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15

[정세론해설] : 평화적환경의 마련은 절박한 민족사적과제

주체104(2015)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올해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에 대한 온 겨레의 기대와 관심은 그 어느때보다 높았다.우리 겨레 누구나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북남관계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기를 바라마지 않았다.

하지만 이해의 마지막달이 다가오고있는 지금까지도 북남사이의 정치군사적대결은 여전하며 핵전쟁발발의 위험도 가셔지지 않고있다.무엇때문인가.

그에 대한 대답은 응당 남조선에서 정초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이어져온 광란적인 북침전쟁도발책동에서 찾아야 할것이다.

지금 온 겨레는 남조선에서 외세와의 야합밑에 감행되고있는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끝장내지 않고서는 북남관계의 안정적발전에 대해 결코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뼈저리게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것은 민족의 운명과 북남관계의 전도와 관련되는 사활적문제이다.

외세에 의해 반세기가 넘도록 전쟁위험을 강요당하고있는 우리 민족은 그 누구보다도 평화를 갈망하고있다.더우기 우리 민족은 이미 지난 세기 50년대에 외세의 강요에 의해 전쟁의 참화를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그 상처는 수십년세월이 지난 오늘에도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서 지워지지 않고있다.우리 겨레 누구나 동족끼리 대결하고 피흘리는것을 원치 않는다.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이 일어나면 그 피해를 입는것은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에 대한 도발적악담이 초래할 후과는 전적으로 남조선당국과 보수언론패당이 지게 될것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4(2015)년 11월 27일 조선중앙통신

 

지난 25일 남조선 《련합뉴스》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의 그 무슨 《학술회의》를 앞두고 미리 공개한 발표문내용이라고 떠들면서 우리에 대해 《공포정치》니,《독재정치》니 하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극악무도한 악담을 줴쳐댔다.

이것은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으려는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다.

《련합뉴스》를 비롯한 보수언론들의 이러한 망발은 최근에 더욱 우심해지고있다.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이러한 모략나발이 남조선당국의 로골적인 배후조종밑에 공공연히 벌어지고있는것이다.

《련합뉴스》가 불어댄 그 무슨 자료라는것은 남조선정보원이 직접 제공한것이고 그러한 날조자료에 기초하여 허황한 발표문을 꾸며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란것 역시 그 산하에 있는 반공화국모략소굴이다.

이것은 보수언론들이 최근 북남화해분위기에 역행하여 우리에 대한 악선전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는것이 북남관계의 판을 깨버리려는 남조선당국의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도발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이번에 남조선당국이 북남당국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을 앞둔 시각에 이러한 무엄한 망동을 부린것은 북남관계를 대화로 풀 생각이 꼬물만큼도 없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낸것으로 된다.

우리는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적의지를 보일데 대하여 남조선당국에 알아들을만큼 충고도 하였으며 북남합의를 리행하기 위해 모든 성의와 노력을 다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핵공조구걸로 얻을것은 망신뿐이다

주체104(2015)년 11월 27일 로동신문

 

남조선집권자가 또다시 해외행각을 하면서 그 하루하루를 우리를 반대하는 핵공조구걸놀음으로 어지럽히였다.그는 14일부터 23일까지 20개국 및 지역수뇌자회의,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 수뇌자회의 등 국제회의가 열리는 해외의 여기저기를 치마에서 비파소리가 날 정도로 돌아쳤다.그러면서 내뱉은 수작은 《북이 핵을 포기하고 개방과 협력의 길로 나오기를 기대》한다느니,《북이 핵포기라는 전략적결단》을 내리고 《변화의 길》로 나오도록 해야 한다느니 하는 그야말로 터무니없고 고리타분한 망발이였다.한마디로 말하여 남조선집권자의 이번 해외행각은 저들의 《대북정책》을 어떻게 하나 정당화하면서 외세와의 반공화국핵공조를 일층 강화하여 범죄적인 《선핵포기》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루추하기 짝이 없는 구걸행각,혐오스러운 대결행각이였다.

