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21

일군과 혁명적수양 : 일군의 인격-투쟁력

주체110(2021)년 7월 6일 로동신문

 

투쟁력이 있는 일군인가, 승평세계에 빠져있는 사람인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는 오늘날 일군들에게 이런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의 투쟁력이 약하면 부정적인 사상요소들이 머리를 쳐들게 되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옳바로 관철할수 없습니다.》

투쟁하면서 전진하고 전진하면서 투쟁하는 강철같은 조선로동당의 본태인 투쟁력.

전당에 투쟁의 열도를 더욱 높이는것으로 온갖 낡고 부패한것을 극복하고 혁명이라는 기관차를 새로운 승리에로 확신성있게 견인해야 한다는것이 오늘 우리 당의 의도이다.

부정적인 현상을 보고서는 참지 못하는 기질의 소유자인 혁명가,

혁명가는 투쟁의 용광로속에서 단련되고 성장발전한다.

투쟁력, 이는 당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는 일군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 위대한 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할 숭고한 사명을 지닌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사활적이다.

투쟁력을 체질화한 일군은 걸음걸음 높은 목표,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고 모든 사업을 옳게 장악통제하면서 잘못된것은 제때에 포착하고 바로잡아 위대한 당의 구상과 결심을 드팀없이, 완벽하게 받들수 있다.

자기가 부족하다는것을 인식하고 정치의식을 목적의식적으로 높이기 위하여 항상 고심하고 채찍질하는 일군만이 투쟁력을 기질로 할수 있다.정치의식이 높아야 정치적으로 예리하고 부정과의 투쟁에서 맵짤수 있으며 사업과 생활 그자체를 련속투쟁으로 일관시킬수 있다.

정치의식의 결여는 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받아들이는데서 선구자가 되지 못하게 하는것은 물론 사상적변질로 전락되게 하는 안내자이다.

정치의식이 높은 사람은 당정책관철에서 견결한 립장과 태도를 취할수 있으며 강의한 신념과 의지로 온갖 시련과 난관을 끝까지 이겨낼수 있다.

일군이라면 응당 당의 로선과 정책을 환히 꿰들고 당적, 국가적안목으로 현실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확히 투시할줄 알아야 할뿐아니라 거기에서 자기의 몫을 찾아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할줄 아는 관점과 사업기풍을 소유하여야 한다.

당생활강화, 이를 떠난 정치의식의 제고에 대하여 론할수 없다.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기의 신념에 따라 스스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끝까지 따르는 일편단심,

이런 고도의 자각과 충성심으로 당과 혁명을 위하여, 자기 당조직의 전투력강화를 위하여, 자기자신의 정치적생명을 위하여 당조직생활에 성근하게 참가하며 혁명적으로 수양단련하는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되고 고결한 당원이다.

비판해줄것을 요구하는 일군, 자기 결함을 스스로 내놓고 비판받는 일군, 이런 원숙한 일군은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사명에 충실할수 있다.

모든 문제를 좋게만 보는, 투쟁력과 인연이 없는 승평세계는 일군들이 최대로 경계하여야 할 절대금물이다.혁명하며 투쟁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승평세계란 말은 애당초 있을수 없다.투쟁력이 없다는 그자체가 승평세계라는 진펄에 깊숙이 빠졌다는것을 의미한다.당에 대한 충실성의 부족에서 발로되는 승평세계는 정치적으로 마비되여 옳고그른것을 분석하지 못하게 하고 당의 의도와 어긋나는 현상이 나타나도 제때에 된타격을 주지 못하게 하며 무책임성과 무능, 보신에 빠져 사업을 약동하는 현실에 맞게 혁명적으로 전개하고 심화발전시켜나갈수 없게 한다.

혁명열을 마비시키는 온상이며 구태의연, 경직의 서식장인 승평세계,

당생활을 강화하고 정치적으로 부단히 단련하여야 승평세계와 결별할수 있다.

일군들의 투쟁력을 높이는데서 당세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당세포들이 일군들에 대한 조직적통제와 교양을 강화하지 않으면 당결정집행에서 견인력이 떨어지는것은 물론 당의 중요정책적과업들을 정확히 성사시킬수 없다.당세포가 투쟁력이 없고 무맥하면 당결정집행을 위한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개하는데서 자기 역할을 할수 없게 된다.

당과 혁명의 리익, 인민의 리익을 견결히 옹호하고 그것을 해치는 현상과는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는 당세포, 직권에 눌리워 할 말도 못하는 무맥한이 아니라 당과 혁명의 리익을 위하여 그가 누구이건 직위와 공로에 관계없이 날카롭게 투쟁할줄 아는 대바른 당세포비서,

이런 전투력있는 당세포, 혁명적원칙성을 기질로 하는 당세포비서들은 일군들의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부상되고있는 오늘날 그들을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며 인민들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겠다고 뛰여다니는 일군, 당결정관철에서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일군이 되도록 힘있게 고무추동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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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투목표를 무조건 점령하는데서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자

주체110(2021)년 7월 6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완수하기 위한 진군길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들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해당 단위의 최고지도기관이며 정치적참모부인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여기에서도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의 역할이 관건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라의 전반사업이 잘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중앙기관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습니다.》

성, 중앙기관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집행하기 위한 사업과 나라의 살림살이를 전국적범위에서 직접 조직지휘하는 국가행정지도기관들이다.

국가전반사업을 맡아보는 중요기관들의 활동을 당적으로 지도하며 정무원들의 당생활지도를 맡아하는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의 임무는 매우 무겁다.

경제사업을 떠난 당사업이란 있을수 없다.성, 중앙기관들의 사업성과이자 곧 해당 당조직들의 사업성과이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야 나라의 전반사업을 당의 의도대로 발전의 상승궤도우에서 확고히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으로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극복하고 국가의 전반사업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하는데로 확고히 전환하자면 결정적으로 성, 중앙기관들이 자기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여야 한다.이에 대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바로하여 자그마한 편차나 일각의 지연도 없도록 잘 이끌어주고 밀어주는것은 다름아닌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이 맡고있는 기본임무의 하나이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은 격동적인 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에서 혁명적개선을 가져오기 위하여 고도로 분발해야 한다.

그러면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이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 역할을 다해나가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 일군들과 정무원들의 당생활에 대한 지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우리 당이 품을 들여 키운 핵심이며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의 전초선에 서있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이다.

겹쌓이는 난관을 정면으로 뚫고나가기 위한 오늘의 진군길에서 그들이 언제나 주저와 동요, 로쇠를 모르고 생기와 활력에 넘쳐 자기 부문 사업을 완강하게 견인해나가도록 하자면 당성단련을 부단히 강화해야 한다.그러므로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정무원들의 당생활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는것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일군들과 정무원들속에서 충실성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이 언제 어디서나 항일혁명투사들과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혁명적수령관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당과 운명을 영원히 같이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문헌들을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진지하게 학습하여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을 환히 꿰들도록 하여야 한다.

개별담화와 당학습, 당적분공, 당생활총화를 비롯한 당생활지도의 모든 고리들이 혁명과업수행과 밀접히 결부되도록 하며 당생활을 혁명과업수행정형을 기본으로 하여 평가하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감으로써 일군들과 정무원들속에 맡은 과업을 어김없이 수행하는 기풍을 세워나가야 한다.

당정책관철에 헌신분투하지 않고 패배주의와 보신주의에 사로잡혀 조건타발만 하면서 사업을 대담하게 전개하지 못하는 현상을 비롯하여 부정적인 현상들에 대하여서는 즉시에 투쟁의 불을 걸어 일군들을 부단히 각성시켜야 한다.

그리하여 모든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전투목표를 어떤 일이 있더라도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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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한없이 숭고한 사랑의 세계

주체110(2021)년 7월 6일 조선외무성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진행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주요의정으로 토의되고 관련결정서가 전원일치로 채택되였다.

당의 육아정책의 개선강화, 이것은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을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내세우고있는 어머니 우리 당, 조선로동당만이 취할수 있는 조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모든 일군들이 어린이들의 친부모가 된 심정에서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을 잘 먹이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리며 당의 육아정책관철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것으로써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받아야 한다고 절절히 강조하시였다.

진정 참다운 인민의 나라, 우리 당과 국가만이 펼칠수 있는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위대한 화폭이다.

지금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소년로동과 인신매매, 피난민 및 원주민어린이들에 대한 강제적인 구류와 학살 등 극심한 인권유린행위들이 그칠새없이 감행되여 사회의 정신도덕적부패가 극한점에 이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에서의 어린이학대행위는 이미 고질적인 사회적악페로 되여 2020년에만도 학대행위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수는 10만 6 900여명에 달하였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성폭행을 당하거나 인신매매업자들에게 끌려가는 어린이수가 해마다 1만~2만명에 달하고있으며 이외에도 3만~5만명의 어린이들이 갖은 학대와 천대속에 살아가고있다.

