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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시정연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투쟁방향에 대하여》를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9월 2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 2일회의에서 력사적인 시정연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투쟁방향에 대하여》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철석의 의지를 지니고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견인불발의 로력투쟁을 벌리고있는 수천만인민들의 기대속에 존엄높은 공화국의 최고주권기관회의에 참가한 대의원들을 축하하시고 격변하는 주객관적정세에 맞게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계기로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는 획기적인 발전단계에 들어섰다고 하시면서 정치, 경제, 문화, 국방, 대외관계를 비롯한 각 부문에서 일어나고있는 긍정적변화들에 대하여 개괄분석하시였다.
불리한 환경과 난관속에서도 주체적힘과 내적동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우리 당과 국가의 일관되고 심도있는 강력한 투쟁에 의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인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더욱 다져지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과정에 국가사업에서 인민적성격이 뚜렷이 발현되고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이 현저히 개선됨으로써 당과 국가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가 두터워지고 애국적열의와 적극성이 제고되였다고 평가하시였다.
특히 당의 령도밑에 인민군대가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 인민을 보위하고 사심없이 돕는 혁명적본분에 항상 충실한것으로 하여 군민일치의 훌륭한 전통이 확고히 이어지고 불패의것으로 든든히 다져졌다고 하시였다.
혁명의 계승자들인 우리 청년들의 기세가 고조되고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하는 열풍이 세차게 일어난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약동하는 활기를 더해준 대단히 중요한 성과라고 하시면서 사회주의건설의 지속적인 승리와 양양한 전도를 락관하게 하는 이같은 정치적성과들이 이룩된것이야말로 우리 당과 국가의 무한한 힘으로, 커다란 자랑으로 된다고 언명하시였다.
경제건설분야에서도 자립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기 위한 통이 큰 작전들이 힘있게 추진되고 대규모의 중요대상건설사업이 활기있게 전개되고있으며 농업과 국토건설, 도시경영, 과학, 교육, 보건을 비롯한 여러 부문 사업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심화되여 나라의 부흥발전을 안받침하는 진일보의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국방부문에서 조선반도지역의 불안정한 군사적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준동을 철저히 억제할수 있는 위력한 새 무기체계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다고 하시면서 비상히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있는 우리의 첨단무기들과 날로 강화되는 인민군대와 민간 및 안전무력의 전투적면모를 놓고서도 사회주의승리의 앞길을 강력히 개척해나가는 우리 당과 국가의 강대함을 확신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정의와 진리를 대표하고 철저한 실행력을 내포한 공화국의 자주적인 대외정책은 국제정치무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있으며 우리 국가의 대외적권위가 날로 높아지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총체적으로 우리식 사회주의는 부단히 강화되는 주체적력량에 의거하여 더욱더 새로운 활력을 가지고 자기의 발전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고있음을 당당히 자부할수 있다고 언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시정연설에서 현시기 공화국정부앞에 나서는 정책적과업들에 대하여 상세히 밝히시였다.
우리당 제8차대회가 엄숙히 선포한대로 공화국정부앞에 나서는 가장 중대한 임무는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립증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국가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성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비혁명적이고 비전투적인 락후한 모든것을 불살라버리며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화국정부가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과업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는것이라고 하시였다.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은 주체조선고유의 불가항력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추동하는 결정적요인이라고 하시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국가의 정치풍토, 국풍으로 공고화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실속있고 목적지향성있게 전개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모든 사업을 조직하고 집행함에 있어서 평범한 근로자들의 리익을 최우선시하고 대중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적극성에 의거하여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며 당과 국가의 정책집행을 지도하는 일군들속에서 조선로동당에 고유한 인민적사업작풍을 배양하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사소한 반인민적행동도 나타나지 않도록 교양과 통제, 비타협적인 투쟁을 중단없이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전사회적으로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고취하고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는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공민들이 일상사업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강한 나라의 인민다운 기품과 인격이 발양되도록 옳게 인도하는것을 비롯하여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진지를 더욱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밝히시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 2일회의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 2일회의가 9월 2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천명하시기 위하여 회의에 참석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회의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시고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이 땅우에 영광스러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부흥강국의 위대한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우리 조국의 모든 승리의 상징이시고 위대한 존엄의 대표자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투쟁방향에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하시였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방청자들은 빛나는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상승시키고 우리 인민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당과 공화국정부의 정책적과업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시는 김정은동지의 강령적인 시정연설을 진지하게 청취하였으며 무한한 격정과 흥분에 넘쳐 열렬한 박수로 전적인 지지찬동을 표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시정연설을 마치시자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장내를 진감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자주적인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충직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며 중첩되는 도전과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앞당겨올수 있는 명확한 진로를 천명하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참가자들은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공화국의 전반적발전을 위한 위대한 투쟁방침을 필승의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국가와 인민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과 사명을 다함으로써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이바지할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
2일회의에서는 첫째 의정, 둘째 의정, 셋째 의정에 대하여 전현철대의원, 리항걸대의원, 최희태대의원, 김철하대의원, 황만복대의원, 백언대의원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새로 제정되는 시, 군발전법, 청년교양보장법과 수정보충되는 인민경제계획법은 우리 조국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전도양양한 나라,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키려는 조선로동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하였다.
시, 군이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로 꾸려지고 전체 인민이 청년교양의 주인이 되며 인민경제의 계획적, 균형적발전이 이룩될 때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주체성, 자립성은 더욱 강화되고 새 승리에로 향한 혁명의 전진속도는 배가될것이라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투쟁강령을 실천하는데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법적으로 고착시키고 공고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과 요구가 법초안들과 수정보충안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였다고 하면서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시, 군발전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청년교양보장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경제계획법을 수정보충함에 대하여》가 대의원들의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회의는 다섯째 의정을 토의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결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려항공총국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총국으로 함에 대하여》를 전원찬성으로 채택하였다.
회의는 여섯째 의정으로 조직문제를 토의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위원들을 소환, 보선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동지의 위임에 따라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대의원의 제의에 의하여 박봉주동지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에서 소환하였다.
또한 김재룡동지, 리만건동지, 김형준동지, 리병철동지, 김수길대의원, 김정관대의원, 김정호대의원, 최선희대의원을 국무위원회 위원에서 소환하였다.
김덕훈대의원을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보선하였다.
조용원동지, 박정천동지, 오수용대의원, 리영길대의원, 장정남대의원, 김성남대의원, 김여정대의원을 국무위원회 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위원들을 소환,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위임에 따라 태형철대의원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에서, 박명철대의원을 위원에서 소환하고 강윤석대의원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문철대의원, 박인철대의원, 한종혁대의원, 김정순대의원, 맹경일대의원을 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재판소 소장으로 차명남동지가 보선되였다.
최고인민회의 부문위원회 성원들을 소환, 보선하였다.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장정남대의원, 위원으로 우상철대의원, 안금철대의원, 김승찬대의원을 보선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성남대의원, 위원으로 김성룡대의원, 김호철대의원, 서호원대의원, 김성호대의원을 보선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예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오수용대의원, 위원으로 리재남대의원, 박지민대의원, 김창남대의원이 보선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룡해동지가 페회사를 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는 우리식 사회주의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인민의 대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무거운 책무를 다해나갈 참가자들의 비상한 혁명적자각과 열의속에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주체110(2021)년 9월 30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보선된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위원들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중앙재판소 소장은 다음과 같다.
론설 : 일군들은 충신의 자세에서 결곡하게 사업하여야 한다
부닥치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전진해나가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이 언제나 충신의 자세에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는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는데서 나서는 투쟁과업과 방도들을 명확히 밝혀주었다.류례없는 도전들을 맞받아헤치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집행하여 실제적인 변화와 성과를 이룩해나가야 할 책임이 일군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
일군들이 충신의 자세에서 결곡하게 사업하는것은 당중앙의 높은 신임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우리 당은 일군들 한사람, 한사람을 금싸래기처럼 귀중히 여기며 백만자루,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키워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내세워주었다.일군들이 당의 믿음에 보답하는것은 의무이기 전에 량심이고 도덕의리이며 이것을 저버리는것은 곧 생의 명줄을 제손으로 끊는것이나 다름이 없다.
일군들이 충신의 자세를 흐트리지 않고 곧바로 결곡하게 일해나가는데 인생의 값높은 삶이 있다.그 어떤 절해고도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일군, 당정책에 립각하여 모든 사업을 조직전개해나가는 일군이 진짜배기혁명가이다.
직위가 높아 충신이 아니고 결의나 번지르르하게 잘 다진다고 일을 잘하는것이 아니다.당과 국가의 고민을 함께 걱정하면서 그것을 풀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는 일군, 자기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늘 고심하며 분투하는 일군, 가혹하다고 할 정도로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높여나가는 일군이 충신이다.일군이라면 마땅히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나가야 한다.
우리 당력사에 충신의 모습으로 새겨진 일군들을 보면 누구나 수령에 대한 일편단심을 간직한 사람들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리도 못잊어 그가 살아있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자주 생각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연형묵동지도 이들중의 한사람이다.키워주고 내세워준 수령의 사랑과 믿음을 한시도 잊지 않았기에 그는 우리 조국앞에 준엄한 시련이 가로놓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받들어 혁명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데 크게 기여할수 있었다.모든 일군들이 연형묵동지처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과 량심, 숭고한 도덕의리로 간직하고 살며 투쟁해나가는데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해나가는 참된 길이 있다.
일군들이 충신의 자세에서 결곡하게 사업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확고한 담보이다.