남조선집권자가 해외를 제 집 안방 드나들듯 뻔질나게 싸다니며 외세의 바지가랭이를 붙들고 반공화국핵공조를 비럭질하고있는것은 별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하지만 그가 그렇듯 집요하게 《북핵위협》이니,《북핵포기》니 하고 부르짖고있는것은 참으로 망신스러운 노릇이 아닐수 없다.그것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청맹과니의 잠꼬대같은 넉두리이다.

조선반도에서의 핵문제발생의 근원과 비핵화의 기본취지를 아는 사람이라면 우리의 자위적핵무력에 대하여 시비할 하등의 리유가 없다.우리의 핵무력은 어디까지나 미국의 핵위협과 공갈로부터 나라와 민족을 지키기 위한것이다.

내외가 공인하고있는바와 같이 우리의 핵무력은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으로부터 민족의 운명을 지키고 나라의 자주권과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보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대화》의 간판밑에 감행되는 전쟁연습소동

주체104(2015)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지금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개선되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위험이 영원히 가셔지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자들은 앞에서는 《당국회담》이니,《진정성》이니 하고 떠들면서도 뒤에 돌아앉아서는 동족을 해칠 침략의 칼을 벼리고있다.

최근 남조선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무력증강소동은 그에 대한 뚜렷한 실증이다.

몇가지 사실들을 보기로 하자.

현재 남조선군부는 공군이 사용하고있는 《KF-16》전투기를 대신할 다음세대 전투기를 개발한다는 명목밑에 북침공격능력강화를 꾀하며 미국과 결탁하여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에 대해 남조선 각계가 군사적측면으로 보나 재정적측면으로 보나 도저히 납득할수 없는짓이라고 비난하면서 강력히 반대하고있지만 집권자까지 나서서 다음세대 전투기개발을 강압적으로 추진시키고있다.

남조선의 군부호전광들은 2025년에 첫 전투기를 실전배치하겠다고 광기를 부리면서 여기에 18조원이라는 막대한 액수의 자금을 탕진할것을 계획하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은 《북기계화부대들의 위협》을 운운하며 《헬파이어》미싸일생산계획도 적극 추진하고있다.

한편 남조선당국은 미국으로부터의 최신무기반입에도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라는것을 벌려놓은 남조선호전광들은 구축함들에 미국의 이지스구축함전투체계를 설치하기로 하고 그를 위해 막대한 액수의 자금을 쏟아붓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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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행위를 용납하면 민주와 민생이 짓밟힌다

주체104(2015)년 11월 27일 로동신문

 

폭압《정권》의 야수적만행을 단죄하여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보수당국이 지난 14일 수많은 경찰무력을 내몰아 민중총궐기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 이후에도 그 무슨 《불법폭력시위》니,《엄정대응》이니 하고 떠들며 투쟁참가자들에 대한 폭압소동을 강화하고있는데 대한 단죄규탄의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

17일 남조선의 농민단체들은 인민들의 정당한 투쟁에 대한 당국의 파쑈적인 폭력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투쟁에 떨쳐나설것을 선언하였다.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민중총궐기투쟁에 참가한 무방비상태의 농민을 중태에 빠뜨린 경찰의 만행에 대해 《정당한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떠벌인 《새누리당》깡패의 망발을 준렬히 단죄하면서 그것은 농민들의 분노와 증오를 폭발시키고있다고 성토하였다.그들은 농민들의 요구를 한사코 외면하는 청와대와 《새누리당》,폭력을 휘두르는 파쑈경찰은 반드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는 20일 민중을 적대시하는 《정권》이 민중에 의해 퇴진당하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단체는 성명에서 당국이 로동자들에게는 평생 비정규직으로 살며 언제든지 해고될 각오를 하라고 강요하고 농민들에게는 빚을 내서 농사를 짓게 하는 한편 빈민들에 대해서는 삶을 위한 자그마한 희망조차 허용하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바로 그렇기때문에 사람들의 얼굴에는 주름만 더 깊어지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인권이 유린되고 생존권이 말살되는 이 땅에서 어떻게 하나 사람답게 살고싶다고 웨치며 민중총궐기투쟁에 나선 사람들에게 마구 폭력을 휘두른 보수당국을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2015-11-2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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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자주,선군,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철의 신념

주체104(2015)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오늘 국제적환경은 그 어느때보다도 복잡다단하고 첨예하다.

