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21
사설 : 올해 전투목표수행에로 추동하는 사상전의 북소리를 더 높이 울려나가자
지금 온 나라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들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보란듯이 열어나가는 오늘의 전 인민적총진군은 우리 인민의 사상의 힘, 불굴의 정신력에 의하여 추동되는 사상의 대진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사상사업에 혁명의 승패, 나라의 전도가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사상혁명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엄혹한 시련이 가로놓여있다.일찌기 겪어보지 못한 도전과 난관은 우리가 지금까지 발휘해보지 못한 지혜와 힘으로만 격파할수 있으며 그러자면 인민대중의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한다.사상전선이 들끓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앙양되고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가속화되게 된다.
오늘의 사상공세는 올해 진군에서 기어이 승리자가 되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근본담보이다.
올해는 영광의 당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해이다.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들이 철저하게, 완벽하게 집행되여야 보다 큰 신심을 가지고 최종목표점령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다.존엄높은 우리 당의 권위를 결사수호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확고히 견인하며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하루빨리 안겨주자면 올해 전투목표를 반드시 점령하여야 한다.
지금 우리 인민은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뜨락에 이어놓고 당의 결정과 지시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다.당과 국가사업에서 긍정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 인민경제 많은 부문과 단위들이 최악의 조건속에서도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로 탐구하고 잠재력을 총동원하면서 계획수행을 위해 분발하고있다.올해 전투목표를 빛나게 수행하여 당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보위하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하여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나아가는 오늘의 총진군에 비약의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는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워야 한다.사상교양의 불길속에서만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불변의 충실성,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억척같이 뿌리내릴수 있으며 서로 돕고 이끌며 고락을 같이하는 우리 사회의 대풍모를 더 활짝 꽃피워나갈수 있다.사상공세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갈 때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이 총폭발되고 그것은 곧 올해 전투목표수행의 자랑찬 승전포성으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오늘의 사상공세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창조와 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은 우리식, 우리 힘, 우리의 손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실제적인 변화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이다.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다져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고 진군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현 조건에서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 기본열쇠는 다름아닌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있다.시련과 난관앞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일떠서는 굳센 의지의 체현자,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제힘으로 발전과 비약의 묘술을 찾는 자력자강의 투사들은 사상전의 불도가니속에서 육성되고 단련된다.자체의 위력을 보다 강화하고 자력갱생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해나가도록 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필 때 패배주의와 수입병, 남에 대한 의존심과 같은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가 일소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장성의 동음이 힘차게 울리게 되며 우리의 진군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게 될것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사상사업을 확고히 틀어쥐고 사상전의 도수를 최대로 높임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올해 전투목표수행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이 혁명적신념과 불굴의 투지를 백배로 가다듬고 올해 전투목표수행에 총매진하도록 하는데 사상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올해의 전투목표는 나라의 전반적실태를 정확히 분석하고 있을수 있는 모든 정황들을 예견하여 세워진 현실적이고도 실현가능한 투쟁과업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천만대중이 있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깨끗한 량심과 도덕의리로 간직하도록 교양사업을 원리적으로 심도있게 진행하여야 한다.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고 승리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 당중앙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충성의 일편단심을 가슴깊이 새기도록 하는데 기본을 두고 충실성교양을 강화하여야 한다.당과 국가의 중대정책들을 결사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죽을 권리도 없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안고 올해 인민경제계획수행에 혼심을 다 바치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혁명일화 : 《매봉산》구두에 비낀 소원
《매봉산》구두는 온 나라에 소문이 났다.질이 좋고 가벼우면서도 형태가 다양해서만이 아니다.우리 인민에게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것만을 안겨주고싶으시여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어버이사랑이 하나하나의 제품마다에 뜨겁게 어려있기때문이다.
우리는 여기에 《매봉산》구두에 깃든 하많은 이야기들중에서 아직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또 하나의 감동깊은 사실을 전한다.
주체108(2019)년 4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외국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조국에 돌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온 나라가 끝없이 설레이고있던 그날 깊은 밤이였다.
집집의 창가마다에 흘러넘치던 불빛들도 꺼지고 삼라만상이 고요속에 잠겨있던 시각, 원산구두공장의 일군들은 뜻밖에도 자기들의 일터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뵙게 되였다.
커다란 기쁨과 함께 놀라움에 겨워 어쩔바를 몰라하는 공장일군들에게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번에 진행된 전국신발전시회에서 원산구두공장에서 만든 신발들이 많이 팔렸다고 하기때문에 올해에 출품한 신발들을 보러 왔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를 모시고 제화직장으로 향하는 공장일군들은 《매봉산》구두에 대한 인민들의 인기가 대단하다는 소식이 얼마나 반가우시였으면 한밤중에 공장을 찾으시였으랴 하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 젖어들었다.
잠시후 제화직장의 검사탁앞에 이르시여 생산된 신발들을 만족한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신발을 신어보도록 하시고 신발이 편안한가, 발이 조이지 않는가에 대해 물으시였다.
신발이 편안하다는 한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신 그이께서는 《신발이 조이지 않고 편안하면 좋구만.》라고 하시며 만족해하시였다.
도안실에 가시여서도 그이께서는 일군들의 호평을 즐겁게 들으시며 만시름이 풀리신듯 시종 웃음속에 계시였다.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을 이어가시며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치신 그이께 잠시나마 기쁨을 드리게 된 공장일군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어리였다.
이윽하여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고 제품진렬실로 걸음을 옮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이곳 강사는 공장을 돌아본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매봉산》구두가 멋있다고 하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은데 대하여 설명해드리면서 이것은 공장에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헌신의 결과이라고 말씀올리였다.
이때 한 일군이 우리 나라 타조목장에서 나온 타조가죽으로 만든 신발을 신어보고나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신발이 정말 좋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의미깊은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원산구두공장에서 만든 〈매봉산〉구두를 신으면 다른 나라 사람들이 부러워할 정도가 되여야 합니다.》
모두의 심금을 울려주는 말씀이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차례지는 모든것은 세계최고의 수준이여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기는 공장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전문 보기)
《김정일전집》제36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36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2(1983)년 8월부터 주체73(1984)년 4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서한을 비롯한 62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당과 혁명대오를 튼튼히 꾸리며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불멸의 사상리론들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혁명대오를 튼튼히 꾸리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전적로작《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며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울데 대하여》, 《혁명대오를 튼튼히 꾸리며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칠데 대하여》, 《당사업과 경제사업에서 나서는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에서 당대렬과 간부대렬을 잘 꾸리고 당일군들의 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당의 통일단결을 철통같이 다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인민군대는 자기의 수령과 당, 자기의 제도와 조국을 목숨으로 사수하여야 한다》, 《중대지도소조활동을 힘있게 벌려 인민군대의 중대를 더욱 강화하자》등의 로작들에는 인민군대가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으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가며 인민군대의 기본전투단위인 중대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서술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사회안전사업을 강화하는데서 틀어쥐고나갈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에서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며 사회주의제도와 혁명의 전취물, 인민의 생명재산을 믿음직하게 보위하는것을 사회안전사업의 중요한 임무로 규정해주시였다.
농업, 경공업부문을 비롯하여 인민생활을 결정적으로 높이는데서 나서는 부문별과업들과 방도들이 《인민생활을 높이는데 계속 큰 힘을 넣을데 대하여》,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 《경공업부문 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등의 로작들에 담겨져있다.
로작《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남포갑문을 훌륭히 건설하자》에는 전당, 전국, 전군이 달라붙어 남포갑문을 하루빨리 일떠세움으로써 위대한 수령님의 대자연개조구상을 빛나게 구현하고 우리의 국력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할데 대한 사상이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주수준을 평가하는데서 기준을 바로 정하여야 한다》, 《인민군협주단은 예술창조사업에서 다른 예술단체들보다 앞서나가야 한다》등의 로작들에서 우리 민족예술의 특색을 더욱 살리고 예술인들속에서 연주수준과 기량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평양제1고등중학교(당시)를 본보기학교로 꾸릴데 대한 문제, 어린이들의 교육교양에 이바지할수 있는 책을 더 많이 출판할데 대한 문제, 옷차림을 사회주의생활양식에 맞게 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사회경제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제36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실증된 대백과전서로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과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의 투쟁을 더욱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선후차를 옳게 가르고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는 방법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인 사업방법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선후차를 잘 가려 중심고리를 찾아내고 거기에 력량을 집중하여야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밀고나갈수 있습니다.》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사업방법중에는 선후차를 옳게 가르고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는 방법도 있다.
모든 사업에서 선후차를 가르고 중심고리를 찾아내여 거기에 힘을 집중하는것은 적은 력량으로 최상의 성과를 거두며 전반적인 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게 하는 사업방법이다.
