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19
[정세론해설] : 로씨야-나토대결로 위태로와지는 유럽의 안전구도
발뜨해가 로씨야와 나토사이의 군사적대결의 초점수역으로 되였다.
나토가 발뜨해에서 대규모해상군사연습 《발톱스-2019》를 강행하였다.
연습에는 미해군의 도크형상륙함과 원양구축함을 비롯하여 나토성원국들의 대형상륙함과 프리게트함 등 약 50척의 전투함선, 40대의 비행기 및 직승기와 많은 군사인원이 동원되였다.
함선들에는 미해병대, 영국해병대와 같은 상륙작전무력이 승선하였고 《토마호크》순항미싸일도 장비되였다.
상륙작전과 반항공작전, 로씨야국경부근에서의 잠재적인 적의 해상 및 수중력량과 맞서기 위한 작전 등이 실행되였다.
언론들이 《나토가 발뜨해를 강점하였다.》고 보도할 정도였다.
나토공보관은 발뜨해에서의 연습이 적수에 대한 대응능력을 과시할수 있는 기회로 될것이라고 공언하였다.
전문가들은 연습이 로씨야륙전대상륙에 대처하기 위한 작전이 아니라 나토무력의 륙전대상륙과 관련된것이며 그 장소가 어딘가 하는것이 흥미를 끈다고 평하였다.
이번 대규모해상군사연습은 얼마전에 다시 창설된 미해군 2함대사령부의 지휘밑에 진행되였다.
미해군 2함대는 랭전시기 쏘련해군의 북함대, 발뜨함대, 흑해함대와 대치하고있었다.
1962년 까리브해위기때 꾸바에 대한 봉쇄, 1980년대의 그레네이더에 대한 군사적공세, 만전쟁시 주요임무들을 수행하였다.
2011년에 자금과 함선문제 등을 리유로 미국은 이 함대를 해산하였다.
미국방성은 지난해 5월 7년전에 해산하였던 미해군 2함대를 다시 창설한다는것을 공식 발표하였다.
당시 관측자들은 2함대의 부활이 로씨야와의 새로운 랭전을 위한것이라고 예평하였었다.
《발톱스-2019》는 부활된 미해군 2함대가 로미대결의 일선에서 맹활약을 시작하였다는것을 실증해준다.
로씨야의 발뜨함대가 나토의 대규모해상군사연습에 대응하여 종합적인 감시조치들을 취하고 미싸일호위함을 비롯한 함선들이 해상사격장들에서의 종합적인 전투임무를 수행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회고위원회 여러 나라에서 결성
김일성주석회고 벨라루씨위원회가 6월 14일 민스크에서 결성되였다.
회고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일성김정일명칭 전국벨라루씨 조선인민의 친우협회 상설상무위원회 위원장 엘.슈꼴리니꼬브가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출판보도물들을 통하여 널리 소개선전하며 회고모임을 비롯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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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동지회고 로므니아위원회와 김일성동지회고 로므니아전국위원회가 6월 19일에 결성되였다.
회고위원회 위원장들로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인 주체사상연구 로므니아전국위원회 위원장 바씰레 오를레아누,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 꼰쓰딴띤 로따루가 각각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들은 6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를 회고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위대한 수령님의 빛나는 혁명생애를 칭송하는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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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회고 타이위원회가 6월 20일에 결성되였다.
회고위원회 위원장으로 타이주체사상연구조직 위원장 쏭치트 풀랖이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는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칭송하는 회고모임, 영화감상회 등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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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회고위원회들을 6월 21일 로씨야단체들이 결성하였다.
회고위원회 위원장들로 전로씨야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뽀드조로브,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 웨.뻬.이싸꼬브가 각각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서거 25돐에 즈음하여 그이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칭송하는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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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회고 인도네시아위원회가 6월 21일에 결성되였다.
회고위원회 위원장으로 인도네시아선봉자당 중앙지도리사회 총서기 리스띠얀또가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는 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를 회고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김정은최고령도자 미국대통령과 판문점에서 상봉》,《력사를 뛰여넘을 세기적인 만남, 조미사이에 전례없는 신뢰를 창조한 놀라운 사변》 -세계언론들 특별소식으로 광범히 보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미합중국 대통령과 판문점에서 력사적인 상봉을 하신 소식이 전세계에서 커다란 파문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김정은최고령도자 미국대통령과 판문점에서 상봉》, 《김정은령도자와 트럼프대통령 세번째로 상봉》, 《김정은령도자 비무장지대에서 트럼프와 전격회담》, 《조미수뇌들의 전격상봉》, 《간단한 상봉이 극적인 회담으로 이어진 력사적인 조미수뇌회담》, 《〈력사적인 악수〉, 〈놀라운 현실〉》, 《분단선에서 조미수뇌들의 기념사진》, 《력사상 처음으로 북조선령토를 밟은 미국의 현직대통령》, 《미국대통령이 처음으로 북조선에 들어가다》, 《트럼프의 분단선횡단》…
적대와 대결의 산물인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서의 충격적인 소식을 1일과 2일 각국 언론들이 대대적으로 보도하였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트럼프대통령의 제의에 따라 판문점에서 그와 력사적이고도 전격적인 상봉을 하시였다, 이것은 력사를 뛰여넘을 세기적인 만남이며 조미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의 과감한 대용단은 뿌리깊은 적대국가로 반목질시해온 두 나라사이에 전례없는 신뢰를 창조한 놀라운 사변으로 된다고 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서 트럼프와 상봉하시였다.
1953년 정전협정이후 66년만에 조미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께서 분단의 상징이였던 판문점에서 서로 손을 마주잡고 력사적인 악수를 하시였다.
두 나라 지도자들께서는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하며 조미 두 나라사이의 불미스러운 관계를 끝장내고 극적으로 전환해나가기 위한 방도적인 문제들과 이를 해결함에 있어서 걸림돌로 되는 서로의 우려사항과 관심사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설명하고 전적인 리해와 공감을 표시하시였다.
이란의 프레스TV방송은 김정은위원장과 트럼프대통령의 상봉은 세계의 초점을 모은 력사적인 만남이였다, 트럼프는 분단선을 넘어 북조선땅을 밟은 첫 미국현직대통령으로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캄보쟈신문 《꼭 쏜때피앱》도 미국의 그 어느 대통령도 랭전의 산물인 군사분계선에서 북조선의 최고지도자를 만난적이 없다, 트럼프대통령이 처음이다고 지적하였다.
