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19

[정세론해설] : 당의 통일적령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

주체108(2019)년 1월 26일 로동신문

 

베이징에서 중국공산당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제19기 제3차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규률검사위원회는 당내간부들속에서 나타나는 규정위반행위들을 비롯하여 비정상적인 문제들을 처리하는 기구이다.당내규률을 강화하고 기풍을 바로세우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중국공산당 중앙규률검사위원회는 새로 설립된 국가감찰위원회와 함께 중앙의 주요규정정신을 위반한 9 350건의 문제를 조사처리하였다.

이번에 소집된 중국공산당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습근평총서기는 당의 집중적인 통일적령도를 더욱 강화하며 대중의 근본리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개혁개방 40년이래 당풍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쌓은 경험들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맞는 올해에도 이 사업을 계속 밀고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2019년은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첫번째 백년》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해이라고 언급하였다.그러면서 앞으로도 당을 전면적으로 엄격히 관리하고 당의 통일적령도를 더욱 강화하며 당풍 및 청렴정치건설과 반부패투쟁을 계속 벌리고 대중의 근본리익을 수호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지금 중국은 《두개 백년》목표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길에 나섰다.

중국은 2021년에 중국공산당창건 100돐을, 2049년에 새 중국탄생 100돐을 맞게 된다.

2012년 11월 습근평총서기는 국가박물관에 꾸린 전람회 《부흥의 길》을 참관하면서 아편전쟁후 꾸준한 투쟁으로 중화민족은 위대한 부흥의 광명한 미래를 맞이하고있다, 오늘날 우리는 력사상 그 어느때보다도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목표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였으며 이 목표를 실현할수 있다는 신심과 능력을 가지게 되였다고 말하였다.그러면서 중국공산당창건 100돐까지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실현하고 새 중국탄생 100돐까지 부강하고 민주주의적이며 문명하고 조화로운 사회주의현대화강국을 건설한다는 목표가 반드시 실현되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

중국공산당은 나라의 일이 잘되게 하는데서 기본열쇠는 당에 있다고 간주하고 당의 중앙집권적인 령도를 강화해나가는 원칙을 견지해나가고있다.

습근평총서기는 2013년 4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제5차 집체학습에서 연설하면서 당풍 및 청렴정치건설과 반부패투쟁을 당과 국가의 생사존망과 관계되는것으로 인식하고 벌리는것은 동서고금의 력사적교훈을 심각히 총화한데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핵심적인 문제는 당이 언제나 인민에게 튼튼히 의거하고 인민대중과 혈연적련계를 유지하며 한순간도 군중과 떨어지지 않는것이다, 이렇게 하려면 부정부패문제를 잘 해결하는데 커다란 힘을 넣어 당이 인민들과 마음이 서로 통하고 호흡을 같이하며 운명을 함께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당의 통일적인 령도와 대중의 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중국공산당의 노력은 광범한 인민대중의 지지를 받고있다.

중국인민은 중국공산당이 없으면 사회주의도 없고 자기들의 행복도 없다고 여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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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족자주, 민족공조의 립장에 서야 한다

주체108(2019)년 1월 26일 로동신문

 

민족의 화해와 단합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 번영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려는 겨레의 의지가 날로 강렬해지고있다.

남조선 각계는 북남관계문제를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에서 우리 민족끼리 풀어나갈것을 주장해나서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는 결의문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개척해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민족자주의 기치아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루어내자고 호소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외세의존, 외세추종이 아니라 민족자주의 길로 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이 굳게 손잡고 겨레의 단합된 힘에 의거한다면 외부의 온갖 제재와 압박도, 그 어떤 도전과 시련도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을것입니다.》

조국통일은 철두철미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으로서 그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외세를 배격하고 온 겨레가 뜻과 힘을 합치는 자주와 단합의 길, 우리 민족끼리의 길이다.

이것은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겨레가 찾고 새긴 진리이다.

외세는 북남관계문제에 끼여들 자격과 명분이 없다.

북남관계문제는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

북남협력사업을 놓고보아도 외세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자주적립장에서 추진해야 한다.

북남협력사업에 그 어떤 외세도 간섭하거나 개입하게 해서는 안된다.

우리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저들의 리익만을 추구하는 외세의 눈치를 보다가는 언제 가도 북남관계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갈수 없다.

외세가 강요하는 《대북정책공조》라는것은 북남관계개선에 나서지 못하게 각방으로 간섭하고 압력을 가하기 위한 공간으로 되고있다.이것은 력사와 현실이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최근 남조선에서는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제멋대로 간섭하면서 북남협력사업에 제동을 거는 외세의 반통일적책동을 단죄규탄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다.얼마전에도 남조선 각계는 미국의 방해책동에 의해 남측기업가들의 개성공업지구방문이 실현되지 못하였다고 격분을 토로하면서 외세가 주인행세를 하며 북남협력을 가로막도록 내버려두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외세를 중시할것이 아니라 민족을 중시하여야 하며 외세의 눈치를 볼것이 아니라 민족의 요구와 리익을 앞세워야 한다.

민족자주, 민족공조가 북남관계발전의 추동력이라면 외세추종, 외세공조는 평화와 번영, 통일의 장애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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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해결전망이 보이지 않는 로일령토문제

주체108(2019)년 1월 26일 로동신문

 

지난 14일 모스크바에서 로씨야외무상과 일본외상사이에 평화조약체결문제와 관련한 협상이 진행되였다.

협상은 쌍방사이에 여전히 커다란 의견상이가 존재한다는것을 보여주었다.

로씨야외무상은 협상에서 남부꾸릴렬도는 로씨야련방의 령토이라고 언명하였다.

알려진것처럼 로씨야와 일본사이에는 쏘련시기부터 남부꾸릴렬도의 령유권문제를 놓고 대립과 마찰이 계속되여왔다.

