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16

[정세론해설] : 정치기만극 《로사정대타협》의 종말

주체105(2016)년 1월 23일 로동신문

 

남조선집권자의 반역정책이 련속 파탄되는 속에 이번에는 《로사정대타협》이라는 보수패당의 정치적기만극이 실패로 막을 내리였다.

며칠전 남조선로총이 《로사정대타협》의 파기를 선언한것이다.

로총은 앞으로 《로사정위원회》에도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이로 하여 《로동개혁》관련법안의 《국회》처리전망이 사라지게 되였다.

로총산하 금융,금속,화학,공공부문의 부문별로조들도 당국이 합의를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행위를 하고있다고 하면서 《로사정대타협》의 즉각적인 파기에 호응해나섰다.

그러면 《로사정대타협》의 본질과 그 내막을 보기로 하자.

《로사정대타협》이란 한마디로 말하여 로동조합과 기업계,당국이 《로사정위원회》를 통해 만들었다는 합의이다.

겉으로는 민주주의적인 합의인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그것은 반역통치배들이 기업계와 결탁하여 추진하는 반인민적로동정책을 《로동계와의 합의》라는 비단보자기를 씌워 정당화하기 위한 하나의 연막에 불과하다.

남조선집권자는 《대통령》감투를 뒤집어쓰자마자 로동자들의 《생활개선》이니,《일자리마련》이니 하며 《로사정대타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요란히 광고하였었다.이때 벌써 남조선집권자는 반역적인 《로동개혁》정책을 《로사정대타협》의 간판밑에 추진하려는 교활한 속심을 드러냈다.

특히 근로인민들에게 극도의 생활난과 실업률증대밖에 가져다준것이 없는 현 남조선집권자는 그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 무슨 《로동개혁》에 대해 부르짖으며 그와 관련한 악법들을 《국회》에서 무난히 통과시키기 위한 발판인 《로사정대타협》을 한사코 꾸며내려고 획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의 압력에 굴하지 않는 조선인민의 승리 -로씨야신문에 실린 글-

주체105(2016)년 1월 23일 로동신문

 

로씨야신문 《자브뜨라》 제2호가 우리의 첫 수소탄시험 완전성공과 관련하여 《축하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책임주필 알렉싼드르 쁘로하노브의 글을 게재하였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크지 않은 나라 인민이 수소탄개발능력을 소유한것은 조선인민의 위대함을 말해준다.

조선인민은 자기들의 문명을 창조하였다.

조선은 문명한 나라이다.

조선에는 강력한 과학기술력량이 존재하고있다.핵보유는 유일하게 미국의 압력에 굴하지 않는 조선인민의 승리이다.조선의 자주의 사상,독립의 사상은 현실로 되였다.

조선인민의 자주와 독립,자유는 특이한것이다.그들에게는 주체사상이 있다.

주체사상은 사람의 능력을 가장 높은 수준에서 발양시킨다.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인민은 자기의 힘으로 삶을 창조하고 국가와 인민을 위해 복무한다.

조선인민은 그러한 집단속에서 값비싼 재부를 창조하고있다.

주체사상은 조선인민을 불패의 인민으로,창조로 불타는 인민으로 키웠다.

서방은 그러한 인민을 《악》으로 묘사하고있다.

그럴수록 조선에 대한 세계인민들의 경모는 더욱 커간다.

조선인민은 나라의 위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계속 창조하고있다.

미국과 일본,남조선의 위협은 그들로 하여금 증오와 분노로 가슴끓게 하고있다.

세계는 이 분노를 리해하여야 하며 그 분노를 볼줄 알아야 한다.

조선인민에게는 대를 두고 내려오면서 형성된 자기의 생존방식이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핵위협공갈을 일삼아온 미국의 범죄적정체(3) : 《핵의혹》설을 구실로 로골화된 핵소동

주체105(2016)년 1월 23일 로동신문

 

수십년간에 걸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핵에 의거한 힘의 정책으로 일관되여있다.그중에서도 지난 세기 80년대와 90년대의 핵위협은 보다 횡포하고 로골적이였다.1970년대에 벌써 남조선을 하나의 거대한 핵무기저장고로 만들어놓은 미국은 1980년대에 이르러 우리 공화국을 《핵공격의 대상》으로 선택하고 핵전쟁준비를 더욱 본격적으로 다그쳤다.

