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19

인민의 힘을 믿어야 한다고 하시며

주체108(2019)년 3월 21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힘있는 존재는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자각하고 하나로 통일단결된 인민대중이라는 진리를 밝히시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작은 나라 인민들도 자체의 힘으로 혁명을 하여 강력한 사회주의조국을 건설할수 있는 길을 열어놓으시였습니다.》

주체58(1969)년 6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쎄일론(스리랑카)인민조선친선협회대표단을 접견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대표단 단장에게 우리 나라 날씨에 적응되였는가고 다심하게 물어주시였다.

대표단 단장은 조선은 자기 나라보다 날씨도 좋거니와 따뜻한 환대를 받기때문에 벌써 평양기후에 적응되였다고 하면서 자기들은 주체사상을 신봉하고있으므로 조선의 기후풍토에 쉽사리 적응될수 있다고 말씀드리였다.

당시 쎄일론인민조선친선협회 성원들은 국내에서 외세의존경향을 배격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신봉하고 그를 널리 선전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들이 급격히 늘어나고있는 조건에서 주체를 세워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어느 한 나라를 방문하시였을 때의 일을 실례로 들어 이야기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방문하시였을 때 그 나라 공산당은 그이께 강연을 해주실것을 요청드렸다.

이를 쾌히 수락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연에서 주체를 세우는 문제에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강연을 적극 지지하였다.하지만 그들은 실천활동에서 주체를 세우지 못하였다.당의 정책과 로선을 세우면서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지 않고 남의 말만 듣다나니 결국은 실패의 쓴맛을 보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야기를 들은 대표단성원들의 얼굴에는 심각한 빛이 어리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실례를 들어주신 나라에서 벌어진 일에 대하여 너무나도 잘 알고있었던것이다.

그들은 주체를 세우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를 세우는데서 중요한것은 인민의 리익에 맞게 혁명의 길을 선택하는것이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을 하는 과정에 좌우경적과오를 범할수 있는데 좌경과 우경을 안 범하자면 인민들속에 들어가야 한다고, 자기 인민들속에 들어가 인민들과 같이 호흡하여야 한다고, 인민들이 자기 나라가 나아갈 길을 더 잘 선정할줄 안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큰 나라에 맹종맹동하지 않고 인민의 리익에 맞게 자주적립장을 견지한다고 해서 민족주의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하시면서 자기 나라 혁명을 잘하는것이 국제주의에도 충실한것으로 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공식적인 좌석의 분위기는 가정적인 분위기로 바뀌여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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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실무팀》의 실체와 《동맹》관계의 실상

주체108(2019)년 3월 21일 《조선의 오늘》

 

최근 미백악관과 국무성, 청와대와 외교부, 통일부관계자들이 워싱톤에서 《한미실무팀》회의를 열고 대조선정책공조방안에 대해 모의하였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이번 회의에 남북 및 북미관계의 현 동향, 남북협력문제, 북핵문제 등과 같은 현안문제들을 상정시키고 대북제재를 계속 유지하기로 합의하였다고 한다.

미국은 남조선당국이 북남협력사업과 관련한 제재면제를 요청한데 대해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화상상봉 및 영상편지교환에 필요한 장비들과 물자들의 반출만 승인해주고 다른 모든 북남경제협력문제들은 앞으로 계속 협의하자는식으로 외면하였다.

이것은 《한미실무팀》의 실체와 남조선당국이 그토록 요란스레 떠들어대는 《동맹관계》의 실체를 적라라하게 보여준것이라 할수 있다.

지난해 말 《한미실무팀》이 발족할 당시부터 적지 않은 사람들이 조직되는 《팀》을 미국이 남조선당국을 그러쥐기 위한 또 하나의 수단일뿐이라고 하였는데 우연한 평이 아니였다.

당시 미국무성 부대변인도 《한미실무팀》을 통해 남북협력사업에 대한 미국의 간섭과 통제가 더욱 강화될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줴쳐댄바 있다.

여러차례 진행된 《한미실무팀》회의들은 미국-남조선관계는 철저한 주종관계이라는것을 다시금 적라라하게 보여주었다.

이번에 남조선당국은 북남협력사업과 관련한 일련의 문제들을 들고갔다지만 다 외면당하고 대북제재에 대한 동참과 북남관계문제의 긴밀한 조률을 약속한 대가로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화상상봉 및 영상편지교환에 필요한 장비들과 물자들의 반출만 겨우 승인받았다.

애당초 남조선당국이 동족이고 북남선언에 합의한 상대인 우리에 대한 미국의 제재압박책동에 추종하면서 꼭두각시노릇을 하고있는것이 민족적수치이고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자멸행위로밖에 되지 않는다는것을 과연 모른단 말인가.

남조선당국자체가 《한미실무팀》회의의제나 협의정형이 대외에 알려지는 문제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실상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는것도 결국 《한미실무팀》의 실체와 《동맹》관계의 실상이 세상에 드러나는것이 제 보기에도 부끄러워서 하는 궁색스러운 놀음이라 하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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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심을 우롱하는 보수패거리들의 란동

주체108(2019)년 3월 21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박근혜역도의 《탄핵무효》와 《석방》에 대해 공개적으로 떠들어대고있다.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과 원내대표 라경원을 비롯한 우두머리들은 박근혜가 《너무 오래 구속되여있다.》느니, 《건강이 나쁘다는 말을 들었다.》느니, 《형량이 지나치게 높다.》느니 하면서 여론의 동정을 사보려고 구차스럽게 놀아대고있다.나중에는 《정치적으로 사면결정을 내릴 때》가 왔다고 악청을 돋구면서 초불민심의 반발이 두려워 감히 입에 올리기조차 꺼려하던 박근혜《석방》문제를 공공연히 제창해나서고있다.얼마전에도 이자들은 박근혜탄핵을 민심의 분노와 상처를 자극하는데만 활용하고있다고 두덜대면서 《민중은 탄핵의 아픔을 가슴에 새기고 일상생활로 돌아갔다.》느니, 《〈탄핵렬차〉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느니 하는 어이없는 수작까지 늘어놓았다.

이런 속에 《대한애국당》을 비롯한 극우보수떨거지들은 박근혜탄핵 2년이 되는 3월 10일을 계기로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역도의 《석방》에 대해 게거품을 물고 짖어대는 란동을 부리였다.이것은 그야말로 력사의 흐름을 되돌리려는 단말마적발악, 초불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지금으로부터 2년전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박근혜의 탄핵과 구속을 요구하여 초불시위에 떨쳐나선것은 역도년과 보수패당에 대한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라고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파쑈독재와 부정부패를 일삼으며 죄악에 죄악을 덧쌓아온 천하악녀와 보수패당이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인민들을 개나 돼지로 모독하면서 온갖 못된짓만 일삼아온 박근혜와 같은 역적배는 감옥귀신으로 사라진다 해도 력사와 민족앞에 지은 만고죄악을 다 씻을수 없다.

