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19

혁명의 성지에 굽이치는 한없는 그리움과 충정의 세계 -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2019를 보고-

주체108(2019)년 2월 17일 로동신문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 삼지연군에서 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2019가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다함없는 축원과 경모의 정을 안고 황홀하고 신비한 얼음조각의 세계를 펼친 축전장을 찾고있다.밤바다처럼 설레이는 사람들의 물결에 휩쓸려 얼음조각축전장을 찾은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속에 날과 달이 흐르는 우리 조국의 현실을 가슴후덥게 느낄수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의 도리를 다하여 장군님을 충정다해 모셔야 하며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합니다.》

가지각색의 조명빛이 얼음조각축전장을 이채롭게 장식하고있었다.

눈얼음울타리로 둘러싸인 축전장입구에서 우리와 만난 216사단직속 인민보안성련대 지휘관 김호길동무는 이번 축전에는 지난 시기보다 눈얼음조각의 가지수가 더 많고 전시형식도 특색있게 되여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얼음조각축전장을 찾으시였던 때로부터 10년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장군님의 념원이 찬란한 현실로 꽃펴나고있는 우리 조국의 벅찬 모습을 감동깊이 보여줄수 있는 눈얼음조각들을 훌륭히 창작하기 위하여 인민보안성련대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지혜를 합치고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2019》라는 글발을 새긴 문주를 지나 축전장으로 들어서는 사람들의 입에서 감탄의 목소리가 끊길줄 몰랐다.

축전장정면에 혁명의 성산 백두산과 정일봉을 배경으로 정중히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우러르는 참관자들의 마음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장군님!

해빛같은 미소로 주체조선의 밝은 미래를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참관자들은 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백두밀림의 설경이 장엄한 자태를 자랑하며 펼쳐져있고 우리 인민의 열화같은 흠모의 마음이 어린 꽃바구니와 불멸의 꽃 김정일화, 김정일화대형꽃병, 은방울꽃화분, 구호나무들로 형상된 눈얼음조각 《축원의 마음》앞에서 참관자들은 오래도록 발걸음을 떼지 못하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남긴 《백두광명성》, 《백두광명성 빛나는 조선의 미래 찬란하다》, 《아 조선아 겨레들아 백두광명성 탄생을 알린다》 등의 글발들을 더듬어보느라니 서리꽃핀 이깔숲이 파도쳐 설레이던 그날의 백두밀림이 눈앞에 안겨드는듯싶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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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의 유훈관철을 숭고한 사명으로 간직하시고

주체108(2019)년 2월 17일 로동신문

 

조국강산에 그리움의 2월이 흐른다.돌이켜볼수록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해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조국통일을 최대의 민족사적과업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은 그 얼마였던가.

오늘도 우리 겨레는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관철을 숭고한 사명으로 새겨안으시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생애를 숭엄히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고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비롯한 탁월한 사상과 로선들을 내놓으시여 민족이 나아갈 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위업을 반드시 성취하여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것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였다.

어버이수령님을 뜻밖에 잃은 피눈물의 그해 10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수령님께서는 생전에 조국통일문제를 내놓고는 모든 문제를 깨끗이 마무리하시였다고, 조국통일문제도 멀지 않아 해결할수 있는 토대를 튼튼히 마련해놓으시였다고 가슴뜨겁게 추억하시였다.그러시면서 조국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수령님의 유훈이며 온 민족이 통일된 조국에서 화목하게 잘살도록 하시려는것이 수령님의 뜻이였다고,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수령님께서 그처럼 바라시던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여 수령님의 생전의 뜻을 꽃피워야 한다고 절절하게 교시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교시는 그 어떤 천지풍파가 들이닥친다 해도 기어이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의 념원이고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이룩하시려는 철의 신념과 의지의 힘찬 선언이였다.

그 신념, 그 의지를 안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6(1997)년 8월 4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시여 조국통일3대헌장을 정립해주시고 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통일위업을 완성할수 있는 명확한 진로를 제시하시였다.

조국통일3대헌장은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을 초월하여 민족적량심이 있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아들일수 있는 가장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로선, 통일위업실현에서 제기되는 그 어떤 문제도 다 풀어나갈수 있는 불후의 대백과전서이다.북과 남의 현실적조건과 통일을 갈망하는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에 맞게 통일문제를 가장 공명정대하고도 순조롭게 풀어나갈수 있는 원칙과 방도들이 여기에 담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을 위한 어버이수령님의 령도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그이의 유훈을 겨레의 심장마다에 드놀지 않는 자주통일의 억센 기둥으로 세워주시기 위해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건설을 몸소 발기하시고 그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몸소 기념탑의 위치를 잡아주시고 탑건립에서 나서는 크고작은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참으로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에는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을 위해 한평생을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로고와 그이께서 조국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하고 조국통일3대헌장이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으로 빛을 뿌리도록 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그대로 어려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3대헌장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7(1998)년 4월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에서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고 애국애족의 기치밑에 단결하며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외세의 지배와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며 온 민족이 서로 접촉, 대화하고 련대련합할데 대한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심으로써 우리 당의 민족대단결사상이 더욱 발전풍부화되고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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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관계에서도 북남관계처럼 대전환을

주체108(2019)년 2월 17일 《메아리》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올해 신년사에서 지난해 급속히 진전된 북남관계현실이 보여주듯이 일단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미국과의 관계에서도 북남관계가 대전환을 맞은것처럼 쌍방의 노력에 의하여 앞으로 좋은 결과가 꼭 만들어질것이라고 믿고싶다고 말씀하시였다.

