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19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정신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자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편지채택모임 진행-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과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이 슴배여있는 백두대지에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청년전위들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가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참가자들이 삼가 올리는 편지채택모임이 23일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올리는 편지가 정중히 랑독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편지에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의 나날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조선혁명의 만년초석이며 영원한 생명선인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정신을 대를 이어 빛내이는 길만이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앞당기는 길이라는것을 뼈속깊이 새긴 잊을수 없는 나날이였다고 아뢰이였다.
그들은 이번 답사를 통하여 백두광야에 나래치던 선렬들의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지나간 력사적사실에 대한 추억으로가 아니라 산 체험으로 심장깊이 간직하였다고 강조하였다.
백두대지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시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안겨와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었고 항일대전의 총포성을 자장가로 들으시며 빨찌산의 아들로 성장하시여 백두의 혁명전통을 우리 혁명의 영원한 피줄기로 이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눈시울을 적신데 대하여 그들은 편지에 담았다.
그들은 천고의 밀림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과 항일선렬들의 혁명정신이 그대로 살아 맥박치는 구호문헌들은 백두대지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걸음마다 새기며 행군길을 이어가는 청년학생들의 가슴가슴에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었다고 토로하였다.
귀뿌리를 도려내는듯 한 칼바람속에서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치며 오른 백두산정에로의 행군은 모두의 마음속에 혁명가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세게 벼려주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수령과 조국, 혁명정신과 승리의 길을 똑똑히 알게 하여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정신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절세위인들의 강국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조선로동당의 교대자, 후비대, 당정책관철의 척후대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나갈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보위한 항일의 오중흡7련대원들처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결사옹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며 죽어도 버리지 않을 혁명신념을 지니고 혁명의 난국을 맨 앞장에서 뚫고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낸 투사들의 혁명정신을 이어 이르는 곳마다에서 자력갱생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선렬들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을 체질화한 《백두산대학》졸업생들로 청년대오를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편지에서 항일선렬들이 걸었고 세대와 세대를 이어 가야 할 백두의 행군길에 우리의 리상이 있다는 철리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행복한 날에나 시련의 날에나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가며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겠다는것을 다시한번 엄숙히 결의하였다.(전문 보기)
12월 24일, 력사의 이날이 있었기에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김 정 은
12월의 하늘가에 최고사령관기가 펄펄 휘날린다.
성스러운 그 기폭을 우러르는 온 나라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이 뜨겁게 안겨온다.
총대로 개척되고 승리떨쳐온 조선혁명을 총대로 더욱 빛내이시며 력사에 류례없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쳐 조국과 인민이 대대손손 부강번영할 만년기틀을 억척으로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
정녕 천하제일명장이신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력사의 그날이 있었기에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굳건히 수호되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이 백승의 한길로 승승장구하며 힘차게 전진할수 있은것 아니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 필승불패의 선군정치로 인민군대를 최정예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였으며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는 거대한 력사적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천만의 심장마다에 오늘도 세차게 굽이친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영광으로 끓어번지던 그날의 감격과 환희가.
주체80(1991)년 12월 25일 어버이수령님께서 조선인민군 중대정치지도원대회에서 하시던 연설의 구절구절이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어제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전체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일치한 의사에 따라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하였습니다.…
뜻깊은 그날에 폭풍처럼 터져올랐던 《만세!》의 우렁찬 함성, 이는 또 한분의 백두의 천출명장을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세찬 환희와 격정의 분출이였다.
주체80(1991)년 12월 24일,
력사의 그날로부터 장장 20성상, 혁명의 총대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고 조국과 인민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참으로 거대한 력사적공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조국땅우에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의 난파도가 그칠새없이 밀려들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의 기치높이 돌파해나가신 사선의 언덕, 험로역경은 과연 그 얼마이던가.
자그마한 쾌속정에 오르시여 풍랑사나운 날바다를 헤치시며 병사들을 찾아가시던 초도의 배길,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넘으시고 밤에도 새벽에도 넘으시던 철령의 굽이굽이…
선군의 산악 오성산, 그 아슬한 칼벼랑길에 또 얼마나 격정어린 력사의 화폭이 펼쳐졌던가.
그날은 몹시도 궂은날이였다.
련일 내린 소낙비로 하여 흙이 다 씻겨내리고 돌만 남은 험한 길, 계속 내리는 비와 차창가에 비낀 먹장구름, 굽이마다 아찔하게 내려다보이는 낭떠러지들…
위험하다고, 절대로 오르실수 없다고 일군들이 그토록 간절히 만류하였건만 사랑하는 병사들을 찾아가시는 우리 장군님의 그 길을 무슨 힘으로 막을수 있었으랴.
야전차가 헛바퀴질하며 아래로 미끄러지기 시작하던 위험천만한 순간, 차에서 내리시여 몸소 차체에 어깨를 들이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흙탕물이 휘뿌려지는것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차를 미시며 한치한치 칼벼랑길을 톺으시였으니 정녕 어느 시대, 어느 위인전의 갈피에 이처럼 거룩한 절세위인의 모습이 새겨진적 있었던가.
자신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을 찾아 우리 나라의 령이란 령은 다 넘었고 산이란 산은 거의다 올라가보았다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이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파고든다.
최전연의 1211고지며 원쑤들의 총구가 도사린 판문점초소 등 끝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자욱우에 꽃펴난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그 얼마인지 모른다.(전문 보기)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선군의 산악 오성산
충실성교양을 참신하게 진행해야 실효를 거둘수 있다 -김일성종합대학 3중3대혁명붉은기 에네르기과학부 초급당위원회 사업을 놓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경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충실성교양을 강화하여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어떤 바람이 불어도 오직 당과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며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수령을 받들어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대중운동에서 성과를 거두자면 무엇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하는가.
김일성종합대학 3중3대혁명붉은기 에네르기과학부 초급당위원회 사업이 이에 대답을 주고있다.
선차적으로 힘을 넣은 문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대학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세대와 세기를 이어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을 자로 하여 교직원, 학생들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체질화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이를 위해 두가지를 틀어쥐였다.학부의 구내를 위대성교양장소로 꾸리는 문제와 충실성의 산모범을 통한 교양사업이다.
우선 학부청사의 매 층에 있는 홀을 교양장소로 만들었다.3층홀에 대학과 학부에 새겨진 백두산3대장군의 령도사적을 년대별로, 부문별로 직관화한것을 놓고 말할수 있다.이렇게 하니 학부에 충실성교양을 위한 분위기가 섰으며 교직원, 학생들이 해설강사의 도움이 없이도 수령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하게 되였다.