그런데 저지른 죄악에 대해 인민들앞에 골백번 무릎꿇고 사죄해도 씨원치 않을 보수패당이 도리여 박근혜의 《석방》을 떠들어대며 초불민심에 도전해나서고있으니 리성이 마비된 이런 미치광이무리에게 관용을 베푼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자유한국당》이 《쇄신》과 《변화》의 가면마저 벗어던지고 《도로박근혜당》의 본색을 드러냈다고 하면서 역도의 《석방》을 고아대는 보수패당의 란동을 초불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으로, 용납 못할 《력사퇴행》으로 강력히 단죄규탄하고있다.

반역당패거리들이 박근혜의 《탄핵무효》와 《석방》을 떠들어대며 감옥에 처박힌 역도년을 달래는것과 함께 《보수우파통합》을 실현하여 권력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지만 그것은 부질없는짓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력사의 심판을 뒤집어엎고 파쑈독재를 되살리려는 보수패당의 책동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반역의 무리를 박멸하기 위해 적극 떨쳐나설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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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인공지능기술의 빠른 발전, 우려되는 후과

주체108(2019)년 3월 21일 로동신문

 

오늘날 인공지능기술은 현세기의 사회경제적변혁을 강력히 추동하는 관건적이며 혁신적인 기술의 하나로 간주되고있다.

인공지능기술은 로보트가 사람처럼 사유하고 행동하면서 인간이 할수 있는 모든 일을 감당할수 있는 지적능력을 가지도록 하는 기술이다.

인공지능이라는 말은 1950년대 중엽에 생겨났다.

당시 어느 한 나라의 대학에서 《사고하는 기계》 즉 지적행동을 하는 콤퓨터에 대한 국제적토론이 진행되였는데 여기에서 인공지능이라는 용어가 언급되였다.이렇게 시작된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는 콤퓨터기술, 인간의 대뇌구조해석에 기초한 인공신경망리론에 토대하여 부단히 발전하여왔다.

인공지능은 이제 더이상 환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이 기술은 이미 지능형손전화기나 콤퓨터들에 가상방조자의 형태로 도입되여 인간생활과 밀착되였으며 그 활용범위가 급속히 확대되고있다.인공지능기술이 도입된 다양한 제품들이 사람들의 부분적인 사유활동을 대신하고있으며 미래의 보다 조화롭고 지능화된 생활환경에 대한 희망의 폭을 넓혀주고있다.

겨울에 눈과 얼음을 자체로 녹이는 지능도로의 출현이 현실화되여가고있으며 인공지능기술이 도입된 지능자동차생산, 무인자동차주행실현이 이미 세계자동차산업발전의 전략적방향으로 되였다.지어 인공지능으로 밭에서 콩에 가해지는 영향의 정도를 측정할수 있는 기술도 개발되였다.

공업의 지능화, 지능농업이라는 말이 사람들의 생활에서 일상용어로 되여가고있다.

인공지능기술은 인간생활의 각이한 부문에 도입되고있으며 국제사회가 맞이하고있는 4차산업혁명의 거대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오늘에 이르러 인공지능기술이 인터네트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진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급격히 확대되고있다.때문에 전문가들은 현세기를 지능화시대라고도 부른다.

지금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인공지능과 관련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있으며 나라들사이의 관련기술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국가적인 인공지능전략들이 세워지고 인공지능발전에 투자되는 예산이 대폭 늘어나고있으며 인공지능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최고급인재육성이 국가의 전략적항목으로 되고있다.지난해까지 세계적으로 17개의 나라가 인공지능과 관련한 국가발전전략을 세웠다.

이런 속에서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다.

인공지능기술발전의 목표는 인간의 지능수준에 완전히 도달한, 인간의 뇌수전체를 모방한 콤퓨터를 완성하는것이다.이러한 기술적문제가 해결되여 앞으로 인간의 두뇌를 초월하는 《초능력》지능형제품들이 개발될것이라고 확신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이 인류에게 절대적으로 리익만 가져올것이라고 단정할수는 없다.그 부정적후과에 대한 우려도 없지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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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분쟁지역으로 되여가는 북극

주체108(2019)년 3월 21일 로동신문

 

얼마전 로씨야부수상 보리쏘브가 어느 한 회견에서 북극은 로씨야가 리해관계를 가지는 지역인것만큼 자기의 영향력을 잃지 않을것이며 그 누구에게 양도하지도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앞서 유럽주둔 미해군사령관은 로씨야가 북극을 자기의 령토로 간주하고있지만 이 지역은 자유롭고 개방된 공간으로 남아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북극에는 천연가스와 원유, 석탄, 철 등 지하자원이 풍부히 매장되여있다.또한 유럽과 아시아, 아메리카를 련결하는 북극항로가 있다.이 항로를 리용하면 수에즈운하를 경유하는데 비해 배길을 훨씬 단축할수 있다.오늘날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북극에서 바다얼음면적이 줄어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북극항로의 실용적의의는 날로 커가고있다.

이런것으로 하여 적지 않은 나라들이 북극에 눈길을 돌리고 그 쟁탈전에 너도나도 뛰여들고있다.특히 북극에서 자기의 군사적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본격화되고있다.

이미전부터 북극에서 영향력을 행사해온 로씨야는 자기의 전략적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하여 북극지역에서 군사력강화에 힘을 넣고있다.지난해 7월 로씨야북함대 항공 및 반항공군 지역지휘쎈터가 북극지역에서 전투근무에 진입하였다.

항공 및 반항공군 지역지휘쎈터가 수행해야 할 임무는 북극지역의 상공을 감시하고 로씨야북함대의 관할지역상공에서 자국국경을 수호하는것이라고 한다.

로씨야국방상이 밝힌데 의하면 지난 6년동안에 북극에 총 475개의 군사하부구조대상물이 건설되였는데 그 총면적은 71만㎡에 달한다.여기에는 군인들과 특수무기 및 전투기술기재들이 배치되여있다.

노보씨비르스크군도수역에 위치한 북함대무력은 지난해 9월 미싸일사격을 동반한 전술훈련을 진행하였다.훈련에서는 처음으로 해안방어미싸일종합체 《바스찌온》이 리용되였다.종합체의 군인들은 해안에서부터 60km 떨어진 해상목표를 성과적으로 소멸함으로써 종합체가 북극에 있는 로씨야의 섬들과 해안을 수호하기 위한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는것을 확증하였다.

또한 선박들의 안전과 북극지역에서의 로씨야의 해상경제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로씨야북함대 함선집단이 항시적으로 북극수역을 항행하고있으며 로씨야항공우주군 장거리항공대 비행기들도 북극수역상공에 대한 비행을 진행하고있다.

미국도 북극에서 적극적인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지난해 6월 미국은 로씨야가 잠수함을 갱신하고 북함대의 전투력을 높이고있는데 대항하여 2011년에 해산하였던 미해군 제2함대를 다시 조직한다고 발표하였다.

