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24

후대들을 위한 우리 당의 숭고한 사랑이 펼친 감동깊은 현실 -어머니당의 은정어린 조치에 의해 학생교복생산을 위한 가공지도서 전국에 시달, 지방공업성 피복연구사, 기술자들 각 도의 학생교복생산단위들에서 기술전습 활발히 진행-

주체113(2024)년 1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후대들을 위한 어머니당의 사랑이 날이 갈수록 더욱 열렬해지고있는 속에 또 하나의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져 온 나라 인민의 가슴을 격정으로 높뛰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더 담차고 더 활기있게 자라야 할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는 억만자루의 품이 들어도 그것은 고생이 아니라 행복으로, 영광으로 됩니다.》

올해 정초 학생교복생산을 위한 가공지도서가 전국에 시달되고 지방공업성 피복연구사, 기술자들이 각 도의 학생교복생산단위들에 달려나가 기술전습에 진입하였다.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몸에 꼭 맞고 보기 좋은 교복을 해입히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관심과 다심한 은정에 의하여 올해 학생교복생산을 위한 가공지도서가 수정보충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당과 국가가 학생들의 필수용품을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일관한 정책,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라는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면서 경공업성을 비롯한 해당 기관들과 각급 당 및 정권기관들, 각지의 교복생산단위들이 새년도에도 전당적, 전국가적인 사업으로 강력히 추진하는 학생교복과 가방, 신발생산과 공급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문제들과 실행방도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이어 내각과 여러 성, 중앙기관들에서 학생교복생산과 관련한 대책적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할데 대한 과업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해당 부문에서 각 도의 학생교복생산단위들에 가공지도서를 시달하며 지방공업성의 피복연구사, 기술자들이 현지에 내려가 기술전습을 진행하도록 하여 교복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우리 아이들을 더 밝고 환하게, 더 보란듯이 내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지방공업성 식료일용연구원 피복연구소에서는 학생교복생산과 관련한 가공지도서를 보다 세분화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졌다.

지난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사랑속에 우리 나라 피복공업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새 몸재기지도서가 태여나고 올해 학생교복생산을 위한 가공지도서가 시달됨으로써 학생교복의 질을 한계단 더 높일수 있게 되였다.

학생교복생산을 위한 가공지도서는 피복부문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에 의하여 각 도 학생교복생산단위들에 속속 전해지였다.

가공지도서는 피복부문 일군들과 교복생산자들속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평안남도인민위원회 일군들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세상에 보란듯이 내세우기 위해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보살피심속에 학생교복생산과 관련한 새 지도서들이 태여나고있다고 하면서 이번에 시달된 가공지도서를 새겨볼수록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천만자루의 품도 아끼지 않고 기울이는 당의 뜨거운 사랑에 대해 다시금 깊이 느끼게 된다고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청진학생교복공장의 로동계급은 당의 은정속에 얼마전 도에 학생교복공장이 일떠섰다고, 그런데 이렇게 학생교복생산을 위한 가공지도서까지 받아안고보니 교복생산자로서 어깨가 무거워진다고, 앞으로 귀중한 후대들의 교복을 생산한다는 긍지를 안고 한벌한벌의 교복에 정성을 쏟고 최대의 성의를 다하겠다고 저마다 흥분된 심정을 터놓았다.

온 나라 학생들에게 몸에 꼭 맞고 보기에도 좋은 학생교복을 만들어입히기 위해 각 도의 학생교복생산단위들에 일시에 시달된 가공지도서는 한생토록 우리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드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친어버이정을 그대로 이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사랑의 결정체이다.

가공지도서가 시달되는것과 동시에 각 도의 학생교복생산단위들에서는 지도서에 의한 기술전습이 일제히 진행되였다.

지난해말 수도 평양에서 각지의 피복부문과 교육부문 일군들을 대상으로 하는 화상강습이 진행된데 이어 지방공업성의 우수한 피복연구사, 기술자들이 현지에서 학생교복생산을 위한 기술전습에 진입하였다.

도당위원회들의 적극적인 방조밑에 학생교복생산단위들에 달려간 지방공업성의 우수한 피복연구사, 기술자들은 가공지도서에 대한 해설을 구체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하고 시범출연도 하였다.

남포시학생교복공장에 내려간 피복연구사, 기술자들은 공장에서 이미 생산한 교복과 견본품을 놓고 교복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방도들을 토론하였으며 자기들이 직접 실기강의를 진행하였다.

뿐만아니라 함경남도와 평안남북도, 자강도 등의 학생교복생산단위들에 달려나간 피복연구사, 기술자들도 로동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지도서의 항목들을 세부적으로 해설해주었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각 도의 학생교복생산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기술기능수준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있다.

최근년간 해마다 당의 은정속에 학생교복생산을 위한 여러 강습이 벌어진데 이어 올해 또다시 진행된 기술전습은 후대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과 다심한 사랑을 가슴깊이 새기는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지금 각 도들에서는 가공지도서에 의한 기술전습이 끝나는 차제로 학생교복생산에 속히 진입하고있다.

어머니당에서는 우리 학생들에게 해입힐 교복을 잘 만들도록 하기 위하여 지방공업성의 피복연구사, 기술자들이 기술전습이 끝난 후에도 학생교복생산이 완료될 때까지 현지에서 옷가공과 생산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해결해주도록 사랑어린 조치도 취해주었다.

각지 일군들과 학생교복생산단위 기술자, 로동자들은 지방공업성의 피복연구사, 기술자들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서로의 지혜와 힘을 합쳐가며 교복의 질을 높이기 위해 모든 정성을 기울이고있다.

지금 각지 인민들은 나라의 형편이 어려운 속에서도 새세대들을 남부럽지 않게 내세우기 위해 사랑에 사랑을 더해주고 은정어린 조치들을 거듭 취해주는 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적극 떨쳐나설 불같은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새해벽두부터 조국땅 방방곡곡에 펼쳐진 가슴뜨거운 화폭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위해 억만금도 아끼지 않는 어머니 우리당, 고마운 사회주의제도가 낳은 또 하나의 사랑의 전설로 이 땅우에 영원히 전해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시대 천리마정신은 이렇게 창조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을 시대의 앞장에 내세워주신 크나큰 믿음과 현명한 령도-

주체113(2024)년 1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언제나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룡성에서 창조된 새시대 천리마정신이 온 나라를 격동시키고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을 무한히 고무하며 보다 큰 혁신에로 힘있게 떠밀어주는 새로운 시대정신의 거세찬 불길,

위대한 전변과 경이적인 사변들로 충만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대표하는 이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는 어떻게 창조되였던가.

잊을수 없는 두해전 12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 인민경제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대상설비들을 제작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돌이켜보면 이것은 단순히 나라의 경제발전에 절실히 요구되는 대상설비들을 자체의 힘으로 만들기 위한 경제실무적과업이 아니였다.

우리 당이 제일로 중시하는 농업전선의 병기창인 대규모비료생산기지들을 정비보강하는데 필요한 현대적인 기계설비들을 막대한 자금을 들여 수입해오는가 아니면 우리자체로 생산하는가 하는 두 길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했던 그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은 참으로 무거우시였다.

물론 이 설비들을 해결하는 문제자체가 우리 경제에 있어서 미룰수 없이 절박하다는 사정도 있었다.

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입을 주장하는 일부 일군들의 머리속에 인박혀있는 제힘을 믿지 못하고 남의 기술을 우상화하는 패배주의와 기술신비주의가 력사적인 전환의 새시대를 맞이한 우리 경제, 우리 혁명에 어떤 장애물로 되겠는가를 더 심각히 헤아려보시였던것이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이 문제를 단순히 과학기술적, 생산실무적성격을 띠는 문제로가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의 뜻이 어린 자력갱생의 리념과 전통을 꿋꿋이 계승하고 우리 혁명의 주체적힘을 강화하는 중대한 정치적문제로 보시고 중요대상설비들을 기어이 우리의 기술로 훌륭히 제작하도록 하실것을 굳게 결심하시였다.

력사에 길이 남을 단호한 결단을 무르익히시던 그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심중에 제일먼저 떠올리신 미더운 사람들은 다름아닌 룡성의 로동계급이였다.

그이께서 언제나 마음속깊이 간직하시고 굳게 믿고계신 룡성의 로동계급은 과연 어떤 사람들이였던가.

그들은 혁명을 하자면 대담성이 있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전후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 맨주먹이나 다름없던 조건에서도 8m타닝반을 훌륭히 제작하여 조선로동계급의 영웅적기상과 본때를 높이 떨친 충직하고 대담한 창조자들이였다.지난 세기 80년대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담력과 배짱이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혁명적신념을 만장약하고 당시 현대기계공업의 정수라고 하던 1만t프레스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 세상을 놀래웠던 참으로 슬기롭고 위대한 우리 인민의 전형들이였다.

바로 이들의 영웅적투쟁정신과 불가능을 모르는 창조본때에 의해 천리마시대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6000t프레스, 20m대형선반, 70m대형문형평삭반을 비롯한 자립경제의 위력을 과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무수히 태여났고 룡성에서 일어난 혁신이 삽시에 온 나라를 격동시키며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를 일으켰던 그 력사의 갈피갈피를 언제나 뜨겁게 회억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당이 바라고 걱정하는 문제를 풀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자력갱생의 길에서 추호의 주저나 동요도 모르는 조선혁명가들의 기질을 체질화한 룡성로동계급에게 이 중대과업을 통채로 맡기도록 하여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에는 이렇듯 인민경제의 자립성강화에 필요한 중요설비들을 맡아 생산할것을 바라시는 기대와 당부만이 담겨져있지 않았다.

거기에는 룡성로동계급이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불길속에서 자립의 한길만이 승리와 번영의 진로임을 다시금 만천하에 과시하고 우리 대오의 일부 사람들속에 남아있는 사대주의, 기술신비주의의 잔재를 불살라버릴것을 바라시는 숭고한 의도가 담겨져있었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중요대상설비제작과제의 정치적의의를 뚜렷이 밝혀주시면서 룡성로동계급을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자력갱생의 위력을 실증하는 중대한 정치투쟁의 앞장에 내세워주시였다.

우리 인민을 자기의 손으로 위대한 존엄과 행복을 쟁취할줄 아는 사상정신력의 강자, 불굴의 창조자들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는 언제나 이런 고귀한 믿음으로 일관되여있다.

크나큰 그 믿음을 룡성로동계급은 어떻게 받아안았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룡성을 힘있는 기업소로 굳게 믿고계신다!

당이 준 신념으로 기술신비주의와 보수주의를 타파했던 전세대들처럼 또다시 새시대의 기적을 우리 룡성이 창조하자!

겉모습은 수수해도 조국을 위해 수십년을 하루같이 성실해온 사람들, 당을 받들어 걸음걸음 놀라운 대담성을 발휘해온 룡성로동계급의 가슴마다에서 이런 맹세가 세차게 고패쳤다.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것은 물론 일손을 놓은지 오랜 기능공들도 앞을 다투어 기대앞으로 달려나왔고 종업원가족들까지 우리 원수님의 믿음에 보답해야 한다고 하면서 사랑하는 남편들, 아들딸들과 한전호에 섰다.

이렇게 새로운 시대정신창조에로 향한 출발점이 찍혀졌고 혁신의 불씨가 지펴졌다.

그런 속에 룡성기계설계연구소와 선군주철공장, 1기계직장, 4기계직장, 대형공작기계직장 등 대형압축기생산이 벌어지는 련합기업소의 현장마다에서는 종전같으면 엄두도 낼수 없었던 아름찬 목표에 도전하는 일대 격전이 벌어졌고 모두가 말그대로 자기자신을 초월하는 분발력을 발휘해나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결심은 곧 절대의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신념을 안고 일떠선 룡성로동계급을 지난 온 한해 걸음걸음 현명한 스승의 손길, 자애로운 어버이사랑으로 이끌어주시였다.

당정책결사관철의 전통을 이어나가도록 룡성로동계급의 사상을 발동시키는것을 무엇보다 중시하신 그이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이 현지에 나가 대형압축기생산과정이 곧 수입병과 기술신비주의를 뿌리뽑는 계기로 될것을 바라는 당중앙의 의도를 룡성로동계급속에 더 깊이 심어주고 그들을 이 중대한 정치투쟁에 산악같이 불러일으키도록 하여주시였다.

뿐만아니라 중요대상설비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해결을 당적으로 밀어줄 사명을 지닌 당지도소조를 현지에 파견하여 힘있는 정치사업도 하고 연구사업에 필요한 조건도 잘 보장해주며 로동자들의 생활도 세심히 보살펴주도록 하여주시였다.

또한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과 이름있는 중앙예술단체들도 룡성에 나가 심금을 울리는 정치사업으로 로동계급의 혁명적열의를 북돋아주도록 하여주시였다.

룡성이 새 기적창조로 들끓던 나날 이곳 로동계급에게 부어주신 그이의 다심한 사랑을 진정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지난해 2월 온 룡성이 감격의 바다로 화하는 격동의 화폭이 펼쳐졌다.

