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21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을 창건하신 절세의 위인
조선인민혁명군창건 89돐을 맞는 온 나라가 끝없는 혁명적열정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천하제일명장들을 높이 모시고 전진해온 우리 혁명무력의 백전백승의 자랑찬 력사에 대한 긍지와 자부, 대대로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며 복된 삶을 꽃피워가는 기쁨이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넘쳐흐르고있다.
혁명적성격이 뚜렷하고 전투적위력이 막강한 우리 혁명무력의 자랑찬 력사는 과연 그 언제부터 시작되였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하여 제국주의침략자들을 전률케 하는 무적강군으로 자라난 우리 군대의 력사는 세계의 군건설사에 전례없는것입니다.》
안도현 소사하의 토기점골등판에서 조선인민혁명군의 창건이 선포되던 못 잊을 그날의 화폭이 눈앞에 선히 어려온다.
한손을 높이 드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기 위하여 혁명의 붉은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힘있게 호소하신 위대한 수령님,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총을 꽉 거머쥔 유격대원들모두의 얼굴마다에 비낀 투쟁의 열기와 하늘을 찌를듯 한 기상…
그 미덥고 름름한 모습을 보시는 우리 수령님의 심중은 뜨거우시였다.
얼마나 갈망하던 우리의 혁명무력인가. 《시일야방성대곡》의 절통한 곡성이 강산을 허빌 때 온 겨레가 흘린 피눈물은 얼마였고 도탄에 빠진 민족의 운명을 구원할 강위력한 무장력을 마련하시려 우리 수령님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였던가.
카륜에서 무장투쟁로선을 제시하신 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을 위해 궂은날, 마른날 가림없이 험산준령과 드넓은 광야를 쉬임없이 주름잡으시였고 횡포한 원쑤들과 온갖 방해군들의 책동을 물리치시며 준엄한 시련과 난관의 고비를 굴함없이 헤쳐오시였다.
정녕 조선인민혁명군의 창건은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헌신과 피어린 투쟁의 고귀한 결정체였다.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자기의 진정한 혁명군대를 가지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시작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앞길은 참으로 험난하였다.대결상대는 청일, 로일 두 전쟁에서 자기 령토의 몇십배나 되는 광대한 땅을 가지고있는 대국들과 싸워 굴복시킨 일본제국주의였다.
세상사람들은 외부적지원도 국가적후방도 없이 력량상 엄청나게 우세한 적에게 도전한 조선인민혁명군을 경이의 눈길로 바라보았다.항일대전에서 세계가 경탄속에 확인한것은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우리 수령님의 령도밑에 청소한 조선인민혁명군이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처하던 일제침략자들을 때려부시고 이 땅우에 조국해방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왔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응당한 귀결이였다.그 기적적승리의 근본요인은 과연 무엇인가.
조선인민혁명군은 그 탄생부터가 조선독립을 표방하여나섰던 의병대나 독립군과는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무장대오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조국의 해방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싸우는 진정한 혁명군대, 로동자, 농민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조직된 진정한 인민의 군대,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싸울뿐아니라 인민들을 교양하고 혁명투쟁에 조직동원하는 정치적군대, 조선혁명에 충실할뿐아니라 세계혁명에도 충실한 군대가 바로 조선인민혁명군이였다.
이렇듯 참신하고 정의로운 무장대오를 거느리시고 조국으로, 백두산으로 진군하신 위대한 수령님,
필승의 의지와 천변만화하는 유격전법, 과학적인 전술로 일제침략자들을 쥐락펴락하시던 우리 수령님의 발구름소리가 쿵쿵 메아리쳐오는듯싶다.
갓 조직된 조선인민혁명군으로 적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 남북만진출, 유격근거지의 창설과 그 방위를 위한 영웅적투쟁, 조선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것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한 보천보전투…
우리 인민의 기나긴 반침략투쟁사에 왜적을 이렇듯 속시원히 답새기며 백전백승한적이 과연 있었던가.그 수많은 전투들은 천출위인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혁명군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 고귀한 진리를 힘있게 확증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의 력량을 보존축적하는 한편 각계층의 광범한 반일애국력량을 일제를 반대하는 전민항쟁에로 불러일으키고 항일무장투쟁을 보다 넓은 판도에로 확대하며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결전준비를 원만히 갖추도록 하신 우리 수령님의 령도는 또 얼마나 비범한것인가.
인류력사가 알지 못하는 위대하고 탁월한 군사사상과 령도예술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대전을 지휘하시고 그이의 두리에 조선인민혁명군과 조선인민이 강력한 성새를 이룬 그 힘의 무궁무진함을 일제는 그때 다 알수 없었다.여기에 일제의 비극이 있었고 패망의 근원이 있었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자주시대 혁명군대의 참다운 전형으로, 주체혁명의 강력한 핵심으로 키우시고 무장투쟁을 중심으로 하는 거족적인 반일민족해방투쟁으로 강도 일제를 격멸하시였으며 우리 혁명의 고귀한 승리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하여 무적의 혁명무력을 건설하심으로써 우리 인민에게 자주적운명개척의 강위력한 보검을 안겨주시고 민족만대의 존엄과 번영을 담보하는 튼튼한 군사적토대를 마련해주신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전문 보기)
당조직들은 실속있는 월생산총화로 올해 인민경제계획수행을 강력히 추동하자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가속화되는 속에 전당을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차게 전진시키려는 당의 숭고한 의도에 따라 진행된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와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를 계기로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이 비상히 높아지고있다.
올해 투쟁과업의 집행여부는 당조직들의 역할에 전적으로 달려있다.
경제사업을 떠난 당사업이란 있을수 없는것만큼 오늘날 당사업의 성과는 명백히 경제사업의 성과에서 나타나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이 해당 단위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사명과 본분에 맞게 맹활약할 때 당에서 제시한 투쟁강령들이 철저히 집행되고 빛나는 결실을 보게 된다.
그 중요한 수단의 하나가 월생산총화를 실속있게 진행하는것이다.
월생산총화는 단순히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을 총화하는 실무적총화가 아니다.인민경제계획은 당의 지령이며 인민경제계획수행이자 곧 당결정관철이다.그러므로 월생산총화는 당결정관철정형을 총화하는 당회의이다.
도, 시, 군당과 공장, 기업소당조직들은 과학적인 자료에 근거한 실속있는 월생산총화로 당결정관철을 힘있게 추동함으로써 올해에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눈에 띄는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도록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로선과 방침, 지시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고 재포치하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당의 로선과 방침, 지시를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한다.》
당회의결정은 당조직들이 집행대책을 세우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벌리는것만으로는 제대로 집행될수 없다.
중요한 결정들이 채택되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이 전개되면 반드시 그에 대하여 총화하고 재포치하는 사업을 세밀하게 짜고들어야 집행과정에 나타난 결함과 편향들을 제때에 극복하고 당결정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까지 관철할수 있다.
올해 과업수행정형을 월별로 엄격히 총화하는것은 어려운 조건과 환경을 타개해나가야 하는 현시기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투쟁강령을 받아안고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앙양된 혁명적기세를 승화시키자고 해도 그렇고 올해에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결과를 가져오자고 해도, 새로운 5개년계획의 최종목표점령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는 도약대를 마련하자고 하여도 당결정집행에 대한 총화를 잘해야 한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지금 우리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많은 애로와 난관은 그 어느때보다도 일군들을 부단히 각성분발시킬것을 요구하고있다.처음에는 벅적 떠들다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다 줴버리는 오분열도식일본새, 구체적인 연구와 타산도 없이 들볶기만 하는것을 비롯하여 일군들속에서 나타날수 있는 그릇된 사업태도와 편향들은 총화를 통하여 극복시정된다.그리고 대중의 경쟁심을 불러일으키며 당결정관철과정에 창조된 훌륭한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고 본받도록 하기 위해서도 총화를 실속있게 진행하는것이 필요하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월생산총화를 맵짜게 진행하여 모든 일군들이 어렵고 곤난할 때일수록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안고 사업을 더 대담하게, 보다 적극적으로, 창조적으로 전개해나가도록 떠밀어주어야 한다.
그러면 각급 당조직들이 월생산총화를 실속있게 진행하는데서 중요하게 나서는 문제는 무엇인가.
무엇보다 총화에 앞서 생산계획수행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고 당위원회에서 집체적으로 토의하여 과학적인 총화자료를 만드는것이다.
무슨 일이나 준비를 빈틈없이 하여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다.
총화는 단순히 성과와 결함을 지적하자는데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다.동원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자는데 총화를 진행하는 진의도가 있다.(전문 보기)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힘-군민대단결
군민대단결은 사회주의조선의 참모습이다.
조국수호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서로 어깨겯고 생사를 함께 하는 주체조선의 위대한 힘인 군민대단결, 이 세상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이 단결의 위력이 있어 우리 혁명은 백승의 한길로만 줄기차게 전진하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민대단결은 조국사수, 혁명보위의 위력한 담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입니다.》
우리 조국의 빛나는 력사는 군민대단결로 승리하여온 자랑스러운 력사이다.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세월 우리는 군민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하여왔다.