우리는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을 막고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기울였다.

1981년에 동북아시아비핵지대창설안을 내놓고 1985년 12월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 가입한것 등이 그 일환이였다.하지만 미국은 우리의 모든 성의와 노력에 등을 돌려댔다.《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을 계속하는 등 정세를 악화시켰다.

미국은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을 위한 지휘체계의 하나로서 핵무기사용단추를 누를수 있는 권한을 미태평양군사령관에게뿐아니라 그 산하의 각급 사령관들에게도 주었다.미국이 1980년대에 남조선에로의 대대적인 핵무기반입과 핵기지구축을 실현하고 핵전쟁지휘체계를 기본적으로 확립함으로써 조선반도의 핵전쟁은 시시각각으로 현실화되여갔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공갈은 극도에 달하였다.

조선에서의 핵전쟁이 기정사실화되였던 지난 세기 90년대는 핵을 가진 제국의 가장 광란적인 침략책동을 력사에 기록하였다.미국의 무분별한 핵소동으로 하여 조선반도는 세계최대의 핵전쟁발원지로 되였다.

미국은 1990년대에 들어서기 바쁘게 핵전쟁계획을 실천에 옮기기 시작하였다.그 첫걸음이 《120일전쟁씨나리오》의 작성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청년강국건설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하는 기념비적창조물 -청년운동사적관 개관식 진행-

주체105(2016)년 1월 22일 로동신문

 

2016-01-22-01-01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주체적청년운동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뜻깊은 시기에 청년운동사적관이 웅장하게 건설되였다.

청년운동사적관은 조선청년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청년강국건설의 자랑찬 력사를 펼치시며 세상에서 처음으로 청년문제를 가장 완벽하게 해결하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청년운동령도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하는 위인칭송의 대기념비이다.

청년운동사적관이 건설됨으로써 절세위인들의 청년운동령도사적이 집대성되여있는 백두산청년강국의 귀중한 재보가 마련되고 새 세대들을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이바지할 훌륭한 교양거점이 갖추어지게 되였다.

우리 당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길이 전하며 청년교양의 거점으로 훌륭히 일떠선 청년운동사적관 개관식이 21일에 진행되였다.

개관식장에는 청년문제를 나라의 흥망성쇠와 관련된 중차대한 전략적인 문제로,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시고 청년운동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였으며 우리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시대의 영웅,창조의 거인들로 키워주신 희세의 천출위인들에 대한 온 나라 청년들과 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의 정이 끓어넘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개관식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개관식장에 세워져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 기록,새 기적을 창조하여 당 제7차대회를 위대한 승리로 빛내이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자,기술자,일군들에게 보내주신 축하전문에 접한 각계의 반향-

주체105(2016)년 1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난해 세멘트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자,기술자,일군들에게 보내주신 축하전문에 접한 각지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끝없는 격정에 넘쳐 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빛내일 결의로 충만되여있다.

 

최상의 영광,최대의 믿음

 

건설건재공업상 동정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난해 세멘트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자,기술자,일군들에게 축하전문을 보내주신 소식에 접하고보니 끓어오르는 감격과 흥분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상원의 로동계급이 받아안은 최상의 영광,최대의 믿음은 당의 대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는 우리 건설건재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자랑이고 긍지이며 고무적기치이다.

우리 건설건재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앞에는 백두의 붉은 혁명정신과 자강력제일주의를 필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해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태양조선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나라,혁명의 천리길이여!

주체105(2016)년 1월 22일 로동신문

 

2016-01-22-02-01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혁명의 천리길을 길이 빛내여나갈 결의에 넘쳐있다.

-만경대혁명사적지에서-

본사기자 신충혁 찍음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천만군민은 어버이수령님께서 광복의 천리길에 나서시였던 뜻깊은 날을 맞이하고있다.

