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21
소식 : 중국외교부 대변인 《미국식민주주의》의 본질을 까밝히다
아프가니스탄사태와 관련하여 세계여론들은 서방식민주주의모델을 아프가니스탄에 강요하려던 미국의 20년간 노력이 실패로 끝났으며 이번 사태는 미국이 서방식민주주의가치관을 선전하는데서 말과 행동이 완전히 다르다는것을 충분히 폭로하였다고 주장하고있다.
20일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아프가니스탄정세에서 발생한 중대변화는 외부의 민주주의강요와 이식은 오래가지 못하며 공고하지 못하다는것을 다시금 보여준다고 긍정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나는 미국은 금전민주주의이고 미국인민들이 누리는것은 형식상의 민주주의, 4년에 한번 있는 투표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
미국에서 수많은 인민들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으로 고생하고있을 때 미국의 정당들은 서로 암투를 벌리고 개인적인 정치리익을 인민들의 생명건강우에 올려놓고있다.
미국의 간섭을 받은 나라 인민들이 진정한 평화와 안정,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유하고있는가.
민주주의는 빈 구호가 아니며 인민들의 정신을 마비시키는 아편이 되여서도 안되며 더우기 다른 나라를 공격하고 먹칠하며 자기의 패권주의를 수호하는 구실로 되여서는 안된다.
끝으로 그는 소위 민주주의기치로 패를 규합하여 다른 나라내정에 제멋대로 간섭하고 심지어 다른 나라 인민들의 정상적인 발전과 더 좋은 생활을 향유할 권리를 란폭하게 탄압하고 억제하는것이야말로 최대의 비민주주의, 전제주의, 패권주의, 강권주의이라고 신랄히 지적하였다.
이번 아프가니스탄사태를 통해 인류는 위선과 허위로 가득찬 미국식민주주의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가짜민주주의라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인식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소식 :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꾸바인민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오늘 꾸바인민은 미국의 끊임없는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혁명적신념을 굽히지 않고 사회주의위업수행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으며 이에 역행하는 원쑤들의 도전도 날로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8월 11일 미국회 상원이 꾸바에 《개방되고 검사가 없는》 인터네트봉사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한 기금을 창설할것을 바이든행정부에 요구하는 수정안을 채택한데 이어 13일에는 미재무성이 꾸바내무성 일군 2명과 혁명무력성 신속반응부대를 제재명단에 포함시킨다는것을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꾸바외무상은 미국회 상원이 채택한 수정안을 꾸바내부에 증오와 폭력을 조장시키려는 플로리다주의 정치인들에게 리익으로 되는 결정으로 락인하면서 미국의 봉쇄로 꾸바전기통신부문이 2020년 4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입은 손해액만 하더라도 6 500만US$이상에 달한다고 하였으며 꾸바공식인물들에 대한 미행정부의 새로운 제재조치는 이중기준적이며 투기주의적인 행위라고 단죄하였다.
꾸바정부와 인민은 미국의 계속되는 제재봉쇄책동에 단결의 힘으로 맞서 사회주의와 혁명의 전취물을 고수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
꾸바주석 미겔 디아스 까넬은 피델 까스뜨로의 생일 95돐에 즈음하여 과학자들, 라틴아메리카지역 인사들과 진행한 화상회의에서 미국은 꾸바의 내부를 혼란시키고 군사적간섭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하여 사회망을 비롯한 첨단통신수단들을 동원한 반꾸바언론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는 《7월11일사태》후 몇주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폭력과 항의, 위협과 증오로 가득찬 반동적인 글들이 사회망들에 류포되고있으며 미국의 부추김밑에 감행되는 이러한 행위들은 꾸바의 민족적단결을 파괴하고 정부단체들의 역할을 마비시키며 인민의 의지를 꺾기 위한데 근본목적이 있다고 규탄하면서 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것은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도 피로써 쟁취한 사회주의와 혁명의 전취물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견결히 수호해나가려는 꾸바정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립장의 발현이다.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단호히 물리치며 나라의 자주권을 고수하고 사회경제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꾸바정부와 인민의 노력은 광범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고있다.
꾸바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꾸바인민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조선-라틴아메리카협회 서기장 박룡호
론설 : 사상제일주의를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자
오늘 혁명투쟁의 조건과 환경은 간고하지만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빛나게 관철하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기세는 날로 비등하고있다.
부닥친 난국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자면 사상제일주의를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합니다.》
사회주의는 사상을 생명으로 하고있는 사회이다.사상의 힘에 의하여,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한 사람들의 목적의식적인 활동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라는데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적특성이 있다.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앞세워 인민대중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능력을 최대한 높여나가야 사회주의가 자기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갈수 있다.
주체의 사상론의 진리성과 변혁적위력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에도 변함이 없다.지금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사회생활의 모든 부문의 발전을 추동하고 전반적사회발전의 높이와 속도를 규제하고있다.그러나 과학기술이 노는 역할이 커졌다고 하여 사상론의 의의가 약화되는것은 아니다.과학을 발전시키는것도 사람이고 새로운 과학기술성과들을 활용하는것도 사람인것만큼 사람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 사상사업의 위력은 오히려 더욱 부각되고 중시되고있다.앞으로도 기술만능주의, 기술지상주의가 아니라 사상제일주의로 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사상론의 기치는 혁명투쟁의 전 과정에 들고나가야 하지만 특히 오늘과 같이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더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지금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사상초유의 도전과 장애들이 버티여서있으며 투쟁과업도 방대하다.현실은 사상사업, 정치사업의 도수를 더욱 높여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인민대중을 사상정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그렇게 할 때만이 혁명의 주체를 비상히 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확신성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지론이다.우리는 사상제일주의를 변함없이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야 한다.
사상제일주의를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진지를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사회주의의 위력은 정치사상적위력이며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과 양양한 전도는 주체적력량의 강화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세상에 둘도 없는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그러나 결코 여기에 만족해서는 안된다.사람들의 사상의식이 고정불변하지 않고 세대교체가 끊임없이 진행되고있는 현실은 사상교양사업에 더 큰 힘을 넣을것을 요구하고있다.무적필승의 군력도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이 사상적으로 견실하게 준비되여야 확실하고 튼튼한 국가방위력으로 위용떨칠수 있다.
지금 우리 인민들이 겪는 생활상애로는 적지 않다.그렇다고 하여 경제건설만 중시하고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정책적과제수행이나 중요대상건설에 집착하면서 사상교양사업을 소홀히 하는것은 사회주의의 기초, 근간을 허무는것과 같다.경제형편이 좋아진다고 하여 사람들의 사상의식이 저절로 높아지는것은 아니다.사상교양사업을 떠나서는 정치사상진지를 공고히 할수 없는것은 물론 경제건설자체도 성과적으로 추진할수 없다.사회주의경제건설이 심화될수록 사상사업을 우선시하고 사람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일 때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위력이 백방으로 강화되게 된다.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는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혁명적단결이다.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상초유의 엄혹한 도전과 시련속에서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고 보다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고계신다.전체 인민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혁명관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총비서동지 따라 사회주의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나가는 참된 전사들로 키우자면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해나가는 열혈충신, 당과 끝까지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백절불굴의 투사는 사상단련의 용광로속에서 자라나게 된다.
오늘 혁명전통교양, 충실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의 열풍속에서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더욱 굳건히 다져지고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다.간고한 시련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만 믿고 혈전만리를 헤쳐온 항일혁명투사들과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에서 조선사람의 본때를 과시한 전승세대의 사상정신세계를 적극 따라배우기 위한 교양사업이 강도높이 벌어지고있다.혁명의 개척기와 준엄한 년대들에 발휘된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을 계승하여 전체 인민이 당중앙과 함께 고심하며 오늘의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고있는것이 사상전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백배해지는 우리의 일심단결의 참모습이다.사상사업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가는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는 끄떡없으며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사상제일주의를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는것은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당이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자력갱생은 주체조선의 불변의 전진방식이고 번영의 보검이며 비약의 원동력이다.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체로 살아나가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끝까지 풀어나가려는 견결한 투쟁정신은 정치사상공세를 힘있게 들이댈 때 높이 발현되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국가경제의 현황과 잠재력에 기초하여 지속적인 경제상승과 인민생활의 뚜렷한 개선향상에로 나아가는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5개년계획을 제시하고 그 수행을 위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지금과 같은 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방대한 투쟁목표를 빛나게 점령하자면 남의 도움이 아니라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에 철저히 의거해야 한다.자력갱생, 자급자족을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로 내세운 당의 의도가 여기에 있다.(전문 보기)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제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재인식, 재학습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단위들에서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일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없다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며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풀어나가야 합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과학기술발전을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제, 최선의 방략으로 명백히 밝히였다.여기에는 나라의 과학기술을 급속히 발전시켜 온갖 도전과 장애를 돌파하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비껴있다.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는 과학기술발전에 최대의 힘을 넣어 당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키는것은 나라의 경제전반을 빨리 추켜세우고 그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오늘날 생산과 건설을 다그치는데서 어디서나 절실하게 제기되는것이 원료, 연료와 설비, 자재문제이다.앞으로 자연부원은 점점 더 고갈될것이며 공업의 원료원천도 계속 줄어들것이다.유일한 출로는 과학기술력을 증대시켜 우리의 힘, 우리의 손으로 부족되는것은 보충하고 없는것은 만들어내는것이다.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면 우리의 자원으로 얼마든지 공장, 기업소들을 만가동, 만부하로 돌릴수 있다.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그 위력으로 생산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는 삼지연시의 공장들과 안주절연물공장 로동계급의 투쟁경험은 이것을 뚜렷이 립증하고있다.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과학기술발전에 운명을 걸고 결사전을 벌려나가야 생산정상화, 활성화를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과제들을 해결하고 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를 복구정비하여 나라의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울수 있다.
