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19

력사의 진실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11월 2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2019년 《외교청서》에 《일본군성노예라는 표현은 사실에 반하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문구를 박아넣었다.

결국 《매춘부》,《돈을 바라고 한 자발적행동》 등으로 강변해온 저들의 주장이 정당하다는것이다.

인륜도 수치도 모르는 일본의 날강도적궤변은 그야말로 흑백전도의 극치이며 성노예피해자들은 물론 지난 세기 일제의 침략으로 온갖 불행과 고통을 당한 전체 조선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다.

엄연히 존재하는 범죄사실을 로골적으로 부정하는 망동은 침략력사를 외곡하고 과거청산을 회피하려는 파렴치한 행위이다.

과거 일본이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포함한 각국의 녀성들을 침략군의 성노리개로 끌어가 청춘을 빼앗고 인권을 짓밟은것은 천추만대를 두고도 용서받지 못할 반인륜범죄이다.

인류력사에 수많은 전쟁들이 기록되여있지만 일본처럼 국가권력을 발동하여 성노예제도를 수립하고 녀성들을 전쟁터에 강제로 끌고다니면서 침략야망실현의 수단으로 삼은 야수들은 일찌기 없었다.

일본군성노예범죄야말로 섬나라족속들이 저지른 전범죄중에서도 가장 비인간적이고 비도덕적이며 야만적인 특대형범죄행위이다.

일본군의 롱락물이 되였던 수십만의 피해자녀성들은 결코 《전선의 장병들을 정신심리적으로 위안》하는 녀성들이 아니였다.

그들은 말그대로 녀성으로서,인간으로서의 존엄은 고사하고 초보적인 인권과 생존권마저 모두 박탈당한 노예들이였다.

일제는 녀성들을 동물과 다름없는 존재로 치부하며 마음대로 유린하였을뿐아니라 저들의 범죄진상을 가리우기 위해 도처에서 집단적으로 총살하고 불태우고 생매장하여 죽이는 천인공노할 짓도 서슴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감출수 없는 력사의 진실이다.

피해자들의 증언과 력사기록들에 의해 일본의 성노예범죄가 낱낱이 드러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교과서들에서 관련범죄부분을 삭제해버리고 세계곳곳에서 성노예소녀상의 설치를 막으려고 기를 쓰고 날뛰고있다.

이제는 성노예표현조차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공식문서를 통해 못박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아베일당의 후안무치한 행위는 천년숙적의 죄악을 반드시 결산하려는 우리 겨레의 의지를 더해주고있다.

과거청산은 절대로 회피할수 없는 일본의 책임이다.

아베일당은 지금처럼 온당치 못한 행위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성노예범죄만행에 대해 인류앞에 무릎꿇고 진심으로 사죄하고 성근하게 배상해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방어대를 시찰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방어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륙군대장 박정천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창린도방어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위대한 우리의 국기와 최고사령관기가 세차게 펄럭이는 전선섬방어대하늘가에는 최고령도자동지를 기쁨과 격정속에 영접하는 지휘관의 기백넘친 영접보고소리가 메아리쳤다.

조국의 전초선 섬방어대는 제국주의반동들의 횡포한 도전과 위협에 단신으로 맞서시여 걸음걸음 굴할줄 모르는 이 조선의 강대한 힘을 떨치시며 자력부강의 대전성기를 펼쳐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만 줄기차게 령도해나가시는 불세출의 위대한 령장을 맞이한 크나큰 영광과 행복,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휘관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사적지구역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45년전 이 섬에 전설같은 령군자욱을 새기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기 위해 건립한 현지지도사적비를 보시면서 장군님에 대한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군인들의 최전연초소생활을 걱정하시며 멀고 험한 바다길을 달려 여기 섬초소에까지 사랑의 자욱을 남기시고 싸움준비완성을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할 군건설령도사는 대대손손 길이 전해질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장군님의 념원대로 무적필승의 총대위력을 더욱 억세게 다져 사회주의조국을 결사수호하고 만방에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방어대 지휘부와 중대병실, 교양실, 식당, 콩창고, 부식물창고, 온실, 목욕탕, 화력진지, 감시소 등 섬초소의 여러 대상들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의 생활실태와 방어대의 전투준비상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중대병실들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에게 공급되는 치솔, 치약, 비누를 비롯한 생활위생용품들과 모포, 피복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료해하시고 섬의 물량과 수질상태, 태양물가열기의 도입실태, 병실난방보장상태 등도 세세히 알아보시며 친어버이의 사랑을 돌려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교양실을 돌아보시며 이제는 섬방어부대들과 전선부대들을 비롯한 전반적부대, 구분대들에 자료전송체계가 세워져 매일 군인들이 당보와 군보를 어김없이 독보하고 학습하고있는데 정치사상교양사업에서 큰 문제가 풀렸다고, 군인들에게 정치사상적, 정신적량식을 하루도 빠짐없이 줄수 있게 되였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외진 섬 최전연에서 혁명의 총창을 억세게 틀어잡고 조국보위의 신성한 의무를 다해가고있는 군인들은 모두가 귀중한 우리의 전우들이고 인민의 사랑하는 자식들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이들의 성장을 인민들앞에 책임져야 한다고, 영예로운 군사복무의 나날을 통해 우리 군인들이 견결한 혁명가로, 참된 인간으로 더더욱 단련되고 성장하도록 하려면 집단주의정신을 알게 하고 군사과업수행과 생활체험을 통해 독자성과 자립성, 근면성, 투신성을 키워주어야 한다고, 군인들이 강철같은 군사규률을 자각적으로 지킬줄 알며 조국애, 동지애를 간직하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며 혁명적세계관을 똑바로 세워주어야 한다고, 그러자면 정치사상교양, 도덕교양, 문화교양사업에 늘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5492군부대관하 녀성중대를 시찰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5492군부대관하 녀성중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륙군대장 박정천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구분대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서남전선 외진 바다가기슭에 자리잡고있는 이 중대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나깨나 어버이수령님을 그리며 수령님의 안녕부터 자신에게 묻던 녀성중대 군인들을 기특히 여기시며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고 생전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녀성군인들의 깨끗한 마음이 담긴 또랑또랑한 충정의 목소리를 두고두고 잊지 못할것 같다고 회고하시면서 한번 시간을 내여 꼭 가보시겠다고 하시던 가슴뜨거운 사연을 안고있는 중대이다.