사회주의위업수행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해나가는 과정이다.혁명적당은 사회주의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투쟁전략과 실천강령을 제시하고 그 관철에로 전당과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켜나간다.
당정책의 철저한 집행, 완전무결한 결속으로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자면 일군들이 당을 받드는데서 가식과 변심을 몰라야 한다.일군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집행을 직접 조직지휘하며 앞채를 메고 대오를 이끌어나가야 할 지휘성원이다.일군들의 당결정에 대한 태도와 관점, 능력과 역할에 한개 부문, 한개 단위의 운명이 달려있으며 나아가서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이 좌우되게 된다.
지금이야말로 일군들이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전진하는 대오의 최전방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 때이다.응당 해야 할 일도 지적을 받고서야 하는 일군, 처음에는 열성을 부리다가 기일이 흐르면 점차 요령과 자만에 빠져 눈치놀음, 현상유지만 하는 일군은 오늘의 총진군대오에 있을 자리가 없다.
충성의 한마음을 간직하고 대바르게 사업해나가는 대쪽같은 일군이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며 발전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나갈수 있다.오늘의 총진군은 단순히 눈앞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투쟁이 아니다.최악의 난관을 자강력증대, 내적동력강화의 기회로 반전시키며 과감한 공격전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다음단계목표점령을 위한 도약대를 마련해나가는 성스러운 사업이다.일군들 누구나 당중앙과 운명을 같이할 억척의 신념을 지니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며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의 활로를 앞장에서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일군들이 충신의 자세에서 결곡하게 사업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최강의 무기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차대한 문제이다.(전문 보기)
근로하는 인민의 세상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자
나라마다 제도가 있고 제도마다 생활이 있다.하지만 우리 인민처럼 가장 우월한 제도에서 가장 긍지높고 보람찬 삶을 누리는 인민은 이 세상에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는 인민이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입니다.》
우리는 한 녀성대의원을 알고있다.온천군 석치협동농장 제5작업반 4분조장 신인옥동무는 평범한 농업근로자이다.
해방전에는 사람 못살 곳으로 소문났던 석치리,
눈뜨면 보이는게 검푸른 바다이고 걸음마다 밟히는것은 갈대와 진펄이여서 누구도 선뜻 이 고장에 발을 들여놓으려 하지 않았다.그러나 지금은 당의 은정속에 석치리가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모되고 녀성분조장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성장하였다.
우리 사회는 이렇듯 근로하는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여 값높은 삶을 누려가는 참다운 인민의 세상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조국은 자기의 국호에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새긴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언제나 인민의 나라로 빛을 뿌려왔다.
어디에 가나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볼수 있고 인민대학습당, 인민문화궁전 등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이 도처에 솟아있다.
살림집문제만 놓고보아도 우리 사회의 인민적성격에 대해 잘 알수 있다.
당과 국가가 숱한 품을 들여 지은 살림집들을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는 나라는 이 세상에 오직 우리 나라뿐이다.
지난해 홍원군 운포로동자구 93인민반에 대한 취재길에서 받아안은 감흥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그때 한 주민은 살림집리용허가증을 우리에게 내보이며 이렇게 말하였다.
《큰물피해를 입고 한지에 나앉았던 우리가 새집에 보금자리를 편 때로부터 한달 남짓하게 흘렀지만 지금도 막 꿈을 꾸는것만같습니다.그래서 매일 살림집리용허가증을 펼쳐놓고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에 보답할 결심을 가다듬군 합니다.》
살림집리용허가증, 그것은 단순한 증서가 아니였다.어머니당이 우리 인민에게 베풀어주는 사랑의 증서,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 내 조국에만 있는 행복의 증서였다.
이뿐이 아니다.지난 9월 9일부 《로동신문》에는 평범한 근로자들의 자녀들이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초대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품에 안겨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고 성대한 경축연회에도 참가한 소식이 실리여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복받은 주인공들의 부모들은 하나같이 어디서나 만날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평양교원대학부속 만경대구역 광복소학교 리명정학생의 가정만 놓고보자.
그의 아버지는 군관이고 어머니는 국토환경보호성 강하천설계연구소에서 로동자로 일하고있다.이렇듯 평범한 사람들의 자녀들이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정원에서 진행된 경축연회에 참가한 사실이야말로 내 나라가 근로하는 인민의 나라임을 온 세상에 다시한번 뚜렷이 실증해준 감동적인 화폭이 아니겠는가.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이다.
이 철리는 결코 누가 가르쳐준것이 아니다.행복도 있었고 고난도 있었던 력사의 먼길을 걸어오면서 우리 인민이 스스로 깨달은것이다.
우리 인민은 어느 한순간도 사회주의와 자기의 운명을 떼여놓고 생각해본적이 없다.
우리는 근로하는 인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여 존엄높고 값높은 삶을 누리는 이 땅,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기쁨도 시련도 함께 나누는 이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지지와 신뢰는 확고부동하다.
사회주의가 없으면 나자신도, 우리 가정의 행복과 우리 아들딸들의 밝은 미래도 없다!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억센 신념이다.(전문 보기)
소식 : 로씨야전문가 조선의 현실에 대한 서방언론들의 허위보도를 반박
최근 로씨야국제문제리사회 홈페지에는 《조선에서는 모든 일이 잘 되여간다》는 표제아래 조선의 현실을 외곡하고있는 서방언론보도들의 허황성을 까밝히는 로씨야전문가의 기사가 게재되였다.
전문가는 서방언론들은 최근 2~3년동안 더욱 심화되고있는 조선의 대외정치적고립이 경제적난관을 보다 증대시키고있으며 사회경제적난관의 근원은 국제사회의 제재가 아니라 가혹한 비상방역조치로 인한 자체고립과 주민들에 대한 통제강화인듯이 떠들고있는데 대하여 조소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2021년 9개월동안 조선의 정치적 및 사회경제적활동을 분석해보면 나라의 경제상황이 어려운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난관이 조선에 있어서는 특별하거나 전례없는것이 아니다.
73년의 력사를 가지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매우 독특한 국가로서 이미 30년이상 지속되여온 제재와 외부압력속에서 자기 발전의 길을 꿋꿋이 걸어왔으며 끊임없는 《붕괴설》에도 불구하고 모든 난관을 극복하였을뿐아니라 지속적인 속도로 쉬임없이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방력을 다져왔다.
전문가들은 조선에 고유한 생존능력의 비밀을 풀어보기 위해 부단히 고심하였다. 그에 대한 명백한 해답들중의 하나가 바로 국가의 특성에 맞게 잘 째인 사회경제구조라고 볼수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인 김일성주석은 20세기 60년대에 벌써 자력갱생로선을 제시하고 철저히 실행하였으며 바로 여기에 오늘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도 조선이 성과를 이룩할수 있는 비결이 있다.
특히 신형코로나비루스와의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는 조선지도부가 모든 위험을 사전에 면밀히 분석하고 적시적이며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해나가고있다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아직 새로운 비루스의 위험성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있을 때 조선지도부는 전지구적인 위협에 즉시적으로 반응하여 2020년 1월에 국경을 완전히 봉쇄하였다.
2021년 조선의 주요 정치적사변들을 놓고 볼때 특징적인것은 정치활동의 집약성이 매우 높고 지도부의 조치가 일관하다는것이다.
김정은령도자는 말이 아니라 실천행동으로 사회주의국가에 고유한 당정치사업방식의 전형을 창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이후 5년만에 제8차대회가 소집되고 그후 6개월 남짓한 기간에 3차례의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3차례의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가 진행된데 이어 청년동맹, 직맹, 녀맹대회들 특히 4월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열린것은 김정은령도자가 사회주의국가건설원칙과 공산주의적형태의 당정치활동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로씨야전문가의 기사는 서방언론들이 보도의 생명이라고 할수 있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저버리고 제아무리 흰것을 검다고 하고 검은것을 희다고 우기여도 진실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보여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 1일회의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 1일회의가 9월 28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의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밝힌 위대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의 혁명적투쟁기풍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소집되였다.
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방청으로 당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무력, 성, 중앙기관 일군들, 시, 군당책임비서, 인민위원장들, 도급기관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리일환동지, 오수용동지, 태형철동지, 김영철동지, 권영진동지, 리영길동지, 정경택동지, 김성남동지, 허철만동지, 박태덕동지, 김형식동지, 박명순동지, 리철만동지, 전현철동지, 박정근동지, 양승호동지, 주철규동지, 리선권동지, 장정남동지, 우상철동지, 김영환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서기장, 위원들,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이 주석단에 나왔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룡해동지가 개회사를 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 의안을 결정하였다.
첫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시, 군발전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둘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청년교양보장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셋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경제계획법을 수정보충함에 대하여
넷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재자원화법집행검열감독정형에 대하여
다섯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려항공총국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총국으로 함에 대하여
여섯째, 조직문제
1일회의에서는 새로 제정 및 수정보충되는 법초안들과 재자원화법집행검열감독정형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첫째 의정과 둘째 의정, 셋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 고길선대의원이 하였다.
보고자는 본 최고인민회의는 조선로동당의 시, 군강화로선과 청년중시사상을 철저히 구현하며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계획적관리를 실현하기 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시, 군발전법, 청년교양보장법 초안과 인민경제계획법 수정보충안을 심의채택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시, 군의 강화발전과 청년문제해결, 강력한 자립경제건설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데 대하여 언급하고 그는 새로 제정 및 수정보충되는 법들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국방과학원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미싸일 《화성-8》형 시험발사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9월 28일 오전 자강도 룡림군 도양리에서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미싸일 《화성-8》형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가 국방과학부문의 지도간부들과 함께 시험발사를 참관하였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계획의 전략무기부문 최우선 5대과업에 속하는 극초음속미싸일연구개발사업은 순차적이고 과학적이며 믿음직한 개발공정에 따라 추진되여왔다.
