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15

불세출의 선군령장을 천만년 길이 모실 불타는 충정의 세계 – 열번째로 열린 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장을 돌아보고 –

주체104(2015)년 2월 21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치고있는 뜻깊은 2월,

해마다 2월이 오면 유서깊은 삼지연땅에서 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이 성대히 진행된다.올해의 얼음조각축전은 첫 축전이 열린 때로부터 열번째의 년륜을 새긴것으로 하여 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0년간 축전에 출품된 얼음조각은 5천여점에 달하며 축전장을 찾은 참관자수는 연 60만명을 헤아리고있다.

이번 얼음조각축전은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선군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앞당겨오려는 천만군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생동한 예술적화폭으로 감명깊게 펼쳐보여주었다.

얼음조각은 조형예술의 한 형식으로 출현한지 얼마 안되지만 특이한 예술적매력과 감화력으로 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널리 장려되고있으며 각이한 규모의 축전들이 해마다 진행되고있다.

그러나 이 세상 그 어디에도 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처럼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에 대한 열렬하고도 절대적인 충정에 떠받들려 축전의 첫 문을 열고 10년세월 변함없이 자기의 성격을 더욱 뚜렷이 과시하고있는 그런 얼음조각축전은 있어본적이 없다.(전문 보기)

 

2015-02-21-04-01

 

[Korea Info]

남조선의 《보안법》은 희세의 인권말살악법이다 – 남조선인권대책협회 조사통보 –

주체104(2015)년 2월 21일 조선중앙통신

 

지금 남조선괴뢰패당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통일진보세력을 말살하기 위해 《보안법》을 개악하는 놀음에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다.

괴뢰통치배들의 집권유지를 위한 살인적인 폭압수단으로 악명떨쳐온 《보안법》에 의해 남조선인민들은 근 70년세월 민주주의적자유와 인권이 무참히 짓밟히고 유린당하여왔다.

남조선인권대책협회는 《보안법》의 파쑈적,반인권적진상과 력대 괴뢰패당이 이 악법을 휘두르며 감행해온 치떨리는 인권유린말살범죄들을 만천하에 폭로하기 위하여 이 조사통보를 발표한다.

 

1. 전대미문의 파쑈적인권말살악법

 

남조선의 《보안법》은 동서고금에 없는 사상최악의 파쑈악법,희세의 인권말살악법이다.

《보안법》은 1948년 12월 1일 리승만역도가 친미독재《정권》을 반대하는 남조선의 진보인사들과 인민들의 투쟁을 탄압말살하기 위하여 조작한것으로서 세계법제사상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극악한 반인권적독소조항들로 이루어져있다.

무엇보다먼저 《보안법》은 제국주의식민지폭압통치수법을 그대로 본딴 가장 반인민적이고 반동적인 파쑈악법이다.

《보안법》은 조선을 강점한 일제가 식민지통치체제를 유지하고 우리 인민의 반일민족해방운동을 탄압하는데 적용하였던 《치안유지법》을 모방한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대미추종의 더러운 악습을 버려야 한다

주체104(2015)년 2월 21일 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이 뜻깊은 올해에 어떻게 하나 북남관계에서의 대전환,대변혁을 이룩하려는 우리의 노력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다.반공화국대결을 위한 미국과의 공조,대미추종행위는 그 한 실례이다.

자나깨나 조국통일을 바라는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올해는 참으로 뜻깊은 해이다.올해는 조국해방 일흔돐이자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이 되는 해이다.하기에 우리는 올해에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기를 반드시 펼칠 의지를 안고 남조선당국에 미국과 함께 벌리는 북침합동군사연습 등 모든 전쟁책동과 체제대결망동을 중지할것을 제의하였다.