력사의 이날을 맞으며 얼마전 우리는 혁명의 천리길로정을 따라 취재길에 올랐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은 일제식민지통치의 검은구름이 덮인 조국강산에 민족재생의 서광을 비쳐준 영광의 길이였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주체혁명위업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력사의 길이였습니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인 수소탄시험의 눈부신 성공이 안아온 환희와 긍지,신심과 락관에 넘친 사람들의 목소리가 취재길을 이어가는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였다.그래서인지 위대한 수령님께서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나라를 찾으실 큰뜻을 품으시고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로정을 따라 생눈길을 헤치며 취재길을 걷는 우리도 마음은 더욱 숭엄해졌다.

 

* *

 

취재길을 달려온 우리가 조국의 북변 자강땅에 들어서자 눈이 내리기 시작하였다.

강산에 소담하게 내려쌓이는 흰눈을 보느라니 락원의 길을 여시려 강계의 눈보라길을 헤쳐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이 우리의 마음을 흥건히 적셔주었다.

우리의 마음이 이럴진대 자강도인민들의 심정은 오죽하랴 하는 생각이 뇌리를 쳤다.

깊은 사색에 잠겨 취재길을 이어가는 우리의 눈앞에 직령의 설경이 펼쳐졌다.해발 천여m를 헤아리는 직령의 설경은 실로 장관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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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자력자강에 존엄도 부흥도 있다

주체105(2016)년 1월 22일 로동신문

 

누구나 강자가 되기를 원한다.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강국을 지향하고 민족의 부흥을 바란다.오늘날 세계가 제나름대로의 발전과 번영의 길을 모색하며 국력강화에로 줄달음치고있다.

하지만 매개 나라와 민족이 자기의 존재를 보존하고 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반드시 명심해야 할 문제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체로 살아나가겠다는 정신을 가지지 못하고 계속 남에게만 의존하려고 하면 나중에는 눈뜨고 사대망국노가 될수 있습니다.》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에 나선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남에 대한 환상,외세의존만큼 유해롭고 위험한것은 없다.

남에 대한 의존심은 자기 힘을 믿지 않는데로부터 생겨난다.령토가 크든작든,인구가 많든적든 매개 나라와 민족은 자기 운명을 자체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힘과 능력을 가지고있다.문제는 자기의 힘에 대한 믿음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이다.물론 경제건설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다른 나라의 도움이나 지원을 받을수 있다.나라들사이의 경제적협조관계가 급속히 발전하고있는 현시기 협력과 교류가 해당 나라의 경제발전에 영향을 미치고있는것도 사실이다.그러나 외부의 도움이나 지원,협력과 교류도 자기의 힘을 믿고 일떠설 때에만 은을 내는것이다.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이 없이 남을 쳐다보고 그에 의존하려는 사대주의는 사람들을 비굴하고 무기력한 존재로 만든다.외세에 대한 환상에 빠지면 자기의것에 대한 자부심도 자존심도 잃어버리게 되며 결국 자주의식이 마비되고 굴종의식으로만 살아가는 속물이 되고만다.마찬가지로 제정신이 없고 제것이 없는 민족은 스스로 주인이 되기를 그만둔 허수아비나 다름없다.의존심은 나라를 속국으로 만들고 혁명을 망치는 화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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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운명을 지키는 길

주체105(2016)년 1월 22일 로동신문

 

◇조미대결전에서 미국은 패배의 력사만을 거듭하였다.

지난해 미국대통령 오바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100만의 군대와 핵기술,미싸일을 보유하고있다.…워싱톤의 영향력은 제한되여있다.》라고 비명을 질렀다.

오바마의 이 말은 결국 우리를 압살하려는 미국의 군사적해결책이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세계앞에 공식 인정한것이나 다름이 없다.

미국의 집권세력들속에서는 오바마의 패배발언으로 아비규환의 비명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세계의 정계,사회계는 물론 출판보도물들도 미국대통령의 패배선언을 광범히 보도하였다.