당중앙의 특별한 관심속에 최중대사업으로 간주되여온 이 무기체계개발은 나라의 자립적인 첨단국방과학기술력을 비상히 높이고 우리 국가의 자위적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커다란 전략적의의를 가진다.
첫 시험발사에서 국방과학자들은 능동구간에서 미싸일의 비행조종성과 안정성을 확증하고 분리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의 유도기동성과 활공비행특성을 비롯한 기술적지표들을 확증하였다.
또한 처음으로 도입한 암풀화된 미싸일연료계통과 발동기의 안정성을 확증하였다.
시험결과 목적하였던 모든 기술적지표들이 설계상요구에 만족되였다.
박정천동지는 극초음속미싸일개발과 실전배비의 전략적중요성 그리고 모든 미싸일연료계통의 암풀화가 가지는 군사적의의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국방과학연구집단과 군수로동계급이 우리 당의 국방과학기술중시정책을 높이 받들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해 더욱 기세차게 들고일어남으로써 나라의 방위력을 백배천배로 더더욱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계속되는 거대한 성과들을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김정일전집》제39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
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39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4(1985)년 11월부터 주체75(1986)년 6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서한을 비롯한 46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혁명대오를 강화하여야 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이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조직동원하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과 혁명대오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새로운 앙양을 위하여》, 《군중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자》에서 당의 령도적역할을 더욱 높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며 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군중과의 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주체사상교양을 더욱 강화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튼튼히 무장시키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데 대한 내용이 로작 《주체사상교양을 강화하며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데 대하여》, 《주체사상은 인류의 진보적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사상이다》에 담겨져있다.
《중대, 대대정치일군들을 잘 꾸리고 그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정치일군들은 당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려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에 이바지하여야 한다》의 로작들에는 인민군대에서 중대, 대대정치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데 계속 큰 힘을 넣으며 정치일군들이 당정치사업을 잘하여 모든 장병들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한 사상이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만t프레스는 우리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이다》, 《묘향산을 관광지로 잘 꾸리며 긴장한 전력, 종이문제를 풀데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서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천명하시였다.
《혁명적문학예술작품창작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자》, 《민족음악과 민족무용을 옳게 발전시켜야 한다》등의 로작들에는 우리의 문학예술을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에 적극 이바지하는 혁명적인 문학예술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방도들이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웅장하게 건설된 평양시를 더욱 문명한 도시로 꾸릴데 대한 내용이 로작 《평양시를 더욱 문명한 도시로 꾸릴데 대하여》, 《평양시를 현대적이며 문화적인 도시로 꾸리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에 담겨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잘 알데 대한 문제, 사회안전사업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문제, 체육을 대중화하며 체육기술을 빨리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제39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확증된 대백과전서로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명언해설 : 《민족대단결을 지향하는 사람은 애국자로 되고 민족대단결을 저애하는 사람은 매국노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이 명언에는 민족대단결을 지향하는가 저애하는가 하는데 따라 애국자와 매국노가 갈라지게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조국의 자주적통일은 민족대단결을 떠나서는 결코 생각할수 없다. 민족대단결은 조국통일의 근본전제이며 조국통일과정은 민족의 대단결이 이룩되는 과정이다. 우리 민족이 조국통일의 주체로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자면 그 어데서 살건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여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한다.
조선민족으로서 민족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은 애국자이며 민족대단결을 저애하며 분렬을 추구하는 사람은 매국노이다.(전문 보기)
기적을 낳는 무비의 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수령의 위대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에 기초한 가장 진실하고 공고한 충실성은 무한대의 위력을 발휘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기적과 변혁의 력사를 창조하여오는 나날에 그이이시야말로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최고화신이시라는것을 온넋으로 절감한 우리 인민이다.
몇해전 어느날 한 건설장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에게 하신 말씀이 귀전에 들려오는것만같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어떻게 하면 고생많은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은 문화휴식터를 마련해주겠는가 하는 생각뿐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안광에는 사랑하는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과 문명을 하루빨리 안겨주실 확고한 의지가 넘쳐흘렀다.
이날 숭엄한 격정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가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애써 투쟁하면서 시대를 변혁해놓지 못하면 두고두고 하지 못한다고, 이렇게 계속 하나씩 건설하여야 나라가 빨리 문명해진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지금 난관을 뚫고나가기 위하여 고생을 많이 하고있지만 이런 고생을 천금주고 살수 없는 지상의 락으로, 복으로 생각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길에서 기쁨도 행복도 희열도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생관이 얼마나 뜨겁게 맥박치는 가르치심인가.
과연 이 세상 그 어느 령도자가 인민을 위한 고생을 지상의 락으로, 복으로 여긴적 있었던가.
애오라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열망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사색을 해도 인민을 위한 사색을 하시고 일판을 벌리시여도 인민을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들을 펼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을 더 많이, 하루빨리 일떠세우시기 위해 더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시는분,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 실현되고 행복이 꽃필 때 그토록 기뻐하시며 위민헌신의 발걸음을 끝없이 재촉하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어느 한 농장포전길을 걸으시던 그날 세상에 그보다 더한 보물이 없으신듯 팔뚝같이 실한 새 품종의 강냉이이삭을 어루쓰시던 절세위인의 희열의 세계,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돌아보시며 자신께서 우리 일군들에게 늘 강조하는것처럼 이렇게 만짐을 지고 달리는 고생을 세상에 다시없는 락으로, 복으로 감수하여야 한다고, 인민을 위한 고생을 우리가 하여야지 누가 대신해줄수는 없다고 하신 뜻깊은 가르치심…
이렇듯 위대한 어버이, 인민사랑의 태양을 우리 어이 이 세상 끝까지 따르지 않을수 있으며 절세위인과 뜻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해나가는 인민의 위대한 힘이 과연 그 무엇인들 못해내랴.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세의 위인상은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에 세찬 불을 지펴주며 용맹과 위훈을 낳고 기적을 창조할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
천리라도 만리라도 당을 따라 일편단심 한길만을 가려는 위대한 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쳐 나아가기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은 빛나는 승리로 이어지게 될것이며 이 땅에서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혁명적수양과 단련은 그 누구도 대신해줄수 없다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하고 단련하는것은 혁명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야 할 사활적인 사업이다.당의 핵심골간이며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에게 있어서는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왜냐하면 일군들의 사상정신상태와 준비정도가 바로 당의 강화발전, 사회주의건설의 성패와 관련되기때문이다.
겹쌓이는 난관과 시련을 타개하며 방대한 투쟁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 정치사상적으로, 정신도덕적으로, 실무적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된 일군들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일군들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한시도 중단하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임무로 간주하고 스스로, 목적의식적으로, 꾸준히 성실하게 노력할 때 자신을 철저히 혁명화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정치도덕적으로 수양되고 인간적으로 세련된 인격자가 되여야 합니다.》
혁명적수양과 단련은 조직과 집단의 교양과 지도속에서 이루어지지만 본인이 어떻게 노력하는가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
아무리 외적인 통제와 요구가 강화된다고 하여도 본인이 의식적으로 인내성있게 노력하지 않으면 당에 충실할수 없고 그러면 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끝까지 갈수 없다.
항일혁명투쟁시기 후방일군으로 널리 알려진 김주현동지가 엄청난 과오를 저지른 후 뼈저린 자책감을 안고 진지한 사상단련과정을 거치는 모습은 오늘도 일군들이 혁명적수양과 당성단련을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귀중한 본보기로 된다.
소총명과 자고자대로부터 위대한 수령님의 전략적의도가 담긴 명령을 집행하지 못하여 처벌을 받고 작식대원으로 일하게 되였지만 그는 조금도 나무라거나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오히려 대원들이 미안해할 정도로 수걱수걱 맡은 일에 열중하였다.작식대일이 힘들었지만 그 기간을 자신의 사상단련을 위한 좋은 기회로 여기고 그는 직심스레 학습하며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체질화하기 위해 애썼다.
그후 그는 련대장으로 임명된 다음에도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수령과 혁명, 조국해방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쳐 싸웠다.
그때를 회고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는 사상단련을 참으로 잘하였다, 역시 로동계급출신의 오랜 혁명가가 달랐다, 그가 자신을 개조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감동없이는 볼수 없는 그런 높은 경지를 이루고있었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지금도 간부들이 자신을 혁명화하려거든 김주현처럼 하라고 말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지금 일부 일군들속에서 나타난 결함들에 대하여 비판도 받고 교양도 받지만 편향이 없어지지 않는것은 자기를 완성된 인간처럼 여기면서 자체수양과 단련을 게을리하는것과 중요하게 관련된다.
당에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일군들의 혁명적수양과 당성단련강화를 중시하고 참된 충신,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게 하는 고귀한 지침과 사업과 생활의 기준을 비롯하여 일군들을 철저히 혁명화할데 대한 사상리론들을 다 밝혀주었다.
문제는 일군들자신이 당에서 요구하는 수준과 높이에 늘 자신을 세워보며 대중의 눈빛을 거울로 삼고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하기 위해 얼마나 목적의식적으로, 자각적으로 노력하는가에 달려있다.
