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19
정월대보름과 민족음식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음력설뿐아니라 정월대보름, 한가위와 같은 민속명절들도 더 뜻깊게 쇰으로써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전통과 생활전통을 잘 살려나가야 합니다.》
우리 인민들은 오랜 옛날부터 정월대보름을 민속명절로 즐겁게 쇠여왔다.
이날에 사람들은 새해에도 농사가 잘되고 가족성원모두가 건강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여러가지 특색있는 명절음식을 만들어먹군 하였다.
정월대보름의 명절음식으로는 약밥, 오곡밥, 국수, 복쌈, 9가지 마른나물반찬 등이 이채를 띠였다.
약밥을 정월대보름의 명절음식으로 만들어먹은 력사는 매우 오래다.
고려시기에 편찬된 《목은집》에는 약밥의 재료와 만드는 방법이 상세히 서술되여있는데 이것은 약밥이 우리 인민들속에서 고려이전시기부터 식생활에 널리 리용되여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찰밥에 꿀과 참기름을 두고 간장으로 간을 맞춘 다음 껍질을 벗긴 밤과 대추를 넣어 쪄낸 약밥은 진한 밤색에 특이한 맛과 향기로 하여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옛 기록들에서는 약밥을 가리켜 향반(향기로운 밥), 미찬(아름다운 밥), 잡과반(여러가지 과일을 섞은 밥)이라고도 하였다.
오곡밥과 복쌈도 정월대보름에 즐겨먹은 명절음식이다.
오곡밥은 다섯가지 알곡을 섞어서 지은 밥으로서 《오곡잡밥》이라고도 하였다.
우리 인민들이 먼 옛날부터 오곡밥을 정월대보름의 명절음식으로 만들어먹은것은 지난 한해동안 애써 지은 곡식을 명절을 계기로 종합적으로 맛보려는데 있었으며 오곡이 사람의 건강에 좋은데로부터 생겨난 풍습이였다.
또한 이 풍습에는 새해에도 오곡이 잘되여 풍년이 들기를 바라는 인민들의 소박한 념원도 깃들어있었다.
복쌈은 말그대로 복을 싼 쌈이라는 뜻으로서 대보름날 여러가지 남새나 김 등으로 밥을 싸먹는것을 의미하였다.
옛 문헌인 《동국세시기》에 의하면 대보름에 남새잎이나 김으로 밥을 싸서 먹는것을 복쌈이라고 한다고 하였다.《렬양세시기》에는 이날에 김이나 취나물 등으로 쌈을 싸서 먹는데 많이 싸먹을수록 좋다고, 이것을 복쌈이라고 하는데 역시 그해의 풍작을 바라는 의미라고 하였다.
우리 인민의 정월대보름풍습에는 음력 정월 14일 점심에 국수를 먹는 풍습도 있는데 이것은 긴 국수오리처럼 오래 살기를 바란데서 생겨난것이다.
9가지 마른나물반찬은 여러가지 마른나물을 가지고 만든것으로서 보름날에 먹는 나물이라고 하여 《동국세시기》에서는 《상원채》, 민간에서는 《보름나물》이라고 하였다.
대보름에 9가지 마른나물반찬을 만들어먹은것은 남새가 흔한 계절에 그것을 채취하여 말리워두었다가 겨울철에 식생활에 효과적으로 리용한 우리 인민들의 깐진 살림살이기풍에 의하여 생겨난것이라고 볼수 있다.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정월대보름의 명절음식들은 민족의 향취를 더해주며 오늘도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에 널리 리용되고있다.(전문 보기)
정월대보름날을 통해 본 어제와 오늘
정월대보름날이 왔다.
이제 쟁반같은 둥근달이 하늘중천에 솟아오르면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고 적극 살려나가는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생활을 비껴안고 그 어디에서나 이채로운 달맞이풍경이 펼쳐질것이다.
가슴속에 품은 소원도 터놓고 얼씨구 좋다 어깨춤도 추며 달맞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우리의 민속명절.
벌써부터 풍치수려한 모란봉과 대동강반을 비롯한 수도 평양의 곳곳에서, 녕변의 약산동대며 온 나라 방방곡곡의 명승지들, 마을과 거리들에서 밝은 달을 바라보며 희망을 터놓고 보다 창창할 래일을 그려볼 인민들의 모습이 눈앞에 선히 어려온다.
정월대보름, 아득한 옛날부터 어김없이 찾아오는 민속명절이다.
하지만 언제부터 이날이 우리 인민에게 누구나 기다려지는 기쁜 날로 되였는가.
과연 언제부터 정월대보름달을 바라보는 우리 인민의 눈빛에 한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어리고 가슴가슴은 희망과 행복으로 높뛰기 시작했던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조선민족은 로동당시대에 와서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더욱 빛내이고있습니다.》
예로부터 우리 인민은 달을 좋아하고 사랑하였으며 둥근달에 자기 소원을 싣기도 하였다.
돌이켜보면 달은 옛 시와 가요들에서 적지 않게 노래되고 그림들에서도 묘사되여왔는데 그 달에는 인민들의 소박한 희망과 념원이 반영되였다.
정월대보름달은 설명절후 첫달에 보게 되는 보름달이다.이런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날 저녁이면 온 동리가 떨쳐나 솟아오르는 쟁반같은 둥근달을 구경하군 하였는데 그해의 정월대보름달을 먼저 본 총각에게는 달처럼 환한 처녀와 짝을 뭇는 기쁜 일이 생기고 자식이 없어 안타까와하던 부부에게는 옥동자, 옥동녀가 태여난다고 하였다.
하지만 하늘중천 밝은 달은 하나이건만 그것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은 서로 다르다는 내용의 노래구절도 있듯이 나라잃은 그 세월에는 달이 아무리 밝아도 수난많은 인민의 가슴속엔 한가닥의 빛도 흘러들지 못했다.말그대로 정월대보름날은 식민지민족의 불우한 운명을 통탄하는 슬픔의 상징이기도 하였다.하기에 해방전의 한 시인은 정월대보름날의 달맞이광경을 두고 이렇게 노래하였다.
