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16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아시아태평양지역준비위원회 결성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아시아태평양지역준비위원회가 8일에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명예위원장들로 전 네팔정부 수상 마다브 꾸마르 네팔,인도네시아 수카르노교육재단창립위원회 위원장 라흐마와띠 수카르노뿌뜨리가,공동위원장들로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피터 우즈,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의장 히모리 후미히로,방글라데슈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라쉐드 칸 메논,파키스탄민족당 위원장 하씰 칸 비젠조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들로는 윁남,인디아,방글라데슈,인도네시아,필리핀,네팔,몽골,타이,스리랑카 등 여러 나라의 각계 인사들이 망라되였다.
준비위원회 결성과 관련한 공보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한평생 인류자주위업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신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들이신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각하께서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며 그분들께서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해가 갈수록 만방에 더욱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인류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여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자주의 새시대를 개척하시였으며 김정일각하께서는 위력한 선군정치로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세계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시여 자주시대를 빛내이시고 인류의 휘황한 미래를 펼쳐주시였다.
인류자주위업은 김정은각하의 선군령도밑에 승승장구하는 조선에서 자기의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하며 세계적판도에서 커다란 감화력을 가지고 힘있게 전진하고있다.
인류자주위업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다.
지난해 10월 세계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대표들,각계 인사들은 평양에 모여 자주시대를 펼치시고 인민의 자유와 행복,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을 향도하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를 칭송하기 위한 국제적인 대회합을 김일성주석의 탄생 105돐,김정일각하의 탄생 75돐,
김정은각하께서 조선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추대되신 5돐이 되는 뜻깊은 2017년에 조선의 기상이며 상징인 백두산에서 진행할것을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
시대의 진모습은 사회를 이루는 매 인간들의 정치사상적,도덕적준비정도와 그 인간들의 결합관계가 어떤가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할수 있다.인간들호상간 서로 돕고 위하며 한마음한뜻으로 단합된 사회와 시대는 필경 아름답고 정의로운것이며 이는 곧 시대의 긍지이고 사회발전의 억센 밑뿌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영광의 대회를 향하여 폭풍쳐달리는 오늘 이 땅에서는 우리 사회의 고유한 본태와 대풍모의 발현인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무수히 꽃펴나 집단주의의 우월성을 세상에 격조높이 과시하고있다.
핵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선 승리자의 긍지드높이 강성국가건설대진군에 산악같이 일떠서 일터마다에서 눈부신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는 사람들,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울 기개로 용약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곳으로 달려나가는 미더운 청년들,동지들을 친혈육처럼 사랑하며 뜨거운 정과 열을 바치는 사람들 …
주체의 조국에 펼쳐진 아름다운 현실은 정신도덕분야에서의 주체사상의 빛나는 승리를 확증해주며 이 세상 그 무엇에도 견줄수 없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의 우월성과 그 위력을 말하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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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나 물건은 없다가도 생기지만 사회의 본태는 하루이틀사이에 형성되지 않는다.사회의 본태는 해당 나라의 지도사상과 리념,매 인간들의 인생관,도덕관에 의하여 력사적으로 형성되고 공고화된 인간관계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론평 : 분별없이 놀아대지 말라
최근시기에 들어와 일본반동들의 군국화책동이 도를 넘어서고있다.
상전인 미국을 등에 업고 군사대국화의 길로 미친듯이 질주하는 한편 남조선을 끌어들여 3각군사동맹구축에 열을 올리고있다.
일본반동들이 2017년부터 신형미싸일을 미국과 공동으로 제작하기 위한 준비사업에 본격적으로 달라붙고있는것이 이를 립증해주고있다.
일본의 한 통신은 정부가 새형의 해상배비형요격미싸일 《SM-3 블로크 2A》를 자국에서 생산하고 그것을 태평양상에서 시험해보기 위하여 미국과 짝자꿍이한 계획내용을 보도하였다.
이것은 그저 스쳐지나보낼수 없는 사태발전이다.
정부의 적극적인 후원속에서 상전과 벌리는 첨단무기개발은 일본의 군국화책동이 극히 위험한 단계에서 광란적으로 감행되고있음을 뚜렷이 실증해준다.
아시아를 제패하려는것은 일본반동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며 전략적목표이다.이미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 아시아지배를 실현해보려고 날뛰다가 패망한 전범국,전패국으로 락인되여있다.