과학기술을 급속히 발전시키는것은 혁신적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하여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지금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인민생활에서 애로가 적지 않게 제기되고있다.그러나 당에 대한 절대적믿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굳건히 간직하고있는 우리 인민은 억척같이 뻗치고 일어나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들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따르며 단결된 힘으로 모진 고난과 시련을 강의하게 이겨나가고있다.가사우에 국사를 놓고 성실한 피와 땀과 노력으로 나라를 떠받들어가는 이런 훌륭한 인민에게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식의주문제해결에서 돌파구를 열고 당에서 바라는대로 인민생활을 최단기간내에 안정향상시켜나갈수 있는 지름길은 과학기술발전에 있다.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만 놓고보아도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하여야 종자혁명, 과학농사, 저수확지에서의 알곡증산, 새땅찾기와 간석지개간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농산, 축산, 과수를 빨리 발전시키며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를 다그쳐 농업생산을 계속 증대시킬수 있다.
인민소비품문제도 마찬가지이다.시대가 전진하고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사람들의 물질문화수준도 올라가고 생활상요구도 높아진다.그러므로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경공업부문에서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적극 실현하며 인민소비품을 다종화, 다양화하고 질적, 량적장성을 확고히 보장하여야 한다.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것만큼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성과들이 이룩되고 인민생활이 향상되게 된다.
과학기술발전의 직접적담당자, 그 주력군은 과학자, 기술자들이다.당의 품속에서 과학기술을 배운 사람이라면 누구나 불타는 충성심과 열렬한 애국심, 야심만만한 배짱과 담력을 가지고 조국을 위하여, 인민을 위하여 두뇌전, 실력전을 벌려나가야 한다.그래야 우리의 과학기술력이 비상히 증폭되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과학기술발전을 사회주의건설의 중핵적인 과제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단위발전, 조국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과학기술결사전으로 혁신적인 성과들을 마련해간다 -국가과학원에서-
국가과학원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에 실질적인 성과, 혁신적인 성과를 내놓기 위해 총매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과학원에서는 과학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망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과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훌륭히 풀어나가야 합니다.》
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국가과학원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이바지하기 위한 백수십건의 과학연구목표를 내세우고 과학기술결사전을 벌리고있다.이 목표들가운데서 금속공업, 화학공업 그리고 전력공업부문의 목표는 1/3이상에 달한다.
당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해나선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의 피타는 사색과 탐구,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현재까지 수십건의 연구목표들이 결속되였다.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의 연구사업에서 전진이 이룩되였다.
순금속연구소의 과학자들은 경질합금절삭공구생산에서 필수적이라고 하던 수입재료를 대용할수 있는 합금분말재료에 대한 연구사업을 진행하여 특성 및 성능지표가 종전의 절삭공구에 못지 않으면서도 제작원가가 1/10정도밖에 되지 않는 여러종의 경질합금절삭공구를 개발도입하였다.
기계공학연구소와 조종기계연구소, 집적회로연구소 그리고 리과대학의 연구집단은 국가과학원 책임일군들의 적극적인 지도방조밑에 긴밀한 협동작전을 벌려 짧은 기간에 첨단정밀설비인 CNC미세구멍가공반을 우리 식으로 연구개발하였다.가공지표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는 이 설비의 제작원가는 수입가격의 1/8정도라고 한다.
전력공업부문의 연구사업에서 가치있는 성과들이 나왔다.
수리공학연구소와 수학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연구단위에서는 서로의 창조적협조를 강화하여 수력타빈모형시험장을 새로 꾸리고 모형타빈의 정확도를 검사할수 있는 장치를 개발도입하였으며 합리적인 운영락차조절방법, 종합효률특성시험방법도 확립하였다.그리하여 모형시험을 통하여 각종 수력타빈들의 효률과 진동 등 기본특성지표들을 높은 정확도로 확정할수 있게 하였다.이 성과는 수력타빈설계와 제작 및 운영을 보다 과학화할수 있는 또 하나의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한것으로 하여 실천적의의가 크다.
한편 전기연구소에서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대용량화력타빈발전기에 성능높은 수자식려자조종장치를 개발도입함으로써 전력생산의 정상화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자동화연구소에서는 보이라연소자동조종체계를 개발하고 어느 한 화력발전소의 보이라에 도입함으로써 연소효률을 종전보다 훨씬 높여 많은 석탄과 중유를 절약할수 있게 하였다.
지구환경정보연구소와 수리공학연구소에서는 큰물조절모의예측방법을 확립하고 저수지류역의 비내림상황에 따르는 저수지와 물길들의 수위변화와 큰물량을 사전에 예측하고 조절할수 있는 큰물재해관리정보체계를 개발한데 이어 어느 한 수력발전소에 도입하였다.
채취, 기계 및 건재공업부문의 과학연구사업도 적극 추진되여 규산염공학연구소와 중앙광업연구소, 수소에네르기연구소, 력학연구소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사기탈수려과판의 개발, 실리가 큰 채광법의 연구도입, 수소산소금속절단기의 성능개선, 포집기구조의 개조 등과 같이 현장들에서 실질적으로 기다리는 결과를 내놓았다.
농업 및 경공업부문의 연구사업에서는 생물공학분원과 함흥분원의 과학자들이 긴장한 두뇌전, 탐구전으로 추위견딜성논벼품종의 육성도입과 가죽이김공업에서 쓰이는 주요약제의 국산화실현에서 뚜렷한 실적을 거두었다.
오늘의 비상방역전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111호제작소의 과학자들과 일군들은 생물공학분원, 채굴기계연구소의 과학자들과 협동하여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주요특성지표들이 세계적수준에 도달한 실시간PCR설비를 개발하여 해당 단위에 보내주었다.
수학연구소와 물리학연구소, 력학연구소, 리과대학 그리고 지구환경정보연구소, 록색건축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기초 및 첨단과학부문의 연구사업이 활기있게 추진되였다.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국가과학원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의 결사적인 탐구전, 창조전은 계속되고있다.(전문 보기)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위대한 혁명령도의 10년 : 일심단결의 대경륜을 펼쳐가시는 절세의 위인
어느덧 10년이 되였다.
피눈물의 언덕에서 결연히 일어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주체혁명의 행군길을 억세게 걸어온 우리의 10년,
그것은 사상초유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맞받아 헤치며 줄기차게 전진하여온 참으로 긍지높은 나날이였다.
남들같으면 상상도 못할 혹독한 격난속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로 하여금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굳건히 수호하였을뿐아니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괄목할만 한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할수 있게 한 그 힘의 원천은 무엇이였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앞길을 밝혀주고 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여오는 나날에 천만인민은 력사의 갈피에 다시금 깊이 새겨넣었다.
일심단결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생명이고 비약의 원동력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하나의 사상과 의지로뿐만이 아니라 혈연의 정과 도덕의리로 뭉친 힘이 있는 한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고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 고귀한 진리를.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력의 근본원천
지구상에는 수많은 나라가 존재하며 나라마다 자랑하는 제나름의 재부가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그 누구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 없는 가장 고귀한 재부가 있다.
그것이 바로 일심단결이다.
주체100(2011)년이 저물어가던 그해의 마지막날에 우리 경건히 추억의 마음을 세워본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심단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들에게 물려주신 고귀한 혁명유산이라고, 우리는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모든 사업을 전개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군인들과 인민들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그런 훌륭한 화폭을 펼쳐놓자는것이 자신의 의도이라고.
기나긴 인류사를 돌이켜보면 정치가치고 단결에 대하여 강조하지 않은 사람이 없고 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 애쓰지 않은 사람이 없지만 그것을 옳바로 실현한 례는 일찌기 없었다.
