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19

신념과 의지로 이어가신 길

주체108(2019)년 2월 21일 로동신문

 

인간의 신념은 엄혹한 시련과 난관속에서 더욱 뚜렷이 검증되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우리 인민은 그처럼 간고하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이 땅우에 부강번영의 토대를 억척같이 다져놓을수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시기에 대한 참으로 뜻깊은 추억을 하시였다.

고난의 행군시기에 대한 나의 추억은 고난과 슬픔에 대한 추억이 아니라 그것을 헤쳐온 신념과 의지에 대한 추억입니다.

장내의 고요를 깨치며 울리는 그이의 말씀은 일군들의 심장을 틀어잡으며 계속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무들은 내가 고난의 행군을 어떤 신념과 의지로 헤쳐나갔는가 하는데 대하여 다는 모를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은 피눈물의 언덕에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까지 합쳐 자신에게 모든것을 의탁하였지만 그들에게 식량마저 제대로 공급해줄수 없었다는데 대하여 나직하신 음성으로 이야기하시였다.

그때의 사연을 얼마나 아픈 상처로 간직하고계시였으면 이처럼 잊지 못하시랴 하는 생각에 일군들의 눈시울은 젖어들었다.

한동안 창밖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조국이 나를 지켜보고 우리 인민들이 나만을 믿고 따르는데 내가 이 시련을 이겨내야만 조국을 지키고 인민들을 잘살게 할수 있다는 사명감을 안고 일어났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책임졌다는 숭고한 사명감, 바로 이것이 우리 장군님께서 간직하시였던 신념과 의지의 뿌리였고 사회주의조국을 총대로 수호하기 위한 선군의 길을 꿋꿋이 헤쳐나가실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조국의 긍지높은 래일을 안아오는 그 길이 얼마나 시련에 찬 길인지 그때에는 누구도 몰랐다.

오직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선군의 길이 류례없이 준엄하고 고난에 찬 길이지만 반드시 그 길로 가야만 승리의 종착점에 도달할수 있다는것을 확신하고계시였다.

야전복을 벗으실 사이없이 쪽잠과 줴기밥으로 침식을 이어가시며 병사들을 찾아 넘고 오르신 철령과 오성산, 사나운 파도를 헤치시며 찾으신 초도를 비롯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은 선군의 길에 바쳐진 우리 장군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오늘도 뜨겁게 전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사랑 천만년 전해가리

주체108(2019)년 2월 21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한식솔, 한피줄로 여기시며 육친의 정을 한껏 부어주시였다.우리 장군님이시야말로 총련애국위업의 탁월한 령도자이시기 전에 멀리 둔 자식생각으로 시름놓지 못하시며 각별한 사랑을 돌려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더욱 불러오는 뜻깊은 2월 이역의 아들딸들은 절세의 위인을 모시고 보낸 못 잊을 나날들을 격정속에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우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의 수호자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총련이 자리잡고있었다.그이께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베풀어주신 육친적사랑을 전하는 이야기들은 참으로 많고많다.

일본을 방문하는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이 출발을 앞두고있던 주체75(1986)년 5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예술단의 출발준비정형과 총련의 실태를 료해하시던중 조국의 부강번영과 총련애국위업의 강화발전을 위한 사업에 헌신적인 몇몇 동포들이 심하게 앓고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시였다.그이께서는 이역땅에서 사는 동포들은 여느때도 그렇겠지만 몸에 병이 나서 앓을 때에는 조국이 더 그리울텐데 조국에서 가는 사람들이 빈손으로 가면 되겠는가고 하시며 그들에게 산삼과 록용을 보내주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사랑의 보약재를 받아안은 동포들의 심정이 과연 어떠했으랴.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귀중한 보약재, 정녕 그것은 이역의 아들딸들을 위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뜨거운 정이 어려있는 사랑의 활력소였다.

늘 모자라는 시간때문에 안타까와하시면서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일군들을 위해서라면 천금같은 시간도 아낌없이 바치시며 생활과 투쟁의 귀중한 교과서, 한생토록 지니고 살아야 할 참다운 진리를 안겨주군 하시였다.

절세의 위인이신 우리 장군님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완전히 매혹되였다.

하기에 그이를 만나뵈올 때마다 이역의 아들딸들은 친아버지에게 응석부리듯 스스럼없이 안겨들며 저마다 자랑거리도, 가슴속에 품고있던 걱정거리도 숨김없이 아뢰이군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무분별한 군국주의부활책동

주체108(2019)년 2월 21일 로동신문

 

일본의 아베세력이 군국주의부활책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국회 중의원 본회의에서 아베는 헌법개악과 관련하여 《아직도 자위대를 무근거하게 비판하거나 반대하는 운동이 벌어지고있으며 자치체들이 비협조적으로 대응하고있다.》고 볼부은 소리를 해댔다.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도 자위대의 존재를 헌법상 명확하게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력설하였다.

그는 자민당대회장에서도 헌법 9조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같은 말을 되풀이하였다.

철면피한 군국주의광신자의 넉두리가 아닐수 없다.

가소로운것은 《자위대가 지금까지 수많은 재해지역에 파견되여 헌신적으로 활동하였다.》느니, 《국민들을 위해 목숨걸고 임무를 수행하는 자위대의 존재를 헌법상 명확하게 규정하는것은 국방의 근간과 관련되는것》이라느니 하는 희떠운 소리들을 줴쳐댄것이다.

《자위대》가 마치도 인도주의와 평화수호를 위해 존재하는것처럼 묘사하여 헌법에 그의 존재를 쪼아박기 위해서이다.

년초부터 헌법개악에 집요하게 매여달리는 아베의 무분별한 광기는 어떻게 하나 헌법을 뜯어고쳐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욕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어리석은 술책에 불과하다.

일본으로 말하면 지난 세기 전반기에 인류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막대한 후과를 끼친 전범국이다.아직까지도 이에 대해 성근하게 인정하지 않고있으며 과거청산을 지독하게 회피하고있는 유일무이한 나라이다.

지금 이 시각도 일본은 《복수》를 부르짖으며 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최근에도 해상《자위대》의 한 인물이 사세보기지에 배비된 공격상륙함과 함재기로 리용되고있는 스텔스전투기 등을 돌아본것이 그 대표적실례로 된다.오늘에 와서 일본《자위대》는 공격형의 침략무력으로 완전히 변신하였다.이제 남은것은 해외침략을 위한 헌법개악뿐이다.

일본이 해외침략의 총성을 울리는것은 시간문제로 되였다.

일본이 아무리 《평화》를 부르짖어도 그것을 곧이 믿을 사람은 세계에 없다.

세상사람들은 일본을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존재라고 하면서 고도의 경계심을 가지고 주시하고있다.

