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14

론 평 : 낱낱이 드러난 《간첩사건》제작소의 정체

주체103(2014)년 7월 15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괴뢰정보원이 《중앙합동신문쎈터》라는것을 운영하면서 온갖 반공화국모략과 극악한 인권유린행위를 감행하고있는 사실이 낱낱이 폭로되여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이미전부터 남조선에서는 《중앙합동신문쎈터》에 끌려가 감옥이나 다름없는 조건에서 모진 정신육체적고통을 당한 사람들의 증언이 여러차례 나왔었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는 《중앙합동신문쎈터》는 남조선판《관따나모》라고 비난하면서 그 정체를 밝힐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이런 속에 《중앙합동신문쎈터》의 진상이 드러난것은 다시한번 큰 충격을 주고있다.이번 사건은 괴뢰정보원이야말로 반공화국모략에 환장해 날뛰면서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고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악의 총본산이라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지난 2008년 특정한 대상들에 대한 수용 및 조사라는 명분밑에 《중앙합동신문쎈터》라는것을 조작한 정보원패거리들은 저들의 마수에 걸린 사람들을 《신원확인》한다고 하면서 아무런 법적절차도 없이 독방들에 가두고 인권을 처참히 유린하며 조사,폭행,폭언 등 치떨리는 악행을 저질렀다.이로 하여 피해자들은 지금도 이중삼중의 참기 어려운 고통을 당하며 악몽속에 시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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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심은 대결정책을 용납치 않는다

주체103(2014)년 7월 15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집권세력은 우리 군대의 정상적인 로케트발사훈련에 대해 터무니없이 공화국정부성명과 국방위원회 특별제안을 실현하기 위한 《압박전술》로 비난하는가 하면 《화전량면전술》이니 뭐니 하며 우리의 적극적인 대화분위기조성을 위한 노력에 찬물을 뿌리고있다.하지만 남조선당국의 이런 온당치 못한 처사는 북남관계개선과 평화,통일을 바라는 각계의 규탄과 배격을 받고있다.

남조선 각계는 우리 공화국정부성명과 국방위원회 특별제안을 지지찬동하면서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제안을 거부하고 그 무슨 《진정성》에 대해 운운하며 의심부터 앞세우는 당국을 한목소리로 비난하고있다.

《KBS》와 《SBS》를 비롯한 남조선언론들은 공화국정부성명은 북에서 최고급의 성명이며 최근년간에 이와 같은 성명을 발표한것도 처음이다,북이 이처럼 높은 급의 성명을 발표한것은 전례없는 일이라고 보도하였다.그러면서 이것은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강한 실천의지를 보여주는것으로서 올해에 북이 여러차례나 남조선당국에 관계개선을 위한 제안들을 보냈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남조선의 《뉴시스》는 《여야는 북의 정부성명과 응원단에 대해 서로 다른 립장》을 취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그에 의하면 《새누리당》은 우리의 조치에 대해 덮어놓고 《진심》인가고 의심을 표시하면서 《북의 성명을 평화의 메쎄지》로 볼수 없다는 고약한 태도를 취하였다.반면에 새정치민주련합은 북의 응원단이 남조선에 오는것을 환영하면서 당국이 조속히 북남협력사업에 나설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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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세계는 정탐모략의 왕초-미국을 단죄한다

주체103(2014)년 7월 15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가 루출된 국가기밀문서를 공개하였다.그가운데는 2010년 미국의 외국정탐감시재판소가 국가안전보장국에 193개 나라들을 대상으로 정탐행위를 진행할데 대한 권리를 부여하였다는 자료도 있다.국제사회를 우롱하는 미국식전횡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일국의 보잘것없는 재판소가 제멋대로 당당한 주권국가들을 법정우에 올려놓고 시비를 가리는것도,미국이 국내법을 휘둘러 다른 나라와 민족들의 내부를 렴탐하는것을 합법화하고있는것도 사람들을 경악케 할 처사이다.

지구상에는 200여개 나라와 지역이 있다.그중 유엔성원국수는 193개이다.이렇게 놓고볼 때 미국의 비렬한 정탐행위가 우리 행성의 거의 모든 나라와 지역들을 대상으로 감행되고있다는것은 론할 여지조차 없다.

