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21

[련재] 위대한 령도, 불멸의 업적 : 망국적인 《단선단정》을 짓부시며

주체110(2021)년 7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평생 조국통일에 대한 념원을 안으시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시였으며 그 길우에서 민족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민족사에 남기신 더없이 귀중한 유산이며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함없이 계승해나가야 할 조국통일의 튼튼한 밑천이다.

《우리 민족끼리》기사편집국은 어제도 오늘도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기치로, 등대로, 교과서로 되고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 업적에 대한 내용을 《위대한 령도, 불멸의 업적》란을 통하여 련재한다.

 

(8) 망국적인 《단선단정》을 짓부시며

 

외세의 민족영구분렬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조국의 자주적통일독립을 성취하기 위한 거족적인 구국투쟁은 망국적인 《단선단정》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로 이어졌다.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를 계기로 북과 남의 통일애국력량은 민족의 대의를 앞에 놓고 굳게 결속되였으며 망국적인 《단선》을 저지시키고 조국통일을 위한 구국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게 되였다.

남북련석회의결정과 격문을 받들고 《단선》반대투쟁에 궐기한 북조선인민들은 주체37(1948)년 4월 25일 평양에서 34만여명의 참가밑에 남북련석회의를 지지하는 시민대회와 군중시위를 진행한데 이어 신의주, 청진, 원산 등 각지의 직장, 농촌, 가두들에서도 군중대회와 시위들을 련이어 벌리고 남조선《단독선거》를 반대하는 결의문들을 채택하였다.

북조선인민들의 이러한 투쟁은 해방후 세번째로 맞이한 주체37(1948)년 5. 1절을 계기로 더욱 확대되였다.

북조선인민들은 5. 1절기념 군중대회를 통하여 단결된 민주력량을 더욱 집결시켜 남조선《단독선거》를 반대하고 조국의 통일독립을 이룩하려는 의지를 굳히며 대회장에 달려나왔다. 북조선 각지 5. 1절기념 군중대회참가자들은 《우리 민족의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영명한 지도자 김일성위원장주위에 튼튼히 뭉쳐 승리의 앞길로 나아가자!》, 《남조선〈단독선거〉파탄에 관한 남북조선련석회의결정실천을 위하여 투쟁하자!》 등의 구호를 들고 군중시위대회를 성대히 벌렸다. 이리하여 조국의 완전자주독립을 향한 북조선민주력량의 거대한 위력을 과시하는 동시에 외세의 침략흉계를 짓부시고 통일된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을 촉진하려는 북조선인민들의 투지를 시위하였다.

남조선인민들도 북조선인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성원밑에 《5. 10단선》을 분쇄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외세와 반동세력들의 민족분렬책동이 얼마나 악랄했는가 하는것은 당시 UP통신사 특파원 제임스 로이피의 기사를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그는 당시 남조선에서 《단독선거》의 공포분위기를 두고 《미군정찰기는 상공을 비행하였으며 〈선거장〉이 있는 곳에는 야구용타봉을 가진 〈향보단〉에 의하여 엄중히 경호되여있었다. 서울에는 수천명의 경관과 특별히 임명된 민간인이 미국군대의 지원밑에 각 요소와 교차점에 바리케드를 설치하였으며 각 골목입구에는 경비대가 배치되여있었다. 민간경비대원들은 도끼자루, 야구용타봉, 곤봉 등을 휴대하였고 〈조선경비대〉는 미국카빈총으로 무장하였다.》고 전하였다.(UP통신 서울발 1948. 5. 10)

그러나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그 어떤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매국적《단독선거》를 반대하여 결사적인 투쟁을 전개하였다.

《단독선거》를 위한 《선거자등록》이 시작된 첫날부터 《등록소》를 습격파괴하고 《선거》관계서류를 불태워버리는 등 적극적인 투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5월 8일 서울을 비롯하여 남조선전역에서는 일제히 《단선》반대총파업에 들어갔고 5월 10일에는 남조선 전지역에서 수백만군중이 《단선》반대투쟁에 나섰다. 이들은 《선거》를 거부하고 산과 숲속으로 들어갔는가 하면 수십수백개의 부락들에서는 《선거》에 전혀 참가하지 않았다. 수많은 《선거장》들과 《선거구》들이 분노에 찬 대중의 손에 의하여 파괴되였다.

특히 제주도를 비롯한 여러 지방들에서는 《선거》를 반대하는 인민봉기가 일어났다.

당시 《미군정》이 줄여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5. 10단선》을 전후한 1주일동안에 봉기한 인민들은 228개의 《선거사무소》를 습격하였으며 도처에서 악질관리들과 반동《립후보자》들을 처단하였다. 서울에서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동안에 3차의 대규모시위와 23차의 홰불투쟁이 벌어졌고 6개소의 반동통치기관과 28개소의 《선거사무소》가 군중의 수류탄벼락을 받고 파괴소각되였다.

이러한 투쟁은 남조선의 10개 도(서울시와 제주도포함), 156개의 시, 군가운데서 142개의 시, 군에서 치렬하게 벌어졌으며 이 투쟁에는 극소수의 친일친미파, 민족반역자를 제외한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 지식인, 도시소시민, 중소상공인, 종교인 등 각계층 인민들이 거족적으로 참가하여 그 수는 무려 100만명에 달하였다.

대중적항쟁은 《국방경비대》에도 충격적영향을 미치였다. 인민들의 투쟁에 합류하는 군인들의 의거투쟁과 동정투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제주도에서 제9련대관하 한개 중대의 의거에 뒤이어 남조선강원도 홍천주둔 제8련대산하 독립중대는 《군사연습》을 구실로 인민탄압에 나선 경찰의 기동을 저지시켜 《단선》반대투쟁을 지원하였고 5월 7일에는 해안경비선 《통천》호소속 대원들이 《단선》을 반대하여 의거입북하였다.(전문 보기)

 

■ [련재기사]:

 

[Korea Info]

 

소식 : 흑백을 전도한 일본의 《방위백서》

주체110(2021)년 7월 15일 조선외무성 [日本語]

 

7월 13일 일본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발표한 《2021년 방위백서》에서 우리 나라를 저들의 안전에 《중대하고 절박한 위협》이라고 또다시 걸고들었다.

제2차세계대전이후 전범국 일본은 온갖 정치적 및 법률적제약속에서도 패망에 대한 앙갚음을 품고 군국화의 길, 군사대국화의 길로 질주하여왔다.

일본《자위대》는 오늘날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갖춘 세계적인 침략무력으로 변신하였으며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용인하는 《안전보장관련법》의 채택, 발효로 그 활동범위는 자국경내를 벗어나 우주 및 싸이버공간, 전자기파 등의 령역에로까지 확대되고있다.

일본은 《방위백서》에서 저들의 무력증강책동을 합리화하는 반면에 우리 나라뿐아니라 린접국가들의 내정에 사사건건 간섭하면서 주변의 《위협》설을 빠짐없이 명기하고 령토강탈야망을 드러내놓았다.

일본이 이번에 발표한 《방위백서》는 《주변위협》을 극대화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주범으로서의 정체를 가리우고 전쟁헌법조작과 군사대국화를 다그치려는 흉심의 발로이외 다른것이 아니다.

해마다 방위비를 늘이여 최첨단군사장비들을 개발하고 살인장비들을 끌어들이는것도 모자라 우리 주변에서 침략적인 군사연습을 빈번히 벌려놓으면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광분하고있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이번 《방위백서》발표놀음은 아베정권이 기회가 있을적마다 우리의 《미싸일위협》을 떠들면서 일본사회에 공포감을 조성하여 저들의 음흉한 정치군사적목적실현에 리용해온 악습이 현정권에 그대로 유전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현실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위협은 다름아닌 일본에서 오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일본의 《방위백서》는 흑백을 뒤집어놓고 재침야망의 기도를 로골화하는 《재침백서》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리병덕

(전문 보기)

 

[Korea Info]

 

소식 : 땅과 씨앗

주체110(2021)년 7월 15일 조선외무성

 

지금 세계적으로 국가의 장래발전과 흥망성쇠를 결정짓는 관건적역할을 수행해야 할 수많은 청년들이 실업과 빈궁, 범죄와 타락의 길에서 헤매고있어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으며 이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는것은 한시도 미룰수 없는 중차대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2014년 12월 유엔총회 제69차회의에서는 7 450만을 헤아리는 실업청년들의 실태에 대하여 우려를 표시하고 그들의 재능습득을 장려해주어 로동에 참가할수 있는 기회를 얻게 하려는 목적밑에 7월 15일을 세계청년재능의 날로 정하였다.