미국의 CNN방송은 도날드 트럼프대통령이 김정은령도자와 악수를 나누고 북조선령내로 걸어들어감으로써 미국의 현직대통령이 처음으로 북조선령토를 밟는 력사가 창조되였다고 전하였으며 신문 《뉴욕 타임스》는 교착상태에 있는 미조협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례없는 상봉이였다, 조선전쟁이후 근 70년간 무거운 긴장감이 지배하던 곳에서 조미수뇌들이 상봉한적은 없었다고 평하였다.
싱가포르신문 《련합조보》는 이렇게 보도하였다.
조미수뇌들께서는 군사분계선에서 력사적인 악수를 나누시였다.
이번 상봉은 2018년 6월 싱가포르와 2019년 2월 하노이에서 있은 수뇌회담이후 세번째로 되는것이다.
트럼프는 미국의 현직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조선땅을 밟았다.
레바논신문들인 《더 데일리 스타》, 《나하르네트 뉴스 데스크》는 트럼프대통령의 《북조선입국》은 특기할 사변으로서 전적으로 김정은령도자의 견인력과 능란하고 매혹적인 외교술의 결실이라고 지적하였다.
케니아신문 《데일리 네이슌》은 이번 판문점상봉과 관련하여 정세분석가들속에서는 지난 수십년간 분렬의 상처를 안고있는 곳에서 서로 적대적이던 두 나라 지도자들이 만났다는 그자체가 중요하다고 보는 견해들이 발표되고있다고 전하였다.
벌가리아의 포쿠스통신, 신문들인 《24시간》, 《뜨루드》, 《두마》와 텔레비죤방송, 인터네트홈페지들은 김정은위원장께서 평화를 위하여 트럼프와의 상봉을 수락하시였다, 판문점상봉은 기술적으로 전쟁상태에 있는 북조선과 미국사이의 《력사적인 접근》으로 기록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인디아신문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북조선의 김정은령도자께서와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수십년간 두 나라사이의 적대관계의 상징이였던 최전방에서 만나 따뜻이 악수를 나누고 평화에 대한 희망을 피력하시였다고 서술하였다.
방글라데슈의 신문들인 《데일리 스타》, 《다카 트리뷴》과 통신, 텔레비죤방송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의 상봉이후 트럼프대통령이 《오늘이야말로 진정한 력사적순간》이라고 하면서 이 만남을 《훌륭한 상봉》으로, 《북조선령토에 발을 디딘것은 모두를 위한 중요한 성명이고 커다란 영광》이라고 평가한데 대하여 전하였다.
그러면서 이번 상봉에 대해 여러 측면에서 분석한 조선반도문제전문가들과 평론가들이 《판문점상봉은 김정은각하의 예측불가능한 결단성과 령도력, 승리를 지향하는 천품의 결과이다, 미국대통령과 동등한 자격으로 다시 상봉하심으로써
김정은령도자의 권위는 급상승하였다, 판문점상봉은 조미수뇌들사이의 친분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를 계속하고 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체제구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20개국수뇌자회의에 쏠려있던 세계의 이목이 순간에 조선반도에 집중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습근평주석의 평양방문, 판문점에서의 조미수뇌상봉을 통하여 열흘 남짓한 기간 또다시 능란한 외교적수완을 발휘하시였다.》고 찬양한 사실도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기행 : 황금산 -영광의 땅 창성군에 새겨진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자욱을 따라서 (3)-
비래봉마루에 해 둥실 뜨니
은지붕 새 집들이 찬란도 하오
여기가 어데냐고 말물어보니
이름높은 창성이라 들렸다 가래요
여기도 저기도 지방공장
에루화 많이도 일떠섰소
창성이 변했소
지난해와 또 다르게 창성이 변했소
…
주체59(1970)년에 창작된 노래 《오늘의 창성》, 이 땅에서 황금산의 노래는 근 반세기동안 울리였다.
그 나날 세대도 바뀌고 산천도 변하였다.그러나 어찌하여 이 노래가 오늘도 그처럼 커다란 진폭을 가지고 시대를 울리는것인가.
그것은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지역적거점으로서의 군의 역할을 강화하며 지방공업과 농촌경리를 발전시켜 인민생활을 높일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위대한 생활력을 격조높이 구가하고있을뿐아니라 이 땅우에 황금산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위대성을 새겨주기때문이다.
《노래에도 있듯이 창성은 앞으로도 영원히 지난해와 또 달라지는 땅,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이 넘쳐나는 락원의 땅이 되여야 합니다.
김정은
2013 7 11 》
창성혁명사적관 교양마당에 정중히 모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친필비의 이 글발은 우리 당정책이야말로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영원한 생명력을 발휘하는 혁명의 고귀한 지침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어린 황금산의 력사를 빛나게 이어가시려는것은 우리 원수님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방들에서 력사적인 창성련석회의정신을 구현하여 자체의 힘으로 살림살이를 꾸려나가기 위한 작전을 주도세밀하게 하고 지방경제를 특색있게 발전시켜야 합니다.》
창성군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로정을 따라 우리는 창성식료공장으로 향하였다.군소재지 변두리인 문지령기슭에 자리잡고있는 공장에 들어서니 마음이 절로 상쾌해졌다.그처럼 시원하고 거뜬한감이 든것은 나무들이 늘어선 구내길과 청신한 잔디밭때문만이 아니였다.생산건물들의 밝고 정갈한 외형 또한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된 공장의 면모를 흐뭇하게 보여주고있었다.(전문 보기)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발휘된 혁신적인 투쟁기풍과 창조적인 일본새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을 놓고-
지난해 1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로 개건된 평양교원대학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도, 시,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당조직들이 평양시당위원회처럼 교육을 중시하고 교육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 우리 나라를 가까운 시일안에 얼마든지 인재강국, 교육강국으로 만들수 있다는 분에 넘치는 평가를 주시였다.
그때로부터 꼭 1년반이라는 세월이 흘렀다.이 길지 않은 나날에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교육사업전반을 추켜세우기 위한 사업에서 또다시 큰걸음을 내짚어 당에 여러차례에 걸쳐 커다란 기쁨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은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일데 대한 당의 구상과 방침이 철저히 실현되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합니다.》
평양시가 학교들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사업에서 도, 시, 군들의 본보기가 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간곡한 가르치심은 수도당위원회가 받아안은 크나큰 믿음이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시안의 전반적인 교육조건과 환경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신하고 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에서 온 나라 당조직들이 따라배워야 할 귀중한 경험들을 하나하나 창조해나가고있다.
당조직들이 책임지고 일군들
부터가 앞장서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에서 나라의 문명은 교육수준에 의하여 담보되며 우리 국가의 미래는 교육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참으로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지금 세계적으로 놓고볼 때 나라마다 인재육성과 쟁탈전이 국가의 존망문제를 걸고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하기에 당에서는 인재육성사업을 국가의 최대중대사로, 혁명의 제1차적인 요구로 내세우고있다.