중대에는 또한 지금으로부터 3년전 인민군적인 포병중대사격경기에서 포사격지휘를 제대로 하지 못한 중대장을 위해 한달동안 단독집중교육을 주도록 특별조치를 취해주시고 그후에는 또다시 중대집중훈련을 조직하여주시여 중대가 마침내 제2차 명포수상경기에서 1등의 영예를 지니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평범한 날 예고없이 들려보았는데 중대군인들이 전선방어임무를 경각성높이 수행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고 그들의 수고를 치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 중대 녀성중대장동무는 훈련길에서 잘 알게 된 동무이라고,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에서 인상깊은 토론을 했던 중대장동무를 잊지 않고있었다고 하시면서 그의 건강과 가정생활에 대하여 따뜻이 물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의 안내를 받으시며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표식비를 돌아보시였다.

지금으로부터 44년전 이곳 중대 녀성군인들을 만나시여 받으신 깊은 인상에 대해 두고두고 잊지 못할것 같다고 생전에 늘 회고하시면서 자나깨나 우리 수령님의 안녕과 건강만을 바라는 깨끗한 충효심을 안고 사는 최전연군인들을 그리도 대견해하시며 내세워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사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중대를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심중에는 사무치게 그리운 우리 장군님 생각이 간절하시여 현지지도표식비에서 오래도록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교양실과 침실, 식당, 바다물정제실 등 중대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녀병사들의 군무생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교양실에서 교양수단들과 문화오락기재들의 리용실태에 대해 알아보시고 아담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려진 침실, 식당, 세목장들에서 아무런 불편도 없이 지내는 녀병사들의 생활모습을 보시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혁명을 계속 전진시키자 -남패자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에서 한 연설 1938년 11월 25일-

주체108(2019)년 11월 25일 웹 우리 동포

 

동무들!

오늘 우리는 혁명의 앞길에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조선혁명을 계속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대책을 토의하게 됩니다.

동무들도 아는바와 같이 지금 우리앞에는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정세가 조성되여있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적극적인 정치군사활동과 조선인민의 대중적인 반일투쟁에 의하여 도처에서 타격을 받고 혼란상태에 빠진 일제침략자들은 저들의 참패를 만회하기 위하여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를 겹겹이 포위하고 대규모적인 《토벌》공세를 기도하는 동시에 혁명조직과 애국적인민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책동을 감행하고있습니다.

그리하여 조선인민혁명군의 활동에 전례없는 장애가 조성되였으며 도처에서 혁명조직들이 파괴되고 수많은 혁명군중들이 검거투옥, 학살되고있습니다.

일제의 발악적책동으로 인하여 오늘 우리 조선혁명은 커다란 시련을 겪게 되였습니다.

최근에 혁명의 앞길에 난국이 조성되게 된것은 무엇보다도 국제당에 있는 일부 사람들의 모험주의적인 책동의 후과와 주요하게 관련되여있습니다. 좌경모험주의에 물젖은 일부 사람들은 실정도 모르면서 정세를 그릇되게 판단하고 국제당의 이름으로 중국 동북지방에 있는 항일무장부대들에 무모한 지시를 주었습니다. 그들의 지시에 의하면 만주의 무장부대들이 《만주국》의 수도 장춘을 반달형으로 포위공격하고 열하방면으로 나가 북상하는 팔로군부대와 합세하여 중국관내로 쳐들어가는 일제침략군을 타격하게 되여있었습니다.

이것은 조성된 군사정치정세로 보나 유격전쟁의 원칙으로 보나 매우 무모한 계획이였습니다. 당시 일제침략자들은 중국관내에 대한 침공을 확대하기 위하여 만주에서 관동군을 비롯한 제놈들의 침략무력을 급격히 증강하고있었습니다.

특히 중국관내침공의 관문이라고 볼수 있는 열하지방과 봉천평야일대에는 만단의 전투준비를 갖춘 일제의 대병력이 집결되여있었습니다. 적아간의 력량관계로 보아 열하원정은 전혀 무모한 작전이였습니다.

유격전의 기본요구는 자체의 력량을 최대한으로 보존하면서 적을 각방으로 소멸약화시키는것입니다. 유격전의 이 요구를 관철하자면 정규군이 마음대로 활동하기 어려운 지대인 산악과 밀림을 리용하여 적을 무력하게 만들고 림기응변의 령활한 전술로써 적을 부단히 소멸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항일련합군부대들이 진출하게 되여있는 장춘지구와 봉천평야는 무변광야입니다. 그러니 산악에 의거하여 불의의 진공전, 매복전을 해오던 항일련합군부대들이 이런 평야지대에 나가서 《정예》한 일제침략군과 정면으로 맞서 싸운다는것은 유격전술의 기본요구와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행동입니다.

원정과정에 항일련합군의 일부 부대들이 입은 손실은 열하원정계획이 유격전의 기본요구에 배치되는 군사모험주의의 산물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여름에 봉천평야에 진출한 항일련합군의 일부 부대들은 위력한 포화력과 기동수단을 가진 관동군의 추격을 받아 별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큰 손실을 보았으며 얼마 남지 않은 병력을 수습해가지고 산악지대로 다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열하원정계획이 무모한 작전이였다는것은 또한 열하원정이 군중의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받을수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였다는것을 놓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혁명군중의 적극적인 지지성원은 우리가 일제침략자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할수 있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지난 수년간 동만과 남만의 광대한 지역에 무장투쟁의 대중적지반을 축성하여놓았기때문에 광범한 반일군중의 물심량면의 지지성원속에서 항일무장투쟁을 줄기차게 발전시키고 일제침략자들에게 심대한 정치군사적타격을 줄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항일련합군의 일부 부대들이 열하원정계획에 의하여 군중적지반을 닦지 못한 생소한 지역에 진출하다보니 조직군중의 지지성원을 받지 못하고 고립무원한 상태에서 활동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열하원정의 무모성은 명백하였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열하원정과 같은 무모한 작전을 처음부터 찬성하지 않았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는 류하, 통화 일대에서 여름한철 야산에 의거하여 평야지대에 집결된 적들을 유인기습하는 기동작전들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놈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었습니다. 특히 우리는 이 일대에서 일제의 대륙침략전쟁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배후타격작전을 강화하였습니다. 이것은 열하원정에 참가하여 난관을 겪고있던 항일련합군부대들을 위기에서 구원하는 투쟁으로도 되였습니다.

그리고 작년겨울에는 장백일대에서 새로 받은 대원들을 비롯한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을 정치군사적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하여 집중적인 군정학습을 조직진행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조선인민혁명군은 적들에게 커다란 군사정치적타격을 주면서 자체의 력량을 계속 보존하였을뿐아니라 더욱 확대강화하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적신념과 의지, 배짱으로 새로운 승리의 길을 열어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1(2002)년 11월 25일-

주체108(2019)년 11월 25일 웹 우리 동포

 

오늘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패자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에서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혁명을 계속 전진시키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신지 64돐이 되는 날입니다. 이날을 맞으며 중앙텔레비죤방송으로 회고록영화문헌 《조국광복을 위하여》 제17부를 내보냈습니다.