하지만 서방정객들은 아동권리침해행위들을 근절하기는커녕 《우려를 자아낸다》, 《슬프다》 등 악어의 눈물같은 연설로 인민을 기만하면서 어린이들의 불행과 고통을 외면하고있다.

자본주의제도의 이러한 반인민성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애착을 더욱 강렬하게 해주고있다.

후대이자 미래의 인민이고 미래의 조국이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다.

우리 어린이들은 어머니 우리 당의 한없이 숭고한 사랑속에 나라의 역군으로 무럭무럭 자라날것이며 20년, 30년후에는 우리 사회에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고 공화국의 국력은 비할바없이 장성강화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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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진보와 번영의 근본담보

주체110(2021)년 7월 6일 조선외무성

 

인류력사의 무수한 년대기마다에 자주적이며 참다운 삶을 갈망하는 세계인민들의 강렬한 지향은 정의와 진리를 위한 뚜렷한 자욱을 새겨왔으며 이것은 오늘날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자주의 불길로 거세차게 타번지고있다.

지난 6월 24일 유엔인권리사회 제47차회의에서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미명하에 주권국가들에 대한 군사적개입을 로골화하고있는 특정국가들의 행위를 국제법에 대한 엄중한 침해로, 자주권과 령토완정,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으로 락인하는 발전도상나라들의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왔다.

이에 앞서 23개 나라 3 200여명의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베네수엘라의 까라까스에서 진행된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세계인민들의 200주년대회》에서도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하여 압력을 가하려는 특정국가들의 행위를 단호히 배격하고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수호와 세계진보세력들사이의 련대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이것은 외세에게 국가자주권을 절대로 양보하지 않으려는 세계진보적나라들과 인민들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의 발현이며 공정하고 평등한 국제관계수립을 추동하는 힘있는 고무로 된다.

지금 일부 특정국가들은 주권국가의 령토와 정치적독립을 침해할수 없으며 내정에 간섭하지 말데 대한 유엔헌장과 국제법의 요구를 완전히 무시하고 세계의 지배자로 행세하면서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서 간섭과 주권침해행위들을 대대적으로 벌리고있다.

그들은 지배주의실현에 걸림돌이 되는 나라들에 대하여 《민주주의와 인권옹호》라는 위선적인 간판을 들고 주권국가들에 대한 압력과 공갈을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들이대면서 힘에 의한 압살행위들을 공공연히 감행하고있다.

지난 시기 특정국가들의 침략행위로 말미암아 자주권을 빼앗긴 여러 나라들이 자기 령토는 물론 자기 인민마저 지켜내지 못하고 고통속에 몸부림치는 참혹한 광경은 자주권이야말로 국가의 기본권리, 합법적징표이기전에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라는 의미심장한 교훈을 주고있다.

특정국가들은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경제적침투를 통하여서도 저들의 지배주의를 실현하려 하고있다.

그들이 발전도상나라들과 경제력이 약한 나라들에 《원조》와 《협력》의 간판을 내흔들면서 유혹과 환상의 미끼를 던지고는 정치제도개혁, 선거감시 등 각종 명목의 조건부를 내대는 방법으로 주권국가들에 대한 정치적간섭과 주권침해행위를 자행하고있다는것은 이미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이러한 속임수에 넘어간 일부 나라들은 특정국가들이 안겨준 《원조》의 《덕택》으로 그 높이를 알수 없는 채무에 짓눌려 허우적거리고있으며 《협력》의 대가로 받아들인 서방식정치와 생활풍조는 당파싸움과 권력싸움, 범죄의 란무장을 펼쳐놓아 심각한 사회정치적불안정, 동족분쟁을 야기시키고 심지어 국가정권까지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경제적예속은 정치적예속을 낳게 되며 자주권을 배제한 그 어떤 진보나 번영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다는것이 바로 인류가 목격하고 체험한 진리이다.

현시대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자기 의사와 요구에 맞게 사회의 발전과 부흥을 안아올것을 지향하는 자주성의 시대이며 리윤추구와 지배주의실현을 목적으로 간섭과 침해를 일삼는 특정국가들의 행위는 절대로 용납되지 말아야 한다.

자주권은 바란다고 하여 그 누구로부터 선사받거나 타협과 굴종으로는 결코 양보받을수 없으며 그것은 오직 단결된 힘으로 불의와 폭제를 맞받아 투쟁할 때 비로소 안아올수 있는 정의와 진보의 고귀한 산물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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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은 왜 배척하는가

주체110(2021)년 7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의 전, 현직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다음기 《대선》후보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마당에 저저마다 뛰여들고있다.

그들중 일부는 민심이 지금 자기를 어떻게 보는지도 분간하지 못하고 당내의 후보《경선》판에 뛰여든것으로 하여 남조선각계의 환멸을 자아내고있다.

특히 《국민의힘》에 당적을 두고 지방행정경험을 자랑하며 《대선후보경선》에 뛰여들고있는 전, 현직 지방자치단체장들에 대한 각계의 비난이 갈수록 거세여지고있다.

현재 남조선각계가 그들을 배척하는 리유를 몇가지로 본다면.

우선 김태호가 감옥에 처박혀있는 리명박과 공범이기때문이라는것이다.

리명박의 집권후 《4대강사업》을 적극 지지하였으며 경상남도 지사시절 도행정목표는 로조와 기업규제가 없는 대기업들의 투자관심지역으로 만드는것이라고 주장한것, 도청안의 공무원로조사무실을 페쇄하고 공무원로조의 민주로총가입을 반대하는 등 반인민적이며 친재벌적인 정책을 강행한것이 대표적실례이라고 한다. 뿐만아니라 리명박집권시기 태광실업 회장 박연차로부터 수만US$의 뢰물을 받아먹고 은행에서 비법적으로 수십만US$의 선거자금을 대부받은것을 비롯하여 무려 8개의 법을 어긴 범죄경력을 안고있다고 한다.

각계층은 원희룡에 대해서도 기회주의의 전형이라며 거부감을 표시하고있다.

과거 원희룡이 학생운동대렬에 뛰여들었다가 시련과 고생이 뒤따르게 되자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하루아침에 신조를 바꾼자라는것이다. 그런가하면 박근혜역도가 탄핵재판을 받는것을 보면서 이러다간 자기까지도 공범자로 몰리울수 있다고 하면서 탈당하여 《바른정당》에 들어갔던 사실, 거기서도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하면서 당을 뛰쳐나와 무소속으로 있다가 《박근혜석방》을 그 어느때보다 부르짖던 황교안의 《미래통합당》으로 기신기신 기여들어간 사실 등은 민심이 원희룡을 거부하는 대표적리유라고 한다.

홍준표에 대해서는 더더욱 환멸감을 표시하고있다.

이자는 결혼후 용돈을 장모에게만 주면서 절대로 장인에게 주지 말라고 당부하였고 공공장소에서까지 장인을 《령감태기》라고 부르는 랭혈인이라는것, 대학졸업후 한때 친구의 부탁으로 민주화운동관련 선전물을 몇번 써주었다가 발각되여 《중앙정보부》에서 혼찌검을 당한후 보수로 방향전환한 배신자라는것이다.

한편 리명박역도에 대한 광적인 지지를 표방하면서 역도의 《BBK주가조작사건》을 막아내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30여개의 각종 《MB악법》통과에 돌격대로 나선 경력, 2011년 당내 리명박파의 도움으로 당권을 잡았지만 다음기 권력을 내다보면서 역도를 비난하는 독설을 내뱉는 한편 박근혜파에게는 추파를 던지여 그후 경상남도 지사직을 차지하였던 사실 등을 놓고 볼 때 홍준표야말로 카멜레온기질이 매우 뛰여난자라는것이다.

총체적으로 《국민의힘》안에서 당내 《대선주자》로 나선자들은 한결같이 부정부패경력이 농후하고 패륜을 정당화하며 권력야망실현을 위해서는 배신과 변절도 거리낌없이 하는 기회주의의 전형들이라는것이 남조선각계의 일치한 평이다.

