 애국의 의지가 용암처럼 솟구쳤다.

백두산답사를 마친 후 그들은 어버이수령님을 모신 렬차에 오르게 되였다.

이날 차창밖으로 흘러가는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축하단성원들에게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해주시였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 바다가 부드럽고 조용하지만 바람이 일고 성을 내면 무섭다.조선사람의 성격도 오늘의 이 바다에 비유할수 있을것이다.

《외유내강》, 이것이 조선사람의 성격이라 특징지을수 있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동무들도 보아서 알겠지만 조국은 모든 면에서 위력하다고, 조국은 그 어떤 원쑤들이 달려들어도 단매에 쳐물리칠수 있는 힘을 가지고있다고, 동무들은 마땅히 이러한 자기의 조국을 가지고있는것을 자랑으로 생각하여야 하며 자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계속 용감하게 투쟁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이역의 아들딸들은 우리 수령님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을 심장속에 비문처럼 쪼아박았다.

우리 수령님의 이토록 극진한 사랑과 믿음, 보살피심속에 수십일간의 조국방문일정은 꿈같이 흘러갔다.축하단성원들이 석별의 정을 이길수 없어 안타까이 모대기고있을 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들을 또다시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

동무들이 조국을 떠나며 우니 자신께서도 눈물이 난다고, 조국은 언제나 어머니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동무들을 생각할것이라고, 언제라도 좋으니 오고싶을 때는 또 오라고 그이께서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실 때 축하단성원들의 눈가에서는 애써 참고참았던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져내리였다.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굵어지기 시작한 비줄기를 그대로 맞으시며 이역의 아들딸들이 탄 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오래동안 서계시였다.

만사람의 심장을 세차게 울리는 이런 가슴뜨거운 화폭이 얼마나 수없이 펼쳐졌던가.(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또다시 드러난 평화파괴자의 정체

주체110(2021)년 5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호전광들의 군사적대결광기가 점점 도수를 넘어서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그 무슨 《감시》와 《유사시 예견》이라는 미명하에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1개 대대를 2023년까지 전력화할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3일에는 미국과 야합하여 남조선 대구공군기지에서 조선반도유사시 필요한 군수물자들을 신속히 보급할수 있는 공중수송능력을 숙달한다는 명목하에 《련합공수화물적재 및 하역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또한 지난 10일부터 14일사이의 기간에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륙군 제2작전사령부산하 제50향토보병사단과 대구와 경상북도지역의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방대 등이 참가하는 《2021년 화랑훈련》을 강행하였다.

이것은 가뜩이나 살얼음판을 걷고있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무모한 호전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지금 온 겨레는 조선반도정세가 날로 악화일로를 걷고있는 원인이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책동에 있다고 일치하게 인정하면서 그것을 당장 그만둘것을 한결같이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민심의 비난과 항의를 외면한채 계속 첨단무장장비도입과 북침전쟁연습에 끈질기게 매달리면서 정세를 악화시키고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남조선호전광들은 미국과 야합하여 지난 3월 8일부터 18일사이에 북침합동군사연습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강행하는 등 매일과 같이 무장장비도입과 전쟁책동에 광분하였으며 최근에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남조선미국《련합편대군 종합훈련》이라는것까지 벌려놓았다.

그런데 불과 3일도 못되여 또다시 《련합공수화물적재 및 하역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으며 대결광기를 부려대고 지어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1개 대대를 전력화하겠다고 떠들어대며 무엄하게 날뛰고있는것이다.

전쟁연습과 평화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는것은 삼척동자에게도 명백한 사실이다.

남조선군부는 무분별한 대결광기로 조선반도평화파괴자로서의 저들의 정체를 겨레앞에, 온 세계앞에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지금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우리의 무진막강한 국방력앞에 기절초풍하여 상전의 바지가랭이를 부여잡으며 무장장비반입과 북침전쟁연습소동에 미쳐날뛰고있지만 그것은 쪽박 쓰고 벼락 피하겠다는것만큼이나 어리석은짓이다.