완성된 혁명가란 없다.간고한 혁명투쟁과정에서 단련된 사람이라고 하여도 학습과 당생활, 실천투쟁속에서 꾸준히 혁명적수양을 쌓지 않고 자신을 단련하지 않으면 자연히 머리에 병이 들게 되고 시대의 락오자로 된다는것은 력사적교훈이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당에서 일군들이 정치의식을 목적의식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그토록 강조하고있는것이다.
일군들은 당과 국가, 인민앞에 누구보다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있으며 대오의 앞장에서 대중을 교양하고 발동해야 하는 정치활동가, 혁명가이다.일군이라면 마땅히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을 환히 꿰들고있어야 하며 그 누구보다 당생활에서 수범이 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련재 : 영원한 태양민족의 한식솔(2)
주체105(2016)년 4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70일전투를 진두지휘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총련 조선대학교창립 60돐을 맞으며 사랑의 축하문을 보내주시고 총련의 교육일군들에게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언제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도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불러주시고 한량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대회장에서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길에 한생을 바친 잊을수 없는 혁명동지들의 전렬에 한덕수 전 총련의장을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총련이 우리 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축하문을 선참으로 랑독하도록 하시고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축기를 받아주시며 우리 당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으며 총련과 재일동포들과 함께 있다고 하신 그이의 두터운 믿음에 온 동포사회는 말그대로 뜨거운 격정의 도가니로 화하였다.
뜻깊은 그해 여러 대회들에 참가한 재일동포대표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품에 안겨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듬해에는 결성 70돐을 맞는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축전을 받아안았다.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을 금싸래기처럼 아끼고 내세워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과 사랑으로 녀성동맹의 강화발전과 재일동포녀성들의 존엄과 행복을 위하여 혈연의 정과 마음을 기울여나갈것이라고 하시면서 조국멀리 이역땅에서 불굴의 신념과 깨끗한 량심을 안고 애국헌신의 삶을 빛내여나가고있는 전체 녀성동맹일군들과 동포녀성들에게 영광과 행복이 있기를 축원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남달리 아끼고 위해주시던 재일동포녀성들이라고 하시며 친정아버지의 다심한 정을 부어주시고 영광의 절정에 내세워주시는 우리 원수님의 품속에서 이역의 동포녀성들은 참으로 값높은 삶을 누려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으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에서 우리 공화국의 건국과 수호, 기적과 번영의 성스러운 발전행로속에는 머나먼 이역땅에서 람홍색공화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리며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의 영예를 떨쳐온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뜨겁게 스며있다고 하시였다.
그이의 뜨거운 사랑을 거듭 받아안으며 이역의 아들딸들은 총련은 사회주의조국의 한 부분이며 재일동포들은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이라는 말의 참의미를 더더욱 절감하였다.
주체108(2019)년 9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14차 전국교원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평양체육관에 나오시였을 때 베풀어주신 사랑을 이역의 아들딸들은 두고두고 뇌인다.
그때 촬영대에 서있는 교육일군들가운데서 총련의 교육자들을 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체 대회참가자들과의 기념촬영이 끝난 후 총련교육일군대표단 성원들과 따로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한없는 감사의 정으로 가슴들먹이며 이역의 교육자들이 동포학생들을 사회주의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는 애국자로, 재일조선인운동의 계승자로 키우겠다고 결의다지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선생님들이 총련의 학생들을 우리 혁명의 후비대로 억세게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어찌 그뿐이랴.
지난해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육친적사랑을 베풀어주시고 결성이래의 복잡다단한 정세와 엄혹한 환경속에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이 조국인민들의 총진군속도에 보폭을 맞추어 정면돌파전을 힘있게 벌려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으며 생일 85돐을 맞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축하전문을 보내주시고 공화국 2중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하도록 해주시는 은정어린 사랑과 믿음을 베풀어주시였다.
지난해 11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이 열리였을 때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인민들의 뜨거운 격려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축하문도 보내주시였다.
이역땅 방방곡곡에 끄떡없이 서있는 총련의 기층조직들을 생각할 때마다 자신께서는 분회일군들의 남모르는 수고와 헌신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다고 하시면서 그이께서는 주체성과 민족성이 넘쳐나는 재일동포사회를 위하여, 우리 동포들의 더 좋은 생활, 더 밝은 미래를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과 정성을 기울여나갈것이라는 뜨거운 사랑의 약속을 하시였다.
주체110(2021)년의 첫날 총련조직의 두리에 굳게 뭉쳐 이역의 모진 풍파를 강인하게 이겨내며 또 한돌기 애국충정의 년륜을 긍지높이 아로새겨주신 재일동포들의 진함없는 충성심과 애국적헌신성에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하시면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이역에 사는 위대한 우리 인민으로 더 뜨겁게 품어안을것이며 언제나와 같이 각별한 정을 기울일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이토록 한량없는 믿음의 손길이 있기에 총련은 재일동포들의 삶과 권익을 위협하는 혹독한 격난속에서도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 애국애족의 전구마다에서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릴수 있었다.
총련이 바람세찬 자본주의일본땅에서 형언할수 없는 차별과 박해, 모진 탄압을 당하고 참기 어려운 시련의 고비, 고난의 언덕을 넘고 헤치면서도 좌절과 동요없이 전진의 발걸음을 순간도 멈추지 않은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믿음과 은정, 존엄높은 자주의 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조국의 거세찬 숨결이 사상정신적활력소로 되였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재일조선인운동의 주체적로선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심어주신 불굴의 애국정신을 심장에 간직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애국애족운동을 힘있게 떠밀고나갈 그들의 의지는 억척불변이다.
하기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한없는 긍지에 넘쳐 이렇게 웨친다.
조국인민들과 더불어 우리도 존엄높은 태양민족의 한식솔, 위대한 인민의 한성원이라고.(전문 보기)
■련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다하는 길에 가장 열렬한 애국이 있다
애국! 누구에게나 더없이 신성하고 소중한 이 말은 천만의 심장마다에 흐르는 더운 피와 같다.
피가 식으면 생명을 잃게 되듯이 애국을 떠난 참된 생이란 결코 있을수 없음을 생활의 본령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 그 순결하고 열렬한 모습은 이 땅 어디에서나 벅차게 안아볼수 있다.
더욱 아름다워지고 웅장해질 우리 수도의 래일을 위하여 힘과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는 건설자들을 만나보아도, 충성의 대답소리 《알았습니다.》의 우렁찬 함성이 산발을 쩡쩡 울리는 검덕전역과 함경남도피해복구전투장에 가보아도 우리 시대의 후더운 애국의 열기를 받아안게 된다.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으로 만난을 강의하게 이겨내며 충성과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는 영웅적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한 청년애국자들의 가슴속에도 하나의 신념이 세차게 끓어번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다하는 길에 가장 열렬한 애국이 있다!
천만이 터치는 이 긍지높고 영광넘친 부름에 이 세상 어느 인민도 지닐수 없는 우리 인민특유의 가장 숭고하고 고결한 애국의 높이, 애국의 참뜻이 어려있다.사상초유의 도전과 난관을 뚫고 굴함없이 전진하는 위대한 우리 국가가 반드시 승리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할수 있는 근본비결에 대한 대답도 바로 여기에 비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시대의 애국심은 본질에 있어서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심입니다.》
력사에 길이 전해질 뜻깊은 화폭이 우리의 심장을 뜨겁게 한다.지난 8월 현대적이면서도 특색있는 인민의 리상거리가 웅장화려한 자태를 드러낸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건설자들의 애국충성심으로 하여 보통강강안지구에 140여일전 모습을 찾아볼수 없는 천지개벽이 일어났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모든 건설자들의 로력적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애국충성심!
불러보면 다섯 글자이지만 얼마나 깊은 뜻이 어려있는것인가.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충성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로 심장을 끓이며 총진군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건설자들의 뜨거운 마음을 이 길지 않은 부름에 담으시여 온 나라에 내세워주셨다는 크나큰 격정이 가슴을 파고든다.
사람에게 있어서 제일 귀중한것은 조국이다.나라가 없으면 매 가정과 개인의 삶도 불행할수밖에 없다.
조국의 품은 곧 위대한 수령의 품이고 수령에 대한 충성의 높이이자 애국의 절정이다.이것은 우리 인민이 책자의 글줄이 아니라 오랜 력사적체험을 통해 심장깊이 체득한 진리이고 삶과 투쟁의 좌우명이다.
예로부터 산천이 수려하고 은금에 자원도 가득한 아름다운 우리 나라, 남달리 애국심이 높았고 슬기롭고 총명한 우리 인민이 지난날 어이하여 망국민의 치욕을 강요당해야 했던가.빼앗긴 조국을 되찾고저 거치른 이역에 더운 피를 뿌렸건만 참다운 애국의 길을 찾지 못한채 불우한 생을 마친 지사들의 비극적행로를 돌이켜보라.
아무리 인민의 가슴이 애국심으로 불탄다고 해도 그 조국, 그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길로 인도하는 위대한 수령을 모시지 못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란 바람앞에 선 초불과 같은것 아니던가.
만민의 은인,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바로 그때부터 우리 인민은 가장 존엄높고 긍지높은 인민으로 되였으며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은 위대한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성과 언제나 일치하였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애국의 선혈로 대지를 물들이며 조국해방의 그날을 위해 한목숨바쳐 싸운 투사들의 신념의 목소리가 들려오는것만같다.