력사상 가장 공고한 통일단결을 이룩하시여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회정치적생명체로 결합된 혁명의 강력한 주체를 마련하시고 그 위력으로 위대한 승리와 변혁의 력사를 수놓아오신분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모든 사상과 로선의 기초에 항상 단결의 리념을 놓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항일의 피바다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으며 가렬한 전화의 불길속을 뚫고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
일심단결을 자신의 혁명철학, 혁명승리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시고 일심단결의 거창한 위업을 최상의 경지에서 훌륭히 실현하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은 지난 세기 90년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엄혹한 시련을 이겨내고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토대를 억척같이 다질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인 일심단결을 대를 이어 견결히 옹호고수해나가는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가 있고 지름길이 있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출발점에서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실 결심을 굳히신것 아니랴.
우리 혁명발전의 성숙된 요구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념원을 깊이 헤아리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여 일심단결의 사상적기초를 더욱 공고히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과 국가활동의 유일무이한 지도적지침으로, 우리 일심단결의 사상적기초로 하여 혁명승리를 이룩해나가실 불같은 의지를 지니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청년동맹과 직맹을 비롯한 근로단체들의 조직별대회를 일심단결의 대회합으로 빛내이도록 하시고 력사적인 서한들을 보내주시여 동맹원들모두가 열렬한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당의 사상과 뜻을 뼈속깊이 간직한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 준비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새해를 맞으며 하시는 신년사에서도, 우리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를 위한 웅대한 과업을 제시하시면서도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문제를 중요하게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당의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갈데 대한 사상,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튼튼히 세워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억척으로 다질데 대한 사상, 군민대단결을 더욱 공고히 할데 대한 사상…
고요한 서재에서가 아니였다.조국과 인민을 위한 혁명령도의 자욱마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위대한 사상들이였다.
인민대중과의 혈연적련계를 강화하여 혼연일체를 이루는데 당의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당만이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위력떨칠수 있다는것은 성스러운 우리 당건설사가 확증한 진리이다.
당과 국가의 모든 활동을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철저히 지향시키고 복종시켜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
일심단결이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면 일심단결의 천하지대본은 민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시여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사상리론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정치리념인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오늘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향도해나가는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근본리념으로 되고있다.
당의 모든 활동이 인민대중을 위한것으로 지향되며 당의 사랑과 배려가 생활의 구석구석에까지 미치게 될 때 광범한 군중이 당을 인민의 진정한 보호자, 참다운 복무자로 여기고 당의 품에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맡기게 되며 깊은 산속이나 외진 섬에 홀로 떨어져있어도 진심으로 로동당만세를 높이 부르게 된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높이 추켜든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과 그 무엇으로도 가를수 없는 가장 공고한 혼연일체를 이룬 강위력한 당으로, 불패의 당으로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는 조선로동당의 위대성이 있다.
일심일체가 되여 수령의 령도를 받드는 인민의 힘만큼 위대한 힘은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마련해주신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보는 지난 10년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부닥치는 도전속에서도 순간의 동요도 없이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남들이 상상할수 없었던 민족사적승리와 눈부신 기적들을 련이어 창조할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일심단결의 사상과 뜻으로 무장한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불패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기적과 혁신을 이룩한것이야말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이 우리 혁명사에 아로새긴 크나큰 자랑이고 긍지이다.(전문 보기)
일군들은 집행자, 결속자의 립장에 확고히 서서 당결정관철과정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자
일군들은 누구나 말하고있다.
일군의 두어깨우에 당정책의 운명이 실려있다고.
하지만 상반년이 지나가고 하반년기간도 두달이 거의 흐른 현시점에서 놓고볼 때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벌리는 일군들의 보폭에서는 큰 차이가 나고있다.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같이 어려운 현 조건에서도 당결정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그 집행을 위해 분투하는 일군들이 있는가 하면 아직도 불리한 현 조건만을 운운하면서 제자리걸음만을 하고있는 일군들도 있다.
하다면 이러한 차이의 근본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것은 당결정관철의 집행자, 결속자의 립장에 확고히 서서 그 관철과정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려는 일군들의 정신과 각오의 차이에서 오는 결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이 집행자, 결속자의 립장에 서서 당결정관철과정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간다는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것을 의미한다.
당결정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집행하며 전국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단위들을 보면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일군들이 당결정관철의 집행자, 결속자의 립장에 확고히 서있는것이다.어떤 일이 있어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을 다하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진 일군만이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떳떳이 세울수 있다.
일군들은 당에서 품들여 키운 혁명의 핵심, 선봉투사이다.
조국앞에 시련이 닥쳐왔을 때 스스로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대오의 진격로를 열기 위해 핵심이 있고 기수가 있는것이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높은 책임감을 지니고 시련과 난관을 앞장에서 헤치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제껴야 할 때이다.
모든 일군들이 당결정은 뼈가 부서져도 무조건 집행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의 실례가 있다.
이곳 련합기업소라고 하여 다른 단위들보다 특별히 조건이 좋은것은 없다.오히려 올해에 점령해야 할 목표는 높고 조건과 환경은 지난 시기보다 더 어려웠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하여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보내줄 세멘트생산을 힘있게 다그치면서도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사업을 동시에 내밀어야 했다.
그러나 련합기업소일군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신들의 책임과 임무를 무겁게 자각하며 당결정을 죽으나사나 무조건 관철하겠다는 각오부터 든든히 가지였다.
소성로의 회전수를 종전보다 끌어올리면서도 세멘트의 질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할 때에도, 계렬보수에서 많은 난관이 조성되였을 때에도 일군들은 세멘트증산을 위하여 자신들스스로가 손을 들어 채택한 당결정관철에 운명을 걸고 일터마다에서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하여 련합기업소는 세멘트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나갈수 있었다.
보통날, 보통때의 각오를 가지고서는 일군들이 시대가 맡겨준 력사적중임을 다할수 없다.
당결정집행에 명줄을 건 일군, 결사관철의 자세가 투철한 일군만이 당결정집행에서 가장 정확하고 완벽한 사업기풍을 발휘할수 있다.
그런 일군들에게서는 결코 당결정집행에서 조건과 환경을 운운하는 패배주의, 눈치놀음을 하면서 현상유지나 하는 보신주의, 자기가 할 일을 아래우옆으로 떠넘기는 무책임성이 나타날수가 없다.
열가지이든, 백가지이든 끝장을 볼 때까지 일관하게, 이것이 오늘 당결정관철을 위해 일군들앞에 나서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구이다.(전문 보기)
-만경대애국늄창공장에서-
주대혁 찍음
우리 제도, 우리 생활을 사랑한다 -함경남도피해지역 인민들의 밝은 모습을 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함경남도에 들이닥친 자연의 재난은 혹심했다.도로와 제방들은 뭉청뭉청 끊어지고 많은 살림집들과 다리들이 파괴되였으며 적지 않은 면적의 농경지가 류실되였다.
이런 엄청난 재난이 휩쓸고 지나간 땅이건만 사람들의 얼굴은 하나와 같이 밝고 신심에 넘쳐있다.
아침이면 《소나무》책가방을 멘 아이들이 웃고 떠들며 학교길에 오르고 어른들도 활기에 넘쳐 피해복구전투장으로 걸음을 다우친다.
어렵고 힘든 때이지만 수재민들과 피해복구전투장으로 달려나온 건설자들을 위하는 마음은 더욱더 뜨거워지고있다.
과연 이곳이 피해지역이 옳단 말인가.
재난이 휩쓴 땅에 울려퍼지는 웃음소리는 무엇을 말해주는가.
친혈육들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하는 마음이 더욱 뜨거워지는것이 우리 인민의 생활이다.
불의에 들이닥친 재난으로 하여 많은 사람들이 정든 보금자리를 잃은 홍원군 산양리에서도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수없이 꽃펴나고있다.
홍원군 산양고급중학교 교원 박성태동무의 집에서는 요즈음 웃음소리가 그칠줄 모른다.원래 박성태동무와 그의 안해 두식구가 살고있던 집에 식구가 불어났던것이다.
지금 그의 집에서는 이웃에서 살던 두세대가 함께 생활하고있다.
큰물피해를 입고난 뒤였다.
무너진 집터에 주저앉아 어쩔바를 몰라하는 사람들의 손을 피해를 당하지 않은 마을사람들이 저마다 잡아끌었다.
비록 지금은 어려워도 고락을 함께 하자고, 잡곡밥도 함께 나누자며 자기 집들로 이끄는 진정에 수재민들은 뜨거움을 금치 못했다.
박성태동무도 이웃들을 자기 집으로 데리고가며 이렇게 말했다.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고 슬픔은 나눌수록 작아진다고 하지 않습니까.》
아침이면 서로 다정히 인사말을 남기고 일터들로 향하고 저녁이면 모여앉아 웃음꽃을 피우는 이들의 생활은 얼마나 아름다운것인가.
자연의 대재앙을 겪으며 사람들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화목하며 서로 돕고 이끄는 마음들이 얼마나 따뜻하고 진실한가를 다시금 깊이 느끼게 되였다.
이런 이야기만이 아니다.
며칠전 리당위원회로는 여러 사람이 찾아왔다.
