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18
김정일 사람은 한생을 빛나게 살아야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86년 5월 31일-
지금 일부 사람들속에서 귀중한 생을 값있게 살지 못하고 헛되이 보내는 현상이 나타나고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할 대신에 개인의 향락과 안일을 추구하면서 하루하루를 어물어물 지나보내고있습니다. 혁명적단련과 수양이 부족한 일부 간부들은 자기의 직위를 타고난 벼슬자리처럼 생각하면서 애써 일하지 않고 특권행세를 하고있습니다. 일부 나이많은 간부들속에서는 맡겨진 직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지 않고 그저 자리지킴이나 하면서 세월을 보내는 현상도 나타나고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다 낡은 사상의 표현이며 생에 대한 옳바른 관점이 서있지 못한데서 나오는것입니다.
사람이 한생에서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일할수 있는 기간은 30~50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사람이 태여나서 20살전에는 주로 부모의 보호밑에서 산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20살쯤 되면 셈이 들고 세계관의 기초가 서게 되며 이때부터는 사회의 정치적보호밑에서 자립적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30~50년이란 기간은 인류가 걸어온 오랜 력사에 비하여보면 순간에 지나지 않지만 사람은 이 기간에 인류와 력사앞에 가치있는 일을 많이 할수 있습니다.
사람은 하루를 살아도 값있게 살아야 합니다. 오래 산다고 하여 보람찬 삶이 아니고 재산이 많고 안락을 누린다고 하여 행복한 삶이 아니며 높은 직위에 있다고 하여 영예로운 삶이 아닙니다. 아무리 오래 살고 아무리 풍족하게 잘산다고 하여도 혁명의 길에서 아름다운 자욱을 남기지 못하면 그것은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인생이 되고맙니다.
사람의 삶의 가치는 어디에 있겠습니까? 참된 삶의 가치는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 당과 혁명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는데 있습니다. 우리 시대의 참된 삶의 가치는 당과 수령의 사상과 뜻을 받들고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에 헌신하는 보람찬 투쟁속에 있습니다. 후회가 없이 떳떳하게 살고 부끄러움이 없이 아름답게 사는것이 우리 시대의 참된 삶입니다. 우리 시대의 참된 행복도 당과 수령에게 충성과 효성을 다하는 삶에 있습니다. 행복의 높이는 충성과 효성의 높이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우리 시대의 참된 삶과 행복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을 똑바로 알고 당과 운명을 같이하는 길에서 한생을 빛나게 살도록 하여야 합니다.
값있는 한생은 보람찬 삶의 순간순간으로 꽃피고 빛나는것입니다. 비록 한순간이라도 인생을 헛되이 보낸다면 그것은 다시 살수도 없고 보충할수도 없습니다. 사람은 되돌아올수 없는 생의 매 순간순간을 보람있게 살아야 하며 충성의 꽃으로 피워야 합니다. 생의 출발점에서부터 마지막순간까지 충성의 꽃을 계속 피워야 후회가 없고 부끄러움이 없는 보람있는 인생으로 될수 있습니다. 생의 일분일초를 충성으로 이어가며 아름다운 자욱을 남기는 사람이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인간입니다.
인생행로에서 생을 어떻게 마치는가 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사람에게 있어서 생의 시작을 잘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생의 시작을 아무리 잘하였다고 하더라도 생의 마감을 값있게 결속하지 못하면 그런 생은 빛날수 없습니다. 생의 시작이 아름다왔으면 생의 마감도 아름다와야 합니다. 충성의 길에서 아름답게 살다가 생의 마지막 한순간에 탈선하여 흠집을 남기게 되면 그런 사람의 한생은 참으로 불행한 생애로 될것입니다. 본의아니게 생의 출발을 잘하지 못하였거나 인생길에 우여곡절이 있었다 하더라도 생을 마칠 때 훌륭한 자욱을 남기면 그런 인생은 빛날수 있습니다. 생을 아름답게 마치는 사람은 당의 사랑과 추억속에 영생합니다. 사람이 생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산다는것은 결코 인생말년을 과오없이 그저 무난하게 넘긴다는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나이를 많이 먹을수록 육체적으로 로쇠하여지는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생을 아름답게 마치려면 비록 생리적으로는 로쇠하여져도 사상정신적으로는 로쇠하지 말고 패기와 정열에 넘쳐 맡겨진 혁명임무를 더욱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합니다. 나이가 많다고 하여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지 않고 자리지킴이나 하면서 과오없이 그저 무난하게 지내려 하는 사람은 초보적인 량심도 의리도 없는 사람입니다.(전문 보기)
조국의 바다우에 로동당시대의 선경으로 솟아난 기념비적창조물 -고암-답촌철길 개통식 진행-
【평양 5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인 총공세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동해지구 석전만의 날바다를 횡단하는 철길이 건설되여 개통되였다.
웅장하고 특색있게 뻗어나간 고암-답촌철길은 나라의 수산업을 발전시켜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한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간직한 건설자들은 자력갱생의 기치밑에 견인불발의 영웅적투쟁을 벌려 고암과 송전반도를 련결하는 해상철길을 짧은 기간에 완공함으로써 우리 나라 철길건설의 새 경지를 개척하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조국의 동해기슭에 장쾌한 선경으로 펼쳐진 고암-답촌철길의 완공은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우에서 끊임없이 비약하는 주체조선의 막강한 힘의 과시로 되며 이것은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경제건설대진군을 다그치고있는 우리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완공된 고암-답촌철길 개통식이 30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오수용동지, 륙해운상 강종관동지, 강원도당위원회 위원장 박정남동지, 강원도인민위원회 위원장 한상준동지, 철도성 정치국장 김영규동지, 관계부문 일군들과 건설자들, 문천시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통사를 박봉주동지가 하였다.
박봉주동지는 온 나라가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고암-답촌철길 개통식을 진행하게 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동해지구에 우리 식의 해상철길다리가 건설됨으로써 나라의 철도운수부문과 수산업을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더욱 튼튼해지고 인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려행조건을 보장해줄수 있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수산업발전에 유리한 고암지구와 답촌지구, 천아포일대에 대규모적인 어촌지구를 일떠세우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 선행공정인 고암-답촌철길을 현대적으로 건설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나라의 전반사업을 령도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철길건설의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고 여러차례에 걸쳐 설계형성안도 지도해주시며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단계목표를 설정하고 공세적으로 점령하기 위한 혁명적대고조를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박봉주동지는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울 충정의 마음을 안고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해상철길건설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며 결사전을 벌린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정론 : 과학농사의 승전포성 높이 울리자
온 나라의 마음과 마음들이 농촌으로 달려가는 들끓는 모내기철이다.
해마다 맞고보내는 계절이건만 올해의 봄은 과연 무엇으로 하여 우리의 가슴을 그토록 세차게 울려주는것인가. 아직은 애어린 모들이 갓 뿌리내리기 시작한 이 땅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으로 하여 그토록 희열에 넘쳐있는것인가.