오늘 동무들과 같이 회고록영화문헌 제17부를 보았는데 새로 느껴지는것도 많고 감흥도 큽니다. 나는 정세가 복잡하고 어려울 때마다 수령님의 혁명력사를 되새겨보면서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군 합니다. 오늘도 회고록영화문헌을 보면서 수령님께서 지니신 혁명승리에 대한 드놀지 않는 신념과 배짱, 불굴의 혁명정신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으며 앞으로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나서도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게 다지였습니다.

신념과 의지, 배짱에서 우리 수령님을 따를만 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수령님은 탁월한 사상리론가, 위대한 정치가, 강철의 령장이시였을뿐아니라 신념과 의지의 제일강자, 제일배짱가이시였습니다.

회고록영화문헌에서 보여주는바와 같이 남패자로부터 북대정자에 이르는 고난의 행군은 가장 간고하고 엄혹한 시련이였습니다. 수십만의 병력을 동원하여 낮과 밤이 따로없이 악착스럽게 달려드는 일제침략자들을 쳐부시며 한걸음한걸음 전진하여야 했던 고난의 행군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혹심한 추위와 식량난까지 겹쳐 더욱 어렵고 간고한 행군으로 되였습니다. 참으로 고난의 행군은 조국광복을 위한 성스러운 우리 혁명이 주저앉느냐, 전진하느냐 하는 력사의 판가리싸움이였습니다. 그러나 수령님께서는 그처럼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담대한 배짱과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 억천만번 죽더라도 기어이 원쑤를 치고 조국을 광복하고야말겠다는 강의한 의지로 부닥친 난관을 뚫고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런 신념과 배짱, 의지로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을뿐아니라 온갖 난관과 시련을 헤치시며 새 조국건설과 조국해방전쟁, 사회주의건설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오시였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수령님의 혁명력사는 신념과 의지의 력사, 배짱의 력사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혁명에 대한 신념과 배짱, 불굴의 혁명정신은 우리 만경대가문의 기질인것 같습니다. 회고록영화문헌에 일제가 수령님을 《귀순》시켜보려고 60살이 넘은 리보익할머니를 백두산과 만주일대로 끌고다니며 온갖 행패질을 다하였다는 자료도 나옵니다. 할머니는 적들이 행패질을 할 때마다 네놈들이 김장군의 할미를 다쳤다가 무사할줄 아느냐, 우리 손자가 가만두지 않을것이라고 호령을 하면서 적들을 벌벌 떨게 하였습니다. 리보익할머니의 배짱이 보통이 아니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리보익할머니는 직업적인 혁명가도 아니고 학교에 다닌적이 없어 글도 모르는 촌늙은이에 지나지 않았지만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는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야 한다는 애국, 애족, 애민의 사상이 강하였으며 그런데로부터 자식들과 손자들이 나라를 찾는 길에 나선것을 매우 장하게 여기고 적극적으로 고무해주었다고 하시였습니다.

혁명은 순수 지식이나 말로 하는것이 아니라 신념과 의지로 합니다. 그것은 회고록영화문헌에 나오는 변절자 리종락의 실례가 잘 보여주고있습니다. 수령님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리종락은 《ㅌ. ㄷ》시절에 일가견을 가진 혁명가로서 군사에도 밝았고 새 사조에 민감하였으며 조선혁명군의 책임적인 지위에까지 추천되였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신념과 지조가 없다보니 혁명이 간고해지고 시련을 겪게 되자 그것을 뚫고나갈 생각을 하지 못하고 적들에게 투항변절하였습니다.

력사적경험은 정세가 유리하고 혁명이 승승장구할 때에는 동요분자나 타락분자들이 생기지 않지만 정세가 불리해지고 혁명앞에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이면 동요분자도 생기고 타락분자, 변절자도 생긴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제국주의반동들의 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였던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우리 혁명대오안에서도 패배주의자, 동요분자도 나타났고 변절자, 배신자도 나왔습니다. 선진사상도 신념화되여야지 순수 지식으로나 터득하여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신념화되지 못한 사상은 변질되기 쉽고 사상이 변질되면 리종락과 같은 인간추물이 되고맙니다. 혁명은 신념이고 의지이며 배짱입니다. 신념과 의지가 굳세지 못하고 배짱이 없으면 온갖 풍파를 헤치며 나가야 하는 혁명을 할수 없습니다. 이것은 수령님을 잃은 다음 내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고 피눈물의 언덕을 넘으며 가슴에 새긴 철의 진리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직업적혁명가의 본분을 다해나가기 위한 선결조건

주체108(2019)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오늘 시대와 혁명앞에 교원들이 지니고있는 책임과 임무는 매우 무거우며 조국의 미래를 맡아키우는 교원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기대는 매우 크다.

우리 당은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한 교원들을 믿고 우리 나라를 교육강국, 인재강국으로 건설할 웅대한 목표를 내세웠다.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은 조국의 미래를 키우는 교원들이 어떻게 투쟁하고 노력하는가에 크게 달려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교육사업은 직업이 아니라 혁명사업이며 교원들은 후대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키우는 직업적인 혁명가라는 크나큰 믿음과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시였다.

교원들이 직업적혁명가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는데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을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모든 교원들은 《학생들을 훌륭한 혁명인재로 키워 조국의 미래를 담보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후대교육의 든든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 교육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것으로써 직업적혁명가의 영예를 빛내여야 한다.

교원들이 직업적혁명가로서의 본분을 다하자면 무엇보다먼저 교육자적자질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높은 교육자적자질은 교원들이 직업적혁명가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원들은 교육자적자질이 높아야 합니다.》

교원의 자질이자 교육의 질이고 학생들의 실력이며 나라의 전진속도이다.

교원의 자질을 떠나서 교육사업의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 지식경제시대, 과학기술의 시대는 현대과학과 기술을 소유한 높은 수준의 인재를 키워낼것을 요구하며 교육의 과학리론적수준이 높아지고 정보기술수단을 비롯하여 발전된 현대적인 과학기술수단들이 교육사업에 널리 도입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도 교원들이 교육자적자질을 원만히 갖출것을 요구하고있다.