《70년간의 조미대결에서 조선-승리;미국-패배》,《미국 스스로가 인정》,《미국 패배선언 공개》,《세계제국의 궁색한 처지》,《조선은 제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을 지켜냈음은 물론 70년 내내 미국을 때려잡았다》…

적지 않은 나라들이 미국앞에 무릎꿇고 눈치만을 보며 숨 한번 제대로 쉬지 못하고있을 때 세상사람들은 동방에서 자기가 정한 길로 당당히 나아가는 사회주의조선을 경탄과 부러움의 눈길로 바라보고있다.

그렇다.오늘 우리는 자강력으로 민족의 존엄과 운명을 영예롭게 지켜냈다.

◇자강력만이 살길이며 조국과 민족의 륭성번영의 길이라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투쟁력사가 뚜렷이 실증해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며 자강의 길만이 우리 조국,우리 민족의 존엄을 살리고 혁명과 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길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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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종말을 고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

주체105(2016)년 1월 22일 로동신문

 

일촉즉발의 첨예한 국면속에 조미대결의 또 한해가 하루하루 흘러가고있다.

삼천리조국강토를 두동강내는데 직접 칼을 대여 조선민족의 완전한 자주독립국가건설을 막아나선 미국은 여전히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기 위해 발악하고있다.

올해에도 미국은 우리에 대한 압력의 도수를 계속 높여나가려는 기도를 감추지 않고있다.그런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정세는 의연히 긴장하다.

하지만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종국적파멸은 시간문제이다.

미국은 우리와의 대결에서 너무도 많은 대가를 치르고 패배의 수치를 감수하지 않으면 안되였다.대조선적대시정책의 첫걸음을 뗀 트루맨으로부터 시작하여 미국의 력대 대통령들이 조미대결에서 쓴맛을 톡톡히 보고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났다.현 대통령 오바마 역시 선임자들의 숙명을 걸머지고 머지않아 백악관을 떠나야 한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그것은 시작부터가 어리석었다.

전조선반도를 저들의 지배하에 두기 위해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일으켰지만 우리는 제국주의우두머리 미국을 타승하고 서산락일의 운명에로 몰아넣었다.

그때로부터 장장 수십년세월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기 위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여왔지만 우리는 언제 한번 미국에 굴복하거나 물러선적이 없다.오히려 우리의 힘은 나날이 더욱 강대해졌다.《푸에블로》호사건과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판문점사건을 비롯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모든 군사적도발책동들과 제재책동들은 우리의 초강경대응앞에 산산이 부서져나갔다.

지난 한해는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어떻게 해서나 기어이 고립압살하기 위해 《전략적인내》의 간판밑에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에 더욱 발광해온 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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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기발을 높이 들고 청년대강국 주인공들의 억센 기상을 힘있게 떨치자

주체105(2016)년 1월 21일 로동신문

 

주체의 핵강국의 존엄과 불패의 위력이 만방에 떨쳐지고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갈 천만군민의 혁명적열정이 활화산처럼 분출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70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오늘 우리 당과 인민은 장장 수십성상의 로정에서 수령에 대한 충정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고귀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친 미덥고도 장한 청년강국의 주인공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인사를 보내고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70돐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청년중시사상을 원동력으로 하여 승승장구하여온 주체적청년운동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길이 빛내이며 당이 정해준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청년전위들의 애국충정과 억센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력사의 광풍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여 영웅적위훈을 아로새겨온 청년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더없는 긍지이고 자랑이다.

지금 우리 청년들은 당이 안겨준 불굴의 혁명신념과 래일에 대한 락관,왕성한 투지와 패기,불타는 열정으로 당 제7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다시한번 백두산대국의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해나갈 일념으로 가슴끓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청년들을 위해서라면 백만자루,천만자루 품도 아끼지 않았기에 오늘 우리 나라는 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였으며 청년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대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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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인민중시,군대중시,청년중시의 3대전략은 우리 당의 제일가는 무기이다

주체105(2016)년 1월 21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조선은 세기를 이어 오늘에 와서도 세계 진보적인류의 선망의 대상으로,희망의 등대로 되고있다.