일본의 민심도 다를바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력사를 되돌리려는 보수떨거지들의 추태

주체108(2019)년 2월 21일 로동신문

 

《자유한국당》내에서 박근혜망령을 되살리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있다.《전당대회》를 앞두고 이 반역당의 대표후보자로 나선 어중이떠중이들은 저저마다 박근혜석방을 떠드는가 하면 역도와의 과거 인연을 강조하면서 실로 역스럽게 놀아대고있다.

전 《국무총리》 황교안은 박근혜가 탄핵되였을 때 《최대한 잘 도와주자고 생각》했다느니, 박근혜가 한 일을 모두 《국정롱단》으로 보는것은 잘못이라느니 하고 떠들면서 역도에게 잘 보이려고 말장난질을 했다.김진태를 비롯한 다른 인물들도 경쟁적으로 언론에 낯짝을 들이밀고 이전에 저들이 박근혜와 가까왔다고 수작질하는가 하면 경상북도 구미시를 비롯하여 보수기운이 강한 지역들을 싸다니며 친박페물들의 지지를 구걸하고있다.지어 박근혜를 강제출당시켜 친박세력의 증오를 받아온 홍준표까지도 다시 정계에 들어가 박근혜석방을 위한 《저항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흰소리를 치며 그 잔당들의 환심을 사보려고 꾀하였다.

그야말로 삶은 소대가리도 폭소를 터칠 노릇이 아닐수 없다.《자유한국당》것들이 밑도 끝도 없이 갑자기 박근혜를 입에 올리며 부산을 피워대고있는것은 결코 역도에 대한 그 무슨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다.한마디로 말하여 박근혜망령을 되살려 당권을 장악하고 보수의 재집결, 재부활을 실현하자는것이다.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가 림박한 가운데 이 반역당의 보수떨거지들이 저저마다 산송장인 박근혜의 후광을 받아보겠다고 싸움질을 벌리는것은 꼭 썩은 고기냄새를 맡고 몰려드는 히에나들을 방불케 한다.박근혜가 탄핵되였을 때에는 역도의 더러운 구정물이 제몸에 튕겨올세라 결별을 선언했던자들이 지금은 경쟁적으로 역도의 석방을 떠들며 서로 싱갱이질을 하고있다.그 꼴은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지경이다.

박근혜역도로 말하면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파쑈악정과 부정부패에 미쳐날뛰며 씻을수 없는 대죄악을 저지른것으로 하여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힌 천하악녀, 인간오물이다.그런데도 역도는 아직까지도 자기의 죄과에 대해 꼬물만 한 반성과 사죄도 하지 않고있으며 오히려 현 당국을 《주사파정권》, 《사회주의정권》으로 몰아대며 《정권》찬탈을 위한 《옥중정치》까지 버젓이 펴고있다.지어 《자유한국당》의 당권쟁탈전에 끼여들며 자기 입김을 불어넣으려 하고있다.바로 이런 속에 《자유한국당》의 보수떨거지들이 이전에는 감히 입밖에도 내지 못하던 박근혜석방까지 공공연히 떠들면서 저마다 역도와 한짝임을 로골적으로 과시하고있는것이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박근혜망령을 되살리며 보수부활의 개꿈을 실현하려고 발광하고있는것은 초불민심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며 새 정치, 새 생활을 지향하는 남녘의 각계 민중에 대한 용납 못할 선전포고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군인교양사업에 힘을 넣어

주체108(2019)년 2월 21일 로동신문

 

중국이 당의 강군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군인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얼마전 중국 중앙군사위원회가 《새시대 군대력사교양장소체계수립계획》을 발표하였다.

계획에는 해당 당위원회들이 책임성을 높이며 군대력사교양장소체계수립을 장기적인 사업으로 삼고 부대의 전면적인 건설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내용과 정치사업기관들이 이 사업을 틀어쥐며 기타 업무부문들이 직능과 분공에 따라 자기의 책임을 다하고 새시대 강군사업에 이바지할수 있는 군대력사교양장소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반영되여있다.

계획은 중국군인들이 력사를 마음속에 새기고 초심을 잊지 않으며 전통을 이어나가도록 교양하고 불러일으켜 새시대 당의 강군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한다.

한편 음력설을 맞으며 전국쌍옹사업지도소조와 퇴역군인사업부, 중앙군사위원회 정치사업부가 쌍옹사업에서 모범적인 단위와 개인들에게 위문편지를 보냈다.

편지에는 군대를 옹호하고 후방가족을 우대하며 정부를 옹호하고 인민을 사랑하는 사업에서 모범적인 단위와 개인들에게 표한 숭고한 경의와 함께 쌍옹사업을 보다 착실하고 훌륭하게 진행하여 군정, 군민대단결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는것으로써 새 중국창건 70돐을 맞이하여야 한다는 요구가 반영되여있다.

군인들에 대한 교양사업에서 보도 및 문예부문이 자기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되고있다.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은 해방군보도선전쎈터와 문화예술쎈터를 찾아 현지료해와 위문활동을 진행하였다.그는 습근평주석의 정책과 지시에 기초하여 방향을 정하고 사업을 통일적으로 지도하는것을 시종 견지하며 혁신과 발전을 부단히 추동함으로써 군대강화와 발전에 힘있는 문화적 및 여론적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하였다.또한 군대보도수단의 당적성격을 고수하고 정확한 정치방향과 여론방향을 견지함으로써 당의 주장이 시대의 가장 높은 목소리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것, 싸움준비에 초점을 두며 싸워서 이길데 대한 요구에 준하여 선전사업을 계획하고 보도 및 문화진지를 훌륭히 건설하는 한편 실력있는 보도일군력량을 꾸려야 한다는것, 개혁과 혁신을 심화시키고 보도수단들사이의 융합을 추진하며 우수한 보도선전수단들을 마련함으로써 보도선전의 질과 효률을 높여야 한다는것, 자체건설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간부대렬구성을 최적화하며 새시대 군대보도일군들의 새로운 작풍을 확립해야 한다는것 등을 강조하였다.

습근평주석이 음력설에 즈음하여 어느 한 분대의 전사들에게 회답편지를 보내여 그들의 학습과 전투정치훈련을 고무추동하였다.

습근평주석은 편지에 새로운 우수한 성과를 거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 강군위업을 추진하는데서 기층의 몫이 매우 크다, 열심히 학습하고 신념을 확고히 하며 기술을 련마하고 훌륭한 성과를 마련하며 새시대의 훌륭한 전사가 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군대의 용광로속에서 열정적인 청춘의 장을 아로새기기 바란다, 음력설인사와 훌륭한 축복을 보낸다고 밝혔다.

강군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은 계속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청년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힘있게 떨치자

주체108(2019)년 2월 20일 로동신문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주체조선의 청년전위들이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창조와 건설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고있다.공장과 협동벌, 중요대상건설장과 과학연구기지를 비롯하여 조국땅 그 어디에나 생눈길, 진펄길을 앞장에서 헤쳐나가는 청년들의 위훈의 발자취가 뜨겁게 새겨지고있다.

