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2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식수절을 정함에 대하여

주체111(2022)년 10월 26일 로동신문

제1090호 주체111(2022)년 10월 25일

 

주체41(1952)년 3월 14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미제의 야수적인 폭격으로 파괴된 산림을 전군중적운동으로 복구할데 대한 교시를 주신 력사의 날이다.

뜻깊은 이날이 있어 우리 나라에서는 산림복구사업의 첫 봉화가 타오르게 되였으며 로동당시대의 황금산, 보물산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사회주의리상촌으로 훌륭히 전변시키기 위한 산림복구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산림복구의 첫 봉화를 지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산림복구의 첫 봉화를 지펴주신 력사의 날인 3월 14일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식수절로 한다.

2. 중앙인민위원회 정령 제7872호[주체87(1998)년 6월 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식수절을 제정함에 대하여》를 페지한다.

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정령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세울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양

(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조국강산을 사랑하라

주체111(2022)년 10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토관리사업을 전망적으로 힘있게 벌려야 내 나라, 내 조국을 사회주의강성국가로, 인민의 락원으로 건설할수 있으며 후대들에게 풍요하고 아름다운 조국산천을 물려줄수 있습니다.》

우리 조국의 산과 강들이 변모되고있다.어제날 간고했던 고난의 상처자리와도 같이 가슴아픈 시련의 흔적들이 력력하던 이 땅에 수림화, 원림화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재난을 안아오던 강하천들이 사회주의맛이 나게 정리되여 나라의 모습이 새롭게 달라지고있다.

위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애국의 열정을 총폭발시켜 나라의 국토를 더욱 아름답고 풍요하게 가꾸어가려는 천만인민의 불같은 지향에 의해 나날이 새 모습을 펼치는 사회주의 내 조국강산,

우리 민족이 대대로 살아온 조국산천을 더 풍치수려하고 갖가지 열매들이 주렁지는 행복의 무릉도원으로,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키려는것은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이고 확고한 결심이다.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원도양묘장과 같은 현대적인 양묘장을 도마다에 건설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애국의 숭고한 의지를 또다시 피력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조국산천에 대한 끝없는 사랑, 후손만대의 번영과 빛나는 미래에 대한 숭고한 념원이 깃든 우리 조국강산을 소중히 안아볼수록 이 땅의 한그루 나무, 풀 한포기도 자기 살점처럼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열렬한 마음에서부터 참다운 애국심이 싹트고 혁명가의 인생관이 뿌리내리고 굳건해진다는 생각이 더욱 굳어진다.

우리는 지금 화성산의 사연깊은 두그루 나무앞에 서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 3월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하시면서 친히 심으신 전나무들,

눈길을 들면 저 멀리 금수산태양궁전의 웅자가 숭엄히 안겨오고 한쪽에서는 시련속에서도 굴함없이 솟구치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의 우렁찬 동음이 들려오는 이곳에서 유정한 전나무향취를 가슴한껏 들이킬수록 눈굽은 쩌릿이 젖어든다.

두아름도 실히 될 뿌리에 흙덩이들이 묵직하게 붙은 그 무거운 나무를 몸소 드시고 앞장에서 나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나무를 심어야 할 장소에 이르시여서는 나무뿌리의 크기에 맞게 구뎅이를 파야 한다고 하시며 첫삽을 힘있게 땅에 박으신 그이이시였다.

한삽 또 한삽…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이 깃들어있는 이 땅을 자신의 열과 정으로 더 뜨겁게 품어안으시는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삽을 틀어쥐신 손에 보다 큰 힘을 실으시였다.

그이의 심중에서 용암처럼 끓어번지는 애국의 숭고한 세계를 곁에서 온몸으로 감수하는 대회참가자들의 가슴도 불덩어리를 안은듯 후더워올랐다.

천금같이 귀중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을 너무 지체시키는것같아 일군들이 구뎅이에 서둘러 흙을 덮으려 할 때에도 그이께서는 나무뿌리가 땅속에 더 잘 닿도록 하기 위하여 육중한 무게에 눌리워 파묻힌 새끼오리들을 손수 한오리한오리 힘주어 뽑으시였다.한줄기 바람이라도 스며들세라 정성껏 흙을 채워넣으시고는 힘껏 다지시고 그우에 또 흙을 얹으시고 또다시 다지시기를 그 몇번…

그처럼 뜨거운 정성을 기울이시며 나무를 심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뵈옵는 일군들의 가슴에 세찬 격랑이 일어번졌다.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위해 화성지구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일떠세우기에 앞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만의 심장마다에 애국이란 무엇이고 조국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그 어떤 연설이 아니라 온넋을 다해 나무를 심으시는 실천적모범으로 새겨주신것이였다.

해방후 문수봉에 오르시여 잔뿌리 하나라도 상할세라, 바람에 넘어지기라도 할세라 두손으로 흙을 다지시며 자신께서 드셔야 할 한모금의 물마저도 조국땅에 뿌리내릴 애어린 나무에 부어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열렬한 조국애, 가렬처절했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두그루의 잣나무로 애국의 숭고한 력사를 수놓으시였고 조국수호의 선군길에서도 늘《푸른 산, 푸른 들》이라고 외우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애국의지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심으신 두그루 전나무와 함께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더욱 뜨겁게 흘러들었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황금산, 보물산으로 푸르러 설레일 조국의 앞날을 그려보시며 애지중지 심으신 두그루 전나무는 내 조국산천에 젊음을 더해주는 귀중한 재부이며 천만인민의 심장을 애국에로 다시한번 불러일으키는 거세찬 불길이였다.

우리 숭엄한 마음 안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자욱을 떼던 못잊을 그 나날을 다시금 되새겨본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우리 당의 지도사상으로 정식화되던 그 뜻깊은 좌석에서 전당, 전국, 전군, 전민이 나무심기에 떨쳐나 가까운 몇해안으로 온 나라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여야 한다고, 이와 함께 강하천정리와 도로관리를 비롯한 국토관리사업과 도시경영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옴으로써 내 나라, 내 조국을 사회주의선경으로 더 잘 꾸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그 뜻,

몸소 잔디시험포전을 꾸려놓으시고 새 품종의 잔디를 가꾸시며 푸르러 설레일 내 조국의 미래를 설계하시던 절세의 애국자의 불같은 헌신의 세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를 받아안던 때의 크나큰 격정…

약동하는 젊음으로 시작된 새로운 주체100년대 진군길에서 한그루한그루의 나무는 그렇게 이 땅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였고 조국산천은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되여갔다.

인민대중을 자연의 구속에서 완전히 해방하고 그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자면 산을 가꾸고 강을 다스리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산들에 나무를 많이 심고 강하천정리를 잘하여야 토지를 비롯한 국토를 보호할수 있고 인민들의 생명재산도 안전하게 지킬수 있으며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하게 전변시킬수 있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울창한 산림을 보시면 산림조성과 관리에 이바지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적삶을 값높이 빛내여주시였고 산과 강을 잘 다스리고있는 군들의 모범을 전국이 따라배우도록 내세워주기도 하시였으며 재난이 휩쓴 피해복구지역들을 찾으시였을 때에도 치산치수사업을 잘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조국땅에 푸른 숲의 새 력사, 락원의 강의 새 페지를 소중히 쓰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시선이 닿으면 조국의 산야마다 황금산, 황금벌의 새싹이 움터났고 그이의 손길이 미치면 이름없던 산천도 새 모습으로 빛났다.

봄철나무심기기간에 인민군부대들을 현지시찰하시면서도, 혁명의 기둥감들이 자라는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여서도 나무를 정성껏 심으시였고 우리 일군들에게 자기가 사는 도시와 구역, 자기가 일하는 단위에 잔디를 비롯한 지피식물을 많이 심고 가꾸도록 할데 대하여서도 간곡히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그이의 애국헌신의 자욱은 정녕 끝이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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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전집》제49권 출판

주체111(2022)년 10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49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1(1992)년 1월부터 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를 비롯한 29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80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일대 앙양을 일으키며 당과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투쟁방략들이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정당한 위업이며 인류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것은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전적로작《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에서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근본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시면서 로동계급의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또한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면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철저히 수행할데 대한 우리 당의 총로선을 끝까지 관철하여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할것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로작《현시기 당조직사상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당사업을 강화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이자》에는 당의 유일사상체계와 유일적지도체제를 튼튼히 세우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과 우리 당의 사상론의 요구에 맞게 당사상사업을 참신하게 벌리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이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살며 혁명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여나갈데 대한 사상이《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며 조선민족제일주의를 고수하여야 한다》,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며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자》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 반영되여있다.

로작 《인민군대를 강화하며 군사를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을 세울데 대하여》, 《조선인민군협주단 단장과 한 담화》에는 군인들속에서 정치사상교양을 강화하고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을 높이 발양시키며 조선인민군협주단이 예술작품창작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들이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시 5만세대살림집건설을 다그쳐 끝내며 절약투쟁과 청소년교양을 강화할데 대하여》, 《건축가들은 당과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야 한다》등의 로작들에서 위대한 수령님 탄생 80돐까지 평양시 5만세대살림집건설을 완공하며 건축가들이 당의 건축사상과 리론을 심장에 새기고 건축물마다에 정확히 구현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주체문학론》, 《당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우리 영화예술을 계속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문학예술혁명을 수행하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주체적문학예술을 발전시키며 인민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교양하는데 이바지하는 훌륭한 영화를 더 많이 만들어내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밝혀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위대한 수령님 탄생 80돐 경축행사준비에서 나서는 문제들과 지식인들과의 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유압식굴착기생산을 늘일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들어있다.

김정일전집》제49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대백과전서로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향한 오늘의 총진군을 힘있게 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기치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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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하고 또 용감하라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치고-

주체111(2022)년 10월 26일 로동신문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칠 때마다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것은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굴함을 모르고 자기의 리상과 목표를 향해 용감하게 돌진한 항일혁명투사들의 백절불굴의 기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의의 위업을 위해 일떠선 인민을 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입니다.》

항일혁명투사 조동욱동지가 쓴 회상실기 《공청원의 심장》에 이런 내용이 있다.

1933년 초겨울 어느날 수백명의 적들이 밤사이에 은밀히 쑥밭골을 포위하고 달려들었다.

엄청난 력량상차이에도 불구하고 10여명의 대원들은 누구 하나 동요하거나 물러서지 않았다.

그들은 수적우세를 믿고 집요하게 달려드는 원쑤들의 6차례나 되는 발악적인 공격을 물리쳤다.그 과정에 거의 모두가 부상을 당하였지만 그들은 원쑤들을 노려보며 방아쇠를 당기고 또 당기였다.

만일 여기서 한치라도 뒤로 물러선다면 우리는 조선청년으로서 이 세상에 살아있을 자격이 없다는 공청소조책임자의 불같은 호소에 심장으로 호응하면서 공청원들은 끝끝내 쑥밭골초소를 지켜냈다.

지금도 우리 인민들의 기억속에 소중히 간직된 《13련발》이라는 말도 바로 그때에 나왔다.13발의 적탄을 맞고도 조금도 굴함없이 용감히 싸운 《13련발》, 그는 다름아닌 그곳 공청소조책임자였다.

하기에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조선청년의 불굴의 투지와 무비의 용감성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는 값높은 평가를 받아안게 되였다.

투사들이 지닌 이러한 용감성은 역경도 순경으로 전환시키는 힘의 원천이였다.