무슨 일에서나 선후차가 있고 중심고리가 있다.사업을 벌려나가는 과정에는 여러가지 과업이 련이어 제기되며 그것들은 호상 밀접한 련관속에서 수행된다.제기되는 문제가 많고 력량은 제한된 조건에서 모든것을 한꺼번에 다 풀려고 하여서는 력량만 분산시킬뿐 어느 한 고리도 제대로 풀수 없다.
제기되는 과업들가운데서 사업전반의 발전에 결정적영향을 미치며 그것을 해결하면 다른 모든 과업들이 쉽게 해결되여나가는 고리가 바로 중심고리이다.한 고리를 풀면 다른 모든 고리도 다 풀려나가는 중심고리만 정확히 찾아쥐면 아무리 어려운 과업도, 방대한 일감도 짧은 기간에 원만히 해제낄수 있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여오는 전 기간 언제나 조성된 정세추이를 정확히 꿰뚫어본데 기초하여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 인민의 지향을 반영하여 중심고리를 명철하게 틀어쥐고 작전과 지휘를 현명하게 실현함으로써 모든 사업에서의 돌파구들을 련이어 열어제끼고 그 성과를 확대하여 혁명승리의 전환적국면들을 마련하여왔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제1차 5개년계획수행과정은 혁명적사업방법의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하였다.
5개년계획수행에 들어서던 당시 나라의 경제형편은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온갖 애로와 난관을 극복하면서 5개년계획수행기간에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였다.
5개년계획은 공업총생산액적으로는 2년반에, 현물지표별로는 4년동안에 전반적으로 완수되였다.5개년계획이 빛나게 수행된 결과 우리 나라는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가진 사회주의공업농업국가로 전변되였다.
이런 기적적성과를 달성할수 있은 중요한 요인의 하나가 바로 선후차를 잘 가르고 중심고리를 찾아내여 력량을 집중한데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5개년계획의 기본과업을 수행하는데서 인민경제의 각이한 부문이 노는 역할을 전면적으로 분석하신 기초우에서 기계제작공업과 금속공업발전에 힘을 집중하도록 하시였다.
5개년계획의 기본과업이 사회주의공업화의 기초를 축성하고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하는것인것만큼 계획수행기간에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는 방대하고 어려운 경제과업을 수행하지 않으면 안되였다.현대적인 기계설비를 많이 생산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주어야 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고 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일에서 해방시킬수 있었다.
5개년계획수행에 들어서던 첫 시기부터 도처에서 요구되는것이 기계설비인 조건에서 기계제작공업을 빨리 발전시키는것이야말로 5개년계획수행의 기본열쇠로 되였다.기계제작공업의 발전은 금속공업의 발전을 요구한다.
하여 우리 당은 5개년계획기간에 《철과 기계는 공업의 왕이다!》라는 전투적구호를 내세우고 기계제작공업과 금속공업을 빨리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리도록 하였다.
기계제작공업과 금속공업을 중심고리로 정하고 거기에 력량을 집중한 결과 5개년계획기간에 우리 나라에서는 수많은 기계공장들이 건설되거나 확장되여 기계제작공업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이와 함께 금속공업도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여 기계공업과 기본건설의 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우리 당의 혁명적사업방법은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더욱 발전풍부화되였다.준엄한 고난의 시기 CNC화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됨으로써 온 나라에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른 경이적인 사실은 중심고리를 바로 정하고 거기에 력량을 집중하는 원칙에서 사업하는것이 곧 방대하고 복잡한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는 효과적인 길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사상초유의 도전과 시련이 겹쌓이는 속에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높은 목표들을 점령해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선후차를 옳게 가르고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는 혁명적인 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여기에서 첫 공정은 중심고리를 정확히 찾아내는것이다.중심고리를 정확히 찾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중심고리는 결코 누구의 주관적욕망에 따라 설정되는것이 아니다.중심고리를 정확히 찾아내자면 군중속에 들어가 당정책을 자로 하여 현실을 전면적으로 료해분석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도덕의 높이는 인격의 높이
강국의 인민다운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니자
우리 사회에서 가장 훌륭한 인격자는 누구인가.
이렇게 물을 때면 사람들은 고상하고 건전한 도덕품성을 지닌 인간이라고 대답할것이다.왜냐하면 아무리 높은 직위나 해박한 지식을 소유하였다고 해도 도덕적으로 저렬하면 결코 높은 인격의 체현자라고 말할수 없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례의도덕이 있는 사람은 인격이 높아보이고 사회와 집단, 사람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지만 례의도덕이 없는 사람은 그렇지 못합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돈과 명예로도 살수 없고 학력과 경력으로도 얻을수 없는것이 바로 인격이다.인격은 결코 인간의 겉모습에 있는것이 아니라 그가 지닌 정신도덕적풍모에 있다.
창광원 건물설비과에는 한 작업반장이 있다.
그는 어디서나 볼수 있는 소박하고 평범한 인간이다.비록 얼굴은 볕에 타고 어렵고 힘든 일을 하느라 항상 작업복을 입고다녀도 사람들은 그를 몹시 존경하며 따른다.
그것은 그가 한직종에서 오래동안 묵묵히 자기 초소를 지켜온데도 있지만 그보다 사회와 집단앞에 지닌 도덕적의무에 성실하기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주 그에게 누구나 선뜻 나서기 저어하는 힘든 일을 어떻게 수십년간이나 해올수 있었는가고 묻군 한다.
그때마다 그는 이렇게 대답하군 한다.
《누구든 해야 할 일이 아닙니까.》
대답은 비록 짧지만 그 말속에는 사회와 집단, 동지를 위해 자기를 바칠줄 아는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가 비껴있다.
이런 사람들이 높은 인격자로 떠받들리우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도덕적의무를 지니고 그것을 수행하면서 살아나가는 사람은 사회와 집단앞에 항상 떳떳하고 긍지높이 살수 있다.
사람의 인격이 집중적으로 표현되는것은 아마도 말과 행동일것이다.
언제인가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대한 취재길에서 우리는 어느 한 단위의 지휘관을 만난적이 있었다.
그는 높은 사업실적과 겸손한 도덕품성으로 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격자로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었다.언제나 인사성이 밝고 구대원은 물론 제 자식벌이 되는 나어린 신입대원에게도 깍듯이 경어를 써주며 례절있게 대해주는 그를 대중은 언제나 사업과 생활의 거울로 삼고있었다.
한개 단위를 책임진 지휘관의 이런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는 사업의 성과를 담보하는 귀중한 자양분으로 되였으며 대오에 언제나 혁명적기백과 랑만이 차넘치게 하였다.
이처럼 고상한 도덕품성을 소유하는것은 자기를 위해서도, 사회와 집단의 화목과 단합, 사업성과를 위해서도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지금도 만경대-평양역로선 궤도전차정류소에서 보았던 청년들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보매 서로 아는 사이들같지는 않았지만 궤도전차가 오자 그들은 약속이나 한듯이 늙은이와 애기어머니에게 앞자리를 양보하며 자기들보다 먼저 궤도전차에 태우는것이였다.
그들은 궤도전차에 올라서도 늙은이와 애기어머니에게 자리를 권하고 또 전차에서 내릴 때에는 짐을 들어주었다.
이름도 직업도 모르고 퇴근길에 잠간 보았던 그들의 모습이 우리의 기억에 남고 많은 손님들의 찬사를 자아낼수 있은것은 공중도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지켜가는 례절바른 행동때문이다.
도덕은 사람들의 량심에 기초하여 자각적으로 지켜지는 사회적행동규범이다.(전문 보기)
론설 : 자본주의사회에는 참다운 자유와 민주주의가 있을수 없다
온갖 예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인간의 본성적요구이다.인류는 오래전부터 착취와 압박이 없는 세상에서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사는것을 리상으로 내세우고 투쟁하여왔다.그러나 인류의 념원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수억만 인민들을 억누르면서 그들의 피와 땀으로 비대해진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략탈적인 구도와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 자본주의를 미화분식하는 궤변들을 대대적으로 류포시키면서 세계를 기만하여왔다.그 대표적인것들중의 하나가 바로 《자유민주주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민주주의사회가 아니라 돈과 권세밖에 모르는 황금만능의 사회, 약육강식의 사회이며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찬 사회입니다.근로인민대중이 억만금을 독차지한 독점자본가들의 노예로 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진정한 민주주의란 있을수 없습니다.》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입버릇처럼 떠들어대는 《자유민주주의》타령은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으로 인류사회를 오염시키고 세계도처에서 감행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책동을 합리화하는데 적극 리용되여왔다.그러나 그 어떤 미사려구를 다 동원한다고 해도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를 가리울수 없다.
사적소유에 기초하고 불평등을 전제로 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참다운 자유와 민주주의란 있을수 없으며 또 있어본적도 없다.