청년들은 우리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이며 기적창조의 주인공들이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제끼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려는 우리 청년들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최근에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새로운 시대의 신화들을 창조한 그 정신과 본때로 당이 부르는 혁명초소들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빛내여야 합니다.》

척후대, 이 고귀한 칭호에는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청년들이 선봉적역할을 해나갈것을 바라는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깃들어있다.더운 피 펄펄 끓는 청춘들이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기세충천하여 나아갈 때 강국건설전역에 생기와 활력이 차넘치고 강성할 래일이 더욱 앞당겨지게 된다.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이자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이다.조국앞에, 혁명앞에 큰 산이 막아나설 때마다 우리 당은 청년들을 굳게 믿고 승리의 화살표를 그어나갔으며 청년들은 열화같은 충정과 영웅적인 투쟁으로 당의 기대에 훌륭히 보답해왔다.당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하며 사나운 폭풍도 격랑도 주저없이 헤쳐온 우리 청년들의 백절불굴의 투쟁모습이 이 땅우에 거연히 솟아오른 청춘의 기념비마다에 력력히 어려있다.세기를 주름잡으며 줄달음쳐온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발전행로는 당의 척후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격대인 청년들이 일떠서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없음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투철한 사상정신과 용감한 돌진력, 질풍같은 속도로 대오의 진군로를 용감무쌍히 개척해나가는 미덥고 끌끌한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커다란 긍지이며 우리 공화국의 더없는 자랑이다.

지금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기 위한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고 전당, 전국, 전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고지점령을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은 조국번영의 대통로와 잇닿아있다.우리의 앞길에 온갖 장애와 도전이 가로놓여있지만 백두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하고 애국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청년들이 있기에 우리 국가는 약동하는 젊음과 희망에 넘쳐 끊임없이 전진비약해나가고있는것이다.

새 기술의 개척자가 되자, 이것은 당의 척후대로서의 위력을 만방에 떨치려는 우리 청년들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과학기술은 강국건설의 원동력이며 국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이다.새것에 민감하고 진취성이 강하며 창조적지혜와 열정이 용솟음치는 청년들이 서야 할 위치는 마땅히 두뇌전, 기술전의 전초선이다.세기적으로 뒤떨어졌던 우리 조국이 자립으로 번영하고 자위로 굳건한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솟구쳐오른 경이적인 현실은 청년과학자, 기술자들의 원대한 포부와 불타는 애국심, 고심어린 탐구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강의한 의지와 불굴의 노력으로 미지의 세계를 하나하나 파헤치며 주체과학의 신비한 힘을 증대시켜온 청년들이 있었기에 우리 공화국의 전반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비상히 강화되게 되였다.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곧 당의 권위보위전, 사회주의조국의 존엄사수전이다.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은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을 전제로 하고있다.나라의 정치군사적위력도 최신과학기술에 의하여 안받침되여야 더 높이 발휘될수 있다.우리 청년들이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기술혁명의 전위, 첨단돌파전의 기수, 주체화, 현대화실현의 선도자가 될 때 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는 산산이 짓부셔지고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더욱 가속화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번영하라 주체의 사회주의 내 조국이여

주체108(2019)년 2월 20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부르는 노래가 있다.

네 품에선 새들도 노래부르고

사람들 친형제로 화목하여라

주체의 사회주의 내 조국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뜨거운 사랑의 감정을 격조높이 구가한 노래《사회주의 너를 사랑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가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오늘 조국땅 그 어디서나 이 노래를 높이 부르며 참다운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요람인 사회주의조국을 빛내여갈 우리 인민의 철석의 의지가 더욱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하다면 왜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조국을 그처럼 진정으로 사랑하는가.

어찌하여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이기 위해 있는 지혜와 열정, 지어는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 행정에 철저히 구현됨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는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로 공고발전되였으며 그 우월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습니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

그 부름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우리의 가슴은 세차게 높뛴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얼마나 고마운 운명의 품이고 얼마나 귀중한 삶의 요람인가.

돌이켜보면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식민지약소국, 세기적인 후진국이였던 우리 나라였다.

령토는 있으나 사람 못살 치욕의 땅이였고 인민은 있으나 불행한 식민지노예들이였기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고 피젖은 절규를 남기며 낯설고 물설은 이역으로 정처없이 떠나가던 우리 인민이였다.

그러던 우리 조국이 과연 언제부터 인민의 마음속에 떨어지면 한시도 살수 없는 행복의 터전으로 그토록 소중히 간직될수 있었던가.

인민이라는 숭고한 이름과 더불어 빛을 뿌리게 된 그때부터가 아니였던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인 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이 땅에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은 식민지노예의 멍에를 보란듯이 벗어던지고 위대한 력사의 창조자들로 그 이름 빛내일수 있었으며 이 세상 누구도 누려보지 못한 행복의 향유자로 될수 있었다.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열렬한 애국, 애족, 애민의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우리 조국을 인민이라는 이름과 더불어 빛나는 주체의 사회주의로 온 누리에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또 얼마나 공화국의 성스러운 력사에 찬연한 빛을 뿌리는것인가.

사회주의, 이는 결코 해당 사회에 대한 평범한 부름이 아니다.

정녕 그것은 무한한 행복과 끝없는 기쁨으로 충만된 날과 달들, 참다운 삶의 희열과 랑만에 대한 우리 인민의 세찬 격정의 분출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우리 당의 꿈은 곧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 인민의 리상을 실현하는것이다.》

주체108(2019)년 2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명언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인 우리 당의 투쟁목표를 밝힌 강령적지침이다.명언에는 인민의 리상을 꽃피우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실현하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결심이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념원이다.