노르웨이해안에서는 많은 미싸일들을 탑재한 미군잠수함들이 근무를 수행하고있다.그곳에서 모스크바까지 미싸일들이 날아가는 시간은 15분정도이라고 한다.미공군전투기들은 북극상공에 대한 비행을 빈번히 벌리고있다.그 과정에 북빙양과 베링그해, 오호쯔크해의 중립수역상공에서 정기적으로 비행하고있는 로씨야전투기들과 조우하는 사건도 벌어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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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력한 집중강연선전활동으로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

주체108(2019)년 3월 20일 로동신문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모든
전선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자》를 높이 받들고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집중강연선전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집중시켜 새로운 비약의 봉화를 지펴올리기 위한 북소리를 세차게 울려야 합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사상의 위력, 선전선동의 위력으로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목표를 세우고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였다.

전력, 석탄,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도안의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중요단위들에서 집중강연선전활동을 힘있게 벌릴 계획밑에 도당위원회에서는 도당일군들과 도강연경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직외강연강사들로 집중강연선전대를 조직하고 준비사업을 빈틈없이 진행하였다.

집중강연선전대원들의 수준이자 강연선전의 실효이라는것을 명심한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은 그들의 실무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벌려나갔다.

집중강연선전대원들은 도안의 전력과 석탄, 화학공업부문과 농업부문의 실태를 깊이 파악하고 그에 맞게 강연선전준비에 품을 들이였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빈틈없는 준비를 갖춘 집중강연선전대원들은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인 도안의 석탄공업부문에서부터 대중을 증산투쟁, 창조투쟁에로 고무추동하는 선전선동공세의 첫 포성을 힘있게 울리였다.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 고원탄광 전차갱에 나간 집중강연선전대원들은 탄부들이 자기의 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석탄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자는 내용으로 강연선전활동을 벌려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를 한층 북돋아주었다.석탄생산성과는 그대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생산정상화에로 이어진다는 집중강연선전대원들의 절절한 호소에 더욱 분발해나선 탄부들은 막장마다에서 련속천공, 련속발파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였다.

집중강연선전대원들은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 수동탄광, 둔전탄광을 비롯한 여러 단위를 순회하며 강연선전활동을 활발히 벌리였다.노래도 불러주고 일도 함께 하면서 진행하는 이들의 감동적이고 열정적인 강연선전은 격식과 틀이 없고 구체적실정을 잘 반영한것으로 하여 탄부들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도 집중강연선전대원들은 강연선전활동을 힘있게 벌리였다.

비료가 많아야 인민들의 식량문제해결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올수 있으며 기초화학제품생산이 활성화되여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원료를 넉넉히 보장하여 자립경제발전을 추동할수 있다는 이들의 강연선전활동은 호소성이 강한것으로 하여 가는 곳마다 대중의 심금을 틀어잡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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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냉이종자피복제생산 결속 -평원농약공장에서-

주체108(2019)년 3월 20일 로동신문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모든
전선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자

 

평원농약공장에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신심을 안겨주는 혁신적성과가 이룩되였다.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들고 최근 열흘동안에 십여만정보분에 해당한 강냉이종자피복제를 생산해냄으로써 공장앞에 맡겨진 과제를 넘쳐 수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종자피복제는 강한 살충 및 살균작용, 성장촉진작용으로 지하해충피해를 막고 강냉이종자의 싹트기를 촉진시키는 효능높은 피복제이다.이 종자피복제를 리용하면 강냉이의 싹트는률을 높이고 정보당 0.5t이상의 알곡을 증수할수 있는것으로 하여 그 수요는 대단하다.

내각과 농업성의 책임일군들은 이 공장의 피복제생산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수시로 현장에 나가 걸린 문제를 풀어주었다.일군들은 원료, 연료를 앞질러가며 보장해주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고 종업원들에 대한 후방사업도 따라세웠다.

알곡증산을 위한 투쟁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공장의 일군들은 대중속에 들어가 정치사업을 앞세우면서 앞채를 메고 생산을 밀고나가는 혁명적인 사업기풍을 발휘하였다.

공장당조직에서는 대중을 증산투쟁, 창조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지배인을 비롯한 일군들은 공장의 생산성과는 전적으로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생산조직과 지휘를 잘해나갔다.공장일군들은 원료투입으로부터 혼합, 분쇄, 포장 등 모든 공정간맞물림을 원만히 보장하는데 힘을 집중하도록 현장기술지도를 심화시켰다.

일군들과 기술자, 종업원들이 한덩어리가 되여 현장기술협의회를 거듭 진행하고 합리적인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이는 속에 매일 지난 시기보다 2t의 종자피복제를 더 생산하는 놀라운 성과가 이룩되였다.공장에서는 종자피복제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는데 힘을 넣었다.

농업연구원 농업화학화연구소의 연구사들은 생산현장으로 달려나가 원료분석, 제품분석, 효과성검정시험을 빈틈없이 진행하여 제품의 질을 최대로 높이는데 이바지하였다.

공장의 종업원들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을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지켜섰다는 자각을 안고 질좋은 제품을 더 많이 생산보장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렸다.이들은 자기 기대에 정통하고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기대마다 만가동, 만부하의 동음을 울려나갔다.

공정마다에서 최대한 증산하기 위한 경쟁, 서로의 지혜와 힘을 합치기 위한 경험교환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과정에 매일 평균 지난 시기보다 1.5배이상 높은 생산실적이 기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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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으로

주체108(2019)년 3월 20일 로동신문

 

맑고 푸른 조국의 하늘가에 조선로동당기가 세차게 휘날린다.

주체조선의 높은 존엄의 상징이고 승리의 기치인 조선로동당기!

성스러운 그 기폭을 바라볼수록 우리 인민의 마음은 어찌하여 뜨거워만지는것인가.

우리 경건한 마음으로 창공높이 휘날리는 붉은 당기의 아름다운 자태를 다시금 우러른다.

그러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위대한 헌신의 자욱을 끝없이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모습이 숭엄히 어려온다.

바라시는것은 오직 하나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보다 큰 행복이기에 그이께서는 순간의 휴식도 없이 무한한 헌신과 로고의 날과 달을 이어가시는것 아니랴.

바로 그래서이리라.

정답고 눈부신 우리 당기를 바라보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마음이 조선로동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다함없는 흠모로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는것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이 조선은 무궁강대하다!

바로 이것이 조선로동당기를 우러르며 우리 인민이 온 세상을 향해 소리높이 터치는 뜨거운 격정의 웨침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건설과 당활동을 오직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나갈것이며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전당이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것으로써 당의 전투력을 백배해나갈것입니다.》

조선로동당!

고귀한 그 부름 심장에 새겨볼수록 지난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천만의 심장을 쿵쿵 울려준다.