정월대보름날 달맞이
달맞이 달마중을 가자고
새라 새옷은 갈아입고도
가슴엔 묵은 설음 그대로
달맞이 달마중을 가자고!
…
그러한 우리 인민의 생활에서 극적인 전환이 일어나기 시작한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을 찾아주신 그때부터였다.
떠오르는 보름달을 바라보며 새 조국건설에 한몸바칠 결심을 다지기 시작한것도, 쟁반같은 보름달을 바라보며 커만 가는 행복으로 가슴을 들먹이기 시작한것도 바로 그때부터였다.(전문 보기)
-개선문광장에서-
-평양양로원에서-
-민족식당에서-
숭고한 애국헌신으로 수놓아진 위대한 한생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이 날로 더해가는 2월이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는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 고스란히 바쳐진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생애를 경건히 추억하며 장군님에 대한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위인이 지닐수 있는 품격과 자질을 최상의 높이에서 완벽하게 체현하시고 한평생을 조국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숭고한 헌신으로 수놓아오신 절세의 애국자, 우리 겨레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존귀하신 그 영상 우러를수록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의 애국애족의 한평생이 뜨겁게 어려와 격정을 금치 못하는 우리 인민, 우리 겨레이다.
인생이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바치는 한생이라고, 생의 시작이 아름다왔으면 생의 마감도 아름다와야 참된 인생이라고 하시면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어버이장군님, 그이의 숭고한 모습은 오늘도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 민족의 영원한 태양의 모습으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애국이란 말속에는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사랑한다는 심오한 뜻이 담겨져있다고 하시면서 우리에게는 말로 하는 애국이 아니라 실천으로 하는 애국이 필요하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심중에는 언제나 이 신조가 자리잡고있었다.
우리 장군님 갈라진 민족의 고통을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통일애국의 의지를 그 얼마나 굳게 가다듬으시였던가.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면서도 수행한 일군에게 이렇게 깊은 밤길이 조국통일에 가닿아있다면 나는 이제라도 백리, 천리를 더 가고싶다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 자신께서 쉬면 조국통일의 날이 그만큼 늦어진다고 늘 외우시며 어쩌다 차례진 휴식마저 뒤로 미루시고 때식까지 건느시며 불철주야로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신 장군님, 그이의 한생은 이렇게 흘러갔다.
자신께서는 언제나 하나의 조선만을 생각하지 두개의 조선은 생각해본적이 없다고, 《조선은 하나다!》, 이것이 자신의 확고한 의지라고 하시며 성스러운 혁명령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어버이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력사에 길이 전할 혁명일화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이룩하시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신 어버이장군님의 위대한 애국의 세계를 오늘도 전해주고있다.
어느해 2월 16일 저녁이였다.
만민의 축원속에 계셔야 할 민족적경사의 이날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몸소 찾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축하의 인사를 올리는 일군들을 정답게 바라보시면서 동무들이 보고싶어 찾아왔다고, 오늘 밤을 동무들과 함께 보내려 한다고 하시며 조국통일문제를 의논해보자고 하시였다.
뜻깊은 2월의 명절날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조국통일을 위해 헌신하시는 그이를 뵈옵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전문 보기)
론평 : 고립을 촉진하는 어리석은 망동
일본이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정치외교적고립에서 벗어나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최근 아베세력이 기회만 있으면 《일미동맹은 일본의 안전보장의 기축》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여기에는 미국과의 관계까지 나빠지면 저들이 끈떨어진 갓신세가 될수 있다는 불안감과 함께 상전을 등에 업고 전범국의 굴레를 벗어보자는 간특한 속심이 깔려있다.
제2차 세계대전후 전범국으로 락인된 일본이 미국의 비호밑에 혼란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재무장화에로 급속히 질주하여 군사대국화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구축할수 있었다는데 대하여서는 세상이 다 알고있다.미쯔비시중공업과 가와사끼중공업을 비롯한 태평양전쟁시기의 전범기업체들이 날로 비대해져 오늘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에 단단히 한몫하고있다.
어벌이 커질대로 커진 일본이 이제는 《전쟁가능한 국가》, 《보통국가》를 제창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미국만 등에 업으면 국제사회의 요구와 의사가 어떻든 전범국의 굴레도 벗고 마음대로 해외팽창에 나설수 있다는것이 아베패당의 흉심이다.
한편 일본은 일제강점시기의 강제징용로동자들에게 피해배상금을 지불할데 대한 남조선대법원의 판결과 관련한 갈등을 고조시키고 남조선함선들에 대한 《자위대》해상초계기의 접근비행과 같은 군사적도발을 련발하고있다.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실현의 새로운 구실을 만들자는것이다.
우리 국가의 주동적이며 담대한 조치들에 의해 조선반도정세가 급변한 지금 일본집권세력은 전전긍긍하고있다.《전쟁가능한 국가》를 위한 헌법개악과 해외팽창야망실현의 명분을 세워보려고 부나비처럼 날뛰고있다.
아베패당은 새로운 《위협》을 만들어내기 위해 남조선함선들에 대한 《자위대》해상초계기의 접근비행과 같은 군사적도발도 서슴지 않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망동은 화해와 협력, 평화를 지향하는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는 위험천만한 전쟁광기이며 과거청산을 로골적으로 회피하려는 반인륜범죄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그것은 오히려 일본의 고립을 촉진시킬뿐이다.
오늘날 일본의 외교적고립은 그들스스로가 몰아온것이다.국제사회의 총의를 외면하고 과거청산을 거부하면서 대세에 역행하는 못된짓만 골라하기때문이다.
지역에서 일본이 외토리신세를 면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성근한 과거청산이다.
일본은 우리 민족에게 막대한 해악을 끼친 죄많은 전범국이다.
과거에 일본은 관권과 군권을 발동하여 전대미문의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국토를 병탄하고 우리 민족을 노예화하였다.