최후의 순간에도 내 나라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면서 군중을 향하여 《…일제를 반대하여 끝까지 싸우십시오.조국은 살아있고 인민들은 죽지 않았습니다.…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혁명승리 만세!》라고 심장으로 웨친 박길송동지.
투사들이 지녔던 숭고한 애국주의정신은 이 땅의 후손들에게 련면히 이어졌다.조국의 아들들이 살아있고 최고사령관동지의 전사들이 고지에 있는한 1211고지는 영원히 조국의 고지로 솟아있을것이라는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으며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다 바쳐 영용하게 싸운 전화의 용사들, 류례없이 간고한 고난의 나날에도 얼어죽으면 죽었지 위대한 장군님 품을 떠나 남의 집 처마밑으로는 절대로 들어서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그이의 품으로 더 깊이 안겨든 순결한 인민의 모습에서 우리는 위대한 수령에 대한 충성이야말로 최고의 애국이라는 력사의 철리를 다시금 깊이 새기게 된다.
수령에 대한 충성은 최고의 애국, 바로 여기에 이 세상 그 누구도 지닐수 없고 흉내낼수조차 없는 가장 숭고하고 열렬한 우리의 애국신념이 가지는 불멸의 본태와 생명력이 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조국땅에 이룩되는 모든 기적과 변혁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사색과 심혈이 깃든 휘황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조선이 도도히 전진하고 그이의 무한한 헌신을 초석으로 하여 인민의 모든 꿈이 꽃펴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이시야말로 자존과 번영이라는 민족의 숙원을 가슴후련히 이룩하여주시고 세인이 경탄하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새 아침을 안아오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조국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강렬하시였으면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김정일애국주의와 관련한 자신의 사상감정을 소박한 시구로 표현한다면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이라고, 자신께서는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는 구절이 들어있는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을 사랑한다고, 그것은 노래의 그 구절에 자기의 한몸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려는 숭고한 사상감정이 깃들어있기때문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셨으랴 하는 격정에 천만의 가슴 후더워진다.
정녕 우리 다 알았던가.노래 《우리의 국기》가 창작되였을 때에는 그리도 기뻐하시며 새해의 첫아침 활달한 친필로 인민의 가슴마다에 힘차게 높뛰는 애국의 넋을 새겨주신분, 외국방문을 마치시고 조국땅에 들어서실 때를 회억하시며 얼마나 소중하게 안겨오던지 이 땅을 부둥켜안고싶은 심정이였다고 하신 그이의 숭고하고 열렬한 애국의 세계를.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이것은 그 어떤 호소와 당부이기 전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신의 심장에 내리신 애국의 구령이고 철석같은 의지이다.
하늘높이 오르는 우리 국기를 뜨거운 시선으로 바라보실 때에도, 혁명적당군의 장병들을 피해복구전역에로 불러주실 때에도, 영광스러운 당 제8차대회의 연단에서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실 때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심장에서는 이 성스러운 부름이 울리였으니 그이를 우러러 절세의 애국자로 높이높이 칭송하는 이 나라의 민심 어이 하늘에 닿지 않을수 있으랴.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에 절대충성하리라!(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꽃바구니 진정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27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 참가할 대의원들이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탁월한 사상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사회주의조선의 륭성번영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우러르며 대의원들은 우리 인민정권이 근로인민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끊임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경건히 돌이켜보았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무궁한 전진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나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어버이의 당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사랑의 억센 힘에 떠받들려 위대한 인민이 전진하고있다.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위해 새날을 맞이하시고 한밤을 지새우시며 정력적인 위민헌신의 날과 날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 같으신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일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오늘의 하루하루를 1년, 10년 맞잡이로 분투함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들이 행복을 누리게 될 사회주의락원을 반드시 일떠세워야 합니다.》
지금도 인민의 가슴을 세차게 울리는 뜻깊은 메아리가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일군들에게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말씀,
모든 일군들이 높은 자각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 인민의 생명안전과 국가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인민들의 생활상요구를 전면적으로, 세부적으로 료해한데 따라 소비품생산과 공급을 계획적으로 실속있게 조직하고 생활필수품생산과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을 활발히 전개하여야 한다.
중앙과 지방의 모든 일군들이 당과 혁명, 인민앞에 지닌 무거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의 결정과 지시집행에서 불굴의 정신력과 투신력,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해나가야 한다.
구절구절 인민에 대한 사랑이 넘쳐흐르는 뜨거운 말씀들은 우리 일군들이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며 생활을 안정시키는데서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당부였다.
그 당부를 새길수록 열화같은 인민사랑을 안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그이의 거룩한 헌신의 세계가 눈물겹게 어려온다.
몇해전 맵짠 추위속에서 삼지연시의 여러곳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일군들에게 인민들이 마음껏 문화정서생활을 향유할수 있도록 훌륭한 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시던 그 눈보라강행군길이 눈앞에 밟히여오고 3년전 기온이 40℃에 달하는 폭염속에서 전국의 수많은 단위들을 찾고찾으시며 걸으시던 그 삼복철강행군길도 우리의 가슴속에 세찬 격랑을 일으킨다.
이 땅에 사상초유의 격난들이 겹쳐들던 지난해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큰물피해를 입은 은파군 대청리를 비롯한 피해지역들의 험한 길도 몸소 밟으시며 온 나라를 피해복구전투에로 불러일으키시였다.
함경남도의 피해지역을 돌아보시던 나날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뜨거운 당부가 어린 공개서한을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시였다.
당중앙은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하여 우리의 수도당원동지들이 들고일어나 재해를 당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용약 달려나갈것을 부탁한다고, 10월 10일이 눈앞에 박두하였는데 형편이 곤난하고 시간이 촉박하다고 하여 새로 피해를 입은 함경남북도의 수많은 인민들이 한지에서 명절을 쇠게 할수는 없다고…
진정넘친 그이의 당부를 가슴마다에 새겨안고 인민을 위한 그이의 헌신의 보폭에 발걸음을 따라세우며 수도의 충직한 당원들이 떨쳐나서고 그들의 뒤를 따라 온 나라가 일떠섰다.
절세위인의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헌신의 세계는 일군들과 당원들을 분발시키고 온 나라를 끓어번지게 하여 그토록 엄혹한 시기에 그처럼 기적적인 사랑의 대격전이 벌어지게 한것이였다.
인민을 위하여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는분이시기에 그이께서는 우리 일군들에게 인민사랑의 당부를 많이도 하시였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군을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일군이 있다고 하시며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참답게 복무하는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고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일군들에게 한가지 일을 하여도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인민들이 덕을 볼수 있는가 하는것을 먼저 따져보고 모든 사업을 전개하고 내밀어야 한다고 말씀하군 하신다.
인민들이 리용할 의자도 그들이 즐겨 애용하고 먼저 찾는것으로 될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그이의 당부를 심장으로 받아안았기에 우리의 일군들은 인민이 요구하지 않는 상품은 백만개, 천만개를 생산해도 소용이 없다는 철리를 새기며 인민들이 실지로 덕을 보는 제품들을 생산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해올수 있었다.
이 나날에는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일군들에게 생산정상화의 개념을 새롭게 깨우쳐주신 잊지 못할 사연도 있다.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는 공장을 돌아보시며 일군들에게 생산정상화는 생산계획을 일별, 주별, 월별로 계획 대 실적이나 수자상으로 맞추어놓는다고 하여 실현되는것이 아니라고, 인민들의 기호에 맞지 않고 인민들의 호평을 받지 못하는 제품은 아무리 많이 만들어도 필요가 없다고, 생산정상화라는 개념에는 자기들이 만드는 모든 제품을 인민들이 적극 선호하고 애호하며 제일먼저 찾는 제품으로 만든다는 의미도 포함되여야 한다고 그토록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설비들을 만가동시키는 그자체가 생산정상화가 아니라 인민들이 먼저 찾는 제품을 만들어야 생산정상화이라는 그이의 깊은 뜻은 일군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부는 언제나 인민을 제일로 여기시고 인민의 요구를 절대적기준으로 삼으시는 인민의 어버이가 아니고서는 누구도 할수 없는 간곡한 당부인것이다.
우리의 어버이께서는 여러 단위에서 삼가 올린 충성의 편지들을 보아주실 때에도 회답서한을 한자한자 몸소 써주시며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자는 간곡한 당부를 담으시였다.
인민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려 수산사업소들을 찾으실 때에도 일군들과 어로공들에게 어떻게 하나 물고기를 많이 잡아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떨구지 말고 먹여야 한다고, 이것은 최고사령관의 명령이 아니라 부탁이라고 하시며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전문 보기)
일군과 혁명적수양 : 혁명가의 락관성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신념, 생활에 대한 열렬한 사랑, 자기 힘에 대한 확고한 믿음에 기초하고있는 락관성.
혁명적락관에 충만되여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해나가는 곳에는 침체, 해이, 비관이 있을 자리가 없으며 오직 불타는 열정과 전투적인 기백만이 차넘치기마련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승리에 대한 신심을 가지고 락관적으로 살며 투쟁하는것은 혁명가의 고유한 기질입니다.》
시련은 혁명가의 락관성을 검증한다.
혁명가에게 고유한 락관성은 혁명적신념의 산물이다.
혁명에는 꽃피는 봄날과 열매맺는 가을만이 있는것이 아니라 그것을 위한 긴긴 여름도 있고 엄혹한 겨울도 있다.
애로와 난관을 정복자의 기쁨으로 바꿀줄 아는 혁명가.
