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17

김일성-김정일주의당건설사에 특기할 당 제7차대회

주체106(2017)년 5월 6일 로동신문

 

주체105(2016)년 5월 6일,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던 때로부터 어느덧 한해가 되였다.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우리 인민의 투쟁과 생활에서 획기적전환의 계기로 된 당 제7차대회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력사적인 분수령으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위한 우리 당의 투쟁력사에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자랑찬 대회로 조국청사에 아로새기였다.

지금도 당 제7차대회가 열리던 나날을 돌이켜보는 천만군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고 력사적인 당대회를 하게 되는 기쁨과 감격에 넘쳐 끝없이 설레이던 나날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이르는 곳마다에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 《당 제7차대회 경축》을 비롯하여 위대한 우리 당을 칭송한 경축의 글발이 힘있게 나붙어있었고 수십년세월 승리의 기치로 휘날려온 우리 당기발이 내 조국의 푸른 하늘가에 더욱 붉게, 세차게 나붓기였다.

집집마다, 마을마다, 일터마다에서 꽃펴나는 이야기도 우리 당대회와 관련한것이였고 이 나라 수천만의 심장이 숭엄히 달리는 곳도 평양의 당대회장이였다.

주체104(2015)년 10월 30일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소집에 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이 전하여진 그 아침부터 근 200일, 백발을 날리는 로당원으로부터 갓 당대렬에 들어선 신입당원에 이르기까지 아니 이 땅에 태를 묻고 사는 남녀로소모두가 영광의 대회장을 향해 질풍쳐 달려왔다.

우리 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안고 온 나라 천만군민이 철야진군의 그 벅찬 격전속에서 얼마나 많은 창조물들과 특기할 성과들, 귀중한 로력적선물들을 마련하여 경축의 기념비로 이 땅을 눈부시게 하였던가.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 생산해낸 전기기관차들이며 우리 당의 끌끌한 청년대군이 일떠세운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 강원땅의 인민들이 일떠세운 원산군민발전소, 자력자강의 열광을 쉬임없이 내뿜으며 주체철을 쏟아내던 황철의 산소열법용광로, 온 세상을 뒤흔든 수소탄의 폭음과 반만년민족사의 숙원을 가슴후련히 풀어준 국방과학성과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본사기자 리충성 찍음

 

[Korea Info]

정의의 소탕전으로 테로의 총본산인 미국과 괴뢰정보기관의 살인악마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보위성 대변인성명-

주체106(2017)년 5월 6일 로동신문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와 같이 내달리는 우리 공화국의 용용한 기상앞에 기절초풍한 적대세력들의 최후발악이 극도에 달하여 이미 그 한계를 넘어서고있다.

미제와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우리의 문전에서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는 그 무슨 《참수작전》이니, 《선제타격》이니 하는 미친 지랄은 겉에 드러난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이 세상 악의 본산인 미중앙정보국과 남조선의 《국정원》이 음지에 틀어박혀 감히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해치기 위해 벌려놓고있는 비렬한 음모행위는 우리의 문지방을 넘어섰으며 극히 엄중한 단계에서 실행으로 옮겨지고있다.

최근 미중앙정보국과 괴뢰국정원이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상대로 생화학물질에 의한 국가테로를 감행할 목적밑에 암암리에 치밀하게 준비하여 우리 내부에 침투시켰던 극악무도한 테로범죄일당이 적발되였다.

미중앙정보국과 공모결탁한 괴뢰국정원의 살인악마들은 2014년 6월 당시 로련주재 하바롭스크변강 림업지부 로동자였던 우리 공화국공민 김모를 사상적으로 변질타락시켜 매수한 후 우리의 최고수뇌부에 대한 반감과 복수심이 꽉 들어찬 테로범으로 변신시켰다.

그리고 추악한 인간쓰레기 김모놈이 귀국하면 금수산태양궁전행사와 열병식 및 군중시위때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노린 폭탄테로를 감행할데 대한 모의를 하였다.

더우기는 최고수뇌부가까이에 접근하지 않고도 방사성물질이나 나노형태의 독성물질과 같은 생화학물질을 리용한 암살방법이 최고의 방법이며 6개월 혹은 1년후에는 치명적결과가 나타난다는것, 단 한건의 정확한 정보만 쥐여도 미중앙정보국과 협력하여 생화학물질을 첨가할수 있다는것, 테로용생화학물질의 조성성분에 대해서는 미중앙정보국만이 알고있고 생산도 그들만이 할수 있다는것, 수뇌부테로에 필요한 장비와 물자, 자금은 《국정원》이 전적으로 보장하겠다는것 등의 구체적인 지령을 주었으며 2차에 걸쳐 2만US$의 자금과 위성송수신기재를 넘겨주고 그에 숙달시켰다.

나중에는 수뇌부테로와 관련한 비밀을 절대적으로 지켜주겠다는 《국정원》의 담보를 주는것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 가족들도 무사치 못할것이라는 회유와 협박까지 가하고 우리 내부에 침투시켰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모략적인 반공화국《인권대화》를 꿈꾸는자들에게 철추를 내릴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정책국 대변인대답-

주체106(2017)년 5월 6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은 괴뢰역적패당이 그 무슨 《남북인권대화》라는것을 기도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괴뢰통일부가 《북인권분야의 회담씨나리오 및 대책개발》에 착수하였다고 한다.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박근혜역도의 수족노릇을 해오면서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었으며 역도의 파멸과 함께 산송장으로 전락되여 비루먹은 개취급을 당하고있는 《동족대결부》, 《밥통부》의 추물들이 제 주제도 모르고 북남대화를 준비한다는것자체가 황당하기 짝이 없는 추태이다.