1939년 10월 리용운동지와 태병렬동지가 어느한 부락에 내려갔던적이 있다.밤낮으로 인민들을 못살게 구는 적들을 소멸하기 위해 내려갔던 그들은 뜻밖에도 많은 적들과 조우하게 되였다.분명 적이 몇명 안되는것으로 알고있던 곳에 30여명이나 되는 적장교들이 있었던것이다.

결코 죽고사는것이 문제가 아니였다.부대의 앞으로의 임무수행을 위해서는 적들을 한놈도 살려둘수 없었다.

(후퇴는 죽음이다.오직 맞받아나가는 길만이 남아있다.결정적인 행동으로 놈들을 족쳐야 한다.…)

그 어떤 역경도 맞받아 뚫고나가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와 용감성을 지닌 그들은 그날 불과 몇분사이에 단 둘이서 수십명의 적들을 살상포로하고 많은 무기를 획득하였다.

그렇듯 간고한 시련과 난관도 과감히 뚫고헤치며 오직 혁명의 승리를 위해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운 투사들의 무비의 용감성과 백절불굴의 투지는 과연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었던가.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한 조선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이였다.

바로 그 억척불변의 믿음이 있어 투사들은 눈보라사나운 밀림속에서 때로는 단신으로 있어도, 때로는 적들의 포위속에서도 신심에 넘쳐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용감하게 이겨낼수 있었다.

1937년 10월말 항일혁명투사 리명선동지가 속한 소부대는 불의에 적들과 맞다들게 되였다.치렬한 전투끝에 대원들은 모두 희생되고 리명선동지만이 남게 되였다.

함께 싸우던 전우들과 혈육처럼 믿고 따르던 지휘관마저 잃은 그날 저녁 피눈물을 삼키며 전우들의 시신을 가랑잎으로 덮어주고난 리명선동지는 결연히 일어섰다.

전투에서 입은 총상이 몹시 심했지만 그는 이를 사려물고 사령부를 향하여 기여가기 시작하였다.하루에 10리, 어떤 때는 5리…

그는 피가 흐르는 두무릎에 피나무껍질을 갈아대면서 한치 또 한치 기여갔다.그렇게 그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47일만에 드디여 전우들을 만났다.

우리 다시금 투사가 헤쳐온 그 험난한 눈보라길을, 그 불굴의 47일을 눈앞에 그려본다.과연 무엇이 우리 투사들에게 그렇듯 강의한 힘을 안겨주었는가.

이 세상 오직 우리 인민만이 가지고있는 사상정신적특질인 백절불굴의 투지와 용감성은 다름아닌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가장 애국적인 사람만이 가장 용감해질수 있는 법이다.조국을 위한 용감성, 혁명과 인민을 위한 용감성, 이보다 헌신적이고 열렬한 사랑은 없는것이다.뜨거운 애국심을 지닌 사람만이 위험한 일에도 용감하게 솔선 뛰여들어 한몸 내댈수 있고 미래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를 안고 사는 사람만이 아름찬 일감도 선뜻 맡아안고 굴함없이 밀고나갈수 있다.

무비의 용감성과 백절불굴의 투지, 이것은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안고 세계를 향해 비약하는 오늘의 시대에 우리 인민 누구나 체질화하여야 할 투쟁기풍이며 투쟁본때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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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의 인생을 살자

주체111(2022)년 10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 누구나 자신의 심장에 손을 얹고 물어보아야 한다.나는 어떤 인생을 살고있는가.나자신을 위한 삶인가, 나라를 위한 삶인가.걸어온 인생길에, 새겨가는 하루하루의 삶의 자욱에 나 하나의 편안과 리익을 위한것은 얼마이고 조국을 위해 바친것은 그 얼마인가.

자기를 품어주고 키워준 조국을 위해 량심껏 힘과 지혜를 다 바치는 애국적인 삶, 당의 크나큰 믿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사는 충성스러운 생을 어찌 자기자신만을 위하고 몇푼의 돈에 울고웃는 값없는 인생, 우리 조국력사에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못하고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속절없는 생과 대비할수 있겠는가.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생이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바치는 한생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예술영화 《도라지꽃》의 한 장면을 되새겨보자.

화려한 도시생활을 꿈꾸며 고향을 떠나자고 하는 애인에게 주인공은 이렇게 대답한다.

강냉이밥에 토장국을 먹어도 내가 나서자란 고향에서 살겠다고, 남의 집에 가서 백미밥에 고기국을 얻어먹느니 제고장에서 제손으로 가꾼 강냉이밥으로 보람을 느끼고싶다고.

그렇듯 제 고향을 조국의 한 부분으로 여기며 그처럼 사랑한 주인공이였기에 고향을 꽃피우는 길에 청춘의 땀과 열정, 지혜 지어 귀중한 생명도 서슴없이 바쳤던것이다.

그런 삶은 비록 짧은 생을 산다 해도 그가 지녔던 애국적리상과 포부, 몰라보게 전변된 아름다운 고향산천과 더불어 동지들과 후대들의 기억속에 영원히 살아있게 된다.

우리 조국이 내세워준 애국자들의 군상이 우렷이 떠오른다.

지하막장에서 석탄을 캐는 탄부, 전야를 가꾸는 농장원, 초행길을 걷는 과학자…

겉모습은 수수하고 가슴에 많은 훈장과 메달이 번쩍이지 않아도 조국이 맡겨준 일터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직장일, 나라일에 누구보다 충실하여 집단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그들이야말로 훌륭한 애국자,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들이며 그들의 삶은 가장 값높은 애국의 인생인것이다.

애국의 인생, 그것은 삶의 전 기간 한순간의 공백도 없는 나라위한 헌신이다.

지난 8월 《로동신문》에는 구성시 차흥1동에서 사는 전시공로자 최금산로인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그는 10대의 어린 나이에는 군수공장에서 수류탄을 생산하여 전쟁승리에 기여하였고 그후에는 자동차운전사로서 조국을 위한 충성의 운행길을 달리였으며 년로보장을 받은 다음에는 자기가 사는 마을의 주변산에 푸른 숲을 펼쳐갔다.

말그대로 생의 전 기간 오로지 나라를 위해 살아온 사람 그리고 그 생의 한구간한구간을 남들의 두세배맞잡이로 산 훌륭한 인간, 정녕 그의 생은 우리모두의 본보기적인 삶이 아닐수 없다.나라위한 포부와 리상을 안고 걸음걸음 막아서는 도전과 난관들을 뚫고헤치며 조국을 위해, 후대들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바쳐가는 삶이야말로 보통의 각오를 가지고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애국의 인생이다.

애국의 인생, 그것은 결코 생각만으로, 결심만으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갈길이 료원하다고 하여 중도에서 포기하지 말아야 하며 시련이 앞을 막았다고 하여 에돌지 말아야 하고 성공했다고 하여 순간도 자만하지 말며 삶의 하루하루를 조국과 인민, 후대들을 위한 분발과 분투로 이어나갈 때에만 애국의 인생을 살고있다고 자부할수 있다.

우리들 매 사람이 오직 나라위한 한마음으로 걷는 인생길들이 합쳐져 조국의 승리와 번영의 직선주로가 될것이니 누구나 애국의 인생을 살자.

그 길에 값높은 영예도, 밝은 미래도, 조국의 부강번영도 있다.(전문 보기)

 

조국의 불빛을 지켜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리강혁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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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성은 인간의 미덕

주체111(2022)년 10월 26일 로동신문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업과 생활에서 언제나 겸손하고 청렴결백하며 고상한 도덕품성을 소유하여야 한다.》

믿음과 보답, 도덕과 의리, 희생성과 헌신성, 덕과 정, 량심과 정의 등은 사회적존재인 인간이 지녀야 할 미덕이다.인간을 아름답고 고상하게 만드는 이 모든 미덕가운데서 첫째가는 미덕은 다름아닌 겸손성이다.그것은 겸손성이 인간미의 중요한 원천이기때문이다.《참된 겸손성은 모든 미덕의 어머니》라는 성구도 이런데서부터 생겨났다고 할수 있다.

겸손한 사람일수록 자신을 부단히 낮추며 또 그런 사람만이 뭇사람들의 존경을 받게 된다.

서로가 상대방을 무한히 존중할줄 알고 자기를 낮출줄 아는 겸손한 태도를 가져야 사람들사이에 솔직한 대화가 오갈수 있고 진실한 교제도 이루어질수 있으며 집단의 단합도 공고해지게 된다.

인간의 겸손성은 결코 타고나는것도, 고정불변한것도 아니다.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끼듯이 자기를 꾸준히 수양하지 않고 끊임없이 단련하지 않으면 겸손하고 소박하던 사람도 저도 모르는 사이에 교만해지고 거만해지게 된다.

인간의 겸손성은 매일매일의 사업과 생활을 엄정히 총화해보며 부단히 자신을 채찍질하는 과정에 지니고 공고해지게 된다.

주위사람들을 깔보거나 자기를 특수화하며 내세우려 하지 않았는가, 자그마한 성과에 으쓱해하며 거만하게 행동한것은 없는가, 경솔하게 행동하고 즉흥적으로 발언한것은 무엇인가, 다른 사람의 조언이나 정당한 충고를 언짢게 생각한적은 없는가 등을 심각히 반성해보며 순간순간 자신을 다잡는 사람만이 고상한 품성의 소유자로 인생을 빛내일수 있다.

더우기 그가 일군이라면 마땅히 겸손한 품성을 지녀야 하며 직급이 높을수록 겸손치 못한 품성을 철저히 극복해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인가 한 일군에게 지금 일부 일군들은 초보적인 전화례절조차 지키지 않고있다, 그런 사람들은 전화로 큰소리를 치면 마치 자기의 위신이 쑥 올라가는것처럼 생각하는데 사실은 제 위신을 자기 손으로 땅바닥에 떨구는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일군들이 사업과 생활에서 겸손하지 못하면 대중의 미움을 사게 되고 나중에는 인민이라는 바다우에 뜬 기름방울이 되고만다고, 결국 겸손치 못한 몇몇 일군들때문에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에 좀이 쓰는 위험한 결과가 초래될수 있다고 하시며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겸손성은 생명과 같다고 간곡하게 이르시였다.

겸손한 일군은 항상 자기 사업을 랭정하게 반성해보고 경험과 교훈을 찾으며 군중의 의견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참작할뿐 아니라 만약 일이 잘못되여 문제가 서면 결함의 원인을 자기자신에게서 찾는다.

하지만 겸손치 못한 일군은 군중을 눈아래로 보고 우쭐렁거리며 자고자대하게 된다.이것은 극단한 자기과신이며 대중을 하찮게 대하는 사고방식, 생활태도로 이어지게 된다.

일군의 직위는 결코 대중우에 군림하라는 벼슬자리가 아니다.직무나 직위는 군중을 존대하고 군중속에서 배우며 그들에게 의거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수행하는데서 선구자가 되고 핵심이 되라는 당의 신임, 군중의 기대가 담긴 사회적분공이다.

일군이라면 무한히 겸손하고 또 겸손해야 하며 그렇게 할 때만이 인격과 품위를 높일수 있고 군중의 존경과 사랑을 받을수 있다.