전세계가 목격한바와 같이 지난해 북남관계에서는 70여년의 민족분렬사상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단 몇달사이에 세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사실상의 불가침선언인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가 채택되였으며 북과 남의 체육인들이 국제경기대회에 공동으로 진출하고 예술인들이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민족적화해와 통일열기를 뜨겁게 고조시켰다. 또한 철도, 도로, 산림, 보건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들을 추진하여 민족의 공동번영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도 내디디였다.

지난 한해동안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은 대화상대방이 서로의 고질적인 주장에서 대범하게 벗어나 호상 인정하고 존중하는 원칙에서 옳바른 협상자세와 문제해결의지를 가지고 림한다면 반드시 서로에게 유익한 종착점에 가닿게 된다는것을 확증하여주었다.

조선반도에서 랭전의 동토대가 장쾌하게 녹아내리고있는 오늘날 조미관계라고 하여 북남관계에서처럼 대전환을 이루지 못할 리유는 없다. 6. 12조미공동성명에서 천명한대로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조미 두 나라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완전한 비핵화에로 나가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불변한 립장이며 확고한 의지이다.

우리 공화국은 이미 더이상 핵무기를 만들지도 시험하지도 않으며 사용하지도 전파하지도 않을것이라는데 대하여 내외에 선포하고 그에 따른 여러가지 실천적조치들을 취하였다. 우리 국가의 이러한 원칙적립장과 실천행동은 정세국면전환을 위한 일시적인 방책이 아니라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국제사회앞에 지닌 중대한 책임을 다하려는 전략적결단으로서 여기에는 조선반도의 비핵화목표를 견지하고 6. 12조미공동성명을 성실히 리행하려는 결연한 의지가 반영되여있다.

이제는 미국이 화답해나설 차례이라는것이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지어 미국내에서조차 정부가 북조선의 주동적이며 선제적인 노력을 존중하고 인정하며 상응한 실천적행동에 나서는것으로써 신뢰와 문제해결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광범하게 울려나오고있다.

미국은 자국내와 국제사회의 공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 국면을 보다 소중히 여겨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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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심에 역행하는 보수재집결소동

주체108(2019)년 2월 17일 로동신문

 

《전당대회》를 앞두고 보수부활의 출로를 열기 위한 《자유한국당》의 움직임이 부산스러워지고있다.전 《국무총리》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 등이 정치판에 뛰여든 속에 반역패당은 《대통합》의 간판을 내걸고 민심의 지향과 요구를 짓밟으며 보수재집결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

얼마전 홍준표가 《이제는 분연히 일어서야 할 때》라고 고아대며 보수재집결을 선동했는가 하면 전 서울시장 오세훈도 그 무슨 연구토론회라는것을 벌려놓고 극우보수세력도 《통합대상이 되여야 한다.》고 력설하였다.전 《국무총리》 황교안이 놀아대는 꼴은 더욱 가관이다.이자는 그 무슨 《단합, 통합, 화합의 3합》에 대해 운운하며 인간추물들로 락인된 보수잔당들은 물론 《바른미래당》에까지 손을 뻗치고있다.그야말로 보수떨거지들을 닥치는대로 긁어모아 력사의 흐름을 가로막고 잔명을 부지하며 권력복귀의 야망을 이루어보려는 단말마적추태라고 해야 할것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자유한국당》은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과 부정부패를 일삼으면서 사회를 아비규환의 수라장으로 만든 《범죄의 소굴》, 《적페의 온상》이다.

더우기 《자유한국당》의 당권경쟁에 뛰여든자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천추에 용납 못할 만고죄악을 저지른 박근혜역도의 공범자들로서 대세의 흐름으로 보나 민심의 요구로 보나 철저한 청산대상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꼬물만 한 량심도 없는 이 반역당패거리들은 스스로 력사무대에서 사라질 대신 뻔뻔스럽게도 민심을 거역하며 보수세력의 재집결로 잃어버린 지위를 되찾아보려고 미친듯이 헤덤비고있다.

더우기 격분을 금할수 없는것은 박근혜역도의 탄핵과 함께 파멸의 나락에 굴러떨어져 숨도 제대로 못 쉬던 보수패당이 다시 머리를 쳐들다 못해 이제는 그 도수를 넘어 남조선 각계의 초불투쟁을 좌파세력의 《정권탈취음모》에 따른 란동으로 모독하고 《정치보복》까지 줴쳐대고있는 사실이다.