그러나 괴뢰패당은 미국의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적극 추종하는것으로 우리의 제의에 도전해나서고있다.그들의 대미추종자세는 구태의연한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이전보다 훨씬 악랄한것이다.우리 공화국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과 극도의 적대의식에 사로잡혀 감히 《붕괴》와 《변화》를 꾀하는 미국에 공공연히 박수를 보내는가 하면 《북핵문제》니,《인권》이니 하며 상전과 공모결탁하여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더욱 발악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괴뢰패당이 남조선에 련이어 기여드는 미국무성과 국방성의 고위관리들과 동맹강화와 동족을 해칠 쑥덕공론을 끊임없이 벌리는 속에 집권자까지 나서서 상전의 반공화국악담에 목소리를 합치고있다.괴뢰호전광들은 3월초부터 미국과 함께 벌리게 될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대해 벌써부터 요란히 광고하며 우리를 자극하고 정세파국을 부추기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감출수 없는 부정협잡선거의 내막

주체104(2015)년 2월 21일 로동신문

 

갖은 오그랑수를 써가며 정보원선거개입사건을 한사코 부정하려고 기름쥐처럼 놀아대던 전 괴뢰정보원장 원세훈이 끝내 감옥밥을 먹게 되였다.지난 9일 괴뢰법원은 정보원선거개입사건과 관련하여 원세훈에 대한 《공직선거법》과 《정보원법》위반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3년을 선고하였다.판결에 의하면 지난 2012년 8월 현 집권자가 《새누리당》의 《대통령》후보로 확정된 후 인터네트에 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작글이 급증했는데 정보원의 심리전단요원들은 야당후보를 비난하는 글들을 직접 쓰거나 우파론객들의 글을 다시 대량적으로 류포시켰다.정보원패거리들이 사실을 거듭 부인해왔지만 이번 판결로 범죄행위가 확증된것이다.

이번 판결은 두가지를 의미한다.첫째로는 정보원선거개입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남조선 각계의 줄기찬 투쟁이 승리했다는것이며 둘째로는 2012년 12월의 《대통령선거》가 명백히 불법선거,부정선거라는것이다.이에 대해서는 지금 남조선언론들도 대서특필하고있다.지난 《대통령》선거가 얼마나 불법적인 선거이며 그것이 폭로되는것을 막기 위해 보수패당이 얼마나 비렬하게 책동하였는가 하는것을 다시금 살펴볼 필요가 있다.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현 집권자는 야당후보를 약간의 차이로 가까스로 이겼다.선거전의 여론조사에서는 야당후보가 앞서는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그만큼 선거는 매우 치렬했다.만일 보수패당이 벌린 부정선거행위가 아니였다면 야당후보가 현 집권자를 압도했을것이라는것이 언론들의 평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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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전쟁광신자들의 히스테리적발작

주체104(2015)년 2월 21일 로동신문

 

미국이 우리의 《위협》타령을 계속 늘어놓고있다.

새로 국방장관의 자리에 올라앉은 애슈톤 카터가 국방장관이 되기 얼마전 국회 상원군사위원회 인준청문회에 제출한 서면증언에서 우리의 《위협》에 대해 요란스레 떠들어댔다.그는 우리 나라가 《핵 및 탄도미싸일능력강화와 싸이버공격과 같은 지역불안정행동을 계속 자행》하고있으며 미국과 동맹국들에 《직접적인 위협》을 조성하고있다고 횡설수설하였다.

미국회 하원외교위원회 위원장과 미국방성산하 방위정보국 국장,미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 등 정계와 군부의 어중이떠중이들도 모두 떨쳐나서서 우리의 《위협》나발을 불어댔다.

미국정계와 군부떨거지들의 이러한 망동은 우리에 대한 병적거부감과 체제대결에 환장이 된 전쟁광신자들의 히스테리적발작이다.

원래 미국자체가 《위협》을 떠들지 않고서는 존재할수 없는 나라이다.

미국은 침략과 략탈속에서 생겨났고 피비린 살륙전쟁을 통하여 비대해진 악의 제국이다.제 비위에 거슬리면 자기를 《위협》한다고 함부로 트집잡으며 침략전쟁을 도발하고 다른 나라들의 자원을 가로타고앉아 제배를 기름지우는것이 미국의 체질화된 악습이다.

