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6th, 2019
제일척후전선-과학기술전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
◇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가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다.
이 보람찬 진군의 앞장에는 우리의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들이 서있다.
최용호 국가과학원 부원장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새길수록 어깨가 무거워진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국가과학원에서는 순천린비료공장,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등 당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일떠서는 중요대상들에 필요한 설비들을 우리 식으로 연구제작하는것을 비롯하여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나가겠습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과 평양기계종합대학을 비롯한 각지 대학, 과학연구기관들의 교원, 연구사들과 과학자, 기술자들도 들끓는 현실에 뛰여들어 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키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고있다.
◇ 과학기술전선은 자력갱생대진군의 제일척후전선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과학기술전선이 자력갱생대진군의 제일척후전선이라면 과학자, 기술자들은 그 주력군입니다.》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은 철두철미 우리의 힘, 우리의 식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의 성패를 판가름하는 경제건설에서 승리를 이룩하고 나라의 발전면모를 하루빨리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이다.
경제와 과학기술이 일체화되고있는 현시대에는 과학기술을 떠난 경제의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과학기술전선이 앞장에서 활력에 넘쳐 전진해야 경제건설전반을 활성화하고 나라의 자립적경제토대를 강화할수 있으며 나아가서 최단기간내에 세계적인 발전수준을 돌파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이 과학기술과 교육을 자력갱생대진군의 견인기로 내세우고 과학기술전선을 대진군에서의 승리를 위한 제일척후전선으로 매우 중시하는 의도가 여기에 있다.
◇ 제일척후전선의 주력군인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우리 당이 전체 인민을 자력갱생대진군에로 부르고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과 조국의 품속에서 키워온 지혜와 재능과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해야 할 때이다.(전문 보기)
기행 : 황금산 -영광의 땅 창성군에 새겨진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자욱을 따라서 (2)-
《17년전인 주체91(2002)년 10월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군에 찾아오시였을 때에도 날씨가 이렇게 궂었습니다.진눈까비가 내리지, 바람이 세차지… 그래서 일군들이 현지지도를 뒤로 미루어주실것을 말씀올리였는데 장군님께서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리는 창성군에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길을 재촉하시였습니다.》
창성군당에서 만난 한 일군이 우리에게 한 말이다.
생각할수록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뜨거워졌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이 두메산골에 과연 무엇이 있기에 우리 장군님 그렇게 말씀하시며 굳이 창성을 찾으시였던가.
그날의 자욱을 따라 내짚는 우리의 걸음에 절로 힘이 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창성군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이 수많이 깃들어있는 력사의 땅입니다.》
우리의 발길이 먼저 닿은 곳은 종이생산에서 성공한 공장이라는 위대한 장군님의 높은 평가를 받아안은 창성종이공장이였다.산골특유의 풍치를 돋구는 공장의 모습은 첫눈에도 정이 들었다.기계동음이 울리는 구내에서 공장일군이 우리를 맞아주었다.
《17년전 10월 우리 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창성종이공장에서 쇄목팔프로 종이를 생산하고있는것은 좋은 일이라고 하시며 우리 공장 일군의 등을 두드려주기까지 하시였습니다.우리 공장이 가지고있는 수백정보에 달하는 원료기지에는 창성의 기후풍토에 맞는 나무들이 꽉 차있습니다.그것이면 40년은 문제없이 종이를 생산할수 있습니다.》
쇄목팔프란 간단히 말하여 나무를 분쇄하여 만든 팔프를 말한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쇄목팔프로 만든 종이무지에서 한장을 집어드시고 정히 쓸어보시다가 필기도구를 찾으시더니 앞뒤면에 활달한 필체로 《내 나라》라는 글을 여러번이나 써보시였다.동행한 일군들은 항상 조국을 안고 사시는 장군님의 심중이 어려와 눈시울이 달아올랐다.하지만 어찌 다 헤아릴수 있었으랴.《내 나라》라는 그 세 글자속에 위인의 어떤 추억이 실려있고 어떤 강렬한 지향이 흐르고있는지.
창설초기 창성종이공장에서는 보리짚과 벼짚을 원료로 썼다.종이질도 좋지 못했다.