민족앞에 저지른 만고죄악으로 하여 민심의 버림을 받고 시궁창에 처박혀있는 괴뢰통일부것들은 이미 존재명분마저 상실한지 오래다.더우기 극악한 인권유린범죄자들인 괴뢰보수패당은 인권에 대해 운운할 한쪼각의 체면과 자격조차도 없는것들이다.

괴뢰패당은 바다속에 수장되는 수백명의 어린 생명들의 죽음을 방치하고 그 범죄적진상을 은페하기 위해 비렬하게 책동하였으며 초보적인 생존권을 요구하는 무고한 농민을 물대포로 쏘아죽이고 그의 시신까지 란도질하려고 날뛴 극악한 살인깡패들이다.

백주에 우리 녀성공민들을 집단랍치하여 1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강제억류하고있는 최대의 인권유린범죄자도 괴뢰패당이고 파쑈경찰무리들을 내몰아 미국의 핵전쟁괴물인 《싸드》배치를 반대하는 정의로운 투쟁에 나선 인민들에게 야만적인 폭행을 가하고있는것도 다름아닌 괴뢰보수패당이다.

온 남조선땅을 최악의 인권페허지대로 전락시킨 인간백정들이 악취풍기는 더러운 주둥이로 《인권대화》를 떠벌이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며 뻔뻔스러운짓이 아닐수 없다.

괴뢰통일부것들이 북남사이에 해괴하기 그지없는 《인권대화》판을 펴보려고 기도하고있는것은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을 다음 《정권》에까지 이어가며 북남회담을 대결마당으로 만들어 북남관계가 개선되지 못하도록 쐐기를 박아보려는 대결흉심의 발로이다.하지만 그것은 한갖 개꿈에 불과하다.

자주권을 송두리채 미국에 빼앗기고 상전이 멱을 쥐고 흔들어도 찍소리 한마디 못하는 괴뢰들따위가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는것은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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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쟁도발책동과 우리의 전쟁억제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연구보고서-

주체106(2017)년 5월 6일 로동신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는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항시적으로 떠돌고있다.

반세기가 넘는 조미대결사에 지금처럼 미국의 군사적도발책동이 그 규모나 성격에 있어서 극도로 침략적이고 호전적인 성격을 띠고 감행되였던 때는 일찌기 없었다.

미국은 무모한 합동군사연습책동으로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키고 우리에 대한 기습선제타격을 실제로 기도하였으며 지금도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힘으로 압살하려는 흉심을 로골적으로 추구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는 조선반도정세를 열핵전쟁의 폭발상태로 몰아가면서 군사적모험에 한사코 매여달리고있는 미국의 극악무도한 책동의 위험성을 폭로하며 미국의 침략책동을 자주와 정의의 핵보검으로 단호히 꺾어버리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원칙적립장의 정당성을 밝히기 위하여 이 보고서를 발표한다.

 

 

미국의 군사적도발책동은 올해에 감행된 《키 리졸브》, 《독수리 17》합동군사연습을 계기로 최절정에 달하였다.

미국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책동의 위험성은 우선 미국이 남조선에 끌어들인 수많은 핵전략자산들과 방대한 침략무력의 규모에서 여실히 증명되였다.미국은 남조선주둔 미군과 남조선괴뢰군은 물론 조선반도주변에 있는 미군기지들과 미본토에 있는 침략무력까지 남조선에 끌어들여 30여만명에 달하는 방대한 무력을 침략전쟁연습에 동원하였다.

괌도와 미국본토에 둥지를 틀고있는 《B-52H》, 《B-1B》, 《B-2A》를 비롯한 핵전략폭격기, 주일미군기지에 도사리고있는 스텔스전투기들인 《F-22A》, 《F-35B》, 미제침략군의 해외침략수단들인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와 《칼빈손》호 등 옹근 한개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침략무력과 전략자산들이 총출동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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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박근혜와 그 잔당들이 저지른 매국배족행위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

주체106(2017)년 5월 6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내부가 《싸드》배치비용을 괴뢰들이 부담하라는 미국의 강박에 발칵 뒤집히고있다.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지난 4월 27일과 28일 영국 로이터통신, 미국 《워싱톤 타임스》와 각각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싸드》는 남조선을 《보호하기 위한것》이므로 그와 관련한 10억US$의 비용을 남조선이 《지불하는것이 적절》하다고 뇌까렸던것이다.

가뜩이나 미국이 괴뢰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싸드》장비들을 한밤중에 도적고양이처럼 기습적으로 성주에 배치한데 대해 각계가 강력히 반발하고있는 때에 트럼프가 그 비용까지 남조선이 내야 한다고 공언함으로써 사태는 그야말로 불난 곳에 기름붓는 격이 되고말았다.

남조선인민들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세력은 트럼프의 《싸드》배치비용요구는 《민중을 우롱하는 처사》, 《미국의 리익만을 위한 패권적행위》라고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미국은 《싸드》를 가지고 썩 사라지라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강압이 굴종을 낳고 굴종이 치욕을 부르는 비극적현실앞에서 남조선인민들은 형언할수 없는 수치와 분노를 느끼며 미국의 파렴치한 책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견결한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트럼프의 망발과 관련한 사태는 저들의 탐욕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고 다른 나라와 민족의 리익을 마구 짓밟아대는 미국의 흉악한 몰골과 함께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으로 잔명을 부지해가는 괴뢰패당의 더러운 정체를 깨깨 발가놓는 또 하나의 계기로 되였다.