일본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남부꾸릴렬도의 4개 섬이 저들의 령토라고 주장하면서 그 반환에 대해 집요하게 떠들어왔다.하지만 쏘련과 그 계승국인 로씨야의 강경립장으로 하여 지금까지 자기의 목적을 이룰수 없었다.

현 일본정부는 경제적지원과 투자를 미끼로 로씨야로부터 타협과 양보를 받아내려 하고있다.그러나 이것이 잘 통하지 않고있다.

로일은 평화조약체결이 선차냐, 령토문제가 선차냐 하는것을 놓고 말씨름만 벌려왔다.

그러던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로씨야대통령 뿌찐과 일본수상 아베사이의 단독회담이 진행되였다.

회담에서는 1956년에 채택된 쏘일공동선언에 기초하여 두 나라사이의 평화조약체결을 위한 협상을 가속화하기로 합의하였다.

쏘련과 일본은 공동선언을 채택한 후 외교관계를 회복하였다.선언에서 쏘련은 두 나라사이에 전면적인 평화조약을 체결한 후 남부꾸릴렬도의 4개 섬가운데서 하보마이와 쉬꼬딴 2개 섬을 일본에 넘겨줄 용의가 있다는것을 표명하였다.

1960년에 일본이 미국과 일미안보조약을 개정하자 쏘련은 그것을 무효화시켰다.

이러한 곡절을 겪은 쏘일공동선언이 수십년이 지난 오늘에 와서 다시금 쌍방간의 론의의 기초로 된것이다.

그러나 싱가포르로일수뇌회담에서 이룩된 합의를 놓고 두 나라 정부는 서로 상반되는 해석을 하고있다.

일본정부는 로씨야가 2개 섬을 반환할 의사를 비치였다고 하면서 령토문제해결에서 커다란 진전이 이룩된것처럼 설명하였다.반면에 로씨야는 남부꾸릴렬도에 대한 자국의 자주권행사를 포함한 제2차 세계대전결과를 일본이 무조건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것이 평화조약체결을 위한 근본조건이라고 하고있다.

이에 대해 일본이 반발해나서고있다.내각관방장관 스가는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령토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평화조약을 체결한다는것을 원칙으로 삼고 계속 교섭해나갈것이라고 떠들었다.일본의 언론계도 로씨야가 일본고유의 령토를 불법점거하고있다고 하면서 정부가 앞으로의 교섭에서 손쉽게 양보해서는 안된다고 부추겨댔다.

이것은 로씨야의 커다란 불만을 야기시켰다.평화조약체결문제와 관련한 협상에서 한 로씨야외무상의 발언은 남부꾸릴렬도에 대한 로씨야의 주권고수립장을 다시금 명백히 한것으로 된다.

로씨야는 남부꾸릴렬도를 중요한 전략적요충지로 여기고있다.만일 로씨야태평양함대의 동향을 손금보듯 장악하는데 유리한 남부꾸릴렬도가 일본령토로 된다면 일미안보조약에 따라 자연히 이곳에 미군기지가 설치될것이며 지역에서의 로씨야의 안전보장능력은 취약해지게 될것이다.로씨야가 가장 우려하고있는것은 바로 이 점이라고 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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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국가적인 추모의 날을 정함에 대하여

주체108(2019)년 1월 25일 로동신문

제2563호      주체108(2019)년 1월 24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일인 7월 8일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일인 12월 17일은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에게 가장 큰 상실의 아픔을 남긴 날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비록 서거하시였으나 한평생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태양의 모습은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며 이 땅우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의 대하가 끝없이 흐르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경모하는 우리 인민의 절절한 마음을 담아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일인 7월 8일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일인 12월 17일을 국가적인 추모의 날로 한다.

2.해마다 7월 8일과 12월 17일에 조기를 띄운다.

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정령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세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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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꽃축전준비사업 활발

주체108(2019)년 1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영원히 높이 모시며 수령영생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 사업을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진행하여야 합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열리게 될 제23차 김정일화축전준비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가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성, 중앙기관들에서 불멸의 꽃 김정일화축전준비사업을 성과적으로 추진하고있으며 전국각지에서도 다함없는 충정의 마음을 담아 불멸의 꽃재배에 지성을 바쳐가고있다.

 

성, 중앙기관들에서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아름답게 피운 불멸의 꽃을 특색있게 전시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와 륙해운성, 국토환경보호성, 체육성, 금강지도국에서는 축전조직위원회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독특하면서도 새로운 조형예술적형상을 보여주는 전시대도안을 높은 수준에서 품위있게 창작하였다.

김일성고급당학교와 외무성, 로동성, 은하지도국에서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불타는 충정과 뜨거운 지성이 그대로 불멸의 꽃마다에 어리도록 꽃의 생육조건을 잘 보장해나가고있다.

채취공업성과 락원지도국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지난해 김일성김정일화온실을 개건하여 보다 훌륭한 재배환경을 마련한데 이어 하나와 같이 크고 아름다운 불멸의 꽃들을 키워내기 위해 앞선 재배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있다.

이밖에도 보건성과 체신성, 건설건재공업성과 중앙재판소 등 많은 단위에서 일군들부터가 불타는 충정과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여 불멸의 꽃축전준비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주고있으며 형성도안에 반영된 사상주제적내용에 맞게 전시대들을 특색있게 제작하기 위한 사업을 다그치고있다.

축전에 참가하는 여러 무력기관의 장병들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기적적인 신화들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 혁명군대의 면모가 전시대마다에서 힘있게 과시되도록 꽃재배를 비롯한 축전준비사업에 온갖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전문 보기)

 

불멸의 꽃 김정일화를 더 활짝 피우기 위해 뜨거운 충정과 열정을 바쳐가고있다.
-대흥지도국 김일성김정일화온실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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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공화국기발

주체108(2019)년 1월 25일 로동신문

 

 

이 나라 인민이 자기의 가슴속에 생명처럼 간직하고있는 불같은 진정을 그대로 분출시킨 노래 《우리의 국기》가 조국강산에 메아리치고있다.