일본반동들은 저들이 패망하게 된것은 힘이 약하였기때문이라고 하면서 오래전부터 무력을 증강하면서 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하여왔다.숱한 과학기술력량과 막대한 자금을 군비증강에 쏟아부으면서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끊임없이 개발,생산하여왔다.집요한 군사대국화책동으로 《자위대》는 대규모적이며 현대적인 정규무력으로 자라났다.
하지만 일본반동들은 여기에 만족해하지 않고있다.
해외침략이라는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부단한 힘의 저축과 함께 그에 필요한 사회적분위기,공고한 법적환경을 조성하여야 한다고 보고있다.
오늘에 와서 일본은 《일미방위협력지침》과 《안전보장관련법》개정으로 해외침략을 위한 법률적기틀까지 다 마련해놓았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해를 맞으며 하신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대외정책적리념을 다시금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침략과 전쟁,지배와 예속을 반대하는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을 더욱 강화하며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켜나갈것입니다.》
자주,평화,친선은 우리 공화국의 시종일관한 대외정책적리념이다.
우리 인민은 침략과 전쟁,지배와 예속을 반대하는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을 매우 귀중히 여기고있다.전쟁과 평화에 관한 문제는 현시기 인류의 운명과 관련되는 초미의 문제이다.평화는 인류공동의 념원이며 자주성을 옹호하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이다.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민들은 인류의 생존자체를 위협하는 새 전쟁과 핵참화를 방지하고 평화와 안전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그러나 세계제패를 꿈꾸는자들은 여전히 힘의 정책을 버리지 않고있다.
오늘 미국의 새 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고있다.세계는 커다란 우려를 가지고 조선반도정세를 주시하고있다.자주,평화수호의 전초선에 서있는 우리 인민은 국제적련대성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누구보다도 깊이 절감하고있다.
평화의 리념을 구현하는것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이 끊임없이 감행되는 속에서 강성국가건설을 진행하고있는 우리 인민에게는 평화가 더없이 귀중하다.우리 공화국이 국방력강화에 최선을 다하는것은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환경에서 강성국가건설을 더욱 힘차게 떠밀어나가기 위해서이다.(전문 보기)
조선의 앞길을 막지 못할것이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연해변강위원회기관지 《쁘라우다 쁘리모리야》 제1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완공된 과학기술전당을 돌아보시는 사진문헌을 모시고 《오늘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표제밑에 여러 제목의 글을 게재하였다.
신문은 《평양의 과학기술전당》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올해 1월 1일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과학기술전당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된 소식을 전하였다.
신문은 《수소탄은 자위의 무기》라는 제목의 글에서 조선이 수소탄시험 완전성공으로 세계의 이목을 끌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이 발표된 후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수소탄시험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전쟁위험에 대처한 자위적조치라는것을 다시금 천명하시였다.
실지로 온 세계가 미국의 수법을 잘 알고있다.이전 유고슬라비아와 리비아,이라크의 현실이 이를 잘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마수가 닿는 곳마다 혼란과 붕괴,살륙의 지대로 변하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핵무기만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침략과 간섭을 막을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조선은 자체로 개발한 핵무기로 미국의 침략에 대처한 든든한 방패를 세워놓았다.
본사편집부가 진행한 여론조사에 참가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웃나라의 수소탄시험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있다.
조선은 이미 수십년간이나 제재속에 살아가고있다.
그러나 제재는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전진하는 조선의 앞길을 막지 못할것이다.
결론은 단 한가지,비록 봉쇄와 제재속에서 쉽지 않은 길을 가고있지만 조선이 이룩하고있는 모든 분야에서의 성과들에 감탄을 금할수 없으며 도처에서 급속한 진보가 느껴진다는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역전되여가고있는 수리아정세
수리아가 테로소탕작전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지난해말 수리아정부군과 민병대는 로씨야공군의 지원하에 남부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단행하여 수많은 전과를 거두었다.새해에 들어와서도 수리아정부군은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강력한 공격작전들을 계속 벌려나가면서 전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얼마전에도 수리아정부군은 테로분자들의 수중에 장악되여있던 살마시에 대한 공격을 단행하여 이 도시를 완전히 탈환하였다.