사실상 전세계를 적으로 보고있는 미국은 지상과 지하,바다밑과 우주공간 등 모든 령역에 구축해놓은 거대한 도청 및 감시망을 통해 정탐모략책동을 벌려오고있다.미국가안전보장국을 놓고보아도 20여만명의 요원들과 수많은 정탐위성들,방대한 자료기지를 가지고 휴대용전화나 콤퓨터망을 비롯한 세계통신을 도청하고있으며 거의 모든 대상들에 대한 위성촬영을 진행하고있다.도청된 자료들은 콤퓨터번역기들을 통해 100개의 언어로 번역되며 대형콤퓨터들에 의해 3시간을 주기로 자동적으로 분석,처리된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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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조선속도를 창조하며 세기를 주름잡아 달리자

주체103(2014)년 7월 14일 로동신문

원대한 포부와 필승의 신심에 넘친 위대한 백두령장의 발걸음따라 천만군민이 전진의 보폭을 크게 내짚고있다.중요대상건설장들과 과학연구기관들,동해와 서해의 수산기지들을 비롯하여 도처에서 날에날마다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온 나라가 비약과 혁신의 기상으로 약동하고있다.

《조선속도로 세계를 앞서나가자!》,《조선속도를 창조하며 세기를 주름잡아 달리자!》,이것이 오늘날 우리 당이 높이 추켜든 전투적구호이다.

천만의 심장을 혁명열,애국열로 펄펄 끓게 하는 이 구호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을 하루빨리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맥박치고있으며 그 어떤 난관도 과감히 뚫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이 비껴있다.

지금 당의 호소따라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세는 충천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의 대진군속도는 더욱더 빨라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제부터 우리는 그야말로 빠른 속도로 달려나가야 합니다.우리는 장군님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을 년대별로 실현해나갈것이 아니라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비약하면서 실현해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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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의 리상

주체103(2014)년 7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이시며
절세의 위인이시다.》
김정은

 

이즈음에도 누구나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을 적시고 있다.어느덧 20년이 되였다.

한 나라,한 민족의 력사에서 20년은 그리 길지 않다.하지만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의 7월을 안고 년년이 해돌이를 새겨온 지난 20년은 우리 인민이 얼마나 걸출한 위인을 수령으로,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혁명해왔는가를 가슴에 사무치도록 깊이 새겨준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

결코 순탄하게,평범히 흐르지 않았다.모진 고난을 겪어야 했고 류례없던 자연재해도 이겨내야 했으며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도 짓부셔야 했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그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끄떡없이 사회주의기치를 펄펄 휘날려온 나날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언제나 소중히 자리잡고있은것은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의 정이였다.

지금도 조선로동당규약의 구절구절을 되새겨보면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키는것은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이라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울려오는것만 같고 최고인민회의가 열리던 만수대의사당의 국장을 바라보느라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은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이라고 하시던 그이의 거룩한 모습이 우렷이 안겨온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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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족의 공동번영을 담보하는 합리적인 통일방안

주체103(2014)년 7월 14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자주통일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자

 

얼마전에 발표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은 온 겨레가 지지하고 민족의 공동번영을 담보하는 합리적인 통일방안을 지향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북과 남이 공동의 통일방안을 지향해나가는것은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조국의 통일문제를 순조롭게 해결하기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도는 련방제방식에 기초하여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는것이다.》

지금 북과 남에는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있으며 누구도 자기의것을 포기하려 하지 않고있다.이런 조건에서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부정하며 《체제통일》을 시도한다면 대결과 전쟁을 피할수 없는것은 물론이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수 없다.

우리 공화국은 30여년전에 벌써 하나의 민족,하나의 국가,두개 제도,두개 정부에 기초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을 창립할데 대한 현실적이면서도 공명정대한 통일방안을 제시하였다.이것은 사상과 제도의 차이는 뒤로 미룰수 있지만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조국통일문제는 더이상 미룰수 없다는 우리 공화국의 숭고한 통일애국의지로부터 출발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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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백해무익한 외세와의 공조

주체103(2014)년 7월 14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자주통일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자

 

얼마전에 발표된 공화국정부성명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앞길에 가로놓인 난국을 타개하고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 실천적방도를 명시하였다.

