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7th, 2018
세계 진보적인류는 조선인민과 함께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뜻깊게 맞이할것이다 -여러 나라에서 경축준비위원회 결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몰도바준비위원회 결성식이 15일에 진행되였다.
몰도바 쁘리드네스뜨로비예주체사상연구 선군혁명반제협회, 청년주체사상연구선군동맹의 인사들과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결성식에서는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반제협회 위원장 알렉쎄이 볼릐네쯔가 선출되였다.
위원장은 머지않아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나라의 자주독립과 자유를 위한 투쟁속에서 조선의 혁명가들이 쟁취한 고귀한 전취물이다.
조선의 혁명가들은 나라의 독립은 어떻게 쟁취하여야 하는가를 실천투쟁으로 보여주었다.
우리는 경축모임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을 조직함으로써 조선인민과 함께 공화국창건 70돐을 뜻깊게 맞이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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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민주꽁고준비위원회 결성식이 5일 킨샤사에서 진행되였다.
민주꽁고의 여러 정당, 단체인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결성식에서는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앙드레 로헤껠레 깔론다가, 부위원장으로 민주꽁고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총비서인 민주꽁고-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 위원장 오떼떼 가스똥 음보요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을 벌리시여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조선땅우에 주체사상에 기초하고 인민이 주인된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였다.
오늘 조선인민은 존경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선을 세계적인 전략국가의 지위에 올려세운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공화국창건 7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우리는 조선의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건국업적과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시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김정은최고령도자의 천출위인상을 널리 소개선전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련대성운동을 적극 벌려나갈것이다.
준비위원회는 공화국창건 70돐에 즈음하여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숭고한 사랑과 정으로 굳건해지는 우리의 일심단결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으로 온 나라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가는 공장들에 가보아도 좋고 풍요한 가을을 마련해가는 사회주의전야의 어느 협동벌에 들려보아도 좋다.
그러면 공화국창건 70돐을 경축하는 승리의 대축전장에 비약과 혁신의 자랑찬 성과를 안고 떳떳이 들어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높은 혁명적열의와 불타는 맹세를 느낄수 있다.
하다면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서 마를줄 모르는 샘처럼 끝없이 분출하는 뜨거운 그 열정, 위대한 기적만을 안아오게 하는 힘의 원천은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기회에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당과 군대, 인민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주체혁명의 영원한 천하지대본입니다.우리의 일심단결은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결인것으로 하여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단결입니다.혁명적동지애가 없으면 일심단결도 없고 일심단결을 떠나서는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최후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우리 혁명의 영원한 천하지대본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력한 추진력인 일심단결!
정녕 이것이야말로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주체조선의 가장 큰 재부이며 이 땅에 세인을 경탄시키는 위대한 승리만을 안아오게 하는 영원한 힘이다.
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받드는 길에서 천만군민이 한모습으로 살고 한본새로 일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일심단결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내 조국의 앞날과 우리 혁명의 전도가 얼마나 양양한가를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입니다.》
혁명은 단결이고 단결은 혁명이다.
단결로 시작되고 단결을 무기로 하여 전진하고 승리하는것이 혁명이다.
하기에 세상에 단결을 지향하지 않은 당, 단결을 강조하지 않은 정치가는 없었다.
그러나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일심단결을 실현하는것은 어떤 령도자나 할수 있는것이 아니다.
오직 비범한 예지와 현명한 령도력, 고매한 풍모를 지닌 위대한 령도자,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절세의 위인만이 실현하고 공고발전시킬수 있는 력사적위업이다.
력사의 이 철리를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끝없이 펼쳐지고있는 경이적이고도 자랑찬 현실속에서 더욱 뜨겁게 절감하고있다.
사람들이여, 잠시 숭엄한 마음으로 지나온 날과 달들을 삼가 돌이켜보시라.
우리 혁명의 앞길을 중중첩첩 가로막아나섰던 시련과 난관은 그 얼마였던가.(전문 보기)
론설 : 혁명가의 보람과 행복은 투쟁속에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보람있고 행복한 삶을 누리려고 한다.자기 사업, 자기 생활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거기로부터 기쁨과 만족을 찾을 때 사람은 삶의 희열을 한껏 느끼게 된다.
보람차고 행복한 삶에 대한 지향은 누구나 같지만 그에 대한 리해는 사람마다 같지 않다.삶의 보람과 행복을 어디에서 찾는가 하는데 따라 그 삶이 값높고 참된 삶으로 될수도 있고 무의미하고 헛된 삶으로 될수도 있다.