수리아정부군의 특수부대들은 요새화된 진지들을 정면으로 공격하는 전술과 함께 포 및 미싸일타격으로 적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등 전통적인 공격수법들을 적용하였다.전투개시 몇시간만에 테로분자들의 진지는 완전히 붕괴되였으며 그들은 뛰르끼예국경부근으로 황급히 퇴각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한다.
이것은 지난해부터 로씨야가 수리아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공습을 개시한이래 수리아-로씨야련합군이 거둔 가장 의의있는 전과들중의 하나로 된다.살마시를 함락함으로써 수리아정부군은 이곳을 새로운 군사적지탱점으로 하여 테로세력이 장악하고있는 나머지지역들도 되찾을수 있는 유리한 가능성을 가지게 되였다.
테로분자들의 사기는 크게 저락된 상태에 있다.겨우 살아남은자들은 《더는 싸울 능력이 없다.》고 개탄하고있다.
외신들은 최근에 들어와 수리아정부군이 거두고있는 군사적성과들은 로씨야공군의 강력한 항공타격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고 평하고있다.
로씨야가 수리아전역에 뛰여들기 전에 이미 미국을 위수로 하는 다국적군이 수리아에서 《이슬람교국가》를 타격한다고 하면서 공습작전들을 진행하였다.그러나 실질적으로 달라진것은 아무것도 없었다.오히려 이 나라에서 테로세력은 보다 넓은 지역을 차지하고 살기가 등등하여 파괴와 략탈,살인만행을 일삼았다.수리아에서의 위기는 가셔지지 않고 더욱 격화되기만 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변할수 없는 미국의 반이란적대시정책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핵문제를 구실로 실시하여오던 대이란경제제재를 해제한다는것을 발표하였다.
이를 놓고 지금 서방세계는 《국제분쟁해소의 본보기》라느니 뭐니 하며 요란스레 떠들어대고있다.일부 분석가들은 이것을 이란과 미국사이의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기 위한 미국의 주동적인 조치로 묘사하고있다.
잘못된 평가이다.미국의 대이란정책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최근 미국이 이란의 탄도미싸일계획을 놓고 새로운 제재를 가하고있는 사실이 이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난해 10월과 11월 이란은 국방력강화를 위하여 자체로 개발한 탄도미싸일들을 시험발사하였다.그러자 미국은 이란이 시험발사한 탄도미싸일들이 모두 핵탄두를 탑재할수 있는것들이며 이것은 곧 유엔결의에 대한 엄중한 위반으로 된다고 아부재기를 쳤다.이란은 자기 나라가 어떠한 핵무기도 가지고있지 않다는데 대하여 이미 립증하였으며 또 자국의 미싸일가운데 핵탄두를 장착할수 있도록 설계된것은 없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막무가내로 이 문제를 유엔에까지 상정시켰다.지난해 12월 유엔전문가위원회로 하여금 이란의 탄도미싸일발사시험이 유엔결의에 위반된다는 《결론》이라는것을 만들어내게 하였다.그후 미국은 새로운 제재를 준비하고있다는것을 공개하면서 이란을 위협해나섰다.
얼마전에는 끝끝내 이란의 미싸일활동에 관여하였다는 리유로 개별적이란인들과 11개의 기업체를 제재대상에 포함시키는것을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제재를 발동시켰다.
이란에 대해 이미 실시했던 제재들을 해제하면서 한켠으로는 또 다른 제재를 가하고있는 미국이 노리는 목적은 명백하다.그것은 바로 이란의 국력을 억제,약화시키고 저들에게 순종하는 나라로 만들자는것이다.(전문 보기)
사설 : 상원로동계급의 영웅적기상으로 대고조진군의 승전포성을 힘있게 울리자
주체조선의 수소탄폭음으로 장쾌한 서막이 열린 올해의 투쟁의 전렬에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 서있다.당창건 70돐을 빛나게 장식하고 건설의 대번영기가 끊임없이 이어지게 하는데 특출한 기여를 한 상원로동계급을 비롯한 온 나라 로동계급이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며 당 제7차대회를 향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운 조선속도창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지난해 세멘트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자,기술자,일군들에게 조선로동당 제1비서의 명의로 축하전문을 보내주시였다.여기에는 오늘의 앙양된 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뜻깊은 올해에 더 많은 세멘트를 생산하여 혁명을 보위하고 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마련함으로써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과 본때를 다시한번 남김없이 떨쳐나갈것을 바라시는 절세위인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축하전문,이것은 상원의 로동계급만이 아닌 우리의 전체 로동계급이 받아안은 최상의 믿음이며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조선로동계급의 성스러운 사명감을 백배해주는 비약의 원동력이다.