사회주의 푸른 전야에 세차게 몰아치는 과학농사열풍이다. 그 어느 농장, 그 어느 논밭에 가보아도 새 품종의 다수확종자, 새로운 영농방법이야기와 같은 과학농사소식들이다. 포전의 주인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새 과학농법도입으로 하여 올해에는 정보당 수확고를 훨씬 높일수 있다는 신심넘친 목소리들이다.
과학을 굳건히 틀어쥐면 협동벌 어디서나 다수확통장훈을 힘차게 부르게 된다는것을 절대적인 진리로, 드팀없는 신념으로 받아들이였으니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과학으로 비약하며 승리떨쳐가는 사회주의농촌의 자랑찬 현실, 눈부신 미래에 대하여 우리 어찌 붓을 들어 노래하지 않을수 있으랴.
* *
나무리벌에 자리잡은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무려 20여차례나 다녀가신 이 뜻깊은 고장에서 우리는 과학농사의 후더운 열풍을 한가슴에 안아본다.
포전들마다에서 울려퍼지는 모내는기계의 고르로운 동음, 싱글벙글 웃음발을 날리며 기계를 몰아가는 운전공들, 봄바람에 꽃수건을 휘날리며 벼모공급에 여념이 없는 녀인들…
해마다 모내기철이면 늘 보아오던 모습이다. 허나 그들의 뒤를 따라 펼쳐지던 푸른 주단의 색은 퍼그나 희미해졌다. 평당 포기수도 그전보다 대폭 줄어들었지만 이제 가을이 오면 낫가락을 던져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탐스런 벼이삭들이 꽉 들어찬다니 지난날의 인식만으로는 오늘의 모내기풍경을 리해하기 어렵게 되였다.
논이 마르면 벼농사에서 풍작을 기대할수 없다던 말도 옛말로 되여버렸다. 물을 뽑아 논판이 갈라터질 정도로 말랐을 때 다시 물을 대는 식의 벼강화재배방법, 이것이야말로 그 우월성이 확증된 다수확농법이라며 엄지손가락을 내흔드는 농장원들의 얼굴마다에도 과학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넘쳐흐른다. 잎자르기를 비롯한 앞선 영농방법들까지 도입하고있으니 정보당 10t이상은 문제없다는 그들의 흐뭇한 장담속에도 황금벌로 가는 지름길은 과학농사에 있다는 소중한 진리가 비껴흐른다.
밭은 또 어떤가. 강냉이여러개체모아심기방법의 도입과 함께 여러개의 강냉이포기들이 한데 뭉쳐 겨끔내기로 키돋움하는 모습들이 눈뿌리 아득하게 펼쳐져있다. 감자긴싹모를 낸 포전들과 밀, 보리포전들에서는 다양한 겹재배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과시하며 올곡식들이 푸르다 못해 거무스레한 빛갈을 띠며 왕성하게 자라 전야를 뒤덮고있다. 그야말로 새로운 과학농법들이 나무리벌을 완전히 지배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부문에서는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과학농사열풍을 일으켜 계획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여야 합니다.》
과학농사열풍은 사회주의 푸른 전야를 황금벌로 전변시켜주는 훌륭한 밑거름이다. 낡은 경험에만 매달리던 하늘농사와 완전히 결별할 때, 모든 농장원들이 새로운 영농기술지식에 정통한 인재들로 자라날 때 풍년로적가리 우줄우줄 솟구쳐오르는 풍요한 가을을 맞이할수 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낡은 국제경제질서를 마스는 남남협조의 확대발전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이 21세기의 요구에 맞게 과학과 기술,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그러나 제국주의자들이 저들의 리해관계에 따라 만들어놓은 낡은 국제경제질서때문에 지금도 발전도상나라들의 사회경제적진보와 발전은 적지 않게 억제당하고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것은 자주와 평화, 번영을 바라는 인류공동의 력사적과제로 나서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나라들과 쁠럭불가담나라들, 모든 발전도상나라들은 자주성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 국제사회를 민주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제국주의자들이 만들어놓은 지배와 예속의 낡은 국제질서를 마스고 자주권과 평등, 정의와 공정성에 기초한 새로운 국제질서를 세워야 하며 집단적자력갱생의 원칙에서 남남협조를 적극 발전시켜 다같이 부강번영을 이룩하여야 한다.》
제국주의자들이 만들어놓은 지배와 예속의 낡은 국제경제질서는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자주적발전의 길을 가로막는 주요요인의 하나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낡은 국제경제질서의 여러 공간들을 교묘하게 리용하여 발전도상나라들의 리익을 희생시키는 대가로 저들의 리익만을 채우는 리기적인 정책을 실시하고있다.이로 말미암아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원과 이 나라 인민들의 로동의 열매가 자본주의나라들에 계속 헐값으로 흘러들어가고있다.
발전도상나라들은 경제무역거래에서 여러가지 제한을 받고있다.제국주의자들은 경제적 및 기술적우세를 리용하여 발전도상나라들에 상품을 수출하면서 여러가지 부당한 부대조건들을 붙이고있다.한편 갖은 롱간질로 세계시장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이 수출하는 상품들의 가격을 의도적으로 떨구고있다.이로 하여 발전도상나라들은 막대한 손실을 보고있다.어떤 발전도상나라들은 수출액의 거의 전부를 채무리자를 갚는데 바치다 못해 새로운 빚을 내여 낡은 빚을 물어야 하는 처지에 빠지고있다.
발전도상나라들은 금융관계에서도 심한 차별을 당하고있다.서방나라들은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과 같은 국제금융기구들을 지배하고있는 조건을 리용하여 발전도상나라들과의 금융거래과정에 고률리윤을 획득하고있다.또한 발전도상나라들의 은행들을 병합하고 원료원천, 생산수단 등을 장악지배하는 방법으로 이 나라들이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지 못하게 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쩍하면 남북협조의 미명하에 《원조》니, 《협력》이니, 《공동개발》이니 하며 선심이나 쓰는듯이 놀아대고있는것은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연부원을 헐값으로 강탈하고 이 나라들을 경제적으로 예속시키기 위한 기만적인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낡은 국제경제질서를 그대로 두고서는 발전도상나라들이 경제를 발전시킬수도, 제국주의자들의 경제적예속과 착취, 략탈에서 벗어날수도 없다.발전도상나라들이 경제적부흥과 민족적번영을 이룩하자면 낡고 불평등한 국제경제질서를 마스고 새롭고 공정한 국제경제질서를 세우는 길밖에 없다.
이를 위한 최상의 방도는 발전도상나라들이 남남협조를 확대발전시키는데 있다.(전문 보기)
대학살범죄자의 처벌을 주장
광주인민봉기 38돐을 계기로 남조선 각계에서 대학살만행의 진상규명을 위한 움직임들이 활발해졌다.