하지만 인류의 앞길에 더더욱 어두운 그늘을 던지고있는 청년들의 참담한 현실은 과연 이것이 그들의 지적능력에만 국한된 문제이겠는가하는 의미심장한 물음을 시대앞에 제기하고있으며 품어주고 키워줄 참된 리상사회를 갈망하고있다.

바로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정치를 완벽하게 실현해나가고있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모든 청년들에게 인간이 누릴수 있는 모든 권리를 보장해주고 그들의 희망과 재능을 활짝 꽃피워주고있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 청년들의 활무대이다.

공화국의 비상한 국력을 과시하며 대지를 박차고 만리대공으로 날아오르는 인공지구위성들과 주체적인 대규모 생산기지들, 세인을 경탄시키는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이 다름아닌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의 힘과 지혜로 이 땅우에 자랑스럽게 태여나고있다.

우리 청년들이 이처럼 세상을 놀래우는 창조의 거인, 사회주의건설의 주력군으로 자라날수 있는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친부모도 다 헤아리지 못하는 천만가지 소원과 재능의 싹도 모두 꽃펴주시며 온 나라 수백만 청년들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따뜻한 품이다.

인적도 없는 심산계곡에서 청춘의 힘과 열정을 다 바쳐 만년언제를 일떠세운 백두청춘들이 그리도 대견하시여 미더운 동지, 전우라 불러주시고 평범한 처녀로동자들의 생활조건이 마음에 걸리시여 세상에 없는 《로동자궁전》까지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어버이사랑과 진정을 다 전하자면 열백밤을 새워전해도 끝이 없다.

그 사랑, 그 믿음에 온 넋과 진정을 다 바치고 그이 바라시는 길에서 청춘의 보람과 행복을 찾는 우리 청년들이기에 뜻밖에 일어난 화재속에서 절세위인들의 초상화를 목숨바쳐 지켜낼수 있은 충신들의 불가항력적힘, 스스로 부모없는 아이들의 친부모로, 영예군인의 일생의 길동무가 되여주며 서로 돕고 위해주는 우리 식 사회주의특유의 뜨거운 덕과 정을 지닐수 있는것이다.

이와는 정반대로 극단한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주의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청년들의 희망과 포부가 오직 금전을 위한것,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 있으며 초보적인 인간애나 미덕과 같은 륜리적리념들은 전반적사회령역에서 서서히 사라져가고있다.

얼마전 어느 한 서방나라의 여론조사기관이 자기의 보고서에서 응답자의 73%가 자기 나라 청년들의 도덕적가치관이 갈수록 렬악해지고있다고 한탄하였으며 10명중 7명이 각종 범죄가 살판쳐 사회형편이 더욱 험악해지고있다고 불만을 표시하였다고 발표한것만 놓고보아도 자본주의사회의 숨막히는 현실을 잘 알수 있다.

이를 통하여 청년문제는 명백한 사회제도적문제이며 어느 사회가 진실로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켜주고 꽃피워주는가하는것을 세계인류는 어렵지 않게 깨달을수 있을것이다.

아무리 좋은 씨앗도 비옥한 땅이 없다면 억센 거목으로 자랄수 없는 법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간과할수 없는 현실

주체110(2021)년 7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 보수패당이 《정권》탈환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있다.

이미 지난 4월 보충선거에서 《국민의 당》과의 후보단일화로 톡톡히 재미를 본 《국민의힘》은 지금 《정권교체》를 운운하며 안철수패들과의 《합당》놀음에 매달리고있다. 뿐만아니라 20대, 30대의 젊은층과 진보층으로 지지층외연을 넓힌다, 호남지역에 자주 얼굴을 들이밀며 보수당에 대한 부정적인식을 가신다, 당대변인선출을 위한 《후보토론경쟁》을 벌려놓는다 하면서 마치 저들이 《새롭게 변화》라도 할것처럼 야단을 부리고있다.

특히 보수패당은 현 당국의 정책을 사사건건 물고늘어지면서 《정권심판론》을 부각시키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인사참사》니, 《망나니인사》니, 《청와대는 부패집단》이니 하며 현 당국을 무능한 인물과 법위반자들로 채워진 《국정롱단집단》이라고 공격하는가 하면 《정부》에서 떨어져나온 자들까지 《보물》마냥 극성스레 긁어모아 여당공격에 내몰고있다.

보수패당의 이러한 부산스러운 움직임은 결코 남조선민심에 부응하기 위한것이 아니다. 그것은 철저히 다음기 권력을 찬탈해보려는 적페무리의 더러운 정치적야욕의 발로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 각계는 《국민의힘》의 광란적인 행위들에 대해 《정레기들의 란장판으로 화한 정치무대》, 《초불민심을 우롱하는 적페세력》, 《독재후예들의 광란》, 《민생은 안중에 없이 권력찬탈에 미쳐돌아가는 역적무리》라고 비난규탄하면서 권력쟁탈에 사활을 걸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는 이러한 현실을 절대로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독초는 뿌리채 뽑아던져야 후환이 없으며 보수적페세력들의 사소한 준동도 방심해서는 안된다는것이 오늘 남조선민심의 준절한 성토이다.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지 광 혁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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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이리의 《변신》

주체110(2021)년 7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국민의힘》하면 떠오르는것이 제 《밥그릇》을 높이기 위해서는 민생을 도탄에 빠뜨리는 짓도 서슴지 않는 무리, 제 집안에서도 더 많은 《밥그릇》을 차지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인한 무리라는 생각이다.

하기에 항간에서는 《국민의힘》을 두고 그 몹쓸 성질이 포악하고 음흉하며 교활한 자연계의 이리를 신통히도 닮았다고 이야기하고있다.

이런 《국민의힘》의 정객들이 최근에는 착하고 어진 양의 흉내를 내고있다.

그처럼 외면하고 지어 적대시하던 전라도지역에 뻔질나게 찾아가 광주대학살만행에 대해 《사과》하는 연극도 피우면서 《호남동행》, 《호남껴안기》행보에 품을 아끼지 않고있는가 하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악담으로 생사람을 죽음에로 몰아가던 때가 언제인가싶게 《로무현정신계승》을 력설하면서 보란듯이 《양의 울음소리》를 내고있다.

그뿐인가.

당안의 《벼슬자리》들을 따내기 위해 피터지는 싸움판을 펼쳐놓던 이전의 모습과는 다르게 그 무슨 《실력경쟁》으로 당대변인들을 선출했다고 요란스럽게 광고하며 앞으로 《국민의힘》을 《실력》과 《능력》대로 밥그릇을 차분히 나누어가지는 《실용주의정당》으로 변모시킬듯이 노죽을 피우고있다. 자전거와 대중교통수단들을 리용한다,  언론에 출연하여 정책적립장은 물론 사생활문제까지도 공개한다 하며 극성을 부리는 《국민의힘》정객들의 모습을 볼 때면 양의 가죽을 뒤집어쓰느라 비지땀을 흘리는 이리의 흉측한 모습을 보는듯 하여 등골이 섬찍할 정도이다.

하지만 아무리 양의 가죽을 쓰고 그 울음소리를 흉내낸다고 하여 흉포한 성질이 착하고 어질어지겠는가.

당대표라는 인물만 봐도 그렇다.

대표로 선출되자마자 광주를 찾아가 《광주시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언행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많은 반성을 했다.》느니, 《광주의 아픈 력사에 공감한다.》느니 하는 등의 요설을 늘어놓더니 사흘후에는 광주인민봉기를 모독하는 막말을 수도 없이 한 자를 《국민의힘》 사무총장자리에 올려앉혔으며 이에 대한 각계층의 비난에는 침묵으로 일관하였다. 아마 대답해줄 가치를 느끼지 않았을것이다. 지어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간다더니 《사죄》연극은 그럴듯했어도 광주의 아픔을 대하는 자세는 여전히 파쑈후예다웠다.

입에는 《공정》과 《정의》를 달고다니지만 여론의 도마우에 계속 오르고있는 리준석의 부당한 장학금취득과 학력위조문제, 병력특혜의혹은 그 자신부터가 《공정》과 《정의》와는 거리가 먼 인물임을 말해주고있다.