력사의 수레바퀴를 돌려세우려는 보수패당의 발악적망동은 남조선의 광범한 초불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악랄한 도전으로서 절대로 묵과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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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친일역적무리의 쓸개빠진 행위

주체108(2019)년 2월 17일 로동신문

 

남조선보수패당이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떠들어대며 친일매국망동을 부려 각계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과거사문제와 일본해상《자위대》 순찰기의 위협비행사건 등을 둘러싸고 일본과 남조선사이에 빚어진 갈등과 마찰을 외교적실책으로 걸고들면서 그 해소에 나서라고 당국을 몰아대고있다.얼마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라경원은 비상대책회의라는데서 일본은 《중요한 우방》이라고 하면서 당국이 반일감정을 부추기고있다고 비린청을 돋구었다.

김무성, 정진석을 비롯한 보수정객들도 《국회》에서 토론회를 벌려놓고 남조선과 미국, 일본의 공조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지만 일본과의 관계가 최악이라고 하면서 당국이 유연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맞장구를 쳤다.이런 속에 보수적인 언론, 전문가나부랭이들까지 합세하여 일본과의 갈등이 쌍방사이의 군사협력은 물론 미국, 일본, 남조선의 《공조체제에 큰 타격》을 입힐수 있다느니, 일본과의 관계가 회복불능상태에 빠지면 위험하다느니 하는 얼빠진 나발을 불어대면서 당국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관계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이구동성으로 줴쳐대는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의 추태는 민족의 존엄과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외세추종과 동족대결에서 살길을 찾는 저들의 추악한 본색을 그대로 드러낸 매국배족적망동이다.

일본반동들이 우리의 있지도 않는 《위협》에 대해 운운하며 그것을 구실로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야망실현에 광분해온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우리의 주동적이고도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조선반도에서 평화의 기류가 흐르고있는 지금 일본반동들은 이 정세추이를 못마땅히 여기면서 긴장격화의 구실을 찾고있다.

대결의 불씨를 살려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고 어떻게 하나 우리 민족에 대한 재침야망을 이룰 흉계를 품고있는 일본반동들은 이제 와서는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실현을 위해 남조선과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길로 나가고있다.

최근 일본반동들이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할데 대한 판결을 걸고들며 소란을 피우고 조선동해상에서 일본해상《자위대》 순찰기를 련이어 내몰아 위협비행놀음까지 벌린것은 남조선과의 갈등을 의도적으로 조장하여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려는 계획적인 도발행위이다.조선반도의 평화분위기로 유명무실해진 《북조선위협론》을 《남조선위협론》으로 대치시켜 지지세력확장과 헌법개정, 《자위대》강화의 명분을 얻어보려는것이 바로 아베일당의 흉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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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앞날이 없는 패륜패덕의 서식장

주체108(2019)년 2월 17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의 《요미우리신붕》이 《22살 난 녀성이 칼에 찔려 사망, 남성을 체포》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신문에 의하면 사이다마시 오미야구의 한 건물에서 도리야마라고 하는 25살 난 남성이 22살 난 가나이라고 하는 녀성의 목 등을 칼로 마구 찌르는 사건이 발생하였다.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도리야마를 제압하기는 하였으나 가나이는 병원에 실려가 사망하였다고 한다.경찰은 범죄자를 현장에서 체포하였다.

녀성차별, 강력범죄, 절도 등 온갖 패륜패덕행위가 끊기지 않고있는 일본이고보면 이 사건은 별로 놀라운것이 아니다.이 나라에서는 혈육끼리 서로 구박하다 못해 죽일내기를 하고있는 판이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이러한 사건들이 비일비재로 일어났다.

도꾸시마현에서는 아버지가 태여난지 5개월밖에 안되는 젖먹이딸애의 입안에 젖병을 억지로 밀어넣어 턱뼈를 부러뜨렸는가 하면 아오모리현에서는 아들이 고령의 어머니를 쇠망치로 내리쳐 머리뼈를 손상시키고 중상을 입혔다.

그뿐이 아니다.

오사까에서 남편이 전기줄로 자기 안해의 목을 졸라 살해한것,미야기현에서 한 녀성이 태여난지 2개월도 안되는 아들에게 음식과 먹는물을 주지 않아 탈수와 영양실조로 죽게 한것 등 비참한 사건들도 있었다.그런가 하면 후꾸이현에서 한 남성이 시중들기 힘들다고 하여 함께 살던 아버지의 목을 졸라 살해한것을 비롯하여 자식이 제 부모를 제손으로 죽이는 사건도 일어났다.

현시기 일본녀성들속에서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현상이 날로 만연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일본은 출생률저하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있다.출생률이 해마다 감소되여 2017년에는 태여난 애기의 수가 력대 최저를 기록하였는데 지난해에는 출생자수가 그 전해보다 2만 5 000명 줄어들어 이전 기록이 갱신되였다.

분석가들은 일본에서 심각하게 제기되는 출생률저하를 자식이 제 부모도 가차없이 죽이는 일본사회의 말세기적풍조와도 결부시키고있다.