상원의 로동계급처럼 백두의 붉은 혁명정신과 자강력제일주의를 필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여 당중앙의 권위를 결사옹위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앞장에서 받드는것은 우리 로동계급의 신성한 의무이고 혁명적본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주체혁명의 핵심부대,나라의 맏아들답게 당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며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추켜들고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길에 새기신 숭고한 자욱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향하여 천만이 일떠섰다.
또 얼마나 위대한 변혁들과 빛나는 승리들이 희망찬 올해를 금문자로 아로새길것인가.
우리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따라 새해의 첫 진군길에서부터 힘차게 내짚은 천만의 발걸음에 활력을 더욱 백배해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신년사의 구절구절이 커다란 진폭으로 메아리쳐온다.
우리 당은 인민생활문제를 천만가지 국사가운데서 제일국사로 내세우고있습니다!
모든 가정들에 화목과 정이 넘쳐나고 사랑하는 우리 어린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기를 축원하시며 천만근의 무게를 담아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깊은 음성이 온 나라에 울려퍼지던 그때 인민들은 무한한 격정속에 친근하신 그이의 영상을 우러르지 않았던가.
세계의 그 어느 나라에서나 맞이하는 새해이지만 우리 인민처럼 령도자의 정넘친 축복을 받는 사람들은 없을것이다.
우리 원수님께서 이 땅에 안아오신 빛나는 성과들에 인민의 행복도,아름다운 꿈도,인민이 누리게 될 만복도 있음을 이 나라의 천만아들딸들은 불타는 심장들에 뜨겁게 새겨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강국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하겠습니다.》
경제강국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할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서 받아안는 숭고한 사상감정이 있다.
우리의 경제강국건설목표는 인민생활향상이고 경제강국건설에서 전환의 돌파구를 열어야 할 부문도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부문,제일 선차적인 부문도 인민생활과 관련된 부문이라는것이다.(전문 보기)
천만가지 국사중의 제일국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우리 당은 인민생활문제를 천만가지 국사가운데서 제일국사로 내세우고있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올해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여기에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함으로써 당을 따라 준엄한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온 위대한 우리 인민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생활문제를 천만가지 국사가운데서 제일국사로 내세우고있습니다.》
인민생활문제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운다는것은 인민들에게 먹고 입고 쓰고사는것을 비롯하여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문제를 당과 국가의 첫째가는 중대사로 틀어쥐고 여기에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간다는것을 말한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우리 당이 창당 첫 시기부터 혁명과 건설의 전로정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는 근본원칙이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근본사명으로,존재방식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생활향상을 떠난 그 어떤 요구와 리익,활동이란 추호도 있어본적이 없다.
올해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해이다.첫 수소탄시험의 장쾌한 폭음과 더불어 우리 공화국의 정치사상적,군사적위력이 세계만방에 힘있게 떨쳐지고있는 이 력사적인 분수령에서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다시한번 박차를 가함으로써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그러면 뜻깊은 올해에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농산,축산,수산부문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전문 보기)
전민학습의 대전당,최신과학기술보급거점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과학기술전당을 돌아보고 (1)-
과학기술전당이 문을 열었다.
뜻깊은 올해의 첫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성대하게 진행된 과학기술전당의 준공식과 함께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맞는 새해의 첫문을 과학으로 열어제낀 때로부터 불과 20여일밖에 안되지만 전당은 벌써 인민의 정든 집으로 되였다.
