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20
더워지는 지구, 커가는 부정적후과
세계기상기구가 앞으로 5년사이에 세계평균기온과 관련한 새로운 기록이 생겨날것이며 지구의 기온은 더욱 상승할것이라고 예측하였다.
국제자연보호련맹도 보고서를 발표하여 지구온난화에 의해 바다물속의 산소함량이 줄어들고있다고 하면서 산소가 없으면 생명체는 살수 없다, 이것은 앞으로 어업과 해양경제에 치명적인 후과를 미칠것이다라고 경고하였다.
현재 지구는 날로 더워지고있다.
열파가 지속되고 큰물이 빈번히 발생하고있다.이것은 인류의 생존과 발전에 큰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다.
기후변화와 관련한 유엔회의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동부 및 남부아프리카의 10개 나라가 기후변화로 인한 큰물, 가물, 태풍으로 피해를 입었으며 3 300만명의 주민이 굶주림에 시달렸다.특히 1 600만명이상의 어린이가 위기에 처하였다.
앞으로 기후변화가 보다 심각해질 지역은 세계인구의 절반이상이 살고있는 아시아로 주목되고있다.
방글라데슈를 비롯한 나라들에서는 2050년경에 해마다 한차례의 큰물피해를 받게 될 사람들의 수가 훨씬 많아지게 될것이라고 한다.
실태가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기후변화방지를 위한 각국의 협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있다.
지난해말 에스빠냐에서 진행된 유엔기후변화기틀협약 제25차 체약국회의가 그에 대한 뚜렷한 증명으로 된다.회의는 2020년부터 빠리협정이 리행단계에 들어서는것과 관련하여 각국이 이산화탄소방출량을 줄이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하지만 일부 나라들의 소극적인 태도로 하여 회의에서는 이렇다할 결과물이 나오지 못했다.
회의가 실패로 끝난것을 놓고 유엔사무총장은 회의결과에 실망감을 금치 못해하면서 기후변화방지를 위한 기회를 놓친데 대하여 유감을 표시하였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인류의 노력이 적극화되지 못하고있는 결과 기후변화속도는 더욱더 빨라지고있다.
기후변화로 인류에게 들이닥칠 가장 큰 재난들중의 하나는 바다물면상승으로 지대가 낮은 지역들이 침수되는것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적지 않은 섬들이 침수될것으로 예상되고있다.섬나라인 투발루도 바다물면상승으로 국토전체가 바다에 잠길 위기에 처했다.
현실은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고있다.
만약 기후변화에 대처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저조한 경우 그로 인한 후과는 더욱 파국적일것이다.(전문 보기)
중국 미국에 보복하기로 결정
중국외교부 대변인 화춘영이 13일 기자회견에서 자기 나라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한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미국무성과 재무성이 신강위구르자치구의 정부기구와 4명의 관리에게 제재를 가한다고 발표한데 대해 그러한 행위는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에 심히 저촉되는것으로서 중국은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미국의 해당 기구와 일부 관리들에게 대등한 제재를 실시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신강문제는 순수 중국내정에 속하며 미국은 이에 제멋대로 간섭할 권리도 자격도 없다고 하면서 대변인은 신강문제와 중국내정에 대한 그 어떤 외부세력의 간섭도 반대하는 중국정부의 립장은 확고부동하다고 강조하였다.
중국은 미국이 중국내정에 간섭하거나 중국의 리익을 침해하는 모든 언행을 중지할것을 요구하며 형세발전에 따라 대응조치를 적극 취해나갈것이라고 대변인은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사설 : 일군들은 당의 구상에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자
오늘 우리 당은 일군들이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고 당정책관철의 기수, 전위투사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우리 당과 사상과 뜻, 투쟁목표와 기준이 일치한 참된 충신이 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혁명가는 리상이 높고 포부가 원대하여야 한다.리상과 포부가 없이는 력사의 도전과 시련을 뚫고 자기 운명을 개척할수 없으며 행복한 생활을 창조할수 없다.
높은 리상과 포부를 지니는것은 특히 당의 핵심력량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간부가 모든것을 결정한다.일군들이 지닌 안목만큼, 제기하는 요구성만큼, 실천하는 크기만큼 단위사업이 개선되고 혁명이 전진한다.
일군들이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운다는것은 당이 바라는것이 무엇인가를 잘 알고 그 관철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이러한 사람이 진실로 당에 충실한 일군이다.
오늘 우리 당은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열기 위한 총진군을 이끌어나가고있다.우리 당의 구상에는 인민을 어떻게 떠받들고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를 어떻게 건설하겠는가 하는 목표와 방도가 반영되여있다.국력이 강하고 끊임없이 륭성번영하는 주체의 조국에서 남부럽지 않게 살려는 우리 인민의 념원을 철저히 실현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당의 손길아래 자라난 일군이라면 마땅히 당의 뜻을 피끓는 심장으로 받아들이고 모든 사색과 활동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켜야 한다.언제나 인민을 위한 근심을 놓지 않고 불같이 사는 일군, 자기 부문과 단위의 종업원들, 자기 지역 인민들의 친부모, 친혈육이 되여 그들이 아파하는 문제, 절실히 바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밤잠을 잊고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 일군이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일군이다.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초소를 지켜선 일군들이 당의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정히 받들어 스스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그것을 철저히 실천할 때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온 나라 강산에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은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인민의 충복이 되여야 한다.
우리 당이 바라는 요구와 기준에 대하여 깊이 새겨안아야 한다.
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은 하나의 건물을 일떠세워도 50년, 100년앞을 내다보며 세계적수준에서 일떠세우고 한가지 일을 하여도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일관되여있다.《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투쟁목표이다.세상에 인민을 위한다는 당은 많아도 조선로동당처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자기의 존재방식으로, 인민의 웃음을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혁명적당은 없다.(전문 보기)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 꽃피는 강산
우리는 지금 대동강반에 서있다.