련합기업소 모든 종업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은정어린 물자를 가슴가득 받아안았던것이다.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크나큰 영광과 대해같은 사랑을 받아안던 그날 수십년을 기대앞에서 일해온 로기능공도, 일터에 로동의 첫 자욱을 찍은지 얼마 안되는 애젊은 신입공도 모두가 뜨거운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이런 고마움의 격정이 그대로 기술신비주의를 활활 태워버리는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로 타올라 육중한 대상설비소재생산과 가공작업에서는 련일 높은 실적이 기록되였다.당지도소조와 련합기업소일군들모두가 전례없이 각성분발하여 당이 준 과제를 무조건 제기일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해 뛰고 또 뛰면서 과학적인 지도력과 개선된 일본새를 발휘해나갔다.

자원과 기술에 앞서 신념으로 재부를 창조한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한 지론이라면 그 신념의 바다같은 원천은 이렇듯 우리 인민을 가장 위대한 기적의 창조자로 보시고 자립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믿음이고 사랑인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베풀어주신 이처럼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은 이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하여 지난해 룡성에서는 장장 수십년에 달하는 연혁사에 일찌기 없었던 감동깊은 화폭들이 매일, 매 시각 펼쳐졌다.

룡성로동계급이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드릴 그날을 하루라도 앞당길수 있게 있는 힘껏 떠밀어주자.

이런 일념을 안고 신흥군을 비롯한 함경남도 각지의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이 룡성으로 달려와 대형압축기생산현장마다에서 이곳 로동계급의 투쟁열의를 북돋아주었다.성의껏 마련한 후방물자들을 안고 달려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꼭 기쁨의 보고를 드려달라고 절절히 당부하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또 그 얼마였던가.

지난해 룡성로동계급이 놀라운 혁신을 창조할수 있은 중요한 비결은 주요설비들을 현대화하여 가공능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린데 있었다.

이 소중한 성과 역시 룡성의 전진과정을 걸음걸음 깊이 관심하시며 시간을 주름잡아 비약하도록, 담대한 배짱으로 첨단과학기술의 요새를 점령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무거운 짐을 지고 개척의 어려운 길을 헤쳐야 할 룡성로동계급의 전진행로를 현명한 스승의 안광으로 환히 내다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들에게 중요대상설비제작과제를 맡겨주신 후 강력한 과학기술력량을 현지에 파견하도록 하여주시였다.

하여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등 국가적으로 권위있는 여러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룡성로동계급과 한전호에 서서 대상설비생산속도를 높이고 그 질을 철저히 담보하며 주요가공설비들을 기술개조하기 위한 두뇌전, 탐구전을 맹렬히 전개하게 되였다.

이처럼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여 중요대상설비제작과정을 세심히 이끌어주시고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룩된 모든 성과를 고스란히 룡성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돌려주시였다.

감격도 새로운 지난해 11월 26일,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찬바람부는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먼길을 달리시여 대형압축기생산이 마감단계에서 진척되고있는 룡성의 기계제작기지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자력갱생의 고귀한 산아로 태여난 여러대의 대형압축기들을 보아주시면서 룡성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우리 경제의 주체화실현에 기여하게 될 중요대상설비생산과정을 통하여 자기 힘과 과학기술력에 대한 자신심을 더욱 배가하고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에 된타격을 안긴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힘있는 기업소인 룡성의 기세가 대단하다고,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영웅적인 전통이 맥맥히 살아있다고 하시면서 온 나라가 룡성에서 고조되는 전진기세, 투쟁기풍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이들의 위훈을 값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우리 당과 우리 국가, 우리 제도를 혁명적대고조로 억척같이 받들어온 룡성의 로동계급이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을 창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선도해나갈데 대한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어찌 그뿐이랴.

지난해 12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가 맡겨준 기계제품생산을 제2의 천리마정신창조과정, 대중적기술혁신과정으로 전환시켜 전례없는 혁신을 창조한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영웅적위훈을 다시금 높이 평가하시면서 그들이 발휘한 투쟁정신을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내세워주시였다.

하기에 지금 룡성로동계급은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창조자로 키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믿음, 거듭거듭 베풀어주시는 어버이사랑에 더 높은 생산실적과 현대화성과로 보답할 충성의 일념을 안고 더욱더 기세드높이 년초부터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전후 강선의 로동계급이 우리 혁명의 전진을 가로막던 사대주의를 비롯한 온갖 잡사상을 펄펄 끓는 쇠물속에 처박으며 위대한 수령님을 앞장에서 옹위했다면 오늘은 우리 룡성이 당에서 그토록 경멸하는 사대주의, 기술신비주의, 패배주의에 대못을 박는 당중앙의 무쇠마치가 되자!

우리 인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우리 경제의 자립적토대를 백방으로 다지는 자력갱생의 무쇠주먹이 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결사옹위하자!

이것이 지금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고향인 룡성에 나래치는 영웅적로동계급의 충천한 기상이며 혁명적열정이다.

참으로 의미심장하며 중대한 정치적의의를 안고있는 현실이다.

더욱더 세차게 높뛰는 룡성의 이 숨결이 자립경제의 오늘만이 아닌 앞으로의 발전단계에까지 미칠 영향력은 실로 거대한것이 아닐수 없다.

그 열정과 신념으로 생산과 현대화사업에서 줄기차게 창조해나갈 보다 큰 기적들이 나라의 기계공업발전을 강력히 떠밀것은 물론 우리 인민모두에게 자력갱생이 제일이고 우리의 힘과 기술로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신심을 백배해줄것임은 불보듯 명백하다.

룡성에서 창조된 새시대 천리마정신이 온 나라에 료원의 불길처럼 파급된다면 자립경제의 전 전선에서, 우리 조국의 방방곡곡에서 또 얼마나 많은 자력갱생의 재부들이 다발적, 련발적으로 창조될것인가.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천만금에 달하는 기계설비보다 더 귀중히 여기시는 룡성의 기적의 본질이며 벌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장에서 환히 내다보신 위대한 정치적승리가 아니겠는가.

그 승리를 향하여 전진해오는 나날 몰라보게 성장한 룡성의 로동계급은 지금 이렇게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이면 못해낼 일이 없다!

위대한 그 믿음만 받아안으면 평범하던 사람도 비범해지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창조도 례사로운 일로 된다!

참으로 심원한 진리, 억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귀중한 체험세계가 비껴있는 심장의 토로이다.

강위력한 우리 경제, 강대한 우리 국가, 성스러운 우리 혁명이 바로 이 고귀한 철리에 따라 급속도로 배가되는 전진동력을 과시하며 자립의 한길로 노도와 같이 기세차게, 세월과 같이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높은 정치의식은 일군들의 첫째가는 실력

주체113(2024)년 1월 24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강조된 사상

 

일군의 실력, 이에 대하여 여러가지로 말할수 있다.

능숙한 조직적수완과 전개력, 다방면적인 지식, 대중발동능력…

여기서 제반 요소의 근본으로 되고 일군이라면 마땅히 선차적으로 주목하고 완벽하게 체질화하여야 할 중요한 자질이 있다.

높은 정치의식과 민감한 정치적감수성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정책을 깊이 연구체득하여 언제 어디서나 당정책의 요구대로 사고하고 실천하여야 하며 특히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당정책을 깊이 학습하여 그것을 뼈와 살로 만들어야 합니다.》

인간의 활동목적과 방향, 의지와 투쟁력을 규정하는 정치의식과 정치적감수성, 이는 혁명하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절실하지만 당과 국가의 강화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무겁고도 중대한 사명을 지니고있는 일군인 경우에는 보다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

일군들이 높은 정치의식과 민감한 정치적감수성을 지녀야 모든 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설계하고 전개할수 있으며 중요하게는 당에서 하나를 가르치면 열, 백의 뜻을 헤아리며 보다 훌륭한 결과물을 내놓을수 있다.반대로 정치의식과 정치적감수성이 희박한 일군은 제기되는 문제를 정치적각도에서, 정책적선에서 분석판단하고 처리할수 없는것은 물론 여기저기 일판만 벌려놓고 어느것 하나 똑똑한 결실을 맺지 못한다.결국 주어진 조건과 환경에 순응하며 맹목적으로 따르는 수동적인 존재가 되여 본의아니게 당정책집행을 저해하는 걸림돌이 되고 나중에는 자기의 정치적생명에 커다란 오점을 남기게 된다.

하기에 높은 정치의식과 민감한 정치적감수성은 일군의 첫째가는 실력으로 된다.

이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보기로 하자.

우선 높은 정치의식과 민감한 정치적감수성을 지닌 일군은 작전에서부터 탈선이 없다.

작전은 모든 사업의 선행공정으로 되며 그런것으로 하여 작전력은 일군들의 실력평가에서 의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하다면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이 정치적감각이 무디고 모든 문제를 정책적안목에서 보고 대하는 분석판단력이 낮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우에서도 언급한바와 같이 이런 일군은 당의 의도와 요구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포착할수 없는것으로 하여 당정책관철, 단위발전을 위한 선후차도 정확히 가르지 못할것이다.

높은 정치의식과 민감한 정치적감수성을 지닌 일군이라야 당과 국가의 발전방향을 환히 꿰들고 자기 단위앞에 나서는 과업을 스스로 찾아 단계별목표와 전망목표를 정확히 내세울수 있으며 단위의 잠재력과 객관적조건을 고려한 과학적타산과 정확하면서도 효률적인 실현방도에 기초한 구체적인 작전과 임무분담을 명백히 할수 있다.이것은 일군의 중요한 징표의 하나로 되고있는 작전력이 높은 정치의식과 민감한 정치적감수성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또한 높은 정치의식과 민감한 정치적감수성을 지닌 일군은 대중발동능력이 남다른것이 특징적이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 당이 제시한 방대한 투쟁과업을 실현하자면 일군들이 군중공작의 능수가 되여야 한다.하기에 대중발동능력은 일군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기준으로 되는것이다.

허나 이것은 그 어떤 주관적욕망이나 사업년한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아는것만큼, 준비된것만큼 대중을 불러일으킬수 있다.다시말하여 일군들이 높은 정치의식과 민감한 정치적감수성을 지녀야 당정책을 대하는 사람들의 정신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옳은 처방을 내릴수 있으며 당정책의 등불로 사상동원, 정신력발동사업을 보다 진공적으로 벌려나갈수 있다.

특히 당적, 국가적으로 새롭게 취해지는 조치들과 국가적인 중요사변들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집단의 분위기를 능숙히 조종해나갈수 있다.이렇듯 일군들의 높은 정책적안목은 대중발동능력의 담보이며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

모든 일군들은 높은 정치의식이자 시대와 혁명이 요구하는 첫째가는 실력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그 제고를 위한 사업에 운명을 걸고 달라붙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올해의 투쟁에서 맡은 책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결박된채 추위에 떠는 《포로》-《푸에블로》호

주체113(2024)년 1월 2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끼고 흐르는 평양의 보통강반에는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반세기이상이나 《포로》의 신세가 되여 결박된채로 오도가도 못하고 추위에 떨고있다.

주체57(1968)년 1월 23일 우리의 영웅적조선인민군 해병들은 신성한 공화국의 령해에 기여들어 정탐행위를 하면서 오만하게 날뛰던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를 나포하였다.

이 사건은 그해 12월 23일 온 세계가 지켜보는 속에서 우리 나라가 지구상 그 어느 나라에도 머리를 수그릴줄 모른다던 미국으로부터 당당히 사죄문을 받아내고 포로들을 공화국령내에서 추방하는것으로 통쾌하게 막을 내렸다.

년대와 세기를 이어오는 조미대결사에 이날은 우리 인민이 세계앞에서 미국놈들의 코대를 다시한번 꺾어놓은 승리의 날로,미국에 있어서는 기억하기조차 괴로운 패배의 날로 기록되였다.

《푸에블로》호사건은 조미대결전에서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것,패배는 항상 미국의것이라는 법칙적인 두 전통이 줄기차게 흐르게 한 력사적인 계기점으로 되였다.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오늘 우리 해군무력은 조선로동당의 독창적인 주체적군건설로선에 의하여 현대적인 해상 및 수중공격수단들로 무장한 강력한 군종집단으로 강화발전되고있다.

지난해에 새로 건조한 우리 식의 전술핵공격잠수함이 진수되였으며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로 명명된 수중전략무기체계가 새로 개발되였다.

