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15

단평 : 살인마의 망언

주체104(2015)년 11월 22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시위자들에게 물대포를 마구 쏘아댄 경찰의 만행이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는 속에 《새누리당》 의원 리완영이라는자가 놀라운 폭언을 늘어놓았다.미국에서는 《경찰이 총을 쏴서 시민들이 죽어도 80~90%는 정당하다.》고 줴친것이다.

이자의 망발은 결국 경찰이 시위자들을 물대포로 쓸어눕히든,총으로 쏘아죽이든 그것은 정당한 공무집행이라는것이다.

그야말로 인민들의 목숨을 파리목숨만큼도 여기지 않으며 반역《정권》유지를 위해 인민학살도 서슴지 않으려는 살인마들의 흉심을 그대로 드러낸 수작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지난 14일 남조선에서는 보수당국을 규탄하는 대규모민중총궐기투쟁에 참가하였던 한 농민이 경찰패거리들이 무지막지하게 쏘아대는 물대포에 맞고 혼수상태에 빠지는 참사가 빚어졌다.그런데 《국민의 대표자》로 자처하는 이자는 경찰깡패들의 만행을 추궁할 대신 도리여 더 사나운 이리가 되여 시위자들을 물어뜯으라고 극구 부추겼다.그러니 인민들의 분노가 어찌 솟구치지 않겠는가.

남조선 각계가 《새누리당》 의원의 망발을 강하게 규탄하는 속에 인터네트에는 《살인이 그렇게 부러우면 미국에 가서 살라.》,《시민에게 총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국회〉의원나부랭이들을 응징해야 한다.》,《리완영의 의원직을 박탈하자.》 등의 비난글들이 무수히 실리고있다.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수 있어도 제가 만든 화는 피할수 없다고 《새누리당》패거리들이 그런 비난을 받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약바른 고양이가 앞을 못 본다는 말이 있다.리완영이 궁지에 몰린 집권자에게 잘 보여 한몫 따낼 심산으로 쫄딱 나서서 폭압을 선동했지만 민심은 깨깨 잃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구태의연한 대조선정책을 대담하게 버려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4(2015)년 11월 22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에서 오바마정부의 대조선《전략적인내》정책에 대한 비난여론이 고조되고있다.

11월 12일 미국 UPI통신 인터네트홈페지는 전문가들이 《전략적인내》정책으로써는 조선반도핵문제를 해결할수 없으며 더우기 《북조선의 조기붕괴를 바라는것은 비현실적인 환상적기대에 지나지 않는다.》,《미국이 북조선이 붕괴되면 핵무기고의 안전이 담보될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은 우습강스러운 생각》이라고 한 발언내용 등을 전하였다.

이것은 최근년간 미국내에서 현 행정부의 대조선정책에 대한 불만이 높아가고 정책연구기관들에서 《태만한 정책》,《북을 체제강화와 핵보유에로 떠민 완패한 정책》이라는 혹평이 련이어 튀여나오는것과 맥락을 같이하고있다.

오바마정권의 대조선《전략적인내》정책은 철저한 실패작으로 미국의 쇠퇴를 촉진하고있다.

오바마행정부는 출현후 선임정권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본질적으로 답습한 《전략적인내》정책을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반동적대외정책으로 책정하고 집행하여왔다.

이른바 《기다리는 전략》으로 《선핵포기》를 강박하고 군사,경제,외교적으로 고립시키면서 반공화국압살책동의 도수를 높여왔다.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우주개발권리를 부정하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발동하여 《제재결의》를 조작하였으며 포악무도한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강행하였다.