흘러온 력사는 북침전쟁연습소동으로 초래될것은 조선반도의 긴장격화와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밖에 없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민심에 한사코 역행하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군사적대결망동은 온 겨레의 저주와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별》의 집에서 일어난 별찌소동

주체110(2021)년 5월 17일《통일의 메아리》

 

요즘 남조선에서 전 검찰총장 윤석열이 《별의 순간》을 잡은 인물이라는 말이 나돌고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윤석열 본인은 무슨 고민거리가 있는지 두달 넘게 《잠행》을 이어가고있습니다. 그럼 그의 집으로 한번 가보는것이 어떻습니까.

방송극입니다. 《별》의 집에서 일어난 별찌소동

                      > <

(효과음악이 울리는 속에 전화종소리)

김건희: 여보, 또 전화예요.

윤석열: 당신이 받으라구.

김건희: 뭘해요? 하루종일 웃방에 들어박혀서.

윤석열; 뉴스를 보는 중이야.

김건희: 여보세요. 김건희입니다. 예? 《동아일보》 기자라구요? 예. 윤석열 전 총장을요? 미안하지만 제 남편은 지금 몸이 좀 불편해서… 네네. 그럼 안녕히… 정말 시끄러워 죽겠네.

윤석열: 어디서 온 전화야?

김건희: 《동아일보》기자에게서 인터뷰요청전화가 온걸 거절했어요. 보나마나 뻔해요. 당신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겠느냐, 3지대에 나서겠느냐 알자는거겠죠. 모두가 어느 정치세력에게 당신이 가붙을지 알고싶어 몸살이군요.

윤석열: 하, 몸살은 바로 내가 앓는단 말이요.

김건희: 아니 검찰총장직까지 스스로 집어던질 때같아서는 당장 범이라도 잡을것처럼 으쓱해 있더니…

윤석열: 범? 내가 바로 범이 되지 않았나. 《TV조선》에서 《범 내려온다 윤석열 호랑이 내려온다》하는 노래를 열창하던데.

김건희: 아하, 그래서 당신이 《TV조선》에서 눈길을 못 떼누만요. 헌데 사람들이 봉건시대 왕을 칭송하듯 《윤비어천가》를 불어댄다고 보수언론들을 막 비난하던데요?

윤석열: 그래도 난 그 노래가 듣기 좋구만. 마치 내가 왕이라도 된것 같은게… 가만, TV에서 또 내 소리를 하누만.

김건희: 뭐라구요? 소리를 좀 높이라요.

(녀방송원의 목소리)

《별의 순간》에 산다는 전 검찰총장 윤석열씨가 지금 어디에다 자기 둥지를 틀지 몰라 전전긍긍하고있는 속에 여기저기에서 그를 향한 손짓, 몸짓이 부산스럽습니다.

현재 《국민의힘》안에서는 윤석열에게 7월까지는 자기 당에 무조건 들어와야 한다고 하고 김종인은 만약 윤석열이 《국민의힘》에 들어가 흙탕물속에서 놀면 백조가 오리로 되는것이라고 반대의사를 표시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측근인 한 판사는 윤석열에게 어서 와주십사 하고 코잡고 절하던 《국민의힘》이 이제 와서 큰소리를 치는것은 서울, 부산 시장선거에서 저들이 이겼다고 기고만장해서 부려대는 허세이며 김종인의 발언은 자기와 손잡고 《대선》에 나가야만 한다는 암시를 한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상 윤석열을 끌어당기려는 각 정치세력들의 속심을 짚어보았습니다.

윤석열: 그래그래. 그런데 《국민의힘》의 허세는 알만한데 그 흉측한 종인령감의 속통은 통 모르겠거든.

(이때 울리는 손전화착신음)(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충실성으로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인생행로이다

주체110(2021)년 5월 16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막아서는 도전과 난관을 강행돌파하며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직한 우리 인민만이 전개해나갈수 있는 혁명적진군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참다운 혁명가의 한생은 수령에 대한 충성으로 시작되고 충성으로 끝나는 가장 값높은 생활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한생을 값있게 살기를 원한다.하지만 어떤 인생관을 지니고 사는가에 따라 삶의 가치가 달라지게 된다.아무리 권세와 재부를 얻고 일생을 호강하게 보냈다고 해도 자기만을 위해 살아온 인생은 값높은 삶으로 될수 없다.인간의 참된 삶은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치는 헌신의 삶이다.