이번 사태를 단순히 협상할 때 최악의 상황을 연출하여 상대방을 놀래우고 말과 정책을 하루아침에 바꾼다는 트럼프특유의 기질과만 결부시켜볼수는 없다.

《싸드》배치비용을 내라는 트럼프의 강박은 남조선을 한갖 식민지로, 괴뢰들을 저들의 하수인으로밖에 보지 않는 미국의 오만무례하고 날강도적인 본성의 집중적발로이다.

남조선에 대한 《싸드》배치는 전적으로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미국의 패권전략을 실현하기 위한것이다.미국이 이 지역에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고 조선반도주변의 대국들을 견제하면서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실현하려 하고있다는것은 널리 공인된 사실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싸드》배치비용을 뻔뻔스럽게도 괴뢰들이 내야 한다고 우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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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대결전쟁세력을 심판해야 평화가 온다

주체106(2017)년 5월 6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괴뢰보수패당이 《안보》문제를 거들며 계속 소란을 피워대고있다.황교안역도를 비롯한 괴뢰당국자들은 매일과 같이 《북의 위협》과 《도발》에 대해 고아대며 《안보위기》를 고취하고있다.보수떨거지들도 《좌파정부》가 들어서면 《안보에 통구멍이 뚫린다.》느니, 《북을 〈주적〉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후보에게 군통수권을 맡길수 없다.》느니 하고 진보민주세력을 《안보불안》세력으로 몰아대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이 《대통령》선거를 계기로 또다시《안보》소동에 광분하는것은 사회전반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기운을 불어넣고 동족대결정책을 합리화하며 저들을 《안보수호》세력으로 광고하여 재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불순한 음모책동이다.운명이 경각에 달한 괴뢰보수패당이 《안보》의 간판을 둘러메고 모략과 기만행위에 매달리며 권력욕을 계속 채우려고 발광하고있는것은 대세의 흐름과 조국통일에 대한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 아닐수 없다.

선거때마다 《안보》소동에 매달리는것은 괴뢰보수패당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력사적으로 놓고볼 때 괴뢰보수패당은 선거가 벌어지거나 통치위기가 심화될 때마다 어김없이 《안보》, 《종북》소동을 벌리군 하였다.지난 《대통령》선거당시도 그러했고 정보원선거개입사건으로 박근혜《정권》의 위기가 심화될 때와 《세월》호참사의 발생으로 인민들의 증오와 분노가 극도에 달할 때에도 그러했다.괴뢰보수패당은 있지도 않는 《북의 위협》에 대해 요란히 광고하며 《안보위기》를 극구 고취하고 《종북》이니 뭐니 하며 《색갈론》소동에 기승을 부림으로써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고 파멸의 위기에서 헤여나려고 발악하군 하였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박근혜역도의 파면과 함께 민심의 규탄과 버림을 받고 파멸의 함정에 깊숙이 빠진 괴뢰보수패당은 터무니없는 《북의 위협》에 대해 피대를 돋구면서 《안보》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려 여론의 관심을 《안보》문제에로 돌리고 저들을 《안보수호》세력으로 미화하여 보수계층을 다시 규합하고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려고 어리석게 꾀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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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미국은 우리 천만군민의 불굴의 의지를 똑바로 보아야 한다

주체106(2017)년 5월 6일 로동신문

 

미국의 트럼프행정부가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힌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계속 답습하고있다.

트럼프와 그의 수하부하들이 오바마행정부가 추진한 《전략적인내》의 시대는 끝났다고 공언하면서 수립하였다고 보도되는 대조선정책의 내용을 보면 별로 새로운것은 없다.무모한 군사력사용안과 경제, 외교적제재와 압박을 극도로 강화하는 안들을 골라잡고 그것들을 하나로 포장한 다음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상표를 붙여놓았을뿐이다.

굳이 차이점을 찾아본다면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상표가 다르고 지속성과 무모성이 다르다는것이다.《전략적인내》라는 상표를 단 오바마의 대조선정책은 말그대로 군사적위협공갈과 제재압박을 지속적으로 가하면서 우리가 굴복할 때까지 인내성있게 기다린다는것이였다.반면에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상표를 붙인 트럼프의 대조선정책은 군사적위협공갈과 제재압박의 도수를 최대한 높이고 지어 군사력을 서슴없이 사용해서라도 짧은 기간내에 우리 제도를 기어코 전복시킨다는것이다.

미국은 로골적으로 우리의 의지를 시험하는 길에 들어섰다.

3월에 개시한 반공화국핵전쟁연습소동을 4월에는 더욱 광란적으로 벌렸다.《칼빈손》호핵항공모함전투집단을 조선반도와 그 주변수역에 들이밀고 남조선, 일본과 3자 또는 쌍무합동군사연습들을 련속 벌리면서 우리를 위협공갈해나섰다.

그와 함께 수리아의 한 공군기지에 수십기의 미싸일타격을 가하고 아프가니스탄의 한 지역에 무게가 11t이나 나가는 《GBU-43》초대형폭탄을 떨구면서 조선반도에서의 4월전쟁설을 대대적으로 류포시켰다.저들의 말에 고분고분하지 않으면 우리 나라를 수리아나 아프가니스탄처럼 초토화하겠다는 이른바 경고신호라는것을 보낸것이다.

현실이 보여주다싶이 트럼프행정부는 대조선정책에 미욱하고 조폭한 저들의 성격과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무시한 비현실성을 고스란히 반영하였다.