하나를 가르치자면 열, 백을 알아야 한다. 정치사상적으로 준비되고 높은 실력을 갖춘 교육자만이 훌륭한 인재를 키워낼수 있다. 교원들이 교육자적자질을 높이자면 우선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현대과학기술과 교육과학을 잘 알아야 하며 풍부하고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여야 한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교원들이 학생들을 주체형의 혁명가로 키우고 나라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역군으로 키우기 위한 정확한 기준과 목표, 방향과 방도를 세울수 있게 한다. 순수 지식만으로는 학생들을 옳바르게 키울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유훈과 당정책을 자자구구 깊이 연구학습할 때 새 세기 교육혁명을 위한 옳은 방법론도 나오고 교원들이 언제나 건전한 모습으로 자기 본분을 다하기 위한 사상정신적밑천도 갖추어지게 된다.

중학교교원들은 전공과목에 정통하고 한두개의 린접과목들에 대한 수업도 할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하며 정보기술수단들을 능숙하게 활용할줄 알아야 한다. 대학교원들은 전공분야에서 누구도 따를수 없는 학술적권위를 지니고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독자적으로 풀어나가며 그 어떤 형태의 교수도 능숙하게 할수 있는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조선의 해외공민으로서의 존엄을 빛내주시여

주체108(2019)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주체56(1967)년 11월 2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4기 대의원선거가 진행되였다.선거된 대의원들중에는 한덕수의장을 비롯한 총련의 각계층 대표들도 있었다.

온 세계가 놀랐다.동서고금에 그 어느 나라가 해외동포들을 위해 이처럼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준적이 있었던가.

재일동포사회는 말그대로 격정의 도가니로 화하였다.너도나도 떨쳐나와 환희의 눈물속에 춤을 추었다.낯설고 물설은 일본땅에서 피흘려 쓰러지고 야만적인 강제로동에 등살을 벗기우던 자기들을 공화국의 해외공민으로, 국가정사를 론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까지 내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의 그 은덕이 너무도 고마와서였다.

재일동포들은 목청껏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였다.정녕 그것은 민족의 위대한 태양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분출, 충성의 메아리였다.어느덧 50여년세월이 흘렀지만 그날의 감격은 재일조선인운동사에 영원히 지울수 없는 추억으로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습니다.》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는 숭고한 믿음과 의리로 이역의 전사들을 한품에 안아 조국과 민족이 알고 세상이 아는 참다운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 저명한 해외교포활동가로 키워주시였으며 그들이 애국애족의 한길에서 참된 삶을 누리게 하여주시였다.그 품에 안겨 성장한 복받은 사람들속에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의 영예를 지닌 총련의 각계층 대표들도 있다.

주체44(1955)년 9월 조국해방 10돐경축 재일조선인축하단이 조국에 왔을 때였다.일본반동들의 온갖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수만리길을 에돌아온 이 축하단은 결성이후 조국을 방문한 첫 총련대표단이였다.

뜨거운 동포애의 정으로 이들을 만나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재일동포들의 민족적존엄과 권리를 옹호하여 적극 투쟁할것이며 동포들의 정당한 애국운동을 모든 힘을 다하여 지지성원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재일동포들은 우리 공화국의 해외공민인것만큼 그들에게도 조국인민들과 같이 공로에 따라 훈장과 메달을 비롯한 여러가지 국가표창을 할수 있다고 그리고 재일동포들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도 선거할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이렇게 하면 재일동포들에게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영예감을 더 높여주고 그들의 애국투쟁을 더욱 고무하여주게 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곡절많은 운명의 길을 걸어온 재일동포들을 공화국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 키우시려는 절세위인의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를 페부로 느끼며 대표단성원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총련의 각계층 대표들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내세워주심으로써 주체조선의 해외공민으로서의 재일동포들의 존엄과 지위는 더욱 확고히 담보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의 강탈행위 규탄

주체108(2019)년 11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 《MBC》방송에 의하면 민중공동행동과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 등 60여개의 시민단체가 18일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미국의 방위비분담금증액요구를 단죄하였다.

발언자들은 미국이 방위비분담금으로 약 6조원을 요구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이것은 강탈행위라고 하면서 《정부》가 미국과의 협상을 중지하고 남조선주둔 미군철수를 론해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 *

 

남조선 《CBS》방송에 의하면 20일 기독교교회협의회가 기자회견을 가지고 미국의 부당한 방위비분담금인상요구를 규탄하였다.

단체는 미국이 조선반도분렬을 저들의 군사적리익에 리용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방위비분담금증액이 조선반도의 분렬을 더욱 고착시키고 동북아시아의 랭전구도를 강화할뿐이라고 단체는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신문 《자한당》의 해체 주장

주체108(2019)년 11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18일 《자유한국당내부에 터진 폭탄선언》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자한당》의 해체를 주장하였다.

사설은 《자한당》의 중진의원인 김세연이 당이 수명을 다하였다고 선포하며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한데 대해 밝혔다.

또한 그는 감수성과 공감능력이 없으니 사람들이 조롱하는것도 모르고있다고 하면서 당은 생명력을 잃었다고 말하였다고 사설은 지적하였다.

사설은 그의 말은 모두 사실이라고 하면서 《자한당》은 《국정》롱락으로 감옥에 간 박근혜와 함께 사라져야 할 세력이라고 주장하였다.

《정부》의 시책에 사사건건 제동을 걸고 《태극기부대》와 같은 세력까지 끌어들이면서 보수대통합을 통한 재집권실현을 꾀하였으며 민생법안마저 폭력을 동원하여 가로막았다고 사설은 단죄하였다.

《자한당》 대표 황교안은 계속 버티다 력사의 죄인이 되겠는가고 한 그의 말을 잘 새겨보아야 한다고 사설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살풍경

주체108(2019)년 11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권력쟁탈의 개싸움질로 세월을 보내고있는 《자한당》에 또 한차례의 스산한 피바람이 몰려오고있다.

며칠전 이 당소속 의원 김세연이 《제명을 다 산 <민페정당>, <좀비정당>인 <자한당>으로는 <대선>은커녕 <총선>도 치르어낼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현직의원들의 전원불출마와 당의 완전해체, 지도부총사퇴를 요청하였다.

가뜩이나 어수선한 때에 김태흠의 《용퇴론》에 이어 김세연의 이 발언이 나가자 《자한당》은 쑤셔놓은 불개미집이 되고말았다.

대표감투를 벗어놓으라는데 급해맞은 황교안이 젖먹은 밸까지 울컥 뒤집히는것을 간신히 참으며 《<총선>전까지만 좀 믿어달라. 내부총질은 제발 그만두라.》는 낯두꺼운 수작질을 해댔고 원내수장인 라경원 역시 《<력사적책무>를 다하는것이 저의 소명》, 《가장 중요한건 <총선>에서의 당의 승리》라는 교활한 말장난으로 권력을 호락호락 내놓지 않을 속내를 그대로 드러냈다.