조국의 찬란한 문화와 유구한 력사를 담아싣고 흘러흐르는 대동강의 푸른 물을 노을빛으로 물들이며 아침해가 솟는다.
이글거리는 화광을 누리에 뿌리며 순간에 하늘과 땅을 하나의 진홍빛으로 만들어놓는 장엄한 해돋이, 그 빛발속에 아름다운 자태를 눈부시게 드러내는 수도 평양의 모습…
새날을 불러오는 해돋이는 락관과 희망의 상징이다.그래서 사람들은 해돋이를 사랑하는것이며 시인들도 강산을 붉게 물들이며 태양이 솟아오르는 해돋이광경을 즐겨 노래하는것이리라.
하지만 해돋이순간을 맞이하는 우리 인민의 감정은 단순한 기쁨과 랑만이 아니다.
그것은 내 조국의 장엄한 해돋이의 순간속에 이 세상 가장 고결하고 열렬한 절세위인의 애국의 세계가 담겨져있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쳐진 위대한 헌신의 한평생이 비껴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이시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60년전인 주체49(1960)년 7월 16일에 있은 못 잊을 력사의 화폭을 뜨겁게 되새겨본다.
그날 아침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남산고급중학교(당시) 졸업생들과 함께 대동강반에 나오시였다.
연두빛 동녘하늘이 붉게 타오르기 시작하였다.
저 멀리 땅과 하늘의 한끝에서 해돋이를 예고하듯 노을이 피여오르자 잠을 깬 새들이 떼지어 날아올랐다.
그 순간 온 하늘땅을 붉은색, 황금색으로 물들이며 불덩이같은 태양이 솟아오르기 시작하였다.
참으로 장쾌한 해돋이순간이였다.
시원한 강바람에 옷자락을 날리시며 장엄하게 솟아오르기 시작하는 태양의 빛발을 한몸에 안으신채 걸음을 옮기시는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서는 해돋이를 맞이하는 자신의 마음속진정을 담으시여 즉흥시를 읊으시였다.
이렇게 태여난것이 불후의 고전적명작 《대동강의 해맞이》였다.
못 잊을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학생들에게 대동강의 해맞이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겨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 찬란한 태양의 빛발은 마치도 어버이수령님의 이끄심따라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앞날을 비쳐보이는것 같다고 하시면서 우리모두 그 어떤 폭풍이 휘몰아쳐와도 함께 헤치며 혁명의 대를 이어 억세게 싸워나가자고 격정에 넘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 숭고한 사상감정이 그이께서 읊으신 즉흥시의 구절구절에 그대로 어려있었다.
…
오늘은 대동강 해돋이 맞고
래일은 공산주의 해맞이하자
혁명의 길 이어 세상 끝까지
주체의 노을을 펼쳐가리라
정녕 이날 대동강기슭에서의 해맞이는 자신의 리상도 정열도 오로지 위대한 수령님을 받드는 길에 바침으로써 이 땅에 기어이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의지의 선언이였다.(전문 보기)
빛나는 시대어 :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온 나라에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번지는 속에 태여난 시대어인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
여기에는 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할 세계적수준의 재능있는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할데 대한 우리 당의 사상이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나라의 교육수준이 얼마나 높은가 하는데 따라 국가의 인재육성과 과학기술발전사업의 성과여부가 좌우된다.
우리가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해 더 높이, 더 빨리 전진비약해나가자면 교육발전에 최대의 힘을 기울여야 한다.
돌이켜보면 오늘 만방에 위용떨치는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국력은 과학기술발전과 인재육성사업을 혁명의 명맥을 창창하게 이어나가는 만년대계의 사업으로, 국가의 최대중대사로 시종일관하게 내세워온 위대한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과 혁명적인 교육정책을 떠나 상상할수 없다.
그 어느 나라도 겪어보지 못한 전대미문의 도전과 시련을 헤쳐오면서도 우리는 과연 무슨 힘으로 남들이 걸어온 수세기를 도약하여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었는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교육을 혁명의 승패와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혁명의 년대마다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시며 주체적이며 인민적인 사회주의교육의 본보기를 마련해주시였다.
가장 열렬한 애국애민의 뜻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인재육성이 한순간이라도 중단되면 나라의 백년대계가 허물어진다는 드팀없는 신조, 과학기술을 틀어쥔 사람만이 미래의 정복자로 될수 있다는 철리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교육사업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
우리 공화국이 그처럼 짧은 력사적기간에 식민지반봉건국가로부터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성새로 전변되고 세계적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설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교육중시사상과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교육중시사상과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눈부신 비약을 일으키기 위하여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령도방식을 그대로 구현하시여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과학기술중시, 인재중시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신분,《우리의 미래를 교육에 맡기자!》,《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자!》라는 뜻깊은 구호들을 제시하시고 주체교육발전의 찬란한 전성기를 펼쳐가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전문 보기)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필승의 신념 안고 붓대포의 위력을 떨친 열혈전사 -혁명투사 최경화동지의 한생에서-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이 한창이던 주체27(1938)년 1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전사의 희생이 너무도 애석하시여 밤깊도록 눈시울을 적시시며 한자한자 추도사를 손수 쓰시였다.
그 전사가 바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신문 《종소리》의 주필로 내세워주신 최경화동지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다음과 같이 쓰시였다.
《최경화는 글재주도 뛰여나고 그림도 썩 잘 그리는 보기 드문 재사였다.〈종소리〉의 삽화는 대부분 그가 직접 그려넣은것이였다.정치상학시간에는 강사로 나섰고 전투장에서는 선참으로 돌격에 나서군 하는 선봉투사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들과 조선인민혁명군의 위훈담을 들으며 혁명열로 가슴끓이던 최경화동지가 혁명에 참가한것은 주체25(1936)년부터였다.