오늘 전쟁접경에로 치달아오르는 북남사이의 대결상태를 끝장내야 할 당사자도,민족의 운명과 미래가 달려있는 북남관계를 시급히 개선의 궤도우에 올려놓아야 할 주인도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참다운 애국의 기치,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굳게 단합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적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섬으로써 올해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야 할것입니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운명문제해결에서 자신들의 지위와 역할을 자각하고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거족적투쟁에 적극 나서야 한다.

중요한것은 북남사이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풀어나가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는것이다.

우리 민족끼리의 관점과 립장에 서지 않고 침략적인 외세에 의존해가지고서는 북남관계가 언제 가도 대결상태에서 헤여나올수 없다.남조선당국의 외세의존정책에 따른 미국과의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이 북남사이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고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바싹 몰아가고있는 사실들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지난 기간 북남사이에 관계개선의 좋은 기회들이 마련되였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대결상태가 다시금 고조된 중요한 원인의 하나도 다름아닌 남조선당국이 외세와 야합하여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기때문이다.

올해초만 놓고보아도 우리 공화국은 나라의 통일과 평화번영의 미래를 열어나갈 의지로부터 상대방에 대한 모든 군사적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는 실제적조치를 취할것을 남조선당국에 제안하였었다.이에 따라 일체 군사적적대행위와 비방중상을 전면중지하는 등 일방적조치도 취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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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조성이 필수적이다

주체103(2014)년 7월 14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자주통일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하여야 합니다.》

지난 7일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통일과 관련한 력사적인 문건에 마지막친필을 남기신 20돐에 즈음하여 발표된 우리 공화국정부성명은 시간이 흐를수록 내외의 커다란 공감과 지지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공화국정부성명이 형식이나 내용,발표된 시기로 보나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중시하면서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하고있다.외신들도 공화국정부성명을 널리 보도하면서 앞으로의 사태발전에 큰 관심과 기대를 표시하고있다.북과 남은 마땅히 이러한 대세의 흐름에 맞게 겨레의 통일열기를 적극 살려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가기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짙게 드리운 대결분위기부터 걷어내는것이 중요하다.

동족끼리 서로 비방중상하는 불미스러운 력사를 끝장낼 때는 왔다.쌍방간에 비방중상을 중지하는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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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우리에게는 그 어떤 제재나 압박도 통하지 않는다

주체103(2014)년 7월 14일 로동신문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포기하라

 

미국집권자들이 대조선압박에 계속 열을 올리고있다.

최근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이 직면한 현안으로 우리의 《위협》을 꼽으면서 《북조선의 비핵화를 계속 압박하겠다.》고 하였다.한편 그는 국회에 보낸 통지문에서 《북조선이 미국에 비상하고 특별한 위협》이라고 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한 경제제재를 1년동안 연장한다고 밝혔다.미국무장관 케리도 얼마전에 공식석상에 나타나 우리를 악랄하게 헐뜯어대며 《압박과 제재로 외교가 가능하게》 하고 우리가 굽어들게 만들어야 한다고 줴쳐댔다.

추종세력들이 또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북비핵화》를 력설하며 《병진로선은 실패할수밖에 없을것》이라느니,《북의 새로운 형태의 도발은 새로운 강도의 국제적압박을 가져올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맞장구를 치고있다.

백악관의 주인은 바뀌였지만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변하지 않았다.오히려 날을 따라 더욱더 악랄한 내용으로 수정보충되고 강행되고있는것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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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전방의 화약고에서 일삼는 불장난

주체103(2014)년 7월 14일 로동신문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포기하라

 

남조선이 미국이 꾸려놓은 극동최대의 핵전초기지,위험천만한 화약고이라는것은 온 세상이 알고있다.

없는 무기가 없다.재래식무기로부터 시작하여 핵무기에 이르기까지 다 있다.거의 모든 무기들이 미국산이 아니면 미국의 기술로 만들어진것들이다.이것도 성차지 않아 미국은 남조선에 새로운 무기들을 계속 들이밀고있다.

최근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 남조선괴뢰들을 끌어들이려고 각방으로 획책하고있다.