강권에 의거한 제국주의세력의 위협공갈책동은 보다 악랄하고 로골화되고있으며 그로 하여 여러 나라들에서 복잡한 사태들이 빚어지고있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우리 인민이 선택한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길을 가로막아보려고 피눈이 되여 미쳐날뛰고있다.

력사의 반동들은 우리가 저들이 가라는 길로 갈 때만이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을수 있고 《세계의 흐름에도 합류될수 있다.》는 희떠운 소리들을 늘어놓고있다.

그러나 외세가 늘어놓는 궤변은 우리가 선택한 길이 천만번 정당하며 바로 그 길에 조국의 강성번영과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가 있다는것을 명백히 반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습니다.》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으며 최고의 속도로 최상의 문명을 창조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경이적인 현실은 지금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를 주고있다.

어떻게 되여 조선은 엄혹한 국제정치속에서도 끄떡없이 자기가 선택한 길로 줄기차게 나아가고있는것인가.

조선이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승승장구하는 비결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세계의 이 물음앞에 우리는 당당히 말하고있다.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력사가 승리만을 떨치는 영광넘친 로정으로 빛나고있는것은 우리 당이 혁명투쟁의 전기간 자기의 주견과 결심을 가지고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풀어온데 중요한 비결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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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진통을 겪고있는 《딸라제국》

주체104(2015)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요즘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딸라제국》의 종말에 대한 소문이 계속 떠돌고있는 가운데 얼마전에 국제금융전문가인 제임스 리카즈가 쓴 《화페의 몰락》이라는 글이 나돌아 국제사회에서 파문을 일으키고있다.그도그럴것이 필자가 전문가로서 신빙성있는 자료들로 실례까지 들어가며 자신심을 가지고 머지않아 미국딸라를 기축통화로 하는 국제금융체계가 붕괴된다는 주장을 하였기때문이다.

미국채권을 가지고있는 적지 않은 나라들과 투자가들이 큰 충격을 받고 복닥소동을 일구고있다.미리 방비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거렁뱅이신세가 될수 있다는 우려심이 작용하였다고 볼수 있다.

세계 여러 나라들은 물론 미국내에서까지 있을수 있는 사태에 대처한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지어 어떤 지역에서는 앞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현물위주의 전략으로 넘어가야 한다는 소리까지 나오고있다.물론 이러한 주장들이 합리적인 방안이라고는 할수 없다.앞으로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는가 하는것은 더 론의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그러나 명백한것은 모든 움직임이 현 국제금융체계의 붕괴를 기정사실화한데 기초하고있다는것이다.여기에 제일 바빠하는것이 미국이다.

지금까지 미국은 딸라를 기축통화로 하는 현 국제금융체계에서 하나의 《제국》행세를 하며 저들의 경제적리권을 확대하고 세계경제를 좌우지하여왔다.그런데 앞으로 미국이 주도적지위를 차지하고있는 국제금융체계가 무너지는 경우 그것이 미국의 세계경제지배전략실현에 어떤 영향을 미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때문에 미국은 어떻게 하나 그것을 막아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저들의 의도와 다른 소리만 나오면 덴겁을 하며 그것을 무마시키느라 부산을 피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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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당의 과학중시,인재중시사상을 고결한 신념과 량심으로 받드는 참된 과학자,교육자가 되자

주체104(2015)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조국땅우에는 문명과 번영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 새로운 조선속도,영웅신화가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다.

태양이 빛나는 눈부신 하늘가에 우리의 비행기들이 날고 땅속에서는 우리가 만든 지하전동차가 달리며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와 미래과학자거리,과학기술전당을 비롯한 시대의 기념비들이 짧은 기간에 일떠서는것과 같은 세기적변혁들이 다계단으로 이룩되고있는것이 내 나라의 자랑찬 현실이다.