이런자들을 이른바 《품격》과 《실무》를 갖춘 당내 《대선》후보감들로 내세우고있는 《국민의힘》에 어찌 남조선인민들이 혐오와 경멸을 보내지 않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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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 윤석열과 최재형의 정치행보에 대한 비난 확대

주체110(2021)년 7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4일 남조선언론 《한국일보》 등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정치행보와 함께 거센 비판에 직면하였다고 상세히 보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다음기 보수야권의 《대선(대통령선거)》후보로 나선 윤석열과 정치적목적으로 사퇴한 최재형에 대해 여권인물들과 정치전문가들은 그들의 정치행보는 쿠데타이다, 지금은 배신의 계절인가, 한번 배신한 사람은 또 배신하게 되여있다고 강한 비판을 쏟아내고있다. 또한 홍준표가 현 《정부》에 있던 인사들이 야당에 기웃거리니 참 착잡하고 웃기는 일이라고 비판한것을 비롯하여 보수야권에서조차 배신자로 비난받고있다고 한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아시아경제》는 윤석열과 최재형이 정치적목표를 위해 검찰총장, 감사원장에서 사퇴한후 정치행보에 나선것은 좋지 않은 선례를 남겼다는 정치권의 비난을 전하였다. 그러면서 중립성과 독립성이 요구되는 권력기관과 직무는 외부에서도 중립성, 독립성을 해치면 안되지만 당사자들도 일체 다른 정치적고려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언론들은 윤석열과 최재형의 정치행보에 대해 공직자의 체면도 륜리도 서슴없이 줴버린 비렬한 정치투기행위라고 비판하면서 전직 검찰총장과 감사원장이 권력기관과 자기의 직무를 정치적목적에 리용한것으로 하여 곳곳에서 비난을 받고있으며 정치인생의 시작부터 배신자의 덫에 걸리게 되였다고 조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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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으로 얽힌 검찰출신의 보수후보들

주체110(2021)년 7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2일 남조선언론 《한겨레》가 보수야권의 《대선(대통령선거)》후보로 나선 윤석열, 홍준표, 황교안이 모두 검찰출신으로서 윤석열은 《특수통》, 홍준표는 《강력통》, 황교안은 《공안통》으로 분류되며 그들사이의 관계가 풀수 없는 악연으로 얽혀있는데 대해 상세히 전하였다.

윤석열에게 있어서 황교안은 검사시절 《간난신고》를 안겨준 법무부 장관이였다고 한다.

황교안은 법무부 장관으로 있던 2013년에 《국정원정치개입사건》 특별수사팀을 맡은 윤석열이 정보원직원 4명에 대한 압수수색 및 체포령장을 청구하자 이를 거부하였으며 다음해에는 그를 대구고등검찰청으로 쫓아버렸다. 이후 윤석열은 검찰총장자리에 올라앉자마자 《자유한국당》(《국민의힘》의 전신) 대표시기 《신속처리안건》의 《국회》통과를 반대하는 집단란동을 선동하였다는 죄로 황교안을 불구속기소하였다.

최근 《국민의힘》에 복당한 홍준표 역시 지난해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였던 황교안에 의해 《국회》의원후보자추천에서 밀려나 무소속후보로 당선된데 대해 불만을 가지고 그를 《맏아들을 쫓아낸 계모》라고 비난하였다. 이에 황교안은 《저를 어머니로 생각하면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홍준표를 맞받아 조롱하였다.

이와 같은 사실들을 전하면서 언론은 지금 이들 세명이 《야권통합》을 부르짖고있지만 지난날의 악연으로 얽힌 관계는 절대로 풀리지 않을것이며 벌써부터 공격태세를 갖추고있다, 저마다 승자가 되겠다는 이들의 싸움으로 하여 《국민의힘》안에서의 《대권경선》은 예상했던것보다 더욱 치렬해질것이라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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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1억 8 454만 6 000여명 감염, 399만 3 000여명 사망

주체110(2021)년 7월 6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외신보도에 의하면 4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1억 8 454만 6 101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399만 3 035명이 사망하였으며 1 166만 44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이날 하루동안에 30만명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다.

 

아시아에서

 

아시아에서 4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5 643만 575명, 사망자수는 80만 1 389명에 이르렀다.

하루동안에 2 000여명이 사망하였다.

중국에서 22명(경외로부터 들어온 환자 19명, 운남성 3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였다.전국적으로 의학적관찰을 받고있는 무증상감염자는 443명이다.

일본에서 감염자수가 80만 7 402명, 사망자수는 1만 4 860명으로 증가하였다.도꾜도에서 17만 6 501명이 감염되였다.

필리핀에서 143만 6 369명의 감염자와 2만 5 149명의 사망자가 등록되였다.

인도네시아에서 228만 4 084명이 감염자로 확진되였으며 그중 6만 582명이 사망하였다.

라오스정부가 국내에서 δ(델타)변이비루스가 발견되고 주변나라들의 전염병전파상황이 여전히 심각한것과 관련하여 현재 실시하고있는 봉쇄조치의 기간을 19일까지 연장하였다.

이러한 조치는 집단감염을 막고 감염자수를 줄이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방글라데슈에서 94만 4 917명이 감염되고 1만 5 065명이 목숨을 잃었다.

인디아의 감염자는 3 058만 4 872명, 사망자는 40만 2 758명이다.

 

유럽과 아메리카지역에서

 

유럽에서 4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4 825만 7 002명, 사망자수는 110만 6 375명에 달하였다.

로씨야에서 561만 941명이 감염자로 확진되고 13만 7 925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날에 비해 감염자는 2만 5 142명, 사망자는 663명 증가하였다.

모스크바에서 감염자수가 138만 7 775명, 사망자수는 2만 2 895명으로 늘어났다.

영국에서 490만 3 434명의 감염자와 12만 8 222명의 사망자가 등록되였다.

북아메리카에서 4 072만 4 254명이 감염되고 92만 726명이 사망하였으며 남아메리카에서 그 수는 각각 3 334만 1 851명, 101만 7 291명에 이르렀다.

미국의 감염자수는 3 459만 2 076명, 사망자수는 62만 1 293명에 달하였다.

브라질에서 1 876만 9 808명의 감염자와 52만 4 475명의 사망자가 났다.

아르헨띠나에서 453만 5 473명이 감염되고 9만 5 904명이 사망하였다.

칠레의 감염자는 156만 9 784명, 사망자는 3만 3 103명이다.

꾸바에서 감염자수가 20만 4 247명, 사망자수는 1 351명으로 증가하였다.마딴사스주에서 감염률이 주민 10만명당 1 051.8명으로서 전염병전파상황이 심각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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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영화] : 빛나는 삶의 품 31 충성의 한길에서 영생하는 삶

주체110(2021)년 7월 5일 웹 우리 동포

 

기록영화 《빛나는 삶의 품 31
충성의 한길에서 영생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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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혁명의 개척기와 준엄한 년대들에 발휘된 위대한 정신으로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열어나가자

주체110(2021)년 7월 5일 로동신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맞다드는 모든 장애를 거대한 승리로 반전시켜 전진과 비약의 새로운 력사를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투쟁방식, 투쟁기풍이다.

오늘 우리 당은 혁명의 개척기와 준엄한 년대들에 발휘된 위대한 혁명정신, 강의한 투쟁기풍으로 겹쌓이는 난국을 타개하고 당대회가 제시한 전투목표를 무조건 수행하여 우리 국가의 장래발전과 인민생활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한 도약의 디딤돌을 마련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여기에는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실제적인 성과, 발전지향적인 결과를 기어이 이룩하고 조국번영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따라 조선혁명의 년대와 년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아로새겨온 전세대들의 고귀한 투쟁정신을 본받아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새로운 전진과 력동의 시대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입니다.》

우리 인민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상반년기간의 투쟁에서 참으로 소중한 성과를 이룩하였다.이제 우리가 달성해야 할 전투목표는 아름차며 엄혹한 시련이 전진도상에 가로놓여있다.

오늘의 투쟁이 아무리 간고하고 어렵다 하여도 상상조차 할수 없는 만난고초를 겪으며 포악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신 항일무장투쟁이나 가렬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 모든것이 파괴된 재더미우에서 첫삽을 뜨던 전후복구건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그 어느 나라 인민도 겪어보지 못한 혹독한 시련을 맞받아 뚫고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이룩한 위대한 투쟁정신은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총진군을 다그쳐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억만금보다 더 귀중한 밑천이고 힘이다.전체 인민이 우리 혁명의 개척기와 준엄한 년대들에 발휘된 위대한 혁명정신, 강의한 투쟁기풍으로 살며 투쟁해나가는데 오늘의 난관을 가장 용의주도하게 타개해나갈수 있는 최상의 방략이 있다.