그후 쇄목팔프에 의한 종이생산으로 전환하였는데 거기에는 깊은 사연이 깃들어있다.
주체49(1960)년 7월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공장에 처음으로 찾아오신 날이였다.생산공정을 돌아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구석에 놓인 큰 가마에서 흰김이 솟구치는것을 보시고 그리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그때 가마앞에서는 녀성로동자들이 삶은 보리짚을 함지에 퍼담느라고 비지땀을 흘리고있었다.
삼복의 무더위에 뜨거운 증기를 들쓰며 일하는 녀성로동자들,(전문 보기)
론설 : 우리의것을 애용하는 사람이 애국자이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훌륭하게 일떠선 경공업공장들에서 질좋은 우리의 제품들이 생산되여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자기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보다 더 신성한 사상감정은 없다.애국심을 지닌것으로 하여 사람들은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사업에 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며 그 길에서 생명도 서슴없이 내대게 된다.언제 어디서나 조국번영을 위한 헌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나가도록 떠밀어주는 추동력, 사상정신적힘이 바로 애국심이다.
애국심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며 구체적인 생활과정에 나타나게 된다.우리가 만든 제품을 애용하는것도 애국심의 표현이다.자기의것을 하찮게 여기며 남의것을 좋아하고 넘겨다보는 사람의 가슴속에 조국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마음이 깃들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우리가 만든 제품을 소중히 여기고 즐겨쓰며 그것을 빛내이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이다.
국산품을 애용하는 관점과 태도에는 우리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 우리의것에 대한 자부심이 비껴있다.
우리의 제품 하나하나에는 우리 인민의 슬기와 재능, 고귀한 땀방울이 스며있다.아이는 제 아이가 곱다는 말이 있듯이 참된 애국자들에게는 자기 인민이 착상하고 만든 제품이 더 좋고 애착이 가는 법이다.
그러나 인민에 대한 사랑, 인민의 힘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람은 자기 인민이 창조한 좋은것도 가려보지 못하는 청맹과니가 되고만다.멀쩡한 사람도 머저리로 만드는것이 바로 수입병이다.수입병에 걸리게 되면 남만 쳐다보게 되고 종당에는 나라가 망하게 된다는것이 력사가 보여주는 교훈이다.
우리의것을 애용하는것은 자립경제를 지키고 더욱 발전시켜나가려는 자각과 의지의 발현이다.
자립경제는 국가의 존립과 번영, 인민의 무궁한 행복을 위한 물질적담보이다.자기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제발로 걸어나가는 경제를 건설하고 끊임없이 발전시켜야 정치적자주권을 고수할수 있으며 인민생활도 안정향상시킬수 있다.
오늘 적대세력들은 날강도적인 제재봉쇄로 우리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전략물자들과 첨단과학기술의 류입을 철저히 차단하는 한편 우리 인민들속에 저들에 대한 환상과 의존심을 조성하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경제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고 적들의 제재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자면 결정적으로 자립경제를 활성화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건설의 대번영기에 펼쳐진 대동강반의 새로운 전변 -평양의 대동강을 따라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섰다-
우리의 훌륭한 민족문화, 인류문화가 발원된 유구한 력사와 자랑을 안고 유유히 흐르는 대동강의 푸른 물결에는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솟아난 인민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아름답게 비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속에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되고 조형화, 예술화가 완벽한 건축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 수도 평양의 웅장함을 더해주고있다.
대동강반의 새로운 전변의 갈피마다에는 우리 인민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삶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바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의 자욱이 가슴뜨겁게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여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민족성과 현대성을 옳게 결합시키며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워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의 수도 평양을 더욱 웅장화려한 인민의 도시로 훌륭히 건설하기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뜻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가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체101(2012)년 5월 25일 완공을 앞둔 창전거리를 돌아보시면서 평양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웅장화려하게 꾸려나가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고 이 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건축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이라는 독창적인 사상리론을 밝혀주시고 건설에서 인민의 지향과 요구, 편의가 최우선시되도록 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고 하시며 하나를 창조해도 만점짜리를 창조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기 위해 불철주야의 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대동강기슭에 로동당시대 건설의 전성기가 펼쳐졌다.