온갖 지배와 예속, 착취와 억압에서 벗어나 자주적이며 행복한 삶을 마음껏 누리려는것은 지난날 우리 인민의 꿈이고 리상이였다.우리 인민의 이 세기적인 숙망을 현실로 꽃피워주신분이 바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식민지망국노의 설음속에 기울어져가던 우리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시고 이 땅우에 인민이 주인된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워주시였다.일찌기 흰쌀밥에 고기국을 먹으며 비단옷을 입고 기와집에서 살아보았으면 하던 우리 인민의 소원을 풀어주시기 위하여 몸소 협동농장의 명예농장원이 되시고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새로운 과학농법을 찾으시기 위하여 저택시험포전에서 손수 농작물을 가꾸신 위대한 수령님과 같으신 인민의 어버이는 전무후무하다.험한 진펄길을 헤치시며 간석지농사의 새 력사도 펼쳐주시고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험한 포전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은 사회주의전야마다에 뜨겁게 새겨져있다.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 조국을 인민의 리상사회로 빛내이시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이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책임졌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쳐오신 우리 장군님의 애국애민헌신의 장정에는 수령의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조국과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하고 뜨거운 사랑이 깃들어있다.눈비에 젖은 야전복을 벗지 못하시고 쪽잠과 줴기밥으로 날과 달을 이으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찾고찾으신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우리 인민은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이끄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당의 꿈, 우리 당의 투쟁목표는 인민의 리상실현을 위해 한평생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실현하는것이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이다.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우리 당의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되고있다.우리 당과 같이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충실하고 인민대중과 운명적으로 결합된 당은 세상에 없다.《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이것이 오늘 우리 당이 추켜든 투쟁구호이다.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마련해주려는 드팀없는 의지가 담겨져있다.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 인민적성격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밑에 더욱 굳건해지고있다.인민의 믿음이 끊어지면 내 생명의 피줄이 끊어지는것이고 그 믿음이 있다면 내가 살아있다는것이라고 하시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자연의 대재앙을 물리치고 기적적인 승리를 안아온 인민사수전, 인민복무전의 자랑찬 화폭들, 원쑤들의 제재봉쇄속에서도 희한한 사회주의선경들이 펼쳐지고 그 어디서나 인민의 웃음소리가 더욱 높이 울려퍼지고있는것은 인민을 위한 불철주야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천만로고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한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을 튼튼히 틀어쥐고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켜야 한다.인민앞에 무한히 겸손하고 생눈길을 앞장에서 헤치면서 인민이 바라는 일, 인민이 덕을 볼수 있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그리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뜻과 념원, 인민의 리상을 현실로 꽃피우려는 우리 당의 꿈을 앞당겨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기 위한 방도

주체108(2019)년 2월 20일 로동신문

 

오늘 중대한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우리 혁명은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전체 인민의 정신력과 창조적열의를 비상히 분발승화시켜 사회주의의 전진비약을 촉진시켜나가자면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발양시키기 위한 방도에 대하여 잘 아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제일주의를 들고나가는것은 사회주의강국에로 비약하는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에 있어서 합법칙적요구로 나섭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들고나가기 위한 중요한 방도는 우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이에 맞는 국풍을 수립하는것이다.

국풍이라고 할 때 그것은 해당 나라에 지배하는 사람들의 생활양식, 풍속이라고 할수 있다.국풍은 국가의 존립과 발전에서 관건적인 작용을 한다.훌륭하고도 우수한 국풍이 차넘치는 나라는 자기 발전의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갈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는 지속적발전과 밝은 전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는 훌륭한 국풍이 창조되고 발양되여온 력사이다.자주성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며 일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며 단결력이 강하고 화목하게 사는것과 같은 국풍들은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부강조국을 건설하여오는 과정에 형성된 우리의 고유하고도 우수한 국풍들이다.이러한 국풍들은 조국의 전진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실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오늘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우리 당은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에 상응하고 대중의 혁명적기상과 지향에 부합되는 투쟁의 기치로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내세웠다.당의 의도대로 전체 인민이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지니고 더욱 분발하여 혁명적진군에 총매진하도록 하자면 이미 형성된 국풍들을 적극 살리고 강국건설의 높이에 맞는 새로운 국풍을 수립하여야 한다.조국보위를 가장 성스럽고 영광스러운 제일국사로 간주하는 전인민적인 애국기풍을 높이 발휘하며 국기와 국장, 《애국가》를 신성하게 대하고 국가의 모든 법들을 절대존중하는 준법기풍을 확립하며 국화와 국수, 국조, 국견과 같은 국가상징들을 잘 알고 애호하는 사회적풍조를 조성하는것이 중요하다.이와 함께 모든 사람들이 강대국의 공민답게 존엄있고 당당하게 처신하는것을 습벽화하고 공화국의 권위와 위신을 충분히 보장할수 있도록 각종 의전을 규범화하고 품위있게 차려야 한다.

자만자족과 체병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와 인연이 없다.강국인민의 자존심은 국가의 위대성에 대한 자부와 함께 부족점을 대담하게 인정하고 고쳐나가는데서 나타나야 한다.가시적인 성과에 도취되여 자화자찬하고 쓸데없는 틀을 차리는것은 국가의 지속적발전을 저애하는 걸림돌이다.국가의 위상을 훼손시킬수 있는 요소들을 바로잡으며 침체와 답보를 배격하고 끊임없이 새것에 도전하는 담대하고 진취적인 기풍이 차넘쳐야 한다.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는것은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발양시키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결코 그 어떤 추상이나 주관이 아니라 현실적바탕을 가지고있는 시대의 주도적인 사상감정이다.여기에는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와 현실을 열렬히 긍정하고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는 애국정신과 강국건설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이 담겨져있다.우리 당이 국가건설과 활동, 사람들의 사상정신생활에서 일대 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들고나가는것을 강조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조국의 휘황한 미래를 확신하며 맞이한 정월대보름명절

주체108(2019)년 2월 20일 로동신문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여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이 빛나는 조국강산에 민속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는 기쁨이 넘쳐났다.

온 나라 방방곡곡이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명절맞이로 흥성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전통을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수도의 극장들에서 진행된 다채로운 공연들은 민속명절을 맞는 시민들에게 희열과 랑만을 안겨주었다.

국립연극극장에서는 혁명연극 《3인1당》공연이 있었다.

세 정승의 풍자적인 형상을 통하여 파쟁의 교훈과 단결의 진리를 해학적으로 설득력있게 보여준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평양교예극장과 국립교예단 요술극장에서는 국립교예단 예술인들의 종합교예공연과 요술공연이 진행되였다.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락관하며 우리 식의 아름다운 문화를 창조해나가는 인민의 기쁨을 더해준 체력교예 《다각전회비행》, 《탁상조형》, 희극교예 《고뿌재주》, 교감요술 《어항속의 조화》 등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김일성광장, 평양체육관광장, 개선문광장을 비롯하여 평양시의 여러곳에서 학생소년들이 펼친 연띄우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가 이채를 띠였다.

당과 국가의 혜택속에 무병장수하며 며칠전에 백번째 생일을 맞은 서성구역 장경1동 55인민반 김녹주할머니의 가족을 비롯하여 수도의 가정들에서는 가족들과 이웃들이 모여앉아 오곡밥과 9가지 마른나물반찬 등 민족음식을 들고 장기, 윷놀이와 같은 여러가지 민속유희오락으로 흥을 돋구었다.

수도시민들은 옥류관과 청류관, 창광음식점거리의 식당들을 비롯한 봉사망들에서 평양랭면, 약밥, 신선로, 록두지짐 등 민족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였다.