남조선의 집권자와 《국무총리》를 비롯한 당국자들은 공동조사단을 꾸리고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위원회를 가동시켜 진실을 끝까지 밝히겠다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도 광주대학살의 진실을 은페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철저한 조사와 관련자처벌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한편 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를 비롯한 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은 광주항쟁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민주주의가 수립된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대학살만행의 진상을 끝까지 파헤칠것을 결의해나서는 등 다양한 투쟁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그보다 앞서 한 대학생단체는 서울에서 광주대학살만행의 주범들을 처벌할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미국과 전두환일당이 광주대학살만행의 주범이라고 까밝히면서 범죄자들을 단호히 심판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남조선언론들도 광주인민봉기 38돐과 관련하여 야만적인 총칼탄압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을 교살한 피에 주린 살인마들을 단죄하면서 범죄자들을 징벌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광주대학살만행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범죄자처벌은 남녘민심의 요구이며 항쟁용사들의 피맺힌 원한을 풀어주기 위한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은 광주대학살만행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전두환군사깡패는 물론 살인귀들을 비호두둔하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을 단호히 징벌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남조선단체들 미국과의 불평등한 《행정협정》의 전면개정 요구
보도에 의하면 21일 남조선의 《룡산미군기지 온전한 반환을 위한 대책위원회》, 《불평등한 행정협정개정 국민련대》를 비롯한 7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외교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당국에 미국과의 불평등한 《행정협정》을 전면개정할것을 요구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회견문이 발표되였다.
회견문은 부평미군기지와 룡산미군기지의 환경오염이 다른 미군기지들보다 매우 심각한 상태에 처해있는데 대해 까밝혔다.
부평기지와 룡산기지의 환경오염문제를 미국이 책임지도록 요구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다른 미군기지들에 대해서도 그 책임을 따지기 어렵게 될것이라고 지적하고 회견문은 외교부가 남조선주둔 미군이 이 기지들의 환경오염문제를 책임질것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회견문은 남조선사람들이 반세기동안 미군기지들의 심각한 환경오염의 영향과 탄저균 등 생화학무기의 위험, 미군범죄속에서 생존권과 인권을 침해받으며 불안속에 살아온것은 바로 미국과 체결한 불평등한 《행정협정》때문이라고 강조하였다.
회견문은 불평등한 《행정협정》의 전면개정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외교부와 미국대사관에 제출하며 항의시위를 비롯하여 적극적인 투쟁을 벌려나갈것이라고 선언하였다.(전문 보기)
남조선 각계가 최저임금법개악에 항의하여 투쟁 전개
남조선 《뉴스1》에 의하면 각계층 단체들이 28일 《국회》의 최저임금법개악책동을 반대하는 항의투쟁을 전개하였다.
지난 25일 《국회》 환경로동위원회는 로동자들의 요구를 전면배제한 최저임금법개정안을 의결하였다.이 개정안은 련이어 28일 하루동안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에서도 그대로 통과되였다.이것은 로동계를 비롯한 남조선 각계의 강력한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되자 민주로총과 《한국로총》, 최저임금련대, 시민사회단체련대회의, 민중공동행동은 《국회》앞에서 항의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발언자들은 이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업주들의 리윤만 증가하게 되여있다고 절규하였다.국민을 우롱하는 최저임금법개정안을 적페정당인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여야가 공모하여 처리하였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국회》가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경우 즉시 항의투쟁을 벌려나갈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남조선 각계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개정안을 끝내 본회의에서 통과시키자 민주로총은 15개 지역에서 일제히 총파업투쟁에 들어갔다.
서울에서는 민주로총소속 수천명의 로동자들이 《국회》앞에 모여 총파업과 관련한 집회를 진행하였다.집회에서 단체위원장은 개악된 최저임금법은 최저임금인상의 효과를 무력화하는것이나 다름없다고 격분을 표시하였다.
로동자들의 임금을 갉아먹는 최저임금법개정안페지와 최저임금제도개선을 위해 힘을 모아 보다 강도높은 투쟁을 전개할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집회장을 포위하고있던 경찰이 《불법집회》를 운운하며 해산을 강요하였지만 로동자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집회를 계속 이어갔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우리의 목소리를 똑바로 전달하자.》고 웨치며 《국회》에로의 진입을 시도하였다.
경찰은 《국회》와 집회장을 6 000여명의 병력으로 에워싸고 차단물을 설치하여 로동자들의 앞을 가로막으며 탄압에 광분하던 끝에 2명의 로동자를 체포해가는 폭거를 저질렀다.
한편 이날 《한국로총》도 기자회견을 가지고 최저임금법개정안의 법적심판을 위해 투쟁을 벌려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월간국제정세개관 : 세계도처에서 격화되는 모순과 갈등
5월에 세계곳곳에서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사건, 사태들이 발생하였으며 그를 둘러싸고 렬강들간의 모순과 갈등이 격화되였다.
미국이 이란핵합의에서의 탈퇴를 선언하였다.미국은 이란이 그동안 저들을 속여가며 테로단체를 지원하고 핵무기도 개발해왔다고 하면서 핵합의에서 탈퇴하는 동시에 이란과 이 나라를 돕는 나라들에 강력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선포하였다.이로써 미국과 주요 5개국(중국, 로씨야,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이 이란과 협상하여 만들어낸 포괄적인 공동행동계획이 파기의 위험에 빠져들었다.
이란이 미국의 일방적인 탈퇴에 반발해나섰다.이란대통령은 텔레비죤방송연설에서 미국은 지난 수십년동안 자기의 국제적의무를 전혀 지키지 않은 나라였다고 비난하면서 미국이 핵합의에서 탈퇴한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이란은 앞으로 나머지렬강들이 합의를 어떻게 리행하는가를 주시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관련국들은 이란핵합의에서 탈퇴한 미국과 상반되는 립장을 표시하였다.중국과 로씨야는 미국의 탈퇴선언에 우려와 유감을 표시하면서 각자가 모두 합의가 계속 유지되도록 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프랑스와 도이췰란드, 영국의 집권자들은 이란핵합의에 대한 자기들의 《지속적인 공약》을 재천명하였다.
로씨야와 미국사이의 모순과 대립이 격화되였다.
미국이 로씨야의 국방기구들에 대한 새로운 제재조치를 취하였다.이와 관련하여 로씨야외무성은 그것을 지난달 중순에 있은 수리아에 대한 미싸일공격에서의 실패를 앙갚음하기 위한것으로 평가하였다.로씨야의 가뜨치나에 있는 대공미싸일부대훈련쎈터와 제183근위대공미싸일련대 등이 제재명단에 들어간것을 근거로 들었다.이곳에서 로씨야군인들로부터 교육을 받은 수리아반항공군 군인들에 의해 침략공격에 사용된 미싸일의 대부분이 소멸되였다고 한다.
로씨야가 미국의 제재에 맞대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였다.