과학기술강국,인재강국의 령마루에로 비약하는 우리 조국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는 이 거창하면서도 화려하고 웅건장중하면서도 희한한 전민학습의 대전당과 더불어 과학의 섬으로 천도개벽된 여기 쑥섬으로 온 나라의 관심이 삽시에 쏠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전당은 우리 당의 과학중시,인재중시정책이 응축되고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이 철저히 구현된 주체건축예술의 상징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쑥섬으로 오고있다.문을 연 첫날 손자들을 데리고 과학기술전당에 아침일찍 가보았다는 락랑구역의 한 주민은 격동된 심정으로 이렇게 훌륭한 인민의 배움의 집을 온 나라가,아니 온 세상이 하루빨리 알게 해달라고 전화까지 걸어왔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광명한 미래에로 가는 렬차의 차표를 팔아주는 매표소나 같다고 뜻깊게 말씀하신 과학기술전당은 그야말로 련일 초만원이다.온 나라에 거세차게 휘몰아치고있는 학습열풍을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축도이기도 하다.끊임없이 모여드는 사람들의 흐름으로 하여 펜촉모양의 과학기술상징탑뒤로 한눈이 모자라게 안겨오는 웅장한 과학기술전당의 주변에 펼쳐진 드넓은 마당도 좁아진듯,활짝 열린 큰 문도 작게만 보인다.
배움의 열기로 한껏 달아오른 마음을 안고 방방곡곡에서 달려온 사람들과 함께 우리도 미래행차표를 뗐다.
과학기술전당에 들어서니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한눈에 환하게 안겨왔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최악의 위기는 누가 몰아왔는가
최근 남조선에서 정치적혼란과 갈등이 극도에 달하고 사회전반이 총체적위기에 빠지면서 민심의 분노는 도처에서 폭발하고있다.남조선 각계는 일본군성노예범죄와 관련한 남조선과 일본당국사이의 협상결과와 관련하여 일본의 과거범죄를 묵인해준 보수패당의 극악한 친일매국행위를 단죄규탄하면서 굴욕적인 《합의》를 무효화시키기 위한 대중적투쟁에 궐기해나서고있다.한편 남조선로총은 로동자들의 의사를 외면하고 반인민적악법인 《로동개혁》법안을 한사코 《국회》에서 통과시키려고 발악하는 보수당국에 대한 항거의 표시로 《로사정대타협》의 파기와 대화중지를 선언하고 반《정부》투쟁기운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이에 바빠난 남조선집권자는 얼마전 《대국민담화》놀음을 벌려놓고 저들의 친일역적행위에 대해 《최선의 노력》이니 뭐니 하고 변명하면서 뻔뻔스럽게도 《리해》를 요구하는 망동을 부리였다.한편 《경제비상상태》니 뭐니 하고 《로동개혁》법안처리와 관련하여 《국회》와 야당세력을 협박하였으며 로동자들에게는 그 무슨 《고통분담》과 《협조》를 또다시 설교하였다.이것은 저들의 사대매국적이며 반인민적인 악정이 몰아온 최악의 정치적파국과 혼란의 책임을 어떻게 하나 모면하고 분노한 민심을 눅잦혀 반역정책을 한사코 실현하려는 흉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하지만 남조선집권자의 파렴치한 망동은 가뜩이나 달아오른 민심을 더욱 쑤셔놓고있으며 사회적혼란과 위기를 한층 격화시키고있다.
남조선과 같은 썩고 병든 반인민적사회에서 정치가 혼란되고 경제가 위기에서 헤여나지 못하며 대중투쟁이 강화되는것은 당연한 리치이다.그것은 다 인민을 기만우롱하며 사대매국과 악정을 일삼는 반역통치배들스스로가 빚어낸것이다.남조선집권자는 그 어떤 오그랑수를 써도 저들의 반역정책과 반인민적망동이 몰아온 총체적위기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남조선사회의 현 위기는 외세의존에 명줄을 걸고 외세에게 민족의 리익과 존엄을 깡그리 팔아먹는 사상 류례없는 사대매국정치에 의해 초래된 필연적결과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폭압의 칼을 빼든 친일역적
최근 서울지방경찰청이 남조선의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를 수사하는 놀음을 벌려놓고있다.그 리유를 보면 황당하기 그지없다.얼마전에 있은 수요집회에 이 단체가 신고한 인원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기때문에 《집시법》위반이라는것이다.그야말로 뜨물먹고 주정하는 격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수요집회는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반일운동의 상징이다.
수요집회는 남조선의 일본군성노예피해자 20여명이 1992년 1월 8일(수요일)당시 일본수상의 서울행각을 앞두고 일본대사관앞에서 일본군성노예강제련행인정과 희생자들에 대한 배상 등을 요구하여 항의시위를 벌리면서부터 시작되였다.