불과 석달동안에 여러차례나 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세심한 지도밑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 특별히 관심하시던 곱등어관을 비롯한 릉라인민유원지의 건설대상들이 훌륭히 꾸려져 2012년 7월에 성대하게 준공되였다.
건설일군들도 미처 생각하지 못하였던 문제도 밝혀주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스승의 자애로운 손길은 릉라도를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없는 인민의 유원지로 변모시켰다.
야외물놀이장과 실내물놀이장, 실내체육관 등으로 이루어진 문수물놀이장은 인민들이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또 하나의 현대적인 문화휴식터이다.
문수물놀이장이 완공되면 인민들에게 종합적인 물놀이장을 꾸려주시려고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는것으로 된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이어가신 애민헌신의 그 낮과 밤은 오늘도 인민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 담화
미국이 우리에 대한 적대행위를 더욱 로골화하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최근에만도 미국은 온갖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인신매매보고서》와 《국제종교자유보고서》에서 우리 국가를 악랄하게 헐뜯었는가 하면 우리를 적으로 규정하고 제재를 계속 가할것을 요구하는 《국가비상사태》를 1년 더 연장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특히 미국무장관 폼페오는 어느 한 기자회견에서 조미실무협상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북조선경제의 80%이상이 제재를 받고있다는데 대해 모두가 기억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력설하면서 제재가 조미대화를 가능하게 하고있는듯이 궤변을 늘어놓았다.
폼페오의 말대로 현재 미국의 제재가 우리 경제의 80%이상에 미치고있다면 100%수준에로 끌어올리는것이 미국의 목표인가 하는것이다.
이것은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에서 채택된 조미공동성명에 대한 정면도전이며 대조선적대행위의 극치이다.
제반 사실은 제재압박으로 우리를 굴복시켜보려는 미국의 야망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으며 오히려 더욱 로골화되고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떠드는 《국가비상사태》로 말하면 2008년 6월 미행정부가 우리를 《적성국무역법》적용대상에서 삭제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자 우리를 계속 적으로 규정해놓고 대조선제재를 그대로 유지할 목적밑에 고안해낸것으로서 극악한 적대시정책의 산물이다.
조미수뇌분들이 아무리 새로운 관계수립을 위해 애쓴다고 하여도 대조선적대감이 골수에 찬 정책작성자들이 미국정치를 좌지우지하는 한 조미관계개선도, 조선반도비핵화도 기대하기 어렵다.
미국은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우리는 제재해제따위에 련련하지 않는다.
우리 국가는 미국의 제재에 굴복할 나라가 아니며 미국이 치고싶으면 치고 말고싶으면 마는 나라는 더더욱 아니다.
누구든 우리의 자주권, 생존권을 짓밟으려든다면 우리는 자위를 위한 실력행사의 방아쇠를 주저없이 당길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3돐을 맞으며 조선우표 집중전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3돐을 맞으며 조선우표들이 조선우표전시장에 집중전시되였다.
전시장에는 절세위인들의 영상사진문헌들을 모신 우표 등이 《위대한 계승》, 《변혁의 년대》의 체계로 전시되였다.
《만수대언덕에 정중히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기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수산태양궁전법 채택기념》을 비롯한 우표들은 가장 숭고한 도덕의리를 지니시고 수령영생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위인상을 가슴뜨겁게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이 땅우에 인민의 천만소원이 꽃펴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기 위해 바쳐가시는 애국헌신의 로고가 우표 《주체107(2018)년 새해에 즈음하여 신년사를 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등에 반영되여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 《모두다 20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 《려명거리》, 《과학기술전당》, 《중앙동물원》을 비롯한 우표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더욱 부강할것이라는 굳은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혁명의 계승자, 앞날의 주인공으로 키워주시고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후대관이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70돐》, 《만경대혁명학원창립 70돐》, 《조선소년단 제7차대회》 등의 우표들에 집대성되여있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열화같은 민족애, 특출한 외교술로 우리 혁명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하시고 세계정치를 주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담은 우표들은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조선우표집중전시는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된다.(전문 보기)
해설 : 청소년들에 대한 계급교양에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 대한 계급교양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혁명의 전도, 조국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
우리는 혁명정세가 어떻게 변하든지 청소년들에 대한 반제계급교양의 도수를 계속 높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입니다.》
반제계급교양은 새 세대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키우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혁명은 한두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위업이다.