누구나 겸손성을 체질화하기 위해 부단히 자기에 대한 요구성을 높이고 끊임없이 노력함으로써 정신도덕적으로 완성된 인격자가 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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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부활은 용납될수 없다

주체111(2022)년 10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력사는 민심을 짓밟고 시대에 역행하면서 온갖 반인민적, 반민족적, 반인륜적죄악을 저지른 파쑈독재자, 폭군, 사대매국노들의 운명은 언제나 비참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으로부터 43년전 악명높은 대결광, 사대매국노인 《유신》독재자에게 차례진 비참한 말로가 그 대표적실례이다.

박정희가 심복졸개의 총탄에 맞아 비명횡사한것은 결코 통치층안의 모순과 알륵, 권력싸움에 의한 우발적결과가 아니였다.

당시 《유신》독재자의 장기집권과 군사파쑈통치로 말미암아 남조선은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식민지적예속성이 더욱 심화되고 폭력이 란무하는 암흑사회,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으로 되여버렸다.

《유신》독재자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는 드디여 10월민주항쟁으로 폭발하고야말았다. 《유신헌법철페!》, 《유신독재타도!》의 함성이 온 남조선땅을 뒤흔들었다. 남조선청년학생들과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은 《유신》독재집단내의 불안과 공포, 내부모순, 통치위기를 극도로 첨예화시키였다.

남조선에서 《유신》독재반대투쟁이 날로 확대되고있던 1979년 10월 26일 저녁 《유신》독재자는 자기 졸개의 총에 맞아죽었다.

《유신》독재자의 비참한 말로, 그것은 력사가 정해준 필연이였다.

침략자의 주구노릇을 하며 반인민적, 반민족적죄악을 저지른자들, 민심에 역행하는자들은 불피코 파멸되고야만다는 철리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

《유신》독재자가 비참한 종말을 고한 때로부터 4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오늘도 남조선에서는 《유신》독재의 후예들이 파쑈독재를 부활시키려고 음으로양으로 책동하고있다.

과거 군사파쑈통치를 재현하기 위해 집권하기 전부터 《독재가 경제를 살렸다.》는따위의 궤변을 늘어놓고 파쑈독재를 되살릴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은 윤석열역적패당은 권력의 자리에 틀고앉자마자 본격적으로 독재체제를 구축하면서 과거의 암흑시대를 되살리고있다.

때문에 남조선각계는 《<국민의힘>은 <유신>의 뿌리에서 돋아난 독초》, 《독재자에 대한 광적인 숭배에 사로잡혀있는 보수》, 《오물장에 쉬파리 모이듯 보수세력안에 <유신>후예, 독재잔재들만 모여들고있다.》, 《력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리려는 반역무리》라고 강력히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이다.

독초는 뿌리채 뽑아버려야 하고 독사는 씨를 말리워야 후환이 없다.

윤석열역도와 괴뢰《국민의힘》과 같은 《유신》독재잔당들이 살판치는한 몸서리치는 파쑈독재의 암흑시대가 또다시 재현되고 언제 가도 새 정치, 새 생활을 바라는 각계층의 념원이 실현될수 없기에 오늘 남조선인민들이 독재의 부활을 막고 《유신》의 뿌리를 송두리채 들어내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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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유전자는 속일수 없다

주체111(2022)년 10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친일배족행위에 한사코 매달리고있어 온 겨레의 우려가 갈수록 커가고있다.

아는바와 같이 얼마전 윤석열역도는 조선동해에서 일본반동들과의 《련합반잠수함훈련》을 벌려놓은데 이어 일본수상 기시다와의 잦은 전화대화를 통해 《굳건한 안보협력강화》를 운운하면서 군사적결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또한 역도는 일본기업들이 물어야 할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를 괴뢰정부가 대신 먼저 부담하는 《제3자에 의한 변제》방식을 추진하려고 꾀하고있는가 하면 일본의 후꾸시마원자로오염수방류문제에 대해서도 암암리에 묵인하는 태도를 취하면서 기시다패당에게 《관계개선》을 애걸하는 비굴한 추태도 서슴지 않고있다.

이것은 민족의 존엄과 명예에 대한 엄중한 모독이고 천하의 쓸개빠진 매국배족행위가 아닐수 없다.

일본이 과연 어떤 나라인가.

이 땅에서 일제강점기가 종식된 때로부터 세월은 아득히 흘렀지만 장장 40여년에 걸친 식민지노예의 그 모진 민족적수난과 고통, 불행과 희생을 우리 민족은 언제 한번 잊은적이 없다.

840만여명의 조선인청장년들이 일제의 《대동아공영권》야망실현의 제물이 되고 강제징용으로 죽음의 고역장들에 끌려가 노예로동을 하였으며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이 일본군성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우리 민족의 말과 글, 이름까지 깡그리 말살하고 수많은 지하자원과 귀중한 민족문화유산들을 강탈해갔으며 가장 야수적인 방법으로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무자비하게 도륙낸것이 바로 지난 세기 일본야만인들이였다.

아직도 눈도 감지 못한채 구천을 떠도는 수백만명의 강제징용피해자들과 일본군성노예들의 령혼들이, 지금도 두눈을 부릅뜨고 살아있는 생존자와 그 후손들, 온 겨레가 일본으로부터 천백배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낼것을 피터지게 절규하고있다.

그런데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이런 만고죄악에 대한 사죄와 꼬물만큼의 반성도 없이 독도강탈 등 재침을 꾀하는 섬오랑캐들과 《관계개선》을 읊조리고 지어 《군사동맹》까지 추진하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을사오적》을 릉가하는 희세의 특등매국노가 아니고 무엇인가.

역시 조상으로부터 넘겨받은 친일유전인자는 올데 갈데 없는것같다.

윤석열역도부터가 애비가 일본문부성 장학금을 받아 일본에서 류학하면서 왜나라를 절대적으로 숭배해온 친일파로서 친일가문의 후예이다.

꼭뒤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로 흐른다고 괴뢰대통령실 안보실 실장 김성한은 친일매국노로 악명떨친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 괴뢰대통령외교안보자문위원, 외교통상부 2차관을 지낸자이며 괴뢰안보실 1차장 김태효 역시 리명박역도집권시기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을 하면서 리명박역적패당의 친일정책수립과 추진에 가담하고 《일본자위대의 조선반도유사시개입》을 주장한자이다. 또한 괴뢰외교부 장관 박진은 리명박역도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친일정책수립을 주도하였으며 최근에는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는 《정부의 공식합의》라고 떠든 친일분자이다. 일본주재 괴뢰대사 윤덕민도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일본반동들과의 인맥관계가 넓은것으로 하여 박근혜집권시기 괴뢰국립외교원 원장을 하면서 역도의 친일정책을 적극 뒤받침해준자이다.

친일파후예인 윤석열역도와 추악한 친일주구들이 한구들 모여 그 무슨 《외교안보정책》이라는것을 주도하고있으니 어찌 역적패당의 친일매국행위가 갈수록 로골화, 극심해지지 않을수 있고 남조선각계에서 울려나오는 항거와 분노의 목소리에 귀달린 벙어리흉내를 내지 않을수 있겠는가.

집권자로부터 수하졸개들, 집권여당패거리들에 이르기까지 몸뚱이에 조선사람의 피가 아니라 오랑캐의 뜨물이 흐르고있기에 천년숙적 일본사무라이들에게 재침의 발판을 놓아주는 천하매국역적짓도 서슴지 않는것이다.

그렇다. 친일매국의 유전자는 절대로 속일수 없다.

최근 남조선각계에서 《굴종적인 친일행태에 격분을 금할수 없다.》, 《주민들의 반일감정을 외면한채 일본과의 협력강화에 나서는것은 뿌리깊이 존재하는 민족의 반일감정을 무시한 행위이다.》, 《일본군성노예합의를 졸속으로 맺은 박근혜처럼 민심의 거세찬 항의에 직면하여 불행한 운명을 면할수 없다.》, 《친일매국을 유전처럼 물려온 보수집권세력을 정권의 자리에서 쫓아내자!》 등의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오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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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히 고조되는 미래세대의 환멸과 분노

주체111(2022)년 10월 26일 《통일신보》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희망, 공정, 참여》의 《청년정책》과 《맞춤형청년지원책》을 마련한다느니 뭐니 하며 청년층의 민심을 끌어당기기 위해 모지름을 쓰고있다.

이러한 부산스러운 움직임은 청년층속에서 역적패당에 대한 반감이 고조되면서 젊은 당원들이 《국민의힘》에서 대대적으로 탈당하고 역도의 지지률이 급격히 하락하고있는 사정과 관련된다.

《공정과 상식》이라는 감언리설에 속아 윤석열역도에게 지지표를 던졌던 남조선청년들은 역도가 집권초기부터 모든 면에서 무지무능만을 드러내고있는데다 더우기 해외행각과정에 경박한 행동과 막말을 쏟아내는것을 보고 실망과 허탈감을 금치 못하고있다.

《창피하다.》, 《이 정도로 엉망인줄 몰랐다.》, 《윤석열이 자격이 없다는것을 이제는 온 국민이 다 알게 되였다.》…

민심은 이렇게 통분해하는데 《국민의힘》것들은 사사건건 윤석열역도를 비호해나서고 진실을 보도한 방송사를 법에 고소하는 망탕짓만 해대니 그러지 않아도 젊은 당대표를 내쫓은데 대해 볼이 부어있던 역적당의 젊은 당원들이 당원게시판에 《지난 선거들에서 실컷 써먹고 선거철이 지나가자 가차없이 차던지였다.》, 《〈국민의힘〉을 탈당하겠다. 이제 당지지률이 어떻게 추락하는지 두고보라. 윤석열〈정권〉은 멀리 가지 못할것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저저마다 탈당하고있는 형편이다.

언론들도 리준석에 대한 《국민의힘》의 추가처벌에 대해 그 하나뿐이 아니라 청년들을 《선거철에나 써먹고 선거이후에는 내버리는 위생종이로 여긴다.》고 혹평하였다.

역적패당의 골통속에는 청년들이 없고 오직 저들의 향락을 위한 권력욕만이 들어차있을뿐이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의힘》것들이 놀아대는 행태만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민생은 진창속에서 허우적대는데 당을 장악하기 위한 파벌싸움에만 열중하고 《국회》에서는 당리당략만 내세우며 주도권쟁탈에 혈안이 되여있다.

오죽하면 남조선의 수많은 청년들은 물론이고 역적당내의 젊은층들까지 집권여당이 민생과 경제문제는 안중에 없이 권력쟁탈에만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비상식적인 권위와 공정하지 않은 힘과의 싸움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하면서 반기를 들겠는가.

남조선에서 이제 윤석열역적패당이 그 어떤 《청년정책》을 내놓는다 해도 곧이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다.

역적패당이 떠들던 《희망》이 청년들에게는 절망으로 안겨졌고 《정치참여》란 《선거철》의 광고용으로 락인된지 오래다.

공정한 사회, 상식이 살아있는 사회를 바라는 청년들의 기대와 믿음을 권력쟁탈에 악용하고 목적을 달성하기 바쁘게 휴지장처럼 내버린 윤석열역적패당에게 남조선청년층이 등을 돌려대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배신에 대한 분노는 기대했던것에 배가되는 법이다.

청년층이 등을 돌린 윤석열역적패당, 미래세대의 환멸과 분노의 대상이 된 역적패당의 운명은 이제 불을 보듯 명백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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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프랑스는 부질없는 행동을 그만두어야 한다

주체111(2022)년 10월 26일 조선외무성

 

우리 공화국의 정정당당한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들에 대해 쩍하면 걸고드는 나라가 있는데 바로 프랑스이다.