사리원시 민속거리의 식당들, 함흥시의 신흥관을 비롯하여 각지 급양봉사기지에서도 특산음식들을 성의껏 봉사하여 손님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어둠이 깃들자 수도의 모란봉과 대동강반, 각지의 명승지들,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사회주의선경거리, 새 마을 등 곳곳에서 달맞이풍경이 펼쳐졌다.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꽃피우는데 모든것이 지향되는 사회주의제도에서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값높은 삶을 누려가는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금 뿌듯이 느끼며 사람들은 보름달을 기쁨속에 바라보았다.

그들의 가슴마다에는 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안겨주시려 초강도강행군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안녕을 바라는 간절한 소원과 사회주의조국의 더욱 휘황찬란할 미래에 대한 굳은 확신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다.(전문 보기)

 

정월대보름명절을 즐겁게 보내고있는 수도의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

본사기자 한광명, 리충성 찍음

 

[Korea Info]

 

세계자주화위업의 기치로 빛나는 영생불멸의 혁명사상

주체108(2019)년 2월 20일 로동신문

 

《조선식사회주의, 그것을 탄생시킨 위대한 사상과 리론 및 령도방법의 창시자, 구현자의 존함과 결부하여 김일성식사회주의라고 부르는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조선의 독자들이 김일성식사회주의라는 이 호칭에 한생을 사회주의를 위한 길에 바쳐오는 한 국외자의 다함없는 존경과 선망과 지향이 깃들어있음을 리해해주기 바란다.…력사의 격랑을 헤가르며 전진하는 오늘의 김일성식사회주의는 곧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 덕망의 결정체로서 김정일식사회주의라고 불러 마땅하다는것이 나의 소신이다.》

브라질10월8일혁명운동 중앙위원회 총비서였던 끌라우디오 깜뽀스가 쓴 글의 한 토막이다.

그만이 아닌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을 선포하시여 사회주의위업수행의 가장 옳바른 길을 밝혀주시고 인류해방투쟁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고 풍부화하심으로써 김일성주의를 위대한 생활력과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불멸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빛나게 하시였다.》

력사적으로 제국주의자들과 혁명의 배신자들은 사회주의위업을 반대하면서 공격의 예봉을 로동계급의 수령들과 전세대 혁명가들에게 돌리였다.특히 현대수정주의자들은 선대수령들의 권위와 위신을 헐뜯고 그것을 다른 나라 당들에 내리먹이며 로동계급의 당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엄중한 해독을 끼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옹호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로선을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 전략전술로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해나가시려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신념과 의지는 절대불변의것이였다.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당의 지도사상으로 정립하심으로써 우리 당을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킬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당사상사업의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당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하여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힘있게 다그치자》, 김일성주의의 독창성을 옳게 인식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오늘도 세계 진보적인 당들과 인민들이 혁명투쟁과 새 사회건설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사상리론적재보로 되고있다.

탁월한 령도와 혁명실천으로 우리 당을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혁명의 년대들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19차 조국통일범민족련합 공동의장단회의 공동결의문

주체108(2019)년 2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 우리는 민족의 화해단합과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더욱 힘차게 전진시켜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열망이 전례없이 고조되고있는 시기에 제19차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를 진행하였다.

범민련은 해내외 각계층과 굳게 련대하여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거족적진군을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올해를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전환을 가져오는 력사적인 해로 빛내이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굳은 의지를 안고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범민련은 올해에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나갈것이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북과 남이 불신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사의 새시대를 열어나갈것을 확약한 민족자주, 민족대단합선언이며 평화번영의 리정표이다.

범민련은 뜨거운 애국의 심장으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북남선언들을 리행하기 위한 통일애국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이며 범민련조직이 있는 모든 곳에서 북남선언리행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할것이다.

범민련은 력사적인 선언리행을 위한 북남사이의 여러 갈래의 대화와 접촉, 협력과 교류를 적극 지지하고 그것이 훌륭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하며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투쟁이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전민족적인 흐름으로 되게 할것이다.

선언리행에서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도록 대중을 더욱 각성시키며 북남선언들의 정당성과 거대한 생활력을 부정하면서 그 리행을 방해하는 온갖 대결책동에 단호한 반격을 가해나갈것이다.

2. 범민련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북남관계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것이다.

대결의 먹구름을 밀어내며 첫걸음을 뗀 북남관계를 조금도 멈춤이 없이 보다 활력있게 전진시켜 조국통일에로 이어가려는것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의지이다.

범민련은 온 겨레와 함께 북남관계를 더이상 과거와 같은 답보와 굴절에서 벗어나 다시는 되돌려세울수 없는 통일지향적관계로 추동해나가는데 모든 힘을 집중해나갈것이다.

반전평화운동의 선봉에서 달려온 범민련은 북남관계발전에 가장 큰 장애로 되는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조선반도를 전쟁의 불안이 없는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섬으로써 북남관계가 평화의 기반우에서 곧바로 전진해나가도록 할것이다.

북남사이에 무력에 의한 동족상쟁을 종식시킬것을 확약한 사실상의 불가침선언이 채택된 새로운 시대에 배치되게 외세와 함께 벌려놓으려는 합동군사연습과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반입과 같은 일체 군사적대결책동을 중지시키기 위한 활동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다.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부의 간섭과 개입을 배격하는것은 현시기 북남관계를 건전하게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되고있다.

북남관계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자신이다.

범민련은 외세가 민족내부문제에 일일이 간섭하면서 평화와 번영, 통일로 향한 우리 겨레의 앞길을 가로막고 북남관계를 저들의 구미와 리익에 복종시키려는데 대해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이를 반대하여 지속적으로 강도높이 투쟁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초불민심을 우롱하는 보수패당을 징벌해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2월 20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남조선에서 초불민심에 도전하는 행위들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지난 2016년 10월말부터 130여일동안 진행된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초불투쟁은 희세의 악녀이며 특등 매국노,민족반역자인 박근혜역도에게 철추를 내리고 파쑈독재기반을 밑뿌리채 뒤흔들어놓았다.

그런데 오늘날 그 정의로운 투쟁의 주인공들인 민중의 면전에서 역도년을 공공연히 찬미하는자들이 줄줄이 나타나고있다.

다름아닌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다.

특히 《자유한국당》대표직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판에 나선 황교안을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은 박근혜가 어려움을 겪을 때 그의 정치적운명을 구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느니,그가 한 일을 모두 《국정롱단》과 적페로 보는것은 잘못된것이라느니 떠벌이며 역겨운 《친박경쟁》에 열을 올리고있다.

역도의 탄핵당시 자기에게 루가 미칠세라 계선을 그으며 아닌보살하던것들이 박근혜석방을 떠들며 년과의 《정치적인연》을 강조하지 못해 안달아하는 꼴이야말로 일종의 너절한 정치만화라 하지 않을수 없다.