패륜패덕의 서식장인 일본사회에는 앞날이 있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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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생태관광에 대한 높아가는 국제적관심

주체108(2019)년 2월 17일 로동신문

 

로씨야대통령 뿌찐이 얼마전에 진행된 전략발기총국 감시리사회 회의끝에 올해 3월까지 특별자연보호지대들에서의 생태관광을 발전시키기 위한 조치들을 취할것을 정부에 위임하였다.그는 또한 빠른 시일내에 특별자연보호지대구획들에 대한 자료를 통일적인 국가부동산대장에 첨부하고 생태관광규범들을 작성하며 해당 지역들에 건설할수 있는 휴양건물들을 확정할것을 지시하였다.특별자연보호지대에는 국가자연보호구역과 국가동물보호구역, 자연공원 등이 속해있다.

이것은 세계적인 발전추세에 맞게 나라의 관광업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금 세계적으로 생태환경보호와 대자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태관광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생태관광은 관광객들이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자연속에서 아름다운 풍치와 동식물을 감상하면서 휴식하는 과정을 통하여 자연의 귀중함을 느끼고 자연에 대한 지식을 넓히며 생태환경보호의식을 높이고 이 사업에 스스로 참가하게 하는 관광업의 한 형식이다.이 개념은 1983년 국제자연 및 자연자원보호련맹에 의해 처음으로 제기되였으며 1986년 메히꼬에서 열린 국제환경회의에서 정식으로 승인되여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널리 쓰이기 시작하였다.

현재 많은 나라들에서 진행되고있는 생태관광은 주로 산림생태관광과 농업생태관광이다.

산림생태관광은 관광객들이 산림속에서 휴식과 오락, 체육활동 등을 진행하는 관광으로서 관광객들에게 야영, 야외식사, 사냥, 배놀이, 등산, 스키, 탐험 등의 활동을 보장해준다.중국 내몽골자치구에 있는 어느 한 산림공원은 산림휴양구역, 초원습지과학보급유람구역, 산림야영유람구역과 산림사냥구역으로 이루어진 종합적인 생태관광지이다.

농업생태관광은 농촌에서 진행되는 생태관광으로서 관광객들이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에 대한 지식을 가지도록 한다.이 관광에서는 관광객들이 해당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 또는 그것으로 만든 음식물을 구입할수 있으며 농촌풍경을 감상하고 일정한 기간 농민들의 집에서 함께 살면서 일도 같이하고 농사일을 배우는 등 농민들의 생활을 료해할수 있다.

아시아와 유럽의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관광농업원, 농업공원, 교육농업원, 관광휴식농장, 민속관광촌을 꾸려놓고 농업생태관광을 진행하고있다.

이밖에 극광과 같은 특이한 자연현상과 천연기념물도 생태관광에 리용하고있다.

1990년대초 유럽과 북아메리카나라들에서부터 시작되였던 생태관광은 2016년에 이르러 세계적인 관광총수입액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보급되였다고 한다.

오늘날 생태관광은 오염이 없는 산업으로, 사회경제발전을 추동하는 한 고리로 되고있다.이로부터 자원소비를 위주로 하던 경제발전방식에 비해 보다 효과적으로 경제적수입을 늘일수 있게 하는 생태관광발전방식으로 전환하고있는 나라와 지역들이 늘어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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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주체108(2019)년 2월 16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77돐을 맞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희세의 천출위인께 최대의 경의와 영광을 드리고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최룡해동지, 리만건동지, 김여정동지, 리영식동지를 비롯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충정의 마음들이 끝없이 달려오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이 모셔져있는 홀에 들어서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에 들어서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영생축원의 인사를 드리시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원불멸할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면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 당을 영원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내 나라, 내 조국을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이 꽃펴나는 강대하고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만방에 빛내여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명령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데 대하여

주체108(2019)년 2월 16일 로동신문

제006호    주체108(2019)년 2월 16일 평양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인 인민군대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여온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이며 주체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 억척의 지지점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군건설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당의 위업을 무장으로 굳건히 받들어나가는것은 인민군장병들의 혁명적본분이며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나는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답게 당의 령도따라 혁명무력의 최정예화를 다그치고 조국수호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다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으면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군사칭호를 다음과 같이 올려줄것을 명령한다.

△ 중장

양동원 최광준 전태호

△ 소장

최동주 박용호 조광형 원창호

문시철 류창혁 지철호 리정국

리명수 김룡현 유경철 홍근표

한정수 류동렬 김철 고희명

조규웅 리일곤 김동춘 리정선

최영춘 최영식 리웅천 리우삼

최광남 리명한 김순일

(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77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여

