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15

력사의 진실을 외곡하는 범죄자들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위원회 대변인담화 –

주체104(2015)년 10월 16일 로동신문

 

지난 12일 남조선의 현 보수당국은 중학교,고등학교들에서 《정부》가 만든 력사교과서만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국정교과서제》라는것을 공식발표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이것은 파쑈독재와 친미친일사대매국으로 얼룩진 치욕스러운 과거를 미화하고 부활시키려는 전대미문의 력사쿠데타이다.

지금 남조선의 야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보수패당의 《국정교과서제》놀음을 《유신으로의 회귀》,《21세기 분서갱유》로 규탄단죄하면서 《국회》일정을 거부하고 현 집권자의 사과를 요구하여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으며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도 각종 시위투쟁을 벌리며 항의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그러나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유신체제를 미화하려는것이 아니다.》느니 뭐니 하면서 민심의 분노를 눅잦혀보려고 오그랑수를 쓰는가 하면 현 집권자까지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라는데서 《옳바른 력사관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국정교과서제》를 끝까지 밀어붙일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

《국정교과서제》로 말하면 박정희집권시기인 1974년부터 학생들에게 《옳바른 국가관》을 세워준다는 미명하에 도입된것으로서 《유신》독재를 찬미하고 친일,친미,파쑈독재를 정당화하며 동족대결을 고취하는데 악용되여왔다.

그러나 교육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사회각계층의 지향과 요구에 의해 남조선에서는 2003년부터 민간출판사들에서 발간한 력사교과서들을 《정부》소속의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을 받아 중학교,고등학교들에서 사용하는 《검정교과서제》로 바꾸어 시행하여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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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시는 김정은제1위원장의 정치철학 – 재미동포전국련합회홈페지에 실린 글 –

주체104(2015)년 10월 16일 로동신문

 

13일 재미동포전국련합회홈페지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인민관을 칭송하는 글이 실렸다.

글은 지난 10일 평양에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청년전위들의 홰불행진이 성대히 진행된데 대해 언급하였다.

세계각지에서 온 동포들과 외국인들이 경축행사들을 직접 보았으며 전세계가 실황중계를 통하여 목격하였다고 글은 지적하였다.

평양의 김일성광장에는 김정은제1위원장의 두리에 뭉친 천만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당당하게 펼쳐졌다고 하면서 행사는 이 광경을 지켜본 참가자들과 세계각지의 수많은 사람들의 심장을 틀어잡은 격정의 순간이였다고 글은 격찬하였다.특히 김정은제1위원장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연설을 시작하시자 전세계가 귀를 기울이고 숨을 죽이였다고 하면서 글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연설내내 인민에 대해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0년력사에 아로새겨져있는 인민의 장엄한 력사에 대해 이야기하시였다.

1945년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조선로동당이 그토록 중시한 인민,이 두글자에 대한 깊은 애정이 연설문 구절구절마다 절절히 나타났다.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신 김일성주석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부터 이민위천 즉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겠다고 하시였다.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는 김일성주석의 위업을 계승하시여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강조하시였다.그리고 오늘날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갈것을 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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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테로문제에서의 대립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04(2015)년 10월 16일 로동신문

 

로미사이의 의견대립이 날로 격화되고있다.지난 세기의 랭전이 다시 부활한듯 정치적충돌과 군사적대립,경제적마찰이 쉬임없이 계속되고있다.유럽미싸일방위체계전개,나토확대,우크라이나분쟁 등을 비롯하여 많은 문제들에서 충돌하고 서로 대립의 날을 세우고있다.

여러 정세전문가들이 두 나라사이의 이러한 관계를 단순히 랭전의 연장으로,영향력확대를 위한 두 대국의 힘겨루기로 분석하고있지만 그렇게만 볼 일이 아니다.

최근 세계적인 골치거리인 테로문제를 둘러싸고 격화되는 로씨야와 미국사이의 의견대립을 통해 로미대결의 근본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까밝혀볼수 있다.테로를 대하는 립장과 태도 다시말하여 반테로와 관련된 문제에서 로미사이에 마찰이 크다.

