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심사숙고하여 전략적선택을 바로하여야 한다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할 용단을 내리라는 우리의 공명정대한 요구에 미국이 어떻게 나오겠는가 하는데 세계의 초점이 모아지고있다.세계 많은 나라들은 미국이 비록 늦은감은 있지만 대담하게 정책전환을 함으로써 조선반도에서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데 이바지할것을 바라고있다.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이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 인류의 운명과 관련된 매우 중대하고도 사활적인 문제이기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미국에서는 만사람의 실망을 자아내는 극히 도전적인 망발들이 왕왕 튀여나오고있다.
미군부의 고위인물들이 나서서 얼마 있지 않아 남조선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리게 되며 여기에 핵항공모함 《칼빈손》호, 핵전략폭격기 《B-52》, 《B-1B》, 스텔스전투기 《F-22》 등 핵전략자산들을 대량 동원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는 소리를 하고있다.그런가 하면 미국본토에 있는 《F-16》전투기 12대를 이달중으로 남조선의 오산미공군기지에 전개하고 최신예스텔스구축함이라고 하는 《줌월트》호를 제주해군기지에 배치하겠다는것을 내놓고 공개하고있다.실지 조선반도를 향한 미군의 부산스러운 움직임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있다.
우리는 미국에 묻지 않을수 없다.도대체 사태를 어디로 끌고가려고 하는가.
미국이 남조선에서 해마다 벌려놓는 북침전쟁연습들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집중적표현이며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격화시키고 핵전쟁을 몰아오는 주되는 화근이다.때문에 우리는 지금까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위해 미국에 불장난소동을 걷어치울것을 강력히 요구하여왔다.력대 미행정부들은 이것을 무시하고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면서 남조선에서 핵전쟁연습을 계단식으로 확대하여왔다.조선반도의 평화는 엄중한 위협을 받아왔다.
올해에 미국은 힘으로 우리를 압살하기 위한 전쟁연습을 이전보다 더 강도높게, 더 큰 규모에서 강행하려 하고있다.이것은 힘으로 우리를 꺾어보려는 미국의 대조선정책이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으며 그들이 평화가 아니라 전쟁을 바라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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