리당일군이 성의는 고맙지만 그만 돌아가라고 여러번 타일렀지만 그들은 막무가내였다.
그들은 나라에서 수재민들에게 보내준 식량과 기름을 비롯한 물자들을 받아안고 생각이 많았다고, 이렇게 거듭 사랑을 베풀어주니 송구스러움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 물자들을 살림집건설에 동원된 건설자들과 함께 나누어야 마음이 편할것 같다고 절절히 이야기하였다.
큰물과 폭우로 집과 가산은 잃었어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사랑과 정은 이렇듯 뜨거운것이다.
더 깊이, 더 가까이
신흥군의 의료일군들이 피해복구전투가 진행되고있는 작업현장들과 주민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얼마전 우리가 만난 신흥군인민병원 원장의 사업일지에는 이런 글줄이 적혀있었다.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병원의료일군들과 현장치료대성원들 각종 수술 수십차례, 수시로 제기되는 환자들에 대한 외래치료 진행.
수천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과 검병검진사업을 진행하면서 치료대책 세움.…》
이 몇가지 자료를 통해서도 병원의료일군들과 여러 작업현장들에 파견된 현장치료대성원들이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 얼마나 헌신적으로 노력하고있는가를 엿볼수 있다.
원흥종합진료소의 의료일군들도 하루에 보통 1 200~1 400명의 주민들을 찾아가 검병검진사업을 진행하고있다.
주민지구와 작업현장들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맹렬히 벌리는 과정에 군의 의료일군들은 하루에 보통 60~70리정도 걷는다고 한다.그러다나니 밤을 지새울 때도 많고 식사를 번질 때도 적지 않다.
피해복구전투장에서 만난 어느 한 현장치료대성원에게 힘들지 않은가고 물었을 때 그가 한 대답이 아직도 귀가에 쟁쟁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마음을 놓으시게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것은 우리의 마땅한 본분입니다.
있는 힘껏 노력해도 우리의 정성이 모자라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지 못할가봐 더 걱정스러울뿐입니다.》
화선군의가 된 심정으로 인민들속에 더 깊이, 더 가까이 들어가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이 그들에게 더 잘 미치도록 애쓰는 이런 미더운 의료일군들이 지금 피해복구전역에 굳건히 서있다.(전문 보기)
로씨야에서 경축모임, 사진 및 도서전시회, 영화감상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방문 20돐과 씨비리 및 원동지역방문 10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에서 경축모임, 사진 및 도서전시회, 영화감상회들이 진행되였다.
전시회장들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로친선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비롯한 우리 나라 도서들, 사회주의조선의 발전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로씨야방문을 수록한 우리 나라 영화가 상영되였다.
행사들에는 로씨야련방공산당 연해변강위원회,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울라지보스또크시위원회, 로씨야 원동지역 김일성–
김정일주의연구협회,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연해변강위원회, 로씨야녀성동맹 연해변강위원회 등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 그리고 울라지보스또크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 령사들이 참가하였다.
행사들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제1비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아무르주의 전체 공산당원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로씨야방문기념일들을 조선인민과 함께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진 로조친선관계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였다.
2000년 7월 뿌찐대통령이 조선을 방문하여 그이와 상봉하였다.
그후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씨야를 여러차례 방문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로씨야방문시 아무르주에도 들리시였다.
이것은 우리들에게 있어서 커다란 자랑이고 긍지로 된다.
로조 두 나라 최고위급상봉과 회담들에서 이룩된 합의들에 따라 쌍무관계는 다방면적으로 발전하게 되였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연해변강위원회 제1비서인 원동지역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로조친선을 매우 중시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두 나라 친선관계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였다.
그이께서 씨비리 및 원동지역을 방문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온종일 철도역에 나가 기다리던 때가 어제런듯 생생히 기억된다.
또한 울라지보스또크시 가반호텔에 절세위인의 사적현판을 모시던 일이 잊혀지지 않는다.
《레스나야 자임까》식당, 《울라드 흘레브》빵공장, 오께안스까야역에도 김정일동지의 사적현판들이 모셔진것을 통하여 그이에 대한 원동주민들의 열화같은 흠모심을 잘 알수 있다.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위업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변함없이 계승되고있다.
나는 이것을 조선방문의 나날에 깊이 절감하였다.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노력으로 로조관계가 모든 분야에 걸쳐 확대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연해변강위원회 1비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로씨야방문이 가지는 거대한 의의에 대하여 언급하고 이렇게 계속하였다.
이번 행사들을 통하여 자기 령도자에 대한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과 조선로동당의 인민적성격을 뚜렷이 알게 되였다.
우리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에서 기적과 위훈을 떨쳐가는 조선청년들의 모습에서 힘과 용기를 얻고있다.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그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이 있는 한 조선의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변함없이 지지성원한다.(전문 보기)
[사진과 글] : 부정할수 없는 력사의 진리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인것처럼 민족의 운명도 민족자신이 주인이 되여 자체의 힘으로 지키고 개척해나가야 한다.
이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력사의 진리이다.
아래의 사진을 보라.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정신과 함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강렬한 의지가 맥박치고있는 사진속의 글자들.
대형기폭에 새겨진 글자는 비록 길지 않아도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여 통일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갈 남조선민심의 의지를 알수 있다.
외세에 의해 북과 남으로 갈라진 우리 민족은 70여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분렬의 쓰라린 아픔을 겪고 있다.
끊어진 민족의 혈맥과 지맥을 다시 잇고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온 세상에 떨치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민족운명의 주인은 그 민족 자신이며 민족운명 개척의 길을 열어나갈 힘도 그 민족 자신에게 있다.
민족자주의 정신은 민족을 강하게 만들지만 외세의존은 자기 운명을 스스로 망치는 길이다. 이것은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험난한 투쟁속에서 우리 겨레가 찾은 진리이다.
바로 그렇기에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들과 각계층 인민들이 조국해방과 함께 민족분렬의 시작으로 이어진 8월 15일을 계기로 도처에서 집회와 시위, 대회 등 다양한 대중적투쟁을 과감히 전개하며 목소리를 높이는것이 아니랴.
《<한>반도 운명개척의 주인이 되겠다는 의지, 그것이 우리가 행동하는 동기이다.》, 《미국의 눈치를 볼것이 아니라 민족의 리익의 편에 서서 <한>미간에 군사훈련을 중단시켜야 한다.》 ,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행동에 나설것이다.》 , 《시민들의 힘으로 자주평화통일의 새 시대를 만들어가자.》 …
이는 우리 겨레 누구나 투철한 민족자주의식을 지니고 사대와 외세의존을 반대하는 투쟁에 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는 진정한 애국의 웨침이라고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소식 : 아시아지역 언론계와 전문가들 아프가니스탄사태를 미국과 서방의 패배상으로 조소
최근 아프가니스탄사태를 둘러싸고 아시아지역 언론계와 전문가들속에서 미국에 대한 비난과 조소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17일 윁남신문 《꿘도이 년전》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의 장기놀이는 끝나고 동시에 미국대사관의 성조기도 내리워졌다고 하면서 나팔을 불며 다른 나라에 쳐들어갔던 《제국》은 하루아침에 패전의 기발을 들고 철수하여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였으며 이라크와 리비아에 이어 아프가니스탄에서 펼쳐진 현실은 간섭전쟁으로 《강국의 자유민주주의모델》을 결코 다른 나라들 모두에 적용할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준다고 하였다.
네팔의 녀성권리활동가이며 상급기자인 남라따 샤르마는 신문 《라이징 네팔》에 기고한 글에서 2001년에 아프가니스탄에 들어갔던 미국과 그의 동맹국들이 2021년에 떼를 지어 떠나면서 이 나라를 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여기에서 문제로 되는것은 미국이 벌려놓은 20년간의 아프가니스탄전쟁이 이 나라에 무엇을 가져다주었는가 하는것이다, 아프가니스탄이 수세기동안 받아온 외세의 간섭은 이 나라를 여러번 망쳐놓았으며 이것은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자기 나라를 자체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인디아의 두뇌연구집단인 ORF국장은 《서방자유질서의 수치》라는 글에서 오랜기간 서방의 가치를 신봉하면서 위험을 무릅쓰고 그들을 도와준 아프가니스탄인들은 오늘날 서방으로부터 배척을 받았다, 오늘날 서방의 제한성은 너무도 명백히 드러났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 당한 망신은 앞으로 오래기간 서방의 전략적사고에 후과를 미칠것이다고 평가하였다.
아시아지역 언론계와 전문가들의 이러한 평가는 현 아프가니스탄사태를 둘러싸고 국제사회가 미국과 서방에 환멸을 느끼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청년들은 노래 《아버지 어머니의 청춘시절》을 부르며 값높은 위훈으로 당을 받들자
청춘, 이는 언제나 용감성과 대담성을 상징하는 이름, 조국번영의 길에 쌓아올린 거창한 위훈과 함께 년대를 이어가며 시대와 인민의 자랑으로 아로새겨진 이름이다.