이처럼 책임적이고도 중요한 사업의 성과여부는 도, 시,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이 교육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결정적으로 달려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교육사업의 선결조건인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당의 방침을 어떻게 접수하고 실천하는가 하는 문제이다.그것은 비옥한 토양에서 알찬 열매를 거둘수 있듯이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이 교육사업의 성과를 담보하는 중요한 문제로 되기때문이다.
최근 평양시당위원회가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중요하게 틀어쥐고 일관하게 내밀고있는 문제의 하나가 바로 교육부문들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사업을 과학화, 정보화,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이 사업을 단순히 실무적인 문제로가 아니라 혁명을 대하는 관점문제, 나라의 미래를 담보하는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각급 당조직들이 사상적으로 달라붙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
본보기학교들을 꾸리기 위한 사업만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나라의 천만가지 일을 돌보셔야 하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평양시에서 모란봉제1중학교를 전국의 본보기로 꾸릴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된 력사적사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5돐을 세계 진보적인류가 뜻깊게 경축-
영광스러운 우리 당력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장을 펼친 1964년 6월 19일.
잊지 못할 그날이 있어 조선로동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 계승성이 확고히 보장된 주체의 혁명적당,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진정한 어머니당으로서의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올수 있었다.
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집권당건설의 본보기를 마련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경모의 정을 안고 그이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5돐을 의의있게 경축하였다.
뜻깊은 계기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로씨야의 니쥬니노브고로드 《화보리뜨-엔엔》유한책임회사 총사장이 선물을 올리였으며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다녀가신 울라지보스또크시내의 《레스나야 자임까》식당에 사적현판이 모셔졌다.
스위스단체들과 조선인민과의 련대성 및 조선통일지지 아랍위원회 위원장, 레바논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공동성명과 담화를 발표하였다.
성명, 담화들은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것은 조선로동당력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 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을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조선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고 강조하였다.
조로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력사적상봉이 이루어진 로씨야 원동련방종합대학에서 우리 나라 도서, 사진 및 수공예품전시회가 열린것을 비롯하여 세계도처에서 경축모임, 토론회 등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이 각계의 커다란 관심속에 진행되였다.
행사들에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우리 당을 오로지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이 뜨겁게 분출되였다.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총비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후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하며 사회주의위업을 수호하고 승리에로 향도해나가는 강위력한 당으로 발전되였다.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에 쌓으신 김정일동지의 공적은 조선인민뿐아니라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것이다.(전문 보기)
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해나가려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
지금 온 민족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철저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북남관계가 끊임없이 개선되여나가기를 절절히 바라고있다.
겨레의 이러한 지향과 념원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가자면 민족의 총의가 집약된 북남선언들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철저히 리행해나가려는 립장과 자세부터 바로 가져야 한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자신의 손으로 개척해나갈것을 확약한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선언, 평화와 통일의 선언이다.
선언들에는 북남사이의 적대관계해소와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여있다.
북남선언들을 민족의 운명과 전도, 나라의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을 위한 리정표로 틀어쥐고 자주적관점에 확고히 서서 투쟁할 때 비로소 북남선언들이 의미있는 결실을 볼수 있게 된다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면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부의 간섭과 개입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민족내부문제에 외부세력을 끌어들이는것은 제손으로 제눈을 허비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위이다.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부세력의 간섭과 개입을 허용한다면 북과 남이 확약한 선언들은 빈종이장으로 될수 있다.
외세를 배격하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의 흐름을 이어나가자면 남조선당국이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해나가려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는것이 오늘 온 겨레의 일치한 주장이다.
얼마든지 민족끼리 해결할수 있는 문제들에까지 외부세력을 끌어들인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주인은 우리 민족이라는 자각을 안고 마음과 힘을 합쳐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자주적립장에 설것을 주장
남조선에서 북남관계를 자주적으로 다루어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가고있다.
6.15공동선언발표 19돐을 계기로 진행된 각종 행사들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쟁반대평화실현 국민행동》, 민주로총을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과 시민단체들은 그 어떤 《동맹》도 민족보다 앞설수 없으며 외세의 승인은 필요없다고 하면서 민족자주의 립장에서 북남선언리행에 당당히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경상남도와 경기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시민단체들도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원칙에서 북남간의 협력과 교류를 가로막는 제도적장치들을 제거할것을 당국에 요구하였다.
한편 남조선언론들은 북남관계와 관련하여 사사건건 외세의 허락을 받으려는 굴욕적인 외교문화가 큰 문제이라고 하면서 굴종자세에서 벗어날것을 주장하고있다.
이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전반적민심의 반영이다.남조선 각계가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부당한 간섭을 배격하면서 민족자주, 민족공조를 요구해나서고있는것은 당연하다.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는 철두철미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풀어나가야 할 민족내부문제이다.그 어떤 외세도 북남관계문제에 끼여들 자격과 명분이 없다.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해서는 그것을 달가와하지 않는 외세가 아니라 동족끼리 힘을 합쳐야 한다.
민족운명의 주인은 그 민족자신이며 민족운명개척의 길을 열어나갈 힘도 그 민족자신에게 있다.북남관계문제와 조국통일문제는 어디까지나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을 견지하는 바로 여기에 우리 겨레가 력사의 도전을 물리치며 미래에로 나아갈수 있는 길이 있다.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복잡한 때일수록 민족자주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해나가야 한다.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에 맞게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을 이룩하자면 남조선당국이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해나가려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전문 보기)
고질적악습이 낳은 추태
최근 황교안일당이 《성범죄당》, 《색정당》으로서의 본태를 또다시 드러냈다.
지난 6월 26일 《자한당》 녀성위원회가 주최한 그 무슨 행사라는데서 이 당소속 녀성들이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괴이한 차림으로 무대에 나와 추잡한 춤을 추며 다음해 《국회》의원선거에서의 《한국당 승리》를 고아대는 추태를 부렸다.
가관은 그것을 본 《자한당》 의원들이 미친듯이 환호를 올렸고 특히 황교안이 《오늘 한것을 잊지 말고 더 련습하라》며 춰주었다는것이다.
얼마전 청년들을 무시하는 망언과 그것을 비호두둔하는 막말로 민심의 격분을 불러일으킨바 있는 이 당 패거리들이 이제는 색정과 성범죄에 미쳐 각계의 비난을 자아내고있다.
녀성들을 마구 성추행하고 모욕하는 《자한당》의 반인륜적악습은 태생적인것이다.
