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17

[정세론해설] : 인권범죄자들의 모략소동은 용납될수 없다

주체106(2017)년 2월 25일 로동신문

 

최근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가 비상히 강화되는데 질겁한 남조선괴뢰들이 비렬한 반공화국모략책동에 발악적으로 매달리고있다.

괴뢰들은 우리의 《인권》에 대해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조국앞에 씻을수 없는 죄를 저지르고 달아난 인간쓰레기들을 대상으로 《북인권실태》를 조사한다 어쩐다 하고 복닥소동을 피우다 못해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해칠 범죄적흉계를 또다시 드러내고있다.얼마전에도 괴뢰들은 그 무슨 《북인권정책협의회》라는것을 벌려놓고 누구의 《인권증진》을 운운하면서 그를 위한 《자문위원회》라는것까지 조작하는 망동을 부리였다.하지만 그런 어리석은 추태는 오히려 반공화국대결정책의 풍지박산으로 막다른 궁지에 몰린 반역무리의 가긍한 몰골만을 낱낱이 드러내보일뿐이다.

괴뢰패당이 기를 쓰고 매달리는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는 총파산의 운명에 직면한 동족대결정책을 어떻게 하나 합리화해보려는 흉악한 기도가 깔려있다.다시말하여 박근혜역도가 물러나더라도 대결정책만은 계속 유지하면서 골수에 찬 북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겠다는것이다.그러나 박근혜의 특대형추문사건과 함께 극악한 인권범죄자로서의 정체를 완전히 드러낸 괴뢰들이 흑백을 전도하는 그따위 서푼짜리 모략극으로 그 누구를 놀래워보겠다는것은 실로 어리석기 그지없다.

《인권》의 간판을 걸고 감행되는 역적패당의 도발적인 모략소동은 그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수 없다.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은 진정한 인권문제와 하등의 인연도 없다.거기에는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압살해보려는 범죄적목적만 있을뿐이다.

박근혜역도가 집권초기부터 반공화국핵소동과 함께 《인권》모략소동에 피를 물고 매달리면서 우리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과 골수에 찬 북침야망을 드러낸 사실은 잘 알려져있다.이것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북침전쟁전략을 그대로 본딴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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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구걸병자의 역스러운 추태

주체106(2017)년 2월 25일 로동신문

 

비상히 강화되고있는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에 혼비백산한 괴뢰패당이 《대북제재압박공조》를 비럭질하기에 여념이 없다.그 앞장에 구걸병자로 소문난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가 서있다.

얼마전 도이췰란드를 행각한 역도는 미일상전들과 함께 불순한 대결모의판을 벌려놓고 우리의 핵억제력강화조치를 악의에 차서 헐뜯으면서 그 무슨 《핵포기》니, 《유엔결의준수》니 하는 잠꼬대같은 나발만 늘어놓았다.그런가하면 삭은 바자구멍에 노란개 주둥이 내밀듯 여기저기에 코를 들이밀고 《지금이 북의 핵무장을 저지할수 있는 마지막기회》라고 입에 게거품을 물고 고아대면서 국제적인 《북핵공조》를 간청하였다.

윤병세가 잠시라도 헤픈 입을 다물고 동족을 헐뜯지 못하면 몸살을 앓는자라는것을 모를 사람은 없다.지구를 뒤흔든 우리의 불뢰성에 화들짝 놀라 궁둥이에서 비파소리가 날 정도로 분주히 싸돌아치며 외세에게 《대북제재압박공조》와 동족압살을 극구 애걸복걸하는 이자의 처사는 그야말로 때와 장소도 분간 못하고 추태를 부리는 대결병자의 역스러운 꼴불견이 아닐수 없다.

원래 빈깡통이 소리가 더 나고 쫓기는 개가 요란히 짖는 법이다.우리의 자위적조치에 질겁한 괴뢰들이 범본 할미 창구멍 틀어막는 격으로 구린내나는 외세의 사타구니에 달라붙어 반공화국압박공조를 구걸하는것은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괴뢰들이 우리에 대한 압박강화와 국제사회의 유엔《제재결의》리행을 극구 애걸하고있는것은 오히려 저들의 반공화국대결공조체제가 거덜이 나고 맥을 추지 못하고있다는 뚜렷한 반증으로 될뿐이다.

괴뢰패당이 《북의 핵, 미싸일능력고도화》를 부르짖으며 외세와 함께 《대북제재압박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떠드는것자체가 자기기만이다.그럴수록 우리의 자위적억제력이 비상히 강화되는데 바빠난 저들의 초조감과 불안, 취약성만 더욱 부각시킬뿐이다.

털어놓고말하여 지난 수십년동안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별의별 《제재》몽둥이를 휘두르며 전대미문의 반공화국고립압살소동에 미쳐날뛰였지만 도대체 얻은것이 무엇인가.우리는 동방의 핵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라섰다.(전문 보기)

 

[Korea Info]

역적패당은 그 어떤 단말마적발악으로도 파멸에로 기울어진 운명을 건질수 없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2월 25일 로동신문

 

지난해 초겨울부터 남조선전역에서 타오르기 시작한 대중적인 반《정부》투쟁의 초불은 온갖 불의를 모조리 불태워버릴 거대한 활화산이 되여 무섭게 치솟고있다.