졸개들은 저들대로 잔명을 부지하기 위한 사생결단의 밥그릇싸움을 벌려놓고있다.

며느리 때려죽인 시에미상으로 상대를 노려보며 기회만 노리던 비박계와 친박계패거리들이 《당을 이 지경에 몰아넣은 친박계를 내쫓아야 한다.》, 《어려울 때 당을 배신한 놈들부터 먼저 대갈통을 박살내야 한다.》고 날카로운 송곳이를 드러내면서 서로 물어뜯고있어 《자한당》은 그야말로 피터지는 란투장을 방불케 한다.

현역의원의 50%이상을 갈아치우겠다는 황교안의 《최후통첩》으로 《공천학살》을 피해 정치적잔명을 부지해보려는 정치간상배들의 추악한 개싸움은 더욱 치렬해지고있다.

이 바람에 김세연의 《애절》한 호소가 개울물에 개 지나간 자리가 되고만것은 물론이다.

황교안의 《공천칼날》에 어떤자들의 피가 랑자하게 흐를지, 또 어느 패거리들의 곡성이 터질지는 이제 두고보아야 한다.

명백한것은 목이 붙어있는자든 떨어진자든 다 같고같은 권력에 환장한 인간추물, 첫째가는 적페청산대상들이라는것이다.

이런자들이 범벅에 쉬파리떼처럼 와글대는 《자한당》에 앞날이 없다는것이 바로 남녘의 민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사상사업은 목적지향성있게, 첨입식으로 하여야 한다

주체108(2019)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사상의 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투쟁방식이다.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제힘으로 부강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첨입식으로 벌려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사업은 목적지향성있게, 첨입식으로 하여야 합니다.》

사상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벌린다는것은 당의 의도와 군중의 사상정신상태, 구체적조건을 깊이 파악한데 기초하여 똑똑한 처방을 내리며 뚜렷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조직진행해나가는것을 의미한다.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린다는것은 박달나무에 쐐기를 박아 짜개듯이 사상의 포문을 일제히 열고 요진통에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댄다는것을 말한다.

다시말하여 사상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첨입식으로 한다는것은 이 사업을 주먹구구식, 소방대식으로 하거나 돌발적으로, 천편일률식으로가 아니라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는 목표와 방법론을 가지고 책략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려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사상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첨입식으로 벌리는것은 사상사업의 특성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요구이다.사상사업은 전체 인민을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시키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이다.그러므로 사상사업에서 목적지향성과 실효성을 원만히 보장하는것은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사상사업을 구체적인 계획과 실속있는 방법론에 의거하여 진행할 때라야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을 박력있게 추동할수 있다.

지금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방대하며 애로와 난관 또한 적지 않다.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돌파하며 자력으로 보란듯이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오늘의 투쟁은 그 어느때보다 천만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데 더 진지하고 더 많은 품을 들일것을 요구하고있다.지금이야말로 사상사업이 전체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더욱 고조시키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수 있는 참신하고 전투적인 사업으로 되여야 할 때이다.우리 당이 사상사업을 과학적으로, 실리적으로 주도세밀하게 조직전개해나갈것을 강조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상공세를 힘있게 벌리는데서 제일 경계하여야 할것은 형식주의이다.사상교양사업에서의 형식주의는 그것이 대중에게 정신적량식을 주고 그들을 분발시키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만성적인 태도와 거부감을 유발시킨다.군대가 전장에서 허장성세하면서 작전과 전투를 도식적으로 하면 우세한 력량을 가지고도 패배를 면치 못하듯이 사상사업을 형식이나 차리며 기계적으로 하면 도리여 대중의 혁명성을 떨어뜨리는 역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는 지금 인민경제를 현대화하고 새 건축물들을 일떠세우는 사업도 중요하다.그러나 가시적인 성과일면에 치우쳐 사상교양사업을 형식적으로 하면 어떻게 되겠는가.우리가 세기를 이어 다지고다져온 정치사상진지가 흔들리고 나아가서 반동적인 사상문화에 진지를 빼앗기게 된다.경제분야에서의 형식주의는 생산과 건설에 지장을 주지만 사상사업에서의 형식주의는 사람들을 못쓰게 만들고 혁명과 건설전반을 망치게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첫째가는 실력

주체108(2019)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철저히 무장하는것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높은 정치적식견을 지니고 당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갈수 있게 하는 선결조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90(2001)년 12월 3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 《현시기 일군들의 실력을 높이는것은 우리 혁명의 절박한 요구이다》에서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은 무엇보다도 우리 당의 사상과 의도,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 방침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사업한다면 아무리 복잡한 문제도 능란하게 풀수 있고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

문제는 일군들이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을 얼마나 깊이 인식하고 체득하며 그것을 실지사업에 어떻게 구현하는가 하는데 있다.

당정책관철에서 일군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의 뜻깊은 담화에서 일군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을 원리적으로, 사상리론적으로 깊이 연구체득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받아외우기만 하거나 실무적으로 대하여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당정책에 담겨진 당의 사상과 리론, 당의 구상과 의도를 깊이 연구체득하는것이 기본이며 이것을 떠나서는 당정책을 안다고 말할수 없으며 당정책을 제대로 집행할수 없다고 밝혀주시였다.

당정책을 사상리론적으로 연구하고 옳게 파악한데 기초하여 당정책집행을 위한 조직정치사업도 하고 기술실무적사업도 벌리는 문제, 당정책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 태도를 똑바로 세우고 당정책을 깊이 연구체득하며 편향없이 정확히 집행하는 문제 등은 일군들이 당정책의 선전자이며 당정책관철의 기수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요구로 나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또한 당의 로선과 정책을 깊이 체득하기 위하여서는 당의 지도사상,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 방침들은 어느것이나 다 주체사상의 원리에서 출발하고있으며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으로 일관되여있다.

이에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은 수령님의 로작과 당문헌들을 체계적으로, 일상적으로 깊이 학습하여 자기의 사상리론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그래야 당의 로선과 정책, 방침들을 원리적으로, 사상리론적으로 연구체득할수 있고 모든 사업을 당의 사상과 의도,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조직전개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시대에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는것이 기본이고 첫째가는 실력이라는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는것이 첫째가는 실력,(전문 보기)

 

[Korea Info]

 

절세위인들과 일요일

주체108(2019)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일요일, 인류가 이날을 휴식일로 정하고 그것을 실천해온 때로부터 참으로 장구한 세월이 흘렀다.