리승만역도의 《자유당》으로부터 《민주공화당》,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에 이르기까지 변신을 거듭해온 보수역적당의 력사속에는 녀성의 인권을 모독하고 유린하는 음탕하고 비도덕적인 자욱들만 랑자하다.
《한나라당》, 《새누리당》때만 놓고보아도 당시 사무총장 최연희의 녀기자성추행사건, 《국회》의원 강용석의 녀학생성희롱사건, 대표들인 안상수의 성희롱발언과 김무성의 녀기자성추행사건, 상임고문 박희태의 녀봉사원성추행사건 등 보수패당의 추잡한 성범죄들을 꼽자면 끝이 없다.
현 《자한당》 대표 황교안은 지금도 남조선의 정계, 사회계를 떠들썩하게 하는 전 법무부 차관 김학의의 성추문사건을 묵인, 조장한 주범이다.
오죽하면 남조선 각계가 호색광들로 이루어진 이 반역당에 《성나라당》, 《색누리당》, 《성추행당》, 《색정당》과 같이 듣기에도 거북한 딱지들을 붙여주었겠는가.
남조선 각계는 《자한당》것들의 고질적인 반녀성적, 반인권적행태와 관련하여 《녀성중심정당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는것이 아니라 녀성을 도구로 당의 승리만을 목표로 하고있다.》 등으로 비난해나서고있다.
《뉴스1》, 《아시아경제》, 《민족일보》를 비롯한 언론들도 《자한당》이 《성추문당》이자 성범죄소굴임을 여실히 증명한다, 《자한당》의 저질적인 추태와 황교안의 성희롱적인 망언은 광범한 녀성들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자한당》이야말로 하루빨리 해체되여야 할 《성범죄당》이다고 평하고있다.
남조선사회를 극도로 부패타락시키는 추악한 성범죄소굴을 하루빨리 들어내야 한다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한결같은 여론이다.(전문 보기)
독립과 주권수호를 위한 정의의 투쟁
남아메리카북부에 위치한 베네수엘라의 북쪽지역은 까리브해, 대서양과 면해있다.베네수엘라 북쪽으로부터 대양건너 가까운 거리에 있는 유럽나라가 에스빠냐이다.
1498년 8월 콜럼부스탐험대에 의하여 유럽에 처음으로 알려진 후 베네수엘라는 에스빠냐식민주의자들의 침략을 받기 시작하였다.1550년에는 에스빠냐의 완전한 식민지로 전락되였다.
전 베네수엘라대통령 우고 챠베스는 콜럼부스에 의한 아메리카대륙의 발견이 《태고로부터 이 땅에서 살고있던 인디안들이 유럽에 의하여 멸살》당하는 시초를 열어놓았다고 단죄하였다.
에스빠냐식민주의자들은 베네수엘라에서 원주민인 인디안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하고 가혹하게 착취하였다.
19세기초 에스빠냐식민주의자들을 반대하는 라틴아메리카인민들의 독립전쟁이 전 대륙을 휩쓸기 시작하였다.베네수엘라인민은 침략자들을 반대하는 투쟁을 완강히 벌려 1811년 7월 5일 비로소 독립을 선포하였다.
베네수엘라는 해마다 이날을 독립절로 기념하고있다.그것은 베네수엘라인민이 자체의 힘으로 이룩한 빛나는 승리였기때문이다.
독립후 베네수엘라에 대한 에스빠냐식민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은 보다 악랄하게 감행되였다.1812년 베네수엘라는 에스빠냐식민주의자들에게 또다시 강점되였다.
베네수엘라인민은 굴하지 않고 식민주의자들을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줄기차게 벌려 1821년에 침략군을 몰아내고 나라의 전지역을 해방하였다.1830년 베네수엘라는 새 헌법을 제정하고 까라까스를 수도로 하는 베네수엘라공화국을 선포하였다.
이 모든 투쟁의 앞장에는 바로 씨몬 볼리바르가 있었다.베네수엘라태생인 볼리바르는 오늘 베네수엘라만이 아닌 라틴아메리카독립운동의 지도자로 불리우고있다.라틴아메리카의 일부 국가와 도시들, 거리가 그의 이름으로 불리워지고 많은 곳에 그의 동상이 세워진 사실만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베네수엘라는 1999년 12월 새 헌법을 채택하고 나라이름을 라틴아메리카의 독립영웅의 이름을 붙여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으로 고쳤다.
독립에 대한 베네수엘라인민의 념원은 이 나라 국기에도 새겨져있다.
베네수엘라국기는 황색, 청색, 적색의 3색바탕으로 되여있다.원래는 국기의 가운데에 위치한 청색바탕의 중심에 자그마한 별 7개가 반달형식으로 새겨져있었다.
그러나 2006년 3월 12일 국기의 날을 맞으며 독립을 위해 싸운 민족적영웅들의 묘앞에서 성대히 진행된 행사때 새 국기가 게양되였다.그 국기는 8개의 별로 된것이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세계곳곳에서 성행하는 테로행위
지난 6월 한달동안에만도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테로사건들이 련이어 터져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태가 발생하였다.
6월 6일 뉴질랜드의 노스섬에서 정체불명의 범죄자가 사람들을 향해 총격을 가하여 1명이 살해되고 3명이 부상당하였다.그 다음날에는 사우스섬에 있는 크라이스트쳐치시의 동부교외에서 갑자기 총소리가 울려 공포가 조성되였다.크라이스트쳐치시에서는 지난 3월 중순 총기류에 의한 특대형테로공격사건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생겨났었다.불행의 상처를 안고있는 도시에서 또다시 울린 총소리는 사람들을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었다.
6월 15일에는 소말리아의 모가디쇼에서 2차례의 폭탄테로공격사건이 발생하여 10명이 목숨을 잃고 26명이 부상을 입었다.이날 테로분자들은 도로교차점에서 승용차에 설치한 폭탄을 터뜨렸다고 한다.《알 카에다》와 련관된 한 극단주의그루빠는 이 공격들을 저들이 단행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무시무시한 폭탄테로사건은 소말리아에서 례사로운 현상으로 되고있다.
2월 28일 폭탄을 실은 자동차가 시내에 있는 한 호텔부근의 도로에서 폭발하여 36명이 목숨을 잃고 6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주변의 많은 건물이 파괴되였다.3월 7일에는 대통령궁전부근의 식당주변에서 자동차폭탄폭발이 일어나 13명의 사상자가 났으며 5월 14일에는 지방정부청사를 목표로 한 폭탄테로사건이 발생하여 5명이 죽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밖에도 나이제리아동북부의 보르노주에서 일어난 자폭테로공격과 케니아의 와지르지역에서 안전기관 성원들을 목표로 한 폭탄테로공격으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어디서, 어느 순간에 일어날지 모를 테로행위에 대한 공포로 하여 사람들이 마음놓고 다니지도 못하고 발편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있다.