비과학적인 정책이 실패와 총파산을 면할수 없다는것은 력사가 확증해주는 진리이다.트럼프행정부는 상대를 잘못 보고 대조선정책을 비과학적으로 작성, 시행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첫시작을 잘못 떼였으며 지금은 상상할수 없는 참패의 길로 맹렬히 줄달음치고있다.

때문에 우리는 별로 놀라와하지 않는다.미국이 오늘이라도 당장 핵전쟁을 하자고 하면 우리는 서슴없이 우리 식의 핵타격전으로 대응해줄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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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무모한 망동

주체106(2017)년 5월 6일 로동신문

 

일본반동들의 과거죄악부정, 력사외곡행위가 도를 넘고있다.

최근 일본정부가 간또대지진당시 조선인학살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홈페지에서 삭제한 사실이 드러났다.

1923년의 간또대지진때 일제는 《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을 넣었다.》, 《불을 질렀다.》 등의 류언비어를 내돌리면서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가장 야수적인 방법으로 무참히 학살하였다.지금까지 일본반동들은 이에 대해 공식 인정하지 않았다.단지 정부가 《과거의 재난대응에서 참고한다.》는 미명하에 외부의 전문가들에게 의뢰하여 만든 보고서에만 그 내용이 들어있었다.그 보고서마저 이번에 홈페지에서 삭제한것이다.

얼마전 일본 도꾜의 국립공문서관이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한 문건을 내각관방에 제출하였을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당시 문건을 분석한 전문가들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군부가 일본군성노예강제징집에 직접 관여한 부분을 도처에서 찾아볼수 있다고 지적하였다.법무성이 분류하여놓은 전후 도꾜재판과 전범자들에 대한 재판과정을 기록한 문건에는 일본해군의 인도네시아특별경찰대 전 대장이 200명정도의 녀성들을 어느 한 섬에 성노예로 끌어갔다고 증언한 내용이 들어있다.문건에는 《많은 녀성들을 란폭하게 위협하여 강박하였다.》고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일본당국은 후안무치하게도 《총체적으로 보아 군부가 직접적으로 강제징집하였다는것을 증명할수 있는 기록을 찾지 못했다.》고 나자빠졌다.

일본특유의 철면피성과 간특성은 예전그대로이다.엄연히 존재하는 사실자료를 놓고 아닌보살하는 당국의 태도가 얼마나 얄미웠으면 일본의 한 교수가 《정부가 직접적인 강제징집기준이 도대체 무엇인가에 대한 견해를 밝혀야 한다.》고 비난했겠는가.

박근혜역적패당을 몇푼의 돈으로 얼려넘겨 그 무슨 《합의》라는것을 조작해내고 마치 일본군성노예문제가 다 해결된것처럼 철면피하게 놀아대고있는것이 바로 일본반동들이다.그들은 남조선에 설치된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을 철거하고 《합의》를 리행하라고 달구어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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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5월 6일 로동신문

 

미국이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동원한 사상 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과 군사적도발책동으로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위험계선으로 몰아가는 속에 지난 4월 26일에 이어 5월 3일 또다시 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을 감행하였다.

한주일 남짓한 기간에 두차례나 벌어진 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에 대하여 미국이 1년전에 계획된것으로서 우리의 핵 및 장거리탄도미싸일발사와는 련관이 없다고 떠들어대지만 세계의 많은 여론들은 미국의 련이은 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가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험악한 지경에로 몰아갈수 있다는데 대하여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미싸일발사라는 동일한 행동을 두고 미국은 해도 되고 조선은 하면 안되며 미국이 하면 평화와 안전에 대한 《기여》로 되고 조선이 하면 《도발》로서 긴장을 격화시킨다는 미국의 궤변은 이중기준의 극치이다.

우리의 땅과 수역에서 진행된 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 대해서는 《규탄》이요, 《제재》요 고아대면서도 대양을 가로질러 무려 6 000여km나 비행한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싸일에 대하여서는 함구무언하고있는것이 바로 유엔안보리사회이다.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눌리워 그들의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는 못 본체 하고 묵인하면서 우리의 탄도로케트시험발사만을 문제시하는 유엔안보리사회는 《이중기준리사회》, 《미국안보리사회》라고 불러야 할것이다.

참다운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고 공정하고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려면 미국의 이중기준자대를 꺾어버려야 하며 미국의 손탁에 놀아나는 유엔안보리사회를 개혁하여야 한다.

우리는 이미 천명한대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악랄한 핵위협공갈이 계속되는 한 우리 식의 핵선제공격능력을 비상히 높은 속도로 강화해나갈것이다.

유엔안보리사회가 미국의 침략적이며 도발적인 대규모합동군사연습과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를 문제시하지 않는 한 우리의 탄도로케트발사를 걸고드는 그 어떤 《결의》도 인정하지 않을것이며 《제재결의》의 부당성을 계속 폭로해나갈것이다.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정당한 권리행사는 그 누구도 시비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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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는 미싸일방위체계전개책동

주체106(2017)년 5월 6일 로동신문

 

로씨야외무상이 최근 모스크바국제안전회의에서 미국의 전지구적인 미싸일방위체계의 전개로 하여 핵무기사용의 문턱이 낮아질수 있다고 말하였다.그는 이 체계의 한 부분인 유럽미싸일방위체계전개가 정치적안정을 공고히 하는데서 가장 심각한 장애로 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전개책동의 위험성을 폭로한 주장이다.동시에 그의 이 발언은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를 무턱대고 끌어들이고있는 추종국들의 그릇된 사고방식에 경종을 울린것과도 같은것이다.