우리 당이 조선혁명의 력사적로정에 발휘되여온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대를 이어 계승하고 높이 발양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는것은 단순히 봉착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다.이 과정을 통하여 전체 인민을 견결하고 힘있는 사회주의건설자로 억세게 키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웅심깊은 뜻이다.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우리 인민을 사상정신적으로 또 한번 크게 성장시켜 주체적힘을 백배로 증대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며 사회주의건설의 다음단계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게 하는 튼튼한 도약대로 될것이다.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한목숨 바쳐서라도 결사관철하는것, 이것은 혁명의 개척기와 준엄한 년대들에 발휘된 투쟁정신의 근본핵이다.

혁명선렬들은 수령이 준 과업, 당앞에 다진 맹세를 관철하기 위한 길에서 사소한 에누리도 흥정도 없었으며 오직 《알았습니다.》, 《집행하였습니다.》라는 말밖에 몰랐다.사령부로부터 받은 명령을 관철하기 위함이라면 삼엄한 적진속에도 주저없이 뚫고들어갔고 1만t의 강재를 증산할데 대한 수령의 호소에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뽑아내는 기적창조로 화답한것이 혁명의 전세대들이였다. 수령의 구상과 결심을 조건과 가능성을 론하지 않고 결사관철하는 충실성의 위대한 전통을 창조한데 혁명선배들이 조국청사에 쌓아올린 커다란 공적이 있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들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은 수령앞에 다진 엄숙한 맹세를 지키는 성스러운 사업이다.누구도 당이 준 과업을 놓고 흥정할 권리가 없으며 그것을 수행하기 전에는 수령의 충실한 전사라고 말할 자격이 없다.전체 인민이 선렬들처럼 당의 결정과 정책을 곧 법으로, 지상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온넋과 심장을 바쳐 현실로 꽃피워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은 우리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힘있게 진척되게 될것이다.

필승의 신념과 굴함없는 공격정신, 이것이 혁명의 개척기와 준엄한 년대들에 발휘된 투쟁정신이다.

우리의 혁명선배들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승리에 대한 신심에 넘쳐 용기백배하여 싸웠다.원쑤들에게 두눈을 빼앗기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웨치던 투철한 신념,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 계속혁신, 련속공격으로 남들이 열걸음 걸은것을 한달음에 내달리던 공격정신은 우리 혁명의 년대들을 승리와 기적으로 빛내인 원동력으로 되였다.

당중앙의 부름따라 온갖 도전을 짓부시며 새로운 5개년계획의 승리를 쟁취해야 하는 오늘 우리에게 자재나 자금보다 절실한것은 사회주의의 승리와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며 완강한 곤난극복정신이다.우리는 시련과 난관이 가증될수록 항일의 선렬들처럼 《적기가》를 부르며 혁명의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어야 하고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복구건설의 마치소리를 힘차게 울리고 전설속의 천리마가 날아오르게 한 전승세대들처럼 살며 투쟁해야 한다.오늘의 시련을 기어이 디디고 일떠서 영웅세대의 후손들의 심장속에 어떤 혁명신념이 간직되여있고 그 신념이 어떤 기적적승리를 안아오는가를 반드시 보여주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로 되여야 한다.

자기 힘으로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 이것이 혁명의 개척기와 준엄한 년대들에 차넘친 혁명적기풍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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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의 애국유산

주체110(2021)년 7월 5일 로동신문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워주신 불멸의 업적 천만년 길이 빛나리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의 열기로 강산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는 7월이다.저 푸른 하늘을 바라보아도 환하게 웃으시는 우리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어려오고 불어오는 미풍에 귀기울여도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이 세상에서 오직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주실수 있고 우리 인민과 인류가 처음으로 체험한 그 무한한 행복과 영광이 흐르는 세월과 더불어 더욱 빛나고있다.

위대한 한평생을 다 바치시여 인민의 수령으로서, 민족의 어버이로서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시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귀중한 애국유산으로 남기신 우리 수령님, 그이는 독창적인 사상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이 땅우에 인민이 주인이 된 사회주의락원을 펼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주체의 태양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 물려주신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 식 사회주의는 새 세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수 있게 하는 만년기틀이다.》

낳아주고 보살펴주며 키워주고 내세워주는 부모의 사랑도 한가정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하다면 전체 인민에게 값높은 삶을 주시고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여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집에서 그 존엄, 그 영광을 후손만대로 누리도록 해주신 절세의 위인의 은덕은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겠는가.

언제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한 외국의 한 인사가 위대한 수령님께 이런 질문을 드린적이 있었다.

공화국에서는 자기식의 독특한 사회주의가 건설되고있는데 귀국의 사회주의건설형편과 전망에 대하여 말씀해주실수 있겠습니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즉석에서 이런 명쾌한 대답을 주시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을 구현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입니다.》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

흘러온 력사에 있어서나 오늘의 세계에서 언제 이런 리상적인 사회가 건설된적 있었던가.

인류는 오랜 세월을 두고 착취와 압박이 없고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사회를 꿈꾸어왔다.그래서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곳이라는 유토피아란 말도 생겨났다.유토피아란 착취와 압박이 없고 빈부귀천의 차이가 없으며 살기가 좋은 리상적인 세상을 이르던 말이다.하지만 유토피아는 수백년세월을 두고 하나의 환상으로 남아있었다.후날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압박이 없고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사는 사회주의에 관한 리론이 나왔지만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되여 사회적인간의 본성에 맞는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는 사회가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성을 이룬다는데 대해서는 누구도 제기하지 못하였다.

오직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인민이 주인된 나라, 참다운 사회주의국가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내놓으시고 구현하실수 있는 독창적인 사상이고 혁명실천이였다.

돌이켜보면 일제의 식민지통치와 미제와의 3년간의 전쟁으로 모든것이 짓밟히고 파괴되였던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혁명은 말그대로 전인미답의 길이였다.현실은 우리 나라 실정에 맞는 사회주의혁명리론을 요구하고있었다.그러나 당시 선행한 사회주의혁명리론과 다른 새로운 리론을 내놓는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

썩 후날 어느 한 나라 인사들이 우리 혁명의 경험을 배우기 위하여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뵈온적이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 우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건설경험에 대하여 알기 쉽게 이야기해주시면서 자신께서는 농촌경리를 협동화할 때 일군들에게 우리가 다른 나라의 좋은 경험은 배워야 하겠지만 다른 나라의 경험이 우리 나라의 실정과 우리 혁명의 리익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 하는것을 씹어보고 《위》에서 받으면 삼키고 받지 않으면 뱉아버려야 한다고 말하였다고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그러시고는 혁명을 하는데서 반드시 지켜야 할 공식이 있다면 그것은 모든 문제를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자기 힘으로 처리해야 한다는것이라고, 이밖에는 다른 공식이 있을수 없다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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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최중대사를 두어깨에 걸머지자

주체110(2021)년 7월 5일 로동신문

혁명보위의 최전방-황남이여 굴함없이 돌진하라!

 

황해남도, 오늘 이 부름은 나라의 곡창지대라는 의미로만 안겨오지 않는다.

전체 인민이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매진하고있는 결정적시기인 오늘, 우리 당이 농사를 잘 짓는것을 최우선적인 전투적과업으로 내세운 지금 황해남도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걸머진 시대적사명과 임무는 더없이 엄숙하고 막중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에 서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분발하여 농업생산에서 전변을 일으켜야 합니다.》

누가 오곡이 무르익는 전야는 고요하다고 했던가.협동벌마다 푸른 모들이 우줄우줄 키를 솟구고 백로들이 너울너울 날아예도 황남땅은 결코 고요속에 잠겨있지 않다.이 땅에서 나는 한알한알의 쌀은 곧 혁명승리를 위한 위력한 총탄들이며 새 승리의 장엄한 포성은 다름아닌 여기에서부터 울려퍼져야 한다는 투철한 각오와 의지가 차넘치는 땅, 온 나라 인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뜨거운 지성을 안고 끊임없이 달려오는 발구름소리 드높은 농업전선의 격렬한 전방, 혁명보위의 전초선이다.

쌀, 그것이 없다면 아름다운 미래에로 향한 우리의 목적달성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고 혁명의 활기찬 전진에 대하여서도 론할수 없다.하기에 농사를 잘 짓는것은 모든 기적과 승리를 안아오는 성스러운 혁명의 사활과 직결된 중차대한 과업의 하나로 되는것이다.

식량증산투쟁의 기수인 황남의 농업근로자들이여,

국가의 최중대사를 두어깨에 걸머지고 다수확의 포성을 우렁차게 울리는것으로써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자.

황남의 농업근로자!

불러볼수록 우리의 가슴 뜨겁게 달아오른다.겉모습은 수수하여도 마음속엔 애국의 불덩이를 안고 사는 열혈의 인간들, 이 땅을 살붙이처럼 부둥켜안고 허리띠를 조이면서라도 나라의 쌀독만은 가득 채우려는 비상한 각오로 결사분투하는 강의한 애국자들앞에서 누구나 절로 머리가 숙어진다.