불안정한 조선반도의 사태를 종식시키려고 내놓은 우리의 건설적인 제안들과 조선반도와 세계의 비핵화를 포함한 여러가지 문제를 협의하자는 대범한 요구도 모조리 밀막아버리면서 끈질긴 봉쇄조치와 핵공갈을 계속하여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 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자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4(2015)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주체104(2015)년 11월 20일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혁명의 최전성기로 맞이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전당,전군,전민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발단 40돐을 맞으며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가 열리게 됩니다.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몸소 발기하시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사상,기술,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리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여 주체혁명위업,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사상,기술,문화분야에서 혁명을 계속하여야 한다는 사상을 밝히시고 3대혁명을 사회주의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제시하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대중운동으로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몸소 구상하시였습니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천리마작업반운동의 심화발전으로서 3대혁명수행과 대중운동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인간개조와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한 력사적출발점이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 개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주체104(2015)년 11월 21일 로동신문

 

2015-11-21-03-01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가 11월 20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대회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대중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장엄한 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뜻깊은 시기에 열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발단을 열어놓으신 40돐을 맞으며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상,기술,문화의 3대혁명로선을 우리 혁명의 불변의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위력을 백방으로 높여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대회에서는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게 된다.

대회에는 우리 당의 3대혁명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모범을 보여 3대혁명붉은기를 수여받은 단위의 기수들과 선군시대공로자들,해당 부문의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평양시안의 기관,공장,기업소,농장을 비롯하여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단위 일군들과 모범적인 3대혁명기수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대회장인 평양체육관은 주체적대중운동의 시원을 열어주시고 고귀한 전통을 마련해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빛내이시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새로운 장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대회참가자들의 드높은 혁명적열정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김일성정치대학에 높이 모시였다

주체104(2015)년 11월 21일 로동신문

 

2015-11-21-04-01

 

전당,전군,전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총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이 김일성정치대학에 모셔졌다.

인민군대 정치일군양성의 최고전당에 창립 70돐에 즈음하여 천출명장들의 동상을 높이 모신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받들어모시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순결무구한 도덕의리심의 최고정화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하고야말 백두산혁명강군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뚜렷한 과시이다.

김일성정치대학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제막식이 20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제막식장은 선군혁명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치시면서 우리 조국을 존엄높은 선군의 최강국으로 일떠세워주시고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정치사상강군,도덕강군으로 키우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제막식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 만세!》,《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여나가자!》,《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자!》라는 구호판들이 제막식장에 세워져있었다.(전문 보기)

 

2015-11-21-04-02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자주와 존엄,예속과 굴종의 판이한 현실

주체104(2015)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보수당국은 력사교과서《국정화》소동으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현실을 가리우고 저들의 썩어빠진 사회제도를 미화분식하기 위해 파렴치하게 날뛰고있다.하지만 그 어떤 발악적책동으로써도 자주의 강국이며 인민대중의 진정한 삶의 보금자리인 우리 공화국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동경심을 말살할수 없으며 미국에 의해 조작된 식민지예속《정권》의 본질과 수치스러운 친미독재《정권》의 추악한 몰골을 가리울수 없다.

조선반도의 북과 남에는 서로 다른 두 제도가 펼쳐져있다.북쪽에는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자주의 제일강국이 우뚝 솟아있고 남쪽에는 세상에서 제일 굴종적인 외세의 식민지가 초라하게 웅크리고있다.북과 남은 한지맥으로 잇닿아있지만 걸어온 력사와 사회현실은 너무도 판이하다.

자주는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강국의 기본징표이다.자주정치가 실시되는 곳에 민족의 참다운 존엄도,후손만대의 번영도 있다.조선민족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민족이다.하지만 조선반도는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것으로 하여 강대국들의 피터지는 각축전장으로 되여왔다.자기를 지킬 힘이 없었던탓에 외세의 틈바구니에 끼운 우리 민족은 20세기 초엽 세계무대에서 빛을 잃고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처지에 빠지였다.절세위인의 탁월한 령도밑에 항일의 애국전통에 깊고도 억센 뿌리를 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것은 위대한 자주강국의 탄생을 알린 민족사적사변이였다.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력사는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자주독립국가건설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면서 세기적인 비약과 변혁을 이룩해온 천지개벽의 력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화되는 파쑈적탄압,높아가는 항거기운

주체104(2015)년 11월 21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인민들의 대중적인 반《정부》투쟁이 날로 더욱 고조되는 속에 위기에 직면한 보수집권세력이 그로부터의 출로를 파쑈적탄압에서 찾으면서 폭압광기를 부리고있다.