주체108(2019)년 2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77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2월 16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리수용동지, 김평해동지, 태종수동지, 오수용동지, 안정수동지, 박태성동지, 김영철동지, 박태덕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참가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에 뜨겁게 넘쳐흐르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앞에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에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은 장구한 혁명령도사를 영웅적투쟁과 인류사적업적으로 수놓으시며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신 절세위인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면서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당의 위업,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완성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 투쟁의 기수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불타는 맹세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77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주체108(2019)년 2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혁명의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성대히 경축하고있다.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헌신으로 한생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전인미답의 험난한 길을 헤치시여 사회주의조선의 부강번영을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77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15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당, 무력,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 평양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 근로자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광명성절을 맞으며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비롯한 해외동포축하단들과 해외동포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 대표들, 무관들, 외국손님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양형섭동지, 리수용동지, 김평해동지, 태종수동지, 오수용동지, 안정수동지, 박태성동지, 리용호동지, 최부일동지, 로두철동지, 박태덕동지, 정경택동지, 조연준동지, 리만건동지, 리병철동지, 김능오동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영대동지와 당정책관철에서 모범적인 사회와 군대의 일군들, 공로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인 리명수동지, 김수길동지, 노광철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

리주학 재일본조선인축하단 단장, 리순남 재중조선인총련합회축하단 단장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보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가자》를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령도사는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여 조국과 인류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가장 걸출한 수령, 혁명의 대성인의 영광찬란한 력사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지난 세기 60년대로부터 사회주의강국건설시대가 열려진 새 세기에 이르기까지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로정에 이룩된 괄목할 세기적변혁들이 모두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과 결부되여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위력한 사상적무기를 마련해주시고 주체의 령도원칙, 자력갱생의 투쟁방식을 일관하게 구현하시여 사회주의건설의 근본적이며 중핵적인 과제들을 가장 완벽하게 해결하시였으며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희생적인 헌신으로 사회주의승리의 위대한 력사를 수놓아오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가자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의 보고-

주체108(2019)년 2월 16일 로동신문

 

오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려정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7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과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서 미증유의 사변들이 일어난 일흔일곱돌기의 성스러운 년륜들은 백두광명성이 높이 솟아오른 민족적경사의 심오한 의미와 거대한 세계사적의의를 절감하게 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겹쌓인 난관과 시련을 헤치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온 우리 인민은 혁명의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끝까지 실현해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민족의 어버이로, 인류의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며 우러러 따르는 남녘겨레들과 해외동포들, 세계 진보적인민들도 2월 16일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인류공동의 경사로 의의깊게 경축하고있습니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경축하는 이 자리에서 우리 혁명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립니다.

동지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령도사는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조국과 인류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가장 걸출한 수령, 혁명의 대성인의 영광찬란한 력사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은 탁월한 수령을 모실 때 과학적인 지도사상을 가지고 자기의 혁명방식과 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갈수 있습니다.

조국해방의 려명이 밝아오던 력사적시기에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탄생하시여 두차례의 반제혁명전쟁과 새 조국건설, 전후복구건설을 체험하시며 성장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시고 일찍부터 혁명과 건설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시였습니다.

승리한 사회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대진군이 벌어진 지난 세기 60년대로부터 로동당시대의 전성기가 펼쳐진 70년대와 80년대, 사회주의수호전의 승리를 안아온 90년대와 사회주의강국건설시대가 열려진 새 세기에 이르기까지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로정에 이룩된 괄목할 세기적변혁들은 그 어느것이나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과 결부되여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심오하고 독창적인 사상리론은 우리 식 사회주의가 나아갈 자주의 항로를 휘황히 밝혀주고 비범한 통찰력과 조직적수완은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게 하였으며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희생적인 헌신은 자력으로 사회주의승리의 길을 개척해나갈수 있는 힘과 토대를 천백배로 다져놓게 하였습니다.

세계정치사는 위대한 장군님과 같이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혁명령도사를 영웅적투쟁과 인류사적업적으로 수놓으시며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고 당대뿐아니라 먼 앞날에도 불멸의 생명력을 가지는 고귀한 혁명유산을 물려주신 탁월한 수령, 절세의 위인을 알지 못하고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위력한 사상적무기를 마련하신 천재적인 사상리론가이십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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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주의를 구현하여 공화국의 존엄과 비약의 기상을 높이 떨치자

주체108(2019)년 2월 16일 로동신문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최대의 애국유산이다.

전체 인민이 공화국의 공민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광명성절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온 나라 강산에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차넘치고있으며 수령영생축원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2월 16일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날이며 조국청사에 길이 전해갈 혁명적명절이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심으로써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명맥과 백승의 력사가 굳건히 이어지고 조국번영의 장엄한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세기를 이어 빛나는 우리 공화국의 높은 존엄과 영예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한생이 어려있고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고귀한 사회주의재부들에도 장군님의 숨결과 체취가 뜨겁게 슴배여있다.