혁명가의 삶은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을 간직한 때로부터 시작된다.정치적생명은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한 생명이다.정치적생명을 잃으면 육체적생명은 살아있어도 사회적으로는 죽은 몸이나 다름이 없다.

수령께 충성다하는데 정치적생명을 빛내이는 길이 있다.혁명은 수령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는것만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떠나서 혁명에 대한 충실성도 생각할수 없으며 혁명가의 고귀한 칭호에 대하여서도, 삶의 보람에 대해서도 말할수 없다.

구호를 부르고 눈물을 흘린다고 하여 충신이 되는것은 아니다.순수 의무감에 의한 충실성, 책임감에 의한 충실성은 좋을 때에는 《충신》이 되고 어려울 때에는 역적이 되는 가짜충실성이다.자식이 자기를 낳아키워준 부모를 존경하고 따르는것처럼 정치적생명을 안겨준 수령에게 충성다하는것을 혁명적량심으로, 응당한 도리로 여기는 사람만이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변심을 모르는 진짜배기충신이 될수 있다.

우리 당력사에 이름을 남긴 충신들은 나이와 성격, 직위가 서로 달랐지만 하나와 같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한 진정한 혁명가들이였다.그들이 수령을 보위하는데서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고 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관철하기 위함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여들수 있은것은 그들이 지녔던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경력이나 사업년한이 아니라 충실성으로 빛나는것이 충신들의 인생행로이다.

수령을 따르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이고 죽어도 영광이다.이것이 혁명의 길에 나선 사람들이 지녀야 할 신념이고 생활신조이다.시련과 난관이 중첩되는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자면 불굴의 신념을 간직해야 한다.혁명적신념은 수령의 위대성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고 수령을 받들어 혁명을 끝까지 하려는 열화와 같은 충성심이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수령께 다진 맹세를 지키려는 변함없는 마음이다.혁명하는 사람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으로 간직하지 못하면 자그마한 난관앞에서도 동요하거나 주저앉게 되며 나중에는 혁명을 배신하게 된다.

신념으로 이어진 삶은 영생한다.참된 삶은 결코 생의 길이에 있는것이 아니다.삶의 순간순간을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바쳤는가에 따라 짧은 생도 영생하는 삶으로 빛날수 있고 오래 살아도 가련한 인생이 될수 있다.혁명가의 한생이 아름답고 고결하다고 하는것은 바로 수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천신만고를 헤쳐온 그 자욱자욱이 숭고하기때문이다.

위대한 한별만세를 부르던 김혁, 차광수동지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리수복, 조군실영웅들의 삶이 이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그들은 비록 10대, 20대의 청춘시절에 생을 마쳤지만 오늘도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값높은 삶을 누리고있다.혁명가의 삶은 순간을 살아도 수령의 전사, 제자답게 살 때 빛나게 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 10년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으로 빛을 뿌리고있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기존의 정치개념이나 경제학적인 수자로써는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경이적인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진리이며 실천이라는 철리를 심장깊이 새긴 우리 인민에게는 못해낼 일이 없고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모두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합시다》

주체110(2021)년 5월 16일 로동신문

 

《우리모두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합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길에 오직 진심만을 바치며 그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여기는 사람만이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변함없이 끝까지 걸을수 있습니다.》

지난 3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소식에 이어 또 하나의 감격적인 소식이 전해져 온 나라를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였다.

수도의 중심부를 감돌아흐르는 경치좋은 보통강반을 따라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를 형성하고 다층, 소층살림집들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이 지구를 특색있게 변모시킬 구상을 밝히시고 몸소 현지를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우리 나라의 훌륭한 자연경관이 살아나게 건축물들의 설계와 원림설계를 잘하여 도시의 특성과 매력을 살려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보통문주변 강안지구 호안다락식주택구를 우리 나라 주택구의 본보기가 될수 있게 훌륭히 건설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평양시안의 교통운수문제를 풀고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완강하게 추진하며 보통문주변 강안지구에 다락식주택구를 건설하여 수도시민들에게 하루빨리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줄 자신의 뜻을 피력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못 뜨거운 심정에 넘쳐계시였다.