이것은 박근혜역도의 망령을 되살려 당권을 장악하고 보수의 재부활을 실현해보려는 흉심의 발로로서 《자유한국당》내에서 여전히 친박패가 큰 세력을 이루고 활개치고있음을 시사해주고있다.

격노한 초불군중앞에서 동정을 구걸하며 당명을 교체한다,박근혜를 당적에서 제명한다,《쇄신》과 《혁신》에 주력한다고 떠든 덕에 간신히 살아남은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다.

보수패당으로서는 독재자의 비참한 운명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고 이후의 처신에서 심사숙고를 했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극악한 동족대결책동의 앞장에도 여전히 《자유한국당》이 서있으며 외세에게 더많은 《방위비》를 섬겨바쳐야 한다고 제일 청높게 떠들어대는것도,각종 부패행위들에 말려들어 손가락질을 받는것도 다름아닌 《자유한국당》것들이다.

오늘에 와서는 저들이 차버린 천하악녀에 대한 찬미를 당대표당선조건으로 뻐젓이 내세우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그에 힘을 얻어서인지 요즘은 감옥에 처박힌 박근혜까지 현《정권》을 비난질하며 《정권》찬탈을 위한 《옥중정치》를 펴고있다 한다.

극우보수세력은 지금 초불민심을 우롱하며 다시 머리를 쳐들고있다.

역적패당의 부활을 방임하는 경우 민족의 화해단합과 조선반도의 평화과정에 엄중한 장애가 조성될것은 물론 남조선에 이전과 다름없는 파쑈적탄압과 억압,부정부패가 판을 치는 암흑의 시대가 도래하게 될것이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은 단호하고도 철저한 징벌에 초불혁명의 승리가 있다는것을 사무치게 절감하고있다.

민심에 역행하고 대세를 거스르며 대역죄만을 일삼고있는 보수패당은 반드시 력사의 준엄한 심판속에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강압과 추종의 산물

주체108(2019)년 2월 20일 로동신문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남조선당국과 미국이 서울에서 10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체결을 위한 협상을 마무리짓고 협정문에 가서명하였다.그에 의하면 남조선당국과 미국은 미군유지비를 지난해보다 8.2% 더 늘이기로 정식 합의하였다.협정의 유효기간은 미국의 요구대로 1년으로 정해졌다.

10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의 체결은 미국의 강박과 그에 대한 추종의 산물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강점 미군은 해마다 막대한 액수의 혈세를 《방위비분담금》의 명목으로 사용하고있다.남조선강점 미군은 그렇게 받고있는 돈도 다 쓰지 못하고있다고 한다.남조선언론들은 미군이 남아돌아가는 《방위비분담금》을 은행에 예금시켜 받아먹은 리자가 엄청난 액수에 달한다고 보도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방위비분담금》이 적다고 하면서 협상을 통해 그것을 체계적으로 늘여왔다.

이번 협상에서도 미국은 《안보무임승차》에 대해 운운하며 더 많은 돈을 낼것을 요구하였다.결과 미군유지비를 대폭 늘이면서도 협정유효기간을 5년으로부터 1년으로 줄임으로써 《방위비분담금》을 해마다 늘일수 있는 여지까지 남겨놓았다.남조선당국은 또 그들대로 《방위비폭탄》세례를 들쓰게 되였고 더우기는 해마다 미군유지비증액시달림을 받을 처지에 빠졌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방위비분담금》지출로 남조선경제가 더욱더 침체에 빠져들어도 미국은 그에 개의치 않으며 남조선인민들이 생활고에 허덕이여도 저들의 리익만 차리려 한다고 폭로하였다.

어제는 남조선과의 《자유무역협정》이 불공평하다고 하면서 재협상을 강요했고 오늘은 새로운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의 체결로 이전보다 훨씬 많은 돈을 옭아낸 미국이 이제 또 어떤 요구를 들이댈지 알수 없다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주장이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평화의 기류가 조성되고있다.북남사이에도 군사적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강점 미군유지비가 대폭 늘어난 사실을 어떻게 보아야 하겠는가.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사들이 이번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체결을 평화시대에 역행하는 행위로 규탄하면서 당장 재협상에 나설것을 요구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남조선인민들이 이번 협상을 굴욕적인 협상으로 단죄하고 《동맹》을 구실로 더 많은 혈세를 빼앗아내려는 미국을 폭로하면서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페기투쟁에 나서고있는것은 당연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분노한 광주시민들 《자유한국당》규탄투쟁에 총궐기, 광주범시민운동본부 결성

주체108(2019)년 2월 20일 로동신문

 

【평양 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CBS》방송에 의하면 광주시민들이 《자유한국당》을 규탄하는 투쟁에 총궐기해나섰다.

5.18광주봉기를 《폭동》으로, 희생자들을 《종북좌파가 만든 괴물》로 매도한 《자유한국당》의 처사에 분노한 광주시민들은 《자유한국당 3인 망언의원 퇴출과 5.18력사외곡처벌법 제정을 위한 광주범시민운동본부》를 결성하고 16일 광주시 금남로거리에서 《자유한국당》규탄 범광주시민궐기집회를 가지였다.

1만여명의 시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5.18광주봉기가 민주항쟁이라는것은 이미 증명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부정하는 《자유한국당》이야말로 반민주세력, 적페세력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투쟁으로 《자유한국당》을 징벌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은 5.18광주봉기를 모독한 《자유한국당》의 김진태와 전두환 등이 죄수복을 입고 포승줄에 묶여있는 그림을 그린 대형현수막을 머리우로 들고 갈기갈기 찢으며 울분을 토로하였다.

이어 시위행진이 있었다.

시위에 참가한 광주시장,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등은 력사의식이 없는 그런자들을 《국회》에서 하루빨리 제명하기 위해 싸울것이라고 다짐하였다.

한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당시 광주사태는 참담하였다, 녀학생 수백명이 금남로에서 군인들의 총에 맞아 학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의 지만원은 항쟁에 참가하였던 나의 아버지를 《빨갱이》로, 광주학살만행의 진상을 폭로한 사람들을 《북의 간첩》으로 몰았다고 그는 격분을 표시하였다.

한 광주시민은 《자유한국당》의 5.18망언은 명백하게 력사외곡이고 바로잡아야 하기때문에 거리에 나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언론들은 이에 대해 전하면서 《재현된 1980년 5월 광주》, 《광주시민들에게 1980년 5월 광주는 민주주의 그자체》, 《5.18때 희생된 광주시민 생각하면 눈물 흘러》 등으로 이날 광주시민들의 투쟁소식을 상세히 전하였다.

언론들은 이날 광주 금남로에 나선 시민들의 모습은 1980년 5월의 광주를 련상케 하였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의 어머니들도 당시 5.18민주화운동때처럼 거리의 한켠에서 찰밥을 둥글게 말아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광주시민들은 서로 손을 잡으며 《고맙다.》는 인사를 나누었다, 주먹밥을 손에 든 광주시민들은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는 말을 주고 받았다, 진압군에 대항하여 가만히 있지 않고 싸웠던 1980년 5월 광주시민들의 모습과 같았다고 보도하였다.