지난 6일 남조선경찰은 200여명의 무력을 동원하여 당국의 로동악정을 반대하여 투쟁하는 공공운수로조 화물련대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감행하고 로조원들을 체포해가는 폭거를 저질렀다.

이와 관련하여 민주로총은 성명을 발표하였다.단체는 성명에서 경찰의 공공운수로조에 대한 압수수색을 당장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단체는 로조원들의 시위투쟁을 《보안법》위반으로 몰아 탄압하는것은 부당한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경찰은 로조의 생존권투쟁에 간섭할 권리가 없으며 사무실을 뒤지고 사람을 잡아가는 행위는 민주주의적로동운동에 대한 전면적탄압이라고 단죄하였다.이어 경찰당국이 지난해에 철도로조의 파업을 진압하기 위해 민주로총 사무실에 뛰여들었다가 사회 각계의 비난과 규탄을 받은 사건을 상기시키면서 민주주의적권리를 빼앗는 당국의 파렴치한 행위를 반대하여 로동자대중은 더욱 강력한 투쟁으로 대답할것이라고 선언하였다.

한편 현 남조선집권세력은 력사교과서《국정화》반대투쟁에 적극 나서고있는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의 활동을 불법으로 몰아대면서 검찰당국을 내세워 이 단체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검찰은 6일 전교조의 력사교과서《국정화》반대시국선언과 관련하여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전교조의 정당한 투쟁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탄압책동은 이 단체 성원들의 강한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10월 29일 전교조위원장은 수많은 로조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력사교과서《국정화》반대교사시국선언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력사교과서〈국정화〉는 〈유신〉독재부활을 꾀하는 력사쿠데타》라는 내용으로 시국선언을 발표하였다.(전문 보기)

 

2015-11-21-06-01

당국의 반인민적악정을 규탄하는 남조선인민들

 

[Korea Info]

론평 : 인간살륙의 왕초를 피고석에 꿇어앉혀야 한다

주체104(2015)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요즘 미국이 안팎으로 몰리우고있다.

국내적으로는 백인경찰에 의한 흑인살해행위와 각종 범죄사건들이 잇달으고있는데 반발하는 국민들의 항의시위가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대외적으로는 지난달에 감행한 미군의 아프가니스탄병원공습에 대한 국제적인 조사를 진행할것을 요구하는 인도주의협조단체인 《국경없는 의사들》의 목소리가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이것은 인간살륙의 왕초,세계최대의 인권유린범죄국이 받는 응당한 대접이다.

물론 미국의 한심한 인권실태를 단죄하는 비난의 목소리가 울려나온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국제사회는 이미전부터 미국에 더 큰 항거에 부딪치기 전에 집안의 인권문제를 바로잡으라고 골백번도 더 충고를 하였었다.

그때마다 미당국은 안하무인격이였다.악취풍기는 자국내에서의 인권범죄행위에 대해서도,해외에서 벌어지는 타민족에 대한 인간살륙만행에 대해서도 모르쇠를 하였다.오히려 다른 나라들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날조하고는 그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였다.마치도 자기가 《인권재판관》이나 되는듯이 뻔뻔스럽게 놀아대였다.

오늘도 현실은 마찬가지이다.미국은 여전히 《인권재판관》행세를 하며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훈시질하고있다.최근에만도 수많은 나라들의 《종교문제》와 《인권문제》를 시비질한 《국제종교자유보고서》와 《인권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한다 어쩐다 하며 분주탕을 피웠다.