평양시민들이 더없이 기뻐할 그날을 그려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우리모두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합시다.》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이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말씀인가.

정녕 그 끝을 알수 없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 무한한 위민헌신의 세계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국가지도자가 있다.하지만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꽃피우는것을 가장 큰 락으로 여기며 그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는 인민의 령도자는 그 어디에도 없다.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자는 그 말씀,

여기에는 뜨겁게 응축되여있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일념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한없이 숭고한 인생관,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열망이.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모두를 하루빨리 잘살게 해줄것인가.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어떻게 하면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들어 내세워줄것인가.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서 단 한시도 떠난적 없는 일념이다.

소박하고 근면하며 혁명적인 우리 인민들에게 무엇을 더 해주겠는가 하는 생각이 자신의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고, 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속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 조국의 세월을 인민을 위한 창조와 변혁의 세월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바로 그 누구도 아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들이 정든 보금자리를 펴게 될 리상거리건설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행복하고 영예로운 일은 없다고 하시는 그이의 연설을 받아안으며 우리 인민은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신 행복감으로 그 얼마나 격정에 넘쳐있었던가.

인민에 대한 이렇듯 투철한 복무관점을 지니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시는 심혈과 로고,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길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겠는가.

우리 감회깊이 돌이켜보자.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고 행복한 생활을 약속해주는 이 땅의 하나하나의 재부들이 어떻게 마련된것인가를.

오늘도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이 그대로 열원이 되여 문명의 바다, 행복의 별천지를 펼친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생각할 때면 눈시울이 젖어든다.

우리 인민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풍요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끊임없는 사색과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인민이 우리앞에 있다

주체110(2021)년 5월 16일 로동신문

인민의 심부름군당 일군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이 진실로 당중앙과 뜻과 호흡을 같이하며 우리 인민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투쟁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자면 언제나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심장에 새기고 그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해나가야 합니다.》

인민들은 당을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없이 어머니라 부르며 따르고 당은 인민들앞에 스스로 심부름군이 되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당일군들이 위대한 인민이 자기앞에 있다는 숭고한 자각을 안고 인민의 충복으로, 진정한 심부름군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어머니당과 심부름군당, 바로 여기에는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이 가장 뚜렷하게, 명확하게 반영되여있으며 인민을 위하여 충실하게, 헌신적으로 살며 일해야 할 당일군들의 사명과 본분이 집약되여있다.

모든 당일군들이 인민의 진정한 심부름군이 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며 충실히 복무해나갈 때 인민들의 눈동자에 어머니당의 참모습이 정답게 비끼게 되며 대중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분출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올해의 력사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당일군들이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자면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당으로 건설해주시고 이민위천의 사상,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고귀한 정신적유산으로 물려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며 인민이 원한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관이고 한생의 좌우명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은 진정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헌신적복무의 력사이며 우리 인민이 누리는 모든 영예와 행복은 오로지 인민을 위한 정치, 인민을 위한 은덕을 베푸시기 위해 온넋을 불태우신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의 결정체이다.

그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우리 당의 혁명적당풍으로 내세우시고 전당에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혁명적기풍이 꽉 차넘치게 하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당일군들은 절세위인들의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심원한 세계를 신조로, 넋으로 새겨안고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다음으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인생의 보람으로, 도덕적의무로 여기는것이다.

당일군들은 누구나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을 서약하고 당사업을 하는 직업적인 혁명가, 정치활동가들이다.때문에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헌신하는것은 당일군들의 더없는 영예와 보람으로, 도덕적의무로 된다.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락으로, 인생의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자기의 고뇌와 피땀으로 인민들의 행복과 웃음을 꽃피우는데 당일군들이 자기 본태를 지키고 인민들의 진심어린 사랑과 존경을 받을수 있는 유일한 길이 있다.인민을 위한 길에 오직 진심만을 바치며 그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여기는 사람만이 멸사복무의 길을 변함없이 끝까지 갈수 있다.

중요한것은 또한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다는 비상한 자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헌신적으로 투쟁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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