오늘도 《포로》는 미국이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우리에 대한 힘의 정책을 리행하는 경우 온 미국땅덩어리가 전시품으로 되는 비극이 빚어지지 않으리라 누가 장담하겠는가고 경고하고있다.(전문 보기)

 

 

■ 관련기사

 

[Korea Info]

 

제3차 남수뇌자회의 진행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이 연설-

주체113(2024)년 1월 24일 로동신문

 

제3차 남수뇌자회의가 21일과 22일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특사인 외무성 부상 김선경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우리 나라 대표단을 비롯하여 80여개 나라 국가 및 정부수반들, 고위대표단들과 지역 및 국제기구대표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2023년 《77개집단+중국》의장국인 꾸바의 쌀바도르 안또니오 발데스 메싸부주석이 개막사를 한데 이어 각국 대표단 단장들의 연설이 있었다.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은 연설에서 제1차 남수뇌자회의가 진행된 때로부터 어느덧 2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발전도상나라들의 경제발전을 위한 국제적환경은 의연히 개선되지 못하고있으며 국제경제관계에서 나타나고있는 발전된 나라들과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불균형적인 개발격차는 더욱 확대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현실은 77개집단이 자기의 사명과 목적에 맞게 굳게 단결하여 국제경제분야에서 발전된 나라들과의 협상력을 높이고 정의롭고 공정한 새로운 국제경제질서를 세우기 위한 노력을 배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발전도상나라들은 남북협상무대들에서 특정한 가치관과 경제방식을 유일처방으로 강요하려는 시도들을 단호히 배격하여야 하며 주권침해에로 이어지고있는 일방적이며 강압적인 경제조치들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77개집단성원국들이 제기되는 중대도전들을 극복하고 지속개발목표들을 달성하자면 발전도상나라들의 정상적인 발전을 저애하는 불평등한 국제경제질서를 시급히 바로잡아야 한다.

특정국가들의 리익이 우선시되고 그들의 강권과 전횡에 의해 좌우지되는 불공정한 현 국제경제질서를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 가도 불평등을 해소할수 없으며 국제경제관리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의 대표권과 목소리를 높이고 77개집단성원국들의 자립적발전능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에서 서방중심의 현 국제경제질서를 개혁하여야 한다.

77개집단의 모든 성원국들은 발전도상나라들의 개발을 촉진하며 공정하고 평등한 국제경제질서를 세우기 위한 근본방도인 집단적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남남협조를 적극 추진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애의 전 기간 남남협조를 실현하는 문제에 언제나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발전도상나라들의 농업생산에서의 자급자족을 비롯한 사회경제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물심량면의 지원을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남남협조실현사상과 업적은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끝으로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기의 국가건설과 사회발전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77개집단성원국들과 공유하면서 남남협조의 성과적실현에 적극 기여할 용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남남협조의 력사적전통을 변함없이 계승하여 인류공동의 번영과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제3차 남수뇌자회의 최종문건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두 제도에 펼쳐진 화폭

주체113(2024)년 1월 24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화목한 가정에는 언제나 아름다운 이야기가 꽃펴나기마련이다.

사람들모두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화목하게 사는 우리 사회에서는 새해의 첫 기슭에서부터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미담들이 날마다 전해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진정한 인민의 사회로서의 우리 사회의 참모습은 모든 사람들이 한집안식구처럼 서로 돕고 이끌면서 화목하게 살아나가는데서도 찾아볼수 있습니다.》

얼마전 락랑구역 락랑1동에서 살고있는 박생근전쟁로병의 집은 여느때없이 흥성이였다.

그날이 전쟁로병의 아흔번째 생일이였던것이다.

전쟁로병을 찾아온 사람들속에는 서성구역 상신동의 김명성동무와 그의 안해도 있었다.수년세월 변함없이 전쟁로병의 생활을 친혈육의 정으로 돌봐주고있는 그들부부는 이날도 성의껏 마련한 기념품들을 안고 로병을 찾아왔다.

전쟁로병은 친혈육과도 같은 고마운 사람들을 한명한명 둘러보며 인간사랑의 화원, 미덕의 화원인 내 조국을 위해 여생을 깡그리 바쳐갈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이 땅우에 펼쳐지고있는 가슴뜨거운 화폭이 어찌 이뿐이랴.

뜻밖의 일로 화상을 당한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해 누가 시키지도 떠밀지도 않았지만 자기 피부를 서슴없이 바친 성간군병원 의료일군들이며 부모잃은 청춘남녀의 결혼상을 성의껏 차려주고 새살림에 필요한 갖가지 가정용품도 마련해준 금천군 강남농장의 작업반장…

우리 인민의 고상한 정신세계, 우리 사회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들은 지금 이 시각에도 끝없이 태여나고있다.

희망찬 새해와 더불어 내 조국강산에 아름다운 인간사랑의 화폭이 펼쳐지고있을 때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던가.

미국의 로스안젤스시에 있는 한 연회장에서는 새해의 벽두부터 인간증오의 총성이 울렸다.연회도중에 말다툼이 일어나고 나중에는 총격전이 벌어져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무시무시한 총격전소식에 접한 사람들이 놀란 가슴을 진정할 사이도 없이 이번에는 아이오와주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17살 난 학생이 총탄을 마구 란사하여 1명을 살해하고 5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새해에 들어와 미국에서 급증하는 총기류범죄는 결코 새로운것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미국에서는 새해벽두부터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였었다.

지난해 1월 4일 미국의 서남부 유타주에서는 42살 난 남성이 집에서 자기 처와 5명의 자식, 가시어머니를 총으로 쏘아죽인 후 자총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그로부터 며칠후에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한 소학교에서도 총격사건이 발생하였다.총질이 하도 다반사여서 웬간한 총격사건은 례사롭게 대하는 미국인들이였지만 이 사건에 대해서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학교들에서 흔히 발생하는 무장괴한의 침입으로 인한 사건이 아니기때문이였다.범인은 바로 소학교 1학년 학생이였고 피해자는 30대의 녀교원이였다.교원의 지적에 불만을 품고 말대답질하던 어린 학생은 가방에서 권총을 꺼내여 주저없이 발사하였다.교원과 학생사이의 《약간의 말다툼》이 순간에 총격사건으로 번져진것이였다.

미국에서 성행하고있는 총기류범죄의 밑바탕에는 약육강식의 법칙과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깔려있다.

미국인들이 가지고있는 수많은 총기들에는 인간증오사상이 장탄되여있으며 분초마다 울리는 범죄의 총성은 곧 미국인들속에서 례사롭게 울려나오는 《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는 웨침의 메아리인것이다.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의 실상도 이와 다를바 없다.

이 나라들에서 많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 날아오는 총알에 맞아죽을지 몰라 공포와 불안에 떨면서 새해를 보내고있다.

인간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정이 메말라버린 사막과 같은 사회, 극단한 개인주의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비인간적이고 반인륜적인 행위는 절대로 없어질수 없다.

두 제도에 펼쳐진 화폭은 사회주의가 인간사랑이 차넘치는 미덕의 화원이라면 자본주의는 패륜과 패덕이 서식하는 악행의 란무장이라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를 끝없이 사랑하는것이며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원동지역발전에 힘을 넣고있는 로씨야

주체113(2024)년 1월 24일 로동신문

 

로씨야가 원동지역의 사회경제발전을 추동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얼마전 뿌찐대통령은 원동의 츄꼬뜨까자치구와 하바롭스크변강을 방문하여 보건과 교육, 도시경영부문에서 달성하여야 할 과업들을 제시하였다.

츄꼬뜨까자치구를 처음으로 방문한 대통령은 소재지인 아나디리의 온실종합체를 돌아본 후 지역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자녀가정들의 집세를 면제해줄데 대한 츄꼬뜨까주민들의 제의를 지지한다고 하면서 해당 결정이 최단기간내에 채택될것이라고 언명하였다.그러면서 츄꼬뜨까와 다른 원동지역의 다자녀가정들이 추가적인 혜택을 누릴수 있게 정부와 재정성, 지역당국에 해당한 문건을 작성할것을 지시하였다.또한 인구수가 5만명이하인 도시와 농촌마을에 진출하는 교원들의 생활을 잘 돌볼데 대하여서와 교육기관들을 현대적인 교육설비로 장비하는 문제, 소수민족들에 대한 지원문제 등에 힘을 넣을 립장을 표명하였다.

츄꼬뜨까자치구에 이어 하바롭스크를 찾은 대통령은 원동기업가들과의 상봉에서 원동발전계획이 특별제도와 특혜조치 등에 의해 결실을 거두었다고 하면서 이러한 립장을 견지하고 공고히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대통령은 서방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로씨야의 경제는 구매력평가에 따르는 순위에서 유럽적으로는 첫번째 자리를, 세계적으로는 다섯번째 자리를 차지하였다고 하면서 주민 한사람당 기준과 관련하여서는 우리가 더 노력해야 하지만 국내총생산액을 위해 주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주민들을 위해 국내총생산액이 필요하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였다.계속하여 원동발전계획초기의 상황은 좋지 않았지만 필요한 조치들이 취해져 눈에 뜨이는 진전이 있었다고 하면서 원동은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있다, 특혜제도를 비롯하여 상황의 안정성을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는 원동지역의 경제를 급속히 끌어올리는것을 전반적인 지방발전을 이룩하는데서 관건적인 고리로 여기고있다.그것은 원동지역의 면적이 국토의 40%를 차지하며 원유, 천연가스, 석탄, 금, 금강석 등 풍부한 자원이 매장되여있기때문이다.또한 태평양과 북빙양에 면해있는 원동지역의 경제발전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면 전반적지방발전을 힘있게 추동할수 있는 본보기를 창조할수 있는것과도 관련된다.

이로부터 로씨야는 원동지역의 경제를 계속 발전시키면서 사회문화발전을 동시에 밀고나가는것을 국가의 선차적과업으로 내세우고 그를 저애하는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체계적으로 해결하는데 본격적으로 달라붙고있다.

지역의 하부구조정비, 자원개발 등에 많은 자금을 투자하여 좋은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

하바롭스크에서 진행된 뿌찐대통령과의 상봉에서 변강장관은 지난해 지역경제가 장성하였다고 하면서 2023년말 전력소비량이 최고수준을 기록한데 대해 언급하였다.계속하여 그는 많은 대상건설의 진척으로 투자가 늘어났다고 하면서 지난 2년동안에 변강에서 중소기업의 수가 늘어나 거의 1 000개에 도달하였으며 자체기업가들은 3배로 증가하였다고 말하였다.

로씨야는 원동발전에 관한 장기적인 계획들도 추진하고있다.기본목적은 원동지역의 경제발전을 가속화하고 주민생활의 질을 개선하며 앞으로 몇년동안 주민생활 및 경제발전의 주요지표들을 다른 지역들에 비해 빨리 발전시키기 위해서이다.

로씨야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풍부한 자원과 발전잠재력을 가지고있는 원동지역의 경제는 앞으로 더욱 장성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 우리 원수님! -새로 나온 조선기록영화 《위대한 전환, 승리와 변혁의 2023년》을 시청한 온 나라 인민들의 격정을 전하며-

주체113(2024)년 1월 23일 로동신문

 

잊지 못할 격동의 한해가 화면속에 다시 지나갔다.소중한 추억만이 아닌 영원한 감격과 환희의 시각들, 무궁한 승리와 줄기찬 번영에로 이 조선을 억세게 떠밀며 굳건히 받들어올릴 2023년의 소중한 날과 달들이 흘러갔다.누구나 직접 체험한 사변들이고 뜨겁게 맞이했던 경사들이건만 어찌하여 볼수록 가슴은 크나큰 행복감에 부풀고 되새길수록 온몸에 분발의 새힘이 충천하는것인가.

가장 정의로운 길을 가는 긍지, 한없이 영광스러운 조국에 대한 자부심, 창창한 앞날에 대한 드높은 락관과 계속혁신의 정신을 배가해주는 그 화폭들에서 이 땅의 인민이 목숨같은 진리로 더욱 굳게 간직하는것은 무엇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며 모든 행복의 상징입니다.》

언제나 뵙고만싶은 자애로운 영상, 가슴마다에 심장처럼 간직된 불멸의 존함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지나온 2023년과 노도처럼 달려갈 위대한 미래에 다시금 빛나는 제명을 삼가 새겼다.

강대한 조선의 존엄이시고 무궁한 힘이시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만세!

달리는 말할수 없는 이 나라의 진실, 그 어떤 언어로도 대신할수 없는 민심의 이 목소리가 조국강산 어디에나 높이 울리고있다.

영광의 우리 시대이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전설적인 혁명령도실록이고 그이의 뜻과 정, 열과 애가 뜨겁게 응축되여 태양처럼 빛나는 나라가 바로 우리 조국이기에 인민은 이 심장의 웨침으로 참다운 애국을 말하고 휘황한 래일에 대하여 긍지높이 말한다.

 

위대한 믿음에 대한 찬가

 

날과 달을 이어 경이적인 사변들이 끊임없이 일어난 2023년을 대서사시적화폭으로 펼쳐보인 기록영화의 매 장면은 가슴벅찬 흥분을 일으켰다.하나의 감동에서 미처 깨여나기도 전에 연해연방 받아안게 되는 새로운 충격들로 하여 백수십분간의 시청시간이 언제 끝났는가싶게 영화가 사람들에게 남긴 여운은 대단히 컸다.

진정 영화의 전반을 가득 채운 그 거대한 승리와 변혁들이 어떤 환경속에서 마련된것이였던가.

김금철 내각사무장은 기록영화를 보고나서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말하였다.