로씨야는 이라크와 리비아를 비롯하여 중동과 북아프리카지역에서 만연하고있는 극도의 혼란과 테로행위들이 전적으로 미국때문에 발생한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새삼스러운것이 아니다.

미국은 이미 2001년 아프가니스탄침공을 앞두고 《반테로전》의 간판을 들 때부터 그것을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침략의 명분으로,지배권확립의 정책적수단으로 삼았다.저들의 지휘봉을 따르지 않는 나라들은 례외없이 《테로국가》,《테로지원국》으로 몰아붙이고 군사적침략과 내정간섭을 공공연히 감행하였다.한마디로 미국의 《반테로》는 본질상 국가테로,정권테로였다.결과 세계는 전란과 류혈참극의 악순환에 깊숙이 빠져들고 가는 곳마다에서 테로가 성행하고있다.

로씨야가 미국의 《반테로전》에 반기를 드는것은 응당한것이다.지금 로씨야는 테로문제에서 미국에 정면대항하고있다.특히 최근년간 급속히 세력을 확대하고있는 《이슬람교국가》문제를 놓고 미국을 맹렬히 공격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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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 참석하시여 연설하신 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광범히 보도

주체104(2015)년 10월 1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 참석하시여 력사적인 연설을 하신 소식을 10일부터 12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광범히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김정은령도자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도의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연설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연설에서 조선인민군이 최정예혁명강군으로 자라나고 조선은 금성철벽의 요새로,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전변된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의 혁명적무장력은 미국이 원하는 그 어떤 형태의 전쟁에도 다 상대해줄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란의 프레스TV방송은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북조선은 로동당창건 70돐에 즈음하여 대규모열병식을 진행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연설에서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당이라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은 오늘 조선의 혁명적무장력이 미제가 원하는 그 어떤 형태의 전쟁에도 다 상대해줄수 있으며 조국의 푸른 하늘과 인민의 안녕을 억척같이 사수할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다는것을 당당히 선언할수 있다고 언급하시였다.

미국의 AP통신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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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족공동의 통일방안을 부정하는 《체제통일》론

주체104(2015)년 10월 15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당국자들이 《통일》에 대하여 여느때없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다.그들의 입에서는 《통일대박》이니,《통일준비》니 하는 말들이 그야말로 물흐르듯 하고있다.이런 속에 남조선집권자는 그 무슨 《통일외교》라는 간판을 둘러메고 여기저기 돌아치면서 저들에 대한 지지를 구걸하고있다.

자루속의 송곳은 삐여져나오기마련이다.남조선당국자들이 제아무리 《통일》을 운운하며 너스레를 떨어도 북남대결과 《체제통일》을 추구하는 그 더러운 본심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유엔총회 제70차회의에서 남조선집권자가 《통일》에 대해 몇차례나 수작질한것은 외세와 야합하여 《체제통일》의 개꿈을 실현해보려고 날뛰는 그의 흉악한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내놓은것이다.

《체제통일》은 민족적재난을 몰아올뿐이다.북과 남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따라 민족적화해와 단합에 기초하여 자주적이며 평화적인 통일을 이룩해야 한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유일한 방안은 련방제통일이다.

우리 민족이 외세의 분렬책동으로 갈라진지도 어느덧 70년이 되였다.북과 남은 오랜 세월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를 가지고 살아왔고 또 서로가 자기의 사회제도와 정치리념을 포기하려 하지 않고있다.이런 현실적조건에서 나라의 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할수 있는 최선의 방도는 련방제방식의 통일국가를 창립하는것뿐이다.