장백현 17도구 왕가골에서 사립학교 교원을 하면서 그는 주체26(1937)년 1월 조국광복회조직에 들었으며 17도구당지부 조직부 책임자로 활동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싸우는것을 최대의 영예로,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큰 영광으로 간직한 그는 각계각층의 청년들과 인민들을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켜 그이의 두리에 묶어세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최경화동지는 주체26(1937)년 여름 마침내 그토록 소망하던대로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였고 얼마후에는 비서처에서 사업하게 되였다.
그 나날 그는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한없이 고매한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그이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을 가슴에 새기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대내주간신문인 《종소리》가 창간되자 최경화동지에게 그 발행사업을 책임지고 수행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그는 신문에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해설하는 글을 많이 내여 마당거우밀영에서의 군정학습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대학생》이란 별명으로 불리운 최경화동지는 언제나 어려운 일에 누구보다 먼저 나섰고 동지들을 위해 자기 몸을 아끼지 않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종소리》의 주필사업을 하던 최경화나 《서광》의 발행사업을 책임졌던 김영국은 모두 비서처의 쟁쟁한 문필가들이였다고, 그들이 주동이 되여 《대통령감》과 함께 교재내용을 해설하는 글이나 학습에 도움이 될 문학작품들을 부지런히 써서 우리 대내출판물들에 싣기도 하고 또한 열성독자들을 발동하여 땀내가 나고 화약내가 나는 생동한 글들을 얻어내기도 하였다고 쓰시였다.
일제와의 피어린 싸움을 벌려야 하는 속에서 대중을 교양하는 글을 쓴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조선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였기에 최경화동지는 맡겨진 《종소리》의 주필사업을 책임적으로 할수 있었다.그가 쓴 한편한편의 글들은 그대로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의 결정체였다.(전문 보기)
지상연단 : 발전동력을 튼튼히 다져 당의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나가겠다
모든 도들에는 충분한 발전잠재력이 있다
백두의 숨결을 안고 정면돌파의 전진보폭을 크게 내짚고있는 량강도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솟아있고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우리 량강도에는 그 어디라 할것없이 백두산절세위인들과 항일혁명투사들의 투쟁의 발자취가 력력히 어려있으며 혁명의 만년재보들이 가득차있다.이런 성스러운 땅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현대문명이 응축된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를 일떠세워주시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고 당의 지방건설구상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는 혁명적도약대를 마련해주시였다.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 뜨거운 사랑에 비추어볼 때 할 일이 너무나 많고 남보다 열배, 백배로 분발해야 할 우리들이다.
내세운 목표는 아름차고 조건은 의연히 어렵다.하지만 우리는 신심에 넘쳐있다.오늘날 조건타발을 앞세우며 우는소리를 하는것은 혁명가의 자세가 아니다.더우기 항일혁명선렬들의 숨결이 세차게 맥동쳐흐르고있는 이 땅에서는 그런 일본새가 더욱 허용될수가 없다.
가까운 몇해안으로 변이 나는 량강도, 시대의 전렬에서 내달리는 량강도로 만들기 위해 우리는 통이 크고 대담한 작전을 세우고 모두가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대오의 앞장에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여야 합니다.》
도당위원회는 무엇보다먼저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혁명전적지도답게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더 잘 꾸리고 보존관리하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는 한편 이를 통한 혁명전통교양, 혁명정신무장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으려고 한다.
우리 도가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는 동력이 바로 여기서 분출되기때문이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성스러운 백두의 행군길을 줄기차게 이어가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도있게 짜고들어 모두가 혁명선렬들의 강인성과 투쟁성, 혁명성을 실체험으로 깨닫고 그들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하도록 하겠다.
다음으로 도의 지대적특성에 맞는 경제전략과 방법론을 정확히 틀어쥐고 하나하나 착실하게 실천해나가려고 한다.
도에는 큰 규모의 광물생산기지인 혜산청년광산을 비롯하여 혜산세멘트공장, 혜산강철분공장, 혜산신발공장, 백두산들쭉가공공장 등과 수많은 통나무생산기지들이 있다.
문제는 우리 일군들이 어떤 안목을 지니고 그것을 얼마나 효과있게 리용하면서 잠재력을 어떻게 발양시켜나가는가에 달려있다.(전문 보기)
김일성동지는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시다 -여러 나라 인사들 열렬히 칭송-
《김일성동지는 한평생 나라와 인민, 사회주의위업과 조선의 자주적통일,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성인중의 대성인, 자주시대의 위대한 태양이시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서거 26돐에 즈음하여 에스빠냐인민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비서가 보내여온 전문의 한 대목이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자주의 기치를 추켜드시고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심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범아프리카운동 우간다전국집행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일성각하께서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조선혁명에 구현하시여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조선을 건설하시였다.
조선인민이 이룩한 모든 빛나는 성과들은 그이의 위대한 헌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김일성각하는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반제투쟁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절세의 애국자, 걸출한 위인이시다.
주체사상연구 핀란드전국위원회 위원장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을 조직령도하시여 인민의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였으며 조선인민을 조국해방전쟁승리에로 이끄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이 수많은 도전들에 직면하여있을 때에도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세계의 모든 피압박민족들의 투쟁을 도와주시기 위하여 많은 로고를 바치시였다.
김일성주석이시야말로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마쟈르로동당 위원장은 김일성동지는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인민군의 창건자이시며 위대한 혁명가, 정치가, 군사가이시라고 하면서 그이의 탁월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주체사상에 기초한 사회주의건설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격찬하였다.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는 한평생 인류의 리상사회건설을 위하여 헌신하여오신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은 사상과 언어, 피부색과 신앙에 관계없이 전세계적으로 더해만 가고있다고 찬양하였다.