미국은 우리 나라의 허리를 두동강내고 남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한 때부터 우리의 《위협》과 《도발》나발을 불어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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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독도는 영원히 우리의 땅이다

주체104(2015)년 2월 21일 로동신문

 

일본반동들이 독도강탈야망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보이고있다.

지난 12일 일본외상 기시다는 독도가 《일본고유령토》라느니,저들의 《독도령유권》주장에는 변함이 없다느니 뭐니 하고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보다 앞서 지난 1월 일본반동들은 인터네트에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선전하는 동영상까지 뻐젓이 올렸다.일본당국은 이것이 독도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있다고 공공연히 떠들고있다.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행위들이 묵인조장되고있는 속에 일본 시마네현이 《다께시마(독도)의 날》이라고 하는 《년례행사》를 끝끝내 강행하려 하고있다.

일본은 2005년에 《다께시마(독도)의 날》이라는것을 제정해놓고 해마다 2월 22일이면 저들의 《독도령유권》주장의 《타당성》을 부각시키고있다.한마디로 《독도가 일본고유의 땅》이라는것이다.그야말로 후안무치하기 그지없다.

일본반동들의 주장은 황당무계한것으로서 이미전에 벌써 내외의 지탄을 받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보수정권이 독도를 아직도 《다께시마》라고 부르면서 《년례행사》를 벌려놓는다 어쩐다 하는것은 독도가 저들의 땅이라는것을 어떻게 하나 여론화하여 우리 나라에 대한 재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겠다는데 그 흉심이 있다.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독도령유권》주장이 아무러한 타당성도 없는 허황한 생억지에 불과한것이라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에 설명절을 맞으며 인민군군인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주체104(2015)년 2월 20일 로동신문

 

2015-02-20-01-01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에 주체104(2015)년 설명절을 맞으며 인민군군인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들을 진정하였다.

이 땅우에 자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위용떨치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주시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만년터전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만수대언덕으로 끝없이 굽이쳤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앞에는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에 당,무력,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시내 각급 기관,기업소,공장,학교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등의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우리 당과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온 선군혁명의 천만리길을 돌이켜보며 백두산절세위인들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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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민족의 존엄과 더불어 빛나는 민족전통

주체104(2015)년 2월 20일 로동신문

 

인민의 꿈과 리상이 사회주의대지에 활짝 꽃펴나고있다.

문수물놀이장과 마식령스키장,릉라인민유원지,미림승마구락부…

이곳에서 문명세계의 희열을 한껏 느끼는것도 좋지만 평양민속공원을 비롯하여 온 나라의 곳곳에 훌륭하게 꾸려진 민속거리들과 민속공원,급양봉사망들에서 맛보는 민족의 향취는 또 얼마나 좋은가.

옷차림도 민족옷차림,음식도 민족음식,노래도 조선민요가 제일이라며 흥겨운 장단에 맞추어 황홀한 조선춤가락을 펼쳐가는 기쁨과 랑만은 우리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더하여준다.

민족의 정기와 넋으로 충만된 생활속에서 우리는 다시금 새겨본다.

온 사회에 민족적정서와 고상하고 아름다운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며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전국가적,전인민적애국사업으로 힘있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지니시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꽃피워주신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민족전통을 영원히 빛내여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의 신념과 의지가 올해신년사의 이 구절들에 얼마나 뜨겁게 맥박치고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뜻을 이어 우리 나라를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세계적인 선진문명국,륭성번영하는 강국으로 빛내여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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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구호에 맥박치고있는 자주의 신념

주체104(2015)년 2월 20일 로동신문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내 민족을 위하여!》,항일혁명선렬들의 견결한 혁명정신이 어려있는 이 글발은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진군을 힘있게 추동하는 전투적기치로 되고있다.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에 관통되여있는것도 바로 투철한 자주의 신념을 간직하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자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은 곧 신념입니다.신념을 버리면 혁명을 할수 없습니다.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습니다.》

당이 제시하는 구호에는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의 목표와 방향,과업과 방도가 명확히 반영되여있다.따라서 당의 구호는 사람들에게 삶과 투쟁의 좌표를 어디에 정하여야 하는가를 새겨주고 그들을 영웅적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커다란 견인력을 발휘하게 된다.