또한 매일 아침 방송을 통하여 대학에 깃들어있는 당의 령도업적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나날에 보여주신 충실성의 귀감자료들을 반복하여 내보내게 하였다.이렇게 하루사업의 첫 일과를 충실성교양으로 시작하니 교직원, 학생들이 일상 사업과 생활의 전과정을 당에 대한 충실성으로 수놓아가게 되였다.
이뿐이 아니다.강의시작전 5분간을 위대성학습시간으로 정하고 교원들이 그것을 생활화하고있는 사실, 교수의 당정책화, 원리화, 통속화를 실현한 사실 등은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수령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하게 하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였다.
충실성의 산모범을 통한 교양사업을 학부에서 배출된 영웅들의 위훈자료를 가지고 진행한것이 주목된다.
지난 시기 학부의 졸업생들속에서는 40여명의 영웅이 배출되였다.그가운데는 3중, 2중공화국영웅, 로력영웅들도 있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이들의 위훈자료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자료집을 만들어놓고 교직원, 학생들속에서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계기와 공정을 리용하여 꾸준하고 실속있게 벌려나갔다.
강연과 강의, 해설담화, 웅변모임, 읽은책발표모임…
졸업생영웅들의 충실성의 산모범을 가지고 진행한 교양의 감화력은 매우 컸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충실성의 산모범을 통한 교양에서 실효가 높은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하고 활용해나갔다.
지난 11월 당보에 광란하는 날바다우에서 수령결사옹위의 삶을 빛내인 대흥무역지도국 무역짐배 《장진강》호의 기관장이며 당세포위원장인 김명호동무에 대한 기사가 실렸을 때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기사를 읽으면서 받은 충동을 자기 사업과 결부하여 글을 쓰고 대중앞에서 발표하게 하였다.이 과정에 400여편의 여러가지 종류의 글이 나온것도 성과이다.
중요하게는 모든 학생들이 직접 글을 쓰는 과정에 수령결사옹위정신은 일시적인 충동에 의해 발휘되는것이 아니라는것, 김명호동무처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가 될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깨닫게 되였다.(전문 보기)
문명의 별천지를 안아올린 불굴의 정신력, 일진광풍의 기상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친 인민군군인들의 투쟁모습을 전하며-
한적하던 양덕의 산간지대에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길이 빛날 인민의 만년재부를 안아올린 인민군군인들의 투쟁모습이 우리의 눈앞에 사진으로 펼쳐졌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우리 인민들에게 새로운 문명을 끊임없이 안겨주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온 미더운 병사들의 모습이 어려온다.함마와 정대로 천연암반을 까내고 깊은 감탕속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온천물을 퍼내던 치렬한 전투의 낮과 밤들, 한겨울의 강추위와 삼복의 폭염도 이겨내며 사회주의문명창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나가던 돌격전의 분분초초가 사진과 더불어 우리의 마음속에 뜨겁게 되새겨진다.
《알았습니다.》의 대답소리 높이 울리며 일진광풍의 기상으로 당의 명령을 결사관철한 인민군군인들, 조국을 보위하고 인민의 행복과 리상을 꽃피우기 위한 투쟁에서 눈부신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는 병사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군대의 무궁무진한 힘을 본다.
이렇듯 무한대한 힘이 있기에 남들같으면 열백번은 더 주저앉았을 고난의 광풍속에서 우리 조국은 더욱 강해지고 더욱 아름다와지는것 아니던가.
천겹만겹의 시련이 우리의 앞을 막아선다 하라.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일떠서 빈터나 다름없던 산간벽촌에 1년도 안되는 사이에 세계적인 온천문화휴양지를 떠올린 인민군대의 그 정신, 그 기백이면 극복 못할 난관이 없고 이루지 못할 꿈이 없다는것을 한장한장의 사진들이 말없이 되새겨준다.
위대한 당의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강국의 눈부신 미래를 열어나가는 진군길에서 이 사진속의 모습들은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삶과 투쟁의 교과서와도 같이 소중히 간직될것이다.(전문 보기)
무지하고 우매한 정치난쟁이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바보짓을 계속 하고있다.
얼마전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를 《탄도미싸일발사》로 걸고들면서 국제사회의 지지를 구걸한 방위상 고노가 21일 항공모함화된 호위함 《이즈모》호에 올라 또다시 《북조선의 절박한 위협》을 떠들며 광기를 부리였다.
대조선적대의식이 골수에 들어찬자의 미친 망발이다.
다시금 강조하건대 우리의 군사적조치들은 주권국가의 당당한 자위적권리행사로서 그 누구의 시비거리로 될수 없다.
더우기 일본이 악청을 돋구는 문제로 말하면 방사포의 시험사격인것으로 하여 바다너머에 있는 섬나라에 그 어떤 위협으로 될수 없다는것은 삼척동자도 알만한 일이다.
그런데도 일본이 터무니없는 《위협》설을 늘어놓으며 국제적인 압박을 선동해나서고있는것은 이 나라가 진정 자국과 지역의 안전보장이 아닌 다른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리의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과 관련하여 《일본의 안전보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는 립장을 취하며 그 어느때보다 대화의 문을 열심히 두드려댔다.
그러나 그것은 조선반도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국제정치마당에 끼우지 못하는 가긍한 처지에서 벗어나보려는 약은 잔꾀에 불과하였다.
실지로 일본은 우리와의 《조건부없는 대화》나발을 불어대면서도 여전히 제재놀음에 기를 쓰고 매달려왔으며 국제무대를 돌아치며 압박강화를 구걸해나서고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들을 더욱 로골화하였다.
경악스러운것은 일본이 아직도 케케묵은 《북조선위협》설타령으로 국제사회를 기만하고 그틈에 군국주의재침책동을 다그칠수 있다고 타산하는 그 어리석은 망상이다.
실로 무지하고 우매하기 그지없다.
일본이 아무리 《위협》,《도발》타령을 늘어놓으며 여름밤의 하루살이처럼 앵앵거려도 부질없는짓이다.
흰것을 검은것이라고 우기며 멋없이 들까부는 일본의 파렴치하고도 졸망스러운 행위는 정치난쟁이로서의 가련한 존재만 부각시킬뿐이다.