자국의 인권문제는 당반우에 올려놓고 이런 어처구니없는 정치광대극에만 매달린 결과 미국의 인권상황은 수습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격화되는 중일마찰

주체104(2015)년 11월 21일 로동신문

 

력사문제를 둘러싼 중일사이의 마찰이 표면화되고있다.

얼마전 유엔총회 제70차회의 제1위원회 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 일본이 핵무기의 완전철페를 내용으로 하는 결의초안을 제출하였다.

그런데 이것이 중국을 비롯한 일부 나라들의 반대에 부딪쳤다.일본이 결의초안에 핵군축을 요구하는척 하면서 슬쩍 다른 목적을 노린 색다른 문구를 쪼아박았던것이다.그 내용을 보면 올해가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가 원자탄피해를 받은지 70년이 되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세계 여러 나라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청년들이 원자폭탄의 첫 세례를 받은 이 도시들을 방문해줄것을 호소하는것으로 일관되여있다.

유엔주재 중국군축대사는 이와 관련하여 히로시마,나가사끼가 원자탄공격을 받은것은 력사의 비극이며 중국측은 히로시마,나가사끼인민들이 피해를 입은데 대하여 깊은 동정을 표시한다,그러나 일본은 유관결의초안에서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이목을 교묘하게 집중시킴으로써 저들을 희생자로 묘사하였는데 이것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다른 나라들에 저지른 범죄를 감추려는 교활한 책동이다라고 하면서 일본을 호되게 추궁하였다.

일본대표는 이에 대해 중국이 제2차 세계대전시기의 특정한 문제들이나 사건들에 치중하면서 일본을 비난하는것은 건설적인것이 되지 못한다느니 뭐니 하며 저들의 교활한 술책을 가리워보려고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이 결의초안에 강짜로 히로시마,나가사끼의 핵재난후과를 마구 과장하여 삽입한것은 저들의 력사적책임을 약화시키려는 못된 속심의 발로라고 비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의 시운전이 진행되였다

주체104(2015)년 11월 20일 로동신문

 

2015-11-20-01-01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의 시운전이 진행되였다.

박봉주동지,김양건동지,오수용동지,조용원동지,한광상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련관부문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10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서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를 돌아보시며 지하전동차의 시운전을 진행할 때 자신께서 꼭 타보시겠다고 우리의 로동계급들과 과학자,기술자들과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11월 19일 22시 30분 지하전동차의 시운전이 진행되는 개선역에 나오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개선역을 돌아보시면서 오늘따라 우리 수령님,우리 장군님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고,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하여주시려고 한평생을 깡그리 다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이 깃들어있는 평양지하철도는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갈 민족의 귀중한 재보,인민사랑의 대기념비적창조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인민들을 위해 남기신 수많은 사랑의 유산들중의 하나인 평양지하철도는 우리 조국의 무진막강한 경제력,종합적국력의 과시로 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지하철도에서 우리의 로동계급들과 과학자,기술자들이 만든 지하전동차가 달리는것을 보시였으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2015-11-20-01-02

2015-11-20-01-03

 

[Korea Info]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자고 하시며

주체104(2015)년 11월 20일 로동신문

 

당과 국가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바쳐지고 인민을 위해 철저히 복무하는 이 땅의 현실은 참으로 긍지롭다.넓고넓은 세상을 둘러보아도 우리 인민처럼 당과 국가의 보살핌속에서 복된 삶을 누리는 인민은 없다.

인민,그 이름과 더불어 온 누리에 더욱 빛을 뿌리는 내 나라,내 조국의 현실은 위대한 스승,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그리도 가슴벅찬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인민을 하늘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에 얼마나 위대한 뜻이 빛발치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열렬한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뜻이 불멸의 화폭들과 더불어 력력히 어려와 만사람의 심금을 울린다.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앞두고 평양산원에서는 415번째의 세쌍둥이가 태여났다.기쁜 소식이 전해진 그 시각 사람들의 마음은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끝없이 달리였다.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쁜 소식을 선참으로 아뢰이고싶어 평양산원의 종업원들은 그이께 삼가 편지를 올리였다.