세인을 경탄시키는 조선의 참모습은 주체과학기술의 위력의 힘있는 과시이며 우리 당의 과학중시,인재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기술자들은 당이 마련해준 과학기술룡마의 날개를 활짝 펴고 과학적재능과 열정을 총폭발시켜 누구나 다 높은 과학기술성과들을 내놓음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합니다.》

과학기술은 김일성,김정일조선의 불패의 국력의 억센 기둥이고 강성국가건설의 힘있는 기관차이며 주체교육은 백두산대국의 창창한 미래를 굳건히 담보해주는 초석이고 밑뿌리이다.

당창건 70돐을 맞으며 만천하에 힘있게 떨쳐진 과학기술의 힘,주체적력량의 잠재력을 최대로 폭발시켜 당 제7차대회를 향하여 폭풍쳐 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앙양된 기세에 계속혁신,계속전진의 활력을 부어주고 강성국가건설의 전역에서 승리의 포성을 더 높이 울리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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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것을 사랑하고 빛내이자

주체104(2015)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인민이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길에 그 어떤 신비한 공식이 따로 있은적은 없었다.

하나에서 백천까지의 모든것을 우리의 힘과 우리의 기술로 창조하고 비약하여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한 행로가 우리 식 사회주의의 력사이다.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핵보유국으로 존엄높은 우리 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이 부풀어오를 때마다 우리 인민은 그 눈부신 비약의 력사를 뜨겁게 되새겨본다.

민족의 슬기와 용맹성의 증견자와도 같은 뜨락또르와 전기기관차를 볼 때 오늘도 사람들의 마음을 틀어잡는 사상감정은 과연 무엇이던가.

우렁찬 고고성을 울리며 첫 뜨락또르며 자동차,굴착기,불도젤들이 달리고 그에 뒤이어 현대공업의 정수인 전기기관차가 우렁찬 동음을 울리던 그날 제손으로 만든 동무들이 좋다면 좋은것이요,붉은기라고 합시다라고 하시며 첫 전기기관차의 이름을 달아주시던 우리 수령님.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 나라는 공업력사가 짧기때문에 전기기관차를 만들지 못한다고 하였지만 우리는 전기기관차를 훌륭하게 만들었다고 하신 우리 장군님의 그날의 음성이 오늘도 뜨겁게 메아리쳐오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바로 이곳에서 우리의 영웅적로동계급,애국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과학자,기술자들이 첨단기술을 요구하는 지하전동차를 우리 식으로 개발생산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우리의 힘,우리의 자원,우리의 기술로 온 세계에 앞서나가는 민족자존의 정신과 최첨단돌파의 기개를 다시금 만천하에 과시하였다.

영광의 력사가 빛나는 련합기업소에서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과 애국적인 과학자,기술자들처럼 모든것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우리 식으로 만들어야 그것이 더욱 소중하고 빛이 난다는 철리를 다시금 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적피난민대란은 미국의 특대형반인권범죄의 산물 -조선중앙통신사 고발장-

주체104(2015)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오늘 사상최대의 피난민위기가 세계를 휩쓸고있다.

최근 유엔이 밝힌데 의하면 세계적으로 피난민수가 6,000만명을 넘어섰다.

이것은 5년전에 비해 1,630만명 더 늘어난것으로서 최고의 기록으로 되며 72억명이 넘는 세계인구가운데서 약 120명당 1명이 피난민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21세기에 전대미문의 피난민위기가 발생한것은 사회적진보와 인류문명발전사에 또 하나의 비극이다.

미국의 간섭과 정부전복책동으로 벌어진 류혈적인 전란속에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수천수만의 피난민들이 태를 묻고 자란 정든 고향과 조국을 눈물속에 돌아보며 살길을 찾아 방황하고있다.