그 과정에 일요일은 사람들의 인식속에 휴식이라는 개념과 함께 흐트릴수 없는 생활의 한 과정으로 굳어지게 되였다.

그래서 이날이 오면 사람들은 의례히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생각하게 되고 또 그러한 계획들에 대하여서도 떠올리군 하는것이리라.

하지만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새겨진 일요일에 대한 생각은 참으로 류다르다.

절세위인들과 일요일,

여기에 깃든 위대한 헌신과 로고의 사연들은 정녕 얼마나 눈물겨운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은 오직 조국과 인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하는 수령에 의해서만 마련되고 꽃펴날수 있습니다.》

일요일, 위대한 수령님들께 있어서 이날은 결코 휴식일이 아니였다.

어떻게 하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고 슬하의 인민들을 행복하게 하겠는가 하는 위대한 사색의 세계가 펼쳐지는 날이였고 인민사랑의 거룩한 자욱이 더욱 뜨겁게 새겨지는 날이였다.

솟구치는 격정을 안고 우리 일요일이 전하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을 삼가 여기에 펼친다.

수십년전 어느해 일요일에 있은 일이다.

이날 아침 한 일군을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오늘은 강서와 룡강, 온천지구의 몇개 단위를 돌아보자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현지지도를 떠나시겠다고 하시였지만 일군은 선뜻 움직일수가 없었다.며칠째 밤늦도록 사업하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잠시나마 피로를 푸시였으면 하는 생각이 앞섰던것이였다.일군은 오늘은 일요일인데 오전만이라도 쉬시고 오후에 떠나셨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언제 일요일이라고 하여 집에 있어본 일이 있는가고 하시였다.그러시고는 일요일에 가까운 곳에라도 나가 현실도 료해하고 인민들도 만나보고싶으신 심정을 터놓으시며 자신에게 이 이상 더 만족한 일요일은 없다고, 이게 자신의 휴식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이날 아침 평양을 떠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온 하루 여러 단위를 돌아보시고 밤이 퍽 깊어서야 돌아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람들의 생활에서 기쁘고 즐거운 휴식일로 되여있는 일요일의 하루도 바쳐가시며 쉬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예로부터 신로군일이라는 말이 있다.신하는 일하고 임금은 편안하게 지낸다는 말이다.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한길에서 자신을 생각하시기에 앞서 조국과 혁명, 인민의 운명을 책임졌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언제 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고 헌신의 날과 날을 맞고보내시였다.

지금도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절절하게 하신 말씀이 깊은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되새겨진다.

오늘이 일요일이긴 하지만 나는 일을 계속한다.나는 오랜 혁명가로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일할것을 각오하고있으며 그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사람이 한생을 살면서 수천번 맞는다는 일요일들에 어려오는 우리 수령님의 고매한 풍모에 대해 다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일군의 안목

주체108(2019)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당일군들이 높은 안목을 가지고 사업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일군들의 높은 안목은 단위발전과 당정책관철에서의 성과를 담보하는 기본요인의 하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일군들은 모든 문제를 당적립장, 로동계급적립장에서 보는 습성을 붙여야 합니다.》

안목을 높인다는것은 사물을 가려볼줄 아는 눈을 가진다는것을 말한다.복잡한 사물현상의 본질에 대한 높은 식견과 모든 사업에서 그 리치를 깨닫고 옳은 방도를 찾아내는 지혜, 오늘뿐아니라 먼 미래까지도 내다보는 밝은 시야에 대해 이르는 말이다.

일군들은 당의 핵심골간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이다.

일군들이 안목이 넓어야 사업에서 작전과 타산을 면밀하게 하고 그것을 힘있고 믿음성있게 조직전개할수 있다.

반대로 안목이 좁으면 일군의 중요한 징표의 하나인 창발성이 자연히 마비되고 시키는 일이나 하는 무맥한 인간이 되고만다.

오늘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전에서 큰소리를 치며 내달리고있는 단위들에는 례외없이 높은 안목을 지니고 사색하고 작전하고 완강하게 실천하는 일군들이 있다.

얼마전 취재길에서 만났던 천내리세멘트공장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무슨 일이나 새롭고 특색있게 하자면 주선을 바로세운데 기초하여 모든 설계와 작전을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세워야 한다.그 주선은 모든 문제를 새롭게 보는 혁신적인 안목에서 출발한다.

그렇다.일군의 혁신적인 안목이 모든 사업의 성과를 좌우한다.

하다면 오늘날 우리 당일군들은 어떤 안목을 지니고 사업을 전개해나가야 하는가.

당일군들이 지녀야 할 안목은 바로 높은 당정책적안목이다.당정책적안목은 한마디로 당정책을 자로 하여 모든것을 재여볼줄 아는 능력이다.

금강군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이 지닌 안목에 대하여 언급할 필요가 있다.

이곳 군당책임일군들의 높은 안목에 의해 군에서는 한해에 1만마리이상의 토끼를 길러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킨 학교들이 배출되고 금강천기슭에 새땅이 개간되여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되고있다.어디에서나 《당정책대로 일하니 정말 좋습니다.》라는 인민들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이 고조를 이룬 금강땅이다.

이 모든것은 당책임일군이 높은 당정책적안목을 지니고 사업에서 정책적대를 바로세워 당적지도를 잘한데 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당일군의 안목은 철두철미 당정책적안목으로 이어져야 하며 그렇게 될 때 당의 의도에 맞게 한개 단위의 설계도가 정확히 그려지고 발전하게 된다는것이다.

그러면 당일군의 이런 안목이 저절로 생기는것인가.

그것은 결코 타고난 천성도, 저절로 이루어지는 속성도 아니다.그것은 오직 당정책의 진수를 깊이있게 파악하려는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 당에 끝까지 충성다하려는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을 가질 때만이 생기는 법이다.다시말하여 당의 사상과 리론,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꾸준하고 실속있는 학습과정을 통하여서만 이루어질수 있다.

최근 당에서 학습을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는 의도가 바로 여기에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통일범민족련합 결성 29돐을 맞으며 북측본부에서 기념대회를 진행하는 남측본부에 련대사를 보내였다

주체108(2019)년 11월 24일 《려명》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결성 29돐을 맞으며 북측본부에서 기념대회를 진행하는 남측본부에 련대사를 보내였다.

련대사는 다음과 같다.

 

《민족자주와 대단결의 한길, 범민련결성 29돐기념
대회》의 성대한 개최를 축하합니다

 

범민련 북측본부는 민족자주의 기치밑에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 드높은 의지를 안고 범민련결성 29돐 기념대회에 참가한 남측본부와 각계 인사들에게 뜨거운 련대적인사를 보냅니다.