일본은 상대가 누구인가를 똑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미군유지비협상중지를 요구하는 항의행동 전개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국민항의행동단이 17일 서울의 국방연구원앞에서 미군유지비와 관련한 협상중지를 요구하여 항의행동을 전개하였다.
참가자들은 미국이 지금까지의 협상과정에 미군유지비를 5배이상 증액한 6조원요구안을 유지하며 일방적으로 압박하였다고 단죄하였다.
세계패권적목적을 위해 남조선에 미군을 주둔시킨 미국이 오히려 미군기지사용료를 내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미국의 강도적요구를 거부하고 협상을 중지하는것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실현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각계층이 미국의 불법적이고 강압적인 미군유지비인상요구에 맞서 협상중지와 협정페기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자한당》의 미친 란동을 규탄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가 18일 《하루빨리 청산해야 할 황교안, 자유한국당의 국회란동》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자한당》이 16일 시위대를 선동하여 《국회》에로의 진입을 시도하는 등 미친 란동을 벌려놓았다고 단죄하였다.
14일에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명칭을 《청와대비리수사처》로 바꾸어야 한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고 사설은 비난하였다.
사설은 특히 저들의 란동이 《친문세력의 선거롱단, 감찰롱단, 금융롱단》에 맞서 《자유민주주의수호》를 위해서인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자한당》의 《국회》마비, 《국정》유린행위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갈수록 심각해지고있다고 하면서 사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최고의 반민주악페세력인 황교안은 이른바 《삭발투쟁》, 《로숙롱성》, 《장외투쟁》놀음으로 《민주투사》행세를 하며 《국회》를 마비시키고있다.
황교안의 이번 《국회》진입란동은 2020년 《국회》의원선거에서 승리하여 《정권》을 장악하려는 음모의 발현이다.
《자한당》은 박정희, 전두환파쑈세력을 계승하였고 리명박근혜악페《정권》을 만들었다.
황교안은 전두환파쑈《정권》시기 공안검사로 권력에 부역하며 통일애국인사, 민주개혁세력을 탄압하였고 박근혜《정권》시기에는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를 력임한 《제2의 전두환》, 《제2의 박근혜》이다.
발악하는 《자한당》의 미친 란동은 결국 해체속도만 앞당길뿐이다.(전문 보기)
론설 :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최우선중대사
최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치시며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백두의 혁명전구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며 혁명전통교양의 력사적중요성과 그를 더 높은 수준에서 강화하기 위한 방도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여기에는 전체 인민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공격사상으로 철저히 무장시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전체 군대와 인민을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을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는데서 최우선중대사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초미의 과제로 내세우고있습니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개척과 더불어 창조되고 끊임없이 계승발전되여온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전통이며 우리 혁명의 모든 단계, 모든 형태의 투쟁에서 불멸의 생명력을 과시한 힘있는 무기이다.
조선혁명은 그 간고성과 복잡성에 있어서 세계 그 어느 혁명사에서도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매우 어려운 투쟁이다.제국주의강적들을 때려부시는 혁명전쟁과 전후복구건설, 고난의 행군을 비롯하여 준엄한 혁명의 년대마다 우리 인민이 언제나 백승을 떨쳐올수 있은것은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였기때문이다.백두의 혁명전통은 사대와 굴종으로 수난많던 우리 인민을 자주정신이 강한 혁명적인민으로 키운 사상적무기였으며 약소국이였던 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강국으로 솟구쳐오르게 한 힘있는 추동력이였다.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혁명투쟁의 조건과 환경이 달라져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전체 인민을 교양하고 그것을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여기에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이 있다.이것이 장구한 혁명투쟁과정에 우리가 얻은 력사적결론이다.
사회주의건설이 더욱 심화되고있는 오늘 전체 인민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벌리는것은 중차대한 문제로, 전략적과업으로 나서고있다.
혁명전통교양을 더욱더 강화하는것은 우리의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행정에서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대사이다.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다지는데서 완성이란 있을수 없다.
오늘 세계정치구도에서는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있다.세계적인 강국으로 급부상한 우리 공화국은 국제정치무대의 중심에 확고히 서게 되였으며 그 존엄과 지위는 날로 더욱 높아지고있다.하지만 우리 국가의 위력이 비상히 강화되였다고 하여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압살하려는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패권주의적야망은 절대로 변하지 않으며 우리의 국력이 강화되면 될수록 원쑤들의 책동은 더욱 악랄해진다.만일 적대세력들의 본심을 가려보지 못하고 그 어떤 환상이나 남에 대한 의존심에 사로잡히고 안일해이된다면 세대를 이어 다져온 우리의 정치사상진지에 금이 가게 되며 혁명선렬들의 피어린 업적을 헛되이 할수 있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사회계급관계에서도 새로운 문제들이 제기되고있다.과학기술이 발전하고 근로자들의 기술문화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육체로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기술로동, 지능로동, 정신로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대렬이 급격히 늘어나고있다.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근로자들의 로동환경, 생활처지는 달라질수 있어도 사람들의 혁명성에서는 절대로 변화가 있어서는 안된다.우리 혁명대오를 죽어도 혁명의 붉은기를 끝까지 지키는 신념의 집단, 계급적원쑤들과는 추호의 타협을 모르는 전투부대로 강화해나가기 위하여서는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무포숙영지, 대홍단혁명전적지 답사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22일 무포숙영지와 대홍단혁명전적지를 답사하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28(1939)년 5월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를 이끄시고 조국진군의 길에서 숙영하시였던 무포숙영지를 찾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회의를 소집하시고 대홍단지구진출을 위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며 그들은 사령부자리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밥을 지으신 자리, 우등불자리 등을 돌아보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위업실현을 위한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신 무포낚시터에서 청년학생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우리 당과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해 바치신 절세위인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혁명가요를 씩씩하게 부르며 답사행군대원들은 대홍단혁명전적지에 도착하였다.
그들은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백두의 설한풍을 헤치시며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신 빨찌산 김대장의 거룩한 혁명업적을 깊이 새겨안으며 청년학생들은 대홍단전투지휘처 등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우리 당의 혁명전통의 깊고도 억센 뿌리가 마련된 항일의 전구에서 백두의 맑은 공기로 마음을 씻고 백두의 칼바람을 페부로 절감하며 청년학생들은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혁명선렬들의 높이에 이른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갈 혁명적열정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친위전사의 빛나는 한생
우리 민족이 낳은 빨찌산의 전설적녀장군이시며 걸출한 녀성혁명가이신 김정숙동지의 탄생 102돐이 눈앞에 다가오고있다.