《기록영화의 첫 부분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을 뵈옵는 순간부터 가슴이 뭉클 젖어들었습니다.사실 그 전원회의가 열리기 전까지만 하여도 다가오는 2023년에 과연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우리 일군들부터가 도저히 갈피를 잡을수 없었습니다.제국주의자들의 발악적인 압살책동에 항시적으로 직면해있는데다가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 몇해동안이나 막대한 경제적피해를 감수하면서 우리 당과 국가가 인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지켜오지 않았습니까.

거기에 또 심각한 식량난까지 겹쳐들었던 2023년을 오늘과 같이 위대한 전환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로 돌이켜보게 되리라고는 정말 상상도 할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오직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 이룩하실수 있는 위대한 승리입니다.》

불가능을 눈부신 도약으로, 최악의 난관을 최고의 성과로 바꾸어놓은 꿈만 같은 한해를 기록영화를 통해 다시 돌이켜보니 정말 감회를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창조한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직장장 김광철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들을 믿으시고 당결정관철의 운명이 달려있는 대형압축기생산과제를 맡겨주시지 않았다면 룡성이 어떻게 천리마를 탔겠습니까.

우리자신도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어디서 그런 힘이 생겨났는지…

온 기업소사람들이 1년전과는 아예 딴판이 되였단 말입니다.

기록영화를 시청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이 정말 지구도 들어올리는 큰 힘을 가지고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문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저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받은 충격을 지금도 잊을수 없습니다.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고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2023년에 더 판을 크게 벌릴 웅대한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화성지구건설 2단계로서 1만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는것과 함께 서포지구에 수천세대에 달하는 살림집을 더 지어 새 거리를 형성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실 때였습니다.

방방곡곡의 농촌들에 건설되는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검덕지구의 리상적인 광산도시건설까지 포함하여 이미 확정된 공사량만 하여도 나라의 건설력사에 있어본적 없는 방대한 규모인것으로 해서 일군들의 놀라움은 참으로 컸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새 거리건설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에 맡겨 완공하시려는 결심을 표명하시면서 우리 청년들이 수도의 새 거리를 건설하면서 다시한번 들고일어나 사회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그 과정을 통하여 정신육체적으로 단련되도록 하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우리 청년들을 그렇게 중히 여기시고 크게 믿으신다고 생각하니 정말 하늘을 찌를것만 같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우리 청년들을 믿고 나라의 큰짐을 통채로 맡겨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기대에 기어이 새로운 기적창조신화로 보답하자!

수도 평양에 새 거리를 일떠세운 청년건설자들만이 아니라 온 한해 이 땅의 수백만 청춘들의 가슴에서 용암처럼 끓어번진것이 바로 이 하나의 맹세였습니다.》

지난 한해에 온 나라를 들썩하게 한 자랑찬 위훈의 창조자들이 터놓는 이 열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볼수록 오로지 인민을 믿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만난을 짓부시며 부국강병대업을 빛나는 성공에로 향도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위인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령도자가 무엇을 믿고 어떤 힘에 의거하는가 하는것은 나라의 운명과 전도를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단순히 령도자의 정치풍모에 관한 문제이기 전에 그것은 본질에 있어서 자기 인민을 어떻게 보고 대하는가 하는 문제, 국가발전의 주체를 무엇으로 정하는가 하는 전략적선택에 관한 문제이다.특히 지금과 같이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이 예측불가능한 온갖 위협들에 대처해야 하고 국가지도부가 내리는 한번의 정치적결단에 의해서도 자존과 예속, 번영과 쇠퇴가 엄정하게 판가름되는 시기에 그 중대한 의의는 날로 부각되고있다.

력사와 현실은 인민에 대한 믿음이자 정치적자주이고 무수한 불가능과 난관보다도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먼저 똑바로 보고 그것을 최대로 발동하는 여기에 령도자의 비범한 안목과 특출한 정치실력이 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그 어떤 채색도 없는 눈부신 현실로써, 그에 대한 생동한 기록으로써 우리 국가는 이 인류적인 문제에 정답을 주었다.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을 탄생시킨 룡성의 로동계급과 무쌍한 기개와 용감성으로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을 일떠세운 우리 청년들만이 결코 아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절대의 믿음이 없었다면 우리 국방과학자들이 어떻게 주체조선의 초강력앞에 만리를 굽어보는 조준경을 세워놓을수 있었겠는가.

국가수호와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중대사명을 걸머지고 온 한해 전국의 방방곡곡에서 영웅적투쟁사를 줄기차게 써나간 우리 인민군장병들, 농업생산의 근본적변혁과 더불어 견결한 애국자들로 몰라보게 성장한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하여 2023년의 기적적승리를 안아올린 이 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바로 그 고귀한 믿음의 힘을 남김없이 보여준 실체험자, 력사의 증견자들이다.

조선기록영화 《위대한 전환, 승리와 변혁의 2023년》은 인민에 대한 위대한 믿음으로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적위력을 천백배로 증대시키시며 번영의 새세상을 펼쳐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대한 격조높은 찬가이다.

 

《전설적위인의 령도가 안아온 기적입니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쩌면 그리도 위대하신가.그처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고 한없이 자애로우실뿐 아니라 비범한 슬기에 넘치시고 강인담대하시고 과감한 실천력을 지니신 위인이 이 세상 어디에 또 있는가.

기록영화를 본 사람들 누구나 한결같이 이런 경탄과 매혹의 목소리를 터치고있다.

태형철 사회과학원 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세상을 둘러보고 력사를 돌이켜보아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한해에 그렇게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성과들, 불리한 판세를 완전히 뒤바꾸고 비약적인 발전국면을 열어놓는 사변들을 국가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련속다발적으로 이룩하시면서 세계정치지형에서까지 중대한 변화를 일으키는 령도자는 찾아볼수 없습니다.

참으로 전설적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고 행운입니다.》

기록영화에 담겨진 2023년의 열두달은 그대로 우리 인민이 혁명의 령도자로, 자애로운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출위인상에 대한 다함없는 송가와도 같았다.

이 땅우에 줄기찬 변화발전을 이룩하시면서 우리 국가의 존엄과 힘을 멈춤없이 비약상승시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는 인류정치사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비범한 특징을 가지고있다.

어느 한두 부문이 아니라 국가사회발전의 모든 령역을 포괄하는 전면적이고도 구체적인 향도, 조국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50년, 100년후의 머나먼 장래까지 담보하는 비상한 책임감과 선견지명한 손길, 주객관적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내세운 목표를 완벽하게 수행해나가는 강력한 조직집행력과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투쟁으로 줄기찬 비약상승을 이룩하시는 공격적인 혁명방식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방식과 방법들은 하나하나가 모두 보통의 정치세계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이 심원하고 방대한 내용을 이루고있다.

김영수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강좌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 폭과 심도에 있어서, 천리혜안의 예지와 과감한 결단성, 비상한 견인력과 실천력에 있어서 누구도 따를수 없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력은 근본적전환의 중심을 정확히 틀어쥐고 힘을 집중하여 국가발전의 가속적인 국면을 확신성있게 열어놓으신데도 력력히 어려있습니다.

기록영화에 나오는 2023년의 자랑찬 결실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비범한 령도의 손길을 뚜렷이 증시해주고있다고 봅니다.》

모든 사물현상에는 본질을 이루는 핵이 있고 만가지 국사에도 그 해결의 기초를 이루는 선결고리, 전반부문을 련쇄적으로 들어올리는 결정적고리가 있기마련이다.특히 나라에 준엄한 난국이 조성되고 복잡하고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되여있는 때에 국가사업전반을 추켜세우는데서 관건으로 되는 문제, 전진도상의 장애를 극복하는데서 돌파구로 되는 부문, 발전과 성공의 가장 정확한 지름길을 열수 있는 중심방향을 옳바로 찾아쥐는데 령도자의 천재적인 슬기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키는것을 2023년의 가장 중요한 투쟁목표로 제시하시고 그 실현에로 전국가적힘을 집중하도록 하심으로써 전반적경제를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시였다.알곡생산목표를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 지배적고지로 정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과 함께 과학적이며 통일적인 농업지도체계를 수립할데 대한 문제, 전반적인 관개체계를 년차별로 완비할데 대한 문제 등 중심과업들을 밝혀주시고 강력한 실천적조치들을 취해주신것으로 하여 우리 농업분야에서는 그야말로 눈부신 변천이 일어났다.

농사문제해결에서 비약적인 결실이 이룩됨으로 하여 몇해안에 식량의 자급자족을 완전히 실현할수 있는 밝은 전망이 마련되게 되였다.뿐만아니라 나라의 경제전반이 거세찬 활력을 얻고 전면적발전국면에 확신성있게 들어서게 되였으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고 완강하게 실현해나가는 우리당 정치로선과 령도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이 백배로 증대되게 되였다.

국력제고, 국위선양에서 중핵적인 자리를 차지하는 정치군사적사변들을 련이어 안아오시여 공화국의 위상과 가공할 저력을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또 얼마나 만사람의 경탄을 불러일으켰던가.

제국주의반동들에게 심대한 정치적타격을 안기고 2023년의 력사적의의를 선명하게 부각시킨 세계유일무이의 열병식, 세계최고의 전승축전, 경사스러운 9월의 나날과 더불어 우리 인민은 가장 정의롭고 영웅적인 투쟁의 길을 걸어온데 대한 크나큰 자부심과 자기 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을 끓어오르는 애국정신과 함께 더욱 굳게 간직하게 되였다.

미제의 발악적책동에 대처하여 우리 국가가 단행한 대응조치들과 순간의 답보도 없이 군사적강세를 더욱더 불가역적이며 초강력적인것으로 다질수 있은데도 가장 치명적인 일격으로 적들의 허장성세를 물거품으로 만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군술, 전인민적인 총의가 담긴 중대결단으로 나라의 머나먼 장래운명까지 굳건히 담보하시는 그이의 천재적인 령도세계가 비껴있다.우리가 맞선 제국주의괴수의 비대한 힘을 압도할수 있게 나라의 현실적조건에 부합되면서도 최대의 효률을 거둘수 있는 《저비용첨단화전략》수행을 완강하게 인도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에 떠받들려 주체적해군무력강화의 새시대, 전환기의 도래를 알리는 일대 사변도 일어났다.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한 세계는 결코 평온할수 없고 정의는 반드시 강대한 힘에 의해서만 수호될수 있다는 견결한 신념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핵무력강화정책의 헌법화라는 대사변을 안아오신것으로 하여 2023년은 명실공히 공화국력사에 특기할 위대한 전환의 해로 영원히 전해지게 되였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역전시킬수 있는 방향과 방도, 하나의 성공으로 열, 백의 승리를 얻을수 있는 전략전술로써 전설적인 년대의 또 한 구간을 영광의 년륜으로 아로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업적을 기록영화의 화폭들을 통해 되새기며 우리 인민은 그이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는 과학이고 승리라는것을 더욱 억센 신념으로 간직하였다.

 

영원히 다 담지 못할 화폭

 

새로 나온 조선기록영화 《위대한 전환, 승리와 변혁의 2023년》이 방영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강령적인 시정연설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를 하시였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져 온 나라 인민들은 더욱 세찬 감동과 환희로 끓어번졌다.

당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를 지도하신 때로부터 불과 보름 남짓한 기간이 흘러 또다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룩해나가는데서 공화국정부앞에 나서는 중대과제들, 그 실행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중첩되는 국난과 위기를 용감히 타개하며 강국에로의 승리적전진을 가일층 촉진할수 있게 하는 불멸의 혁명대강을 받아안으며 우리 인민은 북받치는 격정으로 달아오른 마음들을 저저마다 터놓았다.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가하여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을 수여받은 곡산군 덕중농장 농장원 리화숙녀성은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난해를 마감하는 시기에 우리들을 평양에 불러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던 화폭들을 기록영화에서 뵈오며 그날의 감격이 되살아나 눈물을 흘렸습니다.그런데 온 한해 쌓이신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새해의 시작부터 련일 현지지도자욱을 이어가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인민이 더 강대하고 번영하는 나라에서 부럼없이 살게 해주시려 또다시 통이 큰 구상을 펼치신 소식을 전해듣고 깜짝 놀랐습니다.우리 지방인민들의 마음은 지금 공산주의사회에 다 들어선것만 같이 감격스럽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구절구절 온 나라 인민에 대한 하늘같은 사랑과 후대들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이 넘쳐흐르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을 접하면서 그 방대한 일감들을 설계하시느라 그이께서 또 얼마나 많은 밤을 지새우시였을가 하고 생각하니 가슴이 막 저려오는것을 어쩔수 없었습니다.