최근에도 프랑스는 우리의 미싸일발사들을 두고 이제는 너무나 판에 박혀 눈감고도 외울수 있는 그 무슨 《립장》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세상사람모두가 알고있는 프랑스의 핵보유경위와 핵군비증강실태를 상기해볼 때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자위권행사에 대한 프랑스의 일방적인 비우호적행위에 참으로 불쾌한 감정을 금할수 없다.

프랑스는 지난 세기 60년대 자국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적위협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순수 전통적인 대국으로서의 지위를 보존하려는 야망밑에 《다른 나라에 예속될수 없으며 민족적독립을 담보해야 한다.》, 《핵무기가 없으면 주권국가로 될수 없다.》, 《핵억제력이 평화의 가장 훌륭한 담보》라고 하면서 핵무기보유를 강행한 나라이다.

핵군축분야에서 《모범국가》로 자처하면서 군축의 총적목표가 《핵무기없는 세계》라고 제창하고있지만 2019~2025년기간 2014~2019년에 지출된 비용보다 140억€ 더 많은 370억€를 핵무기현대화에 쏟아붓고 지난해 4월에는 새형의 전략탄도미싸일 《M51-2》시험발사를 진행하는 등 핵무력을 부지런히 강화하고있는 나라도 프랑스이다.

이런 프랑스가 세기를 넘어 지속되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군사적위협에 대처한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들을 터무니없이 비난하면서 우리를 계속 자극하는것은 명백히 이중기준적이며 불공정한 행태이다.

프랑스가 미국을 따른다는 말을 프랑스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는것은 알고있지만 력사적으로 맺힌 한도 없고 자국에 해되는 일을 한적 없는 우리의 정당한 조치들에 대해 시비하는것을 보면 분명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고있다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권고하고싶은것은 무턱대고 설득력없는 비난을 일삼는것보다 조선반도정세를 이제라도 객관적인 립장에서 고찰해보는것이 어떻겠는가 하는것이다.

유럽의 《전략적독자성》실현을 주도하는 나라답게 대조선정책에서도 독자성을 유지하는것이 《유럽의 대국》으로서의 체모에도 더 잘 어울릴것이다.

 

조선-유럽협회 연구사 김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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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김정은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시대적임무와 직맹조직들의 과업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5(2016)년 10월 25일-

주체111(2022)년 10월 25일 웹 우리 동포

 

전당, 전군, 전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혁명적앙양의 시기에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가 열리였습니다.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는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로동계급의 단결된 위력과 필승의 기상을 온 세계에 과시하고 직맹조직들의 기능과 전투력을 더욱 높여 로동계급과 전체 직맹원들을 새시대의 만리마진군에로 총궐기시키는 력사적인 계기로 될것입니다.

나는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를 열렬히 축하하며 대회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조선직업총동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력적인 령도와 크나큰 믿음속에 창립되고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온 당에 충실한 로동계급의 대중적정치조직이며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위력한 전투부대입니다.

혁명과 건설에서 로동계급의 지위와 역할을 중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당을 창건하신데 이어 광범한 로동계급을 망라하는 유일적인 정치조직인 북조선로동조합총련맹을 결성하시였으며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직업동맹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로동계급이 혁명의 전위부대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의 근로단체건설사상에 기초하여 직업동맹을 당의 믿음직한 방조자, 옹호자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지침을 마련하여주시고 직맹조직들이 정치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으며 몸소 대중운동의 봉화를 지펴주시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시였습니다.

어렵고 방대한 혁명과업이 나설 때마다 제일먼저 로동계급을 찾으시고 로동계급에게 의거하여 혁명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나가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 현명한 령도는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시대의 영웅으로 억세게 키우고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직업동맹이 그 어떤 변색도 모르고 오로지 충정의 한길을 걸어오게 한 은혜로운 손길이였습니다.

로동계급과 직업동맹은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혁명적의리를 지니고 준엄한 시련과 난관을 앞장에서 헤치며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왔습니다. 우리의 로동계급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천리마의 기상으로 전후 짧은 기간에 재더미만 남았던 이 땅우에 사회주의공업국가를 보란듯이 일떠세웠으며 고난의 행군과 반미대결전의 엄혹한 시기에도 사생결단의 각오와 의지로 투쟁하여 자위적국방공업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에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지금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서 이룩되고있는 세상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사변들과 전화위복의 기적들에는 인민군군인들과 어깨겯고 당의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는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애국충정의 피와 땀이 뜨겁게 슴배여있습니다.

나는 평범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당과 수령의 부름따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애국의 열정과 지혜를 다 바쳐온 전국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 직맹일군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열렬한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장엄한 투쟁에 노도와 같이 일떠섰습니다.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에서 혁명성과 조직성이 강하고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지닌 로동계급이 마땅히 주도적이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수행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조선로동계급에게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었습니다.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라는 부름에는 로동계급을 전렬에 내세워 거창한 사회력사적변혁들을 이룩하고 준엄한 난국을 타개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로동계급중시사상과 령도를 그대로 계승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와 결심이 어리여있으며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로동계급이 수령님의 로동계급, 장군님의 로동계급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바라는 커다란 믿음과 기대가 응축되여있습니다.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총진군대오를 앞장에서 이끄는 기관차가 되고 사회의 본보기가 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합니다. 이것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임무입니다.

우리의 로동계급은 당과 인민의 크나큰 믿음을 명심하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장성강화되여온 주체혁명의 선봉부대, 나라의 맏아들답게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야 할것입니다.

로동계급이 자기의 성스러운 시대적임무를 다해나가도록 하기 위하여서는 직업동맹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하여야 합니다.

직업동맹은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직한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며 주체혁명위업수행에로 조직동원하는 힘있는 정치적무기입니다.

조선직업총동맹은 전 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총적투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우리 혁명은 당과 군대와 광범한 근로대중의 단결된 힘에 의하여 전진하며 승리합니다. 전당과 전군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고 청년동맹과 직업동맹을 비롯한 근로단체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여야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습니다. 당과 군대와 근로단체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 여기에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가 있습니다.

직업동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것은 로동계급의 혁명화, 정예화를 실현하고 그의 핵심적, 선도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이기 위한 근본담보로 됩니다. 우리 사회의 선진부대이며 핵심력량인 로동계급이 기관차가 되고 본보기가 되여 앞장에서 이끌어나갈 때 모든 사회성원들과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개조변혁하는 거창한 위업이 성과적으로 추진되여나갈수 있습니다.

직업동맹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하겠습니다.

직업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전 동맹을 오직 김일성김정일주의만이 차넘치는 사상적순결체로, 당의 유일적령도밑에 한결같이 움직이는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만드는 사업입니다.

직업동맹의 지도사상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입니다. 직업동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동맹건설과 활동을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직업동맹건설사상과 리론, 불멸의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철저히 구현하며 수령님들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끝까지 관철해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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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탁월한 사상리론으로 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위대한 수령이시다

주체111(2022)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수령의 위대성은 사상리론의 위대성이다.

력사의 생눈길을 헤치며 자연과 사회, 인간을 개조변혁하는 사회주의위업은 자기 발전의 특성으로 하여 필연적으로 정확한 사상리론적지침을 요구한다. 위대한 사상리론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노는 거대한 역할은 혁명의 장구한 려정에서 명명백백히 검증되였고 현실속에서 더욱더 부각되고있다.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사상리론은 오직 탁월한 수령에 의해서만 마련된다.혁명의 최고뇌수로서의 수령의 특출한 지위와 결정적역할은 무엇보다 사상리론의 제시, 진로명시에 있다.혁명과 건설에 대한 수령의 정치적령도는 본질에 있어서 사상적령도이고 기본풍모 또한 사상리론가로서의 풍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위대한 사상의 빛발로 혁명발전의 새 지평을 펼치고 사상리론의 불가항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용용한 전진과 그 필승불패성을 립증해나가시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빛나는 계승이며 심화발전이다.희세의 사상리론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당과 혁명의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더욱 발전풍부화되고 우리 나라는 시대사상의 조국, 존엄높은 정치군사강국으로, 우리 인민은 백절불굴하는 혁명적인민으로 만방에 위용떨치고있다.

대를 이어 사상리론의 영재를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만이 받아안은 최상의 특전이고 최대의 행운이며 더없는 행복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리론은 세기를 밝히는 홰불이고 력사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며 백승을 안아오는 만능의 보검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상리론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으로 막아서는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부시며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자기 힘,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에 넘쳐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도약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과 영웅적인 투쟁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를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겠는가,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입니다.》

세계에는 대국의 수뇌, 명망있는 정치가들이 적지 않으며 그들에게는 자기식의 일가견과 주의주장이 있다.그러나 탁월한 사상으로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고 만인을 매혹시키며 사상리론의 변혁적위력으로 세계를 평정해나가는 위인은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뿐이시다.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특출한 령도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시대의 가장 걸출한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진군하여온 나날은 그 한걸음한걸음이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도전과 난관의 련속이였다.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기 힘겨운 최악의 시련이였지만 우리 혁명은 로선상 추호의 흔들림이 없었고 우리 인민은 사상정신적쇠약을 몰랐다.가증되는 위협과 봉쇄속에서 나라의 존엄과 지위가 민족사상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탄생한것은 력사의 기적이다.건국이래 처음 맞다든 위협적인 공공보건사태를 최단기간내에 극복한 우리 조국이 국가핵무력정책을 법화하고 자기의 강대성을 힘있게 과시함으로써 행성은 련이은 《조선충격》으로 끓고있다.가장 극악한 조건과 환경에서 위대하고 긍지높은 변혁사를 수놓으며 휘황한 미래에로 줄기차게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경이적인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의 진리성과 무한대한 위력을 실감케 하고있다.

진보적인류는 물론 적대국의 정치가들속에서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칭송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존함과 절대적권위는 그이의 위대한 사상리론, 비범한 정치실력으로 하여 끝없이 빛나고있다.

우리 국가의 무궁강대함,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 우리 혁명의 밝은 전도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 혁명리론을 근본원천으로 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사상리론, 그 거대한 견인력과 생명력은 우리의 제일자산이고 최강의 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의 본질은 위민헌신을 근본핵으로 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사상은 아무리 전개하여야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되여야 한다는것밖에 더 나올것이 없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인민의 심부름군, 이 부름에는 몸이 찢기고 쓰러진다 해도 언제 어디서나, 어떤 순간에나 변함없이, 사심없이 인민을 높이 받드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가 비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리론은 명실공히 주체의 인민론이며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이 구호에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의 위대함과 심원함, 영원한 생명력이 함축되여있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광장에서《고맙습니다.》라고 몇번이고 뜨겁게 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하신 토로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당의 존재방식으로 내세우신 탁월한 수령,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직하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마음속고백, 마음속진정이였다.인민의 심부름군당건설에 관한 사상과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사회주의의 기본정치방식이라는 사상, 국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인민의 웃음이라는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은 숭고한 인민관, 인민철학으로 관통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이야말로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출발점으로, 대전제로 하여 전개되고 심화발전되는 학설이며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첫시작부터 마감까지 구절구절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뜻과 정으로 높뛰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총서이다.뜨거운 인간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된것으로 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은 인민대중의 참된 삶의 활력소로, 만민을 묶어세우는 전투적기치로 되고있다.