한없는 그리움에 젖은 인민의 마음과 마음이 유서깊은 오산덕기슭에로 끝없이 달린다.
오늘도 내 조국의 경이적인 발전모습을 바라보시며 봄빛같은 미소를 짓고계시는 김정숙동지,
그이의 고귀한 생애를 돌이켜보며 우리 인민은 삶과 투쟁의 영원한 좌우명으로 삼아야 할 수령결사옹위의 진리를 더욱 심장깊이 새겨안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우리가 어머님을 더욱 잊지 못하는것은 어머님의 한생이 수령님을 높이 받들어모신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르지 못할 충실성의 귀감이기때문입니다.》
주체71(1982)년 12월 24일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65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였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어머님의 한생은 수령님에 대한 충성의 한생이고 투쟁의 한생이였으며 영웅적위훈으로 빛나는 혁명가의 한생이였다고 추억깊은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어머님의 한생은 너무도 짧았다고, 자신께서는 어머님을 추억할 때마다 그것이 늘 가슴에 맺혀 내려가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이런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어머님의 삶의 전부였고 수령님의 신변안전은 어머님의 첫째가는 생명이였다.…
그이의 말씀은 일군들로 하여금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의 한생을 수놓아오신 어머님의 거룩한 자욱을 경건한 마음으로 더듬어보게 하였다.
수령의 위대함을 가슴속 깊은 곳에 명줄처럼 간직하고 수령의 안녕을 자신의 운명으로 간직한 혁명전사만이 고결한 삶의 자욱을 후세에 본보기로 남길수 있는 법이다.
10대에 벌써 김정숙동지께서는 아동단원들에게 세상만물이 태양이 없이는 살지 못하는것처럼 우리는 김일성장군님의 품을 떠나서는 살수 없다고, 우리에게 있어서 하늘의 태양과 같으신분은 바로 김일성장군님이시라고 하시면서 우리들은 김일성장군님을 높이 받들고 장군님만을 따르는 참된 전사가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곧 우리 조국이시고 수령님을 충성다해 받드는 길에 조국의 무궁번영과 민족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는것을 절대불변의 신조로 간직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수령님의 안녕을 지키는 사업을 최대의 애국으로, 혁명전사의 제일생명으로 여기시고 불같은 헌신성을 발휘하시였다.
항일혈전의 길에서 우리 민족의 태양이시고 조선혁명의 심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을 가장 안전하게 지켜드리신 김정숙동지,
잘루목과 홍기하, 대사하치기를 비롯한 항일의 격전장들에서 한몸이 그대로 억척의 방탄벽이 되시여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보위하신 그이의 육탄정신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도 전설처럼 전해지고있다.
김일성장군님을 모신 전사들은 눈을 감고있다고 해도 온몸이 눈과 귀가 되고 성벽이 되여 그이의 안녕을 지켜야 한다.
사령관동지의 전사들에게 있어서 사격술을 높이는것은 단순한 군사적의무로만 되는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신 장군님을 보위해야 할 숭고한 사명으로 된다.
김정숙동지께서 이런 투철한 신념과 각오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조선혁명의 운명,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걸린 위기일발의 순간마다 전설의 수호신마냥 자신의 한몸을 내대시여 그 위기를 막아내신것은 천만대를 두고 높이 칭송하여야 할 불멸할 공적이다.(전문 보기)
론설 : 후대들을 위하여, 여기에 혁명하는 목적이 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력사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며 과감히 돌진해나가는 오늘의 대진군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아이들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하여야 하며 그들의 건강한 모습과 밝은 웃음에서 삶의 보람과 기쁨을 찾아야 합니다.》
혁명은 후대들을 위한 투쟁이다.자기 대에만 그럭저럭 먹고 살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구태여 간고하고 시련에 찬 혁명의 길에 나설 필요가 없다.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헌신하는 진정한 혁명가들은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자그마한 사심도 없이 온갖 정성을 기울이는것처럼 그 어떤 대가나 보수를 바라지 않는다.자기는 비록 락을 보지 못하더라도 후대들이 강대한 조국에서 남부러운것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다면 거기에서 무한한 기쁨과 투쟁의 보람을 찾는것이 혁명가들이다.
우리 혁명은 력사에 류례없는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속에서 개척되고 전진하여왔다.무수한 시련의 언덕과 사선의 고비를 넘으며 조국의 앞날과 후손들의 행복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온 사람들이 조선의 혁명가들이였다.항일혁명선렬들이 전장에 더운 피를 뿌리면서 그려본것이 행복에 겨워하는 후대들의 모습이였고 원쑤들에게 두눈을 잃으면서도 내다본것이 혁명의 승리였다.만일 혁명의 전세대들에게 후대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헌신의 정신이 없었더라면 가렬처절한 3년간의 전쟁과 고난의 행군, 강행군과 같은 엄혹한 시련들을 웃으며 헤쳐올수 없었을것이다.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후대들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며 사회주의의 승리는 미래를 위한 투쟁속에 있다는것이 조선혁명이 가르치는 철리이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서사시로 수놓아진 우리의 혁명투쟁사에는 자력갱생이라는 시대어가 뚜렷이 새겨져있다.전후 재더미우에서 단 14년만에 실현한 사회주의공업화도, 로동당시대의 일대 번영기도 우리 인민이 조국의 미래, 후대들을 위하여 천리마의 기상, 속도전의 기상을 떨치며 자체의 힘으로 창조한 기적이다.우리 인민이 힘든 길인줄 알면서도 자력부강의 길을 서슴없이 택하고 만난을 과감히 헤쳐온것은 후대들에게 자주적인 삶과 영원한 번영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기 위해서였다.
사회주의의 길은 치렬한 계급투쟁과정이며 혁명이 전진할수록 원쑤들의 책동은 더욱 악랄해진다.역풍이 몰아치고 시련이 가증된다고 하여 조국과 민족의 최고리익을 양보하는 길, 헐한 길을 찾는다면 후대들에게 물려줄것은 예속의 올가미와 국가의 붕괴뿐이다.이것은 대국들의 군사적《보호》밑에 안식처를 정하거나 《원조》에 기대를 걸었던 나라와 민족들의 파국적운명이 보여주는 피의 교훈이다.