혁명가들의 삶이야말로 이 세상 그 누구도 누릴수 없는 가장 값높고 자랑스러운 삶이라고 할수 있다.
혁명가는 끝없이 번영할 조국과 그 품속에서 더욱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릴 인민의 모습을 그리며 그 어떤 난관도 달게 여기며 투쟁하는 사람들이다.한생 저 하나만을 위해 사는 사람들은 리해도 할수 없고 엄두도 내지 못하는 간고한 애국애민의 대업을 해제끼는 여기에 혁명의 참뜻이 있고 혁명가의 보람이 있다.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혁명가는 투쟁을 떠나서 살수 없다.바로 이런것으로 하여 혁명가는 일생을 투쟁속에 보내게 되며 생의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데서 기쁨과 만족을 찾는것이다.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서 혁명가가 찾는 보람과 행복은 참으로 크다.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한길에서 령도자의 각별한 믿음과 사랑을 받아안게 되고 《우리》라는 부름과 함께 인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 때보다 더 영광스러운 때는 없을것이다.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무엇인가 기여한것이 있고 남겨놓은것이 있는 자기의 한생을 추억하며 느끼게 되는 혁명가의 긍지와 희열은 끝이 없다.
진정한 혁명가들은 누구나 제일 보람있고 행복한 때는 일에 파묻혀 볶이울 때이라고 말하고있다.그것은 당의 크나큰 신임과 사랑도, 인민들의 높은 평가와 존경도 결국은 많은 일감을 맡아안고 사색과 탐구를 거듭하며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긴장하게 일하는 속에 받아안게 되기때문이다.참된 혁명가들이 눈을 감는 시각에도 생전에 더 많은 일을 하지 못하고 또 더이상 할수 없는데 대해 애석해하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혁명가는 결코 혁명만 알고 생활을 모르는 인간이 아니다.인민에 대한 사랑을 꽃피우는 혁명가는 누구보다도 심장이 뜨겁고 다정다감하며 가정과 생활을 사랑할줄 아는 참다운 인간이다.그러나 조국의 부강번영속에 가정의 행복도 있고 자신들이 고생한것만큼 후대들의 행복이 더욱 커지기에 개인적인 모든것을 희생하면서 쉬임없이 혁명의 길을 걸어나가고있는것이다.
경제건설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지는 오늘의 시대는 우리가 땀을 흘린것만큼, 지혜를 바친것만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이 실질적으로 향상되는 보람찬 시대이다.(전문 보기)
증산돌격운동을 힘있게 벌리기 위한 기본요구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은 비상히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오늘의 증산돌격운동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자면 이 운동의 본질과 특성뿐아니라 기본요구를 잘 알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틀어쥐고 무조건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증산돌격운동의 기본요구는 무엇인가.
우선 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념과 결사의 각오를 만장약하고 총폭발시켜 새 세기 혁명정신,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창출하는것이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필승의 신념과 결사의 각오안고 분발하여 떨쳐나서는것은 오늘의 증산돌격운동을 빛나는 승리로 결속하기 위한 기본열쇠이다.
지금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은 더욱 악랄해지고있으며 우리앞에 나선 과업은 매우 방대하다. 오늘의 어려운 조건에 빙자하면서 패배주의에 빠져있으면 좋아할것은 적들밖에 없으며 우리의 최후승리는 그만큼 멀어진다. 승리는 언제나 신념의 강자들의것이다.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을 당에서 정한 기일내에 반드시 수행할수 있다는 필승의 신념, 필요하다면 자기 목숨을 바쳐서라도 생산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당의 절대적권위를 옹위하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투쟁하는 사람들만이 오늘의 증산돌격운동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수 있다.
오늘 우리에게는 얼마든지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는 거대한 잠재력이 있다. 위대한 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새로운 시대속도를 끊임없이 창조하며 눈부신 전진비약을 이룩해온 자랑스러운 전통과 풍부한 경험이 있으며 마음만 먹으면 그 무엇도 이루어내는 과학자, 기술자대군, 강위력한 자립경제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의 크나큰 힘이며 자랑이다. 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심과 결사의 의지를 만장약하고 오늘의 증산돌격운동에 총매진할 때 새로운 시대정신, 새로운 시대속도가 창조되고 우리 경제강국건설은 비약의 큰걸음을 내짚게 될것이다.