지심깊이 뿌리내린 소나무가 사철푸르고 굳센것처럼 당이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으면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절대로 흔들리거나 무너지지 않으며 그 어떤 좌절도 모르고 승승장구하게 됩니다.당이 뿌리박고있는 토양은 근로하는 인민대중입니다.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당이라야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성격을 잃지 않고 자기의 사명을 다할수 있습니다.이것은 철리이고 법칙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에 우리 당을 광범한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려는 그이의 철석의 의지가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당이 인민대중의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견결히 투쟁할수록 광범한 인민대중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게 되고 그들속에 깊이 뿌리박을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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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사회주의경쟁총화와 평가사업을 잘하는데서 나서는 중요요구

주체108(2019)년 3월 20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려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켜나갈것을 바라고있다.

당의 의도대로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는 경쟁총화와 평가사업을 잘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쟁총화와 평가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경쟁총화와 평가사업은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양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근로자들의 당에 대한 충정과 애국적열의, 승벽심이 반영되는 사회주의경쟁에 대한 총화와 평가사업을 바로하지 못하면 그들의 사기와 의욕을 떨어뜨리게 된다.사회주의경쟁을 총화하고 평가하는 마당에서 사람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들이 한 일에 대한 긍지와 보람을 느끼게 되며 경험과 교훈도 찾고 새로운 각오와 투지도 가다듬게 된다.앞선 단위와 근로자들은 계속 앞서나가려는 결심을 다지게 하고 뒤떨어진 단위는 더욱더 분발하게 하는 계기가 바로 총화와 평가사업이다.이 과정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일어나고 사회전반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게 된다.그러므로 경쟁에 대한 총화와 평가를 잘하는것은 경쟁을 조직진행하는데 못지 않게 중요하다.

사회주의경쟁총화를 잘하는데서 나서는 요구는 우선 경쟁에 대한 판정기준을 바로세우고 평가를 공정하게 하는것이다.

무슨 사업을 옳게 전개하자면 똑똑한 기준, 자막대기가 있어야 하는것처럼 사회주의경쟁총화와 평가사업을 잘하자면 그 판정기준부터가 똑똑해야 한다.그래야 사회주의경쟁이 사소한 편향도 없이 진행될수 있으며 경쟁조직의 목적도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다.

사회주의경쟁에 대한 판정에서 여러가지 조건을 충분히 고려하는것이 중요하다.경쟁에 참가하는 부문과 단위, 지역마다 토대와 능력, 조건과 환경은 서로 다르다.그런것만큼 판정기준도 천편일률식으로가 아니라 특성에 맞게 정하여야 한다.이것은 협동농장들사이에 벌어지는 사회주의경쟁을 놓고서도 알수 있다.만일 사회주의경쟁에 대한 판정을 일률적으로 정보당 수확고만 가지고 한다면 자연지리적조건과 생산토대 등이 서로 다른 농장들에 대한 옳바른 평가를 내릴수 없다.

오늘 우리앞에는 물질문화생활에서 높아지는 인민들의 질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키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앞서나가야 할 중요한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현실은 사회주의경쟁을 창조물의 질을 첫자리에 놓고 진행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생산의 량적장성에만 치우치면서 제품의 질을 소홀히 하는것은 시대발전에 뒤떨어진 근시안적인 태도일뿐아니라 주체의 인민관이 바로서있지 않은 표현이다.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하며 우리는 건설속도만이 아니라 건설물의 질을 가지고도 세상을 놀래워야 한다고 하신 말씀의 뜻을 깊이 새겨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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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처럼 자연에네르기를 중시하고 널리 개발리용하자 -평안북도송배전부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체108(2019)년 3월 20일 로동신문

 

자연에네르기에 의한 전력생산능력을 더 많이 조성하는것은 나라의 전력문제해결에서 나서는 중요한 정책적요구의 하나이다.하기에 당에서는 이 사업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 국가적인 전력공업발전전략으로 제시하였으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연에네르기를 적극 개발리용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연에네르기를 중시하고 널리 개발리용하여 앞으로 전국적인 전력생산에서 여러가지 자연에네르기에 의한 전력생산의 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최근 평안북도송배전부에서는 능력이 큰 자연에네르기발전소를 일떠세우고 신의주시의 중요대상들과 주민세대들에 대한 전력공급에 이바지하고있다.이와 함께 발전능력을 확장하는데 계속 힘을 넣어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그리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지난해 11월 신의주시건설총계획을 지도하시면서 자연에네르기를 최대한 리용하여 도시전력공급망체계를 구축할데 대하여 주신 강령적과업관철에서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신의주시에 펼쳐진 현실은 오늘날 모든 지역과 단위의 일군들이 자연에네르기를 적극 개발리용할데 대한 당정책을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접수하고 그 관철을 위해 어떻게 투쟁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귀중한 대답을 주고있다.

 

의무에 앞서 량심으로 당정책을 접수하자

 

격동하는 오늘의 현실은 일군들이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고 당에서 중시하는 문제에서 스스로 일감을 찾으며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평안북도송배전부에서 보통의 각오로써는 엄두도 내지 못할 자연에네르기발전소를 자체로 일떠세운 성과는 바로 이곳 일군들이 당정책을 의무로가 아니라 량심으로 접수한데 그 출발점을 두고있다.

송배전부는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소비단위들에 공급하는 임무를 맡고있다.나라의 긴장한 전력실태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는 사람들이 바로 송배전부문의 일군들이라고 말할수 있다.

탄광과 발전소를 비롯한 중요초소들을 지켜선 우리 로동계급의 헌신적이며 결사적인 투쟁에 의하여 생산되는 귀중한 전기를 한kW한kW 쪼개여 소비단위들에 공급하면서 이곳 송배전부 일군들은 생각이 깊었다.

지금 전력사정이 긴장하여 생산단위들에서 지장을 받고있으며 인민들의 생활에도 불편을 주고있다.우리가 나라의 전력문제해결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방도는 없겠는가.

오랜 생각끝에 조선수지배인은 풍력과 태양빛을 리용하는 발전소를 일떠세울 결심을 굳히게 되였다.사실 자연에네르기발전소건설은 초기투자가 적지 않게 드는 사업이였고 더우기 전력공급을 기본으로 하는 송배전부가 꼭 맡아해야 할 일은 아니라고 할수도 있었다.하지만 그는 여러가지 자연에네르기를 리용하여 전력생산능력을 더 많이 조성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을 도안의 전력공급사업을 당앞에 책임진 자기에게 직접 주신 과업으로 받아들이였다.

이렇게 되여 몇해전 송배전부에서는 자연에네르기발전소건설과 관련한 문제가 론의되였다.