우리 공화국은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해나가고있다.남들같으면 한달도 견디여내지 못할 엄혹한 시련을 70여년간이나 이겨내였을뿐아니라 질풍같이 전진하고있는것은 혁명의 전세대들이 오늘의 세대를 위하여 허리띠를 졸라매며 자력부강의 굳건한 토대를 쌓았기때문이다.자력갱생의 혁명정신, 이것은 후대들을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가들만이 지닐수 있는 고귀한 사상정신이다.
오늘 우리 인민이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투쟁방식은 굴함없는 공격전이다.이것은 남들이 백걸음, 천걸음 걸은것을 한걸음에 뛰여넘으며 하루빨리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워 후대들에게 넘겨주려는 우리 세대의 숭고한 미래관의 집중적발현이다.적대세력들이 보란듯이 천지개벽된 삼지연시와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도, 날을 따라 푸르러지는 온 나라의 산들에도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인생관, 숭고한 후대관이 깃들어있다.세계와 경쟁하라, 세계에 도전하라, 세계를 앞서나가라, 이것은 우리 인민이 후대들을 위하여 어떤 리상과 목표를 세우고 투쟁해나가고있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반미결사항전에 나서자 -국민주권련대가 호소-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국민주권련대가 17일 미국의 혈세강탈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에 전체 국민이 떨쳐나설것을 주장하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은 미국이 막대한 혈세를 저들의 호화생활을 위해 내놓으라고 강박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미국이 동맹이니 뭐니 하던 허울뿐인 가면마저 벗어던지고 추악한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호소문은 규탄하였다.
호소문은 미국이 미군유지비로 이 땅에서 하는짓이란 효순이, 미선이를 장갑차로 깔아죽이는 등 무고한 주민들을 학살하는것뿐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미국은 미군기지정화비용도 내지 못하겠다고 하고 단 1g으로도 100만명을 죽일수 있는 생화학무기를 실험하였다.남북이 《한》반도에서 평화와 번영, 통일을 실현하자고 해도 워킹그룹을 만들어 사사건건 막아서고 대북제재로 남북교류가 불가능하게 한것뿐이다.
무슨 낯짝으로 방위비분담금을 인상하라고 하는가.
방위비분담금을 절대로 인상할수 없다.
우리는 미군이 국민의 목숨을 롱락해도 돈을 퍼주는 얼빠진 미국의 노예가 아니다.
온 국민이 결사항전의 자세로 싸워 미국의 방위비분담금인상요구를 반드시 저지하자!(전문 보기)
룡산미군기지를 미국이 책임지고 정화해야 한다고 주장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룡산미군기지 온전히되찾기주민모임과 민중당 룡산구지역위원회, 룡산시민련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로동단체들이 16일 룡산미군기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룡산미군기지의 환경오염을 미국이 책임지고 정화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발언자들은 룡산미군기지는 100여건의 오염사고, 독해물류출사고, 탄저균실험 등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곳이라고 밝혔다.
깨끗한 룡산미군기지반환을 요구한다고 하면서 그들은 온전히 정화된 기지를 돌려받을 때까지 룡산주민들과 함께 싸워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회견문이 랑독되였다.
회견문은 지난 11일 《정부》가 오염된 환경정화비용을 부담하는 문제를 계속 론의하기로 하고 미군기지 4곳을 넘겨받은데 대해 밝혔다.
《정부》의 이번 합의는 미군기지환경오염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한 굴욕적합의이며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회견문은 단죄하였다.
룡산미군기지도 이번처럼 반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면서 회견문은 다음과 같이 요구하였다.
룡산미군기지오염문제는 국민의 생명안전과 직결된 사안으로서 피해자인 국민이 반드시 알아야 한다.
룡산미군기지반환합의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기지환경조사에 대한 민간인참여 보장하라.
룡산미군기지환경오염을 미국이 정화하라.미군기지환경오염의 책임은 기지를 사용한 미군에게 있다.오염자부담원칙을 미국은 동맹이란 탈을 쓰고 무시하고있다.오염정화책임을 지지 않는 후안무치한 미국을 규탄한다.(전문 보기)
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배신행위
주체108(2019)년 12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당국이 저지른 또 하나의 대미굴종행위가 각계의 비난과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당국은 지난 11일 평택미군기지에서 진행된 제200차 《주〈한〉미군지위에 관한 〈한미행정협정〉》합동위원회 회의에서 미국의 강박에 굴복하여 4개의 미군기지들을 환경오염도 퇴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넘겨받으며 환경오염정화비용까지 전부 부담하기로 합의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남조선에 수많은 미군기지들을 전개해놓고 불모의 땅으로 만든 미국의 천인공노할 죄악을 덮어주는 반민족적범죄가 아닐수 없다.
장장 70여년세월 남녘의 이르는 곳마다에 독버섯처럼 뿌리박고 존재해온 미군기지들은 남조선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는 온상으로 되여왔다. 미군기지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이 대대로 물려온 삶의 터전을 빼앗긴것은 말할것도 없고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유독성페유와 독극물들에 의해 주변의 산야와 강하천들은 원상회복이 불가능한 완전한 오염지역으로 화하였다. 그로 인해 남조선이 당하는 인적, 물적피해는 헤아릴수 없다. 오죽했으면 남조선언론들이 미군기지를 가리켜 《굴뚝없는 화학공장》이라고 비난하였겠는가.
미국은 파괴한 환경을 복구해야 할뿐아니라 피해를 준데 대한 응당한 보상을 해야 한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가 깃들어있고 우리 민족이 대대손손 살아가야 할 신성한 조국강토를 쓰다버리는 물건짝만큼도 여기지 않는 미국의 전횡과 오만성은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미군에 의해 극도로 황페화된 땅을 그대로 넘겨받으며 환경오염정화비용까지도 다 걸머지라는 미국의 강도적인 요구를 무턱대고 받아무는 머저리짓을 하였으니 이런 치욕과 굴욕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대미굴종에 환장한 나머지 미군의 뒤를 씻어주는 너절한 《오물청소부》노릇까지 자청해나선 현 당국의 수치스러운 행위야말로 미군기지내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남조선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배신행위이다.