그후 《정대협》의 주최로 매주 수요일마다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정기집회가 열리면서 그 명칭이 수요집회로 불리우게 되였다.집회에는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비롯하여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과 세계각국의 인권운동가들은 물론 일본의 량심적인 인사들까지 참가해왔다.
수요집회가 무려 1 200여차를 기록하며 24년동안 진행되여왔지만 그것이 문제시된적은 한번도 없었다.그런데 남조선의 현 보수당국은 수요집회에 참가한 사람이 신고된 인원보다 많다는 터무니없는 구실을 내대며 수십년간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에 앞장서온 《정대협》을 경찰을 내세워 탄압하고있는것이다.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이 격분스러운 파쑈적망동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웃선의 요구가 반영된것》이라고 평하고있다.
결코 무리가 아니다.지금 남조선집권자는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극구 비호하면서 매국협상을 규탄하는 각계의 항의투쟁을 눅잦히기 위해 별의별짓을 다하고있다.지어 반일,반《정부》투쟁에 나서는 각계층 인민들을 탄압하려는 기도까지 스스로 드러냈다.
《정대협》에 대한 남조선경찰의 무지막지한 탄압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민족적의분의 웨침-《소녀상을 지키자!》
《소녀상을 지키자!》
격렬한 함성이 남녘땅 도처에 울리고있다.친일매국노들의 굴종행위로 치욕을 당한 남조선인민들이 분화구를 찾던 용암마냥 반일,반《정부》기운을 무섭게 폭발시키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말 남조선당국은 일본과 매국반역적인 협상을 벌려놓고 서울주재 일본대사관앞의 성노예소녀상을 철거할것을 밀약하였다.이 소식은 온 남조선사회를 경악케 하였다.
이 세상에는 일본군성노예소녀상처럼 일제의 추악한 과거성노예범죄를 만천하에 고발하는 죄악의 증견물은 없다.
한창 꽃망울이 피여날 10대의 소녀들까지도 닥치는대로 끌어가 성노리개로 삼은 일제의 죄악은 인류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특대형범죄였다.그 불행한 운명을 되풀이할수 없기에,그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야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서울주재 일본대사관앞을 비롯한 곳곳에 소녀상을 세우고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은 일본군성노예범죄에 대한 인정도 사죄도 배상도 하지 않고있는 파렴치한 일본반동들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소녀상철거를 약속하는 쓸개빠진 역적질을 하였던것이다.
매국노들의 추태로 백년숙적 일본에게서 또다시 민족적멸시와 치욕을 당해야 하는 현실앞에 분노를 금치 못한 남조선인민들은 도처에서 초불투쟁과 집회,시위,기자회견을 벌리고 시국선언을 발표하면서 항거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억장이 무너져내린다.12월 28일의 치욕을 참을수 없다.》,《민족의 자존심마저 내동댕이친 굴종외교를 차마 눈뜨고 볼수 없다.》,《존엄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수 없는 이 썩어빠진 사회에서 숨쉬는것조차 역겹고 고통스럽다.》,《성노예문제의 옳바른 해결을 위한 재협상에 나서라!》…(전문 보기)
조선반도에서 미국의 전쟁범죄행위는 종식되여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11일 카나다세계연구소웹싸이트가 지난 조선전쟁시기 감행된 미국의 무차별적인 폭격만행과 생화학무기사용을 비롯한 천인공노할 전쟁범죄에 대해 폭로한 글을 게재하였다.
글은 전후 수십년간 조선은 미국의 제재압박과 침략위협을 끊임없이 받아왔다고 하면서 실로 미국의 제국주의적침략정책이야말로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요소라고 주장하였다.
미국은 조선인민에게 온갖 불행과 재난만을 가져다준 침략자,도발자이다.
조선전쟁말기 《유엔군사령관》이였던 클라크는 《북조선에서 쓸어도 걸리는것이 없게》 하기 위해 《북조선의 78개 도시들을 지도우에서 완전히 없애버리겠다.》고 떠벌이면서 닥치는대로 파괴하고 모조리 불태우고 모조리 죽이는 교살작전을 벌리였다.