그런데 적지 않은 일군들속에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울려나왔다.(전문 보기)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할 일념 안고
기초식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평양기초식품공장에서-

리명철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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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주체108(2019)년 3월 20일 로동신문

 

오늘 쁠럭불가담운동 성원국들은 반제자주를 위한 투쟁에서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지난해 4월 아제르바이쟌의 바꾸에서 《지속개발을 위한 국제평화와 안전증진》의 주제로 쁠럭불가담운동 외무상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는 120개 나라 외무상들과 고위대표들이 참가하였다.회의참가자들은 쁠럭불가담운동이 다국적인 결정들을 채택하는데서 계속 선도적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하면서 정의롭고 공정한 국제질서와 세계적인 민주주의관리체계수립을 위해 성원국들이 적극 노력하는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쁠럭불가담운동이 자기의 존재를 뚜렷이 과시하면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있는것은 인류자주위업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력사는 수많은 이름있는 령도자를 기록하고있지만 우리 수령님과 같은 위대한 령도자는 알지 못하고있습니다.》

쁠럭불가담운동은 세계 많은 나라들이 자주성을 지향하고 반제자주의 기치밑에 단결할것을 요구하는 국제정세흐름을 반영하여 조직되였다.지난날 식민지로 있던 발전도상나라들이 국제무대에 하나의 조직화된 정치적력량으로 등장한것은 중대한 사변으로 되였다.그러나 쁠럭불가담운동은 초기에 중립과 평화적공존만을 리념으로 내세웠었다.

변천하는 시대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쁠럭불가담운동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고 그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4(1965)년 4월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반둥회의 10돐 기념행사에 몸소 참석하시여 쁠럭불가담운동을 더욱 발전시키며 성원국들사이의 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였다.

주체64(1975)년 5월 알제리를 방문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 계기를 통하여 쁠럭불가담운동을 자주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서는 쁠럭불가담나라들이 자주, 자립, 자위의 원칙을 견지하며 정치적으로 단결하고 경제기술적으로 협조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세계 수많은 나라 지도자들을 우리 나라에 초청하시여 쁠럭불가담운동의 리념과 원칙, 순결성을 고수하는데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문제들에 대하여 귀중한 교시를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배권을 유지확장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간섭과 침략책동이 더욱 악랄해진 1980년대에도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쁠럭불가담운동의 통일단결을 강화하기 위하여 주체70(1981)년 2월 인디아의 수도 뉴델리에서 진행되는 쁠럭불가담국가 외교부장회의(당시)에서 우리 나라 대표단이 제1차 쁠럭불가담국가 수뇌자회의가 열린 9월 1일을 쁠럭불가담의 날로 정하고 해마다 모든 성원국들에서 기념할것을 제의하도록 하시였다.여기에는 쁠럭불가담의 날을 운동의 끊임없는 강화발전과 전진을 힘있게 떠미는 중요한 계기로, 추동력으로 되게 하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과 의도가 깃들어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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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낳은 반인륜적악행

주체108(2019)년 3월 20일 로동신문

 

일본에서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적대시정책이 계속되는 속에 우익반동단체들이 활개치면서 도발적망동을 끊임없이 일삼고있다.

얼마전 《일본제1당》의 우익깡패들은 총련 규슈조선중고급학교와 기따규슈조선초급학교가 자리잡고있는 후꾸오까현 오리오역두에서 통학중에 있는 우리 동포학생들에게 《조선사람은 빨리 돌아가라.》, 《조선사람들을 내쫓아야 한다.》는 폭언을 줴치며 란동을 부리였다.

《일본제1당》으로 말하면 재일조선인들에게 부여된 《부당한 특권》들을 철페시키는것을 《기본강령》으로 내세우고있는 《재특회》에 기반을 둔 극우보수집단이다.《일본제1당》의 당수로 자처하는자가 바로 《재특회》의 우두머리이다.

지금껏 총련에 대해 온갖 못된짓을 골라하여온 이자들은 재일조선인들을 동정하거나 지원하는것도 《죄악》이라고 목에 피대를 돋구며 온 일본렬도를 소란하게 하고있다.이번 사건은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일본우익반동들의 악의와 파쑈적광기가 과연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다시금 여실히 보여주었다.

우리 동포학생들의 순진한 동심에 상처를 입히고 생명안전을 위협한 이번 란동은 인권과 인도주의를 란폭하게 유린한 반인륜적악행이며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다.

사회적보호의 대상으로 되여야 할 나어린 학생들이 테로와 협박의 주요목표로 되고있는 이 하나의 사실만 가지고서도 일본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좀스럽고 악착한 나라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잘 알수 있다.

사태를 이 지경에로 몰아간것은 보수우경화정책을 실시하면서 반공화국, 반총련적대시책동을 일삼고있는 일본당국이다.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적대시정책이 국책으로 되고있는 일본의 정치풍토하에서만 백주에 이런 정치테로, 엄중한 인권유린행위가 감행될수 있다.

일본당국은 이번에도 우익깡패들의 반총련망동을 비호하고 묵인, 조장하였다.알려진데 의하면 우익깡패들은 경찰서로부터 받은 《도로사용허가》를 내들며 경관들이 뻔히 지켜보는 속에 버젓이 망나니짓을 감행하였다.일본당국이 줄곧 떠드는 그 알량한 《법치》가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해서는 보는바와 같이 극도의 악의와 편견, 로골적인 적대감으로 표현되고있는것이다.

일제식민지통치시기 강제로 일본에 끌려가 온갖 고역을 치른 피해자들과 그 후손들인 재일조선인들을 저들의 국내문제, 정치적위기해결을 위한 희생물로 삼고 집요하게 탄압하는 일본반동들은 그 피묻은 입으로 더이상 법치와 인권을 말하지 말아야 한다.

일본이야말로 세계여론이 한결같이 단죄하듯이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이며 일본반동들의 광기어린 반총련소동은 정신분렬증환자들의 히스테리적란동이다.

지난날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고도 그에 대한 사죄배상은 고사하고 저들의 더러운 목적실현을 위해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적대감을 고취하며 테로협박행위를 일삼고있는 일본반동들에 대한 우리 민족의 원한과 분노는 하늘에 닿고있다.

조선사람이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재일동포들과 그 자녀들에게 가하는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차별과 탄압은 전체 조선민족은 물론 국제사회의 저주와 규탄을 면할수 없다.

우리는 재일동포들을 박해하는 일본반동들의 파쑈적폭거와 반인륜적행위를 절대로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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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복구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수리아

주체108(2019)년 3월 20일 로동신문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수리아령토의 대부분이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의 테로분자들로부터 해방되였다.이러한 긍정적인 정세추이에 맞게 수리아정부는 수년간의 전쟁으로 파괴된 사회경제분야를 시급히 복구하고 주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수리아정부는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기둥으로 되는 원유공업을 추켜세우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수리아의 데이르 알 주르도에 있는 유전이 복구되여 원유를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뿐만아니라 중부지역에서의 유전복구사업도 완료되였다.

수도 디마스끄시와 알레뽀시를 련결하는 철도복구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여러달이 지나 완공될 예정인 이 철도는 수리아의 북부와 남부지역에 있는 발전소들에 연료를 수송하는데 리용되게 된다.그리고 알레뽀도 등 여러 지역에 있는 량곡저장소들에 알곡을 운반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고 한다.