남아프리카공산당 음푸말랑가주위원회 비서는 이렇게 강조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세계정치사에 거대한 업적을 쌓으시고 미증유의 자욱을 남기시였다.
투철한 자주신념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신 김일성동지께서는 세계피압박근로대중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의 위대한 수령으로 인류의 심장속에 영생하실것이다.(전문 보기)
외세굴종은 섬나라의 전도를 망칠뿐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7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에서 일미지위협정의 개정을 요구하는 여론이 날로 고조되고있다.
얼마전 《마이니찌신붕》은 《일미지위협정발효 60년,개정협의를 시작해야 할 때이다》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주일미군에 많은 특권을 부여하고있는 일미지위협정의 불공정성에 대하여 평하면서 갈수록 일본의 부담이 커져 이제 더는 받아들일수 없는 수준에까지 이르고있다고 보도하였다.
그러면서 일본을 방위해야 할 의무를 지닌 미국은 지금까지 주일미군기지를 인디아태평양지역을 틀어잡기 위한 전략적거점으로 삼아왔으며 치외법권적지위를 부여받은 미군기지들에 의해 주민들의 생활과 안정,권리는 오히려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고 까밝혔다.
현재 일본전국의 도,도,부,현 지사들중 80%를 넘는 39명이 일미지위협정의 전면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하고있으며 그중 25명은 주일미군에도 국내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한다.
이것은 자국민들의 생존과 인권,리익은 안중에 없이 수치스러운 대미추종만을 일삼는 일본당국에 대한 환멸의 표출인 동시에 섬나라의 전도를 우려하는 민심의 반영이다.
지금 일본인민들은 온갖 불행과 고통을 몰아오는 외세굴종의 멍에를 벗어던지고 평화롭게 살기를 바라고있다.
그러나 위정자들은 인민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렬도를 외세의 침략기지,미군범죄가 살판치는 생지옥으로 더욱 깊숙이 전락시키고있다.
국민의 삶과 그 터전을 상전에게 송두리채 내맡기여서라도 재침의 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자는것이다.
그런 속에 일본반동들은 올해 4월 후덴마미군기지에서 일어난 대규모유독성물질류출사건으로 전국이 떠들썩할 때도 현장조사니 하는 기만극을 연출하다가 어물쩍 덮어버리고말았다.
최근에는 주변국들의 강한 반발과 군사적대응으로 섬나라의 처지가 더욱 위험해질수 있다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중거리미싸일의 주일미군기지배비를 위한 상전과의 《협상》을 벌리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뿐이 아니다.
미군주둔비용인상,농산물시장개방,미국산 무기강매 등 상전의 강도적요구는 해마다 증가되고있으며 반세기를 넘는 대미굴종으로 일본이 얻은것이란 굴욕과 수모,멸시뿐이다.
사대에 환장한자들에게 차례지는 응당한 귀결이다.
일본반동들이 국제사회의 조소와 비난,경고를 무시하고 끝까지 대미굴종에로 나아간다면 언제 가도 가련한 주구의 처지에서 벗어날수 없게 될것이며 섬나라의 전도는 영영 막히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세계적인 대류행병사태가 더욱 악화될것이라고 경고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세계보건기구 총국장이 13일 기구 본부에서 진행된 화상발표모임에서 엄격한 의료예방대책들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세계를 휩쓸고있는 대류행병사태가 더욱 악화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는 지금 너무나 많은 나라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고있다고 하면서 신형코로나비루스는 의연 공동의 주적으로 되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근본적인 조치들이 취해지지 않는다면 사태는 더 악화될수밖에 없으며 가까운 시기에 지난날의 정상적인 생활에로 되돌아갈수 없을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론평 : 《동물국회》재현을 위한 《복귀》
남조선여당의 단독원구성에 반발하여 《국회》를 뛰쳐나갔던 《미래통합당》이 최근 그 무슨 《복귀》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다.
경악을 자아내는것은 주호영을 비롯한 적페무리가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에 참석하여 원내투쟁을 본격화하겠다.》, 《지치지 않고 끝까지 어디에서든 싸우겠다.》며 피비린 정쟁을 공언하고있는 사실이다.
아마 《국회》를 배고플 때 드나드는 객주집, 싸움질을 하는 《격검장》정도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저들의 더러운 당리당략과 권력야욕실현을 위해 지난 20대《국회》를 란장판으로 만든 장본인들이 바로 《미래통합당》이다. 민의를 서슴없이 짓밟고 집단적인 몸싸움까지 해가며 《동물국회》, 《식물국회》의 해괴한 광경을 펼쳐놓아 각계를 경악케 했던 적페집단의 망동은 지금도 남조선인민들의 기억속에 생생히 남아있다.
그런데 남조선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적페집단이 너절한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또다시 《동물국회》를 재현시키고싶어 몸살나하고있는것이다.
현실은 《미래통합당》이 《국회》를 저들의 정치적야욕실현을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민의와 민생을 짓밟고 추악한 개싸움만을 즐기는 이런 불량한자들이 《국회》의원 감투를 쓰고 지랄발광하고있으니 남조선정치판이 개판이 되고 세인의 조소거리가 되고있는것이다.
오죽하면 남조선 각계층이 《늘 싸움만 하고 놀면서도 거액의 세비만 축내는 적페정당》, 《또다시 <동물국회>를 재현시키려면 차라리 돌아오지 말라.》, 《<국회>에서 영원히 추방하여야 한다.》며 《미래통합당》에게 비난과 저주를 퍼붓고있겠는가.