언제나 경건히 안아본 국기이건만 그것을 바라보는 눈길들이 다시금 새로와졌다.크레용으로 공화국기발을 그리는 귀여운 아이들이며 하루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저녁 뻐스와 무궤도전차안에서 자기도 모르게 이 노래를 조용히 불러보는 사람들을 보아도 인민의 마음속에 세차게 타오르는 국기에 대한 자부심이 불길처럼 어려온다.

70여년의 장구한 세월 붉은별 빛나는 람홍색기폭과 운명을 함께 해온 인민의 진정을 세계에 높이 떨쳐주는 시대의 명곡과 더불어 우리의 국기를 인민은 다시금 뜨겁게 심장에 안아본다.

공화국기발, 과연 무엇이여서 이 나라 수천만 인민들이 우리의 국기라고 정담아 부르는것인가.

명절날 아침이면 공화국기발을 자랑스럽게 띄워올리는 사람들이며 공화국기가 그려진 하얀 연을 하늘높이 날리는 나어린 학생들에게 있어서 과연 국기는 무엇이던가.

조국멀리 낯설은 땅에서도 공화국기를 보게 되면 여기에도 우리 기발이 있다는 환희로 저도 모르게 눈굽을 적시고 그 기발이 날리는 이역만리 어디이건 마치도 고향집뜨락에 들어선것 같은 이름할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는 이 나라 아들딸들에게 공화국기발은 결코 나라의 주권과 령토의 상징으로만 안겨오지 않는다.

이 땅에서 국기는 곧 너와 나, 우리모두의 삶이고 넋이며 존엄과 영예라는 숭엄한 감정이 민심의 뿌리로 굳게 자리잡고있다.

여기에는 어떤 의무감에 앞서 오직 국기가 있어야만이 우리가 살수 있으며 이 기발이 없으면 자기 삶의 귀중한것을 모두 상실하게 된다는 운명적인 요구가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우리 인민의 진정한 어머니품이며 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입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국기에 대한 사랑은 시와 노래이기 전에 자신의 운명과 생활로 간직된것이다.

우리는 어느때, 어느곳에서 공화국기발을 볼수 있는가.

인민의 권리가 행사되는 곳마다에서 우리의 국기를 볼수 있다.

외진 등대섬의 분교로부터 산골마을의 진료소에 이르기까지 배우고 일하며 치료받을 권리가 꽃피는 모든 곳에서, 자기의 손으로 인민의 대표를 선거하는 뜻깊은 장소들에서 우리는 어느때나 고마운 조국의 성스러운 상징을 볼수 있다.그 기발아래서는 땀흘려 일한것만큼 생의 보람을 받아안을수 있었고 평범한 로동자, 농민도 영웅이 되고 대의원이 되는 가슴뜨거운 화폭들도 례사로이 볼수 있었다.인민을 건드리는자, 인민의 리익과 존엄을 침해하는 그 어떤 특권도 우리의 기발은 용서치 않았으며 인민이 겪는 자그마한 아픔과 불행도 어머니의 손길마냥 쓰다듬어주었다.

초보적인 생존의 권리조차 지킬수 없어 목숨을 끊고 찬바람부는 한겨울에도 거리에 달려나와 국가와 정권을 상대로 주먹을 쳐드는 사람들은 상상도 할수 없는 그런 참된 삶의 권리와 행복을 주는 인민의 나라를 상징하는 기발이여서 공화국기발은 모든 공민들의 마음속에 더없이 고맙고 소중한 기폭으로 간직되였다.

그래서 이 나라의 공민들에게는 기폭의 펄럭임소리도 어머니의 목소리마냥 정답게 들려오는것이며 나붓기는 람홍색기폭에서 지나온 한생과 걸어갈 길을 그려보군 하는것이다.

지구상에 국기가 출현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다.국기는 나라와 민족, 인민들의 력사와 문화, 전통과 신앙, 지리적특성 등을 반영한 각이한 색갈과 도안의 결합으로써 해당 국가의 상징으로 되였다.

신성하고 숭엄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국가존엄의 상징, 누구나 바라보면 자기가 태여난 조국에 대하여 생각하게 하는 국기는 모든 나라 사람들에게 있어서 잃으면 노예가 되고 치욕의 눈물만 쏟아야 하는 그런 생명과도 같은것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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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척후대의 영예를 빛내이며 청년들 앞으로!

주체108(2019)년 1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며 끊임없이 비약하는 조국땅우에 희망찬 새해의 장엄한 진군이 개시되였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며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혁명초소들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빛내여나갈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는 500만 청년전위들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온 나라 청년들이 자기의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갈 열망을 안고 자력갱생대진군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짚고있는 때에 소집된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9기 제9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청년동맹조직들의 과업을 토의하고 조선청년들의 영웅적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쳐갈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담아 당에 드리는 맹세문을 채택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당과 수령의 부름에 끝없이 충직하여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선봉대, 돌격대의 위력을 힘있게 떨쳐갈 500만 청년전위들의 혁명적기상과 전투적기개를 힘있게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9기 제9차전원회의 확대회의는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며 당이 부르는 혁명초소들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높이 떨치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하면서 이 호소문을 보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청년들은 최근에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새로운 시대의 신화들을 창조한 그 정신과 본때로 당이 부르는 혁명초소들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빛내여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펼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에 자강력을 토대로 하여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폭풍쳐 달려갈 우리 청년들의 드높은 표대가 있고 원대한 포부와 리상이 있다.