발톱까지 무장한 일본제국주의를 때려부신 힘의 원천도 군민대단결에 있었고 조국해방전쟁의 승리의 비결도 당과 수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군민의 단결에 있었다.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와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친 사회주의대건설시기, 준엄한 고난의 행군시기와 오늘에 이르기까지 력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우리 식 사회주의를 빛내여올수 있은것은 주체조선의 만년재부인 군민대단결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돌이켜보면 지난 10년간 우리 조국에서 련이어 일어난 눈부신 기적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군민대단결, 군민협동작전의 자랑찬 산물이였다.
마식령스키장, 미림승마구락부, 문수물놀이장, 미래과학자거리, 과학기술전당,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려명거리,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일떠선 삼지연시…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으며 솟구쳐오른 그 하나하나의 사회주의재부들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드는 우리 인민과 군대의 강용한 기상과 고귀한 애국의 땀방울이 력력히 어려있다.
인민은 군대를 위하여, 군대는 인민을 위하여 그 무엇도 아끼지 않고 서슴없이 바치며 사회주의조선의 위용을 떨치던 나날에 이 땅에는 얼마나 자랑스러운 기적창조의 력사가 아로새겨졌고 군민대단결의 아름다운 서사시가 태여났던가.
지난해 무더기비가 쏟아지던 어느날 깊은 밤 금천군 강북리당위원회 일군은 허둥지둥 논판으로 달려나갔다.
홰불을 켜들고 모내기를 하며, 어뜩새벽에 달려나와 김매기를 하며, 먼길을 달려 구해온 수십t의 비료를 농장원들과 함께 시비하며 우리 인민군군인들이 얼마나 애지중지 가꾼 벼포기들이던가.
그런데 벌써 농장원들보다 먼저 벌로 달려나온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강북리의 재해복구전투에 동원된 인민군군인들이였다.
례성강의 제방뚝이 당장 터져나갈수 있는 위험이 조성된 위기일발의 순간에 생명의 위험도 아랑곳없이 노도처럼 밀려가던 인민군군인들이 《인민을 보위하자!》고 터치던 그 격렬한 웨침을 강북리인민들은 오늘도 잊지 못한다.
인민군군인들이 정다운 부모형제인 인민을 위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칠수록 자기의 아들딸인 군인들을 위하는 인민의 진정은 또 얼마나 뜨겁고 열렬했던가.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직동령의 승리방아소리를 높이 울리며 인민군전사들과 어깨겯고 원쑤들을 쳐부시던 분계연선지대 인민들의 영웅적투쟁정신이 세기를 넘어 꿋꿋이 이어지고있는 김화땅에서는 이른아침이면 감동깊은 광경이 펼쳐지군 하였다.
인민군군인들이 피해복구를 위해 읍지구에 전개했을 때 인민들의 생각은 깊었다.
큰물로 상수도망이 파괴된 조건에서 군인들이 리용해야 할 먹는물문제가 그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였다.그래서 인민들은 군인들에게 깨끗하고 수질이 좋은 샘물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자기들이 해야 할 일로 스스로 맡아나섰다.
읍지구 사람들의 하루 첫 일과는 샘물공급소에서 받은 샘물을 군인들에게 날라다주는것으로 시작되였다.자기 집에 쓸 물보다 군인들이 리용할 먹는물부터 먼저 걱정하는 그들의 뜨거운 마음은 이른새벽에 이어 저녁에도 끊임없이 이어졌다.(전문 보기)
고상한 품성과 인간의 향기
많은 경우 인격은 그 사람의 품성에 의해 평가된다고 할수 있다.
사업과 생활에서 항상 례의가 밝으며 사회와 집단, 동지들앞에 성실하고 의리를 중히 여기는 사람은 어디서나 존경과 사랑을 받게 된다.
일군들인 경우 이것은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켜야 할 일군들에게서 고상한 품성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자질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은 소탈하고 너그러운 품성을 지녀야 사람들과 잘 어울릴수 있고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수 있습니다.》
어느때 그 누구를 만나도 변함이 없이 따뜻이 대해주는 일군이 바로 인민들이 좋아하고 스스럼없이 따르는 겸손한 일군, 소탈한 일군이다.
일군들의 고상한 품성은 밝은 인상, 상냥하고 친절한 행동에서 표현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은 인민들을 만날 때 좋은 인상을 가지고 먼저 인사를 하여야 하며 그들이 하는 인사를 례절있게 받을줄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언제인가 재령군 강교리를 찾았을 때 그곳 사람들은 자기네 리당일군이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을 하며 그에게는 농사일로부터 시작하여 가정의 크고작은 일에 이르기까지 스스럼없이 터놓게 된다고 말하였다.
하여 우리는 그 리당일군을 만나보았는데 역시 인상이 좋았다.
나이는 적지 않았지만 례의도 밝고 무척 겸손한데다가 늘 웃는 얼굴이 대번에 마음을 끌었다.
한 농장원이 들려주던 이야기가 돌이켜졌다.
강교리당일군으로 임명된지 얼마 안되던 어느날 그가 포전에 나갔을 때였다고 한다.그는 농장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한데 어울려 일손을 도와주었는데 그의 걸싼 일솜씨를 본 한 농장원이 어디서 온 누구인가고 물었다.그때 그는 밝은 웃음을 지으며 《동무들과 함께 일하고싶어서 온 사람입니다.》라고 말하였다는것이다.
정이 푹 드는 그의 언행과 몸가짐에 인츰 허물이 없어진 농장원들은 농사에서 걸린 문제들은 물론 생활상애로도 기탄없이 터놓았다.
그날 포전에서 돌아온 리당일군은 농장원들이 제기한 문제들을 수첩에 적어넣고 밤을 밝히며 해결방도를 연구했다.
며칠후 영농자재들을 마련해가지고 찾아온 새 리당일군을 뒤늦게 알아본 농장원들은 얼굴을 붉히며 미안해하였다.그러는 농장원들에게 그는 《앞으로 많이 도와주십시오.》라고 말했다고 한다.
늘 수수한 작업복차림으로 대중과 한데 어울려 생활하는 일군, 인정미가 넘치는 고상한 품성은 그대로 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피는 불씨가 되였다.
그는 영웅이지만 지금도 자신을 무한히 낮추면서 농장원들속에서 살고있다고 한다.
이처럼 일군들은 군중과 허물없이 어울릴줄 알아야 하며 언제 어디서나 인민을 존대하고 위해주는 고상한 도덕품성과 뜨거운 인정미를 지녀야 한다.군중과 무릎을 맞대고 허심탄회하게 의논하면서 문제해결의 방도를 찾고 군중의 힘과 지혜를 남김없이 발동하여 제기된 혁명과업을 수행해나가는것을 체질화해야 한다.사람들의 인격과 존엄을 진심으로 존중해주면서 후더운 인정미와 아량으로 품어주는 일군, 늘 밝은 인상으로 사람들을 대하는 일군에게는 향기로운 꽃에 벌과 나비가 날아들듯 인민들이 너나없이 찾아오며 진심으로 따르기마련이다.
이와는 반대로 늘 엄엄하고 딱딱한 인상으로 격식과 틀을 차리면서 사업상권위를 세우려고 하면 대중은 등을 돌리고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밝은 인상, 겸손한 행동과 함께 중요한것은 언어례절이다.(전문 보기)
일군의 중요한 자질-필력
사람들은 생활과정에 여러가지 글을 쓰게 된다.
그 하나하나의 글에는 사람의 정치리론수준과 문화적소양이 그대로 비끼게 된다.
그러므로 사람들에게 있어서 글쓰는 능력을 높이는것은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글은 많이 써보는 과정에 묘리를 터득하게 되고 필력을 키우게 됩니다.》
글을 쓰는것은 말을 하는것과 같지 않다.
말을 잘한다고 하여 글을 잘 쓰는것은 아니며 또 아는것이 많다고 하여 훌륭한 글을 써낼수 있는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하여 글쓰는것이 결코 신비로운것은 아니며 글 잘 쓰는 사람이 따로 있는것은 더욱 아니다.
필력을 높이자면 글을 많이 써보아야 한다.
얼마전 평안남도인민위원회를 찾은 우리가 한 일군의 방에 들어섰을 때였다.
무슨 글인가를 쓰고있던 그는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고나서 잠간만 기다려달라고 하고는 다시 책상에 마주앉는것이였다.
잠시후 책을 덮으며 그는 미안한 어조로 시간이 좀 있어 습작을 해보던중이라고 하였다.
이어 자기는 짬짬이 글을 써보는것이 이제는 습관이 되였다고 하는것이였다.
알고보니 그는 지난 시기 글작품들을 창작하여 출판물에 실은적도 있었다.