이번에 남조선당국이 민심의 목소리에는 아랑곳없이 미국의 강박에 굴복하여 오염된 환경을 정화하지도 않은채 미군기지들을 반환받기로 합의해버림으로써 저들의 대미굴종적사고가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를 여실히 드러내놓았다. 비굴한 친미굴종의식과 노예적근성으로 하여 상전이 쓰다버린 미군기지들의 환경복구에만도 숱한 혈세를 들이밀게 되였고 그 부담이 고스란히 남조선인민들에게 들씌워지게 된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지금 남조선 각계에서는 현 당국의 이번 범죄행위를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미국과의 굴욕적인 《합의》를 당장 취소할데 대한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 이것은 이제 더는 미국의 강도적인 전횡과 그에 의해 강요당하는 민족적수치와 비극을 용납치 않으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의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밑에서 오랜 세월 온갖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해온 남조선인민들이 미군에 의해 황페화된 군사기지들의 환경오염정화비용까지 부담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상전의 오만무례한 강도적야심을 키워주는 밑씻개노릇을 계속 해댄다면 비굴하고 가련한 《오물청소부》라는 오명을 영영 벗지 못할것이다.
론평 : 푼수없는 처사는 망신만 자초하기 마련
주체108(2019)년 12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당국이 또다시 조미사이의 《중재자》로 나서보려고 주제넘게 설쳐대고있다.
최근에도 남조선당국은 미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 비건의 남조선행각에 대해 떠들면서 그를 통해 저들이 조미사이의 《중재자》역할을 해줄것을 청탁받은것처럼 여론을 조성하고있다.
특히 12월 16일에는 남조선당국자가 서울을 행각한 미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를 만나 이른바 《중재방안》을 놓고 쑥덕공론을 벌리였으며 청와대관계자들은 조미대화를 성공시킬수 있는 어떤 방안이 나올것인지는 때가 되면 알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저들에게 그 무슨 툭 불거진 《중재방안》이나 있는듯이 희떱게 놀아댔다.
그런가 하면 다른 나라 정계, 사회계인물들과의 각종 회담 등을 통해 저들의 《한반도평화구상》실현에 대한 노력과 조미사이의 《중재자》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어보려고 부산을 피워대고있다.
그야말로 세인의 조소를 자아내는 푼수매련없는 처사라 하지 않을수 없다.
남조선당국자가 지난해부터 조미사이의 그 무슨 《중재자》, 《촉진자》역할을 운운하며 분주다사한 움직임을 보이다가 무능만을 드러낸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중재자》역할은 고사하고 저들이 미국에 얼마나 꽉 쥐여져있는가, 미국의 꼭두각시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해서만 립증하는 꼴이 되였다.
우둔한 짐승도 한번 빠진 함정에는 다시 가지 않는다고 리성적인 사고력과 수치심이 있다면 차마 《중재자》타령을 더이상 하지 못할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빠진 곡조를 계속 불어대고있으니 남조선당국자의 행태가 참으로 측은하고 가련하기 그지 없다.
대내외적으로 계속 망신만 당하고 온통 골치 아픈 일만 겹쳐드니 《중재자》간판이라도 내들어 체면을 살려보자는것인데 알량한 미국상전이 그 심정을 알아주겠는가 하는것이다.
남이 달가와 하지 않는 일을 도맡아 하며 그에게 잘 보이려 하는것을 두고 푼수가 없다고 한다.
남조선당국은 아직도 제처지를 모르고 아무데나 머리를 들이밀려 할것이 아니라 지나온 행적을 돌이켜보면서 주견과 주대를 세우는 법부터 배우고 숙달이나 잘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강탈을 노린 전면적인 조사행위
일본이 과거에 감행한 날강도적인
조선문화재파괴와 략탈범죄(7)
일제는 조선침략의 길에 나선 첫 시기 우리 나라의 문화재를 파괴략탈할 목적으로 조사놀음부터 벌려놓았다.
일제는 일확천금을 꿈꾸는 무직건달군들과 같은 인간쓰레기들을 우리 나라에 들여보내여 조선민족의 우수한 문화재들을 마구 강탈하도록 하는것과 동시에 어용학자들을 침략과 략탈의 척후병들로 파견하였다.《학자》의 탈을 쓰고 기여든 이자들은 우리 나라의 여러 지방을 돌아치면서 문화재들을 빠짐없이 장악하였으며 《조사》의 명목으로 고분들을 파헤치고 수많은 문화유물들을 략탈하였다.
이러한 조사는 청일전쟁, 로일전쟁과 같이 조선반도를 중심으로 중요한 사변들이 발생할 때마다 선행되군 하였다.
청일전쟁전야에 조선봉건정부의 움직임을 내탐하기 위해 수많은 밀정들이 우리 나라에 침입하였는데 그들중에는 《고고학자》로 가장한자들도 끼여있었다.도꾜제국대학에 적을 둔 야기는 그러한자들중의 하나였다.이자는 1893년에 삼국시기 옛무덤이나 고인돌을 《조사》한다는 미명하에 우리 나라에 기여들어와 여러 지역을 싸다니면서 수많은 문화유적들에 대한 자료를 걷어쥐였다.야기는 우리 나라에 기여든 일제침략군의 비호하에 뻐젓이 무덤을 도굴하고 유물들을 략탈해갔다.
20세기초에 들어서면서 우리 나라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기 위해 로일전쟁을 준비하는 속에서도 일제는 조선의 문화재들을 략탈하기 위해 사전작업으로 세끼노 다다시라는 어용학자를 들여보내여 중요한 문화재들을 모조리 조사장악하게 하였다.
1902년 당시 도꾜제국대학 교수였던 세끼노 다다시는 《학장의 복명》이라는 지령하에 6월부터 8월까지 부산, 경주, 대구 등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조선의 유적과 옛 건축물들을 조사하고 그와 관련한 내용을 담은 《조선건축조사보고》를 정부에 제출하였다.이 조사는 조선의 문화재를 략탈하기 위한 사전작업의 일환이였다고 할수 있다.
세끼노는 1909년에 다시 우리 나라에 기여들어와 문화유적들에 대한 보다 세밀한 조사에 착수하였다.목적은 통감통치로 조선의 사법권을 강제로 틀어쥔 조건에서 건축물을 어떻게 다룰것인가 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것이였다.그를 위해 세끼노는 옛 건축물들에 대한 자료를 쥐는 한편 고분들도 적지 않게 파헤쳤으며 전국의 유적들을 샅샅이 조사하였다.조선의 유적유물을 종합적으로 조사한 세끼노는 《조선유적일람표》를 지방별로 작성하였으며 등록된 유적들에 《갑을병정》의 등급까지 달아놓았다.
한 일본인은 《조선의 고대문화》라는 책에서 《조사》의 미명하에 감행된 유적유물략탈행위에 대해 이렇게 실토하였다.