황남사람들의 대는 충성의 대, 애국의 대이다.

해방후 첫 애국미를 나라에 바치였던 김제원영웅과 어러리벌의 첫 녀성보잡이인 유만옥농민, 전후 농업협동조합조직에서 선구자의 역할을 하였던 김원규영웅과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신의 오랜 친구라고 정담아 불러주셨던 안달수동지, 엄혹했던 고난의 시기에 쌀로써 위대한 장군님을 결사옹위한 김대성영웅,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값높이 내세워주신 연백벌의 리창선영웅을 비롯하여 혁명의 년대마다 배출된 애국농민들은 그 얼마이던가.그래서 소박해도 강의한 그들의 손을 잡으면 가슴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진정넘친 목소리를 들으면 저도모르게 힘이 솟는다.

당에서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무조건 관철할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농업전사들, 어머니의 따뜻한 손길로 농촌의 마지막한가정의 살림살이형편까지 헤아리시며 하늘같은 은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리며 도도히 굽이치는 황남의 대하, 충성의 대하를 멈춰세울 힘이 이 세상 어디에 있으랴.

지금도 눈물겹게 안겨온다.지난해 태풍이 채 잦지 않았던 포전들에 제일먼저 찾아오시여 강냉이이삭의 오사리를 손수 벗겨보시며 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온 나라가 물심량면으로 도와주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신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은 그 어떤 곤난속에서도 다수확을 안아오는 기적의 힘이다.

시련이 겹쌓인대도 오직 한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허리띠를 조일지언정 당중앙뜨락과 이어진 삶의 명줄만은 절대로 끊을수 없다는 억척의 신념을 간직한 충성스럽고 돋보이는 미더운 황남의 농민들이여!

불리한 조건들을 완강히 극복하며 더욱 힘차게 나아가자.

황남의 농업전사들을 온 나라가 크나큰 기대 안고 지켜보고있다.

곡식을 알차게 가꾸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어떤 자연재해속에서도 억척같이 지켜내는것은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문제이다.생사가 판가리되는 맹폭격속에서도 다수확의 기적을 창조한 영웅세대의 후손들이 과연 자연의 광란을 물리치지 못하겠는가.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이겨내는것을 알곡고지점령의 관건적인 문제로 내세우고 완강하고 줄기차게 투쟁하자.

온 나라 인민이여, 전당적, 전국가적인 힘을 농사에 총집중할데 대한 당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누구나 깨끗한 량심으로 황남땅의 농업근로자들을 물심량면으로 격려하고 도와주자.

황남의 로동계급이여,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발휘하여 농사에 필요한것을 한가지라도 더 생산하여 협동벌들에 보내주자.

조국과 인민은 황남의 농업전사들이 시련을 박차고 높이 쌓아올릴 풍년로적가리를, 혁명보위의 최전방에서 힘차게 울릴 자랑찬 승전포성을 기다린다.

황남이여, 새 승리를 향하여 굴함없이 돌진하라! 기어이 승리하라!(전문 보기)

 

[Korea Info]

 

[보도사진] : 혁명보위의 최전방-황남이여 굴함없이 돌진하라!

주체110(2021)년 7월 5일 로동신문

 

혁명보위의 최전방-황남이여 굴함없이 돌진하라!

 

-안악군 오국협동농장에서-

 

-벽성군 옥정협동농장에서

 

-해주농기계공장에서-

 

-해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에서-

 

-하성차바퀴공장에서-

 

-계남목장에서-

현지보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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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부름, 혁명의 요구에 실천으로 대답한 참된 과학자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선철생산정상화에 크게 기여한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사들에 대한 이야기-

주체110(2021)년 7월 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지난 1.4분기 선철생산계획을 수행하게 된것은 김일성종합대학의 연구사들과 현장기사들이 합심하여 산소열법용광로에 슬라크준위측정기술을 도입하였기때문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지난해까지만 하여도 선철생산계획수행에서 많은 애로를 겪던 황해제철련합기업소가 올해에 들어와 상반년기간 매달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기세차게 전진할수 있은 중요한 비결의 하나는 김일성종합대학 수학부 정보수학연구집단이 나라의 맏아들공업, 기둥공업인 금속공업부문에서 제기되는 긴절한 과학기술적문제를 주동적으로 맡아안고 그 해결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철강재증산의 돌파구를 열수 있는 귀중한 과학연구성과를 이룩한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한단계 올려세워야 하며 과학자, 기술자들과 생산자들사이의 창조적협조를 강화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부터 모가 나게 풀어나가야 합니다.》

선철생산정상화의 관건이라고 할수 있는 슬라크준위측정기술을 개발하여 조국의 강철기둥을 굳건히 세우는데 크게 이바지한 룡남산의 참된 과학자들,

그들이 묵묵히 걸은 탐구의 생눈길은 어머니당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기술을 배우고 지식을 다진 이 나라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의 부름, 혁명의 요구앞에 어떤 모습으로 나서야 하며 또 어떤 결사의 정신을 발휘하여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스스로! 이것이 애국의 첫걸음이다

 

우리의 이야기는 당의 위대한 정면돌파전사상이 제시된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다.

전진도상에 직면한 주객관적인 장애와 난관들을 전면적으로 심도있게 분석평가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한 결정적대책을 뚜렷이 밝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하고 온 나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격정과 흥분으로 설레이던 그때 김일성종합대학 수학부 일군들과 정보수학연구집단의 과학자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보고의 구절구절을 깊이 새기고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립경제를 떠받드는 주요공업부문들에서부터 겹쌓인 난관을 정면돌파하고 실제적인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한다고 하시였는데 그를 위하여 우리가 할 일은 없겠는가.

모든 사색과 론의는 이렇게 흘렀다.

《책상머리에서 토의만 하지 말고 현장에 직접 나가보는것이 어떻습니까.》

누군가가 하는 말에 모두가 자리를 차고 일어났다.

이렇게 되여 금속공업부문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파견할 연구사들이 선정되였다.

력사적인 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황철도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었다.

벅차게 끓는 현장에서 만난 련합기업소일군들은 처음에는 몹시 반가와하였지만 그들이 수학자들이라는것을 알고는 좀 반신반의하였다.수학전문가들이 금속공업부문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어떻게 풀수 있겠는가 하는것이였다.

《그래도 우리가 도울 일이 꼭 있을겁니다.》

과학자들의 잡도리가 다르다는것을 느꼈던지 일군들은 그들을 산소열법용광로가 자리잡은 용광로직장으로 안내하였다.현장에서는 금방 출선을 진행한 모양인듯 시뻘건 쇠물이 불의 세계를 펼치며 쏟아져나오고있었다.

다른 한쪽에서는 기동예술선동대의 경제선동이 한창이고 산소열법용광로쪽에서는 원료장입이 진행되고있었다.용광로의 맨 꼭대기에서는 나이지숙한 로동자가 감시구를 통해 로안을 긴장한 눈빛으로 살피고있었는데 리광일소장이 가까이 다가가자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연구사선생들이 우리 황철을 도와주러 왔다니 정말 반갑수다.우린 지금 저 슬라크를 다스리지 못해 애를 먹고있수다.》

그는 진지한 어조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의 말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용해작업과정에는 쇠물이 끓으면서 그우에 슬라크층이 생겨나는데 그것의 두께를 일정한 수준으로 보장하는것이 생산정상화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는것이였다.

슬라크층이 얇으면 로안의 온도가 내려가면서 쇠물이 잘 익지 않아 선철의 질과 생산성이 떨어지게 되고 반대로 슬라크층이 두꺼워지면 림계높이를 벗어난 슬라크용액이 눈깜박할 사이에 로체밖으로 넘어나면서 용광로파손에 이르기까지 엄중한 사고로 이어질수 있었다.만일 용해과정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로가동을 멈추었다가 수십시간이 지나 다시 불을 지피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석탄만 해도 적지 않다는것이였다.

아무리 쇠물을 많이 뽑고싶어도 말썽많은 슬라크때문에 언제 한번 그 소원을 가슴후련히 풀어보지 못하였다고 하는 로동자의 안타까움에 젖은 이야기가 리광일소장을 비롯한 연구사들의 심장을 쾅쾅 두드렸다.

그날 밤 연구사들은 오래도록 잠들지 못하였다.

쇠물생산을 늘여 나라의 강철기둥을 굳건히 세우는것을 필생의 소원으로 간직한 성실한 용해공들의 모습이 눈앞에 그냥 얼른거렸다.