그 즉흥적이며 독설적인 말버릇은 또 어떠한가.

보수패당내에서 원로로, 중진으로 자처하는 정객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당대표의 주제넘고 경솔한 《훈시》로 하여 어느 하루도 싸우는 소리가 멎을새 없는것이 《실용주의정당》으로 《변모》되고있다는 《국민의힘》의 현실이다.

동족을 악랄하게 헐뜯으며 대결을 선동하고 친일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은것을 옹호하는가 하면 녀성에 대한 차별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는 《국민의힘》의 작태는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역시 그들은 구태정치에 쩌든 전형적인 적페무리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최근 때와 장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행되고있는 《국민의힘》의 《혁신》놀음이 한갖 민심을 유혹하기 위한 기만극에 불과하다는것은 이제 시간이 증명해줄것이다.

아무리 변신해도 이리는 절대로 양이 될수 없는 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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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가족부페지주장으로 민심의 뭇매를 맞고있는 《국민의힘》

주체110(2021)년 7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9일 남조선언론 《련합뉴스》가 전한데 의하면 녀성정치네트워크, 싸이버성폭력대응쎈터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서울에 있는 《국민의힘》당사앞에서 녀성가족부페지공약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녀성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국민의힘》을 비난하였다.

참가자들은 남조선에서 매해 성범죄가 급증하고있는 속에 이제는 13살아래의 소녀들을 노린 끔찍한 성범죄까지 하루 5건씩 발생하고있다는 대법원의 통계자료를 언급하면서 이것은 녀성들에게 있어서 재난과도 같은 상황이라고 절규하였다. 이어 피해자지원과 성평등교육이 절실한 이때 녀성가족부를 페지하자는 《국민의힘》대표와 《대통령》선거후보로 나선 하태경, 류승민의 주장은 재난시기에 재난지휘사령탑 자체를 없애자는 주장이나 다름없다, 이런 정치집단이야말로 해체되여야 하는것이 아닌가고 준절히 단죄하였다.

또한 성범죄를 비롯한 온갖 사회악이 끊임없이 발생하고있는 때에 녀성가족부에 충분한 예산과 권한을 주어 활동을 원만하게 하도록 하지는 못할망정 《녀성가족부페지, 거듭 약속합니다.》라는 글들을 인터네트에 실으면서 녀성가족부페지를 떠드는것은 녀성들의 삶을 더욱 위태롭게 만드는 또 하나의 범죄행위, 선거를 앞두고 표몰이를 하는데 녀성들을 악용하는 너절한 행위라고 폭로하였다. 이어 녀성천시, 녀성멸시가 뇌리에 꽉 들어찬 이런 사람들에게 과연 《대통령》후보자질이 있는지, 당대표자질이 있는지, 《국회》의원자질이 있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언론은 이로써 《국민의힘》은 《색정당》, 《성희롱당》, 《성추행당》으로서의 본색을 또다시 드러내게 되였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에도 《이데일리》를 비롯한 언론들은 녀성가족부페지를 주장하는 《국민의힘》의 행위에 대해 정치권에서 차라리 《젠더갈등의 힘》으로 당명을 변경해라, 리준석대표가 청년층《젠더갈등》을 리용하여 재미를 보더니 이제는 중진들까지 편승하고있다, 참 보기 흉하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국민의힘》안에서조차 비판과 반대여론이 나오고있는데 대해 상세히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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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성노예범죄는 시효가 없는 전쟁범죄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0(2021)년 7월 15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7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세계면전에서 특유의 파렴치성을 또다시 드러냈다.

유엔인권리사회 제47차회의에서 일본대표가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군이 《위안부》를 강제모집하였다는것은 꾸며낸 이야기라고 강변하였다.

가장 잔인한 현대판성노예제도를 실시하고 그 죄상이 만천하에 까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국제무대에서까지 부인하는것은 과거범죄의 법적,도덕적책임에서 벗어나보려는 후안무치한짓이다.

과거 일제가 수많은 녀성들을 강제랍치하여 일본군성노예로 끌어갔다는것은 결코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다.

길가던 녀성,논밭에서 일하던 녀성,우물가에 물길러 나왔던 녀성,지어 어머니의 치마폭에 숨어있거나 뜨락에서 소꿉놀이를 하던 어린 소녀에 이르기까지 무려 20만명에 달하는 우리 나라 녀성들이 《인간사냥》의 대상이 되였다.

일제는 이렇게 랍치한 녀성들을 전쟁판으로 끌고다니면서 《황군》의 노리개로 무참히 유린하고 학살하는 특대형반인륜범죄를 감행하였다.

수난당한 수많은 피해자들이 력사의 증언대에 나서서 일제의 죄상을 고발하고 강제랍치에 관여하였던 가해자들도 과거를 뉘우치고 사실을 증언하고있다.

이 증언들이야말로 현대판성노예제도의 조직자,관리운영자가 다름아닌 일본정부이고 군부이며 그것이 철두철미 강제성을 띤다는것을 론박할 여지없이 확증해주고있다.

그러나 일본은 이 혐오스러운 천인공노할 죄악에 대해 책임을 느끼기는 커녕 특대형반인륜범죄행위를 전면부인하고있다.

파렴치한 일본은 과거사에 대해 죄의식을 가질 필요가 없다,일본인구의 80%가 전후세대로서 그들에게 사죄를 계속할 숙명을 지워서는 안된다고 떠들면서 오히려 침략력사를 정당화하고있다.

성노예피해자들을 《매춘부》로 모독하고 전시강간은 전쟁범죄나 반인륜적범죄가 아니라고 뻗대는가 하면 교과서들에서 일제의 성노예범죄의 기록을 지워버리는 등 범죄사실자체를 없애버리려 하고있다.

지어 성노예라는 표현을 아예 쓰지 못하게 하고 이제는 《종군》이라는 표현마저 없애려 하고있다.

일본의 이러한 행태는 국제법적견지에서 보나 인륜도덕적견지에서 보나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파렴치한 행위이며 정의와 인류량심에 대한 우롱이고 도전이다.

온갖 사기와 협잡으로 인간의 초보적인 생존권과 녀성의 존엄을 유린한 저들의 특대형반인륜범죄를 부인,은페하여 과거범죄의 법적,도덕적책임에서 벗어나보려는 일본의 철면피성에 세계가 경악하고있다.

일본의 삐뚤어진 사고관점의 밑바탕에는 다른 나라와 민족들을 침략하고 짓밟던 지난날에 대한 향수가 깔려있으며 나아가서 침략력사를 되풀이하려는 흉심이 비껴있다.

일본군성노예범죄는 일본이 부정하거나 책임을 회피한다고 하여 없어지거나 달라질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

전쟁범죄는 반드시 처벌되여야 하며 특히 녀성에 대한 성폭력은 시효가 없는 전쟁범죄라는 사실을 일본은 알아야 한다.

일본은 증거가 명백하고 부인할수 없는 엄중한 죄행을 회피하려 할것이 아니라 과거 일본이 저지른 전대미문의 범죄에 대하여 죄책감을 가지고 진심으로 사죄하여야 하며 과거를 똑똑히 청산하여야 한다.

우리는 구일본제국이 저지른 엄중한 죄과를 력사의 흑막속에 덮어버리고 또다시 반인륜적범죄의 길로 나가려는 일본정부의 그릇된 처사를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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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의 제일신조-순간을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위하여!

주체110(2021)년 7월 14일 로동신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천만의 대오는 새 승리를 향하여 용기백배 나아간다.

중중첩첩 가로놓인 난관들을 과감히 뚫고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매진하고있는 자랑찬 모습에서 우리는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굽힘없는 신념의 기둥, 순간을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가려는 천만인민의 굳건한 혁명신조를 가슴뜨겁게 안아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당의 사상과 령도를 신념과 량심으로 받들고 당중앙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철통같이 뭉치며 평범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우리 당과 생사운명을 영원히 함께 하여야 합니다.》

가증되는 도전들을 물리치며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는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투쟁은 누구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체질화한 진짜배기혁명가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그 어떤 난관에도 굴할줄 모르는 견결한 혁명투사가 되려면 생의 명줄과도 같은 드팀없는 혁명신조가 있어야 한다.

혁명신조는 혁명가가 지향하는 참된 삶의 억척같은 지탱점이며 그 어떤 곤난도 이겨내게 하는 절대의 힘과 같다.