참혹한 운명의 나락에서 헤매이는 그들의 비참한 처지는 《인권옹호》를 부르짖는 미국과 서방의 위선적인 정체,피난민위기의 장본인으로서의 범죄적정체를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

 

세계적인 대참사-피난민위기

 

세계는 지금 제2차 세계대전이래 가장 엄혹한 피난민사태에 직면하고있다.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계속 이어지고있는 속에 수리아와 이라크에서는 1,500만명이 집을 떠나지 않으면 안되였으며 지난 1년간 예멘에서의 피난민수는 100만명에 달하였다.

리비아에서는 올해 상반년기간에만도 43만 4,000여명의 피난민이 발생하였으며 남부수단에서도 82만명이상이 한지에 나앉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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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無償化、고교무상화 -裁判 2015年12月8日-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第8回口頭弁論を傍聴しよう!

「東京朝鮮高校生裁判」もいよいよ大詰めに!

 

2015-10-28-01-001 2014年2月の提訴から始まった「東京朝鮮高校生裁判」も、いよいよ大詰めに!

2010年4月施行の「高校無償化」法は、外国人学校の生徒も(補助金支給の)対象に含めていますが、朝鮮学校にかよう生徒だけを、国は排除しつづけています。この排除がまったく正当な根拠をもたないことが、これまでの口頭弁論で明らかにされています。

これは教育に政治を介入させることであり、在日朝鮮人への上からの差別をあおることです。だれよりも日本の市民こそが、このような差別を許さないという意志を、表明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裁判の傍聴席を埋めつくすことも、その方法のひとつ。ぜひお集まりください!

*チラシのダウンロードはこちらからどうぞ!

日時 2015年12月8日(火)10時15分集合

*傍聴券の抽選がありますので、10時15分までにお集まりください (裁判は抽選後、11時から始まります)

◆ ​​ミニ学習会

抽選漏れの方を主な対象として、裁判の経過を解説する学習会を開きます。

時間: 11:00~ (予定)

場所: 参議院議員会館・講堂 (千代田区永田町2-1-1)

http://www.sangiin.go.jp/japanese/taiken/shuhen/shuhen.html

 *東京地裁前からご案内いたします。

◆ 報告会

時間: 11:30~12:30 (予定)

場所: 参議院議員会館・講堂

http://www.sangiin.go.jp/japanese/taiken/shuhen/shuhen.html

内容: 弁護団からの報告、講演(「支援する会」共同代表・田中宏さ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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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549군부대관하 15호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4(2015)년 11월 25일 로동신문

 

2015-11-25-01-01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물고기대풍을 마련해가고있는 조선인민군 제549군부대관하 15호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서홍찬동지,조용원동지,한광상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대련합부대 정치위원인 륙군중장 장동운동지와 수산사업소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 12월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모범적인 일군들과 공로있는 후방일군들을 당중앙위원회청사에 부르시여 그들에게 당 및 국가표창을 직접 수여해주시면서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이 비상한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황금해의 력사를 빛내여나가는데 앞장설것을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조선인민군 제549군부대관하 15호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어로전사들은 풍랑사나운 날바다와 싸우면서 올해 물고기잡이계획을 기한전에 넘쳐 수행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549군부대관하 15호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어로전사들이 우리 군인들에게 매일 물고기를 떨구지 않고 급식시키고싶은 최고사령관의 마음에 자기들의 마음을 합쳐 많은 물고기를 잡느라 정말 수고들이 많았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전문 보기)

 

2015-11-25-01-02

2015-11-25-01-03

2015-11-23-02-01

 

[Korea Info]

우리 혁명의 자주적립장을 밝힌 력사적인 남패자회의

주체104(2015)년 11월 25일 로동신문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

조선혁명은 이 정신으로 천만시련을 맞받아뚫고 얼마나 위대한 승리를 떨쳐왔던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긍지높이 돌이켜볼 때면 항일전의 나날 남패자회의에서 열정적으로 연설하시던 20대의 백두산청년장군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도 우렷이 안겨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주는 수령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혁명신조였고 혁명방식이였으며 혁명실천이였다.》

오늘도 항일무장투쟁사의 잊을수 없는 고장들과 피어린 항일의 전구들이 우리의 회억을 뜨겁게 불러일으킨다.