공동구호에는 무엇보다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가 비껴있다.

우리 당과 조국의 70년력사를 돌이켜보면서 우리가 가장 긍지높이 자부하는것은 바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항로를 따라 곧바로 걸어온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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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는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근본담보

주체104(2015)년 2월 20일 로동신문

절세위인의 불멸의 당사상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2월19일로작발표일에 즈음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63(1974)년 2월 19일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당사상사업의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는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한 길을 명확히 밝힌 불멸의 총서이며 세기를 이어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우리 당과 혁명의 전투적기치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그 력사적지위와 구성체계,내용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으며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였다.로작에는 희세의 위인이시며 걸출한 사상리론가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천리혜안의 예지가 빛발치고있으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장군님의 철의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고있다.로작이 발표됨으로써 우리 혁명은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주체의 궤도를 따라 변함없이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었으며 전당과 온 사회를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게 되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 공화국을 위대한 시대사상의 조국으로 빛내이시고 선군조선의 앞길에 끝없이 밝은 전도를 펼쳐주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날이 갈수록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조선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이고 의지이며 시대와 력사의 뜻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태양은 영원히 빛난다

주체104(2015)년 2월 20일 로동신문

 

2015년 2월 16일,

이날은 주체위업의 위대한 태양이신 김정일대원수각하의 탄생 73돐이 되는 날이다.인류공동의 명절로 해마다 성대히 경축해온 날이지만 각하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그이를 경건히 추모한 그 나날의 여운을 안고 맞이하는 탄생일이여서 올해는 지난날에 대한 추억을 더더욱 뜨겁게 불러준다.

근 70년의 빛나는 생애에 그 어느 시대의 위인들도 따를수 없는 위대한 업적을 이룩하신 김정일각하께서 인류의 마음속에 남기신것은 영원한 태양의 영상이다.

김정일대원수각하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절세위인들의 사랑과 믿음속에 걸어온 인생행로에서 새겨안은 위대한 태양의 진리에 대한 나의 견해를 발표하게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제는 인생의 황혼기에 이른 나에게 때아닌 정서를 안겨주며 심장을 울려주는 노래가 있다.

명곡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이딸리아의 민요 《오 쏠레 미오(오 나의 태양)》이다.사실 련인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터치고있지만 들을수록 우리 이딸리아인들의 정열적인 태양숭배의 감정정서를 새겨주는 노래이다.만물에 빛을 주고 열을 주는 태양을 떠나서는 살수 없기에 인간은 누구나 태양을 숭상하며 생명과도 같이 귀중한 사랑을 태양에 비유하여 격조높이 구가하는것이다.

정녕 태양이야말로 인간의 절대적인 숭배의 대상이다.(전문 보기)

 

지중해개발은행 리사장,이딸리아종합투자그룹 리사장 쟝까를로 엘리아 발로리

2015년 2월

2015-02-20-05-01

 

[Korea Info]

최후승리를 안아오는 백두령장의 힘찬 발걸음

주체104(2015)년 2월 20일 로동신문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무모한 핵전쟁도발책동을 짓부셔버리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의지와 기상이 하늘에 닿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금 미국은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기어이 열어놓으려는 우리 겨레의 투쟁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면서 대조선고립압살책동을 더한층 강화하고있다.날강도 미제는 우리 인민의 생명인 사회주의제도를 감히 어째볼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으면서 반공화국제재와 북침전쟁도발책동에 기승을 부리고있다.

미제의 부추김을 받은 괴뢰패당도 대화와 평화적환경보장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면서 상전과의 반공화국대결공조에 미쳐날뛰고있다.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려는 적대세력의 책동이 이처럼 최후발악적으로 감행된적은 일찌기 없었다.이로 하여 조선반도의 정세는 예측할수 없는 위험천만한 전쟁접경에로 치닫고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엄중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다.