그는 글을 많이 쓰니 정서생활에도 좋고 사유능력도 높아지며 사업에도 좋은 작용을 한다고, 일군들이 세련된 필력을 지니는것은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한건의 글을 쓰자고 하여도 그 문제와 관련한 당의 사상과 의도를 연구하고 참고서도 보면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 과정은 곧 당정책과 전문분야의 지식을 폭넓게 인식하는 학습과정으로 되며 자료를 분석종합하고 체계를 세우며 문제를 제기하고 론증해나가면서 론리적인 사유능력을 키워나가는 과정으로도 된다.…
그 일군의 말과 같이 글을 써보는 과정은 곧 필력과 함께 자신의 정치리론수준과 실무적자질, 문화적소양을 높여나가는 좋은 계기로 되는것이다.
글쓰는 능력을 높이자면 절세위인들의 문풍을 따라배우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절세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자자구구 음미해보며 부단히 사색하고 연구하여야 한다.
또한 필력을 높이자면 일기를 쓰고 책을 가까이하는것을 습관화하여야 한다.
일기를 쓰면서 자신을 부단히 수양하고 단련해나가며 책읽기를 통하여 문화정서적소양과 다방면적인 지식은 물론이고 어휘소유량도 늘여나가면 그만큼 자기가 생각하는것을 정확히 표현할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글쓰기가 가지는 중요성을 잘 알고 높은 정치리론수준과 문화적소양을 지닌 참된 혁명가들로 준비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우리의 전진은 더욱 활력에 넘칠것이다.(전문 보기)
공식립장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임천일 외무성 로씨야담당부상 담화
오늘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각하와 력사적인 첫 상봉과 회담을 진행하신지 2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2019년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로씨야련방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울라지보스또크시에 체류하시면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각하와 력사적인 첫 상봉과 회담을 진행하시고 훌륭한 친분관계를 쌓으시였으며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진 조로친선관계를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승화발전시킬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시였다.
조로수뇌상봉과 회담에서는 호상 리해와 신뢰, 친선과 협조를 더욱 증진시키고 새 세기를 지향한 조로관계를 보다 공고하게 발전시켜나갈 립장과 의지가 표명되였으며 고위급래왕을 강화하고 각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 호혜적인 경제무역관계를 활성화하여 조로관계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조치들이 합의되였다.
또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려정에서 전략적의사소통과 전술적협동을 강화하기 위한 방도들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조로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들을 실천에 구현하기 위하여 지난 2년간 쌍방은 류동적인 국제정세와 예견치 못한 세계적인 보건위기로 인하여 많은 시련과 도전에 부닥쳤지만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호상 련계하고 협력하였다.
조선과 로씨야, 두 나라는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전쟁과 긴장격화의 근원을 해소하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며 국제무대에서 일방주의와 전횡, 내정간섭과 이중기준을 반대하고 정의로운 세계질서를 수립하기 위하여 긴밀히 협조하고있다.
오늘 조로관계는 그 어떤 외부적도전과 난관에도 끄떡하지 않고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맞게 보다 높은 발전단계를 향하여 끊임없이 전진하고있다.
우리는 친근한 이웃인 로씨야인민이 세계적인 보건위기를 하루빨리 타파하고 안정되고 지속적인 사회정치적 및 경제적발전을 이룩하여 강력한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목표를 달성하는데서 성과를 이룩하기 바란다.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이에서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조로친선관계는 앞으로도 두 나라 수뇌분들의 깊은 관심속에 그리고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보다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되게 될것이다.
주체110(2021)년 4월 25일
평 양
애국의 계주봉을 이어나가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은 애국의 계주봉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전도양양한 조직으로 위용떨치고있습니다.》
총련은 이역땅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유치원, 초급학교로부터 대학에 이르는 정연한 민족교육체계를 갖추어놓았다.이를 통하여 동포자녀들이 참된 애국자로 자라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를 빛내일 청년핵심들이 끊임없이 육성되고있다.
세계유일의 해외교포대학인 총련 조선대학교는 조국과 총련애국위업에 충실히 복무하는 민족인재들을 양성하는 원종장이다.이 민족교육의 최고전당에서 마음껏 배움의 나래를 펼치는 학생들의 가슴속에는 어떤 희망이 간직되여있는가.
문학력사학부의 한 녀학생의 대학입학동기는 류다르다.중급부시절 그는 중등교육실시 70돐을 소재로 한 무용작품을 예술경연무대에 올리였다.
뒤이어 진행된 구연대회에서는 민족교육의 자랑찬 력사를 담은 웅변작품을 내놓았다.
그때 만사람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그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부르짖었다.
조선사람으로서 가슴펴고 살아갈수 있게 키워준것은 바로 우리 학교이다.민족교육의 화원을 지키고 가꾸어갈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들자신이다.
이런 신념을 안고 조선대학교에 입학한 그는 지금 자기가 설 미래의 교단을 그려보며 학업에 열중하고있다.
교육학부의 한 녀학생은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오래동안 유치원교양원사업을 하였던 할머니와 어머니의 뒤를 이어 귀여운 꽃봉오리들을 아름다운 민족의 꽃으로 피워줄 꿈을 안고 열심히 배우고있다.
경영학부의 한 남학생도 일본당국의 악랄한 민족차별정책으로부터 동포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실력을 높이 쌓아가고있다.
누구의 가슴속에나 아름다운 희망, 불타는 지향이 간직되여있다.
조국방문의 나날 조국과 인민을 위해 값높은 생의 자욱을 수놓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사는 곳은 달라도 우리의 마음은 하나이라고 격려해주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애국의 진로를 선택하였다는 정치경제학부의 한 학생, 총련애국위업을 이어나가는 참된 기둥감으로 준비할 결의를 다지고 조선대학교에 입학하였다는 단기학부의 한 녀학생…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나가는 성스러운 투쟁의 앞장에서 청춘을 빛내일 드높은 열정으로 가슴끓이는 새 세대들, 당당한 조선사람으로 키워준 사랑과 믿음을 소중히 간직하고 애국의 대를 이어나가는 그 모습이 얼마나 미덥고 자랑스러운가.(전문 보기)
론설 : 경제사업에 대한 통일적지도는 사회주의국가의 기본임무의 하나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사상을 깊이 체득하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를 실현하기 위한 기강을 바로세울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당이 제시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전략적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경제분야에 대한 사회주의국가의 통일적지도는 사회주의경제를 그 본성적요구에 맞게 관리하고 끊임없이 높은 속도로 발전시켜 인민들에게 유족한 물질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사회주의사회에서 국가가 경제에 대한 지도를 어떻게 실현하는가 하는것은 구체적실정과 혁명발전의 요구에 따라 나라마다 서로 다를수 있지만 어떤 경우에도 경제에 대한 지도를 포기하거나 소홀히 하여서는 안된다.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경제관리의 생명선이며 그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발휘하게 하는 근본담보이다.경제에 대한 사회주의국가의 통일적지도관리는 당이 제시하는 경제정책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을 전국적범위에서 조직하며 필요한 경제기술적조건들을 책임지고 보장해주는 활동을 말한다.사회주의국가가 당의 경제정책수행을 위한 사업을 조직하고 경제기술적조건들을 보장하는 과정을 통하여 나라의 경제발전이 가속화되고 인민생활도 부단히 개선향상되게 된다.
경제사업에 대한 통일적지도가 사회주의국가의 기본임무의 하나로 되는것은 그것이 경제의 계획성과 균형성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기때문이다.
생산수단이 사회적소유로 되여있는 사회주의경제에는 인민경제의 계획적균형적발전법칙이 작용한다.이 법칙은 경제의 계획성과 균형성을 보장할것을 요구한다.
생산수단에 대한 사회주의적소유에 기초한 경제가 계획경제라고 하여 계획성이 저절로 보장되는것은 아니다.경제의 계획성은 국가의 통일적인 지도밑에서만 보장되고 강화될수 있다.국가가 모든 경제부문, 단위들을 통일적으로 틀어쥐고 지도해나갈 때만이 경제전반에서 계획성이 철저히 보장되게 된다.만일 국가가 나라의 경제를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지도하지 못하면 국가계획권밖의 경제단위들이 생기게 되며 경제전반을 옳바로 발전시킬수 없게 된다.
경제의 균형성을 보장하는 문제도 마찬가지이다.경제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를 실현하여야 경제균형을 보장할수 있다.국가적으로 이루어지는 축적과 소비사이의 균형, 생산수단과 소비재사이의 균형, 지출과 수입사이의 균형과 같은것은 말할것도 없고 채취공업과 가공공업사이의 균형, 생산과 수송사이의 균형들도 다 국가의 통일적지도밑에서만 제대로 실현될수 있다.