국가총동원법을 조작하고 84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을 랍치,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전쟁판과 공사장들에 내몰았으며 1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살륙하였다.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침략군의 변태적인 성적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성노예로 만들었다.우리의 말과 글 지어는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까지도 없애버리려고 간악하게 날뛰였으며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재부들과 우리 나라의 풍부한 자연부원을 닥치는대로 파괴, 략탈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모략군들의 불순한 여론공세
남조선보수패당이 현 《정권》을 깎아내리고 밀어내기 위해 온갖 음모를 다 꾸미고있다.《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입만 터지면 《좌파정권》, 《운동권정부》를 운운하며 《색갈론》소동에 매달리는가 하면 경제정책을 시비질하면서 저들이 마치도 민생문제에 관심이 있는듯이 냄새를 피우고있다.한편 여러 부정사건들에 대한 특검과 《국정조사》, 《국회》청문회를 요구하는 등 여론공세에 기승을 부리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이 민심의 지향과 요구를 짓밟으면서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과 파쑈통치, 부정부패행위에 미쳐날뛰여온 희세의 역적무리이라는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저들이 저지른 온갖 반역적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자중할 대신 남을 걸고들며 모략에 광분하고있다.이자들이 집권세력을 공격하면서 해괴한 추태를 부리고있는것은 보수세력을 규합하는 동시에 민심을 끌어당기고 보수《정권》을 다시 세우려는 계책의 발로이다.
지금 보수패당은 민주개혁진영의 중진들에게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고 그들을 어떻게 하나 정치적으로 매장하려고 획책하고있다.《자유한국당》것들이 《대선여론조작사건》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보수패당은 일명 《드루킹사건》이라고 하는 이 사건에 경상남도지사 김경수가 련루되여있다고 하면서 그에게 《대선여론조작》의 죄명을 씌웠다.
김경수는 현 남조선집권자의 측근이라고 한다.그런데 그가 얼마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있은 1심재판에서 《드루킹사건》의 공범으로 몰려 징역형을 선고받고 구속되였다.
이렇게 되자 보수패거리들은 때를 만난듯이 지난 《대통령》선거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대선불복》을 시사하는가 하면 특검수사요구까지 들고나오고있다.그러면서 집권자가 김경수의 구속과 관련하여 립장을 밝히라고 계속 몰아대고있다.
김경수에 대한 구속결정으로 남조선정국이 날로 복잡해지고있는 속에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처사를 《적페세력의 보복판결》, 《사법롱단세력의 반란》으로 락인, 규탄하고있다.언론들과 전문가들도 김경수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재판장이 전 대법원 원장 량승태의 측근이라고 하면서 그가 량승태가 구속된데 대한 앙갚음을 했다고 평하였다.하지만 보수패당은 김경수가 구속된것을 절호의 기회로 삼고 그것을 한사코 물고늘어지고있다.보수패당의 속통에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집권세력의 부정적측면을 부각시키고 저들의 궁색한 처지를 개변하여 재집권의 꿈을 실현할 더러운 흉심밖에 없다.남조선보수패당의 이런 정치적음모책동은 각계로부터 진보개혁세력을 겨냥한 《모략공세》, 《마녀사냥》으로 비난받고있다.
민심을 기만하며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보수역적무리의 추악한 정체는 갈수록 드러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긴장완화에 역행하는 대결분자들의 란동
얼마전 남조선의 여야정객들이 무리로 미국에 몰려가 《북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를 구걸하며 분주히 돌아쳤다.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북비핵화약속》을 받아내야 한다고 앙탈을 부리고있다.그야말로 조선반도비핵화의 개념도 모르는 정치문외한들의 생억지라고 해야 할것이다.
남조선의 대결분자들이 《북핵위협》이니, 《제재압박》이니 하고 고아대면서 외세와 공조하여 반공화국대결에 광분함으로써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부추기고 조선반도비핵화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한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특히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북핵위협》의 간판밑에 동족을 모해하고 《제도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남조선보수패당의 동족대결망동은 북남관계가 개선되고 조선반도에 긴장완화의 기류가 흐르고있는 지금 더욱 절정에 달하고있다.《자유한국당》의 당대표자리를 넘보고있는 황교안을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은 《북핵위협은 현실화》되였으나 저들은 《무장해제당하고있다.》고 아부재기를 치면서 《제재와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 악담질을 해대고있다.얼마전에도 황교안역도는 《안보현실은 엄연히 정전상황》이라고 하면서 《완전한 북핵페기》와 《군사적대응책마련》에 대해 줴쳐댔다.바로 여기에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바라지 않는 남조선보수패당의 흉심이 명백히 드러나고있다.이자들의 망동은 북남관계뿐아니라 조미관계개선의 흐름까지 막아보려는 발악적책동으로서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구축을 지향하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저주와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조선반도에 대화와 평화의 흐름이 나타나는데 당황망조한 남조선보수패당은 대결시대를 되살리려고 분별없이 날뛰고있다.이런자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조선반도의 평화도, 북남관계의 개선도 기대할수 없다.
남조선보수패당의 무분별한 대결망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긴장격화와 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오려고 헤덤비는 남조선의 대결미치광이들을 단호히 징벌해야 한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단합과 협조로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움직임
지난 10일부터 이틀동안 에티오피아의 아디스 아바바에 있는 아프리카동맹본부에서 제32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이번 수뇌자회의의 주제는 《아프리카에서 피난민문제를 산생시키는 항구적강제이동의 해결》이다.아프리카에서의 피난민문제를 산생시키는 근원인 군사적충돌과 테로, 그로 인한 강제이동을 종국적으로 청산하기 위한 문제들과 아프리카지역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전보장, 성원국들사이의 경제협조, 동맹개혁 등이 수뇌자회의의 주요의정에 올랐다.이 기간에 아프리카단일려권발급 및 사용과 관련한 중요한 조치도 취해졌다고 한다.
아프리카동맹은 정기적인 수뇌자회의를 비롯한 여러 계기를 통하여 대륙에서 제기되는 중요한 문제들을 단합된 힘으로 풀어나가고있다.얼마전에는 아프리카동맹위원회와 아프리카개발연단을 위한 대중보도수단 및 교육에 관한 련합회사이에 중요한 량해문이 체결되여 나라별, 부문별발전전략들의 통합이 다그쳐지고 지역의 교육과 과학기술발전이 적극 추동되게 되였다.