오늘 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하고 전쟁의 엄혹한 시련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혁명대오의 주력을 이루고있다. 이런 조건에서 계급교양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면 그들속에서 혁명의식, 계급의식의 변질을 가져올수 있다.
사람의 피는 유전될수 있어도 사상의식은 유전되지 않는다. 계급교양을 하지 않으면 새 세대들이 우리 조국의 쓰라린 과거와 자기의 계급적근본을 잊게 되며 저도모르게 라태해지고 사상적으로 변질되게 된다. 그렇게 되면 혁명의 대가 끊어지고 혁명선렬들이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이룩한 혁명의 전취물을 위험에 빠뜨릴수 있다.
더우기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는 지금과 같은 때에 청소년들에 대한 계급교양은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우리는 새 세대들에게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심어주어 그들을 우리의 사상과 제도, 우리의 존엄과 생존권을 해치려는자들을 무자비하게 쳐갈기는 계급의 전위투사,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
계급교양에서 중요한것은 청소년들에게 제국주의와 착취계급을 미워하는 정신을 키워주는것이다.
승냥이의 야수적본성이 변할수 없는것과 같이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새 세대들에게 지난날 우리 인민들이 어떻게 착취와 억압을 받았으며 오늘도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이 우리의 생명이며 생활인 사회주의를 허물어버리려고 얼마나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려주어야 한다. 그래야 모든 청소년들이 적들에 대하여 그 어떤 환상도 가지지 않고 혁명의 대, 계급투쟁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겠다는 굳은 사상적각오와 강의한 의지를 지니게 된다.
제국주의와 착취계급을 미워하는 정신을 키워주는데서 실물교양이 효과적이다. 우리 인민에 대한 원쑤들의 만행자료는 청소년들의 계급의식을 높이는데서 큰 작용을 한다. 신천박물관과 수산리계급교양관을 비롯하여 도와 시, 군계급교양관참관을 자주 조직하여 청소년들을 투철한 계급의식과 조국보위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전문 보기)
민족간부양성의 고귀한 지침을 안겨주신 자애로운 스승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류가 갈망하던 자주의 새시대를 펼쳐주시고 참다운 국제주의적단결과 협조의 빛나는 혁명실록을 아로새기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아프리카나라들의 새 사회건설을 위해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심혈과 로고는 참으로 가슴뜨거운것이였다.
1972년 3월 탄자니아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주재국 외무성의 각서를 보내여왔다.각서에는 당일군양성경험과 교육체계를 배우기 위해 탄자니아련합공화국 당학교(키브코니대학) 교원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하려고 하니 받아달라는 내용의 요청이 담겨져있었다.
이에 대하여 보고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탄자니아련합공화국 당학교대표단을 지체없이 받아들이도록 하시였다.
당시 독립을 이룩하고 새 사회건설에 들어선 나라들에서는 대중을 이끌고나갈 능력있는 일군들이 부족하여 커다란 곤난을 겪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나라들의 고충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깊이 헤아리시고 탄자니아에서 오는 당학교대표단 성원들을 가장 귀한 손님으로 맞이하도록 해주시였다.몸소 강의와 참관일정까지도 일일이 짜주시였다.
그에 따라 진행된 당사업경험과 지방정권기관사업경험, 지방산업건설경험과 대안의 사업체계 그리고 청산리정신과 청산리방법 등을 해설선전한 강의는 대표단성원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표단의 강의와 참관과정에 대하여 료해하시고 그들이 좋아하는가, 어떤 문제를 더 알고싶어하는가에 대해 세심히 알아보시였다.
그러던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친히 당학교대표단 성원들을 만나주시였다.