국가는 나라의 모든 인적 및 물적자원을 통일적으로 틀어쥐고 합리적으로 분배리용하여 경제균형을 보장하게 된다.국가가 나라의 경제를 통일적으로 지도하지 못하면 불균형이 초래되는 현상도 장악할수 없으며 설사 장악한다 하더라도 불균형을 퇴치하도록 자원분배도 제대로 할수 없게 된다.그러므로 국가가 경제전반에 대한 통일적지도를 실현하는것은 경제균형을 보장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로 된다.
계획성과 균형성은 경제의 빠른 발전을 이룩할수 있게 한다.그것은 경제발전속도가 계획성과 균형성을 전제로 하기때문이다.계획성과 균형성이 보장되여야 경제부문, 단위들사이의 밀접한 경제적련계를 원만히 실현할수 있으며 그에 기초하여 경제의 빠른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하나의 전일체를 이루는 사회주의경제는 경제부문, 단위들사이의 밀접한 련계밑에서만 빨리 발전할수 있다.계획성과 균형성이 보장되지 못하면 경제부문, 단위들사이의 련계가 원만히 실현될수 없으며 따라서 경제발전속도도 높여나갈수 없게 된다.
경제사업에 대한 통일적지도가 사회주의국가의 기본임무의 하나로 되는것은 그것이 사회생산물을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합리적으로 분배리용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기때문이다.
국가에 의한 사회생산물의 통일적관리는 생산수단을 합리적으로 분배하여 사회주의적소유의 경제적기초를 강화할수 있게 할뿐아니라 생산으로부터 소비에 이르는 경제활동이 국내에서 계획적으로 진행되게 함으로써 경제의 계획성과 자립성을 강화할수 있게 한다.이와 함께 안정적인 인민생활을 보장하도록 모든 소비품들을 계획적으로, 합리적으로 공급할수 있게 한다.(전문 보기)
당세포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위대한 령도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성대히 진행된 소식은 오늘도 천만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몸소 대회에 참석하시여 현시기 당세포강화에서 나서는 중요과업들에 대하여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전당강화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오게 될 전환의 계기로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 뚜렷이 기록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소식은 날이 갈수록 더욱더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로 하여금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고 위대한 당의 향도따라 계속혁신, 계속전진, 계속상승하려는 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세포만 강하면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이 흔들리지 않으며 이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당세포는 군중속에 뻗어있는 당의 말단신경이다.
수천척지하막장으로부터 심심산골마을에 이르기까지 우리 나라의 어느 지역, 어느 단위에나 당세포가 있다.당세포는 늘 군중과 접촉하며 당의 목소리를 군중에게 알려준다.
당세포를 통하여 사람들은 당의 숨결을 느끼고 당의 목소리를 들으며 당의 모습을 보게 된다.당세포의 숨결이자 당의 숨결이고 당세포의 목소리이자 당의 목소리이며 당세포의 모습이자 당의 모습이다.
오늘 우리 당이 군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며 인민대중과 혼연일체가 되여 운명을 함께 하는 현실은 당세포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당세포강화는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이며 사회주의건설을 촉진시키기 위한 기본열쇠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해방조국의 첫 기슭에서 자기의 창건을 알린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장 70여년세월 우리 당이 자기의 성스러운 기폭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길수 있은것은 진정 당세포들의 전투적역할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지금도 그려보느라면 세포위원장동무라고 스스럼없이 불러주시며 평당원의 자세에서 분공을 받으시고 당세포회의에도 참가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못 잊을 모습이 떠오르고 자신께서도 당세포에 소속된 당원의 한사람인것만큼 당세포총회에 빠져서는 안된다고 하시며 당조직관념의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온다.
당세포의 전투력과 위력을 높이기 위해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우리의 당세포들은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자기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올수 있었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결사옹위한 락원의 당세포와 지구상에 반사회주의역풍이 몰아치던 시기 령도자에 대한 충성의 일념을 과시한 조선중앙통신사 5국 2세포…
혁명의 준엄한 폭풍속에서도 당의 위업을 믿음직하게 받들어온 나날 우리의 당세포들이 존엄높은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 고귀한 진리로 새겨넣은것은 무엇이였던가.
당세포만 강하면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이 흔들리지 않으며 이 세상에 무서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는 바로 그것이였다.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우리 당을 수십만의 전투적인 당세포를 가진 존엄높고 위력한 혁명의 참모부로 건설하신것이야말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쌓아올리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당세포의 강화이자 우리 당의 강화이며 당세포의 역할이자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이다.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을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하는데서 당세포와 당세포비서들의 역할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고 당세포를 우리 당을 떠받드는 억척불변의 초석으로 튼튼히 다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지금도 사람들은 8년전 1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보도에 접하였던 때를 기억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조선로동당 세포비서대회를 제도화할데 대하여》,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야 할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있는데 맞게 조선로동당 세포비서대회를 제도화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채택한것은 당세포를 강화하여 전당을 강화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나갈수 있게 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진행된 뜻깊은 대회들이 돌이켜진다.(전문 보기)
론설 : 단위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책임지는 립장에 서자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자기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실적으로 검증받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혁명적으로 살며 투쟁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우리 일군들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서 평가받아야 하는 사업실적은 일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단위의 지속적이며 전망적인 발전을 담보하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으로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사업을 전망적으로 설계하여 해나가지 않고 하루살이식, 소방대식으로 하여서는 안됩니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지는것은 일군들의 마땅한 본분이며 의무이다.당이 맡겨준 직무의 높이는 일군들의 책임감의 높이이다.한개 단위 사업을 맡은 일군이라면 응당 높은 책임감을 지니고 모든 사업을 지속적발전의 견지에서 설계하고 작전하며 전망적인 리익을 우선시하는 립장에서 실천해나가야 한다.
지속적이며 전망적인 발전을 위한 토대를 튼튼히 다지는것은 해당 단위의 흥망을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이다.현존생산토대가 그쯘하다고 하여 전망생산준비를 홀시하게 되면 래일에 가서는 자기앞에 부과된 국가계획을 수행할수 없게 되며 오늘보다 몇배의 많은 품과 노력을 기울여도 부진상태에서 헤여나오기 어렵게 된다.현행생산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것이 오늘뿐아니라 래일에도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의 동음이 변함없이 울려퍼질수 있게 하는것이다.
현행생산에만 치중하면서 단위의 전망적발전을 외면하는것은 일군의 자세가 아니다.앞날에 대한 타산이 없이 발등에 떨어진 불부터 끄는 식으로, 아래돌 뽑아 웃돌 고이는 식으로 자기의 사업을 대치해나가는것은 직무태만이며 이것은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이나 같다.이런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 가도 사업에서 근본적인 혁신이 일어날수 없다.단위의 오늘뿐아니라 래일까지도 함께 떠안는 바로 여기에 일군들의 책임성이 있고 참된 사업태도와 일본새가 있다.
물론 단위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책임진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현행생산과제를 일별, 월별, 분기별, 지표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는것도 매우 긴장한 사업이다.이런 조건에서 모든 사업들이 미래를 담보하는 토대로, 발판으로 이어지게 한다는것은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오직 나라살림살이를 책임졌다는 주인다운 자각, 자기 대에는 설사 덕을 보지 못해도 장차 나라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면 그만이라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일군만이 모든 사업을 예견성있게 수자적으로 따져가면서 착실하게 내밀어 단위의 지속적발전을 담보해나갈수 있다.
우리는 이것을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의 현실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이 공장에서는 류례없이 간고하였던 지난해에도 인민경제계획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올해 국가계획수행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공장에서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생산을 정상화하고있는 근본비결은 원료, 자재의 재자원화를 단위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이 사업을 오래전부터 계획적으로 추진시켜온데 있다.
지금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는 단위들은 하나와 같이 지난 시기에 전망적발전을 위한 토대를 갖추는 사업을 현행생산이상으로 중시하고 일관하게 추진시켜온 단위들이다.이 단위들의 경험은 현행생산과 함께 원료, 자재, 설비의 국산화, 재자원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사업, 생산공정의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 자체의 과학기술력량, 인재력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다같이 내밀게 되면 아무리 조건과 환경이 불리해져도 생산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수 있다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일군들이 자체로 일떠서기 위한 책략이 없이 땜때기식, 소방대식으로 일하여서는 단위사업을 추켜세울수 없으며 현상유지도 하기 어렵게 된다.(전문 보기)
당이 부른 대건설전구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치리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속도전청년돌격대련대 지휘관, 돌격대원들의 투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언제나 당을 따라 곧바로,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우리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입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상징하는 주되는 공격전선인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새로운 평양속도, 새로운 건설신화창조로 들끓는 이곳에서 속도전청년돌격대련대의 지휘관, 돌격대원들도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격전의 분분초초를 이어가고있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용감하게 뚫고나가며 짧은 기간에 여러 호동의 살림집기초굴착 및 콩크리트치기를 끝낸 청년돌격대원들은 지금 골조공사를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이들은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소집에 대한 공시에 접한 후 사회주의건설의 선봉대, 돌격대로서의 사명감을 백배하며 공사장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더 힘있게 떨치고있다.