겹쌓이는 최악의 난관들을 짓부시며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 위대한 당과 조국이 산악같은 믿음을 안고 부르는 이름도 다름아닌 이 땅의 청춘들이다.지금까지 발휘하여온것과는 대비할수 없는 사상초유의 힘이 필요한 지금 우리 당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는 모든 전구들이 청년판으로 들끓고 용맹하고 슬기로운 청춘들이 돌격전의 맨 앞장에서 새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온 나라 방방곡곡의 미더운 청년들이여!
어머니당의 성스러운 부름에 그대들은 어떤 모습으로 나서야 하는가.그대들을 바라보는 조국과 인민의 절절한 눈빛에는 어떤 크나큰 기대가 어려있는가.
영광의 시대에 살고있는 청년이라면 마땅히 가슴에 안고 살아야 할 이 물음에 노래 《아버지 어머니의 청춘시절》이 훌륭한 대답을 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것처럼 오늘의 력사적진군에서 청춘의 힘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 시대가 제일로 사랑하고 높이 떠받드는 청춘은 전세대 청년들처럼 위대한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니고 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결사의 실천으로 옹호보위하는 열혈의 투사이다.
나의 아버지 청춘시절
강선의 로앞에서 흘렀네
눈내리는 십이월에
쇠물뽑던 용해공이
나의 아버지였네
…
한 인간이 더듬어보는 짤막한 추억의 이야기처럼 소박한 노래구절이지만 얼마나 가슴뜨거운 만단사연이 여기에 실려있는것인가.
우리에게 있어서 강선의 12월은 수령의 권위와 혁명적대고조, 전후의 시련과 전설적인 천리마시대라는 성스러운 추억들을 떠올리게 하는 소중한 부름이다.
참으로 혹독한 난관들이 걸음걸음 앞을 막아나섰던 준엄한 시련의 해 주체45(1956)년,
남쪽땅에서는 《북진》나발이 미친듯이 울려오고 대국주의자들은 자주의 기치를 들고나가는 우리 공화국에 각방으로 압력을 가해온 그때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은 당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섰고 일부 보수주의자, 소극분자들은 공칭능력만을 따지면서 당정책관철에서 동요하고있었다.
무거운 마음을 안으시고 그해의 눈내리는 12월에 강선땅을 찾으시여 강재를 계획보다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펴겠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에 우리 로동계급이 어떻게 화답해나섰던가.
종파분자들을 때려부시고 당중앙위원회를 옹호하자, 당의 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자고 저저마다 주먹을 부르쥐고 함성을 웨치던 사람들,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뽑아 위대한 수령님의 권위, 당의 권위를 결사보위한 강선로동계급의 선두에 다름아닌 피끓는 청년들이 서있었음을 력사는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천리마작업반운동의 첫 봉화를 추켜들기 전까지만 하여도 강선의 진응원작업반은 《신입대원작업반》으로 제강소에 소문나있었다.몇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조국방선에서 곧장 강선으로 달려온 제대군인청년들인것으로 하여 작업반의 평균기능급수는 다른 작업반에 비해 2급이나 낮았다.그들가운데는 교대본위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상관점을 가진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은 우리는 남들이 한발자국을 걸으면 열발자국을 걷고 남들이 열발자국을 뛰면 백발자국을 뛰여야 공산주의를 빨리 건설할수 있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고 서로의 지혜와 열정을 합치고 보수주의와 소극성을 불사르면서 용해시간을 무려 3시간 5분이나 단축하였으며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공산주의적으로 일하며 배우며 생활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천리마작업반운동의 앞장에 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라시고 혁명이 요구한다면 아직 세상에 없는것이라고 하여도, 자신을 초월하여서라도 무조건 해내고야말겠다는 그 용암같은 충성의 열정이야말로 천리마의 새시대를 탄생시킨 인민의 위대한 힘이고 그 전렬에서 번개처럼 내달린 청춘들의 제일 큰 긍지이다.
눈내리는 12월에 강선의 로앞에서 쇠물을 뽑던 용해공이 나의 아버지였다는 노래구절이 그처럼 커다란 정서적충격을 일으키면서 오늘 우리 청년들이 따라배워야 할 귀감을 마음속에 생동한 화폭으로 그려주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우리 당이 바라는 청춘은 젊은 힘과 슬기를 남김없이 떨치며 집단적혁신의 불길드높이 승리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아름답고 용감한 청춘이다.
…
나의 어머니 청춘시절
해주와 하성에서 흘렀네
첫 렬차 떠나보내며
울고웃던 그 처녀가
나의 어머니였네
…
해주-하성철길건설은 당과 수령의 부름에 용약 떨쳐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무비의 영웅주의와 대중적혁신으로 력사의 기적들을 무수히 아로새긴 천리마시대 청춘들의 위훈에 대한 또 하나의 상징과도 같다.
해주에서 하성까지의 200여리구간에 철길을 놓자면 처리해야 할 토량만 하여도 수백km의 거리에 1m의 높이와 폭을 가진 뚝을 쌓을 량이였고 거기에 수십개의 철다리와 옹벽을 포함하는 수백개의 로반구조물을 새로 건설하여야 하였다.그러나 우리가 이 공사를 완공하면 원쑤들에게는 큰 타격을 주고 우리 인민에게는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게 된다고 하시며 몸소 공사현장에까지 찾아오시여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께 하루빨리 완공의 보고를 드리려는 일념으로 하여 청년건설자들의 투쟁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았다.
어느 한 건설사업소의 젊은 건설자들이 한번의 대발파로 7만산을 들어낼 때 또 어느 청년돌격대원들은 장마철의 큰물피해를 미리막기 위하여 깊은 물속에서 29시간동안이나 련속작업을 진행하였다.기적과 혁신으로 충만된 200여리 공사장전반에서 로동생산능률은 평균 355%라는 놀라운 수자를 기록하였고 공사장을 찾으신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동무들은 천리마를 탄것이 아니라 만리마를 탔다고 치하하신것처럼 청년건설자들은 일찌기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폭풍같은 속도로 공사를 밀고나갔다.(전문 보기)
전국각지의 청년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계속 탄원
지금 당 제8차대회와 청년동맹 제10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뼈속깊이 새겨안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길에 과감히 떨쳐나선 온 나라 청년들의 충성의 열도와 혁명적기세는 대단히 높다.최근에만도 전국각지의 수많은 청년들이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용약 탄원진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는 이 세계에서 고생과 시련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혁명적인 청년들은 우리 청년들뿐입니다.》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한 값높은 헌신의 길에서 애국청년의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가려는 평안남도청년들의 드높은 각오가 주요전구들에로의 탄원열기로 고조되고있다.
얼마전 도안의 적지 않은 청년들이 평안남도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석탄을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탄광부문으로 또다시 진출하였다.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와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안의 청년돌격대들에 입대한 청년들은 돌격대명칭들에 그 이름이 빛나는 영웅들의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수호정신을 적극 따라배워 석탄증산으로 당을 보위해갈 굳은 맹세들을 피력하며 수천척지하막장에 애국헌신의 첫 자욱을 뜻깊게 새겼다.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석탄전선으로 탄원진출한 청년들로 3개의 청년돌격대가 새로 조직되였다.
이뿐이 아니다.덕천시, 녕원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청년들이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자랑스러운 창조물들을 제손으로 일떠세우겠다는 리상과 포부를 안고 돌격대에 탄원한것을 비롯하여 8월에 들어와서만도 도적으로 수백명의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들로 련일 달려나갔다.
군에서 양을 대대적으로 기를데 대하여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창성군안의 고급중학교졸업생들이 창성군 인산협동농장에 집단탄원한것을 비롯하여 염주군, 박천군 등 평안북도안의 수많은 청년들도 사회주의농촌과 탄광, 광산 등 인민경제의 주요부문들로 적극 탄원진출하였다.
자강도안의 청년들속에서도 탄원열기가 날이 감에 따라 계속 높아가고있다.만포시 고개고급중학교의 10여명 졸업생들은 당의 뜻대로 자기 도를 잠업으로 흥하는 도로 만드는데 청춘의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갈 결의밑에 만포시고치농장으로 진출하였다.송원군안의 고급중학교졸업생들도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당을 위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친 전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풍모를 따라배워 강계철도분국 희천철길대 개고철길소대에 삶의 뿌리를 내리였다.
해주시, 옹진군, 재령군, 강령군을 비롯한 황해남도에서도 전야마다에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결의들을 피력하며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부문으로 탄원하는 청년들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다.탄원자들가운데는 과일군 조광래기술고급중학교 청년동맹, 소년단지도원이였던 우승철동무도 있다.그는 모든 학생들을 조국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다 바칠줄 아는 참인간들로 키우자면 자기부터가 실천적모범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면서 송곡과수농장 농장원으로 진출하였다.