박근혜년과 그 패거리들은 각계층의 초불투쟁이 날로 더욱 확대고조되고 최후심판이 박두해오자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남조선언론보도에 의하면 격노한 각계층 민심의 추상같은 기세에 떠밀리운 《헌법재판소》는 얼마전 박근혜의 탄핵심판을 최단기일안에 결속하려는 립장을 표시하였다.

당황망조한 청와대와 고용변호인단패거리들은 그 무슨 《충분한 심리》와 《공정성》을 운운하며 《헌법재판소》의 최종변론을 연기해야 한다고 생떼를 쓰는 한편 변호인단전원의 사퇴도 불사할수 있다느니, 박근혜가 재판정에 직접 나가 진술할수도 있다느니 하는 억지와 기만술수, 협박 등 온갖 잔꾀를 다 부리면서 어떻게 하나 탄핵재판을 지연시키려고 교활하게 놀아대고있다.

지어 극우보수떨거지들을 내몰아 박근혜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저항본부》라는것까지 조작하고 맞불집회란동을 부리게 하여 서울장안을 불망나니들의 란무장으로 만들어놓고있다.

그런가하면 박근혜년과 결탁된 《자유한국당》것들은 특대형추문사건의 공범으로서의 본색을 거리낌없이 드러내면서 특검수사기간연장을 반대하는 당론을 채택하고 박근혜는 죄가 없다느니, 박근혜를 지켜야 한다느니 하고 줴쳐대며 달아오른 탄핵여론을 누그러뜨려보려고 각방으로 획책하고있다.

박근혜역적무리들의 이러한 단말마적인 발악소동이 대세를 돌려세울수 없는 어리석고 부질없는짓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민심의 버림을 받고 궁지에 몰려 당명바꾸기와 같은 서푼짜리 변신극을 펼쳐놓으며 제 살구멍을 찾느라 허우적거리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과 채머리를 떨며 턱건사도 제대로 못하는 늙다리보수떨거지들이나 부추겨대고 탄핵기각여론이나 내돌린다고 하여 과연 저지른 죄악이 덜어지고 사태가 역전될것 같은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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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간판바꾸기를 통해 본 역적당의 추악한 변신술

주체106(2017)년 2월 25일 로동신문

 

환경에 따라 몸색갈을 변화시키는 카멜레온처럼 변신술에 능한 《새누리당》패거리들이 얼마전 또다시 《자유한국당》으로 간판을 바꾸어달았다.하지만 그런다고 파멸의 낭떠러지로 정신없이 곤두박질하는 가련한 신세를 과연 면할수 있겠는가.저들의 운명이 위태로울 때마다 상투적으로 벌리는 그따위 너절한 변신놀음에 남조선민심은 침을 뱉은지 오래다.간판이나 바꾸어달았다고 온갖 부정부패로 얼룩진 역적당의 정체가 달리될수는 없기때문이다.파멸을 모면하기 위한 《자유한국당》과 그 전신들의 추악한 변신의 력사가 그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죄악의 뿌리-《민주공화당》

 

《자유한국당》의 조상이라고 할수 있는 《민주공화당》은 쿠데타로 권력을 강탈한 박정희역도가 독재통치를 뒤받침하기 위해 조작한것이다.

《정당정치》를 표방하며 삐여져나왔지만 원체 칼부림밖에 모르는 군사깡패들의 무리인지라 《민주공화당》은 가장 야만적인 파쑈통치로 악명을 떨치였다.특히 역적당의 체질화된 부정부패악습은 세상사람들을 경악케 하였다.권력이면 못할것이 없다고 여기는 《민주공화당》패거리들은 너도나도 사기와 협잡, 부정축재를 일삼았다.

당시 폭로된 자료에 의하면 박정희역도를 비롯하여 최고위직에 틀고앉은 4명이 소유한 개인자산의 액수는 남조선 전체 통화량의 50%이상에 달하였다고 한다.그에 대해 한 외신이 《남조선의 권력상층부사람으로서 몇백만 지어 몇천만US$를 부정축재한자는 얼마든지 있다.그렇지 못한자가 오히려 우습다.》고 조소한것도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였다.

극악무도한 파쑈통치와 온갖 부정추문으로 남조선을 세계최악의 인간생지옥, 부패의 란무장으로 만든 《유신》독재자는 1979년 10월 마침내 응당한 징벌을 받았다.그와 함께 죄많은 《민주공화당》도 력사의 오물장에 내던져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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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인류가 칭송하는 천하제일명장

주체106(2017)년 2월 25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공화국은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끊임없는 고립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주체의 핵강국으로서의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진보적인류는 조선을 사회주의보루로, 희망의 등대로 동경하고있다.이 경이적인 현실은 천하제일명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말엽은 우리 조국에 있어서 참으로 엄혹한 시련의 시기였다.일부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와 페르샤만전쟁에서의 《승리》에 도취된 미국은 《사회주의의 완전한 종말은 시간문제》라고 하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봉쇄, 군사적위협책동에 열을 올렸다.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가 저들의 공세앞에 겁을 먹고 스스로 물러나앉을것이라고 타산하였다.