하지만 적들의 그 어떤 침략적도전도 우리를 놀래울수 없다.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고있고 그이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아래 날로 강화되고있는 무적의 혁명강군이 있어 우리의 배심은 든든하며 내외호전세력의 무분별한 도발책동은 걸음마다 분쇄되고있다.민족의 원쑤,통일의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로 하여 백두산총대가 무섭게 뢰성치고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던 항일혁명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투지,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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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개는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

주체104(2015)년 2월 20일 로동신문

 

주제넘게 노는자 된매를 맞을 각오를 해야 한다.최근에 부임된 남조선주재 미국대사 리퍼트에게 하는 말이다.오바마의 군살에 불과한 리퍼트가 요즘 미행정부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얼마전 미국남조선의원외교협의회가 서울에서 벌린 먹자판에 나타난 리퍼트는 우리의 병진로선에 대해 《두가지를 함께 할수는 없을것》이라는 가소로운 나발을 불어대면서 《병진정책의 포기》와 《제재의 길》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줴쳤다.이어 열린 어느 한 모임에서도 북이 《핵무기를 가지면서 번영과 안보를 추구》할수 없다고 뇌까렸다.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한사코 제거하고 반공화국압살흉계를 실현하려는 미국의 날강도적인 흉심이 바로 리퍼트의 망발에 그대로 비껴있다.

문제는 남조선당국이 외교에서는 소학생에 불과한 리퍼트의 망발에 맞장구를 치며 북남대결의 골을 더욱 깊이 파고있는 사실이다.

제48차 중앙통합방위회의라는데서 북이 《핵과 경제의 병진로선을 포기하지 않고있다.》고 독설을 내뿜은 박근혜는 며칠전에도 청와대에서 《통일준비위원회》 위원장단회의라는것을 열고 《안보는 핵이 아닌 두툼한 지갑》에서 나온다고 떠벌이며 우리를 또다시 걸고들었다.지난해 4월 오바마의 남조선행각당시 그앞에서 구세주라도 만난듯이 승이 나서 《북 비핵화》니,《병진로선실패》니 하며 우리를 마구 헐뜯던 그때의 대결본색그대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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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권력욕에 환장한 추악한 모략군들

주체104(2015)년 2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보수패당이 지난 2012년의 《대통령》선거를 부정협잡으로 치른것이 드러나 민심의 분노가 고조되는 속에 선거를 앞두고 터져나온 북남수뇌상봉담화록사건이라는것이 권력야욕실현을 위한 정치적음모였다는것이 확인되여 여론이 물끓듯 하고있다.

지난 2월 6일 남조선《법원》은 북남수뇌상봉담화록페기혐의로 기소된 로무현《정권》시기의 청와대 안보실장 백종천과 안보정책비서관 조명균에게 무죄를 선고하였다.앞서 괴뢰검찰은 《정권》교체시기에 력사적으로 보존되여야 할 《대통령》기록물을 넘기지 않고 제멋대로 페기한 혐의가 있다고 하면서 사건관계자들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바 있다.하지만 《법원》은 페기된 담화록은 초안으로서 《대통령》기록물로 볼수 없으며 또 그것은 응당 페기되여야 할 대상이라고 하면서 검찰측의 론거를 부정하고 혐의자들에 대한 무죄판결을 내린것이다.

결국 지난 2013년 보수집권세력이 괴뢰검찰을 내세워 기소한 북남수뇌상봉담화록사건 관계자들에게 아무런 죄도 없다는것이 판명되였다.이 판결을 놓고 남조선언론들과 전문가들은 검찰이 집권세력의 추동을 받고 문제거리가 없는 사람들을 무리하게 수사하고 기소함으로써 《정치검찰로서의 나쁜 실례를 남겼다.》고 비난하고있다.