로씨야국가회의에서 미국 등 서방나라들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한 법안에 대한 최종심의가 진행되였다.미국산 농산물수입제한, 일부 미국공민들의 로씨야입국금지, 로씨야에서 미국 등 서방나라 공민들의 로동활동 금지 및 제한, 미국회사들과의 협조중지, 미국 등 서방나라 비행기들의 비행자리길봉사료금인상 등의 내용들이 법안에 반영되여있다고 한다.
미국방성이 7년전에 해산하였던 미해군 2함대를 다시 창설한다는데 대하여 공식발표하였다.2함대는 랭전시기 쏘련해군의 북함대와 발뜨함대, 흑해함대와 동시에 대치하고있었다.1962년 까리브해위기때 꾸바에 대한 봉쇄, 1980년대의 그레네이더에 대한 침공, 만전쟁에서 주요임무들을 수행하였다.2011년에 자금과 함선문제 등을 리유로 미국은 이 함대를 해산하였다.해산될 당시 함대는 여러급의 함선 126척과 4 500대의 각종 비행기 및 직승기, 약 9만명의 병력을 가지고있었다.
군사전문가들은 그에 대하여 평하면서 미군부가 다시 조직되는 미해군 2함대에 얼마만한 병력과 수단을 할당하겠는지는 아직 명백치 않지만 그것이 미국의 적수인 로씨야와의 싸움, 랭전을 위해 부활되고있는것은 명백하다고 주장하였다.
로씨야가 대응의지를 밝혔다.로씨야는 조국전쟁승리 73돐경축 열병식에서 국내군사전문가들까지도 알지 못하는 새로운 무기 및 군사기술기재들을 공개적으로 시위하였다.(전문 보기)
김정일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에 관한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앞에서 한 연설 1990년 5월 30일-
최근에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를 말살하기 위한 책동을 더욱 광란적으로 벌리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이 전례없이 강화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사회주의리념을 외곡하고 부정하는 각이한 사조가 머리를 쳐들고있습니다. 반사회주의적사조는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제도를 침식하고 사회를 자본주의화하는 엄중한 후과를 빚어내고있습니다. 이러한 사태는 주로 지난날 맑스-레닌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한다고 하면서도 로동계급의 혁명적원칙을 견지하지 못하고 로선과 정책을 변화된 현실에 맞게 창조적으로 세워나가지 못하던 나라들에서 조성되고있습니다.
자주적으로 나아가는 나라들은 오늘도 변함없이 로동계급의 혁명적원칙을 지키고 사회주의길로 나아가고있습니다. 이런 나라들은 맑스-레닌주의를 적용하는 경우에도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창조적으로 적용하였으며 남이 어떻게 하든 그것을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사회주의는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에 기초한 사회이며 사회주의의 발전은 그가 기초하고있는 사상리론의 과학성, 혁명성, 현실성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온갖 원쑤들과의 치렬한 투쟁속에서 사회주의를 옹호하고 발전시켜나가자면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로동계급의 혁명사상과 리론을 더욱 발전시키고 완성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주체사상을 가지고있음으로 하여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를 공고발전시키는 문제를 가장 빛나게 해결하였습니다. 우리가 주체사상을 가지지 못하고 남이 하는대로 따라하였더라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식의 독특한 사회주의를 건설할수 없었을것입니다.
오늘 세계에서 정치적으로 가장 안정되여있고 모든 생활이 활기에 넘쳐있는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을 구현하고있는 우리의 사회주의입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에 기초하고있음으로 하여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그 어떤 압력과 비방에도 흔들리지 않고 승리의 길을 따라 확신성있게 전진하고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에 대한 인민들의 지지와 신뢰는 확고부동합니다.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 인민들이 우리의 사회주의를 사회주의의 모범, 독특한 사회주의라고 하면서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현실은 우리의 사회주의가 기초하고있는 주체사상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사상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하여줍니다.
우리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로 가지고있는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행복으로 여기고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철저히 옹호관철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으로 무장하고 그것을 옹호관철하는데서 주체사상의 독창성과 우월성을 옳게 인식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나는 이미 오래전에 주체사상과 맑스-레닌주의와의 관계를 리해하는데서 독창성을 기본으로 하면서 계승성을 결합시켜보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에 대하여 그 독창성을 위주로 보라는것입니다. 주체사상을 맑스-레닌주의의 단순한 계승발전으로 보아서는 안되며 새롭고 독창적인 사상으로 보아야 합니다. 주체사상과 맑스-레닌주의와의 관계를 리해하는데서 계승성을 결합시켜보아야 한다는것은 주체사상이 맑스-레닌주의와 대치되는 사상이 아니라는것이며 맑스-레닌주의의 력사적공적을 인정하여야 한다는것입니다.
우리는 관념론적이며 형이상학적인 반동적세계관을 타파한 맑스주의유물변증법의 력사적공적은 인정하지만 그것을 로동계급의 완성된 철학으로는 보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본주의멸망의 불가피성과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을 론증하고 착취와 압박이 없고 계급이 없는 리상사회를 건설할데 대한 사상리론을 밝힌 맑스-레닌주의의 력사적공적은 인정하지만 그것을 로동계급의 완성된 공산주의혁명리론으로는 보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는 지금까지 맑스-레닌주의의 제한성에 대하여 많이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맑스-레닌주의의 제한성이 더욱 드러난 오늘 우리 일군들에게 그것을 똑똑히 인식시키는것이 필요합니다. 맑스-레닌주의의 제한성을 알아야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의 독창성과 우월성을 똑똑히 인식할수 있으며 주체사상에 기초하고있는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더욱 굳게 할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혁명사상은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이며 그것은 수령님의 존함과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는 완전히 독창적인 위대한 혁명사상입니다.
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창시된 주체사상은 독창적인 철학사상입니다.(전문 보기)
사설 : 당조직들은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자면 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여기에는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 집체적지도기관인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경제건설대진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시려는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다.
지금 각급 당조직들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대중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분출시키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제시된 당정책을 튼튼히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당조직들을 통하여 집행되게 된다.전당의 당조직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모든 단위가 당의 사상과 뜻으로 숨쉬고 집단의 전투력이 백배해지며 세상을 들었다놓는 대비약적성과들이 이룩될수 있다.
지금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는 대단하다.금속, 화학, 전력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로동계급이 자강력제일주의기치높이 힘차게 내달리고있으며 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고있다.삼지연군꾸리기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완공의 날을 앞당기기 위한 철야진군을 다그치고있으며 각지의 농업근로자들은 올해에 기어이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마련할 일념으로 당면한 영농전투를 힘있게 벌리고있다.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경제건설대진군의 주력군으로 내세워준 당의 기대를 심장에 새기고 탐구전, 창조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제건설대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앙양된 혁명적열의를 계속 고조시켜나간다면 우리는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서도 또다시 통장훈을 부를수 있다.문제는 당조직들이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어떻게 짜고드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당조직들의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은 오늘의 총공세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을 최대로 발양시키는 활력소이다.