그러나 적들은 오산하였다.조선은 붕괴된것이 아니라 더욱 굳게 단결되였으며 사회주의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력사의 광풍을 헤치며 힘차게 전진하였다.《조선붕괴설》을 공공연히 내돌리며 기고만장해있던 제국주의세력은 우리와의 정치군사적대결에서 련전련패하였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시련과 난관을 억세게 이겨내면서 날에날마다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였다.

어떻게 되여 조선이 적대세력의 횡포무도한 도전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날로 승승장구해나가고있는것인가.누구나 이런 의문을 품고 조선의 힘의 원천이 과연 어디에 있는가를 알기 위해 고심하였다.세상사람들은 누구도 따를수 없는 령장으로서의 풍모를 완벽하게 체현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에서 대답을 찾았다.

당시 한 외국인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세계는 사회주의조선이 취하고있는 제국주의에 대한 강경자세에 경탄하고있으며 그 힘을 부러워하고있다.그 힘의 원천은 바로 조선인민이 천출명장이신 김정일각하를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모시고있는데 있다.이것이 조선인민에게 승리에 대한 신심과 용기, 힘을 북돋아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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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신 불세출의 위인

주체106(2017)년 2월 25일 로동신문

 

세계정치사에 위대한 장군님처럼 특출한 사상리론활동과 비범한 통찰력, 견인불발의 의지로 자주, 선군,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신 불세출의 위인은 없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총대철학을 내놓으시고 선군을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내세우시였으며 선군의 기치밑에 사회주의위업, 세계자주화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하기에 김정일각하회고 오스트리아위원회 위원장은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고귀한 생애를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돌이켜본다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을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고 혁명과 건설에 빛나게 구현하신 비범한 사상리론가, 걸출한 령도자,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온갖 책동속에서도 조선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전체 인민을 사회주의강국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강철의 령장,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시고 인류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신 세계정치원로로 높이 칭송하였다.

로씨야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로씨야인민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신 김정일동지를 잊지 못해하고있다.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에 의하여 진보적인민들은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 승리의 필연성에 대하여 확신하게 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조선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나라의 진정한 자주와 독립을 이룩하자면 김일성김정일주의를 깊이 연구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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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대표 유엔헌장 및 기구역할강화에 관한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연설

주체106(2017)년 2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 대표가 최근 유엔헌장 및 기구역할강화에 관한 특별위원회 년례회의에서 연설하였다.

대표는 본회의에 제출된 유엔헌장 및 기구역할강화에 관한 특별위원회 보고서(A/RES/71/146)에 류의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다.

그는 인류공동의 지속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하는데서 평화와 안전은 유엔의 더없는 핵심사명으로 되고있으며 유엔헌장은 국제분쟁문제들을 평화적방법으로 해결하는것을 유엔활동의 주되는 목적으로, 주권평등의 원칙과 주권국가들에 대한 위협이나 무력사용을 삼가할데 대한 원칙을 기본활동원칙으로 견지할것을 규제하고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금 이 시각에도 특정한 국가들에 의해 유엔헌장이 완전히 무시되는 비정상적인 현상들이 계속되고있으며 이로 말미암아 국제평화와 안전은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유엔헌장은 유엔안보리사회가 정의와 국제법의 원칙에 맞게 행동할것을 규제하고있지만 안보리사회의 시대착오적인 구태와 편견은 계속되고있다.

리사회가 특정국가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추구를 위한 강권과 전횡의 도구로 전락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유엔의 이름을 띤 제재조치들이 망탕 채택되고있으며 이것이 곧 성원국들에 대한 자주권침해와 제도전복에 악용되고있다.

오늘 조선반도에 조성된 복잡한 사태는 유엔안보리사회가 과연 어떤 길로 가고있으며 특정한 나라의 리익에 어떻게 복무하고있는가를 명백히 보여주는 대표적실례이다.

우리의 핵무력고도화조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전쟁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철저히 수호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자위적조치이다.이것은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로서 그 누구도 시비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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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북침전쟁도발을 노린 무모한 망동

주체106(2017)년 2월 25일 로동신문

 

오는 3월 미국은 남조선괴뢰들과 작당하여 조선반도에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또다시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올해 합동군사연습은 력사상 최대규모라고 알려졌던 지난해보다 훨씬 더 큰 규모에서 감행된다고 한다.벌써 핵항공모함 《칼빈손》호가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도착하였다.미국은 이번에 장거리전략폭격기 《B-52》, 초음속전략폭격기 《B-1B》, 스텔스폭격기 《B-2》를 비롯하여 지상, 해상, 공중핵타격수단들을 대량 투입하려 하고있다.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를 포함한 타격전단을 조선반도주변수역에서 항시적으로 기동시키고있는 미국이 또 다른 항공모함전단을 추가로 들이민것은 매우 심상치 않은 움직임으로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긴장을 격화시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옹근 하나의 핵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침략무력이 동원되는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핵전쟁이 일어날수 있는 위험이 조성되고있다.