하다면 최근시기 련발하는 테로범죄행위의 근원은 어디에 있는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서방세력의 간섭과 침략책동에 있다.
란무장으로 변한 중동나라들의 실태가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지난 시기 중동지역 나라들의 사회정치정세는 비교적 안정된 상태에 있었다.하지만 《반테로전》의 구실밑에 이 나라들에 대한 침략이 개시되면서 지역의 여러 나라가 쑥대밭으로 변하였다.《색갈혁명》까지 일어나 교파간, 종족간의 모순과 대립이 격화되고 충돌이 일어나면서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초래되였다.
세계적인 박멸대상으로 된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도 바로 중동지역이 사회정치적으로 혼란된 공간을 리용하여 생겨나게 되였다.수리아에서 활개치던 《이슬람교국가》세력이 퍼그나 위축되였지만 대신 쫓겨난자들은 다른 나라들로 이동하여 테로행위들을 저지르고있다고 한다.
그로 하여 여러 지역 나라들의 평화와 안정이 위협을 받고있으며 사람들이 불안과 공포속에서 생활하고있다.(전문 보기)
소말리아의 모가디쇼에서 폭탄테로에 의한 피해
김일성 조국통일의 3대원칙에 대하여 -북과 남사이의 고위급정치회담에 참가한 남조선측대표들과 한 담화 1972년 5월 3일, 11월 3일-
1. 조국통일의 3대원칙에 대하여
나는 오늘 당신을 만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민족의 분렬로 말미암아 오래동안 갈라져있던 같은 동포끼리 이처럼 만나고보니 매우 반갑고 감개무량합니다.
당신이 민족의 통일문제를 협의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무릅쓰고왔다고 하는데 그것은 아주 용감하고 대담한 행동입니다. 남조선당국이 북과 남사이의 정치회담에 참가할 결심을 가지고 당신을 대표로 파견한것은 아주 좋은 일이며 우리는 이에 대하여 열렬히 환영합니다.
나는 지난해 8월 6일에 한 연설에서 남조선의 민주공화당을 포함한 모든 정당, 사회단체 및 개별적인사들과 아무때나 접촉할 용의가 있다는것을 천명하였습니다. 내가 연설한 다음 며칠 지나서 남조선측이 남북적십자단체들사이에 회담을 하자고 응해나섬으로써 남북적십자단체들사이의 예비회담이 시작되였으며 그것을 실머리로 하여 북과 남사이에 고위급정치회담이 이루어지게 되였습니다.
오래동안 격페되여있던 북과 남사이에 접촉과 대화의 문이 열리고 고위급대표들이 직접 만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수 있게 된것은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커다란 전진으로 됩니다.
지금 온 민족은 한결같이 조국통일을 바라고있습니다. 오늘 조선민족에게 있어서 조국을 통일하는것보다 더 절박한 문제는 없습니다. 조국을 하루빨리 통일하지 못하고 분렬을 지속시킨다면 우리 민족은 렬강들의 롱락물로 될수 있으며 두개의 민족으로 영원히 갈라질수 있습니다.
민족을 특징짓는 가장 중요한 표징은 언어와 문화생활의 공통성입니다. 한피줄을 이어받은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말과 글이 다르고 문화와 풍습이 다르면 같은 민족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가 오래동안 분렬되여있다보니 벌써 북과 남사이에 말도 달라져가고 문화와 생활양식도 달라져가고있습니다. 민족의 분렬이 오래가면 갈수록 언어와 생활양식에서의 차이는 더욱더 커질것입니다.
해방후 북반부에서 일부 사람들이 글자개혁을 하자고 주장한 일이 있었는데 나는 그것을 반대하였습니다. 조국이 통일되지 못한 조건에서 글자개혁을 하면 조선민족이 두개의 민족으로 영원히 갈라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때 언어학자들에게 글자개혁을 하려면 조국이 통일된 다음에 하여야지 그전에 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조국이 분렬된 상태에서 어느 한쪽이 글자개혁을 하면 북과 남이 서로 다른 글자를 쓰게 될것이며 그렇게 되면 결국 우리 민족은 두개의 민족으로 완전히 갈라질수 있습니다.
우리는 조선민족이 두개의 민족으로 영원히 갈라지는것을 허용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여야 하며 통일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합니다. 민족의 분렬을 끝장내고 조국을 통일하면 우리 나라는 5천만의 인구와 찬란한 민족문화와 위력한 민족경제를 가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대국으로 될수 있습니다.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서는 통일문제해결의 기초로 될수 있는 근본원칙을 옳게 세워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쌍방이 합의하여 세운 근본원칙이 있어야 북과 남이 조국통일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수 있으며 조국을 통일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습니다.
나는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반드시 외세의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 민족대단결을 도모하는 원칙에서 평화적방법으로 해결하여야 한다고 인정합니다.
첫째로, 조국통일은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실현하여야 합니다.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자결의 원칙에서 자주적으로 해결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가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원칙적인 립장입니다.
외부세력에 의존하여가지고서는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할수 없습니다. 조선의 통일문제는 전적으로 우리 나라의 내정문제입니다. 민족의 내부문제를 자체로 해결하지 않고 외세에 의존하여 해결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민족의 수치입니다.
지금 어떤 사람들은 외부렬강들의 그 무슨 보장을 받아서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데 그것은 큰 잘못입니다. 제국주의렬강들은 우리 나라가 통일되는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원래 제국주의렬강들은 나라와 민족이 하나로 단결되면 통치하기 힘들기때문에 분렬되는것을 좋아하며 어떻게 해서든지 다른 나라와 다른 민족을 분렬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조국통일문제를 렬강들에 의존하여 풀려고 하여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우리 민족끼리 접촉하여 대화를 하면 능히 오해와 불신임을 없애고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이룩할수 있는데 무엇때문에 렬강들의 힘을 빌겠습니까.