당 제8차대회이후 전국각지의 청년들속에서 탄원열기를 고조시킨 첫 발화점으로 된것이 바로 남포시안의 140여명 청년들이 사회주의농촌으로 진출한 소식이였다.그후에도 남포시에서는 당이 부르는 곳에서 청춘의 자서전을 충성과 위훈으로 수놓아갈 열의밑에 어렵고 힘든 부문들로 탄원하는 청년들이 계속 배출되였다.이러한 가운데 얼마전 온천군에서 백수십명의 청년들이 인민생활향상과 화학공업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제염부문으로 또다시 탄원진출하였다.탄원자들 누구나 당대회가 펼친 웅대한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오늘의 총돌격전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여는것으로 애국청년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 열망으로 가슴 불태우며 새 초소들로 떠나갔다.
차광수신의주제1사범대학 학생이였던 변옥경동무를 비롯하여 많은 대학졸업생들이 나라의 역군들을 키우는 충실한 밑거름이 될 소중한 마음 안고 나서자란 정든 고향을 떠나 최전연지대와 외진 섬마을, 산골학교들의 교단에 섰다.
이밖에도 삼지연시건설장, 세포지구 축산기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2.8비날론련합기업소 등 당에서 중시하는 주요전구들로 주저없이 달려나가는 청년전위들의 미덥고 장한 모습은 이 땅 그 어디서나 볼수 있다.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바로 이것이 오늘날 우리 청년들의 심장에서 터져나오는 충성의 대답, 애국의 웨침이다.(전문 보기)
충성으로 불타는 심장은 사상초유의 힘을 낳는다
위대한 격변의 세월, 특기할 전환의 날과 날이 흐르고있다.
오늘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곤난과 애로는 사상최악이라고 말할수 있다.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이 난국을 전진과 비약으로 돌파하며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면 지금까지 발휘해온것의 몇배, 몇십배의 힘, 말그대로 사상초유의 힘을 폭발시켜야 한다.
참으로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하루하루, 일각일초가 아닐수 없다.
오늘의 날과 날을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으로 빛나는 순간순간으로 시대와 력사앞에 자랑스럽게 아로새기려는 억척의 신념이 차넘치는 조국땅 곳곳에서 지금껏 다지고다져온 불굴의 정신력이 힘있게 분출하고있다.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만난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완강성도, 언제나 더 높은 목표를 지향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려는 배짱도 바로 강한 정신력에서 나오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이 땅에 아로새겨지는 모든 승리의 밑바탕에 깔려있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
그 근본핵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대답을 우리는 그 어디에서나 만나볼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목소리를 통해 찾을수 있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전투장에서 우리와 만났던 한 군인건설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이 얼마나 어려운 때인가.하지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아무리 어려워도 인민들이 절실히 바라는 살림집문제를 풀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이 사업을 강력히 내밀고계신다.인민을 그처럼 사랑하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그렇듯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절세위인의 뜻을 받드는 길에 그 무엇을 주저하겠는가.…
이 나라 어머니들의 심중을 들여다보면 오늘처럼 어려운 때에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중요한 당회의의정으로 토의하도록 하시고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기 위해 수천수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진심으로 따르고 받들려는 강렬한 지향을 읽을수 있다.
불리한 모든 조건을 완강한 의지로 극복하며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사회주의전야의 농업근로자들도, 나라의 맏아들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일념 안고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강철전사들도, 함남의 피해복구전역에서 기적창조의 분분초초를 이어가는 군인들과 인민들을 만나보아도 한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이 세상에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위대한 어버이, 걸출한 위인은 없다고, 경애하는 그이께서 계시기에 우리에게는 두려울것이 없다고.
진정 온 나라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라는 부름으로 꽉 차있다.
바로 인민의 이 목소리에 오늘 우리 조국의 모든 초소, 모든 일터마다에서 시련과 장애가 어떻게 부서져나가고있으며 우리 혁명이 무슨 힘으로 전진하고있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흠모, 그이의 뜻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가려는 불타는 지향과 억척의 신념,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최악의 역경속에서 자기 앞길을 완강히 열어가는 인민의 힘은 바로 이 열렬한 사상감정으로부터 나오는것이다.
수령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목숨도 서슴없이 바칠 불타는 충성의 마음을 간직한 심장들은 무한한 열정과 비상한 투지, 불가항력적힘을 낳는 법이다.
이것은 우리 인민이 일편단심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성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자욱마다에 아로새겨진 고귀한 철리이다.
피어린 항일의 격전장에서 목숨바쳐 사령관동지를 보위한 항일혁명투사들과 수령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켜 조국의 촌토를 사수한 전화의 영웅들, 전후 재더미를 털고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고 그 승리적발전을 담당수행한 자랑찬 년대의 주인공들과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새 기준, 새 기록을 돌파한 80년대속도창조자들, 1990년대의 준엄한 시련의 나날에 허기져 쓰러지면서도 기대를 돌리며 고난을 이겨낸 강인한 사회주의수호자들…
그들의 삶이 그토록 긍지롭고 영광스러운것은 바로 수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을 지닌 인민은 무궁무진한 힘을 분출시킨다는 진리를 실천으로 증명한 세대들이기때문이 아니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도 우리 인민의 충성심은 더욱 세차게 불타올랐다.
뜻밖의 자연재해를 당한 인민의 불행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뜻을 받들고 온 나라가 충성의 열기로 끓어번지던 지난해 9월에 우리 마음을 세워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공개서한에 접하고 충성의 맹세, 결사의 각오로 심장을 불태우며 렬차로, 륙로로, 해상으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현장에 도착하는 즉시에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에 진입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
수십일만에 자연의 광란이 휩쓸었던 땅우에 인민의 새 보금자리,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을 일떠세우는 기적을 창조하여 어머니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을 지키고 당에 충성의 보고를 드린 그들이였다.
이들이 창조한 기적, 발휘한 놀라운 힘의 원천은 무엇이였던가.
피해복구건설장을 찾으시여 수도당원들의 땀과 열정이 깃든 살림집들을 돌아보시며 이 집들은 수도당원들의 당에 대한 충성심의 결정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수령에 대한 충성의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혁명전사의 넋이야말로 그 어떤 최악의 역경에서도 만난을 용감히 이기고 승리를 안아오게 하는 무비의 힘인것이다.
어찌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뿐이랴.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높이기 위한 결사의 투쟁을 벌려 우리 혁명사에 특기할 공적을 쌓은 국방과학자들과 려명거리를 비롯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운 건설자들, 자체의 힘을 부단히 증대시키기 위한 투쟁으로 낮과 밤을 이어가고있는 영웅적로동계급과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을 완강히 극복하면서 쌀로써 당과 혁명을 결사보위하고있는 다수확농민들…
인민의 충성심은 겹쳐드는 모든 격난을 넘고헤치는 강력한 힘을 낳아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라는 력사의 새시대를 열어놓았다.
이 모든 승리는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 사는 우리 인민만이 맞이할수 있는 영광이다.
인민의 충성은 수령에 대한 매혹과 흠모로부터 흘러나온다.
천만인민의 온넋을 틀어잡고 한생 충성의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게 하는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는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위해, 조국의 번영과 창창한 미래를 위해 우리 운명의 태양이 되시고 승리의 위대한 기치가 되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생각할수록 가슴뜨거워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하루하루는 곧 인민을 위한 불같은 헌신의 련속이고 인민의 행복을 가꾸는 분투의 순간순간이다.
그이께서는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그 어떤 만족도 모르신다.
이 나라 방방곡곡을 쉬임없이 찾고찾으시며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의 생명안전과 건강문제로부터 먹고 입고 쓰고사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것을 보살피시는분, 인민이 당한 불행을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면서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행복의 웃음꽃을 더 활짝 피워주시는 우리 어버이,
세찬 비바람이 창문을 두드려도 인민들걱정으로 잠 못 이루시고 조국의 래일을 설계하실 때에도 인민의 꿈과 리상을 담으시며 끝없는 사색을 펼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거룩한 모습은 천만의 가슴을 얼마나 뜨겁게 하여주는가.(전문 보기)
우리 어버이
일심단결대가정의 제일가풍-수령에 대한 충실성
이 세상에 가장 친근하고 정다운 부름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어버이라는 부름일것이다.
어버이, 생을 주고 피를 나눈 친부모를 뜻하는 말이다.
허나 그것만으로 다 설명할수 없는 따스함과 부드러움이 우리의 가슴속에 봄날의 해빛마냥 소리없이 스며든다.낳아키운 은공만으로는 미처 다 헤아리지 못할 위대함과 숭엄함이 천만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뼈속깊이 체득하며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오직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가는 참된 혁명가로 준비시켜야 합니다.》
어버이!