또한 나라의 재건사업에 필요한 석재보장을 위해 중부지역의 채석장에 보조철길이 건설되고있다.

수리아정부는 2월 중순까지 3만 1 200채의 살림집과 810개의 교육기관, 137개의 보건시설, 약 1 000km구간의 자동차도로를 원상복구하였다.

보건사업이 전쟁전수준에 도달하였다.

이 나라 보건성이 밝힌데 의하면 해당 지역들에서 약 8 980개의 제약공장이 가동을 시작하였으며 전국적인 의약품수요의 90%를 자체로 생산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이렇듯 경제적성과들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있는 속에 피난길에 올랐던 사람들이 고향으로 되돌아오고있다.

수리아정부는 피난민들의 토지등록과 소유에 편리하게 토지법을 개정하는 법령을 발포하였다.

이미 국내의 여러 지역으로 흩어졌던 18만 3 600여명의 피난민들과 다른 나라들로 피난갔던 약 13만명을 포함하여 수많은 수리아공민들이 이전 거주지로 돌아왔다.

이러한 복구건설에서의 성과는 국제무대에서 주권국가로서의 수리아의 지위를 높여주고있다.

수리아정부는 이에 토대하여 대외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지난 2월말에 진행된 수리아대통령의 이란방문과정에 두 나라 지도자들은 친선적인 린방의 리익을 위해 포괄적인 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기로 합의하였다.그들은 또한 이란과 수리아에서 혼란을 조성하고 상황을 악화시키려는 일부 서방나라들의 시도는 두 나라가 인민들의 리익을 수호하는것을 가로막지 못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얼마전에 두 나라는 살림집건설, 공업, 농업, 에네르기,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히 협조할데 관한 협정들을 체결하였다.

지난해말 아랍추장국련방과 바레인은 수리아주재 자국대사관들을 재개설하였다.두 나라는 수리아의 독립과 주권, 령토통일을 보장하고 수리아의 안정을 강화하기 위하여 노력할것이라고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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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세기를 이어 발전하는 조로친선협조관계

주체108(2019)년 3월 20일 로동신문

 

3월 17일은 조로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0돐이 되는 날이다.이 뜻깊은 날과 더불어 조로 두 나라 인민들은 자주권존중과 평등, 협조의 정신에 기초하여 세기와 세대를 이어가며 계승발전하여온 친선의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에 따라 사회주의나라들과의 단결과 협조를 계속 강화하며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갈것입니다.》

1949년 3월 17일에 우리 나라와 쏘련사이에 체결된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은 두 나라 관계에서 력사적인 리정표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8(1949)년 쏘련에 대한 첫 공식방문을 진행하시여 두 나라사이의 첫 협정으로 되는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시였다.협정이 체결됨으로써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보다 폭넓고 심도있게 확대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법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그후 두 나라는 서로에게 유익한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를 끊임없이 진행하여왔다.

조로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이 체결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70년의 력사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서로의 지향과 념원, 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큰 기여로 된다는것을 확증한 나날이였다.

오랜 력사적뿌리를 가지고있는 조로친선협조관계는 새 세기에 들어서면서 보다 높은 단계에 올라서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89(2000)년 7월 로씨야국가수반으로서 처음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한 뿌찐대통령과 상봉하시고 조로공동선언을 채택하시였다.조로공동선언은 21세기 조로친선협조관계의 발전을 적극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문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90(2001)년 8월 로씨야를 공식방문하시면서 뿌찐대통령과 또다시 상봉하시고 조로모스크바선언에 서명하시였다.이로써 동북아시아와 전세계에서의 평화와 안정, 두 나라의 번영과 평등한 호혜적협조를 이룩하는데서 또 하나의 위력한 추동력이 마련되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91(2002)년, 주체100(2011)년에도 로씨야를 방문하시여 조로친선의 뉴대를 굳건히 하시였다.

이 나날에 여러급에서의 래왕과 접촉이 활발해지고 쌍무관계문제와 국제문제들에 대한 견해가 폭넓게 교환됨으로써 조로친선의 화원은 더욱 풍만해졌다.

현시기 조로친선협조관계는 쌍방의 리익에 부합되고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계속 발전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 5월과 9월에 우리 나라를 방문한 로씨야련방 외무상과 로씨야련방평의회 의장을 접견하시고 선대지도자들이 마련해주신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를 변함없이 고수하고 지속적으로, 건설적으로 발전시켜나가며 지역과 세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나가는데서 협력하고 보조를 함께 해나갈데 대한 문제들과 관련하여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시였다.

두 나라 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속에 지난해에 조로외교관계설정 70돐이 의의있게 경축된데 이어 올해에도 두 나라사이의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0돐을 계기로 쌍무관계발전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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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연군건설 2단계공사 본격적으로 추진 -216사단에서-

주체108(2019)년 3월 19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의 더 밝은 미래를 앞당겨올
열의드높이 힘차게 전진

 

삼지연군건설 2단계공사에 진입한 216사단의 전체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 돌격대원들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건설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모든 시공단위에서 공공 및 산업건물, 봉사시설내부공사에 박차를 가하여 지난 2월에 사단적인 월 공사계획을 102%로 수행하고 각종 블로크와 흄관 및 인조석판생산, 모래와 통나무를 비롯한 자재확보계획도 훨씬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 올해에 계획된 새로운 건물들의 기초굴착과 하부구조물공사, 살림집개건과 도로정리를 비롯한 건설대상들에서 성과를 끊임없이 확대하고있다.

백두전역에 나래치는 창조와 혁신의 벅찬 숨결은 삼지연군을 사회주의문명이 응집된 산간문화도시로 보란듯이 일떠세우려는 불같은 일념을 안고 완공의 날을 향해 질풍같이 내달리는 사단안의 전체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결사관철의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 삼지연군을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사회주의리상향으로 훌륭히 변모시키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새로운 관광지구를 비롯한 우리 시대를 대표할 대상건설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여야 합니다.》

삼지연군꾸리기전투장은 경제선동의 북소리, 륜전기재들과 중기계들의 동음으로 대격전장마냥 세차게 끓고있다.

사단현장지휘부와 각 려단, 련대지휘관들은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정치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려 모든 돌격대원들을 새 세기 혁명정신,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로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사단정치부의 지도밑에 현장지휘부에서는 올해공사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내밀고있다.

또한 모든 련대, 대대지휘관들과 시공 및 감독일군들, 기능공들에 대한 기술강의와 기능전습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누구나가 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갈수 있는 실무능력과 기술기능을 한층 높이도록 하였다.이와 함께 사단에서는 수십대의 방송선전차출동식을 진행하여 모든 단위에서 사상전의 도수를 높일수 있게 경제선동수단을 원만히 갖추도록 하였다.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사단적으로 앞선 시공단위에 대한 보여주기사업을 의의있게 진행하여 블로크와 흄관, 인조석판생산경험을 따라배우고 우수한 시공방법, 건물내부보온기재 등 앞선 건설공법과 효률적인 기공구를 도입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면밀한 작전밑에 사단안의 전체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 돌격대원들은 올해에 계획된 건물들의 기초굴착, 지대정리 및 도로공사를 비롯한 방대한 건설을 립체적으로 추진하고있다.