그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의 당일군양성경험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당학교운영에 관한 실무적인 문제들에 대해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건설사업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당일군들을 빨리 양성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그래서 우리는 나라를 해방한 다음 인차 중앙당학교를 세우고 당일군들을 키우기 시작하였다고, 중앙당학교에서 당사업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부터 가르쳐주었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가 당을 창건할 때 많은 사람들을 당에 받아들였는데 그때에는 항일무장투쟁에 참가한 사람들과 지하투쟁을 한 사람들이나 당사업에 대하여 좀 알고있었지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였다고, 그러므로 당의 투쟁목적과 조직형태, 당사업방법과 같은 문제들을 잘 가르쳐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였다고 이야기해주시였다.(전문 보기)
애국의 화원을 가꾸어가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조직을 동포군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힘있는 애국조직으로 꾸려나가야 할것입니다.》
효고지역의 동포들이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민족문화사업과 군중체육활동을 왕성하게 벌리면서 조선민족의 긍지와 기개를 높이 떨쳐나가고있다.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동요함이 없이 애국의 화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그들의 모습은 참으로 미더웁다.
영원히 민족의 꽃으로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문예동) 효고지부의 자랑은 《조선무용의 밤》공연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있는것이다.최근에 진행된 공연의 주제는 《단심, 세월은 흘러도》였다.문예동 효고지부 무용부 성원들뿐아니라 총련 고베조선고급학교 학생들과 지역내의 6개 무용연구소 강습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7살 난 어린이로부터 60대 로인에 이르기까지 출연자들의 나이구성도 다양하였다.조국에서 진행된 2.16예술상개인경연에 독무 《장고춤》을 가지고 참가하여 높은 평가를 받은 총련 효고조선가무단 성원과 3인무 《하나》를 창작발표하여 동포사회에 큰 여운을 남기였던 총련 금강산가극단 무용수들도 이번 공연에 찬조출연하여 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군무 《단심》을 비롯하여 무대에 오른 작품들의 과반수가 이 지역 동포들에 의해 창작된것들이였다.출연자들은 몸은 비록 이역땅에 있어도 민족의 향기를 고이 간직한 조선의 꽃으로 영원히 피여있으려는 자기들의 순결한 마음을 아름다운 춤가락에 담아 펼쳐놓았다.공연마감을 장식한 군무 《한마당》은 무대와 객석을 그야말로 한마당으로 만들었다.민족의 넋과 흥취를 온몸으로 느낄수 있게 하여준 공연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가진 슬기롭고 재능있는 민족의 한성원으로서의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동포들의 가슴속에 깊이깊이 심어주었다.(전문 보기)
자주통일의지를 과시
얼마전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의 주최하에 반미집회가 진행되였다.6.15공동선언과 10.4선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조항들을 소리높이 인용한 참가자들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 《조선반도평화와 번영, 통일을 우리 민족의 힘으로 열어나가자.》, 《미국의 승인은 필요없다.》고 웨치면서 남조선주재 미국대사관을 에워싸는 항의행동을 벌리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은 북남간의 합의리행을 사사건건 가로막는 미국의 처사를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고 하면서 북남선언리행의 당사자는 누가 뭐라고 해도 북과 남의 우리 겨레라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북남선언리행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평화와 번영, 통일을 실현하려는 민중의 의지를 보여주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발언한 평화협정운동본부 집행위원장, 민중민주당 학생위원회 위원장도 《우리 민족의 힘을 믿고 미국과 당당히 맞서자.》, 《미군철수와 보수청산의 불길을 지펴 조국통일로 나아가자.》고 웨치였다.
자주평화통일실천련대 대표는 조선반도평화체제구축을 위해 반공화국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할것을 미국에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랑독하였다.
이날의 집회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참가자들이 뙤약볕과 소나기도 아랑곳하지 않고 투쟁열기를 고조시키였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민족의 자존심을 줴버린 비굴한 친일굴종행위
최근 남조선당국이 《한일관계회복》을 요구하는 미국의 강박에 떠밀려 민족의 천년숙적 일본반동들에게 낯뜨거운 추파를 던지고있다.
지난 5월초부터 현 집권자가 직접 나서서 《일본과의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 《아베와 회담할수 있으면 좋은 계기를 마련할수 있을것》이라고 발언한데 이어 청와대고위관계자, 《국회》의장을 비롯한 현 집권세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정부> 는 <한>일관계개선방안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고있다.》, 《<일왕사죄>를 요구한 발언으로 마음을 상한분들에게 미안함을 전한다.》는 등 파렴치한 섬나라족속들에게 머리를 숙이며 구차하게 놀아댔다.