지금이야말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우리 청년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뼈가 부서져 가루가 되는 한이 있어도 기어이 관철함으로써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만약 우리가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앞에 주저앉아 한치라도 물러선다면 우리 당이 펼친 진격로에 빈자리가 생기게 되며 먼 후날 후대들앞에 위대한 김정은시대 청년들이였다고 떳떳이 자부할수 없게 된다.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앞날을 떠메고 나갈 주인공들인 청년전위들이여!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뒤흔들고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며 당중앙을 결사옹위하여온 전세대 청년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높이 발휘하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모두의 혁명적의리이고 마땅한 본분이며 청년운동의 생명선이고 모든 승리의 근본담보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당을 따라 영원히 충정의 한길을 걸어갈 결의에 넘쳐있는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
-당창건기념탑에서-

고룡호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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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위대한 태양에 대한 열렬한 칭송

주체108(2019)년 1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과 정견이 다른 사람들도 누구든지 우리 수령님을 한번 만나뵈오면 그 고결한 인품에 매혹되여 수령님을 끝없이 흠모하고 존경하였다.》

세상만물에 빛과 열을 주는 태양과 같이 만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따뜻이 보살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무한대한 사랑과 믿음의 세계에 안겨 삶의 진리를 찾은 사람들가운데는 도이췰란드의 녀류작가 루이저 린저도 있다.

루이저 린저는 자본주의나라들을 휩쓰는 온갖 패륜과 패덕에 혐오감을 느끼고 인류의 리상사회를 동경하며 정의와 진리를 찾아 세계를 방황하였다.

그는 일찍부터 히틀러파시스트를 반대하여 문필활동을 벌렸고 그로 하여 사형을 선고받은적도 있었다. 제2차세계대전후에는 필치가 예리하고 자존심이 강한것으로 하여 서방세계의 부리사나운 비평가로 이름을 날리였다.

그러던 그는 주체조선의 눈부신 발전모습과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직접 목격하고 커다란 충격과 환희에 휩싸였다.그 모든 기적과 현실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수령님께서 지니신 고결한 풍모에 완전히 매혹되였다.

주체69(1980)년 5월 현지지도의 바쁘신 속에서도 시간을 내시여 우리 나라를 방문한 루이저 린저를 만나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가 제기하는 문제들에 대해 구체적인 가르치심도 주시고 그를 위하여 오찬도 마련해주시였다.그의 가슴아픈 인생사도 들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는 오늘 선생을 만나는것을 같은 사상과 지향을 가진 전우들의 상봉으로 귀중히 여기며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뜻깊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따뜻하고 분에 넘치는 말씀에 눈물을 모르며 강직하게 살아온 루이저 린저는 그만 북받치는 격정을 터뜨리며 흐느껴울었다.

그후 그는 태양의 인력을 지니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성을 소리높이 칭송하는 글을 써내는것을 시대앞에 지닌 자기의 의무, 작가의 량심으로 간주하고 《조선방문기》의 원고를 한달도 못되는 기간에 집필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경모심을 안고 위인칭송의 글들을 련이어 써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마다 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도록 특혜도 베풀어주시였으며 여러차례나 그를 만나주시고 뜨거운 사랑을 거듭 안겨주시였다.

1982년 우리 나라를 세번째로 방문한 루이저 린저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우리 나라의 여러곳을 돌아보면서 수령님의 위대성에 대하여 더욱더 절감하게 되였다.

조선방문을 마치고 떠나기 전날 밤 루이저 린저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기 위한 인민정권의 과업》을 다시금 읽으면서 한번 만나뵈오면 다시 뵙고싶고 두번다시 만나뵈오면 영원히 그 품에서 떠나고싶지 않은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흠모의 정을 더욱 금치 못하였다.그리하여 그는 그 로작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수표해주실것을 간절히 소망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소망을 헤아리시여 친필을 남겨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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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교육제도

주체108(2019)년 1월 25일 로동신문

 

1월 24일은 국제교육의 날이다.지난해에 진행된 제73차 유엔총회 제44차 전체회의에서는 교육에 대한 사람들의 권리를 원만히 보장해주며 교육사업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더욱 높일 목적밑에 이날을 국제교육의 날로 제정할데 대한 결의가 채택되였다.

교육받을 권리는 사람이 국가와 사회로부터 보장받아야 할 권리가운데서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권리이다.그런데 아직까지도 세계적범위에서 그것이 원만히 보장되지 못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이 문제가 특별히 심각하게 제기되고있다.미국에서는 약 600만명에 달하는 24살미만의 청소년들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뛰여오르는 학비때문에 학교문전에도 가보지 못하고있으며 매해 고등학교학생 120여만명이 학비난으로 중퇴하고있다.

여러 자본주의나라에서 《의무교육》을 실시한다고 하지만 제한조건이 많은 형식적인것으로서 사회의 모든 어린이를 포괄하지 못하고있다.한편 일하면서 공부하는 고등교육의 형태가 발전하면서 위성통신과 인터네트에 의한 원격교육이 광범히 적용되고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교육의 상업화와 리윤추구에 목적을 둔것이지 근로자들에게 교육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해주자는것은 아니다.

사회적인간으로서의 교육받을 권리를 전면적으로 보장해주고있는 사회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뿐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부할 나이에 이른 시기부터 의무적으로 교육받을수 있는 권리를 충분히 보장해주고있다.

이미 수십년전부터 전반적11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금은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고있다.

깊은 산골이나 외진 섬에 있는 한두명의 어린이를 위하여 학교가 세워지고 교원들이 찾아가고있으며 장애자어린이들도 평등한 배움의 권리를 누리고있다.부모없는 아이들을 위한 육아원, 애육원, 중등학원이 국가적관심속에 훌륭히 꾸려져 운영되고있다.