자본주의사회는 한줌도 못되는 돈있는자들에게는 천당이지만 돈없는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생지옥이다.부유한자들은 재부가 너무 많아 비인간적인 생활을 하고있고 가난한 사람들은 아무리 뼈빠지게 일을 해도 생계조차 유지할수 없어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는것이 자본주의의 실상이다.자본주의는 추악한 몰골을 드러낸 첫날부터 자본가계급과 근로대중사이의 첨예해지는 적대적모순과 대립으로 인한 정치경제적위기속에서 생존을 부지하기 위해 갖은 발악을 다하여왔다.
착취와 압박이 있는 곳에는 반항이 있기마련이다.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이 렬악한 처지개선을 위해 자유와 평등, 인권과 민주주의보장을 요구해나선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진보적인 대중이 지향하던 그 개념을 격화되는 계급적모순과 대립을 가리우고 반동적인 지배체제를 변호하는데 교묘하게 도용하였다.자유와 평등,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근로대중의 지향을 자본가계급의 구미에 맞게 외곡변형시켜 고안해낸것이 《자유민주주의》이다.
자본주의는 아무리 분칠하고 변색해도 자본주의외에 다른것이 될수 없다.
자본가계급과 그 대변자들이 떠들어대는 《자유민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강한자가 약한자를 착취할수 있는 《자유》이며 강한자가 약한자를 억압할수 있는 《민주주의》이다.다시말하여 그것은 돈많은자는 온갖 권세와 특권, 부귀향락을 누릴수 있지만 돈없는 사람은 짐승이나 물건처럼 취급당해야만 한다는 강도적인 궤변이다.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과 기만성은 자본주의사회의 반동화된 정치생활에서 그대로 드러나고있다.
자본주의정치는 자본가계급의 리익에 절대복종하는 가장 불평등한 정치, 근로인민대중에게는 순종과 굴종만을 강요하는 가장 반인민적인 강권정치로 악명떨치고있다.자본주의정치체제에서 극소수 반동통치배들과 독점자본가들은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수중에 장악하고 근로인민대중을 마음대로 억압착취하며 그들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물질적부를 독차지할수 있는 특권적지위를 가지고있다.소수만이 특권을 행사하고 다수는 아무런 권리도 행사하지 못하는 반동적인 정치제도와 질서를 유지하고 미화분식하기 위해 꾸며낸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체제이다.
자본주의사회가 얼마나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찬 사회인가 하는것은 반인민적인 선거를 통하여 잘 알수 있다.자본주의선거경쟁은 한마디로 말하여 금권경쟁이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 돈만 있으면 귀신에게도 멍에를 메울수 있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돌고있는것은 우연하지 않다.독점자본가들과 그 대변자들이 국회의석의 다수를 차지하는것으로 하여 선거는 《돈많은자들의 유희》로 되고있다.
근로인민대중의 대표가 없는 국회가 누구의 의사를 대변하고 어떤 법과 결정을 채택하겠는가 하는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과 기만성은 자본가계급이 참다운 자유와 민주주의를 요구하여 떨쳐나서는 광범한 근로대중의 투쟁을 무자비하게 진압하는데서도 드러나고있다.
자본가계급은 《자유》, 《인권》, 《민주주의》를 부르짖다가도 저들의 지배권실현에 위기가 닥쳐오면 파쑈독재의 이발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광범한 대중의 정치적권리를 무참히 짓밟고 그들에게 정치적박해를 가한다.때문에 자본주의나라들의 근로대중에게 있어서 정치적권리와 민주주의적자유는 한갖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수많은 악법과 수사기관들을 비롯한 방대한 폭압기구들이 진보적인 정당, 사회단체들의 활동과 일반주민들의 일거일동을 항시적으로 제약, 감시하고있다.언론, 출판과 집회, 시위에 대한 탄압, 선진적인 사회활동가에 대한 박해와 추방, 인종차별 등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자유말살, 인권침해현상은 지금 극도에 이르고있다.
21세기에 들어와 자본주의세계를 뒤흔드는 금융위기가 폭발하고 그로 하여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가 조성되자 자본주의나라들의 권력층을 비롯한 지배계급은 생존권을 요구하고 자본의 착취를 반대하여 들고일어난 각계층 근로대중의 항의시위를 폭압무력을 동원하여 무차별적으로 탄압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철창속에 가두었다.이러한 현실은 자본주의나라들이 열을 올리며 선전하는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을 여실히 드러내보이고있다.
《자유민주주의》는 자본의 착취와 침탈행위들을 변호하고 사회주의를 악랄하게 비방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사상적도구이다.(전문 보기)
《국정감사》의 하루가 깨우쳐주는것은
주체110(2021)년 10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26일 10시 남조선《국회》에서 청와대를 대상으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국감)》가 시작되였다.
가관은 《대장동개발특혜》의혹을 놓고 여야당이 정면충돌하고 25분만에 중단되는 등 《국정감사》가 란장판이 되여버린것이다.
란장판은 《국민의힘》소속 의원들이 《대장동게이트특검 수용하라》는 문구가 적힌 마스크와 근조리봉(조문할 때 애도를 표시하여 다는 리봉)을 착용하고 《국정감사》에 참가한것으로부터 시작되였다.
여당의원들은 야당의원들이 청와대와 관계없는 특정한 구호와 리봉을 달고 《국감》에 림한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마스크를 끼고 리봉을 다는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제가 덥다고 웃동을 벗고 런닝그를 입고있다면 그것은 개인의 자유가 아니라 상대방에 불쾌감을 주는것이다, 여기는 《국감》장인데 상가집분위기를 내는것은 맞지 않다고 하면서 정쟁을 유발시킬수 있으니 즉시 마스크와 근조리봉을 제거하라고 항의하였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물러서지 않고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대로 하겠다고 하면서 대장동사건은 부동산문제와 관련되여있는 국민들의 관심사이다, 야당으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특검하는것은 당연하다, 개구리가 올챙이적생각을 못한다고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시절에 하였던 행위를 잊었느냐, 야당의 견제적기능에 대해 여당이 보기 싫다는 속좁은 태도를 보이는것에 유감을 표한다, 이러니까 《내로남불정당》이라고 하는것이라고 맞받아쳤다.
여당이 앞서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이 리재명의 《조폭련루설》을 문제삼으며 그에 대한 증거로 《돈다발》사진을 제시하였던 실례를 언급하자 량당사이에 고성이 터져나왔다.
여당의원들은 그 사진이 허위라는것은 몇시간만에 탄로났다면서 면책특권뒤에 숨어서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고 가짜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했다고 공격하였으며 《국민의힘》의원들은 여당의원의 《상가집》발언을 걸고들며 《단군이래 최대의 특혜비리를 무시하고 뭉개고있는 민주당에 조의를 표하는 바이다.》라고 비꼬았다.
《국정감사》 시작부터 고성과 설전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리던 여야당의 싸움은 《국정감사》가 중지된 이후 《장외전》으로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감사》중단의 원인과 책임을 저마다 상대측에 돌렸다.
여당은 《국민의힘》이 청와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국감》장을 《대선》시위장으로 만들었다면서 《국정감사를 파행으로 몰고간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비난하였으며 《국민의힘》은 국민여론을 무시하는 《대통령》과 온갖 불법의혹투성이인 여당후보를 옹호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국감》을 보이코트하는 사상초유의 일이 벌어졌다면서 《고의적으로 청와대국감을 파행시킨 민주당은 국민들에게 사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단되였던 《국감》은 15시쯤 다시 시작되였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이 련관된 《고발사주》의혹을, 《국민의힘》은 리재명이 련관된 《대장동개발특혜》의혹을 제기하면서 또다시 충돌하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현 당국자와 리재명이 만난데 대해 문제시하면서 여당의 《대선》후보가 대장동과 백현동 등 부패와 관련된 사실이 드러나면 그를 잘못뽑은 책임에서 여당과 청와대도 자유로울수 없다, 《대통령》과 리재명과의 만남에 대해 국민들은 결국 《대통령》은 퇴임후 안전을 보장받고 리재명은 대장동수사를 덮는것을 보장받는 《이심전심》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하였다.
여당도 자기당소속후보에 대한 공격에 대응하여 검찰의 《고발사주》의혹이 있고 수사받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으며 특히는 개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으로 전 국민을 경악케 한 사람이 선출되면 심각한 문제라고 하면서 윤석열의 부정부패의혹을 조목조목 까밝혔다.
결국 청와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는 《대장동싸움판》으로 되여 중단과 설전이 이어지다가 자정을 넘긴 27일 새벽에야 15시간만에 가까스로 끝나게 되였다.
실로 정쟁만 일삼는 정치시정배들의 실상이 그대로 드러난 하루였다.
이 하루를 보면서 남조선인민들이 과연 무엇을 깨달았겠는가…(전문 보기)
론평 : 죄는 지은데로 가고 물은 곬으로 흐르기 마련
주체110(2021)년 10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섬나라족속들속에서 그 누구의 있지도 않는 《위협》 등을 구실로 《적기지공격능력》을 보유하겠다는 망언들이 계속 터져나오고있다.