자기의 눈앞에 휘황한 미래가 확고히 보이기에 혁명가는 조건의 노복이 아니라 그것을 지배하는 참다운 주인이 되여 시련의 언덕도 과감히 넘는것이다.때문에 혁명가라는 말은 곧 난관과 시련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자, 폭풍도 격랑도 웃으며 헤쳐나가는 투사를 의미하는것이다.
엄혹한 시련앞에서 비관하거나 주저앉는것이 아니라 앞날에 대한 희망과 신심을 안고 락관적으로 살며 투쟁하는것은 조선혁명이라는 위대한 대학에서 성장한 우리 인민의 고상한 풍모이다.
필승의 신념으로 충만되여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투쟁의 기수,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영웅적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진격의 나팔수인 일군의 훌륭한 품성의 하나가 바로 락관성이다.
난관앞에 주저앉게 되면 다시 일어설수 없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배심을 가지고 맞받아나가면 그 어떤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최고사령부에 가있으면서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배운것이 혁명적락관주의와 맞받아나가는 의지와 전술이라고 하시면서 일군들은 언제나 신심을 잃지 말고 앞을 내다보며 전진하여야 한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부터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항상 혁명의 전도에 대하여 락관적으로 대하여야 대중을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는 강자들로 키울수 있으며 또 그런 일군이라야 집단주의의 위력으로 당정책관철에서 뚜렷한 실적을 낼수 있다.
풍부한 정서는 혁명가의 락관성을 증폭시켜준다.
락관성은 허공에서 생겨나는것이 아니라 풍만한 생활속에서 꽃펴난다.투쟁속에 생활이 있고 생활속에 투쟁이 있는것이 혁명가의 삶이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집단안에 락천적인 투쟁기풍,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락관적인 생활의 조직자는 다름아닌 일군들이다.일군들은 군중이 언제나 생활을 락천적으로 할수 있도록 문화생활조직을 잘해주어야 한다.이와 함께 문화정서생활에 필요한 수단을 잘 보장해주어야 한다.
혁명열로 피를 끓이고 누구보다 생활을 뜨겁게 사랑하는 일군만이 락천적인 생활의 조직자로서의 자기 위치를 당당히 차지할수 있다.
정서가 메마르고 목석처럼 딱딱한 일군은 군중과 어울릴수 없으며 이런 일군은 대오를 혁명열, 투쟁열로 들끓게 할수 없다.
기분주의를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
일군들도 인간인것만큼 충동, 자극, 조건, 환경에 따라 기분이 달라질수 있다.하지만 혁명이라는 위업앞에 복종시켜야 하는것이 일군의 기분과 감정이다.
일을 잘한다고 평가해주면 머리를 쳐들면서 나서려고 하고 곡절을 겪으면 양기를 잃고 일을 적극적으로 내밀지 않는것은 혁명적수양이 부족한것과 관련된다.
일군의 사상과 감정, 태도와 립장에서는 추호도 굴곡이 있어서는 안된다.간혹 결함을 범하였다고 해도 양기를 잃을것이 아니라 대담하게 고쳐나가며 더 활기를 띠고 일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수양된 일군의 모습이 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우리앞에는 의연히 무수한 시련과 난관이 도전해오고있으나 우리의 결심은 확고하고 미래는 락관적이라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뼈에 새기고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락관적인 기백과 정서, 아름답고 고상한 사상감정과 보람찬 생활이 약동하게 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론설 :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에 의하여 추동되는 사상의 총진군이다.온 나라에 혁명의 북소리, 진격의 나팔소리를 더 높이 울려 천만의 정신력을 비상히 앙양시키고 그 위력으로 혁명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하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합니다.》
사상은 혁명의 원동력이다.사회주의는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는것이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다.
사상론의 기치는 혁명투쟁의 전 과정에 언제나 들고나가야 하지만 특히 지금과 같이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더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세계적인 보건위기와 장기적인 봉쇄로 전쟁상황에 못지 않은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야 하는 오늘 인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고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심장을 끓게 하여주는 사상정신적량식이다.조성된 난국을 타개하며 우리앞에 나선 방대한 투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고 하여도,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으로 사회주의위업을 새로운 상승단계에로 도약시켜나가자고 하여도 기술만능주의, 기술제일주의가 아니라 사상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야 한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모든 사람들을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가진 신념의 강자로 키우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신념은 간고한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신념이 흔들리면 의지가 박약해지고 안일해이에 빠지게 되며 나중에는 혁명적원칙마저 포기하게 된다.혁명하는 인민이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 진함없는 열정으로 력사의 생눈길을 헤치며 승리만을 떨쳐나가자면 무엇보다 신념과 의지의 강자가 되여야 한다.
신념과 의지는 고정불변한것이 아니다.환경과 조건에 따라 더욱 굳건해질수도 있고 약화될수도 변질될수도 있다.난관이 겹쌓일수록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야 하는것은 이때문이다.
우리 인민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사상최악의 역경속에서도 굴함없이 거대한 승리와 기적적성과들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우리 당이 전체 인민을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확고히 틀어쥐고 일관하게 진행해왔기때문이다.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인민대중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불굴의 공격정신, 완강한 투쟁기풍을 발휘하면 그 어떤 격난도 헤칠수 있고 그 어떤 목표도 점령할수 있다.
지금 우리는 앞을 막아서는 전대미문의 도전을 강의한 정신력으로 돌파해나가고있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지금과 같은 때에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이 억척의 신념으로 간직되여야 결사의 투쟁정신으로 난국을 타개하며 승리의 활로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갈수 있다.우리 발전의 동력, 가장 큰 예비는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높뛰는 인민의 심장속에 있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모든 사람들을 뜨거운 인간미와 인정미, 공산주의륜리도덕을 지닌 미덕과 미풍의 소유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 사회주의사회는 전체 인민이 먹고 입고 쓰고살 걱정을 모르며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 누구나 서로 돕고 이끌면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이 발휘되는 인민의 사회이다.우리 당의 모든 활동은 이런 행복한 사회를 하루빨리 앞당겨오기 위한데 지향복종되고있다.당의 구상과 의도를 현실로 꽃피우자면 전체 인민이 사상적으로뿐 아니라 정신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되여야 한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에는 개인주의를 낳는 사회적조건이 없다.그러나 사람들속에 아직 낡은 사상잔재가 남아있고 우리 내부를 변질와해시키려는 적대세력들의 반동적인 사상문화침투책동이 날을 따라 악랄해지고있는 현실은 혁명이 전진할수록, 투쟁이 심화될수록 대중을 집단주의정신으로 무장시키고 정신도덕적으로 준비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보다 진지한 품을 들일것을 요구하고있다.혁명의 승리는 사상과 신념의 승리인 동시에 인간의 정신도덕적풍모에서의 완성이다.
우리 국가의 강대함은 그 어떤 물질적재부나 첨단군사무기에 있는것이 아니라 시련이 겹쌓일수록 사람들이 사랑과 정을 나누며 도덕의리로 굳게 뭉쳐 투쟁하는데 있다.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 그 실효성을 부단히 높여 누구나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어렵고 힘들수록 서로 따뜻이 위해주는 미덕과 미풍이 온 나라에 차넘쳐야 사회주의건설이 생기와 활력에 넘쳐 더욱 줄기차게 전진하게 된다.순수한 인간미와 인정미, 숭고한 도덕륜리가 지배하는 국가는 어떤 경우에도 붕괴되지 않으며 위대한 사상과 도덕의리로 뭉친 인민은 절대로 패하지 않는다.
오늘 우리 인민들속에서는 하나의 지향을 안고 서로 협력하고 떠밀어주면서 다같이 전진하고 애로와 아픔을 겪는 사람일수록 더 가까이 다가가 친혈육의 정으로 보살펴주는 미담과 덕행들이 끊임없이 꽃펴나고있다.여기에 만족하여 사상사업을 순간이라도 방임하면 절대로 안된다.사상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여 전체 인민이 호상 방조하며 동지를 위해 목숨도 아낌없이 바치는 숭고한 풍모를 우리 국가의 국풍으로 확립해나가야 사회주의, 공산주의에로 가는 대통로를 힘차게 열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산골군의 전변을 안아온 혁신적이며 진취적인 당사업기풍 -장진군당위원회 사업경험을 놓고-
장진 하면 사람들은 끝간데없이 펼쳐진 수림과 감자밭을 먼저 생각한다.
그 두메산골이 한해가 다르게 변모되고있다.도시사람들도 감탄하는 문화후생 및 봉사시설들과 치료예방기관들, 산마다 골마다 욱실거리는 양떼, 염소떼, 옛날흔적을 찾아볼수 없게 정리되는 강하천들, 개건된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되는 질좋은 기능성비누와 기초식품을 비롯한 제품들, 늘어나는 잣나무림, 돌배나무림, 들쭉나무림과 더불어 보물산으로 전변되는 산림…
전변의 뿌리는 무엇인가.
군당위원회 일군들의 높은 리상과 진취적인 사업기풍, 헌신적일본새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국의 시, 군당위원회들이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잘되여나가게 되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촉진되게 됩니다.》
장진군의 전변은 당정책의 말단집행단위이고 지역적거점이며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인 시, 군을 강화하는데서 시, 군당위원회의 견인기적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시사해준다.
리상이 높아야 견인력도 커진다
시, 군발전의 출발점은 목표수립과 작전이다.
그 수준은 일군들의 리상의 높이에 의해 결정된다.