23일에는 서울의 광화문광장이나 《국회》건물앞에서 《자유한국당》규탄 범국민궐기집회를 다시 열 예정이라고 언론들은 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파벌싸움으로 망해가는 역적당

주체108(2019)년 2월 20일 로동신문

 

《전당대회》를 앞둔 《자유한국당》의 내부갈등이 갈수록 심해지고있다.당대표자리를 노리는자들이 박근혜역도에 대한 《동정론》과 《책임론》을 전면에 내들고 서로 옥신각신하면서 당내부가 더욱 소란해지고있다.

박근혜역도에 대한 《동정론》을 들고나오는 인물은 전 《국무총리》 황교안이다.이자는 박근혜를 배신한 배박이라는 말을 듣게 되자 《박근혜를 만나겠다.》느니, 《자기는 박근혜를 힘껏 도왔다.》느니 하면서 역도의 환심을 사는 한편 그에 대한 동정여론을 조성하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다.얼마전에는 자기가 《국무총리》를 할 당시 박근혜에 대한 특검수사기간연장을 거부했다고 하면서 그것이 무슨 치적이라도 되는듯이 광고하였다.황교안의 이런 처사가 박근혜에 대한 《동정론》을 들고나와 《전당대회》에서 친박계패거리들의 지지를 받아보려는 유치한 술책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 반역당의 극우보수분자인 김진태 역시 박근혜를 등에 업고 자기의 정치적목적을 실현하려고 꾀하고있다.이자는 박근혜와의 《정치적인연》에 대해 떠들고 역도에 대한 《동정론》을 류포시키면서 친박계패거리들을 자기쪽으로 끌어당기려고 발광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자유한국당》이 《도로친박당》, 《도로탄핵당》으로 되고있다고 비난하고있다.

한편 전 서울시장 오세훈은 박근혜역도의 《책임론》을 주장하고있다.오세훈은 이제는 박근혜를 《단념해야 한다.》고 하면서 역도에 대한 《동정론》이 머리를 쳐드는데 제동을 거는 한편 황교안에 대해 《한번도 검증되지 않은 정치초년생》이라고 비웃고있다.얼마전 오세훈은 《진짜친박이냐를 따지는 혼란속에 빠져든것이 황교안의 한계》라고 하면서 그런 사람을 당대표로 선택하는것은 위험한 처사라고 비꼬아댔다.

《전당대회》날자가 다가올수록 권력욕에 환장한 《자유한국당》의 정치시정배들은 서로의 정치적목적을 추구하면서 박근혜문제를 놓고 더러운 개싸움질을 벌리고있다.하지만 명백한것은 박근혜에 대한 《동정론》을 퍼뜨리는자들이나 박근혜와의 결별을 운운하는자들이나 다 같고같은 박근혜떨거지라는 사실이다.

당대표자리를 넘보며 정쟁에 열을 올리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추악한 망동을 지켜보는 남조선 각계는 이 반역당무리가 아무리 《혁신》과 《쇄신》을 떠들어대도 그것은 민심을 속여넘기고 권력야욕을 실현하기 위한 한갖 기만극에 불과하다는것을 다시금 깨닫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또다시 발생한 방사성물질루출사고

주체108(2019)년 2월 20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의 이바라기현에 있는 핵연료순환공학연구소에서 방사성물질이 루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작업성원들이 핵연료물질을 실험설비로부터 꺼내려고 할 때 방사성물질의 루출을 알리는 경보가 울렸다고 한다.루출된 방사성물질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는 핵연료물질이 비닐주머니에 넣은 상태로 밀페된 용기안에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사고가 마치도 우발적인것처럼 묘사하고있다.그러나 나타난 사실은 명백히 핵물질의 보관관리에서 문제점이 존재하고있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본에서 위험한 핵물질들을 한심하게 보관관리하고있는 사실이 드러난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에 《도꾜신붕》의 기자가 원자력규제청을 취재하는 과정에 핵물질을 넣은 수천개의 용기들이 아무런 안전보장대책도 없이 오랜 기간 방치되여있은 사실이 밝혀졌다.

그 핵물질용기들은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산하의 여러 연구소에서 관리하고있던것들이다.원래 핵물질을 넣은 용기는 안전상리유로 반드시 방사선 및 림계방지대책이 갖추어진 건물에 보관하게 되여있다.그러나 이곳에서는 용기들을 저장장소밖에 그것도 최고 35년이상이나 놓아두고있었다고 한다.한 연구소에서는 그때문에 방사능피해를 입는 사고까지 발생하였다.

특별보관해야 할 핵물질이 수십년간이나 되는대로 처박혀있었다는 소식은 일본국내에서 커다란 공포와 물의를 불러일으켰다.원자력규제청 담당자는 《원자력전문가들의 집단으로서 다른 사업가들의 모범으로 되여야 할 조직이 이렇게 한심하게 일할줄은 몰랐다.》고 하면서 원자력연구개발기구를 비난하였다.한편 이렇듯 무책임한 기구가 고속증식원자로 《몬쥬》의 페쇄작업을 맡은데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나왔다.《몬쥬》의 페쇄작업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할 경우 엄청난 핵재난을 초래할수 있기때문이였다.원자력자료정보실 공동대표가 《안전하게 원자로페쇄작업을 진행할수 있는 조직이 못된다.매우 불안하다.》라고 말한것은 우연치 않다.

이렇듯 온 일본땅이 법석이였지만 사건당사자인 원자력연구개발기구만은 꿈만해하였다.대책을 세운다고 법석 떠들며 분주탕을 피워댔지만 실지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결과는 사고의 재발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원자력연구개발기구가 관리하는 방사성페기물보관시설에서 일부 도람통이 부식되여 방사성페기물이 새여나오고있다는 소식이 또다시 전해졌다.원인은 수분이 들어있는 도람통을 구별하지 못한데 있다고 한다.모든 도람통들을 다시 점검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있으나 그것을 끝내는데 무려 50년이상이나 걸린다고 한다.