미국이 벌려놓으려는 합동군사연습은 명백히 우리의 자주권을 짓밟고 공화국북반부를 침략하기 위한 엄중한 핵선제타격연습이며 조선반도를 핵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가장 로골적인 핵전쟁도발행위이다.《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핵전쟁의 불씨를 안고 체계적으로 확대강화되여온 북침핵시험전쟁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통해 침략무력을 조선반도에로 신속히 전개하고 련합작전태세를 갖추는것을 총체적으로 점검, 완성하면서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종심과 중요거점들에 대한 핵선제타격능력을 숙달해왔다.

미국은 이번 훈련에서 처음으로 《싸드》배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를 활용하기 위한 훈련과 공화국북반부를 정밀핵타격수단들로 선제공격하기 위한 《4D작전계획》을 적용하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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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혁명의 병기창을 억척같이 다져가는 위대한 령도

주체106(2017)년 2월 24일 로동신문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력사적대사변을 두고 온 나라에 끓어번진 환희와 격정은 잦을줄 모른다.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에서 완전성공!

얼마나 통쾌한 민족사적장거인가.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가득 채워주는 이 눈부신 성과는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국방공업을 창설하시고 우리 나라를 천하무적의 군사강국, 로케트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방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들과 로동계급은 항일의 연길폭탄정신과 전화의 군자리혁명정신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우리 식의 위력한 주체무기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하여 선군혁명의 병기창을 억척같이 다져야 합니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에서 국방공업령도사는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지금도 잊을수 없다.

해방직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선을 찾으시기에 앞서 평천리(당시)에 나오시여 병기공업의 터전을 닦아주시고 주체적인 국방공업의 창설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바로 그 길에서 새 조선의 첫 병기공장이 일떠섰고 당시 세계적으로 발전된 몇개 나라에서만 만들고있던 기관단총의 계렬생산으로 우리의 국방공업은 자기 발전의 큰걸음을 내짚게 되였다.

언제나 국방공업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가혹한 전시환경속에서도 우리의 군수공업은 병기생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며 줄기찬 발전의 길을 걸어올수 있었다.

전화의 불비속을 헤치시고 군자리의 지하병기공장을 거듭 찾으시여 적들은 동무들이 만든 기관단총을 보기만 하여도 손을 든다고, 기관단총으로 인민군대를 다 무장시키면 더 많은 적을 잡을수 있다고 하시며 군인들의 전투행동에 지장이 없도록 기관단총을 질적으로 만들도록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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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들의 품속에서 영생하는 통일애국인사

주체106(2017)년 2월 24일 조선의 오늘

 

조국과 민족을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시며 한없이 넓은 도량과 비상한 감화력으로 온 겨레를 따뜻이 품에 안아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은 민족성원모두의 운명을 꽃펴주고 값높이 빛내여주는 은혜로운 삶의 품, 영원한 생명의 젖줄기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조국통일성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며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해내외 각계층 동포들을 따뜻한 품에 안아 대해같은 믿음을 주시고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위인적풍모는 인덕정치, 광폭정치의 무한한 세계를 보여주는 무수한 전설들을 낳았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애로운 품속에서 지난날 반공을 일삼아온 세계평화련합 총재였던 문선명선생도 인생의 새 길을 걸을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로년기에 이른 문선명선생이 평양에 오고싶다는 청을 너그러이 받아들여 그가 부인과 함께 고향을 찾아보고 친척들도 만나보도록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이것은 조국을 배반하고 멀리하며 살아온 그에게 있어서 생각조차 못했던 특전이였다. 자신의 과거를 탓하지 않으시고 따뜻이 품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크나큰 은정에 그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였다.

그가 조국땅을 밟을 때는 70고개를 넘긴 인생의 황혼기였다.

주체80(1991)년 12월 평양을 방문한 세계평화련합 총재 문선명을 만나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너그러이 대해주시며 민족의 단결을 이룩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민족애에 감동된 문선명선생은 그동안 공화국을 비방하는데 앞장서온 자기의 처사를 깊이 반성하면서 이제부터 반공을 하지 않고 련공을 하여 조국통일에 이바지하겠다고 수령님께 말씀드렸다. 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고 민족을 위하여 좋은 일만 하자고 뜻깊게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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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압살구걸질로 얻을것은 치욕과 굴욕뿐이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2월 24일 로동신문

 

우리의 장성하는 핵, 미싸일위력에 혼비백산한 괴뢰패당이 최근 틈만 생기면 해외를 싸다니며 동족압살을 구걸하는 추태를 부리고있어 국제적인 비난과 조소거리로 되고있다.