하기에 우리 공화국은 벌써 35년전에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여왔다.우리의 련방제통일방안은 같은 민족이라는 공통성을 토대로 하여 북과 남이 서로 상대방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인정하고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민족통일정부를 내오고 그밑에서 북과 남이 각각 지역자치제를 실시하는 련방공화국을 창립하여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는것을 근본으로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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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인민적악정이 빚어낸 필연적결과

주체104(2015)년 10월 15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생존권사수를 위한 로동자들의 투쟁이 계속되고있다.

얼마전 민주로총은 당국의 반인민적인 《로동개혁》놀음을 반대하여 서울에서 총파업결의대회를 가지였다.대회에서 로동자들은 당국이 추진하는 《로동개혁》은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라고 단죄하면서 그를 반대하여 끝까지 투쟁할 자신들의 결의를 피력하였다.참가자들은 《국회》청사앞까지 돌입하여 《〈새누리당〉이 만들어낸 〈로동관계법〉은 로동자들에 대한 〈테로〉이자 민중에 대한 폭거》라고 격분을 터치면서 반인민적악법의 철회와 《새누리당》해체를 요구하며 기세를 올리였다.로동자들의 반《정부》투쟁기운에 겁을 먹은 경찰당국이 40여명의 로동자들을 련행하는 등 탄압에 광분하였지만 그들은 굴함없이 싸웠다.

남조선의 《경향신문》은 매일과 같이 벌어지는 로동자들의 투쟁에 대해 이렇게 전하였다.

《서울시청광장,광화문광장주변에서는 로동자들이 〈길바닥롱성〉을 이어가고있다.13층짜리 건물옥상에서는 2명의 비정규직 로동자들이 정규직을 요구하며 고공롱성을 벌리고있다.그들은 추석명절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였다.》

계속하여 신문은 《일한만큼 대가를 받자고 말하는것도 힘든 시대이다.》라고 개탄하는 로동자들의 목소리를 전하였다.

생존권사수를 위한 투쟁에는 생때같은 자식들을 잃고 원통함을 금치 못하고있는 《세월》호참사피해자유가족들과 처지개선을 요구하는 장애인들,교원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수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고있다.

생존의 권리를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투쟁은 민심의 요구와 의사를 외면하고 극소수 특권계층의 리익만을 대변하여온 보수집권세력의 반역적악정이 몰아온 필연적결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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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인권》보자기에 숨겨진 대결야망

주체104(2015)년 10월 15일 로동신문

 

자기의 허물과 검은 속심을 감추고 남을 해치기 위해 없는것도 날조해내며 모략을 꾸미는것은 남조선의 반통일분자들의 상투적수법이다.그것은 바로 반공화국《인권》광대극에서 똑똑히 드러나고있다.

최근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은 최절정에 달하고있다.얼마전에도 남조선집권자는 유엔총회 제70차회의에서 《국제사회의 요구》니,《인권개선촉구》니 뭐니 하고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외세에 저들의 반공화국《인권》소동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청탁하였다.북남사이의 공동보도문발표로 긴장을 완화하고 대화와 협력을 추동해나갈수 있는 조건이 일단 마련된 때에 터무니없이 《인권》이 어쩌니저쩌니 하며 대화상대방을 함부로 걸고드는 망동을 부린 남조선집권자의 얼빠진 처사는 북남관계의 전도를 우려케 하고있다.

인민대중의 존엄과 권리를 최상의 경지에서 보장해주는 참다운 인권존중의 사회,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사회인 우리 공화국에서 《인권》문제란 애당초 존재하지도 않는다.우리 공화국을 다녀간 외국인들과 해내외의 동포들도 인민대중의 권리가 참답게 보장되는 우리의 현실에 대해 감탄과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허황한 날조자료들에 기초하여 우리를 모해하는 《인권》소동을 광기적으로 벌리고있다.

지난 5월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뉴욕에서 유엔《북인권토론회》니,《초청토론회》니 하는것을 벌려놓았는데 여기에서 울려나온 수작들은 하나같이 우리의 현실을 심히 외곡하고 악의에 차서 헐뜯는 잡소리들뿐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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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전화위복의 기적에 질겁한자들의 비명소리

주체104(2015)년 10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이 되는 10월을 맞으며 온 나라에 울려퍼진 로동당만세소리, 일심단결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는 온 세계를 경탄시키고있다.