일심단결은 주체조선의 상징이며 사회주의건설의 강위력한 추진력이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력사는 당의 령도밑에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세기적변혁을 이룩해온 긍지높은 로정으로 빛나고있으며 그 밑바탕에는 당과 대중을 하나의 혈맥으로 이어준 당조직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깃들어있다.우리의 모든 당조직들은 대중의 가슴마다에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신념으로 새겨준 선전자, 교양자였고 그들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 조직자, 송풍기였다.전체 인민이 혁명의 년대들마다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억세게 잇고 만난시련을 굴함없이 헤치며 사회주의승리자의 영예를 떨칠수 있은것은 각급 당조직들이 우리 당의 인민중시의 사상과 뜻을 충직하게 받들며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모든것을 지향시켜온 결과이다.(전문 보기)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30) : 사회주의공업화의 승리를 안아온 위대한 령도
사회주의전면적건설시기관에 대한 참관을 이어갈수록 참관자들의 가슴은 혁명의 준엄한 폭풍우속에서도 우리 조국을 빛나는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수령님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자체의 힘으로 겹쌓인 난관을 용감하게 뚫고나감으로써 빈터우에 주체공업의 터전을 닦고 14년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공업화의 위업을 완성하는 세기적인 기적을 이룩할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참관자들과 함께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에로!》라고 쓴 글발이 부각되여있는 벽면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강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키면서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과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온 나라에 다시한번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킬것을 결심하시였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참관자들을 못 잊을 력사의 그 나날에로 이끌어갔다.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언제나 인민대중에 의거하여 풀어나가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올리시기 위하여 로동계급속으로 들어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 공장, 기업소의 로동자들을 만나시여 담화하시는 과정에 당과 혁명이 요구한다면 생산을 2배, 3배라도 높일 로동계급의 불타는 열의와 혁명적의지를 보시였다.
로동계급에게 의거하고 그들을 앞장에 내세운다면 또다시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킬수 있다는것을 확신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동계급의 대집단이 있는 함경남도와 함흥지구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56(1967)년 6월 룡성기계공장(당시)의 로동계급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산현장을 일일이 돌아보시며 공장형편과 로동자들의 생산열의를 료해하신데 기초하여 공장당위원회 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지난 기간 룡성기계공장의 로동계급이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1957년에 천리마운동을 벌리던 때와 같이 다시한번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킬데 대하여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을 감격과 흥분속에 받아안은 룡성의 로동계급은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혁명적로선을 옹호하고 결사관철하는데서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될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열흘나마 함흥시와 함경남도를 현지지도하시며 로동계급속에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16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원회의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를 일으켜야 할 필요성과 그 실현을 위한 과업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참관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16차전원회의에서 결론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을 경건히 우러렀다.
전원회의이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체 인민을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기 위하여 정력적인 령도의 자욱을 수놓아가시였다.
그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적대고조에서 선봉대, 돌격대가 되여야 할 청년들이 자기의 역할을 더욱 높이도록 하는데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제2차 전국천리마작업반운동선구자대회를 소집하시고 천리마운동을 계속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벽면에는 전국청년총동원대회를 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제2차 전국천리마작업반운동선구자대회에서 연설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이 모셔져있었다.
또한 제2차 전국천리마작업반운동선구자대회 참가자들이 위대한 수령님께 드리는 맹세문을 비롯하여 천리마대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의 투쟁모습과 당시의 신문자료들이 전시되여있었다.(전문 보기)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오늘 우리 일군들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가고있다.
이런 현실을 대할 때마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군들을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손잡아 이끌어주시던 잊지 못할 나날들을 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집들이를 앞둔 살림집들을 돌아보실 때에 있은 일이다.
넓다란 방들과 부엌, 세면장 등 정말 흠잡을데가 없을상싶었다.살림집내부의 구석구석을 세심히 살펴보신 후 베란다에까지 나가시여 바닥을 눈여겨 살펴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을 부르시였다.
그러시고는 베란다의 바닥 한쪽모서리를 가리키시며 물빠지는 구멍이야 밑바닥에 바싹 붙여서 내야지 이렇게 올려다내면 어떻게 하는가고 하시였다.미처 관심하지 못한 문제인것으로 하여 송구해하는 일군에게 그이께서는 비록 사소하고 하찮은것 같지만 우리 일군들의 일하는 본새와 마음씨를 그대로 말해준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이 집은 인민들의 살림집수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해결하기 위하여 당에서 직접 맡아서 지은 집이 아닌가고, 그러므로 눈에 잘 보이는데건 안보이는데건, 큰것이건 작은것이건 세심하게, 깐지게, 자그마한 흠집도 없이 하여야 하며 바로 그렇게 하는것이 자신께서 늘 말하는 인민의 충복다운 일본새이고 마음씨라고 다정히 일깨워주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이름할수 없는 감동으로 높뛰였다.
베란다의 물빠지는 구멍의 높이, 건설자들도 스쳐보냈고 실무일군들도 발견하지 못한 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적해주신 베란다의 물빠지는 구멍의 높이는 일군들로 하여금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무엇을 하나 마련하여주어도 최상의것으로 안겨주고싶어하시는 어버이장군님.
북받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고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혹 어떤 사람들은 옥에도 티가 있다고 이처럼 요란한 살림집을 지어준것만도 대단한데 그런 사소한 흠집이야 뭐라겠는가고 할수 있다고, 그러나 옥에 티는 허용할수 있어도 인민을 위한 우리 일군들의 마음에 티는 절대로 허용할수 없다고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크고작은 일이 따로 없이 인민을 위한 복무문제로 중시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과 높은 요구성에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우리 일군들이 어떤 관점과 립장에서 어떻게 일하는가 하는것은 그가 한 일의 량적결과에서만 아니라 질적결과에서도 표현된다.때문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로 하여금 한채의 집을 짓고 하나의 공장을 일떠세워도 앞으로 그 집을 쓰고 살며 그 공장에서 나오는 제품들을 받아안게 될 인민들의 심정에서 최상의 질적수준을 보장할것을 요구하시였으며 인민의 참다운 충복, 혁명의 미더운 지휘성원답게 사고하고 실천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이런 감동깊은 사연을 전하는 이야기들이 그 얼마나 많은가.(전문 보기)
공화국의 기치따라 승리와 번영의 70년 : 황북땅의 눈부신 전변은 수령복을 노래한다 -로동당시대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친 황해북도를 돌아보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은 단순히 태를 묻고 나서자란 고향산천이 아니라 인민들의 참된 삶이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영원히 담보되는 곳이며 그것은 수령에 의하여 마련됩니다.》
동쪽의 아호비령산줄기와 그옆으로 뻗어내린 언진산줄기, 멸악산줄기의 굽이굽이를 지나고 황주긴등벌과 미루벌, 미곡벌 등의 논과 밭을 따라 달리는 황해북도기행길에서 시종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것은 출발에 앞서 만난 도혁명사적관일군의 이야기였다.