얼마전 국제사회에 《구걸왕초》로 소문난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가 20개국외무상회의와 뮨헨안보회의가 열린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을 돌아치며 놀아댄 꼴이 바로 그러하다.

이번에 윤병세는 가는 곳마다에서 상대가 누구이건 가리지 않고 《북핵문제는 시한폭탄》이라느니, 《북핵무기의 실전배치는 림계점까지 한두해밖에 남지 않았다.》느니, 《지금이 마지막기회》라느니 뭐니 하는 숨넘어가는 소리를 하며 우리에 대한 더 강한 《제재》와 《압박》에 나서달라고 애걸복걸해댔다.지어 그 누구의 《인권침해행위에 대해 면죄부를 받을수 없음을 분명히 경고해야 한다.》, 《북내부에 변화의 바람을 유도해야 한다.》고 악청을 돋구었다.

남들이 어떻게 보든말든 그리고 무슨 생각을 하든말든 무작정 동족부터 헐뜯으며 제재압살광기를 부려댄 윤병세의 꼬락서니야말로 참으로 가관이 아닐수 없다.때와 장소, 분위기도 가려보지 못하고 미, 일상전은 물론 맞다드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이건 팔소매를 붙잡고 반공화국압박을 구걸한 이자의 행태가 세인들의 조소와 랭대를 받은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오죽했으면 남조선언론들까지 윤병세가 《북핵문제의 시급성을 국제사회에 들이먹이려고 하였지만 그에 대한 반응은 시큰둥하였다.》, 《외교력의 한계를 보여주었다.》고 조소하였겠는가.

외세라면 무작정 찰거마리처럼 들어붙어 동족을 모해하고 제재압박을 구걸해대는것은 괴뢰들의 체질화된 악습이며 이런 쓸개빠진 역적들은 이 세상에 오직 남조선밖에 없다.우리는 이미 윤병세가 제 집안에서는 물론 밖에 게바라나가서도 동족에 대한 악담을 해대며 제재압박을 청탁하고 돌아치는데 대해 윤병세특유의 《미친병세》로 락인한바 있다.이번에 이자가 또다시 해외에 나가 대결발작증을 일으키며 돌아친것은 죽을 때까지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대결의식을 버리지 못하는 역적패당의 본태를 그대로 드러낸것외 다름이 아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죄악의 무리―《자유한국당》은 철저히 매장되여야 한다 -민족화해협의회 비망록-

주체106(2017)년 2월 24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의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꾸고 정계에 가증스러운 몰골을 드러내여 만사람의 저주를 받고있다.

력사의 심판대우에 올라 마지막숨을 몰아쉬는 천하의 매국역적 박근혜와 한속통이 되여 반역정치, 부정부패를 일삼아온 역적당이 《기존의 좋지 못한 영상을 일신시키기 위한것》이라고 떠들며 간판을 교체하고 강령과 상징물을 수정한다고 하여 천추에 씻을수 없는 죄악이 가리워지고 그 못된 체질이 달라지는것은 결코 아니다.

지난 시기에도 《자유한국당》의 조상들이 저들의 만고죄악으로 민심의 항거에 직면할 때마다 《쇄신》과 《환골탈태》를 운운하며 변신술에 매달려왔다는것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역적당의 본색은 달라지지 않았으며 더욱더 추악한 죄악으로 얼룩져왔다.지금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간판을 바꾸어달기 바쁘게 희세의 역적당에 들씌워졌던 온갖 오명을 떼버리기 위해 겉으로나마 흉내를 내던 《인적청산》놀음까지 걷어치우고 보수세력의 재집결로 박근혜탄핵기각을 이루어보려고 발광하고있다.범죄자의 변신은 자기의 정체와 죄상을 가리우기 위한 너울에 지나지 않는다.

민족화해협의회는 천추만대를 두고 씻을수 없는 만고죄악을 저지른 《자유한국당》의 추악한 정체는 결코 가리울수 없으며 민심에 역행하는 반역당에 차례질것은 비참한 말로뿐이라는것을 경고하기 위해 이 비망록을 발표한다.

 

사대와 굴종으로 얼룩진 매국역적당

 

사대와 굴종을 숙명으로 여기고 매국과 배족을 근성으로 연명하는자들을 가리켜 역적이라고 한다.

사대의 터밭에서 반역과 굴종으로 지금까지 명줄을 이어온 역적배들의 집합체가 바로 《자유한국당》이며 그 조상들이다.

《자유한국당》은 미국의 각본에 따라 리승만역도를 꼭두각시로 내세우고 친미《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조직한 《자유당》으로부터 《민주공화당》,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으로 변신을 거듭해왔지만 친미에 환장한 역적들의 소굴, 사대정치의 본산으로서의 더러운 본태는 하나도 달라진것이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심사숙고하여 전략적선택을 바로하여야 한다

주체106(2017)년 2월 24일 로동신문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할 용단을 내리라는 우리의 공명정대한 요구에 미국이 어떻게 나오겠는가 하는데 세계의 초점이 모아지고있다.세계 많은 나라들은 미국이 비록 늦은감은 있지만 대담하게 정책전환을 함으로써 조선반도에서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데 이바지할것을 바라고있다.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이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 인류의 운명과 관련된 매우 중대하고도 사활적인 문제이기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미국에서는 만사람의 실망을 자아내는 극히 도전적인 망발들이 왕왕 튀여나오고있다.