현세기에 들어와 미국은 요격미싸일제한조약에서의 일방적인 탈퇴를 선포하고 전지구적인 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달라붙었다.저들의 피해를 극력 줄이면서도 침략적목적을 달성하고 나아가서 힘에 의한 세계제패야망을 손쉽게 실현할수 있다는것이 미국의 타산이다.현실적으로 미국은 경쟁대상국들은 물론 저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나라들의 보복능력을 약화시키고 군사적타격을 가하는데서 가장 실용적인 수단의 하나를 미싸일방위체계로 보고있다.

미국은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가 《세계를 구원할수 있는 가능성을 주고있다.》는 희떠운 소리를 늘어놓으며 미싸일방위체계의 우월한 성능에 대해 대대적으로 광고하는것을 놓치지 않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미국은 요격미싸일 《SM-3 블로크 2A》의 시험발사가 태평양해역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고 떠들었다.미국은 요격미싸일발사시험이 전지구적인 미싸일방위체계를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횡설수설하면서 이 요격미싸일은 공중에서 예정된 목표와 충돌할수 있으며 《탄알로 탄알을 명중한것》과 같은 능력을 갖추고있다느니, 또한 미싸일발동기가 크고 방위범위가 넓어졌다느니 하고 요란스레 선전을 하였다.

하다면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가 그들이 광고하는것처럼 과연 만능의 무기이겠는가.아니다.

로씨야의 한 신문이 《수리아에서의 로씨야군의 작전경험을 놓고볼 때 뽈스까와 로므니아에 있는 미싸일방위체계를 소멸하는것은 매우 쉬운 일이다.》라고 보도하여 세계를 깜짝 놀래웠다.이미 로씨야는 수리아에서 160여종의 신형무기의 위력을 시험한 상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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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서남전선수역 최남단에 위치한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를 시찰하시였다

주체106(2017)년 5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서남전선수역 최남단에 위치한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 인민무력성 제1부상 륙군대장 서홍찬동지, 조선인민군 포병국장 륙군상장 박정천동지, 조선인민군 제4군단장 륙군상장 리성국동지, 정치위원 륙군소장 리영철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인 오일정동지,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방어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또다시 모시는 방어대들에서는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를 게양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맞이한 방어대의 군인들과 군인가족들은 멀고 험한 자기들의 섬초소에 찾아오신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격정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장재도방어대의 감시소에 오르시여 육안으로 뚜렷이 보이는 연평도를 바라보시면서 박정천 포병국장으로부터 남조선괴뢰군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의 최근적정과 새로 증강배비된 연평부대의 현황상태를 보고받으시고 새로 조직한 아군의 적대상물화력타격계획을 료해검토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서남전선을 지키고있는 조선인민군 최정예포병집단은 고도의 격동상태를 유지하고있다가 일단 명령이 내리면 쏠라닥질거리는 괴뢰들의 사등뼈를 완전히 분질러버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화력진지들과 포은페부들을 돌아보시며 경상적인 전투동원실태를 료해하시였다.

티 한점없이 반들반들 검은 윤이 나는 포무기의 바퀴를 만져보시며 강도높은 훈련을 하면서도 포무기관리를 정말 잘했다고, 이곳 방어대군인들의 애국심을 느낄수 있다고, 정말 기특하고 정이 더 푹 든다고 하시면서 전군에 널리 소개선전하고 따라배우게 하라고 말씀하시였다.군인들은 무기, 전투기술기재들을 자기의 눈동자처럼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총대를 조국수호, 조국통일대전의 길을 함께 달려갈 길동무, 혁명전우로 여겨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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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혁명적단결의 전통을 마련하시여

주체106(2017)년 5월 5일 로동신문

 

4월의 혁명적명절들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긍지드높이 만리마대진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는 시기에 력사적인 조국광복회창건기념일을 맞이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을 뜨겁게 불태워주는것은 무엇인가.

어느덧 81년이라는 년륜이 새겨졌다.

저 멀리 동강의 밀림속 귀틀집에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를 여시고 조국광복회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던 20대 청년장군의 열정에 넘친 음성이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그 음성에 실려 힘있게 울려나오던 단결의 고귀한 진리가 장구한 세월의 언덕을 넘어 오늘도 우리 혁명을 필승의 한길로 이끌어주고있다.

바로 이것이 뜻깊은 이날 천만군민의 가슴속에 불러일으키는 숭엄한 추억이며 남다른 자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조선혁명의 전력사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혁명적인 단결이 이룩되고 끊임없이 강화되여온 자랑찬 년대기이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진군길에 백승만을 아로새겨온 영웅서사시적인 행로이다.

이 성스러운 로정에서 조국광복회창건은 전민족의 단결을 열렬히 갈망하던 우리 인민에게 위대한 단결의 기치를 안겨주고 혁명적단결의 시원을 열어놓은 력사적계기로 되였다.

일찌기 조선혁명의 개척기부터 민족의 총력량을 애국의 기치아래 결속시키는것을 혁명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로 내세우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군중이 있고 령도핵심만 있으면 능히 통일전선체를 내올수 있다, 목적과 지향의 동일성을 기준으로 하여 열사람이건 백사람이건 묶어세워야 한다는것이 통일전선에 대한 우리 수령님의 견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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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사회주의의 한길로 끝까지 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

주체106(2017)년 5월 5일 로동신문

 