지어 군부당국자는 지난해말에 일어났던 일본해상초계기에 대한 해군함선의 사격통제용레이다사용과 같은 일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식으로 빌붙는 추태까지 부려댔다.
민족의 자존심도 다 줴버리고 오만방자한 섬나라족속들의 비위를 맞추는데 급급하는 남조선당국의 너절한 처사는 온 겨레의 실망을 넘어 커다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과연 남조선당국이 제정신이 있는가.
지금 일본반동들은 국제사회가 일치하게 공인하는 저들의 반인륜적과거범죄에 대해 전면부정하고있는가 하면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려고 군국화와 재침책동에 광분하고있다. 오직 진실만을 알아야 할 순진한 아이들에게까지 외곡된 력사관을 주입시켜 저들의 침략야망실현의 돌격대로 내세우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는것이 바로 아베패당이다.
이런 왜나라것들에게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지는 못할 망정 《관계개선》을 떠드는것은 천년숙적에게 굴종하는 쓸개빠진 친일매국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교만해질대로 교만해진 섬나라정치난쟁이들에게 빌붙는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상식이하의 행태가 몇푼의 돈을 받고 일본의 치떨리는 과거죄악에 《면죄부》를 주고 매국적인 《한일협정》으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은 《유신독재정권》과 무엇이 다른가 하는것이다.
우리 민족에게 천추만대를 두고도 씻을수 없는 만고죄악을 저지른 천년숙적과의 똑똑한 결산이 없이는 그 어떤 화해도 관계개선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남조선민심이고 겨레의 준엄한 요구이다.
남조선당국이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하라는 미국의 강요는 두렵고 과거죄악청산으로 피를 끓이는 남조선민심의 반일감정은 무섭지 않은가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스스로 제 얼굴에 침을 뱉지 말아야 한다(1)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기자가 나눈 문답-
기자: 얼마전 남조선당국자가 북유럽나라들을 행각하며 북남관계, 조미관계문제와 관련하여 주제넘은 소리들을 마구 늘어놓은것이 계속 내외여론의 빈축을 사고있다고 한다.
그럼 오늘 시간에는 이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실장: 아는바와 같이 남조선당국자는 6월 9일부터 16일까지의 북유럽행각기간에 회담들과 연설, 기자회견 등을 벌려놓았다.
여기서 우선 눈여겨볼것은 남조선당국자가 현 북남관계와 관련하여 사실과 맞지 않게 횡설수설하면서 비현실적인 제안들을 가지고 생색내기를 한것이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한반도평화구상》정책이 그 누구의 《핵미싸일도발》을 중지시키고 북남사이의 군사적긴장을 완화시켰다는것, 북과 남이 《접경위원회》를 내오고 접경지역에서의 피해부터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것, 동북아시아나라들과 미국이 참가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만들고 그것을 《에네르기경제공동체》, 《다자안보공동체》로 확대발전시켜야 한다는것 등이다.
기자: 누가 듣기에도 납득하기 어려운 소리들이다. 남조선당국자가 마치도 자기가 내놓은 그 무슨 《정책》에 의해 현시기 조선반도에 평화적분위기가 조성된듯이 사실을 전도하고있는것자체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
실장: 그렇다. 억지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현 조선반도정세흐름이 우리의 주동적이고 성의있는 노력의 결과라는것은 온 겨레는 물론 국제사회가 일치하게 주장하고있는 사실이다.
절세의 위인께서 2018년 신년사에서 북남관계개선과 관련한 대범한 제안들을 내놓으시고 민족을 위해 통이 큰 결단을 내리시였기에 온 겨레를 환희와 격정속에 들끓게 하였던 3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이 이루어지고 력사적인 판문점선언, 9월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될수 있었다.
결과 지난해 북남사이에 관계개선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조선반도평화보장과 관련해서도 세상을 놀래우는 사변들이 련이어 펼쳐지게 되였다.
내외가 공인하는 이런 사실들을 외곡하면서까지 그 무슨 《치적》을 만들어 선전해야 하는 처지가 가긍하다고 해야 할것이다.