성, 중앙기관려단과 조선인민군 장일수소속부대, 김광철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새로운 건설대상들의 기초굴착과 살림집개건을 위한 공정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자재소요량을 구체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여 일별공사목표를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람은 자주성을 가진 사회적존재

주체108(2019)년 3월 19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자!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력사상 처음으로 사람의 본질적특성은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이라는것을 과학적으로 해명하였다.사람은 무엇보다 자주성을 가진 존재, 자주적인 사회적존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주성은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사회적인간의 속성입니다.》

자연과 사회는 인간의 생존과 발전의 필수적조건이다.일정한 력사적단계에서 사람들은 자연적 및 사회적구속과 예속을 받게 된다.사람은 자주성을 가진것으로 하여 자연의 구속을 극복하고 사회의 온갖 예속을 반대하며 모든것을 자신을 위하여 복무하도록 개조해나간다.온갖 구속과 예속을 반대할뿐아니라 자연과 사회를 자기에게 복무하도록 만들어나가는 사람의 이 활동은 우연적이고 일시적인것이 아니라 필연적이며 항구적인 활동이다.

자주성은 사람이 자연과 사회의 주인, 자기자신의 주인으로 살려는 자주적요구를 제기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벌려나가는데서 구체적으로 표현된다.

사람의 자주적요구는 자연의 온갖 구속과 사회적예속에서 벗어나 생존과 발전의 유리한 조건을 만들며 국가와 사회의 평등한 주인이 되여 사회적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마음껏 행사하면서 살며 발전해나가려는것으로 나타난다.뿐만아니라 낡고 반동적인 사상문화의 구속에서 벗어나 정신육체적으로 보다 힘있는 존재로 살며 발전해나가려는것 역시 사람의 자주적요구의 표현이다.자주적요구의 내용과 수준은 력사발전단계에 따라 다르다.그러나 자주적요구는 사람의 생존과 발전과 더불어 필연적으로, 항구적으로 제기되는 요구이며 한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높은 단계에로 끊임없이 높아진다.

자주성을 규정하는 결정적요인은 자주적인 사상의식이다.

자주적인 사상의식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의 자각이며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려는 의지이다.사람이 자주적요구를 제기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벌리는것은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지녔기때문이다.자주적인 사상의식을 지니지 못한 사람은 착취와 억압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면서 그를 반대하는 투쟁에 나설수 없다.자주적인 사상의식을 지닌 사람만이 반동적인 사회제도를 뒤집어엎어야 한다는 자각을 가질수 있으며 온갖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위하여 끝까지 투쟁할수 있다.사람이 자주적요구를 어느 정도로 제기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어느 정도에서 어떻게 벌려나가는가 하는것도 자주적인 사상의식수준에 의하여 규정된다.력사발전의 매 단계에서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의 수준과 내용에서 커다란 차이가 있는것은 해당 시대 인민들의 사상의식수준과 관련된다.

자주성은 사회적인간의 생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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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기풍이 국풍으로 되도록 하는것은 현실발전의 요구

주체108(2019)년 3월 19일 로동신문

 

오늘 온 나라에는 사회주의문명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혁명적이며 건전한 도덕기풍을 세우기 위한 된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온 사회에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기풍이 차넘치게 하여 그것이 국풍으로 되도록 하는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절실한 요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에 도덕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야 합니다.》

온 사회에 고상한 도덕기풍을 확립하는것은 혁명과 건설의 전기간 중단없이 밀고나가야 할 중요한 사업이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다운 주체형의 혁명가로 키우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정신도덕적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며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해나가기 위한 사업은 도덕기풍확립과 직결되여있다.

오늘 우리 당은 강국건설의 시대적높이에 맞게 전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세우는 사업에 힘을 넣어 고상한 도덕기풍이 국풍으로 되도록 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기풍이 국풍으로 되도록 한다는것은 모든 공민들이 자신을 정신도덕적으로 더욱 완성하고 사람들사이에 서로 돕고 위해주는 기풍이 온 사회를 지배하는것이라고 말할수 있다.

우리 공화국은 사람들이 정신도덕적으로 건전하고 덕과 정이 차넘치는 사회주의대가정이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생존시에나 서거후에나 변함없이 높이 우러러모시는 인민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가 펼쳐지고 혁명선배들을 존대하고 웃사람과 스승을 존경하는 기풍이 차넘치고있으며 서로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풍조가 공기처럼 흐르고있는것은 그 뚜렷한 증시로 된다.적대세력들의 장기간의 야만적인 봉쇄속에서도 순수한 인간미와 고상한 도덕륜리를 견지하고 화목하게 사는것은 약육강식의 자본주의세계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것이다.이것은 도덕기강을 세우는 사업을 사회주의의 운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온 당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강국의 위상에 어울리는 새로운 국풍을 계속 창조해나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도덕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의 도수를 높일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고상한 도덕적풍모를 지니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여야 하며 도덕기풍이 국풍으로 되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기풍이 국풍으로 되도록 하는것은 우리 사회의 본태를 고수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사회는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이며 주체의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은 집단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이다.우리 조국을 부강하고 문명한 나라로 만들자면 모든 사람들을 집단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하며 온 사회에 집단주의에 기초한 도덕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우리의 사회주의도덕은 집단주의를 생리로, 근본바탕으로 하고있는 가장 숭고한 도덕이다.따라서 집단주의적도덕생활기풍이 국풍으로 확고히 전환될 때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원칙을 철저히 구현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본보기, 기준이 있어야 발전한다 -지방공업성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주체108(2019)년 3월 19일 로동신문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
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무슨 일에서나 앞서나가는 본보기, 기준이 있어야 다른 단위들이 따라올수 있습니다.》

각 도, 시, 군들에서 지방공업발전에 힘을 넣어 인민생활을 하루빨리 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여러 도의 지방공업공장들에 대한 취재과정에 우리는 자기 지역의 얼굴이 뚜렷이 살아나는 제품생산으로 패권을 쥐려는 경쟁열기가 날로 높아가고있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우리는 얼마전 지방공업성 일군들과 만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도들사이 경쟁이 매우 활발히 벌어지고있는데 그 생활력이 어떻게 나타나고있는지 알고싶다.

부상 한영훈: 지방공업공장들중에서 전국의 본보기가 될만 한 수준에 올라서는 단위들이 늘어나고있다.실례로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이 각 도에 일떠선 종합식료공장들의 본보기가 되여 온 나라에 소문이 났다.지난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중앙의 식료공장들과 당당히 승부를 겨루며 인기있는 갖가지 식료품들을 련속 개발하고있는 송도원종합식료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투쟁성과를 높이 평가해주시였다.그후부터 각 도종합식료공장들의 경쟁열의는 더욱 높아졌다.승벽을 다투는 경쟁열속에 함경북도의 수성천종합식료공장이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 2단계전투에서 앞선 단위의 영예를 지녔다.지금 평안남도의 백송종합식료공장이 앞선 단위들을 따라앞설 만만치 않은 잡도리를 하고 새 제품개발속도를 높여가고있다.