인민대중의 높은 정치적자각과 창조적열의는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기적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오늘 당 제7차대회가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장엄한 총진군길에서 천만군민의 무한대한 힘과 슬기가 총폭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를 발표하신 26돐을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0(1991)년 5월 5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질적우월성과 필승불패성을 과학적으로 론증하고 참다운 사회주의를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준 기념비적문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사회에서 끝없는 행복과 참다운 삶을 누리고있는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제도를 튼튼히 고수하고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구현하고 우리 인민자신이 선택한 길을 따라 우리의 실정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일떠세운 인민대중중심의 독특한 사회주의이며 수령, 당, 대중이 일심단결된 불패의 사회주의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사회주의악선전에 타격을 가하고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불패성을 철의 론리와 심오한 원리로 해명한 로작은 우리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 인류의 자주위업을 적극 고무추동하는 사상리론적무기로 빛을 뿌리고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사회주의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간직되고 우리 혁명실천에서 그 승리의 필연성이 힘있게 확증된 나날이였다.일부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와 자본주의복귀라는 세계적인 대정치풍파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는 자기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왔으며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과 같은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회주의시책들은 변함없이 실시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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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보수패당의 기만적인 《안보》, 《종북》소동은 더이상 통할수 없다 -조국통일연구원 고발장-

주체106(2017)년 5월 5일 로동신문

 

괴뢰대통령선거가 진행되는 5월 9일이 박두해올수록 재집권야망에 눈알이 새빨개진 괴뢰보수패당의 발악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력대로 선거때마다 《안보》, 《종북》장사로 재미를 본 보수패당은 이번 《대통령》선거에서도 그 케케묵은 수법으로 또다시 리득을 챙겨보겠다고 기승을 부리고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것들이 이번 《대선》의 핵심은 《안보수호세력》 대 《안보불안세력》의 대결이며 《미국에는 〈NO〉하고 북의 비위만 맞추는 종북세력심판》이라고 떠들며 지리멸렬된 보수세력을 다시 그러모아 민심에 도전해보려고 악을 쓰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조국통일연구원은 괴뢰보수패당이 추악한 잔명을 부지하고 재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벌리는 《안보》소동과 《종북》소동의 추악상을 만천하에 폭로하기 위해 이 고발장을 발표한다.

 

권력탈취와 유지를 위한 광대극-《안보》소동

 

남조선에서는 선거철만 도래하면 틀림없이 《안보불안》이 조성되군 한다.《안보》광대극의 첫 주역을 논것은 《보수의 원조》-리승만도당이였다.

1950년 5월 30일에 진행된 2대 괴뢰국회의원선거에서 평화통일세력이 승리하여 《국회》의 다수를 차지한데 이어 공화국 최고인민회의와 남조선《국회》를 전조선립법기관으로 련합하는 방법으로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실현할것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우리의 합리적인 평화통일제안이 남조선《국회》에 먹혀들게 되자 리승만도당이 권력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승공통일》을 부르짖으며 미국의 북침전쟁계획수행에 발벗고나섰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남조선인민들의 4.19인민봉기의 귀중한 전취물을 총칼로 가로채고 권력의 자리를 차지한 박정희역도 역시 광란적인 《안보》소동으로 장기집권음모를 실현해보려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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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세계를 경탄시키는 백두산혁명강군의 무적의 위용

주체106(2017)년 5월 5일 로동신문

 

신성한 우리 조국땅에 기어코 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려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발광이 위험계선을 넘어서고 가증스러운 원쑤들이 전쟁의 불꽃을 탕탕 튕기는 최악의 도발을 걸어오고있는 때에 활화산처럼 뿜어져나오는 거세찬 용암마냥 선군의 힘, 천만군민의 멸적의 의지가 드세차게 분출하였다.

얼마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건군사상 최대규모로 성대히 진행된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85돐을 경축하는 조선인민군 군종합동타격시위는 일격에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을 격멸소탕하고 단숨에 남조선을 깔고앉아 평정해버릴 우리 혁명무력의 필승의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번개같은 복수의 불줄기들과 우뢰같은 폭음으로 천지를 진감시킨 무적강군의 영용한 모습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감히 움쩍하기만 한다면 상상할수 없는 불의의 선제타격, 가차없는 불세례로 침략의 본거지들을 초토화해버리고 생존불가능하게 만들어버릴 백두산총대의 증오와 분노, 징벌의지의 거세찬 분출이였다.지금껏 다지고다져온 무적의 군력으로 일제사격의 불소나기를 악의 소굴들에 쏟아부어 장장 수십년세월 서리고 맺혔던 복수의 한을 풀수 있게 되리라는 생각으로 우리 인민 누구나 가슴 후련해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만약 적들이 력사의 법칙적인 전통을 망각하고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무모한 도발을 또다시 걸어온다면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침략자들을 최후멸망의 무덤속에 들여보내줄것입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군대도 많지만 우리 인민군대처럼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혁명의 개척기에 추켜든 붉은기를 자그마한 변색도 없이 높이 들고 장구한 전로정을 백전백승으로 수놓아온 혁명군대는 그 어디에도 없다.

우리의 혁명무력은 천출명장들의 손길아래 오직 승리만을 떨쳐온 최정예군대이며 강력한 타격수단들과 필승의 전법을 완비한 무적의 강군이다.힘이 모든것을 좌우지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강한 군력을 떠나서는 생존과 발전에 대해 절대로 론할수 없다.힘이 없는 정의는 정의에 도전하는 횡포한 힘앞에 풍지박산나고만다는것은 력사가 가르쳐준 피의 교훈이다.