특히 전화위복의 경이적인 현실이 펼쳐진 라선땅의 화폭도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수많은 외신들은 북변의 땅 라선시의 놀라운 현실을 두고 《… 불과 30일전의 라선땅, 믿기 어려운 기적》, 《평범한 인민을 위해 대전변을 펼친 조선》, 《인민적사회만이 안아올수 있는 결실》 등으로 격찬해마지 않고있다.

그런데 동족의 이 기쁨과 경사가 무엇이 그리도 못마땅한지 매일같이 악담질을 쏟아내며 그에 흙칠을 해보려고 온갖 추태를 다 부려대는자들이 있다.

다름아닌 남조선의 극우보수매문지인 《조선일보》의 쓰레기들이다. 이자들은 라선땅의 전변을 두고 무슨 《부실공사》니, 《주민들의 억지웃음》이니, 《속도전의 피해자》들이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늘어놓았다.

동족으로서는 고사하고 인간의 초보적인 도덕도 리성도 판별력도 다 줴버린 추악한 매문집단, 동족을 헐뜯고 모함하지 않고서는 순간도 살아갈수 없는 추악한 음모군들의 모략나발질이 아닐수 없다.

라선땅의 기적, 그것은 오직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만이 창조할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다. 불과 30여일, 남들같으면 도저히 엄두도 내지 못할 그 짧은 기간에 뜻밖의 자연재해의 흔적을 말끔히 가셔버렸다.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그야말로 천지개벽을 하였다. 결코 하늘이 가져다 준것도 땅밑에서 저절로 솟아난것도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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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격당하는 《력사교과서국정화》책동

주체104(2015)년 10월 15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 각계에서 당국과 여당세력이 강행하고있는 《력사교과서국정화》에 대한 반대배격의 목소리가 날로 더욱 높아가고있다.

지난 10월 7일 서울은 물론 경상남도,충청남도를 비롯한 10개 지역의 100여개단체들이 동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력사교과서국정화》책동을 《친일독재옹호세력들의 력사쿠데타》로 락인하면서 규탄성명들을 발표하였다.이러한 속에 새정치민주련합은 《력사교과서국정화》를 《독재적인 발상으로,력사인식통제시도》로 규탄하고 의원총회에서 반대결의문을 채택하였다.

새정치민주련합 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력사교과서국정화〉를 강행한다면 유신독재의 향수를 느끼는 유신잠재세력으로 규정짓고 강력한 저지투쟁에 나설수밖에 없음을 경고한다.》고 하였으며 원내대표는 《교육학자,력사학자 등 대부분 전문가들이 반대하고있다.야당과 민중을 무시한채 〈국정화〉가 진행되고있다.》고 까밝혔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남조선의 교육계,학계,법률계에서도 항의의 목소리가 그칠새없이 울려나오고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국정화》추진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력사교과서국정화》는 력사교육의 말살이라고 성토했으며 교육위원장은 《〈정권〉의 입맛에 맞는 력사해석만을 주입시키겠다는 시도는 시대착오적》이라고 비난하였다.

또한 법학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법학교수와 법관련연구소 연구자 등 107명이 참가한 가운데 《력사교과서국정화》를 반대하는 법학연구자선언을 발표하였다.

이들은 《〈력사교과서국정화〉는 교육권,표현의 자유 등을 침해할뿐아니라 교육의 독자성과 전문성을 말살하는 행위》라고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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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자기의 사명에 맞게 새로운 변혁을 가져와야 할 유엔

주체104(2015)년 10월 15일 로동신문

 

얼마전 유엔본부에서 유엔총회 제70차회의가 개막되였다.회의에는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190여개 나라와 지역의 대표단,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유엔총회는 창립 70돐을 맞으며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계의 커다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속에 진행되였다.회의에 참가한 각국의 대표들은 유엔이 자기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국제무대에서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며 사업에서 새로운 전진과 발전을 추동해나가도록 이바지할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지금 유엔은 자기의 활동원칙을 철저히 지키지 못하고있으며 모든 나라들의 총의를 대변할 대신 일부 큰 나라들의 강권과 이중기준행위를 합리화하는데 도용되는 오유를 범하고있다.