수림이 무성하고 흔들레판이 류달리 많은 남패자,적의 방대한 무력이 포위진을 치고 《최후결판》을 획책하는 이 밀림속오지에서 어찌하여 일명 몽강회의라고 불리우는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가 소집되였던가.

돌이켜보면 남패자회의를 전후한 시기 우리 혁명앞에는 중중첩첩 어려운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었다.

악랄한 일제침략자들은 중일전쟁의 《전략적후방》으로 된 조선과 만주에서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미명하에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총공세를 벌리였다.

적들은 《문화토벌》의 간판밑에 《귀순공작》을 대대적으로 벌리는 한편 항일무장대오를 버리고 투항한자들과 귀순자들로 지난날의 전우들을 들이치게 하였다.산이면 산,도로면 도로,마을이면 마을마다 총을 멘 《토벌대》가 시누렇게 덮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녀자축구발전의 밝은 앞날을 보여준 빛나는 승리 -2015년 아시아축구련맹 16살미만 녀자선수권대회에서 이룩된 성과를 두고-

주체104(2015)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온 나라 천만군민의 장엄한 총진군길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며 선군조선의 금메달들이 환희롭게 솟구치고있다.

그중에는 우리의 나어린 녀자축구선수들이 긍지높이 들어올린 승리의 금메달도 찬란히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체육인들은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온 넋과 심장을 불태우며 국제경기들에서 영웅조선의 새로운 체육신화를 창조해나가는 당의 미더운 체육전사,조국과 인민의 자랑스러운 아들딸이 되여야 합니다.》

새 세기에 들어와 우리 조국력사는 녀자축구발전의 새로운 화폭들이 끊임없이 펼쳐진 잊지 못할 나날들로 더욱 환희롭게 수놓아지고있다.

사람들 누구나 많은 국제경기들에서 공화국의 영예를 금메달로 빛내이며 온 나라에 필승의 신심을 더해준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의 위훈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있을것이다.

새 세기를 조선녀자축구열기로 들끓이던 그 나날 그들의 훌륭한 경기모습을 보며 그옆에 자기들도 나란히 세워본 꿈많은 소녀들이 있었다.

바로 그들이 얼마전 중국의 무한에서 진행된 2015년 아시아축구련맹 16살미만 녀자선수권대회에서 단연 1등을 쟁취한 나어린 축구선수들이다.(전문 보기)

 

2015-11-25-05-01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관계개선의지는 실천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주체104(2015)년 11월 25일 로동신문

 

현시기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북남사이의 대화가 없이는 관계개선을 추동해나갈수 없고 관계개선이 없이는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할수 없다.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북과 남이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대화하고 협력하면서 관계개선과 통일의 넓은 길을 열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상,교류와 접촉을 활발히 하여 끊어진 민족적뉴대와 혈맥을 잇고 북남관계에서의 대전환,대변혁을 가져와야 합니다.》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상으로 북남관계에서의 대전환,대변혁을 가져오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다.

지난 8월 우리는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을 주동적으로 마련하고 그 성과를 보장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결과 당국회담을 포함하여 북남사이의 초미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합의가 이루어지고 그것을 담은 공동보도문이 발표되였다.

우리는 일촉즉발의 위기속에서 마련된 북남합의를 귀중히 여기면서 그것을 성실히 리행하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였다.금강산에서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북남로동자축구대회를 비롯하여 북남사이의 민간급접촉과 교류가 다시 활기를 띠고있는것은 우리의 적극적이며 실천적인 관계개선의지와 동포애적노력을 잘 보여주고있다.그에 대하여서는 남조선 각계도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녕을 담보하는 우리의 핵을 걸고드는것은 민족의 수치이고 망신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주체104(2015)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남조선집권자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의식과 대결분위기를 더욱 악랄하게 고취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4일 이를 규탄하는 보도 제1102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남조선집권자가 해외에 나가기만 하면 우리의 《핵위협》을 걸고들며 반공화국핵공조를 구걸하는 놀음을 벌리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악습으로 굳어진지 오래다.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해외행각에 나선 남조선집권자의 행적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그는 이번에도 20개국 및 지역수뇌자회의니,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 수뇌자회의니 하는 국제회의들에 나타나 우리를 반대하는 체질화된 본태를 그대로 드러내놓았다.