《지금은 우리 황해북도가 어디 가나 사회주의선경을 펼친 자랑많은 도로 되였지만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의 심중에는 나라적으로 제일 못사는 고장의 하나로 새겨져있었습니다.》
그 옛날 사람 못살 고장이였던 황북땅의 천지개벽을 이르는 곳마다에서 현실로 절감한 우리였다.
기행의 나날 우리는 장장 70년간 인민을 품어안고 인민의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온 우리 공화국의 세기적변혁의 력사가 어디에서 시작되였고 어떻게 흘러왔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생명수 출렁이니 《풍년가》 울린다
위대한 우리 조국의 70년력사의 전변상을 전하기 위해 뜻깊은 기행길에 나선 우리에게 황해북도인민들이 제일 많이 들려준것은 물에 대한 이야기였다.바다 멀고 강이 적은 내륙지대여서 어느 고장에서나 물과 관련한 가슴아픈 전설들이 전해지고있는 황북땅에서 지난날 물에 대한 농민들의 갈망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오늘 황해북도는 수많은 인공호수와 저수지들이 생겨나 생명수 흐르는 땅, 관개면적이 많은 도의 하나로 되였다.하여 우리의 기행은 우리 나라 굴지의 관개체계인 서흥호관개의 기본수원지가 있는 곳으로 향해졌다.
동터오는 아침 봉산군의 구산에 이르니 화창한 봄날의 푸른 숲을 한폭의 그림처럼 품어안고 쉬임없이 출렁이는 산중의 호수가 나타났다.지난 수십년간 황해북도농업의 비약적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한 서흥호였다.봉산군, 서흥군, 린산군, 은파군과 접하고 눈뿌리 아득하게 펼쳐진 대인공호수는 황해북도의 《바다》라고 할만큼 과시 장관이였다.
아름다운 대자연에 그만 넋을 빼앗기였는데 그곳을 지나가던 한 길손이 하는 말이 서흥호의 넓은 수역과 물길을 다 돌아보자면 하루에 100리나마 걷는다고 해도 한달은 실히 걸린다는것이였다.수천개의 구조물들을 거쳐 끝없이 뻗어간 수천리에 달하는 물길로 이어진 서흥호관개체계는 지난 수십년간 봉산군, 은파군의 벌들과 미곡벌, 황주긴등벌, 연탄칠봉벌을 비롯한 도의 주요벌들에 실로 막대한 량의 생명수를 보내주어 알곡증산에 크게 이바지하였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를 듣느라니 가렬한 전화의 나날 최고사령부에서 작전지도를 펼치시고 황북땅의 젖줄기가 될 서흥호자리를 잡아주시였고 전후에는 현지에 나오시여 언제위치를 다시 확정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우렷이 안겨왔다.재더미밖에 남지 않은 어려운 시기여서 일군들이 경제적타산을 앞세우며 어지돈관개공사를 뒤로 미루려고 할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루빨리 공사를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이렇게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지난날에는 그 누구도 농민들에게 물을 줄수 없었습니다.그러나 우리 시대, 로동당시대에는 농민들에게 물을 주어야 합니다.》
하늘도 주지 못한 물을 로동당이 반드시 주어야 한다는 우리 수령님의 의지에 의해 태여난 내륙지대의 《바다》, 황북의 생명수 서흥호!
마를줄 모르는 그 달디단 젖줄기는 깊은 땅속도 꿰지르고 높은 등판도 치달아오르면서 황해북도의 협동벌들로 만풍년의 서곡을 울리며 찾아가지 않았던가.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에서 해마다 정보당 10t이상의 풍만한 결실을 이룩하는 비결도, 해방전에는 왕가물과 큰물로 농민들의 원망소리 그칠새없던 여러 벌들이 도의 손꼽히는 곡창으로 전변된것도 사시절 출렁이는 서흥호를 떠나 생각할수 없었다.(전문 보기)
우리 나라 김선희, 김란연선수들 2018년 중국 대북공개국제륙상경기대회에서 영예의 금메달 쟁취
2018년 중국 대북공개국제륙상경기대회에서 우리 나라의 김선희, 김란연선수들이 우승의 영예를 떨치였다.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경기대회에는 우리 나라와 타이, 인디아, 윁남, 남아프리카, 오스트랄리아를 비롯한 20개 나라와 지역의 남, 녀선수 850여명이 참가하였다.
지난 시기 국제경기들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김선희선수는 이번 경기대회에서도 금메달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일 일념안고 완강한 투지와 높은 육체기술적능력을 발휘하여 녀자 1 500m달리기경기, 5 000m달리기경기에서 각각 1등을 쟁취하였다.
김란연선수는 녀자 3 000m장애물달리기경기, 5 000m달리기경기에 출전하여 금메달과 동메달을 받았다.
한편 남자 3 000m장애물달리기경기에서 리광학선수가, 녀자 3 000m장애물달리기경기에서 김철순선수가 각각 3위를 하였다.
29일 우리 선수들이 귀국하였다.
평양역에서 관계부문 일군들, 체육인들이 우승하고 돌아온 선수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주며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인간을 도덕적으로 부패시키는 자본주의사회
오늘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남편이 안해를, 자식이 부모를, 손자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죽이는것과 같은 무시무시한 살인범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친혈육들사이에도 죽일내기를 하는 끔찍한 현실은 자본주의사회에서 도덕적부패가 이미 수습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제국주의자들이 자본주의사회의 《고도의 문명》에 대해 떠들어대는것은 기만선전에 지나지 않는다.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사이의 관계를 지배하고있는것은 다름아닌 부르죠아도덕이다.
도덕은 철저히 계급적성격을 띠게 된다.해당 사회의 도덕이 진보적인가 아닌가를 가르는 자막대기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해관계이다.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에 맞는 고상한 도덕이 보편적인것으로 되는 사회야말로 가장 진보적인 사회이며 극소수의 착취계급의 탐욕과 리기적목적실현에 부합되는 도덕이 지배하는 사회는 반인민적이고 반동적인 사회이다.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도덕적가치관은 인민대중이 아니라 개인의 요구와 리해관계만을 중심에 놓고 세워진 관점과 립장이다.개인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는것이 진리이고 개인의 리익을 보장해주는것이 행동의 가치를 가진다는 도덕관념이 사람들의 머리속에 돌덩이처럼 굳어져있다.
때문에 그들은 개인의 리익을 사회와 집단의 리익보다 우위에 놓고 남이 싫어하건말건, 남에게 해가 되든말든 상관하지 않고 제 리속만 챙기려 한다.자기만 잘 먹고 잘살며 무제한한 《자유》와 향락을 누리면 된다는것이다.지어 자기 개인을 위해 다른 사람과 집단을 희생시키는것을 있을수 있는 일로, 응당한것으로 여기고있다.
《개인의 리익은 신성불가침이다.》,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에서 극단한 개인주의에 기초한 부르죠아도덕에 오염된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관점이다.이러한 그릇된 사고방식과 관점이 사회생활전반에 어떤 해독적영향을 미치는가는 자본주의사회의 현 실태가 그대로 말해주고있다.