일본은 전범국으로서 교전권과 군대보유금지 등을 규정한 《평화헌법》 9조에 따라 외부로부터 공격을 받았을 때에만 방어를 위해 최소한의 무력을 사용하게 되여있으며 방어가 아닌 공격용무기를 보유 또는 운용할수 없게 되여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상 기시다를 비롯한 일본반동들이 이번에 또다시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운운하는것은 어떻게 하나 침략전쟁을 위한 공격능력을 하루빨리 갖추어 지난 세기에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데 그 교활한 흉심이 있다. 다시말하여 현행헌법을 내들고 형식상으로나마 《평화국가》로 자처해오던 일본이 이제는 그 허울마저 완전히 벗어던지고 세계침략을 위한 위험천만한 전쟁국가를 만드는 길에 더욱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것이다.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것은 일본반동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며 전략적목표이다. 패망후부터 오늘까지 일본반동들은 단 한번도 이것을 포기해본적이 없다. 오히려 힘으로 패망의 앙갚음을 하겠다고 독이발을 갈며 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하여왔다. 일본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며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끊임없이 개발, 생산, 구입하고있는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과거의 침략력사를 정당화, 미화분식하며 무모하게 놀아대는 전범국-일본의 군사대국화책동을 그대로 용납한다면 조선반도와 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가 유린당하고 지난 세기의 피비린 력사가 되풀이될것이라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
지금 남조선언론들과 전문가들,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극우보수세력의 광기가 도를 넘어서고있다, 기시다의 행보는 분명히 극우깡패-아베의 정책을 답습하고있다, 일본은 있지도 않는 위협을 구실로 군사대국화에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투입하고있다, 스스로 제가 만든 《전수방위》원칙을 포기하고 미국의 전쟁전략에 가담하고있다,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에 가담하려는 위험천만한 군사대국화행보에 경종을 울린다, 궁색한 속궁냥으로 섬나라의 전도와 자국민들의 운명을 걸고 도박을 하는 일본극우익세력이야말로 어리석은 투전군들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계속 울려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죄는 지은데로 가고 물은 곬으로 흐르기 마련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구원을 호소하는 철부지피난민들
오늘 세계는 국력이 약한 탓에 외세의 간섭과 압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정치적동란과 내전의 소용돌이에 빠져든 나라들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버리고 살길을 찾아 정처없는 피난길에 오르고있는것으로 하여 제2차 세계대전후 최악의 피난민사태를 목격하고있다.
중동나라들에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수천만명의 피난민들이 생겨나 국가와 사회로부터 응당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모진 굶주림과 병마, 죽음의 문턱에서 헤매고있으며 그들속에는 철부지피난민으로 불리우는 수백만명의 어린이들도 있다.
예멘의 경우만 놓고보아도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감행되는 외국무력의 무차별적인 폭격과 각이한 무장세력들간의 군사적충돌로 2 500여개의 학교들이 형체없이 사라지고 배움의 권리를 빼앗긴 50만명이상의 어린이들이 전장에 끌려나가 총알받이로 되거나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고통속에 몸부림치고있다.
세계도처에서 어른들도 감당하기 어려운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는 철부지피난민들이 안타깝게 구원을 호소하고있지만 서방나라들은 그들의 불행한 처지에 대해서는 아랑곳하지 않으면서도 그 무슨 《인권옹호》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다.
철부지피난민들의 비참한 운명은 국력이 약하면 침략자들에게 국토와 자주권을 유린당하는것은 물론 어린이들의 천진란만한 웃음과 소중한 미래도 지켜줄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에서 하신 기념연설에서 자위력을 응당한 수준에서 가지지 못한다면 외부의 군사적위협에 끌려다니며 강요당할수밖에 없고 나아가 국가와 인민의 존재자체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은 동서고금의 세상리치라고,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강해야 하며 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굳건히 지켜주시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는 어린이들이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리우면서 무료의무교육제와 무상치료제의 혜택아래 행복만을 누리고있으며 그들이 목청껏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세세년년 대를 이어가며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영원한 우리의 바다명칭-조선동해 (1)
최근 일본이 조선동해를 《일본해》라고 우기는 동영상편집물을 조선어 등 9개 언어로 외무성홈페지에 뻐젓이 공개하였다고 한다.
세기를 두고 집요하게 계속되고있는 일본의 력사외곡책동은 피해자인 조선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엄중한 도발이다.
조선동해명칭은 인류문명발생초기부터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서 생활하면서 이 수역의 바다를 개척한 조선민족이 《동해》라고 부른데서 기원되였다.
조선동해명칭의 력사적정통성과 함께 일제의 조선강점정책과 식민지통치의 범죄적산물인 동시에 일본당국의 생억지에 불과한 《일본해》표기의 천만부당성을 다시금 전한다.
조선동해는 력사적정통성에 기초한 가장 오랜 명칭
조선동해는 시원적으로 가장 오랜 우리 나라의 신성한 바다명칭이다.
조선사람들은 인류문명의 첫 시기인 고대시기부터 조선동해를 개척하면서 울릉도에도 진출하여 고인돌무덤을 남기였고 6세기초이전에 울릉도와 독도를 통치령역으로 하는 우산국이라는 나라까지 형성하였으며 나아가서 바다를 사이에 둔 일본렬도에 건너가 문화를 전파하는 과정에 그 명칭을 남먼저 《동해》로 명명하였다.
우리 나라의 민족고전들인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리조실록》 등에는 고구려건국(B.C. 277년)이전시기부터 우리 나라 동쪽바다를 《동해》라고 불러왔다는것을 보여주는 수백건의 전설, 신화, 가요, 옛말, 기사자료들이 기록되여있으며 조선고지도들에도 《동해》로 표기되여있다.
동해명칭이 조선민족에 의해 기원되였다는것은 중국고문헌자료들에 의해서도 고증되였다. 최초의 중국지리문학책 《산들과 강들의 유래》에는 《조선의 동해명칭이 2 200년전에 고착된 이름이라는것을 의미한다.》고 씌여있으며 다른 중국학자들이 발표한 론문에도 동해명칭은 춘추전국시대부터 청나라시기까지 중단없이 써왔다고 서술되여있다.
동북아시아대륙 조선반도와 일본렬도사이의 바다지명은 오랜기간 주변나라들로부터 《조선동해》, 《동해》로 불리워왔으며 유럽에서도 초기에는 《동해》로, 때로는 동쪽에 있는 바다라는 의미에서 《동양해》로 부르다가 우리 나라 국호를 《고려》라고 부른데로부터 《고려해》 즉 《조선해》로 불러왔다.
1615년 뽀르뚜갈에서 만든 《아시아지도》를 비롯하여 20세기전까지의 이딸리아, 영국, 프랑스, 네데를란드, 로씨야,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가 출판한 지도에서 다 《조선해》 또는 《동방해》 등으로 표기되였으며 18세기 영국에서 조선동해를 《조선해》로 표기한 세계지도가 2020년에 또다시 세상에 공개되였다.
일본은 A.D. 670년에 와서야 《일본》이라는 국호를 가지게 되였으며 일본안에서도 20세기 초엽까지 《조선해》라고 불러온데 대해서는 일본에서 출판된 지도와 력사문헌들에 밝혀져있는 그대로이다.
일본에서 만든 《아시아전도》(1794년), 《일본변계략도》(1809년), 《대일본사신전도》(1870년) 등에서는 조선동해를 《조선해》라고 표기하였으며 일본은 저들의 근해를 일본서해라고만 하였을뿐 19세기말까지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명명한것은 없다.
이러한 력사적증빙자료들은 허다하며 자타가 인정하는 모든 사실로 미루어볼 때 더 론증할 나위도 없이 조선동해명칭이 깊고도 오랜 력사적정통성을 가지고있다는것은 자명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설화
최근소식 : 인류에게 대재앙으로 될 핵오염수방출행위
일본이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오염수를 한사코 바다에 흘려보내려고 하고있다.
10월 17일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한 신임일본수상이 지난 4월 일본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한 핵오염수방류계획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면서 오염수의 해양방출을 강행하려는 속심을 드러내놓았다.
이것은 인류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엄중한 도전이다.
인류에게 또다시 대재앙을 들씌우려는 일본의 행위에 대해 국제사회는 강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지난 9월 유엔특별보고관은 《오염되였을수 있는 물을 태평양으로 방출한다는 결정은 시기상조》라고 하면서 일본의 핵오염수바다방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야 한다는 립장을 표명하였다.
최근 중국, 로씨야를 포함한 여러 나라들과 태평양섬나라연단 사무국장 등은 핵오염수를 처리하는 문제는 절대로 일본에만 국한된 일이 아니다, 일본이 자기 리익을 국제사회의 리익우에 올려놓으려 한다면 자국민들은 물론 국제사회도 허용하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국제사회뿐아니라 일본의 어민들까지도 당국의 결정에 반기를 들고있으나 일본의 정치가들은 이에 아랑곳없이 《려과했기때문에 안전하다.》고 하면서 그릇된 계획을 철회하려 하지 않고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아직까지 핵오염수를 근원적으로 려과할수 있는 기술을 소유하지 못한 일본이 아무리 정화공정을 거친 《깨끗한 처리수》로 광고하여도 곧이 들을 사람은 없다.