남조선민심은 이미 《미래통합당》에 《추방령》을 내린지 오래다. 민의에 한사코 도전해나서고 민생을 도탄속에 깊숙이 몰아넣는 적페집단, 권력찬탈에 환장하여 정쟁만을 일삼는 불량배무리를 남조선 정치무대에서 한시바삐 쓸어버리려는 각계층의 의지는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민심을 등진 《미래통합당》에게 종국적으로 차례질것은 비참한 종말뿐이다.(전문 보기)
김정일 주체사상교양에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발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86년 7월 15일-
오늘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은 우리 당에 있어서 사활적인 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나는 주체사상교양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1
주체사상교양은 우리 당의 유일사상교양입니다. 주체사상교양은 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을 참다운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우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입니다. 조선의 공산주의혁명가는 주체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주체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참다운 혁명가입니다. 주체사상교양을 강화하여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로서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와 자질을 갖추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한몸바쳐 싸워나갈수 있습니다.
주체사상은 우리 혁명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당의 확고부동한 지도사상입니다. 주체사상에 의거함으로써만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당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수 있습니다.
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사상의 혁명성은 그것이 인간의 자주성을 얼마나 견결히 옹호하고 그 실현을 위한 길을 얼마나 과학적으로 밝혀주는가 하는데 따라 규정됩니다. 주체사상은 사회적인간의 생명인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을 혁명의 근본목적으로 내세우고 그것을 완전히 실현할 때까지 혁명을 끝까지 계속할것을 요구하는 철저한 혁명사상입니다. 주체사상은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간의 사회적본성에 맞게 자연과 사회와 인간자신을 철저히 개조하여 사람들을 세계와 자기 운명의 완전한 주인으로 만들며 인류의 영원한 행복과 번영의 길을 밝혀주는 가장 완벽한 혁명학설입니다.
주체사상이 인간해방의 길을 가장 과학적으로 밝혀주는 혁명학설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도 그것이 사람중심의 세계관에 기초하고있기때문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인간을 세계의 주인의 자리에 놓고 세계의 본질과 그 변화발전의 합법칙성을 밝혀주는 사람중심의 철학적세계관을 확립하시였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주체사상이 사람중심의 세계관이라고 하면 마치도 그것이 객관세계를 무시하고 인간의 주관적욕망이나 념원을 일방적으로 내세우는것 같이 생각하는데 이렇게 보는것은 큰 잘못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중심으로 하여 세계를 보아야 한다고 하였지 사람만을 보라고 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러면 왜 사람을 중심으로 하여 세계를 보아야 하겠습니까? 그것은 사람이 가장 발전된 물질적존재로서 세계에서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고 세계발전과 인간의 운명개척에서 결정적역할을 하기때문입니다.
인간도 자연의 유구한 진화발전과정에 발생한 생명을 가진 물질적존재라는 점에서는 다른 생명물질과 공통적인 기초를 가지고있지만 그 발전수준에서는 질적인 차이를 가지고있습니다. 그러므로 세계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도 다른 물질적존재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물질세계에서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는것은 자연이 아니라 인간입니다. 물질세계에서 인간은 유일한 자주적존재입니다. 동물은 자연에 순응하는 방법으로만 생존할수 있기때문에 자기 운명의 주인이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동물은 자연의 변화발전법칙에 의하여 그 운명이 규정되는 자연의 한 부분이지만 인간은 자연의 변화발전법칙을 과학적으로 인식한데 기초하여 자연을 자기 요구에 맞게 개조하고 그것을 자기에게 복무하도록 만들어나가는 세계의 힘있는 주인입니다. 인간은 자연의 변화발전법칙에 복종되여 자연과 운명을 같이하는 존재인것이 아니라 인간사회에 고유한 사회적운동법칙에 따라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사회적존재입니다. 자연을 개조하는 인간의 창조적역할이 커질수록 세계의 주인으로서의 인간의 지위는 더욱 높아지게 되며 인간밖에 있는 물질세계는 더욱더 인간에게 복무하는 세계로 개변되여가는것입니다.
인간은 세계를 자기 요구에 맞게 목적의식적으로 개조해나가는 유일한 창조적존재인것만큼 세계에서 주인의 지위를 차지할뿐아니라 세계를 개조하고 발전시키는데서도 결정적역할을 합니다.(전문 보기)
만민이 우러르는 자주와 정의의 위대한 수호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지난 8년간 세계 여러 나라 인사들이 지성어린 선물을 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8년이 가까와오고있다.지난 8년간 세계 진보적인류는 탁월한 예지와 특출한 령군술, 무비의 담력을 지니시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주체조선의 국력을 만방에 높이 떨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끝없이 매혹되여 뜨거운 지성이 어린 수많은 선물들을 올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혁명의 령도자, 인민의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훌륭히 갖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인민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고있으며 이에 대하여 세상사람들도 인정하며 탄복하고있습니다.》
백두의 담력과 배짱으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전 아랍사회부흥당 부총비서 아브둘라 알 아흐마르는 3천년의 유구한 전통을 가지고있는 장검을 선물로 올리였다.
선물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세계평화를 굳건히 수호해주시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이 담겨져있다.
로씨야 우까 싸얀스뜨로이유한책임회사 사장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수여받으신 소식에 접하고 화강석꽃병을 선물로 올리였다.
꽃병중심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별이 새겨져있고 그 아래부분에는 금박으로 《위대한 김정은원수께》라는 글이 새겨져있는 선물에는 비범한 천품과 군사적예지를 지니시고 조선인민뿐아니라 세계인민들속에서 각별한 사랑과 존경을 받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사장의 다함없는 흠모심과 열렬한 축하, 그이의 령도아래 더욱 번영할 조선의 밝은 앞날에 대한 축복의 마음이 어려있다.
김일성김정일기금 중국 단동지부에서는 혁명의 수도 평양을 붉은 오각별로 표시한 조선을 중심으로 지구가 돌고 력사가 전진한다는것을 의미한 옥돌공예 《지구의》를 선물로 올리였다.