모든 사람들에게 의무적으로뿐아니라 무료로 교육받을수 있는 권리를 충분히 보장해주고있다.

교육사업에서의 비용을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고있다.바로 여기에 우리 나라에서의 의무교육이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의무교육》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 있다.

초등교육단계뿐아니라 학교전교육과 고등교육단계, 사회교육까지도 무료로 보장해주고있다.학생들은 등록금이나 학비라는 말조차 모르고 공부하고있다.모든 사람들이 현대적인 교육조건과 훌륭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권리도 충분히 보장받고있다.

최근년간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평양교원대학을 본보기로 하여 교육기관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21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전국적으로 수많은 교사가 새로 건설되거나 개건보수되였으며 현대적인 교육수단과 실험설비, 교구비품들이 원만히 갖추어지고 학교와 대학의 교실들이 다기능화된 교실로 훌륭히 꾸려지고있다.전국도처에 현대적으로 일떠선 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회관, 소년단야영소를 비롯한 과외교양거점들과 과외생활기지들에서 청소년학생들이 자기의 재능을 활짝 꽃피우고있으며 인민대학습당과 과학기술전당이 인민을 위한 훌륭한 사회교육기지,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거점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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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긴장을 부추기는 행위를 반대하여 투쟁할것이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대변인 담화 발표-

주체108(2019)년 1월 25일 로동신문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대변인이 21일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해소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주장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데 대한 절세위인의 애국애족의 호소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지와 환영을 불러일으키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북과 남이 평화번영의 길로 나가기로 확약한 이상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 되고있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더이상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반입도 완전히 중지되여야 한다고 담화는 주장하였다.

하지만 새해벽두부터 남조선군부세력이 정세의 요구와 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배치되게 해외로부터의 군사장비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도발적인 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으며 대결을 고취하고있다고 담화는 규탄하였다.

담화는 온 겨레가 조선반도의 항구적평화를 갈망하고있는 오늘 남조선군부가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전쟁장비반입에 매달리는것은 북남선언들과 군사분야합의서를 부정하는 반민족적, 반통일적행위로 된다고 비난하였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끝장내지 않는 한 북남관계개선의 밝은 전도를 기대할수 없고 평화적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다는것은 지나온 력사가 보여준다고 담화는 강조하였다.

담화는 남조선군부가 외세에 추종하여 대결과 전쟁책동으로 북남관계를 결딴낸 죄악때문에 민심의 응당한 징벌을 받은 선행자들의 말로에서 교훈을 찾고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는 그 어떤 행위도 저지르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저해하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에 역행하는 일체의 반통일적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온 겨레가 평화번영을 바라고있는 오늘 남조선당국은 외세의 눈치만 살피지 말고 북남합의들을 철저히 준수하고 리행하여 조선반도평화와 통일로 향한 온 겨레의 애국애족의 힘찬 흐름에 합세해야 한다.

력사적교훈은 북과 남이 아무리 훌륭한 선언들을 채택하고 좋은 합의들을 내놓아도 그것을 고수리행하지 못한다면 빈종이에 불과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민족의 미래는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철저한 리행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북남선언들을 확고히 지지하고 일관하게 실천하기 위한 전민족적인 노력을 기울여 겨레의 확고한 통일의지를 전세계에 과시해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화해분위기에 배치되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 침략전쟁책동과 그에 동조하는 위험천만한 군사적공모결탁행위를 견결히 반대배격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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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통일의 길에 떨쳐나설것을 다짐

주체108(2019)년 1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얼마전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의 주최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서 청년민중당 대표는 평화와 통일의 시대에 맞는 청년학생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면서 자주통일의 길에서 자신들이 앞장에 설 결의를 피력하였다.

《청춘의 지성》 대표도 미국이 북남관계발전에 제동을 걸고있지만 대학생들은 외세의 내정간섭책동을 배격하고 자주적인 통일을 실현할수 있도록 더 많은 활동을 힘있게 전개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해내외 청년학생들의 단결된 힘으로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룩하는데 이바지할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이 랑독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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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권력야심가들의 추악한 싸움질

주체108(2019)년 1월 25일 로동신문

 

《전당대회》를 앞둔 《자유한국당》내에서 당권장악을 위한 개싸움이 더욱 치렬해지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전 《국무총리》 황교안이 《자유한국당》에 대한 입당놀음을 벌려놓았다.이자가 자기의 입당을 그 무슨 《미래》와 《통합》을 위한것으로 광고하였지만 그것은 허튼 수작이다.고양이 기름종지 노리듯 권력야망실현의 기회만 엿보던 황교안이 《전당대회》를 앞둔 《자유한국당》에 부랴부랴 기여들어간것은 바로 당대표자리를 따내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

이런 판에 《전당대회》출마를 노리는 다른 권력야심가들이 가만히 있을리 만무한것이다.결국 황교안의 《자유한국당》입당놀음은 《통합》은 고사하고 각 계파들사이의 당권쟁탈전만 부채질하고있다.

친박계가 황교안의 입당을 추어올리면서 역도를 당대표후보로 내세우는 반면에 비박계는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이미 원내대표자리를 친박계에게 떼운 비박계는 당대표자리만은 어떻게 하나 저들이 차지할 심산이다.이자들은 친박계를 끌어당기는 황교안의 처사가 《계파주의를 다시 불러오는 시발점이 될것》이라고 비난하면서 역도의 《전당대회》출마에 어떻게 하나 제동을 걸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한편 황교안의 독주를 막기 위한 인물을 《전당대회》에 출마시킬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당권경쟁에 뛰여든 전 서울시장 오세훈은 황교안을 《여기저기 잘 빠져나가는 미꾸라지, 뱀장어》로 깎아내리면서 계파정치를 버리라고 공개적으로 맞서고있다.다른 인물들의 움직임도 부산스러워지고있다.황교안의 《자유한국당》입당과 때를 같이하여 김무성과 홍준표의 《전당대회 불출마》립장도 바뀌고있다고 한다.남조선언론들은 이에 대해 전하면서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가 친박계와 비박계사이의 치렬한 대결장으로 될것이라고 평하였다.