돌이켜보면 범민련은 지난 세기 90년대 출발의 닻을 올린 때로부터 오늘까지 어려운 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와 주저를 모르고 민족의 자주와 대단합, 조국통일의 길을 앞장에서 헤치며 해내외의 온 겨레를 조국통일운동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였습니다.

지난해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은 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환희와 격동의 새시대를 맞이하였지만 그것은 올해에 들어와 한발자욱도 전진하지 못하고있습니다.

대결과 전쟁의 과거에로 되돌려세우려는 적대세력들의 불순한 기도는 의연히 계속되고있습니다.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우리 겨레의 걸음이 빨라질수록 이를 가로막으려는 외세의 간섭책동은 더욱 로골화되고있습니다.

민족분렬에 기생하는 세력들은 첨단전쟁장비의 반입과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명줄처럼 부지해보려고 발악하고있습니다.

현실은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길을 밝혀주는 공동선언들이 있어도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지 못하고 민족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철저히 배격하지 않는다면 선언리행은 빈말로 될뿐이라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습니다.

우리는 북남선언리행을 가로막는 온갖 장애물을 단호히 걷어내고 나라의 공고한 평화와 화해단합의 길을 힘차게 열어나가야 합니다.

민족의 준엄한 심판에 도전하여 또다시 머리를 쳐들며 동족대결을 부르짖고 초불항쟁의 전취물을 뒤엎으려고 날뛰는 보수적페세력을 깨끗이 쓸어버려야 할것입니다.

우리는 범민련결성 29돐기념대회가 광범한 통일애국력량의 련대단합을 더욱 강화하며 북남선언의 기치밑에 각계각층을 민족자주, 반전평화운동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수패당의 《대통령》선거파탄계획 폭로

주체108(2019)년 11월 24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초불항쟁을 무력으로 진압하려고 획책한 보수패당이 《대통령》선거까지 파탄시키기 위해 모략을 꾸민 사실이 또다시 폭로되였다.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20일 《군인권쎈터》 소장은 긴급기자회견을 가지고 《계엄령》선포를 모의한 세력이 박근혜탄핵심판에 관계없이 《대통령》선거를 파탄시키려 하였다고 공개하였다.

그는 2017년 2월 22일에 작성된 이전 기무사령부의 《계엄령》선포와 관련한 문건에 다음기 《대통령》선거가 진행되는 날까지 《계엄》을 유지하기로 한 자료가 들어있었다고 말하였다.

《계엄령》의 선포로 야당정치인들이 체포, 구금된 상황속에서 《계엄》기간을 계속 유지한다는것은 사실상 《대통령》선거를 파탄시켜 독재《정권》을 연장하겠다는것이라고 그는 주장하였다.

그는 《계엄령》선포의 핵심당사자인 박근혜와 황교안이 이 문건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것은 갈수록 신빙성이 떨어지고있다고 비난하였다.

《국회》가 청문회와 특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내란음모계획의 전모를 밝혀 《유신》독재를 꿈꾸던 세력들이 반드시 력사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한당》의 파멸은 불가피하다

주체108(2019)년 11월 24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가 19일 《자한당》해체를 주장하는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자한당》소속 《국회》의원 김세연이 《자한당은 존재자체가 력사의 민페, 생명력을 잃은 존재》라고 하면서 대의를 위해 해체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고 밝혔다.이미 사라졌어야 할 《자한당》은 더 늦기 전에 당장 해체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사설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자한당》은 지난 초불항쟁때 정치적사형선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민의를 겸허히 받아들이기는커녕 온갖 구시대적망령을 되살리며 연명하려들었다.

일례로 황교안이 내세우는 《민부론》, 《민평론》은 리명박근혜악페세력의 반민중적인 경제정책과 반민족적인 안보정책의 재판으로서 경제위기, 민생파탄을 심화시키고 전쟁위기, 민족분렬만 극대화할뿐이다.

《자한당》의 파멸은 스스로 인정하듯이 불가피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시간이 흐를수록 드러나는 정치철새의 정체

주체108(2019)년 11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요즘 남조선정치판에서 신당창당놀음이 류행처럼 번져지고있다.

그 가운데서도 소위 《개혁보수》를 운운하는 《바른미래당》의 일부 세력들이 《신당창당기획단》을 구성하고 새 당을 내온다고 요란스럽게 떠들고있다. 그 우두머리가 바로 류승민이다.

이를 두고 지금 남조선민심은 정치철새들이 모여앉아 떠들어보았댔자 그 식이 장식이라며 도리머리를 젓고있다.

지난 시기 저들의 정치적야욕실현을 위해 리합집산을 밥먹듯이 하여온 류승민이나 그를 따라나선 패거리들의 더러운 행적으로 볼 때 남조선인민들의 배척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류승민으로 말하면 《자한당》에 기여들어가 《대권》을 거머쥘 틈만 노리는 정치추물에 불과하다.

온 남녘땅이 초불의 대하가 되여 박근혜탄핵으로 들끓던 당시 류승민이 《따뜻한 보수, 정의로운 보수》를 떠들어대면서 그동안 발을 잠그고있던 《새누리당》을 탈당한것도 실은 그 어떤 새로운 《가치》나 《정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분노한 초불민심의 시선을 피하고 정치적위기를 모면하며 제놈의 권력야욕을 실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보려는 교활한 술수였다는것이 여론의 한결같은 평이다. 여기에 지난 시기 박근혜년에 대한 개인적악감이 중요하게 작용하였다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한 류승민이 《탄핵의 강을 넘자.》는 넉두리를 줴쳐대며 《자한당》의 낡아빠진 문을 다시 두드려대기도 하였다.

이것을 통해서도 권력을 쫓아 간에 붙었다 섶에 붙었다 하며 소속당을 헌신짝 갈아대듯 하는 정치철새-류승민의 추악한 기질을 엿볼수 있다.

사실 류승민은 오래전부터 《자한당》에 기여들어갈 흉측한 속심을 품고있었다고 볼수 있다. 류승민이 《바른미래당》을 내올 당시 《<자한당>이 진정한 성찰과 반성을 하고 <주체적인> 보수세력으로 자리매김한다면 <바른미래당>이 따로 있을 리유가 없다.》고 떠벌인것만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비둘기의 마음은 콩밭에 가있다고 권력욕에 환장한 류승민이 어떻게 하나 《바른미래당》을 《자한당》에 섬겨바칠 궁리를 하며 의도적으로 내부를 들쑤셔 오늘의 분당위기를 초래하였다는것이 남조선각계의 일치한 주장이기도 하다.