일본의 NHK방송이 전한데 의하면 후꾸시마현 주변수역에서 잡은 물고기를 검사한 결과 방사성물질함유량이 허용수치보다 5배나 많았다고 한다.
도이췰란드의 한 연구기관은 세계적으로 바다흐름이 센 후꾸시마연안에서 방사능오염수가 바다에 방출되면 수십일내에 태평양의 대부분 수역을 오염시키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현실은 일본이야말로 저들의 리기적목적을 위해서는 인류의 생명안전도 서슴없이 희생시키는 지역의 화근이라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국제사회는 핵오염수로 인류의 생존과 바다의 생태환경을 파괴하려는 일본의 후안무치한 행태를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정혁
김정일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2(2003)년 10월 28일-
당에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내놓은 다음 우리 일군들의 일본새와 사업기풍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특히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창조된 강계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투쟁을 벌리는 과정에 일군들속에서 인민을 위하여 성실히 일하는 기풍이 그 어느때보다 높이 발휘되였습니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적지 않은 일군들이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돌파구를 열어나갔습니다. 그들은 인민을 위하여 중소형발전소건설과 토지정리사업, 두벌농사에서도 앞장에 서고 소금밭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 염소목장건설에서도 앞장에 서서 헌신적으로 일함으로써 인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현지지도를 하는 과정에 인민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하는 일군들을 많이 만나보았는데 그들가운데는 내가 직접 평가한 일군도 적지 않습니다.
인민들은 자기들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는 일군을 가리켜 《우리》라는 말을 붙여 우리 도당책임비서, 우리 군당책임비서, 우리 지배인, 우리 관리위원장, 우리 초급당비서라고 부르고있으며 자기들을 한집안식구처럼 돌봐주는 인민반장에 대하여서는 우리 인민반장이라고 하면서 존경하며 따르고있습니다.
인민군대에도 군인들을 위하며 진심을 바쳐 일함으로써 군인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는 지휘관, 정치일군들이 많습니다. 내가 전에 시찰한 인민군대의 어느 한 기계화려단직속 정찰중대에서 정치지도원을 하다가 정찰대대 정치위원으로 조동된 동무도 그런 일군의 한사람입니다. 그 중대군인들은 그가 대대정치위원으로 소환되여간 다음에도 그를 잊지 못해하면서 우리 정치지도원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나는 《우리》라는 말에 대하여 류다른 애착을 가지고 때없이 속으로 곱씹어 외워보군 하는데 전선시찰과 현지지도의 길에서 군인들과 인민들이 자기 단위 책임일군을 우리 아무개라고 부르는 말을 들을 때가 제일 기쁩니다. 그렇게 불리우는 일군들이 나와 뜻을 같이하는 나의 혁명전우이며 진짜동지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우리》라는 말은 깊은 뜻을 담고있는 정말 좋은 말입니다. 군인들과 인민들이 자기 단위 책임일군들을 호칭할 때 그저 아무개라고 하는 말과 우리 아무개라고 하는 말이 서로 의미가 다릅니다. 《우리》라는 호칭은 그 어떤 관직이나 명예칭호가 아니라 군인들과 인민들이 자기들을 위하여 헌신하는 일군들에게 주는 가장 높은 칭호이고 평가이며 진정한 인민의 일군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 믿음과 친근감의 대명사입니다. 《우리》라는 그 부름에는 바로 수령, 당, 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루고 모든 사람들이 서로 믿고 사랑하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 그대로 비껴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며 우리 사회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입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일군들을 위하여 군인들과 인민들이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군인들과 인민들을 위하여 일군들이 존재하는것입니다. 인민대중은 나라의 주인이며 일군들은 인민대중의 복무자, 심부름군입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들로부터 우리 아무개라고 불리우며 인민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것보다 더 큰 영예와 자랑은 없습니다. 그런 명예는 저절로 차례지는것도 아니며 바란다고 하여 차례지는것도 아닙니다. 일군들이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자기의 본분을 자각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할 때 그런 영예가 차례지게 되는것입니다. 나는 일군들이 인민들로부터 우리 아무개라고 불리울것을 바라기때문에 최근에 《우리》라는 말에 대하여 자주 강조하군 합니다. 모든 일군들은 당이 바라는대로 《우리》라는 고귀한 칭호로 불리우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반석같이 다져지게 되고 군인들과 인민들이 당을 더욱 굳게 믿고 따르게 되며 우리 조국이 부강해지고 인민생활은 더 활짝 꽃펴나게 될것입니다.
일군들이 인민들로부터 《우리》라는 칭호로 불리우자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당의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며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여야 합니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이 우리 혁명이며 우리의 사회주의입니다. 인민의 리익, 이것은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 사명을 지닌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사고와 실천의 유일한 기준입니다. 일군들은 인민의 리익을 제일 귀중히 여기고 무슨 일을 하나 설계해도 인민의 리익을 먼저 생각해야 하며 어떤 사업을 포치하고 전개해도 인민의 요구를 실현하는것을 선차적으로 내세워야 합니다. 인민의 리익이야 어떻게 되든지 자기만 잘살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인민의 요구에 대해서는 아랑곳하지 않는다면 그런 일군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일군이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일군들은 언제나 사고와 실천의 중심에 인민의 리익을 놓고 그것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여야 하며 어떤 경우에도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일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군들은 어떤 초소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인민들의 행복과 리상을 꽃피우는데서 삶의 가치와 보람을 찾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고생은 자기가 하고 락은 인민들이 누려야 한다는 립장과 자세에서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애써 일하며 실적을 올리는 일군만이 인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수 있습니다.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데서 현시기 가장 중요한것은 인민생활문제를 풀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투쟁하는것입니다. 인민생활문제는 오늘 우리 당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의 하나입니다. 우리 인민은 지금까지 류례없이 간고한 조건에서 혁명과 건설을 하느라고 언제 한번 마음놓고 넉넉한 생활을 해보지 못하였지만 그에 대하여 불평을 부리거나 내색하지 않고 우리 당과 운명을 같이해왔습니다. 나라의 사정이 몹시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우리 인민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강성대국을 일떠세우는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좋은 인민입니다. 우리 인민처럼 당과 수령에게 충직하고 의리심이 깊은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런 훌륭한 인민을 위해서라면 우리가 무엇인들 마다하겠습니까. 나는 지금 자나깨나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들을 잘살게 하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한번 본때있게 일하여 가까운 앞날에 우리 인민들을 남부러운것없이 잘살게 하고 모든 면에서 보란듯이 내세우자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그래서 우리 당은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군사를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고 국방공업을 발전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도 농업혁명을 일으키고 풀먹는 집짐승을 많이 기르며 현대적닭공장과 양어장을 대대적으로 건설할데 대한 방침, 경공업공장들을 개건현대화하고 소비품생산을 늘일데 대한 방침, 도시와 농촌에 현대적인 살림집을 많이 건설할데 대한 방침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관련한 중요한 방침들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고있습니다. 당의 방침들이 제대로 관철되면 우리 인민들은 남부럽지 않게 잘살수 있습니다. 문제는 일군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있습니다. 인민생활을 높이는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이 없는것만큼 일군들은 당의 의도를 잘 알고 애써 일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남보다 잠을 좀 못 자고 고생을 더하더라도 당의 방침을 관철하기 위하여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은 인민군대의 일본새, 투쟁기풍으로 인민들의 먹는 문제와 입는 문제, 살림집문제를 기어이 풀어야 하며 인민들에게 더 많은 사회적혜택이 차례지게 하고 보다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기 위해서는 이민위천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신 주체사상은 곧 이민위천의 사상입니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을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투쟁에 바치시였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 쌓으신 특출한 업적으로 하여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인민의 어버이, 인민의 수령으로 영생하고계십니다.(전문 보기)
사설 : 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자
조선로동당은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이며 학습하는 당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연설에서 학습열풍, 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계속 고조시켜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전당에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것,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전투력과 령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우리 국가의 힘을 부단히 증대시키며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발전을 가속화하는 근본방도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로동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합니다.》
우리 당은 일찌기 학습을 일군들과 당원들의 조직사상생활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첫째가는 요구로 제기하고 여기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왔다.《전당이 학습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전당에 정연한 학습체계를 세워 누구나 다 학습하도록 한것은 조선로동당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일이다.우리 당이 70여년의 장구하고도 간고한 투쟁속에서도 백전백승을 아로새겨올수 있은 비결의 하나가 학습을 강화하여 전체 당원들을 끊임없이 수양단련시킨데 있다.