미국의 고고도요격미싸일 《THAAD》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수립하려는 미싸일방위체계에서 핵심요소로 되고있는것이다.

미국은 이를 남조선에 배치하려고 이미전부터 괴뢰들을 강박해왔다.

당장은 《THAAD》를 남조선주둔 미군기지에 배비해놓았다가 후에 괴뢰들에게 팔아먹으려 하고있다.력대적으로 미국은 전략전술무기들을 그런 식으로 남조선괴뢰들에게 넘겨주군 하였다.

얼마전에는 장갑차량을 타격할수 있는 《CBU-105》정밀유도확산탄 360여발을 괴뢰들로부터 약 2억US$를 받아먹고 팔아넘겼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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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포한 자연을 길들이며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서 혁신 – 상반년기간 먹이풀씨뿌리기,3회김매기,배수로치기계획 수행,자연풀판조성과 대상건설 활발 –

주체103(2014)년 7월 13일 로동신문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자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자력갱생,간고분투의 정신으로 횡포한 자연을 길들이며 건설성과를 높여나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이들은 상반년기간에 계획된 먹이풀씨뿌리기를 150%이상,먹이풀판의 3회김매기와 380㎞의 배수로치기를 100% 수행하였으며 수천정보의 자연풀판을 조성하였다.또한 살림집,집짐승우리 등 660동의 건물들에 대한 기초콩크리트치기,벽체쌓기,층막치기를 진행하였으며 세포려관,세포축산연구소를 비롯한 공공건물들의 내외부공사도 힘있게 내밀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희망찬 새해에 승리에 대한 확신과 열정에 넘쳐 영웅적진군을 다그침으로써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번영기를 열어놓아야 합니다.》

중앙현장지휘부에서는 봄철풀판조성과 대상건설목표를 높이 세우고 그 수행을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일군들은 지력을 높이는 사업을 중시하고 흙깔이와 토양개량제실어내기에 힘을 넣으면서 먹이풀씨확보를 동시에 내밀었다.그리고 현지에 나가 모든 단위들에서 먹이풀씨뿌리기와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며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먹이풀을 안전하게 자래우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웠다.또한 가물과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전투를 경쟁적으로 벌려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특히 대상건설에서 혁신을 일으키도록 설계를 앞세우고 시공의 속도와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틀어쥐고 내밀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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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성려단 개천철도국대대에서-

본사기자 김광혁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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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온 세계가 엄한 시선으로 시대착오적인 군사적망동을 지켜보고있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담화 –

주체103(2014)년 7월 13일 로동신문

어느 하루도 침략과 간섭이 없으면 몸살을 앓는 미국이다.

바로 이런 미국이 7월 11일에는 또다시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타격단을 남조선의 부산항에 불시에 들이밀었다.

같은 날 남조선의 동해항에도 미제침략군 3함대소속 이지스구축함 《키드》호편대가 들이닥쳤다.

놀라운것은 이 해적함선집단들이 심사숙고하여야 할 남조선괴뢰들의 적극적인 요청과 요란한 환영을 받으며 기여든것이다.

이제 미제침략군의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타격단과 구축함 《키드》호편대는 오는 7월 16일부터 조선남해와 동해에서 괴뢰해군무리들과 함께 우리를 겨냥하여 해상기동을 동반한 그 무슨 《항공기요격훈련》을 벌리게 된다고 한다.

7월 22일부터는 일본침략군 해군함선들까지 끌어들여 제주도근해에서 련속 큰 규모의 해상합동훈련을 강행하게 된다고 한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벌어지고있는 이 엄중한 사태가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려는 취지에서 우리 국방위원회가 특별제안을 내보내고 공화국정부가 의미심장한 성명을 발표한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다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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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무력강화발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주체103(2014)년 7월 13일 로동신문

세계자주화위업에 한생을 바치신 탁월한 정치가,만민의 어버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선군의 기치밑에 백두산혁명강군을 창건하고 비상히 강화하시여 백전백승의 력사를 창조하신 강철의 령장이시다.