친어버이를 그리며 따르는 이 나라 인민의 마음이 어린 그들의 편지를 반갑게 받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뜻깊은 친필을 보내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사회주의건설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

주체104(2015)년 11월 20일 로동신문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면서 사상,기술,문화의 3대혁명을 철저히 수행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이다.이 총로선은 위대한 주체사상,선군사상의 기치밑에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하는 길을 밝힌 가장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로선이며 앞으로도 거대한 생명력과 생활력을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길로 향도해나가는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창건 70돐에 즈음하여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에서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70년력사를 긍지높이 총화하시면서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을 확고히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장구한 70성상 오직 당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인 진리로 믿고 충정으로 받들어온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가슴은 지금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싸워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내놓으신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면서 사상,기술,문화의 3대혁명을 철저히 수행할데 대한 총로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이다.》

당의 총로선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의 총적방향을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전략적로선이다.옳바른 총로선을 가지고 혁명하는 당은 뚜렷한 목표를 향하여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갈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전진도상에서 좌왕우왕하게 되며 종당에는 혁명과 건설에서 좌절과 실패를 면할수 없게 된다.이것은 사회주의건설의 력사가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람들이여,백두청춘을 부러워하라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

주체104(2015)년 11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을 굳게 믿고 청년들이 강성국가문패를 남먼저 달게 하려는것은 당중앙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온 천지가 폭설로 뒤덮인 백두전역에 감격과 기쁨의 파도가 세차게 설레이고있다.청년강국의 주인들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실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사랑이 또다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에게 와닿은것이다.

지난 11월 14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을 격정속에 받아안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은 평양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또 드리였다.

지금 백두전역의 산봉우리들은 머리우에 백설을 떠이고서 곧 들이닥칠 강추위를 예고하고있다.그러나 청년돌격대원들의 마음은 따뜻한 봄날을 맞이한듯 마냥 즐겁기만 하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올해에만도 3차례나 백두전역을 찾으시여 그 누구도 줄수 없는 크나큰 믿음과 영광을 거듭거듭 안겨주신 우리 원수님께서 오늘은 또다시 돌격대원들의 겨울나이준비를 념려하시여 사랑의 선물을 아름이 모자라게 안겨주시였으니 그들은 이 세상 모든 행복과 기쁨은 다 자기들에게 차례진것만 같아 가슴을 들먹이고있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대장 김상민동무는 대를 이어 계속되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청년중시,청년사랑의 위대한 뜻에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전문 보기)

 

2015-11-20-05-01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왜 청와대의 충견이 되였는가

주체104(2015)년 11월 20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이미 거덜이 난 《색갈론》을 력사의 쓰레기통에서 끄집어내여 교과서《국정화》소동에 앞장서며 사회적갈등과 대립을 정신없이 부채질하는 사이비정객이 있다.《새누리당》대표 김무성이다.

그 무슨 《좌편향된 력사교육의 정상화》니,력사교과서《국정화》는 그 《첫걸음》이니 하며 청와대의 구미를 맞추는 수작만 늘어놓던 이자는 최근 더 열성스럽게 《국정화》소동을 정당화하고있다.며칠전 극우보수의 어중이떠중이들앞에서 《특강》을 한답시고 나타난 김무성은 현행교과서제는 《좌파〈정권〉의 거대한 음모의 산물》이라고 비린청을 돋구면서 《국정화》와 관련한 《싸움에서 지면 망한다.》고 아부재기를 쳤다.지어 동족까지 걸고들며 《북붕괴》망발을 줴치는 용납 못할 도발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이미전부터 김무성은 사회의 절대다수가 반대규탄하는 력사교과서《국정화》를 한사코 합리화하기 위해 갖은 요술을 부리다가 그것이 통하지 않게 되자 《색갈론》을 들고나오고 《국정화》반대세력을 《종북세력》으로 몰아댄 장본인이다.현행교과서들이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사회주의강성대국론을 다루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면서 우리의 존엄과 체제까지 걸고든 대결미치광이가 바로 김무성이다.그 무슨 《발대식》이라는데서 남조선력사학자의 《90%가 좌파》라느니,그들이 쓴 력사교과서는 《패배한 력사》를 가르치고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절대 물러설수 없는 력사전쟁이 시작》되였다고 비린청을 돋군 대가로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하였다.나중에는 《정권》이 바뀌면 《〈국정화〉는 불가능하다.》고 악을 쓰면서 력사교과서《국정화》는 《꼭 이겨야 할 전쟁》이라고 기염을 토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정세파국을 조장하는 《인권》모략소동