전진도상에서는 난관에 봉착할 때도 많고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에 부닥칠 때도 있다.그럴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가려는 혁명신조를 더욱 가다듬어야 한다.다시말하여 나는 당의 위업을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이며 혁명을 위하여 한몸바칠 결심을 한 혁명전사이다, 오직 한마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끝까지 충성다할것이다, 비록 육체적생명은 죽는다고 하여도 정치적생명만은 절대로 잃을수 없다는 혁명신조만 간직하면 어떤 곤난도 이겨낼수 있고 사선의 고비도 웃으며 넘을수 있다.

순간을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혁명의 수령을 위하여!

이는 어제도 오늘도 천만의 심장에 하나로 고동치는 혁명적신념의 근본핵이다.이 세상 가장 성스럽고 가장 열렬한 이 피끓는 부름과 더불어 우리 혁명의 백승사가 엮어져왔고 천지를 진감하는 이 우렁찬 맹세와 줄기찬 실천을 무한대한 동력으로 하여 승리에서 승리에로 전진 또 전진하고있다.

그 높뛰는 고동이 멎으면 생명체가 식어지는 심장과도 같은 혁명가의 삶과 투쟁의 근본철칙인 혁명신조,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우리 조선혁명가들의 유일무이한 신조가 무엇인가를 가르쳐주는 위대한 장군님의 뜻깊은 친필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살아도 죽어도 수령님을 위하여!

1956년 9월 10일 김정일

안팎으로 시련이 겹쳐들던 준엄한 그 나날 이 불멸의 글발을 한자한자 수첩에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천만로고를 곁에서 목격하시며 사생결단의 각오와 실천으로 수령님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받들어나가시려는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히신 위대한 장군님이시기에 10대의 중학시절에 벌써 이 땅의 혁명가들이 대를 이어 한생토록 간직해야 할 제일신조가 무엇인가를 숭고한 귀감으로 보여주신것 아니던가.

백두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의 길은 곧 충성의 길이다. 수령은 혁명의 심장이고 조선의 심장이기에 순간을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오직 혁명의 수령만을 따르고 받들려는 충성의 한마음을 억척같이 간직하였던 참된 충신들의 모습이 오늘도 우리의 뇌리에 생생히 살아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감회깊이 회억하신 한 유격대원, 가렬처절한 전투에서 총상을 입은 다리를 자른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 이렇게 절절히 말씀드렸다.

《장군님, 제발 저를 장군님곁에서 혁명을 하다가 죽게 해주십시오.제 비록 외다리이지만 총을 쏠수 있고 무기수리도 할수 있습니다.입이 있으니 혁명을 선동하는 연설도 할수 있습니다.》

혁명대렬에서의 락오 그자체를 죽음보다도 더 무서운것으로 생각하는 진짜배기공산주의자였다고 하시며 우리 수령님 그렇듯 잊지 못해하신 전사의 심장에 맥박친것은 정녕 간고한 투쟁의 나날에 간직한 살아도 죽어도 오직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라는 드팀없는 혁명신조가 아니였던가.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혁명하는것을 한생의 더없는 영광으로 여기고 밤을 새워가며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쳤던 당의 기초축성시기의 충직한 전사들,

《…

가더라도, 이 허담이 육체는 가더라도 정신만은 살아서 지도자동지의 곁에 영원히 서있을것입니다.》라는 편지를 위대한 장군님께 올린 후 마지막힘을 모아 《친애하는 지도자동지의 만수무강을 축원합니다.》라고 한자두자 새기였던 허담동지, 《장군님, 부디 건강하십시오.연형묵 올립니다.》라는 심장의 글발을 남기고 원주필을 손에 쥔채 숨을 거둔 연형묵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더 받들어모시지 못하는 죄송함과 함께 그이의 안녕을 바라는 전사의 간절한 마음을 마지막글발에 담은 김병률동지…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위하여 억세게 고동치는 심장을 지니고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조국청사에 기적창조의 년대기를 뚜렷이 아로새긴 참인간들은 그 얼마이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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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위대한 혁명령도의 10년 : 자주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높이 힘차게 전진해온 불멸의 려정

주체110(2021)년 7월 14일 로동신문

 

조국과 인민이 세대를 이어 감회깊이 추억하며 위대한 시대로 격찬하게 될 영광의 세월이 흐르고있다.

존엄높은 자주의 강국, 진정한 인민의 사회주의를 만방에 빛내인 기적과 승리의 10년을 우리는 한없는 긍지와 자부속에 가슴뜨겁게 안아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인민의 믿음과 힘에 의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투쟁과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전체 인민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입니다.》

피눈물의 12월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그 10년의 한해한해, 하루하루는 우리 당이 선택하고 굴함없이 헤쳐온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이 얼마나 정당한것이였는가를 뚜렷이 실증하여주는 력사의 산 증견이다.우리의 뜻과 의지대로 흐르는 세월, 우리 힘, 우리 식으로 찬란한 미래를 향한 넓은 길을 열어나가는 격동의 시대를 가슴벅차게 안아보며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자주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높이 줄기차게 전진해온 빛나는 려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본다.

 

 

한 나라, 한 민족의 운명은 력사의 방향타를 틀어잡은 수령이 어떤 항로를 선택하고 어떻게 향도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속에 온 나라 인민이 피눈물을 흘리며 몸부림치고 조선이 과연 어느 길로 나아갈것인가를 세계가 지켜보던 그 나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자주의 길, 사회주의한길을 따라 변함없이 나아갈 억척의 의지를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이것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으며 온 나라 인민들과 전세계에 선언하신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였다.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

그것은 결코 누구나 쉽게 택할수 있는 그런 길이 아니였다.력사의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한길로 굴함없이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발악적공세는 그 시기에 이르러 극도에 달하였으며 그로 하여 우리 국가와 인민은 세계의 그 어느 나라도 체험해보지 못한 간고한 시련과 난관을 겪고있었다.그런 속에서 자주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더 높이 추켜든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하시고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며 백절불굴의 신념과 필승의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강인담대한 결단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정식화하심으로써 우리 인민은 기적과 승리로 빛나는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100년사를 영원한 백승의 력사로 줄기차게 이어나갈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체 인민을 민족자존의 정신을 지닌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 키워주시였다.

조국과 혁명의 앞길에 엄중한 도전과 시련이 막아나설 때마다 천만인민의 심장속에 우리 당의 자주적인 사상과 로선을 더욱 뚜렷이 새겨주시기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가신 사색과 로고의 낮과 밤은 그 얼마였던가.

우리의 후손들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가지게 되였다는것을 엄숙히 천명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와 화려한 변신을 바라며 지금껏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수 없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보여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를 비롯하여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력사적인 당회의들에서 조국과 혁명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은 자주의 길에서 한치의 드팀도 없을 철석의 의지를 굳게 다졌다.

몇해전 1월의 그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민족자존은 우리의 생명이며 우리 혁명의 근본초석으로, 기초로 된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눈속에 묻혀도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의 억센 기상과도 같이 심금을 울리는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굶어죽고 얼어죽을지언정 절대로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으며 버릴수 없는것이 민족자존이라는것을 삶과 투쟁의 진리로 뼈속깊이 새기였다.

나는 우리의 존엄을 짓밟는것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설사 묻힐 땅이 없으면 서서 죽더라도, 말라죽더라도 지켜야 하는것이 존엄이라고 하시며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굳건히 지켜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투철한 자주정신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굴할줄 모르는 신념의 기둥으로 굳건히 자리잡았다.결코 자존과 국력을 판 대가로 화려한 변신을 바라지 않으며 오직 우리의 힘으로 부흥의 앞길을 열어나갈것이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뜻과 의지는 그대로 우리 국가의 힘이 되고 기상이 되여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를 력사상 처음 보는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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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도 평가도 군중의 목소리에서

주체110(2021)년 7월 14일 로동신문

당일군들은 대중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자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당일군들이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인민의 복리를 위해 헌신분투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여기에는 어려운 때일수록 당일군들이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그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을 하나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가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의 요구, 대중의 목소리에 무한히 성실하여야 하며 언제나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으로 살며 일하여야 합니다.》

대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것은 우리 당일군들에게 있어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이다.인민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바라고있는지 알지 못하고서는 아무 일도 할수 없으며 그런 사람은 일군으로서의 자격도 없다.