인민을 신성시하고 존엄있게 대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에 의하여 참다운 인민관, 인민철학이 사회생활전반에 뿌리내리고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우리 국가의 공고한 정치풍토, 당풍, 국풍으로 고착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리론의 특징은 시대와 혁명발전이 제기하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위대한 혁명학설이라는데 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의 길은 결코 순탄한 길이 아니다.이 길에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어야 할 때도 있고 예측불능의 격난들도 있다.온갖 도전과 장애를 짓부시며 거세찬 활력으로 도도히 진군해나가는 혁명에는 위대한 사상리론이 있다.

혁명과 건설은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 모든 분야에서의 실제적인 전진발전과정이다.이런것으로 하여 혁명을 이끄는 수령의 사상리론의 폭과 심도는 대단히 넓고 깊다.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 당과 정권, 혁명무력, 근로단체건설사상, 경제강국건설과 사회주의문명건설리론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은 다방면적이며 새롭고 독창적인 원리와 명제들로 더욱 심화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에는 국토건설과 건축, 과수와 축산, 양어와 양식, 원림록화 등 모든 부문을 오늘의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이 명시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 혁명리론이 있기에 못해낼 일이 없고 두려울것도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신념이고 배심이다.

급변하는 정치기류와 대내외형세는 혁명투쟁에서 예상치 못했던 대단히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수없이 제기하고 즉시적이며 적시적인 해결을 요구한다.자주, 사회주의길을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실현을 위한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 새로운 지침과 명안을 밝혀주시여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와 발전동력을 배가해나가시였다.전체 인민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킬데 대한 사상, 정치사업을 첨입식, 집초식으로 벌릴데 대한 사상, 자강력제일주의와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 국가방역능력건설에 관한 사상 등은 주도권을 틀어쥐고 적극적인 공세로 우리 혁명의 상승기를 열어나가는 최상의 방략이다.

오늘의 시대는 발견, 창조, 혁신과 같은 새것이 아니고서는 물러서지 않는 진취적인 일본새가 천금보다 더 귀한 시대, 모든 사업을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실속있게 실행하는 안목과 실천력을 지녀야 하는 시대이다.숭고한 리상과 포부로 인민들을 깨우치고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새 기준, 새로운 본보기를 끊임없이 마련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이 있기에 사람들의 사상의식령역에서의 근본적인 개선과 함께 온 나라에 참신한 기운, 전투적기백이 차넘치고 놀라운 전변, 의미있는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이룩되고있다.새로운 꿈, 새로운 숨결, 새로운 모습으로 충만된 나라가 바로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에는 우리 혁명의 력사적경험과 총화가 있고 오늘의 현실이 제기하는 문제들에 대한 완벽한 해답이 있으며 광명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전략전술이 담겨져있다.소여단계의 투쟁목표만이 아니라 혁명의 먼 장래까지 내다보고 그 발전의 주체적력량, 튼튼한 토대와 잠재력을 전망성있게 강화해나가시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은 하나하나가 다 특출한것이다. 김정일애국주의, 당의 유일적령도체계에 관한 새로운 정식화,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 모든 혁명진지의 3대혁명화, 혁명적당군건설사상, 공산주의미덕, 미풍에 대한 정의,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이 철저히 구현되고있는 우리 혁명의 전도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사상리론은 혁명실천의 요구로부터 나오고 혁명실천에 이바지하여야 한다.사상리론과 혁명실천의 통일,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의 과학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리론은 혁명과 건설에 관한 위대한 실천강령이고 백승의 전략전술이다.

오늘 우리는 사상리론과 실천이 리상적으로 결합된 벅찬 시대의 눈부신 발전속도와 전변상을 매일, 매 시각 체감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밑에 결사적인 영웅적투쟁으로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세상에 보란듯이 떠올렸다.단 몇해사이에 최강의 국가방위력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고 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공갈을 확고히 억제, 통제할수 있는 가공할 공격력, 압도적인 군사력이 비축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새로운 병진로선의 승리, 탁월한 군사사상과 리론의 승리이다.우리 국가제일주의가 고취되고 전면적으로 구현됨으로써 전사회적으로 강국공민의 기품과 인격이 발양되고 자력부강의 대업성취가 전인민적인 의지로 공고화되였다.뜻깊은 계기들에 성대히 거행된 장엄한 열병식과 군중시위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위력으로 강대하고 번영하는 우리 국가의 실상을 만천하에 과시하였다.

최근년간 우리당 방역정책은 세계보건사가 알지 못하는 기적을 안아왔고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현의 불길속에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의 실체들이 도처에서 솟구치고있으며 당중앙이 가리킨 침로따라 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이 비상히 제고되고있다.인민의 념원이 수령의 뜻이고 수령의 사상이 인민의 의지인 우리 조국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고 승리이다.

폭제와 전횡이 란무하는 현 세계에서 제국주의를 제압하고 정의와 진리, 평화를 수호하는 자주강국, 자주적근위병이 바로 우리 국가이고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을 신념화한 우리 인민은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자립, 자력의 원칙을 시종일관 확고히 견지함으로써 대국들이 우리 국가와 민족의 리익을 제멋대로 흥정하려들던 시대를 영원히 끝장냈다.자기 힘으로 적과 난관을 이기고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켜나가는 혁명적인민,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굳건히 고수해나가는 강용한 인민으로 자라났다.

지배와 예속이 없는 세계, 평등과 자유가 보장된 자주화된 세계에서 살려는것은 모든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다.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극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민족만대의 번영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에서 세계인민들은 광명한 미래를 락관하며 무한한 힘을 얻고있다.국제적정의를 실현할데 대한 사상, 국위제고, 국익수호에 관한 방침, 강대강, 선대선의 원칙을 비롯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은 인류의 근본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며 국제적판도에서 급속히 파급되고있다.세계정치무대의 중심에 서시여 인류의 사상정신적발전과 세계의 개조변혁을 선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만민이 우러르고 심장으로 받드는 세기의 태양이시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 미친 영향력에 있어서나 인류사상발전에 기여한 크기에 있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룩하신 사상리론적업적은 가장 위대하고 불멸할 공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사상리론의 영재로서의 특출한 자질과 풍모를 지니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혁명의 진로를 개척하고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을 수립하는것은 사회주의정치지도자라고 하여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당과 국가의 존립과 인민의 운명을 좌우하는, 그 어떤 경우에도 실책이나 오유가 추호도 허용될수 없는 이 중차대한 문제는 비범한 자질과 풍모를 지닌 위인만이 리상적으로 완벽하게 해결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류례없이 복잡다단한 21세기의 소용돌이속에서 시대의 앞길을 밝히고 사상리론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나가시는 근본비결은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사상리론적자질과 풍모를 지니신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사상리론은 천재적인 예지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시대와 혁명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는 사상리론에 접할 때 사람들은 그것을 내놓은 사상리론가의 빛나는 예지에 대하여 탄복하게 된다.예지는 위인의 등불이라는 명언의 참의미가 여기에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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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령도력의 중추, 정치풍격의 중핵

주체111(2022)년 10월 25일 로동신문

 

혁명의 시원이며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적뿌리로 되는 《ㅌ.ㄷ》가 결성된 뜻깊은 날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명하신 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에 관한 사상은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 당원들이 당사업과 당활동, 혁명과 건설에서 확고히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시여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에서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는 우리당 령도력의 중추이고 정치풍격의 중핵이며 다른 모든 혁명적당들이 부러워하는 우리 당의 높은 존엄과 강한 전투력의 근간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새시대 당건설방향에 립각하여 당의 강화발전을 실속있게 추진함으로써 백년, 천년을 담보하는 당의 면모와 기풍을 확립하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전당이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혁명적당은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해나가는 수령의 당이며 당의 세련된 령도력과 전투력, 옳바른 정치풍격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에 의하여 유지공고화된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는 수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수령의 령도밑에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이며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것은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의 근본원칙이다. 수령의 유일적령도가 실현되여야 전당의 사상의지적단결과 행동의 일치성을 확고히 보장할수 있고 당이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다. 수령의 유일적령도체계가 확립된 당만이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사소한 변색이나 탈선도 없이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갈수 있다.당의 위대성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위대성이며 수령의 유일적령도밑에 승리해나가는것이 혁명운동발전의 합법칙성이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가지고있는 우리 당의 불패의 령도력과 전투력, 령도적정치조직다운 체모와 위신은 사실상 수령의 유일적령도체계에 있다.령도의 중심, 통일단결의 중심이 확고하고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철저히 보장되였으며 당중앙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일심단결된 조선로동당의 힘은 무궁무진하다.오늘 세계만방에 빛나는 우리 당의 권위와 위신, 우리 국가의 높은 존엄과 위상,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건설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이룩한 모든 기적적인 승리는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는 우리당 령도력의 중추이다.

당의 령도력은 당자체를 령도적정치조직, 혁명의 전위대오답게 사상적으로뿐 아니라 조직적으로 튼튼히 다지는데서 발휘되며 인민대중을 혁명투쟁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는 능력과 수완에서 표현된다.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부단히 강화발전시키고 인민대중의 힘을 최대한 발동시키는 사업은 탁월한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의하여서만 빛나게 실현될수 있다.

수령은 혁명과 건설의 현실적요구와 장래발전의 필연적요구를 반영하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명확한 사상리론과 방침들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나간다.

지난 10년간 우리 당이 그 어느 당도 겪어보지 못한 시련과 도전을 이겨내며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자기 발전사를 뚜렷이 기록할수 있은것은 혁명과 건설전반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유일적령도가 확고히 실현되였기때문이다.

당과 혁명의 존립과 전도에 있어서 제일 관건적이고 결정적인 년대에 우리 당이 계승성이 철저한 당의 지도사상과 최고강령을 확고히 틀어쥐고 전진할수 있은것도, 최악의 격난속에서도 5년을 주기로 혁명발전과 자체강화를 견인하는 효과적인 사업체계를 가지고 부단히 강화발전되여올수 있은것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유일적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어느 부문, 어느 단위의 당조직이나 할것없이 당중앙의 결정지시, 방침을 즉시접수, 즉시집행, 즉시보고하는 혁명적기풍이 확고히 서있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당중앙의 결론에 따라 처리하는 엄격한 질서와 규률이 철저히 확립되여있으며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해나가고있다.

전당과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 이것이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을 위한 투쟁의 핵이다.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고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의 사고와 활동을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령도실현에 지향시키기 위한 사업이 보다 높은 단계에서 힘차게 벌어지고있다.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나갈 때 우리 당의 령도력은 배가되고 우리 혁명의 필승불패성은 더욱 남김없이 과시되게 될것이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는 우리당 정치풍격의 중핵이다.