지난 기간 여러 과학자들이 슬라크준위측정을 과학적으로 할수 있는 방법연구를 진행하였으나 아직까지 신통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였다는 이야기도 되새겨졌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였다.

하지만 어렵다고 주저하고 힘들다고 줴버린다면 나라의 경제발전은 어떻게 이룩하겠는가.경제건설의 성과여부가 달려있는 철의 기지의 한밤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어려운 탐구의 길에 스스로, 주저없이 나서려는 룡남산의 참된 과학자들의 억세여지는 결심과 함께 깊어가는줄 그때는 아직 누구도 알지 못하였다.

다음날 리광일소장은 김일성종합대학 수학부와 련합기업소당조직에 산소열법용광로의 슬라크준위측정을 과학화하기 위한 연구를 맡아하겠다는것을 제기하였다.

기약할수 없는 탐구의 길에 주저없이 나서던 그때를 감회깊이 추억하며 리광일소장은 말하였다.

《우리가 해결해야 할 연구과제를 생각하면 정말 어깨가 무거웠습니다.그러나 현실에서 절박하게 기다리고 로동자들이 그토록 안타까와하는 문제를 선뜻 맡아안고보니 한편으로는 마음이 별로 가벼워지는것 같았습니다.》

이들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정신세계에 절로 눈굽이 젖어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애국에 대하여 말하고 또 그에 대하여 글을 쓴다.그러나 애국은 그 어떤 청높은 목소리나 책갈피속의 화려한 문장에 깃들어있는것이 아니다.

스스로! 애국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된다.시켜서 하는 애국이란 있을수 없다.

당과 조국, 혁명에 필요한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 마음, 어렵고 힘든 일일수록 반드시 자기가 해야 할 일로 여기고 선뜻 맡아안는 남다른 자각과 헌신이 애국의 첫걸음이고 참된 인생을 꽃피우는 소중한 씨앗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어머니당에 하루빨리 완공의 보고를 드리기 위하여!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흐르는 충성과 위훈의 낮과 밤을 전한다(2)-

주체110(2021)년 7월 5일 로동신문

 

누구를 만나보아도 한목소리이다.어디에 가보아도 한모습이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하루빨리 완공의 보고를 드리기 위하여!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거창하고 훌륭한 대건설을 벌릴 용단을 내리시여 리상거리를 건설하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하늘같은 인민사랑을 실천으로 받들어 뜻과 숨결을 같이하는 우리 인민과 건설자들의 피끓는 심장에서 다시금 뜨겁게 안아보는것은 무엇인가.

어머니당의 숙원을 기어이 이 땅우에 꽃피울 백옥같은 충성의 일편단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국가가 펼치는 대규모의 살림집건설작전은 어떤 경제적리득을 위한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국가의 재부와 근로대중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고스란히 근로자들자신의 복리로 되게 하는 숭고한 사업입니다.》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인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모두의 심정이 그러하였지만 수도건설위원회려단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심정은 더욱 남달랐다.

뜻깊은 착공식이 진행된 그날 지난 시기 려명거리건설을 비롯한 중요건설장들에서 뚜렷한 공훈을 세운 수도건설위원회와 속도전청년돌격대, 혁명사적지건설국, 대외건설국을 비롯한 사회의 주요건설부대들도 이번 대건설전투에 참가하게 된다고 하시면서 수도건설위원회를 제일먼저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믿음을 목숨바쳐 지키려는 심장의 맹세는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전진, 새로운 비약이 일어나게 하였다.

일군들도 건설자들도 누구나 자기 일감을 찾기 위하여, 자기 몫을 다하기 위하여 분발하여나섰다.

사업소별, 당세포별사회주의경쟁의 열풍, 돌격대활동의 강화속에 앉아있던 단위들이 일어서고 공사실적들이 뛰여올랐다.

언제나 대오의 맨 앞에서 달려나가는 서구공공건물건설사업소대대에는 설비들의 만가동을 위해 땀을 바치는 로력영웅 김명철직장장이 있다.

《저의 할아버지는 해방전 토목공이였고 저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건설자가 되였습니다.오늘까지 수많은 시대의 건축물들을 건설해왔지만 이번처럼 충격이 큰적은 없었습니다.당창건 75돐 경축대표로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연설을 받아안은 영광의 그날 눈물속에 새겨안던 〈고맙습니다!〉라는 그 말씀이 자꾸만 생각납니다.》

인민을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고도 베푸시는 사랑이 언제나 부족한것만 같으시여 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그이께 어떤 인사를 드려야 이 나라 인민의 고마움을 다 담을수 있으랴.

사실 도전과 장애가 그 어느때보다 혹심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이런 대규모건설을 하는것자체가 상상밖의 엄청난 일이 아닐수 없다, 올해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5년전 려명거리건설을 시작할 때와도 완전히 다른 형편에서 진행되며 더우기는 그 몇배나 되는 작업량을 단시일내에 해제껴야 하는 방대한 공사이다, 그러나 우리 당은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수도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여있고 당대회의 결정을 드팀없이 관철하기 위한 첫해의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므로 무조건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사랑에 이 땅의 누구인들 심장이 끓지 않을수 있겠는가.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떨칠 불타는 열망을 안고 우리 청년들이 산악같이 일떠섰다.

어깨겯고 다같이 혁신의 전렬에 서기 위하여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며 위훈과 미담을 꽃피워가는 속도전청년돌격대련대는 건설에서도 창의고안에서도 절약사업에서도 앞장에 서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아버지가 섰던 초소를 지켜 중량급화물자동차운전사가 된 속도전청년돌격대련대의 김윤심동무는 누구나 자랑하는 처녀혁신자이다.

당의 부름을 받들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과 피해복구전투장들에 위훈의 자욱을 새겨온 그가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그날부터 오늘까지 실어나른 골재와 세멘트를 다 쌓아놓으면 아마도 산이 될것이다.

때로 운행길에서 자기 키만 한 차바퀴가 고장날 때면 그 육중한것을 다루며 수리를 하느라 힘겹기도 하였지만 그는 늘 웃으며 대오의 기수가 되여 달린다.나라를 위해 자기를 바칠줄 알아야 한다던 아버지의 당부를 안고 한밤에도 쉬임없이 운행길을 달릴 때면 그의 곁에는 미더운 지휘관들이 조수가 되여 앉군 한다.

조직과 집단의 믿음속에 이제 겨우 보답의 첫걸음을 뗐을뿐이건만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불러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함께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환하신 미소를 가슴에 꽉 채우고 운행길을 달리는 처녀의 마음에 어찌 진함이 있으랴.

그는 이렇게 진정을 토로했다.

1만세대 살림집들의 설계를 하나하나 지도해주시며 밤을 새우시였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를 생각하면 정말 잠이 오지 않는다고, 그래서 우리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의 투쟁과 생활에는 밤이 없다고!

우리 인민들에게 지난 시기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형식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마련해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개월동안에만도 무려 수백매의 설계도면을 보아주시며 크나큰 심혈을 기울여 부족점들을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시였으니 정녕 우리 인민이 모르고 받은 어버이사랑은 천이던가, 만이던가.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받아안으시고 인민을 위해 무거운 일감을 걸머질수록 마음가벼워하시는 자애로운 우리 어버이의 그 위민헌신의 세계에 이 땅의 천만자식 어느 누구인들 눈시울 젖지 않으랴만 송신, 송화지구 인민들의 고마움은 더욱더 류다른것이였다.

당과 정부는 수도의 살림집부족세대수를 장악하고 그 해결대책을 깊이 연구하였으며 이 사업은 우리 당과 정부에 있어서 최중대과업으로 간주되였다고 하시며 당중앙위원회는 이 막중한 과제를 어떤 불리한 조건과 환경에서도,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감당해야 할 영예로운 혁명과업으로 기꺼이 받아들이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더욱 철저히 구현하는 원칙에서 건축발전구상과 건설정책을 재확정하였다고 하시던 그날의 말씀을 새겨안으며 그들은 누구보다 잠들지 못했다.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의 그날 아직은 건축형성안에서나 볼수 있는 특색있는 고층, 초고층살림집들이 이해말에 가서는 이 송신, 송화지구를 꽉 채우게 되면 우리 국가의 잠재력과 우리 인민의 창조력이 다시한번 크게 과시될것이라고 하시며 그리도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인민을 위한 일에 타산을 모르시는 우리 어버이이시였다.

사동구역의 녀맹원들은 한마음으로 떨쳐나섰다.

고마운 군인건설자들에게 따끈한 물이라도 안고가자.

군복세탁이나 군복수리같은것이야 왜 우리가 못해주겠는가.