일감도 인민의 목소리에서 찾고 사업평가도 인민의 목소리를 통해 받자.

여기에 인민의 심부름군이 되여야 할 우리 일군들의 기본자세, 근본립장이 비껴있다.

일군들은 다 인민의 아들딸들이고 인민의 믿음과 기대속에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된 사람들이다.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가 클수록 자기의 진정을 바치고 결사의 의지로 일하는것이 우리 일군들의 응당한 본분, 마땅한 자세이다.

몇해전 회령시에서 사업하게 된 시당책임일군의 생각은 깊었다.인민을 위해 무엇부터 할것인가 하고 모대기는 그의 눈에는 강에서 미역을 감는 아이들의 모습이 비껴왔다.그는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그 과정에 바다에서 수백리 떨어진 시에 수영장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듣게 되였다.그는 야외수영장만이 아니라 겨울에도 아이들이 리용할수 있게 실내수영장도 건설할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당적으로 완강하게 밀고나갔다.이뿐만이 아니라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서 일감을 찾아 많은 살림집들과 배구관, 시농민휴양소도 일떠세웠다.

인민의 진정넘친 목소리에는 일군들의 일감뿐아니라 그 수행을 위한 옳바른 방책도 있고 사업정형에 대한 평가도 담겨져있다.사무실에서 맴도는 책상주의자들은 인민을 위한 좋은 일거리를 찾을수도 없다.인민의 목소리에 무한히 성실한 일군만이 인민이 바라는것을 제때에 포착하고 그들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사업을 조직전개해나갈수 있다.

당일군들은 인민의 목소리에 무한히 성실한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으로 살며 일하여야 한다.

우선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뼈에 쪼아박고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야 한다.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 이것은 당일군들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들고나가야 할 혁명적구호이다.

당일군들이 인민들속으로 들어간다는것은 인민의 마음속으로, 그들의 투쟁과 생활속으로 들어간다는것을 의미한다.

당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 우리 당의 인민관을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간직하고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여야 한다.

또한 인민을 위한 헌신적인 투쟁기풍, 멸사복무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지금같이 어려운 때 한가지를 하자면 조건이 좋을 때보다 열배의 품이 드는것은 사실이다.그러나 조건이 어려워 할수 없다는 관점이 아니라 힘들어도 반드시 해야 한다는 투철한 립장을 가지고 이악하게 노력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

언제인가 삼지연군(당시)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지방산간도시의 전형이 창조되였다고 기뻐하시면서 이곳 장군님 고향군사람들의 평가가 중요하다고, 그들이 좋아한다면 더 바랄것이 없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사업에 대한 평가기준은 인민들이 얼마나 좋아하는가, 실지 덕을 보는가에 있다.일군들이 밤을 밝힌것만큼, 땀을 흘리며 뛰여다닌것만큼 인민들의 시름이 덜어지고 웃음이 피여나게 된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해서는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하여야 하며 거기에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아야 한다.

일감도 평가도 대중의 목소리에서!

모든 당일군들이 이 시대의 요구, 혁명의 요구를 심장으로 받아들이고 인민을 위해 헌신분투할 때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는 더욱 굳건해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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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와 이웃들, 나라일을 먼저 생각하며

주체110(2021)년 7월 14일 로동신문

서로 돕고 이끄는 아름다운 국풍을 더 높이 발양시키자

 

오늘 우리는 어렵고 힘든 환경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을 진행하고있다.

없는것도 많고 부족한것도 한둘이 아니며 경제건설에 필요한 원료와 자재, 자금도 넉넉하지 못하다.

그러나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애로와 난관이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고있다는 사실보다 더 놀랍고 의미심장한것이 있으니 그것은 지난 수십년간 이 땅에 흘러왔고 또 오늘도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는 아름다운 덕과 정의 세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굳게 결합되고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모든것이 예전그대로이다.우리의 생활은 어제와 다름없이 오늘도 례사롭고 평범하고 흔연하게 흘러가고있다.

정갈하고 알뜰하게 꾸려진 거리와 마을은 약동하는 삶의 희열에 넘치고 공장과 전야는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관철로 여느때없이 끓어번지며 아이들은 아침마다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발걸음도 씩씩하게 등교길에 오른다.

재난과 고생은 있을지언정 고통과 불안, 동요가 없는 안정된 사회, 어렵고 힘들지만 비관과 절망을 모르고 서로 돕고 이끌며 더욱 락천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바로 이것이 사회주의 내 나라의 참모습이고 그 품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의 진정한 얼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것처럼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단결하여 고상한 정신도덕적미풍을 발휘하는것은 우리 사회주의사회의 전통이며 자랑이다.

원산시 신풍동 17인민반에는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한 녀성이 있다.

두 자식을 둔 평범한 가정주부인 최명옥동무, 원산시주택보수사업소 로동자인 그는 어디서나 볼수 있는 수수하고 소박한 녀성이다.그러나 그의 가슴속에는 그 무엇과 바꿀수 없고 비길수도 없는 아름다운것이 가득차있다.

지난 4월 어느날 저녁 마을에 갓 이사짐을 풀어놓은 최명옥동무는 인민반의 형편을 두고 생각이 많았다.마을의 위생문화수준이 시원치 않았고 생활상애로를 겪고있는 세대들도 적지 않았던것이다.

그날 남편 김경학동무와 마주앉은 최명옥녀성은 마을꾸리기와 어려운 세대들을 적극 도와나서는 일에 앞장설 결심을 터놓았다.김경학동무는 안해의 심정을 알고도 남음이 있었다.

지금과 같이 시련을 겪을 때 나라에 실린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야 한다고 하면서 사회와 집단을 위한 일, 이웃들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고있는 안해였던것이다.

사실 남편도 지질탐사부문에서 로동자로 일하고있고 두 자식이 다 학생인 그들의 가정형편도 남들과 다를바 없었다.그러나 나라의 고충을 자기 집안일처럼 여기며 동지를 돕고 이웃을 위하는데서 더없는 삶의 보람을 느끼는 최명옥동무였다.

다음날부터 그는 직장일로 바쁜 속에서도 마을을 번듯하게 꾸리고 어려운 세대들을 돕기 위한 사업에 발벗고나섰다.살림살이를 깐지게 하여 마련한 물자들로 마을길과 휴식터를 규모있게 정리하였으며 자기 집 식량을 선뜻 덜어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나누어주었다.

사람들이 그의 사심없는 진정을 두고 감동을 금치 못할 때마다 그는 말하였다.

한마을, 한울타리안에서 살면서 어떻게 제 생각만 하겠는가, 가마에 물 한바가지를 더 두는 한이 있더라도 함께 먹고 함께 웃어야 진정한 이웃이 아닌가고.

우리는 최명옥동무의 소행을 두고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된다.

인간의 아름다움은 겉모양이 아니라 마음속에 비낀다.

아름다운 인간, 그 부름은 아름다운 정신과 마음에 대한 찬탄이다.

아름다움은 얼어붙은 가슴도 녹여주는 따뜻함과 부드러움이며 아픈 상처도 살뜰히 보듬어주는 사랑이고 정인것이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자기 하나만의 리익과 안일이 아니라 동지와 이웃, 집단과 나라일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남을 위해 자기의것을 서슴없이 바치는 사람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인간, 누구나 본받아야 할 귀감이다.

예로부터 우리 인민은 서로 돕고 이끌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것을 인간의 미덕가운데서도 제일가는 미덕으로 여겨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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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을 감동시킨 숭고한 사랑과 의리의 세계

주체110(2021)년 7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사랑과 의리로 세계를 움직이시고 고결한 인품과 덕망으로 인류력사에 길이 빛날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비록 나라와 민족은 달라도 인류자주위업을 위한 길에서 한번 인연을 맺은 사람이라면 언제나 잊지 않고 변함없이 크나큰 믿음을 주시고 온갖 사랑을 다 베풀어주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남기신 전설같은 숭고한 사랑과 의리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들은 오늘도 아름다운 노래가 되여 만민을 감동시키며 온 세계에 울려퍼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고결한 인품과 덕망을 지니신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연고관계가 있는 사람들은 지금도 누구나 이렇게 말하고있다.

사상과 정견이 다른 사람들도 김일성주석을 한번 만나뵈오면 그 고결한 인품에 매혹되여 끝없이 흠모하고 존경하였다고, 그이이시야말로 태양의 빛과 열로 시대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만사람을 따뜻이 품에 안아 보살펴주신 불세출의 대성인이시였다고.