지금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치렬한 반제대결전과 전인미답의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륭성번영의 만년토대를 다져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애국의 한마음으로 불태우시며 험난한 길을 헤쳐오신 애국헌신의 장정은 우리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불면불휴의 령도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신 걸출한 수령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일찌기 룡남산마루에서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여 존엄높은 태양의 나라를 누리에 떨치실 굳은 맹세를 다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부강조국건설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의 전 로정은 불같은 애국헌신의 련속이였다.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모든 사람들이 따라배워야 할 숭고한 인생관과 후대관, 애국적삶의 참다운 본보기가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에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시고 몸소 실천에 구현해오신 애국주의는 그 폭과 깊이, 열도에 있어서 력사에 전무후무한것이다.조국의 운명을 지켜 적의 총구가 도사리고있는 최전선에도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시고 겹쌓이는 정신육체적피로를 초인간적인 의지로 이겨내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명절날, 휴식일은 물론 생신날까지 조국보위초소들과 공장과 농촌, 과학연구기지를 비롯한 수많은 단위를 찾아 성스러운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말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였다.위대한 장군님의 불철주야의 애국헌신이 있어 우리 식 사회주의가 불패의 보루로 다져지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지위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되였다.자신의 온넋과 열정을 깡그리 바치시여 우리 공화국을 세계에 높이 떨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터전을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부국강병의 업적을 우리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우리 인민을 열렬한 애국자가 되도록 이끌어주는 밝은 등대이며 투쟁과 생활의 라침판이다.기적적승리와 특대사변들로 수놓아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주의가 얼마나 고귀한것인가를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주의는 우리 공화국이 영원히 자주강국으로 존엄떨칠수 있게 하는 투쟁의 기치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의 걸출한 령수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8(2019)년 2월 16일 로동신문

 

백두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민족무상의 긍지와 영광을 안고 온 겨레가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놓기 위한 거족적진군을 가속화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신 김정일장군님께서 탄생하신 2월의 봄명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경사로운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층 애국민중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조국해방의 려명이 밝아오던 격동의 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광명성으로 찬란히 솟아오르신 1942년 2월 16일은 우리 겨레가 또 한분의 백두산장군을 맞이한 대통운의 날이며 민족의 무궁창창한 앞날을 기약해준 대경사의 날입니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더욱더 그리워지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한없이 고귀한 한생은 주체혁명의 년대기들을 오로지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향도해오신 희세의 영웅, 만고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성스러운 력정이였으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거룩한 대성인의 빛나는 생애였습니다.

비범특출한 예지와 탁월한 정치실력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주석님의 주체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그 기치밑에 이북땅우에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주시였습니다.

특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조국의 앞길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지난 세기 90년대에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공화국을 수령, 당, 민중이 일심단결된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무진막강한 군력을 가진 무적필승의 군사강국으로 이 행성의 중심에 우뚝 올려세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을 위해 한평생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주석님의 유훈을 받들어 온 민족이 들고나갈 불멸의 통일대강인 조국통일3대헌장을 정립해주시고 확고한 통일의지와 애국애족의 대용단으로 분단장벽에 파렬구를 내시여 이 땅우에 격동적인 자주통일시대를 펼쳐주시였습니다.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세대와 세기를 이어 계속되는 혁명의 장래를 멀리 통찰하시고 령도의 계승문제를 가장 완벽하게 해결하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민족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놓으시고 주체혁명위업을 영원한 승리의 한길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신 가장 특출한 업적으로 빛나고있습니다.

한생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시며 쌓으면 하늘에 닿고 펼치면 바다를 이룰 대공적을 이룩하신 김정일장군님의 위대한 혁명생애는 만민의 심장속에 영원한 칭송과 경모의 정을 뜨겁게 불러일으키며 주체조국의 백승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질것입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탁월한 사상과 위업, 불멸의 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더욱 찬연히 빛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위업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8(2019)년 2월 16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로 조선반도정세에서 전환적국면이 열리고 조국인민들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77돐을 경축하고있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간절해지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이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어버이장군님의 리상과 념원이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찬란한 현실로 꽃펴나는 사회주의조국의 래일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락관으로 한없이 끓어번지고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뜨거운 충정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조선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재일조선인운동을 전면적부흥에로 령도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조국의 복구건설을 직접 체험하시고 50여성상 주체위업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혁명생애는 어버이수령님의 원대한 뜻을 받드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고결한 한생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은 비범한 예지와 비상한 탐구력으로 주체조선의 강성번영을 위한 불멸의 사상리론적재부를 마련하신 천재적인 사상리론가이시며 령활무쌍한 선군령도로 제국주의련합세력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우리 조국을 일심단결의 정치사상강국, 막강한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신 강철의 령장이십니다.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가장 숭고한 애국념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불철주야의 초강도강행군으로 자립경제의 굳건한 토대와 강력한 과학기술력량을 품들여 마련해주시여 세계를 앞서나가는 조국번영의 새 력사를 펼치시였습니다.

애국애족의 자주통일로선으로 존엄높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는 넓은 길을 펼쳐주시였으며 탁월한 외교지략과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의 구성, 희세의 정치원로로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뜨거운 칭송을 받고계십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은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워주신 탁월한 수령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의 수호자이십니다.

독창적이고 백과전서적인 해외교포운동사상과 리론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령도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결성 4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으로 애족애국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워주시고 1999년 4월 20일교시로 변화된 환경에 맞게 총련사업을 강화발전시켜나갈 강령적지침을 안겨주시였으며 조국이 강성대국을 건설할 때 총련도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미래를 위하여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77돐경축 우표 발행

주체108(2019)년 2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7돐을 경축하여 국가우표발행국에서 새 우표(묶음전지 1종)를 발행하였다.