아프리카나라들은 다방면적이면서도 폭넓고 심도있는 협력과 협조의 방법으로 난관들을 타개해나가고있다.
나라들사이의 협력이 지역적, 대륙적협조기구들을 통하여 뚜렷한 지향성을 가지고 목적의식적으로 진행되면서 그 내용이 다각화, 다양화되고있는것이 특징적이다.
지난해 아프리카동맹은 창립 55돐을 뜻깊게 기념하였다.
아프리카통일기구의 발족으로 첫발을 뗀 동맹이 오늘 아프리카의 운명과 발전을 책임진 전대륙적인 동맹으로 강화발전되게 된데는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대륙공동의 리익을 위하여 서로 협조한 아프리카나라들의 꾸준한 노력이 깃들어있다.
지난해에 진행된 제31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창설에 관한 협정에 서명한 나라들의 수는 49개로 늘어났다.동맹은 55개 성원국모두의 가입을 추진하며 협정발효를 앞당길 의지를 표명하였다.동맹은 외국투자가들에게 의존하던 예산을 자체로 보장하여 기구의 자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취하였다.
지금까지 아프리카나라들은 무역의 대부분을 다른 대륙나라들과 진행하여왔다.
자료에 의하면 아프리카나라들사이의 무역액은 대륙총무역액의 16%정도밖에 안된다.84%는 다른 대륙나라들과 진행하는것이다.
지난 시기 상대적으로 발전된 다른 대륙나라들과 진행된 아프리카나라들의 무역은 필연적으로 손해를 동반하는 불평등한것이였으며 이러한 관계는 경제적자립을 이룩하기 위한 지역나라들의 노력에 커다란 난관을 조성하였다.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의 창설노력으로 다른 대륙나라들과의 불평등하고 불균형적인 무역구도가 바로잡힐수 있는 길이 갈수록 넓어지고있다.
지금 동맹내에서는 아프리카의 리익수호의 견지에서 유럽과의 동등한 관계를 수립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높아가고있다.(전문 보기)
진보적인류가 지도적지침으로 삼아야 할 영원한 투쟁의 기치 -국제사회계의 반향-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를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하도록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사상리론업적을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국제사회계가 높이 칭송하고있다.
레바논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지금 조선인민은 김정일령도자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을 선포하신 45돐을 맞이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수령의 혁명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고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였다.그이께서는 조선인민이 김일성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며 모든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김일성주의에 의해 인류자주위업이 나아갈 길이 환히 밝혀지게 되였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이런 글을 올렸다.
인류자주위업의 지도사상으로 공인되고있는 주체사상은 그 창시자이신 김일성주석과 함께 김정일령도자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일찌기 로동계급의 100년사상사를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시고 선행리론으로써는 현시대가 제기하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옳바른 해답을 줄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시였다.그이께서는 1974년 2월 19일에 발표하신 고전적로작에서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은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라는것을 천명하시였으며 주체사상은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서 주석의 존함과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는 독창적인 사상, 김일성주의라는것을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영국 런던종합대학의 한 교수는 김정일동지께서 로작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당사상사업의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를 발표하신것은 조선의 당과 혁명력사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으로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이 전일적으로 체계화되고 자주시대의 옳바른 지도사상과 혁명리론, 투쟁방법이 밝혀지게 되였다.
참으로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는 천재적인 사상리론가, 희세의 정치가의 고귀한 한생이였다.(전문 보기)
우리 민족의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조선민족의 최고령수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오늘 우리 재중조선공민들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불세출의 위인이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위인칭송의 노래와 그리움의 대하가 온 누리에 끝없이 굽이치고있는 속에 어버이장군님의 탄생 77돐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민족사에 가장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끓어오르는 흠모의 정을 담아 만민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립니다.
조국해방의 려명이 밝아오던 주체31(1942)년 2월 16일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탄생하신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시고 위대한 사상과 탁월한 령도, 고매한 덕망으로 주체혁명위업을 영광찬 백승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끄시여 조국과 민족, 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빛내이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하나의 사상과 뜨거운 정으로 굳게 뭉친 사회주의대가정으로 꾸리시였습니다.
사회주의조선을 압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극도에 달하였던 준엄한 그 시기 선군의 위력으로 우리 조국과 사회주의를 믿음직하게 수호하시고 민족번영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것은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민족과 시대앞에 쌓으신 업적중의 커다란 업적입니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자주사상과 숭고한 민족애로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아래 조국통일위업을 전진시키는 민족사의 장엄한 새시대를 열어놓으시였습니다.
진정 온몸이 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 되시여 한평생을 조국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숭고한 헌신으로 자욱자욱을 수놓아오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은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최후승리를 향하여 거세차게 전진하고있습니다.
지금 온 세계는 강인담대한 배짱과 정력적인 령도로 주체조선을 전략국가의 당당한 지위에 올려세우시고 조선반도와 세계정치정세를 주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하고도 로숙한 정치에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동서고금 그 어느 민족도 누려보지 못한 위인복, 태양복을 대대로 누려가는 김일성, 김정일민족의 크나큰 긍지와 자존심드높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따라 재중조선인애국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나가겠습니다.(전문 보기)
전력생산의 불길 세차게 타오른다 -태천발전소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태천발전소에서 전력생산에 힘을 넣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나서는 가장 중요하고도 절박한 과업의 하나는 전력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발전소의 일군들은 들끓는 생산현장에 깊이 들어가 걸린 문제를 적극 풀어주면서 대중을 전력생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발전소참모부에서는 모든 생산단위들에서 순회감시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불량개소에 대한 대책을 제때에 세우면서 맡은 전력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지휘를 혁신적으로 해나가고있다.
발전소의 일군들은 대담하게 작전하고 실천하면서 설비와 구조물들에 대한 보수정비를 짜고들어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이들은 지난 1월 중순 태천2호발전소 전력계통에 대한 보수공사를 제때에 하여 질좋은 전기를 생산할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은 성과에 기초하여 여러대의 차단기에 대한 대보수를 마감단계에서 결속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뿐만아니라 태천1호발전소에 효률높은 수차를 새로 제작도입할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련관단위들과의 련계밑에 그를 위한 준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또한 2월말까지 수십m의 물길굴구간에 대한 보수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준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전력생산의 불길은 태천1호발전소에서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전력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할 목표를 세우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매일 계획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 혁신을 이룩하고있다.