건설장과 잇닿은 도로관리도 우리가 다 맡자.…

이름도, 사는 곳도 밝히지 않고 군인들을 찾아 리발봉사, 신발수리를 해주는 녀맹원들이 건설장의 곳곳에 늘어났다.갑자기 날씨가 추워지자 그들은 자기 집의 모포며 이불까지 이고지고 건설장으로 달려왔다.

군사복무의 마지막시기에 당의 부름을 받들고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것을 인생의 더없는 행운으로 생각한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꼭 기쁨을 드리고 고향의 부모앞에 떳떳이 나서겠다고 진정을 터치던 군인건설자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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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다

주체110(2021)년 7월 5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홍콩경찰은 홍콩국가안전수호법에 따라 국가안전에 위협을 주는 여론을 조작한 혐의가 있는 빈과일보사의 반중국 및 홍콩혼란분자들을 체포하고 빈과일보사의 자산을 동결시키는 조치를 취하였다.

그리하여 지난 시기 홍콩에서 민심을 어지럽히며 무분별한 란동을 부추기는데 앞장섰던 신문 《빈과일보》가 페간되고말았다.

이번에 홍콩특별행정구정부가 국가의 안전을 해친 혐의가 있는 개별적인 공사에 취한 행동은 철저히 법에 근거하여 범죄를 타격하고 법치 및 사회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로 된다.

그러나 서방나라들의 일부 정객들은 《빈과일보》의 페간문제를 《언론의 자유에 대한 탄압》으로 오도하며 홍콩의 《민주주의》가 또 한번 침해당했다느니, 홍콩이 《암흑시대》에 빠져들었다느니 하며 법석소동을 일으키고있다.

서방나라들이 홍콩문제에 계속 간섭하는 리면에는 국가안전수호를 위한 홍콩특별행정구의 법률제도 및 집행체계수립을 방해하여 중국의 정치적안정과 사회적단결을 파괴하려는 흉심이 깔려있다.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지 결코 서방나라들의 홍콩이 아니며 홍콩문제에 대한 결정권은 전적으로 중국에 있다.

우리는 홍콩특별행정구정부가 공정한 법에 따라 국가의 안전과 홍콩의 번영, 발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하여 취하는 모든 조치들을 적극 지지한다.

 

조중민간교류촉진협회 회원 김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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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의 전, 현직검사들 윤석열을 강력히 비판

주체110(2021)년 7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일 남조선언론 《헤랄드경제》의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의 전, 현직검사들이 정치적목적을 추구하는 윤석열의 움직임을 강력히 비판하고있다.

언론은 력대 43명의 검찰총장을 보면 일부가 정치에 발을 들여놓고 선출직으로 《국회》의원이 되기는 하였지만 윤석열처럼 검찰총장사임직후에 정치행보를 하거나 《대선(대통령선거)》출마에 나섰던 례가 없다고 하면서 검찰내부에서 그에 대한 비난과 지적이 많다고 까밝혔다.

검찰의 한 고위인물은 윤석열처럼 한다면 그가 강조했던 검찰의 정치적중립성과 독립성이 지켜질수 없다, 검찰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렸다고 강하게 비판하였다. 중간급인물도 《대선》출마라는것은 단순히 개인의 일이라기보다 전직 검찰총장으로서의 선택으로 보아야 한다면서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비난하였다.

또한 검사장출신의 한 변호사는 착잡하다고 비꼬았고 전직 차장검사 역시 지금에 와서 윤석열의 임기후반기를 돌아보면 이미 그때 정치적행보를 시작했다고 볼수밖에 없다, 퇴임직전에 대구에 간것도 결국 검찰을 정치적으로 리용한것이라고 비판하였다.

언론은 윤석열이 《정치검찰》의 본색을 자기스스로 드러내고있다, 《검찰의 정치적중립과 독립》이라는 명분을 자기의 행동으로 훼손하고있다고 강하게 비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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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신념과 의리로 하는것이 혁명이며 신념과 의리로 하여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인생행로이다.》

주체110(2021)년 7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명언은 혁명가의 인생행로에서 신념과 의리가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밝힌 명언이다.명언에는 혁명적신념과 의리가 있어야 혁명에 충실할수 있고 혁명가로서의 삶도 빛내일수 있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혁명적신념은 수령이 령도하는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절대적인 확신,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가려는 강의한 의지이며 혁명적의리는 수령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따르는 전사의 량심이고 도덕이다.

신념과 의리는 혁명가들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가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혁명의 길은 멀고 험난하다.그 길에는 생사를 판가리하는 결사전도 있을수 있고 가슴아픈 희생도 있을수 있다.그 모든 역경을 꿋꿋이 이겨나갈수 있게 하는 정신적힘이 바로 혁명적신념과 의리이다.

혁명적신념이 강하고 혁명적의리가 깊으면 아무리 어렵고 복잡한 환경에 처하고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추호의 동요나 변심을 모른다.지난날 항일혁명투사들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역경을 굴함없이 헤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억척의 신념, 수령님의 사랑과 믿음, 뜨거운 은정을 목숨을 버릴지언정 저버릴수 없다는 강렬한 도덕의리심을 가지고있었기때문이다.하기에 혁명이 언제 승리할지 알수 없었던 엄혹한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께 모든 운명을 의탁하고 수령님을 목숨으로 옹호보위하면서 부닥치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이겨냈으며 원쑤들에게 두눈을 빼앗기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소리높이 웨칠수 있었다.《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의 글발에는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끝까지 혁명을 하려는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철한 정신세계가 집약적으로 반영되여있다.

신념과 의리는 혁명가들의 삶을 값높이 빛내여주는 자양분이다.

혁명가의 값높은 삶은 수령을 충성으로 받들어모시는데 있다.혁명가들은 수령에 의하여 정치적생명을 받아안고 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실현하기 위하여 혁명투쟁에 나선 수령의 전사들이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드는 길에서 삶의 보람을 찾는것이 혁명가의 인생관이며 그 길에서만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한생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신념화되여야 변심이 없는 영원한것으로 될수 있고 혁명적량심으로부터 우러나와야 가식과 사심이 없는 진실하고 순결한것으로 될수 있다.

지나온 혁명의 년대들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수천수만의 참된 혁명가들은 하나와 같이 신념의 강자, 숭고한 도덕의리의 체현자들이였다.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대용식품으로 끼니를 에우고 가슴아픈 희생을 당하면서도 헌신적인 투쟁으로 당을 받들어온 자강도사람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조국의 푸른 하늘을 보지 말자!》는 구호높이 결사의 투쟁을 벌려 발전소를 완공한 인민군군인건설자들,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의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며 마대전, 함마전으로 청년영웅도로를 번듯하게 닦은 돌격대원들…

비록 세월은 흘렀지만 우리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이들의 투쟁위훈은 혁명적신념과 의리를 끝까지 지킬 때 값높은 삶을 빛내일수 있음을 보여주고있다.

충신의 모습은 시국이 좋을 때보다 어려울 때 뚜렷이 나타난다.

지금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해 총매진하고있다.우리가 달성해야 할 목표와 계획은 아름차며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도 엄혹하다.그러나 우리에게는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양양한 미래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누구나 투철한 신념과 깨끗한 량심을 지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의도를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백배로 분발분투하여 조국과 인민,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때 우리 조국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는 반드시 이룩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주체혁명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신념과 도덕의리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워나가는 진짜배기혁명가가 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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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결정은 뼈가 부서져도 끝까지 관철해야 한다

주체110(2021)년 7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소식에 접한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이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지고있다.

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결정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을 밝힌 조직적의사, 투쟁강령이라는데 대하여 천명하시면서 당결정을 뼈가 부서져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체질화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가르치심을 자자구구 심장에 새기며 수백만 당원들이 당결정의 무게를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그 관철에 떨쳐나서고있다.

푸른 주단을 펼쳐놓은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또 한차지 잘 익은 쇠물을 뽑아내는 철의 기지 용해공들의 피더운 심장에서 당결정의 구절구절이 세차게 맥박친다.비단필을 짜는 직포공의 마음에도, 눈부신 새 거리를 세워가는 건설자들의 모습에도, 탐구의 사색에 열중하는 과학자들의 눈동자에도 당결정을 기어이 관철할 철석의 신념이 비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받아들이고 끝까지 관철하는것은 간부들과 당원들의 첫째가는 의무이며 혁명적본분입니다.》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사명을 원만히 수행하기 위한 방략인 당결정,

당결정에는 언제나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하여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그 관철에로 전당과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는 위대한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가 반영되여있다.

당결정은 혁명의 전위투사들인 당원들에게 있어서 목숨을 바쳐서라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여야 할 지상의 명령이다.