오늘 인류가 한결같이 격찬하고있듯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생전에 인류자주위업을 위해 참으로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였다.그 업적중의 하나가 바로 주체의 선군혁명령도방식을 창조하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의 혁명력사는 사실상 선군혁명령도의 력사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시기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은 제국주의를 비롯한 온갖 원쑤들의 전례없는 폭력으로 하여,선행리론의 제한성으로 하여 일련의 진통을 겪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나온 인민대중의 투쟁의 력사를 과학적으로 분석통찰하신데 기초하시여 시대가 요구하는 력사적과제를 빛나게 해결하시였다.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에서 정치적령도기관으로서의 당을 먼저 꾸리고 그다음에 무력건설에 착수하는것은 하나의 원리로 공인되여왔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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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정탐행위가 몰아온 미국배척바람

주체103(2014)년 7월 13일 로동신문

반미바람이 불고있다.전세계를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감행한 미국의 전화도청사건이 국제적인 미국배척바람으로 번져지고있다.

얼마전 도이췰란드정부가 미국의 대규모통신회사와의 계약을 파기하였다.문제의 회사는 도이췰란드수상 메르켈의 전화기를 도청하였던 미국가안전보장국의 요구에 따라 고객들의 통화리력 등 방대한 량의 자료를 제공하여왔다고 한다.

이번 계약파기는 도청의 재발을 방지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도이췰란드는 미국의 전화도청행위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도 착수하였다.

이 나라의 내무상은 미국정부의 감시를 받고싶지 않으면 인터네트사회련결망 등을 리용하지 말라고 국민들에게 경고하였다.

지난 시기 미국은 도이췰란드에 대해 조밀한 감시망을 펴고 유럽동맹 성원국들가운데서 가장 많은 정보를 수집하였는데 매달 약 5억건의 전화대화,전자우편거래 등을 도청,추적하였다고 한다.지어 수상의 전화까지 도청하였다.

도이췰란드수상 대변인은 랭전시기도 아닌 때에 도청을 당한다는것은 용납될수 없다고 하였으며 이 나라의 각 정당대표들은 이구동성으로 도이췰란드가 미국한테서 3부류국가로,지어 적국처럼 취급되고있다고 격분을 터뜨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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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승리의 신심드높이 신년사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자

주체103(2014)년 7월 12일 로동신문

우리 군대와 인민이 당의 령도따라 2014년의 총진군을 개시한 때로부터 반년이 흘러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받들고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천만군민이 총궐기,총돌격해온 지난 반년은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기상이 약동하고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된 긍지높은 나날이였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지나온 투쟁의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조선속도창조의 불길드높이 신년사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 더 큰 박차를 가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 우리의 투쟁은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과 꿈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빛나게 장식할 대축전장과 잇닿아있는 승리자의 진군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는 올해 총진군의 승리의 앞길을 밝힌 전투적기치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2014년을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갈 장엄한 투쟁의 해,위대한 변혁의 해로 규정하시고 올해에 수행해야 할 과업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는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혁명열,투쟁열을 백배해준 강령적지침이였고 온 나라에 대혁신,대비약의 기상이 나래치게 한 근본원천이였다.우리 군대와 인민의 비상히 앙양된 열의속에 첫걸음을 뗀 올해의 총진군은 하루하루가 그대로 영웅적투쟁과 자랑찬 위훈의 련속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 론 : 영원한 태양 우리 수령님

주체103(2014)년 7월 12일 로동신문

어느덧 20년세월이 이 땅에서 흘렀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이 두번 지나고 옹근 한세대가 성장한 그 20년을 두고 오늘 우리가 분명히 말할수 있는것이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20년전,영생의 진리를 안은 구호를 피눈물속에서 심장에 새기던 그때 오늘과 같은 현실을 내다본 사람이 얼마나 있었겠는가.

우리모두의 20년 체험이 그것을 말하고있다.한없는 긍지로 부풀고 승리의 쾌감으로 충만되여온 우리 천만의 심장들이 그것을 말하고있다.

김일성동지,그이는 영원한 우리의 태양이시다.

 

 

영원한 태양 우리 수령님,

너무도 귀에 익고 너무도 입에 오른 말이다.

이 나라 남녀로소가 다 이 말과 함께 20년을 살아왔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이에 대해 다시금 깊이 생각하며 이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싶다.