유엔무대에서는 미국의 세계제패정책을 합리화,합법화해주는 결의 아닌 결의들이 날치기로 채택되고있다.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은 유엔과 유엔헌장을 무시하고 《반테로전》의 간판밑에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제멋대로 간섭하고 전쟁과 략탈을 일삼고있다.이로 말미암아 많은 나라들에서 류혈참극과 비정상적인 사태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

미국이 유엔무대에서 파렴치하게 놀아대는 행위를 한가지 사실을 놓고 보기로 하자.

1990년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 제678호가 채택됨으로써 미국을 위시로 한 국제련합세력은 이라크에 전쟁포고를 하고 《사막폭풍작전》을 개시하였다.유엔주재 《파이낸셜 타임스》 특파기자들의 회고에 의하면 바로 이 결의가 채택될 때 미국은 대대적인 암거래를 벌리였다고 한다.당시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반이라크결의가 채택되도록 하기 위해 꼴롬비아,꼬뜨디봐르 등 여러 나라들에 찬성하는 경우 재정《원조》를 줄것을 약속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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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 경축대표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04(2015)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 경축대표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영남동지,황병서동지,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군대의 책임일군들과 항일혁명투사들,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도당책임비서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로동당시대의 대기념비들과 영웅적신화들,전화위복의 기적들로 빛나게 장식한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게 된 참가자들은 크나큰 영광과 기쁨에 휩싸여있었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촬영장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조선로동당창건 70돐 경축대표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4.25체육단 축구감독 김광민,개천시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김순화가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경축대표들은 력사상 처음으로 우리 당을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는 인민의 당으로 건설하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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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04(2015)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황병서동지,박영식동지,리영길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열병부대 지휘관들이 함께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10월의 경축광장에 높이 모시고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 성대한 열병식을 진행한데 이어 오늘은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열병식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무한한 감격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촬영장에 나오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참가자들을 대표하여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 장병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전체 열병식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주체의 당,조선로동당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끄시여 우리 조국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업적으로 빛을 뿌리는 불패의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청년대강국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참가자들에게 답례하시며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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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방제통일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

주체104(2015)년 10월 14일 로동신문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으로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을 위한 길에 의연히 난관이 가로놓이고있다.하지만 우리 겨레는 조금도 주저하거나 동요함이 없이 힘차게 투쟁해나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신 불멸의 조국통일대강이 민족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고있기에 우리 겨레는 신심과 락관에 넘쳐 자주통일대행진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35돐을 맞이한 우리 겨레는 언제나 조국통일에 대해 생각하시며 숭고한 조국애,민족애를 지니시고 한생을 깡그리 불태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하면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민족분렬의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기 위해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나라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는 커다란 난관이 조성되였다.이 시기 미국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에 편승한 남조선통치배들의 민족분렬영구화책동은 날로 로골화되였으며 사회의 민주화와 조국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가차없이 탄압당하였다.

이러한 때인 주체69(1980)년 10월 10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에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시였다.북과 남이 상대방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인정하고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북과 남이 동등하게 참가하는 민족통일정부를 내오고 그밑에서 북과 남이 같은 권한과 의무를 지니고 각각 지역자치제를 실시하는 련방공화국을 창립하여 조국을 통일하는것을 기본내용으로 하고있는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발표되자마자 내외의 폭풍같은 반향을 일으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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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도발자의 정체는 감출수 없다

주체104(2015)년 10월 14일 로동신문

 