그렇다.그가 누구이든 자주를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숭고한 사랑과 믿음으로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고 키워주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품에 안겨 인생전환을 하고 절세위인의 사랑과 은정을 받아안으며 참된 삶을 누린 행운아들중에는 에꽈도르의 볼룬따드출판사 총사장이였던 움베르또도 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그 무엇인가 큰일을 해보려고 진리를 찾아 헤매였다.위인들의 전기도 밤을 밝혀가며 탐독하고 선행리론이 담긴 저서들에도 눈길을 돌렸다.하지만 그 어느곳에서도 자기가 바라던것을 찾아낼수 없었다.암중모색하던 그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받아안게 되였다.

움베르또는 날마다 밤을 새워가며 읽고 또 읽었다.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천명된 사상들은 완전히 새로운것이였다.그는 주체사상이야말로 인간존중, 인간옹호의 최고정화이며 인간의 운명개척의 유일한 만능의 보검이라는것, 인류의 앞길을 밝혀주는 휘황한 등대라는것을 깨닫게 되였다.

그는 주저없이 인생의 방향타를 돌려 주체사상신봉자로 되였다.

이 위대한 사상을 에꽈도르사람들에게 알려주는것을 의무로 간주하고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들을 출판하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을 읽고 경탄을 금치 못하는 사람들의 목소리에서, 손을 잡고 흔드는 사람들의 희열에 넘친 모습에서 그는 주체사상의 불패의 생활력을 보았으며 그럴수록 하루빨리 우리 수령님을 만나뵙고 가르치심을 받고싶은 충동을 금할수 없었다.

주체63(1974)년 10월 9일 움베르또는 마침내 바라던 소원을 이루게 되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대양을 건너 먼곳에서 찾아온 그를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

그이께서 나를 어떻게 만나주실가, 이런 마음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곳에 도착한 움베르또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를 마중하기 위하여 몸소 밖에 나와 기다리고계시였던것이다.

자기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며 먼길을 오느라고 수고가 많았겠다고 말씀하시는 우리 수령님의 환하신 미소, 자애로운 음성, 꾸밈없는 활달한 몸가짐에서 움베르또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풍모를 보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의 정당한 위업을 적극 지지하여온 당신을 오늘 이렇게 만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오늘 비록 처음 만나지만 오랜 옛 친우를 만난것 같은 감정을 가지고있다고 따뜻이 말씀하시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는 자기의 온 심혼이 그이께로 끝없이 끌리는것을 느끼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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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겨지는 《중도》의 면사포

주체110(2021)년 7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이 합당놀음에 극성을 부리고있다.

이른바 가치를 확장하는 당대당통합을 《원칙》으로 한다는 명목하에…

두 야당의 합당놀음에 대해 남조선 각계와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권력이라는 먹이감을 놓고 벌어지는 일시적인 야합이라고 평하고있다.

특히 언론, 전문가들은 《국민의 당》이 합당놀음에 팔을 걷고 나선것은 제딴의 목적이 있기때문이라고 보고있다.

서울시장보충선거를 계기로 또다시 능력의 한계가 드러나고 지지률과 민심의 평가에 있어서 더욱 땅바닥에 곤두박질하고있는 《국민의 당》으로서는 지금 상태를 가지고는 래년 선거들에서 패할것은 물론이고 당이 유지될 가망조차 보이지 않는다는것이 바로 그들의 분석이다.

결국 《국민의 당》은 깨깨 망하기 전에 《원칙적인 통합》이라는 명목하에 《국민의힘》의 지붕밑에 들어가 잔명을 부지하는것과 함께 그 안에서 점차적으로 세력을 확장하려고 꾀하고있다. 일이 제대로 되여 지도부자리까지 차지하게 되면 초보적인 성과이고 안철수가 통합당의 유일한 《대선》후보까지 된다면 그야말로 대승리라는것이다.

언론, 전문가들은 《국민의 당》은 간보기특기를 소유하고있는 안철수를 섬기고있다보니 저들의 전략이 실패하는 경우에도 《기사회생》할 방법까지 다 타산해두고있다고 분석하고있다.

그것은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자파세력이 눌리우고 저들의 기도가 물거품되는 경우 기질을 발휘하여 이전 새정치민주련합시절처럼 그럴듯한 리유를 내들고 탈당하면 될것이며 그후 또다시 중도를 표방하며 새당을 창당하면 된다는것이다.

합당과 탈당, 창당을 밥먹듯하는 안철수패들의 생리로 볼 때 언론, 전문가들의 주장은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다고 볼수 있다.

《중도》의 면사포를 쓰고 권력을 쫓아 보수적페세력과 한몸통임을 스스럼없이 자인해나선 《국민의 당》.

이런 철새집단에 사회각계는 물론이고 중도층조차 배신감과 환멸감을 표출하며 저주와 규탄을 퍼붓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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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을 등진다면

주체110(2021)년 7월 14일 《통일신보》

 

남조선의 정치사에는 인민들과 동떨어지고 민심을 거역한자들의 운명이 어떻게 되는가 하는 실례들이 허다하다.

2016년 대중적인 초불투쟁에 의한 보수《정권》의 몰락은 대표적인 례라고 할수 있다.

최근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진보를 표방하는 집권여당이 보수세력에게 밀리우고있는것도 시대와 민심의 지향과 요구에 제대로 따라서지 못하고있기때문이라는것이 정치분석가들과 언론들의 평이다.

남조선의 한 정치평론가는 《정치권에 대한 변화요구는 오래전부터 이어졌다. 초불혁명도 변화의 웨침이다. 그러나 〈초불정부〉라고 자처하는 현 당국은 물론 집권여당은 이러한 국민들의 변화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변화의 바람은 더욱 거세질것이다. 이 변화에 얼마나 부응하느냐가 국민적지지를 받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여당의 한 의원도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 7재보궐선거에서 20대남성만이 아니라 녀성, 30대, 40대, 50대, 60대모두에게 버림받았고 서울만이 아니라 부산, 전 지역적으로 버림받았다. 민심의 명령은 〈다르게 해라.〉, 〈변화해라.〉인데 그것을 못 보여주었다.》고 꼬집었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내부의 갈등과 꼬리를 무는 악재들도 여당에 대한 민심의 부정적평가에 영향을 주게 되였다는 시각도 있다.

남조선의 한 언론은 《2016년 탄핵정국이후 높은 지지률을 유지하고있던 집권여당이 최근 하락세를 타고있다. 하락요인으로는 부동산가격폭등과 경기침체 등 현 집권세력의 실정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경선연기론을 둘러싼 내부갈등과 부동산투기의혹론난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여당을 외면하는 중도, 지지층이 늘어나고있다. 더불어민주당의 터밭이던 호남에서도 변화움직임이 보이고있다.》고 전하였다.

다른 언론도 집권여당이 《시간이 갈수록 무능과 내로남불론난끝에 실망을 안겼고 이는 지난 재보충선거를 통해 확인됐다는게 정치권의 평가》이라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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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비난과 조소

주체110(2021)년 7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의 전 검찰총장 윤석열의 부정부패의혹에 대한 각계의 비난여론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남조선의 정계, 사회계를 비롯한 각계층속에서는 윤석열의 장모가 구속된것을 계기로 장모가 남에게 10원 한장 피해준적 없다는 윤석열의 설명은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꼼수였다, 범죄의 정점에 있는 윤석열이 얼마나 국민을 속여왔는지 잘 보여준다, 자신과 일가엔 한없이 관대하고 타인에겐 혹독한 윤석열식 《자유》와 《정의》의 밑천이 드러났다고 비평하고있다. 더우기 윤석열 처의 론문위조의혹까지 나오면서 그 비난의 도수는 더욱 높아지고있다.

《국민의힘》안의 주요 《대선》주자들도 윤석열을 강력히 견제해나서고있다.

《국민의힘》의원 하태경과 류승민은 윤석열을 향해 《언제 학습하고 언제 자기를 준비시키겠는가.》, 《말이 아니라 능력과 자질에 대한 검증을 거쳐야 한다.》, 《법조인출신은 평생 과거와 법률에 매달린다.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등으로 조소를 보내였다. 여기에 홍준표까지도 《윤석열이 처와 장모가 고발당한건 자업자득》, 《정치초년생이 대선후보로 나와 국민적신뢰를 받을수 있겠냐.》, 《법의 <상징>에 있던 분이 등판도 하기 전에 스무가지정도의 비리의혹과 추문에 싸여있다는것 자체가 문제》, 《펑 나타난 사람은 신기루일뿐》이라며 윤석열을 몰아대고있다.