우리는 기백과 열정에 넘친 청년돌격대원들의 모습을 통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주요전구마다에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랑찬 위훈을 창조해가는 수백만 청년전위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혁명적인 일본새, 순결한 량심을 보게 된다.
대건설전구는 어떤 일본새를 요구하는가
속도전청년돌격대련대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하면서 가슴깊이 새긴것이 있다.
보통의 각오와 잡도리로는 당의 대건설구상을 실현할수 없다는것이다.수도의 대건설전구에서 이들이 맡은 공사과제는 결코 적지 않다.
사실 련대는 지난 시기에도 건설을 진행해왔지만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과제를 맡기는 처음이였다.
방대한 공사과제를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수행하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누구나 이런 물음을 제기하고 토의를 거듭하였다.
지난 시기의 건설경험에 토대하여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이자는 의견도 있었고 여러가지 앞선 공법을 도입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지휘관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물론 공사속도를 높이는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한다.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우리들의 사상적각오이다.혁신적인 안목으로 모든것을 보고 대해야 맡은 과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
하여 련대에서는 종전에는 해본적 없는 통이 큰 작전을 펼치였다.
능력이 큰 종합혼합기와 압송기, 혼합물운반차를 비롯한 중기계의 수를 대폭 늘이고 구체적인 타산밑에 모든 건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 전개되였다.
1만개의 휘틀고정지구와 수백㎥의 목재를 해결하기 위해 지휘관들이 함경남도의 대규모기계제작기지로, 자강도의 채벌지로 달려갔다.하여 한주일만에 수백㎥의 목재수송을 끝내였으며 짧은 기간에 각종 휘틀제작도 결속하였다.
그 나날 이들은 단순히 공사용자재만을 확보한것이 아니였다.
새로운 평양속도,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하기 위한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어떤 사상적각오를 가져야 하며 또 어떤 일본새를 발휘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였다.
련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이런 면밀한 준비에 기초하여 공사속도를 높여나갔다.
혼합물생산을 이전보다 3배로 끌어올리였으며 미끄럼식공법 등을 받아들이면서 공사성과를 확대해나갔다.
기초콩크리트치기가 마감단계에 이르렀을 때 7대대의 돌격대원들은 단 몇시간동안에 수백㎥의 혼합물타입을 진행하였다.하여 기초콩크리트치기를 계획보다 앞당겨 결속하였다.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은 단순한 공사장이 아니라 청년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더한층 성장시키는 혁명대학이다.
기초굴착시 련대에서는 맡은 공사량이 방대하였지만 건설경험이 풍부한 지휘관들을 뚝 떼내여 다른 련대에 보내주었으며 굴착기들도 보장해주면서 아낌없는 지원포를 쏴주었다.
이들이라고 하여 결코 조건이 유리한것은 아니다.
당의 대건설구상이 현실로 꽃피는 그날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있는 청춘들이였기에 자기들이 맡은 작업과제수행으로 드바쁜 속에서도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고있는것이다.
대건설전구는 바로 이런 일본새를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파쑈악법들을 휘둘러 감행한 야수적인 살륙만행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지난 세기 조선을 강점한 일제는 우리 인민의 민족성을 마비시키고 독립에 대한 사소한 념원마저 깡그리 없애버리기 위하여 파쑈악법들을 조작공포하였다.그리고 그 악법들을 휘둘러 수많은 조선의 애국자들과 무고한 인민들을 《죄인》으로 몰아 야수적으로 처형, 학살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과거 일제는 여러가지 파쑈적악법을 조작하고 조선사람들에게 억지로 〈죄〉를 들씌웠으며 우리 인민들의 생존의 권리마저 짓밟는 야수적인 만행을 감행하였습니다.》
일제는 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고 줴쳐대면서 각종 악법조작에 집요하게 매여달리였다.《치안유지법》도 그러한 책동의 산물이였다.
《치안유지법》은 일제가 자국내에서 제국주의통치체제를 반대하는 좌익운동세력을 탄압하기 위하여 1925년 4월에 조작공포한 파쑈악법이였다.같은 해 5월 왜왕의 칙령 《치안유지법을 조선, 대만, 싸할린에서 시행할데 대한 건》에 의하여 이 악법은 그 적용범위와 대상이 식민지나라와 지역에까지 확대되였다.
일제가 조작해낸 《치안유지법》은 우리 인민의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무참히 짓밟은 그 류례를 찾아보기 힘든 악법이였다.
《국체를 변혁하거나 사유재산제도를 부인》하는 각종 행위, 식민지파쑈통치체제를 반대하는 모든 활동을 《위법》으로 몰아 형벌을 가하도록 규정한 극악한 《치안유지법》으로 인해 수많은 조선의 애국자들과 무고한 사람들이 철창속으로 끌려가 갖은 박해를 당하였다.
1922년 검거건수가 13만 8 539건이였다면 파쑈악법이 조작된 해인 1925년에는 그것이 19만 1 203건으로, 1926년에는 26만 1 558건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일제가 줄여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1924년부터 1929년까지 검거건수는 87만 5 522건, 검거된 조선사람의 수는 수백만명에 달하였다.이것만 보더라도 일제가 식민지통치 전기간 얼마나 많은 조선사람들을 《치안유지법》과 같은 파쑈악법들에 걸어 체포투옥하고 처형하였겠는가를 어렵지 않게 추산할수 있다.
악독한 일제는 《치안유지법》을 전면에 내걸고 수많은 애국자들과 무고한 사람들을 마구 살해하였다.
1926년 경성(서울)에서 《조선독립 만세!》를 웨치면서 행진하는 평화적시위군중에게 사격을 가하여 160여명을 살상한것과 1929년에 보천지방의 마을들에 달려들어 《허가없이 땅을 개간하였다.》고 떠들어대면서 집집마다 불을 지르고 많은 화전민들을 총칼로 쓸어눕히거나 불태워죽인것만 보아도 일제의 야수성을 잘 알수 있다.
이렇듯 극악한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를 저지른것도 성차지 않아 일제는 1928년에 들어와 《치안유지법》을 저들의 파쑈적식민지통치에 유리하게 뜯어고쳤다.그에 의하면 《국체의 변혁》을 목적으로 결사를 조직한 사람이나 지도적직무에 종사한 사람에 대하여서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까지, 기타 성원들에게는 5년이상의 징역 또는 금고형의 가혹한 형벌을 적용하게 되여있었다.
《치안유지법》은 1941년에 태평양전쟁을 앞두고 더욱더 파쑈적으로 개악되였다.예방구금기간은 2년이였지만 필요에 따라 몇번이고 갱신할수 있게 규정해놓은것을 비롯하여 모든 절차를 저들의 구미에 맞게 변경시켜놓았다.
《치안유지법》은 각종 식민지파쑈악법들의 조작과 시행의 기초를 이룬 악법이였다.
일제는 《치안유지법》에 기초하여 《조선사상범보호관찰령》, 《조선사상범예방구금령》과 같은 형사특별법률들을 조작해놓고 우리 인민의 반일민족해방투쟁은 물론 진보적사상운동과 신사참배, 궁성요배를 거부하는 사소한 반일운동까지도 무자비하게 짓밟아버렸다.
참으로 일제는 가장 야만적이고 반인륜적인 악법들을 조작하여 나라의 독립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잔악무도하게 탄압하고 조선민족을 말살하기 위해 날뛴 우리 인민의 철천지원쑤이다.(전문 보기)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 진행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가 20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조명진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광일 부위원장 겸 조직부장, 박옥삼 부위원장 겸 선전문화부장, 조청중앙상임위원회 부장들, 조청 중앙위원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 결정집행을 위한 과업과 대책들이 토의되였다.
조명진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 결정을 집행하기 위하여 조청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결정적으로 강화해나갈데 대해 언급하였다.
특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과 그를 구현한 총련중앙의 결정지시를 무조건 집행하는 규률과 질서, 투쟁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또한 기층조직을 강화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조청의 기층조직을 생기발랄하게 움직이는 산조직으로 꾸리며 조청의 모든 사업을 동포청년들과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량상태 조청 도꾜도본부 위원장, 정성광 조청 오사까부본부 나까니시지부 위원장, 문태승 조청조대위원회 책임지도원, 신강수 조청 사이다마현본부 위원장, 주유식 조청 효고현본부 니시고베지부 위원장, 오룡우 조청 미야기현본부 위원장이 토론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이 회의결속을 하였다.
그는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 결정을 어떻게 집행하는가에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도가 달려있다고 하면서 조청이 그 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조청 중앙위원회를 계기로 조청일군들과 동포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청년맛이 나게 공세적으로 벌려 총련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전문 보기)
론설 : 자립적과학발전관, 자립적경제발전관확립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중요한 요구
온 나라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은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자립적과학발전관, 자립적경제발전관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혁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경제사업전반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가야 생산을 활성화하고 기술개건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습니다.》
자립적과학발전관, 자립적경제발전관은 과학기술과 경제의 자립성, 주체성확립에 관한 관점과 립장이다.