남조선호전광들이 얼마전 미국과 공모하여 꾸며낸 새로운 북침작전계획의 륜곽이 드러났다.남조선합동참모본부가 며칠전 《국회》에서 기존의 북침전면전쟁각본인 《작전계획 5027》을 대신하는 《작전계획 5015》의 핵심내용을 보고한것이다.그에 의하면 《작전계획 5015》는 상대방의 지휘부와 통신시설을 빠른 시간내에 공격하는 등 《수뇌부타격능력강화》에 초점을 맞추고있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군부의 한 인물은 《중심을 타격해 작전결과가 최대효과》를 내도록 하는 《효과위주의 동시통합전개념》을 도입했다고 수작질했다.한편 남조선호전광들은 800㎞의 사거리를 가진 탄도미싸일의 실전배치계획을 공포하면서 《북전지역타격》이니,《북의 핵과 미싸일에 대응》한 《킬 체인》의 본격적가동이니 하며 전쟁광기를 부리였다.

남조선군부세력이 미국과 함께 새로운 북침전쟁각본을 들고나오고 《북전지역타격》을 노린 탄도미싸일의 개발배비에 미쳐날뛰는것은 우리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로서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고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분별없는 망동이다.

《작전계획 5015》를 놓고보아도 그렇다.그것은 우리에 대한 《수뇌부타격》으로 북침전쟁목적을 실현하려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흉악한 속심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군부패거리들은 《작전계획 5015》의 실행을 위해 미국과 함께 700여개의 《합동요격지점》들을 확정해놓았다.

얼마전 남조선《국회》에서 괴뢰륙군특수전사령관이라는자가 《북지역에서의 관련작전》을 운운하며 《북의 전략적핵심표적타격》을 위한 특수부대편성을 추진하고있다고 떠벌인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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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는 매국반역행위

주체104(2015)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전쟁국면에로 치닫던 긴박한 정세를 평화에로 돌려세운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이 있은 때로부터 한달이 넘은 지금 북남관계의 전망은 밝아진것이 아니라 오히려 어두워지고있다.

북과 남이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을 앞두고 정세를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면서 관계개선을 적극 추동해나가야 할 이때에 남조선당국자들이 미국을 비롯한 외세와 야합하여 벌리는 반공화국대결소동은 북남관계를 또다시 대결의 원점으로 되돌려세울수 있는 매우 위험한 망동이다.

대화상대방인 동족은 적대시하면서 외세와 마주앉아 동족을 해치기 위한 모의를 계속한다면 북남관계를 어떻게 개선해나갈수 있겠는가.

북과 남은 고위급긴급접촉을 통하여 북과 남이 외세의 간섭과 개입이 없이 서로 마주앉아 제기된 문제를 진지하게 협의한다면 얼마든지 북남관계를 통일을 지향하는 건설적인 방향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보여주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동족과 대결하는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있다.

지어 남조선당국자들은 고위급긴급접촉에서 이룩된 합의를 외세의 그 무슨 《건설적역할》에 의한것으로 오도하면서 북남관계문제를 외세에 빌붙어 해결하려 하고있다.한편 《10월도발》이니 뭐니 하고 우리를 위기조성의 《주범》으로 걸고들면서 그에 따른 외세와의 《공동대응》,《공조강화》를 제창하고있다.

우리와 대화를 하겠다고 하면서도 마주앉아야 할 상대방을 악의에 차서 비방중상하고 외세의 《건설적역할》을 운운하며 그와의 공조에만 매달리는것을 과연 어떻게 보아야 하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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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격화되고있는 로미사이의 대립과 모순

주체104(2015)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최근 로씨야가 수리아에서 테로반란세력을 진압하기 위한 공습을 개시하였다.수리아의 령내에 있는 《이슬람교국가》세력에 타격을 가하기 위해서이다.