그야말로 지금 윤석열은 《국민의힘》패들에게 이리저리 휘둘리우며 깨깨 망신만 당하고있다.

가관은 윤석열이 《국민의힘》의 중진들로부터 그처럼 배척과 비난을 당하면서도 계속 이 적페집단에 추파를 던지며 지지를 구걸하고있는것이다.

최근 윤석열이 《국민의힘》안에서 주요 《실권》을 쥐고있다는자들에게 일일이 전화하며 식사에 청한다, 잘 돌봐줄것을 간절히 부탁한다 하며 아양을 떨고있는것, 《국민의힘》과 정치철학을 같이한다며 생색을 치며 돌아친것, 나중에는 특대형범죄자들인 리명박, 박근혜의 석방문제를 놓고 《사면과 관련한 국민정서에 공감한다.》 등의 발언까지 하며 보수세력의 환심을 사기 위해 모지름을 써대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국민의힘》으로부터 갖은 모욕과 조롱을 당하면서도 수치감이란 꼬물만큼도 없이 적페정당에 기어코 몸을 기대지 못해 안달아하는 윤석열이야말로 《알짜 정치무식쟁이》, 《남의 둥지에서 알을 깨우려는 뻐꾸기》라고 신랄히 야유하고있다.

그러면서 정치보복, 권력야욕실현을 위해 초불민심에 의해 매장될번한 보수적페세력에까지 매달리는 윤석열이 제법 《정의》와 《상식》을 웨쳐대며 《대권》주자행세를 한다는것자체가 《삶은 소도 앙천대소할 노릇》이라고 조소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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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언론들 리준석의 한달간행보를 보면 목불인견이라고 비난

주체110(2021)년 7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0일 남조선언론들이 《국민의힘》대표로 선출된 리준석의 한달간행보를 보면 목불인견이라고 비난하였다.

언론들은 리준석이 늘 《공정과 정의》를 말해왔지만 그에게는 병역특혜의혹이 있으며 지난 2010년 지원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사업에 선발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 그때 학력을 위조하였다는 의견도 제기되고있다고 까밝혔다. 또한 광주시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던 언행에 대해 많은 반성을 한다고 하였으나 그 발언이 있은지 사흘후 《5. 18망언》을 해온 한기호를 당 사무총장에 임명하였고 그에 대한 비판여론에도 침묵하였다, 녀성차별을 아예 드러내놓고 녀성가족부페지를 주장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그러면서 리준석이 《국민의힘》대표로 선출된 후 당의 《변신》을 이끌어낼것이라고 기대하는 일부 사람들도 있었지만 한달간을 돌아보면 그냥 수구적페인물이라는것을 확인시켜주었다,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르다, 그는 구태정치에 찌든 그냥 《낡은 청년》일뿐이며 전형적인 《국힘당》스러운 사람일뿐이라고 지적하였다.

한편 지난 12일 언론들은 대학생진보련합소속 대학생이 이날 《국민의힘》당사앞에서 리준석의 병역특혜의혹해명을 요구하여 1인시위를 진행한 소식을 사진과 함께 보도하였다.

대학생은 리준석이 말로만 《공정》과 《정의》를 떠들지 말고 자기에게 쌓여있는 병역특혜 등 각종 부정부패의혹들을 국민앞에 명백히 해명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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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지역에서 λ변이비루스 만연

주체110(2021)년 7월 1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아메리카지역에서 λ(람다)변이비루스가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있다.

변이비루스는 다른 변이비루스들과 마찬가지로 세포와 잘 결합되기때문에 전파력이 높은것으로 알려져있다.

뻬루에서 새 감염자들중 λ변이비루스에 감염되는 사람들의 비률이 81%에 달하고있다.

아르헨띠나와 칠레에서는 하루감염자의 약 3분의 1이 λ변이비루스감염자라고 한다.

브라질,꼴롬비아,에꽈도르 등 나라들에서도 그 전파상황이 심각해지고있다.

이 변이비루스는 미국,카나다 그리고 유럽의 일부 나라들을 포함하여 3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전파되고있다.

전문가들속에서는 λ변이비루스가 δ변이비루스처럼 전세계적인 대류행으로 번지지 않겠는가 하는 우려가 커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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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서 인민은 영원히 살리라 -노래 《우리 어머니》, 《그 정을 따르네》를 심장으로 부르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숭고한 사상감정을 안아보며-

주체110(2021)년 7월 13일 로동신문

 

그것은 인민이 꼭 하고싶었던 말, 온 세상을 향해 높이 터치고싶던 심장의 웨침이였다.

노래 《우리 어머니》, 《그 정을 따르네》!

력사에 길이 남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소식을 들으며 사람들모두가 한결같이 느꼈던 격정이 이 노래들의 시어에 굽이치고 하나와 같이 가슴에 품었던 고마움의 인사를 이 감동깊은 선률들이 대변하고있다.

어디서나 울리고 누구나 부른다.일손을 잡으면서도 부르고 짤막한 휴식참에도 부르며 깊은 밤, 이른아침 불밝은 집집의 창가들에서도 울려나온다.아이들도 어른들도 맑은 소리로 가슴에 넘치는 환희를 노래하고 우리 당의 구상을 받들어 인민이 안겨살 리상거리, 리상도시들을 일떠세우는 건설자들, 기어이 다수확의 통장훈으로 당과 혁명을 결사보위할 열망에 넘친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 무수한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올해 전투목표수행을 위하여 돌진하는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흥분으로 높뛰는 마음을 이 노래들에 담는다.

단순한 감동과 찬사를 넘어 민심을 세차게 격양시키는 서정의 불길로 충천하고있는 이 전인민적대합창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와 함께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터져오른 로동당 만세의 우렁찬 메아리이며 혁명의 위대한 새 승리에로 노도쳐나아가는 대진군의 장엄한 기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우리 인민들은 당의 품을 진정한 어머니품으로 여기고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으며 당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충정을 바쳐가고있다.》

세상에는 사회생활의 각이한 현상에 대한 창작가의 독특한 철학적사색과 뛰여난 재능이 깃든 음악작품이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우리 당에 대한 노래는 언제나 수천길 바다속의 진주와도 같은 인민의 깊은 감정과 일치하여 명작이 되였고 대양과도 같이 출렁이는 민심의 격정을 그대로 담고 분출시킨것으로 하여 시대와 력사를 떠미는 위대한 힘으로 되군 하였다.

노래 《우리 어머니》, 《그 정을 따르네》도 마찬가지이다.

인민의 넋이 시어가 되고 인민의 심장에 높뛰는 박동소리가 선률로 옮겨진 노래!

시대를 울리고 강산을 진감하는 두 노래의 경이적인 감화력과 천만대오에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주고 고난을 맞받아 용진해나가게 하는 그 생명력의 원천이 여기에 있다.

어쩌면 우리 마음과 생각을 이처럼 신통하게 담았는가고, 이 두 노래야말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를 계기로 위대한 당에 삼가 드리는 감사의 꽃바구니와도 같다고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마련해주신 덩실한 새 집에서 비바람 몰아쳐도 근심을 모르는 대청리사람들과 자기네 마을이 이제는 복이 강물처럼 흐르는 강복리가 되였다며 눈물에 겨워 말하던 낯익은 사람들도 이 노래들은 틀림없는 자기들의 노래라고, 잠에서 깨여나 다시 잠자리에 들 때까지 언제한번 떠날줄 모르는 자기들의 심정이 그대로 담겨있다고 흥분을 토로한다.

《〈이 세상에 우리 어머니처럼…〉 하고 첫 구절을 떼기만 해도 눈물이 막 나옵니다.그뒤에 〈자식많은 어머니〉란 구절을, 〈근심많은 어머니〉라는 구절을 더 잇자니 목이 꽉 메여와 매번 노래를 제대로 부를수가 없었어요.

한두명의 자식을 키우는 어머니도 힘들어 지칠 때가 많은데 온 나라 천만자식을 돌보시는 우리 원수님께서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그 눈물겨운 고생이 이 노래들에 그대로 담겨져있습니다.》

이것이 어찌 수도의 거리에서 만난 한 평범한 녀인의 목소리라고만 하랴.