그는 가는 곳마다에서 《북이 핵을 포기하고 개방과 협력의 길로 나오기를 기대한다.》느니,《북이 핵포기라는 전략적결단을 내리고 변화의 길로 나오도록 해야 한다.》느니 하면서 반공화국핵공조를 청탁하는 추태를 부렸다.

이것은 사실상 조선반도핵문제의 본질을 가리우고 저들의 대결정책과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을 합리화해보려는 부질없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조선반도핵문제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반공화국압살책동에 그 근원을 두고있다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오늘도 미국은 핵으로 우리 공화국을 위협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고있으며 남조선호전광들은 이에 적극 편승하면서 북침핵전쟁야망을 로골적으로 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대조선제도전복을 노린 가소로운 추태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4(2015)년 11월 25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미국이 남조선에서 우리의 이른바 《인권문제》를 론의하는 국제회의라는것을 벌려놓았다.

거기에서 미국무성의 《담당특사》라고 하는자는 《북조선인권개선은 장기적이고 힘든 싸움이지만 결코 포기해서는 안된다.》느니 뭐니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압박을 가해야 한다.》는 나발을 불어댔다.

다른 어중이떠중이들도 우리의 《인권문제》를 국제적으로 문제시해야 한다고 떠들어댔다.

이것은 구태의연한 체질적거부감과 적대감에 사로잡혀 대조선제도전복을 실현해보겠다는 얼간망둥이들의 가소로운 추태이다.

미국의 《인권》소동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로서 핵소동으로 우리를 더는 어쩔수 없게 되자 물에 빠진놈 지푸래기잡는 식으로 해대는 단말마적인 발악에 불과하다.

오바마를 비롯한 미국의 모략가들이 《인권문제해결》을 정보류입과 결부시키면서 《그것이 북조선을 무너뜨리는데서 군사적방법보다 더 좋은 해결책으로 된다.》고 저마끔 뇌까린 사실이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미국의 《인권》소동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주권국가들에 대한 공공연한 도발행위인것으로 하여 튀여나올 때마다 국제사회의 강력한 반대배격에 부딪치고있다.

오히려 미국은 자기의 반인권적인 대내외정책으로 하여 국제무대에서 항상 동네북신세가 되고있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언제 어느 장소에서 우리에 대한 《인권》광대극을 벌려놓아도 그에 눈섭 한오리 까딱하지 않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옛꿈을 끝끝내 실현해보려는 헛된 망상

주체104(2015)년 11월 25일 로동신문

 

《평화국가》의 탈을 깨끗이 벗어던지고 전쟁국가로 되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다.얼마전 일본《자위대》가 15개 군사기지들에 34개의 미국산 《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종합체를 배비하는 대규모사업을 완료하였다.일본집권세력이 《북조선의 핵 및 미싸일타격으로부터의 방위》를 구실로 내건것은 일본을 전쟁국가로 만들고있는 저들의 책동을 정당화,합리화하기 위해서이다.

보다 엄중한것은 전쟁을 할수 없게 규제된 헌법 9조를 한사코 개악하려 하고있는것이다.

그 선두에 일본집권자가 서있다.그는 국회 참의원에 가서는 《새로운 시대》를 운운하며 헌법개정에 대한 국민적인 론의가 깊어지게 하겠다고 주장하였는가 하면 중의원에서는 헌법 9조를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떠들었다.이에 합세하여 도꾜에서는 우익단체가 집회를 열고 헌법개정을 공공연히 요구해나섰다.