흥망성쇠가 거듭되는 세계의 동란속에서,제국주의,지배주의가 살판치는 력사의 돌풍속에서 어떻게 되여 조선의 사회주의만은 끄떡없이 승승장구하고있는가.

이것은 세계정치계의 중대관심사로,기성관념으로는 도저히 리해할수 없는 문제로 되여왔다.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은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을 통하여 온 세계에 알려졌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명하신 인민중시,군대중시,청년중시의 3대전략은 정의와 진리를 갈망하는 세계의 수십억 인민들의 심장을 완전히 틀어잡았다.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된 우리 당의 3대전략에서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는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얻고있으며 력사의 흐름에 도전하는 제국주의반동들은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느끼고있다.

 

 

사랑과 믿음보다 더 강렬하고 억센 힘은 없다.

조선로동당이 강하고 조선혁명이 필승불패한것은 바로 인민대중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열화같은 사랑으로 충만된 위대한 혁명사상과 전략전술을 가지고있기때문이다.

우리 당은 위대한 주체사상의 요구로부터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정식화하고 혁명령도의 전기간 근로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하늘처럼 떠받들어왔다.그리고 혁명군대와 청년대오를 인민의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의 전렬에 내세워왔다.장구한 기간 오직 인민을 믿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투쟁해오는 과정에 우리 당은 인민중시,군대중시,청년중시라는 불패의 혁명전략을 확립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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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의 천출명장을 모시여 민족의 숙원은 반드시 성취될것이다

주체105(2016)년 1월 21일 로동신문

 

세계가 주체의 핵강국,사회주의조선을 부러움과 경탄속에 우러러보고있다.온 겨레가 위대하고 존엄높은 조선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세계만방에 소리높이 자랑하고있다.우리 공화국은 첫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으로 세계적인 군사강국,핵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섰다.우리 인민이 얼마나 바라고바라던 부국강병인가.

한세기전까지만 해도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감수해야만 하였던 우리 인민이였다.변변한 화승대조차 없어 주권은 물론 성과 이름마저 빼앗겼던 불행한 민족이였다.허나 우리 민족사의 궤도는 달라졌다.세기를 두고 갈망해온 민족의 력사적숙원은 현실로 되였으며 그 어떤 불구름도 영원히 우리 조국의 푸른 하늘을 가리울수 없게 되였다.

누구나 조선민족의 긍지를 한껏 터치고있는 이 시각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서는 민족만대의 부강번영을 위한 튼튼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이 끓어넘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민족의 운명에서 일어난 이 경이적사변은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라 선군혁명의 개척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안아오신 력사의 필연입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에게 강한 군대가 없고 위력한 군수공업이 없다면 세계《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제의 강경자세에 초강경자세로 맞서지 못할것이라고,우리는 강한 군대를 가지고있고 위력한 군수공업이 있기때문에 배심이 든든하여 큰소리를 치는것이라고,우리는 온갖 로고를 바치시여 강유력한 군대와 군수공업을 마련해주신 수령님의 업적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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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상처입은 가슴에 칼질을 하지 말라

주체105(2016)년 1월 21일 로동신문

 

이 지구상에 일본처럼 그렇게 지독스레 과거범죄를 부정하는 나라는 없다.빈껍데기뿐인 《사죄》와 눅거리자금지출로 일본의 극악한 성노예범죄를 덮어버리기로 한 일본남조선《합의》를 놓고 일본의 정객들이 놀아대는 꼴들만 보아도 그렇다.그들속에서는 《합의》의 핵심이 성노예소녀상을 철거하는것이라느니,그것이 리행되지 않으면 돈을 주지 말아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들이 마구 튀여나오고있다.얼마전에는 외상 기시다가 직접 나서서 남조선과 성노예문제를 결착짓기로 한데 따라 서울에 있는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이 적절하게 이설될것으로 인식하고있다는 소리를 하였다.

그의 주장은 성노예문제가 《최종적으로 불가역적으로 해결》되였기때문에 그에 맞게 남조선이 성노예소녀상을 무조건 철거해야 한다는것이다.