당결정을 어떻게 관철해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준 전세대 당원들의 불굴의 투쟁모습이 어려온다.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을 지니고 물불을 가림없이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당결정을 끝까지 관철한 조국해방전쟁시기의 당원들,

수류탄이 떨어져 고지를 사수하지 못하겠다고 당회의에서 말한 당원은 없었다.형세가 불리하니 당결정을 취소해달라고 말한 당원은 한명도 없었다.

당결정을 생명으로 여기며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한 참된 당원들은 총포성이 울부짖던 전화의 나날에만 있은것이 아니였다.

오늘도 예술영화《심장에 남는 사람》의 장면들이 우리 당원들을 다시금 각성시키고있다.

전선에서 돌아온 한명의 당원, 전쟁시기 한쪽팔을 잃은 나이많은 당원, 인복이라는 처녀당원.

그들앞에는 500t의 소금을 생산해야 할 과제가 제기되였다.간고한 형편에서 너무도 아름찬 목표여서 소금생산량을 줄이자는 의견에 가슴속에 품고있던 전쟁전에 채택한 당세포총회의 결정서를 꺼내놓으며 처녀당원이 터치던 목소리가 지금도 귀전을 울린다.

《당원들이 죽었어두 세포결정서는 살아있어요.전사한 당원들이 돌아오지 못했다구 당결정서를 흥정하자는거예요? 난 그렇게 못해요.당원 한사람이 남아있는 한 절대루 그렇게 할수 없어요.》

처녀당원의 그 심장의 웨침은 오늘도 우리 당원들에게 당결정을 어떻게 대해야 하며 또 그것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새겨주고있다.

당결정의 생명력은 실천에서 증명된다.당결정은 실천의 요구로부터 내려지는것이며 당원의 영예, 당원의 존재가치는 오직 당결정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속에 있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원이라면 마땅히 내가 당에 든것은 나의 정치생활을 개척하기 위한것이며 혁명투사로 살기 위한것이다, 당의 결정을 존중히 여기지 않고 당의 결정을 집행하지 않는것은 나의 정치적생명을 끊는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불길속에서 강철이 단련되듯이 당결정관철을 위하여 헌신분투하는 당원은 사상과 신념의 강자가 되고 정치적생명을 빛내일수 있다.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 고난의 칼바람이 몰아치던 그 시기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자기 초소를 굳건히 지킨 불굴의 인간들, 국력강화와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심혼을 기울이며 참다운 생의 자욱을 뚜렷이 새긴 충신들…

이들은 례외없이 당결정관철의 기수들이였다.(전문 보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으로 대상설비생산을 다그친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Korea Info]

 

혁명가들의 신성한 의무-후대사랑

주체110(2021)년 7월 4일 로동신문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땅에 태여나는 아이들, 자라나는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면 앞으로 20년, 30년후에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고 공화국의 국력이 장성강화되게 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혁명가이신 경애하는 그이께 있어서 제일중대사가 무엇인가를 다시금 페부로 절감하게 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정신은 날이 갈수록 거대한 진폭으로 천만의 가슴을 격동시켜주고있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다는 숭고한 인생관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사랑하는 자식들을 위해 오만자루의 품을 들이는 어머니의 정과 열로 천만가지 심혈을 기울이시고 류례없는 헌신의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미래를 사랑하라!

이 땅에서 더 높이 울리며 온 나라 인민을 혁명의 새 승리에로 힘있게 부르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숭고한 의지는 조선의 혁명가들로 하여금 자기의 신성한 의무를 다시금 뼈속깊이 자각하게 하고있다.

 

* *

 

후대들에 대한 사랑은 혁명가가 지니고있는 사랑가운데서도 가장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사랑이며 혁명가들이 인류에게 바치는 송가가운데서도 가장 순결하고 아름다운 송가이다.

이 위대한 송가를 만들어내는 창조자들이며 이 송가를 위해 투쟁하는 복무자들인 혁명가,

조선의 혁명가들이 인간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례찬되는것은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미덕중의 미덕으로 간주하고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을 위해 고난도 시련도 강잉히 이겨내는 불굴의 인간들이기때문인것이다.

혁명의 장래운명을 떠메고나갈 아이들, 후대들을 잘 키우는것은 혁명가들의 신성한 의무이며 마땅한 도리이다.

혁명은 한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가며 완성되게 된다.

우리 당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가며 높이 떠받드는 전세대도 후대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친 혁명가들이다.

오늘은 우리가 혁명을 하지만 래일은 오늘의 아이들이 혁명을 계속해나가게 된다.오늘의 귀여운 어린이들이 자라서 혁명의 군복을 입고 조국의 방선을 억세게 지켜설것이며 오늘의 어린이들이 성장하여 나라의 영웅이 되고 박사가 되고 내 조국의 당당한 주인공이 된다.

아이들을 사랑한다는것은 곧 미래를 사랑한다는것을 의미한다.때문에 혁명가들은 혁명의 길이 아무리 험난하다 해도 아이들을 키우는데 품을 아끼지 않는것이며 그들을 위해서는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것이 우리 당이며 당의 품은 온 나라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입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미래사랑의 경륜으로 천하를 진감시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관이 천만인민의 심장에 혁명의 불, 투쟁의 불을 활활 달아준다.

후대들을 위하여 자신을 바치는 보람찬 투쟁에서 기쁨과 행복, 영예를 찾으며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는 이 세상 가장 고결한 투사인 혁명가,

아이들을 위하여, 혁명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하여 투쟁의 길에 나선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아이들을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 사업은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사업이며 이것은 혁명가들에게 맡겨진 가장 중요한 임무이다.다른 사업은 우리 세대가 다하지 못한것이 있어도 후대들이 보충할수 있지만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잘하지 못하면 그것은 누가 보충할수 없을뿐아니라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후과를 가져오게 된다.

이 땅의 수백만 아이들을 자신의 혈붙이들로 품어안으시고 억만자루의 품을 들여 키우시는 온 나라 아이들의 아버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데 억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여도 그것을 고생으로가 아니라 행복으로 생각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장속에서 매일, 매 시각 끓는 숭고한 뜻을 새기는것과 함께 류례없는 후대사랑의 정치로 내 나라의 무궁한 번영을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미래사랑의 신념, 신조를 체질화하는것이 더없이 중요하다.

미래사랑,

우리가 말하는 미래사랑에는 남달리 깊은 뜻이 어려있고 성스러운 력사가 깃들어있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아이들을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관을 전하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 원료가 보장되지 않아 콩우유를 제대로 생산할수 없다는 보고를 받으시였다.그이께서는 온밤 잠을 이루지 못하시였다.

제기되는 문제가 아무리 많아도 경애하는 그이께 있어서 어린이식료품을 생산보장하는것만큼 더 중요한 문제가 없으시였다.

즉시 긴급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직접 공장에 나가 실태를 료해하고 대책을 세워주지 않고서는 도저히 마음을 놓을것 같지 못하시였다.

수도의 거리 한복판으로 달리는 콩우유차를 보실 때면 콩우유를 먹으며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눈앞에 안겨와 쌓였던 피로가 다 풀리는것 같으시고 그럴수록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숭고한 뜻을 더 잘 받들어나갈 결심을 더욱 굳히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질식시키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빼앗으려고 책동하고있는 적대세력들과의 첨예한 전선에서 싸우는 공장으로 보시였고 어린이식료품생산을 당정책을 결사옹위하기 위한 투쟁으로 중시하시였다.

아이들에게 영양가높은 어린이식료품을 떨구지 않고 먹이면 그들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리게 될것이며 인민들은 아이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에서 사회주의의 승리를 락관하게 될것이라는 의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겨울의 추위를 무릅쓰시고 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에 들어서시는 길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근엄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어린이식료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어린이들에게 공급하는것으로써 적대세력들에게 우리가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를 어떻게 지키는가, 사회주의를 어떻게 고수하는가 하는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나는 어린이식료품생산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는 절대로 양보하지 않으려고 한다.

일군들은 하늘이 무너져도 두발을 뻗치고 당정책을 옹호고수하고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이것이 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지키기 위한 수호전에 온 나라를 불러일으킬 의지를 안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 그날 일군들에게 심어주신 후대사랑의 숭고한 뜻이였다.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제일 좋은것을 안겨주고싶은것은 어머니들의 한결같은 소망이다.부러움없이 마음껏 웃고 떠드는 아이들의 기쁨에 겨운 모습을 보는것보다 어머니들에게 있어서 더 큰 행복이 없기때문이다.

온 나라 아이들의 웃음에서 기쁨과 보람, 락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은 수천수만의 어머니의 사랑을 초월하는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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