우리는 조선의 내정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어떤 외부세력도 조선의 내부문제에 간섭할 권리가 없으며 외세의 간섭밑에서는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념원과 리익에 맞게 해결할수 없습니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그 어떤 외세의 간섭도 없이 오직 조선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도록 -각지 당조직에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지금 각지 당조직들에서는 자력갱생교양을 정치사상사업의 주되는 과업으로 틀어쥐고 우리 혁명의 전 로정을 관통하고있는 자력갱생의 력사와 전통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새겨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의 준엄한 시련속에서 그 위력이 뚜렷이 검증된 자력갱생정신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에 힘을 넣어야 하겠습니다.》
남포시당위원회에서 대중을 자력자강의 강자들로 키우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시당위원회일군들이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금성뜨락또르공장을 비롯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공장, 기업소들에 달려나가 해당 단위 당조직들에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안의 주요공장, 기업소 당조직들에서 자기 단위에 깃든 자력갱생의 력사와 전통을 깊이 새겨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박력있게 벌리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당조직에서는 교양거점을 통하여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전후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뽑아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결사관철한 전세대 로동계급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우도록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당조직에서는 대안혁명사적관 강사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큰 힘을 넣는 한편 자력갱생은 대안로동계급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라는 주제로 다매체편집물을 만들어 사상교양에 리용하도록 함으로써 로동계급의 심장마다에 자력갱생의 정신을 깊이 새겨주고있다.하여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발전설비생산으로 당을 옹위해온 전세대 로동계급의 투쟁정신으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에 한사람같이 분발해나서도록 하고있다.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얼마전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나간 도당책임일군은 현장로동자들속에 들어가 오늘의 투쟁은 우리의 전진을 달가와하지 않는 원쑤들과의 치렬한 계급투쟁이라는것, 적들의 도전이 악랄해질수록 우리 식대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순간의 주저와 답보도 없이 전진하여온 전세대 로동계급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공격 또 공격해나가야 한다고 절절히 호소하였다.
이밖에도 도당위원회일군들이 무산광산련합기업소,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 청진강재공장을 비롯한 주요공장, 기업소들과 당정책관철로 끓어번지는 전투장들에 달려나가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대중을 적극 고무추동하고있다.(전문 보기)
팔향언제건설 마감단계에서 추진 -어랑천발전소건설장에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이 완공의 날을 눈앞에 두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산악같이 일떠선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으로 언제 총공사량의 97%계선을 돌파하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전력문제를 풀기 위한 사업을 전국가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어랑천발전소와 단천발전소를 비롯한 수력발전소건설을 다그치고 조수력과 풍력, 원자력발전능력을 전망성있게 조성해나가며 도, 시, 군들에서 자기 지방의 다양한 에네르기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리용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팔향언제건설자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련속식혼합기를 비롯한 설비들을 새로 설치하고 혼합물생산공정을 꾸려 지난 3월부터 매일 1 000여㎥의 언제콩크리트치기를 진행하는 전례없는 건설성과를 달성하였다.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는 건설물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면서 건설기일을 더욱 앞당기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였다.
도당위원회일군들은 자재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면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골재생산전투에로 불러일으켜 수십만㎥에 달하는 자갈과 모래를 생산보장함으로써 언제건설이 중단없이 진행되게 하였다.그리고 도적인 지원열풍을 일으켜 건설자들의 열의를 고조시켰다.
도당위원회와 당지도소조의 적극적인 지도방조밑에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백열전을 벌리며 언제건설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갔다.
련합기업소책임일군들은 현장에 위치를 정하고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는 한편 합리적인 건설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단위시간당 언제콩크리트치기실적을 높이게 하였다.
사봉건설사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여 필요한 골재를 원만히 보장하였다.
혼합물생산이자 언제의 높이라는것을 명심한 송평건설사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설비수리정비를 자체로 진행하면서 매일 많은 량의 혼합물을 생산보장하였다.설비조립 및 전기자동화2직장과 자동차1, 2직장에서는 예비부속품들을 넉넉히 마련해놓고 기중기와 대형화물자동차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맡겨진 수송 및 운반과제를 넘쳐 수행하였다.
무산광업건설사업소, 김책건설사업소, 종합직장, 건축2직장을 비롯하여 언제콩크리트치기를 맡은 단위들에서는 기술조작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맡겨진 과제를 매일 초과완수하였다.(전문 보기)
불세출의 위인, 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러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과시하자
동방에 높이 솟은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힘, 강용한 기상이 누리를 진감하고있다.
신비의 나라 우리 조국을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며 세계가 커다란 충격에 휩싸여있다.
《령토의 크기로 보나 인구수로 보나 작은 나라인 조선이 세계정치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것은 보통상식으로써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것이다.이렇게 놓고보면 조선은 확고히 세계정치의 중심국이라고 말할수 있다.》, 《난관이 중첩되는 조건에서도 조선이 계속 승승장구하며 세계의 자주력량을 선도해나가고있다는것은 리해하기 힘든 신비가 아닐수 없다.》…
최악의 역경속에서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치며 세계정치의 중심에 거연히 서있는 불패의 우리 조국!
이 나라의 아들딸이라는 한없는 긍지와 자부로 가슴부풀게 하는 강대한 조선이라는 말을 되뇌이며 우리 인민 누구나 하나의 생각으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
우리 원수님 아니시였다면!
그렇다.오늘의 경이적인 현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결한 애국헌신의 결정체이며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의 결실이다.우리 원수님 아니시였다면 우리 인민이 어떻게 맑고 푸른 조국의 하늘을 긍지높이 바라볼수 있고 천지개벽의 불길이 타번지는 이 땅을 가슴에 안아보며 끝없는 감격과 희열을 터칠수 있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일로 사랑하시던 우리 인민들이 모든것이 흥하고 풍족한 강성국가에서 만복을 누리게 될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시간을 쪼개가며 일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이 조선이 강대해지는 일이라면 자신께서는 이 한몸을 다 바칠 결심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 말씀속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서라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대로 우리 조국을 세상이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실 절세의 애국자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힘있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이제부터는 장군님을 대신하여 자신께서 조선의 첫 새벽문을 열것이라고 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무수한 새벽길들에 자신의 심혈과 로고를 묵묵히 묻으시였다.
이른새벽 려명거리건설장을 찾으시여 불야경을 이룬 거리의 모습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면서 불장식까지 하면 아름답고 황홀함을 말이나 글로써는 다 표현하기 어려울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원수님께서 걸으신 그런 길들과 더불어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존엄이 더욱 높아지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나날이 꽃펴났으니 정녕 그 길은 사회주의강국의 새날을 불러오는 력사의 새벽길이였다.(전문 보기)
민족의 긍지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과시하자
전례없는 격정과 흥분으로 온 행성을 뜨겁게 달구는 력사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창출되는 위대한 시대에 우리가 살고있다.
조국의 존엄과 지위가 비상히 높아지고있는 격동의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가장 큰 긍지와 자부는 과연 무엇이던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나라를 일떠세웁니다.》
국가의 영상은 존엄의 상징이라고 할수 있다.
존엄있는 나라일수록 자기의 뚜렷한 영상을 가지고있는것이다.