당의 정치풍격은 창당력사가 오래거나 당원수가 많다고 하여 갖추게 되는것이 아니다.당이 정치조직으로서의 자기의 면모와 본태를 뚜렷이 하자면 무엇보다도 수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워야 한다. 수령의 사상이 구현되지 못하고 수령의 뜻과 의지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당은 령도적정치조직이라고 말할수 없다.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 당들의 력사적교훈은 당안에 수령의 령도체계를 완벽하게 세우지 못한다면 당이 정치조직으로서의 옳바른 풍격을 갖출수 없고 나아가서 자기의 존재조차 유지할수 없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중핵이란 말그대로 중심으로 되는 요진통 다시말하여 그것이 없이는 유지, 성립될수 없고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 기본알맹이를 두고 말한다.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가 우리당 정치풍격의 중핵이라고 하는것은 그것을 떠나서 당의 존립과 발전, 양양한 전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고 바로 거기에 우리 당의 높은 존엄과 위신, 불패의 위용이 달려있기때문이다.전당이 수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단결하고 일치보조를 맞추어야 자기의 정치풍격을 힘있게 과시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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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적, 국가적안목에서 모든 문제를 투시하고 풀어나가자

주체111(2022)년 10월 25일 로동신문

 

해당 단위의 전반사업을 설계하고 집행해나가는 책임일군들이 늘 명심해야 할것이 있다.

당적, 국가적안목에서 모든 문제를 투시하고 풀어나가는것이다.

모든 문제를 당적, 국가적리익의 견지에서 보고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실천해나가는것, 이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일군들이 반드시 체질화하고 습관화해나가야 할 혁명가적기질이며 사업기풍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무슨 일에서나 우리 혁명의 리익의 견지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하나하나 실천해나가야 합니다.》

일군들이 당적, 국가적안목을 지니는것은 단순히 그들의 자질과 관련된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그것은 자기가 맡은 부문, 단위의 사업은 물론 나라의 전반적인 발전과 잇닿아있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일군들이 이것을 망각하고 자기 부문, 단위의 특성과 리익만을 우선시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나라의 인적, 물적자원을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할수 없게 하여 나라의 전반적인 리익에 손실을 주고 그만큼 사회주의건설에 지장을 주게 된다.때문에 혁명의 지휘성원이라면 마땅히 제기되는 문제들을 당적, 국가적안목에서 투시하고 거기에서 자기가 할 몫을 스스로 찾을줄 알아야 한다.

당적, 국가적안목을 흐려놓는 기본장애물은 본위주의이다.본위주의는 개인의 공명이나 단위의 명예만을 내세워 국가와 사회의 전반적리익을 침해한다는데 그 해독성이 있다.

본위주의를 철저히 경계하라, 이것은 당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고있는 문제이다.

몇해전 과학기술전당을 현지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종이 한장도 맞들면 가볍다고 과학연구기관들이 서로 도와주는 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앞선 단위의 경험을 제때에 일반화하여 모든 부문의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킬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여기에는 과학연구기관들에서 본위주의를 부리는 현상을 결정적으로 없애야 서로의 단합된 힘으로 생산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해결하고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할수 있다는 깊은 의도가 담겨져있다.

과학기술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 나라의 부흥발전을 다그쳐나가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의지를 하루빨리 실현하자고 하여도 과학기술부문에서부터 본위주의의 울타리를 마사버려야 한다.그래야 우수한 경험과 좋은 기풍을 널리 공유하며 과학자, 기술자들사이, 단위와 기관들사이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경쟁을 힘있게 벌려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하루빨리 높은 단계에로 비약시킬수 있다.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도 마찬가지이다.인민경제계획은 당의 지령이며 국가의 법이다.

지금 일부 공장, 기업소, 탄광들에서는 자기 단위의 리익만을 고집하면서 일별, 순별로 수행하게 된 인민경제계획을 월말에 가서 돌격식으로 대치하거나 량적지표와 계획수자에만 몰두하면서 가지수와 질적지표수행에 관심을 돌리지 않는 페단들이 종종 나타나고있다.이것은 련관된 부문과 단위들에 부정적영향을 주고있으며 나아가서 전반적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저애를 주고있다.

다른 단위야 어떻게 되든 자기 단위의 당면한 리익과 리해타산을 앞세우는 본위주의가 낳는 결과는 이렇듯 엄중하다.

자기 부문, 단위앞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당적, 국가적안목에서 보고 대하지 않는것은 결국 당에 대한 충실성이 결여되고 애국심이 없는 표현이다.진실로 당에 충실하고 애국의 마음을 간직한 일군이라면 우리 당의 높은 리상에 자신을 따라세우기 위해 고심분투하며 당과 국가의 걱정과 고민을 덜어드릴 불같은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운다.

일군들이 당적, 국가적리익의 견지에서 사고하고 실천해나가는 참된 충신, 진정한 애국자가 될 때 엄혹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단위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 이바지할수 있다.

천리마타일공장 일군들의 안목과 사업기풍이 바로 그러하다.

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진행되는 중요대상건설장들에 우리 자원, 우리 기술로 생산한 질좋은 건재품들을 보장하기 위해 일군들은 원료와 첨가제,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는 투쟁에 사생결단의 의지로 달라붙었다.이들의 사업기풍에서 좋은 점은 생산공정들을 현대화하고 원가를 낮추기 위한 사업 하나를 작전하고 실행하여도 항상 당적, 국가적안목에서 목표를 높이 세우고 원만히 풀어나가고있는것이다.

이들과 같이 국사를 앞에 놓고 당의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무슨 사업을 하나 설계하고 실행하여도 혁명의 리익, 국가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고 나라의 부강발전에 헌신분투하는 단위와 일군들이 참다운 애국집단, 애국자라고 할수 있다.

당적, 국가적안목은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임으로써만 해결할수 있다.

정치의식제고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생명선이다.

정치의식이 희박하고 안목이 좁으면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할수 없다.

우리 당이 제시하는 투쟁강령과 로선, 정책들은 모든 사업과 활동의 유일한 자막대기이다.

일군들은 당문헌과 당의 방침들, 당보를 누구보다 깊이, 진지하고 꾸준히 학습하여 자기 부문, 단위의 당정책은 물론 당이 제시한 새로운 투쟁방침, 국가발전방향에 대하여 환히 꿰들어야 한다.또한 당생활을 통하여 당성을 부단히 단련하고 혁명적수양을 다그쳐 당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분투하는 혁명가적자질을 갖추어나가야 한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오석산화강석광산, 나래도자기공장, 청진중앙동물원사료보장수산사업소를 비롯하여 어려운 속에서도 생산장성을 이룩하고 나라에 큰 보탬을 주고있는 단위들을 놓고보아도 모든 사업의 승패는 결국 일군들의 정치의식제고와 관련되여있다.

일군들은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되여야 자기 본분과 역할을 다할수 있다는것을 뼈에 새기고 정치의식을 높이기 위해 목적의식적이고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당정책집행의 정확성과 완벽성은 일군들의 완강한 실천력에 의하여 담보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믿음직하게 지켜간다 -철강재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

주체111(2022)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철강재생산을 정상화하여야 나라의 경제가 풀릴수 있습니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철이 세차게 들끓고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를 강철로 닦을 충성의 일념 안고 떨쳐나선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철강재생산성과를 확대하며 계속 전진, 련속 공격하고있다.

온 나라가 김철을 지켜본다.

드높은 자각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 한t의 철강재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뛰고 또 뛰는 모습들이 안겨오는 이 철의 기지에서 우리는 온갖 낡은것을 짓부시며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가는 조선로동계급의 억센 기상과 진함없는 창조정신, 공격적인 투쟁기질을 다시금 새겨안는다.

 

1t의 쇠물이라도 더…

 

지난 어느날 산소열법용광로직장의 생산현장에서는 이런 목소리들이 오고갔다.

《원통혼합기의 안내날개를 당장 개조해야겠소.》

《현행생산에 지장을 주지 않을 방도를 꼭 찾아내겠습니다.》

방금 집체적지혜와 경험을 합쳐 탐구한 합리적인 로조작방법을 생산에 받아들여 쇠물의 생산량과 질이 올라갔다는것을 확인한 직장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이였다.그러나 철강재증산을 위한 투쟁에서 순간의 답보나 만족도 허용치 않는 그들이기에 고심어린 노력끝에 안아온 흐뭇한 시각에조차 기쁨을 느끼기에 앞서 새로운 혁신의 방도를 또다시 토의하고있는것이였다.

원료, 연료를 혼합하는 원통혼합기의 능력을 끌어올리면 쇠물생산을 더 늘일수 있다는 기술혁신안이 새롭게 제기되였던것이다.

물론 일군들과 기술자들모두가 그것을 실현하는 길이 헐치 않음을 모르지 않았다.

콩크리트기초구조물을 까내고 덩지큰 혼합기를 해체해야 하였다.제기되는 기술적문제도 한두가지가 아니였다.게다가 쇠물생산을 중단하지 않고 이 사업을 진행하자면 직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 누구나 더 무거운 배가의 짐을 지고 뛰여야 했다.

직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쇠물증산을 위한 투쟁에서 모두가 마음을 같이하였다.

쇠물이자 곧 철강재이고 인민경제전반의 활력이다.기어이 우리자체의 힘과 기술로 원통혼합기의 능력을 끌어올리고 한t의 쇠물이라도 더 뽑아내자.조국이 더 많은 철강재를 요구하고 온 나라가 우리 김철의 용해공들을 지켜보고있다.

일군들이 기술개조의 앞채를 메고나섰다.그들은 종업원들에게 원통혼합기의 기술개조가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인식시키는 한편 4.15기술혁신돌격대원들을 새로운 기술혁신창안에로 적극 불러일으켰다.종업원들은 교대를 마치고도 퇴근길에 오른것이 아니라 기술혁신이 벌어지는 현장에 달려와 헌신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흘리였다.

결과 직장에서는 원통혼합기의 기술개조를 짧은 기간에 해제낌으로써 쇠물의 질과 생산성을 더욱 끌어올리는 성과를 이룩하게 되였다.

 

14시간만에

 

가스발생로직장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앞에 압연강재생산에 필요한 가스를 시급히 보장할데 대한 과업이 나섰을 때였다.

가스생산에 진입하자면 수백℃나 되는 가스발생로의 안벽에 붙은 슬라크를 시급히 제거해야 하였다.기존상식으로는 로의 온도를 떨구는데 며칠은 실히 걸리였다.어떻게 할것인가.

하루한시가 급하였다.바로 이러한 때 팽팽한 분위기를 깨뜨리며 직장일군의 목소리가 쩡 울리였다.

《승압기로 로의 온도를 떨굽시다.》

사람들의 놀라운 눈길이 일제히 그에게로 쏠렸다.

승압기로 로의 온도를 떨굴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조차 못해본 이들이였다.

누구도 선뜻 직장일군의 주장에 호응하지 못하고 서로 얼굴만 쳐다보았다.

여기도 1211고지전투장이다.불굴의 희생정신, 결사의 각오가 없이 어떻게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낼수 있겠는가.우리에게 다른 길은 없다.

직장일군의 호소는 로동자, 기술자들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

로동자들은 지금까지 쌓은 좋은 경험들을 내놓았고 기술자들은 밤이 지새는줄 모르고 폭발위험성을 없애기 위한 방도를 찾아 집체적토의를 심화시켜나갔다.

그런 속에 이들은 련합기업소의 해당 부서와의 여러 차례의 협의를 거쳐 끝내 승압기로 로의 온도를 떨굴수 있는 기술적담보를 찾아냄으로써 로의 가동시간을 앞당길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그리하여 이들은 슬라크까기를 14시간만에 해제끼고 로를 정상가동시켜 압연강재생산에 필요한 가스를 제기일에 보장하고야말았다.

 

최상의 방안은 과학기술선행

 

얼마전 열간압연직장앞에 랭간강판생산과제가 나섰을 때였다.