기본요구는 다음으로 자력갱생의 정신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맹렬히 전개하여 죽으나사나 설정된 목표와 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는것이다.
남에게 의존하여서는 절대로 경제를 활성화할수 없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우리가 자력으로 살아나가는 길은 오직 과학기술을 틀어쥐는데 있다.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자체의 력량에 의거하여, 현대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풀어나가는 기풍이 철저히 확립된 곳에서만 새로운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 당정책옹위전의 승전포성이 높이 울려퍼지게 된다.
최근 평양무궤도전차공장과 신의주화장품공장을 비롯하여 당정책관철에서 실적을 올리고있는 단위들의 경험이 이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이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에서 준 과업을 죽으나사나 자기 힘으로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정신이 확고하고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기에 부족되는 로력과 자재, 자금문제 등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비약적인 성과를 이룩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우리 나라 박명원, 림은심선수들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쟁취
【평양 8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우리 나라 선수들이 훌륭한 성과들을 련일 이룩하고있다.
박명원, 림은심선수들이 사격과 력기종목의 경기들에서 각각 제1위를 하고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25일 남자 10m이동목표혼합사격경기에 출전한 박명원선수는 높은 사격술과 강한 정신력으로 384점을 획득하여 우승의 시상대에 올랐다.
녀자력기 69㎏급경기에 나선 림은심선수는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에서 109㎏과 137㎏을 각각 성공시켜 2위를 한 선수보다 13㎏ 더 많은 종합 246㎏의 성적으로 압도적인 우세를 차지함으로써 최우수선수로서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부르죠아사상문화를 허용하면 나라가 망한다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적무질서와 혼란, 충돌이 지속되고있다.각이한 정치세력들과 종족 및 교파들이 저마다 일정한 지역을 차지하고 제나름대로의 질서를 세우고 통제하고있다.정부의 통제기능이 완전히 마비되여 국가의 존재자체를 유지하지 못하고있는 나라도 있다.수많은 사람들이 정든 고향을 떠나 피난길에 오르고있다.
이 나라들이 이렇게 된 기본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침투책동에 각성을 높이지 못하고 그것을 허용한데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사상문화적침투를 통하여 인민들을 사상적으로 병들게 하고 그 나라들을 내부로부터 와해시켜 저들의 지배와 통제밑에 얽어매려고 끊임없이 책동하고있다.》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침투를 막지 못하면 나라와 민족이 망한다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확증되였다.
매개 나라마다 자기의 사상이 있으며 고유한 력사와 문화가 있다.그것이 사회생활전반에 주는 영향은 매우 크다.사람들은 사상문화생활을 통하여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우고 긍지감을 가지게 되며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갖추게 된다.사람들을 사상적으로 준비시키고 문화수준을 높이는 사업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나라와 민족들의 운명과 전도가 결정된다.
사상문화사업에서는 한치의 양보도 있어서는 안된다.한걸음의 양보는 종당에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망쳐먹는다.
일부 나라들의 경우가 바로 그렇다.이 나라들로 말하면 많은 자연부원과 유리한 자연지리적조건을 가지고있으며 한때 국민소득액이 높은 부유한 나라, 국방력이 비교적 강하고 안정된 나라로 인정되여있었다.이 나라들은 여기에 만족을 느끼면서 자기의 사상과 문화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않았다.
여러 경로를 통해 부르죠아사상문화가 쓸어들었지만 이를 각성있게 대하지 않았다.오히려 세계적추세를 따른다고 하면서 그것을 허용하였다.적지 않은 사람들이 부르죠아사상문화에 포로되여 《자유민주주의》를 부르짖으며 서방세계를 찬양하고 정부를 공공연히 비난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이런자들을 부추겨 소요를 일으키게 하였다.해당 나라 정부들이 그것을 바로잡으려 하자 《인권》과 《민주주의》간판을 내들고 내정간섭을 일삼았다.서방세계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힌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배반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많은 정보자료들을 수집하여 넘겨주다 못해 묵돈을 벌어보겠다고 없는 사실까지 날조하여 제공하였다.
그에 토대하여 제국주의자들은 국제기구를 내세워 압력을 가하였으며 나중에는 군사적힘을 동원하여 자주권을 유린하였다.결과 나라는 페허로 되고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지속되는 란무장으로 변하였다.불과 몇해사이에 가난한 나라, 약소국가로 굴러떨어졌다.