저 멀리 조국의 북변 두메산촌과 분계연선마을, 동서해기슭에 이르기까지 내 나라의 어디에서나 울려퍼지는 이 뜻깊은 부름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우리 인민사이에 맺어진 뜨거운 혈연의 정이 력력히 어려있다.
우리 인민은 너무도 잘 알고있다.지나온 10년세월 우리가 누려온 그 모든 영광과 행복이 어떻게 마련되고 지켜졌으며 준엄한 시련과 역경의 고비들을 우리는 무슨 힘으로 넘고 헤쳐왔는가를.
우리의 어버이!
달리는 말할수 없다.어버이라는 친근한 부름, 어버이라는 가장 성스럽고 위대한 부름으로밖에는.
피눈물의 바다에서 따뜻한 정과 믿음으로 인민을 안아일으켜주신분,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분, 인민의 기쁨속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으시며 리상과 포부도, 사색과 실천도 오로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헌신으로 수놓아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리 어찌 저 하늘의 태양,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라 소리높이 칭송하지 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따르며 받드는 이 땅의 민심이 그토록 진실하고 강렬하며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충성심이 숭고한 도덕과 의리로, 신념으로 불타고있는것은 바로 그래서이다.
여기에 자기 수령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심으로 인생길을 수놓아온 한 평범한 녀성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지난 수십년간 도로관리원으로 일해오고있는 선천군도시시설사업소의 강동명녀성,
그는 일찍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의 얼굴도 모르고 자랐다.유년시절에 대한 류다른 추억이라면 포성이 쿵쿵 울리는 깊은 밤 엄마를 찾으며 슬피 우는 그를 화약내풍기는 가슴에 안고 여러날을 걸어온 인민군대아저씨들이 그와 헤여지면서 꼭 엄마를 찾게 될거라고 다정히 등을 두드려주던것이 전부였다.
어머니는 곁에 없었으나 그는 전쟁의 시련을 이겨냈다.전후의 페허속에서도 다른 애들과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우리 말, 우리 글을 익히며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치였고 삭주군의 어느 한 공장에서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짚었다.
그런 그에게 꿈같은 영광이 차례졌다.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받아안은 날 강동명녀성은 자기의 수첩에 이렇게 썼다.
《어린시절 착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면 어머니가 날 데리러 온다고 한 인민군대아저씨들의 말이 옳았다.나에게는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어머니가 계신다.나의 어머니인 조선로동당, 나의 아버지이신 김일성원수님!》
그는 매일 아침 발걸음도 씩씩하게 일터로 향했고 래일에 대한 보다 큰 희망과 꿈을 안고 보람찬 처녀시절을 보냈다.(전문 보기)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성과를 담보하는 관건적문제
농촌핵심진지를 더욱 든든히 다지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농촌건설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농촌의 핵심진지를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려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농촌리당사업에서 중심은 사회주의농촌진지를 정치사상적으로 강화하고 당이 제시한 농업생산목표를 기어이 수행하는것입니다.》
농촌은 우리 혁명의 중요한 진지이다.농촌에는 로동계급의 믿음직한 동맹자인 농업근로자들이 있으며 농업은 인민경제의 2대부문의 하나이다.
우리의 혁명진지를 반석같이 다지려면 농촌진지를 강화하여야 하며 여기에서 기본은 농촌핵심진지를 튼튼히 꾸리는것이다.농촌핵심진지를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농촌테제를 관철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농촌에서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민을 로동계급화하고 농업을 공업화하려면 계급적각오가 높고 정치사상적으로, 기술문화적으로 준비된 농촌핵심들이 많아야 한다.
주체농법을 철저히 관철하여 농업생산을 끊임없이 늘이는 문제도 농촌핵심진지를 강화할 때에만 성과적으로 풀릴수 있다.
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농촌핵심진지를 강화하는것을 혁명승리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고 여기에 큰 힘을 넣어왔다.
전후 두번째로 벽성군 서원리를 찾으시였던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관리위원장의 소박한 말에서 농촌핵심진지를 강화해야 할 시대적요구를 다시금 확인하시고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 확대회의에서 농촌계급진지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도록 하신 사실은 우리 당력사에 깊이 아로새겨져있다.
사회주의농촌에 삶의 뿌리를 내리고 당의 농업정책을 앞장에서 관철해나가는 제대군인들이 더없이 미덥고 대견하시여 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은 그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토지개혁의 실시와 농업협동화의 실현을 비롯하여 이 땅에서 이룩된 세기적인 변혁들과 주체농법관철에서 거둔 성과들은 농촌핵심진지를 강화하는 사업을 일관성있게 밀고나가도록 이끌어온 우리 당의 령도가 얼마나 선견지명있고 현명한것인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오늘 우리 농촌경리부문앞에는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서는 농촌핵심진지를 강화하는데 당적, 국가적주목을 돌려야 한다.
농촌초급일군대렬을 잘 꾸리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군대에서 중대와 소대를 강화하는것이 기본이라면 농촌에서는 리당과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이 기본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리당비서를 비롯한 리당일군대렬을 잘 꾸리는 한편 그들의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농촌핵심진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농촌에 제대군인들을 많이 보내주어야 한다.제대군인들은 총대로 사회주의조국을 믿음직하게 지켜왔으며 정치사상적으로, 육체적으로 단련된 우리 혁명의 핵심들이다.
농촌에 제대군인들을 배치한 다음에는 그들이 군사복무에 충실하였던것처럼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도록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제대군인들을 공부도 시키고 체계적으로 키워 그들이 사회주의농촌을 가꾸고 발전시키는데서 든든한 기둥, 믿음직한 핵심이 되도록 잘 도와주고 이끌어주어야 한다.
농촌에 진출한 청년들과의 사업에 품을 들여야 한다.
올해에만도 전국각지에서 수많은 청년들이 사회주의농촌으로 진출하였다.
당조직들은 부모가 자기 아들딸들을 사랑하듯이 청년진출자들을 아끼고 위해주며 그들의 사업과 생활을 세심히 보살펴주어야 한다.진출자들에게 일감을 대담하게 맡겨주고 좋은 결실을 맺도록 도와주며 그들이 성과를 거두었을 때에는 높이 평가해주면서 농촌의 핵심으로 키워나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이 농촌핵심진지강화를 관건적인 문제로 틀어쥐고나갈 때 당의 농촌건설구상은 더 빨리, 더 훌륭히 실현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소식 : 조선동해해양권을 고수하기 위한 협의회 진행
최근년간 조선동해 우리 경제수역에 대한 일본의 불법침입이 로골화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8월 21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국토환경보호성, 외무성을 비롯한 관계기관 일군들과 전문가들의 협의회가 진행되였다.
협의회에서는 독도와 일본의 도고섬의 등거리중간선, 독도와 일본의 헤구라섬의 등거리중간선 그리고 조로경제수역 및 대륙붕경계선에 의하여 경계지어지는 조선동해 우리 경제수역에서 우리의 해양권을 고수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심중하게 토의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사업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사업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정상학동지, 조용원동지, 리히용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과 건설에 참가한 단위의 지휘관,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독창적인 수도건설구상과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빛나게 관철하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을 벌리고있는 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보통강기슭에 현대적이면서도 특색있게 건설되고있는 인민의 리상거리가 불과 몇개월만에 자기의 웅장화려한 자태를 드러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주택구건설정형을 료해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연기복을 그대로 살리면서 주택구를 형성하니 보기가 좋다고, 산비탈면을 그대로 리용하면서 건축미학적으로 흠잡을데없이 건설하는 다락식주택구의 본보기가 창조되였는데 이러한 건설경험은 앞으로 전국적으로 살림집건설을 대대적으로 진행해야 하며 령토의 대부분이 산지로 되여있는 우리 나라 실정에서의 건축발전과 우리 당의 건설정책집행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를 미학성에서뿐아니라 매 주택 주민들의 편리를 보장하는데 기본목적을 두고 건설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주민들이 주택지구를 에돌지 않고 집에서 곧바로 내려와 교통수단을 리용할수 있게 걸음길도 잘 내주고 교통수단배치도 합리적으로 해야 한다고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다락식흙막이벽들을 건축미학적견지에서 잘 따져보고 예술적으로 처리하면서 주택구획과 그 주변 원림록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사속도가 빨라지는데 맞게 설비와 자재보장대책을 제때에 따라세워 공사를 일정대로 내밀도록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보통강반의 공원들을 더 잘 꾸리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보통강의 수질을 더욱 개선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들을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은 평양시를 보다 현대적이고 문명한 도시로 훌륭히 꾸리는데서 중요한 대상이라고 강조하시면서 건설을 질적으로 다그쳐 도시주택건설의 본보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수도와 지방도시들의 현대화, 문명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도시건설계획을 잘 세우고 실현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건물과 시설물, 도로, 록지를 비롯한 모든 요소들을 인민들의 생활에 최대한 편리하고 위생문화적인 환경을 보장하여줄수 있게 호상련관속에서 계획하고 배치하며 도시의 특징을 창조할수 있도록 다양하고 매력적이며 독특하게 구성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의 행정구역명칭을 아름다운 구슬다락이라는 뜻으로《경루동》이라고 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면서 해당 부문에서 이를 심의해볼데 대한 지시를 주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건설자들의 애국충성심으로 하여 보통강강안지구에 140여일전 모습을 찾아볼수 없는 천지개벽이 일어났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모든 건설자들의 로력적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전문 보기)
온 나라 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올립니다
수해를 입은 우리들을 걱정하시며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지난 8월 1일과 2일사이에 쏟아진 폭우로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게 되였다가 어머니당의 한량없는 사랑을 가슴벅차게 받아안은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 한달음에 달려가 감사의 인사, 고마움의 큰절을 올리고싶은 마음을 누를수 없어 삼가 이 글을 올립니다.