그날은 보통날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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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평화통일의 밝은 전망을 펼쳐주는 획기적제안

주체103(2014)년 7월 12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개선의 출로를 열어나가자

 

평화통일은 겨레의 세기적숙망이고 막을수 없는 지향이다.민족분렬의 비극이 세기를 이어 지속될수록 이 땅에서 전쟁의 위협을 하루빨리 가시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 해내외 온 겨레의 열망은 더더욱 높아가고있다.그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남조선당국에 조국통일3대원칙을 틀어쥐고 북남관계개선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데 대한 내용의 특별제안을 보냈으며 이어 공화국정부성명을 발표하였다.

특별제안과 정부성명에서는 평화통일의 원칙에서 모든 군사적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고 평화적분위기를 조성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이룩하자면 북남사이의 군사적대결상태를 끝장내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군사적대결상태를 해소하지 않고는 북남관계의 개선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평화통일도 기대할수 없다.》

우리 국방위원회의 특별제안과 공화국정부성명의 발표는 조선반도에서 날로 커가는 새 전쟁발발의 위험을 가시고 북남관계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나가려는 단호한 의지의 발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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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거족적인 통일애국투쟁에 떨쳐나서자

주체103(2014)년 7월 12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개선의 출로를 열어나가자

 

우리 민족의 최대숙원인 조국통일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필생의 념원이고 간곡한 유훈이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한생이 어리여있는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실현하는것이야말로 전체 조선민족앞에 맡겨진 성스러운 의무이고 영예로운 과업이다.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여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념원을 빛나게 실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올해에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사상과 로선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정당하고 합리적인 애국애족의 사상과 로선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적자주권과 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다.

외세가 강요한 나라의 분렬은 우리 겨레에게 불행과 고통,재난만을 가져다주었으며 오늘까지도 지속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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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3(2014)년 7월 11일 로동신문

201407110101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국방위원회 설계국장인 륙군중장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강기섭동지,림광웅동지를 비롯한 민용항공총국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2012년 7월 새로 건설한 평양국제비행장 1항공역사를 현지지도하시면서 2항공역사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건설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군인건설자들의 투쟁에 의하여 2항공역사건설이 75%계선에서 다그쳐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건물조감도,전개도,평면도앞에서 해설을 들으신 다음 2항공역사의 외부와 내부를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을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군인건설자들이 당의 의도대로 2항공역사건설을 잘하고있다고,마음에 든다고,그동안 많은 일을 하였다고 하시면서 건설을 마무리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전문 보기)

201407110103

[Korea Info]

태양은 마음속에 찬연하고 우정은 천하를 밝힌다 – 위대한 김일성주석님 서거 20돐에 즈음하여 –     장금천

주체103(2014)년 7월 11일 로동신문

어느덧 스무해가 흘렀다.

인류의 대성인이신 김일성주석님을 회고하여 붓을 든 내 나이 돌아보니 어언 여든한번째 년륜이 감겨있다.

세월의 류수는 김일성주석님에 대한 그리움을 더더욱 실어오고있다.이미 몇건의 글을 세상에 냈건만 장울화렬사의 아들로서,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을 큰아버님으로 모신 나로서는 아직도 력사앞에 할바를 다 못하였다는 생각에 또다시 붓을 들게 되였다.

이 하늘아래 살아숨쉬는 한 나만이 아니라 아들,손자,증손자,고손자에 이르는 우리 가문의 후대들에게는 김일성주석님과 장울화렬사의 우정과 의리의 세계,세상에 다시없을 그 특출한 교우와 교분에 대하여 전해야 할 의무가 있는것이다.

시대는 변천하고 시속은 변하여도 국경과 시공간을 초월하여 영원을 이룩한 김일성주석님의 고귀한 우애심은 래일에도 변함없이 천하를 밝힐것이라는것을 믿어마지 않으며 나는 진정과 진실만을 담아 이 글을 달린다.

 

송화강의 흐름도 천지에 시원을 두었다

 

나는 김일성주석님이 그리워질 때면 무송현성의 밤거리들을 거닐군 한다.

현세기에 무송도 몰라보게 변하였다.

그러나 현대적인 면모속에서 력사는 의연히 숨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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