장진군의 전변을 놓고 우리가 무엇보다 긍정하게 되는것이 바로 높은 리상과 포부에 기초한 군당위원회 일군들의 대담한 작전이다.
처음부터 이들의 리상이 높은것은 아니였다.
6년전까지만 해도 군의 면모는 시대의 요구에 멀리 뒤떨어져있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군들의 태도는 태평했다. 해발고가 천m를 넘는 불리한 자연지리적조건만 꺼들면서 장진땅에서는 감자농사밖에 기대할것이 없으니 적당히 살아가겠다는것이였다.
시대문명에 따라서지 못하는 군의 실태도 그러했지만 일군들의 뒤떨어진 사상관점과 좁은 안목은 새로 임명된 리영상 군당책임비서의 마음을 더욱더 무겁게 하였다.
거세차게 비약하며 전진하는 이 격동의 시대에 지대적, 지리적차이는 있을수 있어도 뒤떨어진 군이란 있을수 없다.조건에 포로될것이 아니라 높은 리상과 포부를 안고 당이 맡겨준 산골군을 도시부럽지 않은 문명한 군으로 만들자.이것이 군당책임일군의 확고한 결심이였다.
군당위원회는 일군들의 리상을 높여주기 위한 첫걸음을 문화회관개건과 미래원건설로 뗐다.
해당 부서에서 작성해온 초기의 내부형성안을 군당책임일군은 대번에 부정했다.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좁은 시야, 땜때기식일본새가 그대로 비껴있었던것이다.
군당일군들의 안목부터 개변시켜야 했다.군당책임일군은 산골군이라고 무슨 일이나 기준을 낮게 정하고 대충하는 버릇을 없애지 않고서는 군이 언제 가도 문명의 령마루에 올라설수 없다고 하면서 건식공법을 받아들일 착상을 내놓았다.건식공법에 대한 표상조차 서지 않은 일군들에게 형성안을 그려 보여주기도 하고 현장에 자주 나와 시공의 세부요소까지 가르쳐주면서 눈을 틔워주었다.문화회관개건과 미래원건설과정은 군당일군들의 안목을 넓히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그 기세로 군의 면모를 짧은 기간에 일신시킬 대담한 목표를 세운 군당위원회는 뒤떨어진 산골의 표징이나 같은 통나무다리들을 콩크리트다리로 교체하기 위한 공사와 강하천제방공사, 소층아빠트와 학교건설을 계획하였다.
일군들의 우려는 컸다.로력이 어디에 있는가.겨울이 길어 건설적기가 짧은데 그 방대한 건설을 언제 다하겠는가.…
고대산혁명전적지를 더 잘 꾸리는 공사를 겨울에 진행하여 이러한 패배주의관점에 파렬구를 낸 군당위원회는 목표실현을 위한 옳은 방법론을 세웠다.기관, 공장, 기업소들을 5개의 조로 나누고 군당집행위원들을 책임자로 임명한 다음 이 조를 단위로 하여 공사를 계절에 관계없이 계획적으로, 립체적으로, 경쟁의 방법으로 추진시켰다.
령하 30℃를 오르내리는 혹한속에서도 강을 가로질러 지은 거대한 덧집안에 불을 피우면서 각 조별로 다리공사를 경쟁적으로 밀고나간 결과 상평다리, 군민1, 2다리를 비롯하여 9개의 다리가 훌륭히 일떠섰다.조별경쟁속에 장진강제방, 서치천제방을 비롯한 강하천제방들이 질적으로 견고하게 쌓아졌다.색철판기와를 씌운 산뜻한 소층아빠트들이 군소재지에 30여동이나 일떠섰으며 10여개의 학교와 분교가 건설되였다.
특별히 강조하게 되는것은 조건이 어려운 지역일수록 일군들이 높은 리상을 가져야 발전할수 있다는것이다.
우리 당은 삼지연시를 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문화도시의 훌륭한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로 일떠세워 우리의 리상과 목표가 어떤 높이에 도달해야 하는가 하는 기준을 이미 마련해주었다.
왜 조건이 불리한 북부고산지대에 이런 본보기를 마련해주었는지 그 숭고한 의도를 당일군이라면 누구나 심장에 새겨야 한다.
하지만 당의 리상과 포부에 일군들모두가 따라서게 한다는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였다.
전자오락관을 건설할 때의 이야기가 교훈적이다.
기초공사장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일부 일군들이 피복공장개건과 군인민병원 입원병동건설, 태풍피해복구도 힘겨운데 뒤로 미루었다가 여유가 있을 때 건설하는것이 어떤가, 산골군에서 전자오락관은 시기상조가 아닌가 하는 의견을 제기하였다.
그런 일군들에게 군당책임일군은 절절히 토로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찌하여 나라사정이 어려운 속에서도 문수물놀이장과 마식령스키장, 미림승마구락부,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같은 희한한 별천지를 곳곳에 펼쳐주시는지 그 뜻을 새겨보자.당만 믿고 모진 고난과 시련을 꿋꿋이 헤쳐온 우리 인민에게 최상의 문명을 안겨주시려는 그이의 리상에 자신들을 따라세워야 하지 않겠는가.
산골이라고 주저하며 스스로 속박하려던 일군들은 생각되는바가 컸다.어떤 리상을 지니고 어떤 목표를 지향해야 하는가를 자책속에 깨달은 그들은 분발하였다.현대적인 전자오락기재들과 광선총사격장, 립체영화관람실을 갖추고 불과 넉달동안에 일떠선 전자오락관은 장진사람들의 또 하나의 자랑으로 되였다.
이런 실례는 많다.군식료공장개건을 맡은 인민위원회 일군들이 엄청난 자금소요량앞에 주저하면서 일부 값비싼 설비들은 형편을 봐가며 천천히 교체하자고 제기할 때 지방이라고 남보다 못해야 한다는 법이 있는가, 이왕 할바에는 통합생산체계까지 구축하자고 하면서 통이 큰 작전을 펼친 사실, 이미 개건하였던 문화회관을 지난해 또다시 더 훌륭하게 꾸리는 과정을 통하여 산골인데 이쯤하면 하고 자부하던 일군들을 깨우쳐준 사실…
하나하나의 건축물들을 오늘의 시대를 대표할수 있고 후세에 물려줄수 있게 일떠세우려는 당의 리상을 체질화, 습벽화한 군당책임일군들의 헌신과 높은 요구성, 인재중시기풍에 의해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하는 창조물들이 두메산골군에 해마다 늘어났다.도는 물론 중앙의 선수들까지 찾아오는 덩지크고 훌륭한 체육관, 출장자들이 《장진호텔》이라 부르는 군려관,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은덕원과 군탁아소, 무선방식에 의한 통합조종체계가 실현된 수지경판나무모온실…
여기에서 생각해볼 문제가 있다.이러한 높은 리상과 포부가 어디에 기초하고있는가 하는것이다.
무엇보다 책임감이라고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읍지구에 새로 일떠선 소층살림집들
군문화회관
군체육관
피복공장
일용품공장 비누생산공정
수지경판나무모온실
군인민병원
은덕원
전자오락관
상평다리
9월 27일 조선 김성대사의 제7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문 전문
주체110(2021)년 9월 28일 《웹 우리 동포》[동영상]
의장선생,
사무총장선생,
각국 대표들,
나는 먼저 아브둘라 샤히드선생이 유엔총회 제76차회의 의장으로 선거된것을 축하하며, 본 회의가 당신의 능숙한 사회밑에 훌륭한 성과를 거두게 되리라는 기대를 표명합니다.
나는 본 회의가 전례없는 도전과 위기에 직면한 모든 유엔성원국들이 곤난을 극복하고 사회경제적회복을 추동하며 희망을 안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데서 서로의 유익한 경험을 공유하는 의의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의장선생,
470만명의 귀중한 생명을 앗아간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은 계속 기승을 부리고있으며 이로 하여 세계적으로 경제침체, 인종차별, 빈부격차의 증대와 같은 사회경제적문제들이 극도로 악화되고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초래되고있는 파괴적인 이상기후현상이 세계도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있는것은 ‘그 누구도 기후변화문제를 외면해서는 안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일부 유엔성원국들과 특정세력의 리기적이고 불공정한 행위로 하여 중동과 아프리카, 동남아시아를 비롯하여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는 나라들 사이의 분쟁과 민족간 불화가 끊기지 않고있으며 무고한 인민들이 고통을 당하고있습니다.
‘국제공동체가 유엔창설이후 가장 심각한 위기국면에 직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현실은 모든 유엔성원국들이 유엔헌장과 국제법, 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에 그 어느때보다 충실하며 정치적의지와 노력을 합치고 호상협력을 강화하면서 문제해결의 옳바른 방도를 찾을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습니다.
의장선생,
나는 먼저 세계적인 보건위기를 극복하고 사회경제적회복을 추동할데 대한 본 총회의 주제토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려는 취지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전염병방역과 사회경제발전을 위해 진행하고있는 사업에 대하여 통보하려고 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외부적요인으로 하여 다른 나라들에 비해볼때 매우 불리한 환경에 처해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공화국은 주변환경에 위축되거나 포로되여있지 않으며, 세계에서 가장 안정되고 공고한 정치적환경을 토대로 하여 앞에 가로놓인 온갖 방해요인들과 도전들을 자체의 힘으로 극복하면서 우리가 목표로 한 발전궤도를 따라 힘있게 전진하고있습니다.
