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는 매국반역행위
전쟁국면에로 치닫던 긴박한 정세를 평화에로 돌려세운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이 있은 때로부터 한달이 넘은 지금 북남관계의 전망은 밝아진것이 아니라 오히려 어두워지고있다.
북과 남이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을 앞두고 정세를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면서 관계개선을 적극 추동해나가야 할 이때에 남조선당국자들이 미국을 비롯한 외세와 야합하여 벌리는 반공화국대결소동은 북남관계를 또다시 대결의 원점으로 되돌려세울수 있는 매우 위험한 망동이다.
대화상대방인 동족은 적대시하면서 외세와 마주앉아 동족을 해치기 위한 모의를 계속한다면 북남관계를 어떻게 개선해나갈수 있겠는가.
북과 남은 고위급긴급접촉을 통하여 북과 남이 외세의 간섭과 개입이 없이 서로 마주앉아 제기된 문제를 진지하게 협의한다면 얼마든지 북남관계를 통일을 지향하는 건설적인 방향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보여주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동족과 대결하는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있다.
지어 남조선당국자들은 고위급긴급접촉에서 이룩된 합의를 외세의 그 무슨 《건설적역할》에 의한것으로 오도하면서 북남관계문제를 외세에 빌붙어 해결하려 하고있다.한편 《10월도발》이니 뭐니 하고 우리를 위기조성의 《주범》으로 걸고들면서 그에 따른 외세와의 《공동대응》,《공조강화》를 제창하고있다.
우리와 대화를 하겠다고 하면서도 마주앉아야 할 상대방을 악의에 차서 비방중상하고 외세의 《건설적역할》을 운운하며 그와의 공조에만 매달리는것을 과연 어떻게 보아야 하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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