대세의 흐름과 민심의 지향에는 아랑곳없이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질에 열을 올리는 《자유한국당》것들에게 남조선각계는 침을 뱉고있다.이 역적당의 피터지는 당권쟁탈전으로 하여 세상이 소란스럽고 정계가 란장판으로 되여가고있으니 남조선각계가 어찌 저주를 퍼붓지 않을수 있겠는가.

지금 《자유한국당》의 권력미치광이들이 저저마다 자기를 《적임자》로 내세우고있지만 그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망한당》의 우두머리자리에 누가 올라앉든 이미 력사의 심판을 받고 초불바다에 침몰한 난파선의 운명을 구원할수 없다.《자유한국당》에 얼마나 사람이 없었으면 박근혜역도와 한짝이 되여 온갖 부정부패행위와 반역질을 일삼던 공범인 황교안따위가 낯짝을 내밀었겠는가 하는것이다.지어 보수패거리들까지도 황교안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데 대해 《참으로 인물이 없긴 없는 꼴》,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조롱하고있다.

더러운 정치적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마다 싸움판에 뛰여들어 물고뜯으며 으르렁거리는 《자유한국당》이야말로 썩은 정치판의 축도라고 해야 할것이다.역적당패거리들이 민심을 끄당기기 위해 말로는 《쇄신》과 《변화》를 떠들지만 실제로는 《도로박근혜당》이 되여 죄악의 과거에로 질주하고있다.그러니 《자유한국당》의 앞날은 뻔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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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날로 심화되는 대립과 마찰

주체108(2019)년 1월 25일 로동신문

 

미국가안전보장회의가 지난해 9월 미국방성에 이란에 대한 군사적타격방안을 작성하여 제출할것을 요구한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이에 대하여 처음으로 보도한것은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이다.그후 다른 나라 언론들이 그것을 계속 보도하고있다.

군사적타격방안이 론의되게 된 동기는 이라크주재 미국대사관과 령사관부근에 대한 련이은 공격사건이라고 한다.

지난해 9월 이라크주재 미국대사관이 위치한 구역에 3발의 박격포탄이 떨어졌다고 한다.그로부터 이틀후 정체불명의 호전분자들이 이라크남부도시 바스라주재 미국령사관 부근에 3발의 로케트탄을 발사하였다는 보도가 전해졌다.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큰 피해도 없었다고 한다.

당시 이 사건과 관련하여 미백악관 공보관은 성명을 통해 이란이 이라크주재 미국대사관과 령사관에 대한 《치명적인 공격들》을 단행하였다고 주장하였다.이어 미국무성은 이라크의 바스라주재 자국령사관을 철수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면서 지난 몇주일동안 이란과 이라크에 있는 미국인들과 외교시설들에 대한 위협이 증대되였다고 밝혔다.또한 이러한 위협이 이란정부와 이슬람교혁명근위대 알 꾸드스군 그리고 그와 련관된 민병대로부터 가해지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은 자국외교시설들에 대한 이란의 어떠한 공격에도 《신속하고도 적절하게 대응》할것이라고 하였다.

이란외무성이 그에 대하여 즉시 반발하면서 미국은 지역에서의 저들의 파괴적인 행위를 감추기 위해 이란에 대한 어리석고 의심스러운 비난전에 거듭 매여달리고있다, 미국정부가 아무리 남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려고 애를 써도 저들의 흉악하고 서툰 행위들의 후과에서 벗어날수 없다고 규탄하였다.계속하여 이란에는 《굳어진 습관은 고치기 힘들다.》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미국은 이란과 이란인들에 대한 자기들의 습관을 반드시 버리는것이 좋을것이다고 충고하였다.

사건의 전말은 대체로 이러하다.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은 현직, 전직의 미국관리들의 말을 인용하여 이란에 대한 군사적타격방안과 관련한 문제가 국방성과 국무성관리들속에서까지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하였다.

지난해 미국은 이란핵합의탈퇴선언에 따른 대이란제재재개를 공식 선포하였다.이와 관련한 단계별목표들이 제시되였다.

이란은 계단식으로 확대되는 미국의 압박정책에 대응하여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할수 있다고 경고하며 반발해나서고있는 상태이다.

호르무즈해협은 아라비아반도와 이란사이에 위치하고있으면서 페르샤만과 오만만을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이다.만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대부분이 이 좁은 물길을 지나 서유럽과 일본, 미국 등 세계 각지로 수송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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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無償化:고교무상화 / ヨンピル通信(연필통신) 第20号 2019.1.11 東京朝鮮高校生裁判ニュース

◆主な内容

  • またもや不当判決!東京高裁、朝鮮学校差別を追認
  •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声明
  • 声明『東京高裁判決について』
  • 東京朝鮮高校生『高校無償化』国賠訴訟弁護団声明
  • 「無償化裁判」の新段階を考える 田中宏
  • 判決要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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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미국 워싱톤을 방문하였던 제2차 조미고위급회담대표단을 만나시였다