판결과 관련하여 여론의 눈총은 자연히 보수집권세력에게 쏠리고있다.북남수뇌상봉담화록사건을 조작해낸것도 그들이고 로무현《정권》 관계자들을 《종북》으로 몰며 《대통령》선거분위기를 저들에게 유리하게 만든것도 그들이기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피고석에 끌어내야 할 인권말살주범

주체104(2015)년 2월 20일 로동신문

 

남조선집권세력이 미국의 배후조종밑에 감행하고있는 반공화국《인권》소동은 북남대화를 가로막고 조선반도를 대결과 전쟁의 수렁속에 깊숙이 몰아넣는 주되는 요인으로 되고있다.그 누구의 《붕괴》설까지 늘어놓으며 날강도적인 북침기도를 드러낸 미국상전의 장단에 곡조를 맞추어 《북인권》나발을 더욱 집요하게 불어대는 남조선당국의 대결망동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얼마전에도 남조선집권자는 제48차 중앙통합방위회의라는데서 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를 또다시 혀바닥에 올려놓으며 《국제적관심》이 어쩌구저쩌구 하고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었다.이것은 《인권》모략소동에 계속 매달려 여론을 오도하고 우리를 반대하는 국제적인 압살공조를 실현해보려는 범죄적흉심을 드러낸것으로서 괴뢰들이 입만 터지면 《대화》요,《관계개선》이요 하고 떠드는것이 다 가짜이고 그들의 골수에 들어찬것은 오직 외세와 함께 동족을 해칠 흉심밖에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하늘에 대고 뱉은 침방울은 제 낯짝에 떨어지기마련이다.남조선당국이 그 무슨 《보편적가치》니 뭐니 하며 저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에 그 어떤 정당성을 부여해보려 하지만 그것은 저들의 반역적정체와 취약성만을 드러낼뿐이다.사실 인권피고석에 앉아 온 민족의 심판을 받아야 할 장본인은 다름아닌 남조선을 처참한 민주의 페허로,사람 못살 생지옥으로 만든 괴뢰패당이다.

남조선괴뢰들은 인권을 미국에 깡그리 팔아먹고있는 매국반역무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주체104(2015)년 2월 19일 로동신문

 

2015-02-19-01-01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가 2월 1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는 또한 내각부총리,당중앙위원회 부장,제1부부장,해당 부서 과장,도당책임비서들과 위원회,성,중앙기관,근로단체,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정치국 확대회의 참가자들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의정이 결정되였다.

1.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끝까지 관철할데 대하여

2.조직문제에 대하여

확대회의에서는 첫째 의정이 토의되였다.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최룡해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조선로동당창건 70돐과 조국해방 70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력사적시기에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2015-02-19-02-01

2015-02-19-03-01

 

[Korea Info]

대대손손 활짝 꽃펴나는 우리의 민속전통

주체104(2015)년 2월 19일 로동신문

 

설명절이다.

조국해방 일흔돐과 당창건 일흔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우리의 천만군민은 환희와 격정속에 설명절을 즐겁게 맞고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 첫 세배를 드리려고 영생축원의 꽃바구니,꽃송이들을 정히 안은 각계층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인민군군인들이 설명절 이른아침부터 만수대언덕을 비롯한 온 나라 곳곳에 모신 대원수님들의 동상들과 태양상들을 찾고있다.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신 기쁨과 영광안고 천만군민은 환희롭고 이채로운 설명절풍경을 펼쳐놓고있다.

날마다 커가는 기쁨속에,행복속에 전통적인 설명절을 쇠고있는 우리 인민은 민족의 유구한 민속전통을 찬란히 꽃피우고 빛내여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전통을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설명절은 우리 민족의 손꼽히는 민속명절들중의 하나이다.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설명절을 즐겁고 의의있게 쇠는것을 전통화하여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04(2015)년 2월 19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은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걸고 우리 공화국을 중상모독하며 압력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더욱더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지난 17일 미국은 워싱톤에서 유엔조선인권상황관련《조사위원회 보고서》발표 1년이라는 얼토당토않은 명분하에 반공화국《인권토론회》라는것을 또다시 벌려놓았다.

미국무성 《북조선인권특사》를 비롯한 미국무성과 국회의 전직 및 현직 인물들과 조선인권상황관련《조사위원회》 전 위원장과 《특별보고자》 등이 참가하고 《탈북자》들까지 끌어들여 벌려놓은 《토론회》에서는 이미 거덜이 난 허위날조자료들을 다시금 외워대며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헐뜯는 광대극이 벌어졌다고 한다.