큰물경보를 받고 대피하였다가 마을로 내려왔던 보름전의 일이 지금도 눈앞에 선합니다.
많은 집들이 큰물에 형체도 없이 떠내려가버렸고 반나마 무너졌거나 물속에 그대로 잠겨있는 집들도 말이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성한채로 서있는 집에서 건질것이 있을가 하여 가슴까지 치는 물결을 헤치며 마당에 들어서서 문을 열어보니 가장집물들이 방안에 둥둥 떠다니고 얼마 되지 않는 식량까지도 물속에 잠겨 흙탕범벅이 되고말았습니다.
부엌세간도, 이부자리도, 당장 갈아입을 옷까지도 다 잃고보니 너무도 억이 막혀 모두가 맥을 놓고 아무데나 풀썩풀썩 주저앉았습니다.
TV를 통하여 큰물피해를 입은 광경을 많이 보았지만 자기가 직접 당하고보니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고 눈앞이 아찔하기만 했습니다.
일가친척들도 이 불행을 모르고있었던 그때에 누구보다 먼저 우리들이 당한 재난을 아시고 한없이 자애로운 품에 따뜻이 안아주신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습니다.
온 나라 대가정을 돌보시며 어느 하루 마음편히 쉬지 못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들이 당한 불행을 두고 그처럼 가슴아파하시며 도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소집하도록 하시고 피해복구용주요자재를 국가예비분에서 해제하여 긴급보장하며 중앙에서 재정물질적으로 강력히 지원할데 대하여 명령하시였다는 소식을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전해들었을 때 우리들은 멍이 든 가슴가슴마다에 해빛처럼 따사롭게 흘러드는 그 사랑이 너무도 고마워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가 기쁨의 눈물, 행복의 눈물을 흘리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신 명령을 받아안고 등에는 묵직한 배낭을 지고 손에는 작업공구를 총대처럼 틀어잡고 파괴된 도로를 에돌며 강행군하여 신흥땅으로 달려오는 인민군군인들과 도안의 건설자들의 모습은 꼭 결사의 각오를 안고 인민보위의 최전선에 진출하는 화선용사들같았습니다.
피해복구를 위해 우리 군대가 왔다고, 우리 건설자들이 왔다고 신흥사람들모두가 터치는 뜨거운 격정이 사그라지기도 전에 당에서 보내준 세멘트를 실은 렬차가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역구내에 들어섰고 재난을 당한 우리들에게 보내는 지원물자들을 실은 자동차들이 연방 달려왔습니다.
온 나라 곳곳에서 식량과 부식물, 생활필수품을 비롯한 지원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보내준데 이어 8.15명절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취해주신 은정깊은 조치에 따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마련한 많은 식량과 현금까지 받아안고보니 온 나라의 그 따뜻한 정에 눈물만 헤퍼진 우리들입니다.
큰물에 집을 잃었을 때에는 너무도 기가 막혀 눈물조차 나오지 않았는데 요즘은 불행을 당한 우리들의 마음속에 한점의 그늘이라도 있을세라 세심히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의 다심한 사랑이 고맙고 기쁨과 슬픔도 함께 나누며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사는 사회주의 내 조국이 고마워 자꾸자꾸 눈물만 흘러내립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는 화를 당한것이 아니라 복을 받았다고 사람들모두가 부러워하고있습니다.
정말이지 잃은것보다 얻은것이 더 많습니다.
큰물피해를 입어 원수님께 걱정을 끼쳐드리고 막대한 인적, 물적재부를 축내게 한것이 죄되는 일인데 오히려 나라앞에 큰 공을 세운 사람들처럼 모두가 떠받들어주니 정말 송구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군당을 비롯한 군급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우리를 위해 사무실도 내주고 TV도 갖추어주었으며 하루 세끼 더운밥과 세가지이상의 반찬을 꼭꼭 해주고있습니다.
의사들이 날마다 찾아와 아픈데가 없는가 알아보고 아이들도 아무런 걱정을 모르며 학교에 가고있습니다.
이제는 제 집처럼 정이 푹 든 청사의 방마다 노래소리, 웃음소리가 높아가고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은 도와 군의 일군들이 자그마한 불편이 있을세라 계속 찾아오고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들을 받아안으면서 생활하니 너무 호강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까지 들어 옹색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일을 하여 당의 은덕에 보답하자고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남들보다 먼저 출근하고 녀인들도 파괴된 제방복구장에 나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힘껏 일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저희들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말아주십시오.
지금까지 받아안은 사랑만 해도 과분한데 이제 새 집까지 덩실하게 지어주시니 이 세상 만복을 우리가 다 독차지한것만 같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하늘처럼 믿고 사는 우리들은 자나깨나 원수님의 안녕만을 바라고있습니다.
구름장들이 몰려오고 비줄기가 쏟아지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는 곳에는 제발 비가 내리지 말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금치 못하군 합니다.
장마철날씨가 변덕스러운데 아무쪼록 건강에 각별히 류의해주십시오.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다는것을 날마다 더욱 뜨겁게 절감하고있는 우리들은 가슴속에서 터져오르는 불같은 마음을 그대로 담아 부르고 또 부릅니다.
우리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만세!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사회주의대가정 만세!
주체110(2021)년 8월 18일
큰물피해를 입은 신흥군 읍지구의 주민들이 삼가 올립니다
제일생명, 첫째가는 품성
당세포비서들은 12가지 기본품성을 체질화하자
우리 당세포비서들은 높은 당성을 지녀야 합니다. 김 정 은
당세포비서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혁명적이고 고상한 정치도덕적품성에 대하여 밝힌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여러달이 흘렀다.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벅찬 투쟁은 대오의 기수가 되고 군중의 모범이 되여야 할 당세포비서들의 품성에 대하여 다시금 돌이켜보게 한다.
그것은 당세포사업의 성과여부가 당세포비서들의 준비정도와 역할에 전적으로 달려있기때문이다.
당세포비서들이 제일생명으로 간직하여야 할 품성은 당성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성은 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품성이며 제일생명입니다.》
당성은 곧 당에 대한 충실성이다.다시말하여 당중앙을 절대적으로 옹위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혁명정신이다.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자면 당세포비서들부터가 높은 당성을 지녀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오직 당중앙을 끝까지 따르겠다는 굳은 신념을 간직하고 당의 령도를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야 한다.
오늘도 우리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과 수령을 불타는 충성과 순결한 량심으로 받들며 당세포를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만드는데 심혼을 깡그리 바친 류원신발공장 기술과 당세포위원장(당시)이였던 최봉혁동무를 잊지 않고있다.
동지들과 집단이 자기를 지켜본다는 자각으로 그는 매일, 매 순간 자신을 채찍질하며 살았다.중병으로 자기의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을 알고있었지만 웃으며 공장에 출근하였고 때없이 엄습하는 아픔을 사람들의 눈을 피하며 이겨내군 했다.
기술과에서 당세포사업을 맡아보던 그는 누구보다 바빴지만 당세포에 소속된 당원들이 일하는 곳마다에 무수히 발자욱을 찍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이끌었다.
가물가물 흐려지는 의식을 가다듬으며 초인간적인 의지로 그는 이런 글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공장의 전체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부탁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그것은 나의 몫까지 합쳐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더 많은 일을 해달라는것입니다.…》
당중앙뜨락에 피줄을 잇고 억세게 고동쳐온 그의 심장은 이렇게 멈춰섰다.
그의 불같은 생은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초급정치일군들은 당이 안겨준 영예를 어떻게 간직하고 빛내여야 하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당세포비서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접수하고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물불을 가리지 말고 분투하여야 한다.
당정책관철에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는 당세포비서들이 있는 당세포가 바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들인것이다.
청진제강소 제관조립직장 당세포사업을 놓고보자.
지난 5월 1호회전로에서 뜻하지 않은 정황이 발생하였을 때의 일이다.회전로의 입구가 파괴되여 로를 세우고 보수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로가 식을 때까지는 많은 시간이 요구되였다.이것은 그대로 삼화철증산과 관련한 당결정관철에서 난관이 아닐수 없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