미국은 오만무례한 강권으로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간섭과 전횡, 도발과 군사적공격을 일삼는 악의 원흉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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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매국역적들이 몰아오는 핵전쟁위험

주체106(2017)년 5월 5일 로동신문

 

미국의 무분별한 침략광기로 하여 조선반도에 극도의 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다.그 무슨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해 요란스럽게 광고하며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새로운 대조선정책을 들고나온 트럼프행정부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압박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얼마전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고 돌아가던 미핵항공모함 《칼빈손》호가 조선반도수역에 다시 나타나고 새로 집권한 미행정부의 고위인물들이 련이어 남조선에 날아들어 《힘을 통한 평화》니, 《대북선제타격》이니 하는 호전적망발들을 줴치며 전쟁열을 고취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얼마전에 있은 미국부대통령 펜스의 남조선행각은 마치도 지난 조선전쟁을 앞두고 주구들의 북침전쟁준비정형을 검토하기 위해 남조선에 기여들었던 미국의 전쟁상인 덜레스의 망동을 방불케 하였다.이런 속에 미국언론들은 조선반도에 대한 핵무기재배치와 《특수부대침투에 의한 북의 주요기반시설파괴》 등에 대해 공공연히 여론화하고있다.

현 사태는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서 벌어지고있는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이 단순한 무력시위가 아니라 《대북선제타격》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실제적인 움직임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하기에 지금 남조선 각계는 우리 민족을 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미국의 범죄적인 북침전쟁도발흉계를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면서 괴뢰당국이 상전의 무모한 침략전쟁책동에 동조해나서는 매국반역행위를 당장 걷어치울것을 요구하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호전광들은 미국을 등에 업고 동족을 무력으로 해칠 위험한 야망을 드러내면서 군사적도발에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 괴뢰해병대사령관이라는자는 북남사이의 최대열점지역인 서해 5개 섬수역을 돌아치면서 그 무슨 《전술적도발에 따른 대비태세확립》에 대해 떠들었는가 하면 《공세적인 기질로 처절하게 응징》하라느니 뭐니 하며 객기를 부리였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괴뢰들이 미국, 일본상전들과 뻔질나게 마주앉아 판에 박힌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해 고아대며 대결모의판을 계속 벌려놓고있는 사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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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수치와 비참한 괴멸을 당하지 않으려거든 부질없는 전쟁객기를 그만 부리는것이 좋을것이다 -북침핵전쟁연습반대 전민족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5월 5일 로동신문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과 커다란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두달동안이나 광란적으로 벌려온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지난 4월 30일로 막을 내렸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괴뢰군, 해외에서 끌어들인 병력을 포함하여 례년에 없이 방대한 침략무력과 미핵항공모함 《칼빈손》호타격단, 핵잠수함, 이지스구축함, 핵전략폭격기, 스텔스전투기 등 전략자산들을 총투입하여 력대 최대규모의 북침핵전쟁연습을 벌려놓은 미국과 괴뢰들의 호전적광기는 극도에 달하였다.

지어 《선제타격》을 공언하며 지난 시기 침략전쟁들에서 악명을 떨친 특수전부대들까지 들이밀었다.하지만 결코 우리를 놀래울수 없었다.

오히려 그 어떤 특단의 선택도 마다하지 않을것이라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한 보복의지와 무섭게 고도화되는 우리의 핵공격능력시위앞에 혼비백산한것은 미국과 괴뢰패당이다.

문제는 적들이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끝난 지금 이 시각도 남조선과 그 수역에 미국의 전략자산들을 련이어 끌어들이며 북침전쟁소동에 계속 열을 올리고있는것이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지난 4월 29일부터 조선동해에서 미핵동력항공모함 《칼빈손》호타격단과 괴뢰들의 이지스구축함, 해상직승기 등을 동원하여 해상련합타격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고있으며 5월 1일에는 핵전략폭격기 《B-1B》편대까지 남조선지역 상공에 끌어들여 우리의 전략적대상물들에 대한 핵폭탄투하훈련을 감행하며 전쟁광기를 부려댔다.

그러면서 《이것은 북에 대한 강력한 경고메쎄지》라느니, 《대북군사적압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것》이라느니 하는 호전적망발까지 줴쳐대고있다.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는 일이다.

동방의 핵강국, 로케트맹주국의 전략적지위에 올라선 우리에게는 미국과 괴뢰들의 그러한 광기가 한여름에 하루살이떼들이 떨어대는 부산만큼으로나 여겨질뿐이다.

지금 세계는 트럼프미행정부가 새로운 대조선정책을 공표한데 대하여 그것 역시 오바마의 《전략적인내》정책과 별반 다르지 않으며 더 큰 실책으로 될것이라고 비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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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오늘도 잠 못 드는 《세월》호의 령혼들

주체106(2017)년 5월 5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피눈물과 원한의 대명사인 《세월》호가 바다물우로 떠올라 목포항에 도착한지도 수십일이 지났다.녹쓸고 긁힌 《세월》호의 처참한 모습을 보며 유가족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오열을 터뜨렸다.그들은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자식들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대참사의 진실이 밝혀질것을 고대하고있다.

하지만 남녘의 각계층 인민들의 기대와 요구에도 불구하고 아직 《세월》호는 침묵속에 잠겨있다.《세월》호를 인양하는것과 동시에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큰소리를 치던 괴뢰검찰, 해양수산부것들도 조용하다.그런것으로 하여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을 비롯한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기대는 점점 괴뢰당국에 대한 분노로 바뀌고있다.과연 괴뢰당국에 《세월》호참사의 진상을 규명할 의지가 있는가 하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웨침이다.