지난해 미국의 직접적인 조종에 의하여 꾸며진 《조사위원회 보고서》와 유엔총회 《인권결의》가 《탈북자》라고 하는 거짓말쟁이들의 허위증언에 기초하여 날조되고 강압채택된 사기문서에 불과하다는것은 이미 백일하에 드러났다.

한편 미중앙정보국의 비인간적인 고문만행 등 미국에서 만연되고있는 혹심한 인권유린행위들이 폭로되여 국제사회의 커다란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안팎으로 궁지에 몰린 미국은 가련한 처지를 어떻게 하나 모면하고 국제적비난과 공격의 화살을 남에게 돌려보려고 반공화국《인권》소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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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의 부당성과 군국주의적령토팽창책동을 폭로단죄하는 사회과학부문토론회 진행

주체104(2015)년 2월 19일 로동신문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의 부당성과 군국주의적령토팽창책동을 폭로단죄하는 사회과학부문토론회가 18일 사회과학원에서 진행되였다.

사회과학,교육,민족유산보호,출판보도부문 일군들,교원,연구사,강사,기자,편집원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독도가 예로부터 우리 나라의 고유한 령토이라는데 대하여 이미 밝혀진 과학적이며 구체적인 사실자료들로 론증하고 력사적으로 감행되여온 일본의 령토강탈책동을 폭로단죄하는 론문들이 발표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독도는 본래부터 우리 나라 섬입니다.독도가 예로부터 우리 나라 섬이였다는것은 구체적인 력사자료가 명백히 실증해주고있습니다.》

사회과학원 소장 후보원사 교수 박사 조희승은 《독도는 력사적으로 조선의 고유한 섬》이라는 제목으로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독도는 이미 오래전부터 조선에 의하여 개척되였으며 그 령유권이 포기된적이 없는 우리 나라의 고유한 섬이라는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론증하였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512년 당시 울릉도에는 우산국이라는 소국이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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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식민지주구의 경망스러운 입질

주체104(2015)년 2월 19일 로동신문

 

자루속의 송곳은 삐여져나오기마련이다.최근 겉으로나마 《대화》를 광고하던 박근혜가 끝내 대결본색을 드러냈다.지난 16일 청와대에서 갑자기 《통일준비위원회》 위원장단회의라는것을 연 괴뢰집권자는 불순하기 그지없는 《통일대박》론을 또다시 들고나왔는가 하면 그 무슨 《전제조건만 라렬》한다느니,《호응하지 않는다.》느니 하며 북남대화가 열리지 못하는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려고 획책하였다.나중에는 《안보는 핵이 아닌 두툼한 지갑》에서 나온다는 수전노식의 론리를 펴면서 《변화의 물결》이니,《개혁,개방》이니 하고 우리가 택한 로선과 정책,존엄높은 체제까지 마구 헐뜯었다.

박근혜의 속통에 우리에 대한 극단적인 거부감과 체제대결망상이 꽉 들어차있다는것을 모르는바 아니다.하지만 우리가 가장 성대히 경축하는 민족최대의 명절날에 예고도 없이 졸개들을 모아놓고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든데 대해 절대로 묵과할수 없다.괴뢰집권자의 경솔한 추태는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과 온 겨레의 념원에 역행하는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이다.

우리는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어떻게 하나 동족끼리 손을 잡고 북남관계에서의 대전환,대변혁을 가져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였다.한편으로는 대화와 북남관계개선에 제동을 거는 남조선당국에 정책전환을 할수 있는 기회와 충고도 주고 경고도 하였다.하지만 괴뢰패당은 말로는 《대화》에 대해 떠들면서도 그에 실제적인 장애로 되는 반공화국도발을 중단하지 않았다.오히려 외세와 작당하여 대결소동에 더욱 발광적으로 매달렸다.바로 그로 인하여 대화분위기가 파괴되고 북남관계가 걷잡을수 없는 파국에로 치닫고있다는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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