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위대한 어버이
《조선사람들은 존경하는 김일성주석을 〈어버이수령님〉으로 칭송하여 부른다.
어버이란 아버지와 어머니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조선을 처음 방문했을 때만 해도 자기의 지도자, 자기 수령을 어버이라 부르는 이 나라 인민들의 그 마음을 다 리해할수 없었다.
그러나 오늘은 나도 아무런 주저나 거리낌없이 그이를 〈어버이수령님〉이라 칭송하여 부르게 된다.
나로서는 아무리 생각해보고 음미해보아야 다르게는 부를수 없는 그이이시다.
존경하는 김일성주석과 나와의 사이에는 그만큼 친혈육과 같은 관계가 맺어진것이다.
진정 김일성주석은 나의 친부모도 줄수 없었던 위대한 사랑을 안겨주시는 어버이이시다.》
이것은 전 뻬루조선친선문화협회 위원장이였던 안헬 까스뜨로 라바렐요가 쓴 글의 한 대목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사상리론적예지와 령도력과 덕성에 있어서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뛰여난 천품을 지니고계십니다.》
라바렐요가 처음으로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것은 주체62(1973)년 9월 15일이였다.
차에 올라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곳으로 가는 라바렐요의 마음은 흥분되여있었다.
(그이께서는 우리를 어떻게 만나주실가.)
아담한 어느 한 집앞에 이르러 차에서 내린 그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문밖에까지 나오시여 자기들을 맞아주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래간만에 만난 친지들을 대해주시듯, 집을 떠나 멀리 갔던 자식들을 맞아주시듯 친부모의 심정으로 라바렐요일행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소탈하시면서도 진지하게 담화를 나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라바렐요일행의 건강이며 가정생활형편에 대하여 묻기도 하시고 앉은 자세가 불편하겠다고 다심한 어버이의 심정으로 보살펴주기도 하시였다.
라바렐요일행은 한없이 너그러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인품에 끌리여 자기도 모르게 온갖 시름과 어려움을 잊고 평시에 생각하고있던바를 죄다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 대해 탓하지 않으시고 라바렐요일행이 제기하는 문제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설해주시고 깨우쳐주시였다.
세계정세에 대하여, 조선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들을 탐독하고 우리 나라의 현실을 목격하는 과정에 라바렐요의 뇌리에 새겨진 그이는 위대한 철학가, 위대한 사상가, 세상만사에 도통한분이시고 군사적천재이시며 령도예술의 대가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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