하지만 이 세계에는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 경제력이나 자원보유량 등과 같은것으로 세인의 기억속에 먼저 떠오르는 나라들도 있는 반면에 그와 같은 일반적표상마저 주지 못하는 나라들도 허다하다.
이렇게 놓고볼 때 장장 70여년세월 온 세계가 칭송하는 천출위인들을 위대한 영상으로 높이 모신 국가에서 살고있다는 남다른 행복감으로 하여 가슴은 터질듯 마냥 부풀어오른다.
이런 크나큰 격정에 휩싸일 때마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나라도 민족도 빛난다는 철리를 더더욱 뜨겁게 새겨안는다.
상가집 개만도 못한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던 우리 인민이 과연 어떻게 되여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타승하고 남들의 수백년을 14년으로 비약하는 기적의 창조자들로, 그 어떤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는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로 성장할수 있었으며 우리 조국은 과연 무엇으로 하여 급부상의 눈부신 나래를 펴고 세계의 각광이 집중되는 전략적구도의 중심에서 자기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는것인가.
《젊음에 넘치신 경애하는 김정은각하의 영상을 뵈오니 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더욱 굳게 확신하게 된다.》, 《조선은 비록 크지 않은 나라이지만 탁월한 령장을 모시여 더욱 존엄떨치고있다.》, 《머지않아 세계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는 조선이 어떻게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서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이것은 5대륙의 수만개 출판보도물들이 저마다 특대소식으로 반복보도하고 그때마다 연 수백억명이라는 놀라운 시청자를 기록하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활동보도에 대한 세인의 한결같은 격찬이다.
수백억명의 시청자, 이 천문학적인 수자만 헤아려보아도 세계인구 수십억명이 평균 몇번씩 보고 듣고있는지 쉽게 짐작할것이다.
하기에 그 누구를 막론하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에 대하여 말할 때면 의례히 화면과 지면을 꽉 채운 경애하는 원수님의 존귀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그이의 위대성에 대한 찬탄부터 앞세우고있는것이다.
하나의 관례와 같이 모두에게 익숙된 이 현실속에 만인이 자인하는 위대한 진리가 있다.
그것은 만민이 한결같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영상으로 높이 우러르고있다는것이다.(전문 보기)
정론 : 태양의 강국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과시하자
인류력사에 국가가 출현한 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다.
나라와 민족들의 흥망성쇠로 엮어진 다난한 력사의 흐름속에서 하나의 공리처럼 굳어진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국가의 존엄과 위용은 령토의 크기에 의해 좌우된다는 견해였다.
큰 나라인가, 작은 나라인가 하는것은 언제나 령토의 크기에 따라 결정되였고 그로 하여 한때 력사에는 더 많은 령토를 차지하기 위한 침략전쟁이 끊길줄 몰랐다.
진정 나라와 민족의 위상은 령토의 크기에 의해 좌우되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조선의 100년사는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수령들인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존함과 불멸의 혁명업적으로 빛나는 가장 성스럽고 영광스러운 력사이다.》
행성은 또다시 뜨겁게 달아올랐다.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미합중국 대통령과 판문점에서 력사적인 상봉을 하신 소식을 두고 온 지구촌의 눈과 귀가 조선반도에로 다시금 집중되고 주체조선, 그 위대한 부름이 세인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세월의 흐름속에 더욱 눈부시게 빛발치는 내 조국의 강대함을 두고 세계가 인정하는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결코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가 아니라 령도자의 위대성에 달려있다는 국가존립과 번영의 엄숙한 철리이다.
어제도 오늘도 우리 국가의 지정학적위치와 령토의 크기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행성의 강국으로 세계흐름을 주도하고 인류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는 우리 국가의 역할은 비할바없이 커지고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곧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제일주의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은 행성을 진감하고 천만의 심장을 격동시키는 내 조국의 힘의 뿌리, 강대성의 원천이 무엇인가를 새겨주는 금언이다.
령도자가 위대하여 당도 위대하고 인민도 위대하다.
태양의 강국, 바로 이것이 오늘 행성에 눈부신 빛을 뿌리는 우리 조국의 진모습이고 또 하나의 이름이다.
《김일성수상의 권위에 비하면 조선의 땅덩어리가 작은것이 유감입니다.그러나 김일성수상은 세계를 움직이시니 세계를 가지고계시는것이나 다름없습니다.》(전문 보기)
일제의 악랄한 신사참배강요책동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제국주의는 지난날 근 반세기동안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들씌운 피맺힌 원쑤입니다.》
조선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통치에서 용납 못할 또 하나의 죄악은 조선인민의 민족성을 깡그리 말살하기 위한 정책을 실시한것이다.
신사참배라는것은 일본의 토착종교인 신도의 절간신사에 찾아가 일본의 하늘과 땅, 사람을 창조한 건국신이라고 하는 《아마데라스 오미까미》(천조대신)와 그의 적자로서 《현인신》이라고 하는 《천황》에게 절을 하고 《충성》을 맹세하게 하는 허황하기 그지없는것이였다.
식민지통치시기 일제의 신사참배는 조선인민을 《황국신민화》 즉 《천황》에게 절대복종하는 일본인으로 동화시키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강행되였다.
일제는 우선 조선에도 일본에서와 같이 각이한 급의 신사들을 대대적으로 건설하여 신사체계를 확립하는데 달라붙었다.
1915년에 《신사규칙》이라는것을 발표하고 1918년부터 1925년 10월까지 공사비를 투자하여 경성 남산에 조선신궁이라는것을 세워놓았다.이 신궁은 앞으로 일제가 우리 나라 도처에 세울 모든 신사들의 총본산격이였다.
일제가 조선신궁을 세운 목적에 대하여 이 신궁의 궁사로 있던자는 《신사를 통해 내선일체와 태고의 환원을 성취하는것》, 《반도대중의 정신생활의 중추를 밝히고 그 실행할바를 명시하는것》이라고 줴치였다.
조선신궁을 설립한 일제는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신사를 확대하기 위하여 전국도처에서 신사건설놀음을 벌려놓았다.
일제의 신사체계확립책동으로 조선에는 1931년말에 1개의 신궁, 50개의 신사, 186개의 작은 신사가 있었으며 1942년말에 와서는 관페대사급 신궁 2개, 국페소사급 신사 6개, 신사는 55개, 작은 신사는 828개에 이르렀다.
일제는 또한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황국신민화》정책의 일환으로 조선인민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하였다.
조선인민에 대한 일제의 《황국신민화》정책은 9.18사변을 조작하여 만주를 강점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기 시작하였다.