미국은 지난해부터 테로반란세력을 소탕한다는 미명하에 다국적군을 끌고 《이슬람교국가》소탕작전에 나선 상태이다.그러나 그 소탕작전에 대한 미국의 움직임은 오히려 사람들의 회의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외신들은 미국이 수리아정부를 뒤집으려는 반란세력에 훈련을 주고있다고 보도하고있다.지금 미국교관들로부터 훈련받은 반대파세력이 수리아령토에 계속 들어오고있다.자료에 의하면 9월 19일 밤 또 다른 반대파무장세력이 항공대의 엄호를 받으며 장갑차를 타고 수리아국경을 넘어 침투하였다고 한다.

미국은 수리아정부군이 만일 그들을 공격하기만 한다면 수리아정부군기지들을 공습타격하겠다고 을러메고있다.

내전으로 몇년째 시련을 겪고있는 수리아에서 미국이 감행하고있는 이러한 행위들은 사람들에게 도대체 《이슬람교국가》를 소탕하는데 목적을 둔것인지 아니면 그 어떤 다른것을 목적으로 하는것인지 하는 의문을 품게 하고있다.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수리아는 로씨야에 군사적지원을 줄것을 공식요청하였다.이에 따라 로씨야가 수리아문제에 개입하게 되였다.전투에 진입한 로씨야전투기들은 하루에만도 수십차례 리륙하여 《이슬람교국가》의 지휘소들과 테로분자양성소,탄약,무기 및 물자보관고들,은페호들을 비롯한 수많은 대상물들을 타격소멸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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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당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인 기세드높이 총진군속도를 더욱 높여나가자

주체104(2015)년 10월 13일 로동신문

 

전당,전군,전민의 앙양된 열의속에 우리는 당창건 70돐을 가장 경사스러운 혁명적명절로 맞이하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와 청년전위들의 홰불행진 《위대한 당을 따라 청년들 앞으로!》가 진행되였다.불후의 고전적로작을 발표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진군로를 밝혀주신데 이어 승리의 경축광장에서 연설을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천만군민이 세찬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였다.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기념비들과 영웅신화들,전화위복의 기적들에 의하여 10월의 대축전장이 더욱 뜻깊게 장식되였다.

세계인민들도 우리의 당창건기념일을 인류공동의 축전으로 맞이하였다.세계 여러 나라 당대표단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들,수많은 외국손님들과 해외동포들이 조선로동당창건 7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였다.당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진행된 경축행사들은 정치적의의에 있어서나 조직성과 규률성에 있어서,내용과 형식,규모와 수준에 있어서 최고의 경지를 이루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빛내여나가는 장엄한 진군길에서 당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한것은 조선의 더없는 영광이며 최후승리를 기약해주는 의의깊은 사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군대와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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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적운명개척의 70년력사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

주체104(2015)년 10월 13일 로동신문

 

민족자주위업실현의 휘황한 등대로 빛을 뿌려온 조선로동당의 70년력사는 오늘 온 겨레에게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창건하시고 강화발전시켜오신 조선로동당이 있어 력사의 온갖 시련속에서도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은 굳건히 수호되였으며 조국통일위업실현의 확고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조선로동당을 민족모두가 안겨살 은혜로운 품으로 우러르면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열렬히 칭송하고있으며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불러오는 조선로동당에 대한 찬탄의 목소리를 한껏 터치고있다.

서울대학교의 어느 한 토론회에서 울려나온 격정의 웨침을 들어보자.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항일혁명의 준엄한 년대에 창조하신 반석같은 혁명전통에 기초하시여 조선로동당의 창건을 만방에 선포하시였다.주체의 태양이신 위대한 주석님에 의한 조선로동당의 창건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지도리념으로 하여 사회를 변혁하고 자연과 인간을 개조하는 로동계급의 새 형의 혁명적당의 출범을 알리는 시대의 선언이였으며 조선혁명과 세계혁명발전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특기할 력사적사변이였다.》

《조선로동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은 김일성주석님께서 천명하신 주체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의 빛나는 구현이고 알찬 결실이다.》 …

어찌 이뿐이겠는가.