혁명적인 학습기풍을 당풍으로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현시기 더욱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 국가의 부흥발전을 이룩해야 할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기존관념과 주관적욕망으로는 당중앙의 리상과 포부에 자신을 따라세울수 없고 대담한 창조와 혁신, 세기적인 변혁을 일으켜야 하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수 없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학습을 첫째가는 혁명임무로 간주하고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무궁무진한 힘을 증폭시켜 만난을 박차며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할 시기이다.
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드는것은 우리 당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되고 생기와 활력이 차넘치는 혁명적당으로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혁명적당은 사상과 리념의 공통성으로 뭉친 정치조직이며 전체 인민을 혁명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향도적력량이다.전당이 높은 정치의식과 실무적자질을 갖춘 정예화된 집단으로 되여야 력사의 온갖 도전속에서도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성스러운 본분을 다할수 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에 들어섰다.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이 진함없는 령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줄기찬 전진을 견인해나가자면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지향하는 목표와 리상, 포부와 결심이 당중앙과 하나로 되여야 한다.전당에 수령의 혁명사상이 꽉 들어차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움직이는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이 확고히 실현될 때 못해낼 일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
학습열풍이자 우리 당의 불가항력적위력이다.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자고 해도 그렇고 적대세력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짓부시고 당대렬의 사상적순결성을 굳건히 고수하자고 해도 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어야 한다.당중앙의 혁명사상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야 온 나라가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될수 있으며 우리 당의 전투력도 백배해지게 된다.
전당에 학습열풍을 일으키는것은 당정책관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지금 우리 당은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 인민들에게 부럼없는 행복을 하루빨리 안겨주기 위한 로선과 정책들을 수많이 제시하고있다.당대회와 중요회의들이 채택한 결정들은 당조직들이 발동되고 군중이 떨쳐나서야 원만히 집행될수 있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맡겨진 혁명임무를 성실히 수행해나가자면 당의 사상과 의도를 환히 꿰들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불멸의 대강이며 우리 인민의 삶과 투쟁의 교과서이다.여기에는 사회주의건설에서 무엇을 관건적고리로 틀어쥐고나가야 하며 점령하여야 할 목표와 수행방도가 무엇이고 어떤 사상정신과 투쟁기풍, 일본새를 지녀야 하는가가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신념화, 신조화한 사람은 난국에 봉착하였다고 하여 당과 국가의 주요정책집행을 흥정하지 않으며 남을 쳐다보거나 이룩한 성과에 자만도취하지 않는다.
전당이 학습하는 바로 여기에 최악의 조건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최선의 방략이 있다.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하고 광명한 미래를 향해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우리는 당중앙의 의도대로 전당에 학습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감으로써 위대한 진리의 힘으로 전진하는 혁명적당의 필승의 기상을 높이 떨쳐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학습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모든 사업과 생활의 지침이며 사고와 행동의 유일한 기준이다.우리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길을 곧바로 걸어가자고 하여도, 당정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빛내여나가자고 하여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뼈에 쪼아박아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학습에서는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당중앙이 제시하는 사상들의 참뜻을 깊이 새겨야 그 관철에서 정확성과 철저성, 완벽성을 담보해나갈수 있다.
학습의 결과는 인식으로 나타나야 한다.당의 사상과 로선을 정확히 인식하자면 결정적으로 학습방법을 개선하여야 한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문헌을 학습함에 있어서 학구적인 태도를 가지고 기본사상과 체계를 비롯한 요점들을 찾아 머리속에 새겨넣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당에서 절실히 바라는것이 무엇이고 어떤 문제들을 중시하고있는가, 어떤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살며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는가 등을 학습하는데 모를 박아야 한다.암기식, 독경식, 필기식학습방법을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
높은 자각성을 지니고 학습을 계획적으로, 정상적으로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혁명의 성지 삼지연땅에 또다시 펼쳐진 새집들이경사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영광의 땅 삼지연시를 지방산간도시의 전형, 인민의 리상향으로 꾸리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백두대지에 또다시 천수백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이 일떠섰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 공사에 떨쳐나선 216사단의 전체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북방의 엄혹한 날씨조건과 난관들을 과감히 이겨내며 맡겨진 살림집건설을 전부 결속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백두산기슭의 자연기복과 조화를 이루며 현대적으로 꾸려진 단층, 소층, 다층살림집들이 삼지연시의 10개 동, 리에 새로 일떠섬으로써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는 더욱 살기 좋은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배려에 의하여 훌륭히 건설된 살림집입사모임들이 20일부터 27일까지 리명수동, 신무성동, 5호물동동, 포태동, 보서리, 통신리, 백삼리, 중흥리, 흥계수리, 소백산리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정성동지, 량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태일동지, 삼지연시 일군들, 근로자들, 216사단 지휘관, 돌격대원들이 모임들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 연설자들과 토론자들은 인민을 위한 천만고생을 달게 여기시며 위민헌신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에 받들려 백두대지에 희한한 살림집들이 련이어 일떠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중앙의 령도를 언제나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216사단의 건설자들이 백두산정신, 자력갱생정신으로 완강한 투쟁을 벌려 조국의 북변 삼지연시에 사회주의문명의 새 모습을 또다시 펼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삼지연시인민들을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두시고 끝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조선혁명의 고귀한 전통을 옹위하는 전초병답게 위대한 당중앙을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받들며 혁명의 성지를 사회주의리상향으로 더 잘 꾸려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참가자들의 크나큰 격정과 열렬한 박수갈채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수여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마을들은 명절분위기로 흥성이고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맑고 푸른 10월의 하늘가에 메아리쳐갔다.
일군들이 새집을 받은 가정들을 방문하여 축하해주고 집주인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생활상편리가 충분히 보장된 멋들어진 새집에 보금자리를 펴게 된 주민들은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사랑에 고마움을 금치 못하면서 마음속진정을 토로하였다.
오늘의 이 감격을 무슨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삼지연시 포태동사무소 사무장 황영국은 이처럼 좋은 살림집을 원수님께서 우리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시였다, 정녕 우리 원수님처럼 인민을 뜨겁게 사랑하시는분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고 눈물에 겨워 말하였다.
수도 평양에서 중흥농장 농장원으로 진출한 제대군인인 손성광은 여기로 탄원한지 얼마 되지 않고 아직 별로 한 일도 없는 나에게도 당에서는 새 살림집을 안겨주었다, 진정 어머니 우리당,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다, 맡은 농사일에 전심전력하여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당의 은덕에 꼭 보답하겠다고 목메여 말하였다.
청봉혁명전적지관리소 학술연구원 한주성은 따뜻한 사랑이 흘러넘치는 보금자리에 들어서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우리모두의 행복이 있음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게 된다고 하면서 백두성지를 빛내이는 길에 참된 생의 자욱을 새겨갈 맹세를 피력하였다.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받아안고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시기에 주체혁명의 성지에 펼쳐진 새집들이경사는 인민이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와 더불어 영원무궁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창창한 미래를 천만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시며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모진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지만 우리 혁명대오는 그 모든것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강인하게 진군해나아가고있다.
이는 주체조선고유의 불가항력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추동하는 결정적요인인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의 힘있는 과시이다.
주체조선고유의 불가항력인 정치사상적위력!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내 조국의 긍지높은 어제와 오늘, 광명한 래일이 응축되여있는 이 말의 의미를 새겨볼수록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으로 가슴끓어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치사상적위력은 우리 국가의 제일국력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위대한 추동력입니다.》
사회주의는 사상과 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고 승리해나간다.
당과 수령의 두리에 하나의 사상과 의지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전체 인민의 일심단결을 떠나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패의 위력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수령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일심단결의 위력,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위력이 있는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고 강화되는것이 아니다.
오직 위대한 사상과 령도력을 지닌 절세의 위인에 의하여서만 실현될수 있는것이 바로 정치사상적위력의 강화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당의 령도사는 언제나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나라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반석같이 다져온 자랑찬 력사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심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는 첫걸음부터 굳건한 정치사상진지에 의거하여 개척되고 전진하였으며 그 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력사의 그 나날 온 사회에는 수령의 혁명사상만이 꽉 차넘치고 사회주의가 인민들의 마음속에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렸으며 전당, 전군, 전민이 수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치였다.그 무엇으로써도 허물수 없는 이렇듯 굳건한 정치사상적토대우에 서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가 순간의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다.
우리 당령도사를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의 빛나는 계승의 날과 달로 장엄히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는 국가활동전반에 주체의 사상론과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시여 우리 조국을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정치적지반을 가진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위대한 정치가이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심으로써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을 뚜렷이 밝히시고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위업을 새로운 높은 경지에서 실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를 비롯하여 그이께서 발표하신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비상히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기치로 되고있다.