이 사실은 전쟁국가조작을 노린 일본극우익집권세력의 책동이 극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최근년간 일본집권세력은 줄곧 《적극적평화주의》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다.일본《자위대》의 공격능력을 최대로 갖추기 위해 첨단무기들을 미국에서 끌어들이면서 그것을 저들의 책동을 가리우는 면사포처럼 써먹고있다.일본국민의 입과 귀를 틀어막는 극악한 특정비밀보호법이나 미국을 등에 업고 전쟁에 뛰여들기 위한 《안전보장관련법》과 같은 숱한 악법들을 조작해내면서도 《적극적평화주의》를 광고판처럼 리용하고있다.《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종합체배비의 완료와 헌법 9조의 개악시도도 역시 《적극적평화주의》의 그늘밑에서 벌어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내정간섭은 미국의 고질적인 악습

주체104(2015)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오늘 국제무대에서 주권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강권과 전횡,내정간섭행위가 날로 우심해지고있다.특히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이 그 대상으로 되고있다.

베네수엘라에 대한 내정간섭행위,자주권침해행위가 그 대표적실례이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베네수엘라는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나아가고있는 나라들중의 하나이다.이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온 미국은 이 나라를 어떻게 해서나 압살해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내정간섭행위,자주권침해행위는 머지않아 있게 될 베네수엘라 국회선거를 앞두고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미국무성의 한 인물은 어느 한 기자회견에서 베네수엘라국회선거가 《자유롭고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베네수엘라정부가 신뢰적이고 효과적인 선거감시체계를 받아들여야 한다느니,국제선거감시단의 사명은 베네수엘라정부가 선거를 합법적으로 진행하고 선거결과를 받아들이는데서 투철한가 하는것을 보는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

그런가 하면 얼마전에는 미군정찰기가 베네수엘라령공을 비법적으로 침공하여 정찰활동을 거리낌없이 감행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이것이 베네수엘라국민들의 격분을 불러일으켰다.

베네수엘라국방상이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사진자료를 안받침하면서 미국의 정탐행위에 대해 폭로하였다.

그는 어느 한 미공군기지에서 리륙한 미군정찰기 한대가 두차례에 걸쳐 베네수엘라령공에 비법침공하여 정찰활동을 벌렸다고 하면서 최근 미국이 올해말에 자기 나라에서 있게 될 국회선거를 앞두고 수차례에 걸쳐 베네수엘라에 대한 정보수집 및 압박공세에 매달리고있다고 까밝혔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37차 군무자예술축전에 당선된 중대군인들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04(2015)년 11월 24일 로동신문

 

2015-11-24-01-01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37차 군무자예술축전에 당선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조선인민군 제549군부대,제264군부대,제233군부대,제630군부대관하 중대군인들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서홍찬동지,조남진동지,렴철성동지,한광상동지와 인민군장병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중대군인들은 여러가지 형식의 다채로운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공연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인민군대를 최정예혁명강군으로 키워주신 불세출의 선군령장들의 불멸의 업적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군군인들의 열화와 같은 충정의 마음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출연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중대를 혁명적동지애와 관병일치의 미풍이 차넘치는 병사들의 정든 고향집으로 만들어가는 나날에 꽃펴나고있는 자랑과 최고사령관동지의 사랑속에서 보람찬 군무생활을 이어가는 자기들의 복된 삶을 감명깊이 펼쳐보이였다.

또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훈련명령관철을 위해 땀젖은 군복이 마를새없이 훈련장을 달리고있는 일당백싸움군들의 전투적이며 기백에 넘치는 모습과 인민의 아들딸로서의 본분을 다해가고있는 모습도 잘 보여주었다.

관람자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키워주신 우리 인민군대의 영웅적기상이 살아숨쉬고 불이 펄펄 이는 원쑤격멸의 복수의 선언,강철의 억센 신념과 배짱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여 울리는 공연을 보면서 흥분을 누르지 못하였다.(전문 보기)

 

2015-11-24-01-02

2015-11-24-01-03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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