묶음전지의 웃부분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77돐경축》, 《주체31(1942)-주체108(2019)》라는 글발이 새겨져있으며 아래부분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세계 여러 나라 당 및 국가, 정부수반들과 외국의 벗들이 드린 선물들이 국제친선전람관에 전시보존되여있다고 씌여져있다.

우표에 반영된 량면수예 《보춘도》와 《옻칠귀중품함》, 《악어가죽가방》, 상아조각 《꽁고인민의 생활모습》은 희세의 천출위인이시며 세계정치의 원로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중국, 로씨야 등 여러 나라의 국가수반들이 삼가 올린 진귀한 선물들이다.

새로 발행된 우표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태양민족의 한없는 긍지를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23차 김정일화축전장에서 : 세세년년 끝없이 이어갈 불멸의 꽃축전

주체108(2019)년 2월 16일 로동신문

영원한 태양을 우러러 펼친
위인칭송의 꽃바다

 

 

제23차 김정일화축전이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축전이 진행되는 김일성김정일화전시관으로 참관자들의 물결이 굽이치고있다.

끝없이 울려퍼지는 위인칭송의 메아리와 더불어 환희롭게 펼쳐진 불멸의 꽃바다는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만민이 칭송하고 열렬히 따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라는것을 온 세상에 더욱 뜨겁게 전하는 력사적화폭으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축전에는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을 비롯한 많은 단위와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정성껏 피운 수만상의 김정일화가 전시되였다.또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를 비롯한 해외동포단체들, 해외동포들과 주조 여러 나라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부들, 외국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 인사들의 뜨거운 지성이 어린 불멸의 꽃들이 전시되였다.

이번 축전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이 그 어느때보다 높이 떨쳐지고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더욱 이채를 띠고있다.

륙해운성, 대외문화련락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전시대의 사상예술성과 조형예술성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여 축전장을 보다 화려하게 장식하였다.특히 지난 시기와 달리 립체성을 잘 살린 전시대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으로 수놓아진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감명깊게 보여주는것으로 하여 참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수도건설위원회, 농업연구원,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등 많은 단위에서도 티없이 깨끗한 충정의 마음을 안고 김정일화를 활짝 피워 축전에 출품하였다.

도시경영성, 대흥지도국 등 많은 단위의 일군들이 꽃전시와 전시대제작에 이르는 크고작은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주면서 축전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인민무력성을 비롯한 무력기관들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조국보위에서도 사회주의건설에서도 혁명군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칠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철석같은 의지를 전시대마다에 진실하게 반영하였다.아름다운 태양의 꽃들과 갖가지 보조화초들로 특색있게 장식된 국가보위성전시대에도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실 장병들의 굳은 신념이 맥박치고있다.

이와 함께 수십명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가정에서 정성껏 피운 김정일화들은 위인칭송의 꽃축전장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하며 축전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해외동포들과 외국의 벗들의 지성이 어린 김정일화들도 많이 전시되여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인민뿐아니라 인류의 영원한 태양이시라는것을 격조높이 구가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에 바쳐진 불멸의 생애

주체108(2019)년 2월 16일 로동신문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태양의
력사를 길이 칭송한다

 

진보적인류의 공동의 명절인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온 행성이 위인칭송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세계 각지에 조직된 광명성절경축준비위원회들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빛나는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정치문화행사들을 성대히 진행하고있다.위대한 장군님을 열렬히 흠모하는 목소리들이 지면과 전파에 실려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세계정치의 원로》, 《정의의 수호자》, 《사회주의의 위대한 은인》, 《만민을 매혹시키는 대성인》, 《인류의 영원한 태양》…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위인칭송의 열기는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얼마나 위대한분을 령도자로 모시고 살며 투쟁해왔는가를 다시금 가슴깊이 절감하게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지난 1월 28일 로씨야련방공산당 싸할린주지부위원회에서 우리 나라 도서기증식이 진행되였다.

기증식에서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는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들의 로작들을 받아안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는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저서들을 발표하시여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을 론증하시고 조선을 빛내이신 사회주의의 견결한 수호자이시다.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사회주의를 굳건히 고수하고있는 조선인민의 모습은 우리들로 하여금 사회주의승리를 확신케 하고있다.》

그보다 앞서 광명성절경축 민주꽁고준비위원회가 뷸레찐을 발행하였다.

뷸레찐은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모시고 위인중의 위인이신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주체혁명위업의 완성과 사회주의조선의 부강번영, 나라의 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을 위한 길에 한평생을 다 바치시였다, 그이께서는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좌절되던 시기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진보적인민들에게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시였다고 전하였다.

이렇게 인류는 오늘도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이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승리의 한길로 도도히 전진할수 있게 하여주신 절세의 위인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인류의 리상이고 미래인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고 인류사에 길이 빛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극도로 횡포해진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적광풍으로 하여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였던 지난 20세기말 인류자주위업실현의 앞길에 얼마나 엄혹한 시련이 가로놓였던가.