서울에서 있은 지식인들의 토론회에서 한 대학교수는 이렇게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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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단결의 력사는 영원하다

주체104(2015)년 10월 13일 로동신문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리의 력사를 펼쳐가는 조선로동당의 존엄높은 모습은 남녘겨레들의 끝없는 경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의 자주연구학회의 한 회원은 《북의 안정,그 비결》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북은 신비스럽다할 정도로 난관앞에서도 의연함과 강의함을 잃지 않고 극복해나가고있다.이 생명력의 원천이 바로 이북에서 말하는 수령,당,대중의 통일체,일심단결이다.다시말하여 단순한 기계적뭉침이나 산수적결합이 아니라 수령,당,대중이 하나의 생명체처럼 한몸을 이루는 유기체식결합이다.여기에서 수령은 뇌수이고 당은 중추이며 대중은 그에 의해 피와 살을 함께 나누는 몸체이다.》라고 하면서 수령,당,대중이 사상과 의리,도덕적으로 굳게 결합된 이러한 운명공동체를 깨칠 힘은 그 어디에도 없다고 격찬하였다.

최근 남조선의 한 신문에는 이런 글이 실리여 보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이북사회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수령,당,대중이 일심동체라는 사실이다.

지구상에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군대와 인민을 가진 나라는 이북밖에 없다.자기의 령도자를 친어버이라고 부르며 그분을 뵈오면 뜨거운 눈물과 열렬한 환호성으로 신뢰와 존경심을 표시하는 군민을 가진 나라가 이북외에 이 세상 어디에 또 있는가.오직 이북의 군대와 인민만이 이러한 일심단결의 화폭을 펼쳐낼수 있는것이다.》

남조선언론들은 일심단결을 혁명의 천하지대본으로,필승의 무기로 삼고 위대한 대고조력사를 펼쳐가는 조선로동당의 존엄높은 모습에 대해 소개하면서 령도자는 민중을 끝없이 사랑하고 민중은 령도자만을 믿고 따르는 북의 놀라운 정치현실은 동지애의 위력,그 위대한 사랑의 힘은 무한대이라는 진리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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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정치는 민족의 긍지이고 자랑》

주체104(2015)년 10월 13일 로동신문

 

언제인가 서울의 한 지식인은 《조선로동당은 백승의 기상을 높이 떨치는 존엄높은 당》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고 한다.

《지금 제국주의,지배주의자들은 북에 대한 대결과 전쟁,고립과 압살책동에 매달리고있다.그러나 그것은 실현가능성이 없는것이다.

무엇때문인가.그것은 제국주의,지배주의의 침략적도전을 짓부시고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켜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선군정치가 비할바없이 강하기때문이다.이북에서 일어난 모든 세기적변혁들,이북민중이 거둔 모든 승리와 성과는 그 어느것이나 다 조선로동당의 선군정치와 잇닿아있다.조선로동당의 선군정치는 우리 민족의 커다란 긍지이고 자랑이다.》

남조선의 어느 한 인터네트홈페지에는 《조선로동당의 필승의 무기는 선군정치》,《위대한 선군사상에 기초하여 전일적인 령도체계와 독특한 정치방식을 확립한 위력한 당》,《선군정치로 만난을 헤치며 불패의 위력을 과시하는 조선로동당》 등의 글들이 실려 내외의 주목을 끌기도 하였다.

서울에서 진행된 《조선로동당과 김정일령도자》라는 주제의 토론회에 참가한 한 지식인은 《조선로동당이 오늘의 복잡다단하고 엄혹한 환경속에서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백전백승의 영웅적기상을 떨치고있는것은 주체사상을 구현한 선군정치가 있기때문이다.절세위인의 령도따라 선군의 기치높이 나아가는 조선로동당은 영원히 백승할것이다.》라고 웨쳐 장내를 격동시켰다고 한다.

이렇듯 남녘겨레는 조선로동당이 장장 70년동안 자기의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근본비결을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에서 찾고있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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