더우기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현 남조선당국자가 언급한 《한반도평화구상》이 이른바 겉으로는 《평화》를 역설하고있지만 그 진속을 까보면 외세에 빌붙어 동족을 압살하려는 대결저의가 짙게 깔려있어 조선반도의 평화실현과 북남관계개선에 도움은 커녕 장애만 덧쌓고있는 사실이다.
북남합의에 서명한 직접적당사자인 남조선당국자가 북남선언들의 리행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한반도평화구상》이라는 빈말공부만 반복하고있으니 누군들 거기에 진정성이 있다고 보겠는가.(전문 보기)
어리석은자의 망상
민충이 쑥대에 올라 건들거려도 분수가 있는 법이다.
얼마전 《자한당》 대표 황교안역도가 그 무슨 《인재의 영입》이니, 《정치미래》니 하고 너스레를 떨면서 《인재가 넘치는 정당》으로 다음해의 《국회》의원선거에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허세를 부리였다.
민심의 버림과 배척을 받는 저들의 가긍한 처지를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귀막고 아웅하는 격으로 놀아대는 황교안이야말로 어리석기 그지없는자이다.
그래 역도에게는 《황교안 정계퇴출, 구속수사》, 《다음해 총선에서 〈자한당〉을 박멸하자.》, 《다시 초불을 들고 〈자한당〉을 완전히 해체시키자.》라는 민중의 격노한 함성이 들리지 않는단 말인가.
지금 황교안일당이 《경제》니, 《민생》이니 하는 나발들을 불어대며 도처에서 지지를 구걸하고있지만 차례지는것은 비난과 랭대뿐이다.
《민생대장정》놀음에 열을 올리던 황교안이 광주에서 물병세례를 받은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바람앞의 초불신세인 황교안역도가 그 무슨 《정치미래》와 《총선승리》에 대해 떠들어댄것은 사람들의 조소를 자아낼뿐이다.
황교안일당이 재집권을 꿈꾸며 갖은 오그랑수를 다 써도 소용이 없다.반역당에 차례질것은 오로지 수치와 파멸뿐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갈등이 심화되고있는 뛰르끼예-미국관계
얼마전 미국회 하원에서 뛰르끼예가 로씨야의 고사로케트종합체 《С-400》구입을 취소할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통과되였다.
뛰르끼예외무성은 즉시 성명을 발표하여 이것은 자국의 대외정책과 사법제도에 대한 부당하고 무근거한 간섭으로 된다고 하면서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일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뛰르끼예는 나토성원국이다.그런데 2016년 미국이 반정부군사정변음모의 막후조종자인 굴렌을 넘겨달라는 뛰르끼예의 요구를 거절한것을 계기로 이 나라와 나토성원국들사이의 관계가 버그러지기 시작하였다.
당시 뛰르끼예는 반정부활동을 진행한 미국인목사를 자국의 법대로 억류하였다.그후 뛰르끼예재판소는 목사를 건강상리유로 자택연금하는데 동의하였지만 미국으로 돌려보내는것은 승인하지 않았다.
미국은 굴렌과 손을 잡았던 미국인목사를 내놓으라고 뛰르끼예에 제재와 압력을 가하였다.
그러한 속에서 뛰르끼예가 로씨야의 고사로케트종합체 《С-400》을 구입하기로 함으로써 대립은 더욱 격화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뛰르끼예는 자국의 안전을 위해 로씨야와 고사로케트종합체 《С-400》구입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 10월에 배비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국은 로씨야산 무기체계가 나토의 장비들과 맞지 않으며 나아가서 미국의 전투기들과 나토동맹국들의 안전을 위태롭게 할수 있다는 론거를 내대면서 계약을 취소할것을 요구하였다.그러면서 로씨야와의 거래를 강행하는 경우 제재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러나 뛰르끼예는 로씨야로부터 고사로케트종합체 《С-400》을 구입하는것은 자국의 주권에 한한 문제이며 미국의 제재에 절대로 굴복하지 않을것이라는 립장을 명백히 하고 구입과정을 완강히 진척시키고있다.
뛰르끼예가 자기 계획을 취소할 기미를 보이지 않자 미국은 고사로케트종합체구입기일을 연기할것을 요구해나섰다.