《우리들의 학술조사는 고물수집가(일본인도굴군과 골동상)들에 의한 유적의 파괴를 조장시킨 좋지 못한 면도 있음을 부정할수 없다.대체로 조선에서의 유적의 파괴 특히 고분도굴은 로일전쟁후 고려청자가 부장되였던 개성지역으로부터 시작되여 경북 선산부근을 위주로 하는 락동강류역에 한하였고 1923~1924년에는 락랑고분군이 또한 대규모의 도굴을 당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3차확대회의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 지도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의 기치드높이 불굴의 투쟁정신과 본때로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의 격변기를 안아오기 위한 힘찬 대진군을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3차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3차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3차확대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과 조선인민군 군종 및 군단지휘성원들, 총정치국, 총참모부, 인민무력성 지휘성원들, 인민보안성, 국가보위성, 호위사령부를 비롯한 각급 무력기관의 지휘성원들, 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부부장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확대회의에서 조성된 복잡한 대내외형편에 대하여 분석통보하시면서 정세변화흐름과 우리 혁명발전의 관건적시기의 요구에 맞게 인민군대를 비롯한 나라의 전반적무장력을 군사정치적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직정치적대책들과 군사적대책들을 토의결정하며 조직문제를 취급할것이라고 하시였다.
확대회의에서는 나라의 전반적무장력에 대한 당의 령도를 더욱 철저히 실현하고 담보하기 위한 조직기구적인 대책들이 토의결정되였다.
확대회의에서는 또한 국가방위사업전반에서 결정적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중요한 문제들과 자위적국방력을 계속 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적인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확대회의에서는 인민군대 각급 단위와 부문들의 사업실태가 전면적으로 분석되고 불합리한 기구, 편제적인 결함들을 시정하기 위한 문제 그리고 기타 군사정치활동들에서 나타나고있는 일련의 결함들이 지적되였으며 당의 군사로선과 방침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나라의 방위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부문별과업들이 다시한번 강조되고 새롭게 제시되였다.
확대회의에서는 당의 군사전략적기도에 맞게 새로운 부대들을 조직하거나 확대개편하는 문제, 일부 부대들을 소속변경시키는 문제와 부대배치를 변경시키는 중요한 군사적문제와 대책들이 토의결정되였다.
확대회의에서는 또한 당중앙군사위원회 일부 위원들을 소환, 보선하였다.
확대회의에서는 무력기관의 일부 지휘성원들과 군단장들을 해임 및 조동, 새로 임명할데 대한 조직문제가 취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확대회의에서 최근 인민군대사업에서 나타나고있는 우결함들과 시급히 극복해야 할 문제들에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앞으로 군건설과 군사정치활동에서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갈 방향과 방도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모든 지휘성원들이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맡자는 인민군대의 전통적이며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고 인민의 행복과 리상을 꽃피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새로운 기적과 영웅적위훈을 창조해나감으로써 시대와 혁명이 자기앞에 부여한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전진에서 매우 관건적인 시기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3차확대회의는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하는데서 또 한번의 도약기를 열어놓은 력사적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론설 : 사회주의생활양식확립은 중요한 정치적사업
온 사회에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세우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중시하는 정책적문제의 하나이다.
오늘날 사회주의생활양식확립은 결코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성과여부를 결정하는 중대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는것은 문화생활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며 사회주의본태를 지키고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은 사회주의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이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생활하고 활동하는 방식이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은 온 사회에 혁명적사업기풍과 생활기풍을 세우고 사람들을 건전한 사상의식과 도덕품성을 소유한 참다운 인간들로 준비시키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세워야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짓부시고 문화생활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수 있으며 사회주의문명건설을 힘있게 다그칠수 있다.
지금 우리는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제국주의반동들과 첨예한 대결전을 벌리고있다.우리와 적들과의 대결은 힘의 대결인 동시에 사상과 신념의 대결, 문화와 생활양식의 대결이다.적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하자면 정치, 군사, 경제적위력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문화생활분야에서도 적들을 압도하여야 한다.
만일 우리가 당면한 경제건설에만 치중하면서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소홀히 하면 우리의 사회주의생활을 침식하는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현상들이 이모저모에서 나타나게 되며 사람들의 정신세계와 도덕관념이 흐려지고 변질될수 있다.적대세력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악랄하게 벌어지는 조건에서 사회주의생활양식이 흐려지는데 대해 방심하는것은 원쑤의 총구앞에서 조는것과 같은 자멸행위이며 사회주의건설을 망쳐먹는 길이다.
고상하고 건전한 우리의 사상과 문화를 지키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심각한 정치투쟁, 계급투쟁이라는 바로 여기에 오늘날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세우는 사업의 중요성이 있다.
그러므로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은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하는 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도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년들이 우리의 문화와 생활양식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그것을 적극 살려나가도록 하는것이다.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없으면 남의것을 넘겨다보게 되고 남의것을 넘겨다보면 저도모르게 이색적이고 불건전한 생활풍조에 빠져들수 있다.자존심과 주견이 없이 덮어놓고 남의것을 흉내내기 좋아하면서 이색적인 옷차림과 머리단장을 하고 다니는 현상, 시대적분위기에 맞지 않는 사치한 생활을 누리면서 허례허식을 전파시키는 현상은 결국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없는데 그 원인이 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나라가 있고 나라마다 자기의 고유한 생활방식을 가지고있다.그러나 우리의 사회주의생활양식처럼 사람의 본성적요구와 지향을 정확히 반영한 우월하고 선진적인 생활양식은 없다.우리 사회는 전체 인민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되고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있는 가장 안정되고 공고한 사회이며 온 사회에는 성실한 로동으로 국가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고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기풍과 건전하고 생기발랄한 정서가 차넘치고있다.하기에 우리 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우리 인민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에 대해 감탄을 금치 못하고있는것이다.
우리는 응당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생활양식을 가지고있는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그것을 소중히 여기며 더욱 빛내이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혁명하는 시대, 문명발전을 지향하는 오늘의 미감에 맞는 우리 식의 새로운 생활문화를 적극 창조하는것이다.(전문 보기)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우등불모임 진행
【삼지연 1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혁명전통학습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행군길을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다.
20일 신무성을 떠나 몰아치는 눈보라를 꿋꿋이 헤치며 무봉에로 향한 청년학생들의 답사행군길에는 백두에서 개척된 혁명의 길로만 변함없이 끝까지 걸어갈 청년전위들의 신념과 의지가 맥동치는 노래 《전사의 길》이 우렁차게 울려퍼졌다.