이러한 실태는 자기의 사상과 문화를 고수하지 못하고 부르죠아사상문화가 침습해들어올수 있는 틈을 주게 되면 사람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병들게 하고 아무리 막강한 경제력과 군사적힘을 가지고있다고 해도 나라와 민족을 지켜낼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화합과 통일을 반대하는 대결당
최근 남조선에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국회》동의문제가 론의되고있는 가운데 보수야당들이 그 무슨 《선 비핵화》라는 전제조건을 내세우며 그를 한사코 반대하고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것들은 《실질적비핵화의 진전》이니, 《시기상조》니 하며 판문점선언의 《국회》동의를 거부해나서고있다.《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 김성태는 얼마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비핵화에 대한 검증이 전제》되지 않는 한 판문점선언의 《국회》동의는 기대하지 말라고 떠들었다.이로써 남조선보수패당은 북남화해와 조선반도의 평화, 통일을 바라지 않는 저들의 반민족적정체를 다시한번 드러냈다.
불신과 대결의 력사를 밀어내고 화합과 통일을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이다.민족의 이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것이 바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다.북과 남이 서로 뜻과 힘을 합쳐 화해와 단합의 새 력사, 통일과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것을 온 세상에 선포한 판문점선언은 우리 겨레는 물론 국제사회의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다.
그런데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평화와 통일에로 향한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동족에 대한 불신과 적대감을 드러내면서 판문점선언의 리행에 장애를 조성하고있다.이자들이 판문점선언의 《국회》동의를 집요하게 거부하고있는것이 그의 리행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아 대결시대를 되살리려는 반통일적망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판문점선언에 대한 태도는 애국과 매국, 통일과 분렬, 평화와 전쟁에 대한 립장을 가르는 시금석으로 된다.
남조선보수패당이 판문점선언의 《국회》동의를 가로막고있는것은 그들이야말로 민족의 화해와 협력,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이 아니라 동족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반통일분자들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며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요구와 근본리익에 맞게 풀어나가는데서 그 무엇도 판문점선언을 대신할수 없다.자주통일, 평화번영의 길을 뚜렷이 밝혀준 판문점선언은 철저히 리행되여야 한다.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가 전환적국면을 맞이한 지금 구태의연하게 동족대결에 매여달리면서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방해하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고있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의 망동은 남조선 각계의 비난과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남조선의 민주개혁정당들과 진보적인 시민사회단체들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처사를 비난하면서 조선반도의 《항구적평화체제구축에 여야가 따로 있을수 없다.》, 《남북관계의 안정적관리와 지속적발전을 위해 판문점선언의 〈국회〉동의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공동의 노력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얼마전 까자흐스딴의 악따우에서 제5차 까스삐해연안국가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까스삐해연안국들인 로씨야, 까자흐스딴, 아제르바이쟌, 뚜르크메니스딴, 이란의 국가수반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회의에서는 까스삐해수역분할문제, 까스삐해의 생태환경과 생물자원보호, 해저수송관부설 등의 문제들이 토의되였으며 일치한 합의가 이룩되였다.5개 나라 대통령들은 까스삐해의 법적지위에 관한 협약에 조인하였다.
까스삐해의 법적지위에 관한 문제는 이미 쏘련시기에 제기되였었다.
1921년과 1940년에 쏘련과 이란 두 나라는 조약을 체결하고 까스삐해의 법적지위에 대해 명확히 규정하였다.조약에 따르면 까스삐해로는 쏘련과 이란국적의 선박만이 항행하게 되여있다.
1990년대초 쏘련이 붕괴되면서 까스삐해연안에는 까자흐스딴과 아제르바이쟌, 뚜르크메니스딴 3개 나라가 새로 출현하였다.결과 까스삐해연안국은 2개로부터 5개로 늘어나게 되였다.이때부터 까스삐해의 법적지위에 관한 문제를 둘러싸고 5개 연안국들사이에 의견상이가 생기였다.
로씨야와 이란은 까스삐해수역을 분할하지 말고 연안국들이 공동으로 리용하며 개발도 공동으로 해야 한다는 립장을 취하였다.
까스삐해를 나라별수역으로 가르는 경우 새로운 국경선들이 설정되면서 선박들의 항행과 어업활동이 지장을 받게 될것이고 더우기는 자기 수역을 보호하기 위한 연안국들의 군사행동으로 하여 엄중한 후과가 빚어질수 있다는것, 수역분할로 연안국들이 원유채취와 물고기잡이를 저마끔 무질서하게 진행한다면 까스삐해의 생태환경이 파괴되고 이 지역의 희귀한 철갑상어자원도 사멸되게 된다는것이 로씨야와 이란의 주장이였다.