주체108(2019)년 1월 2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미국 워싱톤을 방문하였던 제2차 조미고위급회담대표단을 만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1월 23일 김영철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제2차 조미고위급회담대표단성원들을 만나시고 미국 워싱톤방문결과를 청취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대표단이 백악관을 방문하여 미국대통령과 만나 제2차 조미수뇌상봉문제를 론의하고 미국실무진과 두 나라사이에 해결하여야 할 일련의 문제들에 대하여 협상한 정형을 구체적으로 보고받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김영철부위원장은 도날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이 보내온 친서를 전해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트럼프대통령이 보내온 훌륭한 친서를 전달받으시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트럼프대통령이 제2차 조미수뇌상봉에 큰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위한 비상한 결단력과 의지를 피력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는 트럼프대통령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믿고 인내심과 선의의 감정을 가지고 기다릴것이며 조미 두 나라가 함께 도달할 목표를 향하여 한발한발 함께 나갈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미고위급회담대표단이 미국 워싱톤에서 진행한 회담정형과 활동결과에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일정에 오른 제2차 조미수뇌상봉과 관련한 실무적준비를 잘해나갈데 대한 과업과 방향을 제시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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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에 대한 연구토론회, 독보회 여러 나라에서 진행

주체108(2019)년 1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에 대한 연구토론회가 14일과 16일 에짚트, 민주꽁고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들에는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나쎄르아랍민주당, 민족진보통일련합당, 에짚트조선친선협회, 민주꽁고공산당, 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민주꽁고-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 청년주체사상연구소조의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민주꽁고청년주체사상연구소조 위원장 은젬바 양가나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지난해 조선인민은 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를 통하여 사회주의조선의 위용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였으며 령도자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강국건설을 다그치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조선반도에서 일어난 긍정적사변들은 김정은각하의 드팀없는 통일의지와 대범하고 통이 큰 아량이 안아온 위대한 결실이다.

김정은각하의 신년사에는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과업과 방도, 북남관계와 국제관계발전을 위한 조선당과 정부의 원칙적이며 정당한 립장이 밝혀져있다.

신년사는 조선인민뿐아니라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귀중한 교과서로 된다.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힘차게 전진하는 조선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

 

*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에 대한 독보회가 2일부터 11일까지의 기간에 네팔, 메히꼬, 민주꽁고, 기네, 나이제리아, 에티오피아의 여러 단위에서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김정은최고령도자의 신년사는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조국통일을 위한 길을 뚜렷이 밝혀주고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세계평화와 안정과 밀접히 련관되여있다, 따라서 모든 나라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인 로동계시민협회 전국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선대수령들의 강국건설념원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각하의 불면불휴의 령도가 있어 지난해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 공화국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함으로써 나라의 존엄을 힘있게 시위하였다.

김정은각하는 특출한 정치실력과 정력적인 활동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길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자주외교의 거장이시다.

지난해에 있은 북남, 조중, 조미수뇌상봉과 회담들은 세계정치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특대사변들이다.

김정은각하께서 신년사에서 천명하신 조국통일과업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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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77돐경축 준비위원회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여러 나라에서 결성

주체108(2019)년 1월 24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 광명성절을 뜻깊게 경축하기 위한 재중조선인총련합회 행사준비위원회가 10일 중국 심양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이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보고회, 사진 및 도서전시회, 경축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경축행사들을 조직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재중조선인총련합회산하 중남지구협회와 연변지구협회를 비롯한 조직들에서도 다양한 형식으로 경축행사들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일경축 준비위원회가 17일 로씨야 모스크바주체사상연구소조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소조책임자 미하일 위꿀린 미하일로비치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연구토론회를 비롯한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 *

 

위대한 김정일령도자 탄생일경축 아랍준비위원회가 16일 에짚트의 까히라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인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랍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야흐야 자카리야 헤이룰라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1월 17일부터 2월 16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온 겨레가 력사적인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거족적진군에 떨쳐나 민족번영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 진행,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 채택-

주체108(2019)년 1월 24일 로동신문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가 2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련합회의에는 양형섭동지, 김영철동지, 로두철동지와 우당위원장, 사회단체 일군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 민족화해협의회 성원들을 비롯한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대표들이 참가하였다.

련합회의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들의 과업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동지의 보고에 이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영대동지,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주영길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책임진 숭고한 사명감과 억척불변의 통일의지, 겨레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맥동치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는 거대한 견인력과 감화력, 호소성으로 하여 전세계의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으며 우리 겨레의 가슴을 통일열망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신년사에서 천명하신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보장을 위한 원칙적인 립장과 제안, 그 실현방도들은 겨레의 지향과 념원, 시대의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강령적지침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통이 큰 결단에 의하여 민족분렬사상 있어본적이 없는 극적인 사변들이 일어난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지난해 이룩된 고귀한 성과를 도약대로 삼고 북남선언들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보다 큰 진전을 이룩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고수하고 리행하는데 민족의 살길이 있고 겨레의 래일이 있다고 하면서 북남선언들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을 안고 반통일세력들의 방해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며 선언관철을 위한 거족적진군을 더욱 가속화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은 북남선언들의 기본정신이며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의 근본담보이라고 하면서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해나가는 길에서 이 원칙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으로부터 출발하여 겨레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이며 현실적인 통일방안을 찾고 그 실현을 위해 노력하며 각계각층의 리익을 대표하는 정당, 정치인들이 최대의 민족적과제로 되는 조국통일위업실현에 발벗고 나서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

주체108(2019)년 1월 24일 로동신문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동포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우리 민족은 보다 큰 신심과 락관에 넘쳐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더 높은 령마루를 향한 거족적진군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력사의 땅 판문점에서 울려퍼진 뜻깊은 울림이 화해와 단합, 통일과 번영의 새시대로 승화된 격동적인 지난해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새로운 결심과 의지를 불태우고있는 이 시각 온 민족을 보다 큰 비약에로 이끄시는 절세위인의 애국애족의 호소가 우리의 심장을 끝없이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천명하신 력사적인 신년사는 우리 민족이 뜻과 힘을 합쳐 올해에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휘황한 진로이며 승리의 표대이다.

우리모두 돌이켜보자!

지난해에 민족분렬사상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극적인 사변들과 련속적으로 펼쳐진 경이적인 화폭들이 얼마나 온 겨레를 충격과 환희, 격정과 락관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던가.