혁명의 노래드높이 무봉에 도착한 답사행군대원들은 21일 우등불모임을 가지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눈보라만리, 혈전만리의 밀림속에서 지펴올렸던 승전의 불길인양 우등불이 활활 타오르고 화광이 충천하며 누리를 붉게 물들이자 청년학생들이 터치는 격정의 환호성이 백두대지를 진감하였다.
타오르는 우등불가에서 답사행군대원들은 자기들의 격앙된 심정을 혁명적인 시와 노래들에 담아 터치였다.
장편서사시 《백두산》, 합창 《혁명가》, 혼성중창 《적기가》, 녀성5중창 《끓는 피는 더 끓어》 등에서 청년학생들은 백두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더욱 억세게 준비해나갈 드팀없는 의지를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위대한 당을 따르는 순결한 마음으로 어디서나 그 언제나 백두산에 오르려는 청년전위들의 한결같은 지향이 반영된 시 《어디서나 백두산에 오르리》가 울려퍼졌다.
시의 구절구절을 따라읊으며 청년학생들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사상정신적재보로 받아안고 위대한 로동당시대 청춘의 자서전에 값높은 위훈을 아로새길 억척의 신념을 간직하였다.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굴함없는 혁명정신으로 오늘의 보람찬 진군길의 앞장에서 영웅청년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갈 맹세를 담은 구호들을 우렁차게 웨쳤다.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인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청년전위들의 신념의 분출인듯 불길은 더욱 거세차게 타올랐다.
이어 답사행군대원들은 우등불가에서 혁명가요의 선률에 맞추어 기백있고 흥겨운 춤판을 펼치였다.
백두의 혁명정신과 청춘의 용솟는 힘으로 주체조선의 진군기상을 만천하에 떨쳐갈 의지를 가다듬으며 청년학생들은 열정적으로 춤을 추었다.
우등불모임과 항일혁명군중무용을 보면서 무봉동의 주민들은 청년들이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는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자라나도록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리라는것을 다시금 확신하였다.(전문 보기)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피끓는 심장으로 꽃피운 결사관철의 용사들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을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세운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투쟁과 위훈을 전하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땅 방방곡곡에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인민생활에 이바지하는 수많은 사회주의재부들에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슴배여있습니다.》
조국땅 북변의 동해기슭에 천지개벽의 희한한 선경이 펼쳐졌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받들어 우리의 인민군군인들이 일떠세운 대규모의 현대적인 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이다.
무연하게 펼쳐진 남새온실바다와 양묘장,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건설의 본보기가 눈부시게 솟아오른 이 황금의 땅에서 우리는 일당백용사들이 새겨온 영웅적투쟁과 위훈의 자욱을 소중히 더듬어본다.
사랑의 명령, 충성의 대답
전변의 새 력사, 영웅적투쟁의 첫걸음은 어떻게 시작되였던가.
삼복철강행군, 지금도 조용히 외워보면 인민의 가슴 뜨겁게 젖어드는 한해전 7월의 못 잊을 그날로부터였다.
찌는듯 한 무더위속에 인민사랑의 자욱이 여기 중평땅에 새겨지던 그날 놀라움과 격정속에 받아안은 충격은 무엇이였던가.
군사기지를 철수시키고 인민을 위한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한달사이에 두차례나 현지를 돌아보시며 몸소 강력한 건설지휘부도 편성하여주시고 설계와 자재보장대책은 물론 온실설비제작문제, 도로포장문제, 주택지구형성문제에 이르기까지 과업과 방도를 일일이 밝혀주시던 그때 우리 원수님의 심중에 자리잡은것이 비단 하나의 대규모남새온실농장지구였던가.
온 나라 도처에 과학적이고 실리있는 대규모온실을 일떠세워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하고 영양가높은 갖가지 남새를 풍족하게 안겨주시려는 뜨거운 사랑이였다.
그 본보기적창조물을 일떠세우기 위한 대건설, 실로 이것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정을 지니신 절세위인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중대결단, 참다운 인민의 나라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사랑의 전설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을 위하여 자신께서 꼭 하고싶으시였던 이 거창하고 보람찬 대건설을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인 인민군대에 통채로 맡겨주시였다.
하늘같은 그 믿음에 우리 병사들은 어떻게 화답하여나섰던가.
조국의 푸른 하늘, 푸른 바다를 지켜섰던 일당백용사들이 충성의 대답소리 《알았습니다.》로 화답하며 구름처럼, 파도처럼 여기 중평전역으로 달려왔다.검푸른 동해도 통채로 끓일 불타는 충성과 애국의 열정으로 한해 남짓한 사이에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은 물론 현대적인 양묘장과 수백세대의 희한한 농촌마을까지 펼쳐놓고 충성의 보고, 완공의 보고를 삼가 드리였다.
과연 무엇이 이런 무조건성, 결사관철의 기적을 낳았던가.
눈물없이 번질수 없는 전투기록장의 첫 페지를 우리 펼친다.
지난해 9월 군인건설자들이 처음 공사에 진입했을 때 흙먼지 날리던 허허벌판에서는 실로 엄청난 과제가 기다리고있었다.그 넓은 면적에 대한 성토량은 무려 백수십만㎥, 공사에 필요한 블로크만도 근 1천만장…
군인건설자들은 공사장에 도착한 즉시 골재채취와 블로크찍기에 착수하여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돌격전을 벌리였다.
그러던 지난해 12월, 군인건설자들스스로가 맡아안은 또 하나의 전투임무가 있었다.공사와는 아무 관계없는 건설장앞으로 지나간 철길연선의 옹벽공사였다.한겨울의 맵짠 바다바람이 불어치는 곳에서 떵떵 얼어붙은 돌들을 날라다 옹벽을 번듯하게 쌓으며 정성을 기울인 병사들, 한m한m의 철길구간에 그토록 지성을 고이던 날들에 이들의 가슴에 간직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사랑하는 병사들에게 인민을 위한 거창한 대건설을 맡겨주시고 매주, 매월 공사정형을 보고받으시며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였다.
그래서 금시라도 건설장에 오실것만 같아 멀리서 기적소리만 들려와도, 한밤중에 두줄기 불빛만 비쳐와도 가슴울렁이며 눈굽적시던 병사들이였다.
바로 이 힘, 그리움이 그처럼 강렬했기에 우리 원수님의 애국애민의 자욱자욱을 따르는 병사의 발걸음은 완강하고 굴함없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