미군부의 고위인물들이 나서서 얼마 있지 않아 남조선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리게 되며 여기에 핵항공모함 《칼빈손》호, 핵전략폭격기 《B-52》, 《B-1B》, 스텔스전투기 《F-22》 등 핵전략자산들을 대량 동원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는 소리를 하고있다.그런가 하면 미국본토에 있는 《F-16》전투기 12대를 이달중으로 남조선의 오산미공군기지에 전개하고 최신예스텔스구축함이라고 하는 《줌월트》호를 제주해군기지에 배치하겠다는것을 내놓고 공개하고있다.실지 조선반도를 향한 미군의 부산스러운 움직임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있다.

우리는 미국에 묻지 않을수 없다.도대체 사태를 어디로 끌고가려고 하는가.

미국이 남조선에서 해마다 벌려놓는 북침전쟁연습들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집중적표현이며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격화시키고 핵전쟁을 몰아오는 주되는 화근이다.때문에 우리는 지금까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위해 미국에 불장난소동을 걷어치울것을 강력히 요구하여왔다.력대 미행정부들은 이것을 무시하고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면서 남조선에서 핵전쟁연습을 계단식으로 확대하여왔다.조선반도의 평화는 엄중한 위협을 받아왔다.

올해에 미국은 힘으로 우리를 압살하기 위한 전쟁연습을 이전보다 더 강도높게, 더 큰 규모에서 강행하려 하고있다.이것은 힘으로 우리를 꺾어보려는 미국의 대조선정책이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으며 그들이 평화가 아니라 전쟁을 바라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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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복잡해지는 미국-메히꼬관계

주체106(2017)년 2월 24일 로동신문

 

트럼프행정부가 발족된 후 미국과 메히꼬사이의 관계가 더욱 복잡해지고있다.

미행정부는 불법이주민들을 막는다는 명목밑에 3 200㎞에 달하는 미국-메히꼬국경연선에 장벽을 설치할데 대한 조치를 취하였다.미국의 현 대통령이 장벽건설과 관련하여 행정명령에 서명하였다.그것이 메히꼬와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도화선으로 되였다.

지금 미국은 심각한 경제위기에 처하여있다.현 미행정부는 그 원인을 이주민때문이라고 몰아붙이고있다.이주민들에 의해 값눅은 로동력시장이 형성되였다는것이다.지난해초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미국내에 들어와있는 불법이주민수가 1 090만명에 달한다.이것은 미국내 주민들의 실업률을 높이고 이주민들에 대한 반감과 분노를 조성시키는 요인의 하나로 되고있다.현 미행정부는 이주민들을 막는 방법으로 날로 악화되는 실업위기를 해소해보려 하고있다.

또한 미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메히꼬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로 빠져나가고있다.생존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는 속에서 적지 않은 미국기업들이 외국기업들에 눌리워 파산되고있다.이로 하여 미국내에서는 자국기업들이 해외로 나가는것을 막고 그를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높아가고있다.

이러한 심각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도들중의 하나로 현 미행정부는 미국-메히꼬국경에 물리적장벽을 건설하는것을 선택하였다.

미국은 장벽건설비용을 메히꼬가 부담할것을 강요하고있다.만약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자국에서 살고있는 메히꼬이주민들의 본국에로의 송금에 세금을 부과하고 메히꼬상품들에 관세를 적용하여 그것으로 건설비용을 충당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있다.

미국내 불법이주민들가운데서 메히꼬출신이 600만명이라고 한다.이 수자는 불법이주민수의 절반을 훨씬 넘는다.많은 메히꼬인들이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에 나가 일하면서 돈을 벌어 자국으로 보내고있다.최근에 메히꼬중앙은행은 2016년 메히꼬에로의 해외송금액이 약 270억US$에 달하였다고 발표하였다.해외로부터의 송금은 메히꼬에서 자동차 등의 수출 다음가는 주요한 외화획득원천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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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인권옹호국》의 추악한 인권실태

주체106(2017)년 2월 24일 로동신문

 

오늘 미지배층과 어용나팔수들은 미국을 《인권옹호국》으로 광고하고있다.

흠집많은 곰보가 분칠을 많이 하는 법이다.해마다 세계 거의 모든 나라들의 인권실태를 제멋대로 외곡비난하고 함부로 평가하면서도 자기 나라의 엄중한 인권실태에 대해서는 별로 거들지 않고있는 미국은 인권에 대하여 말할 체면도 자격도 없다.

 

허울뿐인 정치적권리

 

참다운 인권이 보장되자면 무엇보다도 누구나 선거할 권리와 선거받을 권리를 가져야 한다.그런데 미국에서는 그러한 권리를 법적으로, 제도적으로 전혀 보장해주지 않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 미국에서는 대통령선거가 진행되였다.이 선거를 지켜본 세계는 《미국식민주주의의 추악함이 철저히 드러났다.》, 《미국력사상 가장 더러운 선거이다.》라고 조소하였다.