전 사회적으로 필수5대교양을 비롯한 정치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참신하게 진행하도록 하시여 우리 국가의 사상진지, 계급진지를 천백배로 다져주신분,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와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를 비롯한 전당적인 대회들을 소집하도록 하시고 기층당조직강화를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총폭발시켜나갈수 있게 하신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는 우리 혁명대오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무장한 사상적순결체로 억척같이 다져지고 전당과 온 사회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규률이 확립될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시여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를 더욱 굳건히 다져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또 얼마나 비범한것인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신의 확고한 정치리념으로 간직한분이시기에 피눈물의 12월에 취해주신 조치도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감동깊은 사랑의 조치였고 우리 당과 혁명을 이끄시면서 제일먼저 제시하신 인민사랑의 구호도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였다.
그이께서는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뙤약볕이 내리쪼이는 한낮에도, 별들이 총총한 깊은 밤에도, 삼라만상이 아직 조을고있는 이른새벽에도 인민사랑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그리도 불같으시기에, 인민을 위한 고생을 더없는 락으로, 행복으로 여기시기에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것이 설사 천만금을 들여야 하는 일이라 할지라도 기어이 실천하시고 희생을 각오해야 하는 길이라 할지라도 서슴없이 나서시였다.그 길에는 궂은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신도군을 찾아가신 물결사나운 배길과 감탕길도 있고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찾아 헤치신 험한 산골길도 있으며 나무방틀로 림시교각을 세운 검덕땅의 위험천만한 협곡철길, 몸소 야전승용차의 운전대를 잡으시고 찾으시였던 은파군 대청리의 무릎치는 감탕길도 있다.(전문 보기)
밀림속의 병기창을 안고 살자
우리 혁명이 실증한 불변의 진리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서면 극복 못할 난관이 없다
우의 사진은 조선혁명박물관 항일혁명투쟁시기관 제6호실에 전시되여있는 유격구병기창모형을 찍은것이다.
바라볼수록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항일혁명투사들이 백두의 밀림속병기창에 울리던 자력갱생의 우렁찬 마치소리가 들려오는것만같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항일무장투쟁초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다른 나라에 의존하려는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자체로 작탄을 만들것을 결심하시고 병기창을 꾸리도록 하신데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그러시면서 밀림속의 병기창이라는 말이 그때 나왔다고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
밀림속의 병기창!
길지 않은 이 말속에 자력갱생으로 빛나는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가 얼마나 뜨겁게 응축되여있는것인가.
조국해방을 위한 항일혁명전쟁은 발톱까지 무장한 간악한 일제와의 힘의 대결이였다.
항일대전을 시작할 때 항일유격대오는 수적으로도 비할수없이 적었을뿐 아니라 무기를 대줄수 있는 국가적후방도 없었다.그 어디서 무기를 사올수도 가져올수도 없는것이 그때의 형편이였다.
《무장은 우리의 생명이다!무장에는 무장으로!》
이 구호를 제시하시고 무장대오를 꾸리는데서 사람과 무기 이 두가지를 가장 중요한 필수적요소로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기를 자체로 만들기 위한 투쟁도 동시에 벌리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못잊을 그 나날 왕청현 대방자에서 진행된 작탄강습을 몸소 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그이께서는 강습참가자들에게 동무들이 강습에서 배워서 알겠지만 화약을 제조하는것은 신비한것이 아니며 거기에 필요한 자재도 노력만 하면 어디서나 얻을수 있다고 하시면서 유격전의 특성에 맞게 사용하기 편리하면서도 위력한 무기를 만들어낼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심장에 새긴 조선의 혁명가들은 도처에서 적들의 총을 빼앗아 무장하고 야장간들에서 달군 쇠로 칼도 창도 만들고 폭탄까지 제조하였다.이 믿음직한 무기제조기지, 수리기지들에서 쏟아져나온 무기들이 원쑤격멸의 뢰성이 되였기에 조선인민혁명군이 전투마다에서 승리만을 떨칠수 있은것 아니랴.
일제를 때려부신 땅우에 새 조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도 결코 쉽지 않았다.우리 혁명앞에는 모진 도전과 시련들이 막아나섰다.그때마다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서는 과연 무엇이 맥박쳤던가.
항일의 나날 밀림속의 병기창에 울리던 자력갱생의 마치소리였다.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니였던 자력갱생의 정신만 있으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 그것은 그대로 기적과 위훈창조의 원동력으로 되였다.자력갱생의 위대한 정신력은 전화의 나날에도, 전후복구건설의 나날에도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을 낳았고 오늘날 무진막강한 국력의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
그렇다.온 나라 인민이 그 어떤 시련과 난관에도 굴함없이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과감히 전진해나가는 오늘의 현실은 항일의 밀림속병기창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언제나 밀림속의 병기창을 마음속에 안고 살자!
이 드팀없는 신념을 가슴에 만장약하고 자력갱생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더욱 줄기차게 이어갈 우리 인민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하다.
백두밀림의 병기창에서 울리던 자력갱생의 마치소리가 로동당시대의 맥박이 되고 시대를 줄달음치게 하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기에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의 승리는 확정적이다.(전문 보기)
첫해 과업관철을 위하여 나는 어떻게 일하였는가
올해 전투목표수행으로 당에 대한 충성심과 애국심을 검증받자
이해의 마지막분기가 흐르고있다.격동적인 시대의 엄숙한 물음이 우리모두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린다.
당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관철을 위해 동무는 어떻게 일하고있는가?
이 물음앞에 떳떳하기 위해, 당당히 대답하기 위해 지금 이 시각도 온 나라의 일터들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년들이 흐르는 시간을 분초로 쪼개가며 일손을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김정일애국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자기 초소, 자기 일터에서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사람에 대한 평가는 맹세를 얼마나 잘 다지는가 하는데 의해서가 아니라 당과 조국을 위하여 어떻게 살며 일하는가에 따라 좌우되게 된다.
오직 실천의 결과로써 당과 조국앞에 자기를 증명할 때에만 진정한 충성심과 애국심에 대하여 말할 자격이 있는것이다.
《내가 오늘 할 일을 다하였는가.더 할수 있는것을 하지 못한것은 없었는가.자기의 사업을 당앞에 완전무결하게 총화받을수 있는가.이렇게 자신에게 물어보면 무엇인가 부족한것만 같아 마음을 진정할수 없었습니다.그래서 잠자리에 들었다가도 뛰쳐일어나 용해장으로 달려나가군 합니다.》
이것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용광로직장의 로장 차광혁동무가 우리에게 한 말이다.
얼마나 소박하고 진실하면서도 강렬한 지향이 어려있는 목소리인가.
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 펄펄 끓이며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할것을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호소한 황철로동계급의 심장은 이렇게 고동치고있다.
말보다 실천을 앞세우며 걸어다니는 사람보다 뛰여다니는 사람이 더 많은 황철, 그래서 황철의 전투기록장에는 혁신과 위훈의 소식만 새겨지고있다.
얼마전 룡산탄광 3갱 굴진공 신석균동무의 집에서는 류다른 가족모임이 있었다.
수십년을 하루와 같이 석탄생산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온 신석균동무가 탄광에서 일하고있는 자식들을 둘러보며 말머리를 떼였다.
《우리가 가족결의목표를 세우던 그날이 어제같은데 벌써 마지막분기에 들어섰구나.그래서 그날의 맹세를 다시금 새겨보고 남은 기간에 어떻게 하면 더 분발하겠는가를 토론하자고 이렇게 모여앉았다.》
그날 그들은 석탄생산에 이바지할수 있는 문제들을 진지하게 토의하며 앞으로의 결의도 새롭게 다지였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특출한 위훈으로써만 검증되는것이 아니다.이들처럼 일편단심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충성의 한마음을 지니고 맡은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성실히 수행하려고 애써 노력하는 과정에 구체적으로 표현되게 되는것이다.
생활상애로와 고충도 있고 육체적능력에도 한계가 있지만 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고 자기를 깡그리 바쳐나가는 사람만이 당의 은덕을 심장에 새긴 사람이라고 말할수 있다.그런 사람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건 자기가 하는 일이 당의 뜻을 받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생각으로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혼심을 바쳐 일한다.
꽃송이들이 모여 다발을 이루고 한알한알의 곡식과 열매들이 모여 풍요한 오곡백과를 이루듯이 올해 전투목표도 우리 매 사람들이 당의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헌신과 노력에 의해 관철되게 된다.
지금처럼 하루한시가 귀중한 때는 없다.
올해 과업관철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하였는가?
량심의 이 물음앞에 대답해야 할 시각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전과를 두고 병사의 용감성을 평가하듯이 오늘의 투쟁에서는 오직 실천, 그 하나앞에서 우리모두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평가받아야 한다.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관철을 놓고 총화할 때 한가지라도 공백이 있다면 당과 조국앞에 어떻게 부끄럼없이 나설수 있겠는가.해보다가 안되였으니 할수 없었다는것, 그저 앉아서 보고만 있지 않았다는것, 애로가 많았다는것 등으로는 자신을 정당화할수 없다.오직 실적과 위훈으로써만 당과 조국앞에, 자기 량심앞에 떳떳할수 있다.