주체104(2015)년 11월 20일 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의 앞길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는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계속 악랄하게 매달려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얼마전 남조선당국은 미일반동들을 비롯한 적대세력들과 야합하여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우리 공화국을 모해하는 그 무슨 《북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조작하려고 날뛰였다.한편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무성 《북인권특사》라는자와 쑥덕공론을 벌려놓고 우리에 대한 악의에 찬 나발을 불어대면서 대결소동을 부리였다.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은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정면도전,극악한 정치적도발로서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근원이다.북남관계개선이 중대한 민족사적과제로 나서고있는 지금 남조선당국이 외세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의 돌격대로 나서서 우리를 모해하려고 발광하는것은 도저히 묵과할수 없다.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고 북남대결을 격화시키는 불순한 도발행위이다.

리명박《정권》에 이어 현 남조선《정권》이 등장한 이후에도 북남사이에는 대화와 접촉이 거의나 진행되지 못하였으며 설사 진행되였다 해도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은 전혀 해소되지 못하였다.그것은 남조선당국이 반공화국핵소동과 함께 《인권》모략을 동족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기본공간으로 삼고 외세와의 공조밑에 그에 악랄하게 매달려왔기때문이다.

미국의 반공화국《인권》공세는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것이다.미국은 지난 수십년간 우리에 대한 정치경제적봉쇄와 군사적위협과 같은 온갖 반공화국적대시책동을 감행해왔다.그러나 이 모든것이 통하지 않게 되자 우리 공화국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운운하며 그것을 구실로 새로운 침략의 기회를 마련해보려고 발악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새로운 랭전구도를 형성하려는 위험한 술책

주체104(2015)년 11월 20일 로동신문

 

20세기 후반기에는 랭전의 살벌한 무대가 유럽을 중심으로 하여 세계에 펼쳐졌었다.21세기 10년대에 들어와서는 동북아시아가 새로운 랭전의 중심지로 되고있다.

기본장본인은 미국이다.일본과 남조선괴뢰들은 미국의 지휘봉에 꼭두각시로 놀아나면서 상전이 구상하고 내미는 랭전구도수립에 깊숙이 말려들고있다.

최근 미국은 일본과 《비상사태시》뿐아니라 평화시기에도 미군과 일본《자위대》의 집단적대응을 다루는 새 군사조정기구를 내오기로 결정하고 남조선당국과 《4D작전계획》을 공식채택하는 등 추종세력들과의 군사공조를 전례없이 강화하고있다.

이로써 미국은 일본,남조선과 각각 맺은 쌍무군사동맹관계들을 더욱 강화하고 동북아시아지역에 대한 무력증강과 침략적인 미,일,남조선3각군사동맹구축을 합법화할수 있는 토대를 든든히 닦아놓았다.

미,일,남조선3각군사동맹은 일본과 남조선괴뢰정권사이에 동맹관계가 형성되면 완전히 구축되게 된다.