시, 군의 피복공장들사이, 종이공장들사이 등 부문별경쟁도 맹렬하게 벌어져 질좋은 제품생산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경영활동방식에서 주목을 끄는 단위들이 늘어나고있다.

기자: 역시 경쟁의 위력은 대단하다.문제는 지도일군들이 어떻게 방법론있게 밀고나가는가에 따라 그 우월성이 더 잘 발휘될수 있다고 본다.

부원 김철숙: 옳은 말이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각 도가방공장들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있는것을 보면서 느낀것이 있다.앞서나가는 본보기단위를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가야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이다.지난해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에 따라 평양가방공장의 기술자, 기능공들은 해당 단위 연구사들과 함께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에 내려가 여러 공정에서의 기술기능을 배워주고 돌아왔다.이를 계기로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에서 생산하는 《소나무》책가방은 평양가방공장제품 못지 않은 수준으로 도약하여 도안의 인민들속에서 그 인기가 대단히 높아졌다.

성에서는 각 도가방공장들사이 경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해 분기에 한번씩 학생가방질평가회를 진행하고있는데 지난해 11월에 열린 전국적인 학생가방질평가회에서 강원도의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제품이 단연 1등을 하였다.그런데 올해 2월에 진행된 학생가방질평가회에서는 평안북도의 신의주가방공장제품이 1등을 쟁취하였다.다음번 학생가방질평가회에서는 어느 도의 가방공장제품이 우승을 쟁취하겠는지 예측하기 어렵다.이렇게 앞서나가는 본보기단위를 하나씩하나씩 창조해나가니 각 도가방공장들이 끓고 제품의 질도 눈에 띄게 도약하고있다.

국장 표정금: 지난해부터 각 도에 샘물공장, 김치공장을 새로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있는데 여기서 평안북도 일군들이 모범을 창조하였다.도에서는 공정설계를 위한 력량편성을 잘하고 설비제작을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어 짧은 기간에 샘물공장, 김치공장을 일떠세웠으며 올해부터 도내인민들이 그 덕을 볼수 있게 샘물공급까지 틀어쥐고 밀고나가고있다.

성에서는 평안북도에서 창조된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짜고들어 뒤떨어진 단위들이 하루빨리 따라설수 있게 총화와 평가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그리하여 함경남도, 강원도, 평안남도를 비롯한 여러 도에서 공장건설을 끝내고 시운전을 진행하면서 생산준비를 다그치고있다.(전문 보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전국의 본보기군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삼지연군당위원회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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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위대한 어버이

주체108(2019)년 3월 19일 로동신문

 

《조선사람들은 존경하는 김일성주석을 〈어버이수령님〉으로 칭송하여 부른다.

어버이란 아버지와 어머니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조선을 처음 방문했을 때만 해도 자기의 지도자, 자기 수령을 어버이라 부르는 이 나라 인민들의 그 마음을 다 리해할수 없었다.

그러나 오늘은 나도 아무런 주저나 거리낌없이 그이를 〈어버이수령님〉이라 칭송하여 부르게 된다.

나로서는 아무리 생각해보고 음미해보아야 다르게는 부를수 없는 그이이시다.

존경하는 김일성주석과 나와의 사이에는 그만큼 친혈육과 같은 관계가 맺어진것이다.

진정 김일성주석은 나의 친부모도 줄수 없었던 위대한 사랑을 안겨주시는 어버이이시다.》

이것은 전 뻬루조선친선문화협회 위원장이였던 안헬 까스뜨로 라바렐요가 쓴 글의 한 대목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사상리론적예지와 령도력과 덕성에 있어서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뛰여난 천품을 지니고계십니다.》

라바렐요가 처음으로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것은 주체62(1973)년 9월 15일이였다.

차에 올라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곳으로 가는 라바렐요의 마음은 흥분되여있었다.

(그이께서는 우리를 어떻게 만나주실가.)

아담한 어느 한 집앞에 이르러 차에서 내린 그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문밖에까지 나오시여 자기들을 맞아주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래간만에 만난 친지들을 대해주시듯, 집을 떠나 멀리 갔던 자식들을 맞아주시듯 친부모의 심정으로 라바렐요일행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소탈하시면서도 진지하게 담화를 나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라바렐요일행의 건강이며 가정생활형편에 대하여 묻기도 하시고 앉은 자세가 불편하겠다고 다심한 어버이의 심정으로 보살펴주기도 하시였다.

라바렐요일행은 한없이 너그러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인품에 끌리여 자기도 모르게 온갖 시름과 어려움을 잊고 평시에 생각하고있던바를 죄다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 대해 탓하지 않으시고 라바렐요일행이 제기하는 문제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설해주시고 깨우쳐주시였다.

세계정세에 대하여, 조선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들을 탐독하고 우리 나라의 현실을 목격하는 과정에 라바렐요의 뇌리에 새겨진 그이는 위대한 철학가, 위대한 사상가, 세상만사에 도통한분이시고 군사적천재이시며 령도예술의 대가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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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들 역적당해체를 요구하여 항의

주체108(2019)년 3월 19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강원대학생진보련합이 13일 5.18광주민중항쟁의 력사와 정신을 외곡하여 각계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는 김진태의 《국회》의원직사퇴와 그 비호세력인 《자유한국당》해체를 요구하는 항의행동을 전개하였다.

김진태의 사무실에 진입한 단체성원들은 그가 적페청산의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권력야망을 위해 5.18민주화운동을 모독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은데 대해서와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하고 하루빨리 죄값을 치르겠는가 하는데 대한 질의서를 제출하였다.

이어 《친일매국, 적페정당 자유한국당을 반드시 해체시키자》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단체는 2년전 박근혜탄핵과 함께 력사의 밖으로 사라졌어야 할 《자유한국당》의 매국적망동이 도를 넘어서고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이 전당대회에서 광주봉기의 력사를 외곡한자들을 공공연히 비호두둔하였는가 하면 박근혜의 심복 황교안을 대표로 선출하였으며 지금은 《박근혜사면》까지 운운하고있다고 단체는 규탄하였다.

단체는 국민앞에 머리숙여 사죄해도 용서받지 못할 판에 극우보수정치를 강행하는 《자유한국당》을 그대로 두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였다.

국민우에 군림하려는 사대매국, 반민주정당인 《자유한국당》을 청산하는것이 마땅하다고 단체는 강조하였다.

단체는 초불항쟁의 완수와 조선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대학생들이 《자유한국당》해체, 적페청산투쟁에 앞장서나갈것이라고 선언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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