세계가 어째서 이런 혹평을 내렸는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볼 필요가 있다.

선거가 진보적이고 민주주의적인것으로 되자면 마땅히 일반적, 평등적, 직접적원칙에 의한 비밀투표로 되여야 한다.

일반적이라는것은 해당 나라의 모든 공민이 다 선거할 권리와 선거받을 권리를 가지고 선거에 참가하게 된다는것을 의미한다.여기에서 중요한것은 모든 공민들이 성별, 재산의 유무, 신앙과 지식정도의 차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다 선거에 참가할수 있어야 한다는것이다.그러나 미국에서 선거받을 권리는 오직 돈많은 부자들에게만 차례진다.

평등적이라는것은 사람에 대한 차별을 두지 않고 누구나 꼭같이 선거권을 행사한다는것을 말한다.미국의 련방 및 주헌법들은 사람들의 선거권을 제한하고있다.실례로 6개 주에서는 선거자로 되려면 반드시 재산이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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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공훈국가합창단창립 70돐 기념공연 성대히 진행

주체106(2017)년 2월 23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온 나라 천만군민이 사회주의승리의 진군가높이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필승불패성을 만천하에 과시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당의 영원한 동행자, 선군혁명의 힘있는 나팔수인 공훈국가합창단창립 70돐 기념공연이 22일 인민극장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탁월한 령도의 손길아래 태여나 우리 혁명의 제1제대 제1련대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면서 사회주의조선을 대표하는 국보적인 예술단체로 장성강화된 공훈국가합창단의 창립 70돐을 맞으며 뜻깊은 공연을 보게 된 관람자들의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였다.

전체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며 혁명군가의 무한대한 위력으로 존엄높은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기남동지와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 인민군대안의 문학예술,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창작가, 기자, 편집원들이 공연을 보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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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필승불패성을 밝힌 강령적문헌

주체106(2017)년 2월 23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는 과학이고 그 승리도 과학이다.이것은 일찌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에서 천명하신 고귀한 철리이다.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 그 우월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전면적으로 밝힌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자구구 학습하며 뼈속깊이 새겨야 할 강령적문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승리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에는 사람의 본성적요구에 기초하고있는 사회주의의 승리의 필연성과 그 실현방도가 원리적으로 밝혀져있다.

집단주의는 사람의 본성적요구이며 사회주의는 집단주의를 생명으로 하고있다.사람은 개별적으로가 아니라 사회성원들의 집단적협력에 의해서만 자연과 사회를 개조할수 있으며 자주적요구도 집단주의를 통해서만 실현할수 있다.사적소유와 그에 의하여 산생되는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사회는 불피코 사회를 적대되는 계급으로 분렬시키고 계급적대립과 사회적불평등을 가져오며 인민대중에 대한 소수 지배계급의 착취와 압박을 동반하게 된다.하지만 사람의 자주적본성,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를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해주는것으로 하여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자신의 위업으로 되며 인민대중이 존재하는 한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를 실현하자면 그것을 담당하여 수행할수 있는 혁명력량이 준비되여야 하며 옳은 투쟁방법이 마련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혁명의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은 객관적조건에 있는것이 아니라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데 있다.사회주의사회는 높은 사상의식으로 무장되고 하나로 통일단결된 인민대중의 창조력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이다.사회주의사회에서는 인간개조사업, 사상개조사업이 사회주의의 물질경제적조건을 마련하는 사업보다 더 중요하고 선차적인 과업으로 나서며 인간개조사업을 앞세워야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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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의 신념은 혁명가의 생명

주체106(2017)년 2월 23일 로동신문

 

◇ 로동당시대의 거창한 기념비적창조물이 세계를 굽어보며 솟아오르고있다.

승리를 향해 과감히 돌진하는 사회주의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과시하며 하늘을 찌를듯이 높이 솟은 현대적인 고층, 초고층살림집들과 각양각색의 희한한 다층건물들…

착공의 첫삽을 박은지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방대한 려명거리건설이 마감단계에 들어선것을 보고 누구나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고있다.과연 무엇이 이런 신화적인 건설속도를 창조할수 있는가.

결코 조건과 환경이 좋아서가 아니였다.그것은 신념이였다.려명거리건설은 전대미문의 제재와 봉쇄책동으로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전, 사상과 신념의 대결전이다.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끊임없이 비약해나가는 굴함없는 공격기상과 담대한 배짱, 한계를 모르는 무한대한 정신력은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고한 믿음,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끝까지 싸우려는 강의한 의지를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려명거리야말로 사회주의신념이 일떠세운 고귀한 결정체, 승리의 창조물이다.