자립적과학발전관이 주체적립장에서 자기 머리로 탐구하고 개발창조하여 명실공히 우리 식, 자기의것이라고 할수 있는 과학연구성과를 이룩하고 기술발전을 추동해나가는 관점과 립장이라면 자립적경제발전관은 자체의 과학연구성과와 기술발전에 토대하여 그 어떤 외부적요인에도 끄떡없이 자체의 힘으로 경제발전을 이룩해나가는 관점과 립장이다.
자립적과학발전관과 자립적경제발전관은 유기적인 통일을 이룬다.자립적과학발전관을 확립하는것은 자립적인 경제건설의 전제이며 자립적경제발전관은 자립적인 과학발전의 목표와 방향을 규제한다.자립적과학발전관은 과학기술발전 그자체로서의 의의도 있지만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쌓고 경제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추동하기 위하여 반드시 지녀야 할 관점이며 립장이라는데 보다 중요한 의의가 있다.
오늘의 시대는 과학기술과 생산이 밀착되고 일체화되는 지식경제시대이다.과학기술이자 곧 생산이고 경제발전이다.과학기술과 경제의 자립적발전을 일관하게 지향해나갈 때 강력한 사회주의경제를 일떠세울수 있다.
우리 당의 자립적과학발전관, 자립적경제발전관은 자력갱생을 자존과 자강의 생명선으로, 강력한 발전동력으로 틀어쥐고 과학기술과 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강령적지침이다.
경제적자립은 강국건설의 물질적담보이다.경제적으로 예속되면 발전은 고사하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까지도 망쳐먹게 된다.자립적이고 강력한 경제력에 의해서만 국가의 존엄을 지키고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줄수 있다.
경제의 자립성은 과학기술의 자립적발전을 전제로 하고있다.자체의 발전된 과학과 기술이 있어야 경제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의 실정에 맞게 자기식으로 풀어나갈수 있다.전망성있는 경제분야들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제전반을 세계선진수준에 끌어올리기 위한 투쟁도, 경제사업을 최량화, 최적화하고 나라의 모든 자원이 국가발전에 최대로 이바지되도록 하는 사업도 그 성과여부는 과학기술력에 의해 좌우된다.과학기술의 자립성이자 경제적자립의 공고성이다.
과학기술과 경제의 자립적발전의 근본방도는 자력갱생하는데 있다.남의 기술을 받아들이고 남의 경제에 의존하여서는 일시적인 변화를 가져올수 있지만 경제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없다.오직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경제발전을 이룩하겠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자력, 자립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갈 때 나라의 과학기술력과 경제력을 비상히 증대시킬수 있다.
우리가 지향하는 강력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은 결코 먼 앞날에 가서야 실현될 료원한 목표가 아니다.자기의 힘과 지혜, 자기식의 창조방식으로 무엇이든지 제땅에서 찾아내고 제손으로 만들어내기 위한 힘찬 투쟁속에서 사회주의경제의 자립성, 주체성이 강해지게 된다.과학기술로 경제발전의 길을 열고 과학기술로 우리의 경제를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경제의 자립성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과학기술적방안과 실행대책을 명확히 세우고 집행해나갈 때 자립경제의 본태가 굳건히 고수되고 그 우월성이 남김없이 발양되게 될것이다.
우리 당의 자립적과학발전관, 자립적경제발전관은 인민경제의 정비전략, 보강전략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목표와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
우리 당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의 요구에 맞게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로선과 과업, 그 수행방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였다.우리 당이 내세운 앞으로의 5년간 경제분야에서의 투쟁전략은 정비전략, 보강전략으로서 경제사업체계와 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를 복구정비하고 자립적토대를 다지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우리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우는것이다.
우리 당이 현 단계의 경제전략을 정비전략, 보강전략으로 규정한것은 국가경제의 자립적구조를 더욱 완비하고 자체의 내적잠재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려는 의도로부터 출발한것이다.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생눈길을 개척하면서 온갖 시련을 뚫고 굳건히 다져온 자립경제의 토대에 의거하여 앞으로의 5년을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효과적인 5년으로, 강산이 또 한번 변하는 비약의 5년으로 만들자는것이 당중앙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지름길은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는데 있다.과학기술에 의거하여서만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을 추켜세울수 있다.수입의존도를 결정적으로 낮추고 원료와 자재, 설비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할수 있는 방도의 하나도, 우리의 주체적힘을 더 강화하고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할수 있는 열쇠도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확고히 앞세우는데 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사상을 받들고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을 높이 받들고 전당이 끓고있는 속에 영광의 대회에 참가하였던 당세포비서들이 비상한 열의를 안고 분발해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세포비서들이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고 대오의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갈 때 전투장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이 창조될수 있습니다.》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데 대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대오의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제끼며 당원대중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평양화력발전소 보온직장 보온1작업반 당세포비서를 비롯한 수십명의 당세포비서들은 영광의 대회장에서 돌아오는 길로 현장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벌리면서 당원들과 로동자들의 생산열의를 북돋아주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3직장 조사1당세포비서는 당원협의회를 열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당원들답게 다년분계획완수자대렬을 늘여 더 많은 비단실을 생산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이에 그치지 않고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서 당원들의 열의를 높여주며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대회장에서 돌아오는 길로 축산물생산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일감을 찾아쥔 강남군 영진협동농장 축산작업반 당세포비서와 올해에 더 많은 일을 하여 충성의 당세포의 영예를 빛내일것을 당원들에게 호소한 선교구역도시미화사업소 미화1작업반 당세포비서를 비롯하여 평양시안의 수많은 당세포비서들이 새로운 결심을 안고 당결정관철에 떨쳐나 헌신분투하고있다.
락원기계종합기업소,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수풍발전소를 비롯한 평안북도안의 령도업적단위 당세포비서들이 기수적역할을 다해나가고있다.
농업부문 당세포비서들도 실천적모범을 보이면서 생산자대중을 당면한 영농작업에로 불러일으켰다.
룡천군 신암협동농장 제4작업반 3당세포비서는 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온 즉시 분조포전의 벼모생육상태를 알아보고 밤을 새워가며 해당한 대책을 세웠으며 다음날 아침에는 가정에서 생산한 수백kg의 질좋은 거름을 포전에 냈다.이와 때를 같이하여 염주청년간석지농장 제7작업반 1당세포비서, 곽산군 원하협동농장 제6작업반 1당세포비서를 비롯한 대회참가자들도 대오의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면서 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고있다.
영광의 대회장에서 돌아온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당세포비서들은 도착한 날부터 당원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이들은 전투현장에 달려나가 당원협의회를 열고 단위앞에 맡겨진 중량레루생산과제를 수행하는데서 당원들이 앞장설것을 호소하였으며 자신들부터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긴장하게 일하고있다.
용광로직장 로체2작업반 당세포비서를 비롯한 대회참가자들은 물론 련합기업소의 모든 당세포비서들이 당원대중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들이댔다.하여 련합기업소적으로 생산실적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대추협동농장 제10작업반 1당세포비서, 오국협동농장 제2작업반 1당세포비서를 비롯한 안악군안의 당세포비서들과 신천군, 배천군, 연안군, 재령군 등 황해남도안의 당세포비서들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받아안은 당의 사랑과 믿음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할 열의를 안고 당세포강화에 지혜와 열정을 바쳐가고있다.
이밖에도 강원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각지의 대회참가자들은 당세포비서동지들은 특별한 직위없는 직업적혁명가들이며 보수없이 당을 위해 헌신하는 숨은 영웅중의 숨은 영웅들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력사적인 결론에서 밝혀주신대로 당세포앞에 나서는 10대과업관철에 주력하고있다.
당세포비서들의 열의가 비상히 높아지는 속에 전국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다.(전문 보기)
철도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내밀자
-원산침목생산대에서-
현지보도반
정론 : 우리 당은 영웅적인 시대의 정신으로 살며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수령의 부름, 혁명의 요구라면 그 어떤 불가능도 몰랐던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영웅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모든것이 불타버린 재더미우에 창조와 건설의 기적을 안아올린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영웅들의 투쟁은 줄곧 20세기 기적들중의 하나로 간주되여왔으며 대담성과 용감성으로 충만된 위대한 인민의 영웅서사시로 전해지고있다.
오늘날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한 진군길에서 우리 당이 1950년대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영웅정신으로 전체 인민들을 다시금 불러일으키고있는것은 그 의미가 매우 깊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위대한 혁명사상과 함께 고귀한 투쟁정신과 전통은 혁명하는 나라와 인민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귀중하다.
세대가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빈터우에 기적을 안아온 고귀한 투쟁정신과 전통이 력사책의 글줄로가 아니라 매 세대의 지향으로 되고 삶과 투쟁의 숨결로 될 때 그런 혁명은 좌절과 동요를 모르고 승승장구한다.