이 나라에 태여나는 어린 생명들로부터 머리흰 늙은이들까지, 수도시민들로부터 저 멀리 국경마을 한끝의 인민들까지 다 품에 안아 보살피시는 우리 원수님의 로고를 수백만 어머니들의 지성을 합친다 한들 어찌 비길수 있겠습니까.》

김재혁 기상수문국 국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기록영화를 보면서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매일, 매 시각 바치시는 심혈과 로고를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해 7월말에 발생한 태풍6호와 관련하여서만도 얼마나 많은 로고를 기울이시였는가를 사람들은 아직 다 알지 못하고있습니다.그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상예보의 정확성과 기민성을 보장하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면서 태풍의 이동경로와 예견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시려 깊은 밤, 이른새벽 할것없이 우리 기상수문국에 무려 20여차례나 전화를 걸어주시였습니다.안변군 오계리일대의 제방이 터졌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온갖 긴급대책들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태풍피해현장을 몸소 찾으신 8월 11일만 하여도 태풍의 상태와 관련하여 기상수문국에 전화를 걸어주신 시간들은 0시 04분, 1시 40분, 2시 11분, 4시 10분이였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한밤을 꼬박 지새우시면서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한치의 땅, 한포기의 곡식까지 지켜주시는 령도자가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우리가 례사롭게 보내는 하루하루가 다 이렇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극진한 보살피심과 상상하기 힘든 로고속에서 지켜지고있습니다.

그 헌신의 낮과 밤들을 다 담자면 아마 영원히 끝나지 않는 영화가 될것입니다.》

안변군 오계농장 농장원 신상연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지난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침수피해를 받은 우리 오계리일대에 나오시였던 때의 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미여지는것만 같습니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오랜 시간 비를 흠뻑 맞으시며 피해복구사업을 지도해주시고 떠나시던 시각은 점심시간이 다 지나가던 때였습니다.제 고향 농장포전 하나 든든히 지키지 못한 죄책감때문에 멀고 험한 길을 달려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만세를 부르며 달려가지도 못한 우리 강원도사람들은 그저 속만 빠질빠질 타들었습니다.

비물이 질벅한 땅에 로고의 자욱을 새기신채 또다시 먼길을 떠나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생각하며 우린 모두 가슴을 쳤습니다.나라의 쌀독을 채우는 우리 농민들이 다른것은 몰라도 자기 농장을 구원해주시려 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왜 따끈한 밥 한끼야 지어올리지 못했단 말입니까.

그날의 죄스러움까지 합쳐서 사연깊은 포전에서 거둔 옥백미를 알알이 골라 나라에 바치려 했을뿐인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천백번 마땅한 도리를 한 우리 농장에도 당중앙전원회의의 이름으로 감사를 보내주시였습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은덕을 대를 이어 갚는다 한들 어찌 다 보답할수 있겠습니까.》

그만이 아니라 오래간만에 풍년분배를 받고 기쁨에 겨워 어쩔줄 모르던 우리 농업근로자들, 돈 한푼 안들이고 당에서 지어준 현대적인 살림집들에 보금자리를 편 방방곡곡의 인민들, 전란과 위기로 가득찬 세계의 험악한 실상을 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만고불멸의 업적을 심장깊이 새기고 또 새긴 이 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그이의 하늘같은 은덕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고있다.

금성뜨락또르공장 혁명사적교양실 강사 림복신동무는 지난해 안석간석지의 피해복구현장을 돌아보신데 이어 공장을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눈물에 젖어 축원의 말씀을 아뢰여올리였으나 자신께서는 일없다고 하시며 오히려 혁명사적부문에서 오랜 기간 일해온 수고를 헤아려주시던 일을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위대성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무장시키는 강사로서, 이 나라의 평범한 어머니로서 저는 말하고싶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시는 그런 험한 길을 걷지 않으시게 우리의 모든 일군들, 모든 당원들, 근로자들이 백배, 천배로 일해나가자는것을 말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이자 우리 인민모두의 운명이고 행복이고 승리이며 미래입니다.》

 

*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만세!

충성과 애국으로 끓어번지는 천만의 가슴에 크나큰 심장처럼 간직된 이 신념의 웨침을 기발처럼 추켜들고 조선은 또다시 새 승리를 향한 진군을 개시하였다.

전화의 나날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부르며 원쑤들을 용감히 무찌르던 영웅전사들처럼, 고난의 시기
김정일장군 만세!》를 부르며 혁명적신념과 지조를 지킨 불굴의 세대처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만세!》를 자기의 붉은 사상으로, 철석의 의지로 간직한 우리 인민은 그 어떤 고난도 시련도 용감히 넘고헤쳐 반드시 부강번영하는 새세상, 천하제일락원을 일떠세울것이다.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은 반드시 눈부신 현실로 꽃펴날것이며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사랑하는 우리 조국은 승리와 영광의 력사만을 아로새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과학기술로 부국강병에 이바지하는것을 가장 긍지스럽게 여기는 풍조가 온 나라에 지배되게 하여야 한다

주체113(2024)년 1월 23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인 올해에 우리 당은 모든 공민들이 지식형의 인간, 기술형의 인간이 되여 사회적진보와 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결과물을 내놓기를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에 과학기술학습기풍을 세워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되게 함으로써 지식과 기술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지식과 기술이 부족하면 아무리 맡은 일을 잘하려고 해도 실적을 낼수 없으며 당에서 준 과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할수 없다.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힘을 키운다는것은 지식과 기술의 힘을 키운다는것이며 과학기술로 나라에 이바지하는것보다 더 큰 애국은 없다.

과학자, 기술자들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일군이든, 로동자이든, 농민이든 이 땅의 공민이라면 누구나 과학기술인재가 되여 과학으로 애국을 하고 지식과 기술로 조국을 받들어야 우리 공화국이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강해지고 과학기술로 세계를 앞서나가며 강대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국가부흥발전의 견지에서 볼 때 리상적인것은 누구나 과학과 기술을 배우려 하고 과학기술로 부국강병에 이바지하는것을 가장 긍지스럽게 여기는 풍조가 온 나라에 지배되게 하는것이라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이 말씀에는 지식과 기술에 토대하고 그 힘에 의거하여 경제가 발전하는 현시대에는 과학자, 기술자들은 말할것도 없고 누구나가 다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지식형의 인간, 기술형의 인간이 되여야 조국앞에 떳떳하고 후대들앞에 부끄럼없는 참된 삶을 빛내일수 있다는 고귀한 뜻이 담겨져있다.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에 애착을 가지고 자기 분야의 전문지식과 기술기능을 부단히 높이며 그것을 적극 활용해나갈 때 조국의 부강번영과 사회주의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다.

모자라는 지식과 기술때문에 당결정관철을 위한 발걸음이 드티게 된다면, 남의 지식, 남의 기술의 도움으로 그시그시 겨우 굼때며 산다면 조국과 혁명, 후대들앞에 떳떳하다고 말할수 없다.

오늘날 지식과 기술문제는 어느한 부문, 몇몇 단위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어느 단위나 할것없이 제일 절실한것은 결코 자금이나 자재가 아니라 바로 풍부한 지식과 기술을 지닌 인재이다.

해당 분야의 풍부한 지식과 기술을 소유한 인재 한사람의 역할은 평범한 열백사람이 하는 일로는 대신할수 없을 정도로 단위발전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이렇게 놓고볼 때 지식과 기술은 끊임없는 발전과 성공을 담보하는 원천이라고 할수 있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전진과 발전을 풍부한 지식과 기술로 떠밀고나가는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직접적담당자가 될 때 그 어떤 불리한 환경에도 흔들림없이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힘차게 울릴수 있으며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방대한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다.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을 높은 과학기술지식과 창조적능력을 지닌 인재로 준비시키기 위해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강력하게 추진해나가고있다.

일찌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전민무장화의 구호를 들고 전체 인민을 그 어떤 침략자도 물리칠수 있게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킨것처럼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전체 인민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력사적인 당대회들과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조하신것도 과학기술이 등불이 되여 앞길을 밝히고 발전을 선도해나가야 하며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확고히 담보하여야 한다는것이였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인재강국화에 관한 귀중한 지침을 안겨주시고 당의 과학중시사상이 응축된 시대의 기념비들을 이 땅우에 안아올리시여 과학기술로 강국건설의 진군로를 힘차게 열어갈 드팀없는 의지를 인민의 심장마다에 억척으로 새겨주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현명한 그 손길아래 세상에 둘도 없는 현대적인 건축물로 솟아오른 과학기술전당과 전국도처에 일떠선 미래원, 과학기술보급실들을 즐겨찾으며 마음껏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사람들, 정밀하게 째여진 전민학습체계에 망라되여 과학의 세계를 탐구하는 근로자들이 놀랍게 성장하여 과학기술강국의 기초가 튼튼히 마련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진면모이다.

오늘날 지식과 기술로써 나라에 보탬을 주는 사람들에게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며 사회적으로 우대하기 위한 조치들이 강구되는 속에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관점이 더욱 확고히 서가고있다.

자기의 지식과 기술로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영광의 일터가 더욱 빛이 나게 하고 자기 단위 사업이 하나라도 더 잘되게 하는데 이바지할 오직 하나의 지향을 안고 사는 사람들, 훌륭한 발명창조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한가지라도 똑똑히 이바지하려는 충신의 대오가 더욱 늘어나고있다.

특히 청년들속에서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된바람이 일고있다.공장, 기업소, 농장 등 생산현장에서 일하는 수많은 청년들이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대학졸업정도의 지식수준을 질적으로 갖추는것을 자신들의 본도로 삼고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비롯하여 많은 단위의 근로자들이 정연하게 세워진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배운 지식으로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대담하게 맡아 풀어나가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전체 인민이 지식과 기술로 부국강병에 이바지하는 풍조가 온 나라에 지배되게 하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얼마나 정당한것인가를 뚜렷이 립증하여주고있다.

누구나 당에서 걱정하는 문제, 자기 부문과 분야의 발전에서 걸린 문제를 막힘없이 풀어나가는 인재로 긍지높고 보람찬 생을 누리자면 풍부한 지식과 높은 기술을 소유하여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부강조국건설의 지름길을 열어나간다는 립장에서 자기 부문, 자기 분야의 과학기술에 정통하기 위해 모두가 애써 노력할 때 우리의 미래는 더 밝고 창창해진다.

지식과 기술로 가치있는 사회적재부를 창조하는 근로자들을 우리 당은 영광의 단상에 높이 내세워주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말이 아니라 값높은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자면 더 많은 지식과 기술을 소유하기 위한 학습을 꾸준하고 실속있게 해야 한다.지식의 빈곤을 걱정하며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부단히 습득하기 위해 피타는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만이 다재다능한 실력가, 지식형근로자로 준비할수 있다.

자기 부문과 단위의 발전을 떠메고나가는 주인은 자기자신이라는 확고한 관점과 높은 책임감을 지닐 때 과학기술지식을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애쓰게 되며 탐구의 순간순간이 그대로 혁명과업수행에 필요한 지식을 얻는 유익한 계기로, 실력의 탑을 높이 쌓는 도약대로 된다.

과학기술보급실의 열성독자가 되고 전민학습체계에 적극 망라되는것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지식형, 기술형의 인간으로 더 빨리 준비할수 있게 하는 결정적고리이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과학기술보급실을 일터의 교정으로 여기며 그곳을 찾고 또 찾는 열성독자가 되고 시간을 쟁취하고 아끼며 선진과학기술학습의 주인이 될 때 조국과 인민이 바라는 진짜배기실력가, 창조형의 인재가 될수 있다.

그렇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발전하는 오늘의 현실과 함께 호흡하며 시대의 주인으로 살려는 자각을 안고 쓸모있는 산지식과 기술을 부단히 소유하여야 사회와 집단에 꼭 필요한 사람, 언제 어디서나 먼저 찾는 인재로 삶의 자욱자욱을 빛내여나갈수 있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바로 여기에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기고 천하제일강국의 눈부신 실체를 하루빨리 일떠세울수 있는 근본방도가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탄핵이 평화다! 전쟁위기 조장하는 윤석열을 몰아내자!》,《초불민중의 힘으로 윤석열탄핵의 봄을 만들자!》 -윤석열괴뢰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제74차 초불대행진 전개-

주체113(2024)년 1월 23일 로동신문

 

 

외세에 추종하며 파쑈독재와 전쟁연습, 살인악정에 필사적으로 매여달리는 윤석열괴뢰패당을 몰아내기 위한 대중적인 초불항쟁이 괴뢰대한민국에서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다.

윤석열퇴진, 김건희특검을 요구하는 제74차 초불대행진이 20일 서울에서 전개되였다.

괴뢰대통령실주변에서 진행된 이날의 집회에 각지에서 모여든 군중이 참가하였다.

괴뢰경찰병력이 살벌한 폭압분위기를 조성한 가운데 《테로은페 특검거부 그자가 범인이다》, 《윤석열을 탄핵하자》 등의 글들이 씌여진 프랑카드와 구호판들을 든 참가자들은 오만과 독선, 전횡, 무능과 무지, 전쟁위기, 안보위기, 민생파탄, 파쑈탄압, 부정부패 등 온갖 악정을 일삼고있는 윤석열일당의 죄행을 성토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최근 조선반도의 전쟁위기는 윤석열패당이 몰아온것이라고 하면서 파쑈독재세력을 조기에 종식시키는것이 초불민중의 목표이며 의지이라고 주장하였다.