내외의 지지와 격찬속에 북남수뇌상봉이 세차례나 마련되고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채택발표되여 북남관계는 완전히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다.

북남선언들을 리행하는 과정에 조선반도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가 크게 완화되여 전쟁의 검은 구름이 무겁게 감돌던 삼천리강산에 평화의 봄기운이 태동하였다.

북과 남은 각 분야의 대화와 접촉,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영, 공리를 도모해나갈수 있는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디디였다.

국제무대에 공동으로 진출하여 민족의 슬기와 용맹을 힘있게 과시한 북과 남에 온 세계가 박수갈채를 보내였고 각계각층 동포들속에서 전례없이 고조된 통일열기는 통일조국의 밝은 래일에 대한 신심과 희망을 더욱더 북돋아주었다.

지난 시기의 몇년, 몇십년동안에도 이룩할수 없었던 경이적인 사변들이 단 한해동안에 이룩된것은 세인들이 일치하게 평하고있는것처럼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극적인 변화이며 경탄할 기적이 아닐수 없다.

이 놀라운 사변적성과들은 북남수뇌분들의 확고한 북남관계개선의지와 그 뜻을 받들어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관철하기 위해 줄기차게 투쟁해온 민족공동의 자랑찬 결실이다.

우리 민족은 지난해 북남관계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통하여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우선시하고 그 길에서 뜻과 마음을 합쳐나간다면 그 어떤 엄혹한 난관과 장애도 극복하고 민족적화해와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수 있다는 귀중한 철리를 페부에 깊이 새기였다.

절세위인의 력사적인 신년사에는 지난해 이룩된 귀중한 성과에 토대하여 북남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려는 뚜렷한 방향과 방도가 명시되여있고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시대를 더욱 힘있게 떠밀어나가려는 겨레의 열망이 세차게 맥동치고있다.

하기에 전체 조선민족은 절세위인의 애국애족적호소에 화답하여 올해를 민족사에 기록될 또 하나의 사변적인 해로 장식하려는 드높은 결심과 열의에 넘쳐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들은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을 위한 자랑스러운 력사를 계속 써나가려는 전체 조선민족의 일치한 요구와 의지를 담아 다음과 같이 열렬히 호소한다.

1.온 겨레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나가자!

북남관계개선을 멈춤없이 추동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시대의 엄숙한 요청이다.

지난해 북남관계에서 이룩된 성과들은 더없이 귀중하고 괄목할만한것이지만 온 겨레의 뜨거운 통일열기에 비해볼 때 아직은 첫걸음에 불과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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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조국이 있어 당도 정권도 있고 사회주의제도도 인민의 행복한 생활도 있다.》

주체108(2019)년 1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명언은 조국의 귀중함을 당과 정권, 사회주의제도와 인민의 운명과 결부하여 밝힌 명언이다.

이 명언에는 조국은 당과 정권, 사회주의제도의 수립과 강화발전,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의 귀중한 터전이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조국은 당과 정권, 사회주의제도의 존립과 발전의 초석이다.

일정한 계급과 사회적집단 또는 사회공동의 요구를 대표하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정치적조직체인 당과 사회전반에 대한 정치적지배권으로서의 국가정권 그리고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된 사회주의제도를 창건, 수립하자면 사람과 사회적재부, 령토를 포괄하는 나라가 있어야 한다.

당은 조국을 위하여 필요하며 조국이 있어야 당도 빛이 난다.지난날 항일혁명선렬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피어린 항일대전을 벌린것도 바로 조국이 있어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정권도 사회주의제도도 세울수 있기때문이였다.제국주의련합세력이 사면팔방으로 덤벼들던 고난의 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수호의 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선군장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신것은 조국을 빼앗기면 당도 정권도 사회주의제도도 지켜낼수 없기때문이였다.주체혁명의 장구한 력사는 조국이 그 무엇보다 귀중하며 조국을 찾고 수호하는것보다 더 선차적이고 중요한 일은 없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조국은 인민의 행복한 생활의 보금자리이다.

인민들의 참된 삶은 조국의 품속에서 시작되고 꽃펴난다.나라없는 백성은 상가집개만도 못하다는 말이 있듯이 지난날 우리 인민은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탓에 온갖 민족적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그러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을 찾아주신 때로부터 나라의 주인이 되여 참된 삶과 행복을 마음껏 누릴수 있게 되였다.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공화국은 인민들이 자기의 운명과 후대들의 미래까지 전적으로 의탁하는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일떠서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서는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오늘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인민들이 지배계급, 착취계급의 반인민적정치와 날로 극심해지는 빈부의 차이로 하여 갖은 불행과 고통을 겪고있으며 열점지역, 분쟁지역들에서는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잃은 사람들이 살길을 찾아 정든 조국을 떠나는 최악의 피난민사태가 빚어지고있다.이 비참한 현실을 목격하며 우리 인민들은 어떤 환경속에서도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며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당과 국가의 고마움을 페부로 절감하고있다.

사회주의조국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는데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은 우리 공화국공민들의 신성한 의무이며 자기 삶을 지키기 위한 사활적인 요구이다.누구나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를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하고 우리 민족의 훌륭한 전통과 유산, 우리 인민이 이룩해놓은 사회주의재부를 귀중히 여기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가사보다 국사를 더 중히 여기고 우리 조국을 모든 면에서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리상사회로 빛내이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해나가야 한다.자기 향토, 자기 일터를 사랑하며 누가 알아주건말건 당이 맡겨준 초소를 묵묵히 지키면서 성실한 땀을 바쳐나가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우리 공화국의 전진발전을 저애하는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불타는 증오심을 간직하고 사회주의조국을 철벽으로 수호하며 적들의 책동을 걸음마다 단호히 짓뭉개버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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