오늘 우리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향해 힘찬 진군을 다그치고있다.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건설에서 또 하나의 의의깊은 리정표로 될 이 력사적행로의 승리를 담보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혁명과 건설의 성과여부는 어떤 조건이나 환경이 아니라 그 주체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의 높이로 결정된다.사상적으로 준비된 인민대중만 있으면 그 어떤 고난도 다 이길수 있고 그 어떤 기적도 이룰수 있다는것이 우리 혁명의 행로가 보여주는 철리이다.
1950년대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영웅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이것이 현시기 당의 요구이며 혁명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우리 조국력사에서 가장 격동적이고 영웅적인 시대라고 할수 있는 1950년대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의 투쟁정신으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켜 사회주의의 위대한 승리를 기어이 안아오려는것이 당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가장 가혹한 시련속에서 가장 경이적인 승리를 이룩한 시대, 이것이 전후시기와 천리마시대를 통칭할수 있는 부름이다.
전후의 파괴상을 두고 말할 때 《벽돌 한장 성한것 없는》, 《폭격에 참새마저 없어진 조선》 등으로 표현하군 한다.실제에 있어서 이것은 문학적인 허구가 아니라 이 땅에 펼쳐진 실상이였다.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 불사신처럼 나래쳐올라 기적을 창조하고 후대들을 위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한것이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영웅들의 과감한 투쟁이다.
지금도 돌이켜보면 그 시대의 이야기들은 전설처럼 들려온다.
1958년, 그 력사적인 해만 보아도 그렇다.도시와 농촌에서 사회주의적개조의 력사적위업을 완성한 그해에 우리 인민은 실로 반만년민족사의 경이적인 사변이라고 할 놀라운 기적들을 련이어 창조창출하였다.기양의 로동계급이 악전고투하여 만든 《천리마》호뜨락또르 제1호가 평양을 향해 떠난 이틀후인 11월 16일에는 김철의 로동계급이 제2호용광로에 불을 지폈다.그 이틀후인 18일에는 덕천로동계급이 만든 《승리-58》형화물자동차가 평양을 향하여 달리였으며 그 다음날에는 락원로동계급이 만든 《천리마》호굴착기가 평양에 도착했다.그해가 다 저물어가던 12월 19일에는 북중의 로동계급이 만든 《붉은별 58》형불도젤이 산허리를 밀어제끼며 나타났다.
철도건설자들은 3~4년이 걸려야 한다던 해주-하성 넓은철길공사를 단 75일동안에 끝냈다.천리마를 탄 기세로 내달리자는 당의 호소는 해를 이어가며 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기적과 위훈을 낳았다.전국의 로동계급과 근로자들은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을 벌려 한해동안에 국가계획외에 1만 3 000여대의 공작기계를 생산하였으며 37만여정보의 논과 밭을 수리화하는 대자연개조사업을 6개월동안에 해제끼는 세기적변혁을 이룩하였다.
락후한 농업국가로부터 일약 사회주의공업농업국가로 그 면모를 바꾸며 일떠서는 우리 조국의 장엄한 현실을 두고 세상사람들은 《천리마조선》의 기적이라고 불렀다.
《천리마-이것은 가장 발전된… 현대화에로 진군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공지구위성과 같은 속도의 상징이다.》라고 격찬한 당시의 한 외신의 보도를 상기하게 된다.
물론 빈터우에서 이룩된 창조와 건설의 기적들도 귀중하다.그러나 그것을 안아온 투쟁정신과 본때는 무엇보다 귀중하다.
무엇이 참혹한 페허우에서 그런 놀라운 기적들을 련이어 안아오게 하였는가.
《이제 와서는 옛말로 되였지만 그때 어버이수령님께 드린 맹세를 어길 권리가 없다는 무거운 책임감때문에 밤잠이 오지 않았습니다.나중에는 부속품을 자꾸 풀었다죄였다 하니 열손가락이 다 닳아서 조금 다쳐도 피가 터질 지경이였지요.그러나 조선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인민들을 남보다 더 잘살게 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혁명에 바치시였으며 길을 가시다가도 논밭에서 힘든 일을 하는 녀성들을 보시면 가슴아파하시는 수령님을 생각하면 그것이 다 락으로 여겨졌고 힘든줄 모르겠더군요.》
이것은 도면 한장, 부속품 한개 없는 빈터에서 뜨락또르를 분해하여놓고 그것을 보면서 도면을 한장한장 그렸고 실물과 대비해보면서 수천종에 달하는 부속품을 하나하나 깎았으며 마침내 첫 뜨락또르를 만들어낸 그때를 회상할 때마다 기양의 한 로력영웅이 외우군 하였다는 말이다.
지금도 이 위대한 시대를 돌이켜볼 때 제일먼저 어려오는것은 소박하였으나 신념만은 확고하고 비록 생활은 어려웠지만 수령에 대한 억척의 믿음으로 하여 밝고 락천적이던 그 시대 사람들의 모습이다.
전쟁으로 모든것이 파괴되고 있는것보다 없는것이 더 많았던 때였다.그러나 사람들의 마음속에 가득찬것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이였다.(전문 보기)
정론 : 그들이 우리를 지켜본다
수령의 부름, 혁명의 요구라면 그 어떤 불가능도 몰랐던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영웅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참으로 위대한 시대의 정신이 우리를 부르고있다.
제국주의강적을 쳐물리친 전승의 언덕에서 우리 국가와 혁명의 튼튼한 토대를 다진 1950년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전인민적인 강렬한 지향으로 체질화되고 그 누구나 혁명에 대한 사랑, 공산주의에 대한 열정으로 가슴이 불타던 실로 멋있는 세월이였다.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힘찬 진군의 려정에 오른 우리 인민에게 1950년대는 추억의 년대, 력사의 한페지로만 남아있지 않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선전선동사업을 화선식으로 힘있게 벌려 온 나라에 전후복구건설시기와 같은 혁명적열정과 기백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1950년대의 투쟁정신을 생각할 때마다 우리의 뇌리를 먼저 치는것은 바로 충성심, 이 세 글자이다.그 시대의 투쟁정신의 핵중의 핵은 바로 당과 수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이다.우리는 바로 그 시대가 우리 당이 잊지 못하는 태성할머니와 진응원을 비롯한 수많은 충실성의 전형들을 배출한 시대라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얼마나 어려운 시기였던가.우리 혁명의 앞길에 준엄한 난국이 조성되였던 그때 우리 인민은 실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힘을 보여주었다.
그것은 바로 우리는 수상님을 지지한다고 아뢰인 태성할머니의 소박한 목소리였고 종파분자들을 전기로에 집어넣겠으니 자기들에게 보내달라고 불을 뿜듯이 웨치던 강선로동계급의 믿음직한 얼굴들이였으며 일편단심 위대한 수령님만을 따르려는 천만인민의 불같은 충성심이였다. 수령님 주신 과업, 수령님 내리신 명령앞에서 단 한치의 드팀이나 양보도 모르고 말이 아니라 완강한 실천으로 수령의 권위를 결사보위한것이 바로 그 시대의 충신들이였다.
제1차 5개년계획을 두고 대국주의자들과 종파분자들이 시비중상할 때 이 계획을 가장 혁명적이고 진공적이며 과학적인 계획이라고 본것은 오직 우리 인민뿐이였다.우리 인민은 인민경제계획의 지표들을 위대한 수령님의 뜻으로 받아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구상하고 바라시는것은 그 어떤 경우든 무조건 수행해야 하며 반드시 현실로 전환된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신념이였다.
1950년대는 우리에게 전진도상에 부닥치는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자체로 용감하게 뚫고나가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이 어떠한것인가를 다시금 가르쳐주고있다.
1950년대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자력갱생의 첫 창조물들이 많이도 태여난 의의깊은 년대였다.
첫 뜨락또르, 첫 화물자동차, 첫 대형양수기, 첫 불도젤…
전후 재더미우에서 사회주의건설에 들어선 우리 인민에게는 부족한것이 너무나도 많았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조건타발이나 불평을 몰랐으며 남의것을 넘겨다보지도 않았다. 위대한 영웅인민의 자존심은 몇대의 설비나 몇장의 설계도면과 맞바꾸기에는 너무도 값비싼것이였다.실물을 분해하면서 부분품의 도면을 그리고 부속품들을 깎았으며 끝끝내 뜨락또르와 자동차를 자기 손으로 만들어낸 자력갱생의 투사들,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그처럼 완강한 자강의 힘으로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구축한 바로 그 시대의 투쟁기질과 창조본때가 지금 우리에게는 그 무엇보다 귀중하다.