부르죠아도덕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온갖 사회악이 판을 치고 부패타락한 생활풍조가 범람하고있다.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사람들사이에 동지적단결과 협조, 서로 돕고 이끄는 참다운 도덕관계가 확립되여 사회발전을 힘있게 추동한다.그러나 부르죠아도덕이 지배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와는 정반대의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부르죠아도덕은 사람들을 약육강식의 생존경쟁에로 부추기면서 인간관계가 서로 반목질시하고 착취하고 억압하는 비인간적인 관계로 맺어지게 한다.《인간은 인간에 대해 승냥이가 되여야 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강탈하는것이 현자이다.》라는 말은 자본주의사회에서 공인된 좌우명으로 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항쟁용사들의 넋을 모독하는 반역무리
최근 남조선에서 광주인민봉기 38돐을 계기로 대학살만행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광범히 울려나오고있다.
민주정당들은 광주대학살만행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야 하며 진실을 은페하려는 그 어떠한 시도도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관련자처벌을 강력히 주장하고있다.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광주항쟁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민주주의가 수립된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봉기진압의 진실을 끝까지 파헤칠것을 결의해나서는 등 다양한 투쟁을 전개하고있다.
그런데 유독 《자유한국당》의 보수패당만은 민심의 요구와 시대의 흐름에 배치되게 놀아대면서 력사의 진실을 덮어버리려고 발악하고있다.
이자들은 얼마전 광주인민봉기기념일과 관련하여 《자유와 민주》니, 《화합과 상생》이니 하는 겉발린 소리만 늘어놓으면서 대학살범죄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에 대한 각계의 요구를 눅잦혀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였다.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미국이 광주대학살만행의 주범이라는것을 립증하는 비밀문건의 공개로 하여 남조선 각계에서 반미기운이 날로 높아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국만이 혈맹》이라느니, 《미군이 철수하면 안된다.》느니 하고 입에 게거품을 물고 고아대고있는것이다.이것이야말로 용납 못할 매국반역행위가 아닐수 없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38년전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일떠선 광주의 의로운 항쟁용사들을 무참히 학살한 특대형범죄를 저지른 전두환, 로태우역도들과 같고같은 친미보수족속들이라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광주대학살만행의 진상이 하나하나 밝혀지고있는 지금 격분한 남조선인민들은 살인마들을 징벌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얼마전 어느 한 단체성원들은 전두환역도의 집대문에 《살인마 전두환》이라고 쓴 종이를 붙이고 전두환, 로태우역도들에 대한 경호를 중단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런데 력사에 피로 얼룩진 죄악의 한페지를 기록한 극악한 살인마들과 한속통인 《자유한국당》의 보수패거리들은 아직까지 머리를 쳐들고 민심을 기만하며 허튼 나발을 불어대고있다.이것은 광주항쟁용사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모독이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뻔뻔스러운 망동에 치솟는 격분을 누르지 못하면서 반역당에 저주와 규탄을 퍼붓고있다.그들은 광주대학살만행의 주범인 미국으로부터 반드시 사죄를 받아내는것과 함께 그 하수인들인 전두환, 로태우역도들에게 벌을 내리며 친미보수패당을 철저히 쓸어버리기 위해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갈 결의를 표명하고있다.(전문 보기)
우리의 국권, 인권을 유린해온 만고죄악 : 조선민족말살을 노린 생화학전만행
미제는 지난 조선전쟁기간 세균무기와 화학무기를 공공연히 사용하여 무고한 우리 인민들을 학살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범죄만행을 감행하였다.전쟁기간 감염성과 치사률이 높고 저항성이 강하며 잠복기가 각이한 세균 및 비루스병원체들이 미제에 의해 우리 나라의 곳곳에 산포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1950년말부터 일시적으로 강점하였던 지역들에서 패주하면서 천연두비루스를 퍼뜨리는것으로부터 세균전을 개시하였다.
《가택수색》의 미명하에 주민들을 강제로 집에서 내몰고 천연두비루스에 오염된 옷가지들과 놀이감들을 집안에 마구 널어놓았다.이로 하여 1950년 12월 중순부터 평양시, 평안남북도, 강원도, 황해남북도 등 여러 지역들에서 천연두가 동시에 발생하였다.날이 감에 따라 발병건수는 급격히 증가하여 다음해 4월에 이르러서는 3 500건이상에 달하였다.발병자중 10%가 사망하였다.
미제살인마들은 또한 38゜선 중부이남지방과 서울이북지역사이에 류행성출혈열병원체를 살포하여 이 지역에 살던 수많은 주민들에게 심한 고통을 주고 생명을 빼앗아갔다.
미제의 세균전만행은 1952년에 들어서면서 공화국북반부 전지역을 대상으로 전면적으로 감행되였다.1월부터 3월사이의 기간에만도 공화국북반부의 169개의 지역에 연 804차에 걸쳐 각종 세균탄과 병원체들이 묻은 여러가지 물건들이 대량투하되였다.
5월에 와서 미제침략자들은 매일 수많은 비행기를 들여보냈는데 그중 4분의 1이 세균탄을 투하하였다.어떤 날에는 그 수가 무려 480여대나 되였다.
세균전에 직접 가담하였다가 포로되였던 미해군 륙전대 대좌도 《조선에서의 세균전계획은 미합동참모본부에서 지시한것이다.1952년 5월에 세균전은 5공군의 지시에 의하여 더욱 확대되였다.》고 진술하였다.
투하된 세균탄에는 파리, 벼룩, 거미, 쥐를 비롯하여 30종이상에 달하는 동물들이 대량 들어있었으며 그것들은 20여종의 각종 병원체들을 보유하고있었다.
미제는 세균전뿐아니라 화학전에도 집요하게 매달리였다.
전투가 치렬하게 벌어지는 전선뿐아니라 후방의 전지역, 모든 대상에 대하여 임의의 시각에 화학무기를 무분별하게 사용하였다.화학무기공격이 가해진 곳에서는 갑자기 맑은 하늘이 검은색으로, 황록색으로, 그것이 다시 황색으로 변하는것과 같은 비정상적인 조화가 일어났다.또 사람들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거나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는것과 같은 참극이 빚어졌다.
그 대표적실례가 1951년 5월 남포시에 독가스탄을 투하하여 무고한 평화적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힌 사건이다.
미제공중비적들은 남포시에 일반폭탄과 함께 독가스탄도 투하하였다.유독성가스사용으로 그때 남포시에서는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미국대사관이설로 복잡해지는 중동정세
중동정세가 매우 첨예하게 번져지고있다.
국제사회의 강력한 항의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이스라엘주재 자국대사관을 텔 아비브로부터 꾸드스에로 이설하였다.유태복고주의자들이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를 세운지 70년이 되는 날에는 대사관개관식을 벌려놓았다.미국의 독선적인 행위는 팔레스티나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속에서 불만을 야기시키고있다.