선물은 력사의 풍파속에서 사회주의붉은기를 억척같이 지키며 세계평화를 수호해나가는 조선을 중심으로 자주와 평화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부장은 선물을 올리면서 세계의 자주와 평화, 인류의 영원한 행복을 위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하였다.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리사장일행은 우리 나라를 방문하면서 조선인민에게 평화와 번영을 안겨주기 위하여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안녕을 축원하여 수지공예 《가네샤신》을 선물로 올리였다.
여러가지 자세를 가진 《가네샤신》은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있으며 선물에 형상된 누워있는 모습은 평화와 안정을 상징한다고 한다.
선물에는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수호에 공헌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한 이들의 열렬한 칭송의 마음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신뢰의 정을 담아 유리공예 《빛세기측정기구》를 선물로 올린 조선과의 친선협회 이딸리아지부의 한 성원은 조선은 비록 크지 않은 나라이지만 세계정치의 중심에서 위대한 힘으로 세계를 움직이고있다, 해빛은 이 측정기구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다, 다시말하면 세계의 태양은 바로 김정은동지이시다, 위대한 태양을 모신 조선이 세계를 주도하며 주체의 길로 확신성있게 나아간다고 생각하는 나의 심정이 그대로 이 선물에 반영되여있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빛나는 전변의 력사 -대계도간석지에 어린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더듬으며-
우리 조국땅에는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빛을 뿌리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없이 많다.그중에는 서해기슭에 자리잡은 대계도간석지도 있다.서해의 날바다를 가로막아 수천정보에 달하는 부침땅을 얻어내고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킨 대계도간석지,
그 이름만 불러봐도 조국의 륭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서해의 날바다를 밀어내는 거창한 전변을 안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이 가슴가득 차오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 나라, 내 조국을 강성국가로 건설하기 위한 기본토대를 마련하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리기 위하여 국토건설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은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7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완공된 대계도간석지를 찾으시였다.
그날 옹근 한개 군의 부침땅면적과 맞먹는 일망무제한 간석지를 흐뭇하게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대계도간석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대자연개조구상과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염주군과 철산군의 앞바다를 가로막아 건설한 간석지인데 우리 나라에서 건설한 간석지들가운데서 제일 큰 간석지라고 그리도 만족을 금치 못해하신 우리 장군님,
그 시각 위대한 장군님의 심중에 불타오른것은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였다.
돌이켜보면 서해안의 간석지개간사업은 어버이수령님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해 시작되고 거창하게 진행되여온 애국사업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주체47(1958)년 6월 어느날 신의주에서 배를 타고 다사도(당시)앞바다에까지 나가시여 평안북도에는 간석지가 매우 발달되여있기때문에 간석지건설을 전문으로 하는 건설사업소를 빨리 조직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 간석지를 건설할수 있는 유리한 지대인 평안북도에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깊은 관심과 현지지도는 그후에도 계속되였다.
주체65(1976)년 10월 중순 염주군의 귀염산마루에 오르시여 간석지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사도간석지 1 000정보와 대계도간석지까지 막으면 염주군의 부침땅면적만 한 1만정보가 나오는데 그때 가서 제2의 염주군을 내와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조국의 대지를 넓히는 간석지개간을 위해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심혈과 로고를 그 누구보다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계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완공된 대계도간석지를 찾으시였던 그날 깊은 감회를 안으시고 간석지건설과 같은 대자연개조사업의 발기자는 우리 수령님이시라고, 간석지건설자들은 대계도간석지를 완공함으로써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해가고있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사실 대계도의 전변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바라시던 숭고한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려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서 결코 생각할수 없는것이였다.
하건만 그 모든 성과를 건설자들에게 돌려주시며 대계도간석지건설과 같은 방대한 규모의 자연개조사업은 김일성동지의 후손들이며 당과 혁명에 끝없이 충직한 애국자, 영웅들만이 해낼수 있는 기적중의 기적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는것이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놀라운 기적은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이 땅에 기어이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견인불발의 의지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며 영웅적조선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에 대한 일대 과시로 된다고 긍지에 넘쳐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일군과 능숙한 군중공작방법
일군들이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을 소유하는것은 인민의 진정한 교양자, 동원자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하는 선결조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대중을 알고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자면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을 체득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늘 대중과 함께 있으면서 대중을 가르치고 대중에게서 배우며 당정책관철에로 이끌어주어야 하는 일군들,
훌륭한 군중공작방법은 대중에 대한 사랑이고 믿음의 발현인것으로 하여 우리 일군들이 반드시 사업에 구현하여야 할 사활적인 문제이다.
일군들은 늘 대중속에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대중과의 혈연적련계를 강화하여야 한다.일상적으로 대중과 만나서 담화하며 그들의 심정을 헤아리고 그 기초우에서 군중공작을 하여야 군중의 신망을 얻을수 있고 대중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자각적으로 나서게 할수 있다.때문에 일군들은 항상 군중속에서 사는것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군중과의 사업에서는 만능처방이 없다.
군중이 진심을 터놓게 하자면 군중과의 사업을 대상의 특성에 맞게 창조적으로 하여야 한다.한마디로 대상이 받아들일수 있는 가장 알맞는 방법으로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성격과 취미, 준비정도가 서로 다르고 맡고있는 혁명임무도 각이한 사람들과의 사업에서 고정격식화된 틀, 천편일률식이란 있을수 없다.
군중과의 사업을 창조적으로 하자면 구체적환경과 조건, 군중의 준비정도와 심리부터 파악하여야 한다.
이를 위하여 해당 부문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말하자면 과학자들과의 사업을 잘하자면 과학에 대한 초보적인 상식이 있어야 하며 음악가들과의 사업을 잘하자면 음악에 대한 초보적인 상식이 있어야 한다.
일군들이 초보적인 상식도 없이 사람들과 담화를 하다가는 본의아니게 그들의 비위를 상하게 할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오히려 만나지 않은것만도 못한 결과를 초래할수 있기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들려주신 교훈적인 이야기가 있다.