실태는 바로 이렇다.이렇게 놓고볼 때 최근에 일어난 사고도 무책임성이 초래한 필연적인 결과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아직까지도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현장에서는 방사성물질이 포함된 오염수가 계속 흘러나오고있다.그런데 여기에 또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에서 방사성물질루출사고까지 련발하고있으니 일본인들이 품고있는 핵공포증이 더욱 증대될수밖에 없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공사성과 확대 -삼지연군꾸리기전투장에서-

주체108(2019)년 2월 19일 로동신문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의 불길높이
부강조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 삼지연군을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사회주의리상향으로 훌륭히 변모시키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새로운 관광지구를 비롯한 우리 시대를 대표할 대상건설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여야 합니다.》

승리의 신심과 포부를 안고 새해진군길에 떨쳐나선 216사단의 전체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 돌격대원들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건설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수백동의 건물내부공사 마감단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혁신의 기상이 온 삼지연지구에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사단현장지휘부와 모든 시공단위 지휘관들은 들끓는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건물내부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깊은 관심을 돌려 시공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하고있다.특히 지휘부에서는 내부공사에 필요한 자재보장을 따라세우고 작업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어 공사속도를 더욱 높여나가고있다.

성, 중앙기관려단에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높이 건물내부공사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려단의 지휘관들은 북방의 추운 날씨조건에서도 공사를 중단없이 진행할수 있는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으면서 공격전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려단직속 3대대의 돌격대원들이 봉사시설내부마감공사에서 혁신하고있다.

이미 전반적인 건물내부의 습식공사를 끝낸 이들은 매일 공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여 맡은 공사에서 끊임없는 위훈을 창조하고있다.려단직속 1대대와 2대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 돌격대원들도 앞선 단위에서 창조되는 좋은 경험을 적극 받아들이고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일자리를 크게 내고있다.하여 려단적으로 지난 1월말까지 30여개 대상의 건물내부공사가 기본적으로 결속되였다.

922건설려단의 여러 단위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도 지난해공사에 이어 올해에 또다시 승리의 통장훈을 부를 일념 안고 여러 공공건물내부공사를 훌륭히 결속한 기세로 계속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려단지휘부에서는 모든 돌격대원들이 시공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하는 한편 자재보장사업에도 힘을 넣어 공사성과가 확대되게 하고있다.

공공 및 산업건물공사에 참가한 여러 단위 돌격대원들은 새 세기 혁명정신,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할 열의에 넘쳐 하루하루를 고결한 충정과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다.결과 라선시련대와 평안북도련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맡은 봉사시설들의 내부는 지금 하루가 다르게 완연한 자태를 드러내고있다.

618건설려단에서는 여러 대상의 공공건물내부공사를 결속한데 이어 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으며 백두산영웅청년려단아래 여러 단위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도 맡은 건물들의 내부공사를 하루빨리 끝내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강철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특파기자 신경섭 찍음

 

[Korea Info]

 

론설 :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하신 걸출한 령도자

주체108(2019)년 2월 19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당사상사업의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를 발표하신 4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63(1974)년 2월 19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임무를 비롯하여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 기념비적문헌이다.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고 그에 기초하여 우리 혁명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불멸의 지침을 마련한 여기에 로작이 가지는 거대한 의의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로동당시대의 대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사상적일색화는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사람의 몸에 다른 형의 피가 섞이면 살수 없는것처럼 혁명대오안에 이색적인 사상이 존재하면 사분오렬되게 된다.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고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밀고나가자면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하여야 한다.

온 사회를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은 어느 나라, 어느 사회에서나 실현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사회가 계급적으로 분렬되여있고 사람들의 리해관계가 대립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하나의 사상이 유일적으로 지배할수 없으며 불가피하게 각이한 사상이 존재하게 된다.착취와 압박이 없고 계급적대립이 청산된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목적과 지향, 리해관계의 공통성으로 하여 하나의 사상으로 무장될수 있다.

사회주의 우리 국가는 사상적일색화를 빛나게 실현한 일심단결의 나라이다.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국가정치철학으로 확립하고 국가건설과 활동전반에 구현하여온 력사이며 그것이 전체 인민의 사상의지와 인생관으로 전환되여온 과정이다.력사적으로 사대와 교조가 깊이 뿌리박혀있고 대국주의, 수정주의자들의 간섭책동이 우심하였던 우리 나라에서 사상적일색화를 제기하고 사상에서 주체를 세운것이야말로 기적이 아닐수 없다.

지금 우리 인민은 불면불휴의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령도로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날이 갈수록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다.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현명성은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우리 시대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끝없이 빛을 뿌리게 하신데 있다.

위대한 지도사상을 가지는것은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를 위한 선결조건이다.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는 말그대로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하나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에 기초한 사상적통일을 실현한다는것을 의미한다.이것은 그 어떤 실무적조치나 강요에 의하여 실현되는것이 아니며 사회성원들이 스스로 받아들이고 자기의 신념으로 만들수 있는 우월한 사상이 있어야 이루어질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주체의 사상, 리론 및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였다.김일성주의는 우리 시대, 주체시대의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독창적이며 과학적인 혁명사상이다.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진수로 하고 그에 기초하여 혁명리론과 령도방법이 전일적으로 체계화됨으로써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위한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의 우수한 전통을 적극 살려나가도록

주체108(2019)년 2월 19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해주는 민속명절인 정월대보름,

이날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민족의 우수성을 고수하고 빛내여주시기 위해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심혈과 로고가 뜨겁게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고 대를 이어 전해오는 가치있는 창조물들과 미풍량속을 귀중히 여기고 시대적요구에 맞게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몇해전 10월 어느날이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단군릉을 현지지도하신 20돐을 맞으며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혁명령도의 전기간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중시하시고 여기에 힘을 넣으시여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온 세상에 빛내여주신데 대하여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정녕 주체사상을 구현하시여 우리 민족의 현대력사를 찬연히 빛내여주시였을뿐아니라 반만년의 민족사를 옳바로 정립해주시고 조선민족의 우수성을 세계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민족의 어버이, 절세의 애국자이시였다.

우리 민족사를 옳바로 정립해주시고 선조들이 창조한 문화유산을 옳게 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가도록 이끌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을 받드시여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찬란히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

어느해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누구에게라없이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이의 뜻밖의 질문에 일군들은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선뜻 대답을 드리지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오늘이 정월대보름날이라고 알려주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는 물론 현대인들이고 가장 선진적인 문명한 사람들이지만 지난날 우리 선조들이 설을 어떻게 쇠였는가 하는것도 알아두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들은 설명절과 같은 명절놀이에서뿐아니라 로동생활, 의식주생활, 도덕생활 등에서 우수하고 훌륭한 민속전통을 창조하였다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그제서야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는가고 물으신 뜻을 깨닫게 되였다.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선조들이 창조하고 대를 이어오면서 지켜온 민속전통에는 우리 인민의 고상한 사상감정과 례의도덕, 조선사람의 독특한 생활양식과 우리 민족의 고유한 기호와 특성이 반영되여있다고 강조하시면서 민속을 버리면 민족을 잃어버릴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이의 안광에는 우리 인민의 민속전통을 적극 살리고 굳건히 지켜나가시려는 숭고한 의지가 빛발치고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9年2月
« 1月   3月 »
 123
45678910
11121314151617
18192021222324
25262728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