중일전쟁도발이후 조선총독 미나미는 직접 조선신궁을 찾아가 《황군》의 《무운장구》를 빌어 참배하고는 즉시 각 도청에 명령하여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신사참배를 단행할것을 지시하였다.
미나미의 명령에 따라 일제는 우리 인민들과 청년학생들을 신사참배에 강제로 끌어내였다.
일제는 이 시기 일본이 생겨났다는것을 기념한다는 《기원절》, 조선침략의 원흉인 무쯔히도가 출생하였다는 《명치절》, 살아서 일본을 통치하는 쇼와《천황》이 난 날을 《축하》한다는 《천장절》 등 이른바 국가명절들과 《흥아봉공일》, 《애국일》, 《대조봉대일》에 각종 《기념행사》놀음을 벌려놓고 우리 인민들과 청년학생들을 강제로 끌어내여 신사에 절을 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각급 학교의 학생들에 대하여 1주일에 한번씩 의무적인 집단참배를 강요하였으며 일반주민들이 신사앞을 지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절을 하도록 하였다.(전문 보기)
자주통일의 근본초석을 마련하신 불멸의 업적
력사적인 7.4공동성명이 발표된 그날로부터 47돌기의 년륜이 아로새겨졌다.
뜻깊은 이날을 맞는 온 겨레의 가슴가슴은 한평생 오로지 조국과 민족을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며 자주통일위업실현의 길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끝없는 경모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의 앞길에 장애가 조성될 때마다 민족자주정신으로부터 출발한 대범하고 합리적인 제안들을 제시하여 난국을 타개하시였으며 열렬한 민족애와 고결한 덕망으로 민족의 통일의지를 비상히 높여주고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펼쳐주시였습니다.》
우리 나라가 분렬되여서는 안되며 반드시 민족공동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우리 민족자체의 힘에 의하여 하나의 조선으로 통일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시고 한평생 구현하여오신 주체적인 조국통일로선이다.어버이수령님의 사색과 활동은 언제나 조국통일에로 지향되였으며 바로 그 길에서 민족공동의 자주통일대강인 조국통일3대원칙이 마련되였다.
주체61(1972)년 7월 4일 북과 남이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공동성명을 내외에 엄숙히 발표하던 력사의 그날을 오늘도 우리 겨레는 잊지 못해하고있다.
1970년대초 날로 높아가는 남조선인민들의 반파쑈민주화투쟁과 조국통일운동으로 하여 궁지에 몰린 내외분렬주의세력들은 《두개 조선》을 영구화하기 위한 책동에 발악적으로 매달리였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으로 조성된 정세를 꿰뚫어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0(1971)년 8월 남조선의 여당을 포함한 모든 정당, 사회단체 및 개별적인 인사들과 아무때나 접촉할 용의가 있다는 폭넓은 협상방안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주동적인 발기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주체61(1972)년 5월 평양에서는 민족분렬이래 처음으로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이 열리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담을 위해 평양에 온 남측대표를 친히 만나주시였다.어버이수령님께서는 황송하여 어쩔바를 몰라하는 그에게 민족분렬을 지속시킨다면 우리 민족은 두개의 민족으로 영원히 갈라질수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그것을 허용할수 없으며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여 통일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조국을 통일하기 위해서는 통일문제해결의 기초로 될수 있는 근본원칙을 옳게 세우는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이라고, 쌍방이 합의하여 세운 근본원칙이 있어야 북과 남이 조국의 통일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수 있으며 나라를 통일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수 있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일찍부터 구상하여오신 조국통일원칙들을 한조항한조항 설명해주시였다.그것은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반드시 외세의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 민족대단결을 도모하는 원칙에서 평화적방법으로 해결하여야 한다는 더없이 정당한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이였다.
구절마다에 애국애족의 뜻과 의지가 차넘치는 너무도 공명정대한 조국통일원칙에 접한 남측대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조국통일3대원칙에 전적으로 찬동한다고 하면서 그것을 통일의 큰 기둥으로 삼겠다고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은 조국통일에로 향한 우리 민족의 불변침로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념론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핵으로 하는 력사적인 7. 4공동성명발표로 온 세계를 충격의 도가니에 몰아넣고 북남삼천리를 통일의 열기로 들끓게 했던 잊지 못할 그때로부터 어느덧 마흔일곱번째의 년륜이 아로새겨지고있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통일3대원칙은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정세가 열백번 변해도 드팀없이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통일대강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력사적인 7. 4공동성명발표 47돐에 즈음하여 민족의 운명에 대한 중대한 책임감을 안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불변의 침로따라 억세게 나아가는 8천만겨레의 장엄한 대진군을 더욱 힘있게 추동하기 위하여 이 기념론설을 발표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은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천명한 조국통일의 초석이다. 조국통일3대원칙은 북과 남이 7. 4공동성명을 통하여 확인하고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
력사의 난파도를 과감히 헤치며 하나의 조국,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의 리상을 실현하려면 민족적대의에 부합되고 온 겨레가 공유하는 절대불변의 대원칙이 있어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력사적인 7. 4공동성명에서 제시하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은 조국통일의 근본초석이며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
자주의 원칙은 통일문제해결의 근본립장이며 출발점이다.
외세는 우리 민족의 분렬을 산생시킨 장본인이며 우리 나라의 통일을 한사코 가로막고있는 기본장애물이다. 전범국도 전패국도 아닌 우리 나라가 해방과 동시에 북과 남으로 갈라지게 된것도 다름아닌 외세때문이다. 강대국의 패권주의야망의 산물로 초래된 우리 민족의 분렬은 장장 70여년동안이나 지속되고있으며 오늘도 외세는 조선반도의 통일을 한사코 가로막아나서고있다.
민족분렬로 고통을 당하는것은 우리 민족이며 어부지리를 얻는것은 외세이다.
외세에게 의존해서는 언제 가도 나라의 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해결할수 없다.
조국통일의 주인, 당사자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이다. 통일론의를 해도 외세가 아닌 우리 민족끼리 하여야 하며 조국통일의 새 력사도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으로 써나가야 한다. 자주의 원칙을 변함없이 고수하는데 민족의 운명문제를 풀어나가는 근본열쇠가 있다.
평화통일의 원칙은 동족상쟁을 끝장내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통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여기에는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바라는 우리 민족의 지향과 념원이 반영되여있다. 평화는 우리 민족의 생존과 직결되여있으며 통일의 필수적전제이다. 사상과 제도가 다르다고 하여 동족끼리 싸워야 할 리유가 없다. 북과 남이 서로 대결하고 싸우면 화를 입을것은 우리 민족뿐이다.
통일문제의 평화적해결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유지공고화하기 위해서도 관건적인 문제로 나선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