꿈만같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은정어린 생일상을 받아안고 감격에 울던 검덕의 영웅광부도, 당의 품에서 두번다시 태여나 보람찬 삶을 누리는 유명무명의 아들딸들과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모두가 이 하나의 생각, 하나의 격정에 휩싸여있다.

우리 당에 어머니라는 호칭을 드린것은 어느 철학가나 리론가가 아니라 이 땅의 전체 인민이다.당이 베풀어주는 사랑이 너무도 뜨겁고 그 품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억제할수없이 시시각각 느끼는 충동이여서 이 부름을 스스로 터치는것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소식을 충격속에 접하며 사람들은 왜 우리 당을 어머니라고 부르며 또한 그렇게 부를수밖에 없는가를 다시금 온넋으로 절감하였다.

중중첩첩 겹쳐든 최악의 시련속에서 당은 인민들이 제일 바라던 귀중한것, 미처 바랄수 없었던 가장 소중한것까지도 풀어주었다.

력사적인 올해 진군을 가일층 촉진시키게 될 향도적투쟁방침과 실천행동과업들을 밝혀준 그 예지의 빛발은 얼마나 비범한것이며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를 취하는것을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으로 내세우고 풀어준 그 담대한 결단에는 또 얼마나 한량없는 어머니의 사랑과 비상한 책임감이 깃들어있는것인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들어가라고,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라고 일군들을 가르치는 그 절절한 당부를 새길수록 인민들은 천금보다 귀중한 은덕을 사무치게 절감한다.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최대로 필요한 때임을 깨우쳐주며 올해의 목표들을 기어이 달성하도록 고무하고 이끌어주는 그 자애로운 손길을 가슴에 안아보아도 백두의 노래를 자장가로 불러주며 천만자식 영웅답게 키운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이 숭엄한 격정속에 어려온다.

사랑하는 후대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안겨주고 조국의 미래를 앞당기는 일감을 놓고 우리 당이 언제한번 힘들다고 외면하고 조건이 불리하다고 뒤로 미룬적 있었던가.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정책으로 수립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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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우리 어머니》, 《그 정을 따르네》

주체110(2021)년 7월 13일 웹 우리 동포

 

노래 《우리 어머니》 [YouTube]

 


 

노래 《그 정을 따르네》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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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석의 믿음 안고 새 승리에로!

주체110(2021)년 7월 13일 로동신문

필승의 신념과 혁명적락관으로 시련을 박차며
양양한 미래를 향하여 줄기차게 나아가자

 

가혹한 난관을 맞받아 부시며 용감하게 나아가는 인민에게는 가슴속에 높이 세운 마음의 기둥이 있다.

힘겨워도 래일을 내다보며 긍지의 웃음을 짓게 하는 정신적지주, 지쳤다가도 불굴의 용기를 가다듬으며 또다시 일떠서게 하는 그 강의함의 원천이 있어 우리의 사회주의는 필승의 신심높이 전진하고있다.

어디서나 보이고 어디서나 들린다.

결사관철의 기상으로 한껏 달아오른 대건설전역들과 협동전야마다 무성해가는 농작물들, 혁신의 자랑높은 일터들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땀배인 얼굴들이 바로 그 마음의 기둥이 그린 전경화이고 강산을 뒤흔들며 울려퍼지는 혁명의 노래소리, 청높은 웃음소리, 돌격의 함성도 그 신념에서 터져오르는 랑만의 메아리이다.

용진하는 대오의 앞장에 선 일군들의 눈빛을 보아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사상과 정신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갈 새로운 각오가 력력히 안겨오고 당이 부르는 곳으로 주저없이 달려나가는 미더운 우리 청년들의 얼굴에서도 가슴마다에 자리잡은 철석의 믿음을 읽을수 있다.

곧바르게 자란 억센 줄기에 무성한 가지와 잎새를 펼친 거목과도 같이 시련과 싸우는 이 땅의 모든것이 굳건한 마음의 기둥우에 떠받들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안고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입니다.》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사람들에게는 의지할 마음의 기둥이 있어야 한다.

등대처럼 마음에 높이 세운 기둥이 있어야 갈길이 보이고 자신심이 생기며 산악처럼 굳건한 그 기둥이 있어야 이 바람, 저 바람에 흔들림이 없이 끝까지 내세운 목표를 향해 걸어갈수 있다.

위대한 진리로 다듬어세운 마음의 기둥이 있으면 높은 산, 깊은 강이 앞을 막아도 두려움없이 넘을수 있고 빈터우에 맨손으로 섰다고 해도 반드시 꿈을 이룰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국가와 사회는 나라의 근본인 인민의 마음속에 굳건히 간직되여있는 이런 정신적기둥에 떠받들려 존립하고 발전한다고 말할수 있다.

그렇기때문에 한 나라의 진정한 힘에 대하여 알려면 그 인민의 사상적근간으로 되고있는것이 무엇인가를 먼저 파악하여야 하며 국가와 사회의 전도에 대하여 가늠하자고 하여도 사람들의 지향과 열정을 지배하는 정신적주추가 어떤것인가를 들여다보아야 하는것이다.

눈속에서도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처럼 천만시련앞에서도 변함이 없는 우리 마음의 기둥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신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

누구의 가슴에서나 높이 울리고 수백수천번도 더 깊이 새긴 우리의 이 혁명신념,

모진 풍파를 헤칠수록 더욱 소중하게 새겨지고 원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갈수록 더 강력한 힘을 안겨주는 이 마음의 기둥을 우리 인민은 목숨처럼 사랑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면 어떻게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중첩되는 시련속에서 더 높은 리상을 내세우고 보무당당히 나아갈수 있겠는가.

우리 인민은 이 고귀한 믿음을 책에서 배우지 않았다.

지나온 성스러운 10년세월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상에 열렬히 매혹되여 스스로 찾은 진리가 우리의 믿음이다.

그 믿음은 피눈물의 12월에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할데 대하여 일군들에게 절절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자자구구 눈물속에 외워보며 가슴에 새긴것이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야 한다는 그이의 고결한 뜻에 끌려 온넋으로 굳힌것이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인민을 위하시는 어버이사랑이 갈수록 깊어만지고 위민헌신의 열도가 나날이 강렬해진 10년세월은 이렇게 해가 바뀔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사상과 리념이 시대를 인도하는 불멸의 기치가 되고 투쟁의 표대로 빛발친 영광의 세월이다.

혁명의 새로운 전환기를 펼친 력사의 분수령에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숭고한 리념을 더 높이 추켜든 올해에는 어머니 우리 당의 발전행로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당건설사상이 금문자로 뜻깊게 아로새겨지였다.

인민의 심부름군당!

인민을 떠나서는 우리 당의 그 어떤 다른 정치적리익도 권위도 있을수 없으며 당을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인민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자면 반드시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은 천만의 가슴에 죽어도 변치 않을 충성의 일편단심을 또 한번 억척같이 다져주었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굳건한 마음의 기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도를 따라 이룩한 모든 위대한 승리와 함께 강철로 벼린 불변의 신념이다.

위대한 사상은 위대한 실천을 낳고 실천을 통해 검증된 진리만이 공고한 신념으로 간직되는 법이다.

시련은 결코 우리가 오늘에 와서 새삼스럽게 체험하는것이 아니다.지나온 날과 달들이 다 남들같으면 상상할수도 없고 단 하루도 버티여낼수 없는 고난의 련속이였다.

우리 인민의 삶을 위협하고 해치려는 불안정한 요소들이 이 세계에 너무도 많이 존재하고있으며 적대세력들의 가증스러운 도전은 해를 이어가며 극대화되여왔다.

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인민은 언제나 이겨도 크게 이기고 수십, 수백년을 주름잡는 전설적인 비약을 이룩해왔다.

혁명의 백년지계를 환히 내다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시는 전략전술들은 얼마나 비범한 선견지명으로 가득찬것이며 오로지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그이께서 내리신 담대한 결단들과 천만대중을 힘있게 조직동원하여 한치의 드팀도 없이 실현하여오신 방대한 목표들, 중심고리를 정확히 틀어쥐고 힘을 집중하여 가혹한 난국을 전진의 도약대로 반전시켜오신 그이의 령도에서는 또 얼마나 특출한 예지가 빛발치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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