전쟁을 막기 위하여서는 3각전쟁동맹으로 침략전쟁연습을 벌리며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고있는 윤석열을 하루빨리 탄핵시켜야 한다, 초불민중의 힘으로 윤석열탄핵의 봄을 꼭 만들자고 그들은 호소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의 녀편네인 김건희의 부정부패행위와 야당대표에 대한 정치테로행위를 검찰과 경찰이 은페시키고있으며 그 배후에는 《보이지 않는 손》 윤석열이 있다고 하면서 윤석열이 한사코 가리우려는 범죄적내막을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서울뿐 아니라 부산 등지에서 윤석열탄핵, 윤석열심판을 위한 투쟁열기가 고조되고있다, 초불민중이 련대하여 윤석열을 반드시 퇴진시킬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대구초불행동, 군산초불행동, 인천초불행동 등 각지의 항쟁단체 대표들이 2024년을 윤석열탄핵의 해로 만들것을 주장하는 공동투쟁선포문을 랑독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탄핵이 평화다! 전쟁위기 조장하는 윤석열을 몰아내자!》, 《탄핵이 안보다! 전쟁을 부르는 윤석열을 몰아내자!》, 《테로은페 특검거부 그자가 범인이다. 윤석열을 탄핵하자!》, 《야당대표 암살테로 진상을 규명하라!》, 《암살테로 축소은페 경찰당국 규탄한다!》, 《패륜정당 막말정당 국힘당을 해체하라!》, 《거부권 람발하는 윤석열을 탄핵하자!》 등의 구호들을 웨치며 거리들을 행진하였다.

경기도 련천의 한 녀성은 윤석열때문에 전쟁의 불안과 고통속에 살고있다고 격분을 터뜨렸으며 서울의 한 녀성은 윤석열이 제 녀편네인 김건희에 대한 《특검》을 거부한데 대해 《본인이 범인이기에 거부한것》이라고 까밝혔다.

경기도 안산의 한 학생은 윤석열은 집권초기부터 전쟁을 부추기고 평화를 해치는 짓거리만 일삼으며 민중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권력유지, 제 족속지키기에 급급해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서울에서 진행된 한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당면한 전쟁위기의 근본원인은 윤석열의 대조선적대시행보에 있다고 하면서 윤석열이 미국의 핵전략무기를 수시로 불러들여 합동군사연습을 지속적으로 벌려놓고있으며 여기에 일본까지 끌어들이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들은 지금 이 시각도 윤석열은 멈출줄 모르고 전쟁으로 질주하고있다고 규탄하고 윤석열탄핵이야말로 전쟁을 막는 길이며 민중이 살길이다, 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며 전쟁도박을 벌리고있는 윤석열을 기어이 탄핵시키자고 호소하였다.

한편 각계 시민사회단체들도 련일 성명, 론평, 결의문을 발표하여 윤석열의 전쟁광증을 단죄규탄하였다.

단체들은 윤석열의 광란적인 전쟁연습책동으로 말미암아 년초부터 조선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이 밀려들고있다고 하면서 윤석열을 그대로 두면 군사적충돌은 필연이다, 집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며 위험천만한 전쟁연습소동을 벌리는 윤석열호전광무리의 망동을 멈춰세워야 한다고 성토하였다.

단체들은 지금이야말로 각계가 하나로 뭉쳐 전쟁을 부르는 모든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투쟁해야 할 때이라고 하면서 윤석열탄핵투쟁에 총력을 다할것을 다짐하였다.

괴뢰언론들은 《새해 첫 전국집중초불》, 《초불의 함성…윤석열을 초불의 힘으로 탄핵하자》 등의 제목으로 이날의 투쟁소식들을 전하면서 추운 겨울날씨였지만 올해를 윤석열탄핵의 해로 만들려는 각계의 투쟁열기는 뜨거웠다, 전쟁꼭두각시, 돌격대가 되여 민중에게 불행과 치욕만을 강요하는 윤석열을 탄핵시키기 위한 초불항쟁은 계속 고조될것이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피난민위기를 악화시키는 근원

주체113(2024)년 1월 23일 로동신문

 

평화에 대한 인류의 간절한 념원속에 출발한 새해에도 그 기대와는 달리 자욱한 포연이 세계 여러 나라를 뒤덮고있다.

이스라엘호전광들의 살륙만행에 의해 중동지역정세는 날로 험악한 상황에로 치닫고 수많은 사람들이 정든 고향을 떠나 피난의 길에 오르고있다.중동사태발발이래 현재까지 발생한 피난민수는 180만명에 달한다.지금 이 시각도 피난민대렬은 그치지 않고있다.

팔레스티나뿐 아니라 여러 분쟁지역에서도 매일과 같이 피난민이 발생하고있다.

항시적인 불안정에 시달리고있는 여러 아프리카나라에서 무장충돌이 장기화되면서 피난민이 계속 생겨나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해 유엔인도주의사업조정사무소가 발표한데 의하면 4월에 수단에서 일어난 충돌로 수백만명의 피난민이 발생하였다고 한다.소말리아에서는 지난해 8개월동안에 142만명이 피난민으로 전락되였다.

지난해 10월 유엔피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는 세계적으로 전쟁과 분쟁으로 인해 거처지를 잃은 피난민수가 그 전해에 비해 560만명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피난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은 지난 수십년동안 중단된적이 없이 계속되였다.그 과정에 피난민지위에 관한 협약이 채택되고 세계피난민의 날도 제정되였으며 피난민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다무적인 기구체계들도 생겨났다.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피난민수는 줄어드는것이 아니라 계속 늘어나고있다.

그 근원은 세기를 이어오며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략탈, 지배와 간섭책동에 있다.

미국은 세계곳곳에서 각종 분쟁을 조장격화시키고 정세를 악화시켜 내정간섭의 구실을 만들고 그를 통해 저들의 침략적, 략탈적목적을 손쉽게 실현하려 하고있다.침략전쟁도 거리낌없이 감행하고있다.

2001년이래 미국이 세계의 80여개 나라에서 《반테로》의 미명하에 전쟁을 일으키거나 군사행동을 벌려 약 92만 9 000명의 사망자와 3 800만명의 피난민을 초래한 사실은 피난민사태를 몰아온 주범이 누구인가를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피난민과 이주민들의 인권을 침해한 사실의 진상》보고서에서 미국이 세계각지에서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고 전쟁을 일으키는것이 피난민 및 이주민위기가 발생하는 첫째가는 원인으로 된다고 단죄하였다.

레바논의 히즈볼라흐 총비서는 미국이 수리아피난민위기를 산생시킨 주범이라는데 류의하면서 워싱톤이 조작한 《반테로전》은 수리아에서 이주의 첫번째 파동을, 대수리아제재법인 케자르법이 두번째 파동을 몰아왔다고 밝혔다.계속하여 그는 2020년 6월 17일에 발효된 케자르법에 따라 미국은 수리아의 아싸드정부에 제재를 부과하고있다, 케자르법이 페지되면 수십만명의 수리아피난민들이 귀향할것이라고 부언하였다.

정세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미국의 지배와 간섭책동으로 피난민문제는 갈수록 악화되고있으며 그로 하여 해당 지역의 평화와 안정보장, 사회경제발전이 커다란 지장을 받고있다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실현은 확정적이다

주체113(2024)년 1월 22일 로동신문

 

근 80년을 가까이하는 우리 당의 력사, 75년을 경과한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거대한 변혁, 거창한 혁명이 시작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에 접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지금 새로운 생활, 새로운 문명으로 약동할 조국의 벅찬 숨결을 느끼며 더 좋은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투쟁은 그 폭과 심도에 있어서 대단히 방대하고 거창하다.한개 군의 인민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생산보장하자면 식료공장, 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하여 여러개의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워야 한다.하나의 지방공업공장을 새로 꾸리는데 지출되는 로력과 자재, 자금 등을 계산해볼 때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일신시키는데는 막대한 투자와 노력이 요구된다.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의 고조국면을 계속 상승확대시키기 위한 투쟁과 병행하여 지방경제발전으로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룩해나간다는것은 결코 용이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당중앙은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하여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매해 20개 군씩 어김없는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김화군과 같은 수준으로 모가 나게 집행하여 10년안에 온 나라 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에서 근본적인 개변을 안아올 중대결단을 내렸다.

일단 결심하고 결정한 사업은 무조건 해내는 우리 당의 과감한 실천력은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의 근본원천이다.

우리 당은 그 어떤 주의나 권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철두철미 인민을 보호하고 정성다해 떠받들며 인민의 행복과 리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창당초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구상하고 기울인 모든것은 적극적인 실천으로 옮겨졌으며 언제나 훌륭한 결실로 이루어졌다.제일 어려운 시기에 정책화된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이 해마다 더욱 통이 크게 전개되여 사회주의번화가, 사회주의리상촌들이 도처에 일떠서고있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전변상은 인민들과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오늘 우리 당에 있어서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고 지방인민들의 생활을 개변시키는것은 더는 미룰수도, 소홀히 할수도 없는 중대사이다.인민의 복리증진을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간주하고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실행해나가는 우리 당의 목적의식적인 투쟁과 과감한 실천력은 지방발전정책을 엄연한 현실로, 인민의 행복한 웃음소리로 이어놓을것이다.

우리 당의 령도밑에 지방건설에서 창조된 풍부한 경험과 본보기적실체는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의 귀중한 밑천이다.

우리 당은 이미 멀리 앞을 내다보며 지방경제를 발전시켜 나라의 모든 지역을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전변시킬 원대한 구상을 펼치고 김화군에서 그 경험과 본보기를 마련하였다.자기 고장의 흔한 원료로 생산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수많은 제품이 전시회들에서 참관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높은 평가를 받고있는것은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명백한 립증으로 된다.

기준도 명백히 세워지고 훌륭한 경험도 있다.당과 국가의 강력한 지원과 지도밑에 모든 시, 군들의 지방공업공장들을 김화군과 같이 현대적으로 꾸리고 지역마다 경제적자원과 원료원천을 조성하고 적극 리용한다면 주민들에게 항상 질높은 기초식품과 식료품, 소비품들을 보장하고 생활상편의와 조건을 원만히 제공할수 있다.

우리에게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실현할수 있는 능력도 충분하다.

자립, 자력의 기치밑에 수십년간 다지고 다져온 우리의 경제토대는 대단하다.최근 사회주의경제건설전반에서 불리한 형세를 타파하며 계속전진, 줄기찬 투쟁으로 내세운 목표들을 성공적으로 점령하는 과정에 이룩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은 날로 비상히 증대되고있는 우리의 주체적힘, 잠재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는 당에서 책임지고 매 군에 자금, 로력, 자재를 지속적으로, 년차적으로, 의무적으로 보장해주는것과 함께 국가적지도사업체계를 세우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강조되였다.우리 국가의 저력, 막강한 경제적잠재력이 있기에 우리는 그 어떤 아름찬 과제도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본질적우월성은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성과적실행의 굳건한 담보이다.

전체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사상의지적으로 통일단결되여있고 나라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국가의 결정, 지시를 절대적으로 받들고 일사불란하게 보조를 맞추는것은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다.이런 특유의 우월성과 위력으로 우리는 짧은 기간에 가장 중대하고 위협적인 도전을 소거하고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자연의 대재앙을 가시기 위한 투쟁에서도 련이어 승리를 쟁취하였다.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농촌을 적극 지원하는 사회적분위기와 풍조가 고조되고있는것은 애국으로 단결하고 애국으로 전진해나가는 우리 나라에서만 찾아볼수 있는것이다.

세인을 경탄시키는 조선의 기적, 조선의 신화는 다름아닌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본질적우월성의 힘있는 과시이다.전민합세의 위력으로 막아서는 도전도 과감히 뚫고나가고 전사회적, 전국가적인 힘을 집초시켜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이어나가는 정치적, 제도적우월성이 있기에 지방의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는 투쟁도 빛나는 승리로 결속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실현할수 있는 결정적요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첫자리에는 언제나 인민이 자리잡고있으며 총비서동지의 불철주야의 혁명령도는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으로, 강국의 지위를 결정짓는 척도로 규정하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고계신다.누구나 반기고 환호하는 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은 우리 인민을 더욱 뜨겁게 위해주고 제일 잘해 내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색의 세계가 안아온것이고 매 가정, 매 사람의 생활속에 속속 와닿는 은혜로운 사랑과 혜택은 총비서동지께서 바쳐가신 희생적인 헌신의 대가로 이루어진것이다.

인민을 가장 뜨겁게, 열렬히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하여 일단 구상하고 결심하신 일은 무엇이나 즉시에 가장 훌륭하고 완벽한 결실로 이루어내신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이룩된 특대사변들과 경이적인 성과들, 기적적승리와 변혁적실체들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최근년간 중평온실농장과 련포온실농장이 일떠서고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이 완전히 일신되였으며 전국적인 농촌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지방인민들을 위한 사업들이 힘있게 진행되고있다.지금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사람도 변하고 산천도 변하는 위대한 변천의 새 력사를 목격하고있다.