가자지대에서는 미국대사관개관식이 진행되는 날 《100만명 팔레스티나인들의 행진》으로 불리운 항의시위가 벌어졌다.여기에 각계층의 수많은 팔레스티나인들이 참가하였다.
완전무장한 이스라엘군은 시위자들을 향하여 실탄과 고무탄, 최루탄을 마구 쏘아 수많은 사상자들을 발생시켰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만행을 대량살륙행위로 락인하고 이스라엘을 비호두둔하는 미국이 이번 류혈사태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이란, 예멘, 마로끄, 뛰르끼예 등 여러 나라들에서 반미, 반이스라엘시위가 벌어졌다.수리아와 레바논, 파키스탄, 로씨야, 에짚트 등 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대사관이설을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 범죄행위로 강하게 비난해나섰다.
미국은 오히려 저들의 행위를 《옳은 처사》로 미화분식하고있다.유엔주재 미국대표는 미국대사관이설이 자국민의 의사를 반영하고있다느니, 저들의 주권을 행사한것이라느니 하고 떠들어댔다.
꾸드스는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유태교의 성지로 되여있다.그런것으로 하여 력사적으로 복잡한 과정을 거쳐오고있다.
팔레스티나에 대한 령토강탈에 나선 순간부터 이스라엘침략자들은 꾸드스를 유태화하여 팔레스티나인들의 정신적기둥을 허물어버리고 이곳을 저들의 땅으로 만들려는 야망을 집요하게 추구하여왔다.나중에는 꾸드스를 저들의 《영원한 수도》로 선포하는데까지 이르렀다.
미국도 이스라엘의 흉계를 적극 비호두둔해주었다.1995년에 자국대사관을 이곳으로 옮길데 대한 법을 조작하고 그 실현을 위해 집요하게 책동하여왔다.
미국의 중동지배전략은 이 지역에서 반제자주력량을 말살하고 나아가서 자기의 지배권과 통제권을 확립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미국은 이스라엘을 앞잡이로 내세워 중동지역에서 대결을 조장시키고 거기에 끼여드는 방법으로 이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려 꾀하고있다.전략적요충지이며 풍부한 지하자원이 매장되여있는 중동은 미국이 오래전부터 눈독을 들이고 간섭과 지배를 끈질기게 추구해오는 곳이다.
지난 시기 친미정권조작, 군사동맹의 결성, 군사, 경제적《원조》의 제공 등을 통해 지역에 대한 지배주의정책을 끊임없이 강화해왔다.
지금 중동에서는 이 지역의 력학적구도를 저들의 구미에 맞게 변화시키기 위한 대국들의 전례없는 힘겨루기가 벌어지고있다.
중동에서 미국이 일방적으로 판을 치던 시대의 막은 서서히 내리워지고있다.
다급해난 미국은 이스라엘과의 결탁을 보다 강화하는것으로써 중동지배전략을 기어이 실현하려 하고있다.텔 아비브에 있던 미국대사관을 꾸드스에로 이설한것은 유태복고주의자들의 요구를 일정하게 충족시켜주어 이스라엘을 앞으로도 계속 저들의 돌격대로 써먹자는데 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보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18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보도하였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 완공된 해상철길다리를 현지에서 료해하시였다.그이께서는 자체의 힘으로 석전만을 횡단하는 해상철길다리를 완공한 건설자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앞으로도 조선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발전시켜나갈데 대해 강조하시였다.
꾸바의 쁘렌싸 라띠나통신, 네팔인터네트잡지 《네팔 투데이》, 일본의 교도통신, 《도꾜신붕》과 이딸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 및 친선협회, 뽀르뚜갈조선친선협회 인터네트홈페지들도 이 소식을 보도하였다.
중국보도망은 김정은령도자께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건설장전경을 바라보시며 불과 몇개월사이에 정말 많은 일을 해제꼈다고 치하하시며 건설자들을 고무격려하시였다.그이께서는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공사규모와 진척정형, 자재와 설비보장대책 등 건설전반실태를 료해하시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다그쳐 끝내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론의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세상에 둘도 없는 조선식의 해안도시로 훌륭히 꾸려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향유하도록 하자는것이 조선로동당의 결심이라고 하시였다.
중국의 신화통신, 환구망, 일본의 NHK방송, 베네수엘라의 뗄레쑤르TV방송, 도이췰란드반제연단 인터네트홈페지 《현지지도소식들》도 같은 소식을 보도하였다.
신문 《자브뜨라》, 스뿌뜨니크방송, 인터네트신문 렌따.루, 인터네트통신 가제따.루, 인터네트잡지 《렘취취》를 비롯한 로씨야의 40여개 언론들, 기네 국내, 국제방송, 7개민족어방송과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완공된 고암-답촌철길을 현지에서 료해하신 소식,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을 전하였다.
출판보도물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진문헌들을 모시였다.(전문 보기)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4차 전체대회 진행
【도꾜 5월 27일 조선통신발 조선중앙통신】주체혁명위업수행과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적국면이 열리고있는 력사적시기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4차 전체대회가 26일과 27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이 공화국기를 배경으로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태양상앞에는 꽃바구니들이 놓여있었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펼쳐주신 조국의 강성번영과 통일의 새시대에 맞게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하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24전대회에 보내주신 축하문을 높이 받들고 새 전성기를 앞당기는 애족애국운동을 더욱 가속화하자!》라는 구호들이 모셔져있었다.
주석단배경에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상징하는 백두산모형과 조선회관모형이 나붙어있었다.
대회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남승우, 배익주, 배진구, 강추련부의장들, 홍인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상임위원들, 총련중앙고문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고문, 총련본부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의 책임일군들, 중앙감사위원들, 총련의 각급 기관, 단체, 사업체들에서 선출된 대의원들이 참가하였다.
대회는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4차 전체대회에 보내주신 축하문을 남승우부의장이 랑독하였다.
축하문랑독이 끝나자 전체 참가자들은 천재적예지와 령활무쌍한 령도예술로 세계정치를 주도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전체대회에 친히 축하문을 보내주시여 대회에 참가한 대의원들과 재일동포들을 열렬히 축하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크나큰 은정에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우렁찬 박수를 터쳐올리였다.
대회에서는 자격심사에 대한 보고가 있은 다음 대회의안으로《총련 제24차 전체대회에 제출하는 총련중앙위원회의 사업보고에 대하여》, 《재정결산 및 예산안에 대하여》, 《총련중앙기관의 역원선거에 대하여》를 채택하였다.
대회에서는 허종만의장이 총련 제24차 전체대회 보고를 하였다.
첫째 의안에 대한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총화기간 총련결성이래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받들어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우고 광범한 동포들을 교양쟁취함으로써 지부와 분회를 비롯한 총련의 기층조직들을 애족애국의 성새,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진 귀중한 사업성과와 경험에 대해 언급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