지금도 그 시대를 생각할수록 혁명에 대한 사랑, 사회주의에 대한 사랑, 동지들에 대한 사랑으로 불타던 뜨거운 날과 달이였구나 하는 격정이 가슴을 울린다.어렵고 힘들었어도 사랑이 넘치던 세월이였다.아무리 힘들어도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이 온 사회에 차고넘치던 때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유명한 구호가 나온 1950년대는 사람들이 자신보다 남을 더 위하며 산 시대였고 아픈 사람, 불편한 사람, 힘든 사람, 뒤떨어진 사람을 도와주고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다같이 전진하는 참다운 인륜과 사회주의도덕기풍이 온 사회에 꽃펴난 시대였다.
작업반호상간 치렬한 생산경쟁을 벌리면서도 작업교대시간전에는 다음교대를 위한 준비작업을 해주는것이 례사로운 일로 되였다.그때에는 나어린 처녀들까지도 계급적원쑤가 아닌 이상에는 모든 사람들을 다 개조할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며 말썽많던 사람들을 교양하여 참된 길로 이끌었는가 하면 천리마작업반 반장이 뒤떨어진 작업반을 자진하여 맡아나서고 가두의 녀성들이 부모잃은 아이들을 데려다 소문없이 키웠다.숱한 군중이 사경에 처한 생면부지의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자기의 피와 살을 바치겠다고 병원으로 달려가는 감동적인 화폭들이 곳곳에서 펼쳐졌다.(전문 보기)
수령의 부름, 혁명의 요구라면 그 어떤 불가능도 몰랐던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영웅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근로자들의 투쟁모습
저주와 조소의 대상이 된 흉상
남조선의 충청북도 청주시에 《남쪽의 청와대》로 불리우는 《청남대》가 있다. 여기에 있는 전두환과 로태우의 흉상에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치를 떨며 력사의 죄인들에게 저주를 보내고있다.
얼마전에는 전두환, 로태우의 《동상》앞에 그들의 죄행에 대한 력사적평가를 낱낱이 밝힌 안내판을 붙이기로 하였다. 거기에 징역과 추징금 등 각종 죄목으로 선고받은 사법적평가까지 덧붙인다고 한다.
《신군부 수괴로 군사반란을 일으켜 권력장악》, 《5.18민주화운동 무력탄압》, 《국민의 직선제개헌요구를 거스르며 호헌조치발표》, 《6월민주항쟁에 굴복해 6.29선언발표》…
《반란수괴 등 9개 죄목으로 무기징역, 추징금 2 205억원을 선고》, 《반란중요임무종사 등 8개 죄목으로 징역 17년, 추징금 2 628억원을 선고》…
저지른 만고죄악들을 날자별로 낱낱이 밝히고 그에 대한 판결내용까지 쪼아박은 안내판이 세워지게 될 역도들의 《동상》은 남조선을 민주의 불모지로 만든 군부파쑈독재자들은 반드시 력사의 징벌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반란수괴, 부정축재범의 <동상>은 관광상품이 아니라 국민의 수치》라고 하면서 당장 없애라는 분노의 함성이 고조되고있는 속에 지난해 11월 전두환《동상》의 모가지가 3분의 2나 쇠톱에 잘리워 《목 없는 귀신》이 될번 하였다는 하나의 사실만 놓고서도 남녘민심이 얼마나 증오와 분노로 끓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
전두환과 로태우를 《신군부의 수괴》로 정의한 안내판을 설치하는것이 《동상》을 철거하는것 못지 않은 효과를 나타낼것이라는 여론의 평에는 군부파쑈독재자들에게 내린 정의의 심판을 력사에 새겨놓으려는 남조선민심이 반영되여있다.
《12.12숙군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하고 광주를 피에 잠근 살인마들, 오늘까지도 자기의 범죄를 부인하며 사죄 한마디도 하지 않는 후안무치한 악당들은 죽어서가 아니라 살아있을 때부터 저주와 규탄속에 골을 쳐들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것이 바로 전두환, 로태우의 《동상》에 대한 민심의 평가이다.
더우기 오늘까지도 전두환, 로태우가 얼굴을 쳐들고 세상을 활보하고있는것이 신군부파쑈살인마들의 후예인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적극적인 비호두둔과 보호때문이라는것을 남녘민심은 너무나도 잘 알고있으며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재산이 29만원밖에 없다는 전두환이 《황제골프》를 즐기고 웬만한 재벌들도 엄두를 못내는 최고급료리를 아깝지 않게 청해먹으며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있다는 분노가 비발칠 때 역도의 역성을 들면서 《방패》노릇을 마다하지 않은자들, 지지표구걸을 위해 광주에 찾아가 억지로 《무릎사과》연극을 벌려놓으면서 시커먼 속통을 감추고 민심을 기만하기에 여념이 없었던자들이 바로 광주를 피바다에 잠그고 온 남녘땅을 독재의 쇠사슬로 묶어놓았던 살인악당의 후예,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역적무리들이 아닌가.
제아무리 노죽을 부리고 기만과 변장을 밥먹듯 해도 위선과 거짓의 《달인》, 부정부패와 범죄의 왕초, 민심기만의 능수인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의 실체를 남조선인민들은 똑똑히 가려보고있으며 무자비한 징벌의지를 가다듬고있다.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수 있어도 자기가 만든 화는 절대로 피할수 없다고 하였다.
반민주, 반인민적폭거를 감행한 력사의 오물들을 단죄규탄하는 고발장, 심판대, 단두대로 되여 민심의 저주와 조소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전두환, 로태우의 《동상》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괄시와 천대, 천벌을 받고있는 추악한 흉물들의 흉상에 침을 뱉으며 남조선민심은 이렇게 절규하고있다.
– 반인민적, 반민족적죄악에 대한 력사적심판은 시효가 없다.
– 5. 18광주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한 신군부의 수괴들은 지옥의 기름가마에 들어가게 될것이다.
– 살인악당의 후예들인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들을 깨끗이 쓸어버리자.(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꾸바공화국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아바나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꾸바공화국 주석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
생일을 맞는 존경하는 동지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와 진심으로부터의 동지적인사를 보냅니다.
나는 제1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꾸바당과 국가의 새 지도부가 로세대혁명가들이 개척하고 발전시켜온 꾸바혁명위업을 굳건히 계승하고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아울러 제1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봉쇄책동과 겹쌓이는 시련속에서도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있는 형제적꾸바인민에게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사회주의위업실현을 위한 공동의 투쟁속에서 맺어진 우리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제1비서동지와 온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할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0(2021)년 4월 20일 평양
당정책학습을 강화하기 위한 요구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으로 무장하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키자
우리 당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발전을 이룩하자면 전체 인민이 당정책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거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
당의 로선과 정책은 당의 조직적의사이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업과 생활의 유일한 지침이다.우리 당정책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구현되여있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고귀한 지침이 밝혀져있다.
당정책을 모르고서는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수 없으며 모든 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진행해나갈수 없다.꾸준하고 실속있는 학습을 통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당중앙과 뜻을 같이할수 있고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다.
그러면 당정책학습을 부단히 강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인가.
우선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하는데 중심을 두고 진행해나가는것이다.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한다는것은 당의 사상과 로선, 방침의 본질을 원리적으로 깊이 체득한다는것을 의미한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혁명가들이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사상정신적량식이다.사람이 육체적생명을 유지하자면 하루 세끼 밥을 먹어야 하는것처럼 혁명가로서의 생명을 유지하고 빛내여나가자면 그에 필요한 영양소를 끊임없이 섭취하여야 한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자자구구 깊이 학습하여야 당에서 절실히 바라는 문제가 무엇인가를 깊이 인식할수 있으며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업을 활력있게 밀고나갈수 있다.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자신을 튼튼히 무장하는 사업이 혁명의 요구라는것을 자각한 사람은 결코 시간타발, 조건타발을 하지 않는다.해야 할 일이 많고 어려운 일에 부닥칠수록 중단없이 진행하고 더욱 강화해야 하는것이 당정책학습이다.일이 바빠서 학습을 하지 못한다는것은 구실에 지나지 않으며 결국에는 혁명을 포기하겠다는것이나 다를바 없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시간을 쪼개가며 당정책학습을 품을 들여 깊이있게 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당정책학습을 자기 사업에 정통하며 실천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정확히 풀어나가기 위한 방도를 찾는 원칙에서 꾸준히 진행하는것이다.
당정책학습에서 경계하여야 할것은 형식주의이다.당정책학습을 실속있게 하지 않고 건수나 채우는 식으로 하여서는 시간만 랑비할뿐 혁명실천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우리가 당정책을 학습하는 목적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자는데 있다.
당정책에는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서는 투쟁과업이 명백히 제시되여있고 그 수행방도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을 잘 알아야 사업을 새롭게 개선하기 위한 과학적인 방도를 찾아낼수 있고 실천에 옮길수 있다.
단위사업에서 비약과 혁신이 일어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정책학습에 대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관점과 립장에 달려있다.당정책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여 자기 집안일처럼 환히 꿰들 때 만사가 풀리고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만능의 백과전서인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혁명적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