◇ 사회주의승리는 혁명적신념의 승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를 지키면 승리이고 버리면 죽음이라는것이 바로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입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강도는 고난의 행군시기 나에게 정든 고장이라고, 가장 어려운 시기에 나는 자강도에 가서 로동계급을 만나보고 힘을 얻었다고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고난과 시련은 신념을 검증하는 시금석이다.숨죽은 공장들과 불빛꺼진 거리와 마을들, 겹쌓이는 자연재해, 그야말로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최악의 역경이였다.하지만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고 굶어쓰러지면서도 기대곁을 떠나지 않았으며 쌀배낭이 아니라 거름짐을 지고 나르며 붉은기를 끝까지 지킨 사람들이 바로 자강도인민들이였다.우리 인민모두가 고난과 시련속에서 불사신처럼 일떠선 신념의 강자들이였다.

인간의 높이는 신념의 높이이며 신념이 강한 인민은 절대로 와해되지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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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열점수역에서 벌어지고있는 침략자들의 광란적인 군사적준동

주체106(2017)년 2월 23일 로동신문

 

조선서해열점수역에 또다시 일촉즉발의 군사적충돌위기가 조성되고있다.

22일 남조선괴뢰호전세력들은 서해 5개섬주변에서 3국어선들의 불법어로활동을 막으며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인공어초》를 설치한다는 미명밑에 민간선박들을 우리측 수역에 련이어 침범시켰다.

남조선괴뢰선박들의 우리측 령해침범행위는 이날 하루에만도 무려 5차에 달하며 침범깊이는 1.1㎞에 이르고있다.엄중한것은 괴뢰들의 우리측 령해침범행위가 미제의 로골적인 비호와 적극적인 부추김밑에 감행되고있는것이다.

미제침략군놈들은 2월 22일 새벽 판문점 군사분계선상에 확성기를 들고 나와 연평도주변수역에서 그 무슨 《인공어초》설치작업을 진행한다는 해괴한 《통보》놀음을 벌려놓은데 이어 수많은 불한당들을 우리측 수역에로 내몰았다.

지어 그 무슨 《작업감시와 안전보장》이라는 구실밑에 한갖 유령에 불과한 《유엔군》의 기발을 띄운 함선들까지 이곳 수역에 투입하였다.

상전의 입김에 광기가 뻗친 괴뢰군부깡패들은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활동에 대한 억지주장》이라느니, 《위협을 가한다면 엄중한 대가를 치를것》이라느니 하는 악담들을 줴쳐대면서 사태를 인위적으로 악화시키고있다.

이번 사태는 《안보불안》과 《안보위기》를 조성하여 사상초유의 위기에 빠진 남조선의 현 사태를 수습해보려는 괴뢰들의 계획적인 군사적도발임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우리 군대는 이미 우리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조선서해해상에서 무모한 군사적도발에 광분하는 침략자들에게 단호한 징벌을 안길것이라는것을 경고한 상태에 있다.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세력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 무모한 군사적도발에 매달린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파국적후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도발자들이 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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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우리의 자위적조치를 시비하지 말라

주체106(2017)년 2월 23일 로동신문

 

얼마전 이란의 파르스통신이 《미국의 이중기준, 이 세상에 그 누구도 핵무기를 철페할 의지가 없다》라는 제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그 내용을 요약해보면 지난해 영국의 핵잠수함탄도미싸일이 오동작으로 미국령해에 떨어졌는데 미국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있다는것, 만일 로씨야의 탄도미싸일이 미국령해에 떨어졌더라면 미국은 반드시 로씨야에 최후의 대결전을 선언하였을것이라는것, 저들의 동맹국들이 핵무기개발과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입을 다물고있는 미국이 이란의 평화적핵개발과 미싸일발사는 위법으로 몰아대며 가혹한 압력과 제재를 들이대고있다는것이다.

론평이 시사해주는바는 아주 크다.그것은 《핵의 평화적리용》, 《핵군축》, 《핵무기전파방지》를 떠들며 재판관행세를 하는 미국이 상대가 누구인가에 따라 말과 행동을 달리하고있다는것이며 핵보유국들이 절대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것이라는것이다.

결코 무근거한 주장이 아니다.실지 미국의 행동과 핵보유국들의 객관적인 실태가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그에 대하여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6월 미국의 플로리다주 앞바다에서 영국이 핵잠수함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잠수함에서 발사된 1만 2 000km의 사거리를 가진 대륙간탄도미싸일 《트라이든트-2》는 고장으로 얼마 날아가지 못하고 그대로 바다에 떨어졌다.문제는 이 미싸일이 일본의 히로시마에 투하된 핵폭탄보다 1 000배이상의 파괴력을 가진 핵탄두를 탑재하게 되여있다는것이다.만일 이 미싸일에 실지 핵탄두가 탑재되여 폭발하였다면 미국이 어떤 무시무시한 참화를 입었을것인가에 대해서는 가히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미국도 그 후과에 대해 모르지 않는다.그렇다면 미국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자국민들의 안전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영국에 엄중히 항의를 하고 크게 문제시하였어야 한다.

그런데 미국이 하는 행동을 보면 너무나도 상상을 초월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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