태천2호발전소와 3호청년발전소에서는 현존전력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는데 큰 힘을 넣고 운전공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면서 매일 질좋은 전기를 생산보장하고있다.
이곳 전력생산자들은 언제수문에서 물이 새여나가지 않게 필요한 대책을 세우면서 많은 전력을 생산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주고있다.
태천4호청년발전소에서는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매일 전력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집단적혁신을 창조해나가고있다.
이곳 발전소에서는 혁명사적교양실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꾸리고 그를 통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모든 종업원들이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전력생산성과로 빛내여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태천5호발전소에서는 2대의 얼음방지뽐프를 설치하여 수문이 얼어붙지 않게 대책을 세우면서 매일 전력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발전소당조직에서는 온실남새생산과 버섯재배, 축산 등을 활성화하여 종업원들에게 늘 풍성한 식탁을 마련해주고있는 태천1호발전소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모든 단위들에서 후방사업을 개선하는데 큰 힘을 넣도록 하고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전력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고있는 이곳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전력생산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화물수송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평양조차장역에서-
정철훈 찍음
정론 : 《복섬》의 메아리 -자력갱생의 승전포성을 련이어 울려가는 애도의 벅찬 숨결을 안아보며-
분화구를 터친 용암이런듯 경애하는 원수님의 새해신년사를 불타는 심장마다 새겨안은 천만의 대오는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힘차게 나아가고있다.어디서나 들려오는 위훈의 새 소식, 들끓는 대건설전투장들과 증산의 숨결 높뛰는 지하막장, 다수확의 목표를 안고 약동하는 협동전야와 주체철폭포 장쾌하게 쏟아지는 철의 기지들에서 메아리쳐오는 창조와 비약의 우렁찬 동음을 우리는 지금 서해의 섬-애도에서도 후덥게 새긴다.
정주시에 자리잡고있는 마산포부두에서 배길로 수십리를 더 가야 보이는 섬, 조선서해의 많은 섬중의 하나일뿐 유별한것이 없던 이 섬이 오늘은 기적창조의 위대한 시대를 벅차게 안아볼수 있는 하나의 축도가 되였다.
그것은 섬에 자리잡고있는 정주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지난 몇해사이에 327hp 《황금해》호계렬의 만능어선 9척을 포함한 10여척의 현대적인 배들을 자체의 힘으로 무어낸것을 비롯하여 경이적인 기적들을 련이어 이룩하고있기때문이다.
어떻게 되여 이들은 날바다의 섬우에 그처럼 통이 큰 일판을 벌려놓고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자력갱생위훈담을 창조할수 있었는가.어제날 사람들이 이사짐을 싸들고 떠나가던 섬이 오늘은 누구나 부러워하며 찾아드는 《복섬》이 된 비결은 무엇인가.
그 대답이런듯 저 멀리 서해의 크지 않은 섬에서 우렁찬 배고동소리가 울려온다.그것은 제힘을 믿고 떨쳐일어나 자기들의 일터를 자력갱생의 전구로 만든 애도의 용감한 주인공들의 삶과 투쟁의 숨결-시대를 울리는 《복섬》의 메아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는 자강력에 의거하여 더욱더 강해지고있으며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으로 최악의 조건에서 최상의 성과를 이룩해나가고있습니다.》
아마도 내 조국의 수많은 일터중에서 애도는 륙지에서 멀리 떨어진 날바다우의 류다른 일터일것이다.보이는것은 사방 푸른 바다와 창공을 날아예는 갈매기뿐인 서해의 크지 않은 섬에 우리는 지금 서있다.
어찌하여 심장은 이리도 세차게 고동치는가.이름할수 없는 크나큰 격동이 온몸을 휩싸안는것은 무엇때문인가.
누가 이곳을 외진 섬이라고 하겠는가.우리 당정책이 구석구석 빠짐없이 구현되여있고 당이 바라고 의도하는 문제들이 훌륭히 관철되는 애도는 날바다우의 섬이 아니라 당중앙뜨락과 하나로 이어진 시대의 전렬인듯싶다.
당의 구상과 의도가 망망대해의 섬에까지 피줄기처럼 흘러들어 그 위대한 사상과 뜻으로 인민이 성장하고 혁명이 전진하는 내 조국, 어디에 있건 누구나 당의 사상과 신념에 심장의 박동을 잇고 살며 싸우는 이 땅은 진정 온 나라가 하나의 신념과 의지로 고동치는 불패의 강국, 일심일체의 생명체이다.
바로 그 위대한 신념의 혈맥속에서 애도는 자기의 힘을 백배하며 힘차게 나아가는 자랑많은 일터, 위훈의 전구이다.
우리는 천도개벽을 이룩한 섬의 모습에서부터 그것을 확연히 느낀다.
소소리높이 자란 나무들이 열병종대마냥 늘어서 바다바람에 가지를 흔드는 부두, 그와 잇닿아 펼쳐진 깨끗하고 정갈한 사업소구내, 훌륭하게 꾸려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이며 현대미가 풍기는 종합선단청사,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일떠선 로동자합숙… 이전시기에는 단층건물들이 고작이던 섬에 지금은 해마다 멋진 건물들이 늘어나니 이곳 사람들의 말대로 하면 바다우에 도시가 생기는셈이다.(전문 보기)
혁명의 교과서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념원을
이 땅우에 활짝 꽃피우자
◇ 최후승리를 위한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실체험으로 간직한 진리가 있다.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기업소가 모든 면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은 비결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그 관철을 위한 사업을 제1차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간데 있습니다.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는 길에 단위의 비약적발전이 있음을 우리는 실천을 통하여 깊이 절감하였습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과 신의주화장품공장, 원산구두공장,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을 비롯하여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비약을 일으켜나가고있는 단위들을 찾아가보면 의례히 이런 한결같은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모든 일이 잘된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끝까지 관철하여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이 땅우에 현실로 꽃피워나가려는것은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 끓어번지는 신념의 맹세이다.