위민헌신의 성스러운 려정에서 력사에 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쌓으시고도 오히려 그것을 큰 산의 모래알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하여 더욱더 헌신분투할 각오를 굳게 다지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에 온 나라 인민은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고있지만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언제나 만족을 모르시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히려 자신의 노력과 정성을 부족하게 여기시며 만짐우에 또 만짐을 덧놓으시고 결사헌신으로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고계신다.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이다.《지방발전 20×10 정책》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위하여 자신의 더 큰 고생과 투쟁을 결심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고 무르익히신것이다.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지방공업발전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사업을 자신께서 직접 책임지고 총화하며 완강히 내미실 결심을 피력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다.

언제한번 순탄한 길을 걸어본적 없는 우리 혁명이지만 장구한 투쟁사에 맞다든 시련과 난관을 다 합친것보다 더 혹독한 도전과 장애가 중첩된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줄기찬 상승도약을 이룩해올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명확한 진로와 위대한 실천강령이 있었기때문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를 때 세계가 우러르는 사회주의강국은 반드시 일떠서고 바라는 모든것을 다 성취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모두가 간직한 철석의 신조이다.

자신의 고생을 묻어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고 인민의 밝은 모습에서 혁명하는 멋, 투쟁하는 보람을 느끼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신념으로 그려보던 우리의 리상이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와 우리 당의 과학적인 투쟁방침, 옳바른 방법론이 있고 그 실현가능성이 확고히 담보되여있기에 거창한 변혁의 새 력사와 더불어 이 땅우에는 인민의 웃음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특별렬차가 멎어서게 된 사연

주체113(2024)년 1월 22일 로동신문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에서 제일로 중시하시는것은 농사문제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장에 마음세워보느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를 두고 얼마나 마음쓰고계시는가를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그이께서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기울이시는 천만로고에 대해 다는 알지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입니다.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몇해전 8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신 렬차는 함경북도 중평지구를 향해 기운차게 달리고있었다.

그이께서 불리한 기후조건으로 하여 남새농사가 잘되지 않아 남새를 귀물처럼 여기던 함경북도인민들을 위해 군용비행장을 통채로 내여주는 전례없는 조치를 취해주신 때로부터 어느덧 한달,

그 기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는 대규모온실농장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실 열망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온실농장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가르쳐주시기 위해 한여름의 무더위속을 헤치시며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신것이다.

차창밖으로는 흐뭇하게 펼쳐진 드넓은 전야와 푸른 물결 출렁이는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고있었다.

하건만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겠는가 마음쓰시며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고계시였다.

렬차가 어랑군 봉강리를 지날 때였다.

차창밖에 시선을 두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달리던 렬차를 세우도록 하시였다.

뜻밖의 일이라 일군들은 어리둥절해졌다.

영문을 몰라하는 일군들에게 그이께서는 한 포전을 가리키시며 강냉이포기와 이삭들을 통채로 가져오라고 이르시는것이였다.

달리는 렬차안에서도 특별히 잘된 강냉이포전을 알아보시였던것이다.

강냉이포기를 보아주시며 그 작황을 료해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이름 못할 격정으로 하여 뜨겁게 달아올랐다.

(농사문제를 두고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동해기슭을 맴돌던 유정한 파도소리도 숨을 죽인듯한 그 시각 일군들의 뇌리에는 얼마전에 있었던 감동깊은 사실이 되새겨졌다.

그날도 우리 인민들에게 훌륭한 문화정서생활기지를 안겨주시려고 양덕군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어느한 포전옆에서 달리던 차를 멈추게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의아해하는 일군들에게 도로옆에 펼쳐진 포전에서 벼포기를 한대 뽑아오도록 하시고는 친히 무게며 알수를 가늠해보시였다.

포전의 작황이 산골농사치고는 통장훈을 부를수 있는 수준이라는것을 헤아려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지가 휘게 탐스러운 벼이삭들이 주렁진 포전에서 한동안 만족한 시선을 떼지 못하시였다.

그제서야 일군들은 그이께서 왜 달리던 차를 멈춰세우시였는가를 알게 되였다.

잊을수 없는 그날의 화폭이 주마등같이 떠오를수록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맞고보내시는 분분초초는 그대로 인민의 행복을 위한 끝없는 사색과 심혈의 련속이라는것을 다시금 온넋으로 절감하였다.

그해 11월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지난 8월에 렬차를 타고가시다가 어랑군 봉강리에 있는 어느한 농장 남새분조의 강냉이밭옆에 렬차를 세우고 강냉이포기와 이삭들을 가져다 작황을 료해하신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그 분조에서 올해에 강냉이농사를 잘하였다고 한다고, 그곳 분조장을 올해말에 진행하는 농업부문열성자회의에 참가시키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순간 일군들이 받아안은 충격은 컸다.

그처럼 바쁘신 현지지도의 길을 지체하시며 몸소 강냉이작황을 료해하시고 한 분조의 농사정형에 대해서까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이름없는 평범한 분조장의 수고를 두고 깊이 마음쓰시며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웅심깊은 사랑에 일군들은 목이 메여올랐다.

그럴수록 일군들의 눈앞에는 달리던 특별렬차를 멈춰세우도록 하시고 손수 강냉이농사작황을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숭엄히 어려왔다.

멎어선 특별렬차, 진정 여기에는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열화같은 정의 세계가 응축되여있었다.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손길이 있어 이 땅에는 강성부흥의 알찬 열매들이 주렁지는것 아니던가.

하많은 사연들과 못잊을 추억들이 갈마들수록 일군들은 마음속진정을 터치고 또 터치였다.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로고는 정녕 끝이 없다고.

경애하는 그이의 손길을 떠나 이 땅의 풍요한 가을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고.(전문 보기)

 

[Korea Info]

 

제19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 진행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 연설-

주체113(2024)년 1월 22일 로동신문

 

제19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가 19일과 20일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특사인 외무성 부상 김선경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우리 나라 대표단을 비롯하여 120개 쁠럭불가담운동성원국 국가 및 정부수반들, 고위대표단들과 옵써버국가 대표들, 국제 및 지역기구대표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 의장인 우간다공화국 대통령 요웨리 카구타 무쎄베니의 개막연설에 이어 각국 대표단 단장들의 연설이 있었다.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은 연설에서 쁠럭불가담운동이 창립후 지난 60여년간 명실공히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친선과 번영의 상징, 협력과 투쟁의 기치로 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기여왔다고 하면서 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공화국정부의 립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일찍부터 쁠럭불가담운동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운동의 강화발전과 인류의 자주화위업실현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운동강화사상과 업적은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굳건히 계승되고있다.

쁠럭불가담운동이 창립된 때로부터 력사는 멀리 전진하고 세기가 바뀌였지만 국제무대에서는 의연히 힘의 론리에 기초한 강권과 전횡이 란무하고 운동성원국들의 자주권과 생존권이 엄중히 침해당하고있다.

현 국제정세는 쁠럭불가담운동이 창립되였던 지난 세기 동서랭전의 초시기를 방불케 하고있으며 신랭전의 유령이 배회하고있는 현실은 쁠럭불가담운동성원국들이 각성하여 반제자주, 국제적정의실현, 단결과 협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것을 요구하고있다.

쁠럭불가담운동은 세력권쟁탈을 위한 미국과 서방의 강권과 전횡, 내정간섭과 편가르기식정책으로 세계의 안보환경이 갈수록 불안정해지고있는데 대처하여 위력한 평화애호력량으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비상히 높여야 한다.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는 현상은 조선반도에서도 집중적으로 나타나고있다.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은 그 무모성과 도발성, 위험성에 있어서 사상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극한에 달하고있으며 《전쟁》이라는 말은 이미 우리에게 추상적인 개념으로가 아니라 현실적인 실체로 다가오고있다.

조성된 엄중한 정세는 우리 공화국으로 하여금 적들의 발악이 우심해질수록 그 어떤 형태의 도발과 행동도 일거에 억제할수 있는 압도적인 전쟁대응능력과 철저하고도 완전한 군사적준비태세를 완벽하게 갖추기 위한 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는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의 위험한 군사적준동으로 초래된 지역의 불안정한 안보환경에 대처하여 국가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고 정세를 안정적으로 통제관리하기 위한 정당한 주권행사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자기의 주권적권리를 수호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온갖 형태의 주권침해와 내정간섭을 견결히 반대하는 쁠럭불가담운동의 리념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이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은 물론 운동의 강화발전에도 기여하는것으로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는 쁠럭불가담나라들은 침략적인 군사쁠럭을 유지강화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온갖 형태의 침략과 간섭, 예속과 불평등을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하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에 일치한 행동으로 반격을 가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일부 나라들의 특권을 허용하는 질서와 관행을 없애고 자주권존중과 령토완정, 내정불간섭, 평등의 원칙에서 모든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공정하게 보장하는 법률적, 제도적담보를 마련할것을 강력히 주장한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쁠럭불가담나라들사이에 불신과 알륵을 조장하여 분렬리간시키고 그로부터 어부지리를 얻으려고 획책하고있으며 운동성원국들은 이에 단결의 전략으로 맞서야 한다.

쁠럭불가담나라들은 평등과 호혜, 유무상통의 원칙에서 지역별, 대륙별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민족경제를 발전시키고 서방나라들에 대한 경제적예속을 끝장내야 하며 집단적인 공동행동능력을 높여 식량 및 에네르기위기, 보건위기, 기후변화 등 세계가 직면하고있는 현존 위기들을 성과적으로 극복해나가야 한다.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수호하고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해 총매진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정부와 인민들의 투쟁은 세계평화와 안전보장, 쁠럭불가담운동의 정의의 위업실현에 커다란 기여로 될것이다.

그는 끝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정책적리념에 따라 자주와 정의에 기초한 새로운 국제질서수립에서 쁠럭불가담운동의 역할강화를 계속 중시할것이며 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제19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 최종문건과 《캄팔라선언》 등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누가 진짜 미국의 대통령인가

주체113(2024)년 1월 22일 로동신문

 

미국에서 올해 11월에 있게 될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서로 물고뜯으며 치렬한 싸움을 벌리고있다.선거진영을 꾸리고 TV와 인터네트를 비롯한 선전수단들과 각종 방법을 다 동원하여 상대방의 허물을 들추어내고 인신공격까지 가해가며 저들의 인기를 올리기 위해 모지름을 쓰고있다.

물론 미국식민주주의와 자유를 떠드는 미국에서 대통령선거때마다 늘 있는 일이여서 별로 새삼스러운것은 없다.

문제는 미국인들자체가 그 누가 대통령이 되든 행정부가 다수의 리익을 위해 복무할수 없다고 확고하게 믿고있다는데 있다.그들은 대통령과 행정부관리들은 조종에 따라 움직이는 한갖 인형에 불과하다고 간주하고있다.

하다면 미국의 진짜대통령은 과연 누구인가.선거경쟁놀음을 벌리자면 막대한 자금이 들어야 하는데 그 원천은 어디에 있는가.

대답은 간단명료하다.미국의 정책작성을 실제적으로 통제하고 그에 영향을 주는 리익집단 특히는 군수독점체들이다.

현 집권자인 바이든도 군수업체들로부터 막대한 선거자금을 받아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았다는것이 내외여론의 한결같은 평이다.분석가들은 미국의 대독점체들이 바이든을 적극 후원해준것은 그들대로의 속타산이 있었기때문이라고 하고있다.한마디로 말하여 그를 틀어쥐고 대내외정책작성과 집행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더 큰 리득을 얻기 위해서라는것이다.

실제로 현 미행정부는 군수업체들을 비롯한 대독점체들의 리익을 기준으로 정사를 하여왔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있다.

바이든행정부는 집권후 우크라이나에 300억US$에 달하는 군사원조를 제공할것을 약속하였는데 록키드 마틴회사를 비롯한 군수독점체들이 대부분의 군수품주문을 독차지하였다.

미국의 군수업체들은 세계에 무기를 판매하는것을 통해 묵돈을 벌고있다.이러한 군수업체들의 리익을 위해 미행정부는 세계도처에서 전쟁을 계속 부추기고있다.그들은 전쟁의 결과가 어떻게 되든 무기만 팔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고있는 군수상인들을 위해 전쟁이 끊임없이 계속되기를 바라고있다.

미국의 독점체들은 돈벌이를 위해 대통령뿐 아니라 정부의 고위관리들까지도 저들의 의사를 대변할수 있는 인물들을 내세우고있다.

한때 국무장관을 한 틸러슨은 엑쏜 모빌회사의 고위관리였다.전 국방장관 에스퍼는 군수기업인 레이디온회사에서 고위관리를 지냈으며 퇴직후에는 군용설비를 제작하는 에피루스회사에 들어갔다.