뛰르끼예는 고사로케트종합체구입의 연기나 취소가 아니라 오히려 구입날자를 예정된 기한보다 앞당길것을 계획하고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로씨야측도 무장장비납입이 뛰르끼예측의 요청에 따라 초기에 계획되였던 기한보다 앞당겨 실현되고있다고 밝혔다.
뛰르끼예국방상은 고사로케트종합체구입과 관련한 문제는 이미 마무리되였으며 자국군인들이 이미 로씨야에 파견되여 필요한 견습을 받고있다고 하면서 로씨야의 기술인원들이 고사로케트종합체 《С-400》설치를 위해 뛰르끼예에 오게 된다고 말하였다.
날이 갈수록 뛰르끼예가 강경한 자세로 나오자 미국은 로씨야의 반항공체계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뛰르끼예가 미국으로부터 《F-35》전투기를 구입하지 못하는것은 물론 뛰르끼예조종사들을 위한 전투기훈련계획이 중지될것이며 모든 훈련생들이 7월 31일전으로 미국을 떠나야 할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그러면서도 만일 뛰르끼예가 계획을 철회한다면 그러한 결심이 바뀔수도 있다고 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대외경제관계를 확대하기 위한 로씨야의 노력
얼마전 로씨야의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제23차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이 진행되였다.
연단에는 중국과 벌가리아, 아르메니야, 슬로벤스꼬 등 여러 나라의 수반들과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한 고위급인사들, 세계 주요통신사 사장들과 기업체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연단에서는 에네르기분야에서의 협조를 비롯한 여러 경제협력사업계획과 함께 현시기 국제무대에서 제기되고있는 정치, 경제적문제들이 론의되였다.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은 세계 각국의 정계, 상업계인사들이 공동으로 경제발전문제를 연구토론하는 모임이다.
연단의 개막을 앞두고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로씨야는 전반적인 경제장성을 보장하고 운수, 동력, 전자통신하부구조를 발전시키며 유라시아 및 아시아태평양공간 등에서의 통합과정을 진척시키기 위해 모든 국가, 지역 및 국제기구들과 적극적이고 평등한 협력을 진행하는데 문을 열어놓고있다.》고 밝혔다.그는 연단이 현시기의 관건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고 국제협조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주최국인 로씨야는 이 연단을 대화와 의견교환을 위한 마당으로, 외부의 경제제재를 돌파하기 위한 중요한 고리로 여기고있다.연단을 통해 지역적 및 국제적협력 특히 유라시아경제동맹의 역할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과의 협조를 확대하여 경제관계의 다각화를 실현하려 하고있다.
로씨야는 전통적인 유럽시장대신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방향을 돌려 경제장성을 이룩해나갈 야심적인 계획들을 가지고있다.씨비리횡단철도의 현대화, 중국과의 대규모원유계약 등이 그 계획들에 포함된다.
2015년에 진행된 제19차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에서 뿌찐대통령은 로씨야와 유라시아경제동맹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발전협조를 모색하고 투자 및 무역의 장애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말하였다.그는 또한 2016년에 진행된 연단에서 유라시아경제동맹과 인디아, 중국, 독립국가협동체의 각국 그리고 기타 국가들이 참가하는 대유라시아동반자관계를 구축할것을 호소하였다.
로씨야에서는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외에도 동방경제연단, 로씨야투자연단, 국제북극연단, 로씨야에네르기주간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있다.
이것은 로씨야가 풍부한 에네르기자원과 유라시아경제동맹에서의 핵심적지위 등을 활용하여 대외경제관계를 보다 확대하려 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은 경제분야에서의 패권주의와 일극화를 반대하고 국제경제관계와 세계무역체계의 다방면성을 고수하려는 많은 나라의 지지를 받고있다.
어느 한 나라의 국가수반은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을 가리켜 《매우 흥미있는 마당으로서 동료들과 교제하고 세계적추세에 대해 알아볼수 있게 하는 훌륭한 가능성을 준다.》고 언명하였다.
연단의 규모가 날을 따라 더욱 확대되고있는 사실도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의 긍정적역할에 대해 알수 있게 한다.
2017년에 약 2조Rbl에 달하는 380여건의 투자협정이 체결되였다면 2018년에는 2조 3 650억Rbl에 550건의 협정이, 올해에는 3조 1 000억Rbl에 650건의 협정이 체결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