◇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은 최후승리를 위한 길을 휘황히 밝혀주는 혁명의 교과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장군님식대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몇해전 2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로선과 방침, 장군님의 교시는 혁명의 교과서이며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고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것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심장깊이 새겨안았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난관과 시련이 겹쌓이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우리 인민이 조국의 위상을 만방에 떨쳐가며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은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장군님께서 가리켜주신 길을 따라 곧바로 걸어왔기때문이다.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시대를 대표할만 한 전형단위, 본보기단위들이 수없이 배출되고 첨단과학기술분야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변혁들이 창조되고있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이룩된 자랑찬 결실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방향과 방도들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교과서이고 만능의 백과전서이며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다.
◇ 당조직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는것을 생명선으로, 주선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모든 사업을 철저히 지향시켜야 한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7돐에 즈음하여 :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77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15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대회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겸 조직국장, 박구호부의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고문들과 국장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조선대학교 학장, 간또지방의 총련본부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의 책임일군들, 총련일군들,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대회는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국의 사회주의건설이 힘있게 전진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77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우리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영생기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온 겨레가 새로운 희망과 포부로 세차게 끓어번지고 세계의 이목이 주체조선으로 집중되고있는 때에 2월의 명절을 경축하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마다에는 고귀한 한생을 오로지 나라와 인민을 위해 다 바치시여 오늘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초석을 굳건히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과 로고가 뜨겁게 새겨지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새 조선건설의 격동기와 조국해방전쟁의 전화속에서 성장하신 위대한 장군님은 당과 국가, 군대의 전반사업을 승리적으로 령도하시여 주체위업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신 희세의 정치가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독창적인 선군혁명사상을 정립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은 우리 조국을 온 세계가 경탄하는 정치사상강국으로 빛을 뿌리게 한 필승불패의 담보이라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조국의 흥망을 판가리하는 가장 엄혹하였던 1990년대에 제국주의련합세력의 극악한 포위압살속에서도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지키시였으며 주체조선의 국제적지위를 비상히 높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은 조국과 민족의 수호자이시며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시라고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한평생 현지지도강행군길을 걷고걸으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조국번영의 만년토대를 닦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창조의 거장이시라고 그는 칭송하였다.
그는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 숭고한 민족애를 지니시고 온 겨레를 민족대단결과 자주통일의 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은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여 우리 민족끼리의 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신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라고 격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력사의 온갖 도전과 모진 광풍속에서도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세계사회주의운동에 재생의 빛을 주시고 활력을 부어주신 인류사적인 대업적으로 하여 진보적인민들로부터 무한한 존경과 신망을 받으신 세계정치의 걸출한 원로이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전문 보기)
《자유한국당》의 반역적정체를 파헤친다 -민족화해협의회 고발장-
남조선에서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 변신한 때로부터 2년이 되였다.
박근혜탄핵열기로 노호하는 민심의 초불바다앞에서 파멸의 운명을 예감하며 역도년과 《의절》하는 기만극을 펼치고 《쇄신》과 《혁신》의 간판밑에 탈을 바꾸었던 《자유한국당》의 2년행적은 보수정당사상 가장 추악한 반역적정체를 낱낱이 드러낸 죄악으로 얼룩져있다.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과 부정부패로 얼룩진 남조선정치사에 보수반역패당들의 범죄행적이 무수히 기록되여있지만 《자유한국당》과 같이 2년이라는 그처럼 짧은 기간에 하많은 죄악을 그토록 높이 쌓아 온 민족의 저주와 규탄을 받은 가장 추악한 역적당은 일찌기 없었다.
사대굴종이 체질화된 매국집단
남조선보수정당들은 하나같이 사대매국을 명줄로 하여 연명해간다.
2017년 2월 《자유한국당》이라는 새로운 간판을 바꾸어달았으나 보수세력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은지라 역적당의 사대매국적체질에서 변화된것이란 아무것도 없었다.
그것은 당시 남조선정국이 박근혜탄핵사태로 혼란된 틈을 타서 황교안을 비롯한 박근혜의 부역자들이 강행한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 《싸드》의 배치결정을 발벗고 지지해나선데서 뚜렷이 찾아볼수 있다.
남조선 각계가 보수《정권》의 매국적결정에 대해 유사시 미싸일세례를 불러들이는 자멸행위라며 강력히 규탄배격하였으나 유독 《자유한국당》것들만은 《옳바른 결정》이라느니, 《적극적으로 지원할것》이라느니 하며 가살을 부려댔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역적패거리는 미국에 전술핵무기배치를 간청하는 《서한》을 발송하고 《특사위원단》이라는것을 급파하는 추태까지 부리였다.
미국에 날아간 《자유한국당》것들은 미행정부의 관료들과 국회의원들, 조선반도문제전문가들을 줄줄이 찾아다니며 《한미는 나토식자유주의핵동맹을 맺고 핵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전술핵무기들을 배치해달라.》고 떼질을 해댔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미군유지비분담을 위한 협상에서 남조선당국에 더 많은 유지비를 낼것을 강박하는 미국에 대해 각계층이 주권침해행위라며 한목소리로 규탄할 때에도 《자유한국당》패거리만은 《방위비분담금은 돈문제가 아니다.》, 《한미사이의 신뢰관계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비린청을 돋구었다.
역적패당은 온 겨레가 지지찬동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국회》비준은 그토록 악랄하게 가로막으면서도 《미국의 주장대로 방위비협정이 체결되면 국회비준은 문제가 아니다.》, 《한미동맹과 주한미군은 지속적인 평화유지를 위한 핵심》이라고 떠벌임으로써 종미노복집단으로서의 반역적실체를 여실히 드러냈다.
《자유한국당》패거리는 민족의 천년숙적인 일본반동들에게 아부굴종하는데서도 특등매국노로서의 기질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2017년 12월 홍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것들은 일본에 건너가 상전의 옷자락을 부여잡고 《한미일이 북핵문제에 공동대응하도록 하기 위해 찾아왔다.》느니, 《일본은 한국당과 의견이 꼭 맞는다.》느니 뭐니 하며 너스레를 떨었는가 하면 《아베수상이 일본상공에서 한미일합동군사훈련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굉장히 공감한다.》며 밸빠진 수작들을 늘어놓았다.