지금 남조선각계가 《보수통합》의 넉두리를 마구 줴쳐대는 류승민의 추태를 두고 《자한당》에 들어갈 적당한 구실을 찾기 위해 무진 애를 쓰고있다, 《자한당》의 친박계로부터 《배신의 아이콘》으로 저주받고있는 류승민이 《바른미래당》의 안철수파를 제물로 섬겨바치려 하고있다, 그것도 모르고 류승민을 따라나선 안철수파의 처지가 참으로 가련하다고 해야 할것이라며 안철수파의 앞날에 우려를 표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최근 류승민이 《자한당》과의 《통합》론의에서 잠시 발을 빼겠다, 《변혁》(《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의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는 등으로 몸을 사리고있지만 기회만 생기면 언제든지 《자한당》에 다시 들어가 권력을 틀어쥐려 할것은 불보듯 명백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건축문화유산을 재가루로 만든 죄악

주체108(2019)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일본이 과거에 감행한 날강도적인
조선문화재파괴와 략탈범죄(1)

 

일본은 1592년-1598년 임진조국전쟁시기와 20세기초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식민지통치를 실시한 40여년간 가는 곳마다에서 조상대대로 내려오며 창조하여온 우리 민족의 귀중한 력사유적과 유물들을 수많이 파괴하고 략탈해갔다.

일본의 과거 문화재파괴략탈책동은 단순한 강탈행위가 아니라 계획적으로 준비되고 감행된 국가적범죄행위였으며 조선민족의 오랜 력사와 문화, 전통을 말살하여 그 존재자체를 력사에서 지워버리려고 한 천추에 용납 못할 반인륜적범죄였다.

일본이 과거에 날강도적인 조선문화재파괴 및 략탈범죄를 어떻게 감행하였는가를 온 세상에 다시한번 폭로하기 위해 이 련재물을 내보낸다.

임진조국전쟁시기 일본침략자들은 평양을 비롯한 전국각지의 귀중한 건축문화유산들을 닥치는대로 파괴방화하였다.

1592년 4월 조선남해의 관문인 부산에 대한 침공으로 전쟁을 개시한 침략군은 한성(서울)을 강점한 후 동대문을 불사르는 등 온갖 파괴행위를 대대적으로 감행하였다.조선군대의 드센 공격으로 한성에서 쫓겨갈 때에는 건축물들에 불을 놓아 온 성안을 재더미로 만들어놓았다.

일본침략군의 만행에 의하여 오랜 력사를 자랑하던 조선봉건정부의 경복궁과 창덕궁이 불타버리고 홍인문을 비롯한 한성의 모든 성문이 다 파괴되였다.

그야말로 우리 조상들이 대대로 내려오면서 마련해놓은 귀중한 모든것이 하루아침에 재가루가 되고말았던것이다.

성균관은 세계적으로 가장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을뿐아니라 인재들을 육성하는데서 중요한 몫을 차지한 고려와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최고교육기관이다.

이러한 성균관이 임진조국전쟁시기 일본침략자들의 파괴방화만행으로 건축물들중 대부분이 불타없어졌으며 단지 남은것은 성전협문 및 전사청뿐이였다.성전앞의 비석은 세동강이 났으며 거북모양의 받침돌 또한 뽑혀져서 깨여진채 나딩굴고있었다고 한다.

그로 하여 임진조국전쟁후 우리 나라에서는 인재를 키우는 사업이 일시 중단되게 되였다.

일본침략자들은 불교사원들도 파괴하였다.경주를 강점한 가또 기요마사는 불국사의 건물들을 모조리 불살라버리였다.

1593년 5월 불국사에 침입한 침략무리들은 사원에 있던 승려들을 죽이고 방들을 불태웠다.그때 란을 피해 장수전에 가있던 담화대사가 제자들을 이끌고 달려왔을 때에는 이미 대웅전, 극락전, 자하문 등이 모두 불타버린 뒤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학습은 혁명가에게 있어서 생명선이다

주체108(2019)년 11월 23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학습에 더욱 큰 힘을 넣을것을 요구하고있다.

여기에는 혁명전사 한사람한사람을 끝없이 귀중히 여기고 혁명가의 참된 삶을 빛내여나가도록 이끌어주는 당의 뜨거운 은정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에 혁명적학습기풍과 문화정서생활기풍을 세워 누구나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는 다방면적인 지식과 문화적소양을 지니도록 하여야 합니다.》

혁명가는 꾸준한 학습을 통하여 자연과 사회에 대한 지식과 혁명의 원리를 체득하고 혁명활동을 벌려나가게 된다.혁명가가 학습을 하지 않으면 혁명적량식을 얻을수 없으며 혁명가로서의 생명을 잃어버리게 된다.

지금으로부터 30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기회에 학습은 혁명가에게 있어서 생명선이라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학습은 혁명가의 생명선,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학습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우쳐주신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우리 혁명의 전 로정은 학습이야말로 혁명가들이 한시도 놓치지 말아야 할 생명선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 혁명의 1세대인 항일혁명투사들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그처럼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은것은 바로 학습을 통하여 자신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하였기때문이다.

그들은 가혹한 환경속에서도 학습을 중단하지 않았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하여 분초를 아끼였다.

항일혁명투쟁의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 청봉밀영에서 있은 사건이 오늘도 우리에게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어느날 밀영에서는 남패자회의방침과 관련한 학습토론이 있었는데 서로 엇갈린 주장이 오고갔다.밀영책임자와 대원들사이에 벌어진 론쟁은 점차 《간첩단사건》으로 번져졌고 어마어마한 죄명을 쓴 대원들은 감옥에 갇히여 모진 고문까지 받게 되였다.그중에는 어린 신입대원도 있었고 대다수가 연약하다고 볼수 있는 녀대원들이였다.하지만 그들은 혁명년한이나 직급에 추종하지 않고 가혹한 박해가 시시각각 와닿는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혁명가의 본태를 끝까지 지키였다.

결코 그들이 특수한 존재여서가 아니였다.비결은 바로 일상적으로 학습을 잘한데 있었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로선과 방침들을 깊이 학습하여 그 과학성과 정당성을 깨닫고 억척의 신념으로 다진 불굴의 혁명가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가갸거겨를 배우며 쇠소리나게 성장한 항일혁명투사들은 례외없이 일상생활에서 학습을 중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인가 사람은 학습을 많이 해야 신념도 강해지고 혁명을 하려는 열정도 높아진다고 교시하시였다.

학습이자 신념이고 혁명성!(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9年11月
« 10月   12月 »
 123
45678910
11121314151617
18192021222324
2526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