항일혁명투쟁시기 반일부대들과의 통일전선실현을 위하여 어느 한 산림대에 파견되여 활동하던 한 유격대원이 산림대원들에 의하여 희생된 일이 있었다.산림대원들은 그 유격대원이 자기들의 생활풍습을 어겼다는 리유로 그를 학살하였던것이다.
이 사실이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에게 알려지자 모두 격분을 참지 못하여 산림대원들을 징벌하여야 한다고 들고일어났다.
마침 그 중대에 나오시였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사실을 보고받으시고 대원들에게 산림대에서 죄없는 우리 대원을 학살한것은 참을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번 사태를 두고 격분하기 전에 교훈을 찾아야 한다, 자기들의 생활풍습을 어기는것은 큰 화가 미칠 징조이라고 하면서 그 생활풍습을 어긴 사람은 죽여야 한다는것이 산림대원들의 고질화된 관념이다, 이것이 야만적이라고 하여 우리가 고질화된 그 관념을 당장 고쳐줄수는 없다고 하시면서 산림대원들과의 사업을 랑패없이 잘하자면 그들의 생활풍습을 미리 알고 그것을 지켜주면서 점차 깨우쳐주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 산림대원들과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그들의 생활풍습뿐아니라 생활습성까지도 잘 아는것이 필요하다고 하시면서 그에 대한 강습까지 조직해주시였다.(전문 보기)
고도의 일치성보장을 위한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각지 당조직들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하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으로 전당이 끓고있다.
국가의 안전, 인민의 안녕을 백방으로 보장하고 담보하자!
각지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이번 정치국 확대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국가비상방역사업에서 일치성을 보장하도록 사상동원사업을 공세적으로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하겠습니다.》
평양시안의 당조직들에서는 이번에 진행된 정치국 확대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침투시키는 한편 그들이 투철한 각오와 최대의 긴장성을 가지고 비상방역사업에 계속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사동구역당위원회에서는 구역급일군들부터 집중적인 학습을 통하여 정치국 확대회의사상과 정신으로 무장시킨데 기초하여 그들이 기관, 기업소, 협동농장들과 동, 인민반들에 나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는 사업이 혁명을 보위하고 인민의 안전을 지키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영상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라는것을 깊이있게 해설선전하도록 하고있다.또한 구역안의 방송선전차와 이동식음향증폭기재들을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들에 더 전개하여 대중을 각성분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 위생선전사업을 강도높이 벌리도록 하고있다.
모란봉구역당위원회에서는 구역비상방역지휘부 일군들과의 협의회와 현지료해를 통하여 비상방역사업에서 나타나고있는 편향들과 만성적이고 해이된 현상들을 찾아내고 그를 제때에 극복하기 위한 사상전의 된바람을 일으키고있다.한편 성북소학교에서 비접촉식체온계를 자체로 제작하여 리용하고있는 긍정적소행을 널리 소개선전하면서 교육부문 당조직들이 학생들의 방학기간에 맞게 비상방역사업에 대한 장악과 통제를 강화하도록 하고있다.
대동강구역당위원회에서는 대동강을 끼고있는 구역의 특성에 맞게 대동강의 오염을 막고 먹는물소독과 관련한 사업에서 제기될수 있는 공간을 찾아 대책하면서 구역안의 주민들이 당에서 이번에 취한 조치가 얼마나 정당한가를 페부로 느끼게 하고있다.
이런 정치사업은 중구역, 선교구역, 락랑구역, 평천구역을 비롯한 여러 구역당위원회에서도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평안남도안의 당조직들에서도 비상방역사업에서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상동원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정치국 확대회의에 관한 소식에 접하자마자 6개월간에 걸치는 도적인 비상방역사업실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즉시에 도당일군들을 시, 군들에 파견하였다.현지료해과정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집중할 목표를 명백히 정한 도당위원회에서는 사상전의 된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치밀한 작전을 펼치였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지금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이 총동원되여 사상전의 힘찬 포성을 울리고있다.
도적으로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5 830여명의 당 및 행정일군들과 근로단체일군들, 2만여명의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담당단위들과 동, 인민반, 주민세대들에 나가 선전선동사업을 맹렬히 전개하고있다.그리고 130여대의 방송선전차, 4 300여대의 이동식음향증폭기재 등 선전선동수단들을 동원하여 거리와 마을, 일터를 비롯한 이르는 곳마다에서 대중을 부단히 각성분발시키기 위한 선전선동공세를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수자중시의 기업전략으로 발전의 지름길을 찾은 단위 -평천부재공장을 찾아서-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자력갱생으로 흥하는 길을 열어나가자
최근 평천부재공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있다.
그것은 이곳 종업원들의 깐진 일본새에 의해 몇해전보다 건재품의 종수가 3배이상이나 늘어났고 그 질 또한 좋아 건설장들에서 이 공장 제품에 대한 수요가 날로 높아졌기때문이다.
얼마전 우리는 그 비결을 알고싶어 어제날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변모되였다는 이 공장을 찾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사회적으로 수자를 중시하는 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감나무, 포도나무 등 갖가지 나무들이 무성한 잎새를 펼친 공장구내에 들어선 우리의 눈가에 제일먼저 안겨든것은 정문가까이에 꾸려진 제품전시장이였다.여기에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갖가지 건재품들이 전시되여있었다.
각종 규격의 부재들과 흄관들, 블로크며 연석, 경계석, 색보도블로크…
척 보기에도 그 가지수가 적지 않고 질이 좋다는것이 대뜸 알리였다.
이 생산품마다에 하나를 창조해도 자기 공장제품이라고 떳떳이 자부할수 있게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고있는 공장종업원들의 깐진 일본새와 애국의 열정이 비껴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후더워올랐다.