라경원을 비롯하여 이 친일매국노들은 민심의 저주와 규탄으로 하여 박근혜역도와 일본이 조작한 《화해, 치유재단》의 해체가 발표되였을 때에는 《량국관계의 미래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 《일본의 압력이 거세여질것》이라고 하면서 극구 반대해나섰으며 남조선 각계가 박근혜일당의 굴욕행위의 산물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파기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데 대해서도 《일본과 같은 우방을 노엽혀서는 안된다.》, 《위안부합의리행을 촉구한다.》고 객기를 부리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해결되지 못하고있는 피난민문제
유엔피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가 지난해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분쟁지역에서 유럽으로 넘어가던 도중 지중해에 빠져죽거나 행방불명된 피난민들의 수가 2 270여명에 달하였다고 밝히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중해에서의 피난민참사는 끊기지 않고있다.
국제이민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올해에 들어와 보름도 안되는 사이에 유럽으로 넘어가던 10여명의 피난민이 지중해에 빠져 목숨을 잃었다.
피난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은 오래전부터 국제사회의 관심사로 되여왔다.1951년에 유엔은 피난민문제와 관련한 회의를 진행하고 피난민들의 지위에 관한 협약을 채택하였다.2000년 12월 유엔총회에서는 6월 20일을 세계피난민의 날로 정하였다.그러나 아직까지 이렇다할 전진이 없다.
세계여론은 막혔던 물목이 터진것처럼 유럽으로 사정없이 흘러드는 피난민행렬이 《민족의 대이동》을 방불케 하고있다고 하였다.
분석가들은 그 원인이 해당 나라들에서 계속되는 내전과 종족분쟁에 있다고 평하고있다.하다면 왜 해당 나라들에서 분쟁이 끊기지 않고 계단식으로 확대되고있는가 하는것이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어느 한 기자회견에서 피난민위기는 전적으로 예견되였던 위기이다, 우리는 이미 지배주의자들이 잘못된 대외정책을 실시하는 경우 대규모의 난문제들에 부닥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력사적, 종교적, 민족적, 문화적특성을 고려함이 없이 저들의 기준을 내리먹이고있다고 말하였다.
아프리카는 그 어느 대륙보다 종족 및 민족분쟁, 국경분쟁이 많은 지역이다.그 주되는 원인은 15세기부터 아프리카에 침입하기 시작한 식민주의자들이 아프리카나라들의 국경을 제멋대로 정해놓음으로써 같은 종족 및 민족이 각이한 국가와 지역에 갈라져살게 된데 있다.
이로 하여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은 오랜 기간 종족 및 민족간 충돌과 분쟁에 시달려왔으며 심각한 피난민문제를 그러안게 되였다.
대표적으로 종족분쟁 및 무장충돌로 2011년현재 수단에서 270만명, 민주꽁고에서 150만명, 소말리아에서 130만명의 피난민이 발생한것을 들수 있다.
지배주의자들이 《분쟁문제해결》을 운운하며 그것을 아프리카대륙에 대한 내정간섭과 지배주의야망실현의 공간으로 리용하고있기때문이다.
지배주의자들은 인적, 물적자원이 풍부하고 경제적발전잠재력이 큰 아프리카대륙을 손아귀에 거머쥐기 위해 이 지역에 경쟁적으로 뛰여들었다.내정간섭책동을 로골적으로 감행하는 등 지역의 분쟁들을 더욱 격화시켰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버그러지는 미국-유럽관계
최근시기 미국과 유럽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 불협화음이 울려나오고있다.
대이란, 대로씨야제재포위환을 형성하려는 미국과 여러 유럽나라사이의 마찰이 심화되고있다.
얼마전 영국과 프랑스, 도이췰란드외무상들은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특수목적기구》인 인스텍스의 설립을 공포하였다.지난해에 유럽나라들은 미국의 제재를 우회하여 이란과의 합법적인 무역활동을 계속할수 있는 《특수목적기구》창설준비를 하고있는데 대하여 공개하였었다.
인스텍스를 리용한 이란과 유럽사이의 무역은 제약과 의료설비, 농산물 및 식품 등 이란국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분야들에 선차적인 초점을 두게 된다고 한다.
성명에 의하면 기구는 이란과의 무역을 희망하는 제3국의 경제활동가들은 물론 유럽의 기타 나라들에도 문을 열어주는것을 장기적인 목표로 하고있다.기구의 운영은 자금세척, 테로방지 등과 관련한 국제적규정들에 준하여 단계별로 추진될것이라고 한다.성명은 기구의 설립이 세 유럽나라가 내짚은 중요한 첫걸음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일부 유럽나라들은 로씨야의 《북부흐름-2》계획이 유럽에 대한 천연가스공급을 정상화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를 지지하는 립장을 표시하였다.
《북부흐름-2》계획은 씨비리의 천연가스를 발뜨해의 해저를 통해 도이췰란드로 직접 수송하는 《북부흐름》가스수송관의 능력을 확장하는것이다.
지난해부터 미국은 이 계획에 참가하는 나라들에 한하여 제재를 가할 립장을 표명하였다.미국은 도이췰란드가 에네르기분야에서 로씨야에 의존하는것으로 하여 모스크바의 《포로》가 되였다고 비난하면서 로씨야가 주도하는 가스수송관건설사업에 참가하지 말것을 요구하였다.지난 1월 도이췰란드주재 미국대사는 이 계획에 참가하면 제재를 가하겠다는 경고가 담긴 편지를 많은 도이췰란드회사에 발송하였다.
도이췰란드외무성은 미국대사의 행동을 도발행위로 간주한다고 밝히고 편지를 받은 자국회사들에 회답하지 말것을 권고하였다.도이췰란드외무상은 유럽의 에네르기정책과 관련한 문제들은 미국이 아니라 유럽에서 결정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북부흐름-2》계획과 관련하여 일방적인 제재를 가하려는것은 확실한 해결방도가 아니라고 말하였다.