풀어야 할 기술적문제들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특히 만능압연기의 지지롤상태가 요구하는 기술적지표에 도달하지 못하는것이 문제였다.그렇다고 이제 당장 어디 가서 랭간강판생산에 필요한 지지롤을 구입해올데도 없었다.성능이 떨어진 지지롤을 가지고 생산을 시작했다가 혹시 열간압연생산에 지장을 주면 그 책임은 누가 지겠는가고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었다.한마디로 현 실태에서 랭간강판생산은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바로 그때 직장일군의 절절한 호소가 모두의 귀전에 울리였다.

우리가 랭간강판생산을 못하면 과연 누가 하겠는가.조국이 바라는 일을 놓고 조건타발을 하며 우는소리나 하는것은 김철로동계급의 일본새가 아니다.하자고 결심하면 못해낼 일이 없으며 그 실현을 위한 최상의 방안은 과학기술선행과 혁신에 있음을 우리가 한두번만 체험했는가.

그리고는 현재의 상태에서 랭간강판을 생산할수 있는 혁신적인 안들을 내놓았다.

그날 직장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새로운 결심들을 다지고 분발해나섰다.일군들은 기술자들과 함께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며 고온공기연소식가열로의 온도와 만능압연기의 압연속도제고, 자동화반결합체계의 도입 등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 방도를 하나하나 찾아나갔다.종업원들도 서로의 기술과 경험을 합쳐가며 착상한 혁신적인 안들을 련이어 내놓았다.

그런 속에 직장에서는 만능압연기 지지롤의 기술적특성을 개선하고 여러 설비의 기술개조를 성과적으로 실현함으로써 마침내 랭간강판을 밀어내게 되였다.뿐만아니라 많은 가스를 절약하고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추어 계획보다 더 많은 랭간강판을 생산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더욱더 반동화되여가는 자본주의사회의 정치생활

주체111(2022)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돈밖에 모르며 사람도 돈의 노예로 전락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정치사상생활과 문화도덕생활이 더욱더 반동화, 빈궁화되여가는것이 필연적입니다.》

자본주의가 력사무대에 자기의 몰골을 드러낸 때로부터 이 제도하에서는 그 어느 시기에도 정치적평등과 민주주의가 존재한적이 없다.민주주의가 말살된 자본주의의 진면모는 사람들의 정치생활에서 뚜렷이 나타나고있다.정치생활은 인간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사람들은 참다운 정치생활을 통해서만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행사하며 자주적으로 살아나갈수 있다.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근로인민대중이 정치생활에서 철저히 배제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도 선거라는것이 있다.그러나 돈이 없으면 선거경쟁에 나설수조차 없다.이 사회에서 선거는 철두철미 권력에 대한 무한대한 욕망을 추구하는 부르죠아정객들이 인민대중을 배제한 상태에서 벌리는 란투극이라고 할수 있다.

돈이 모든것을 좌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선거경쟁은 금권경쟁이다.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선거에서 이기려면 두가지가 필요한데 하나는 금전이고 다른 하나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말이다.》라는 유모아가 통용되고있다.그만큼 자본주의사회에서 선거놀음은 말그대로 돈뿌리기경쟁, 금전유희이다.국회선거만 놓고보아도 현임의원들이 재선될수 있는 확률은 신진후보들보다 훨씬 높은데 그 원인은 전자가 정치자금을 모으는 측면에서 후자보다 비할바없는 우세를 차지하고있기때문이다.또 정객들이 권력의 상층부에 들어가려면 우선 정치자금을 모으는 능력이 높다는것을 증명해보여야 한다.금전이 자본주의선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이 사실들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선거기간 갖은 수단과 방법을 통해 긁어모은 정치자금은 상대후보들을 물고뜯는 흑색광고들에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그 목적은 적수들을 거꾸러뜨리자는데 있다.

자금이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게 하는것은 물론이고 그 결과가 앞으로의 정책방향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것으로 하여 선거마당은 재벌들의 치렬한 대결장으로 되고있다.

선거때마다 부르죠아정객들이 저마끔 나서서 《평등》과 《민주주의》, 《처지개선》 등의 달콤한 공약들을 람발하고있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 모든 법과 결정, 시책들은 하나같이 재벌들의 리해관계에 부합되고 그들의 리윤획득을 보장해주는 방향에서 채택실시된다.자본주의나라 정부와 국회에 독점재벌들의 대리인들이 차넘치고있기때문이다.

언제인가 미국의 한 대통령이 독점재벌들앞에서 연설하면서 《당신들은 이 행정부의 주주이다.나는 당신들이 나를 고용하면서 추구한 그것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라고 떠벌여 세상을 경악케 한적이 있다.이 사실은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정치라는것이 누구를 위한것인가를 그대로 보여주었다.이러한 곳에서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법이나 정책이 채택될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은 국가관리에서 제외되고 한갖 정치의 대상으로 되고있다.《민주주의》요, 《만민평등》이요 하는것은 심각한 정치적불평등을 가리우기 위한 방패막이에 지나지 않는다.

권력을 독차지한 착취계급은 저들의 리익을 옹호하고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와 억압을 강화하는것을 주되는 행동원칙, 행동방식으로 내세우고있다.

《자유》, 《인권》, 《민주주의》를 부르짖다가도 저들의 지배권실현에 위기가 닥쳐오면 파쑈독재의 이발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광범한 대중의 정치적권리를 무참히 짓밟고 그들에게 모진 박해를 가한다.

각종 법들도 근로대중에게 무조건적인 복종만을 강요하면서 그들의 의사와 요구를 유린말살하는 강권정치의 도구이다.자본가계급이 모든것을 지배하고 근로인민대중이 정치생활에서 제외되고있는 이 사회에는 참다운 정치적자유와 권리가 영원히 있을수 없다.

불평등과 특권이 란무하는 곳에서는 불신과 반목, 증오와 적대의 관계가 심화되여 사회가 파멸되여간다.

온갖 사회적모순이 극도에 달하고있는 자본주의는 광범한 근로대중의 배척을 받고있다.

더욱더 반동화되여가는 정치생활로 하여 자본주의는 종말을 다그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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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테로범죄를 조장시키는 이중적인 태도

주체111(2022)년 10월 25일 조선외무성

 

지난 8일 새벽 로씨야남부의 따만반도와 크림반도를 련결하는 크림다리에서 화물자동차가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로 하여 다리의 철길구간에서 운행중이던 화물렬차의 7개 유조차량에 불이 달리고 2개의 자동차다리구간이 파괴되였으며 여러명이 사망하였다.

사건발생직후 우크라이나대통령행정부 책임자고문은 트위터에 크림다리에 대한 공격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글을 뻐젓이 올려 이번 사건이 저들의 소행이라는것을 시인하였다.

로씨야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크림다리에서의 테로행위의 조직자는 우크라이나국방성 정찰총국장을 비롯한 12명의 우크라이나특수기관 성원들로서 크림다리공격에 리용할 화물자동차를 벌가리아로부터 여러 나라를 거쳐 로씨야남부로 이동시키면서 폭파준비를 면밀히 갖추었다고 한다.

크림다리폭발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로씨야무력은 수십기의 장거리고정밀미싸일들을 발사하여 우크라이나의 수도 끼예브와 하리꼬브, 오데싸, 리보브 등 주요도시들을 집중공격하였다.

이렇게 되자 곁가마가 더 끓는다는 격으로 또다시 반로씨야대결북통을 요란스레 두드려대는이들이 나타났다.

미국무장관, 나토사무총장 등 미국과 서방의 고위정객들이 우크라이나는 로씨야령내의 임의의 대상을 타격할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있다고 비호두둔해나서는 반면에 로씨야의 미싸일보복타격에 대해서는 모스크바가 벌리고있는 비법적인 전쟁의 잔인성을 증명해준다고 벅적 떠들어댄것이다.

그들의 반응이 참으로 이상스럽기 그지없다.

다른 나라들에는 있는 구실, 없는 구실 마구 갖다붙이면서 《테로지원국》감투를 곧잘 씌우던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의 테로공격에 대해 시치미를 떼고있으니 말이다.

혹시 크림다리에 대한 이번 테로공격사건이 국제테로의 본산인 미국《형님》들이 손수 짜준 각본에 따른것은 아닌지.

미국으로서는 로씨야주민들속에서 안보불안감을 야기시키고 로씨야지도부에 대한 지지와 신뢰를 떨어뜨리는 한편 강력한 보복을 유발시켜 로씨야를 야만적인 《전범자》로 매도하기 위해 얼마든지 이번과 같은 사건을 뒤받침해줄 리유와 능력이 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반테로》는 미국과 서방이 곧잘 외우는 대외정책의 핵심사항이다.

20여년전 뉴욕에 있는 세계무역쎈터의 쌍둥이건물에 대한 테로공격사건이 발생하자마자 무턱대고 아프가니스탄을 《테로범》으로 몰아세우면서 이 나라를 무력으로 타고앉아 쑥대밭으로 만들어놓은것이 바로 미국과 서방이다.

이처럼 미국과 서방이 자기 구미에 따라 《좋은 테로》와 《나쁜 테로》를 제멋대로 규정짓는것은 테로범죄를 더욱 조장시키는 이중적인 행태라고밖에는 달리 평가할수 없다.

 

조로교류협력촉진협회 회원 김유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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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변이비루스의 아형인 《BF.7》이 앞으로의 감염에서 주류를 이룰수 있다

주체111(2022)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어느한 나라의 인터네트웨브싸이트는 《오미크론변이비루스의 아형인 〈BF.7〉이 앞으로의 감염에서 주류를 이룰수 있다》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겨울이 다가오고있는 가운데 보건관계자들은 지난 2년동안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파동이 발생할수 있다고 우려하고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파동기간에 1억명의 감염자가 새로 나올수 있다고 예고하고있다.

신형코로나비루스는 끊임없이 갑작변이를 일으킨다.사람을 감염시킬 때마다 새로운 병원체는 왁찐과 치료약 그리고 지난 시기 형성되였던 면역을 회피할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가지게 된다.현재 제일 지배적인 비루스는 지난 4월에 출현한 오미크론변이비루스의 아형인 《BA.5》이다.지난 늦봄과 여름철에 발생한 감염자의 대다수가 이 비루스에 감염된 사람들이였다.

아직까지 《BA.5》에 대해 모르는것이 많지만 과학자들은 현재 이 비루스가 감염력이 가장 세다고 주장하고있다.

그러면 새로운 변이그루가 《BA.5》를 밀어낼수 있겠는지?

그럴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까지 단정할수는 없다.그러나 과학자들은 새로운 변이그루가 출현할수 있다는것을 전제로 경계를 늦추지 않고있다.

《BA.2.75》는 오미크론변이비루스의 아형들중 하나이다.

《BA.2.75》가 면역을 회피하고 왁찐을 무력하게 만들수 있다는 우려로부터 세계보건기구는 7월부터 이 비루스를 추적하기 시작하였다.그러나 이러한 우려는 9월 17일시점에서 《BA.2.75》감염자가 총감염자수의 1.3%밖에 안되는것으로 하여 점차 해소되고 현재는 위험한 비루스가 아닌것으로 간주되고있다.

그러나 이제는 《BA.2.75》의 《후대》에 다시 주목이 쏠리기 시작하였다.