공화국정부가 사회경제발전과 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자부할만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였습니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기후변화에 예견성있게 대처하고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늘이면서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조건을 보장하는것은 현시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중핵적인 정책입니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류입을 철저히 차단하는것을 사활적인 문제로 보며 전인민적인 공감과 통일적인 행동의 일치를 보장하면서 전면적인 방역대책을 강구하고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표단은 세계적인 보건위기를 극복하기 위한데서 매개 나라가 자기 인민의 생명안전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자기 나라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방역대책을 세우는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는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사태가 계속 확산되면서 장기화되고 있는 형세에 대처하여 보다 개선되고 안전한 방역대책들을 보강해나가면서 인민의 생명안전과 국가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수호할것입니다.
의장선생,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이상기후현상이 지속되는 속에서도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에서 적지 않은 성과들이 이룩되고있습니다.
나라의 자립적발전능력강화에 큰 힘을 넣음으로써 공업부문이 상승궤도에 올라섰으며 농업부문에서도 재해성기후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안전하게 수행할수 있는 확실한 전망이 열렸습니다.
조선로동당은 조선인민에게 안정된 생활을 제공하고 부단히 향상시키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변함없이 견지하고있습니다.
얼마전에 소집된 중요회의결정에 따라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것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무상으로 정상공급하기 위한 조치들이 취해졌습니다.
또한 공화국정부의 인민적시책에 의하여 국가의 부담으로 해마다 수만세대의 발전된 살림집들을 건설하여 인민들에게 배정하고있습니다.
기후변화문제와 관련하여서도 공화국정부는 앞으로 5개년계획기간에 전국의 강하천정리와 사방야계공사, 제방보수와 해안방조제공사를 기본적으로 결속하고 정상관리에 들어가기 위한 계획을 세웠으며 큰물과 태풍피해를 비롯한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위기관리대책을 빈틈없이 강구하고있습니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재해성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된 우리 공화국의 성과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사태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사회경제적회복력을 구축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한 긍정적인 기여로 될것이라고 믿고싶습니다.
어느때보다 어려움이 많고 주변환경의 크고작은 도전과 위협이 존재하는속에서도 드팀없이 우리 인민이 철저히 반기고 지지하는 성과들을 창조하였으며 자기의 힘으로 스스로의 발전적인 변화를 이룩해나가고있는 이러한 성과들은 우리 당과 국가지도부의 정확한 정치적령도력에 의한 결과입니다.
전체 인민이 당과 정부를 신뢰하고 운명적으로 일치단결된 단결력, 바로 여기에 우리 국가의 불패의 위력과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 있습니다.
의장선생,
지금으로부터 30년전인 1991년 9월 17일 유엔총회 제46차회의 1차전원회의에서 우리 공화국을 유엔에 받아들일데 대한 결의가 만장일치로 채택됨으로써 우리 나라는 160번째 유엔성원국이 되였습니다.
원래 우리 공화국은 나라와 민족이 분렬되여있는 실정에서 유엔가입문제를 통일지향적견지에서 고찰하지 않을수 없었으며 이에 따라 련방제통일이 실현된 다음 단일한 국호를 가지고 유엔에 들어가든가 만일 통일이전에 가입하려 한다면 북과 남이 하나의 의석으로 들어갈데 대한 립장을 시종일관 견지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유엔가입문제를 리용하여 민족의 분렬을 영구화, 합법화하고 우리 공화국을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려는 반통일적, 반민족적기도가 로골화되는데 대처하여 우리는 주동적으로 유엔에 가입하는 결단적인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수천년세월 한강토에서 대대손손 하나의 피줄을 이어 오며 살아온 조선민족이 20세기 중반기에 와서 외세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갈라지고 종당에는 두개의 의석으로 유엔에 가입하게 된것은 비극이 아닐수 없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로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유엔이 창립되였지만 그와는 정반대로 조선반도는 우리 민족의 의사와 념원에 배치되게 둘로 갈라져 항시적인 정세긴장과 불안정을 겪고 있습니다.
이것이 결과적으로는 조선민족에게 대를 두고 잊을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가져온 근원으로 되였다는데 대해서는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것입니다.
조선반도문제가 조선민족의 리익에 맞게 평화적으로 해결되는것은 국제사회의 소망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이 자리를 빌어 조선반도문제가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근원과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근본방도와 관련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립장을 밝히려고 합니다.
의장선생,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면 그 문제가 산생된 근원을 정확히 밝혀내고 그에 맞는 처방을 내리는것이 순리입니다.
랭전이 종식된지 30년이 되는 오늘까지도 조선반도가 항시적인 긴장격화와 대립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근본원인은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적지 않은 유엔성원국들은 조선반도문제가 원래부터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때문에 발생하였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있으며 지어는 미국이 핵문제때문에 조선을 적대시하고있는것으로 잘못 리해하고 있습니다.
핵문제에 대해서 말한다면 우리가 핵을 가졌기 때문에 미국이 우리를 적대시한것이 아니라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인 미국이 70여년전부터 우리를 적대시하면서 핵위협을 가해왔기 때문에 우리가 불가피한 력사를 걸어오게 된것입니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결코 추상적인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미국으로부터 당하고있는 군사적위협과 적대행위 그 자체입니다.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 첫날부터 우리를 적국으로 대하면서 우리의 자주권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회주의제도를 로골적으로 적대시하였습니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공산국가’, ‘비시장경제국’으로 규정하고 ‘인권문제’, ‘대량살륙무기전파’, ‘테로지원’, ‘종교탄압’, ‘자금세척’ 등 부당한 명목밑에 조미사이의 정치, 경제, 무역관계수립을 제도적으로, 법률적으로 완전차단하였습니다.
이것이 적대시정책이 아니라면 ‘우호정책’이라고 말해야 되겠습니까?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우리에 대한 군사적위협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표현되고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령토에는 단 한명의 외국군대도, 단 한개의 외국군사기지도 존재하지 않지만 남조선에는 근 3만명의 미군이 수많은 군사기지들에 주둔하며 언제든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행동을 취할수 있는 항시적인 전쟁준비태세를 갖추고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주변에서 군사훈련을 단 한번도 진행해본적이 없지만 미국은 남조선주둔미군을 포함하여 세계각지의 륙해공군병력을 동원하여 지난 수십년간 해마다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 수역들에서 각종 형태의 전쟁연습을 벌리고있으며 수시로 남조선에로 수많은 장비들을 행동시키면서 위협성무력시위행위를 통해 우리를 위협하고있습니다.
지난 8월 우리 정부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이 강행한 ‘련합지휘소훈련’은 미국이 수십년전부터 벌려온 합동군사연습들의 이름만 바꾸어놓은 철저한 공격적성격의 전쟁연습입니다.
미국이 남조선에 무력을 주둔시키고 남조선을 군사동맹의 사슬로 구속해놓았기 때문에 북남관계는 미국의 간섭과 방해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으며 민족의 화합보다 ‘동맹’과의 협조를 더 우선시하는 남조선당국의 잘못된 행태로 하여 북남합의들은 언제한번 성실히 리행되여 본적이 없습니다.
국제사회는 한가지 사실을 간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조미관계는 그저 국교가 없고 사이가 좋지 않은 나라들사이의 관계가 아니라 법적으로 전쟁상태에 있는 교전국들사이의 관계입니다.
조선반도에서 새로운 전쟁발발가능성이 억제되고있는것은 결코 미국이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서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국가가 적대세력의 군사적침공기도를 제압할수 있는 믿음직한 억제력을 키우고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조선반도의 지정학적환경과 세력관계 그리고 나날이 엄혹해지고있는 국제관계속에서 국가방위에 필요한 충분한 힘을 가져야 할 시대적요구를 정확히 알고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자기를 지키기 위한 확실한 힘을 비축하였습니다.
지구상에 우리 나라처럼 항시적인 전쟁위협을 받고있는 나라는 없으며 그만큼 평화에 대한 우리 인민의 갈망은 매우 강렬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전쟁억제력은 말그대로 침략전쟁을 막고 우리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적권리입니다.
세상이 다 알고 있고 미국이 제일 우려스러워하다싶이 우리의 전쟁억제력 그 안에는 물론 강력한 공격수단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수단들을 누구를 겨냥해 쓰고싶지 않으며 다시말해 미국이나 남조선, 우리 주변국가들의 안전을 절대로 침해하거나 위태롭게 하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지키고 나라의 안전과 평화를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해 국방을 강화하는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누구의 ‘도발’을 ‘억지’하기에 충분한 군사력을 키운다는 그런 표현도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반대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군사적위협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끊임없이 진화하고있습니다.
미국이 해마다 7,000억US$이상의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부어 개발하고있는 극초음속무기, 장거리정밀유도무기, 새세대 대륙간탄도미싸일과 핵전략폭격기 등은 모두 우리를 반대하여 미래의 조선전쟁에서 선참으로 사용하게 되여있습니다.
최근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묵인 비호밑에 첨단무기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고 수많은 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반입하고 있는것도 조선반도의 군사력균형을 깨뜨리는 매우 위험천만한 행위입니다.
미국과 미국남조선군사동맹이 우리를 겨냥한 군사적위협을 가증시키는 조건에서 우리가 그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개발하고 있는것과 동등한 무기체계를 개발, 시험, 제작, 보유하는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정당방위 권리입니다.
의장선생,
김정은국무위원장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보고에서 《새로운 조미관계수립의 열쇠는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는데 있으며 앞으로도 강대강, 선대선의 원칙에서 미국을 상대할것》이라는 원칙적립장을 표명하시였습니다.
지금 미국에는 두가지 선택이 있습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