우리모두 관건적인 올해의 마지막돌격전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당결정을 집행하였습니다!》라는 충성의 보고를 드릴수 있게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더욱 박차를 가해 힘차게 달려나가자!(전문 보기)
도대체 누가 누구를…
주체110(2021)년 10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 박정희도 쿠데타라는 잘못된 방법으로 《정권》을 탈취했다. 전두환《정권》은 《헌법》1조를 부정한 《정권》이다.
– 외곡된 력사인식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할수 있겠나. 내가 당대표라면 윤석열은 제명감이다.
– 윤석열은 히틀러도 찬양하느냐. 참으로 어리석고 아둔한 발상이다.
…
이것은 《국민의힘》의 《대선》예비후보들인 홍준표와 류승민, 원희룡이 전두환을 찬양, 옹호한 윤석열을 개몰듯 하며 련일 쏟아내고있는 비난발언들중의 일부이다.
같은 정당소속 후보들이라고 보기엔 믿기 어려울 정도의 비난성발언들이다.
하기야 원체 먹이감을 놓고서는 타협을 모르고 서로 이발을 사려무는 권력히에나들이니 눈꼴사납던 경쟁자가 분별없는 《실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얻어맞게 되자 쾌재를 올리다못해 아예 물어메칠 심산으로 《융단폭격》을 들이댄것이라고 보면 별로 이상할것도 없다.
윤석열과의 《차별》을 부각시켜 《지지률반등》이라는 《반사리익》을 얻자는것임을 누가 모르겠는가.
문제는 홍준표나 류승민, 원희룡이 모두 윤석열과 다름없는 독재통치의 절대적인 옹호자, 적극적인 지지자들이라는 사실이다.
홍준표는 지난 2017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경선》당시 후보자들의 대구, 경북(TK)합동연설회에서 자기는 박정희, 전두환, 로태우, 리명박, 박근혜의 뒤를 잇는 TK의 희망이 되여보겠다고 목청을 높였던자이고 원희룡도 《한나라당》(《국민의힘》의 전신)소속 《국회》의원을 할 때 2007년 1월 2일 전두환의 집에까지 찾아가 넙적 엎드려 《세배》를 하면서 군사파쑈독재통치를 찬미한자이며 류승민 역시 박정희는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지만 5. 18과 같이 민간인을 살인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유신》독재를 비호두둔했던자이다.
가시나무에 가시가 나오고 초록은 동색인데도 마치 자기들은 독재의 후예가 아니며 파쑈독재통치를 부정해온듯이 아닌보살을 하면서 윤석열을 몰아대는 뻔뻔함을 보다못해 남조선 각계층은 물론 보수세력들까지도 이들의 과거 독재찬양과 옹호행태를 공개하며 비난과 조소를 퍼붓고있다.
《도대체 누가 누구에게 삿대질하며 흉질하는가.》, 《같고같은 제집안족속끼리 서로 물고뜯는 란투극》, 《국민이 바보이고 소경인줄 아느냐.》…
권력의 바오래기를 쥐여보겠다고 저마끔 상대를 《범죄자》, 《깡통》, 《자격미달자》, 《무능력자》로 비난공격하면서 피터지는 개싸움을 벌리는것이 바로 민심의 조명에 비쳐지고있는 《국민의힘》의 《대선》후보선출무대이다.
이런 추악한 권력미치광이들, 파쑈독재에 현혹된 정치간상배들이 권력을 잡게 되면 남조선사회와 민생이 어떻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전문 보기)
투고 : 민족자주의 립장에 서야 한다
주체110(2021)년 10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무슨 일에서나 자기의 힘을 믿지 않고 남만 쳐다보는데 습관되면 문도 담벽으로 보이고 눈앞의 지척도 아득한 천리길로 여기게 된다. 나중에는 스스로 자기를 무맥하고 하찮은 존재로 치부하면서 능히 자체의 힘으로 풀수 있는 문제도 남에게 의탁하여 해결하려 하는 숙맥이 되고만다.
민족문제해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자기 민족의 힘을 믿지 못하면 외세에 의존하게 되고 궁극에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망치게 된다. 이것은 우리 민족사에 새겨진 피의 교훈이며 민족분렬의 70여년사를 통하여 우리 겨레가 뼈아프게 새겨안은 진리이다.
오늘날 북남관계문제, 조선반도문제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계속 복잡하게 번져지고있는것 역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때문이라는것은 세계가 공인하고있는 엄연한 사실이다.
그런데도 남조선은 최근에 미국과 일본, 유럽 등으로 동분서주하면서 저들의 《대북정책》을 루루이 설명하고 외세의 《지지》와 《협조》를 구걸하는 행태를 계속 이어가고있다.
외세에 추종하며 국제공조를 떠들고 밖에 나가 외부의 지지와 협력을 요구하는데 급급하는것은 민족문제를 민족의 리익에 맞게 자주적으로 풀어나갈것을 요구하는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는 처사가 아닐수 없다.
세상을 둘러보아도, 세계력사를 소급해보아도 자기 나라의 리익을 위해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란도질한 실례는 허다하지만 자기보다 다른 민족의 리익을 더 중시하며 대가없이 도와준 나라는 있어본적이 없다. 더우기 민족분렬의 장본인이며 우리 민족이 하나가 되여 잘살기를 바라지 않는 고약한 속통을 가진 외세에게 《지지》와 《협력》을 기대하며 민족문제를 해결해보려고 매달리는것은 실로 어리석은 처사이며 예속과 굴종의 올가미에 스스로 목을 들이미는 머저리짓으로 된다.
오늘 남조선 각계층과 해외동포들이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민족자주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외세추종, 외세와의 공조가 민족의 리익을 해치는 행위라는것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
진정으로 겨레를 사랑하고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귀중히 여긴다면 자주의 립장에 서서 민족문제를 대하고 풀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과연 가해자와 피해자는 누구인가
약한자는 사정없이 짓뭉개고 강한자는 물고늘어지고야마는 미국의 비렬한 간섭과 침략책동이 지금 싸이버분야에서도 엄중하게 감행되고있다.
얼마전 미국은 마이크로쏘프트회사가 중국, 로씨야, 우리 나라 등 여러 나라들을 주요 《해킹국가》로 걸고드는 《수자방위》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게 하여 세계적인 허위와 기만의 극치를 또다시 연출하고 국제사회의 비난을 자아냈다.
지금 세상이 소란할 정도로 싸이버공격위협설을 부지런히 쏟아내면서 《깨끗한 인터네트》를 제창하는 미국의 행태를 보며 우리는 미국이 과연 싸이버공간에 어떠한 행적을 남겼는지 돌이켜보지 않을수 없다.
이번 연극의 주역을 맡은 마이크로쏘프트회사가 지난 5년간 미국의 법집행기관들로부터 해마다 체계가입자들의 개인정보자료를 보장해줄것을 요구하는 수천건의 명령서들을 받은 사실을 공개한것이 불과 몇달전의 일이다.
또한 2012년부터 2014년사이에 단마르크의 정보통신선을 리용하여 도이췰란드, 스웨리예, 노르웨이, 프랑스의 고위관리들을 감시도청하면서도 겉으로는 미소를 짓고 동맹국들과의 《공고한 단합》을 외운 나라도 바로 미국이다.
이처럼 겉과 속이 다른 미국이다나니 제 하수인인 이스라엘이 악성도청프로그람을 리용하여 여러 서방나라들을 포함한 많은 나라 대통령, 정계인물들의 손전화를 도청한 사실이 드러났을 때에도 침묵으로 대답하여 세계를 놀라게 하였다.
그런데도 미국이 저들의 정탐범죄행위들은 어물쩍해놓고 아무러한 근거나 사실자료도 없는 《해킹공격설》을 계속 꾸며 여러 주권국가들에 대한 비난공세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바로 싸이버공간까지도 세계제패를 위한 간섭과 침략의 도구로 도용하려는 비렬한 술책의 집중적표현이다.
지금 국제사회는 싸이버공간을 더럽히며 자기의 패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모지름을 쓰는 미국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있다.
국제사회를 업어넘기기 위해 미국이 빈번히 내돌리군하는 싸이버비난전과 관련하여 얼마전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개별적나라들이 싸이버안전문제를 리용하여 중국의 영상에 먹칠하면서 사람들을 기만하는것을 반대한다는 립장을 명백히 밝혔다.
로씨야외무성 대변인도 제8기 로씨야국가회의선거를 노린 대규모싸이버공격의 반수가 미국령토에서 감행된 사실을 까밝히면서 선거과정에 로골적으로 간섭한 미국의 인터네트대기업체들과 정보기술독점체들의 범죄행위를 낱낱이 폭로하였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자기의 리익과 패권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수단과 방법, 대상도 가리지 않는 세계최대의 해킹제국이라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