제국주의자들과 혁명의 반동들은 입에 게거품을 물고 사회주의에 대한 비방중상을 일삼았다.사회주의를 동경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주저와 동요, 혼란속에 갈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불굴의 신념과 숭고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광란하는 력사의 폭풍을 막아나서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된 원인과 력사적교훈에 대하여 깊이 분석하시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사회주의운동에 재생의 빛을 주고 활력을 부어준 원동력으로 되였다.진보적인류는 위기에 처한 세계사회주의운동을 구원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길을 뚜렷이 밝혀주신 절세위인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특출한 위인상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조선의 더 밝은 앞날을 축복하며 펼쳐진 태양의 꽃바다
-제23차 김정일화축전 개막-

주체108(2019)년 2월 15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제23차 김정일화축전이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세기와 년대를 이어 성대하게 열리는 축전은 특출한 정치실력과 세련된 령도로 자주시대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여 인류의 태양으로 빛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경모심에 떠받들려 펼쳐진 위인칭송의 꽃축전이다.

위인흠모의 열기로 끓어번지는 축전장에 붉게 피여난 불멸의 꽃들마다에는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받들어모시려는 만민의 뜨거운 지성이 어려있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사회주의조선의 더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축전장에 정중히 모셔져있다.

축전에는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을 비롯한 많은 단위와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정성껏 피운 수만상의 김정일화가 전시되였다.

또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를 비롯한 해외동포단체들, 해외동포들과 주조 여러 나라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부들, 외국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 인사들의 지성이 어린 불멸의 꽃들도 전시되여있다.

개막식이 14일 김일성김정일화전시관에서 진행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태성동지, 내각부총리 전광호동지, 축전조직위원회와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 불멸의 꽃보급후원회 회원들,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광명성절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비롯한 해외동포들, 외국손님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조선김일성김정일화위원회 위원장 김창도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고있는 시기에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제23차 김정일화축전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이번 축전을 통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심,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을 뚜렷이 과시하게 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제23차 김정일화축전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축전개막을 선언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만발하는 불멸의 꽃들로 황홀경을 이룬 축전장을 감동속에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랑과 믿음으로 일심단결의 대화원을 가꾸시여

주체108(2019)년 2월 15일 로동신문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한다.

하다면 주체조선의 제일국력인 우리의 일심단결이 그토록 진할줄 모르는 위력을 발휘하고있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오늘 우리 인민은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을 안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심장으로 우러르고있다.

력사의 어느 위인도 지니지 못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천만사람을 품에 안으시여 이 땅우에 일심단결,혼연일체의 성스러운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도록 하여주신 우리 장군님,

그 품에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준엄한 혁명의 년대들을 꿋꿋이,승리적으로 헤쳐온 자랑찬 려정을 돌이켜보는 우리의 가슴은 이름할수 없는 감회와 격정으로 끓어오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장군님은 정말 심장으로 따르고 정으로 따를 위인이십니다.》

령도자의 사랑과 믿음, 인민의 충정과 의리의 결정체인 우리의 일심단결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지는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라고 하시면서 고난도 시련도 함께 이겨내고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운명을 같이하는것이 동지이라고, 때문에 자신께서는 혁명동지를 제일 귀중히 여기고 제일 사랑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동지관은 천만이 그이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치게 한 위력한 원천이였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영원히 변치 않을 뜻과 우정을 담아 사진을 찍자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서로 어깨동무처럼 목을 껴안고 사진을 찍자고, 한치의 간격도 없이 꼭 껴안고 사진을 찍어야 피도 통하고 정도 두터워진다고, 우리는 언제나 뜻도 하나이고 마음도 하나이라고 진정에 넘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후날 일군들에게 자신께서는 동무들을 끝없이 믿는다고, 사람을 믿는다는것은 자기의 마음을 다 준다는것을 의미한다고, 자신께서 동무들을 믿는다는것은 자신의 마음 전부를 동무들에게 맡긴다는것을 말한다고 가르치시였다.

동지를 자신처럼 믿으시며 마음 전부를 통채로 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품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값높은 삶을 빛내였던가.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까지 헤아려볼수 있는 사려와 그들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을수 있는 크나큰 포옹력,끝없이 샘솟는 무한한 사랑과 정을 지닌 위인만이 만사람의 심장을 틀어잡는 위대한 혼연일체의 력사를 펼칠수 있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인민에 대한 가장 진실하고 뜨거운 사랑과 믿음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신 위대한 장군님.

우리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강도의 한 련합기업소를 찾으시였을 때의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그이께서 생산현장에 들어서시자 로동자들이 《장군님!》하고 목메여 부르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려나왔다.참기 어려운 생활상곤난이 겹쳐들어도 흔들리지 않던 로동계급의 억센 어깨가 그이앞에서 세차게 들먹이였다.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열렬한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기대곁을 떠나지 않은 로동계급,

그들의 미더운 모습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려운 시기에 정말 수고가 많다고 그들의 손을 힘있게 잡아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범한 로동자들과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시고 가식없고 직통배기인 그들의 말을 들으시면서 호탕하게 웃기도 하시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받들어모실 충정의 맹세 굽이치는 백두산밀영고향집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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