현 국방장관 오스틴은 레이디온회사 등 여러 회사의 리사회성원이였고 그 선임자인 마티스는 제네랄 다이나믹스회사의 리사회성원이였으며 직무에서 물러난 후에는 다시 그 회사에 돌아갔다.이렇게 미행정부와 업체들은 밀접히 결탁되여있다.

바로 이러한 현실을 놓고 미국의 한 사회학자는 도서 《권력엘리트》에서 미국에서는 독점체들이 국가기계를 조종하고 각종 특권을 가지고있으며 정책을 결정할수 있는 권력을 틀어쥐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콜럼비아종합대학의 한 교수는 《개인제국: 엑쏜 모빌과 미국의 권력》이라는 도서에서 엑쏜 모빌회사의 선거지원활동규모는 워싱톤에서 앞자리를 차지하고있다, 회사는 적지 않은 이전 미국회 상하원 의원, 의원보좌관들과 계약을 맺고있다, 규모와 영향력이 큰 이 회사는 사실상 자기의 외교정책을 가지고있다고 썼다.

미국의 구글과 페이스북, 아마존 등 과학기술기업체들도 정부의 중요자리에 자기 사람들을 박아넣으려 하고있다.자료에 의하면 이 3개 회사를 포함한 7개의 기술회사가 2020년에 방대한 자금을 소비하면서 선거지원활동을 벌리고 리익을 챙기였다.

이것이 미국의 실상이다.자본주의의 《표본》이라고 하는 미국에서 돈과 대독점체들과 유리된 권력자란 있을수 없다.누가 대통령이 되든 그는 독점자본가들의 대변자에 지나지 않는다.대독점체들의 리익과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하나의 꼭두각시일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쟁대결광, 친미호전광인 윤석열의 탄핵을 주장

주체113(2024)년 1월 22일 로동신문

 

전쟁대결광, 친미호전광인 윤석열의 탄핵을 주장하여 괴뢰단체들이 성명들을 발표하였다.

15일 주권련대는 윤석열패당이 년초부터 끊임없는 전쟁도발행위를 일삼으면서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전쟁위기조장, 민생파탄, 부정부패행위 등으로 민중의 버림을 받고 궁지에 몰릴대로 몰린 윤석열일당이 집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군사적충돌을 획책하고있다고 단체는 폭로하였다.

단체는 전쟁을 막기 위해 윤석열을 반드시 탄핵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12일 서울초불행동은 전쟁은 장난이 아니라고 하면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핵전쟁이다, 윤석열의 무도한 전쟁행보를 멈춰세우지 않는다면 전쟁은 필연이다, 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윤석열탄핵을 더는 미룰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같은 날 대구초불행동은 윤석열이 미국의 앞잡이가 되여 전쟁위기를 조장하는 위험천만한짓을 서슴없이 저지르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단체는 윤석열패당의 미친 망동을 저지시키기 위해 탄핵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고 호소하였다.

11일 부산초불행동은 윤석열의 집권하에 전쟁위기는 더욱더 커지고있다고 하면서 집권위기를 전쟁으로 모면하려는 윤석열을 초불민중의 힘으로 기어이 탄핵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고 최태복동지의 령구를 찾으시여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1월 2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인 전 당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1월 21일 새벽 고인의 령구를 찾으시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이 함께 조의방문하였다.

추도곡이 울리는 장내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충직한 혁명전사이며 주체혁명위업수행에 특출한 공헌을 한 우리 당과 국가의 오랜 정치활동가를 잃은 비애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이 진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투철한 혁명적원칙성,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우리 당과 공화국정권의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뚜렷한 공적을 남긴 최태복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믿음과 각별한 보살핌속에 교육부문의 유능한 일군으로 성장하여 생의 말년까지 우리당 과학교육정책의 실현과 사회주의문화발전을 위하여, 혁명위업의 줄기찬 전진을 위하여 혼심을 다 바쳐 분투한 로혁명가를 잃은 비통한 심정을 안으시고 최태복동지의 령구를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시하시고 위로해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 대한 전당적인 집중학습 진행 -각급 당조직들에서-

주체113(2024)년 1월 21일 로동신문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특출한 령도력으로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새시대를 펼치고 우리 국가와 인민을 끊임없는 발전과 번영에로 향도하는 위대한 당중앙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강령적인 투쟁지침을 제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는 우리 국가와 인민이 영웅적존엄과 백절불굴의 기개로써 중첩되는 국난과 위기를 용감히 타개하며 강국에로의 승리적전진을 가일층 촉진할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

애국으로 단결하여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달성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는 총진군길에서 강국건설의 근본지침으로 되는 불멸의 실천강령을 또다시 받아안은 전국의 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더욱 앙양되고 분발된 투쟁으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는 현실로 펼쳐갈 드높은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려나가는데서 나서는 중대과제들, 그 실행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문제들이 명시된 력사적인 시정연설의 사상과 정신, 진수를 깊이 체득하기 위한 집중학습이 전당의 각급 당조직들에서 진행되고있다.

금속공업성, 화학공업성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의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투쟁과업과 방도를 정확히 인식한데 기초하여 맡겨진 정책적과업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혁신적의견을 협의, 토론하는 방향에서 학습을 진행하고있다.

농업과 경공업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과 단위들에서 당이 제시한 올해 목표를 기어이 완수하며 당의 인민적시책들을 무조건 실행하기 위한 연구와 토의가 적극화되고있다.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공화국정부가 가장 중시하고 품을 들여야 할 지상의 과업은 인민생활을 하루빨리 향상시키는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심장깊이 새기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해나가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학습을 심도있게 진행하고있다.

시정연설의 내용을 자자구구 학습하면서 일군들은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은 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 점령해야 할 기간에 있어서, 사람들의 인식령역에서의 개변에 있어서 력사에 전례없는 거창한 혁명강령임을 깊이 절감하고있다.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기 위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천명하고 그 실행에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준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자기 지역앞에 맡겨진 임무를 반드시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무르익히고있다.

매 지방경제의 특색있는 발전을 추동하고 경쟁적인 발전의 흐름을 만들어놓아 지역인민들의 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게 하는것이 지방공업을 현대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사상의 중요한 요구임을 정확히 인식한데 기초하여 지역적특성에 부합되는 전망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고 농촌특유의 문화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토론하는 방법으로 학습을 조직진행하고있다.

지난 시기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착실하게, 완강하게 내밀지 못한 근시안적이며 패배주의적인 관점과 태도를 일소하고 혁명적이며 진취적인 사업기풍을 철저히 확립해나감으로써 자기 지역과 단위의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들을 종합하고 그에 대한 토의를 심화하고있다.

지방발전정책의 완벽한 실현을 위하여 매 군에 막대한 자금과 로력, 자재를 직접 보장해주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 길에서 자기의 위치를 정확히 찾고 책무를 다해나가기 위한 실천방도들이 확정되고있다.

각 도의 시, 군당위원회의 일군들은 인민의 념원과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새시대를 펼쳐준 당중앙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관철하는 투쟁이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 획기적인 도약을 가져오는 과정인 동시에 누구나 우리 당의 위대함과 고마움을 페부로 절감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도록 하기 위한 선전선동사업계획을 예견성있게 따라세우고있다.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충실성과 애국의 마음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적극 발휘되도록 하며 시정연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에로 대중을 총궐기, 총발동시킬수 있는 방법론과 묘술을 정확히 찾아쥐기 위한 실속있는 연구도 밀접히 안받침되고있다.

룡천군, 장풍군, 은률군, 온성군당위원회에서는 농촌살림집건설과제를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작전과 임무분담을 다시금 구체적으로 명백히 하고 그 집행에서 사소한 에누리나 빈틈이 없도록 하기 위한 대책들을 학습을 통하여 강구하고있다.

달성한 성과와 경험들을 확대하는데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학습을 심도있게 진행하고있는 김화군, 고산군, 우시군, 연탄군당위원회에서도 당의 은덕이 인민들에게 정확히 가닿도록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들을 부단히 찾아 실행하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키고있다.

청진시, 함흥시, 함주군, 룡강군당위원회의 일군들은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깊이 새겨안고 학생교복과 가방, 신발들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켜나갈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원산시, 강서구역, 선봉구역당위원회에서는 인민소비품의 질제고문제, 지방공업을 전면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등을 드팀없이 집행하기 위한 투쟁에서 당조직들앞에 나서는 당면과업을 명백히 확정하고 일군들의 책임감을 더욱 승화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학습의 실효성을 높이고있다.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으로, 강국의 지위를 결정짓는 척도로 규정하시고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뜻을 충성다해 받들어갈 불같은 열의가 학습장소들에 차넘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주체113(2024)년 1월 21일 로동신문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은 절세위인들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사적을 통하여 진행하는 사상교양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사적지와 혁명사적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실물로 보여주므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교양하는데서 커다란 감화력을 가집니다.》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은 우리 당사상사업의 뿌리이며 사상교양은 이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할수 있다.

혁명사적은 수령의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실물로 보여주는 우리 당의 고귀한 혁명적재부이다.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체현하고있는 혁명사적들에는 수령의 사상과 령도, 풍모의 위대성이 전면적으로, 구체적으로 반영되여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주체형의 혁명가로 키우는데서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은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생동한 자료와 실물에 기초하여 진행되는 혁명사적교양을 통하여 대중은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 투쟁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게 되며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할 의지를 가다듬게 된다.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 억센 신념과 순결한 의리를 간직하도록 하는데서 혁명사적교양의 실효성과 침투력은 대단히 크다.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의 목적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수령의 혁명업적과 위대성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순결한 도덕의리심, 혁명승리에 대한 필승의 신념,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배양하게 하자는데 있다.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의 감화력을 높이는데서 중요한것은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혁명박물관, 혁명사적관을 잘 꾸리고 답사와 참관사업을 계획적으로 조직진행하며 해설강의를 대상의 특성에 맞게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통속적으로 생동하게, 진실하고 감명깊게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결과와 관련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보좌실 공보

주체113(2024)년 1월 21일 로동신문

 

조로 두 나라 친선협조관계가 새로운 전면적발전의 주로에 확고히 들어선 시기에 외무상 최선희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대표단이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의 초청에 따라 2024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로씨야련방을 공식방문하였다.

방문기간 최선희 외무상동지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동지를 의례방문하고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와 회담을 진행하였으며 정부부수상 알렉싼드르 노바크동지를 만났다.

최선희 외무상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동지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를 정중히 전달하였으며 뿌찐대통령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 자신의 새해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뿌찐대통령동지는 김정은국무위원장동지께서 편리한 시기에 평양을 방문하도록 초청하신데 대하여 다시금 깊은 사의를 표하고 빠른 시일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하려는 용의를 표명하였다.

방문기간 쌍방은 2023년 9월에 진행된 력사적인 조로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들을 전면적으로 철저히 리행하기 위한 실천적인 행동조치들을 계속 취해나갈데 대하여서와 조로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5돐이 되는 올해에 모든 분야에서의 쌍무교류와 협력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조로친선의 새로운 개화기를 마련할데 대한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또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 대한 심도있는 전략적의사소통을 진행하고 견해일치를 보았으며 조로 두 나라의 핵심리익을 수호하고 자주와 정의에 기초한 다극화된 새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해나가는데서 전략적협조와 전술적협동을 더욱 강화해나가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쌍방은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국제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다극화된 세계건설을 추동하는데서 강력한 전략적보루로, 견인기로 되고있다는데 대하여 인정하였으며 조로 두 나라 관계를 전략적인 발전방향에서 새로운 법률적기초에 올려세우고 전방위적으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실천적문제토의에서 일치공감과 만족한 합의를 이룩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측은 세계의 전략적안정과 균형을 유지하는데서 강력한 로씨야련방이 맡고있는 중대한 사명과 역할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으며 앞으로도 로씨야련방이 모든 방면에서 자주적이며 독자적인 정책과 로선을 계속 견지함으로써 국제평화와 안전보장과 평등하고 공정한 국제질서수립에 커다란 기여를 하리라는 기대를 표시하였다.

로씨야련방측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우크라이나에서의 특수군사작전과 관련한 로씨야정부와 인민의 립장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주고있는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쌍방은 조선반도지역의 안전환경 특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권리와 안전리익을 엄중히 위협하는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의 무책임하고 부당한 도발적행위들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미치는 부정적영향에 대하여 심중한 우려를 표시하였으며 유엔헌장과 기타 국제법들의 정신에 철저히 립각하여 두 나라 대외정책기관들의 긴밀한 협동과 공동보조로 지역정세를 조정해나갈데 대하여 합의하였다.

력사적인 2023년 9월 조로수뇌상봉합의의 실천적리행의 일환으로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성과적인 방문은 전략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조로관계의 믿음직한 발전을 추동하는 중요한 걸음으로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뿌찐대통령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며 조선인민의 가장 친근한 벗을 최상최대의 성심을 다하여 맞이할 준비가 되여있다.

력사의 온갖 시련과 풍파속에서 굳게 다져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와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동지의 두터운 우의와 특별한 관심속에 불패의 전우관계, 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끊임없이 승화발전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1월 20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4年1月
« 12月   2月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