평양시에만도 인구수보다 더 많은 무려 42만 8 000여개의 폭탄을 떨구어 건물 한채 성한것 없는 페허로 만들었으며 전쟁전기간 공화국북반부 상공에 공군비행대는 80만회,해병대와 해군비행대는 25만회이상이나 출격시켜 태평양전쟁때 일본본토에 떨군것의 3.7배에 달하는 근 60만t의 폭탄을 쏟아부어 결국 1㎢당 평균 18개의 폭탄을 떨군것으로 되는 그야말로 무차별적인 폭격만행을 저질렀다.
공화국북반부 전지역을 대상으로 세균전,화학전을 감행하였다.
1952년 1월초부터 3월에 이르는 기간에만도 수백대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공화국북반부의 169개 지역에 연 804차례에 걸쳐 각종 세균탄을 투하하였다.
국제협약에 의하여 금지된 화학무기를 1951년 2월부터 1953년 7월까지 공화국북반부의 시,군들과 전선지구들에서 사용하였으며 1951년 5월 남포시에 대한 무차별폭격때부터 유독성가스를 대량적으로 살포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현대적으로 개건된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의 의도와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현대화가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된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최룡해동지,안정수동지,조용원동지,김여정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공장과 해당 부문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 1월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당에서 적극 도와주겠으니 공장을 세계적수준의 현대적인 식료공장으로 전변시켜 우리 인민들과 체육인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식료품들을 더 많이 안겨줄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의 개건형성안도 몸소 지도해주시고 부강조국건설에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는 속도전청년돌격대에 공사를 맡겨주시였으며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직접 풀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충정으로 보답할 불타는 일념을 안고 떨쳐나선 해당 부문과 공장,속도전청년돌격대의 일군들,종업원들,돌격대원들은 낮과 밤이 따로없는 긴장한 전투를 벌림으로써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껌생산공정 등 새로운 식료품생산공정들을 꾸린것을 비롯하여 신축 및 개건,현대화공사를 끝내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또한 방대한 현대화공사가 진행되는 속에서도 식료품생산을 하루도 중단하지 않고 정상화하였으며 19종에 100여가지나 되는 새 제품들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부지면적은 전혀 늘이지 않으면서도 기존건물을 증축하는 방법으로 새로 개건한 공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지난 시기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수 없게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 꾸린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전문 보기)
당대회의 나날들을 더듬어 : 영광스러운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 첫 당대회
평양시 중구역의 유서깊은 해방산기슭에는 당창건사적관이 있다.
조선로동당의 빛나는 력사가 어려있고 주체로 존엄높고 자주로 번영하는 우리 조국의 오늘이 다 비껴있으며 최후승리의 래일에 대한 확신으로 가슴 불타게 하는 당창건사적관,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과시한 첫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으로 새해의 진군길을 힘있게 내짚은 기세드높이 당 제7차대회를 향하여 전체 군대와 인민이 질풍쳐나아가는 이 시각 조선로동당의 력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첫 당대회가 더욱 비상한 의미로 부각되며 우리를 70여년전 해방조국의 첫 기슭으로 이끌어간다.
해방후 그처럼 짧은 기간에 당을 창건하시여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갈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를 마련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백전백승하는 우리 당의 영광과 존엄에 대하여,이 땅에 펼쳐지는 눈부신 기적과 성과들에 대하여 어찌 말할수 있으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그 빛나는 모범을 창조한 영광스러운 당이다.》
진정 얼마나 바라고바라던 우리 당의 창건이였던가.
지금도 그려보느라면 연단에 거연히 서시여 당창건을 선포하시던 30대 우리 수령님의 영상이 어려오고 장내에 굽이치던 격정의 환희가 가슴가득 안겨와 눈굽이 젖어든다.
주체34(1945)년 10월 10일에 열린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창립대회,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 첫 당대회는 《ㅌ.ㄷ》의 결성으로부터 시작된 당창건의 거창한 위업이 빛나게 실현된 력사적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전하여주는 당창건사적관
본사기자 신충혁 찍음
《애국풀》종자모옮겨심기를 기술적요구대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먹이문제를 해결하는것은 축산업발전의 결정적담보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올해신년사와 우리의 첫 수소탄시험 완전성공소식에 접하고 당 제7차대회를 향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축산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열의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
오늘의 환희와 기쁨을 자랑찬 축산물생산실적으로 이어지게 하자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친히 명명해주신 《애국풀》을 하루빨리 널리 퍼쳐야 한다.