이것은 성노예범죄와 관련하여 더는 책임질것도 청산할것도 없다는 일본정부의 립장을 공식선언한것이나 같다.

온전한 정신을 가지고 하는 소리인가고 묻지 않을수 없다.

일본군성노예범죄피해자는 남조선에만 있는것이 아니다.조선반도의 북에도 있고 다른 아시아나라들과 유럽에도 있다.때문에 과거 일본의 성노예범죄는 예민한 정치적 및 국제적인 문제로 되여왔다.결코 몇푼의 돈으로 어수룩한 상대를 얼려넘겨 성노예상징물을 없애버리는것으로 해결할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성노예범죄에 대한 국가의 법적,도덕적책임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죄하고 배상하며 전체 피해자들의 짓밟힌 명예에 대한 회복과 재발방지조치를 취할 때만이 완전히 해결될수 있다.

일본의 정객들이 이것을 모른단 말인가.결코 아니다.그들은 고의적으로 모르쇠를 하며 남조선에 얼마 되지 않는 돈을 던져주기로 하고는 마치도 성노예문제가 다 해결된것처럼 철면피하게 놀아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국가범죄의 죄악을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5(2016)년 1월 21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일제가 조선봉건정부의 황제였던 고종을 독살한 때로부터 97년이 되였다.

당시 일제는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정책의 산물인 《을사5조약》을 《합법적인 조약》으로 만들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였으나 고종황제의 반대에 부딪치게 되였다.

고종은 《이 조약을 허락하면 곧 나라가 망하는것과 같은것이니 짐은 차라리 종묘사직에 순국할지언정 인허치 못하리라.》라고 하며 완강히 거부해나섰다.

사기협잡의 방법으로 날조해낸 《을사5조약》이 고종황제의 검토비준을 받아야 효력을 발생할수 있게 되여있다는것을 잘 알고있는 침략의 괴수 이또 히로부미는 《조약》에 고종이 수결(수표)을 하고 국새를 찍게 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고종황제는 마지막까지 단호히 거절하고 《조약》을 무효화시키기 위한 비밀외교활동을 벌리였다. 1907년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리준을 비롯한 3명의 고종황제특사가 찾아가 《을사5조약》이 무효라는것을 폭로하고 조선의 주권을 란폭하게 유린한 일제의 죄행을 고발하였다.

일본은 바로 이 사건을 고종황제의 권한을 종국적으로 빼앗는 계기로 삼았다. 이또는 외교권을 일본에 《이관》한 조선이 《통감》의 허가도 없이 국제회의에 특사를 파견한것은 일본에 대한 모독중상으로 된다는 당치 않은 소리를 하면서 고종을 황제의 자리에서 제거하기 위한 음모를 본격적으로 꾸미였다.

1919년 1월 22일 일제는 67살 난 고종을 끝내 독살하고 사망경위를 직접 목격한 시녀 2명을 암살하였다.

일제가 고종을 독살한지 2년후인 1921년 중국 상해에 있던 《림시정부》가 작성발표한 《제2차 독립선언서》와 고종의 서자인 의친왕의 친서에 의하여 그 내막은 드러났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핵위협공갈을 일삼아온 미국의 범죄적정체(2) :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온 장본인

주체105(2016)년 1월 21일 로동신문

 

1968년 1월 23일 미중앙정보국의 지령에 따라 정탐행위를 목적으로 우리 나라에 도적고양이처럼 기여들었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정상적인 경계근무를 수행하던 조선인민군 해군함정들에 의하여 나포되였다.

이 사건이 터지자 미호전광들은 《〈푸에블로〉호가 미국공민전쟁이래 바다에서 랍치된 첫 미국함선》이라고 비명을 지르며 불맞은 이리떼마냥 날뛰였다.

당시 미국대통령 죤슨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고 미공군과 해군항공대,예비역에 동원령을 내리였으며 수백대의 전투기 및 수송기에 출동태세명령을 하달하였다.