《BA.2.75.2》로 명명된 이 비루스는 중화항체들을 회피하는것으로 하여 보건전문가들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BA.2.75.2》는 현재 있는 비루스들가운데서 중화항체에 대한 회피능력이 제일 강한 비루스로 간주되고있다.

어느한 연구사의 주장에 의하면 《BA.2.75.2》는 다른 비루스들에 비해 인체세포에 대한 결합능력이 훨씬 강한 스파이크단백질을 가지고있다.

보건전문가들은 현재 여러 유럽나라에서 전파되고있는 《BA.5.2.1.7》 일명 《BF.7》이라고 부르는 새로운 비루스를 주시하고있다.

벨지끄에서만도 새로운 확진자들의 25%가 《BF.7》에 감염된것으로 밝혀졌다.

아직까지는 어느 비루스가 주류를 이루겠는지 판단하기가 어렵다.《BF.7》이나《BA.2.75.2》, 《BA.4.6》 또는 앞으로 새로 출현하게 될 미지의 비루스가 올해에 주류를 이룰수도 있지만 충분한 자료가 없이는 올겨울의 상황을 예측하기가 어렵다.또한 앞으로 새로운 비루스가 어디서 출현하겠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 위험하겠는지도 예측하기가 어려울것이다.현재 세계보건기구가 200여종에 달하는 오미크론변이비루스의 아형들을 추적하고있다고는 하지만 많은 나라들이 검사 및 감시조치들을 완화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새로운 아형들을 추적하기가 어려워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만평 : 《국힘》뜨락에서의 《권력유희》

주체111(2022)년 10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때는 가을이다.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풍성함과 풍요로움의 상징으로 일컬어진다. 사람들은 활기에 넘치고 활동성과 기백도 여느때없이 높아지는 활력의 계절이라고도 말한다.

과연 그래서일가? 《국힘》뜨락에서 《당권》쟁탈을 위한 《권력유희》가 한껏 가열되고있는것이.

아니다. 이미전부터 《당권》에 눈독을 들이면서 서로 시기질투해오던 와중에 끝내 이전 주인이 밀려나고 일단 집안싸움이 가라앉자 힘꼴이나 쓴다는 놈팽이들이 모두 썩은 고기를 본 히에나들처럼 《당권은 내것》이라고 정신없이 덤벼들고있기때문이다.

《당권》에 군침을 흘리는자들은 10명이 넘는다. 저마다 권력야욕에 주린 창자를 부여잡고 리해타산으로 눈알을 희번뜩이며 《결승》경기시기(《전당대회》)와 방법(당대표선거방식)을 놓고 중구난방으로 떠들고있다.

《친윤》이라고 불리우는 패거리는 저들이 제일 힘이 세고 배경도 든든하다고 으시대면서 이번에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기세를 올리고있다. 그러나 총감독(윤석열역도)의 무지무능으로 경기에 나설 후보들이 인기가 떨어져 모두 다른 경쟁자들에게 형편없이 밀리우자 현재 실권(비상대책위원회)을 쥐고있는 유리한 점을 리용하여 상대들의 힘을 뽑아놓기 위한 꿍꿍이를 벌려놓았다.

그것이 바로 경기시기를 늦추면서 력량을 보강하고 경기규칙과 방법을 제멋대로 현재의 《당심》과 《민심》의 7대 3비률로가 아니라 8대 2 또는 9대 1로, 혹은 전부 《당심》비률로 뜯어고쳐 류가를 비롯한 위험한 적수들을 아예 떼여버리려는 《전술안》이다.

하지만 안가, 류가, 윤가를 비롯하여 이번 경쟁에 나선 도전자들은 《친윤》패거리들의 고의적이고 계획적인 훼방과 술책에 대해 《로골적인 줄세우기, 편가르기를 하려고 한다.》, 《특정한 상대를 견제하기 위해 이미 정해진 경기방식을 고치려고 하는것은 공정하지 못하다.》, 《주변의 충고를 무시하고 경거망동하다가는 큰코 다친다.》고 반발하면서 조금도 물러서지 않을 태세이다.

《당권》을 절대로 놓치지 않으려는 권력미치광이들, 천평으로 달아도 누구하나 티끌만큼도 기울지 않을 권력광신자들이니 저들에게 유리한 시기와 조건만을 조성하면서 경쟁이 아니라 오직 《친윤》만의 일방적인 유희를 하겠다는것에 대해 어찌 털끝만한 타협이나 양보가 있을수 있겠는가.

《결승》경기시기를 빨리 당겨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당심》비률을 높일것을 은근슬쩍 부추기는 김가, 조급해하지 말고 시기를 조절하며 《민심》비률을 낮추어서는 안된다는 안가와 류가(그러면서도 서로 눈을 흘기며 경계하고있다.), 시기는 늦추되 《당심》비률을 높여야 한다는 윤가와 조가, 이쪽저쪽의 눈치를 보면서 대세를 저울질하는 황가와 권가, 정가…

이처럼 저마다 자기 주장을 내세우며 추호도 물러서지 않는데다가 안가와 류가를 향해 《배신자》, 《변절자》라는 삿대질을 해대면서 김가와 조가를 비롯한 《토배기》들이 터세까지 부려 경쟁은 더욱 살기를 띠고있다.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황페화된 경제와 시들어가는 《민생》은 아랑곳없이 오직 《당권》이라는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놀음으로 시간가는줄 모르는, 머리통에서 《민생》은 싹 씻어버리고 오직 저들만의 《권력유희》에 미쳐돌아가는 《국힘》집안족속들이야말로 남조선의 경제와 《민생》을 다 잡아먹을 귀신, 악귀라 해야 하지 않을가.

경쟁에서 누가 이기든, 유희가 어떻게 끝나든 오직 권력밖에 모르는 정치속물들의 소굴, 권력싸움이 생존방식으로 되여있는 《국힘》집안에 대한 남조선민심의 저주와 환멸, 증오의 시선은 결코 달라지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우리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는 애국사업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103(2014)년 10월 24일-

주체111(2022)년 10월 24일 웹 우리 동포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단군릉을 현지지도하신 20돐을 맞이하게 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몸소 발기하시고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단군릉개건을 유훈관철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1994년 10월 29일 새로 훌륭히 개건된 단군릉을 돌아보시면서 후대들에게 물려줄 국보인 단군릉을 잘 꾸리고 보존관리하며 력사유적유물들을 더 많이 발굴하여 민족문화유산을 풍부히 하고 그것을 옳게 계승발전시켜나갈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민족애와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단군릉이 웅장하게 개건됨으로써 우리 민족이 단군을 원시조로 하여 인류문명의 려명기로부터 한강토에서 하나의 피줄을 이으며 단일민족으로 살아왔다는것이 뚜렷이 확증되고 온 겨레를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교양하는 민족의 성지가 일떠서게 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큰 경사이며 주체적인 민족유산보호정책의 빛나는 승리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중시하시고 여기에 힘을 넣으시여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온 세상에 빛내여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재적인 예지와 주체적안목으로 대국주의자들과 사대주의자들에 의하여 외곡되고 복잡하게 얽혔던 력사문제들을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시여 우리 나라가 인류문화발상지의 하나라는것을 확증해주시고 단군조선으로부터 력사발전의 합법칙적과정을 거쳐 면면히 이어온 우리 민족사를 옳바로 정립해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민족유산을 주체적립장에서 계승발전시킬데 대한 정책을 제시하시고 력사에 묻혀있던 수많은 문화유산들을 새롭게 발굴고증하며 외래침략자들에 의하여 파괴된 유적들을 원상대로 복구개건하도록 이끄시여 선조들이 창조한 문화유산을 민족의 재보로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안겨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 나라의 력사를 바로잡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문제들을 옳바로 평가하고 해명하시여 정의로운 민족사를 더욱 빛내여주시였으며 선조들의 지혜와 재능이 깃든 문화유산들이 민족의 력사와 혈맥을 이어주는 귀중한 재보로 빛을 뿌리게 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선군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력사유적들과 명승지들을 찾으시고 민족유산보호사업이 사람들에게 우리 민족제일주의를 깊이 심어주는 교양사업으로 되도록 이끌어주시였으며 조상전래의 우수한 민족전통을 적극 살려나가도록 하여 온 나라에 민족의 넋과 향취가 차넘치게 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원시시대로부터 현대에 이르는 기간 우리 인민이 창조한 문화와 풍습을 보여주는 대로천력사박물관인 평양민속공원건설을 발기하시고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여 우리 민족의 오랜 력사와 우수한 문화전통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할수 있게 해주시였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불멸의 주체사상을 구현하여 우리 민족의 현대력사를 찬연히 빛내여주시였을뿐아니라 반만년의 민족사를 옳바로 정립해주시고 조선민족의 우수성을 세계에 떨쳐주신 민족의 어버이, 절세의 애국자, 대성인이십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뜻을 이어 우리 나라를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세계적인 선진문명국, 륭성번영하는 강국으로 빛내여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선조들이 이룩한 귀중한 정신적 및 물질적유산을 계승발전시켜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애국사업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민족유산보호에 관한 사상리론을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합니다.

주체성의 원칙과 력사주의원칙, 과학성의 원칙은 민족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는데서 일관성있게 견지하여야 할 기본원칙입니다. 우리는 민족유산보호와 관련하여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 민족적풍습과 감정정서에 맞게 풀어나가야 하며 민족문화유산들을 력사적사실에 기초하여 과학기술적으로 발굴복원하고 보존관리하여야 합니다.

력사유적유물들을 원상대로 잘 보존관리하여야 합니다.

력사유적유물들은 우리 선조들이 투쟁과 창조적활동을 통하여 이룩한 귀중한 유산이며 후세에 길이 전해갈 민족의 재부입니다. 력사유적유물을 잘 보존관리하여야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줄수 있으며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 우수한 민족전통을 계승발전시켜나갈수 있습니다. 민족의 력사는 오랠수록 빛이 나며 력사유적유물은 원상대로 보존될수록 더 가치가 있는 법입니다.

력사유적유물들을 해당 사회와 력사적시기의 특성에 맞게 옛모습을 살려 원상대로 보존관리하여야 합니다. 옛수도였던 평양과 개성의 유적유물들을 잘 보존관리하며 다른 지방들에 있는 국보적의의를 가지는 유적유물들을 보존관리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사적이 깃든 대상들부터 복구복원하여야 하며 유적유물을 개건, 보수관리하는 사업을 년차별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가치있는 력사유적유물들을 더 많이 발굴하여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부정하는 허무주의적경향과 유적유물을 잘 보존관리하지 않고 손상시키는 현상들과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합니다.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전통을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민족전통에는 우리 민족의 유구성과 우수성, 고상한 정신세계와 고유한 생활세태가 반영되여있습니다.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고 대를 이어 전해오는 가치있는 창조물들과 미풍량속을 귀중히 여기고 시대적요구에 맞게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은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하여 민족문화와 예술, 민족풍습을 적극 장려하고 인민들이 민속명절들을 즐겁게 쇠도록 하였으며 민속공원과 민속거리도 건설하도록 하였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민족적향취가 짙게 풍기는 민족음악과 민족무용, 민족미술을 발전시키고 태권도, 씨름을 비롯한 민족체육을 장려하며 유희오락을 하여도 윷놀이, 팽이치기와 같은 민속놀이를 많이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민족음식과 조선옷을 장려하고 고상한 우리 말과 인사법을 잘 살리며 고려의학과 민족적건축형식을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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