그럴수밖에 없다.박근혜역도와 그 졸개들이 지금껏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한사코 방해해왔으며 선체인양도 《추가적인 희생자가 발생할수 있다.》느니, 《침몰된 선박을 원상그대로 인양한 경험이 없다.》느니 하고 각종 구실을 내대며 요리조리 회피해왔다는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곡절끝에 《세월》호인양작업은 지난 3월에야 겨우 시작되였다.하지만 인양은 시작부터 사람들의 비난을 자아냈다.괴뢰해양수산부가 화물을 빼내야 《세월》호를 끌어올릴수 있다고 하면서 선체의 일부를 뭉텅 절단해버렸던것이다.그리고는 《세월》호에 실려있던 화물들을 마구 부리였다.

《세월》호참사의 진상을 조사하고 나머지 희생자들의 시신을 찾자면 선체를 원상그대로 보존하여야 한다.더우기 《세월》호가 물면우에 드러나면서 방향타가 사고당시 괴뢰해양수산부가 발표한것과는 반대방향으로 휘여든 상태라는것이 확인되였다.

그런것으로 하여 전문가들은 사고원인을 정확히 밝히기 위해서는 선체를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하지만 괴뢰해양수산부패거리들은 그 요구를 귀등으로도 듣지 않고 무작정 선체를 란도질하였다.이것이 과연 《세월》호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에 관심이 있는자들의 처사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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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불법비법의 범죄행위를 감춰보려는 술책

주체106(2017)년 5월 5일 로동신문

 

미사법당국이 위킬릭스와 그 설립자인 어샌지를 기소할 계획이라고 한다.

위킬릭스는 정부기관이나 기업의 부정부패, 기밀 등을 공개하여 세계여론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는 폭로전문웨브싸이트이다.설립자 쥴리언 어샌지는 오스트랄리아출신이다.이전에 그는 위킬릭스의 창설목적이 국제사회에서 꾸며지는 각종 음모를 폭로하여 파탄시키는데 있다고 말하였다.

미사법당국은 어샌지와 그 관계자들을 범죄자로 몰아 체포하려 하고있다.

지난 4월 20일 미국 CNN방송과 신문 《워싱톤 포스트》가 보도한데 의하면 미사법당국이 위킬릭스설립자 쥴리언 어샌지를 체포할 방안을 강구중이고 다른 관계자들에 대한 기소도 고려하고있다.미사법장관은 이날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샌지체포를 사법성의 우선순위에 올려놓고있다고 말하였다.

어샌지와 그 관계자들에게 공모와 정부재산탈취, 방첩법위반혐의 등이 적용될수 있다고 한다.

미행정부가 그들에게 이러한 혐의를 들씌우려는것은 침략과 도청행위와 같은 불법비법의 범죄행위들을 적라라하게 폭로하는 위킬릭스를 아예 없애버리려는 교활한 술책이다.

위킬릭스는 지금까지 여러차례 미국정보기관들의 방대한 비밀자료들을 수집하여 온 세계에 폭로하였다.아프가니스탄전쟁과 관련한 비밀문서들과 극비외교전보문들, 군사기밀문건들을 공개하여 미국을 정치, 군사, 외교적곤경에 빠뜨렸었다.

올해 3월에도 웨브싸이트에 미중앙정보국의 해킹활동과 관련된 8 700여건의 문서를 올려 세계적범위에서 감행되는 미국의 싸이버공격행위를 또다시 만천하에 폭로하였다.그에 의하면 미중앙정보국의 싸이버정보쎈터가 지난해말까지 5 000여명을 고용하여 해킹공격체계와 각종 비루스들을 개발하였으며 비밀장치를 리용하여 사람들의 손전화기를 도청하고 콤퓨터조작체계 등에 대한 해킹공격을 감행하였다고 한다.

트럼프행정부는 예상치 않게 뒤통수를 얻어맞았다.지난해 미국대통령선거때에 위킬릭스는 민주당의 전자우편자료들을 폭로하여 민주당의 대통령후보로 나섰던 힐러리를 난처하게 만들어놓았었다.이것이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1) : 비운이 드리웠던 이 땅에 력사의 새벽을 불러온 《남산의 푸른 소나무》

주체106(2017)년 5월 4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5돐을 맞으며 개관된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으로 천만군민의 물결이 굽이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가 집대성된 조선혁명박물관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기둥, 태양조선의 국보중의 국보, 혁명의 교과서이다.

뜻깊은 태양절을 앞두고 새로 꾸려진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혁명전통은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이며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이라고 하시면서 조선혁명박물관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고 긍지이며 박물관에 보존전시된 모든 사적물들과 자료들은 대대손손 길이 전해가야 할 가장 귀중한 재보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본사편집국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뼈와 살로 새기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려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의사를 반영하여 조선혁명박물관의 100여개 호실들에 대한 참관기를 련재하여 싣게 된다.

 

얼마전 조선혁명박물관을 참관하는 우리의 마음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이였다.

참관자들과 함께 총서관에 들어서니 정면에는 백두산에 서계시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형상한 미술작품이 정중히 모셔져있었고 량옆벽면에는 우리 혁명사를 상징적으로 형상한 부각군상들이 있었다.

조국과 민족의 창창한 앞날을 축복해주시는듯 환히 웃으시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우리는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조선혁명의 전로정이 응축된 조선혁명박물관이 명실공히 우리 수령님의 혁명박물관, 우리 장군님의 혁명박물관으로 훌륭히 꾸려지도록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며 우리들은 1호실에 대한 참관을 시작하였다.

1호실에는 19세기 후반기부터 20세기초까지 우리 인민들이 벌린 반침략, 반봉건투쟁자료들과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의 혁명활동자료들이 전시되여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습니다.》

1호실에서 첫눈에 안겨오는것은 1866년 침략선 《셔먼》호침입사건을 보여주는 자료들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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