최근 로씨야경제발전상이 밝힌데 의하면 로씨야와 유럽나라들사이의 관계가 개선되고있다.세계경제연단회의과정에 로씨야대표들은 여러 유럽나라 대표들과 상봉하였으며 현재 로씨야와 유럽나라들사이의 쌍무관계틀거리내에서 새로운 공동계획들이 작성되였다고 한다.
그러나 유럽나라들의 이러한 태도가 이란과 로씨야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의 결과라고 볼수는 없다.
유럽동맹주재 로씨야상임대표는 자국에 대한 제재강화문제가 유럽동맹급에서 실제적으로 제기되지 않고있지만 제재를 철회하겠다는 정치적의지도 역시 불충분하다고 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 인민군장병들 꽃바구니 진정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이하는 온 나라 인민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 인민군장병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높이 모신 만수대언덕으로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여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에 넘친 군중들의 물결이 끝없이 굽이쳤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에는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공장, 기업소, 학교,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또한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빛내여주신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인민무력성, 인민보안성,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과 태양상에도 경모의 꽃물결이 흘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에 기관, 기업소,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 인민군장병들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77돐에 즈음하여 정부의 간부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77돐에 즈음하여 정부의 간부들이 2월 16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를 비롯한 정부의 간부들과 우당위원장, 정권기관, 내각, 성, 중앙기관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앞에는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정부의 간부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에서 정부의 간부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희생적인 헌신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양양한 전도를 마련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영원불멸할 혁명생애와 업적을 돌이켜보며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정부의 간부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참다운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 충정의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사회주의조국강산에 넘치는 영원한 태양의 미소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위대한 태양의 미소가 차넘치는 사회주의조국강산에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 세차게 굽이친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그리워지고 이 땅의 남녀로소모두가 잠결에도 그 품을 찾는 어버이장군님,
산을 봐도, 들을 봐도 우리 장군님의 해빛과도 같으신 그 영상 어려와 더욱 가슴젖어드는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우리 인민은 금수산태양궁전을 끝없이 찾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태양의 성지에 설레이는 전나무들도 백두광명성의 탄생에 환호성을 터치던 력사의 2월을 노래하는것만 같았고 광장에 휘날리는 당기와 공화국기도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절세의 애국자들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세출의 위인상을 전해주는듯싶었다.
정녕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한평생이 뜨겁게 안겨오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이였다.
뜻깊은 2월 16일 태양의 성지를 찾은 사람들 누구나 먼저 마음달리는 곳이 있다.
해빛같은 미소로 이 나라 천만전사, 제자들을 반겨맞아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절세위인들의 태양상을 경건히 우러르며 위대한 수령님들과 마음속대화를 나누고있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우리가 받아안은 감동은 참으로 컸다.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을 우러르느라니 오로지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그이의 한생이 안겨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
《세월이 아무리 흐른들 장군님의 위대한 모습, 해빛같은 태양의 미소를 어찌 잊을수 있겠습니까.》
모란봉구역에 살고있는 리치혁, 명옥삼동무들의 말이였다.
그들의 말은 비록 길지 않았지만 우리를 깊은 생각에로 이끌었다.
뵙기만 하면 절로 마음든든해지고 천백배의 힘과 용기가 용솟음치는 태양의 미소, 우리 인민의 기쁨과 행복의 전부인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르면 어찌하여 눈굽은 쩌릿이 젖어드는것인가.
한평생 자신의 온넋을 불태우시며 이 땅우에 행복의 새봄을 안아오신 위대한 장군님,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는 길에서 이 나라의 첫 새벽문을 남먼저 여신분도, 한겨울의 생눈길에 첫 자욱을 찍으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낮과 밤이 따로 없으시였고 명절날, 휴식일을 모르시였다.
어느날엔가는 우리 걸음이 한걸음 떠지면 그만큼 조국의 전진이 떠지게 된다고, 날씨를 보아가면서 편안한 걸음을 할수 없다고 하시며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고 또 어느날에는 우리 로동계급이 보고싶다시며 한밤중에 먼길을 떠나기도 하시였다.
자식들의 행복과 밝은 앞날을 위하여 묵묵히 한생을 바치며 그것을 기쁨으로, 락으로 여기는 어머니의 진정과도 같이 조국의 번영과 후손만대의 만복을 위해 뿌리와도 같은 삶을 사신 위대한 장군님,(전문 보기)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 진행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경축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77돐을 맞이한 내 조국땅에 위인칭송의 노래가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는 속에 광명성절경축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16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성, 중앙기관 일군들, 평양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일군들, 로력혁신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또한 무력기관 일군들이 공연을 보았다.
광명성절을 맞으며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비롯한 해외동포축하단들, 해외동포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와 주조 여러 나라 외교 및 국제기구 대표부부들, 무관부부들, 외국손님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는 끝없는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며 서곡 《2월원무곡》으로 공연의 막이 올랐다.
절세위인에 대한 인민의 다함없는 그리움과 충정의 세계가 예술적화폭으로 펼쳐진 무대에 녀성합창 《흰눈덮인 고향집》, 녀성독창과 방창 《장군님생각》, 남성독창과 녀성합창 《말하라 선군길아》, 《인민사랑의 노래》, 남성3중창과 무용 《붉은 철령》, 남성4중창 《황금산타령》, 남성독창과 녀성4중창 《바다 만풍가》, 녀성독창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 남성중창 《자력갱생 기치높이 다시한번 대고조로》, 합창 《행복의 래일》 등의 종목들이 련이어 올랐다.
출연자들은 천재적인 예지와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 공화국의 강대성과 존엄을 만방에 떨쳐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구불멸할 혁명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으며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이 현실로 꽃펴나는 내 조국의 벅찬 숨결, 자기의 힘으로 행복한 래일을 창조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희열과 랑만을 높은 예술적형상으로 구가하였다.
위인칭송의 노래들을 들으며 관람자들은 오직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생신날, 명절날도 쉬임없이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길이 있었기에 오늘의 행복과 민족만대의 미래가 확고히 담보되고있음을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종곡 《인민의 환희》로 끝난 공연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은 만대에 빛나며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개척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것을 과시한것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