미국은 윁남전쟁에 동원되였던 핵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와 4척의 구축함으로 구성된 기동함대를 비롯한 많은 함선들을 원산앞바다에 집결시켜놓고 만약 우리가 《푸에블로》호함선과 그 선원들을 돌려보내지 않으면 《보복조치》로 원산을 공격하고 그 배를 빼앗아가겠다느니 뭐니 하면서 우리를 위협하였다.

이와 함께 일본 오끼나와로부터 수많은 전투폭격기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이고 남조선전역에 《비상동원령》을 내리면서 전쟁소동을 미친듯이 벌렸다.

미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우리 나라의 주요지역과 비행장 등에 대한 핵공격을 검토하면서 사태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

우리 나라에는 당장 전쟁이 일어날수 있는 일촉즉발의 위기가 조성되였다.온 세계가 《제2의 조선전쟁》이 시간문제라고 떠들면서 숨을 죽이고 지켜보았다.

바로 이러한 때 조선에서 호전광들의 등줄기를 후려갈기며 멸적의 선언이 뢰성쳤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설된 청년운동사적관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5(2016)년 1월 20일 로동신문

 

2016-01-20-01-01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청년강국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자라난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이 부강조국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영웅적청년신화를 창조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70돐에 즈음하여 청년운동사적관이 훌륭히 건설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설된 청년운동사적관을 현지지도하시였다.

황병서동지,최룡해동지,리일환동지,조용원동지,김여정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사적관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청년운동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대를 이어 빛내이시기 위하여 청년운동사적관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그 영예로운 전투임무를 속도전청년돌격대에 맡겨주시였으며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속도전청년돌격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청춘의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침으로써 짧은 기간에 청년운동사적관을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이 집대성된 사상교양거점으로 일떠세우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과 함께 총서홀에 정중히 모신 청소년들속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에 삼가 인사를 드리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청소년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휘황찬란한 미래에로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며 청소년들속에 함께 계시는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의 립상을 색조각상으로 모신것은 처음이라고 하시면서 수령과 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사회의 참모습을 정말 잘 형상하였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전문 보기)

 

2016-01-20-01-02

2016-01-20-02-01

 

[Korea Info]

백두의 붉은 혁명정신과 자강력제일주의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상원의 영웅적로동계급-

주체105(2016)년 1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서 우리의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 대고조진군의 승전포성을 기세차게 울려가고있다.

당의 사상과 위업에 충직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우리 나라 세멘트공업의 상징인 대건재공업기지의 위력을 과시하며 뜻깊은 지난해 세멘트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하는 전례없는 대비약을 일으켰다.

최고생산년도보다 수만t의 세멘트를 증산하여 조국해방 일흔돐과 당창건 일흔돐을 빛나게 장식하고 건설의 대번영기가 끊임없이 이어지게 하는데 특출한 기여를 한 이 자랑찬 성과는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 뜨락과 이어놓고 백두의 붉은 혁명정신과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발휘해가는 상원로동계급의 불타는 애국충정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의 대건설구상을 실현하는데 크게 공헌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자,기술자,일군들에게 조선로동당 제1비서의 명의로 최상의 믿음어린 축하전문을 보내주시는 은정을 베푸시였다.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에서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는 대비약적혁신은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이 완전성공한 민족사적대사변으로 들끓고있는 새해의 총진군을 힘있게 추동하고있으며 당과 수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는 우리 로동계급이 있는 한 원쑤들의 그 어떤 고립압살책동도 절대로 통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승리와 영광의 천리길,만리길만이 펼쳐지게 되리라는 확신을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전문 보기)

 

2016-01-20-03-01

 

[Korea Info]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서 더없이 큰 력사적사변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 완전성공을 축하하여-

주체105(2016)년 1월 20일 로동신문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생활력 과시

정당,단체들 성명 발표

 

우루과이혁명적공산당이 13일 우리 공화국의 첫 수소탄시험 완전성공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진보적인 나라들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소동에 계속 매여달리고있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심히 위협받고있는 오늘 조선에서 성과적으로 진행된 첫 수소탄시험은 우리 당에 있어서 특별히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핵무기를 보유한 제국주의렬강들은 사회주의조선이 국방력강화를 위해 진행한 수소탄시험에 대해 위선적으로 대하면서 떠들어대고있다.