품들여 확보해놓은 《애국풀》종자모를 옮겨심는데서 당면하게 지켜야 할 과학기술적문제는 무엇인가.
우선 겨울철기간 종자로 보관했던 뿌리와 줄기마디들의 준비와 온실에서의 모판만들기를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
겨울나이한 뿌리는 흙을 털어낸 다음 다듬어주면서 줄기를 떼낸다.이때 싹눈이 있는것들은 실뿌리가 붙어있도록 세로 갈라내여 옮겨심을수 있게 한다.줄기마디는 마디사이경계를 중심으로 가운데를 토막내여 심는것이 좋다.
모판은 평당 20~25㎏의 부식토와 100g의 류안,500g의 과석,200g정도의 염화카리를 골고루 뿌리고 갈이를 잘한 다음 20~30㎝의 간격을 보장하면서 5평정도의 크기로 만든다.
다음으로 종자모옮겨심기와 심은 후의 관리를 잘하는것이 중요하다.종자모로 저장하였던 뿌리와 줄기마디들을 반드시 2월초에는 온실안의 모판들에 옮겨심어야 한다.3월까지 보관하면 온습도가 높아져 썩기때문이다.
이때 4㎝정도의 간격으로 종자모를 옮겨심고 물주기를 잘하여 필요한 토양습도를 보장해주어야 한다.특히 옮겨심은 후 얼굼피해를 받지 않도록 온도보장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항상 0℃이상의 온실온도를 보장하며 령하 2℃이하로 내려갈 때에는 활창대를 리용하여 2중으로 박막을 씌워주어야 한다.(전문 보기)
《애국풀》을 널리 퍼치기 위한 연구사업에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바쳐가고있다.
-농업과학원 농업생물학연구소 조직배양연구실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정세론해설] : 평화수호는 조국통일실현을 위한 근본조건
지금 세계는 령토도 크지 않은 우리 공화국이 당당히 존엄높은 핵강국지위에 올라선데 대해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침략의 원흉 미제국주의와 맞서 조선반도를 영원히 전쟁을 모르는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조성된 정세의 절박한 요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막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것이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근본조건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우리는 가증스러운 미국의 핵위협으로부터 조선반도의 평화와 겨레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고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며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확고히 담보하는 믿음직한 핵억제력을 마련하였다.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이 계속되고 그로 하여 조선반도의 평화가 엄중히 유린당하고있는 현실은 우리의 조치가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미국의 침략적인 대아시아지배전략과 무분별한 반공화국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핵전쟁발원지로 되고있습니다.》
평화는 누구에게나 귀중하다.조선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문제는 우리 민족자신의 생존,조국통일과 관련되는 중대사이다.
미국이 해마다 남조선에 각종 핵타격수단들을 끌어들이고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있는것은 철두철미 침략적인 대아시아지배전략을 실현하기 위한것으로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해치는 직접적이며 현실적인 위협이다.미국이 핵으로 우리 민족의 삶의 터전과 생존권을 위협하면서 통일적발전과 번영의 길을 한사코 가로막고있는데 대해 우리가 절대로 수수방관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리치이다.(전문 보기)
자주통일의지가 맥박치는 애국의 호소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력력히 맥박치는 신년사는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속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고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는 민족의 앞길을 환히 밝힌 등대,투쟁의 기치라고 하면서 절세위인에 대한 한없는 경모심을 금치 못하고있다.
《KBS》,《SBS》,《국민일보》,《련합뉴스》,《매일경제신문》을 비롯한 남조선언론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가 발표되자마자 앞을 다투어 그 기본내용에 대하여 대서특필하였다.특히 언론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문제와 관련하여 말씀하신 내용들에 주목을 돌리면서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민족문제,통일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론의》 등의 제목을 달고 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였다.
남조선의 한 통일운동단체는 성명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는 우리 겨레에게 북남관계와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데 대한 투쟁강령을 제시하여준 력사적인 선언이라고 하면서 남조선에서 매일과 같이 감행되는 북침전쟁연습과 반통일책동을 반대하여 과감한 투쟁을 벌림으로써 기어이 조국통일의 려명을 안아올것이라고 선언하였다.
한 평화운동단체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과업들은 통일위업수행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오려는 겨레의 지향과 의지,조성된 정세의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전투적기치라고 하면서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과 력사적인 6.15공동선언,10.4선언을 높이 들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