미국은 과거사문제와 《유사시》 일본《자위대》의 《북지역진입》문제 등을 놓고 모순과 갈등을 빚어내며 개와 고양이처럼 아웅다웅하는 일본과 남조선괴뢰들의 군사적관계를 밀접히 하도록 하기 위해 흉측하게 놀아대고있다.

미국은 우리 나라의 《위협》을 일본과 남조선괴뢰들을 군사적으로 붙여놓기 위한 점착제로 써먹고있다.

미국이 일본과 함께 내오기로 결정한 새 군사조정기구의 사명은 지금과 같은 평상시에도 《위기가 발생》하는 경우 량측 정부들이 정보를 공유하여 빠른 군사적결정을 내리도록 방조하며 그를 통해 두 나라의 군사동맹을 강화해나가는것으로 되여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전사의 영원한 념원

주체104(2015)년 11월 19일 로동신문

 

폭풍치며 전진하는 우리 혁명의 교향곡과도 같이 장중히 울리는 노래들,천만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고 최후승리에로 고무추동하는 명곡들인 《전사의 념원》,《장군님 따라 싸우는 길에》,《장군님은 조선의 운명》,

이 노래들을 각별히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는 노래로 시작되고 노래로 전진하며 노래로 승리떨치는 우리 혁명의 진군길에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들,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들의 일편단심의 분출인 이 노래들이 더 높이 울려 수령흠모의 열기가 활화산처럼 타번지기 바라신다.

어찌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강렬한 감정으로 이 노래들을 사랑하시며 우리 천만심장의 피줄과도 같은 이 노래들이 더 높이 울리기 바라시는것인가.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에 대한 열렬한 흠모심,결사옹위의 신념과 투지로 충만된 이 노래들에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영원한 일편단심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다함없는 충정과 의리의 세계가 웅심깊이 비껴있다.

하다면 이 노래들에는 과연 어떤 감동깊은 력사가 깃들어있는것인가.

무적의 강군을 령솔하신 불세출의 장군이시였을뿐아니라 한번 펜을 잡으시면 주옥같은 문구와 신비한 선률로 만민의 심장을 자석처럼 끈 시대적명곡들을 창작하신 문학예술의 거장이신 어버이장군님,

심도있는 음악을 좋아하시고 아름다운 음악,참다운 예술을 요구하신 위대한 장군님,

음악을 모르면 정치를 못한다는 확고한 견해와 리념으로 가슴을 불태우시며 음악의 지위를 비상히 높여주신 천재적인 음악대가이신 우리 장군님,(전문 보기)

 

[Korea Info]

녀성들의 영원한 행복의 보금자리 -남조선인민들 열렬히 동경-

주체104(2015)년 11월 19일 로동신문

 

시대를 창조하고 혁명의 미래를 꽃피우는 길에서 값높은 생의 자욱을 새겨가는 우리 녀성들의 행복한 모습에서 남조선인민들은 절세의 위인들의 사랑의 정치를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다.

남조선의 한 청년단체 간사 로지은은 이북의 어머니들을 소개한 편집물을 보고 크게 감동되였다고 하면서 자기의 글에 다음과 같이 썼다.

거기에는 수십명의 부모잃은 어린이들을 데려다 키운 어머니들,집단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의 어머니들,귀한것이 생길 때마다 군인들의 초소로,건설장으로 찾아간 어머니들,어린이를 많이 낳아 모성영웅으로 된 어머니들이 소개되였다.

그들은 자기들이 훌륭한 어머니로 될수 있은것은 김정일장군님의 한없는 사랑과 손길이 있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그분의 하해같은 은혜에 자그마한 기쁨을 드리는것으로나마 보답하는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한결같이 말하였다.

나는 그들의 말을 통해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온갖 심혈을 다 기울여 키워오신 녀성들을 위해 끝없는 열정을 부어주신 장군님의 사랑의 정치에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녀성인권연구회 간사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처음으로 주체의 녀성해방리론을 창시하시고 실천하시여 수수천년 력사밖에 밀려나 수난당하던 녀성들을 남성들과 나란히 력사의 한복판에 당당히 세워주시였다.