현실적으로 원자탄을 사용한 유일한 나라이며 오늘날 가장 침략적인 미국은 《유일초대국》의 지위를 한사코 유지해보려고 사회주의조선을 반대하는 위협과 도발에 악착스럽게 매여달리고있다.

우리 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낸다.

 

* *

 

우리의 첫 수소탄시험 완전성공을 지지하여 스리랑카자력갱생연구회와 스리랑카인민조선친선협회가 11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수소탄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것과 관련하여 스리랑카자력갱생연구회와 스리랑카인민조선친선협회는 스리랑카인민의 명의로 김정은원수각하께와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드린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로씨야의 대공미싸일종합체수출에 대한 미국의 불안

주체105(2016)년 1월 20일 로동신문

 

로씨야가 자기의 《뜨리움프》대공미싸일종합체를 다른 나라들에 대대적으로 수출할수 있다는 예평들이 울려나오고있다.

2007년부터 로씨야군에 장비되기 시작한 《뜨리움프》는 오늘까지 그의 전투적성능이 계속 갱신되여온 현대적인 신형대공미싸일종합체이다.각이한 형태의 미싸일들을 리용할수 있으며 400㎞까지의 거리에 있는 공중이동목표들도 소멸할수 있다고 한다.로씨야는 이 신형대공미싸일종합체가 모든 항공타격수단들을 파괴할수 있다고 장담하고있다.

현재 로씨야는 자기의 군부대들을 《뜨리움프》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있다.동시에 그것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한 계획도 실행하고있다.

지난해 4월 중국이 《뜨리움프》의 첫 구매자로 되였다.사우디 아라비아도 현재 《뜨리움프》를 자기 나라에 납입하는 문제를 놓고 로씨야와 토의중에 있다.이밖에 이란,에짚트,쓰르비아,꾸바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도 로씨야로부터 이 신형대공미싸일종합체를 구입할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12월말 인디아수상이 로씨야를 방문하였다.이와 관련하여 당시 여러 군사외교소식통들은 이 기회에 《뜨리움프》대공미싸일종합체를 인디아에 납입할데 대한 계약이 체결될수 있다고 전하였다.이것은 전혀 근거없는 소리가 아니다.

인디아는 이미 오래전부터 로씨야로부터 무장장비를 가장 많이 구입하고있는 나라들중의 하나로서 이 분야에서 로씨야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맺고있다.지난해 10월 인디아가 로씨야와의 정부간 협정에 기초하여 로씨야로부터 《뜨리움프》를 구입하려 한다는 자료가 인디아국방성소식통을 통하여 공개되였다.외신들은 여러 조건들로 미루어보아 이 계약이 성사될 확률이 크며 계약액의 규모는 50억US$이상에 달할것으로 보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축하전문  지난해 세멘트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자,기술자,일군들에게

주체105(2016)년 1월 19일 로동신문

 

나는 조국해방 일흔돐과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백두산대국의 력사에 특기할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일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 지난해 세멘트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전체 로동자,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조선로동당 제1비서의 이름으로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지난해 우리의 군인건설자들과 로동계급,청년들은 당의 령도밑에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과학기술전당과 미래과학자거리,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청천강계단식발전소를 비롯한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전국도처에 일떠세워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으며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조석으로 강산이 변하는 위대한 조국번영의 시대를 열어놓았습니다.

이 거창한 변혁과 창조물들에는 당의 사상과 의도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 백절불굴의 의지로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한t의 세멘트라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하여 불철주야의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온 동지들의 불타는 애국충정이 뜨겁게 깃들어있습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가 이룩한 자랑찬 성과는 백두의 붉은 혁명정신과 자강력제일주의를 필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투쟁해나가는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 있는 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고립과 제재,압박책동도 우리에게는 절대로 통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영광의 천리길,만리길만이 펼쳐지게 되리라는 확신을 더해주고있습니다.

나는 동지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전례없는 세멘트생산성과로 당의 대건설구상을 실현하는데 크게 공헌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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