이와는 달리 까자흐스딴과 아제르바이쟌, 뚜르크메니스딴은 수역을 나라별로 나누고 그 개발도 제각기 해야 한다는 주장을 고집하였다.
상반되는 립장차이를 좁히지 못하여 옥신각신하던 끝에 연안국들은 까스삐해수역을 분할하기로 하였다.그러나 까스삐해수역에 경계선을 어떻게 긋는가 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생긴 의견불일치는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게다가 해저수송관부설에 서방세력까지 끼여듦으로써 문제는 칡덩굴처럼 엉켜돌아갔다.
그후 까스삐해연안국들은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수록 경제발전과 지역의 안전보장을 저애하는것은 물론 서방에 간섭의 구실만을 준다는데 대해 견해를 같이하게 되였다.이로부터 까스삐해연안국들은 자주 모여앉아 복잡하게 뒤엉킨 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도를 모색하여왔다.이번 회의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까스삐해에서 진행하게 되는 해당 나라들의 군사활동에 대한 신뢰조치들을 취하는 문제, 안전분야에서 호상 리익을 보장하는 문제를 토의하고 합의가 이루어졌다.테로 및 조직적인 범죄와의 투쟁에서 협조할데 관한 의정서, 연안국들사이의 경제무역 및 운수분야에서의 협조와 관련한 협정들도 채택되였다.
이번에 합의들이 이루어짐으로써 공업과 무역, 동력, 운수, 관광, 정보분야 등에서 연안국들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발전시킬수 있는 유리한 조건과 환경이 마련되게 되였다.문화교류, 동화상연단, 청년대회, 체육경기를 비롯한 여러 계기들을 리용하여 연안국들사이의 협조를 더욱 적극화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더욱 심각하게 번져지는 중미관계
얼마전 미국에서 2019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이 채택되였다.
국가방위권한법은 국방정책을 수립 및 유지, 수정하고 군사분야에 대한 세출법안을 만들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법을 말한다.
그에 따라 2019회계년도 군사비는 7 160억US$로 작성되였다.10월 1일부터 정식 효력을 발생하게 되는 2019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에는 외국의 투자와 관련한 엄격한 규제내용이 반영되여있다.
주목을 끄는것은 여기에 중국의 대미투자활동에 대한 규제내용이 특별히 명시되여있는것이다.그중에는 싸이버안전을 《위협》하는 기술을 도입하고있다고 하면서 중국의 일부 이동통신업체들의 장비 및 봉사와 련관된 중국국가기관들의 투자를 동결시킬데 대한 내용도 들어있다.
미국은 이미전에 중국의 대미투자활동이 자국에 불리하게 작용하고있다고 하면서 제재조치를 발동한바 있다.이로 하여 올해 상반년기간에만도 중국의 대미직접투자가 현저히 위축되였다.
2019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에는 또한 중요군사기지주변의 부동산들에 대한 외국과의 거래정형, 새로 개발되거나 기초단계에 있는 인공지능 및 로보트기술, 생물공학 등 첨단기술보호를 위해 미국공민들의 자료를 관리하는 회사 등에 대한 투자정형을 조사하며 이중용도기술의 비법적인 이전을 막기 위해 합영기업들의 거래 및 수출정형을 전반적으로 검토할데 대한 내용도 들어있다.
스위스신문 《노이에 쮸리히 짜이퉁》은 상기내용에 대해 상세히 보도하면서 이것은 명백히 중국을 겨냥한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미국의 2019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이 중국의 반발을 자아낸것은 물론이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이번 국가방위권한법에서 자국을 걸고든데 대해 불만을 표시하면서 미국이 랭전식사고방식에서 벗어나며 중국과 관련된 부정적인 내용들이 들어있는 조항들을 리행하지 말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중국국방부 대변인도 담화를 발표하여 2019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이 자국을 반대하는 내용으로 일관되여있다고 하면서 그것이 중미대결을 더욱 부각시키게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중국에서 미국의 2019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에 대한 항의의 목소리가 가라앉기도 전에 미국방성은 2018년도 《중국군사 및 안전발전태세보고서》를 련이어 발표하였다.
보고서에는 중국이 륙해공군 3위1체의 핵타격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있으며 현존폭격기외에 장거리스텔스전략핵폭격기를 개발하여 10년안에 취역할것이라는 내용이 들어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