녀성의 지위와 역할을 력사의 한쪽수레바퀴로 규정해주시고 그들을 사회발전과 인간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존재로 내세워주신 주석님의 은덕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당국은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관계개선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대답-

주체104(2015)년 11월 19일 로동신문

 

【평양 1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남조선당국이 북남대화문제를 놓고 허튼 여론을 내돌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남조선당국은 당국회담과 관련하여 《북이 묵묵부답하고있다.》느니,《호응》이니 뭐니 하고 떠들고있는가 하면 현 집권자까지 나서서 《북의 진정성과 실천의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력설하면서 마치 저들이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있는듯이 놀아대고있다.

이것은 북남대화가 열리지 못하고있는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시켜보려는 불순한 기도의 발로외 다름이 아니다.

내외가 공인하고있는바와 같이 우리는 지난 8월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을 주동적으로 마련하고 접촉에서 이루어진 합의사항들을 성실히 리행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여왔다.

얼마전 금강산에서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이 진행되고 북남사이에 민간급접촉과 교류가 점차 활성화되고있는것은 우리의 적극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의 결과이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온 겨레의 의사와 념원에 역행하여 대화상대방을 부정하고 동족을 해치기 위한 외세와의 북침전쟁불장난을 매일같이 벌리고있으며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 핵 및 《인권》소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남조선집권자는 해외를 싸다니며 외세에 《북핵공조》를 구걸하는 수치스러운 놀음에 매달리고있는가 하면 남조선안에서는 온 겨레가 반대하는 력사교과서《국정화》놀음이 우리에 대한 적대의식을 고취하는데 목적을 두고 강행추진되는 등 동족대결소동이 그칠새없이 벌어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백년숙적의 죄악을 천백배로 결산할것이다

주체104(2015)년 11월 19일 로동신문

 

오늘도 우리 겨레는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던 삼천리강토에 망국의 비운을 몰아온 1905년의 11월 17일을 잊지 않고있다.일제의 날강도적인 《을사5조약》의 날조로 하루아침에 국권을 외세에게 강탈당한 우리 민족은 얼마나 비분에 떨었던가.

동서고금에 류례가 없는 날강도적인 《을사5조약》의 날조,참으로 그것은 일제에 의해 우리 민족이 당한 가슴아픈 치욕이고 비극이였다.

영원히 아물수 없는 원한의 상처를 남긴 그날로부터 110년이 흘렀지만 우리 민족은 일제의 죄악을 한시도 잊지 않고있으며 그 대가를 기어이 천백배로 받아내고야말 의지로 가슴끓이고있다.

일제에 의한 《을사5조약》의 날조는 가장 포악하고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짓밟은 전대미문의 국권강탈범죄이다.

조약은 일제의 강도적본성과 침략성을 여지없이 드러내보여주었다.

《을사5조약》은 사실상 조약의 명칭도 없고 조약발효의 중요한 절차인 황제의 서명,국새날인도 없으며 대표의 위임장 등 초보적인 조약문서형식조차도 갖추지 못한 불법무법의 협잡문서이다.

잔악무도한 일본강도들이 총칼을 동원하여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무시하며 《을사5조약》을 날조한것은 세계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최악의 국가테로범죄행위이다.이 조약 아닌 《조약》에 의해 우리 나라는 정치,경제,군사 등 사회정치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자주권을 무참히 빼앗기고 인민들은 일찌기 겪어보지 못한 피눈물나는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들쓰게 되였다.

일제침략자들은 식민지통치기간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투쟁한 수많은 애국자들을 닥치는대로 체포,투옥,학살하였으며 840만여명에 달하는 조선의 청장년들을 《징병》,《징용》,《보국대》 등의 명목으로 전쟁터와 고역장들에 끌고가 비참한 죽음을 강요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5年11月
« 10月   12月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