제품전시장을 나선 우리는 각종 부재며 블로크들이 높다랗게 쌓여있는 부재적재장에서 김은철지배인을 만났다.
부재적재장에 쌓인 건재품들을 싣고 건설장들로 떠나가는 자동차들을 흐뭇한 눈길로 바라보며 그는 말하였다.
《공장에 찾아오는 사람마다 몇해사이에 달라진 공장의 모습을 놓고 그 비결을 묻군 합니다.그때마다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수자중시, 바로 이것이 창조와 성공의 어머니라고 말입니다.》
수자중시!
그가 한 이 말의 의미를 우리는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며 확증하게 되였다.
지배인은 종업원들과 멀리 떨어져있던 수자가 오늘은 그들의 사업과 생활속에 깊이 뿌리내렸다고 하면서 우리를 건재품생산의 첫 공정인 골재세소파쇄장으로 이끌었다.
거기에는 크기별로 선별된 각종 규격의 자갈들이 커다란 무지를 이루며 쌓여있었다.
파쇄장에는 골재에서 모래를 선별하고 남은 자갈들을 크기에 관계없이 파쇄하는 원추형파쇄기가 있었는데 쪼각난 자갈들은 벨트콘베아에 실려 회리채를 통과하는 과정에 크기별로 분류되고있었다.
《이 파쇄장에서 20~50mm의 규격자갈들이 생산되고있는데 건재품의 용도에 따라 쓰이는 규격자갈의 크기가 서로 다릅니다.그리고 어떤 크기의 자갈을 쓰는가에 따라 세멘트와 모래의 배합비률수자가 차이납니다.결국 규격자갈을 생산하는 과정은 혼합물생산을 과학적인 수자에 기초하여 진행하기 위한 첫 공정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그런데 몇해전까지만 해도 이런 규격자갈생산기지가 공장에는 없었습니다.》
6년전의 일을 더듬어보는 지배인의 눈가에는 추억의 빛이 비끼였다.
그때 지배인으로 임명되여온 김은철동무의 마음은 가볍지 못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평양 7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무장관 폼페오가 중국남해문제를 가지고 중국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한것과 관련하여 1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13일 미국무장관 폼페오는 중국남해문제와 관련하여 중국의 남해령유권주장은 완전히 비법이라고 하면서 중국공산당의 류례없는 위협에 대해 미국과 동맹국,동반자국가들은 공동의 리해관계를 가지고있다고 력설하였다.
아시아나라도 아닌 대양건너에 있는 국가가 중국남해문제를 거들면서 횡설수설하다못해 이를 중국공산당과 결부시켜 험담한것은 대단히 불순한 발상이다.
최근에 들어와 폼페오가 중국을 향해 던지는 수다한 발언들을 자세히 뜯어보면 그가 무엇을 기도하고있는지 알고도 남음이 있다.
중국언론들에 대해서는 《중국공산당의 선전기관》,신형코로나비루스사태는 《중국공산당이 초래한 위기》,중국의 5세대통신업체는 《중국공산당의 도구》라는 식으로 중국공산당을 심히 우롱하고있다.
지어는 미국내에서 한창인 인종차별항의시위까지도 중국공산당이 체제정당화에 악용한다는 랑설까지 류포시킬 정도로 중국공산당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을 만천하에 드러내놓았다.
폼페오가 벌어지는 모든것을 중국공산당과 련계시키며 무작정 헐뜯는 리유에 대하여 이렇게도 분석해볼수 있을것이다.
그것은 첫째로,중국공산당에 대한 중국인민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둘째로,중국공산당의 국제적영상을 훼손하며 셋째로,중국을 안팎으로 계속 괴롭혀 눌러버리자는것이다.
중국공산당을 질시하고 우롱하는것은 곧 중국인민이 선택한 정치제도와 리념에 대한 부정이며 중국공산당의 령도를 받고있는 중국인민에 대한 로골적인 무시이고 모독으로 된다.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도 없다.》는것은 중국인민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신념이며 진리이다.
우리는 폼페오의 위험천만한 반중국발언들을 준절히 규탄한다.
중국을 바라보는 꺼꾸로 된 병적시각으로 폼페오가 로동당이 령도하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대하고있다는것은 이미 여러 기회들에 포착되였다.
폼페오가 공산당과 그가 령도하는 사회주의제도를 악의에 차서 헐뜯을수록 중국공산당의 불패성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만을 더욱 부각시켜줄뿐이다.
폼페오는 남의 일에 때없이 간참하면서 여론을 혼탁시키며 소음공해를 일으키지 말아야할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 《2020년 방위백서》에서 우리를 걸고든 일본당국을 규탄
(평양 7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일본당국이 《2020년 방위백서》라는데서 우리를 걸고든것과 관련하여 1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14일 일본정부가 각료회의에서 채택한 《2020년 방위백서》에서 우리의 핵보유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잡소리를 늘어놓다 못해 이웃나라들에 있어서 새로운 도전으로 된다고 걸고들었다.
이것은 지금까지 아베정권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의 《미싸일위협》을 떠들면서 일본사회에 공포감을 조성하여 저들의 음흉한 정치군사적목적실현에 리용해온 악습을 여전히 버리지 못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본이 이번 백서에서 우리를 걸고든 기본목적은 우리의 《위협》을 구실로 저들의 군사대국화와 령토강탈책동을 합법화해보려는데 있다.
지금 일본이 팽창된 군사력을 배경으로 《전수방위》의 허울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선제공격을 노린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공공연히 운운하고있는데 대해 주변나라들은 예리한 눈초리로 주시하고있으며 응당한 각성을 가지고 경계하고있다.
아베정권의 무분별하고 위험천만한 군사적움직임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도화선으로 될것이며 불속에 날아들어 타죽는 어리석은 부나비처럼 정권자체의 파멸을 앞당기는 비참한 후과를 빚어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